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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후아~암」머엉-

루비「또 생방송?」

요시코「당연하지, 타천사 요하네, 방황하는 어린 양을 인도하는 것이 숙명」

루비「아니, 그건 천사의 일인게...」

요시코「시, 시끄러워/// 타천사든 천사든 아랫사람을 구하는 건 똑같다고!///」

루비「흐음」히죽히죽

요시코「뭐, 뭐야」

루비「아무것도♪ 앗!루비, 하나마루쨩이랑 약속이 있어서!빨리 가야 돼!」

루비「요시코쨩도 어때?서점 갈건데 같이 갈래?」

요시코「나는 사양해둘게, 즈라마루의 짐은 이제 더 이상 들고 싶지도 않고」

루비「아하하...」

루비「그러면, 루비 가볼게?」

요시코「그래, 다녀오라고」

루비「바이바-이」손흔들

요시코「어」흔들흔들

요시코「정말, 저 둘은 사이좋다니까」

요시코「그건 그렇고...좋은 날씨네」

요시코「이렇게 좋은 날이면, 잠이...zzz

~~~

요시코「으...」

요시코「음」번쩍

?「일어나셨나요?요시코 씨」

요시코「?앗, 다이아」

다이아「꽤나 푹 잠드셨던데, 어젯밤에 잠은 잘 주무신건가요?」

요시코「엣!?아니...그으...약간 리튿데몬과 담소를...」

다이아「어머!즉 어제 자는 시간을 아껴서 또 그 알수없는 방송을 했다는 겁니까!?」

다이아「당신이란 사람은 정말, 아시겠나요?당신은 학생이란 신분이면서...」주저리주저리

요시코「(또-오 시작이다...다이아의 설교...)」

요시코「(이러면 길어지는데...어쩌지)」

다이아「...코 씨...요시코 씨!」

요시코「네, 네엣!」깜짝

다이아「제대로 듣고있으신가요?」

요시코「어, 어어, 들었어!나를 위해서 해주는 말인데 안 들을ㄹ 다이아「그럼, 지금 한 질문에 답해보세요」

요시코「...헤에?」

다이아「듣고있던 거죠? 그렇다면, 지금 제가 한 질문에 답해주세요」

요시코「에?그러니까아...앗!나는 타천사야!」

다이아「그런 거 안 물어봤습니다!역시 안 듣고 있던거 아닌가요!」

요시코「농담농담!제대로 듣고있었다니까!」

다이아「그러면 어서 대답해주시죠」

요시코「그러니까...앗!살을 뺄 방ㅂ 다이아「때릴겁니다?」

요시코「죄송합니다」

다이아「정말이지, 역시 안 듣고있었죠!?게다가 전 몸무게 같은 거 전혀 신경 안 씁니다!정말로 신경 안 쓴다고요!조금도!아주 조금도 찌거나 하지 않았다고요!」점 긁적긁적

요시코「(보아하니 쪘네)」 

다이아「뭐요?」

요시코「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이아「정말이지...저도, 이런 잔소리는 하고 싶지 않다고요」

다이아「하지만 걱정이에요...당신들이... 저희들도, 안심하고 졸업해야 하니까요」

요시코「다이아...」

다이아「그러니!제가 졸업하기 전까진 확실하게 봐주겠습니다!특히 요시코 씨!당신에겐 집중적으로 할테니까요!」

요시코「으헷...좀 봐줘」

다이아「그렇게 나오실거면 먼저 바른 생활을 보내시라고요!듣자하니 당신 성적은 좋지만 수업태도가 나쁘다고 하던데요!」

요시코「으, 으윽!어떻게 그걸...」

다이아「하나마루 씨에게 유닛 연습중에 들었습니다!」

