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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미 집

치카「음~......」

미토「아하하핳!」

치카「므으으......」

미토「이 개그맨!진짜 웃기네!푸하핳!」

치카「우으......」

미토「야, 치카!봐봐, 저거!」팡팡

치카「아 진짜!미토 언니 시끄러워!」

 

 

 

 

치카「믓~......」끄적끄적

미토「어라?뭔가 기분 안 좋은가?」

치카「이것도 아냐~아!」꾸깃꾸깃

시마「치카쨩, 요즘 작사 슬럼프 중이야」소근소근

미토「과연」소근소근

 

 

 


치카(우~읏!어쩌지~!이제 곧 마감날인데, 전혀 좋은 가사가 떠오르질 않아!)

치카(애초에 다들 주문이 너무 많다고!)

치카(들은 사람이 무심코 두근하는 가사라던가!마음이 진정하고 안심이 되는 가사라니!모순되잖아!)

치카(하지만 빨리 마무리 안하면 리코쨩한테 민폐고......)

치카「하아......」추욱

 

 

 

 


미토「저거 꽤나 고민중이네~」

시마「너무 몰아넣는 것도 안 좋은 거 같은데......」

미토「뭐, 알아서 하라면 되잖아. 닳는 것도 아니고」

시마「그렇긴 하지만......」

미토「오, 새로운 방송하네」

『신경 쓰이는 그 사람의 페로몬으로 뇌쇄!?냄새 페티쉬 특집!』

치카(......냄새 페티쉬?)

 

 

 

 

『그의 셔츠나 침대에 배어 있는 독특한 냄새가 사실은 좋아......그런 당신은 냄새 페티쉬!』

『모두 숨기고 있을 뿐이지, 냄새 페티쉬인 여자 분은 사실 굉장히 많답니다!』

『사랑하는 그에게 안아달라고 할 때, 살짝 풍기는「그 냄새」를 맡으면, 두근두근 하지만 파앗하고 차분해지죠』

『뭣보다, 서로의 냄새 취향이 잘 맞는 사람은, 유전자 수준으로 끌린다고 합니다!』

『요즘 연애 휴가중......그런 당신도!좋아하는 냄새가 나는 사람이 어필하면, 멋진 사랑이 피어 오를지도!!?』

 

 

 

 


미토「냄새 페티쉬라. 나는 전혀 모르겠어」

치카「이......」부들부들

미토「?」

치카「어거다~아앗!!!」팟!

미토「우왓!?뭐야, 갑자기?」

치카「아무것도 아냐!그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다닷!

미토「댕겨와~......」

시마「잘 다녀와♪」

 

 

 

 

 


우라노호시 여학원 2학년 교실

치카「......라는 거야!」

리코「에?」

요우「그러니까......즉, 무슨 말?」

치카「그~니~까!좋아하는 사람의 냄새를 맡으면, 두근두근하지만, 마음이 진정하고 안심이 된다는 거야!이번 가사 테마에 딱이지!?」

요우「그야, 그럴지도 모르지만......」

리코「여전히 기상천외한 발상이네......」

 

 

 

 


치카「그치그치~!」

요우「근데 말이야, 치카쨩은 애인같은 거 없잖아?그런데, 어떻게 좋아하는 사람의 냄새를 가사로 할 거야?」

치카「으~음, 그 부분이 문제지~......」

리코「결국 항상 여기서 막히네」

 

 

 

 


치카「......번뜩였다!」

요우「무슨 좋은 방안이라도 떠올랐어?」

치카「에잇!」꼬옥!

요우「왓!?」

치카「으......」킁킁

요우「잠ㄲ!?치카쨩///」

 

 

 

 

 

요우「놀래키지 좀 마......」

치카「미안미안. 요우쨩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냄새일까나~해서」

리코「어땠어?」

치카「응, 염소(塩素) 냄새」

요우「수영부의 아침 연습이 있었으니까」

 

 

 

 


요우「어쨌든, 여러 사람한테 닥치는 대로 시도해보는 방법 밖에 없을지도」

치카「그럼 다음으로 리코쨩의 냄새도~......」슥

리코「꺅!?하지마!!」

치카「에~!왜~!」

 

 

 

 


리코「이상한 냄새일지도 모르고......부끄러워!」

치카「리코쨩이라면 분명 좋은 냄새가 날 것 같은데 말이지~」

요우「확실히」

리코「그, 그래도 안 돼///」

치카「칫~, 리코쨩 쩨쩨해」

요우「따로 좋은 냄새가 날 것 같은 사람이라면......」

 

 

 

 


이사장실

치카「......라는 거야!잠깐만 마리쨩의 냄새를 조금만 맡게 해줘!」

마리「Oh~, 이건 꽤나 크레이지한 부탁이네」

요우「아하하......」

치카「안 될까?」

 

 

 

 

마리「그럴리가 없잖아. 치캇치의 부탁인 걸」

치카「정말로!?괜찮아!?」

마리「그래, 조금이라곤 했지만, 원하는 만큼도 괜찮아. 자, 이리온♪」

치카「고마워, 마리쨩!그럼, 사양하지 않고......」

킁킁

리코「......」

 

 

 

 


요우「어때, 치카쨩?」

치카「응......엄청, 좋은 냄새......」킁킁

마리「어머~♡ 혹시, 나랑 치캇치는 궁합이 잘 맞는 거려나~?」

리코「에......」

 

 

 

 

 

요우「정말로!?가사 나올 것 같아?」

치카「그러니까......확실히 좋은 냄새, 긴 하지만. 뭐라고 할까, 예쁜 꽃 향기 같은 느낌이......」

마리「매일 아침 로즈 향기의 목욕을 하니까~」

치카「으~음......내가 찾는 좋은 냄새와는 조금 다를지도」

마리「어머, 아쉽네」

리코「휴......」

요우「리코쨩, 왜 그래?」

리코「아, 아무것도 아니야!」

 

 

 

 

 

방과후 부실

치카「여러 사람의 냄새를 맡게 해달라고는 했지만, 좀처럼 내 운명의 사람은 못 찾겠네~」

요우「애초에 여자끼린 그런 본능적으로 끌리는 냄새같은 건 없을지도」

치카「확실히......좋은 냄새라도 마리쨩처럼 꽃 향기 같은 거라 조금 다르고」

요우「남은 건......」

요우치카「......」지긋

리코「에?나!?」

 

  

 

 

요우「그래 맞아, 리코쨩. 모두들 Aqours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 줬으니까」

리코「그래도......」머뭇머뭇

치카「저 리코쨩 부탁~해엣!조금만 가슴에 얼굴을 묻고 킁킁하게 해주면 되니까!」

리코「역시 무리야~!나, 먼저 옥상에 가 있을게!」다닷!

요우「이런, 도망갔다」

 

 

 

 


요우「어쩔 수 없네. 우리들도 연습이나 갈까」

치카「응......아, 난 잠깐 꼭 해둘게 있어서 먼저 가줘」

요우「네~에」

드르륵

치카「......훗훗후. 안 된다고 하면 반대로 더 신경쓰이는 게 인간이라는 거지~」

 

 

 

 

 

뒤적뒤적

치카「리코쨩의 교복 발견♪」

치카「그럼그럼, 조속히 냄새를 맡아 볼까!」

치카「어디보자~」킁킁

 

 

 

 

 


치카「......!?」

 

 

 

 

 

치카「......」킁킁

치카「......」킁킁

치카「......」킁킁

 

 

 

 

 

치카(아주 조금 뿐이지만, 리코쨩의 냄새가 나......)

치카(엄청......좋은 냄새......)

치카(마리쨩 같이 아름다운 향기랑은 다르지만, 마치 본능에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것 같은, 따뜻한 냄새......)

치카(더......좀 더 리코쨩의 이 냄새를 맡고 싶어......)

치카「리코쨩......」킁킁

 

 

 

 

 

치카「리코쨩......리코쨩......」킁킁

리코「치카쨩?」

치카「읏!!!?」팟!

 

 

 

 

 

 

리코「왜 그래, 교복 들고」

치카「아니......이건, 그......」쿵쿵

리코「이제 연습 시작하는데?」

치카(까, 깜짝이야......다행히, 리코쨩은 이 교복이 자기 꺼라는 걸 눈치 못 챈 모양이야)

 

 

 

 

 

리코「어라, 왠지 얼굴 빨간데?」

치카「엣!?」두근!!

리코「열 있는 거 아니야?잠깐 이마 좀 만질게」스륵

치카「우왓!!?///」화아아아악

리코「치카쨩?」

치카「괘, 괜찮으니까!!나, 옥상으로 갈게!」다닷!

리코「왜 저러지......」

 

 

 

 

 


옥상

다이아「그럼, 치카 씨도 왔으니, 준비 운동을 시작해 볼까요」

일동「네엡!」

치카「1, 2, 3, 4......」

 

 

 

 

 


치카(아깐 정말로 위험했다......)

치카(몰래 교복 냄새를 맡고 있었단 걸 리코쨩한테 들켰다간, 정나미가 떨어질 거야......)

치카(근데, 리코쨩의 교복, 좋은 냄새였지)

치카(분명 리코쨩 본인에게선 좀 더 진한 냄새가 나겠지......)

치카「......」꿀꺽

리코「치카쨩」

치카「히익!?」두근!!

 

 

 

 

 

리코「준비운동, 같이 하자」

치카「아......그......」두근두근

리코「치카쨩?」

치카(리코쨩이......이렇게 예뻤었나......전부터 미인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치카(마치 공주님 같이......)

리코「?」

치카「우읏......///」휙

치카(왠지 긴장돼서 눈을 맞출 수가 없어///)

 

 

 

 

 


치카「///」화아아아악

리코「저기, 치카쨩. 아까부터 이상한데?무슨 일 있어?」

치카「아, 아, 아무것도 아니야!나, 요우쨩이랑 준비 운동 할테니까!그럼!」

리코「아, 치카쨩......」시무룩

 

 

 

 

 

~~~~~~~~~~

리코「치카쨩」

치카「아!요시코쨩 발견!여기~이」

그러니까요하네!

 

리코「저기, 치카쨩」

치카「미안!지금부터 시이타케의 산책을 가야 해서!」

 


리코「치카쨩......」

치카「나, 나 잠깐 볼일이 있어서~!」후닥닥

~~~~~~~~~~

 

 

 

 


리코「하아......」우중충

요우「무, 무슨 일이야, 리코쨩?」

리코「뭔가 최근 치카쨩이 피하는 것 같아서......」

요우「치카쨩이?그러고 보니까 점심 시간도 3일 연속으로 어딘가 갔었네」

리코「준비 운동 같이 하자고 말해도 노골적으로 싫어하고......」

요우「그건 또 왜그러지」

 

 

 

 

 

리코「내 예상이긴 하지만, 내가 치카쨩이 냄새 맡게 해달란 걸, 너무 강하게 거절해서, 상처받은 걸지도......」

요우「아~......리코쨩 엄청 싫어하긴 했었지」

요우(그런데 그런 걸로 치카쨩이 리코쨩을 피할까나......)

리코「빨리 화해하고 싶은데, 내가 치카쨩에게 다가가면 도망치니까......」

요우「그렇구나」

 

 

 

 

 

요우「좋아!그런 거라면 이 요우쨩에게 맡겨만 주십시오!」

리코「에?」

요우「리코쨩, 잠깐 귀 좀 빌려줄래」

속닥속닥

요우「그거라면 치카쨩도 도망가지 않겠지♪」

리코「그럴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그 전에 치카쨩이 도망가지 않을까?」

요우「괜찮다니까~ 그부분은 요우쨩류 비책이 있으니까!」

요우「게다가, 리코쨩의 고민은 분명 기우라고 생각해」

리코「?」

 

 

 

 


~~~~~~~~~~~~

요우「아, 찾았다!치카쨔~앙!」

치카「응?무슨 일이야?」

요우「내일부터 휴일이잖아?오랜만에 숙박회라도 할까~해서」

치카「숙박회!?나도 갈래 갈거야!누가 오는데?」

요우「우리랑 리코쨩」

치카「에!?」두근!

 

 

 

 


요우「어라, 무슨 문제라도 있어?」

치카「그런 건 아닌데.....」

치카(최근 리코쨩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려서, 얼굴도 새빨갛게 되고, 제대로 말도 못 하고......)

요우「그럼 결정됐네!」

치카「자, 잠깐만 기다려!나, 역시 꼭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취소......」

 

 

 

 

 

요우「에~!?어떻게 안 돼?」

치카「응. 미안」

치카(사실은 볼일 같은 거 없지만, 리코쨩이랑 숙박회라니 심장이 버티질 못 해......)

요우「어쩔 수 없네. 그럼 내일은 나랑 리코쨩 단 둘이서 숙박회할게」

치카「에?」

 

 

 

 

 

요우「기대된다~, 리코쨩이랑 숙박회!」

요우「단 둘이서 숙박이라니 왠지 연인 같아!」

요우「그래 맞아!모처럼 단 둘이니까, 리코쨩한테 부탁해서, 리코쨩 침대에서 같이 재워달라고 해야지!」

치카「!?」


치카(요우쨩이랑 리코쨩이 동침!?)

 

 

 

 


치카「......」근질근질

요우「어라?치카쨩, 왜 그래?」

치카「저~......역시 나도 참가하면, 안 될까?」

요우「정말!?올 수 있어!?」

치카「으, 응!잘 생각해 보니 그렇게까지 중요한 일은 아니라서!」

요우「아싸~!그럼, 오늘 방과후 리코쨩 집으로 집합♪」

치카「네~에......」

 

 

 

 

 


치카(어쩌다 보니 OK 해버렸는데......)

치카(요우쨩도 같이라곤 하지만, 리코쨩 집에서 숙박회라니......긴장해서 또 얼굴 빨개지면 어떻게 하지......)

치카「우으......」두근두근

치카(아니!친구끼리인데 왜 이렇게 두근두근하는 거야!나!)

치카(평정심, 평정심......)

 

 

 

 

 


사쿠라우치 집 앞

치카「습~하~......」

치카「좋아!」

딩-동

「네~에」

치카「......」두근두근

요우「기다렸지~」

치카「어라, 요우쨩?」

요우「먼저 와있었지~ 리코쨩은 위에서 기다리고 있어」

 

 

 

 

 


치카「실례합니~다......」두근두근

리코「치카쨩. 어서와」

치카「......왜 정좌?」

요우「리코쨩, 꼭 사과할 일이 있다고 해」

리코「응......」

치카「?」

 

 

 

 


리코「저기 말야, 내가 저번에 치카쨩에게 상처를 줄 행동을 해서......」

리코「그러니까, 죄송합니다!」꾸벅

치카「......에?」

리코「실은 치카쨩이 스킨십하는 건 전혀 싫지 않아!하지만, 남들 앞에선 아직 익숙하질 않아서......」

치카「저기......리코쨩?나, 그런 거 전혀 신경 안 쓰는데?」

리코「에?」

 

 

 

 

 

리코「진짜?」

치카「응. 리코쨩이 부끄럼쟁이 인건, 누구보다 잘 알고」

요우「그러면, 치카쨩. 왜 최근 리코쨩을 피하는 거야?」

치카「읏......」

 

 

 

 

 

요우「리코쨩 말이야, 계속 고민했어. 자기가 치카쨩을 너무 강하게 거절해서 그런 거라고」

치카「그, 그랬어?」

리코「으, 응......」

요우「아까 그게 이유가 아니라면, 진짜 이유를 알려줘」

치카「그건......」

 

 

 

 

 

리코「치카쨩......」

치카「우으......」

치카(나 때문에 리코쨩이 슬퍼하다니......)

치카「저......죄송합니다~아앗!」도게자아아!

요우「도게자!?」

리코「엣!?잠ㄲ, 왜 그래!?」

치카「사실 이러쿵저러쿵해서......」

 

 

 

 


~~~~~~~~~~

요우「그~러니까, 즉 치카쨩은, 그 후에 리코쨩 몰래 리코쨩의 교복 냄새를 맡았다」

치카「네......」

요우「그리고, 리코쨩을 보니 두근거리니까, 부끄러워서 마주치치 않았다」

치카「그렇사옵니다......」

요우「그렇대, 리코쨩」히죽히죽

리코「///」화아아아아악

 

 

 

 


치카「리코쨩, 미안해. 나, 리코쨩이 그렇게 싫어했는데, 멋대로 변태 같은 짓을 해서......」치무룩

리코「으응, 전혀 신경 안 써!아까도 말했지만, 나, 치카쨩이 적극적으로 스킨십 해주는 거 굉장히 기쁘니까///」

치카「그, 그렇구나///」

리코「하지만, 교복 냄새를 맡는 건 좀......」

치카「우으......정말로 미안해」

리코「그러니까......그 대신?」

치카「?」

 

 

 

 


리코「씻고 나서, 조금이라면, 괜찮으니까///」중얼

치카「!!?」

 

 

 

 

 

치카「고, 고마워///」화아아아아악

리코「응///」

치카「에헤헤~, 엄청 기뻐///」부끄부끄

리코「후훗///」부끄부끄

요우「어~이, 내 존재 잊은 거 아닌가요~」

 

 

 

 

 

치카「물론!요우쨩도 같이야!」

요우「에?나도?」

치카「괜찮지, 리코쨩?」

리코「조금만이야///」

치카「네~에!저기저기 요우쨩!리코쨩의 냄새는 굉장하다고!」

요우「헤~, 어떤 느낌?」

치카「그게 말이지~」

리코「부끄러우니까 그렇게 말하지 마!」

치카「아하하!미안미안」

 

 

 


이후 셋이서 실컷 노닥거렸다고 한다

 

 

 

 

요우「우으......슬슬 졸리네......」

치카「요우쨩은 언제나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니까~」

리코「조금 이르긴 하지만, 슬슬 잘까」

치카「네~!」

요우「......」zzz

리코「그럼, 불 끌게」

 

 

 

 


치카「......」

치카(오늘 숙박회는 정말 즐거웠어~)

치카(리코쨩이랑 화해?도 했고!)


