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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1:38:46.72 ID:Eucp6HDQ



요우「요시코쨩!요시코쨩!」 


요시코「선배」 


요우「요시코쨩선배!」 


요시코「하아~ 아침부터 기운차네」 


요시코「무슨 용무라도?」 


요우「음 아무것도 아냐」 


요시코「에?」 


요우「그냥 보여서 달려온겁니다!」ゞ 


요시코「…」쓰담쓰담


요우「…?」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1:44:08.29 ID:Eucp6HDQ



요시코「요우는 왜 역 앞에 있었어?」 


요우「데이트!」 


요시코「…역시 인기 많구나. 부러울 따름이야」 


요우「요시코쨩은?」 


요시코「쇼핑이라도 할까 하는 참이었지」 


요우「혼자서?」 


요시코「…혼자」 


요우「마침 잘됐다, 데이트하자!」 


요시코「하아?」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1:49:43.30 ID:Eucp6HDQ



요시코「너 데이트는…」 


요우「요시코쨩이랑 하려고 했어!」 


요우「그래서 대답은 뭔가요?」 


요시코「딱히, 상관없어」 


요우「아싸!」뿅뿅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1:53:47.54 ID:Eucp6HDQ



요시코「연락도 없이 역앞 와서, 나 못만났으면 어쩔 거였어」 


요우「그럴 땐 집으로 돌격!」 


요우「없으면 요시코쨩 마마에게 차와 과자를 대접받고」 


요우「받을 때까지 전화!」 


요시코「잠깐, 중간에 필요없는 과정이 있지 않아?」 


요우「하지만 어떻게든 잘 됐으니 올 오케이!」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1:59:25.56 ID:Eucp6HDQ



요시코「놀고 싶으면 미리 연락정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요우「노는 게 아니라 데이트!」 


요시코「네네, 알겠어 데이트 데이트」 


요우「서프라이즈 좋아하지?그러니까 이런 쪽이 좋을거 같아서」 


요시코「요우의 경우는 서프라이즈보단 갑작스래라는 느낌이 굉장하지만…」 


요우「그래도, 항상 요시코쨩 한가하고」 


요시코「아, 아무렇지 않게 심한말을 하네…」크윽


요우「나를 위해 비워둔 거지?」 


요시코「…그런 걸로 해둘게」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06:21.65 ID:Eucp6HDQ



요우「데이트♪ 데이트♪」 


요시코「어디 가고 싶은 곳이라고 있어?」 


요우「에스코트 부탁드립니다 선배!」 


요시코「이럴 때만 선배지」 


요시코「그럼, 집 데이트」 


요우「에에-!?밖에 나와있는데!?」 


요시코「농담이야. 쇼핑 할 거라고 했잖아 가게로 가자」손쓱


요우「짓궂긴~」꽈악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13:19.22 ID:Eucp6HDQ



 액세서리 샵


요우「반짝 반짝 반짝 반짝~」 


요우「어떤 걸 사러 온 거야?」 


요시코「잠깐 이쪽으로 와봐」 


요우「으흣, 간지러워」꼼지락꼼지락


요시코「목걸이 차고 있으니까 가만히 있어」 


요우「그래도//」꼼지락꼼지락


요시코「좋았어!꽤나 잘 어울리잖아」 


요우「그, 그런가?」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19:08.70 ID:Eucp6HDQ



요우「이거 얼만데?」슬쩍


요우「비싸!」 


요시코「나는 좋아보여. 정말 잘 어울리는데」 


요우「음~!좋다고는 생각하지만, 용돈이 다 없어져 버린다고~」 


요시코「돈에 여유가 생기면 또 오자」 


요우「그럼 다음 데이트 때!골라줬는데 미안?」 


요시코「신경쓸거 없어」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26:03.62 ID:Eucp6HDQ



───── 


요시코「슬슬 돌아갈 시간인가」 


요우「요시코쨩 아무것도 안 샀는데 괜찮아?」 


요우「가게 엄청 많이 돌았잖아」 


요시코「아이 쇼핑이지」 


요시코「그리고 요우랑 같이 가게 돌아볼 수 있었어서 즐거웠어」 


요시코「꽤나 귀여운 옷들도 좋아했구나. 좀 더 보이시 하지 않을까 했는데」 


요우「그만해//」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33:19.98 ID:Eucp6HDQ



요우「오늘은 고마워!이렇게 갑자기 왔었는데」 


요시코「요우, 뒤 돌아봐」 


요우「에?」 


요시코「됐으니까」 


요우「에~ 이상한 거 하…」 


요우「간지럽다니까//」 


요시코「응!역시 어울리네」 


요우「이건…그 목걸이」 


요우「어느새 산 거야!?」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39:59.28 ID:Eucp6HDQ



요시코「그럼 이만, 내일 봐」손흔들


요우「기다려!왜…」 


요시코「서프라이즈 좋아 하지?」 


요우「요시코쨔아아아아앙!!」허긋


요시코「정말이지…귀여운 후배라니까」쓰담쓰담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43:17.96 ID:Eucp6HDQ



요우「고마워어어어어!!」 


요우「하지만, 다음 데이트 약속이 없어져 버렸잖아」꼬오옥


요시코「그런 것 쯤이야 언제든 해줄게」꼬옥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9/02/03(日) 22:44:39.64 ID:Eucp6H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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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





 드륵






요시코「요하네, 타천!」기랑


요우「오, 얏호 요시코쨩」뽁뽁


요시코「요시코가 아니라 요하네!…근데 뭐하는 거야?」






요우「응?뽁뽁이 전부 터뜨리기. 요시코쨩도 할래?」뽁뽁


요시코「왜 학교에 그런 걸 가져오는 건데」스륵


요우「가끔 아무 생각없이 터뜨리고 싶어지잖아?그래서 가져온 거야. 좋은 심심풀이고」뽁뽁


요시코「그래…」뽁뽁







요우「덧붙여서 이거 다들 뽁뽁이라고 하지만 정식 명칭은 에어캡이라고 하는 거 같아」뽁뽁


요시코「정말 아무래도 상관없는 트리비아 고마워」뽁뽁







~







요시코「…저기, 하나만 묻겠는데」뽁뽁


요우「뭐?」뽁뽁


요시코「다들 언제오는 거야?연습 이미 시작했을 시간이잖아」뽁뽁


요우「응? 오늘 없어, 다들 예정이 있다고 중지」뽁뽁






요시코「하?!그런 소리 못 들었는데!」 


요우「그야 안 물어봤으니까. 애초에 하나마루쨩이나 루비쨩한테 안 들었어?」 


요시코「공교롭게, 나도 즈라마루도 루비도 쉬는 시간마다 이리저리 불려가서 먹고 애기 할 틈이 없었어」


요우「그룹 메시지도 올렸는데」


요시코「핸드폰 고장났어」


요우「아아…그래서 읽음 하나가 안 떴구나」


요시코「그런 거지. 근데, 요우는 왜 여기 있는거야」


요우「응? 요시코쨩을 기다리고 있었어」


요시코「…안 왔으면 어쩔거였는데?」


요우「음, 그 때는 얌전히 돌아가야지」


요시코「하아-…바보야?」 


요우「바보라니 실례네, 이래 봬도 선배라고」 


요시코「아- 네네, 요우 선배 요우 선배」


요우「우와, 요시코쨩한테 선배라는 말 들으니까 뭔가 기분 나빠」


요시코「천계까지 날려줄까?」






요우「그래서 말인데 젠가가 있거든 하지 않을래?」쾅


요시코「너무 갑자기잖아!그리고 왜 있는 건데!!」






요우「아니~, 어제 정리하다가 찾았는데. 뭔가 하고 싶어져서」 


요시코「그렇다고 학교에 가져오는 발상이 이해가 안 가는데」 


요우「그래도 요시코쨩이랑 하고 싶었고」 


요시코「…하아」 






요우「잘 하면 이걸로 완벽하게 이겨서 분해하는 타천사를 보면서 거만하게 웃고싶어」 


요시코「발라주겠어!」






요우「라면서 이래저래 불평해도, 젠가에 어울려주는 요시코쨩이 좋아」


요시코「아니, 안 하면 너 엄청 끈질기게 매달릴 거잖아. 버블 로켓?이였나 그거 하자고 학교에서 내내 쫓아다녀가지고, 결국 끝에는 나까지 다이아한테 혼난 원한은 잊지 않았다?」



요우「그런 일이 있었나?근데 그렇게 불평하면서도 매번 어울려주고 말야, 요시코쨩 절대로 날 엄청 좋아하는 거지」


요시코「…」






요우「아, 정. 곡.~??정곡이야~??정말~귀엽다니까 이 타천사쨩은~!」콕콕


요시코「시끄러!!!떨어져!!!앉아!!!젠가로 되갚아 주겠어!!!!!!!!」







~







요우「…」슥


요시코「…」슥


요우「저기」슥


요시코「뭐야」슥


요우「겁나 지루하지 않아??어째서 젠가 바로 쓰러뜨리지 않는 거야?왜?요시코쨩의 불행 체질이라면 바로 쓰러뜨려야지?」슥


요시코「지옥으로 쳐넣어 버린다. 이래봬도 꽤 잘 한다고」슥


요우「쳇-, 요시코쨩의 분해하는 얼굴이 보고 싶었는데」슥


요시코「안타깝게 됐네. 자, 다음 요우 차례야」슥


요우「므-...앗!맞아!!!」벌떡


요시코「잠ㄲ, 갑자기 일어나지 마!!」





요우「사랑해 젠가 게임하자!!!」


요시코「…하?」





요우「룰은 간단!상대가 블록을 뽑을 때 사랑해라고 말해 젠가가 쓰러지면 승리!반대로 자신이 블록을 뽑을 때 사랑해라는 말을 듣고 부끄러워서 젠가를 무너뜨리면 패배!!」


요시코「과연, 사랑해 게임의 진화 같은 거네」


요우「그-거-야!그럼 내가 먼저 할게!」


요시코「자유롭게 하시길」





요우「…사랑해, 요시코쨩」멋짐


요시코「……훗」슥


요우「잠깐, 왜 웃는 거야」므으


요시코「아니, 딱히…갑자기 멋진 표정을 지어서 부끄럽긴 커넝 엄청 우스워져서 웃거나 그런 건 아니라고?풋」 


요우「우-와, 우-와, 이 후배 그렇게 나온다 그거지. 그럼 다음 요시코쨩이 해봐, 시범을 보여달라고」 


요시코「좋아, 마음껏 요하네에게 매료시켜 줄 테니까」 




요우「…」 


요시코「…」 


요우「…」 


요시코「…」 


요우「…아직?」







요시코「후우……사랑해, 요우」


요우「………」삐빅


요시코「……잠깐, 지금 뭐 했지」


요우「좋아, 녹음했다. Aqours 애들한테 보내야지」




요시코「잠ㄲ!뭘 녹음하는 거야!!!바보!!지워…아아!!젠가가!!」우르르


요우「아ーー!!!요시코쨩이 젠가 쓰러뜨렸다!요우쨩의 승리-!」


요시코「뭐, 잠깐 지금은 노 카운트지?!요우가 쓸데없는 짓을 하니까!」 


요우「쓰러뜨린 사람이 지는 거 거든요~~~, 벌 게임으로 이걸 지금부터 모두에게 보내는 걸로 할게!!!」 


요시코「그만, 잠깐, 야!!!이 촐싹쟁이 바보 요소로-!!!!!!!」




두번째 이야기






 어떤 라이브 원정 중 숙박 시설 여관에서










요시코「할 이야기가 있다고 해서 왔더니 뭐야, 어째서 요하네가 탁구 라켓을 들고있는 거냐고」 


요우「헤이 아가씨, 나랑 탁구 하자구!」슉슉








요시코「바쁘니까 방으로 돌아갈게, 잘있어. 혼자서 벽이라도 치라고」 


요우「그런 소리 하지 말고, 잠깐정도 요우쨩이랑 끝나지 않는 랠리만 하면 되니까」


요시코「단도직입적으로 투명하게 스트레이트로 말하겠는데 하고 싶지도 않고 목욕 후에 땀 흘리기 싫으니까 방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내일 라이브 리허설 있는 건 잊었어?」


요우「괜찮아, 나도 땀 흘릴테니까 똑같아. 나중에 같이 목욕하러 들어가면 된다고」


요시코「너의 머릿속에는 후베를 놔주자란 선택지는 없는 거야?!」


요우「없어!!!탁구하고 싶으니까 하자?!」


요시코「싫어!스포츠로 내가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카난이나 치카를 꼬시라고!마침 그 둘이라면 지금쯤 한가할거 아냐!」




요우「그게 아까 부르러 갔는데 카난쨩은 여관 TV에서 야한 프로그램 본 게 들켜서 지금 마리쨩이랑 다이아 선배한테 설교 받고있고」


요시코「뭐하는 거야 그 인간」





요우「치카쨩은…응…불렀지, 부르긴 했는데…「요우쨩과 끝없는 랠리는 다신 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해버려서…훌쩍…」


요시코「……앗…」


요우「…그러니까…그러니까…단수ㄴ 크흠, 요시코쨩이라면 같이 해줄 것 같아서…」


요시코「지금 요하네한테 굉장히 무례한 말을 하려고 했지」


요우「뭐 어쨌든 빨리 탁구하자, 내일 빨리 일어나야 하니까」


요시코「내일 빨리 일어나야 하는 거 알면서 이런 늦은 밤에 탁구같은거 하자는 선배 싫은데」


요우「라고 말하면서 라켓을 들어주는 요시코쨩이 좋・아♡」


요시코「얼굴에 탁구공 맞힌다!」





요우「그런 간단하게 룰을 설명해줄게」


요시코「…하아」


요시코「근데, 룰이고 뭐고 랠리할 뿐 아니야?」


요우「논논!요시코쨩 뭘 모르는구만!이건, 특별한 룰이 있다고!」


요시코「…하아?」


요우「랠리긴 랠리인데, 끝없는 이니까 테이블에서 떨어지든 무슨 일이 있어도 상대에게 탁구 공을 돌려줘야해, 지치는 쪽이 진다는 룰이야」


요시코「탁구공이 바닥에 바운드 해도 계속 이어하라는 뜻?」






요우「맞아!그래서 끝없는 랠리야!!!!!!!!」빠밤


요시코「……」


요우「끝없는 랠리야!!!!!!!!!!」빠밤!!


요시코「두 번이나 말 안 해도 잘 들었어!」


요우「좋아, 그럼 시작이지 말입니다!지면 벌게임이다!」


요시코「잠ㄲ!갑자기?!」








~20분 후~ 





요우「헤…헤헤, 꽤나 대단한데 요시코쨩…」탁


요시코「쉬, 쉽게 보다니 곤란하다구… 요, 요하네도 카난의 스파르타 훈련을 버텼왔다고…」탁


요우「그, 그런 여유도 언제까지 가려나…」탁


요시코「잠깐, 지금 일부러 멀리 날렸지…!」탁







~또 20분 후~





요우「……이, 이제 슬슬 기브업…시간 아닌가…」타…


요시코「…그, 그쪽이야말로…반격하는 탁구에 기세가…없다고…」타…


요우「그, 그건 피차일반이잖아……」타…


요시코「…치카가…끝없는 랠리를 싫어하는 이유를…알겠어…」타…







~더욱이 10분 후~





요우「벌게임으로 야한 책 낭독시키고 싶으니까 적당히 하고 지란 말이야 타천사!!」탁!


요시코「누가 질 것 같아!지옥의 저력을 보여주겠어!」탁!


요우「이야얏!!!!」스매시!!








리코「잠깐, 둘이서 이런 한밤중에 뭘 하느읏 아얏?!?!」퍼억!!!


요우&요시코「「…앗…리코쨩(리리)…」」갑분싸












요우「」정좌


요시코「」정좌


리코「그래서, 내일 일찍부터 연습이 있으니까 체력 보존을 하자고 했는데도 밤중에 둘이서 탁구를 이렇게나 신나게 난동피운 것에 대해 무슨 할 말이 있을까?」







요우「이마에 엄청 큰 탁구공 자국이 났네!」하핫!


리코「」찰싹






요우「…아파」쓱쓱


리코「…하아…정말, 요우쨩은 그렇다치고 왜 요시코쨩까지 이런 거야…」


요시코「나도 사실은 방에서 빨리 자고 싶었어. 근데 갑자기 부르는 걸, 어쩔 수가 없잖아!」





리코「네네, 너무 너무 좋아하는 요우쨩의 부름을 거부 할 수 없었구나」


요시코「그렇게 까진 얘기 안 했는데!?」





리코「걱정이라니까, 둘 다 지금이 몇신줄 알아?화장실 가려고 일어났더니 두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서 뭐지 했는데 탁구로 그렇게 신나다니, 탁구공은 아프고, 다른 손님에게도 피해가 되잖아?」





요우「탁구공 얘기는 필요없지 않나?」중얼


리코「요우쨩, 한 대 더 갈까?」


요우「힉…죄송합니다」





리코「…크흠, 어쨌든. 이제 밤도 늦었고, 둘 다 신나게 놀아서 유카타 같은 것도 엉망이니까 다시 한번 목욕하고 잘 것, 알았지?」


요우&요시코「「네에…」」


리코「둘이서 제대로 방에 돌아올 때까지 감시하고 있을 테니까」


요우&요시코「「네에……」」





리코「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이 일 다이아 선배한테도 보고 할 테니까」


요우&요시코「「하?!」」


리코「왜냐면 둘 다 진지하게 듣질 않는 걸. 요시코쨩은 계속 나는 나쁘지 않았어 라는 얼굴을 하고 있는데, 요우쨩이랑 어울린 시점에서 공범이니까?」


