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3187289/


리코 "그건..."

요우 "그건?" 꿀꺽

리코 "요, 요우쨩...."

요우 "////////" 화악

리코 ".... 이랑 벽이라면 벽일까나?"

요우 "그, 그렇구나" 슝

리코 "벽 >> (넘을 수 없는 벽) >> 요우쨩 같은 느낌이려나"

요우 "아하하, 리코쨩은 벽이 정말 좋은가 보네... "

리코 "...."

요우 ".... .."


리코 "요우쨩도 나랑 제복이라면 어느 쪽이 좋아? "

요우 "그, 그건..."

리코 "솔직하게 대답해줘 요우쨩///" 두근두근

요우 "리, 리코쨩...."

리코 "//////" 니코니코

요우 ".... 과 제복이라면 제복으로 정해져있어! "

리코 "역시 그렇지" 슝

요우 "제복 >> (넘을 수 없는 벽) >> 리코쨩입니다! "

요우 ".... ..."

리코 "....."


리코 "그리하여 나와 요우쨩은 사귀게 되었어" 반짝

요우 "이야~ 쑥스럽구만///" 아하하"

요시코 "리리, 의미를 모르겠는데 게다가 요우 선배 그 모습은 대체?"

요우 "이것은 벽 코스프레야! 벽(ぬりかべ)요우쨩입니다! " 도야

요시코 "리리는 왜인지 간호사 복장이고... "

리코 "욧쨩 어울리지 않아? "니코니코

요시코 "어울리긴 하지만..."

요우 "괜찮아, 리코쨩 굉장히 귀여운걸! "

리코 "진짜? ///"

요우 "물론이지, 리코쨩 ♪" 꼬옥

리코 "후후, 요우쨩은 벽이 되어도 근사하네" 쓰담쓰담

요우 "자주 벽쿵해줘, 리코쨩의 마음을 전부 받아 보일 테니까///"

리코 "응, 잔뜩 벽쿵할태니까♪ "


요시코 "에, 거기 리얼충들, 돌아가도 될까? "

리코 "앗, 욧쨩은 놓아주지 않을 거야! "

요우 "그래도 일단 벽이니까 길 막은 자신 있어" 둥

요시코 "부, 불행해"

리코 "치카쨩은 "귤이 없귤. 그러니까 찾아올게!" 하고 어딘가 간 것 같아"

((원문 千歌ちゃんは『みかんがみっかんないから探してくるのだ!』ってどこかに行っちゃったわ)말장난같음)

요우 "마리쨩과 다이아씨에게는 일이 산더미라고 쫓겨난 것입니다!"

리코 "또 하나마루쨩에게는 놋포빵을 먹느라 바쁘다고 거절당했고"

요우 "카난쨩은 미역이 잡고 싶다고 갑자기 얘기 중에 잠수하러 갔어"

리코 "루비쨩은 중요한 삐기가 있어서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무리래"

요시코 "그거 단순한 소거법이잖아!" 쿵

리코 "부탁해, 이야기를 들어주는 건 욧쨩 밖에 없어"

요우 "요시코쨩 나중에 한턱낼 테니까 어울려줘" 부탁할게

요시코 "하아, 어쩔 수 없네..." 이런이런

요하네 "아, 요시코가 아니라 요하네니까! "


요우 "즉 발상을 전환해 봤어"

요시코 " ? "

리코 "요우쨩은 좋아한다고? 다만 벽이 너무 강할 뿐이야///"

요우 "음, 리코쨩은 정말 좋아하지만, 제복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뿐이고///"

리코 "그래서 말이야, 넘을 수 없는 벽은 어떻게 해도 넘을 수 없으니까..."

요우 "이렇게 나 자신이 벽이 되면 되는거야! "

리코 "내가 여러 가지 제복을 입으면 돼! "

요시코 "왜 그렇게 되는 거야! "


리코 "요우쨩이 벽이 되어준다면   벽이 된 요우쨩 > 벽 >> (넘사벽) >> 요우쨩   되는 거야?"


요우 "리코쨩이 제복을 입어준다면   제복을 입은 리코쨩 > 제복 >> (넘사벽) >> 리코쨩   되는 거야!"


리코 "요우쨩과 둘이서 제대로 대화를 나눴어//"

요우 "리코쨩을 위해서라면 좋겠다 해서//"

요시코 "아니, 그 흐름은 절대로 이상해"

요시코 (그렇지만 생각이 비슷한 사람끼리니까 어울리는 거려나?)


리코 "요우쨩은 기운넘치고 밝고 귀여운 벽이니까 정말 좋아♪ "

요우 "리코쨩은 어른스럽고 예쁘고 상냥한 제복이니까 정말 좋아! "

리코 "요우쨩도참 ///" 꼭

요우 "에헤헤, 리코쨩 ///" 꼭

리코 "요우쨩, 정말 좋아해//"

요우 "나도 정말 좋아해, 리코쨩///"

리코 "그럴까? 분명 내가 더 요우쨩을 좋아할 거야///" 니코니코

요우 "아~니, 내 쪽이 분명 리코쨩을 더 좋아할껄///" 니코니코

요시코 "저기, 두 사람"

리코 "욧쨩?"

요우 "요시코쨩, 왜?"

요하네 "요하네야, 요하네!"

요시코 "... 문득 생각난 건데 두 사람은 벽이 되어주거나 제복을 입어주면 아무나 좋은 거야?"

리코 "그, 그건...."