치카(근데, 살짝 리코쨩의 냄새를 맡게 해주긴 했지만, 목욕 후 냄새는 좀 다른 것 같단 말이지......)

치카(아!그러고보니, 작사의 내용이 떠올랐을지도 몰라!)

치카「저기저기, 리코쨩」

리코「......」zzz

 

 

 

 

 

 

치카(어라, 반응이 없다. 리코쨩 벌써 자는 건가?)

치카(리코쨩도, 요우쨩만큼은 아니지만 빨리자고 빨리 일어나긴 하지~)

치카「......」

치카「저기, 리코쨩」

리코「......」Zzz

치카(정말, 자는 거지?)

 

 

 

 


치카「......」슥

치카「......」지긋이

리코「......」Zzz

치카「......」

두근두근

치카(리코쨩, 부끄럽긴 하지만 싫진 않다고 말했고)

치카(조금, 조금이라면, 괜찮겠지?)

 

 

 

 


치카「실례하겠습니~다......」중얼

꼼지락 꼼지락

리코「......」Zzz

치카(리코쨩의 침대, 따뜻해///)

리코「으......」뒤척

치카「!?」움찔

 

 

 

 

 

리코「......」Zzz

치카(휴......)

치카(리코쨩 자는 얼굴, 예쁘다......)

치카「......」두근두근

치카(리코쨩.....)

치카「......」스윽

 

 

 


킁킁

 

치카(아아......진짜, 리코쨩의 냄새......)

 

 

 

 

 

리코「......」Zzz

치카「읏......」킁킁

치카(아까까진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치카( 리코쨩의 냄새를 맡으니까, 굉장히......안심돼......)

치카(침대나 이불에서도 리코쨩의 냄새가 나서......)

치카(마치, 리코쨩이 부드럽게 감싸주고 있는 거 같아......)

 

 

 

 


치카「......」킁킁킁킁

리코「......」Zzz

치카(리코쨩......리코쨩......)

치카(계속......계속 리코쨩 곁에 있고 싶어)

치카(지금까진 잘 몰랐지만, 사랑이란 건 이런 느낌인 걸까......)

 

 

 

 

치카「......」킁킁

리코「......」Zzz

치카(몸이 리코쨩으로 가득해져, 행복해......)

치카「......」킁킁

치카(근데......리코쨩의 냄새를 맡으니까 진정되서......)

치카「......」꾸벅꾸벅

치카(갑자기......잠이......)

 


치카「......」Zzz

 

 

 

 

 

 

 

 

 

「리코쨩......리코쨩......」

「정말. 치카쨩은 응석쟁이네」
 
「그야, 리코쨩을......엄청 좋아하니까///」

「나도, 치카쨩이 엄청 좋아」싱긋

「에헤헤~///」

 

 

 

 


「치카쨩, 좀 더 이쪽으로 와」

「네~에!」꼼지락꼼지락

「둘이 딱 붙어있으니까 따뜻하다」

「응......게다가, 좋은 냄새......」킁킁

「후훗, 강아지 같아♪」

 

 

 

 

 

「리코쨩, 나 싫어할 거야?」

「그럴리가 없잖아」키득

「자」꼬옥~

「앗///」

「솔직한 치카쨩 강아지는 나라도 좋아하니까」쓰담쓰담

「아, 쓰담쓰담///」

 

 

 

 

 


「멍!멍!」킁킁

「후훗, 가슴에 얼굴 묻는 거, 귀여워♡」

「크응, 크응///」부비부비

「옳지 옳~지」쓰담쓰담

치카(아아......행복해......)

 

 

 

 

 

「......」

치카(어라?리코쨩?)

「......」

치카(리코쨔~앙, 좀 더 쓰담쓰담~ 해줘~)

리코「......」쓰담쓰담

치카「에헤헤......리코쨩 사랑해......」

리코「///」

치카「......」Zzz

 

 

 

 

 


다음날 아침

치카「리코쨩 사랑해......」Zzz

리코「///」화아아아악

치카「흠냐흠냐......」꼬옥~

요우「우와, 치카쨩 대담해!」

리코「부끄러워///」

요우「리코쨩, 사랑받고 있네~」히죽히죽

리코「그런......거려나///」

 

 

 

 

요우「조~았어......」

찰칵

리코「아!지금 사진 찍었지!」

요우「아하핫!도망가자~!」

철컥

리코「정말이지......」

 

 

 

 


치카「......」쿨쿨

리코「후훗」쓰담쓰담

치카「으......」

리코「치카쨩, 나도 사랑해///」속닥

치카「에헤헤......」Zzz

 

 

 


눈을 뜬 치카쨩이, 부끄러운 나머지 죽을뻔 한 것은 또 다른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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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31236974/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0:36:14.14 ID:KzKTBvUw


리코「…………」화악

치카「우왓!?」

쪼오오옥……

치카「~~~~~~~~!!?//////」

리코「프핫… 할거면 직접하라고」

치카「에, 아……녜에//////」발그레……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0:40:50.67 ID:KzKTBvUw


치카「리코쨩을 부끄럽게 하고 싶어」 

요우「이상한 목소리로 장난전화를 거는 건 어때」 

치카「리코쨩이랑 그런 걸 하고 싶은 게 아냐💢」 

요우「근데 왜 갑자기 이런 얘길?」 

치카「리코쨩을 부끄럽게 하려고 손키스를 날렸는데 되려 당했어……」 

요우「아니, 얘기의 의미를 잘 모르겠는데」 

치카「리코쨩은 말야……멋있잖아」 

요우「멋있……으…………려나아아아……?」 

치카「아니, 사소한 행동이나 표정이 어른스럽다고 할까……요염하다고 할까…… 우리들에겐 없는 분위기를 뿜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요우「은근슬쩍 나도 포함해서 디스하는 거야?」 

치카「그건 제쳐두고」 

요우「제쳐두는 거구나」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0:41:59.00 ID:KzKTBvUw


치카「어쨌든. 사귀고 나서 한 달, 나는 아직 한 번도 리코쨩을 두근거리게 한 적이 없는 것 같단 말이야」 

요우「쓸데없기도 이런 쓸데없는 걱정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치카「그렇지 않다구. 그게 손 잡을 때도……」 


치카『리, 리코쨩……/// 손, 잡자?///』 

리코『그래』슥

 꽉…… 

치카『아, 아하하……/// 뭔가, 이상한 기분……이네/// 손은 늘 잡는데……/// 사귀면……이렇게나……두근두근하구나……///』 

리코『그래?』 

치카『에……? 리코쨩……두근거리지 않아?』 

리코『그렇네』 

치카『그렇, 구나……』치무룩… 

리코『두근거리는 것보단…… 이 손을 놓기 싫다는 마음 쪽이, 강한 걸』후훗

치카『!!//////』큥♡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0:42:38.68 ID:KzKTBvUw


치카「같은 말을 해온단 말이야. 게다가……」 


치카『리코쨩♡ 자♡』 

리코『왜 그래?』멀뚱

치카『왜 그래가 아니라……자♡』 

리코『?』 

치카『으믓!정말- 뭔지 모르겠어!양손을 벌린단 건 안고싶다는 싸인이잖아!』 

리코『아ー……』 

치카『진짜!리코쨩 둔감해!바보!』뿌우

리코『미안해』 

치카『흥이다!치카 화남!』뿌ー 

 슥…… 

치카『읏!///』 

리코『정말 미안. 화내지마』백허그

치카『흐, 흥!/// 이런 걸로 기분이 나아질――――』 

리코『화난 얼굴도 귀엽지만, 웃는 얼굴이 더 귀여워』 

치카『……………………//////』푸쉬이이익……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0:45:00.32 ID:KzKTBvUw


치카「결국엔……」 


치카『리코쨩!키스하――――』 

리코『쪽……』 

치카『!!!!!//////』퐁! 

 쪽……쪼옥…쪽… 

리코『……?무슨 말 하려고 했어?』 

치카『……으응/// 아니야///』

리코『치카쨩?』

치카『진짜, 지금……얼굴보면 안 돼//////』화아아아악……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0:46:42.23 ID:KzKTBvUw


치카「항상 하앙상 여유 넘친단 말이야!!/// 그 마이 스위트 하트!!///」 

요우「뭐, 치카쨩이 쉽다는 기분도 들지만」 

치카「그렇지 않아!리코쨩이 이상한 거야!」 

요우「자기 여친을 이상하다고 하는 건 좀」 

치카「저기ー, 그런 건 됐고 무슨 좋은 생각없어?리코쨩을 큥하게 할만한거」 

요우「큥이라……벽쿵 턱꾸욱하면 쉽게 두근거릴거 같은데」 

치카「그걸하는 순간, 나는 벽과 세트가 아니면 리코쨩을 두근거리게 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는 거잖아」 

요우「뭐야 그 벽을 향한 적대심」 

치카「벽은 부술 수 있는 거야, 쓰러뜨릴 수 있다고」 

요우「μ's 리스펙트 장난아니네」 

치카「다만 리코쨩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면 기분이 상하므로 주의가 필요해」 

요우「벽사랑♡ 만땅이라 살짝 깨는데. 섬머라이프가 빙하기를 맞을 것 같아」 

치카「가끔은 쉬고 그래야지」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0:47:56.51 ID:KzKTBvUw


요우「귀찮으니까 대충 아이디어는 내겠는데, 우선 쨩을 떼고 불러보는 건?」 

치카「오ー!그거 좋다!기습 쿨이라는 녀석이구나!바로 하고 올게!」다다다닷…… 

요우「다녀와~」손흔들


 다다다닷…… 

치카「리코쨩 리코쨩……어디, 찾았다!」 

리코「……………………」터벅터벅

치카「히히히♪ 리코쨩 녀석……갑자기 하는 이름부르기에 큥큥하는 게 좋을 거야♪ 아ー…크흠」 

리코「……………………」터벅터벅

치카「리코」 

리코「」멈칫

치카(좋았어!시작이 좋아!) 

치카「뭐하는 거야 리코?이런 곳에서」 

리코「뭐라니……」빙글

치카(자, 돌아서서 수줍어 하는 얼굴을 보여주는 거야 리코쨩!!) 

리코「교무실에 과제를 제출하러 가는 중이야. 치카」싱긋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0:51:47.46 ID:KzKTBvUw


치카「~~~~~~~~//////」 

요우「돌아오자 마자 책상에 푹 엎어져 있는데. 작전 성공?」 

치카「어떤 의미론 성공……////// 뭐라고 할까, 잘먹었습니다……란 느낌//////」 

요우「축하해」 

치카「축하할게 아니야!///」벌떡! 

요우「어느쪽이야」 

치카「어째서 이렇게 카운터를 먹이는 거지……/// 장난하지 말라고 리코쨩 녀석……//////」그므므…… 

요우「리코쨩 쪽이 한 수 위라는 거 아니겠어?」 

치카「므ー!!아- 니얏!그런 거 아니야!다음이야 말로 내가 이겨!!」 


리코「무슨 다음?」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0:54:27.16 ID:KzKTBvUw


치카「우와앗!?」덜컥!

리코「그렇게 놀랄 것 까진……」

요우「어서와」

리코「다녀왔어. 그래서, 무슨 얘기하고 있었어?」

요우「테마는, 리코쨩을 큥큥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리코「하아……」

치카「뭐야 그 얼굴은!자기만 계속 승리한다는 여유냐!아앙!?」

리코「승리라니…… 그보다 치카쨩, 과제는?」

치카「후에?」

리코「과제. 선생님이 말했어. 치카쨩만 아직 괴제를 제출 안 했다고」

치카「핫!!그, 그게 오늘까지던가……?」

리코「그래서 제출하러 갔잖아」

치카「말해달라고!!」

리코「말했잖아. 어제. 스스로」

치카「거짓말!!?」

리코「생각해봐…… 밤에 베란다 너머로……」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0:57:07.94 ID:KzKTBvUw


치카『후아암……』

리코『졸려?』

치카『조금……』눈비비적

리코『이만 쉬지 그래?』

치카『으으……아직 과제 다 못해서 못 자……』

리코『그래. 너무 무리하진 말고』

치카『어……』

리코『…………치카쨩』

치카『호에?』

리코『사랑해』립싱크

치카『읏!!//////』

리코『사・랑・해』립싱크

치카『……나・도///』립싱크

리코『후후♪』

치카『에헤헤///』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0:58:12.75 ID:KzKTBvUw


치카「인상이 너무 강해!!///그러면 덮어진다고!!///행복한 마음으로 가득차서 그대로 자버렸잖아!!리코쨩 탓이야!!」

리코「남의 탓으로 하지마」

치카「벌로서 과제를 도와주세요 형에 처한다」

리코「그건 괜찮지만……우리들 이 후에 연습이……」

요우「애들한테는 전해둘게. 두사람은 꼼냥거리느라 늦는다고」

치카「잘 부탁해 와타나베 선장」ゞ

요우「맡겨만줘♪」ゞ

리코「하아……」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1:04:04.84 ID:KzKTBvUw


 끄적끄적……

치카「흐음……」

리코「거기선 이 공식으로」

치카「아……」끄적끄적……

리코「……………………」

치카「저기-, 이건?」

리코「그건……」

 끄적끄적……

 끄적끄적……

 끄적끄적……

치카「……………………」

리코「……………………」

치카「……」끄적끄적

사랑해♡

리코「……………………」

치카「♡」히죽히죽

리코「……………………」슥

 끄적끄적……

내가 더

사랑해♡

리코「……………………」

치카「~~~~~~~~//////」으그그그그……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1:09:57.32 ID:KzKTBvUw


치카(으읏……왜 매일 리코쨩한테 지는 거지…… 나도 리코쨩을 큥하게 하고 싶은데……)

리코「……………………」

치카(반한 사람이 손해……란 건가. 그렇게 말하면 왠지 분하지만……)

리코「……………………」

치카(……근데, 좋아한단 말이지/// 실제로///)

리코「……………………」

치카(눈은 예쁘고……속눈썹도 길어……/// 피부까지 햐얀 미인…… 그러면서 멋있다니……/// 반칙이잖아…… 정말……///)

리코「……………………」

치카「리코쨩///」

리코「왜?」

치카「너무 좋아……///」

리코「……후훗, 나도야」

치카「……에헤헤//////♡」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1:13:26.22 ID:KzKTBvUw


리코「자, 앞으로 조금이야. 힘내서 끝내보자」

치카「응!리코를 위해 노력할게!」

리코「자신을 위해 노력하라고, 치카」츤츤

치카「엣헤헤/// 아, 저기- 저기!오늘, 리코쨩네 집에서 자고 가도 돼?」

리코「우리집?」

치카「응!가끔은……괜찮지, 해서. 안 돼?」

리코「괜찮은 게 당연하잖아」

치카「아싸♡」

리코「그 대신……」

치카「?」

 확……

리코「오늘은……못 자게 할거야」속닥

치카「!!!?//////」퐁!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1:16:12.98 ID:KzKTBvUw


치카「그, 그……건……//////뭇, 무무무……무슨……의미……?//////」두근두근…

리코「글쎄……무슨 의미라고 생각해?」싱긋

치카「!!!//////」

리코「후후♪」키득키득……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1:25:20.14 ID:KzKTBvUw


――――――――귀가후

리코「살려줘어어 요우쨔아아아앙!!!//////」

요우『몰라』

리코「이젠 정말 무리야!!///용량 오버!!///리코쨩 큥큥 미터기 최대치!!///치카쨩 엄청 적극적으로 나오고!///일일이 큥큥하게 하고!!/// 정말 뭘해도 귀엽잖아!!//////」

요우『모른다니까』

리코「여유 있어 보이는 척하는 것도 한계!!///어떻게 해야 하는데!?/// 어쩌는 게 답이야!!?//////」

요우『몇번이나 모른다고 말해야 전화 끊을래?』

리코「곧있으면 치카쨩이 묵으러 온다고!!/// 나 분위기 타버려서, 오늘은 못 자게 할거야 같은 소릴했다고!!//////뭔데 못 자게 하는 건!!///뭘 할 건데 나!!///」

