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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9/19(水) 22:14:37.36 ID:IQp/Tu4n


하나마루「이런 길가에 턱하니……」

하나마루「지갑을 떨어뜨리고도 눈치채지 못하는 부주의한 사람도 있나 보네유」

하나마루「근데 이거……어쩌지?」

「……가져가 버려」

하나마루「이, 이 소리는!」

요시코「그 지갑 꽤나 들어있을 것 같잖아. 자, 갖고 가자」

하나마루「지의 마음속 요시코쨩!」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8/09/19(水) 22:20:01.38 ID:n6D15xw7


요시코「자, 빨리 가져가자고?」

하나마루「그, 그래도……」

요시코「그렇게 고민할 일도 아니잖아?」

하나마루「우으……」

요시코「즈라마루도 떨어뜨린 사람이 부주의 하다고 말했고. 잃어버린 사람이 잘못이야」

하나마루「그렇……지」

요시코「후후훗」씨익

하나마루「지가, 가져가……」

「안 돼!」

하나마루「이 소리는……!」

요시코「큭!」

루비「지갑을 가져가면 안 돼 하나마루쨩!」

하나마루「지의 마음속 루비쨩!」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8/09/19(水) 22:29:17.31 ID:n6D15xw7


요시코「방해하지마! 모처럼 지금 즈라마루를 욕망에 따라 움직이게 하려고 했는데!」

루비「으유…… 그래도 말야, 지갑을 잃어버리고 곤란해 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가져가면 안 돼- 라는 생각이 들 걸?」

요시코「바보같긴 정직하게 살아봤자 손해를 볼 뿐이야!」

하나마루「지의 마음속 요시코쨩과 지의 마음속 루비쨩이 싸우고 있어유……」

루비「하나마루쨩. 떨어뜨린 사람을 찾아주자」

하나마루「지의 마음속 루비쨩……!」

루비「응?」

하나마루「그래 맞아. 그렇게 하는 게……」

요시코「안 돼!」

하나마루「지의 마음속 요시코쨩!」

요시코「무슨 말을 하나 했더니 주인을 찾아줘? 무슨 의리가 있다고 그런 걸 하는 건데!」

루비「그야, 떨어뜨린 사람은 분명 굉장히 슬플 테니까, 그리고……」

요시코「그런 짓 할 거 없다고!」

루비「으유우……」

하나마루「지의 마음속 루비쨩……」

요시코「자 즈라마루. 어서 가져가자?」

하나마루「지의 마음속 요시코쨩……」

요시코「빨리 그 지갑을 경찰에게 가져가!」

하나마루「……에?」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8/09/19(水) 22:36:45.73 ID:n6D15xw7


하나마루「……가져가라는 게, 순경 아저씨한테 말이에유?」

요시코「당연하잖아? 그대로 집에 가지고 가면 범죄라고!」

하나마루「뭐……그렇긴하쥬」

요시코「큭큭크, 그저 경찰한테 전해주는 것 뿐만이 아니라구?」씨익

하나마루「엣?」

루비「으유우……」꿀꺽

요시코「주인을 찾으면 사례로 내용물의 10%를 철저하게 청구하는 거야!」

루비「삐기잇!?」

하나마루「……」

요시코「주인이 사례 이야기를 꺼내기도 전에 먼저 이쪽에서 선수치는 거지. 크크크, 이 무슨 극악한 짓인가」

루비「그래도 그래도, 떨어뜨린 사람의 기분이 되서 생각해보면 10% 없어지는 것도 슬플텐데?」

요시코「관계없다고! 지갑의 내용물이 얼마나 소액이라도 확실하게 10%를 받아주겠어!」

하나마루「지 마음속은 그정도 수준으로 싸우고 있었구나……」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8/09/19(水) 22:45:36.54 ID:n6D15xw7


루비「너무해 요시코쨩……」

요시코「칭찬으로 듣겠어」씨익

하나마루「지의 마음속은 평화롭네에」

요시코「자 어쩔거야 즈라마루?」

하나마루「으~음, 뭐, 사례는 어쨌든 우선 순경 아저씨한테 전해줘야쥬」

요시코「안 돼! 확실하게 10% 받아야지!」

루비「안 돼에! 10%라도 굉장히 큰 액수가 될 지 모르잖아?」

하나마루「그건 이 지갑의 내용물에 달렸지만……」

루비「그렇네, 이 지갑에 얼마나 들었을까? 잠깐 봐 볼까?」

요시코「안 돼 루비! 그런 건 좀, 도덕적으로 좋지 않아」

루비「으유……」

하나마루「공수교대도 있구나……!」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8/09/19(水) 22:52:24.37 ID:n6D15xw7


루비「근데 루비, 지갑의 내용물이 궁금해서……」

요시코「진정해 루비. 타인의 지갑속을 궁금해하다니 마음속의 여유가 없는 거라고」

루비「그래도……」

하나마루「어라? 지의 마음속 루비쨩은 천사 포지션이 아니였나유?」

루비「역시 좀 보고 싶고……」

하나마루「확실히 지도 좀 궁금해유」

요시코「그러니까……보면 되잖아! ……크윽!」

하나마루「엣?」

루비「요시코쨩!?」

요시코「안 돼……그런 건 도덕적으로 ……시끄러워! 주운 지갑속을 보는 건 누구나 다 한다고!」

하나마루「이건……」

요시코「크크크, 자, 그 길잃은 가죽의 가치를 백일하에 공개하는 겁니다!」

하나마루「지의 마음속 요시코쨩의 마음속 요하네!」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8/09/19(水) 23:03:12.84 ID:n6D15xw7


