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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요시코씨. 오늘 일찍 오셨네요?」

「아, 다이아 선배…좋은 아침」

「예,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 등교했을 사람도 얼마 없을 시간대.

3학년, 학생회장인 쿠로사와 다이아 선배의 아침은 우리 일반 학생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빨랐기에, 일반 학생인 내가 다이아 선배보다 빨리 부실에 와있단 것은 어떤 의미에서 이질적인 광경일 것이다. 것이고 뭐고, 그 누구보다 내가 제일 이상한 기분이다.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났나 하면, 지금 조금 떨어진 자리에서 곤란한 표정을 짓고는 서류를 바라보는 학생회장……의 여동생, 쿠로사와 루비에게 뭔가를 부탁받았기 때문이다.


「──저, 다이아 선배」

「네?」

「그……」


일단 한 번 입 밖으로만 뱉으면 간단한 일이다. 「루비한테, 아직도 화가 나있나요?」라고 묻기만 하면 되니까.



♢♢♢



사건의 발단은 어제 밤. Aqours의 1학년 조인 우리는 모 sns에 3인 그룹방이 있는데, 밤늦게 라고 할 정도는 아닌 저녁시간에 루비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


「언니랑 싸웠어」


이것. 우선 첫마디가 그것이었다. 하나마루와 함께 세세히 들어보니, 아무래도 다이아 선배의 과보호로 인한 결과인 것 같다. 언제나처럼 잡지를 보던 루비와, 그런 루비에게 엄마마냥 두 가지 세 가지, 어쨌든 몇가지 주의를 던진 다이아 선배와의 사소한 싸움.


「루비, 미리미리 내일 준비를 확실히 끝내고 나서 읽으세요」

「나중에 알아서 할게」

「항상 아침 식사 전에 허둥지둥 준비를 하니까 이렇게 말하는 거 아닙니까?」

「오늘은 제대로 할 테니까」


이렇게, 뭐. 그런거다. 어머니가 아니라 언니한테 반항…이라니 좀 의아는했지만, 뭐 사소한 잔소리엔 반발하고 싶어지는 마음 잘 알지. 같은 나이니까, 반항기라는 건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그건 나뿐만이 아니라 하나마루도. 그리고 본인의 머리로도 이해는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사실은 루비가 잘 못 했다는 거 알고있다?그런데, 언니가 하는 말에 울컥해 버려서…엄마 같이 말을 하면 자꾸 까칠한 말이 나오니까. 나쁜 아이야, 루비」

「그건…어쩔 수 없는 거야. 루비쨩이 그런 것 처럼, 마루도, 아마 요시코쨩도 그런 경험은 자주 겪을 걸?아니, 우리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다 그런 시기를 거쳐 성장하는 거라고, 할무니가 전에 알려줬어」

「그, 래?」

「맞아- 그러니까 그렇게까지 걱정할거 없어. 넌 리틀데몬 4호잖아?그런 일로 우는소리 내는 건 이 요하네가 용서하지 않을 거니까」

「요시코쨩, 그걸 격려라고 하는 거에유?」

「시끄러!」


우리들에게 연락을 했다는 것은, 딱 이야기만 들어 달라는 것은 아닐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야 그렇잖아?단순히 얘기만 들어달라는 거였다면 그룹톡이 아니라 나나 하나마루한테 따로 연락하는 게 더 좋잖아. 어쨌든, 두 사람의 힘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난 인식했다. 그리고 그건 정확히 적중한 듯


「저, 얘들아…역시 언니 화나있겠지?」

「으음, 어떨까?마루도 요시코쨩도 언니의 마음이란 건 이해할 수가 없으니까」

「이거 연락한 상대 잘못 잡은 거 아냐?상급생이랑 상담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런 거 무리야!무섭고!」

「하하하, 그렇지」


언니의──연상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 우리가 도달한 결론은, 그 유치한 발상이라고 할까, 뭐랄까. 이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 어젯밤의 날 비웃어 주고 싶다.


「아, 맞아」

「오, 요시코쨩 뭔가 떠올랐어?」

「봐, 나 당번이잖아?내일. 어차피 학교에 빨리 가야 하니까, 루비가 학교에 도착하기 전에 다이아 선배한테 화났는지 아닌지 물어 볼까?」

「정말!?…근데 괜찮아?」

「이번만은 요하네가 직접 나서 주도록하지…큭큭크, 대신 리틀데몬 4호여!그것엔 그에 상응하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 입니다!」

「삐기이!?」

「그렇네, 다이아 선배가 화가났던 안났던 루비쨩은 내일 사과해야 한다?」

「아, 아아 그렇구나…그, 렇지…」

「즈라마루, 너 자꾸 내가 활약할 부분에서 치고들어 오는 것 같다?」

「뭘 어떻게 하면 그런 발상에 이르는 건지 전혀 모르겠네유」



♢♢♢



그래서, 이런 상태. 그러니까 내가 물어보기만 하면 이야기는 손 쉽게 넘어가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입이 떨어지질 않는다. 목구멍이 턱 막힌 것 같은 기분.