요우『뭘 하려고 했을까~』

리코「그런 건 결혼하고 난 뒤에나 하는 게 당연하잖아!!!//////」

요우『그럼 이제 치카쨩 앞에서 여유 있는 척하는 걸 그만두면?아마 그걸로 만사 해결……』

리코「무의식적으로 나와버리니까 어쩔 수 없잖아!!!//////」

요우『연가시에 감염이라도 됐어?』

리코「이름으로만 부를 때는……심장이 멈춰버리는 줄 알았고……////// 이 이상 당하면 죽는다고!!이 이상 당하면 죽어!!//////」

요우『그때는 내가 치카쨩을 행복하게 해줄게요-소로-』

리코「그렇게 되면 내가 두 사람의 자식으로 환생해서 치카쨩을 뺏을거야」

요우『진지하게 말하지 말아줄래? 지금 소름 돋았어』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1:30:27.88 ID:KzKTBvUw


리코「농담치고 있을 때가 아니야!!/// 이런 소릴 하고 있는 사이에도 치카쨩이!!///」

 딩-동

리코「왔다아아아아아아아!!!」허둥지둥

요우『응. 뭐, 그럼……힘내』

리코「부탁해 버리지 마!!요우쨩도 바로 와줘!!」

요우『지금, 밤, 10시, 지났고』

리코「치카쨩은 요우쨩네 집에 갔었잖아!!」

요우『그때랑 지금 상황을 같은 선에 두지마』

리코「제발 부탁이야!!!」

요우『습ー하ー……리코쨩, 잘 들어』

리코「뭣, 뭔데!?」

요우『됐으니까 해. 허락할게. 그럼 이만』

 뚝

 뚜-ㄸ-ㄸ-ㄸ……

리코「」

 딩-동

 딩-동

 딩-동

리코「……………………」스륵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1:33:00.68 ID:KzKTBvUw


 딩-동

치카「어라? 안 나오네……?자는 건가……?」

 철컥

치카「아……」

리코「기다렸지」

치카「아냐. 무슨 일 있었어?」

리코「준비하고 있었어」

치카「준비?」

리코「그래」

 턱꾸욱♡

리코「천사를 만날……마음의 준비를 말이야」

치카「리코쨩……//////♡」

리코(으아아아아아아앙……!!!)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1:37:32.00 ID:KzKTBvUw


리코「각오는 됐지?」

치카「각오……?///」

리코「한 걸음이라도 발을 들이면……이제, 못 돌아가니까」

치카「…………//////」

리코「치카……당신의 모든 걸 내가 받아갈거야」

치카「……………………//////」끄덕

리코「……………………」슥

 쪽

치카「으……♡」

리코「……사랑해」

치카「나도……///♡」

리코「나머지는……침대에서」

치카「응……//////♡」

 터벅…터벅…

 문쾅……

치카(꺄아아아아아아――――――――//////♡♡♡)

리코(누가 좀 도와줘어어어어어――――――――!!!!!)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きょう) 2018/07/11(水) 01:41:42.66 ID:KzKTBvUw

 끝

이케멘 리코쨩과 하와와 리코쨩을 양립시키고 싶었을 뿐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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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08:13:21.74 ID:rLlHL5Nm0


리코(하아...최근 요우쨩과 치카쨩의 사이좋은 모습을 보면、마음이 따스해진다고 할까、보는 것만으로 고귀해진달까...그런 사람을、인터넷에선【요우치카 오시】라고 부르는 것 같아. 인터넷에 빠삭한 요시코쨩에게 들었지)

리코「뭐 그런 이유로 요우치카가 보고 싶으니까 도와줘」

요시코「무슨 이윤데」

~~~~

 띠링

치카「앗、리코쨩이 LINE을」

리코『내일 누마즈 쪽으로 같이 쇼핑이라도 하지 않을래요?』

치카「가!절대로 갈거야!」톡톡

치카『좋아ー!』

치카「・・・・・에헤헤♪내일은 리코쨩이랑 데이트다아////」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08:15:31.40 ID:rLlHL5Nm0


 다음날 아침


 띵동

리코「이런 아침부터 누구지?혹시 치카쨩이・・・설마、그 늦장꾸러기 치카쨩이 그럴리 없지」

 철컥

치카「조、좋은 아침입니다////」꼼지락

리코(정말? 벌써 준비 다 한거야?)

치카「에헤헤、어때?이 옷. 평소보다 기합 넣어서 세련되게 입어 봤는데、어울리려나?////」두근두근

리코「에?아、아아!응!좋아!좋아 치카쨩!귀여워!」

치카「♡」

리코「그러면、그럼 나도 준비할 테니까 잠깐만 기다려줘!」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08:16:02.55 ID:rLlHL5Nm0


 누마즈

요우「리코쨩 오하요ー소로ー!」

치카「요、요우쨩!?」

요우「어라?치카쨩도 있네」

리코「어라 말 안 했던가? 오늘은 셋이서 쇼핑하자고」

요우「아니 셋이라는 말은 안했어. 자、여기」슥

리코『내일 누마즈 쪽으로 같이 쇼핑이라도 하지 않을래요?』

요우「쇼핑은 맞지만 셋이라곤、말 안했어」

리코「앗!?미、미안해 그만 빼 먹었나봐!」삐질

리코(뭐 일부러지만. 이런 뜻밖에 서프라이즈로 치카쨩도 요우쨩도 내심 두근두근해져서、서로를 의식하고・・・・//// 라는 망상을 해봅니다)

요우「괜찮아 신경쓰지마. 누구나 실수는 하잖아. 그치、치카쨩」

치카「으、응・・・」

리코「다행이다. 그럼 조속히 쇼핑을・・・・」힐끗

 브우우우웅

리코「(왔다!)・・・여보세요?」

요시코『리리 도와줘어ㅓㅓ!숙제가、숙제가 끝나지 않아ㅏㅏㅏ!!』

리코「하아? 그런 말을 해도、우리들 지금부터 쇼핑가는데・・・」

요시코『부탁할게요! 그걸 좀 어떻게、제바알아ㅏㅏㅏ!!』

리코「・・・・・으 정말、알았어 알았어!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도와줄게!」

요시코『고마워 리리!』

리코「・・・」뚝

리코「전화、요시코쨩이. 숙제가 끝나질 않으니까 도와달라고・・・그렇게 됐으니까 미안!오늘은 이대로 요시코쨩 집으로 갈게!부른 내가 갑자기 캔슬이라니 정말 미안해!」

요우「신경쓰지마. 그런 일 가끔이지만 누구한테라도 있을거야」

리코「이 일은 꼭 갚을테니까!정말로 미안해!그럼 다음에 또 봐!!」다다다다다

요우「・・・・갔다」

치카「리코쨩...」

요우「어쩔 수 없지. 리코쨩은 없지만 모처럼이고 우리끼리 쇼핑이라도 할까」

치카「응...」

 

 

리코「작전 1 단계는 성공이군」몰래

요시코「저기、일부러 내가 전화할 필요있었어?」

리코「미안・・・전화하는 척 하면서 혼잣말을 할 정도로 연기에 자신이 없어서」

요시코「뭐、그것도 그런가」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08:17:39.08 ID:rLlHL5Nm0


요우「저기저기 치카쨩、이 옷!귀엽지 않아!?」스윽

치카「요-쨩은 정말 그런 유니폼 좋아하네」

요우「뭐 그치!치카쨩은 뭐 맘에드는 옷 없어?」

치카「엣!?나、나는 그・・・///」

요우「앗!혹시 이거?」

치카「으、응...어울릴까?」

요우「어울려 어울려! 리코쨩도 보면 살짝 두근거릴 정도로 어울릴 것 같아!」

치카「가、가가갑자기 왜 여기서 리코쨩이 나오는 거야!?////」화아아악

 

 

리코「이야~!요우쨩 이케멘!이건 뭐 치카쨩도 헤롱헤롱하는게 당연해!」

요시코「이 거리에선 무슨 얘기하는지 들리지도 않는데、왜 그렇게 텐션이 높은 거야」

리코「그야 지금까지 옷을 잡을까 말까 망설이던 치카쨩이 요우쨩 오자마자 저렇게 당황하잖아!이건 요우쨩이 뭔가 이케멘 발언을 한게 분명해!」

요시코「잘도 망상만으로 그렇게까지 기운이 넘치다니」

~~~~

요우「으음、이거 맛있다!」우물우물

치카「♪」냠

요우「・・・・저기저기 치카쨩. 리코쨩이랑 진전은 어때?」히죽히죽

치카「큽!?」가슴 콩콩콩

치카「・・・・하아!!?요、요-쨩!!////」

요우「미안미안. 체하게 했나 보네. 사과의 의미로 이거 줄테니까」슥

치카「・・・정말이지////」냠

리코「저 두 사람、이런 밖에서도 간접 키스 정도는 익숙하다는 건가? 그만큼 관계가 깊다는 뜻!? 요우치카 최고!」

요시코「목소리 줄여. 들킨다」우물우물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08:18:33.33 ID:rLlHL5Nm0


요우「그럼、이제 어쩔까?」

치카「>>6」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0(金) 09:44:05.16 ID:JqpDVlFX0

 일단 저기 숨은 줄 알고 신난 리코쨩과 요시코쨩을 잡을까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19:02:44.42 ID:rLlHL5Nm0


치카「일단 저기 숨은 줄 알고 신난 리코쨩과 요시코쨩을 잡을까」

요우「・・・・왜 일부러 여기서 점심을 먹는 거지 저 둘은」

 


리코「어、일어났다. 점심 다 먹은 것 같은데 다음은 어딜 놀러 가려나? 자 요시코짱 어서 먹어! 저 두사람 놓칠라!」

요시코「알고있어、알고있으니까 재촉하지마・・・・근데 어? 저 두사람、이쪽으로 오는 거 아냐!?」

리코「으에에에엑!?」두근

치카「안녕하신가요 두분. 서로 사이좋게 시끌시끌하시고 질투가 다 나네요. 뭐~가 그렇게 신났을까、일부러 우리에게 들키지 않도록 돌아다닌 건 또 어째서려나、가르쳐주시지 않겠어요 사쿠라우치 씨?」

요우(우왓、치카쨩 엄청 화났다!)

리코「그、그으러니까・・・・・그、그게 말야!요、요시코쨩이 점심은 외식을 하자고 해서 따라와보니・・・우연히! 정말 우연히 여기에!」

리코(서、설마 아침부터 미행한건 들키지 않았겠지!? 쓰、쓸데없는 얘긴 하지 말자・・・)

치카「・・・・그럼 우리가 있었단 걸 안 시점에서 가게를 옮기거나 하는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흥

리코「엣!? 그、건・・・」

요시코「아、아니!나도 배가 너무 고파서...일부러 가게를 바꿀만한 여유가 없었달까 뭐랄까」

리코(요시코쨩 나이스!)

요우「그렇구나. 근데 요시코쨩도 역시 식탐이 있는 모양이야?」히죽히죽

요시코「시、시끄러!괜찮잖아 딱히!////」힐끗

요시코(빚 하나 생긴거다!)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19:24:54.03 ID:rLlHL5Nm0


요우「그런데 요시코쨩、숙제는 끝난 거야?」

요시코「엣!?그러니까、」힐끗

리코(아직이라고 해!뭐 하나 걸리기 전에 어서 도망가자!)윙크

요시코「아、아직 안 끝났어・・・・」

리코「그、그래 그래!요시코쨩도 참 숙제를 그렇게 쌓아두고~、그렇게 된 거니까 우린 먼저 갈게!그럼!」

요시코「또、또 봐ー!」

요우「・・・・가버렸네. 저기 치카쨩?」

치카(방금 리코쨩、요시코쨩한테 윙크했어・・・・그건 뭐였던 거지?)

치카「・・・・쫓자」

요우「엣?」

치카「저 두 사람을 쫓는 거야!」

요우「에에에엣!?어、어째서?」

치카「그야 저 두 사람의 행동이 분명하게 이상했는 걸!절대로 뭔가 숨기고 있어!」

요우「그、그런가?점심 먹으러 온게 이상한 것은 아닌?」

치카「그것 뿐이라면 왜 저렇게 당황하고 눈치를 보면서 얘기할까?밝혀내야지!그런 거니까 가자!」

~~~~

요시코「저기 리리」

리코「응. 알아...」

 

 

치카「・・・・・」지긋이

요시리코((미행 당하고 있어!))

리코「서、설마 몰래 뒤를 쫓던 우리가・・・뒤를 쫓기게 되다니」소근

요시코「혹 떼러 갔다 혹 붙여 온다란게、바로 이런 거겠지」소근

치카(왜 일부러 얼굴을 가까이 해서 말하는 거지?・・・・언제부터 저렇게 친밀한 관계가 된 거야?)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19:26:06.76 ID:rLlHL5Nm0


요시코「어、어쩔 거야 이 상황」

리코「・・・・도망갈까」

요시코「어디로!?」

리코「>>10」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0(金) 19:27:32.13 ID:V0qrZqcw0

누마즈니까 일단 요시코쨩네 집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19:57:48.07 ID:rLlHL5Nm0


리코「오늘은 이만 요우치카 감상을 포기하자. 이래저래 좋은 건 봤으니까 이 이상을 바라는 건 사치지. 그런 고로」

요시코「집으로 도망가자고!?」

리코「왜. 아까 변명도 그렇지만、지금 치카쨩네 에게 쫓기는 이 상황에서 요시코쨩의 집 이외에 도대체 어딜 가려고・・・」

요시코「・・・・・그것도 그렇네. 집 밖에 없나」

 

 

치카「리코쨩네가 아파트로 들어간다」

요우「아、여기 요시코쨩이 사는 아파트야」

치카「!?」

요우「역시 요시코쨩네는 정말 점심을 먹으러 온 것 뿐이였던 거야. 아무 의심스런 일 없었다구」

요우「자、우리도 어서 다른 곳이니 갈까・・・・엣!?」

치카(리코쨩・・・리코쨩은、치카보다 요시코쨩이 더 좋은 거야?)찌잉

치카「우으、리코쨩...」눈물또르륵

요우「에에에엣!?왜、왜 우는 거야!?」

~~~~

리코「후우、역시 요시코쨩네 집까진 쫓아오지 않는 것 같네?」

요시코「살았어...정말、그래서 그때 조용히 하라고 했지!」

리코「미、미안해. 과연 오늘일은 깊이 반성 중이야」

요시코「오늘은 우연히 좋은 변명을 떠올렸지만 항상 그런식으로 따돌릴 수는 없으니까、정말이지」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0:08:26.51 ID:rLlHL5Nm0


리코「・・・・저 요시코쨩. 오늘은 부모님 안계신 거야?」

요시코「응. 엄마는 아직 일. 곧 올 것 같긴 하지만」

리코「그럼、지금은 단 둘이라는 거네? 그러면・・・・」

요시코「・・・・・꿀꺽」

 

 

 

리코「요우치카의 훌륭함을 얘기해도 될까?」

요시코「마루비의 고귀함에 대해서 얘기해도 된다면!」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0:10:42.58 ID:rLlHL5Nm0


 다음날 아침

리코「오늘은 일요일이지만 학교에서 아침부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치카「저、저기・・・리코쨩」

리코「어라 치카쨩. 왜 그래?」

치카「>>14」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0(金) 20:14:50.08 ID:nb+l5HPYO

요시코쨩이랑 사귀고 있어?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0:30:39.89 ID:rLlHL5Nm0


치카「요시코쨩이랑 사귀고 있어?」

리코「・・・・그러니까、그건 무슨?」

치카「그、그러니까~~아!리、리코쨩은 요시코쨩이랑・・・애、애인사이냐고!?」

리코「에에엣!?나랑 요시코쨩이!?아냐아냐아냐!그 타천사랑 애인이라니、천지가 개벽해도 그럴 일 없으니까!?」

치카「그、그렇게 까지 부정하는 거야?」

리코「해!요시코쨩이랑 그런 사이라니、그럴리 없어!이제 절대로 다음부턴 그런 얘기 꺼내지마」

치카「응、응...」

치카(그렇구나. 리코쨩은 요시코쨩이랑 안 사귀는 거구나. 게다가、지금의 반응으론 요시코쨩에게 가능성은 없어!)

