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36:20.75 ID:sEWhIsKf.net


치카「라고~ 엄마한테 말할 수도 없고」

치카「그렇게 보여도 엄마(삐-)살이니까、애초에 그런거 부탁할수있는 것도 아니고」

치카「그래도 슬슬 여동생 취급받는게 질린다고-!」

치카「미토언니 쪽은 그렇다 쳐도、카난쨩은 완전히 여동생취급하고、최근 들어선 리코쨩도 그런 느낌으로 접근해오니까…」

치카「요우쨩이랑은 옛날부터 친구였으니까 그런 눈으론 못보겠고……3 학년은 나이적으로 논외…」

치카「…그러고 보니 Aqours에는 귀여운 후배들이 있지…」

치카「훗후후……」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37:22.15 ID:sEWhIsKf.net


치카「제일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루비쨩!엄청 귀엽고、얌전하고…」

치카「하지만 하나마루쨩도 좋지。정숙하고 내가 모르는 것도 많이 알고 있고、같이있으면 편할 것 같고」

치카「요시코쨩은……잘은 모르겠지만、그래도 근본은 착한아이니까、의외로 언니를 잘 따라 줄 것 같고」

치카「그러고 보니 루비쨩은 먼저 부실에 간다고 했지…」

치카「좋-았으!어쨌든 우선 움직이는거야!」

치카「여자는 행동력!나도 최근 말왕국의 인형공주(マール王国の人形姫 - 1998년작 롤 플래잉 게임이라함)를 통해서 배웠다고!」

치카「부실로 가는거야~랄까나!」

치카「자、돌격이다!」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38:26.24 ID:sEWhIsKf.net


 ~부실~

치카「루비쨩!내 여동생이 되어줘!!」

루비「삐기!?」

치카「루비쨩이라면 분명 내 여동생이 될 수 있어!걱정마、나쁘게는 안 할테니까…!」

루비「그、그게~」

다이아「거절합니다!!!」

치카「엑、다이아 선배」

다이아「뭐가「엑」입니까!?어쨌든 루비는 저만의 여동생!어디에 말 뼈다귀인지도 모를 사람한테 넘기다니 인정 할 수 없습니다!」

치카「아니、나에 대해서는 충분히 Aqours의 활동으로 알고있다고 생각하는데…」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39:29.74 ID:sEWhIsKf.net


다이아「그런 종류의 문제가 아니에요!루비가 저 이외의 언니가 생기는게 문제라고요!루비의 언니는 저뿐입니다!!」

루비「그게、치카쨩은 아마 그런 역할 놀이를 하고 싶었던게、진짜 여동생이 되었으면 해서 말한건 아니라고 생각해…」

다이아「놀이든 뭐든、루비의 언니는 언니뿐입니다?」

루비「아、응…」

다이아「그렇게 됐으니、치카 씨가 루비의 언니를 맡는건 무립니다。다른 사람을 찾아보세요」

치카「네~에……체、다이아 선배 치사해」

다이아「「체」?」

치카「겍!」

다이아「「겍」~!?」

치카「바라!」 (체겍바라 맞다 체게바라다)

다이아「하아아!?」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0:06.76 ID:sEWhIsKf.net


치카「ㄴ、나 다른 곳에도 들러야 해서、먼저 연습하고 계새요!이만!」

다이아「아、잠깐 기다리세~요!」

 

치카「위험했다…순간적으로 게바라 씨를 이용해 속이지 않았으면 적어도 한 시간은 설교를 듣고 있을 뻔했어」

치카「으~응、그래도 루비쨩을 여동생 삼는게 이렇게 힘들 줄은…」

치카「다이아 선배의 가드가 지나치다고~」

치카「…어쩔수 없지。새로운 기분으로、다음은 하나마루쨩!」

치카「하나마루쨩은 도서실이였지……가는거야!」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0:59.81 ID:sEWhIsKf.net