요시코「왜!리리는 오니!악마!나시코!」


요우「잘한다 잘해!한 마디 해줘라!」




리코「…요시코쨩네 엄마한테 평소의 소행들 전부 말한다?」


요시코「죄송합니다, 요하네가 잘 못 했어요. 마더 데몬만은 제발 봐주세요…」도게자


리코「알았으면 됐어. 자, 둘 다 목욕하러 빨리가」


요우&요시코「「네---에…」」므






리코「아직도 불만이 남았어?」


요우&요시코「「아뇨, 없습니다!」」




세번째 이야기





 부실에서










요우「가끔씩, 사람의 살갗이 그리울 때가 있잖아?」꼬옥


요시코「에에」


요우「그럴 때는, 어쩔 수도 없이 누군가를 안고 싶어진단 말이지」꼬오옥


요시코「어딘가에 허그마같네」


요우「음-, 카난은 살갗이 그립다기 보다는 저건 커뮤니케이션의 하나인 거지」꼬옥


요시코「그래…잘 모르겠네」


요우「허그하는 것을 통해 의사 소통을 하고 있는 거야」꼬옥


요시코「흐음…」









요시코「…뭐, 그건 그렇다치고, 슬슬 요하네를 이 구속에서 풀어줬으면 하는데」


요우「음-, 싫어」


요시코「어째서!」


요우「내가 요시코쨩을 꼬옥 안고 싶으니까」꼬옥


요시코「부끄럽다고!이 나이 먹고 무릎위에 안겨있다니!!」


요우「괜찮잖아, 안는 기분도 좋고」


요시코「좀 놔!누구한테 들키면 어쩔려고!」버둥버둥


요우「잠깐, 발버둥치지마. 떨어진다구」


요시코「요우가 놔준다면 그걸로 해결 되거든요?!」






요우「그건 안 돼. 지금 요시코쨩에게서 마력을 빨아들이고 있으니까」킁킁


요시코「어수선한 틈을 타서 목덜미 냄새 맡지마!?」


요우「아-…좋은 냄새지말입니다…」쓰흐


요시코「잠깐, 읏!콧김 간지럽잖아…!」


요우「바기 샴프의 은은한 향기와 함께 요시코쨩 본연의 향기…아-…요하네 테라피…」


요시코「타천사에게, 으읏, 치유효과라니, 그런 거 없다고…!」






요우「…그런데 말야, 요시코쨩의 쇄골 이쁘지」


요시코「하?!」


요우「하얗고 맨들맨들하고」샤락


요시코「잠ㄲ, 쇄골 만지지마!때린다?!」


요우「조금만 조금만……」스슥


요시코「안 돼, 잠, ㄲ…!」




요우「음…저, 키스마크 만들어도 돼?」


요시코「괘, 괜찮다고 할 거 같…아?!」


요우「아닐거 같아. 그러니까 만들게」쪼옥


요시코「안 돼, 야!그만하라고!으윽…?!」





요우「으읍……푸핫, 오?예쁘게 만들어졌어. 봐봐」거울슥


요시코「하아…이게 뭐야!엄청 눈에 띄잖아!…아-진짜…뭐라고 얼버무려야 하지…」


요우「엣헤헤」


요시코「의기양양한 표정 짓지마, 짜증나」




요우「그런데 내가 하긴 했지만 정말 예쁘게 만들어졌네」진지


요시코「하아…이런 딱 보이는 곳에다, 연습이나 체육 때 절대로 들킬 거 아냐. 어쩔거야」


요우「음, 뭐 그건 어떻게든 되겠지. 뭣하면 나한테도 만들어 볼래?똑같이」


요시코「왜 그런 흐름이 되는지 이해가 가질 않으니까 사양해둘게」




요우「그래그래, 키스마크 예쁘게 만들 자신이 없구나?」


요시코「아무도 그런 소리 안 했어」


요우「키스마크 못 만든대요~, 못 만든대요~」


요시코「…」




요우「못하는 거지, 못요시코!」


요시코「좋아 해보자 그거지!키스마크 한 두개 정도 쯤이야 깔끔하게 만들어 보겠어!!얌전히 있어봐!!!」




요우「오?옷?말했지?그럼 자 부디」


요시코「요하네를 얕본 것, 지옥의 저 곳으로 떨어져서 후회나 하시지…잘 보라고……읍」쪼옥


요우「으읏……조금 아파……」흠칫


요시코「……으읍, 끝났어. 잘 봐!예쁘게 만들어졌다고!!」거울슥




요우「옷, 어디보자…호오호오…!」


요시코「흐흥」















요우「저기 말야, 예쁘긴 하지만 이렇게 눈에 띄는 곳에 만들면 체육 때나 연습 때 곤란하잖아」


요시코「한 대 날려주겠어 이 바보 요소로!!」퍼억


요우「요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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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실

요시마리「…」

리코「…」

요시코「잘됐네, 짝짝짝」

마리「드디어 네yo~, 이거 참」

리코「뭐죠. 그 반응…」

요시코「그야, 리리?너 카난이랑 사귀고 얼마나 지났어?」

리코「3개월… 아니, 3개월하고 7일……」

요시코「세세한 것 까진 필요없고!」

리코「하으」

마리「자자, 요시코?리코만 나쁜 건 아니니까. 카난도 사실 꽤나 늦깍이고」키득

요시코「요하네얏!」

요시코「……그래서?묵으로 오는데 뭐 어쩌란거야?」

리코「어드바이스를…!」

요시마리「싫어」

리코「어째서!둘 다 치카쨩이랑 요우쨩이랑 사귀고 있잖아!?우리보다 뒤였으면서 러브러브하고!!」

마리「그야, 치캇치니까」

요시코「그야, 요우니까」

리코「나, 나도 카난 선배랑 러브러브한 걸!러브러브 하다고……그렇지?」

요시코「자신감 잃지 말라고」

리코「그, 그게에…」

마리「후훗. 걱정하지 않아도 카난은 리코라는 애인을 자주 자랑 한다구」

리코「!」파아앗

리코「다행이다…에헤헤♪」

마리「그래서?그거에 대해 뭐라도 묻고 싶은 게 있는 거야?」

리코「응. 두 사람은 어쩌나 해서」

마리「응석부려, 내가」

리코「아아……엣!?마리 선배가!?」

요시코「솔직하게 얘기 하기냐…」

마리「치카 앞에선 약한 모습이 나와버리 거든」

마리「………앗//」

리코「『치카』라고만 부르는 구나…」

마리「그게 치카, 카난 이상으로 포용력있고!상냥하고!푸념같은 것도 전부 들어주고!무릎베개 해주면서 쓰다듬어 준단 말야!」

요시코「마, 마리?」삐질삐질

마리「마리의 애인이 최고야!!」

리코「평소에는 상상도 못 할 것 같은데, 치카쨩. 뭔가 대단하네…」

요시코「사람은 의외로 겉보기와는 다르다고들 자주 그러니까」

마리「……왠지 갑자기 부끄러워졌는데///」

리코「그러니까, 마리 선배는 숙박같은 걸 할때면 치카쨩에게 응석을 부린다는 거네」

마리「뭐, 응…」

요시코「갑자기 쿨다운이라니. 마리답지 않아」

마리「따, 딱히 상관없잖아!그러는 요시코는 어떤데!!」

요시코「나는 평범해, 평범」

리코「…」

요시코「게임하고, 수다떨고… 그러고 나서 뭐, 같이 잔다는 느낌」

마리「키스는?」

요시코「하지, 평범하게」

마리「재미 없~어」

요시코「이제 됐지?리리의 남은 상담을 들어주자고…」

마리「쳇-」

리코「요우쨩, 엄청 응석부려오지?욧쨩한테…」

요시코「뭐 그렇지. 그 뭐든 해내는 리얼충의 화신같은 요우가, 요하네 앞에서는 돌보주지 않으면 풀죽는 강아지 처럼 되버리니까 어쩔 수 없다니까」술술술

요시코「…………앗」

마리「어라라라~??」히죽히죽

요시코「어떻게!어떻게 리리가 그런 걸 아는 거야!」

리코「두 사람과는 자주 얘기하는 걸, 평범하게♪」

요시코「큭…」

리코「그래도, 그렇네. 요우쨩은 확실히 강아지 같을지도…」

마리「꼬리가 보일 것 같아!」

요시코「뭐, 요우가 됐다면 됐어」

리코「행복해 보이네?」

요시코「뭐, 그렇지」

마리「리얼충이구만~」

요시코「흐, 흥」휙

리코「과연… 둘 다 응석부리거나, 응석을 받는단 느낌이구나…」

마리「카난은 어떨까…?」

요시코「데이트 중에는 어때?」

리코「부드럽게 에스코트 해주는데?왕자님 같이, 멋있고…!」

요시마리「…」

리코「어라?왜 그래?」

요시코「뭐, 리리는 카난과 단 둘인 건 이번이 처음이지?」

리코「에?데이트는 둘이서…」

마리「노노!바깥에서 하는 데이트는 남들의 눈이 있잖아?단 둘이라곤 할 수 없어!」

리코「그런가… 음……」

요시코「…」

요시코「뭐, 곤란하면 전화나 라인이라도 하라고」

마리「Welcome입뉘da!」

리코「고, 고마워…!」

리코「(카난 선배와 단 둘이라…)」


사쿠라우치家

리코마마「리코?괜찮은거야?」

리코「괘, 괜찮아」

리코「(못 잤다…)」

리코마마「그래?그럼 됐지만…」

리코마마「저녁에는 돌아올텐데. 저녁 어쩔래?」

리코「앗, 오늘은 둘이서 만들자고 카난 선배가 말해서… 장도 우리가 볼테니까 걱정마요」

리코마마「………헤에~」히죽

리코「왜, 왜그래요」

리코마마「예행 연습?」

리코「예행, 연습?무슨…」

리코마마「둘이 살」

리코「둘이 살……엣!?」

리코「아, 아니에요!오늘은 결코 그런게 아니니까!!//」화아악

리코마마「그럼, 그런 마음은 전혀 없는건가?」

리코「없는 건…아니지만……」

리코마마「흠흠… 뭐, 제대로 카난쨩 쉬게 해줘야 한다?」

리코마마「그리고, 솔직한 자신을 보여줄 것. 알았지?」

리코「솔직한 자신…」

리코마마「우선은 방에 있는 일기에 써있는 것 정도로 솔직하게 말해야 겠지?」

리코「에…」

리코마마「그럼, 그런거니까♪」

리코「잠ㄲ, 엄ㅁ……」

리코「일기라니, 잠깐…///」

리코「………엄마 바보」

리코「앗, 카난 선배가 메시지를」

카난(돌고래):곧 도착해~

리코「평정심평정심…후우……」

리코「솔직한 자신이라, 솔직한 자신. 『카난 선배, 어서오세요. 오늘은 느긋히 쉬어주세요?』……응, 이런 느낌일까」

리코「……응?」

카난(돌고래):앗, 문 좀 열어줄래?

리코「문?뭐, 됐나…」철컥

리코:열었어요

카난(돌고래):고마워ー

카난(돌고래):그럼, 들어갈게

리코「엣?벌써!?마음의 준비가…」

철컥

리코「앗, 어, 어서…」

카난「다녀왔어!」싱긋

리코「………………엣?」

카난「다녀왔어, 리코♪」싱글벙글

리코「엣?와……엣!?」

카난「…빠, 빨리 말해 줄 수 있을까?//」

리코「엣?그러니까…」

리코「어서, 오세요…」

카난「에헤헤…//」

카난「분위기를 타긴 했지만, 역시 창피하네」

리코「ㄴ, 네…」

카난「부모님은?」

리코「그, 두분다 아침부터 나가셨어요」

카난「다행이다… 역시 인사도 안 하고 놀면 안 되니까!노력할게!」

리코「하아…」멀뚱ー

카난「그럼, 들어갈까」

리코「우선, 방으로 안내 할게요」

카난「네-에!」

리코「…」

카난「…」두리번두리번

리코「일단, 뭐라도 가져올테니 기다려주세요」

카난「네네. 리코의 방 오랜만이다♪」

리코「…」멀뚱ー

리코「앗, 그럼 다녀올게요. 편하게 있어요」

카난「응!」

리코「그럼…」철컥

리코「…」

리코「……」

리코「………자」

리코「…」스맛폰띡

리코「…」뚜루루르


츠시마家

뚜루루르…

요시코「…읏. 엣……?」

요시코「알림인가 했더니 뭐야……」

요시코「누구야……」슥

리코『요, 욧쨩!!카난 선배가 다녀왔어라고 말해주고 리코라고도 불려줘서 부끄러워서 나 너무 두근두근해 도와줘!!!』

요시코「…」뚝

요시코「………자자」


오하라家

마리「치카아…」부비부비

치카「정말. 간지러워, 마리쨩. 무릎 베개 그만한다?」

마리「안 돼」

치카「마리쨩은 응석쟁이구나」

마리「에헤헤, 치카한테만인 걸…」

뚜루루르…

마리「…」

치카「전화?」

마리「잠깐 귀 좀 막고 있어줄래?」

치카「엣?응」귀막눈꼭

마리「(눈도 감기는…귀여워♪)」

마리「그럼…」슥

리코『마리 선배!카난 선배가…』

마리「방  해  하  지  마」

리코『………앗, 네』

마리「후훗,. 타이밍이 나빴던 거 뿐이니까, 너무 신경쓰진 말고!다음에 또 봐♪」슥

치카「아지익~?」

마리「이제 다 됐어」

치카「음. 누구였어?」

마리「아냐 그보다, 오늘은 어쩔래?」

치카「그렇네… 그럼, 아와시마 데이트!」

마리「오케이!즐겨보자고!」


사쿠라우치家

리코「마리 선배, 무서웟」

리코「저런 낮은 목소리에 마리 선배는 처음 들었어」

리코「우, 우선…」


카난『다녀왔어, 리코♪』싱글벙글


리코「크으으으…!괴, 굉장해에…!카난 선배 비겁해…!!」

리코「그저 이것만으로, 패닉에 빠졌는데, 갑자기 이름으로만 부르는 건 안 돼!!치사하다고!!」

리코「기습은 진짜 치사하잖아. 카난 선배, 안 된다고!이름으로만 부르는 건!!」

카난「아하하, 잘 못한…… 거려나?」

리코「그건 비겁하니까………어라?」

카난「미안, 리코쨩. 조금 기고만장 했던 거 같아…」

리코「아, 아니!그게 아니라…」

카난「역시 안되겠지. 멋대로 리코쨩한테 응석부리고…미안」시무룩

리코「그, 그러니까, 저깃!!」꽉

카난「네, 넵!」

리코「그, 그게…」

리코「(기세로 손을 잡아버렸어…//)」

카난「왜, 왜 그러는 걸까…?」

리코「………괘, 괜찮다고요?」

카난「엣?」

리코「『리코』라고 불리는 거…괜찮아요//」

카난「정말?」

리코「ㄴ, 네… 기뻐, 요//」

카난「!」

카난「그럼……리코」

리코「하…//」화아악

카난「리코, 리~코」

리코「아, 녜에에…」

카난「아앗!리코옷!!」허그

리코「아와와와…///」

카난「정말, 좋아!진짜로 좋아!너무 좋아!어~엄청 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꼬오옥

리코「자, 잠깐!//카난 선, 배…」

리코「(뭐지 이게?뭐야?카난 선배!?)」

리코「부, 부끄러워, 요…」

카난「그래도 지금은 나랑 리코뿐잖아?아무도 못 보니까♪」

리코「그렇긴 하지만, 평소에는 이렇게 오래 안 하잖아요…」

카난「그래서야!평소 참던 것 만큼 하는 거라고!오늘은 리코쨩과 잔뜩하고 싶던 걸 하기로 결정했으니까!」

리코「에에~!!?」

카난「그게 남들 앞에선 이렇게 오랫동안 포옹 할 수 없고, 잔뜩 좋아한다고 말할 수도 없고!」

리코「그, 그럴지도 모르지만…」

카난「무리!참았던만큼, 이 마음을 참을 수 없어…!응?좀 더 꼬옥해도 괜찮지?」

리코「엣!?그…!」

카난「안 들을 거지롱!허그으으으…!」

리코「하와와와와…//」

카난「리코 너무 좋아아~, 에헤헷♪」

리코「(행복해…)」


잠시후…

카난「일단은, 만족♪」

리코「(30분 정도 사랑의 말을 들으며 허그 당했다… 중간중간『죠아』라고 말했고…)」

카난「……저기, 싫었어?」

리코「(좋아아아!!!」

카난「앗, 그랬구나… 다행이다//」

리코「엣……앗!저, 목소리가…」

카난「으, 응…」

리코「아하하」

리코「…」두근두근

리코「(솔직한 자신… 일기에 쓰여있는, 진짜 내 마음… 그래…!)」

리코「카난 선배」

카난「응?」

리코「단 둘이니까, 말할게요」

리코「저도, 당신을 사랑해요. 평소엔 부끄러워서 전할 수 없었지만, 당신과 보내는 매일이 너무 좋아요」

리코「항상 고맙습니다」생긋

카난「…」

리코「……그, 역시 부끄럽네요. 아무도 없다고 해도, …어라?」

카난「/////」고개푸욱

리코「카, 카난 선배?」

카난「아니, 그……뭐라고 할까」

카난「미안, 지금, 얼굴…못 보여줘//」

리코「어째서… 아깐 그렇게나 저한테 말했으면서…」

카난「스스로 말하는 건, 괜찮아」

카난「전하는 건 아무 생각없이 할 수 있으니까 괜찮지만」

카난「아무 생각을 안 했던 만큼, 다이렉트하게 전해졌다고 할까」

카난「좋아하는 사람한테 이런 말을 듣는 건, 이렇게 두근두근 하구나…//」

리코「에~…」

리코「(카난 선배, 이런 건 못 들었는데요)」

리코「(너무 귀엽잖아요!?)」

카난「진정할 때까지, 잠깐만 기다려줘?」

리코「앗, 네」

카난「우으…」푸쉬익ー

리코「…」스맛폰슥

그룹【길티♡키스】

리코:카난 선배가 귀여워

리코:카난 선배가 귀여워

리코:카난 선배가 귀여워

※이하 반복


츠시마家

요시코「하아암……잘 잤다」

요시코「응?뭔가 와 있는데…」

요우(배)로 부터의 읽지 않은 메시지가 1개 있습니다.

길티♡키스로 부터의 읽지 않은 메시지가 745개 있습니다.

요시코「…」슥

요시코「오늘 쇼핑가자…라」

요시코「준비할까」


아와시마

치카「손, 잡자!」슥

마리「응」꽉

치카「나 마리쨩의 손, 좋아해!」

마리「어머, 왜?」

치카「뭐라고 할까나… 공주님 같아서…?」

마리「후훗. 그럼, 치카는 나의 왕자님이라는 거려나?」

치카「그치만, 나도 공주님이 좋은데…」

마리「그럼, 둘 다 공주님이라는 걸로 괜찮지 않을까」

치카「그런가!응, 그게 좋겠어!」

마리「응!」

마리「…」힐끔

마리「뭐, 됐나」중얼

치카「응?뭐라고 했어?」

마리「아~냐!자, 조금만 더 가면 카난네 집이네?」

치카「정말이다!모처럼이고, 인사나 하고 올까?」

마리「치카한테 맡길게」

치카「응!」방긋


사쿠라우치家・거실

카난「잘 먹었습니다」

리코「변변치 않았어요」

카난「저녁은 같이 만들자♪」

리코「네, 만들어요♪」

카난「……그럼」

카난「뭐할까」

리코「그러, 게요」

카난「…」

카난「그러면…」

리코「네」

카난「리코가 평소에 참고 있는 게 있을까?」

리코「제가, 요?」

카난「응. 아깐 내가 폭발했으니까」

카난「……해버렸지//」

리코「(다시 떠올리면서 부끄러워한다)」

리코「그렇네요…제가 참는거라. 음…」

리코「카난 선배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카난「내, 이야기?」

리코「네. 치카쨩 요우쨩과의 옛날이야기나, 가족들과의 이야기 같은. 저와 만나기 전의 카난 선배를 더 알고 싶어요♪」

카난「그렇구나…」

리코「말해주세요♪」

카난「알았어!그럼 뭐부터 얘기 할까나…」

………

카난「……래서, 소라가 좋아졌다고 할 수 있지」

리코「후훗. 할아버님의 영향이라니, 왠지 따뜻해지네요♪」

카난「그런가?여자애 같지 않잖아?소라가 좋다니…」

리코「오히려 그게 귀엽다고 생각해요」

카난「엣…//」

리코「역시 익숙하지 않나 보네요, 칭찬 받는 거」키득

카난「뭔가 리코가 약삭빨라…//」

리코「모르겠네요♪」

카난「므으…」

리코「앗, 죄송합니다. 잠깐 화장실에 다녀 올게요」다닷

카난「네네」

카난「…」

카난「에헤헤. 행복하네, 뭔가」

카난「리코랑 얘기하는 것만으로 즐겁고, 행복해. 이렇게나 리코를 좋아하는 마음이 넘쳐서 멈추질 않다니…」

카난「이런 기분, 지금까지 느껴본적 없어…」

카난「기뻐…!」

뚜루루르…!