요우 "어, 어, 그게..."


리코 "나, 나는 벽이 좋아"

요우 ".... 그렇지"

리코 "그렇지만 요우쨩과..."

요우 "아냐, 정말 좋아하는 리코쨩은 행복하면 좋겠어" 싱긋

리코 "요우쨩...."

요우 "그러니까, 나, 나에대해선 신경 쓰지 않아도... 훌쩍"

리코 "싫어! 나는 요우쨩이 좋아!"

요우 "하지만 그래선 벽은 어쩔 거야"

리코 "하지만..... 요우쨩도 좋아한다고...." 훌쩍

요우 "나도 마찬가지야, 리코쨩이 제복을 안 입는다 해도 계속 곁에 있고 싶어"

리코 "그리고 제복을 입은 다른 사람에게 해롱해롱한 요우쨩따윈 보고 싶지 않아"

요우 "리코쨩..."


요우 ".... 있잖아, 리코쨩"

리코 "요우쨩? "

요우 "확실히 지금의 나는 벽에 이길수 없을지도 몰라! 하지만 앞으로 엄청 노력해서 리코쨩에게 절대 벽보다 사랑받게 노력해볼게 그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을래?"

리코 "응, 좋아..."

요우 "휴, 다행이다~"

리코 "물론 그때까지 계속 함께 있어 주는 거지 요우쨩? " 싱긋

요우 "리코쨩, 괞찮아? "

리코 "요우쨩 내가 벽을 좋아하는 마음을 만만하게 보지 마? 요우쨩은 1분1초라도 오래 내 곁에서 좀 더 여러가지 모습의 요우쨩을 좋아하게 만들어줘 그렇지 않으면 벽 따위 넘을 수 없을거야"

요우 "좋았어, 리코쨩과 러브러브를 목표로, 전속 전진! 요소로~!!"

리코 "요우쨩도 참 ///" 후훗

요우 "리코쨩 정말 좋아해///" 꼬옥

리코 "응, 나도 정말 좋아해, 요우쨩///"

요우 "리코쨩/// " 꽉

리코 "요우쨩/// " 꽉

요시코 (어라, 이미 러브러브 해 보이는 건 기분 탓?)


리코 "그런 것으로 나와 요우쨩은 다시 새롭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부끄부끄

요우 "에헤헤, 벽 인형 옷은 더우니까 벗도록 하겠습니다! "

리코 "나도 간호사 복장에서 사복으로 갈아입었어"

요시코 "그래, 잘 됐네-"

리코 "정말 욧쨩에게 상담해서 다행이야"

요우 "고마워, 요시코쨩! "

요시코 "그거 상담이였구나.. 분명 괴롭히는 거라 생각했어"

리코 "욧쨩은 고정관념의 사로잡혀있던 우리를 구해준 거야"

요우 "응, 넘을 수 없는 벽은 부수지 않아도 된다는 걸 가르쳐줬어"

리코 "고마워, 욧쨩"

요우 "정말 고마워, 요시코쨩"

요시코 "아하 하하하...."

요시코 "그래, 이것이 바로 타천사의 힘이야! 이 몸의 마안의 힘에 의해 금단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된 거야!" 기랑

요시코 "감사들 하라고 리틀데몬들! "

요시코 "....."

요시코 "저기, 무슨 반응 좀 하라고"

리코 "욧쨩 우리 두 사람이 봐줄테니까 마음껏 타천해도 된다구?" 니코니코

요우 "그게, 이제까진 우리들 이야기만 잔뜩 했으니까 이젠 요시코쨩의 차례이지 않을까 하고" 니코니코

요시코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불편해! "


리코 "요우쨩~ ♪" 꼬옥

요우 "아, 리코쨩, 땀나니까 안돼///"

리코 "으응, 요우쨩의 냄새 좋아하니까 괜찮아///" 킁킁

요우 "저, 저기 이번 주 일요일 데이트하자! ///"

리코 "후후, 벌써부터 굉장히 기대되는데///"

요시코 (요하네, 둘이 붙어서 꽁냥대는 지금이야말로 도망가는 거야) 슬쩍

리코 "... 뭐 하는 거야 욧쨩? " 지이

요시코 "나는 지금부터 타천으로써 라고 할까 요하네로써 라고 할까 바빠서..." 흠칫

요우 "지금까지 어울려준 보답으로 한턱 제대로 낼태니까 좀만 더 어울려줘" 터벅터벅

요시코 "별로 나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까" 슬금슬금

리코 "안돼, 욧쨩의 덕분인걸? " 터벅터벅

요시코 "왜 이 이상 내가 리얼충 바보 커플이랑 어울려줘야 되는 건데! " 대시

리코 "아, 도망쳐버렸다..."

요우 "맡겨줘, 리코쨩! " 타탓

리코 "요우쨩 나도 욧쨩을 쫓을게! " 대시

요시코 "잡힐 것 같을쏘냐~! " 다다닷

요시코 (가끔 이상한 방향으로 폭주하는 리리와 맹신하고 맹진하는 요우선배 두 사람이라니..... 굉장히귀찮아!)

요우 "아, 이거 두 사람의 첫 공동 작업이네, 리코쨩 ///"

리코 "요우쨩///"

요우 "좋아, 두 사람의 사랑의 힘으로 요시코쨩을 잡는 거야///" 손꽉

리코 "응♪///" 꽉

요시코 "부, 불행해에에에" 다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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