왜 그러냐고?그야 다이아 선배랑 단 둘이 얘기한적 없는 걸!거리감을!거리감을 모르겠어!애초에, 어떻게 얘길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으아앗, 진짜 어젯밤의 날 때리고 싶다!뭘 멋대로 난이도 높은 일을 자청한 건데!바보냐?바보!으앙!


「? 요시코 씨?」

「아, 아아!그게!…오늘도, 좋은 날씨네, 요?」

「예, 그렇네요…?」


창 밖을 보니, 태양이 아직 얼굴을 비치진 않은 상황.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도 구름 한 점 보이지 않는다. 요우가 예보 할 것도 없이 오늘은 맑을 것이다.

──이, 이게 아니지

진짜 어쩌지…이래선 또 즈라마루한테 "헤타레 타천사"라는 말을 들을 거야. 아니 헤타레 타천사라니 뭐냐고!응?헤타레 타천사가 뭔데 진짜?이제와서긴 하지만 헤타레 타천사라는 말을 진짜 쓰나?


「…혹시, 어젯밤의 일 인가요?」

「네엣!?」


헤타레 타천사라는 단어가 머리를 떠다니며 점령하는 중, 갑작스럽게 다이아 선배의 말이 치고 들어오자, 등골이 오싹해지고 목소리가 뒤집히며, 식은 땀도 나고…아니 잠깐?어젯밤의 일?


「어젯밤 루비와 다툰 것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아닌가요?」

「아뇨 그거 맞아요!그겁니다!완전!」

「후후, 역시. 궁지에 몰린 루비가『언니 아직도 화나 있을까』라던가, 비슷한 말을 했을 거 같은데요?」

「…」


언니의 손바닥 안이었다. 그리고 루비 흉내가 너무 똑같아. 그러고 보니 저번에 루비가 다이아 선배를 흉내낸 적이 있던 거 같은데, 그쪽의 퀄리티도 장난 아니였지. 루비의 성대에서 뭘 어떻게 해야 저런 멋있는 목소리가 나오는 지 궁금하네. 뭐랄까, 멋있는 목소리 같은 건 동경하게 되니까. 좋겠다아


「어라?아니였나요?」

「아뇨, 완전 그대롭니다…아무말도 안 했는데 전부 맞히니까 놀라서」


과연, 이런 건 알리가 없지. 여동생을 생각하는 언니의 마음이란, 여동생의 행동을 정확히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끈끈하단 거구나. 아아, 그 때도 그랬었나?치카 선배네의 첫 라이브 때.  치카 선배들을 위해 손님들을 모으던 언니. 멋있었지, 그. 「개막 시간 잘 못 알려줬지!」라면서, 그건 정말 굉장했지.

"언니"란 존재는 그런 걸까?여동생을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런 걸 할 수 있는 걸까.


「죄송합니다 요시코 씨, 자매간의 문제에 얽히게 해버려서」

「아니, 그건 전혀!그, 루비에겐 도움도 많이 받고」

「그런가요?」

「그렇죠?다이아 선배도 잘 알만한 건 의상만들기 같은 거. 그 외에 다이아 선배가 알긴 힘들겠지만 저나 하나마루도, 루비에게 도움받고 있는 걸요. 그 보답이랄 것 까진 아니지만, 고민이 있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서」


아직 스쿨아이돌이라는 걸 잘 모르던 시절, 그 매력을 가르쳐 준 것은 루비였다. 진지한 눈빛으로, 하지만 즐거운 듯 얘기해주는 루비를 보고, 정말 스쿨아이돌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몇번이나 생각했지. 그리고, 그런 루비를 봐왔기 때문에, 나도 지금은 스쿨아이돌을 아주 좋아한다.


「…제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성장하고 있는거군요」

「어제 밤에 있던 일도, 뒤집어 보자면 분명 스스로 성장해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스스로, 라…조금 쓸쓸은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죠」


턱을 괴고 근심섞인 표정을 짓는 다이아 선배. 그런 작은 몸짓조차도 역시 예쁘다. 하지만 넋을 잃고 있을 때가 아니야. 갈팡질팡하다간 모두가 부실에 모이는 시간이 될 거야…흐름도 흐름이니까 각오를 다지자!힘내는 거야 요하네!