카난「어라?전화??」

카난「아냐… 리코의 전화가 울리는 것도 아니고」

카난「앗, 집 전화…!」

카난「…」

카난「좋았어…!」

리코「죄송합니다. 기다리셨…」

카난「여보세요?『사쿠라우치』입니다…」

리코「………죠」

카난「앗, 어라?리코……쨔, 양네 아버지!?앗, 그……마츠우라 카난입니다!실례하고 있습니다!!」

리코「(하필이면 아빠!?)」

카난「앗!네, 맞습니다!리코 양과는 교제를…… 아뇨!신세를 지는 건 제 쪽이고!」

카난「무, 무슨 그런 아니에요!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또 다음에 인사드리겠습니다, 네……엣!?성씨요!?」

리코「잠ㄲ!」

카난「아니, 아깐 기세로……가 아니라!여기는 사쿠라우치 집안이니!딱히 깊은 의미는……마츠우라 리코!?아뇨, 저…엣!?」

리코「///」화아악

리코「카, 카난 선배 바꿔주세요!」슉

카난「엣?」

리코「아빠 바보!!//」뚝

카난「………그으게」

리코「정말!정마아아아알!」

카난「아하하, 재밌는 아버지구나」

리코「부끄러운 부분을…」

카난「진정진정!그보다, 멋대로 전화 받아서 미안?내버려두기도 좀 그래서…」

리코「오히려 제 쪽에서 사과 드려야죠…」

카난「그럴 거 없다니까!」

리코「그런가요…」

카난「어쩔까?슬슬 장이나 보러 갈까?」

리코「그렇네요」

리코「그런데, 그…」힐끔

카난「응?왜?」

리코「아까 전화 받을 때 『사쿠라우치』라고…」

카난「엣?아-…」눈돌리기

리코「어째서, 그렇게 말했죠?」

카난「그야 그, 사쿠라우치네잖아」

리코「카난 선배…?」지긋

카난「큭…」

카난「뭔가 리코 아까부터 약삭빨라」뿌우

리코「아니, 그게…」

리코「카난 선배가…좋아하는 사람이 내 성으로 전화를 받고… 그걸 본 순간, 뭐라고 할까, 이렇게…, 큥하고 왔어요…// 」

카난「!」두근

리코「어, 어쨌든!기뻤…으니까요!///」

카난「………그렇구나」

리코「후에?」

카난「나도, 기뻐//」

카난「이유가 있긴 하지만, 다음에 또」

리코「아, 알려주지 않는 건가요…?」

카난「……아직은 쑥스러우니까//」중얼

리코「에?」

카난「자, 가자!장보러!」꽉

리코「앗, 와앗!」


누마즈의 슈퍼

카나리코「앗」

요시코「엣…」

요우「앗!카난쨩에 리코쨩이다!」

카난「응, 얏호…」

리코「안녕, 요우쨩…」

요시코「…」부들부들

요우「두 사람도 장보러?」

리코「으, 응… 요우쨩네도 그런거야?」

요우「맞아!오늘은 나, 요우쨩 선배가 솜씨를 발휘할까 생각중이지 말입니다!」

요우「그쪽은 누가 만드는 거야?」

카난「둘이서 만들까 하고…」

요우「그렇구나!즐겁겠다, 둘이서 함께라니!이전에, 요시코쨩이랑 같이 만들었는데…뭐랄까, 즐거웠어!」

리코「그래…」

카난「그보다, 저기 말야」

요시코「묻지마」

카난「아니, 그래도」

요시코「묻지, 말아주세요…」

카난「존댓말!?」

리코「뭐… 근데, 욧쨩 그 파카…」

요시코「읏///」화아악

요우「에헤헤~!내가 만든 거지~!」

카난「헤에~…」지긋이

리코「그 『I ♡ Y』라는 건…」

요우「내 껀 『I LOVE YOSHIKO』의 약자!같은 디자인이지만 요시코쨩이 입으면 『I LOVE YOU』가 되는 거야~!」

리코「아아. 이니셜이 똑같으니까…」

카난「페어룩이라…」중얼

요시코「이제 됐잖아!요우도 멋대로 말하지 마!」

요우「에?모처럼, 리코쨩과 카난쨩한테 나랑 요시코쨩의 러브러브 듬뿍을 전하려고 했는데…」

요시코「이쪽은 창피해서 죽을 것 같다고!!왜 하필 아는 사람한테 이런 모습을…」

리코「진정하고 욧쨩?그만큼 요우쨩이 욧쨩을 아주아주 좋아한다는 거 아니겠어, 응?」

요시코「그정돈, 알고있다고. 그저, 때와 장소는 가렸으면 한달까…」

요우「………역시, 무거운…거려나?나…」

요시코「하?왜 그렇게 되는거야?」

요우「그게, 요시코쨩을 곤란하게 만들고. 선배면서도 들떠서 안절부절 못하고」

요시코「무슨 소리야」

요우「그래도…」

리코「자, 잠깐 욧쨔…」

요시코「…」꽈악 쓱

요우「꺅」

요시코「…」속닥

요우「엣///」

요시코「자. 냉큼 사서 돌아가자」

요우「으, 응」

요시코「앗. 리코?」

리코「………에?」멀뚱

리코「아, 응!」

요시코「(힘 내!)」뻐끔뻐끔

리코「!」

리코「응!」

카난「커플 옷은……아니, 으음」중얼중얼

리코「자. 우리도 마저 장보고 집으로 갈까요…」

카난「…」

리코「……카난 선배?」

카난「응?무슨 말 했어?」

리코「괜찮아요?컨디션 안 좋은가요…」

카난「멀쩡해 멀쩡해. 조금 멍때리고 있었을 뿐이니까!가볼까!」

리코「네」싱긋

카난「………그럼, 우선 오늘 뭘 만들까」

리코「아하하… 그러고 보니 생각도 안 하고 와버렸네요」

카난「음… 리코쨩네 부엌도 훌륭했으니까, 요리랑 조리 역할 분담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리코「어라, 이름…」

카난「앗, 아니…!」

카난「……그게 밖이니까//」

리코「앗, 그렇구나」

리코「(그래도, 약간 쓸쓸한 기분이 들어… 어, 어서 빨리 단 둘이…!)」

리코「해, 햄버그!햄버그로 해요!」

카난「갑자기!?」

리코「어쨌든 햄버그!햄버그에요!가요, 카난 선배!」쭈욱

카난「아아앗!자, 잠깐만 리코쨔~앙!!」

리코「믓!!」쭈우욱

카난「리코쨔~앙!?」

리코「정말!그러면 매실장아찌 넣을 거에요!」

카난「진짜 갑자기 왜 그래!?」


사쿠라우치家

리코「카난 선배」싱글벙글

카난「왜-에, 리코?」

리코「카난선-배」

카난「왜, 왜 그래, 리코?」

리코「후헤헤…♪」

카난「이상한 리코…」

리코「네, 이상한 리코랍니~다」

카난「아, 아하하…」

리코「자 그럼」

리코「시작해볼까요!」

카난「응!」

리코「우선은 햄버그 반죽을 만들어 볼까요. 양파를 썰어요」

카난「네~. 그럼, 나는 같이 된장국이라도 준비해 볼까?과연 둘이서 같이 자를 만한 공간은 없으니까」

리코「그렇네요. 부탁드립니다♪」

카난「오늘은 집에서 쓰는 된장을 가져왔으니까!기대하라고!」

리코「카난 선배네의 된장국 맛…」

리코「(뭔가, 좋은데…!)」

리코「기대돼…♪」

카난「…」톡톡

리코「자…」탁탁

카난「역시, 리코네. 요리에 익숙하단게 느껴져~」

리코「그런가요?취미로 하는 정도라 그렇게 잘 한다곤 생각 안 하지만…」

카난「아니래도. 그게 지금하는 양파 조리, 치카에게 맡겼다간 어떻게 될 것 같아?」

리코「치카쨩이요?설마, 없어져 버렸다~!같은 일이…」키득

카난「진짜 그렇단 말이지…」

리코「아, 아하하…」

카난「뭐, 초등학생때 이야기고. 지금은 괜찮겠지만………아마」

리코「치, 치카쨩…」

카난「다 잘랐어?」

리코「앗, 네」

카난「오케이!겸사겸사 프라이팬도 달궈 놨으니까 양파 볶아줘~」

리코「고맙습니다!」

카난「도마는 빌려 갈게」슥

리코「네-」

카난「흐~흥♪」탁탁탁탁

리코「(익숙해 보이네~, 카난 선배. 움직임에 군더더기가 없어. 이, 이거 장래를 위해 분발해야 겠는데…)」

리코「(응?장래…?)」

리코「///」화아악

리코「…」도리도리붕붕

리코「양파는 갈색이 될 때까지 양파는 갈색이 될 때까지 양파는 갈색이 될 때까지…」

카난「리, 리코?」

………

리코「…」착착

카난「…」쥐엄쥐엄

리코「그러고 보니 속을 평평하게 하는 것 보다 중간은 구부리는 게 좋다고 하던가요?」

카난「그렇네. 굽고나서, 마무리가 부드럽게 된다고 그렇게 한다고들 하지」

리코「사실, 그렇게 하는 것도 전부 주워들은 거라, 이유가 살짝 애매하네요」

카난「그러게. 만들어 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고 많고. 요리는 참 깊단 말야~」

리코「바다처럼~, 말이죠?」

카난「아하핫!그렇네!」

리코「……이걸로 마지막, 자. 구워볼까요」

카난「그럼, 잠깐 다른 것 좀 해둘까. 된장국도 다 됐고」

리코「알겠어요」


사쿠라우치家・거실

4人「잘먹겠습니다~」

리코마마「다른 사람이 만들어 주다니, 왠지 오랜만이네」

카난「된장국이랑 바지락 술찜, 그리고 피망이 좀 남아서, 멸치랑 간장 조림을…」

리코마마「전부 맛있어 보이는 걸♪」

리코「내가 햄버그를 굽는 동안 이만큼이나 요리를…」

카난「안주 비슷한 거고, 뚝딱 해봤어. 집에 애주가가 있으니, 그만큼 부엌에 있는 시간이 길어서 말야」

리코마마「응, 맛있네♪이건 리코도 지고 있을 수는 없겠네?」키득

리코「어, 엄~마//」

리코마마「그건 그렇고, 당신?」

리코파파「…」움찔

리코마마「카난쨩을 곤란하게 만들었다는 것 같던데?」

리코파파「…!」삐질삐질

리코마마「바보. 성이 뭐가 어째…」

리코마마「『마츠우라 리코』가 되는 게 당연하잖아?」

카나리코「풉!?」

리코「자, 잠깐 엄마!?//」

리코마마「어머?카난쨩이 시집오는 거야?」

리코「그니까…!」

리코마마「하긴, 이런 며느리력을 발휘하는 걸 보면 카난쨩 보고 와달라고 하는 편이…」

리코파파「…」끄덕끄덕

카난「『사쿠라우치 카난』…//」화아아악

리코「아빠도 카난 선배도 그만!」

리코마마「나는 와줬음 좋겠는데~」

카난「기, 기쁘네요…//」

리코마마「장모님이라고 불러도 괜찮단다?」

카난「아뇨, 아직은…네」

리코마마「아쉬워라~♪」

리코「아직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거 묻지마!그런 건 카난 선배랑 천천히 결정 할 거니까!으으ー!!」

리코마마「네네」

리코「정말이지」

리코파파「…?」가리키기

리코마마「어머?어머머?리코쨩?」

리코「읏」

리코마마「신부후보 카난쨩이 만들어준 피망 조림… 안 줄어들지 않았니?」

리코「앗, 아니. 이건, 그…」

카난「미, 미안!리코……쨩, 피망 싫어했었지…」

리코「므」뿌

리코마마「…」

리코마마「후훗. 카난쨩?」

카난「앗, 네」

리코마마「딱히 우리들 앞에서 까지 가릴 거 없어. 리코를 부르고 싶은대로 불려주렴」

카난「아니, 그래도…」

리코마마「괜찮아괜찮아」

카난「가, 감사합니다」

리코마마「자 그럼, 부르게 해줬으니까 리코에게 피망 좀 먹여주지 않을래?」

카나리코「엣?」

리코마마「자!카난쨩!아-앙으로 먹여줘!」

리코파파「…」싱글벙글

카난「리, 리코…!」슥

리코「엣, 잠깐…」

리코마마「좋아하는 사람이 만든 음식에 좋아하는 사람이 아-앙해주는 거라고?설마 못 먹을리 없겠지, 리코?」히죽히죽

리코「하와와와…」

카난「에잇」

리코「읍!?」

카난「어, 어때…?」

리코「…」우물우물

리코「꿀꺽」

리코「마, 마히허요…」

카난「후훗. 힘내줬구나」쓰담쓰담

카난「다음엔 좀 더 먹기 편하게 고안해볼 테니까. 또 먹어줘?」

리코「………네//」

리코파파마마「…」히죽히죽

카나리코「앗」

리코마마「잘 먹었습니다♪」

리코파파「…」싱글벙글

리코「계, 계속 먹을까요…」

카난「그래…」


집 앞의 모래사장

리코「뭔가 큰 짐이다 싶었더니…」

카난「에헤헤~!내 보물중에 하나야~!」

카난「좋아!조립 끝!」

리코「저, 망원경은 처음이에요…!」

카난「그렇구나!그럼, 처음엔 달님부터 봐볼까…」

카난「좋아!맞췄어!봐봐?」

리코「그, 그러면…」

리코「어라?아무것도 안 보이는…」

카난「…」
↑반대쪽에서 보고있다

리코「자, 잠깐만요 카난 선배!」

카난「아하하~, 미안미안」

리코「정-말!」

카난「자자, 다시 봐봐」

리코「음…」

리코「우와…예뻐……!」

카난「그치?크레이터도 조금 알 수 있다고?」

리코「여기 살짝 패인 곳이죠!굉장하다…」

카난「달님한테도 여러 이야기가 있지?토끼나 게같은…」

리코「그렇죠. 분명, 보는 위치마다 다르게 본 거였죠?」

카난「맞아맞아. 똑같은 달님인데 모양을 다 다르게 보다니, 뭔가 재밌지」

리코「그리고, 이렇게 가까이서 볼 기회가 없는 걸 직접 볼 수 있어서 또 즐겁네요」

리코「카난 선……」

카난「…」싱글벙글
↑리코가 고개를 든 곳 바로 앞에 있었다

리코「그렇다고 해도 너무 가깝지 않나요?」

카난「가까이서 봐야 보이는 게 있잖아?」

리코「그건 또 뭔가 이야기가 달라진 느낌이」

카난「그럼, 반대로 가까이에서 보면 잘 모르겠는 걸 가르쳐 줄게」

리코「하아… 뭔가요 그건?」

카난「별자리」

리코「별자리…」

카난「리코는 별자리 잘 알아?」

리코「딱히 잘, 모르는 편이에요」

카난「좋아. 그럼, 잠깐 봐봐」

리코「네…」보기

카난「그래, 이거랑 이걸…」

리코「엣?뭐가요?」

카난「역시 알기 힘든가…」

카난「그러면, 앉아 볼래?」

리코「네. 뭐…」

카난「실례」찰싹

리코「엣?//」

카난「옆에서 알려주는 게 더 편하겠지?가리켜 줄 테니까 잘 봐♪」

리코「네, 넵」

카난「그 전에… 잇챠!」

리코「앗, 담요…」

카난「처음부터 이렇게 할 생각이었지~」

리코「정말…」

카난「에헤헤. 따뜻하네…?」

리코「따뜻하네요…」꼬옥

카난「그럼, 마츠우라 별자리 교실을 시작할까♪」

리코「잘 부탁드립니다♪」


사쿠라우치家・리코의 방

리코「……자, 끝이에요」

카난「고마워~!리코의 샴푸 냄새다…」

리코「머리는 어쩔까요?경단으로 할까요?」

카난「음ー, 오늘은 슈슈로 가볍게 정리만 할게~」

리코「알겠어요」

카난「그건 그렇고, 리코 어머니가 같이는 안 들어가냐고 해서 깜짝 놀랐지…」

리코「정말로 죄송합니다…」

카난「다음에 묵으러 와. 같이 들어가자」

리코「네…………네엣!?」

카난「할아버지가 섬 밖에서 회식이 있으면 그날은 안 오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때. 응?」

리코「그, 그건 완전 단 둘이…」

카난「응. 아침부터 저녁까지」

리코「가, 갈게요…//」

카난「응, 다음에 얘기 해줄게」

리코「(카난 선배네 집에서 단 둘…)」

카난「근데, 자기 전에 두가지만…」

리코「아, 네. 뭐죠?」

카난「불빛 말인데, 괜찮다면 수면 등으로…해줬으면 좋겠는데」

리코「에?아, 네」

카난「실은 나, 너무 어두운 건 딱히 좋아하질 않아서…」

리코「에?근데, 밤 바다 쪽이 더 무섭지 않나요?」

카난「뭐, 익숙해졌달까…」

리코「아…의외네요」

카난「유령같은 것도 싫어하고. 전에 유령의 집도 죽을만큼 무서웠어」

리코「(유원지, 무리했었구나…)」

카난「뭐 리코한테 숨기지 않는 게 좋겠다 싶어서. 좀 깼어?」

리코「그런. 오히려, 또 카난 선배에 대해 알 수 있어서 기뻐요♪」

카난「다행이다. 그리고, 남은 하나 말인데…」

리코「네…?」

………

리코「///」

카난「평소보다 진정된다…」꼬오옥

리코「그, 그런가요…」

카난「애, 애들한테는 비밀이야?내가 뭔가 안질 않으며 못 잔다는 거…」

리코「네… 근데 평소엔 뭘…?」

카난「베개……나」

리코「나?」

카난「………인형, 돌고래//」

리코「(크읏!)」

리코「그, 그렇군요. 돌고래…」

카난「마, 말하면 안 된다?///」

리코「말하고 싶지 않아요. 저만이 아는 카난 선배의 비밀입니다」

카난「고마워…」

리코「…」

리코「오늘은 즐거웠어요. 하루 종일 함께 보내면서, 또 모르던 카난 선배를 알 수 있었고」

리코「카난 선배가 얼마나 나를 좋아해주는 지도 알 수 있었고」

리코「이름으로만 불러 주거나」

리코「같이 저녁을 만들고, 부모님과 얘기하거나」

리코「달님을 보고, 별님을 찾거나」

리코「굉장히 굉장히 즐거웠어요」

카난「…」

카난「나도, 리코랑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야. 즐겁고, 더욱 더 리코가 좋아졌어」

카난「나 리코에게 응석부리고 싶을 때도 있고, 응석부렸으면 할 때도 있어. 귀찮을 지도 모르고, 힘들지도 몰라」

카난「싫으면 확실하게 말해줘야 한다?너무 참게 하는 건 싫으니까」

리코「네」

카난「고마워」

리코「…」

카난「…」

카나리코「…」

카난「………키스, 해버렸네」

리코「해버렸네요」

카난「처음, 이지?」

리코「처음이에요…」

카난「그렇구나 그래」

리코「예…」

카난「싫진 않았어?」

리코「참는 것 같이 보였나요?」

카난「………그럼, 참는 건 안 되니까 한 번더 해도 돼?」

리코「네, 물론」

카난「……사랑해, 리코」

리코「저도요, 카난 선배…」

………

카난「새근…새근……」

리코「귀여운 자는 얼굴. 평상시 우리 후배들을 이끌어 주는 믿음직한 선배로는 안 보이는 걸…」

리코「하아…」

리코「…」

리코「……」

리코「………」

리코「(못 자겠어!!!)」

리코「(키스 때문에 흥분했나……확실히 뭐,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두근두근 거려서 못 자겠어!)」

리코「(게다가 바로 옆에는 카난 선배의 귀여운 자는 얼굴…!)」

리코「(내일 휴일이긴 하지만, 아침에 일찔 일어나서 카난 선배에게 이상한 얼굴 보이진 말자…)」

카난「으음……리코오…」

리코「에?」

카난「에에에, 죠아……」

리코「…」

 

 

 

 

 

 

 

 

 

 

리코:사진을 보냈습니다

리코:카난 선배가 너무 귀여워서 잠이 안 와

마리:치카가 제일 귀여워

요하네:요우가 넘버원이야

리코:아니 카난 선배야

마리:무슨 소리야?자 봐봐?

