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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2(水) 20:00:32.85 ID:a3gN4vg8


요시코「저기、다이아. 이번 주말 말인데、영화 어때?」

다이아「또 인가요? 어울려주는 입장도 생각 좀 해줘요?」

요시코「괜찮잖아! 그게 다이아가 제일 얘기가 잘 통하는 걸!」

다이아「저도 솔직히 이렇게 까지 취미가 맞을 줄은 몰랐지만요」

다이아「당신이 보는 영화라곤 어차피 판타지 같은 거라고만 생각해서」

루비「……」뚫어져라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2(水) 20:05:41.49 ID:a3gN4vg8


요시코「물론 그것도 좋아하지만、전반적으로 다 본다구」

요시코「응? 그니까 괜찮지?」

다이아「이렇게 매주 가다간 지갑이 버티질 못한달까」

다이아「그래요、집에서 옛날 영화를 보는 건 어때요?」

요시코「에? 정말!?」

다이아「어째서 그렇게 까지 기뻐하시는 거죠?」

요시코「그게 다이아네 집 티비 클 거 같아서」

요시코「후후、다이아랑 집 데이트네♡」꼬옥

다이아「뭣……!」

루비「읏!」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2(水) 20:11:42.79 ID:a3gN4vg8


다이아「데、데이트가 아니잖아요!?」

요시코「에ー、다이아랑 외출할 때는 항상 데이트라고 생각했는데?」히죽히죽

다이아「그、그런 오해받을 만한 일은――」

루비「므ー……」비집비집

다이아「……왜 그러시죠?」

요시코「왜 다이아랑 요하네 사이에 들어 온 거야」

루비「언니、요시코쨩이랑만 얘기하고」

다이아「하……?」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2(水) 20:16:38.07 ID:a3gN4vg8


요시코「뭐야、요하네한테 질투하는 거?」

루비「요시코쨩도、언니랑만 얘기하고」째릿

요시코「에?」

루비「언니는 루비의 언니고、요시코쨩은 루비의 친구인 걸……」뿌

다이아「……」힐끗

요시코「……」힐끗

루비「둘 만 치사해……」뿌우

다이요시「」쓰담쓰담

루비「삐、삐기!?」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2(水) 20:22:12.33 ID:a3gN4vg8


――
 주말

요시코「와아……!」반짝반짝

다이아「뭘 그렇게 눈을 반짝이시는 거예요?」

요시코「그、그야、이 스크린!」안절부절

다이아「아아、아버지도 영화를 좋아하셔서. 저의 영화감상 취미는 아버지의 영향도 있답니다」

요시코「요하네 여기서 살래!」

다이아「무슨 바보 같은 소릴」후훗

루비「……」힐끗

요시코「……루비가 이쪽을 보는데」키득

다이아「정말、저 애도 참……」하아...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2(水) 20:29:14.85 ID:a3gN4vg8


요시코「루비도 와」

루비「삐깃!?」

루비「그、그래도 요시코쨩이랑 언니의 데이트인데――」안절부절

다이아「그러니까 데이트가 아니라고」

요시코「그러면、셋이서 데이트 하자」이리이리

루비「셋이서 데이트……?」파아아아앗

루비「우유! 데이트 하루비!」총총총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2(水) 20:34:31.27 ID:a3gN4vg8


요시코「자연스럽게 사이로 오는 구나」

루비「그게、둘 다 너무 좋으니까 한쪽으로 갈 수 없어서――」

다이아「하아、저희 동생이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요시코「딱히 불편하고 그런 건 아냐」

요시코「이걸 계기로 루비가 영화에 빠져 주면 말동무도 늘어날 거고」

다이아「그건、뭐 기대하지 않는 편이」

요시코「에? 왜?」

다이아「곧 알 수 있을 거예요」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2(水) 20:38:44.70 ID:a3gN4vg8


――

요시코「우으、훌쩍……」

다이아「……언제나 생각하지만、당신 정말 울보군요」

요시코「감수성이 풍부한 거야!」울먹

다이아「자요、손수건과 휴지」

요시코「고마워、훌쩍、흐ー응」

다이아「처음 같이 영화를 보러 갔을 때、손수건으로 코를 풀때는 어쩌나 싶었었죠」

요시코「어쩔 수 없어 울면 콧물이 나오는 걸……」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2(水) 20:43:04.87 ID:a3gN4vg8


요시코「근데 이건 몇번을 봐도 참 좋은 영화네」울먹울먹

다이아「그렇죠. 마지막 씬의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저로서도 꽤나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요시코「그치、루비도 감동했지?」빙글

루비「Zzz……」

요시코「아닛 자잖아!?」

다이아「루비는 애니 영화가 아니면 도중에 잠들어버려서」

다이아「디즈니나 지브리 같은 건 눈을 반짝이면서 보지만요」

요시코「아아、그래서 기대하지 말라고……」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2(水) 20:48:25.11 ID:a3gN4vg8


요시코「정말、어디까지 애냔 말이야、넌」꾸욱

루비「에헤헤、요시코쨔♡ 언니♡」흠냐흠냐

요시코「……하나하나가 귀엽네」

다이아「고마워요」

요시코「왜 다이아가 감사를?」

다이아「사랑하는 여동생이 칭찬을 받으면 언니로서 감사하는 것이 당연하죠」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2(水) 20:51:41.10 ID:a3gN4vg8


요시코「후후、그럼 나도 고마워♡」

다이아「당신이야 말로 왜 감사를?」

요시코「정말 좋아하는 친구의 좋은 언니로 있어 줘서」

다이아「후후、영화 말고도 한가지 더 공통점이 있었군요」

루비「우유……?」눈비비적비비적

요시코「그렇네、후후」

루비「므읏……또 둘이서만 즐거워 보여……」뚫어져라

다이요시「」쓰담쓰담

루비「삐기!?」

 

 끝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2(水) 20:52:20.10 ID:a3gN4vg8

사이좋은 다이요시와、두 사람을 너무 좋아해 질투하는 루비、그리고 그 루비를 엄청 좋아하는 다이요시를 쓰고 싶었지만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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