요시코「(즈, 즈라마루 녀석!다음에 놋포빵에 타바스코 발라 먹여주겠어!)」

다이아「아시겠나요?수업이란 건 들으면서 배움을 얻는 것이지 그냥 잠만 자고 그러면 안되는 겁니다!」

요시코「우으...근데 이렇게 좋은 날씨에다 봄이라고?딱 좋은 온도니까 잠이 오는 걸」

다이아「그, 그건...조금은 이해가 가지만...!」핫!

요시코「헤에~」히죽히죽

요시코「역시 다이아도 졸리긴 하구나♪ 그야 딱딱한 학생회장님이라도 인간이니까 말이죠?」

요시코「게다가 어차피 마리도 그냥 퍼질러 자고 있지 않아?」

다이아「아뇨, 마리 씨는 확실히 일어나서 수업을 듣습니다, 뭐라 해도 이사장인데 그냥 자면 학생들에게 모범이 안 되니까요」

요시코「성실해!!너무 의외잖아!!」

다이아「마리 씨 할때는 하는 분이니까요, 그것보다 문제는 카난 씨죠」

다이아「그 분은 잠만자고... 깨워서 이유를 물어봐도「평소에 많이 움직이고, 가게 일도 도우니까 봐줘…나중에 제대로 공부할테니까」라고 하니」

요시코「뭐하는 거야 그 수험생...」

다이아「뭐, 요즘엔 해외 문제도 있고 해서 마리 씨가 가르치고 있지만, 진즉에 해둘 걸 하고 후회하고 있죠」

요시코「그 선배만큼은 본받지 않도록 하자...」

다이아「그렇죠...당신은 카난 씨처럼 후회하지 않게, 확실히 봐줄테니 안심하세요, 저는 두 사람과는 다르게 도쿄의 대학을 다니니 방학때는 돌아올 거고요」

요시코「그렇구나, 다이아랑은 만나는 거네」

다이아「뭐죠? 혹시...싫으신 건가요?」

요시코「그럴리가 없잖아? 나는 다이아 좋아해, 잔소리는 싫지만 성실하고 여동생도 많이 생각해주는 좋은 언니잖아」

다이아「그, 그런가요...감사합니다」부끄부끄

요시코「/// 게다가 리틀데몬이니까!주인으로서 신경쓰는 건 당연하지!평범한 거라고 펴・엉・범!」

다이아「후훗」

요시코「뭐, 뭐야!웃지마!///」

다이아「아뇨, 죄송합니다...솔직한 요시코 씨라니 별일이라 저도 모르게」키득키득

요시코「우, 으~///」

다이아「죄송합니다, 너무 놀려 버렸네요」

요시코「흥!다이아 따위 몰라!」

다이아「아, 아아, 그렇게 화내지 말아주세요」

요시코「흥-」

다이아「아, 으으...」시무룩

요시코「...나중에 크레페 사주면 용서해줄게!」

다이아「저, 정말인가요!?」파아앗

요시코「읏...귀여워」중얼

다이아「에?지금 뭐라고 말씀하셨죠?」

요시코「우, 으응!아무것도!」

요시코「(루비가 어리광쟁이가 되는 이유도 알 것 같은 걸)」

요시코「다이아는 꽤나 의외인 부분이 있단 말이야」

다이아「뭐, 뭔가요 갑자기!」

요시코「아냐,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을 뿐이야♪」

요시코「나, 다이아에 대해 꽤 오해하던 부분이 있었던 거 같아」

요시코「처음 만났을 땐, 딱딱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해서, 접근하기 힘들었는데...」

다이아「요시코 씨...」

요시코「하지만, 다이아를 알아가며, 딱딱하기만 한게 아니라, 꽤 부드러운 부분도 있다는 걸 알게됐어!」

요시코「나, 다이아랑...Aqours의 모두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고마워」