「저기, 다이아 선배. 그래서…아직도 화나셨나요?루비한테」


그 물음에 내 쪽을 바라보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리고는 작게 뿜으며, 다이아 선배는 크게 웃기 시작했다.


「에, 에에!?」

「아아 아뇨, 죄송합니다…푸흡, 조금 이상해서」

「이상한 소릴 했나요…?」

「뭐, 그렇네요…이상하다고 하면 이상하려나요?설마 그런 걸 물어 볼 줄 생각도 못했어요」


그리고 잠시 뜸을 들인 후, 다이아 선배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디 가려는 건가? 하고 생각했지만, 다이아 선배는 내 옆에 다시 앉았다. 이쪽을 보고는 싱글벙글하는 다이아 선배. 처음으로 보는 표정이었다. 평소와 달리, 너무 상냥해 보이는 그 표정에 난 몸이 그대로 꽁꽁 굳어버렸다.


「별로 화 같은 거 안 났어요. 그런 걸로 꿍하거나 할리가 없잖아요?그게 언니라는 것이고, 그게 자매라는 겁니다」

「그런, 건가요?」

「루비가 말한 것에 화가난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에 대해 되받아친 것도. 하지만, 그 후에 냉정해진 건 비단 저 뿐만이 아니겠죠?루비가 상담을 한 결과, 요시코 씨는 지금 이렇게 부실에 있는 걸테니까요」

「아, 그렇네…」

「멋대로 싸우고, 멋대로 화해하는 것이 본래의 자매라는 것입니다. 이번엔 루비가 죄책감을 크게 느낀건지 이렇게 되버렸지만」


책상 위에 아무렇게나 놓여 있던 손에, 온기가 겹친다. 그게 뭔지 눈을 돌리지 않아도, 다이아 선배가 내 손등 위에 손을 겹쳤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뭐, 깜짝 놀라서 봐버렸지만. 우와, 예쁜 손…뭔가 맨들맨들하고…에, 쩔어. 예쁘다…굉장…


「감사합니다 요시코 씨, 루비를 이렇게나 걱정해주시고」

「아, 아뇨!그건…」

「앞으로도 루비와 사이좋게 지내주시면, 저 굉장히 기쁠거에요」

「…네, 물론이죠」


딱히 잘 말하지 못했다. 그게 얼굴도 새빨갛게 됐고, 손도 땀 투성이고!그게 다이아 선배는 미의 화신 같은 부분이 있잖아?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그치?그런 사람이 이런 가까운 거리에서 날 보고 있다고?수줍고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야, 너무 예뻐서 죽고말 거야. 누가 좀 도와줘!다스케테 러브라이브!무리!헤타레 타천사!그러니까 요하네라니까-!아냣!나혼자 뭐하는 거야!


「아, 요시코쨩이랑 언니 꼼냥거리고 있어」


부실 복도 쪽 창문에서, 그런 소리가 들렸다. 장난스런 목소리로.


「루비!?」

「루비!」

「에, 응…루비인데…」


갑자기 나타난 당사자. 머릿속은 패닉. 어쨌든 다이아 선배랑은 그런 게 아니란 걸 냉정하게 전달해야. 그래, 진정하는 거야 요하네. 쿨하게 가자. 머릿속으로 심호흡. 그래, 들이쉬고, 내쉬고……좋아.


「아니, 아냐!아니야!별로 나랑 다이아 선배는 그런 게 아니라!」

「아하하, 알고있어」

「그렇지, 그렇겠지…」


쿨한 건 무리였습니다.


「…좋은 아침, 루비」

「아, 언니…그…」

「…평소라면 전부 넘어가 드렸겠지만, 이번에는 안돼요. 확실하게 저에게 하실 말씀을 하시죠?」

「…자!잘 못했습니다!루비 왜인지 화가 나버려서!그래서!」

「그래요, 알고있답니다. 물론 화 같은 건 안났으니까요」


여동생을 부드럽게 껴안는 언니의 모습. 그 때 다이아 선배의 표정, 굉장히 부드러운. 오늘 딱 한 번 봤던 그 표정은, 자애로 가득했다. 성모와 같은, 그런 느낌. 나를 돌아본 그 얼굴은, 루비가 항상 마주할 얼굴. 즉 뭐라고 할까, 꼭 그런 의미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상하게

그런 표정을 항상 볼 수 있는 루비를 질투해버렸다.


「…아ー」


그때 나를 향한 다이아 선배의 표정이, 아직까지도 머릿속에서 떠나가질 않는다.