마리:사진을 보냈습니다

요하네:하아?이걸 보고도 그럴 수 있을까?

요하네:사진을 보냈습니다

리코:아니아니아니

리코:카난 선배 라니까

요하네:깨달을 필요가 있겠는데

마리:바라던바야

Guilty Night은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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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897611

 

 

쏴아아아아―――

 


쌰악두르르르르....

 


요우「이야~ 어떻게든 안 늦었다~~...」축축

 

요우「요시코쨩, 괜찮아?」빙글

 

요시코「......옷이......무거워......」

 

요우「아하핫♪ 나도 양말까지 축축해~」

 

요시코(왜 기뻐하는 거지 이 사람...)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요시코「......오늘, 맑은 중 흐림이라고 하지 않았나?」


요우「강수확률 50%였지~?그리 높진 않았던 것 같은데」주섬주섬

 

요시코(...접이 우산 정도는 가져올 걸 그랬다...)


요시코「......불행해…」중얼


요우「요시코쨩은 비, 싫어?」


요시코「……이런 상태에서 좋다는 말이 나올 것 같아?」물방울 뚝뚝


요우「아하하......그것도 그런가」


요시코「요우 선배는 어떤데?」


요우「나?......싫지는 않...지?」


요우「근데 가끔씩은 말야, 비가 쏵하고 내리면 두근두근하지 않아!?」


요우「바람이 후왁-!하고, 천둥이 콰쾅~하면서!」


요시코「안 해」즉답


요우「즈, 즉답!?……치카쨩은 알아줬었는데...」


요시코「몰라 그런거…」


요우「그런가~」


……바스락


요시코「……아」


요시코「그 봉투는…」


요우「아, 눈치 챘어? 새로운 라이브 의상!」


요우「내용물은 아직 못 보여 준다구. 완성한 뒤의 즐거움이니까♪」


요시코「……혹시, 집에서 작업 할 생각?」


요우「…응. 다음주가 벌써 라이브고……일주일전에는 완성시키고 싶으니까」


요시코「……그래…」


요우「이 비 때문에 큰일 나는 거 아닌가 했는데, 어떻게든 사수했어~」휴

 

요시코(의상제작에, 스포츠 만능, 요리도 할 줄 알고──게다가, 커뮤력 발군)

 

요시코(이 사람에겐 정말……당할 수가 없네)


요시코「──저기 말야…」


요우「응, 왜 왜?」


요시코「……무리, 하지는 마」


요우「……엣?」


요시코「최근, 특히 바빠보이고…」


요우「어라어라? 걱정해주고 있는 건가~?」히죽히죽


요시코「읏!따, 딱히!나는 그냥──」


요우「그냥??」


요시코「……정말이지, 이젠 됐어!」흥


요우「아하하, 미안미안♪」


요우「그래도 걱정마. 루비쨩도 돕고있고, 마감은 절대로 지킬테니까!」


요시코「으……그런 뜻이 아니라──」


운전기사『──다음은 누마즈 역, 누마즈 역입니다. 내릴 곳은──』


요우「아, 벌써 도착했다」


요우「그럼, 내일 또 봐!바이바이♪」


요시코「......잘 가」

 

푸슈-

 

부르르르릉

 


요시코「……후우……」

 

 

쏴---

 

 

요시코(이 상태면, 내일까지 내리겠네)


요시코(…………)

 

휑……

 

요시코(──이 버스 안에 고요함은, 평소랑 똑같은데…)


요시코(요우 선배랑 같이 돌아가게 되고 나설까?……이런 조용한 공간을, 그 사람이 억지로 바꿔버려서…)


요시코(……게다가 비가 내리고 있는 만큼, 평소 이상으로──)

 


쏴아아아아아……

 


요시코「난 역시……비, 좋아지진 않을 것 같아」중얼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츠시마 집

 

요시코(개운해~…)따끈따끈

 

요시코「잇챠…」슥


요시코「……엣취!」


요시코「──감긴가?」코슥


요시코(이게 다, 요우 선배다 버스로 돌아가자고 해서──)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우라죠 신발장>

 

쏴-!

 

요시코「우왓……비라니 말도 안 돼…!」


요우「야호, 요시코쨩!지금 돌아가??」


요시코「응, 그런데…」


요우「우와~ 엄청난 비……근데 버스는 앞으로 5분이면 도착하고, 달려서 가야──」


요시코「오늘은 나, 엄마한테 마중 나와달라고 하게」


요우「……에?」


요시코「우사도 깜빡했고, 그쪽도 마중 부르는 게 좋지 않을까?」


요우「차……, 차라…」


요우「──흠…」


요시코「……?」


요우「──요시코쨩!!!」꽉!


요시코「뭐, 뭐야 갑자기…」


요우「…………」지긋이…


요시코(뭐……뭐야 이 침묵은!?)


요우「──버스로 가자」


요시코「하?」


요우「버스 정류장까지 대시다앗ーー!!」쭈욱!


요시코「자, 잠깐──하아아아아!?!?」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요시코(그 때 요우 선배……평소보다 억지가 심했어)


요시코「……어라?」


요시코(요우 선배──의상가지고 있었지?그럼 더더욱, 마중을 기다리는 편이 좋았을 텐데...어째서──)


요시코「……뭐, 됐나」


요시코(내일 기억나면……물어보자…)


요시코 「오늘은 빨리 타천해서……MP 회복을──」


요시코「……쿨」

 

──띠링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다음날


운전기사『다음은, 누마즈 역, 누마즈 역입니다』


요시코「……어라?」


요시코(요우 선배……안 왔나…?)


요시코(토요일은 항상 이 시간에 버스를 타는데…)


요시코「……늦잠인가?」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루비「좋은 아침. 요시코쨩」


요시코「그러니까 요하네얏!……좋은 아침」


루비「오늘도 비가 내리려나」


요시코「오후부터 90%라고 들었어」


루비「으유…오늘도 실내 연습이 되버리겠네」


요시코「뭐 토요일이고, 빈 교실이라면 아무곳이나 빌릴 수 있잖아」


루비「그러네에……아, 그러고 보니 요시코쨩은 뭐 가져 왔어?」


요시코「?뭐라니…무슨 얘기?」


루비「혹시…아침에 그룹 톡, 안 봤어…?」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요시코「요, 요우 선배가 감기!?」


치카「오늘 아침에 연락이 왔어~ 38도여서 쉰다고」


요시코「……그래서, 아까 루비가 말한게…」


하나마루「요우 선배의 병문안 선물로, 뭘 가져갈 것인가……제대로 연락을 확인했어야쥬. 요시코쨩」


리코「근데 연락 온 거 요시코쨩이 버스 타는 시간이었으니까. 어쩔 수 없지」


요시코「……우으…」


마리「그렇단 건~……그 역할은, 요시코가 딱이지 않을까?」


카난「그렇네. 집도 누마즈라 가깝고♪」


다이아「예……요시코 씨로는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죠」


치카「그럼, 요시코쨩으로 결~정♪」


요시코「……그 역할……?」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와타나베 집

 

쏴아아아아아아……

 

요시코「……마침내, 와버렸다……」


요시코(친구네 집이라 몇 년 만이지…?)


요시코「후우…」


요시코(처음엔 인터폰──여기까진 확정. 다음엔 요우 선배네 어머니가 나올테니까, 버스에서 이미지 한 대로──첫인상을 중요하게......!)


요시코「습~──하~~…」


요시코「……좋아」

 

 

요시코(──가랏!)꾸욱

 

딩-동

 

요시코(좋아, 시작은 괜찮아!──다음은 어머니가...!)두근두근


요시코(......어머니가...)

 

요시코(............)

 

휑-

 

요시코「」꾹   띵-동

 


쏴아아아아아아......

 


요시코「......쓱--......」

 


요하네「리틀데몬이여!이몸의 부름에 응답하라!!!」기랑

 

……휑-

 

요시코「......병원에 간 건가…?」

 

철컥


요시코「으엣!?이, 저, 전, 와타나베 요우 선배의...…ㅊ, 친구로......」중얼중얼

 

요우「......요시코쨩?」


요시코「!요, 요우 선배!?///」


요우「......무슨 일이야.....?」


요시코「벼, 병문안왔어」


요우「아ー......그러고 보니, 치카쨩이 Line을 보냈었던가...」콜록...


요우「밖......추웠지?......안으로, 들어와...」


요시코「시, 실례합니다......」


요시코(이건──꽤나 심한가 보네. 얼굴도 빨갛고…)


요우「내 방은...위층이라...」


요우「영차...」빌빌


요시코「자, 잠깐, 휘청거리잖아!?」


요우「괜찮아...이 계단, 매일 오르는 거...니까」하하


요시코「그런 상태에서 그럴 거 없다고!」


요시코(그래서 내려오는 것도 늦었나 보네...)


요우「──앗...」휘청


요시코「읏!위ㅎ──!!」

 

꼬옥

 

요우「오오...요시코쨩, 나이스캐치~...」


요시코「어깨 빌려줄 테니까, 정신 잘 잡으라고...!」쭈욱


요우「......미안해. 요시코쨩......」


요시코「……요하네라고, 말 했잖아」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요시코「후우......──이불 덮는 건 안 도와줘도 괜찮아?」


요우「으......응. 괜찮아......」스멀


요시코「벌써 14시인데, 뭐 먹었어?」


요우「......엄마가 아침에 만들어 준 죽, 남았어서......」


요시코「식욕은 있나 보네, 약은?」


요우「......약은 아직......」


요시코「응, 그럼 이 약을 먹어. 상당히 효과가 좋다는 것 같아──자, 포카리」


요우「아......나, 포카리 너무 좋아...」꿀꺽


요우「......미안. 모처럼 왔는데, 대접도 못 해주고...」


요시코「무슨 소릴하는 거야. 환자한테 대접 받아도, 전혀 기쁘지 않다고」


요우「그것도......그렇네」


요우「............쿨.......」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요우「......읏......응~......?」


요시코「일어난 모양이네」


요우「어라......지금, 몇 시?」


요시코「18시야......응. 아까보단 안색이 좋아졌어」


요우「......기다려 준 거야? 내가 일어날 때까지...」


요시코「당연하잖아? 그러고 돌아가면 병문안 온 의미가 없지」


요시코「게다가, 모두가 보낸 병문안 선물도 못 줬고」쿵


요우「병문안 선물......엣, 이거 전부!?」


요시코「그래, 물론」


요시코「아까 먹은 약은 즈라마루네 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비약」


요시코「그리고, 치카 선배가 귤 1봉지, 다이아 선배는 제일 추천하던 푸딩. 카난 선배가 죽이랑 먹으라고 매실 장아찌 1병」


요시코「리코 선배는 편안히 잘 수 있는 곡이 들어 있는 CD고, 마리가 아이스 베개──」


요우(......다들, 개성적이여서 재밌네)하핫


요시코「마지막으로 루비가, 선물이라는 느낌은 아니지만...」슥


요우「!그건 부탁했던 의상!」


요우「역시나 루비쨩......주문한대로 완성했어!」


요시코「......너, 결국 몇 시까지 의상 제작한 거야?」


요우「그-러니까......2시 정도?」


요시코「......하아...감기 걸리는 것도 당연하지」


요우「하지만, 루비쨩의 의상을 보고 의욕이 솟고 있어!」


요우「하나마루쨩의 약도 효과가 있는 것 같고, 의상 제작을 재개──」


요시코「안 돼」


요우「에……그, 그래도 모레까지는 끝내지 않으면...」


요시코「......어제는, 네가 빨리 돌아가서 얘기 못 했지만」


요시코「너는──혼자서 뭐든 떠안으려고 해」


요시코「다른 것도 의상도 모두 맡겨버린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거야」


요시코「그러니까, 요우 선배는 좀 더 우리에게 어리광 부려──」


요시코「……치, 친구…니까」


요우「!......응」방긋


요시코「요우 선배네 어머니, 언제 돌아오셔?」


요우「......사실 어제부터 출장이라, 내일까지 안 와...」


요시코「그런 건 먼저 말하라고!...부엌 좀 빌릴게. 죽, 만들어 줄 터니까」


요우「그런!그럴 거 없어 요시코쨔──앗, 가버렸다...」


요우「......”친구”, 라」


요우(치카쨩이라면 그런 말, 바로 나오겠지만......그 요시코쨩이──)


요우「......그럼, 오늘은 요시코쨩 말대로 전력을 다해 어리광 부려볼까~♪」키득키득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와타나베 집 부엌>

 

요시코(밥은 있으니까......재료는 계란이랑 무면 되겠지. 마무리는, 카난 선배의 매실 장아찌로...)


요시코(디저트는 치카 선배의 귤이 들어간 요구르트랑 푸딩이면 충분하고)


요시코「......좋아」


요시코(그건 그렇고......큰 집이네──셋이서 살기엔, 너무 크다 싶을 정도로...)

 

쏴아아아아아아......

 

요시코(──이 느낌......어제 버스의 분위기랑 닮았어......)


요시코(혹시, 요우 선배도──)


요시코(............)


요시코(항상 신세 지고있고, 오늘 정도는......내가──)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요시코「자, 다 됐어~」


요우「좋은 냄새......맛있겠다!」


요시코「킄크크......이름하여, 영양만점, 타천사의──죽!!!」


요우「아니, 이름이 너무 그대로잖아...」


요시코「마, 만드는데 집중해서, 거기까진 생각 못 했다고...」


요시코「배고팠지?마음껏, 먹는게 좋을거얏!」


요우「............」


요시코「?......아, 안 먹어…?」


요우「......아-앙...」중얼


요시코「......응?」


요우「"아-앙"......해 줘?」


요시코「......아니, 알아서 먹으──」


요우「으윽, 갑자기 기침이…!!」콜록콜록


요우「어쩌지 손에 힘이 안 들어가…!?」


요우「…………」힐끔


요시코「......알았다고!해주면 되잖아!?」


요우「와ー♪」


요시코「......자. 아, 아-앙……」슥


요우「............」


요시코「──뭔데!왜 입을 안 열어!?」


요우「......후ー......」


요시코「하?」


요우「후ー, 해 줘?......뜨거울 것 같으니까♪」


요시코「...…뭐 그런 것 같긴 하지만, 놀리고 있는 거지?」


요우「에-?그래도, 응석부리라고 한 건 요시코쨩이라고?」


요우「우리들...”친구”니까♪」


요시코「큭......///」


요우「빨리~ 배고파아~」


요시코「......후ー, 후ー......」


요시코「자, 아-앙...」슥...


요우「잘 먹겠습니-합♪」냠


요우「!!맛있~어♪」


요우「요시코쨩, 좀 더 좀더!」


요시코「네네...」


요시코「...후ー, 후ー...」


요시코「……자」슥


요우「──아-앙, 해야지?」싱긋


요시코「아ーーーー앙!!」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요우「하~, 맛있었다♪ 잘 먹었습니다!」


요시코「변변치 못했습니다...」


요시코(그, 그만한 양을 단 10분 만에...)


요시코(……뭐, 이 정도면 내일엔 전부 낫겠네)


요시코「자, 그럼 즈라마루가 준 약먹고, 이젠 푹 자라고」슥


요우「......나, 포카리가 아니라 토레타파라~...」


요시코「네네, 너무너무 좋다고 하셨던 포카리입니다」


요우「......므으...」


요우「왠지......돌봐주는거 대충이 되지 않았어?」


요시코「이정도가 딱 좋다는 걸 알았으니까」


요우(......뭔가 분해......)꿀꺽  


요우「......후우......」


요시코「영차...자」이불슥


요우「......이제, 돌아갈거야?」


요시코「요우 선배가 잠들면」


요우「히힛......그럼, 계속 일어나 있어야지」


요시코「......맘대로 해…」


요우「……농담이야......그리고 조금만 있음 잠들 것 같아」


요시코「......그래……」

 


쏴아아아아아......

 

요우「──저기 말야, 어제 내가 마중을 안 부른 이유는, 엄마가 일 때문에 집에 없어서 그랬어」


요우「물론, 어차피 그대로 혼자서 버스로 돌아갔을 테지만...」


요우「그게, 그 시간대의 버스는 우리들 정도밖엔 안 타잖아」


요우「──나, 그……의외로 외로움 잘 타니까……억지로 요시코쨩에게 어울리게 했네」


요우「......미안해. 요시코쨩...그렇게 젖어버리고...」


요우「……싫, 었지?」


요시코「.........」


요시코(나는──항상 뭐든 해내는 요우 선배를 보면서......완전 무적이라는 이미지를 멋대로 만들었었다)


요시코(어리석었네......나랑 뭣하나 다를 거 없는……평범한 여자애인데)


요시코「그러게. 엄청 젖고, 춥고, 누구 씨는 감기까지 걸리고......나는 평생, 비가 좋아지지 않을지도 몰라」


요우「.........」


요시코「하지만──싫어하는 비가 내린다 해도......버스에서나, 이렇게 너와 보내는 시간은, 싫지 않아」


요시코「그러니까, 월요일까진 제대로 나아야한다......모두들, 기다리고 있으니까」


요우「......응, 고마워」


요우「역시, 요시코쨩은 요시코쨩이네」키득


요시코「무, 무슨 의미야?」


요우「후훗…그런 부분…이」


요우「……쿨……」


요시코「……정말이지……」


요시코(──잠든 것 같네......)


요시코「가자…」스윽


요시코「~~~~큿!!!……다, 다리가 저려──!!」


다리가 저려 자세가 무너지고──요우 선배의 침대로 왼손을 가져다 대려는, 그 순간


화악


요시코「엣?......」

 

순간──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푸른 눈동자

 

요우「.........읍」


3초간──부드러운 감촉과, 시큼한 매실의 맛, 씁쓰레한 캐러멜, 상쾌한 귤이 순식간에 느껴지고……

 

…………

 

──엣

 

팟!


