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3956811/

 

 

 

20xx 년 누마즈시내 모처...


리코 "하아, 조금 재료를 너무 사버린 걸까..."


리코 "겸사겸사 먹을거도 사고했더니, 짐이 굉장해졌네"


리코 "정신 차려보니 주변도 벌써 어두워지고"


요시코 "♪" 헤헤


리코 "응? 혹시 욧쨩인가?"


리코 "묘하게 들떠있는 것 같은데"


리코 "욧쨩이 들어간 골목 왠지 엄청 밝아 보이고"


리코 "무슨 일인 거지....?"

 

리코 "우와, 엄청 반짝반짝하고 비싸 보이는 가게"


리코 "누마즈 시내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리코 "보기에는 고급 클럽 같은데 설마 욧쨩이 이런 곳에 볼일이 있어 보이지도 않고-/"


하나마루 "어서 오세요! 드림 누마즈에 잘 오셨어유!"


리코 "엣!" 움찔


리코 "드... 드....."


리코 "드림 누마즈!?"

 

----


리코 "회비는 무료, 지정한 여자가 맞이해주고 제공되는 음료는 모두 무알콜"


리코 "주말만 영업을 하며 1년간 만 기한이 유효하고 입장료만 내면 언제든라도 들어올 수 있는, 맞지"


하나마루 "이해가 빠르니 다행이어유"


리코 "이런 가게라면 그 입장료나 메뉴 같은 게 비싼 거 아냐?"


하나마루 "노코멘트 "


리코 "역시 그렇구나....."

 

리코 "그럼 주말 영업이면 오늘도 하는 거지?"


하나마루 "하고있어유"


리코 "혹시 욧쨩도-/"


하나마루 "요시코쨩은 이 가게의 단골손님 이에유!"


하나마루 ".... 돈벌이는 별로 되지 않지만"


리코 "손님 정보를 그렇게 쉽게 말해도 되는 거야...."


하나마루 "핫! 지, 지금 들은건 잊어주세유!"


리코 "으, 응 알았어"


하나마루 "그럼 내점을 기다리고 있을게유!"


리코 "아, 저기 하나마루쨩"


하나마루 "왜?"


리코 "오늘 바로 들어갈 수는 없나?"


하나마루 "물론 가능하쥬!"


리코 "모처럼 회원도 됐고 하니 1번쯤 정도는 들어가 보고 싶네"


리코 "오늘은 이것저것 살 예정이어서 돈도 있고"


하나마루 "그럼 바로 여기 여자들 중에서 고르면 되겠어유!" 팟

 

리코 "음, 안의 분위기가 궁금한 것뿐이고 누가 되든 -- 어라?"


하나마루 "왜 그래?"


리코 "여기...."


하나마루 "오, 그분에 관심을 가지다니 역시 리코쨩!"


리코 "아무리 봐도 다이아씨랑 요우쨩이지?"


리코 "게다가 2명 이외는 전부 검은 칠 돼있고"


하나마루 "사실 호스트 걸이 아직까지 2명밖에 없구먼유" 데헷


리코 "에...."

 

리코 "음, 그러면 요우쨩"


하나마루 "휴"


리코 "응? 왜 안심했어?"


하나마루 "사실은 요시코쨩이 다이아씨를 지명해가서 요우쨩만 지명할 수 있었었어"


리코 "선택 해갔었어!?"


하나마루 "자자, 요우쨩이 맞아줄 테니까 어서 안으로 들어가유" 꾹꾹


리코 "으, 이 가게 괜찮을까..."

 

-

요우 "요소로! 요우입니다, 잘 부탁해!"


리코 "잘, 잘 부탁해...?" 아하하..


요우 "... 엣?"


요우 "리, 리리리, 리코쨩!? 어째서 여기에!?" 움찔


리코 "욧쨩을보고 뒤를 쫓아오다 보니 회원이 됐습니다"


요우 "자, 잠깐 하나마루쨩!"


하나마루 "왜유"


요우 "Aqours에 부비 벌이인데 어째서 손님이 Aqours 멤버 밖에 없는 거야!?"


리코 "아, 그래서 다이아씨랑 요우쨩이..."

 

하나마루 "마루 깨달았어유"


요우 "뭐를?"


하나마루 "평소의 피로를 여기서 치유받고, 그곳에서 쓴 돈도 부비로 간다!"


하나마루 "게다가 멤버끼리라면 신경 쓸 일도 없고!"


하나마루 "여기에 Aqours 멤버들 만 오는 상황은 1바퀴 돌아 굉장히 이상적인 순환인 것을유!"


요우 "그런 건가....?"


하나마루 "그래! 그러니까 리코쨩은 잔뜩 돈을 써서 치유받고 가"


리코 "어, 어! 알겠,는 건가...?"