아까 루비의 말로 이상하게 의식해버린 건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난 의외로 쉬운 사람인 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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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1:38:46.72 ID:Eucp6HDQ



요우「요시코쨩!요시코쨩!」 


요시코「선배」 


요우「요시코쨩선배!」 


요시코「하아~ 아침부터 기운차네」 


요시코「무슨 용무라도?」 


요우「음 아무것도 아냐」 


요시코「에?」 


요우「그냥 보여서 달려온겁니다!」ゞ 


요시코「…」쓰담쓰담


요우「…?」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1:44:08.29 ID:Eucp6HDQ



요시코「요우는 왜 역 앞에 있었어?」 


요우「데이트!」 


요시코「…역시 인기 많구나. 부러울 따름이야」 


요우「요시코쨩은?」 


요시코「쇼핑이라도 할까 하는 참이었지」 


요우「혼자서?」 


요시코「…혼자」 


요우「마침 잘됐다, 데이트하자!」 


요시코「하아?」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1:49:43.30 ID:Eucp6HDQ



요시코「너 데이트는…」 


요우「요시코쨩이랑 하려고 했어!」 


요우「그래서 대답은 뭔가요?」 


요시코「딱히, 상관없어」 


요우「아싸!」뿅뿅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1:53:47.54 ID:Eucp6HDQ



요시코「연락도 없이 역앞 와서, 나 못만났으면 어쩔 거였어」 


요우「그럴 땐 집으로 돌격!」 


요우「없으면 요시코쨩 마마에게 차와 과자를 대접받고」 


요우「받을 때까지 전화!」 


요시코「잠깐, 중간에 필요없는 과정이 있지 않아?」 


요우「하지만 어떻게든 잘 됐으니 올 오케이!」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1:59:25.56 ID:Eucp6HDQ



요시코「놀고 싶으면 미리 연락정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요우「노는 게 아니라 데이트!」 


요시코「네네, 알겠어 데이트 데이트」 


요우「서프라이즈 좋아하지?그러니까 이런 쪽이 좋을거 같아서」 


요시코「요우의 경우는 서프라이즈보단 갑작스래라는 느낌이 굉장하지만…」 


요우「그래도, 항상 요시코쨩 한가하고」 


요시코「아, 아무렇지 않게 심한말을 하네…」크윽


요우「나를 위해 비워둔 거지?」 


요시코「…그런 걸로 해둘게」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06:21.65 ID:Eucp6HDQ



요우「데이트♪ 데이트♪」 


요시코「어디 가고 싶은 곳이라고 있어?」 


요우「에스코트 부탁드립니다 선배!」 


요시코「이럴 때만 선배지」 


요시코「그럼, 집 데이트」 


요우「에에-!?밖에 나와있는데!?」 


요시코「농담이야. 쇼핑 할 거라고 했잖아 가게로 가자」손쓱


요우「짓궂긴~」꽈악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13:19.22 ID:Eucp6HDQ



 액세서리 샵


요우「반짝 반짝 반짝 반짝~」 


요우「어떤 걸 사러 온 거야?」 


요시코「잠깐 이쪽으로 와봐」 


요우「으흣, 간지러워」꼼지락꼼지락


요시코「목걸이 차고 있으니까 가만히 있어」 


요우「그래도//」꼼지락꼼지락


요시코「좋았어!꽤나 잘 어울리잖아」 


요우「그, 그런가?」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19:08.70 ID:Eucp6HDQ



요우「이거 얼만데?」슬쩍


요우「비싸!」 


요시코「나는 좋아보여. 정말 잘 어울리는데」 


요우「음~!좋다고는 생각하지만, 용돈이 다 없어져 버린다고~」 


요시코「돈에 여유가 생기면 또 오자」 


요우「그럼 다음 데이트 때!골라줬는데 미안?」 


요시코「신경쓸거 없어」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26:03.62 ID:Eucp6HDQ



───── 


요시코「슬슬 돌아갈 시간인가」 


요우「요시코쨩 아무것도 안 샀는데 괜찮아?」 


요우「가게 엄청 많이 돌았잖아」 


요시코「아이 쇼핑이지」 


요시코「그리고 요우랑 같이 가게 돌아볼 수 있었어서 즐거웠어」 


요시코「꽤나 귀여운 옷들도 좋아했구나. 좀 더 보이시 하지 않을까 했는데」 


요우「그만해//」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33:19.98 ID:Eucp6HDQ