치카「다、다행이다・・・・」중얼

리코「치카쨩?뭐라고 했어?」

치카「헷!?으、으응 아무것도 아냐!응、정말 아무것도 아냐!」

리코「・・・뭐 됐나. 그보다 치카쨩. 오늘 낮부터 놀러 갈래? 어제의 일의 보상으로...」

치카「에에엣!?//// 오、오늘!?」

리코「으、응・・・보상은 빨리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역시 이렇게 갑자기는 아닌가?무슨 일정 있었어?」

치카「으、으응!아무것도!오늘 낮에 일정같은 거、아~무것도 없어!갑자기 그래서 조금 놀란 것 뿐이야///」

리코「그래. 다행이다 그렇게 말해줘서」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0:49:15.07 ID:rLlHL5Nm0


리코「그래서、치카쨩은 오늘 뭐하고 싶어?오늘은 계속 같이 있어줄게」

치카「계、계속 같이!?////」

리코「왜 그래 치카쨩?」

치카「・・・・정말、오늘은 뭘 하든 상관없어?」

리코「엣!?그、그러니까...내、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치카「정말로 정말、계속 같이 있어 줄 거지?////」

리코(이、이렇게나 못을 박다니、뭘 말하려는 거지!?이제와서지만 겁 나는데)

치카「그러면、오늘 하루 종일 내 방에서、쭉~ 수다 떨자?」

리코「에?그런 걸로 괜찮아?」

치카「그、그런 걸로도 괜찮아・・・////」꼼지락꼼지락

리코「알았어. 그럼 오늘은 하루 종일 이야기하자♪」

리코(일편단심으로 요우쨩에 대해서 묻겠어♪치카쨩이 요우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서、망상...!아아아앗!요우치카는 왜 이렇게 고귀한 거냐고!)

리코「・・・구후후후」

치카(리코쨩이 웃고 있어. 치카와의 대화를 기대하는 건가?////)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0:50:40.58 ID:rLlHL5Nm0


 치카의 방

리코「그래서、치카쨩은 우선 무슨 얘길 하고 싶어?」

치카「>>18」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0:58:05.36 ID:/flsUpbE0

요우쨩의 귀여움에 대해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2:15:28.33 ID:rLlHL5Nm0


치카「그-러니까、요-쨩의 귀여운 부분?」

리코「예쓰 떴다!」

치카「뭐、뭔가 반응이 장난아니네...」

리코「구체적으로 어떤 곳이 귀엽다고 생각해!?」

치카「그、그렇네・・・역시、평소엔 밝고 기운차지만、어딘가 섬세한 부분이 있는 거、려나?」

리코「아아 알아!요우쨩은、뭐든 무난하게 소화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런 것에 압박을 느끼고 있다든가」

리코(역시 소꿉친구 잘 보고 있다는 거구나、역시♪)

치카「앗、맞다. 뭐든 할 수 있다고 하니까 떠오른 건데、재봉이나 요리도 할 수 있고 꽤나 가정적이지」

리코「그렇지」

치카「그런 가정적인 여자와 결혼하는 사람은 분명 행복할 거야」

리코(어라?이건 크게 둘러서 자신은 향후 반드시 행복할거라는 어필인가!? 치카쨩도 참 꽤하는데♪)

치카「・・・・역시 리코쨩은 그런 가정적인 여자가 좋아?」

리코「엣!?나!?」

치카「어때?」

리코(치카쨩. 엄청 불안한 듯한 얼굴이야. 설마、질투!?내가 요우쨩을 뺏어 갈까 걱정 돼 질투하는 건가!? 하지만 안심하라고. 나는 널 슬프게 하지 않겠어)

리코「음、확실히 가정적인 여자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난 한쪽을 고르라면 조금 손이 가는 쪽이 더 좋으려나?」

치카「그、그렇구나. 흠...」


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2:18:26.25 ID:rLlHL5Nm0


치카「그러면、다음은 리코쨩의 이야길 해줘」

리코「나의?」

치카「응. 리코쨩의 이야기、듣고 싶어////」

리코「내 이야기라. 그렇네...>>22」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2:19:24.40 ID:1PSHtcma0

요시코쨩과 전에 숙박했을 때의 이야긴데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2:33:45.25 ID:rLlHL5Nm0


리코「요시코쨩과 전에 숙박했을 때의 이야긴데」

치카「!? 아、안 돼ー!그、그런 얘기는 없이ー!!」

리코「에에에엣!?어、어째서!?」

치카「그、그러니까...지금은 나랑 단 둘이니까 다른 여자 얘길하는 건 금지!」

리코「그、그렇지만 아까 치카쨩은 요우쨩 얘길・・・・」

치카「앗、그건...그・・・・・・・리코쨩의 어떤 취향의 여자 아이를 좋아하는 지 듣고 싶어서////」중얼중얼

리코(무슨 말을 하는지 안 들려ー!)

치카「어、어쨌든!오늘은 치카와의 약속을 어긴 보상을 위해 온 거지!? 그럼 치카가 하는 말 들어!」

리코「네、넵(뭐이런 억지...)」

치카「・・・・에헤헤/// 그럼 다음은・・・・」

~~~~

리코「그럼 난 슬슬 돌아갈게」

치카「엣? 리코쨩、벌써 가는 거야?」

리코「벌써라니・・・・꽤 늦은 시간이야. 오히려 이 이상 오래있는 건 미안한」

치카「나、나는 신경 안 써. 그리고 옆집이니까、좀 더 얘기할 수 있잖아?」

리코「그、근데 돌아가고 베란다에서 얘기할 수도 있...」

치카「~~읏」울먹

리코「에엣!?치、치카쨩 왜 울어...」

치카「흐흑・・・부탁해、가지마」글썽글썽

리코「~~으、알았어!딱 1 시간이니까」

치카「!!응!」파아아앗

리코(정말이지、나도 진짜 치카쨩한테 무르다니까)


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2:39:17.55 ID:rLlHL5Nm0


~~~~

리코「라는 일이 최근 있어서」

요시코「네가 꼼냥거려서 어쩌잔거야」

리코「정말로」

요시코「정말이지、제대로 하라고」

리코「뭐 계속 치카쨩과 있던 바람에 거의 요우치카 망상도 못했어, 하지만 그것도 오늘 까지!오늘부터 다시 요우쨩과 치카쨩이!내가 아닌 요우쨩과!보다 더 친밀해질 수 있게 다시 활동을 재개해야지!」

요시코「>>25」

요시코


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2:44:48.26 ID:1PSHtcma0

다음은 4명이서 여행이라도 갈래?

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02:40.70 ID:sO8R08Mk0


요시코「다음은 4명이서 여행이라도 갈래?」

리코「요시코쨩 나이스 아이디어!최근 기발한데!」

요시코「지금은 봄 방학 중간이고 시간은 얼마든지 있을테니. 여기서 두 사람을 부르고、예약 실수를 가장해 그 둘을 같은 방에 넣어버리면!」

리코「거、거기 까지 생각할 줄은・・・」

요시코「라는 거니까 빨랑 연락하라고. 난 요우 부를테니까」

리코「내가 치카쨩이구나. 맡겨만 줘!」

~~~~

리코「라는 이유로、오늘은 치바로 외출을 나왔습니다! 꿈의 나라에서 놀고 있어요」

치카「리코쨔ー앙!여기 여기ー!」

리코「지금 갈게ー!」

요우「이야~、디즈니 랜드는 처음인데 생각 이상으로 사람이 많네」

요시코「아니 너무 많잖아아아...」

리코「요시코쨩 괜찮아?」

요시코「응 뭐...」


2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06:07.24 ID:sO8R08Mk0


~~~~

리코「이래저래 퍼레이드도 다 보고 호텔로 왔습니다」

요시코「방은 어떻게 나눌래?」

치카「>>28」


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10:14.04 ID:AwC2JbeZO

리코쨩、요우쨩이 같이 써?

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23:41.49 ID:sO8R08Mk0


치카「리코쨩、요우쨩이 같이 써?」

리코「에에에엣!?」

요우「・・・・그런 반응은 조금 상처네」

리코「아、미안해. 가 아니라 왜 그런 조합?」

치카「왜라니、가끔은 나도 요시코쨩이랑 얘기하고 싶어서」

리코「아、아아・・・・그래」

리코(그렇게 말해버리면 할 말이 없네. 뭐、이렇게 된 거 일편단심으로 요우쨩에게 치카쨩에 관한 걸 잔뜩 물어볼 수 밖에 없겠는 걸!)

리코「요우쨩、잘 부탁해♪」

요우「응!」

~~~~

치카「・・・・」지긋이

요시코(어라?날 왜 저렇게 노려보지?뭐했었나?엣、짚이는 게 전혀 없는데?)

치카「・・・・・저기 요시코쨩」

요시코「힉!?네 왜 그러시죠...?」

치카「・・・・요시코쨩은 리코쨩을 어떻게 생각해?」

요시코「에? 어、어떻게라니・・・・?」

치카「그、그러니까・・・리코쨩을 좋아하는 건지 아닌지」

요시코「그、그야 물론 좋아하지!리리는 요하네의 상급 리틀데몬이고」

치카「그、그런 게 아니라!내、내가 묻는 건・・・요시코쨩은 리코쨩을 연애대상으로 좋아하는지 아닌지 묻는 거라고?」

요시코「에?・・・・・・・에에에에에엣!?」


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24:27.97 ID:sO8R08Mk0


치카「그래서、어때? 그렇게는・・・・」

요시코「>>31」


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27:08.39 ID:U/qJcb7p0

솔직히 서로 좋아해(이것도 마루비 작전에 협력시키기 위해서)

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56:41.01 ID:sO8R08Mk0


요시코「솔직히 서로 좋아해(이것도 마루비 작전에 협력시키기 위해서)」

치카「흠. 하지만 서로 좋아한다고 말하는 건 요시코쨩 뿐이지」

요시코「・・・무슨 말?」

치카「그게、리코쨩은 요시코쨩을、그런식으로 안 본다고 본인이 말했는 걸!」도야

요시코(뭐 그렇겠지. 서로고 뭐고 그냥 한 말이니...)

요시코「・・・・네네. 그럼 내 짝사랑이란 걸로」

치카「・・・・・안 질거야」중얼

요시코「뭐라고 했어?」

치카「아~무것도!자、밤은 아직 기니까 얘기나 더 하자!」

~~~~

요우「그래서 말이야、그 때 후배가 머리를 길러서、딴 사람인 줄 알았다니까」

리코「후훗、그런 일도 있구나 ㅎ」

요우「응응!다음은 리코쨩이 무슨 얘기 해줘!」

리코「(왔다!)엣、나?」

요우「응♪」


3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58:03.63 ID:sO8R08Mk0


리코「그러면・・・요우쨩은 치카쨩을 얼만큼 좋아하는 지 묻고 싶은데」

요우「>>34」


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7:03:25.47 ID:Fo1ENT/vO

엄청 좋아하는 게 당연하잖아!물론 리코쨩 요시코쨩、Aqours의 모두도!

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7:10:50.83 ID:sO8R08Mk0


요우「엄청 좋아하는 게 당연하잖아!물론 리코쨩 요시코쨩、Aqours의 모두도!」

리코「그、그렇구나~. 기쁘네」

리코(쳇、거기선 치카쨩이 제일 좋다고 해야지!소꿉친구니까 누구보다 치카쨩을 좋아하라고 정말이지!이렇게 순수하게 모두 다 좋다고 하니、치카쨩도 힘들겠네)

요우「말하고 나니까 조금 부끄럽다///」

리코(뭐 그래도 나는 끝까지 치카쨩을 응원할거야!나는 요우치카의 편이니까!)

요우「이만 자자!잘 자!////」휙

리코「앗、요우쨩!・・・・후훗、잘 자」


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7:18:25.66 ID:sO8R08Mk0


리코「그렇게、충실한 여행이었어」

요시코「하지만 아직 봄방학은 끝나지 않았다고!다음은 마루비 작전에 협력해줘!」

리코「좋아! 그래서、어떤 작전인데?」

요시코「이전에 리리가 쓴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겠어!」

~~~~

요시코『내일 누마즈에서 쇼핑어때?』

요시코「라고 보낸지 5분」

 띠링

요시코「앗、답장왔다. 보자보자?」

루비『언니가 최소 3명은 있어야한데、데이트는 뿌뿌데스와!라고・・・・』

요시코「이런、시스콘자식!! 어쩔수 없지」

요시코『즈라마루도 부를 거야. 동급생끼리 오붓하게 쇼핑하자!』

요시코「다음은 즈라마루네...그녀석 일단은 최근 LINE을 쓸 수 있게는 됐다지만 아직 좀 무섭단 말이지. LINE 전화로 하자」

 

3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7:19:42.64 ID:sO8R08Mk0


요시코「여보세~요、즈라마루?내일 한가해?한가하면 내일(루비랑)데이트 해줄수 있을까」

하나마루『>>38』


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1(土) 07:21:39.98 ID:JFVZzbl0O

(요시코쨩과)데이트!? 가 갈거야!절대로 갈거에유!

4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8:32:19.61 ID:sO8R08Mk0


하나마루『(요시코쨩과)데이트!? 가 갈거야!절대로 갈거에유!』

요시코「그래. 좋아해주니 다행이네. 그럼 내일 보자」뚝

요시코「・・・・좋아、다음은 리리를 부를까」

 

 다음날

하나마루「에헤헤~♪ 오늘은 요시코쨩과、데이트구먼유~////」

루비「아、하나마루쨩 안녕!오늘 기대되네」

하나마루「응♪에헤헤. 앗、물론 루비쨩과 함께 쇼핑하는 것도 기대하고 있어유」

루비「알고있다니까. 그래도 모처럼의 데이트 권유니까、잔뜩 어필해야지!간바루비야!」

요시코「안녕 두 사람. 오늘은 즐겁게 쇼핑하자!」

마루비「「응!」」

 

 


리코「에? 나 방치!?」


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8:41:37.91 ID:sO8R08Mk0


요시코「그럼 바로 액세서리라도 보러가자...」

 띠링

요시코「응? 리리한테서 LINE이」

리코『불러 놓고 갑자기 방치는 너무하지 않아?』

요시코「・・・・」

요시코『일단 당분간은 가까이서 마루비를 바라볼거니까、리리는 어디에서 놀고있어』

요시코「좋아、이럼 됐겠지」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쨩!여기 와봐유!」

요시코「그래그래、지금 갈게ー!」

~~~~

리코「・・・・・에에? 이건 아니잖아...」

리코「하아、잠깐 들를 곳도 없고、게다가 누마즈에 많이 와본 것도 아닌데・・・」

리코「・・・요우쨩네 집에 가자」

 

 


 딩 동

리코「말도 없이 갑자기 이렇게 찾아와도 괜찮으려나? 그래도 이미 벨 눌렀고 이제와서 돌아갈 수도 없지」

요우「네-에. 앗、리코쨩!」

리코「안녕. 어쩌다보니 누마즈에 와서、모처럼이고 하니 요우쨩이랑 놀려고 와봤는데・・・」

요우「그런거라면 들어와!」

리코「실례합니ー...」

요우「치카쨩도 기뻐할거야!」

리코「!?」


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8:44:05.12 ID:sO8R08Mk0


리코(무、무슨 소리야!? 요우쨩은 오늘、치카쨩과 둘이서 놀고 있었다는 거야!? 설마하니 나、스스로의 손으로 요우치카의 싹을 꺽으려는 게!?)

요우「리코쨩?」

리코「>>45」


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8:48:03.22 ID:Fo1ENT/vO

자、잠깐 예정이 생겼어!(요우에게 도청기를 달면서)

4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9:21:11.65 ID:sO8R08Mk0


리코「자、잠깐 예정이 생겼어!」

리코(적당히 요우쨩의 옷 주머니에 이걸 넣고!)휙

리코「그런 거니까 안녕-!」

요우「앗!・・・・뭐였던 거지?」

치카「요-쨩. 누구 왔어?」

요우「응. 지금 지금 리코쨩이 왔었는데・・・」

치카「리코쨩!?」

요우「근데 뭔가 일이 생겼다고 돌아...」

치카「아직 그렇게 멀리가진 않았을 거야!서둘자!」

요우「우엣!?치카쨩까지 가버렸다・・・」

 

 

 


리코「후우、요우쨩에겐 조금 이상한 모습을 보였지만、치카쨩이 있었단 것도 알 수 있었고 요우쨩한테 도청기도 달았으니、어서 요우치카의 꼼냥꼼냥을 즐길...」

「리코쨔아아아아아앙!!」화악

리코「우에에에엑!?」슥

치카「♡」꼬옥ー


4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9:28:33.36 ID:sO8R08Mk0


리코「저、저기・・・치카쨩? 어째서 여기에?」

치카「어째서라니、평범하게 요우쨩네 집에 놀러왔다...」

리코「아、아니 그게 아니라・・・어떻게 내가 여기있는 걸 알았어?」

치카「이상한 소릴하네. 바로아까 요우쨩네 집에 온건 리코쨩이잖아?」

리코「엣・・・・아아!그랬지 그랬어!」

리코(설마 이렇게 바로 나를 쫓아 올거라곤 생각 못했어)

치카「그、그런 것보다 리코쨩. 리코쨩은 왜 누마즈에 왔어?」

리코「그、그러니까 그건・・・・」

리코(요시코쨩과 마루비를 감상하러 왔습니다!같은 말을 할 순 없잖아. 게다가 작전이 시작하기 전에 방치되서 요우쨩네 집말곤 갈곳이 없었다고는 더더욱 말 못 해!)