 ~도서실~


치카「하나마루쨩!나의 여동생이 됐…하나마루「무리에유」거절 빨랏!」

치카「왜왜!?절대 나쁜짓은 안할꺼야!?」

하나마루「지는、옛날부터 책만 잔뜩 읽어왔지만、그 내용을 공유할 만한 친구가 없었어유」

치카「으、응(뭔가 시작됐어…)」

하나마루「그야 그렇지。어릴때부터 책만 읽은 아이는、그렇게 많진 않으니까」

하나마루「믈론、그렇다고 해서 친구가 없었다거나 한거 아니야?루비쨩도 있고」

하나마루「그래도 역시、책의 내용을 마음껏 나눌수있는 사람이 있음 하는 마음은 항상있었어」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1:40.71 ID:sEWhIsKf.net


치카「ㄱ、그렇구나…힘들었겠네」

하나마루「응。그러니까、만약 지한테 언니가 생긴다면、마음껏 책의 내용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치카「ㄱ、과연……」

하나마루「그러니까、지는、솔직히 루비쨩이 부러웠어。다이아 선배랑 여러가지 책에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으니까、지도 다이아 선배 같은 언니가 있으면 했어」

치카「ㅇ、이런 곳 까지 다이아 선배의 영향력이 미치고 있을 줄은…」

하나마루「치카 선배는 그런 언니가 될 수 있는 거에유?」

치카「우……솔직히 버겁습니다…」

하나마루「그렇지。그러니까、지는 치카 선배의 여동생이 될 수 없어。미안」

치카「ㅇ、아냐、이쪽이야 말로 미안…좀있다 보자」

하나마루「응。그럼」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3:17.26 ID:sEWhIsKf.net


 ~복도~


치카「……하아。설마 하나마루쨩한테도 거절 당할 줄은」

치카「다이아 선배의 엄청난 언니력도 보고」

치카「여동생을 갖는건 무리인가~…」

요시코「응?이런 곳에서 뭐하는 거야 치카 선배」

치카「요시코쨩!?」

요시코「평소라면 제일 먼저 부실에 가있으면서、별일이네」

치카「우、우으~요시코쨔~앙!!」포옹

요시코「에、에에에에!!?뭐야!무슨일이야!?」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5:04.28 ID:sEWhIsKf.net


・・・

 


요시코「……그렇군。루비랑 즈라마루한테 여동생이 되달라고 했다가 거절 당한거네」

치카「그렇다니까~나 이제 어쩌지」

요시코「…하아。갑지기 그런 말하면 당연히 당황 할 걸 알면서 왜 그런 말을」

치카「그건 어택 횟수로 넘겨보려고 했지!근데、설마 문전박대 당할 줄은 상상도 못 했어!」

요시코「저기、애초에 치카 선배는 여동생이 원하는걸 착각하는거야」

치카「에에?나도 여동생이라고?」

요시코「그러니까 자신의 기준으로만 생각하니까、꼬이는 거야。더 본질적이 부분을 생각해야지」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5:59.82 ID:sEWhIsKf.net


치카「본질적인 부분?」

요시코「응。내 생각이긴 하지만、뭐라고 하든、자신의 마음속에서 소중히 간직해오던 부분을 알아봐주고 인정하는 사람이야말로 동생이 바라는 언니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데」

치카「으~음 미토언니는 그런거 없는데…」

요시코「그래도、스쿨아이돌을 하고 싶다는 마음 자체는 아무말없이 응원해주고 있잖아?」

치카「으、확실히…」

요시코「루비도 즈라마루도 마찬가지」

요시코「루비는 다이아 선배의 대해、콤플렉스나、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그래도、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속에 언니가 있어、다이아 선배도 그런 루비를 여동생으로써 소중히 생각하고」

요시코「독서 이야기를 나눌 수있는 언니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으니까、즈라마루는 있는 그대로네」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7:02.48 ID:sEWhIsKf.net


치카「ㄱ、과연…」

요시코「어쨌든、여동생이 갖고싶다고 생각하면、여동생이 가장 인정받고 싶은 부분을 인정해 줄 수 있는 사람이지 않으면、안되、ㄴ…다고……」

치카「응、무슨 일이야 요시코쨩?갑자기 우물우물거리고…」

요시코「아니……」

요시코(지금 스스로 말하면서、그런 거라면 내가 들어 맞지 않나하고 떠올려버렸어…)