다이아「저도, 모두에게 감사하고 있답니다, 예전 저희들이 풀지 못했던 아쉬움들을, 풀수가 있었잖아요」

다이아「그건, 여러분이 있었기에 할 수 있던 일」

다이아「게다가, 저도 요시코 씨를 오해하던 부분이 있었는 걸요」

요시코「에에!?」

다이아「저도 처음 만났을 때는, 이상한 소리나 하는 불량 학생인줄 알았어요」

요시코「너, 너무해!」쿵-

다이아「하지만, 요시코 씨와 스쿨아이돌을 하면서, 요시코 씨를 알아가고, 타천사를 자칭하는 것도 뭔가 의미가 있다는 것과, 이름대로 착한 아이라는 걸 알았어요」

요시코「차, 착한 아이가 아냐!나는 타천사 요하네라고!」

다이아「후훗 죄송합니다♪...그러니까, 저도 요시코 씨와 스쿨아이돌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요시코「///」

다이아「저, 요시코 씨 같은 여동생이 갖고 싶었단 말이죠」

요시코「하아?너한테는 루비가 있잖아, 뭐야?불만이라도 있는 거야?」

다이아「아니에요, 오히려 반대에요, 손이 너무 안 간단 말이죠」

다이아「제가 스쿨아이돌 책 같은 거 보고 싶지 않다고 할 때도, 숨어서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은 말 못하고, 남을 배려하기만한 정말 착한 아이...」

다이아「그렇기에, 하코다테 때는 정말 놀랐습니다, 그 아이가 자신의 의지를 말한 건 처음이었으니까요」

요시코「그거 말이지, 나도 처음에는 놀랐어」

다이아「예, 그러니까 그 아이의 성장도 기쁘긴 하지만, 이제 혼자서도 충분히 노력할 수 있는 강한 아이가 됐죠...그게 좀 외롭네요」

다이아「한명쯤은, 당신처럼 손이 많이가는 여동생이 갖고 싶었단 말이죠」

요시코「시, 실례잖아!나도 혼자서 할 수 있다고!고고한 타천사 요하네라고!여유야!」

다이아「그랬었죠, 실례했습니다」키득키득

요시코「정말이지...」

요시코「...알겠다고」

다이아「에?」

요시코「조금정도라면, 여동생이 돼줄 수도 있다고 하는 거야」

요시코「나도...그....언니 같은 거 동경했으니까」

다이아「에?...정말이요?」

요시코「당연하지......언니」

다이아「그...언니라고 하지말고, 루비처럼 오네쨩이라고 불러줄 수는 없을까요?」

요시코「부끄럽게!///」

요시코「......오, 오네쨩...이걸로 됐지!?///」

다이아「」

요시코「잠깐...다이...오네쨩?오-이」흔들흔들

다이아「훌륭합니다!」

요시코「으왓!?깜짝이야...」

다이아「당신!오늘 숙박하러 오세요!」

요시코「에, 에에!?그렇게 갑자기...」

다이아「아뇨아뇨, 저는 괜찮으니!부디 신경쓰지 마시고!」

요시코「아니, 루비나 부모님도 있잖아!?」

다이아「핫!그, 그랬었죠... 저라는 사람이, 그만 흥분해버려서...」

요시코「정말이지, 다이아는 가끔 퐁코츠란 말이지…」

다이아「누가 퐁코츠라는 겁니까!?...뭐 아무튼, 요시코 씨, 오늘은 평범하게 하루 묵으러 오지 않으시겠습니까?」

요시코「에?뭐, 마마한테 물어보면 아마 괜찮을 거 같긴 하지만」

다이아「저도, 어머니에게 물어보겠습니다, 그러니, 묵으러 오세요」

요시코「아, 알겠어...」

다이아「저, 정말이죠!?」파아앗

요시코「그럼, 서로 연락해보자고」

다이아「예, 그렇군요, 그럼 좀있다」