4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9:31:13.47 ID:sO8R08Mk0


리코「그、그러니까・・・・앗、그래!요시코쨩네 집에라도 놀러갈까 하고・・・」

리코(일단 나중에 요시코쨩과 같이 행동할 거고、거짓말은 아니라고?)

치카「>>49」


4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9:32:16.33 ID:U/qJcb7p0

그럼 왜 아까 요우쨩네 집에 온 거야?

5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9:45:34.64 ID:sO8R08Mk0


치카「그럼 왜 아까 요우쨩네 집에 온 거야?」

리코「으윽!? 그、그건・・・」

치카「・・・」뚫어져라-

리코「알았어 알았어!사실대로 말할 테니까 그런 눈은 그만둬!」

리코「그게 말이지、사실을 말하자면 요시코쨩네 집에 놀러갔는데 요시코쨩이 외출한 것 같아서・・・」

리코「그래서 이번엔 요우쨩네 집에 갔더니 치카쨩이 있길래、그...」

치카「・・・・・그건、리코쨩 치카랑 같이 있는게 싫다는 거?」울상

리코「엣!?아、아니야 그런게」

치카「그、그렇지만・・・・치카가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요우쨩네 집에 들어오려다 만거지? 그、그런거・・・・어떻게 생각해도 치카가 싫어서 피하는 것 같잖아...」

리코「저、정말로 아니라니까!」

리코(몰래 도청기를 설치하고 요우치카를 즐리려고 했다고 할 수도 없고、어쩌지?)


5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9:46:47.76 ID:sO8R08Mk0


치카「훌쩍・・・・・우으으...」또르륵

리코「・・・・>>52」


5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9:51:36.38 ID:NI4EKsXYO

원래의 예정이있는데 나중에 들어가는 걸 망설인 것 뿐이야!

5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19:44:58.58 ID:jYT4Chfp0


리코「워、원래 치카쨩은 요우쨩과 둘이서 노는 예정이 있었잖아? 그런데 내가 들어가면 좀 그런가・・・・하고 망설인 것 뿐이야!」

치카「・・・・정말로、치카가 싫다거나 그런거 아냐?」

리코「아니야 아니야!치카쨩이 싫을리 없잖아! 엄청 좋아한다고!」

치카「어、엄청...////에헤헤、다행이다. 분명 싫어하는 거라고 생각했어. 그、그러면・・・같이 놀자. 응?」

리코「아、응・・・・」

~~~~

리코(결국 요우쨩네 집에 들어오고 말았다. 뭐、가끔은 요시코쨩의 말처럼 제일 가까이서 요우치카를 바라보는 것도 괜찮지. 그건 그렇고・・・・)

치카「♪」

리코「저、치카쨩? 잠깐、너무 가깝지 않아?」

치카「에!? 그、그렇지 않은 걸. 분명 리코쨩의 기분탓・・・///」

리코(아니 명백하게 내 옆에 딱 있잖아!밀착했다 까진 아니지만 바로 옆에 있어! 요우쨩도 저기 있으니까 그쪽으로 붙으라고!)

요우「치카쨩도 참 정말로 리코쨩을 너무 좋아한다니까」히죽히죽

리코(그리고 요우쨩 조금정돈 질투해!이렇게까지 맥 없는 반응을 보이면 이쪽이 서글프잖아!)

치카「・・・・요우쨩. 잠깐 딴 데서 얘기좀 하자. 리코쨩은 여기서 기다려줘」

리코「으、응...」

 덜컥

리코(설마、질투한 건 치카쨩 쪽!? 나에게 밀착해온 건 어디까지나 요우쨩의 질투를 부르려는 작전이었지만 너무 자연스러운 느낌이여서 더 이상 참지 못하게 된 건가!? 그래!그게 분명해!)

리코「이럴때가 아니야!바로 도청기로 소리를 듣자!」


5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19:46:29.79 ID:jYT4Chfp0


리코「그럼、그 둘은 어떤 요우치카를 전개중일까?」두근두근

치카『>>55』


5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1:03:49.35 ID:3917EzwM0

리코쨩은 요-쨩과 둘이서 놀고 싶던게 아닐까?

5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1:27:56.74 ID:jYT4Chfp0


치카『혹시 리코쨩은 요-쨩과 둘이서 놀고 싶던 게 아닐까・・・?』

치카『내가 집에있다는 얘길 듣고 돌아간게 내가 싫어서는 아닌 것 같고、혹시 리코쨩은 요우쨩을 좋아하는 게 아닐까하고』

리코(아니야야야야얏!아니、요우쨩이 좋은 건 맞지만 그건 Like!게다가 단 둘이 있길 바라는 건 너희 둘!)

요우『음、딱히 그런 식으로 보이진 않았던 것 같은데...』

리코(이 무슨・・・・두사람만의 시간을 방해했을 뿐아니라、나에게 애꿎은 꼬리표를 달아 버렸어)

리코「・・・하아、뭔가 지쳤다. 이어폰 빼고 전원 끄자」

~~~~

요우「저-、그런 슬픈 얼굴하지마」

치카「저、저기・・・・요우쨩은 리코쨩을...」

요우「?」

요우「・・・・・・!아아、그런 거구나. 걱정마!나는 리코쨩을 좋아하지만 like의 의미니까 말이야!」

치카「다、다행이다. 요-쨩까지 라이벌이 되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야」


5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1:29:13.90 ID:jYT4Chfp0


요우「덧붙여서 만약 만의하나 내가 리코쨩을 Love의 의미로 좋아했으면 치카쨩은 어쩔거였어?」

치카「>>58」


5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1:37:53.10 ID:u1CGrD180

싸울거야!요-쨩은 그 타천사랑 다르게 강적이겠지만 지기 싫으니까!

5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1:48:17.30 ID:jYT4Chfp0


치카「싸울거야!요-쨩은 그 타천사랑 다르게 강적이겠지만 지기 싫으니까!」

요우「에? 내가 강적이야?요시코쨩이 아니라?」

치카「훗훗훗、리코쨩에게서、요시코쨩과 그런 관계가 되는건 천지가 개벽해도 불가능!이라는 말을 들었거든!확실하게 본인의 입으로 말이다!」

치카「오히려 어느 쪽인가 하면 대화는 없지만 거의 밀착상태가 많았던 요-쨩이 무서울 정도니까」

요우「헤ー」

치카「자、어서 돌아가자!너무 리코쨩을 기다리게 하면 미안하니까!」

 


 덜컥

리코「의외로 길었네. 무슨 얘기했어?」

치카「엣!?그러니까、이、이것저것했어 이것저것.../// 그치、요우쨩?」

리코「흐음・・・・사실은 둘이서 몰래 꼼냥거린거 아냐?」

치카「아、아니야!오해야 리코쨩!요우쨩이랑은 정말 별 얘기 안 했으니까...//// 그치、요-쨩?」

리코(모처럼 도청기까지 준비했는데 요우치카 같은 대화 0 이잖아 정말이지)

요우「>>60」


6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1:52:37.11 ID:lhQXM/m/O

잠깐 간식이라도 만들어 올게. 길어질 것 같으니 둘이서 게임이라도 하고 있어!(치카에게 윙크)

6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2:05:44.48 ID:jYT4Chfp0


요우「잠깐 간식이라도 만들어 올게. 길어질 것 같으니 둘이서 게임이라고 하고 있어!」

요우「・・・・앗、치카쨩!」

요우(힘내♪)윙크☆

치카「!?!!?/////」퐁

리코「!」

리코(핫!?지、지금 요우쨩이 치카쨩한테 윙크했다!게다가 치카쨩、윙크를 받고 나서 얼굴이 붉어졌어!)

치카「////」꼼지락꼼지락

리코(해냈다!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요우치카를 봤어!방금 오해라곤 했지만 지금 확신했어!두 사람은 뭔가 있던 거야!)

리코(그렇게 됐으니、어서 돌아가서 둘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자!)

치카「저、저기・・・우리 둘 뿐이네・・・앗!아니、딱히...우리들이 단 둘이 되는 게 드문일은 아니지만・・・///」안절부절

리코「잘있어 치카쨩!괜찮으면 오늘밤 요우쨩과의 진전상태를 가르쳐 줘!또 보자!」

 

 

 

치카「그、그러니까・・・앗!게、게임이라도 할까///」

치카「・・・・・어라?리코쨩?」


6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2:14:24.56 ID:jYT4Chfp0


~~~~

리코「후우、요우치카 전개는 나중으로 미루고...」

 띠링

리코「앗、요시코쨩이다. 뭐지?」

요시코『루비가 돌아갔어』

리코「하?」

요시코『뭔가 갑자기 다이아에게 호출됐어. 그 시스콘자식!』

리코『우와、돈마이』

요시코『그렇게해서 급 즈라마루와 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요시코『아니 뭐 하나마루랑 둘이 노는 것도 즐겁긴 하지만』

요시코『나로서는 마루비 데이트를 보고 싶던 거라고』

리코『그렇지』

요시코『・・・합류 가능해?』

리코『바로 그쪽으로 갈게. 기다리고 있어』


6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2:15:53.89 ID:jYT4Chfp0


요시코「・・・・」톡톡

하나마루「요시코쨩 무슨 일 있어?아까부터 핸드폰만 만지고」

요시코「아아. 리코한테서 LINE이 와서」

하나마루「흐음. >>64」


6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2:17:10.47 ID:u1CGrD180

칫、또 그 낙향 레즈가 중얼

6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2:29:55.91 ID:jYT4Chfp0


하나마루「칫、또 그 낙향 레즈가」중얼

요시코「뭐라고 했어?」

하나마루「으응、아무것도、아무것도 아니야!」

요시코「・・・・혹시、내가 핸드폰만 만지고 있어서 지금이 즐겁지 않다고 착각시킨 거야?」

하나마루「에엣!?그、그런 거 아니에유!마、마루는 요시코쨩과 쇼핑해서 좋아!요、요시코쨩이 귀여운 옷도 골라줬고.../// 새로나온 책도 살 수 있었고」

요시코「그래. 즐거워 해주니 다행이야」

요시코「・・・・슬슬 버스 시간이다. 바래다 줄게」

하나마루「고、고마워////」

 

 


하나마루「저、저기...요시코쨩?」

요시코「왜?」

하나마루「왜・・・・우치우라 까지 온거야?」

요시코「바래다 준다고 했잖아」

하나마루「버스 정류장까지도 괜찮았는데」

요시코「무슨 소릴하는 거야. 아직 해가 일찍 떨어지는 이 시기에 혼자 밤길을 걸으면 위험하잖아」

하나마루「요시코쨩///」


6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2:33:49.82 ID:jYT4Chfp0


하나마루「그래도、바래다 주는 건 굉장히 고맙지만、이번엔 요시코쨩이 혼자가 되는데?어쩔거야?」

요시코「큭큭크、칠흑의 날개를 감싼 타천사 요하네가、속세의 땅거미에 질 것 같다고 생각해?」샥

하나마루「・・・・칠흑의 날개라니、경단에 꽂은 이 깃털이유?」

요시코「앗、야 뽑지마!」

하나마루「>>67」


6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3(月) 22:35:34.74 ID:nnPv/LOSO

가져도 돼유?

6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2:42:11.12 ID:jYT4Chfp0


하나마루「가져도 돼유?」

요시코「핫!드디어 즈라마루도 타천사에 흥미를!?」

하나마루「아니 전혀」

요시코「그렇죠・・・・」

하나마루「뭐 그것과는 별도로、이건 받아 둘게유♡」

하나마루(에헤헤、요시코쨩의 머리 냄새가 밴 날개를 받았버렸다♡)

요시코「・・・・」

하나마루「왜 그래 요시코쨩?」

요시코「>>69」


6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2018/04/23(月) 22:57:48.56 ID:3917EzwM0

리코를 발견

7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4(火) 19:10:25.28 ID:WatkAnPz0


요시코「앗、저거 리코아냐?어-이 리코!」

리코「앗、요시코쨩!쉬는 날에 이쪽으로 오다니 별일이네. 무슨 일이야?」

요시코「즈라마루를 집까지 바래다 주고 있어. 봄은 아직 해 떨어지는 게 이르고、혼자 돌아가게 하면 위험하니까」

요시코(합류 고마워)

리코「요시코쨩 상냥하네. 하지만 그럼 이번엔 요시코쨩이 혼자 돌아가게 될 거야」

요시코「・・・즈라마루도 같은 걸 걱정했지」

리코「>>72」


7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4(火) 20:23:51.42 ID:VhkGI5Z30

일단 집에 들를래?

7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4(火) 20:33:47.98 ID:WatkAnPz0


리코「일단 집에 들를래?」

요시코「괜찮아?」

리코「물론!요시코쨩과 하고 싶은 얘기가 잔뜩 있으니까!」

리코(요우치카라던가、요우치카나!요우치카 같은 거!!)

요시코「그럼 실례하도록 할게!아、그 전에 즈라마루를 집에 바래다 줘야」

하나마루「>>74」


7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4(火) 21:20:09.24 ID:aRAPWayv0

이제 됐어、혼자 갈래

7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7:31:15.09 ID:M/Nb/hWr0


하나마루「이제 됐어、혼자 갈래」

요시코「잠ㄲ、갑자기 무슨!?」

하나마루「요시코쨩은 지따위 보다 리코쨩이 좋은 거지?방해꾼은 얼른 사라져 줄테니 둘이서 즐기라고?」울컥

요시코「무슨 이상한 소릴하는 거야. 내가 언제 너가 방해라고・・・」

하나마루「훌쩍・・・・・그야、요시코쨩...지랑 얘기할 때보다 리코쨩이랑 얘기할 때가 더 즐거워 보였는 걸」

요시코「・・・・리코. 잠깐 옷만 가지러 거기 가도 될까?」

리코「괘、괜찮은데...」

요시코「・・・하나마루. 오늘 너희 집에서 묵어도 돼?」

하나마루「!」

요시코「된다면、된다면 말이지만. 하나마루만 괜찮으면 오늘 밤은 계속 함께 있고 싶은데? 뭐가 뭔지、잘은 모르겠지만 쓸쓸하게 만들어 버린 것 같고、그 사과랄까・・・・아、물론 너가 안 된다고 하면」

하나마루「아、안될리 없잖아!」

하나마루「오히려、요시코쨩이 묵으러 와주다니...기뻐////」

요시코「결정이다!우선은 리코네 집에 숙박 세트를 뒀으니까 그걸 가지러 가자」

~~~~

하나마루「저、리코쨩...」

리코「응、왜?」

하나마루「왜 요시코쨩은、리코쨩네 집에 숙박 세트를 두고 다니는 거야?」

리코「그야 요시코쨩이 자주 묵으러 오니까. 요시코쨩과는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리코(뭐 거의 요우치카랑 마루비나、가끔 동인지 얘기지만・・・)


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7:38:57.98 ID:M/Nb/hWr0


하나마루「・・・・역시 리코쨩도、요시코쨩을 좋아하는 거야?」울먹

리코「그야 물론이지. 얘기도 잘 통하고、서로의 경험에서 여러가지 망상ㅇ 커흠、커흠!! 아니아니아니!지、지지지금건 아무것도 아냐!아무것도 아니니까!////」화아아악

리코(위험했다!그만 하나마루쨩 앞에서「당신들을 재료로 백합 망상을 합니다-아!」라고 입을 놀릴뻔했어!)

하나마루「그건、연애대상으로・・・・란 거?」

하나마루(설마 그렇다면 리코쨩이 라이벌로・・・)

리코「아니아니、없어없어없어!그 타천사랑 연애라니、천지가 개벽해도 없으니까!」

하나마루「엣? 그、그렇구나・・・」

리코「친구로서 함께할 수록 Like가 커져가는 타입이지만、연애대상으로 보면 뭔가・・・・그치」힉

하나마루(에에?이、이 두 사람의 관계는 대체・・・・)

하나마루「저、정말...?정말로 정말?」

리코「거짓말 한들 무슨 이득이 있겠어...」


7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7:41:31.03 ID:M/Nb/hWr0


하나마루「그、그래!다행이다・・・」

리코「>>79」


7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18:08:21.84 ID:mlFS86wNO

그러니까 어서 요시코쨩을 타락시키는 거야
치카쨩한테는 손대면 안 돼

8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8:20:14.30 ID:M/Nb/hWr0


리코「그러니까 어서 요시코쨩을 타락시키는 거야. 치카쨩한테는 손대면 안 돼」

하나마루「으、응・・・・////」

하나마루(그、그건 그렇고 리코쨩은 왜 치카쨩의 이름을?호、혹시!리코쨩은 치카쨩을 좋아하나!?)

리코(치카쨩은 요우쨩과 맺어질 운명이야!누구도 방해하게 두지 않아!)