요시코(생각해보면 가장 먼저 타천사를 귀엽다고 해준 것도 치카 선배고…스쿨아이돌을 권유해준 것도 치카 선배……)

요시코(자기가 좋아하면 그걸로 됐다고 한 것도 치카 선배…)

요시코(물론 가끔은 무시 당하거나 하지만、결국엔 내 타천사 캐릭터의 어울려주고…)

요시코(혹시 나는 치카 선배같은 언니를 원하는게…)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8:14.42 ID:sEWhIsKf.net


치카「어-이!요시코쨩!」

요시코「어、어엇!」

치카「갑자기 굳어버리고?괜찮아?」

요시코「아、아니 아무것도!잠깐 제우스의 방해를 받았을뿐」

치카「…그거、다른게 섞여있는 기분이 드는데…뭐 괜찮다면 다행이고」

요시코「걱정끼쳐서 미안해」

치카「으응、괜찮아。……근데 결국、나한테 여동생이 생길 순 없는건가~하아~…」

요시코「저、저기!」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9:16.55 ID:sEWhIsKf.net


치카「응、왜 그래?」

요시코「그、나라면…」

치카「에?」

요시코「……나라면、조금 정도는 어울려 줄수 있다고!」

치카「에、에에!?무슨 뜻!?」

요시코「그러니까、내가 치카 선배의 여동생이 돼도 괜찮다는 뜻이야!!」


치카「저、정말로-!!?」

 

치카(그로 인해서라고 할까、나랑 요시코쨩의 교류는 점점 늘어났다)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0:21.92 ID:sEWhIsKf.net


치카(어느 때는 점심 시간에)


치카「요시코쨔~앙!」

요시코「우왓、치카 선배!?」

하나마루「ㅊ、치카 선배、무슨일로 갑자기 1학년 교실에?」

치카「잠깐 요시코쨩이랑 얘기나 하려고!」

루비「요시코쨩이랑!?」

요시코「자、잠깐 치카 선배!이렇게 보는 눈이 많은 곳은…」

치카「…그렇다면 보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면 되는거지」질질

요시코「아니、그런게 아니라…!」

치카「라는 걸로 잠깐 요시코쨩 빌려갈게-!!」

요시코「우와아ーー!!」

하나마루「…가버렸다」

루비「폭풍같았어…」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1:08.30 ID:sEWhIsKf.net


치카(어떤 때는 방과후에)


치카「룰루루~ん♪요시코쨩이랑 쇼핑~♪」

요시코「……저기、치카 선배。역시 그 텐션은 부끄럽다고 할까 뭐랄까…」

치카「아!또 선배라고 했다!단 둘뿐인 시간에는 그거 안하기로 했으면서!!」

요시코「미、미안하데도!근데、역시 부끄럽다고 할까…」

치카「새삼 부끄러워 해서 어쩌게-!?게다가、요시코쨩도 최근엔 어리광 부려오면서」

요시코「아、아니 그렇긴 하지만!그래도 부끄러운건 안 없어지니까-!!」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2:00.36 ID:sEWhIsKf.net


치카(……또 어는 때는、라인으로)


요하네:치카 언니、잠깐 괜찮아?

치캇치:괜찮아괜찮아- 무슨일있어?

요하네:그게 생방송중에、나를 바보취급하는 코멘트가 있어서…

치캇치:…그런。그건 힘들었겠네

요하네:저기、지금 전화해도 돼…?

치캇치:물론。언니니까

요하네:고마워……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2:44.78 ID:sEWhIsKf.net


치카(순조롭게、나는 요시코쨩의 언니가 되어 갔다)


치카(・・・근데、어째서 일까?)