~~~

요시코「괜찮데」

다이아「이쪽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요시코「그럼, 일단 집에 가서 짐 좀 챙길게?그 후에 집에 갈테니까?」

다이아「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요시코「그럼, 좀 있다가 봐?...오네쨩」

다이아「예!요시코!」

요시코「부, 부끄러워///」

다이아「무슨 소립니까?여동생에게 씨를 붙이는 언니가 어딨다고요?앞으로는 이렇게 부르겠습니다!」

요시코「알았다고......오네쨩///」

다이아「하아아!귀여워어!꼭 안아주고 싶어요!」쓰담쓰담

요시코「잠ㄲ/// 쓰다듬지마!///」

다이아「오늘은 언니가 잔뜩 어리광을 받아줄테니까요」

요시코「잠깐...그마ㄴ...루비이이!도와줘어!」

루비「엣취!」

하나마루「괜찮아?루비쨩, 감기에유?」

루비「으응, 괜찮아!」으유!

하나마루「그렇구나...그럼 다행이네유♪」

루비「으유!」

하나마루「끝났어유♪」

요시코「잠깐 네가 끝내는 거냐!」









~~~

다녀왔습니다!

루비「앗!어서와 오네쨩!그리고 어서와!요시코쨩!」

다이아「예, 다녀왔습니다, 루비」

요시코「실례합니다」꾸벅

다이아「잘했어요!요시코~!」쓰담쓰담

요시코「그러니까 쓰다듬지마///」

루비「???」

다이아「아, 루비?요시코는 이제부터 자매입니다, 사이좋게 지내셔야 해요?」

루비「에에!? 아싸♪」

요시코「아니야!루비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마!」

다이아「엣...그럼 동생이 된다고 하신 건 거짓말이였나요?」다무룩

요시코「물론 여동생이 된다고 말은 했지만 자매가 된다고는 안 했어!」

루비「(에?여동생이 된다고는 한 거야?)」

다이아「그, 그랬었죠!저라는 사람이, 뭐 됐습니다!자자!여기서 이러는 것도 그러니 들어오세요!」

요시코「잠깐만 기다려!오네쨩!」

루비「( ゚д゚)쿠-궁」

~~~

쿠로사와 어머니「입에 잘 맞으려나요?요시코 씨」

요시코「예, 굉장히!레시피를 알아가고 싶을 정도에요!」

쿠로사와 어머니「어머!아부도 참♪」

요시코「아뇨아뇨, 진심이에요」

쿠로사와 어머니「부디 맛있게 먹어주기를」

요시코「감사합니다」

다이아「(캐릭터가 달라!)」

루비「(요시코쨩, 여전하네)」

~~~

다이아「요시코, 루비, 목욕을 하죠」

루비「응!오네쨩!」

요시코「자, 잠깐!같이 들어가는 거야!?」

다이아「괜찮아요!집의 목욕탕은 넓으니까요!」의기양양

요시코「그런의미가 아니잖아!그보다 루비는 같이 들어가는 거야!?」

루비「뭐, 가끔씩이긴 하지만, 오늘은 요시코쨩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다이아「자, 요시코?포기하세요!」

요시코「잠ㄲ!기달...싫어어어어!」

~~~

요시코「오네쨩!오네쨩!게임하자?」

다이아「지금은 과제를 먼저 끝내야 해서, 요시코도 과제가 있죠?어서 마저 하세요」

요시코「우으...네에-...」

요시코「같이 하고 싶었는데…」욧무룩

루비「요, 요시코쨩!루비랑ㅎ」다이아「당장 하죠!」

루비「에에!?」

다이아「과제따위 다음에 할 수 있습니다!게임 하죠!그 대신에, 나중에 확실히 하는 겁니다?」

요시코「와-아!아싸~~!」뿅뿅

루비「( ゚д゚)머-엉」

~~~

다이아「그럼, 잘까요」

요시코「에-?아직 더 일어나 있고 싶어」

다이아「안됩니다!쉬는 날이라곤 하지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죠!」

요시코「흐으...오네쨩 쩨쩨해」

다이아「으윽!그런 얼굴을 해도 안돼요!」

루비「자아 자 요시코쨩, 내일 아침에 또 놀자?」

요시코「루비가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그럼 그대신 부탁이 있어」

다이아「뭐죠?」

요시코「오네쨩...같이 자자?」

다이아「」즈큥

다이아「좋아요!같이 자도록하죠 요시코!자자!어서 제 이불에 들어오세요!몸이 식을거에요!」

요시코「와-아!오네쨩 따뜻해-에♪」포근포근

루비「뭐야...」

요시코「루비도 같이 자자?」

루비「에?그래도」

다이아「괜찮지 않은가요, 이런 날 정도는, 자, 루비도 오세요」

루비「...응!알았어♪」

루비「(뭐, 됐나♪)」


정말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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