요시코「기다렸지ー!준비 다 했어ー!그럼 가볼까」

하나마루「에헤헤♪」

 

 

리코「그건 그렇고、설마 하나마루쨩이 요시코쨩을 좋아할 줄은・・・」

리코(하지만 요시코쨩은 마루비오시고、꽤나 마음이 엇갈리겠는데)

리코「서로 이래저래 힘들 것 같다고 할까 뭐랄까・・・・」

「뭐가 힘들어?」

리코「그야、하나마루쨩이 요시코쨩을 좋아하지만、요시코쨩은 하나마루쨩과 루비쨩이 사귀길 바라니까・・・・엣!?」

치카「흠. 1학년의 연애사정도 큰일인 것 같네」

리코「치카쨩!?어、어느새 온 거야!?」

치카「지금 막. 들어오자 마자 우연히 말이 들려서」

리코「하、하하하하」


8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8:22:50.68 ID:M/Nb/hWr0


리코「그、그게・・・이건 아무도한테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할 수 있을까요?」

치카「・・・・・좋아」

리코「다、다행...」

치카「하지만 조건이있어」

리코「뭐、뭔데?」

치카「>>82」


8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18:24:22.15 ID:wsNJ+bl/O

치카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8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8:28:47.28 ID:M/Nb/hWr0


치카「치카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리코「야、야망? 잘은 모르겠지만 그걸로 비밀을 유지해준다면야 기꺼이 협력할게...」

치카「결정♪」

리코「그런데、치카쨩의 야망은・・・・?」

치카「・・・비밀♡」

치카(에헤헤・・・/// 치카의 야망은、>>84)


8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18:29:28.48 ID:E12XJK+RO

리코쨩의 신부

8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8:55:45.21 ID:M/Nb/hWr0


치카(에헤헤・・・/// 치카의 야망은...리、리코쨩의 신부인 것이다♡)

치카「・・・정말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거지?」씨익

리코「무、물론입니다!」주먹꽉!

치카「배신 같은 거 안 한다고 지금 여기서 치카한테 맹세할 수 있어?」

리코「맹세합니다!맹세합니다!치카쨩을 향해서!」

치카「・・・・그 말、확~~실하게 책임져야 해♡」

치카「우선 일단 오늘은 집으로 와. 향후에 대해、느긋히 대화해 볼까」

리코「・・・・네」

~~~~

리코「그래서、지금부터 무슨 얘길?」

치카「>>88」


8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19:10:33.41 ID:b+q3I2TNO

소원을 이루는 방법

8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9:29:58.01 ID:M/Nb/hWr0


치카「소원을 이루는 것에 대해서♪」

리코「소원?러브라이브 말하는 거야?」

치카「그건 이미 우승했으니까 괜찮아」

리코「그럼、치카쨩이 말한 야망? 그런데、치카쨩의 야망은」

치카「그러니까 비밀이래도!」

리코「흐음. 뭐 됐어」

치카「・・・리코쨩은 칠석이나 별똥별에 소원을 비는 거 믿어?」

리코「그러니까、난・・・딱히 안 믿는 편이려나?」

치카「그렇구나...」치무룩

리코「!!앗、그、그래도!칠석이나 별똥별에 소원을 비는 걸 바탕으로 한 이야기는、꽤 좋아해!」

치카「그렇구나! 그、그러면・・・리코쨩은 만약 뭐든 소원이 한가지 이뤄진다면、뭘 빌고 싶어?////」두근두근

리코「>>90」


9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19:38:44.68 ID:96lJL43I0

상업 데뷔……려나(요우치카 얇은 책으로)

9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20:02:48.79 ID:M/Nb/hWr0


리코「상업 데뷔……려나(요우치카 얇은 책으로)」

리코「미안. 뭐든 소원을 이뤄준다고 해도・・・뭘 빌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이런 수수한 소원이 됐네」

치카「으응、전혀 문제없어!그건 그렇고 상업 데뷔라...호、혹시 괜찮으면 치카도 리코쨩의 상업의 도움을」

리코「!?」

리코(잠ㄲ!?그、그건 역시나 위험한데!그게 내가 쓸 책은 치카쨩이 ○○(삐ー)해서○○(삐ー)하는 책인 걸!본인에게는 보여줄 수 없어...///)

리코「치、치카쨩도 참・・・상당히 대담한 말을 하는 구나///」화아아악

치카「무、무무무무슨 의미!?」

리코「~~으!어、어쨌든 이 얘기는 끝!다음、다음!」

치카「그、그럼 다음 질문이야・・・」

치카「・・・・저기、아까 우리들、요우쨩네 집에서 같이 놀고있었잖아?」

치카「(모처럼 요우쨩이 분위기 읽고、단 둘이 됐는데...)・・・단 둘이 되자마자 돌아간 건 어째서야?」

리코(으아아앙!!이걸 묻는 거냐아아아!!어、어쩌지? 어떻게 넘기지?)


9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20:03:56.25 ID:M/Nb/hWr0


치카「・・・」뚫어져라

리코(으으...치카쨩의 시선이 아프다. 잘 넘길수 있으려나?)

리코「>>96」


9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21:12:00.47 ID:o2TtxCd3O

요、요시코쨩이 갑자기 불러서(거짓말은 아니야!)

9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21:14:13.98 ID:M/Nb/hWr0


리코「요、요시코쨩이 갑자기 불러서・・・」삐질삐질

치카「요시코、쨩?」움찔

리코(거、거짓말은 아니잖아!)

치카「흠. 요시코쨩인가・・・>>98」


9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21:48:42.75 ID:o2TtxCd3O

요시코쨩을 진심으로 빠뜨리기 위해서 하나마루쨩을 부추겨야(중얼

9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21:54:09.40 ID:M/Nb/hWr0


치카「요시코쨩을 진심으로 빠뜨리기 위해서 하나마루쨩을 부추겨야」중얼

리코「치카쟝?」

치카「・・・으응. 아무것도 아냐」

리코(그러고 보니 요시코쨩하니까 떠오르는데...만약 하나마루쨩이 요시코쨩에게 고백하면 뭐라도 대답하려나?)

리코「・・・・・>>100」


10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22:05:22.55 ID:Ix7jDSXgO

요시코쨩이랑 얘기해볼래?

10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06:51:22.32 ID:NpEyjcuC0


리코「・・・・요시코쨩이랑 얘기해볼래?」

리코「정말 부른 건지 알 수 있을 거야」

치카「・・・・알았어」

 뚜르르르

치카「여보세요 요시코쨩?」

요시코『앗、치카!딱 좋은 순간에!』

치카「엣!? 무、무슨 일이야 그렇게 당황한 목소리로...」

요시코『당황하는게 당연하지! 그게・・・>>103』


10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06:55:59.51 ID:xgkUshcFO

하나마루에게 고백받았다

10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07:00:30.64 ID:NpEyjcuC0


요시코『・・・・즈라마루가 고백을 했어』

치카「에에에에엣!?」

리코「엣!?치、치카쨩?」

치카「・・・요시코쨩、하나마루쨩에게 고백 받았다고」

리코「엣、벌써!?」

요시코『지금까지 하나마루는 루비를 좋아하고 있다고 믿던 나로서는 조금 충격이라고 할까...근데 고백받은 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할까・・・』

요시코『지금 좀 혼란스런 기분으로 고민하고 있었어...』

치카「>>105」


10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07:01:59.09 ID:kqTWVf7k0

잠깐 나도 요시코쨩이 좋아! 사귀어 주세요!

10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07:10:32.45 ID:NpEyjcuC0


치카「・・・나도 요시코쨩이 좋아요!사귀어 주세요!」

리코「!?」

요시코『엣!?치、치카아!?』

치카「대답은 언제라도 좋으니까. 그럼」뚝

치카(자 그럼、리코쨩은 어떤 반응을 보여주려나? 조금 정돈、질투해주려나?////)두근두근

리코「>>107」


10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07:56:33.87 ID:kqTWVf7k0

그렇다면 내가 요우쨩을 받아갈까

1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19:32:39.22 ID:NpEyjcuC0


리코「그렇다면 내가 요우쨩을 받아갈까」

치카「엣?」

리코「그、치카쨩은 요시코쨩한테 고백했지. 그럼 내가 요우쨩한테 고백해도 문제 없겠지」

치카「그、그런・・・그런거 안 돼!」

리코「어라?왜 치카쨩이 안 된다고 하는 거야?」

치카「그、그야 나・・・」

 

 


치카『나、나는.../// 사실은 요우쨩을 좋아해.../// 그러니까、부탁해. 치카에게서 요우쨩을 뺏지말아줘』글썽글썽

리코(라고 오겠지!모든 준비는 다 됐으니까、자!요우치카 성립 플래그 와라!)

치카「>>111」


1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19:34:11.47 ID:DYOrxoLmO

내가 좋아하는 건 리코쨩이니까

1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19:53:51.95 ID:NpEyjcuC0


치카「내가 좋아하는 건 리코쨩이니까・・・」

리코「그렇지 그렇지!치카쨩은 리코쨩을 좋아하는 거지!」

리코「그야 당연히 소꿉......응?」

치카「////」화아아악

리코(에? 잘 못 들은 건가?지금 요우쨩 말고 따른 여자의 이름이...게다가、내가 정말 잘 아는 이름이・・・・)

리코「・・・저、치카쨩?한 번만 더、누굴 좋아하는지 말해줄래...?」

치카「우으...////한 번만 해도 부끄러운데 두 번이나 말하라니...////」

치카「그、그래도 리코쨩이 한 번더 듣고 싶다면야...따、딱 한 번만 더 말할 테니까!자-알、들어줘!」

리코「으、으...」

치카「・・・・스읍ー、하ー」

 

 

치카「리코쨩!저는 당신을 사랑해요!사귀어 주세요!」

리코(에에에에엣!?)


1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02:45.01 ID:NpEyjcuC0


리코(에?진짜・・・치카쨩이 좋아하는 게 하필 나라고!?)

리코(그야 나도 치카쨩은 정말 좋아하지만 그건 Like고 나로서는 치카쨩은 요우쨩과 사귀길 바랬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소꿉친구끼리 잘 될줄 알았는데 이 고백은 예상밖이라고 할까 뭐랄까...)

치카「저、저기・・・리코쨩? 치카는 제대로 고백했으니까、리코쨩의 대답도 듣고 싶은데・・・」

리코「・・・・저、저 치카쨩」

치카「으、응...////」두근두근

 

 

 

리코「전략적 철수우우우!!」

치카「」

~~~~

리코「하아、하아・・・베란다로 뛰어 넘어왔어」

 부우우웅

리코「・・・네、여보세요?」

요시코『리콧!크、큰일!큰일이야!나 즈라마루한테・・・』

리코「고백받았다고?알고있어. 요시코쨩 아까 치카쨩이랑 통화했지?그 때 마침 나도 치카쨩의 방에 있었거든」

리코「뭐 그런 나도、지금 막 치카쨩에게 고백받았지만」

요시코『설마 우리들・・・』

리코「터무니없는 오해를 하고 있었던 모양이네...」


1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05:16.89 ID:NpEyjcuC0


리코「・・・・그、그런데 말야. 요시코쨩은、어쩔거야?」

요시코『어쩔거냐니?』

리코「하나마루쨩 말이야. 고백、받을 거야・・・?」

요시코『에?그-으러니까・・・・>>115』


1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11:32.12 ID:evi6UeqUO

평범하게 거절

1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19:52.20 ID:NpEyjcuC0


요시코『난・・・・・마루비랑은 관계없이 평범하게 거절할 거야』

요시코『타인의 레즈는 몰라도、나 자신은 그쪽의 취미 없으니까』

리코「그、그렇구나・・・」

요시코『・・・・일단 요우치카에 대한건 머리 한 구석에 박아두고、한번 치카의 마음에 진지하게 마주보는 게 어때?』

리코「으、응...그럴게」

 뚝

리코「・・・・・하아、곤란하네. 어쩌지?」

~~~~

리코「결국 어제는 한숨도 못 잤다. 지금이 봄 방학 중이라 다행이야・・・」

리코마마「리코~~ 아침 다 됐다~」

리코「네ー에、지금 가요-」

 

 

리코「・・・・」우물우물

리코마마「>>117」


1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20:28:11.72 ID:cwW7MHQSO

그래서、치카쨩이랑 사귀는 거니?

1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37:46.06 ID:NpEyjcuC0


리코마마「그래서、치카쨩이랑 사귀는 거니?」

리코「큽!?~~읏!!」팍팍팍

리코「콜록、콜록・・・어、엄마、어떻게 알고...」

리코마마「아니、어제 미토쨩에게 들었어. 그、선물로 귤 좀 가져다 주는 김에 치카쨩이 고백했었다고」

리코「쓰、쓸데없는 걸...///」

리코마마「그래서、리코는 어쩔지 정했어?」

리코「・・・・・・안 정했으니까 한숨도 못 잔거라고. 잘 먹었어요」

리코마마「어디가니?」

리코「>>119!」


1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40:31.74 ID:evi6UeqUO

거절하러 감

1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55:18.44 ID:NpEyjcuC0


리코「거절하러 갈거야!」

리코마마「에?아직 안 정한게?」

리코「윽...그、그건 그렇지만、그게 하루종일 생각해도 답은 안 나오고、너무 기다리게 해서 이상한 기대를 하게 할 바에는 처음부터 팟하고 거절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리코마마「리코가 그걸로 후회 안 한다면、엄마도 더 할 말은 없어」

리코「어、어쨌든 이른 아침이지만 거절하고 올게!」

~~~~

리코「・・・・라고 힘차게 나온 것까진 좋지만」

시이타케「왕!」

프렐류드「왕!」

치카「에헤헤//// 이건 소위 말하는、산책 데이트란 거지♪」

리코(고백의 대답도 하기 전에、둘이서 애완견 산책을 하게 됐습니다)

치카「・・・이제부터、리코쨩을 향한 사랑은 안 숨길 거니까////」

리코「으、응」


1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59:23.93 ID:NpEyjcuC0


치카「산책이 끝나면 다음엔 뭐 할까?리코쨩과 같이 하고 싶은 게 잔~뜩!있어!뭐、뭐할까?//// 무난하게 쇼핑? 공원에서 피크닉? 꽃놀이도 괜찮지?앗!그、그게 아니면・・・수족관 데이트 라던가...////」꼼지락꼼지락

리코「저、치카쨩?」

치카「>>122」


1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21:12:30.09 ID:2ABI2GyZ0

치카「그리고 나는 하렘을 만들거야!」

1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1:29:55.91 ID:NpEyjcuC0


치카「그리고 나는 하렘을 만들거야!」

리코「치카쨩!?하、하렘이라니・・・진심이야?」

치카「진심이지 진심、엄청나게 진심이야!치카는 치카의 의한 치카를 위한 하렘을 만들고 싶은 것이다!」

리코「구、구체적으론・・・・?」

치카「>>124」


1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21:30:38.84 ID:6Mxox60cO

우、우선은 간호사 리코쨩이지?다음은 치어걸 리코쨩에...천사 리코쨩도 좋지. 뭐、뭣보다 길티키스 리코쨩이나…또etc

1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1:52:30.69 ID:NpEyjcuC0


치카「우、우선은 간호사 리코쨩이지?다음은 치어걸 리코쨩에...천사 리코쨩도 좋지. 뭐、뭣보다 길티키스 리코쨩이나…//// 또・・・」

리코「전부 나야!?」쿠-궁

치카「그야 아까 말했잖아?사랑을 더 이상 숨기지 않을 거라고///」

치카「앗!도착했네. 저、리코쨩 괜찮으면 우리집에 오지 않을래?」

리코「・・・・그래. 실례할게」

~~~~

치카「응응 리코쨩!뭐하고 놀까?」

리코「저기 말야 치카쨩. 잘 들어」

치카「응~~?」

 

 

 

리코「나、미안하지만 치카쨩 마음엔 답할 수 없어」

치카「・・・・에?」


1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1:54:31.83 ID:NpEyjcuC0


리코「・・・・미안해. 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포기해줘」

치카「>>130」

1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22:01:04.12 ID:6LrlhZ7uO
뭐 치는 놈은 치겠지(적당
1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22:02:22.05 ID:6LrlhZ7uO
아、미안 저렴이네
저렴은 아래로 부탁해
1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22:06:46.13 ID:9ECHSydoO

싫어!

1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7(金) 05:26:11.26 ID:5nlGLc1p0


치카「싫어!」

리코「~~읏、싫다고 해도 곤란해. 하루종일 계속 치카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도、널 그런 식으로 볼 수 없었어・・・」

치카「뭐야 그게...장난하지 마!자기가 먼저 정말 좋아한다고 해놓고、잔뜩 기대시켜 놓고・・・・너무해 리코쨩」또르륵

리코「>>136」


1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7(金) 07:14:53.65 ID:VEZB07kSO

그 때와 지금의 나는 달라

13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7(金) 07:42:41.81 ID:5nlGLc1p0


리코「미안해・・・그 때와 지금의 나는 달라」

치카「자、잠깐 리코쨩!어、어디가는 거야!?」

리코「집에 갈게. 하루종일 잠을 못자서」

리코「・・・・그럼 치카쨩. 될 수만 있으면、너의 다음 사랑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도할게」

치카「싫어!가지마!!」

리코「・・・・・」

콰앙...

 

 

 

치카「・・・・・리코、쨩」


1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7(金) 07:51:55.33 ID:5nlGLc1p0


~~~~

대학생치카「자、이걸로 내 첫사랑 이야기는 끝」

친구「그래서、그래서!그 후에 어떻게 됐어!?」

치카「어、어떻게라니・・・?」

친구「그러니까 그 리코쨩에게 차인 뒷이야기!」

치카「아ー、그런거구나. 하핫、너는 정말로 사랑얘기 좋아하네」

친구「여자아이란 언제나 연애 이야기를 좋아하는 생물이라고!」

치카「우리들 슬슬 여자아이라는 나이는 아니지만」

친구「그런 소리말고!」

치카「음、뭐, 그렇네・・・・리코쨩에게 차인 후에는」

친구「응응!」확

치카「가까워 가까워, 좀 떨어져...>>139」


1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7(金) 08:31:13.27 ID:Ivjg/r1vO

포기하지 않고 리코쨩에게 계속 어택하고、묶어서、치카의 방에 감금하기로 했어. 물론 리코쨩네 어머니한테는 허락 받았다고!