요시코「무, 뭐, 뭔, ......!?///」


요시코「지, 지금!키, 키──!!」


요우「오늘 간병해준……답례」


요우「나......정말로 요시코쨩의 리틀데몬이 되버린...걸지도」에헤헤


요시코「」


요우「……요시코쨩?」


요시코「~~~~으읏!!!!!바보오!!!/////」다닷

 

요우「앗......」

 

우당탕! 쿵

 

다다다다다닷!!쾅!

 

요우「......가버렸다...」


요우「조금……응석을 너무 부린 걸까?」

 

요우「……하으아~~……///」발그레


요우(이런 기분......처음이야)


요우(나도 모르는 내가──점점)


요우「......이건 분명, 너무 좋아하는 비 때문이겠지?......아마」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루비(──그 후, 완전 부활한 요우 선배는 주말동안 전원 분의 의상을 완성하고......훌륭하게, 월요일 기한까지 늦지 않았습니다)


루비(......그렇지만 실제로, 그날 의상을 입은 건 8명뿐이었습니다)


루비(그 불행한 사람은, 말할 것도 없이──)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쏴아아아아아......

 

철컥!

 

요우「자~, 와타나베 요우 특제 요-소로- 죽!완성이지 말입니다♪」


요시코「......하아......」


요시코(그 날, 요우 선배네 우산을 잊은 채 흠뻑 젖어 돌아온 나는, 집에 온 후에도 한동안 멍해져 있었다)


......감기에 걸린 원인은 그걸까……아니면──

 

요시코「.........///」


요우「얼굴 새빨갛잖아~, 괜찮아?」


요시코「누구 때문에 이런 일이 됐는데...」투덜투덜


요우「배고프지?마스크 벗길게」


요시코「그, 그만해!리틀데몬의 힘 없이도, 나는──!」콜록콜록


요우「자자, 사양할 거 없어~ 응석부려도 괜찮다구?」


요우「우리들......”친구”니까♪」


요시코「......으윽~......!」


요시코(......역시──요우 선배에겐 당할 수가 없어...!)


요우「후ー, 후ー......자, 요시코쨩 아-앙♪」


요시코「......아-앙...」냠


요우「에헤헤♪ 어때?맛있어?」


요시코「!......뭐, 나쁘진 않네!」


요우「정말!?다행이다~♪」방긋


요시코(──이 고마움은, 어떻게 갚아야 기뻐할까...)


그렇게, 비가 내리는 바깥 경치를 곁눈질 하며, 고민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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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657436

 

 

요시코(요우가 짜증나)

요시코(얼굴도 잘 생겼고 스포츠도 만능에다 요리나 재봉도 잘하고 학교의 스타같은 존재、모두의 인기인)

요시코(내가 되고 싶은 리얼충을 본 뜬 것 같은 사람…)

요시코(내가 원하는 걸 그대로 형상화 한 것 같은 존재… 짜증나…)

 

 

 


요시코「근데 좋아한다고ーー!」

요우「요시코쨩 혼자 뭐해?버스 왔는데?」

요시코「그러니까 요하네야!!」



--

[버스]

요우「그래서!오늘 수업중에 치카쨩이~!」

요시코(이 때는 대략 《요우의 하루》 이야기가 시작된다)

요우「~그리고 리코쨩도 말이지!」

요시코(정말 말 잘하는 사람이다)

요우「그랬더니 반 친구들도!!」

요시코(여러 여자 아이들이 대화에서 나온다)

요시코(나는 최근에야 겨우 반 친구들이랑 말할 수 있는 정도가 됐는데)

요시코(역시 짜증나)


요우「앗、미안 내 얘기만 해서…지루했지?」

요시코「전혀 전혀 아니니까、좀 더 요우의 얘기를 들려줘」


요시코(질투는 하지만 역시 당신의 목소리 좋아하니까)


요우「그래?그래서 말인데!만약 괜찮으면 지금부터 누마즈에 쇼핑갈까 하는데 같이 가지 않을래?」

요시코「쇼핑?어디 갈건데?」

요우「옷 보러 갈려고!그게 최근 더워졌으니까 새로운 여름옷을 갖고 싶어서!」

요시코「좋아、나도 옷 한 번 볼까 했었고」

요우「아싸!그럼 같이 옷가게까지 요ー시코ー!」

요시코「그러니까 요하네야!」


--

요우「어때?이 옷?」

요시코「엄청 어울리는데」

요우「정말!헤헤헤、고마워!」

요시코(아아~귀엽잖아 젠장~)

요시코(아까부터 입어보는 옷 전부 어울리고)

요시코(역시 의상 담당이라 그런 눈이 좋은 건가?)

요시코(짜증귀엽이네)

 

요시코「근데 여름이잖아 바지는 덥지않아?」

요우「아아~역시 그럴려나?」

요시코「아예 그냥 초미니 스커트 같은 걸로 해버려!자!이런거!!」

요우「에에!?긋 그런 거 입었다간 보인다고///」

요우「그래도、요시코쨩이 그렇게 말한다면 입어보기는 해볼까…///」


요시코(큭、어디까지 귀여운 거야 이 선배…)



--

요시코「결국 안 샀네、그 미니스커트」

요우「아니~、그야 진짜 짧으니까 계단 올랐다간 아웃이라고 그거?」

요시코「확실히 엄청 짧았지」

요우「그러고 보니 나만 옷을 사버렸네 요시코쨩은 괜찮아?아무것도 안 샀잖아?」

요시코「뭐어 딱히 맘에들던 것도 없었고」

요시코(사실은 살 돈도 없었지만)

요우「그랬구나 어울리게 해서 미안?…그러면!어울려준 답례라도 할겸 스티커 사진 찍으러 가자!내가 살게!!」

요시코「스슷슷 스티커 사진!?!?」

요시코(그 리얼충 이외는 받아주지 않는 공간에 있어 내가 일절 발을 들여놓은 적도 없는 그 스티커 사진!?)

요우「응 스티커 사진!요시코쨩은 별로 찍은 적 없어?」

요시코「이 타천사인 내가 찍었을 것 같아?」

요우「아아、없구나. 그럼 스티커 사진 데뷔네!가자!요시코쨩!!」

요시코「자、잠깐 난 아직 가겠다고 안 했는데!?」


--

요우「그럼 요시코쨩은 왼쪽으로!」

요시코「여기가 그 마기 사진기 속… 생각보단 넓네…」

요우「최근엔 전신이나 여러 포즈로도 찍을 수 있으니까」돈을넣-설정 뿅뿅

요시코(역시 요우…익숙한 손놀림으로 설정을 하네…이게 리얼충인가…짜증나)

요우「좋아!이걸로 됐으려나!그럼 요시코쨩 좀 더 붙어!!」뺨찰딱

요시코「자자자자!!/// 잠깐 너무 가깝잖아!?!?///」

요우「그래?그래도」

스티커 사진기『뺨을 붙이고 하트를 만들자!!』

요우「봐봐」

요시코「스티커 사진은 포즈도 지정해주는 거야!?무서워!!」

요우「요시코쨩!시간 끝나 버려!자!포즈!!」

요시코「엣에에ーーー!!!」


--

요우「우왓、요시코쨩 이거 반쯤 눈 감았는데?」

요시코「어쩔 수 없잖아!처음이니까!!」

요시코(정말- 모처럼의 첫 투샷이 이런 식으로 되다니…!」

요우「앗!그래도 이것 봐!둘이서 위로 손가락 가르키는 거!이건 잘 찍혔어!」

요시코「정말로、이건 잘 나왔네」

요우「자 이제 낙서 타임이다!요시코쨩도 그려!!」

요시코「엣!?뭘 그려야 되는 건데!!」

요우「그렇네?《요우 앤드 엔젤》이런 느낌?」

요시코「엣 엔젤!?///」

요우「응!타천사는 영어 모르겠고 엔젤로!자 요시코쨩의 등에 날개도 그려줄게!」휙휙-

요시코(뭔가 엄청 자연스럽게 두근거렸어… 이러니까 천연 이케멘은 짜증난다고!)


--

요우「재밌었지!스티커 사진!」

요시코「뭐、나쁘진 않을지도…?」

요우「요시코쨩 후반 낙서에 푹 빠졌으면서~」

요시코「그 그건 익숙해진 것 뿐이야!」

요우「그러고 보니 이건 어디에 붙일까?」

요시코「가지고 있기만 하는 건 안 돼?」

요우「에에-!모처럼 찍은 건데 붙이고 싶지 않아?예를 들어 폰이나?」

요시코「폰!그런 건 꼭 커플 같고 부끄럽잖아!」

요우「그래?다들 하는데?」

요시코「안해 안해!!」

 

아아、역시 요우랑 있으면 즐겁네…

내가 모르는 것도 잔뜩 알려주고.

요우랑 있으면 새로운 것 투성이야.

이대로… 아니、더욱 요우랑 가까워지고 싶어

오늘、요우와 나、

 

 

《빵빵ーーー!!!》

 

요시코「엣?」

 

옆쪽을 보니 자동차가 맹렬하게 이쪽을 향해 오고 있었다

신호도 무시한채

어째서 이런 타이밍에?

내 불행 탓이야?

오늘 방송 못 하잖아

내일부터 연습에도 참가 못할거 아냐

아아

지금 요우한테 고백하려고 했는데…


요우「요시코쨩!!」

요시코「!」


눈치챈 순간 난 요우에게 밀려졌다

잠깐만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야

그런 짓 하면 네가 차에 부딪히잖아

그러면 Aqours의 모두가 슬퍼한다고

치카 같은 경우는 회복도 못 할 거라고

팬 아이들도 슬퍼할거고

 

그리고 남겨진 나는 어쩔건데

또 학교에 혼자서 가야 하잖아

어째서 넌 그렇게 멋진거야

짜증나

하지만 제일 짜증나는 건

 


자신의 마음에 거짓말 하는 나 자신이 제일 짜증나

 

 

 

 

 

요우「핫、위험했네 요시코쨩」

요시코「!?엣!?!요우!?!」

요우「왜 그래?앗!갑자기 밀어버려서 어디 부딪힌거야?미안해!」

요시코「아니아니!나는 완전 괜찮은데 요우는 멀쩡해!?」

요우「나?나야 괜찮지!요시코쨩을 밀어버린 다음 바로 백스탭으로 뒤로 피했어!」

요시코「너 얼마나 초인인거야…」

요우「괜찮아괜찮아!게다가 이 저자、기본적으로 배드 못 쓰니까 괜찮겠다 싶어서!」

요시코「갑자기 메타 발언 하지마」


--

요우「자、요시코쨩. 주스 사왔어. 기분은 좀 나아졌어?」

요시코「응、갑자기 그런 일이 있어서 피곤한 것 뿐이야…… 저、아깐 정말 고마워. 요우 덕분에 살았어」

요우「괜찮다니까!요시코쨩을 도울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요시코「요우…」


이제 난 내 마음에 거짓말하지 않을 거야

나는 요우가 좋아

분명 이건 신이 나에게 주신 찬스야

요시코「저기、요우」

요우「응?왜 그래 요시코쨩?」

요시코「저기……」


아까 스스로 정했잖아、오늘 고백하자고

내 진심어린 감정을、요우에게

 

 

 


요시코「요우、달이 아름답네…」

 

요우「엣……」

요시코「…………」

 


요우「우와ー!정말!!굉장한 보름달인데!!」

요시코「그래、굉장한 보름달………응?」

요우「아니、이렇게 아름다우니까 경단 같은게 먹고 싶어져 버리는데!」

요시코「엣?저기 요우、의미는 아는…?」

요우「응?보름달이니까 달이 아름답다고 한 거 잖아?」

요시코「………긋 그래!!그야말로 타천사인 나에게 어울리는 보름달!!」

요우「오옷!나왔다 요하네쨩!」

요시코「그러니까 요시코!…어라?」

요우「하하!역시 요시코쨩은 기운 넘치는게 요시코쨩 다워!」

요시코「후훗!요하네님이 풀이 죽거나 할 거 같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아……」



--


요우「그럼 요시코쨩 내일 또 봐!」

요시코「응、오늘은 정말 고마워」

요우「나야말로 어울려 줘서 고마워!그럼 안녕!」터벅터벅

 


요시코「………」

요시코「………………」

요시코「왜、달이 아름답네요를 모르는 거야!?」

요시코「나츠메 소세키 정돈 알라고!」

요시코「내가 한 긴장 돌려줘!」

요시코「짜증나 짜증나!」

요시코「그래도 제일 짜증나는 건!」

 


요시코「솔직히 좋아한다고 말 못한 내 자신이 제일 짜증나ーーー!!!!」

 

 



--

요우「왔어요-」

요우엄마「어서와 목욕물 받아놨으니까 먼저 들어가렴!」

요우「네-에」

터벅터벅
철컥

요우「하아……」

요우「…………」

 

 

요우「정말!요시코쨩 진짜 짜증나!!」

요우「왜 그렇게 까지 하는데 내 마음을 모르는 거야!?」

요우「옷도 요시코쨩이 권한 건 전부 입어 봤고!」

요우「스티커 사진 나도 안 익숙한데 열심히 노력해서 찍었고!!」

요우「요시코쨩의 위기도 도왔는데!!!」

요우「어~째서 내가 요시코쨩을 좋아한다는 걸 눈치 못채는 거야!!!!」

요우「얼마나 둔감타천사쨩인 거냐고!!」

요우「정말 그 후배 짜증나!!」

 

 

요우「근데 좋아해ーーー!!!」

 

 


요우「……그런데 왜 갑자기 달이 아름답다고 했을까? 뭐 됐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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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18869893/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18:13.77 ID:LfPJcGji


 ―요시코네 집

 딩-동

요시코마마「예 츠시마입니다」

요우『안녕하세요!와타나베 요우에요!』

요우『요시코쨩있을까요』

요시코마마「어머 요우쨩♪」

요시코마마「지금 열테니까 잠깐만 기다리렴」

요우『예、알겠습니다』

요시코마마「그건 그렇고 요시코는 뭐하는 거지?」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18:38.81 ID:LfPJcGji


요시코마마「벨이 울렸는데도 꽤나 조용하고・・・。」타닥

 철컥

요시코마마「어서와♪」

요우「요시코쨩의 어머님!」

요우「좋은 아침이에요!」꾸벅

요시코마마「그래 좋은 아침♪」

요시코마마「오늘도 귀엽구나♪」

요우「아、아니에요///」

요우「저 같은 거보다 요시코쨩이 더 귀엽고 예쁜걸요///」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19:47.99 ID:LfPJcGji


요시코마마「참 이쁜 말만하네♪」

요시코마마「자 어서 들어오렴!」

요시코마마「환영해♪」

요우「네、실례하겠습니다!」

요시코마마「요시코 불러올 테니까 잠깐만 여기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줘」

요시코마마「앗、그전에 마실거라도・・・。」

요우「아뇨、괜찮아요!」

요우「신경쓰지 마시고・・・。」

요시코마마「사양할거 없어」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0:19.32 ID:LfPJcGji


요시코마마「요우쨩은 소중한 손님이니까!」

요우「감사합니다!」

요우「그럼 잘 부탁드려요!」

요시코마마「뭐 마시고 싶은게 있니?」

요우「앗、딱히 없어요」

요시코마마「그러면 전에 받은 홍차를 내올게」

요시코마마「조금만 기다려 주렴」

요시코마마「그리고 간식도・・・。」

요시코마마「어느 정도 꺼낼까・・・。」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0:36.84 ID:LfPJcGji


―――
――

요시코마마「자、부디♪」

요우「고맙습니다」꾸벅

요시코마마「과자랑 초콜릿도 둘테니까 이것도 먹으렴♪」

요우「네!」

요시코마마「그럼 나는 요시코를 불러 올게」타닥

요시코마마「(요시코 자고 있는게 아닐까・・・。)」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1:27.77 ID:LfPJcGji


요시코마마「(여전히 운이 없는 애야・・・。)」

 철컥

요시코마마「요시코~、뭐해~?」

요시코「ZZZzzz・・・」

요시코마마「하아・・・역시 자고있어・・・。」

요시코마마「정말 어쩔 수 없는 딸이네・・・。」

요시코마마「녀석!요시코 일어나!」흔들흔들

요시코「우으~응・・・。」

요시코마마「빨리 안 일어나면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요우쨩 가버린다?」흔들흔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1:56.61 ID:LfPJcGji


요시코「응・・・?」번뜩

요시코「마마?」

요시코「왜 그래?벌써 일어날 시간이던가?」눈비비적

요시코마마「잠꼬대하긴・・・。」

요시코마마「아침이 아니라 점심이야」

요시코마마「너 요우쨩이랑 약속한거 아냐?」

요시코「요우 선배?」

요시코「요우 선배・・・、!?」

요시코「요우 선배!!!」벌떡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2:29.49 ID:LfPJcGji


요시코「지、지금 몇시!!」

요시코마마「지금 오후 1시」

요시코「큰일이다~!!!」

요시코「요우 선배가 오늘 온다는 거 잊고있었어!!!」

요시코「어쩌지!!」

요시코마마「안심해。이미 와있으니까♪」

요시코「에?」

요시코마마「지금 쯤 거실에서 편히 쉬고 있지 않을까?」

요시코「그거 진짜!!!」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2:52.62 ID:LfPJcGji


요시코마마「그래 진짜」

요시코「빨리 가야!」허둥지둥

요시코마마「아아~、우리 딸 파자마 채로 나가도 괜찮은 걸까・・・。」

요시코『꺄아~~///』허둥지둥지둥

요시코마마「아니나 다를까・・・。」

요시코「왜 파자마라고 말 안 해준거야///!!」

요시코마마「확인도 안 하고 허둥지둥 나가니까 그런 거 아니니・・・。」

요시코「우으・・・///」

요시코「요우 선배 앞에서 창피만 당했어///」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3:19.23 ID:LfPJcGji


요시코마마「이번엔 차분하게 준비해・・・。」

요시코마마「나는 지금부터 나갈 테니까 뒷일은 잘 부탁하고♪」

요시코「알았어」

요시코마마「그리고 저녁도 알아서 먹어」

요시코마마「요우쨩과 같이 먹어도 되고♪」

요시코「저녁까지 있을진 몰라///」

요시코마마「뭐、돈은 항상 두는 곳에 둘게」

요시코마마「조금 넉넉하게 두고가니까 좋을대로 써♪」

요시코「네에」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3:51.09 ID:LfPJcGji


 ―――
 ――
 ―

요시코「요우 선배 기다렸지」

요우「오오~ 이번엔 파자마가 아니네♪」히죽히죽

요시코「당연하잖아///!」

요우「파자마 차림의 요시코쨩이라는 레어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엄청 득 본 기분이야♪」

요시코「나는 손해 본 기분이야・・・///」

요시코「어라?요우 선배 과자 안 먹고 있었어?」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4:47.02 ID:LfPJcGji