하나마루 "그럼, 편히" 팔랑팔랑

 

요우 "어, 일단 자기소개를 하자면, 요우입니다"


리코 "알고 있지만...."


요우 "형식상 묻는데, 손님, 이름은?"


리코 "리코입니다"


요우 "응, 알고 있어"


리코 "그렇지"


리코 "..."


요우 "..."


리코 "뭐랄까 말이야"


요우 "뭐가?"


리코 "굉장히 보면 안 되는 걸 봐버린 기분이야"


요우 "응, 나도 그 상황이면 그럴 거라 생각해"

 

요우 "사실 연락처 교환이라든지 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이미 알고 있고"


리코 "혹시 영업 메일이라든지 보내는 거야?"


요우 "응. 손님 앞에서는 별로 영업이라든지 말하면 안되지만"


리코 "아, 그렇구나"


요우 "일단, 우선 음료라도. 자 여기 메뉴 "


리코 "고마워"

 

리코 ".... 위스키라든지 있지만 여기 정말 알콜 안 들어있는 거지?"


요우 "하나마루쨩이 말히기론 들어있지 않은 것 같아"


리코 "음, 어떻게 할까...."


리코 "아, 이 라들러(シャンディガフ) 라는 걸로 할까. 이름 세련되고"


요우 "응, 알았어 라들러 말이지"


리코 "요우쨩은?"


요우 "나는 그, 서비스 드링크로 괜찮아?"


요우 "내가 먹는 음료도 리코쨩이 지불하는 거고"


리코 ".... 사양하지 말고! 그럼 요우쨩도 라들러!"


요우 "리코쨩... 고마워" 큥

 

요우 "그럼 건배!"


리코 "건배!"


리코 "응" 꿀꺽


리코 "아, 맛있다 이거 뭐를 넣은 음료야?"


요우 "음, 하나마루쨩의 메모에 따르면, 맥주에 진저에일이래"


리코 "아아, 확실히 생강의 자극이 있네" 꿀꺽꿀꺽


리코 "잠깐 맥주!?" 움찔


요우 "아마 무알콜 맥주가 아닐까? 최근 많아졌다고 하고"


리코 "그, 그렇겠지"

 

리코 "음료 메뉴 이외도 있구나"


리코 "안주 메뉴에 노래방...?"


요우 "! 노, 노래방은 그, 나중에 개인적으로 가자 연습 끝나고 라든지"


요우 "추천 메뉴가 있으니까! 그것을 부탁해!"


다이아 "뿅 뾰꼬 뿅 뿅!"


요시코 " 카와이-!" 샹샹 뿌뿌 반짝반짝


리코 "..... 아, 저게 노래방?"


요우 "..... 응"

 

리코 "저건 창피하네"


요우 "그렇지?"


리코 (나중에 부탁해야지)


리코 "그래서, 추천한다는 건?"


요우 "이거!" 짠


리코 "그러니까, 요키소바...?"


리코 "요키소바라면 그 바다의 집에서 요우쨩이 만들었던?"


요우 "맞아! 실은 이 드림 누마즈에서는 특정 메뉴를 부탁하면『숙녀의 놀이』(淑女のお遊び)라는 걸 할 수 있어"


리코 "숙녀의 놀이...?"

 

요우 "무엇을 감추랴 이 요키소바가 그중 하나야"


리코 "요키소바의 경우는 무슨 놀이?"


요우 "케쳡으로 문자라든지 그림을 그려주고, 즐기는 놀이야"


리코 "흠 그래도 막 배고프진 않고...." 펄럭


리코 "아, 포키로 할까"


요우 "엣!?" 두근


요우 "저, 정말 포키로 괜찮아...?"


리코 "응, 가볍게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같이 먹자?"


요우 "요, 요소로...." 두근두근

 

요우 "ㅈ, 자 포키 나왔어" 두근두근


리코 "고마워, 잘 먹겠-/"


요우 "잠깐" 팟


요우 "웅...." 화아악


리코 "엣?"


리코 "어, 무슨 일이야? 포키 물고 이쪽으로 내밀다니"


하나마루 "숙녀의 놀이에유"


리코 "응?"

 

리코 "포키도 놀이가 있었어....?"


하나마루 "물론, 그 이름도 '초코 러브'!"


하나마루 "호스트 걸이 물고 있는 포키를 반대쪽부터 갉아먹는 것이유"


하나마루 "물고 있을 수 없을 때까지 포키를 먹으면 미션 클리어!"


하나마루 "분명 요우쨩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 틀림없어!"