요우「오늘은 고마워!이렇게 갑자기 왔었는데」 


요시코「요우, 뒤 돌아봐」 


요우「에?」 


요시코「됐으니까」 


요우「에~ 이상한 거 하…」 


요우「간지럽다니까//」 


요시코「응!역시 어울리네」 


요우「이건…그 목걸이」 


요우「어느새 산 거야!?」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39:59.28 ID:Eucp6HDQ



요시코「그럼 이만, 내일 봐」손흔들


요우「기다려!왜…」 


요시코「서프라이즈 좋아 하지?」 


요우「요시코쨔아아아아앙!!」허긋


요시코「정말이지…귀여운 후배라니까」쓰담쓰담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43:17.96 ID:Eucp6HDQ



요우「고마워어어어어!!」 


요우「하지만, 다음 데이트 약속이 없어져 버렸잖아」꼬오옥


요시코「그런 것 쯤이야 언제든 해줄게」꼬옥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44:39.64 ID:Eucp6H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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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





 드륵






요시코「요하네, 타천!」기랑


요우「오, 얏호 요시코쨩」뽁뽁


요시코「요시코가 아니라 요하네!…근데 뭐하는 거야?」






요우「응?뽁뽁이 전부 터뜨리기. 요시코쨩도 할래?」뽁뽁


요시코「왜 학교에 그런 걸 가져오는 건데」스륵


요우「가끔 아무 생각없이 터뜨리고 싶어지잖아?그래서 가져온 거야. 좋은 심심풀이고」뽁뽁


요시코「그래…」뽁뽁







요우「덧붙여서 이거 다들 뽁뽁이라고 하지만 정식 명칭은 에어캡이라고 하는 거 같아」뽁뽁


요시코「정말 아무래도 상관없는 트리비아 고마워」뽁뽁







~







요시코「…저기, 하나만 묻겠는데」뽁뽁


요우「뭐?」뽁뽁


요시코「다들 언제오는 거야?연습 이미 시작했을 시간이잖아」뽁뽁


요우「응? 오늘 없어, 다들 예정이 있다고 중지」뽁뽁






요시코「하?!그런 소리 못 들었는데!」 


요우「그야 안 물어봤으니까. 애초에 하나마루쨩이나 루비쨩한테 안 들었어?」 


요시코「공교롭게, 나도 즈라마루도 루비도 쉬는 시간마다 이리저리 불려가서 먹고 애기 할 틈이 없었어」


요우「그룹 메시지도 올렸는데」


요시코「핸드폰 고장났어」


요우「아아…그래서 읽음 하나가 안 떴구나」


요시코「그런 거지. 근데, 요우는 왜 여기 있는거야」


요우「응? 요시코쨩을 기다리고 있었어」


요시코「…안 왔으면 어쩔거였는데?」


요우「음, 그 때는 얌전히 돌아가야지」


요시코「하아-…바보야?」 


요우「바보라니 실례네, 이래 봬도 선배라고」 


요시코「아- 네네, 요우 선배 요우 선배」


요우「우와, 요시코쨩한테 선배라는 말 들으니까 뭔가 기분 나빠」


요시코「천계까지 날려줄까?」






요우「그래서 말인데 젠가가 있거든 하지 않을래?」쾅


요시코「너무 갑자기잖아!그리고 왜 있는 건데!!」






요우「아니~, 어제 정리하다가 찾았는데. 뭔가 하고 싶어져서」 


요시코「그렇다고 학교에 가져오는 발상이 이해가 안 가는데」 


요우「그래도 요시코쨩이랑 하고 싶었고」 


요시코「…하아」 






요우「잘 하면 이걸로 완벽하게 이겨서 분해하는 타천사를 보면서 거만하게 웃고싶어」 


요시코「발라주겠어!」






요우「라면서 이래저래 불평해도, 젠가에 어울려주는 요시코쨩이 좋아」


요시코「아니, 안 하면 너 엄청 끈질기게 매달릴 거잖아. 버블 로켓?이였나 그거 하자고 학교에서 내내 쫓아다녀가지고, 결국 끝에는 나까지 다이아한테 혼난 원한은 잊지 않았다?」