요우「응?아아~、왠지 혼자 먹기 아까워서・・・。」

요시코「이상한 곳에서 고집이네・・・。」

요우「요시코쨩도 왔고 먹을까!」

요시코「좋아」

요시코「홍차 다시 내올게」

요우「그런 건 미안하지・・・。내가 할게」

요시코「됐어、손님은 대접해야지♪」

요시코「요우 선배는 거기 앉아서 기다려」

요우「알았어」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5:43.44 ID:LfPJcGji


요우「요시코쨩이 타는 홍차 기대할게♪」

요시코「(나도 같은 걸로 할까)」

요시코「(그건 그렇고 이 홍차 꽤나 비싸보이는데・・・。)」

요시코「(마마도 분발한건가?)」

요시코「자、홍차 다시 타왔어」

요우「고마워♪」

요우「후ー후ー」꿀꺽

요우「으~음 이 홍차 엄청 맛있는데♪」

요우「항상 마시던 거랑은 전혀 달라!」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6:18.76 ID:LfPJcGji


요시코「어라 알겠어?」

요우「물론이지!」

요우「향이 전혀 다른 걸!」

요시코「흐~음」

요시코「나도 아직 마셔본적 없어서 모르겠지만」

요시코「확실히 향은 좋네♪」

요시코「・・・。」꿀꺽

요시코「・・・、확실히 맛있어・・・。」

요시코「(꽤나 비쌌던게 아닐까・・・이거・・・。)」

요시코「(제대로 남겨 두는게 좋을 것 같네・・・。)」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7:04.59 ID:LfPJcGji


요우「과자 좀 먹어도 될까?」

요시코「그래、물론」

요우「잔뜩 있으니까 고민되는 걸~」

요시코「정말 잔뜩 꺼냈네 마마・・・。」

요시코「(집에있는 좋은 과자는 전부 꺼낸 것 같은데・・・。)」

요우「이 초콜릿 받아 갈게!」부스럭

요시코「그럼 나도 같은 걸로 먹을까」부스럭

요우・요시코「「잘 먹겠습니다。」」냠

요시코「우으~응、맛있어♪」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7:33.42 ID:LfPJcGji


요시코「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맛있네♪」

요우「고급스러운 맛이 나긴 한는데、조금 쓸지도・・・。」

요시코「요우 선배 비터 초코 싫어해?」

요우「싫어하진 않았는데・・・。」

요우「이건 조금 싫다고 할까、왠지 목이 탄다고 할까・・・。」

요시코「에?목이 타?」

요시코「(그런 강한 맛의 초코가 있었나?)」

요우「이번엔 이쪽으로」

요우「아~앙♪」냠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7:51.87 ID:LfPJcGji


요우「우으・・・、이쪽도 똑같아・・・。」

요시코「요우 선배 아까부터 꽝만 뽑는 거 아냐?」

요시코「나는 평범하게 단 초코라고?」

요우「에에~!」

요우「그럼 요시코쨩이 골라줘!!!」

요시코「내가 골라도 똑같을 거야・・・。」

요우「됐으니까!」

요우「골ー라ー줘ー!」버둥버둥

요시코「아、알았다고・・・。」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8:47.17 ID:LfPJcGji


요시코「(뭔가 요우 선배 텐션 이상하지 않아?)」부스럭

요시코「(음~・・・、잘 모르겠지만 이걸로 할까・・・。)」

요시코「자、요우 선배」

요시코「이걸로♪」

요우「아~앙♪」

요시코「에?」

요우「아~앙 해줘♪」

요시코「어、어째서 내가 그런 걸 해야 되는 건데///」

요우「・・・안 해주는 거야?」울먹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9:07.25 ID:LfPJcGji


요우「요시코쨩 나 싫어진 거구나・・・。」요무룩

요우「・・・、크흑・・・。」울먹울먹

요우「요시코쨩・・・、미안・・・해・・・。」울먹울먹

요우「이제・・・、억지・・・아・・・끄윽・・・안 부릴 테니까・・・。」울먹울먹

요우「싫어하지・・・、큭・・・말 아줘・・・。」울먹울먹

요시코「에에!?」

요시코「(왜 왜 우는 거야!?)」

요우「잘 못・・・했어요・・・。」울먹울먹

요시코「취소 취소!」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0:24.43 ID:LfPJcGji


요시코「먹여줄 테니까!」

요시코「아~앙 해줄테니까 울지마!」

요우「정말!」파앗~

요시코「!?」

요시코「(뭐야 울음 그친 거야!?)」

요시코「(뭐가 뭔지 모르겠어・・・。)」

요우「요시코쨩♪」

요우「아~앙♪」

요시코「자 아~앙」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1:38.53 ID:LfPJcGji


 냠

요우「으~응♪」

요우「마시써~♪」싱글벙글

요시코「그、그래・・・。그거 다행이네・・・。」

요우「왠지 몸이 따끈따끈 하네에~///」

요우「이상한 초코다아~///」

요우「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헤벌쭉~

요시코「(아무리 그래도 이상하지 않아?)」

요시코「(이 초코에 뭐 들었던거 아니야・・・。)」슬쩍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2:58.98 ID:LfPJcGji


요시코「앗!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요시코「이거!안에 보드카가 들어가 있는 거잖아!!!」

요시코「(아니、설마 이걸로 취한 거야!?)」

요시코「(그런 만화 같은 일이 있어!?)」

요우「요시코쨩 왜 그러지 말입니까///?」싱글벙글

요우「요우쨩은 여기 있다고요~///」팔휘적휘적

요시코「알고 있어」

요시코「우선 물이라도 주는 게 좋겠지・・・。」

요시코「잠깐만 기다려봐 요우 선배」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4:04.56 ID:LfPJcGji


요우「안 돼!!!」꽈악

요시코「잠 위험하잖아!!」

요우「요우를 혼자두지마!!!」꼬옥

요시코「혼자두는 거 아냐!」

요시코「잠깐 물을 가지러 가는 거 뿐이야」

요우「거짓말!」

요우「그렇게 요우를 혼자두려는 거지!」

요우「혼자는 외로워어~・・・。」

요우「요우를 버리지마・・・。」울먹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5:32.15 ID:LfPJcGji


요시코「・・・。」

요시코「하아・・・。」

요우「・・・。」꼬옥~

요시코「요우 선배를 혼자둘리 없잖아」쓰담쓰담

요우「그래도 그래도・・・。」꼬옥~

요시코「요우 선배는 나를 못 믿어?」쓰담쓰담

요우「・・・。」슥

요우「요우는 요시코쨩 믿어・・・。」

요우「그야 요우는 요시코쨩을 정말 좋아하는 걸♪」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6:17.71 ID:LfPJcGji


요시코「~~~읏///」

요시코「(귀、귀여워~///)」

요시코「(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요시코「(악마급으로 귀여워///!!)」

요시코「(이런 요우 선배 다른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아!!)」

요시코「(이대로 이곳에 있는 건 위험해・・・。)」

요시코「(내 방으로 데려갈까?)」

요시코「요우 선배?여기 말고 내 방 안 갈래?」

요우「요시코쨩의 방?」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6:59.58 ID:LfPJcGji


요우「갈래!!」반짝반짝

요시코「그럼 가볼까」

요우「응♪」꼬옥~


 ―요시코의 방

요시코「자、도착했어」

요우「와~♪」

요우「요시코쨩의 방이다~♪」

요시코「너무 자세히 보진 말고///」

요우「요시코쨩의 침대로 다~이빙!!」포옥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7:29.01 ID:LfPJcGji


요시코「잠깐!」

요시코「위험하잖아!!」

요우「에에~、괜찮잖아!」부ー

요우「요시코쨩의 침대 기분 좋은 걸♪」베개꼭~

요시코「(여기서 화냈다간 또 울지도 모르니까 참자 참아・・・。)」

요우「우~응、요시코쨩의 베개에서 좋은 냄새~♪」부비부비 킁킁

요시코「그만해///」

요시코「부끄럽잖아///!」

요우「싫어~!」킁킁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8:59.13 ID:LfPJcGji


요우「요우가 하고 싶은 만큼 할거지롱♪」

요우「에헤헤~♪」

요우「좋은 냄새지 말입니다!」경례

요시코「그만하래도///」

요우「그만했음해?」

요시코「되도록이면・・・///」

요우「그럼 요우 옆으로 와!」펑펑

요시코「에에・・・。」

요우「어서~!!!」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9:43.83 ID:LfPJcGji


요우「빨~리~~!!!」펑펑

요시코「먼지 생기니까 그만 쳐・・・。」

요우「시러어~!」팡팡

요시코「정말 왜 그런데・・・。」스윽

요우「아싸~♪」

요우「요시코쨩 겟~♪」꼬옥~

요시코「하아・・・、왠지 모르게 예상은 됐다지만・・・。」

요시코「자 요우 선배 너무 꽉 안지마?」

요시코「내가 움직일 수가 없잖아?」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40:18.71 ID:LfPJcGji


요우「으믓!요시코쨩은 요우가 꼭 안는 거 싫어?」뿌우

요시코「싫는 건 아니지만・・・。」

요우「그럼 됐다!」

요우「하아~ 요시코쨩한테 안기니까 안심된다~」부비부비

요우「베개보다 더 요시코쨩의 냄새가 나♪」킁킁

요시코「냄새 좀 그만 맡아///!」

요우「싫지롱♪」킁킁

요우「치유된다~♪」부비부비

요시코「・・・、정말 요우 선배는 어쩔 수 없다니까・・・。」쓰담쓰담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40:38.81 ID:LfPJcGji


요우「으~응♪」

요우「요시코쨩의 손 기분 좋아♪」

요우「좀 더 쓰담쓰담 해줘♪」

요시코「좋아」쓰담쓰담

요우「뭐지 잠이 조금・・・。」

요우「요시코쨩 요우 안아줘・・・。」

요시코「(후후후、요우 선배 너무 귀여워♪)」

요시코「네네 알았어」꼬옥~

요우「쓰담쓰담도 계속해서・・・。」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41:49.24 ID:LfPJcGji


요시코「주문이 많구만」쓰담쓰담

요우「후아암~・・・。」

요시코「이제 잘 것 같아?」쓰담쓰담

요우「・・・응・・・。」

요시코「느긋하게 푹 자♪」쓰담쓰담

요시코「계속 내가 옆에 있을 테니까♪」쓰담쓰담

요우「응・・・고마・・・요시코쨔・・・。」

요우「으음・・・흐・・・。」

요시코「정말 안긴 채로 잠들었다・・・。」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42:30.98 ID:LfPJcGji


요시코「아기들이 이런 느낌이려나?」

요시코「요우 선배를 닮은 아기라・・・。」

요시코「갖고 싶다・・。」

요시코「아니・・・요우 선배랑 내 아이면 두명다 닮았을지도・・・。」

요시코「~~~읏///」

요시코「뭘 생각하는 거야 나///!」

요시코「바보바보바보///!!」

요시코「정말 바보야///」

요시코「하지만・・・///」힐끗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43:30.15 ID:LfPJcGji


요우「흐으・・・으음・・・。」

요시코「이런 귀여운 아기라면 갖고 싶을지도♪」쓰담쓰담

요우「으우~응・・・요시코쨔・・・앙・・・。」

요우「・・・에헤헤・・・。」흠냐흠냐

요시코「푹 자렴♪」

요시코「마마가 옆에 있을 테니까♪」

요시코「나의 귀여운 요우♪」쓰담쓰담

요시코「랄~까나♪」

 

Fin

 

 

-아래는 요하네가 취하는 패턴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2:18.03 ID:LfPJcGji


 >>16 쯤에서 분기

요우「어떤 초코로 할까~♪」

요우「잔뜩 있으니까 고민되는 걸!」

요시코「정말 잔뜩이네・・・。」

요시코「마마도 참 우리한테 얼마나 먹일 셈인 거야・・・。」

요우「앗 이거 알아!」휙

요우「비싼 초코지?」부시럭

요시코「그런 것도 있구나・・・。」

요우「잘 먹겠습니다~♪」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3:15.59 ID:LfPJcGji


요시코「그래」부시럭부시럭 냠

요시코「앗、이거・・・。」

요우「왜 그래 요시코쨩?」

요시코「안에 술이 들어간 초코다・・・。」우물우물

요우「에에・・・그런 것도 있구나・・・。」

요우「난 쓴거 싫은데・・・。」

요시코「・・・。」꿀꺽

요우「요시코쨩 아무렇지 않아?」

요시코「・・・어、의외로 맛있는데」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3:46.58 ID:LfPJcGji


요우「헤에・・・요시코쨩의 미각은 어른이네・・・。」

요시코「미각'은'이라는 게 조금 거슬리는데・・・。」부시럭부시럭 냠

요우「또 먹어?」

요시코「왠지 자꾸 손이가서」우물우물 꿀꺽

요우「요시코쨩도 참 별나다니까~」

요우「나는 이 달콤한 화이트 초코가 맞겠어~♪」

요시코「아직도 요우 선배는 애라니까///」

요시코「귀여워///♪」콕콕

요우「므으!애는 심하지 않아?」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5:03.92 ID:LfPJcGji


요우「나 선배라고!」뿌우

요시코「어머 겨우 1년밖에 차이 안 나는데 선배라고///?」우물우물

요우「1년이면 훌륭한 선배야!」

요우「오늘 요시코쨩 좀 너무해!」째릿ー

요시코「・・・。」휘청

요우「어?요시코쨩 왜 그래?」

요시코「・・・。」철푸덕

요우「설마 취한 거야?」

요우「초콜릿에 든 술로 설마 그럴리없지?」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6:24.43 ID:LfPJcGji


요우「저기 요시코쨩?」콕콕

요시코「・・・。」

요우「요시코쨩!!」흔들흔들

요시코「・・・。」벌떡

요우「앗、뭐~야!」

요우「일어나있었잖아!」

요시코「・・・。」지긋ー

요우「요시코쨩?」

요시코「・・・。」지긋ー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6:52.06 ID:LfPJcGji


요우「왜、왜 그래?」

요우「멍해 보이는데!?」

요우「어디 몸이라도 안 좋아!?」

요시코「에?・・・아아・・・。」

요시코「겨우 밖으로 나온 모양이군・・・。」중얼

요우「요시코쨩 지금 뭐라고?」

요시코「미안♪」

요시코「아무것도 아냐♪」

요시코「요우가 너무 귀여우니까 그만 장난치고 싶어져서♪」쓰담쓰담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7:14.52 ID:LfPJcGji


요우「요요요요요요///!?」

요시코「요ー소로ー?」

요우「요시코쨩///!」

요우「지금 뭐라고 했어///!?」

요시코「요ー소로ー라고 했는데?」멀뚱

요우「아니///!그전에///!!」

요시코「그러니까・・・、『「요우가 너무 귀여우니까 그만 장난치고 싶어져서♪」쓰담쓰담』이였나?」

요우「그래 그거///!!」

요시코「어디 이상한 부분이라도 있었어?」고개갸웃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7:55.68 ID:LfPJcGji


요우「왜 갑자기 이름으로만 불러///!」

요시코「아아、뭐야 겨우 그거?」

요우「겨우 그런게 아냐///!」

요시코「그게 어쩔 수 없잖아?」스윽

요우「요시코쨩///!?」뒷걸음

요시코「어라?왜 도망가는 거야 요우?」스윽

요우「그、그건 요시코쨩이 다가와서 그런게 아닐까~///?」뒷걸음

요시코「나는 요우가 도망가니까 쫓는 거 뿐이야?」스윽

요우「아・・・///」툭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8:28.50 ID:LfPJcGji


요우「앗///」

요시코「이제 도망갈 곳이 없네?」

요시코「유감입니다♪」벽쾅

요우「요시코쨩 진짜 잠깐만///!」

요우「절대로 이상하다고!왜、왜 갑자기・・・///」힐끗

요우「(에?거짓말!?)」

요우「(요시코쨩 어느새 저 초코 저렇게 많이 먹은거지!?)」

요우「(설마 저 안에든 술로 취한 거야!?)」

요우「(그럴 수 있어!?)」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9:20.62 ID:LfPJcGji


요시코「어머?곁눈질은 안 돼 요우?」턱꾸욱

요시코「지금은 이 요하네의 마안 말고는 허락하지 않아」지긋ー

요우「요시코쨩・・・///」지긋ー

요시코「또 그 이름으로 부르고・・・。」

요시코「하아・・・정말 큰일 날 리틀데몬이네・・・。」

요시코「그게 아니면 요하네가 벌을 주길 바라는 걸까?」후훗

요우「그、그런거 아냐///!」

요시코「그런 얼굴로 부정해도 설득력 없어」

요시코「얼빠져 있잖아」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9:47.04 ID:LfPJcGji


요시코「귀여운 요우의 얼굴♪」귓속말

요우「(어、어쩌다 내가 이렇게 당하고 있는 거지///!?)」

요우「(요시코쨩이 쭉쭉 덮쳐들고 있어///!!)」

요시코「요우?」

요시코「아까부터 계속 멍하니 있잖아?」

요시코「모처럼 이 요하네가 직접 얘기하는데・・・。」

요시코「이건 본격적으로 징계가 필요한 거려나?」고개갸웃

요우「아、이뇨!」

요우「필요 없습니다!!!」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0:54.79 ID:LfPJcGji


요시코「흐~음・・・。」지긋ー

요우「(왜 저렇게 지긋이 보는거지///)」

요우「(뭔가 내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한 ・・・///)」

요시코「뭐 좋아」

요시코「조금 이리와봐」확

요우「잠깐///!」

요우「당기지 마///!」

요시코「・・・。」빙글

요시코「요우?」화악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1:18.36 ID:LfPJcGji


요우「네엡・・・///」

요시코「두 번은 말 안해」

요시코「이 요하네가 시키는 대로 잠자코 따라와?」

요시코「알았지?」지긋ー

요우「앗・・・///」

요우「・・・///」끄덕

요우「(저런 눈동자로 바라보면 거절 할 수가 없잖아///)」

요우「(요시코쨩에게서 풍기는 저 수수께끼의 위압감은 대체 뭔데///!!)」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2:14.08 ID:LfPJcGji


 ―요시코의 방

요시코「하아・・・왠지 너무 몸이 무거워・・・。」

요시코「그다지 싱크로 안되는 건가 이 몸은?」

요시코「정말이지 그 아이 관리가 안됐잖아・・・。」투덜투덜

요우「(왠지 어느 때보다도 요하네님 설정이 과한 것 같아・・・。)」

요우「그래서 요시코쨩?」

요시코「요우?지금 뭐라고?」빙글

요우「・・・요하네쨩・・・。」

요시코「요하네쨩이라・・・。」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3:31.24 ID:LfPJcGji


요시코「뭐 됐나」

요시코「그래서 왜?」

요우「나는 왜 여기까지 끌려온 걸까?」

요시코「아아、그거?」

요시코「실은 최근 마력 소비가 심해져서 부족하단 말이지」스윽

요우「왜 일일이 다가오는 거야///!?」쓱

요시코「후후후、그 편이 요우의 귀여운 리액션을 볼 수 있으니까♪」스윽

요우「안된다고///」쓱

요우「가까워///」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3:56.91 ID:LfPJcGji


요우「앗・・・///」포옥

요시코「스스로 침대에 가다니 기특한 걸♪」느긋느긋

요우「아니~ 딱히 오려고 한 건 아니였지만・・・///」

요시코「그래서 아까 하던 이야긴데・・・。」

요우「이제 됐나~ 라고 생각하고 있지・・・///」

요시코「조용하고 얘길 들어」쉿

요우「흣・・・///」

요우「(그 눈은 치사하잖아///)」

요시코「말 잘 듣는 리틀데몬은 좋아♪」뺨쓰담쓰담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4:29.27 ID:LfPJcGji