리코 "그, 그러니까...." 슬쩍


요우 ".... 으" 두근두근

 

하나마루 "자, 요우쨩이 기다리고 있구먼유"


리코 "그, 그럼 실례합니다" 오독


요우 "읏!" 두근두근


리코 "으...." 덥석덥석


요우 ".... 으으!" 허둥지둥


리코 "아" 쪽


요우 "-엣! " 화아아악


리코 "미, 미안 요우쨩!" 화아악


요우 "... 아니, 괜찮아" 두근두근

 

요우 ".... 저기 리코쨩"


리코 "무, 무슨....?"


요우 "아직 포키 잔뜩 있어....?" 머뭇


리코 "어....?"


요우 "이번에는 자 리코쨩이 물고-/"


리코 "아, 안하면 안되는, 걸까?"


요우 "그, 그게, 리코쨩이 시킨 거잖아....?" 머뭇

 

리코 "이런 게 있는지 몰랐고 -/"


요우 "하나마루쨩 메모에 의하면 전부 이렇게 먹어야 한대"


리코 "뭐야 그게 벌칙 게임이잖아..." 하아..


요우 ".... 역시 나랑 이런 거 하는 게, 싫어?"


요우 "리코쨩에겐 벌칙게임 이구나...." 아하하..


리코 "아, 아니야! 그런 의미가 아니라!" 도리도리


리코 "요우쨩이랑 이렇게 노는 건 전혀 싫지 않은데 강제로 하게 되는 건 좀 다르잖아?"


리코 "요우쨩도 호스트 걸이니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고"


요우 "....."

 

요우 "나는 전혀 싫지 않아"


요우 "호스트 걸이니까 해주는 것도 있지만, 상대가 리코쨩이라 정말 다행이야"


리코 "어? 그게 무슨-/"


요우 "자, 빨리하고 끝내버리자?"


요우 "리코쨩, 아앙" 슥


리코 "아, 아앙 " 덥석


요우 "그럼 먹을게, 으 " 덥석


리코 "아, 아아, 아까는 먹느라 신경 안 썼는데 요우쨩 얼굴이 너무 가까워..." 두근두근


요우 "...." 덥석덥석


리코 (저, 점점 가까워져서....) 두근두근

 

요우 "....리코쨩" 멈칫


리코 "응....?"


리코 (아직 조금 남았는데 멈췄나....?)


요우 "우읍 " 츕


리코 "읍...!?"


요우 "미안해, 리코쨩... 츄릅♡"


요우 "츄우 츕, 으읍 츄"


리코 (어, 어째서 나랑 요우쨩이 이렇게 격렬하게 키스하는 거야) 화아아악

 

-


요우 "미안 해요...."


리코 "그, 그러니까 이 가게 혹시 그런 가게인 거야....?" 두근두근


요우 "사, 사실은 키스까지는 안 해!?" 도리도리


요우 "하면 그 무서운 사람이 와서 데려간다고 하지만-/"


리코 "그랬어!?" 움찔


요우 "Aqours에 멤버라 넘어갔다고 해야 할까, 뭐랄까"


요우 "리, 리코쨩이라 무심코 해버렸다고 할까-/" 머뭇


리코 "응?" 움찔


요우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거도 아닌 요소로!" 화아악

 

리코 "..." 두근두근


요우 "....." 머뭇


요우 "...그러고 보니"


리코 "왜, 왜왜왜, 왜그래!?" 화아악


요우 "전에, 다이아씨에게 조금 주의를 들은 게 있는데"


리코 "다, 다이아씨에게 츄우 당한 거야!?"

((주의(注意)의 발음 츄이 랑 츄우(チュウ)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쓴 착각))


요우 "에....?"


요우 "다, 달라! 츄가 아니라 주의!" 화아악


리코 "아아! 주의구나!" 끄덕끄덕

 

리코 "그, 지금의 흐름에서 갑자기 얘기하니까...."


요우 "미, 미안 섣불리 말해버렸나봐!" 도리도리


리코 "그, 그래, 그래서 주의라니?"


요우 "그.. 역시 바다나 수영장에서 헤엄치다 보면 머리카락이 많이 상하니까 스쿨 아이돌인 이상 신경 쓰라고--"


요우 "그래서 말이야, 아까 가까이 갔을 때 문득 생각했는데 리코쨩 머리가 굉장히 예뻐서 어떤 관리를 하나, 하고 궁금해져서"


리코 "아, 확실히 바다라든지 수영장에서 오래 있으면 많이 상하지..." 슬쩍


요우 "읏!" 움찔


리코 "아, 미, 미안해, 나도 모르게 만져버렸네..."


요우 "으, 으응! 괜찮아!"

 

리코 "특별히 다른 관리는 안 해서 잘 모르지만 -- 요우쨩은 트리트먼트 쓰는 게 있어?"