14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7(金) 08:46:40.77 ID:VEZB07kSO
미친
1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7(金) 19:04:25.39 ID:5nlGLc1p0


치카「포기하지 않고 리코쨩에게 계속 어택하고、묶어서、치카의 방에 감금하기로 했어. 물론 리코쨩네 어머니한테는 허락 받았다고!」

친구「」

치카「앗!슬슬 집에 가야겠다. 너무 오랫동안 다른 여자랑 함께있으면 바람이니까、아쉽지만 이만 갈게!」

치카「그럼 또 봐ー!」

친구(혹시 난 터무니 없는 애랑 친구가 되버린게?)

~~~~

치카「다녀왔어~~♡ 리코쨩、착하게 있었어?」생긋

 

 

 끝

 

 


원작(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524179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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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00:42.94 ID:2MMkYlPN.net


 리코의 방

리코「좋아하는 게 당연하잖아。무슨 소릴 하는 거야」

치카「그、그런게 아니라……」

리코「아니라니?」

치카「그……」

치카「여……연애적인 의미로……나를 좋아할까 하고……」

리코「에?」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04:11.54 ID:2MMkYlPN.net


리코「치카쨩은 그쪽의 사람이야?」

치카「그쪽의 사람이랄까……」

치카「우연히 좋아하게 된 사람이 여자였을 뿐인데……」

리코「우와」

치카「역시 기분 나쁘지……충격받은 거지……」

리코「아、아니。아니야」

리코「치카쨩도 그런 말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한 것뿐이야」

리코「딱히 치카쨩이……요우쨩을 좋아한다는 건 놀라지 않았어」

치카「으、응……고마워」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07:51.16 ID:2MMkYlPN.net


리코「그래」

리코「그걸 감안해서 말하는 건데」

치카「응」

리코「요우쨩은 치카쨩을 좋아하는게 당연해」

리코「그건 누가 봐도 친구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는 거야」

리코「그러니까 안심해」

치카「그、그렇겠지!」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11:46.37 ID:2MMkYlPN.net


치카「조、좋아……!」

리코「고백할 거야?」

치카「응……할거야」

리코「언제?」

치카「…………크리스마스」

리코「흐ー응」

치카「뭡니까- 그 반응」

리코「응ー、청춘이구나 해서」

치카「바보 취급하는 거지!!」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14:58.15 ID:2MMkYlPN.net


리코「안했어 안했어」

리코「오히려 부러울 정도인데」

치카「정말ー?」

치카「그럼 리코쨩은 어때?」

리코「뭐가?」

치카「좋아하는 아이……사람、이 라든가。실은 도쿄에……있어 라든지」

리코「나는 지금、피아노랑 스쿨 아이돌만으로도 바쁘니까」

리코「그런 여유 없습니다」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17:44.90 ID:2MMkYlPN.net


치카「부ー부ー」

리코「내 얘기는 됐고」

리코「괜찮겠어?아직 겨울에 러브라이브가 남았잖아」

리코「리더가 사랑에 빠져서 얼빠지는 건 사양이라고」

치카「괜찮아……지금 보다 더 열심히 할 거라고 맹세할게」

리코「어라라 뜨겁네요ー」

치카「진짜!!」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20:51.09 ID:2MMkYlPN.net


치카「그래서 말야、리코쨩한테 부탁이 있어……」

리코「파티가 끝나고、단둘의 시간을 만들어 주면 되는 거지」

치카「어떻게 안거야!?」

리코「나한테 털어놓았다는 건 그것밖에 없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치카「역시 리코쨩」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23:45.38 ID:2MMkYlPN.net


리코「고백하는 장면 슬쩍 엿봐도 돼?」

치카「우ー……리코쨩이라면 괜찮……아」

리코「농담이야 농담、그런 멋없는 짓은 안 할 테니까」

리코「고백。힘내」

치카「고마워 리코쨩……사랑해」

리코「아ー바람핀다- 요우쨩한테 일러야지ー」

치카「아니야ー!리코쨩은 그런게 아니니까ー!」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28:37.43 ID:2MMkYlPN.net


 그로부터 얼마 후 요우의 방

리코(곧 12 월 인가)

리코(크리스마스……치카쨩 고백한다고 했지)

리코(그때는 실패할 거라고 조금도 생각을 안 했지만)

리코(일단은……만일에 대비해서 확인해 둘까)

리코(요우쨩이 당황하는 것도 보고 싶고)

요우「……」바느질중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31:43.07 ID:2MMkYlPN.net


리코「저기 요우쨩」

요우「응ー」

리코「치카쨩을 좋아해?」

요우「뭐야 갑자기」

리코「됐으니까」

요우「……엄청 좋아해는데?」

리코「고백……같은거 안해?」

요우「고백이라니 무슨?」

리코「에?」

요우「에?」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35:41.67 ID:2MMkYlPN.net


리코「치카쨩을 좋아는 거지?」

요우「응。엄첨 좋아하지」

리코「그럼 고백하고 싶지 않아?」

요우「그러니까 무슨 고백?」

리코「응?」

요우「응?」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38:47.67 ID:2MMkYlPN.net


리코「그러니까……」

리코「사귑시다 라는 고백……인데」

요우「사귀다니 나랑 치카쨩이?」

리코「응」

요우「아하하하、무슨 소릴 하는 겁니까아 사쿠라우치 씨」

요우「나랑 치카쨩은 둘 다 여자라고ー?」

리코「엣」

요우「엣」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42:40.73 ID:2MMkYlPN.net


리코「요우쨩……숨길 필요 없는데?」

요우「숨기지 말라고 해도……」

리코「…………」

리코「그럼 묻겠는데……」

요우「응」

리코「만약 만약이야……예를 들어……」

요우「응응」

리코「치카쨩이 그런 고백을 한다면……어쩔 거야?」

요우「으ー응……치카쨩이 그럴 것 같진 않긴 하지만……」

요우「…………거절……하려나」

리코「어째서!? 왜!?」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47:45.23 ID:2MMkYlPN.net


요우「치카쨩이 나를 그렇게 생각해 준다면 엄청 기쁘긴 하겠지만……」

요우「그래도 역시」

요우「나에게 그런 마음이 없는데 사귀는 건、치카쨩에게 실례니까」

요우「뭐 만약의 이야기지만」

리코「…………」

리코(거짓말……)

리코(요우쨩이 일반인이였다니……)

리코(이대로 라면……)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52:27.34 ID:2MMkYlPN.net


 ~~~

치카「리코쨩이 절대로 괜찮다고 해서 고백했는데……」

리코「아니 절대로 괜찮다고는 말 안했는데……」

치카「너무해 리코쨩……이제 난 Aqours에 있을 수 없어……」

치카「나 Aqours 그만둘래!!」

리코「잠ㄲ! 치카쨩!?」

 Aqours 자연 붕괴 END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56:57.58 ID:2MMkYlPN.net


리코(이런 일이……)

리코(안돼……그것 만큼은 피해야……!)

리코(이렇게 된 이상……!!)

리코「요우쨩!!」쾅

요우「네、넵」

리코「나도 레즈니까!!!!」

리코(실은 아니지만!!)

리코「진실을 말해줘!!」

요우「에、뭐야 그 충격적인 고백」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4:02:09.02 ID:2MMkYlPN.net


리코「그건 됐어!! 자신에게 솔직해지라고!!」

리코「치카쨩을 엄청 좋아하는 거지!?」

요우「그렇긴 한데……」

리코「예비 예선 전에、그렇게나 나한테 질투 했잖아!!」

요우「그、그건……확실히……질투하긴 했지만……」

리코「봐!! 레즈네!!」

요우「레、레즈인가 나……」

리코「맞아!! 요우쨩은 레즈!!」

요우「그、그래도……」

리코「그래도?」

요우「미래에는 아빠 같은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은 걸///」

리코「아아아아아아아아아!!!!!!!!!」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8/22(火) 14:07:38.81 ID:H5gGYUxp.net

설마、설마하던 논케 요우!?
지지마라!리코쨩♡레즈에 떨어뜨려♡♡
치카쨩 고백의 운명은 어떻게?ーー♡♡♡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4:09:05.98 ID:2MMkYlPN.net


리코「알았어」

요우「갑자기 냉정해지는 거 그만둬」

리코「요우쨩」

요우「넵」

리코「내일、데이트하자」

요우「에?」

리코「내가 직접、여자끼리의 장점을 알려 주겠어!!」

요우「에에ーーー!?」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27:02.41 ID:mfw8n2Gm.net


 밤・리코의 방

리코(그만 기세로 그런 말을 해버렸는데 어쩌지……)

리코(애초에 난 레즈도 아니고、여자끼리의 데이트는 평소랑 뭐가 다른 건지……)

리코(우선 인터넷으로 뭔가 좋은 방법을……)

 타닥타닥

 『초보자 레즈도 간단! 신경쓰이는 그 아이를 빠지게하는 테크닉 정리!』

리코(뭐야 이 수상해 보이는 사이트……초보자 레즈라니……)

리코(그래도 뭐、안 보는 것보단 낫겠지……)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30:19.43 ID:mfw8n2Gm.net


 다음날・역 앞

요우「미안、기다렸지ー」

리코「안녕、요우쨩」

요우「…………」

리코「왜 그래?」

요우「아、아니……뭔가 평소랑 분위가가 다른 것 같아서……」

요우「어른스럽다고 할까……」

요우「키도 왠지 커졌고……」

리코「그건 힐을 신고 있어서 그런 거야」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33:54.19 ID:mfw8n2Gm.net


리코「게다가『데이트』니까 기합을 넣고 오는게 당연 하잖아」

요우「정말 데이트구나」

리코「그런데 요우쨩의 그 꼴은 뭐야!?」

요우「뭐라니、평소랑 별 차이 없는데」

리코「그래서 안되는 거야!!」

요우「에ー」

리코「정말 어쩔 수 없다니까」

리코「예정을 바꿔서 먼저 옷을 사러 갑니다」

리코(예정대로지만)

요우「나、돈 많이 없는데?」

리코「괜찮으니까 따라와」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37:19.65 ID:mfw8n2Gm.net


 옷가게

리코「요우쨩、가끔은 이런거 입어 보는게 어때?」

요우「으ー、나한테 그런 귀여운 계열은 안 어울려ー」

리코「그런말 하지마。요우쨩 엄청 귀여운 걸」

요우「…………움직이기도 힘들 것 같고」

리코「오늘은 데이트니까 운동 할 일 없습니다!!」

요우「엣、배팅센터 안 가!?」

리코「안 갑니다」

요우「볼링은!?」

리코「안 갑니다!!」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40:21.09 ID:mfw8n2Gm.net


리코「그러니까 빨리 갈아입어!」

요우「알았으니까 밀지마!」

리코「그리고、이 YOU 모자는 오늘 하루 맡아 두겠습니다」

요우「어째서YOU!」

리코「데이트의 이 모자는 아니죠」

요우「신랄해!?」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43:59.74 ID:mfw8n2Gm.net


 챠르륵

요우「예……」

요우「예이ー……」

리코「귀여워!!」

리코「잘 어울려 요우쨩!!」

요우「그、그런가……///」

리코「점원 불러 올게!」

요우「엣、잠ㄲ、나 살 돈이」

리코「내가 사는거야。오늘 하루는 그 모습으로 있어 줘야겠습니다!!」

요우「에-엣!!」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47:52.86 ID:mfw8n2Gm.net


점원「감사합니다ー」


요우「정말로 괜찮아?」

리코「괜찮다고 말했잖아」

요우「그래도……」

리코「이렇게 귀여운 요우쨩이 오늘 하루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히 본전 뽑는 겁니다」

리코(Aqours 붕괴를 막기 위해서라면 싼 값이지……)

요우「…………」

리코「……그러면 뭐 한가지 부탁해도 될까?」

요우「응」

리코「손、잡고 가자」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51:35.22 ID:mfw8n2Gm.net


요우「손잡고!?」

리코「그래」

리코「부끄러워?」

요우「부끄럽지……고등학생이나 됐는데……」

리코「별로 드문 일은 아냐。더욱이 여학교에선 흔하고」

요우「그런거야?그래도 누가 보면……」

리코「아무도 우리들 신경 안 써」

 꽈악

요우「리、리코쨩!?」

리코「자、가자」

요우「이、이건 연인 깍지!」

리코「데이트니까 괜찮아ー」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54:24.37 ID:mfw8n2Gm.net


 터벅터벅

 <저애들손잡고있어-

 <둘다기여어!

 <선후배사이인가?

요우「저、저기 리코쨩?」

리코「……왜」

요우「……아까부터 굉장히 시선이 느껴지는데」

리코「기、기분탓이야」

요우「역시 놓고 가는 편이……」

리코「……」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59:56.16 ID:mfw8n2Gm.net


리코「요우쨩은 말야……」

요우「응……」

리코「나랑 손잡는 게 싫어?」

요우「그렇게 묻는 건 치사해……」

리코「나는……」

리코「요우쨩이랑 손、잡고 싶어」

요우「리코쨩……」

요우「알았어……오늘만、데이트니까 특별히야!!」

리코「고마워、요우쨩」

리코(이거이거 순조롭게 가고 있군요……후후후)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3:03:12.62 ID:mfw8n2Gm.net


 터벅터벅

요우「그래서、어디로 가는 거야?」

리코「@@카페。배도 슬슬 고프지?」

요우「거기 줄 엄청 길잖아……」

리코「확실히 예약 했습니다」

요우「역시나 리코씨」

리코「나도 한 번 가고 싶었으니까」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3:07:21.49 ID:mfw8n2Gm.net


 카페

요우「맛있다아……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냠냠

리코「……」

요우「왜 그래?아까부터 계속 이쪽만 보고」

리코「행복하게 음식을 먹는 요우쨩이 너무 귀여워서 그만」

요우「쿨럭」

리코「괘、괜찮아?」

요우「오늘 리코쨩 이상해……몇 번이나 귀엽다고 하고……」

리코「그게 정말로 귀여운 걸」

요우「그러지마……」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3:11:02.93 ID:mfw8n2Gm.net


 그 후로도――

리코「역시 고양이지ー」

요우「고양이 카페 처음 와봤어!귀여워!」

 ―

요우「이 인형 가지고 싶다-」

리코「맡겨만 줘 요우쨩」

요우「리코쨩 UFO 뽑기 잘해?」

리코「뭐 보고만 있어」

리코「저기요-!」

요우(바로 점원을……!!)

 ―

리코「모처럼이니까 속옷도 귀여운 걸로 사자」

요우「소、속옷은 좀……」

리코「여자끼리니까 부끄러울 거 없잖아」

리코「그래 맞아、서로의 속옷을 골라 주는 게 어때?」

요우「리코쨩의 속옷을 내가……!?」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3:15:58.18 ID:mfw8n2Gm.net


 밤

리코「이걸로 오늘의 데이트 플랜은 끝났습니다」

리코「어땠어 요우쨩?」

요우「……엄청 즐거웠어」

리코「후훗、다행이다」

리코「전해졌으려나?여자끼리의 장점」

리코(왠지 평범하게 데이트만 한 기분이 들지만……)

요우「응……전해졌어……」

리코(좋았어……이걸로 치카쨩의 고백을 거절 할리)

요우「리코쨩의 마음」

리코「!!??」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3:20:15.57 ID:mfw8n2Gm.net


리코「요、요우쨩?무슨 착각을――」

 쪽

요우「이、이건 그……오늘의 답례니까……」

요우「부끄러우니까 뺨에……입술은……아직……」

요우「그럼……앞으로 잘 부탁해!!」

요우「내일 학교에서 보자!!」

 타다닷

리코「」

 머엉-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8/23(水) 13:33:57.38 ID:AleckJw+.net

치카를 위해♡뿌리고 키운 백합의 씨앗♡♡
핀 꽃은ーー벚꽃색?!
3명의 사랑의 행방은 어디로ーー?
다음을 기대해줘!♡♡♡

1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00:21.16 ID:Lz2pzc9E.net


 귀가후・리코의 방

리코(…………)

리코(요우쨩에게 전화해서 오해를 푸는 거야……)

리코(나는 딱히 요우쨩과 사귀는 사이가 되고 싶어서 데이트 한게 아니라고……)

리코(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을……건데)

『앞으로 잘 부탁해!!』

리코(이상하네……)

리코(그때 요우쨩의 수줍은 미소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1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02:43.74 ID:Lz2pzc9E.net


리코(설마 요우쨩을 레즈로 만드는 동안 나도 레즈가……?)