요우「・・・///」

요우「(요시코쨩에게 몸을 지배당하듯 목소리가 안 나와///)」

요시코「최근 마력 부족이라고 했었지?」

요우「・・・///」끄덕끄덕

요시코「이 아이 원래는 방구석폐인인 주제 스쿨아이돌 같은 걸 시작하고서 마력 소비가 심하단 말이야」

요시코「그 탓에 모처럼 힘들게 모은 내 마력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

요시코「하아・・・정말이지・・・。」

요시코「얌전히 방구석에 틀어박혀서 평소처럼 살면 될 걸・・・。」

요시코「그 아이답지 않아・・・。」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6:31.67 ID:LfPJcGji


요시코「그건 그렇고 겨우 그 정도로 마력이 부족해지다니・・・。」

요시코「정말 인간의 신체는 불편하다니까・・・。」

요우「그런 말 하지마!!」벌떡

요시코「어머 왜 그래?」

요우「아무리 요시코쨩이라도 스쿨아이돌에 대해 나쁘게 말하면 용서 안 할 거야!」버럭

요시코「나는 요하네라고 몇 번을 말해야・・・。」

요우「그럼 요하네쨩!」

요우「왜 그런 소릴 한 거야!!」

요우「대답해!」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7:26.91 ID:LfPJcGji


요시코「이유?그런 거 없어」

요시코「객관적인 사실을 말한 거뿐인데?」

요우「그거 진심이야?」째릿ー

요시코「・・・。」지긋ー

요우「・・・。」째릿

요시코「내 마안을 보고서도 반항하다니・・・。」소곤

요시코「상당히 화난 거구나・・・。」소곤

요우「・・・。」뚫어져라ー

요시코「후우・・・、미안・・・。」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8:05.05 ID:LfPJcGji


요시코「지금은 완전히 요하네의 실언이야」

요시코「그 아이는 스쿨아이돌을 나쁘게 생각 안 하니까 용서해줘」

요시코「그렇게 화내면 귀여운 얼굴이 엉망이 되잖아?」쓰담쓰담

요우「그 말 거짓말은 아니겠지?」뚫어져라ー

요시코「거짓말 같은 거 아냐」

요시코「확실히. 거짓없는 요하네의 진의야」지긋ー

요우「하아・・・、이제 됐어」

요우「아까 전부터 요시코쨩 이상했고」

요우「오늘은 용서해줄게・・・。」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8:30.91 ID:LfPJcGji


요우「(요하네님 모드는 항상 조금 귀찮다 싶은 정도의 레벨인데・・・。)」

요우「(오늘은 어느 때보다 이상해・・・。)」

요우「(역시 취한 게 풀리던지 해야 뭐가 될 것 같네・・・。)」

요시코「용서해주는 김에 부탁이 있는데?」툭

요우「~~~읏///!?」

요우「요시코쨩///!?」

요우「(어째서 요시코쨩 침대에 밀어 넘어뜨려진 거지요ー소로ー///!?)」

요시코「요하네도・・・。」

요시코「뭐 별로 시간이 없으니까 빨리 끝낼게」슥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9:38.37 ID:LfPJcGji


요우「뭐를~~~~///」

 쪽

요시코「~~읍 핫」

요시코「으~음・・・생각보다 마력이 보급 되질 않네・・・。」

요우「뭐뭐뭐뭣・・・///!!」

요우「무슨 짓이야///!?」

요시코「뭘 이제 와서 키스정도로 새빨개지는 거야?」

요시코「평소엔 더 한 일도 하잖아?」

요우「그건 그렇지만・・・///」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0:55.98 ID:LfPJcGji


요우「(평소엔 내 페이스로 하니까 이러면 곤란해///)」

요시코「역시 평범한 키스론 받을 수 있는 마력이 적은 것 같네・・・。」

요시코「저기 요우?」

요우「왜///?」

요시코「좀 더 칠흑의 어둠처럼 깊은 키스를 해도 될까?」지긋ー

요우「뭣・・・///!?」

요시코「뭐 안된다고 해도 할 거지만♪」지긋ー

요우「아・・・///」

요시코「침묵은 긍정이란 거지?」지긋ー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1:24.20 ID:LfPJcGji


요우「(정말 몸도 움직이질 않고、목소리도 안 나와!)」

요우「(어떻게 된 거야 내 몸!!)」

요시코「그럼 잘 먹겠습니다♪」

요우「(요시코쨩의 예쁜 눈동자가 점점 다가온다・・・///)」

요우「(이제 포기하자///)」

요시코「・・・츄읍///」

요시코「츄・・・츄흡・・・///」

요우「・・・으음・・・///」

요시코「하아・・・츄읍・・・///」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2:21.46 ID:LfPJcGji


요우「하・・・으읍///」

요시코「하아・・・츄흡・・・츄릅///」

요우「(요시코쨩 평소에 몇 배나 능숙한데///)」

요우「(어떻게 된 거지///!?」

요시코「할짝・・・후하・・・。」

요시코「왤까・・・?」

요시코「아까보다 많은 마력이 보급됐는데 갈증이・・・。」

요우「하아하아하아・・・///」

요우「아・・・、아직 더 하는 거야・・・///?」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2:51.12 ID:LfPJcGji


요시코「아직 요우와 마음의 링크가 잘 안됐다는 건가・・・?」중얼중얼

요시코「더 하는 게 좋겠는데・・・。」중얼중얼

요우「(뭐야///?아직 뭐가 더 있는 건가///!?)」

요시코「・・・요우?」

요우「하아하아・・・이번엔 뭐야///?」

요시코「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내밀어봐?」지긋ー

요우「하아・・・///!?」

요시코「빨리해?」지긋ー

요우「(어、어째서 몸이 멋대로///!?)」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3:19.45 ID:LfPJcGji


요우「아~・・・///」메~

요시코「후후후・・・、입을 벌리고 혀를 내민 모습은 굉장히 야하네♪」

요우「(진짜 뭐야 대체///!?)」

요시코「게다가 예쁜 혀인걸・・・♪」잡

요시코「거슬거슬해서 기분좋아♪」문질

요우「~~~~읏///!?」

요우「(잠깐잠깐잠깐///!!!)」

요우「(왜 내 혀를 손으로 문지르는 거야///!?)」

요시코「요우? 지금 어떤 기분이야?」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4:55.66 ID:LfPJcGji


요시코「후배 앞에서 크게 입을 벌린 다음、혀를 내밀고・・・。」

요시코「그 혀를 만져지고 있는 거라고?」

요시코「아주~좋은 모습이야♪」

요우「우으・・・///」울먹

요시코「후훗♪」

요시코「얼굴도 새빨갛게 물들이고 울먹이다니♪」

요시코「과연 나의 리틀데몬♪」

요시코「최고야・・・。」귓속말

요우「으~~읏///」훌쩍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5:15.06 ID:LfPJcGji


요우「(분해・・・、마치 요시코쨩한테 지배받는 느낌이야・・・。)」

요우「(내 몸아 좀 움직여줘!!)」

요우「(왜 안 움직이는 거야!!)」

요시코「아무래도 움직이고 싶은데 잘 안되는 모양이네・・・。」문질문질

요시코「뭐 당연해♪」문질문질

요시코「요하네의 마안에 매료 당했으니까♪」문질문질

요우「우으・・・으・・・///」

요우「(안 돼・・・///)」

요우「(이대로면 진짜 안 돼・・・///)」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7:21.69 ID:LfPJcGji


요우「(요하네님한테 지배당해・・・///)」

요시코「・・・。」찰칵

요우「・・・!?」

요시코「모처럼이니까 기념 사진찍었어♪」

요시코「대기화면으로 할까♪」

요우「그한호(그만둬)・・・///!!」울먹

요우「오히호향(요시코쨩)・・・///」훌쩍

요우「브타할해(부탁할게)・・・///」훌쩍훌쩍

요시코「안~돼♪」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7:40.33 ID:LfPJcGji


요시코「이런 요우 좀처럼 못 보니까♪」

요시코「아아~ 정말 훌륭해~♪」황홀

요우「(진짜 화났어!)」

요우「(절대로 사진 지워버릴거야!)」부들

요시코「요우! 움직이지마!」지긋ー

요우「・・・。」멈칫

요우「어・・・어째서 못 움직이는 거야?」울먹

요시코「그러니까 계속 말하잖아?」

요시코「요우는 요하네한테 매료당했다고♪」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9:36.29 ID:LfPJcGji


요우「그런거 말도 안돼!」

요시코「하아・・・넌 나의 리틀데몬이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구나・・・。」

요시코「그 아이 아무 설명도 안 한 건가?」

요시코「으~음・・・。」

요시코「설명해줄 수는 있겠지만、슬슬 시간이・・・。」

요시코「뭐 조금이라도 마력은 회복됐으니 된 걸로 할까・・・。」

요시코「사실은 좀 더 너와 즐겁게 놀고 싶었지만・・・。」

요시코「어쩔 수 없네・・・。」

요우「뭐야!」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9:55.73 ID:LfPJcGji


요우「무슨 얘기야!!」

요시코「다음에 만나면 그때 알려줄게♪」

요시코「오늘은 이정도로 끝내자♪」

요우「무、무슨 뜻?」

요시코「질문만 하면 여자한테 미움받는다?」

요시코「그럼 또 봐♪」뺨쓰담

요시코「사랑하는 리틀데몬 요우♪」쪽

요우「~~~///!?」

요시코「다음엔 만날 땐 엉망으로 만・들・어・줄・게♪」소곤소곤

요시코「・・・。」휘청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40:41.36 ID:LfPJcGji


요우「잠깐!왜 그래!?」포옹

요우「요하네쨩?」팟

요우「요하네・・・??」

요시코「쿠우・・・쿠으・・・。」

요우「자는 거야?」지긋이

요시코「으음・・・흠・・・。」

요우「하아・・・。」

요우「아까는 대체 뭐였던 거지・・・。」

요우「몸도 목소리도 다 제대로 쓸 수 있고・・・。」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41:15.78 ID:LfPJcGji


요시코「으・・・으응・・・。」꼬물꼬물

요우「・・・우선은 침대에서 재울까・・・。」영차

요시코「쿠우쿠우・・・。」포옥

요우「이챠」

요우「정말이지・・・。」쓰담쓰담

요우「요시코쨩은 참・・・。」쓰담쓰담

요시코「우헤헤헤~・・・。」

요시코「요우 선배 좋아・・・。」

요우「이쪽의 요시코쨩은 역시 귀엽네♪」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42:04.73 ID:LfPJcGji


요우「・・・하지만・・・。」

요우「아까 전의 요하네님 모드의 요시코쨩도 나쁘진 않았을지도・・・///」

요시코「흠냐흠냐・・・。」헤벌쭉~

요우「또 만날 수 있겠지?」

요우「나의 주인 요하네님?」쪽

요우「(이때 재회를 바란 나였지만・・・。」

요우「(설마 몇 년 후 술을 마실 수 있게 된 요시코쨩과 처음으로 마실때 만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요우「(정말 엉망이 됐지만・・・///)」

요우「(그건 또 다른 이야기요ー소로ー♪)」

 

Fin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42:36.91 ID:LfPJcGji


술을 일정이상 마시면 다른 인격인 요하네님이 나온 다는 설정을 맘대로 달았습니다
죄송해요・・・
요하네가 요우를 엉망으로 만드는 이야기는・・・
아마 쓰지 않을거예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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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515249773/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6(土) 23:42:54.09 ID:DbW43PWa0


 버스


요우「그、그야 당연히 좋아하지!설마、요시코쨩은 치카쨩 싫어해?」

요시코「그런게 아니라、그……」

요시코「연애적 의미로……」

요우「에……」

요우「엣!?」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6(土) 23:45:34.67 ID:DbW43PWa0


요우「그、그건 그、그러니까……」

요우「우으으……////」

요시코「……」

요시코「역시 그랬구나」

요우「아니、그……」

요우「그렇습니다……///」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6(土) 23:47:43.51 ID:DbW43PWa0


요우「저기、역시라는 건 알고 있었어?」

요시코「뭐、그렇지」

요시코「그게 알기 쉬운 걸」

요시코「치카 선배에게는 뭐랄까……」

요시코「조금 다른 느낌이라고 할까」

요우「정말!?」

요우「우으ー……설마 다른 애들한테도 듵킨 건 아니겠지?」

요시코「음ー、어떠려나?」

요우「아니、아까 알기 쉽다고 했잖아!」

요시코「일단 치카 선배는 눈치 못챘을 거고、괜찮다고 생각하는데」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6(土) 23:48:43.64 ID:DbW43PWa0


요우「그건、좋은 건지 나쁜 건지……」

요우「하아ー……」

요우「그럼、내일 봐 요시코쨩……」

요시코「내일 봐、요우 선배」

 탓탓탓

요시코「하아……」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38:26.87 ID:+KexLV+Q0


 다음날


요우「아ー……」

요시코「왜 그래 요우 선배?」

요우「왜 그래가 아니지ー」

요우「에제 요시코쨩한테 들은 이후로、요우 선배는 큰일 이니까!」

요시코「괜히 의식해서 어색해져있을 줄 알았어」후훗

요우「진짜ー! 절대로 이상하다고 생각할 거야ー」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49:16.86 ID:+KexLV+Q0


요시코「그럼 어서 그 답답함을 어떻게든 해야겠네」

요우「안 그러면 요우쨩의 마음은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습니다!」

요시코「그럼、이제 할 건 하나밖에 없지 않아?」

요우「하나?」

요시코「그래……」

요시코「고백!」

요우「……에?」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52:28.29 ID:+KexLV+Q0


요우「고、고백!?!!////」

요우「아니、무리무리무리?!///」

요시코「해보기도 전에 그런……」

요우「그게 고백은!아니、그게 고백은!///」

요시코「하지만 그것 말곤 없잖아」

요우「아니、뭐、그으……런가?……」

요시코「그렇게나 무리야?」

요우「아니、그야 고백이라고?!」

요시코「아까부터 계속 그 소리네……」

요우「아니、그게……」

요시코「……」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53:28.75 ID:+KexLV+Q0


요시코「예상이지만、잘 될 거라고 생각해」

요우「……정말?」

요시코「응」

요시코「그야 그렇게나 사이 좋잖아」

요시코「서로 좋아한다는 건 대강 알 수 있어」

요시코「그러니까 문제는……」

요시코「치카 선배가 여자를 연애 대상으로 보냔거지」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54:15.49 ID:+KexLV+Q0


요우「음……그건 모르겠네……」

요우「그런 화제로 얘기한 적도 없고……」

요시코「뭐、왠지 그럴 것 같았어……」

요시코「……」

요우「으ー……어쩌지……」

요시코「……」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55:15.66 ID:+KexLV+Q0


요시코「……내가 어떤지 물어볼게」

요우「에!? 저、정말로!?」

요시코「잘 될지는 자신 없지만……」

요우「이야、정말 고마워!」확

요시코「!? 그、그、아직……」

요우「요시코쨩이라는 친구가 있어 와타나베 요우 감격입니다!」

요시코「친구……」

요시코「……흥!과연 내 리틀데몬!」

요시코「더 칭송하라고!」

요우「와아ー、요하네 님ー!」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56:17.95 ID:+KexLV+Q0


요우「앗、벌써 도착했네」

요우「그럼 내일 봐、요시코쨩!」

요시코「내일 봐、요우 선배」

 탓탓탓

요시코「……」

요시코「친구……라……」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9(火) 22:29:06.57 ID:jBdYAS0a0


 다음날


요시코「나 나름대로 은근슬쩍 물어봤는데……」

요우「으、응」꿀꺽

요시코「……괜찮은 것 같아」

요우「저、정말!?」

요시코「아주 없지는 않다고 할까……」

요우「오오ー!」

요시코「그러니까……자신 가져도 좋을 것 같아!」

요우「고마워 요시코쨩!」꼬옥

요시코「!?/// 저、정말!아직 성공한 것도 아니라고!」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9(火) 22:30:36.03 ID:jBdYAS0a0


요우「그래도、요시코쨩이 없었으면 전혀 몰랐을 거야!」

요우「정말로 고맙다고!」

요우「고마워 요시코쨩!」

요시코「응……」

요우「그、그럼 내일……힘내 볼게!」

요시코「내、내일!?」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9(火) 22:31:42.75 ID:jBdYAS0a0


요시코「그렇게 서둘지 않아도……」

요우「으ー……」

요시코「여、연습! 연습이라도 하고 하는게 좋을 것 같은……」

요우「그건 괜찮아!」

요우「설령 실패한다 해도 괜찮아」

요우「그때의 마음을、지금까지의 마음을 확실히 전할 수 있다면야」

요우「게다가」

요우「나 말이지 겁쟁이니까……」

요우「이런 계기가 왔을 때 바로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되거든」

요우「분명 아무것도 안 하고 끝나 버릴테니까……」

요시코「요우 선배……」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9(火) 22:32:55.18 ID:jBdYAS0a0


요우「아、그럼 다 왔으니까……」

요우「그럼 내일 봐、요시코쨩」

요우「정말로 고마워!」

요시코「저기!」

요우「응? 왜 그래?」

요시코「아니、그……」

요시코「……」

요시코「내일……힘내……」

요우「응! 고마워 요시코쨩!」

 탓탓탓

요시코「……」

요시코「…………」

요시코「……내일…….……」

요시코「……끝나는 구나……이제……」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16:14.65 ID:0F7o2h1OO


 다음날


요우「……」

요시코「……어땠어?」

요우「……」

요시코「아、혹시、고백 못 했다 든가?」

요우「……」

요시코「정말、어쩔 수 없다니까 요우 선배는!」

요시코「중요한 곳에서 헤타레가 되긴……」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17:17.98 ID:0F7o2h1OO


요시코「그러면、같이 앞으로를 생각해 볼까? 그래、딱 알맞은 장소까지 내가……」

요우「요시코쨩!」

요시코「!? 외、왜 그래 요우 선배?」

요우「저기、설마해서 묻는 건데……」

요우「요시코쨩은……」

요우「나를…………」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18:20.54 ID:0F7o2h1OO


요시코「말하지마!!!!」

요우「읏!?」

요시코「말 안 해도……되니까……」

요우「그래도……」

요시코「됐어、내가 바라던 건 걸……」

요시코「나는 요우 선배가 행복하면、그걸로、만족해……」

요시코「나는、그걸로……」

요우「미안……」

요시코「어떻게 알았어?」

요우「……」

요시코「설마……치카 선배?」

요우「……미안」

요시코「하아、안 보는 것 같으면서도 보고 있었구나……」

요시코「역시 Aqours의 리더라는 걸까」

요우「……」


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19:05.47 ID:0F7o2h1OO


요우「정말 최악이네、난……」

요시코「그렇지 않아!」

요시코「요우 선배가 뭘 잘못했다 그래!」

요시코「그저、내가 내 맘대로 한 것 뿐이니까!」

요시코「요우 선배가……행복……해졌으면 해……서……」

요우「미안해……」

요시코「그러니까……읏……」


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19:58.00 ID:0F7o2h1OO


요우「……이번에、차여버렸어」

요시코「엣?」

요우「나、치카쨩한테 차였어」

요시코「그런……무슨!」

요우「좋아하는 사람이、있대……」

요우「이것저것、해줬는데 정말 미안해……요시코쨩……」

요시코「요우 선배……」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21:04.12 ID:0F7o2h1OO