요우 "으음"


리코 "하고 있지 않아?"


요우 "응"


리코 "스쿨 아이돌 이전에 여자로 써도 그 정도는 하는 게 좋아!"


요우 "응, 다이아씨도 그러더라고...."


요우 "그래도 어떤 게 좋을지 몰라서"


리코 "그렇구나"


요우 "그래서 괜찮다면 리코쨩이 사용하는 트리트먼트 좀 추천받을까 하고--"

 

리코 "내가 사용하는 건 @@ 이야!"


요우 "어떤 건데?"


리코 "그러고 보니 오늘 마침 트리트먼트 샀어!"


리코 "이거 줄게. 괜찮으면 사용해" 자


요우 "어? 괜찮아...?"


리코 "괜찮아, 만약을 위해 사둔 거뿐이고 아직 집에도 남아있고"


요우 "얼마야? 돈 낼게"


리코 "아냐 괜찮아! 요우쨩에게 주는 내 선물이야 ♡"

 

리코 "봐봐, 자주 있잖아, 좋아하는 호스트에게 선물해주는, 같은"


리코 "요우쨩은 내가 좋아하는 호스트 걸이니까?" 방긋


요우 "조, 좋아하는...." 화아악


요우 "고, 고마워! 돌아가면 바로 쓸게!"


리코 "응, 꼭 써야 해"


요우 "아아, 이제 시간 다 돼가네. 어쩔래?"


리코 "어쩔거냐니?"


요우 "연장할 건지"


리코 "연장 할 수 있어?"


요우 "1회까진 할 수 있어"


리코 "음, 그런 연장!"

 

리코 "그런 의미로, 연장을 한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요우 " ? " 멍


리코 "요우쨩에게 노래방을 시키기 위함입니다!"


요우 "에? 자, 잠깐 오늘은 목 상태가...." 콜록콜록


리코 "하나마루쨩 주문할 게「뿌와뿌와오」"


하나마루 "알겠구먼유!"


요우 "뿌, 뿌와뿌와오!? 그 곡은 내 이미지에 안 맞잖아!"


하나마루 "각오를 다지세유"


요우 "노래방은 하지 말자고 말했는데... 리코쨩 오니!...." 훌쩍


리코 "그, 그래도 요우쨩의 노래 듣고 싶었던걸!"

 

---

다음날


리코 "으, 으으!" 기지게


리코 "하아, 어제는 즐거웠었지"


리코 "요우쨩 뿌와뿌와오도 귀여웠고"


리코 "아, 요우쨩에게서 LINE 와있네"


"마지막에 그런 부끄런운 일 시키다니, 리코쨩은 오니...."

"하지만, 굉장히 즐거웠고 ♪ 리코쨩도 즐거웠었음 좋겠다.... ♡"

"또 다시 오시면 나를 꼭 지명해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

"P.S. 리코쨩에게받은 트리트먼트 사용해봤는데 굉장히 좋은 냄새가 나♡"

"뭔가 항상 리코쨩이 옆에 있어주는 것 같이, 랄까나♡"


리코 "..." 큥


---


몇 주후 드림 누마즈


요우 "리콧치~♡" 꼬옥


리코 "이젠, 여기 올 때마다 안겨오네, 요우쨩"


요우 "왜냐면, 이렇게 해야 리콧치에 진짜 냄새가 느껴지는 걸" 부비부비


리코 "저, 정말! 부끄러우니까 그만둬... ♡" 쓰담쓰담


리코 "아, 요우쨩 머릿결 많이 좋아졌네" 쓰담쓰담


요우 "리콧치 덕분이지" 부비부비


요우 "평소엔 트리트먼트 냄새만으로 참지만, 이럴 때 가득 리콧치에 냄새를 맡아두지 않으면" 킁킁킁킁


리코 "정말, 요우쨩도참, 강아지 같아" 큭큭

 

요우 "강아지 같다니, 개를 싫어하는 리콧치는 내가 싫은 거야?" 부비부비


리코 "아니, 요우쨩같은 강아지라면 정말 좋아♡"


요우 "나도 리콧치가 좋아♡" 부비부비


리코 "냄새 말고도?"


요우 "리콧치 짓궂어..." 부비부비


리코 "제대로 요우쨩에게 직접 듣고싶은 걸" 큭큭


요우 "냄새뿐만 아니라, 전부다 너무 좋아♡" 쪽


리코 "후후, 네에 네에♡" 쓰담쓰담


하나마루 "..... 리코쨩도 결국 아무것도 주문하지 않아유"


하나마루 "요시코쨩도 리코쨩도 충전료만 내고 노닥노닥--"


하나마루 "여기는 무슨 러브호텔이 아니라구유!!" 우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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