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75483545/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7:32:25.28 ID:BBTlydYt.net


시즈오카현 우치우라。
바다와 맞닿은 산중의 시골마을。
여기에 인기 급상승중인 스쿨아이돌、Aqours의 멤버 쿠니키다 하나마루의 집이있다。

쿠니키다는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절집 아이돌。
그러나 그녀의 사생활은 조금도 세상에 알려져있지 않다。

우리들은 그런 그녀의 하루를 쫓는다。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7:34:17.48 ID:BBTlydYt.net


-AM 5:00-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이 시간。
그녀의 집앞에서 대기하던 스태프 앞에、그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침、빠르시네요。

하나마루「예、그래도 이제 익숙해졌어유。」

하나마루「집이 절이라 아침부터 이래저래 일이 있어서。」

━━그럼、지금부터 집안일을?

하나마루「아뇨、지금부터 산책을 하려고요。」

━━집안일은?

하나마루「안해유。」


어떤 때라도 페이스를 무너뜨리지 않는 그녀의 생활 리듬。
스쿨 아이돌로서의 확실힌 프로의식이 엿 보인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7:37:51.88 ID:BBTlydYt.net


30분 후、그녀는 다시 우리들 앞에 모습을 보였다。
그손에는 왠지 대량의 귤이 들려있어、취재중인 스태프에 긴장감이 흘렀다。

━━그건?

하나마루「귤이쥬」

━━따오신건가요?

하나마루「응、맛있어 보여서。」

━━그건 쿠니키다 씨네 밭?

하나마루「...」

하나마루「...아마(웃음)」


쓴웃음을 짓는 쿠니키다의 미소는 왠지 덧없어보였다。
우리는 이 가녀린 모습을 지켜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다시 한번 그렇게 다짐했다。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7:42:09.19 ID:BBTlydYt.net


산책을 마친 그녀는、샤워를 마치고、아침식사 준비에 들어간다。
솜씨좋게 자연스래 요리를 진행하는 쿠니키다。


━━뭘 만들고 계신거죠?

하나마루「그러니까、전갱어 구이에 된장국, *치쿠젠니...거기다 시금치 무침에、삶은 달걀도。」
        (*닭고기에 당근·우엉·연근·표고버섯 등을 넣고 기름에 볶은 뒤 설탕과 간장으로 간을 해서 조린 것)

하나마루「할아부지는 내일 아침 낫토랑 시바절임을 먹기 때문에 그것도 준비해유。」

하나마루「또、햄버그도 있었으니까 그것도 굽고。야채 샐러드도 만들까。」

그렇게 대답하면서도 작업하는 손은 멈추지 않는다。
그녀의 눈은 진지하다。


━━제법、아침은 든든히 먹는 파인가요?

하나마루「응」


아침은 든든히 먹는다。
이것 또한 인기 스쿨 아이돌로서 활약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일까。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7:46:26.17 ID:BBTlydYt.net

하지만、눈 깜짝하는 새에 늘어나는 요리의 수。
그 엄청난 양에 취재진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양이、역시 많지 않은가요?

하나마루「...」

하나마루「...도、도시락에도 들어가니까」


아무래도 분명 너무 많이 만든 것 같지만、순간의 재치를 발휘해 도시락 반찬으로 무마해 넘겼다。
이런 빠른 임기응변에는 숙련된 기술이 빛난다。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7:50:35.26 ID:BBTlydYt.net

아침 식사를 마친 이후에는 몸치장에 할애한다。
민소매의 잘 모르겠는 교복을 입은 쿠니키다는、스쿨 아이돌로서의 품격이 느껴졌다。

━━귀엽네요。

하나마루「아하하하(웃음) 고맙습니다。」

하나마루「입발린 소리래도 기쁘네유。」


만면의 미소를 짓는 쿠니키다。
거기엔 확실히 아이돌로써의 빛이 비친다。

하나마루「꾸미는건 전혀 신경을 안써왔지만、일단 아이돌이니까...」

그렇게 수줍어하며 그녀는 하얀 리본을 달았다。
이런 작은일이 쌓이며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7:56:14.37 ID:BBTlydYt.net


8:00

몸치장이 끝나자 쿠니키다는 학교로 향한다。
도중、그녀의 옆은 중학교 때부터 친구라는 쿠로사와 루비 씨와 함께다。
「루비쨩은 가족과도 같다」라고 쿠니키다는 말한다。


━━쿠니키다 하나마루씨는 어떤 사람인가요?