요우「그리고、미안?」

요우「이런 분위기에 말하고……」

요우「나……글렀네……읏……」

요우「이런……아、아으으……」

요시코「요우……선배……」

요우「왜……」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21:41.11 ID:0F7o2h1OO

 


요우「왜 요시코쨩이 우는 거야?」

 


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22:25.46 ID:0F7o2h1OO


요시코「그야、나 때문에……」

요시코「정말 미안해!」

요시코「내가 근거도 없는 얘길 해서……」

요시코「적당히 아무말이나 해서……」

요시코「괜한 기대만 하게 만들어서……」

요시코「요우 선배를……상처 입혀서……」

요우「으응……요시코쨩의 탓이 아냐」

요시코「그래도!」


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24:52.97 ID:0F7o2h1OO


요우「요시코쨩이 계기를、줬어」

요우「그러니까 나는 치카쨩에게 고백할 수 있었고」

요우「요시코쨩한테는 감사를 하지、화낼리가 없잖아」

요시코「요우 선배……」

요우「그래도、미안……조금……」

요우「이제、훌쩍……아아아……못 참겠네、으……」

요시코「응、요우 선배」

요우「아、아아아아아아아!」

요우「치카쨔……치카쨩!왜에에!으아아아ㅏㅏㅏㅏ!」

요시코「……」꼬옥


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19:31.85 ID:6BiIxV7iO


 다음날


요우「어젠 미안? 꼴사나운 모습 보여서」

요시코「그건 더 이상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지?」

요우「아하하、그랬지」

요시코「……」

요우「……」

요우(왠지、어색해……)

요우(무슨 말을 해야 하지……)


2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0:29.62 ID:6BiIxV7iO


요시코「요우 선배……」

요우「외、왜!」

요시코「……」

요우「……」

요시코「……」

요우「……」

요시코「나、타천사 요하네니까」

요우「에?」

요시코「요시코가 아니라、나는 타천사 요하네」

요우「아니、그건 알겠는 ㄷ……」

요시코「이게 나에게 있어선 계기니까 말할게」


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1:09.94 ID:6BiIxV7iO


요시코「나는 요우 선배가 좋아……」

 

요시코「저랑 사귀어 주세요!」

 

요우「!?」


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2:32.73 ID:6BiIxV7iO


요시코「상심했을 때를 노리다니 최저란 것도 알고 있어、하지만!」

요시코「그 정도로 요우 선배가 좋아!」

요시코「앞으로 요우 선배의、ㄱ……곁에 있고 싶어……」

요우「……근데 나、지금 까지 치카쨩을 계속 좋아해서、요시코쨩의 마음을 전혀 눈치 못 챘는데?」

요시코「괜찮아」

요우「그리고 그 상담도 하고……」

요시코「괜찮아」

요우「게다가! 아직 치카쨩을、전혀 포기 못 헸는데!」

요우「이런、이런 어중간한 마음으론! 요시코쨩과 사귈 수 없어……」

요우「사귈 수 있을리……없잖아……」

요시코「……」


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3:08.75 ID:6BiIxV7iO


요시코「괜찮아、그래도」

요우「어째서!」

요우「그게 또! 요시코쨩을 상처 입힐지도 모른다고!? 」

요시코「그래도 괜찮아!」

요시코「그렇게……요우 선배의 곁에 있을 수 있다면、나는 그걸로 좋아!」

요우「요시코쨩……」


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3:46.10 ID:6BiIxV7iO


요시코「그야 그렇게 하면 절대로!」

요시코「나……」

 

요시코「나의 절대적인 마력으로 푹빠지게 할테니까!」기랑


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4:20.03 ID:6BiIxV7iO


요우「……」

요우「……푸흡」

요우「아하하하!」

요시코「뭐、뭐야!///」

요우「그게、갑자기 타천사가 됐는 걸。푸흡」

요시코「아니、그……앗、맨 처음에 말했잖아!타천사 요하네라고!///」

요우「지금 앗、이라고 했지?」

요시코「안 했어ー!」

요우「에ー」

요시코「에ー는 무슨!」


3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4:48.15 ID:6BiIxV7iO


요우「요시코쨩」

요시코「뭐야! 그리고 요하네!」

요우「이런 나라도 괜찮으면……

 

……잘 부탁드립니다」


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5:21.24 ID:6BiIxV7iO


요우(요시코쨩은 타천사 같은게 아니야……)

요우(나를 웃게 해주는 천사야)

요우(정말 요시코쨩을 좋아하게 돼서)

요우(진짜 연인 사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끝


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6:37.12 ID:6BiIxV7iO

봐주신 분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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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0216133/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42:13.82 ID:a//6Vmiy.net


요우「~♪」

 드륵

요우「오하요ー소로ー♪」

치카「아、요우쨩」히죽히죽

리코「좋은 아침」히죽히죽

요우「응?왜 그래?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치카「으응、안 묻었는데?」

요우「그럼 두사람 왜 히죽거리는거야?
…혹시 나한테 숨기는 일이라도…?」

리코「아니야?…오히려 요우쨩이、그치 치카쨩」히죽히죽

치카「응、요우쨩이 숨기고 있었잖아」히죽히죽

요우「어?무슨 소리야?정말 모르겠는데…」

치카「또 그런다」히죽히죽

리코「욧쨩이랑 사귀고 있잖아」히죽히죽

요우「욧쨩…요시코쨩이랑?
 누가?」

치카「누구라니…요우쨩인게 당연하잖아?」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44:44.74 ID:a//6Vmiy.net


요우「어…?누구한테 들은거야?」

리코「누구고 뭐고…본인이 말한건데」

치카「맞아~」

요우 (본인…요시코쨩이?
 그렇게 사람을 곤란하게 하는 거짓말을 할 애는 아닌데…근데 고백을 한 기억도 받은 기억도 없고…)


 한편 그 무렵…

 드륵

루비「앗、요시코쨩」

하나마루「즈라!?이、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하자 루비쨩」

요시코「…뭐야 사람이 오자마자 숨기기는」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46:42.78 ID:a//6Vmiy.net


하나마루「숨긴 건 없구만유」

요시코「숨겼잖아!갑자기 하던 얘기도 멈추고」

루비「아무것도 숨긴건 없는데?」히죽히죽

요시코「그렇게 히죽거리면 누구라도 눈치 채지…화 안낼테니까 무슨얘기 했는지 말해줘」

하나마루「그건…그」

루비「응、요시코쨩이 직접 말해줘」

요시코「요하네!… 잠깐 뭐?내가 직접?」

하나마루「또 그런다~빼지 않아도 되구먼유」

요시코「응? 무슨?」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49:14.43 ID:a//6Vmiy.net


루비「요시코쨩은 요우쨩이랑 사귀고 있잖아」

하나마루「자、이걸로 됐쥬?
 비밀로 한 거 같지만 우리들한테 걸렸구먼유~」히죽히죽

요시코「하?」

하나마루「하?가 아니쥬
 소꿉친구한테 숨기기나 하고」

요시코「아니아니아니…어?누구 한테 들은거야?」

루비「본인이 말했다고…들었는데」

요시코 (뭐야?몰카?
 하지만 이런 거짓말해서 요우가 득을 볼게있나…
 애초에 거짓말 할 타입의 사람도 아니고…)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51:34.86 ID:a//6Vmiy.net


요우 (본인한테 직접 들었다니…)

요우 (아니 그래도…사귀고 있어!라고 말하는 것도 요시코쨩한테 실례가…)

요우 (어쩌지!)

치카「어ー이…」

요우「핫…ㅇ、왜?」

리코「우리들 슬슬 연습하러 갈건데、먼저 가도 괜찮을까?」

요우「아、응!나도 갈아 입고 바로 갈게!」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53:05.07 ID:a//6Vmiy.net


요시코 (본인한테 직접 들었다고…)

요시코 (아니 그래도…사귀고 있다고 생각하던게 나뿐이였네…?
 같은 말을 들으면…요우한테 실례고…)

하나마루「망상중이니까 먼저 연습하러가유」

루비「응、먼저갈게、요시코쨩」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55:26.09 ID:a//6Vmiy.net


요우 (…어쩌지 요시코쨩 만나면 어색하지 않을까…)


요시코 (평소처럼 행동하면 괜찮…겠지?)

 

 터벅터벅터벅

요시코・요우 (!)

요우「ㅈ、조、좋은아침…」

요시코「조、좋은아침!」

요우「……」

요시코「……」

요우「우리들……」

요시코「!」

요우「…조금 늦었으려나?」

요시코「……그、그렇지는 않지 않아?」

요우「그、그런가…그럼 들어갈까…?」

요시코「어、어…」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59:20.72 ID:a//6Vmiy.net


 몇 시간 후

다이아「네、10 분 휴식하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합시다!」

요시코「하아…하아…더워…」

요우「요시코쨩、자 여기♪」이온음료

요시코「고、고마워…///」두근

요우「응」

요시코「읍…」꿀꺽

요우「아ー!!!」

요시코「뭐、뭐야!」

요우「그、그쪽 내가 마신 쪽인데…///」

요시코「……사、사귀고 있는…거면…간접키스 정도는…보통이잖아…///」


요우「그、그런가…그…렇지…///」


요우 (저、정말로 사귀고 있었구나…///)

요시코 (역시…그랬네…///)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01:48.44 ID:rr6V0SdB.net


 또 몇 시간 후

다이아「연습 끝!돌아가서도 충분한 스트레칭 잊지 마세요!」

요시코 (지쳤다…라고 해도 지금 돌아가면 요우랑 같은 버슨데…왠지 어색할거 같고、도서실에서 책이라도 읽고 가야지…)터벅터벅

요우 (지금 수영부에 가도 안 늦었으려나…조금 더 연습하고 싶은데)터벅터벅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04:18.38 ID:rr6V0SdB.net


 요시코side

요시코 (분명 이근처에…찾았다!
 검은 마법의 책!)

 펄럭펄럭

요시코 (……한 글자도 머리에 안들어 와…집에가면 조금 진정되려나…)

 지-이

??「챠오~♪」

요시코「응?마리、왠일이야?」

마리「이런 곳에 있었구나~」

요시코「찾고 있었어?」

마리「뭐、조금」

 털썩

요시코「무슨 볼일?」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06:58.36 ID:rr6V0SdB.net


마리「너랑 요우 사귀고 있는거지」

요시코「……///」

마리「얼굴 빨개졌어~」꾹꾹

마리「그래서?」

요시코「그래서…라니?」

마리「어디까지 갔어?」

요시코「???」

마리「키스는 했으려나?」

요시코「무、무、무、무슨 소릴 하는거야!했을리가 없잖아!」

마리「에~?호왓?
 사귀고 있으니까 키스정돈 당연하잖아?」

요시코「그、그런건가…?」

마리「물론~、오히려 키스로부터 시작한다는 느낌?」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08:37.82 ID:rr6V0SdB.net


요시코「그、그런…」

마리「넌 그렇게 생각 안했다고 해도 요우는 어떨까?」

요시코「요우…가?」

마리「이예스♪요우는 너와 키스가 하고 싶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요시코「……///」

마리「어라 이런、벌써 이런 시간이네♪
 이제 가야겠다、바이♡」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12:13.41 ID:rr6V0SdB.net


 요우side

 푸우

??「무슨 일이야?평소 같은 의욕이 안보이는데」

요우「카난쨩…」

카난「좋아하는 아이 때문인가?」

요우「요시코쨩 말하는거야?」

카난「뭐、단정은 못하지만」

요우 (카난쨩도 알고 있고…역시 사귀는 건가)

카난「두 사람은 어디까지 했어?」

요우「응?」

카난「키스는 했어?」

요우「무、무、무…///」

카난「아하하、요우는 여전히 알기 쉽네」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16:50.68 ID:rr6V0SdB.net


요우「키、키스라니…그런…///」

카난「요우는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요시코쨩은 하고 싶다고 생각할지도 몰라?」

요우「요시코쨩이…?///」

카난「응、생각하고 있지만 직접 말하는건 부끄러우니까 그래도 말하지 않으면 전할 수 없긴 하지만」

요우「그래도…」

카난「나랑 마리도 허그하기 시작했던 무렵에는 서로의 마음을 잘 전하지 않았었어
 그런데、마리가 가르쳐 준거야」

요우「?」

카난「나(마리)에 허그의 의미는 인사가 아니라고、사랑해라는 의미의 허그、라고」

요우「그렇구나」

카난「그래서 나는 초등학생때 첫 키스를 했지만…요우는 아직이지?」

요우「……///
 치、치카쨩이랑 했거든!///」

카난「그건 뺨이잖아?」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19:09.35 ID:rr6V0SdB.net


카난「게다가 지금은 요시코쨩이랑 사귀고 있으니까 요시코쨩한테 해줘야지」

요우「그、그런…어떻게 해야…」

카난「요우가 연상이니까、유도해야지」

요우「으…///」

카난「알겠지?사귀는 사람끼리 키스하는건 평범한 일이니까?」

요우「…알았어…///」

카난「그럼 이만、난 갈게」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21:45.63 ID:rr6V0SdB.net


 버스

 푸슉-

요우「…하아…」

요시코 (…!)

요우(…!!)

요우「옆자리 괜찮을까?」

요시코「에!?에!? 」


요시코(그래 맞아、사귀는 사이라면 당연한…거지)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26:05.03 ID:rr6V0SdB.net


요우「연습…끝나고 꽤 시간 지난것 같은데 버스 타는거 늦었네
……혹시 기다려준 거야?」

요시코「다、당연하지!」

요우「그、그래…고마워…///」

요시코「………」

요우「………」

요시코 (침묵이 괴로워…)

요우 (이런 상황에서 키스라니 절대로 무리야!!)

요시코 (조、좋아!이렇게 된이상 잘 수 밖에…!)zzz

요우(어라?자나?)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23:44:13.45 ID:rr6V0SdB.net


요시코 (이대로 계속 자는 척을 하면 요우도 아무짓 못 할거야…!)

요우 (정말로 자는건가…)

요시코「……」

요우「……」

요우 (카난쨩은 키、키스를 하는게 당연하다고 말했는데…정말로 사귀는거 맞지…?)

요우 (그럼…자는 지금이라면…할 수 있을지도…)

요시코 (응?뭐지 기분탓인지 요우가 떠는 것 같은…)

 쪽

요시코「!?///」

요우 (해…했다…///요시코쨩이랑 키…키스 해버렸다…///)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23:45:58.37 ID:rr6V0SdB.net


요시코「으…///」

요우「어?…호、혹시…///」

요시코「…안자고、있는데…///」

요우「와아아아…미、미안!///」

요시코「따、딱히 괜찮아…사、사귀고 있으니까 당연한거지」

요우「그、그래…그렇지!」

요시코 (역시 사귄다면 키스는 당연한거구나…)

요우 (카난쨩이 말한 대로다…!)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23:50:15.24 ID:rr6V0SdB.net


 다음 정거장은-

요우「앗、나 여기서 내려야 돼서 그럼 안녕!」타탓

요시코「아、잠깐!」

요시코「왜 저렇게 서둘러……응?이거 요우의 수건…아 진짜!」

 

요우「…하아…요시코쨩이랑…해버렸다…///
 부드러…웠어…」

요시코「무슨 말을 하는거야…」

요우「엣!?요시코쨩!?」

요시코「그래」

요우「어째서!?」

요시코「이거、두고가서 전해주려고 왔어」

요우「아、내 수건…고마워!
 근데 버스는…」

요시코「시골이니까 다음 차는 1시간 뒤겠네」

요우「미、미안…」

요시코「됐어、딱히」

요우「그…기다리는 동안 우리집에 올래?」

요시코「어?」

요우「그、그게…밖은 덥기도 하…고」

요시코「그렇네…그럼 그렇게 할까」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23:53:19.86 ID:rr6V0SdB.net


요우「다녀왔습니다~」

요시코「실례합니다」

요시코「응 근데?가족들은?」

요우「아직 안 온 것 같은데」

요시코「그렇구나」

요우「아、샤워 할래
 덥지 않아?」

요시코「괜찮아?」

요우「응♪」

요시코「그럼…」

  샤아ー

요시코「~♪」

요우「아、그래 갈아 입어야 되니까 내 옷 빌려 줘야지」톡톡

 덜컥 확

요시코「어?」

요우「아…」

요시코「무、무、뭐、뭐 하는거야!///」

요우「미、미안!옷!이거 입어!」타탓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23:55:57.55 ID:rr6V0SdB.net


요시코「정말이지…」입입

요시코「이 옷…요우의 냄새가 나…」킁킁

요시코「아니!이러면 내가 변태같잖아!」

 

요우「어、어쩌지…키스뿐만 아니라 알몸까지 봤어…///」

 덜컥

요시코「이거…헐렁헐렁헌데…」

요우「그、그런 옷밖에 없어서…」

요시코「뭐 상관없긴한데…봤어?」

요우「응?」

요시코「알몸…봤지」

요우「///」끄덕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23:58:09.47 ID:rr6V0SdB.net


요시코「뭐 아무래도 상관없는데…그 대신 요우도 보여줘」

요우「어!?///」

요시코「나만 못 보는건 억울하잖아」

요우「그、그런가…」

요시코「그렇다고、자 빨리」

요우「으…」

요시코「뭣하면 내가 벗겨 줘도 괜찮은데?」

요우「알았어!벗을게!벗으면 되잖아!」

 훌렁훌렁

요우「……///」

요시코「크네…」

요우「이、일일이 말안해도 돼…///」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8(火) 00:01:02.17 ID:jcdCqeq8.net


요우「이、이제 됐지…///」

요시코「……」두근

요우「요시코쨩?」

요시코「……」탁

요우「자、잠깐…진정해!」

요시코「뭐야…사귀고 있으니까 야한거 해도 괜찮잖아」

요우「그、그건…///」

요시코「키스는 되는데 그 이상은 안돼?」

요우「……좋아///」

요시코「……」꿀꺽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8(火) 00:04:14.87 ID:jcdCqeq8.net


 prrrrr

요우・요시코「전화?」

요우「여보세요?」

마리「챠오~」

요우「무슨 일이야?」

마리「요시코랑 어떤 느낌이야~?」

요우「어라?왜 마리쨩이 요시코쨩이랑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 하는거야?」

마리「어라라?」

 

카난「야호ー」

요시코「카난 선배」

카난「요우랑은 좋은 흐름일카난?」

요시코「?」

카난「꽤 좋은 느낌?」

요시코「마리도 아니고 왜 카난 선배가…」

카난「앗」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8(火) 00:07:58.31 ID:jcdCqeq8.net


요우・요시코「혹시…」

요우「저기…우리들…」

요시코「정말 사귀는거 맞아…?」

요시코「고백…」

요우「안 했지…?」

 

요우「잠깐!카난쨩 이게 뭐야!?」

요시코「마리!?듣고 있어!」

 뚝…뚜ー뚜ー

요우「…우리들、속은거네」

요시코「그런、것 같네…」


요우「근데…」

요시코「?」

요우「나…진심으로 요시코쨩을 좋아하게 돼버린 걸지도…」

요시코「뭣…///
 시、실은…나도…사귄건지 아닌지는 애매했지만、즐거웠어…」

요우「자 그럼…계속할까?///」

요시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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