요우「그런 일이 있었나?근데 그렇게 불평하면서도 매번 어울려주고 말야, 요시코쨩 절대로 날 엄청 좋아하는 거지」


요시코「…」






요우「아, 정. 곡.~??정곡이야~??정말~귀엽다니까 이 타천사쨩은~!」콕콕


요시코「시끄러!!!떨어져!!!앉아!!!젠가로 되갚아 주겠어!!!!!!!!」







~







요우「…」슥


요시코「…」슥


요우「저기」슥


요시코「뭐야」슥


요우「겁나 지루하지 않아??어째서 젠가 바로 쓰러뜨리지 않는 거야?왜?요시코쨩의 불행 체질이라면 바로 쓰러뜨려야지?」슥


요시코「지옥으로 쳐넣어 버린다. 이래봬도 꽤 잘 한다고」슥


요우「쳇-, 요시코쨩의 분해하는 얼굴이 보고 싶었는데」슥


요시코「안타깝게 됐네. 자, 다음 요우 차례야」슥


요우「므-...앗!맞아!!!」벌떡


요시코「잠ㄲ, 갑자기 일어나지 마!!」





요우「사랑해 젠가 게임하자!!!」


요시코「…하?」





요우「룰은 간단!상대가 블록을 뽑을 때 사랑해라고 말해 젠가가 쓰러지면 승리!반대로 자신이 블록을 뽑을 때 사랑해라는 말을 듣고 부끄러워서 젠가를 무너뜨리면 패배!!」


요시코「과연, 사랑해 게임의 진화 같은 거네」


요우「그-거-야!그럼 내가 먼저 할게!」


요시코「자유롭게 하시길」





요우「…사랑해, 요시코쨩」멋짐


요시코「……훗」슥


요우「잠깐, 왜 웃는 거야」므으


요시코「아니, 딱히…갑자기 멋진 표정을 지어서 부끄럽긴 커넝 엄청 우스워져서 웃거나 그런 건 아니라고?풋」 


요우「우-와, 우-와, 이 후배 그렇게 나온다 그거지. 그럼 다음 요시코쨩이 해봐, 시범을 보여달라고」 


요시코「좋아, 마음껏 요하네에게 매료시켜 줄 테니까」 




요우「…」 


요시코「…」 


요우「…」 


요시코「…」 


요우「…아직?」







요시코「후우……사랑해, 요우」


요우「………」삐빅


요시코「……잠깐, 지금 뭐 했지」


요우「좋아, 녹음했다. Aqours 애들한테 보내야지」




요시코「잠ㄲ!뭘 녹음하는 거야!!!바보!!지워…아아!!젠가가!!」우르르


요우「아ーー!!!요시코쨩이 젠가 쓰러뜨렸다!요우쨩의 승리-!」


요시코「뭐, 잠깐 지금은 노 카운트지?!요우가 쓸데없는 짓을 하니까!」 


요우「쓰러뜨린 사람이 지는 거 거든요~~~, 벌 게임으로 이걸 지금부터 모두에게 보내는 걸로 할게!!!」 


요시코「그만, 잠깐, 야!!!이 촐싹쟁이 바보 요소로-!!!!!!!」




두번째 이야기






 어떤 라이브 원정 중 숙박 시설 여관에서










요시코「할 이야기가 있다고 해서 왔더니 뭐야, 어째서 요하네가 탁구 라켓을 들고있는 거냐고」 


요우「헤이 아가씨, 나랑 탁구 하자구!」슉슉








요시코「바쁘니까 방으로 돌아갈게, 잘있어. 혼자서 벽이라도 치라고」 


요우「그런 소리 하지 말고, 잠깐정도 요우쨩이랑 끝나지 않는 랠리만 하면 되니까」


요시코「단도직입적으로 투명하게 스트레이트로 말하겠는데 하고 싶지도 않고 목욕 후에 땀 흘리기 싫으니까 방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내일 라이브 리허설 있는 건 잊었어?」


요우「괜찮아, 나도 땀 흘릴테니까 똑같아. 나중에 같이 목욕하러 들어가면 된다고」


요시코「너의 머릿속에는 후베를 놔주자란 선택지는 없는 거야?!」


요우「없어!!!탁구하고 싶으니까 하자?!」


요시코「싫어!스포츠로 내가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카난이나 치카를 꼬시라고!마침 그 둘이라면 지금쯤 한가할거 아냐!」




요우「그게 아까 부르러 갔는데 카난쨩은 여관 TV에서 야한 프로그램 본 게 들켜서 지금 마리쨩이랑 다이아 선배한테 설교 받고있고」


요시코「뭐하는 거야 그 인간」





요우「치카쨩은…응…불렀지, 부르긴 했는데…「요우쨩과 끝없는 랠리는 다신 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해버려서…훌쩍…」