루비「엣...언니 뭐하는 거야?」

━━쿠니키다 하나마루씨는 어떤 사람인가요?

루비「그 그게、굉장히 착하고、귀엽고、아는게 많은 좋은 아이야」

━━그 머리핀、어울리네요?

루비「응、고마워......이거 언니가 준거였지...?」

━━루비는 귀엽네요?

하나마루「으、응...마루도 그렇게 생각해유」


쿠니키다를 항상 지지하는 친구、쿠로사와 루비。
역시 그녀 또한 스쿨아이돌 이면서、뛰어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라는 생각이드는 말이였다。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プーアル茶)@\(^o^)/:2016/10/03(月) 17:57:01.88 ID:+czQTAi5.net
 어이 학생회장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6/10/03(月) 17:57:51.60 ID:Oty/qwqw.net[3/5]
 설마하던 전개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2016/10/03(月) 17:57:54.13 ID:KZi/pMa5.net
 다이아 씨였던거냐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2016/10/03(月) 17:59:29.80 ID:nSqrmkp0.net[1/2]
 |c||^.-^||・・・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2016/10/03(月) 17:59:46.33 ID:4VMrRM0s.net[2/3]
 촬영 스탭중에 흠뻑젖은사람이랑 금발은 없습니까?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01:31.76 ID:BBTlydYt.net


8:30

수업이 시작하니 방금전과는 딴 판이 된다、날카로운 표정으로 수업을 듣는 쿠니키다。

그녀는 아이돌 이전에 학생이다。
그녀의 성적은 우수하다고 한다。

━━공부는 어떤가요?

하나마루「죄송한데、조용히。」


카메라를 돌리는 우리에게 조용히 충고하는 쿠니키다。
수업은 한 번 한 번이 진검승부。
집중을 방해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스태프 일동은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했다。

교사「학생회장이랑 이사장은 뭘 하는 건가?」

━━취재입니다。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関西地方)@\(^o^)/:2016/10/03(月) 18:05:41.97 ID:NLoYN84x.net
 어이 금발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カナダ)@\(^o^)/:2016/10/03(月) 18:05:54.61 ID:qhspd1uD.net
 마리 있었잖아w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6/10/03(月) 18:06:07.75 ID:Oty/qwqw.net[4/5]
 역시 마리도 있는거냐www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12:48.70 ID:BBTlydYt.net


12:30

점심 시간。

쿠니키다와 쿠로사와 씨는、또 한 명의 친구 츠시마 요시코씨와 함께 점심식사를 한다。
도시락을 꺼내나 싶더니、쿠니키다는 조용히 빵을 꺼낸다。

하나마루「도시락은 이미 다 먹었어요。간식 같은 거죠(웃음)」

하나마루「점심은 빵이라고 정했으니까。」

아침에 준비한 도시락은 이미 그녀의 위장 속인 것 같다。
에너지 활동이 많은 그녀에게는、도시락 하나로는 부족 한 것 같다。

요시코「이 세 사람은 무슨 놀이를 하는 거야...?」

루비「아、언니 자 도시락」

━━고마워요。

루비「엄마 화냈었다고」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2016/10/03(月) 18:13:34.40 ID:xjxkYq5n.net
 다이버도 있을까www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6/10/03(月) 18:14:23.37 ID:JdZjIgrG.net[1/3]
 자연스럽게 도시락 받지마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15:00.56 ID:BBTlydYt.net


루비「마리쨩이랑 카난쨩은 도시락 안 먹어?」

쿠로사와 씨가 그렇게 말하자 스태프 일동에게 잊고있던 공복이 덮쳐왔다。
그러고 보니 아침도 안 먹었지。
누가 매점을 갈까 가위바위보를 하려는 순간