하나마루「지 마음속은 이렇게나 복잡했나?」

루비「요시코쨩……」

요시코「크크크, 왜 그래 즈라마루? 큰 파멸을 앞에 두고 겁먹은 거야?」

하나마루「지의 마음속 요시코쨩의 마음속 요하네, 꽤나 공격적이 말투를 하고 있어유……」

요시코「답례의 가치를 판별하기 위해 금화의 총량을 파악하는 건 필수! 그 10%를 손에 넣게 될 테니까……!」

하나마루「이 상태에서도 경찰한테 전해줘서 10%를 받겠다는 생각은 변함없구나」

루비「요시코쨩이……」아와와와와

하나마루「지의 마음속 루비쨩도 깜짝놀랬어유……」

루비「안……돼……안됩……니」

하나마루「루비쨩?」

요시코「자 즈라마루, 함께 신들의 황혼속 계단을……」

루비「안됩니다!!!!」

하나마루「이건……」

루비「고민할 거 없어요! 불필요한 짓은 하지 말고 그저 경찰에 전해줘야 합니다!」

하나마루「지의 마음속 루비쨩의 마음속 다이아 선배!」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8/09/19(水) 23:11:24.51 ID:n6D15xw7


루비「지갑이 떨어져있는 걸 발견하면, 경찰에 신고, 발견한 장소를 전하고, 습득자 서류를 작성하기만 하면 되잖아요?」

하나마루「지의 마음속 루비쨩, 의 마음속엔 다이아 선배가 있구나……」

요시코「크크크, 나타났군 점괴인 다이할망구!」

하나마루「지의 마음속 요시코쨩의 마음속 요하네는, 지의 마음속 루비쨩의 마음속 다이아 선배를 점괴인 다이할망구라고 부르는구나……」

루비「여기서 만나다니 이 무슨 호기인가요 요하네 씨!」

하나마루「지의 마음속 루비쨩의 마음속 다이아 선배와 지의 마음속 요시코쨩의 마음속 요하네는 라이벌 같은 관계인가 보군유……」

요시코「크크크, 언제까지 그 허세를 부릴 수 있을까?」

하나마루「이건, 어떻게 되버리는 거쥬~!」

다이아「어라? 하나마루 씨?」

하나마루「이 소린……」

다이아「무슨 일이시죠? 혼자서 멍하니 계시던데……」

하나마루「진품 다이아 선배!」


다이아「……하아?」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8/09/19(水) 23:22:13.20 ID:n6D15xw7


다이아「무슨 소릴 하는 겁니까?」

하나마루「……근데」

다이아「하나마루 씨?」

하나마루「잠깐 실례할게유」더듬더듬

다이아「잠ㄲ, 그만……」

하나마루「정말 진품 다이아 선배네유」

다이아「아까 전부터 대체 무슨 소릴……」

하나마루「아니, 아까 전부터 마음속에서……즈라?」

요시루비「「……」」

하나마루「……과연 다른 사람과 대화중에는 말하지 않네유. 지의 마음속이니까」

다이아「잘은 모르겠는데……어라? 하나마루 씨, 지갑 바꾸셨나요?」

하나마루「아, 아니. 이건 여기에 떨어져 있던 거구먼유」

다이아「어머, 지갑을 주운 겁니까……아하. 그래서 마음속……」키득

하나마루「왜, 왜 웃는 거쥬?」

다이아「아뇨, 하나마루 씨같은 성실한 사람이라도 지갑을 주우면 마음 속에서 천사와 악마가 싸우는 구나- 해서요」

하나마루「그런게 또, 즈라」

다이아「아시겠나요 하나마루 씨. 지갑을 주웠을 때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 발견한 장소를 전하고 , 습득자 서류를 작성하면 됩니다」

하나마루「완전 똑같아……! 지의 마음속 루비쨩의 마음속 다이아 선배 대단해유……!」

다이아「……하아?」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8/09/19(水) 23:29:39.50 ID:n6D15xw7


다이아「자 그럼, 여기서 만난것도 뭔가의 연이겠죠. 함께 파출소까지 전하러 갈까요」

하나마루「같이 가주는 거에유?」

다이아「예. 하나마루 씨가 마음속의 악마에게 당하기 전에, 말이죠♪」키득

하나마루「우으~, 다이아 선배가 심술궂어유~!」

다이아「후훗. 자, 갈까요?」

하나마루「지, 마음속에선 천사랑 악마가 싸우고 있는데유?」

다이아「알고 있어요♪」

하나마루「……절대 모르고 있구먼유」중얼

다이아「그건 그렇고, 지갑인가요……」

마리「마리의 지갑에는 현금이 없기 때문에 깔끔하고 편리하답니da!」

카난「지갑이라, 잠수하면 축축해지니까 나는 대부분이 전자 화폐지~」

다이아「…………저의 마음속 마리 씨와 카난 씨!?」

하나마루「즈라?」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8/09/19(水) 23:29:59.49 ID:n6D15xw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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