요시코「……앗…」


요우「…그러니까…그러니까…단수ㄴ 크흠, 요시코쨩이라면 같이 해줄 것 같아서…」


요시코「지금 요하네한테 굉장히 무례한 말을 하려고 했지」


요우「뭐 어쨌든 빨리 탁구하자, 내일 빨리 일어나야 하니까」


요시코「내일 빨리 일어나야 하는 거 알면서 이런 늦은 밤에 탁구같은거 하자는 선배 싫은데」


요우「라고 말하면서 라켓을 들어주는 요시코쨩이 좋・아♡」


요시코「얼굴에 탁구공 맞힌다!」





요우「그런 간단하게 룰을 설명해줄게」


요시코「…하아」


요시코「근데, 룰이고 뭐고 랠리할 뿐 아니야?」


요우「논논!요시코쨩 뭘 모르는구만!이건, 특별한 룰이 있다고!」


요시코「…하아?」


요우「랠리긴 랠리인데, 끝없는 이니까 테이블에서 떨어지든 무슨 일이 있어도 상대에게 탁구 공을 돌려줘야해, 지치는 쪽이 진다는 룰이야」


요시코「탁구공이 바닥에 바운드 해도 계속 이어하라는 뜻?」






요우「맞아!그래서 끝없는 랠리야!!!!!!!!」빠밤


요시코「……」


요우「끝없는 랠리야!!!!!!!!!!」빠밤!!


요시코「두 번이나 말 안 해도 잘 들었어!」


요우「좋아, 그럼 시작이지 말입니다!지면 벌게임이다!」


요시코「잠ㄲ!갑자기?!」








~20분 후~ 





요우「헤…헤헤, 꽤나 대단한데 요시코쨩…」탁


요시코「쉬, 쉽게 보다니 곤란하다구… 요, 요하네도 카난의 스파르타 훈련을 버텼왔다고…」탁


요우「그, 그런 여유도 언제까지 가려나…」탁


요시코「잠깐, 지금 일부러 멀리 날렸지…!」탁







~또 20분 후~





요우「……이, 이제 슬슬 기브업…시간 아닌가…」타…


요시코「…그, 그쪽이야말로…반격하는 탁구에 기세가…없다고…」타…


요우「그, 그건 피차일반이잖아……」타…


요시코「…치카가…끝없는 랠리를 싫어하는 이유를…알겠어…」타…







~더욱이 10분 후~





요우「벌게임으로 야한 책 낭독시키고 싶으니까 적당히 하고 지란 말이야 타천사!!」탁!


요시코「누가 질 것 같아!지옥의 저력을 보여주겠어!」탁!


요우「이야얏!!!!」스매시!!








리코「잠깐, 둘이서 이런 한밤중에 뭘 하느읏 아얏?!?!」퍼억!!!


요우&요시코「「…앗…리코쨩(리리)…」」갑분싸












요우「」정좌


요시코「」정좌


리코「그래서, 내일 일찍부터 연습이 있으니까 체력 보존을 하자고 했는데도 밤중에 둘이서 탁구를 이렇게나 신나게 난동피운 것에 대해 무슨 할 말이 있을까?」







요우「이마에 엄청 큰 탁구공 자국이 났네!」하핫!


리코「」찰싹






요우「…아파」쓱쓱


리코「…하아…정말, 요우쨩은 그렇다치고 왜 요시코쨩까지 이런 거야…」


요시코「나도 사실은 방에서 빨리 자고 싶었어. 근데 갑자기 부르는 걸, 어쩔 수가 없잖아!」





리코「네네, 너무 너무 좋아하는 요우쨩의 부름을 거부 할 수 없었구나」


요시코「그렇게 까진 얘기 안 했는데!?」





리코「걱정이라니까, 둘 다 지금이 몇신줄 알아?화장실 가려고 일어났더니 두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서 뭐지 했는데 탁구로 그렇게 신나다니, 탁구공은 아프고, 다른 손님에게도 피해가 되잖아?」





요우「탁구공 얘기는 필요없지 않나?」중얼


리코「요우쨩, 한 대 더 갈까?」


요우「힉…죄송합니다」





리코「…크흠, 어쨌든. 이제 밤도 늦었고, 둘 다 신나게 놀아서 유카타 같은 것도 엉망이니까 다시 한번 목욕하고 잘 것, 알았지?」


요우&요시코「「네에…」」


리코「둘이서 제대로 방에 돌아올 때까지 감시하고 있을 테니까」


요우&요시코「「네에……」」





리코「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이 일 다이아 선배한테도 보고 할 테니까」


요우&요시코「「하?!」」


리코「왜냐면 둘 다 진지하게 듣질 않는 걸. 요시코쨩은 계속 나는 나쁘지 않았어 라는 얼굴을 하고 있는데, 요우쨩이랑 어울린 시점에서 공범이니까?」