하나마루「귤、먹어도 돼유。」

그러면서 쿠니키다 씨는 우리에게 오늘 아침 딴 귤을 내어주었다。
새새한 배려도 잊지 않는、장인의 솜씨가 빛난다。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2016/10/03(月) 18:15:29.55 ID:1spwM03Z.net[3/4]
 카난은 출석일수 위험하니까 놀지마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2016/10/03(月) 18:17:52.28 ID:4VMrRM0s.net[3/3]
 쿠니키다는 신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6/10/03(月) 18:20:07.56 ID:JdZjIgrG.net[2/3]
>>41
 이、이것도 스쿨 아이돌 활동의 일환이니까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21:03.42 ID:BBTlydYt.net


pm 4:00

수업 이후에는 드디어 스쿨 아이돌로서의 연습이 시작 된다。
Aqours의 멤버、와타나베 요우 씨의 지도로 댄스 연습이 이루어 진다。

요우「원!투!쓰리!포!원!투!쓰리!포!」

요우「치카쨩、조금 느려!」

치카「으、알고있어!」

요우「리코쨩、얼굴방향!」

리코「아니、그게 이 마이크가 방해 되서...」

하나마루「...」


지금까지 중 제일의 기백을 보여주는 쿠니키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춤을 추는 그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프로페셔널이다。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27:27.03 ID:BBTlydYt.net


━━힘들진 않나요?

하나마루「으~응(웃음)」

하나마루「힘들지 않는다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지만...」

하나마루「좋아하는 걸 하는거니까。그게 첫번째구먼유。」


그러던중 여기서 사고가 발생。
댄스 연습중이던 타카미 씨와 카메라맨이 충돌。
쓰러진 타카미 씨、현장은 어수선해진다。

리코「치카쨩!!」

요우「치카쨩 괜찮아!!」

치카「아、응 괜찮아。조금 어지러웠을 뿐이니까。」

요시코「거기 너희들 잘 봐야지!장난치니까 이렇게 된거잖아!」

━━죄、죄송합니다...。자 마리씨도 제대로 사과를。

치카「아냐 됐어 괜찮아괜찮아!」

치카「카난쨩도 도게자 안해도 되니까!」

다부지게 행동하는 타카미 씨。
하지만、현장은 어섹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33:00.17 ID:BBTlydYt.net


하나마루「...」

이 소동을 한발치 멀리서 지켜보던 쿠니키다。
오불관언하며 방관하고있던 그녀지만、때를 보고 천천히 다가왔다。

하나마루「아아아앗!귤 떨어뜨려버렸어유~!」

그렇게 말하며、쿠니키다는 가방 안에 귤을 쏟아부었다。
옥상을 종횡무진하며 굴러다니는 귤。
주변은 오렌지 색으로 물들었다。

Aqours멤버와 취재 스태프 일동은 당황하며 줍기 사작한다。

루비「뭔가、모두 같이 귤을 쫓아다닌다니 옛날이야기 같아서 재밌네 !」

쿠로사와 씨 한마디에 웃음이 일어났다。
아까까지의 어섹한 분위기는、더 이상 없다。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38:13.11 ID:BBTlydYt.net


하나마루「...」

쿠니키다는 아무 말 안했지만、팀의 안 좋은 분위기를 바꾸는 것또한 그녀의 일 중 하나。
자연스러운 부분에서 노련미가 빛난다。

━━대단하네요。

하나마루「뭐、다들 어색하면 좋은 라이브를 만들 수 없으니까 。」

하나마루「제가 할 수있는 일을 하는 것 뿐입니다。」


겸허한 태도를 바꾸지 않는 쿠니키다。
그 높은 프로의식에 우리의 고개가 숙여진다 。

━━정말로 죄송합니다。

치카「됐어됐어、괜찮아。」

리코「근데 세 분은 연습을...」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42:53.56 ID:BBTlydYt.net


pm7:00

무사히、연습이 끝나면 쿠니키다는 하교길에 오른다。

돌아가서는 저녁을 먹고、숙제를 한다고 한다。

스쿨 아이돌은 가혹한 직업이다。
날마다 자신을 마주하고、자신의 기술을 연구하는 그녀의 눈동자에는 한조각의 구름도 없었다。

그녀는 내일도 마찬가지로 5 시에 일어날 것이다。


~END~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43:48.85 ID:BBTlydYt.net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다이아「에~、이상이 새로운 PV입니다」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44:49.91 ID:BBTlydYt.net


요시코「뭐야이거」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45:52.38 ID:BBTlydYt.net


하나마루「마루는 평소 7시에 일어나유」

하나마루「역시、거짓말은 안되는구먼유」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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