치카(요시코쨩은 괴로워서 어쩔 수 없을 텐데…그걸 나에게 말해주는게)


치카(그것 들을 듣는다는 게、기쁘다고 느껴지다니……)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3:41.32 ID:sEWhIsKf.net


 ~몆주후~


치카「루룰♪」

요우「…치카쨩 최근 너무 할 정도로 기분 좋아보이는데 무슨일있어?」

치카「후훗 비밀♪」

요우「에에- 조금 정도는 알려줘어~」

다이아「…설마 전과 같은 일을 꾸미는 건 아니겠죠」

치카「아니거든요-。이미 그 문제는 해결이란 말씀!그치、요시코쨩」

요시코「에、에에!?그、그렇네」

리코「치카쨩이랑 욧쨩……생각해보면 최근 유난히 사이가 좋네…」

하나마루「그러고보니 오늘 요시코쨩네 집에서 숙박회를 한다고 했지?

카난「정말로 사이 좋네」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5:06.70 ID:sEWhIsKf.net


요시코「아니 아무것도 아니라고!그냥 상담 하는 중에 이야기가 나온 것 분이니까!」

치카「맞아맞아、아무것도 아니야。가자、요시코쨩」

요시코「에、응」터벅터벅

 

남은자들「・・・・・・」

 

다이아「수상해…」

카난「사이 좋은건 좋은 일인 것 같긴 한데、정말로 갑작스럽네」

일동「・・・・・・」

요우「최근 기분이 좋아 보이던 건 십중팔구 요시코쨩이랑 친해진 것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카난(무시당했다)

마리「뭔가 숨기고있는 스멜이 풍겨와!」

리코「스멜이란게 이럴때 쓰는 말이였나…」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5:50.41 ID:sEWhIsKf.net


루비「연습 중에도 착 달라붙어있고、어쩌면 두 사람은 이미 특별한 관계가 됐다거나…」

다이아「그런!파렴치해요!」

하나마루「아니、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유」

요우「그건 왜?」

하나마루「아마도、요시코쨩은 치카쨩이랑 자매 놀이를 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니까」

일동「아아~」

다이아「그럴 수도 있겠네요…」

카난「그거라면 치카가 해결됐다고 하는것도 납득이 되네」

리코「분명 욧쨩、부끄러우니까 모두들 앞에선 조심하고 있는거겠네…」

요우「치카쨩 쪽은 전혀 감추려고 하는것 같진 않지만」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7:36.36 ID:sEWhIsKf.net


마리「뭐-야、시시해」

루비「마리 선배、일단 큰 문제였을지도 모르는데、그건 좀…」

마리「Sorry、미안미안」

하나마루「그나저나、큰 문제는 아니란 결론이 났으니、이만 해산들 하쥬」

하나마루(…그래도、정말로 그거 뿐이려나)

하나마루(아직 두 사람사이에 뭔가 남은 느낌이…)

다이아「그렇네요」

리코「그래、수고했습니다」

요우「수고했습니다~。아、리코쨩 어디 놀러가지 않을래?」

리코「좋아、어디 갈까?」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8:33.65 ID:sEWhIsKf.net


카난「나도 가야지」

다이아「루비、돌아가죠」

루비「응」

마리「저기 마루?」

하나마루(모두들 갈 준비 하고있고、괜찮다고 말한 사람이 다시 꺼네는 것도 좀…)

마리「마루!!」

하나마루「앗 마리 선배!미안、생각 좀 하고있어서」

마리「만약 괜찮으면、우리 집에 올래?전에 말한 양서가 도착했거든」

하나마루「에、정말!?근데 읽을 수 있으려나」

마리「일본어랑 영어 페이지가 모두 있으니까 괜찮아。같이 읽자?」

하나마루「와아…고마워 마리 선배!」

하나마루(…뭐、됐나。분명 지의 생각이 지나친 거겠쥬)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9:38.97 ID:sEWhIsKf.net