요시코「왜!리리는 오니!악마!나시코!」


요우「잘한다 잘해!한 마디 해줘라!」




리코「…요시코쨩네 엄마한테 평소의 소행들 전부 말한다?」


요시코「죄송합니다, 요하네가 잘 못 했어요. 마더 데몬만은 제발 봐주세요…」도게자


리코「알았으면 됐어. 자, 둘 다 목욕하러 빨리가」


요우&요시코「「네---에…」」므






리코「아직도 불만이 남았어?」


요우&요시코「「아뇨, 없습니다!」」




세번째 이야기





 부실에서










요우「가끔씩, 사람의 살갗이 그리울 때가 있잖아?」꼬옥


요시코「에에」


요우「그럴 때는, 어쩔 수도 없이 누군가를 안고 싶어진단 말이지」꼬오옥


요시코「어딘가에 허그마같네」


요우「음-, 카난은 살갗이 그립다기 보다는 저건 커뮤니케이션의 하나인 거지」꼬옥


요시코「그래…잘 모르겠네」


요우「허그하는 것을 통해 의사 소통을 하고 있는 거야」꼬옥


요시코「흐음…」









요시코「…뭐, 그건 그렇다치고, 슬슬 요하네를 이 구속에서 풀어줬으면 하는데」


요우「음-, 싫어」


요시코「어째서!」


요우「내가 요시코쨩을 꼬옥 안고 싶으니까」꼬옥


요시코「부끄럽다고!이 나이 먹고 무릎위에 안겨있다니!!」


요우「괜찮잖아, 안는 기분도 좋고」


요시코「좀 놔!누구한테 들키면 어쩔려고!」버둥버둥


요우「잠깐, 발버둥치지마. 떨어진다구」


요시코「요우가 놔준다면 그걸로 해결 되거든요?!」






요우「그건 안 돼. 지금 요시코쨩에게서 마력을 빨아들이고 있으니까」킁킁


요시코「어수선한 틈을 타서 목덜미 냄새 맡지마!?」


요우「아-…좋은 냄새지말입니다…」쓰흐


요시코「잠깐, 읏!콧김 간지럽잖아…!」


요우「바기 샴프의 은은한 향기와 함께 요시코쨩 본연의 향기…아-…요하네 테라피…」


요시코「타천사에게, 으읏, 치유효과라니, 그런 거 없다고…!」






요우「…그런데 말야, 요시코쨩의 쇄골 이쁘지」


요시코「하?!」


요우「하얗고 맨들맨들하고」샤락


요시코「잠ㄲ, 쇄골 만지지마!때린다?!」


요우「조금만 조금만……」스슥


요시코「안 돼, 잠, ㄲ…!」




요우「음…저, 키스마크 만들어도 돼?」


요시코「괘, 괜찮다고 할 거 같…아?!」


요우「아닐거 같아. 그러니까 만들게」쪼옥


요시코「안 돼, 야!그만하라고!으윽…?!」





요우「으읍……푸핫, 오?예쁘게 만들어졌어. 봐봐」거울슥


요시코「하아…이게 뭐야!엄청 눈에 띄잖아!…아-진짜…뭐라고 얼버무려야 하지…」


요우「엣헤헤」


요시코「의기양양한 표정 짓지마, 짜증나」




요우「그런데 내가 하긴 했지만 정말 예쁘게 만들어졌네」진지


요시코「하아…이런 딱 보이는 곳에다, 연습이나 체육 때 절대로 들킬 거 아냐. 어쩔거야」


요우「음, 뭐 그건 어떻게든 되겠지. 뭣하면 나한테도 만들어 볼래?똑같이」


요시코「왜 그런 흐름이 되는지 이해가 가질 않으니까 사양해둘게」




요우「그래그래, 키스마크 예쁘게 만들 자신이 없구나?」


요시코「아무도 그런 소리 안 했어」


요우「키스마크 못 만든대요~, 못 만든대요~」


요시코「…」




요우「못하는 거지, 못요시코!」


요시코「좋아 해보자 그거지!키스마크 한 두개 정도 쯤이야 깔끔하게 만들어 보겠어!!얌전히 있어봐!!!」




요우「오?옷?말했지?그럼 자 부디」


요시코「요하네를 얕본 것, 지옥의 저 곳으로 떨어져서 후회나 하시지…잘 보라고……읍」쪼옥


요우「으읏……조금 아파……」흠칫


요시코「……으읍, 끝났어. 잘 봐!예쁘게 만들어졌다고!!」거울슥




요우「옷, 어디보자…호오호오…!」


요시코「흐흥」















요우「저기 말야, 예쁘긴 하지만 이렇게 눈에 띄는 곳에 만들면 체육 때나 연습 때 곤란하잖아」


요시코「한 대 날려주겠어 이 바보 요소로!!」퍼억


요우「요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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