 ~그날 밤、요시코의 방~


치카「요-시코쨩!」

요시코「왜?나는 지금 쳔계의 판도를 바꾸는 중이라 바빠」

치카「아、지금은 요하네쨩인가。…아니 게임 하고 있을 뿐이잖아!딱히 요하네가 아니여도 상관없잖아」

요시코「아-정말 시끄러!이런건 기분이 중요한거라고!」

치카「게임에도 기분이고 그런게 있어?」

요시코「있지!기분좋게 하는게 더 좋다고!정말이지 치카 선배도 참……」

치카「요시코쨩!!」

요시코「히익!뭐야 갑자기!?」

치카「치카 언・니・라・고・해・야・지!」

요시코「…미안、치카、어、언니」

치카「응、좋았어!모처럼 학교에선 참고있으니까 여기에선 마음껏 불러달라고 해야지!」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1:01:33.36 ID:sEWhIsKf.net


요시코「학교에서도 치카 언니가 잔뜩 붙어오니까 숨기지도 못 하잖아…앗 언제 죽었지!아-아 언니 때문에!!」

치카「우아앗 미안미안 요시코쨩!!」

 


~소등시간~


치카「요-시코쨩」

요시코「……뭐야」

치카「즐거웠어」

요시코「…뭐、그렇네」

치카「내일 휴일이니까、잔뜩 놀자」

요시코「알았어、알겠으니까 자자 치카 언니」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1:02:19.51 ID:sEWhIsKf.net


치카「네에-!잘자~」꼬옥

요시코「왓 정말 갑자기 안겨오지 말라고…잘수가 없잖아」

치카「후훗 미안」

요시코「정말이지…이라서야 어느쪽이 언니인지 모르겠네…」


치카(・・・그렇게 말하고、요시코쨩은 나를 안아주었다)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1:03:00.00 ID:sEWhIsKf.net


치카(요시코쨩은 부끄럼쟁이니까、내쪽에서 응석부리지 않으면 솔직하게 응석을 부리지 않는다)


치카(하지만 실은 있는 힘껏 응석 부리고 싶어 한다는 걸 안다)


치카(지금도、내 얼굴을 마주 보면서、내 팔에 톡톡하고 손가락으로 신호를 준다)


치카(나는 그것에 대답하듯、요시코쨩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으면、요시코쨩은 기분 좋은 듯이 얼굴에 미소를 띄운다)


치카(그런 요시코쨩을 보며、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낀다)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1:04:13.05 ID:sEWhIsKf.net


치카(・・・최근、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다)


치카(나는、받기만 하는 입장이 싫었는지도 모른다)


치카(그 반대로、주기만 하는 것도 싫어 할지도 모른다)


치카(동생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한것도、혹시 나자신이 평범해서、모두에게 받기만 하는 것이、그게 싫어서 그런 것이라고)


치카(그래서 일까。지금은、요시코쨩의 언니로 있는 것이、무척 기쁘다)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1:05:09.26 ID:sEWhIsKf.net


치카(하지만、그것과 같이)


치카(이건 정말로 자매인걸까 하고)


치카(자매같은 것 임은 분명하지만、애초에 비슷하긴 한걸까 하고)


치카(응석부리고、응석을 돌려주고、그것을 반복하는 것 뿐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치카(응석부리고、응석만 받아주며、그것을 반복하는고 있을 뿐이 아닌가 하고)


치카(우리들、공의존 관계가 아닌가、생각 할때가 있다)


치카(그게 어떤 건지는 잘 모르지만、그다지 좋은게 아니라는 것은 안다)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1:05:58.96 ID:sEWhIsKf.net


치카(그래도……)


요시코「……저기、치카 언니」

치카「응…왜 그래、잠이 안와?」

요시코「우응…」

치카「그럼、왜 그런 걸까?」

요시코「언니、고마워…」

치카「……그런。언니야말로、고마워」

요시코「치카 언니」

치카「응」

요시코「좋아해…」


치카(그렇게 말하고 요시코쨩은 나에게 키스를 했다)


치카(・・・비록 이 관계가 공의존이라고 해도)


치카(이렇게 달콤하고、황홀한 거라고 하면)


치카(잘 모르지만)


치카(나쁘다고는、생각하지 않는다)


치카「……나도 좋아해、요시코쨩」츕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1:06:33.59 ID:sEWhIsKf.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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