리코(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왔다는 건가)

리코「아하하하하……」

리코(웃을 수 없어)

리코(여러 의미로 웃을 수가 없어)

리코(치카쨩에겐 뭐라고 해야 하지?)

리코(응원한다고 해놓고 뺐어버리다니 어처구니없는 년이잖아!!)

리코(살해당해도 할 말이 없다고!!)


1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05:31.09 ID:Lz2pzc9E.net


리코(그래……)

리코(그러니까 내가 할 일은 처음부터 정해져있어)

리코(요우쨩에게 전화를 해서、상황을 설명하면)

리코(나 같은 거보다 치카쨩 쪽이 요우쨩을 더 아껴줄 거라고)

리코(요우쨩이라면 분명 알아줄거야……!)


1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08:55.34 ID:Lz2pzc9E.net


 LINE・요우

리코:밤 늦게 미안 지금 전화해도 괜찮을까?

요우:꼭 전화여야 돼?

리코:응

리코:확실하게 말로 전하고 싶은게 있어

요우:으ー음

요우:오늘은 좀

요우:지금 리코쨩의 목소리를 들으면 못 잘 것 같아서

리코「」


1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10:38.64 ID:Lz2pzc9E.net


리코(역시 문자론 좀 그런데……)

리코(내일 방과후 라도……)

리코:알았어

리코:미안해 갑자기

요우:아냐

요우:나도 실은 말로 하고 싶지만

요우:오늘은 LINE 으로

요우:사랑해 리코쨩

리코(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

리코(자기 전에 러브콜이 아니니까!!)


1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12:33.91 ID:Lz2pzc9E.net


리코:잘자 요우쨩

요우:(´・ω・`)

요우:잘자

리코(…………)

리코(알아 주려나……)

리코(요우쨩 기준으로 보면、하루 만에 헤어지자는 거랑 같은 거고……)

리코(손쓸 방도가 없는 건가……)

 ――
 ―


1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14:35.26 ID:Lz2pzc9E.net


 다음날・2 학년 교실

치카「요우쨩 늦네ー」

리코「그렇네ー」

 딩동댕동 댕동

 다다닷 탓

치카「요우쨩 좋은 아침! 아슬아슬하게 세이프네!」

리코「안녕 요우쨩」

요우「……오하요ー소로ー」


1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16:45.23 ID:Lz2pzc9E.net


 쉬는 시간

리코「요우쨩、오늘 방과후」

요우「나 화장실 다녀올게!」벌떡

리코「앗」


 다음 쉬는 시간

리코「요우쨩 오늘」

요우「화장실 다녀올게!」벌떡

리코(설마)


 다음다음 쉬는 시간

리코「요우쨔」

요우「화장실!!」벌떡

리코(피하고 있다ーー!!)


1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18:47.14 ID:Lz2pzc9E.net


 점심

요우「오늘은 수영부 애들하고 먹을게!」벌떡


치카「왠지 오늘 요우쨩 바쁘네」

리코「무슨 일인 걸까」

리코(LINE도 답장 안해주고……)

리코(나、뭔가 했나?)

리코(아니、뭐고 자시고……)

 ――
 ―


1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21:13.41 ID:Lz2pzc9E.net


 연습후 부실

요우「그럼 우리들 이후에 볼일이 있어서 이만ー!!」

요시코「잘 있으라고 리틀데몬들」기랑

 우다다

리코「…………」

리코(결국 눈 한 번 마주치지 못하고 하루가 지나갔다……)

리코(어째서 피하는 거야……설명해줘……)

리코(이렇게 된거 LINE으로 장문의 메시지를……)

치카「리코쨔-앙」


1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22:59.52 ID:Lz2pzc9E.net


치카「리코쨩?」

리코「아、미안미안。생각 좀 하느라」

리코「왜?」

치카「이대로 부실에 남아 줄래? 조금 할 말이 있어서」

리코「알았어」

치카「고마웟。그런고로 다이아 선배、문 단속은 저희가 할게요」

다이아「알겠습니다。아무쪼록 늦게 돌아가지 않도록 하세요」

치카「네ー에」


1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25:10.18 ID:Lz2pzc9E.net


 ――

리코「그래서 할 얘기는?」

치카「」두리번두리번

리코「?」

치카「전에 말한……고백 건인데……」

리코「!」

리코「아아、크리스마스의 요우쨩에게 고백한다는 그거?」

치카「응……」

치카「크리스마스가 아니라……」

리코「……」꿀꺽

치카「이번 주에 하려고 생각 중이야」

리코「헤?」


1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28:25.80 ID:Lz2pzc9E.net


리코「왜 그렇게 갑자기……」

치카「그……」

치카「역시 크리스마스는 연인으로써 보내고 싶다~ 해서///」

리코「…………」

리코「Aqours의 파티 안 가려는 거야?」

치카「파티는 갈거야。그 후에、요우쨩네 집에 묵게 해달라고 하게」

리코「」

치카「아、아니、이상한 의미는 아니라고?요우쨩네 어머니도 있을 거고、하고 싶어도 못 하……아 이게 아니고!」

치카「전혀 기대같은거 안하고 있으니까!!」

리코(아아아아아아아!!!!!!!)


1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31:00.59 ID:Lz2pzc9E.net


치카「그래서 말야、파티후에 단둘이~ 같은건 신경 쓸 필요 없다고」

리코(머리 속이 핑크 빛이구만!!)

리코(아직 고백도 안했는데 어디까지 생각 중인 거야!?)

리코(라고 딴죽을 걸 때가 아니지……)

리코(만약 이대로 고백한다면……)


1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33:37.62 ID:Lz2pzc9E.net


 ~~~

치카「줄 곳 좋아했습니다。저랑 사귀어 주세요!!」

요우「미안……나、리코쨩이랑 사귀고 있어서……」

치카「에?」

 ―

치카「리코쨩 무슨 일이야 이게?」째릿

리코「여기에는 사정이……」

치카「듣기 싫어!!」

리코(물어본건 그쪽인데!?)

 나 사망 END


1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36:20.14 ID:Lz2pzc9E.net


치카「리코쨩?」

리코(이런 일이……)

리코(나는 아직 죽고 싶지 않아……)

리코(나도 사랑이 하고 싶다고……!)

리코「고백 말인데……」

치카「응」

리코「역시 아직 이르지 않을까」

치카「에?」


1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38:35.10 ID:Lz2pzc9E.net


리코「치카쨩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리코「요우쨩이 준비가 안 됐을지도 모르잖아?」

리코「적어도 겨울에 러브라이브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아」

치카「으ー음……」

리코「치카쨩 잘 생각해 봐?」

리코「사랑은 사람의 눈을 멀게한 다잖아?」

리코「그러니까 만약의 만약을 더해서……응?」


1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40:46.29 ID:Lz2pzc9E.net


치카「왜 그렇게 막는 거야?」

리코「에」

치카「이 전에는 그렇게 응원했으면서……」

치카「혹시 리코쨩도 요우쨩이 좋아진 거야?」

리코「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


1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43:59.79 ID:Lz2pzc9E.net


치카「음ー、수상해……」

치카「오늘도 계속 요우쨩만 바라봤고……」

리코「그건……」

치카「내게서 요우쨩을 뺐어가는 건 싫어!!」

리코「아니야!? 정말로 아니야!!」

치카「그럼 왜 갑자기 고백을 막는 거야」

리코「나、나는 그저……러브라이브를 생각해서……」

치카「거짓말」

리코「어째서」

치카「여자의 감!」

리코「……」

리코(획실히 거짓말이긴 한데!!)


1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46:39.47 ID:Lz2pzc9E.net


치카「지이ー……」

리코「…………」

리코「알았어……말할게……」

리코(이렇게 된거……)

치카「응、말해줘」


1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52:43.86 ID:Lz2pzc9E.net


리코「…………밖에 없으니까」

치카「에?」

리코「나에게 있어서 치카쨩은 특별한 존재야」

리코「스쿨 아이돌을 함께 할 수 있게 해주고、피아노 때도 힘을 줬어」

리코「매일 함께 등하교를 하고、매일 늦게까지 수다를 떨어……」

리코「이렇게 까지 친했던 사람은 치카쨩이 처음이야」

치카「…………」


1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55:41.91 ID:Lz2pzc9E.net


리코「그런 치카쨩이 요우쨩과 사귀거나 하면」

리코「나는 혼자가 돼」

치카「그、그런 건――」


리코「나에겐 치카쨩 밖에 없어!!」


치카「리코쨩……」

리코「으읏……우으……」또르륵

치카「갑자기 치사하잖아……나는 이미 결정했는데……」

리코「(눈물이)치사하단건 나도 알아……」

리코「그래도 부탁할게……」

리코「고백은 다시 생각해줘……(아직 죽고싶지 않아)」


1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59:38.27 ID:Lz2pzc9E.net


치카「…………」

리코「…………」

치카「응……좋아……」

리코「치카쨩……」

치카「요우쨩은 포기 할게……」

리코「고마…………어?」


1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6:03:29.32 ID:Lz2pzc9E.net


리코「치、치카쨩? 무슨 착각을――」

 쪽

치카「이、이건 그……리코쨩을 울려버린 사과라고 할까요……」

치카「아하하……퍼스트키스는 요우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일이란 모르는 거네」

치카「그、그럼 난! 다이아 선배한테 볼일이 있으니까 먼저 돌아가줘!!」

 드르륵

치카「앞으로 잘부탁해!! 리코쨩!!」

 다다닷

리코「」

 머엉-

 

1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8/25(金) 16:36:18.19 ID:OMuh14RF.net
 천성이 레즈
1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8/25(金) 19:06:00.67 ID:tebUfQwa.net
 이래서 오토노키자카 출신은 곤란 하다니까
2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06:16.13 ID:FHjk1SR0.net


 밤・리코의 방

리코「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리코「정말로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리코「난 그저……두 사람을 이어주려고 한 것뿐인데……」

리코「어째서 내가 두 사람과 이어진 거야!?」

리코「애당초、난 한번도『사랑해』라던가『사귀자』같은 말은 하지도 않았잖아」

리코「왜 그렇게 받아 둘이는 건데!? 뭔야!? 레즈야!?」


2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09:49.53 ID:FHjk1SR0.net


리코「하아~~~……」

리코「정말 더 이상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누가 좀 알려줘……」

천사리코『리코쨩。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어요』

천사리코『두 사람에게 정직하게 모든 것을 말하는 겁니다。그러면 아마 분명 목숨만은 건질 수 있을 거예요』

리코「그래 늦지 않았을……」

악마리코『좋은게 좋은거잖아。그 두 사람을 너의 훌륭한 손가락 테크닉으로 연주하는 건 어때?』

리코「내가 연주하는 건 피아노뿐이야!!」


2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12:40.67 ID:FHjk1SR0.net


리코「그러고 보니、요우쨩이 답장을 보냈었지……」

리코「이젠 LINE도 보기 싫어……무서워……」


 LINE・요우

요우:오늘은 정말 미안

요우:리코쨩을 보는게 부끄러워서 도망쳐버렸어

요우:이건 그 사과라고 할까

요우:실은 학교에서 보여주려고 했지만

요우:못 보여줬으니까 사진으로

『어제 내가 골라준 속옷을 입은 요우쨩의 사진』

리코「」


2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16:24.23 ID:FHjk1SR0.net


리코:요우쨩! 사진 왜 찍은 거야!?

요우:아、드디어 답장왔다

요우:리코쨩이 기뻐해 줄까 해서

요우:어때?

리코:엄청 잘 어울려

리코:이게 아니라!!

리코:안 된다고! 이런 사진 찍거나 보내면

요우:에ー? 그래도 리코쨩한테만 보여줄 건데?

리코:안돼! 핸드폰 잊어버리거나、누구한테 잘못 보내면 어쩔 건데!?

요우:아ー

리코:뭐가 잘못돼서 인터넷으로 흘러들어가면 평생 지우지도 못하니까 조심해야지、스쿨 아이돌이잖아

요우:응、알았어

요우:그럼 다음 데이트 때 입고 갈게!

리코(아니아니아니아니!!)


2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19:05.00 ID:FHjk1SR0.net


리코(말하는 거야、사쿠라우치 리코)

요우:이번 데이트는

리코(다음 데이트는 없다고……)

요우:내가 준비할테니까

리코(이게 마지막 기회……!)

요우:리코쨩 처럼 능숙하게 에스코트는 못 하지만

리코(그리고 전화로 전부 털어놓는 거야!!)

요우:기대해줬으면 해!

리코:응! 기대하고 있을게!

리코(아아아아아아아아아!!!!!!!!!)


2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22:27.02 ID:FHjk1SR0.net


요우:그럼 나、목욕하러 갈게

리코:잘 다녀와

리코(아니야……)

리코(손이 멋대로……)

리코(아니 어쩔 수 없잖아……)

리코(이렇게 기특하고 귀여운 여자친구가 또 있어? 아니 없지)

리코(아하하……나、지옥행 결정인가……)

<리코쨔-앙


2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26:11.71 ID:FHjk1SR0.net


리코(아하하……사신이 날 부르고 있어……)

리코(갈때가……)

<리코쨔-앙

<내여자친구인

<리코쨔-앙

리코(…………사신이 더 나았어!!)


2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29:28.92 ID:FHjk1SR0.net


 베란다

리코「치카쨩? 밖에서 그런 식으로 부르는 건 그만두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치카「미안미안。그만 들떠서」

리코「…………그래서、무슨 일이야?」

치카「일이 없으면 부르면 안돼?」

리코(아、큰일이다)

리코「아、아니、그런게 아니라……꽤 급하게 부른 것 같아서……」

치카「아하하、농담이야 농담。치카는 그렇게까지 귀찮은 여자가 아니라고!」

리코(하아- 다행이다……)


2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33:35.42 ID:FHjk1SR0.net


치카「그게 말이야、리코쨩한테 꼭 해야할 얘기가 있어서……」

리코「응……말해……」

치카「나 말야…………실은 리코쨩도 신경이 쓰였었어……연애적인 의미로」

리코「에」

리코(뭐야 이 충격적인 고백)

치카「하지만 역시、오래전부터 요우쨩을 좋아했으니까 그런건 생각하지 말자 했거든」

치카「게다가 예비예선 때 펑펑 울던 요우쨩을 보면서、다시 한 번 요우쨩의 곁에는 내가 있어야 하구나 느꼈어」

치카「그런데、오늘 겨우 깨달은 거야」

치카「내가 정말로、곁에 없으면 안되는 사람은 리코쨩이란 걸」


2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37:45.54 ID:FHjk1SR0.net


치카「이런 시골에 혼자 전학온 리코쨩과」

치카「지역 모두에게 사랑받는 요우쨩」

치카「소꿉친구인 카난쨩도 있는데다、매일 같이 등교하는 요시코쨩도 있고、최근에는 마리쨩과도 굉장히 사이가 좋아졌지 요우쨩」

치카「근데 난、리코쨩의 마음도 눈치 못채고、고백 상담이나 하고……정말 미안해」

치카「나、엄청 기뻤다……항상 찾는 건 요우쨩이고、나는 덤 같은 거였으니까」

치카「『나에겐 치카쨩 밖에 없어』그 한 마디에 마음이 움직였어……」

치카「아하하、이러면 왠지 내가 가벼운 여자인 것 같지만、안심해」

치카「앞으로는 계속 리코쨩의 옆에 있을 테니까!!」

리코(무거워무거워무거워무거워무우ーーーーー거웟!!!!)


2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41:18.03 ID:FHjk1SR0.net


리코(너무 무겁잖아!! 가볍다니 장난치지 말라고!!)

리코(너무 무거워서 압사 직전이야!!)

리코(압사 당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

치카「에헤헤、왠지 부끄럽네」

리코(나는 한 발짝도 안 움직이는데 주변이 점점 무너져가는 기분이야……)

치카「쑥스럽긴해도、이런건 제대로 말해야 하니까」

리코(이제 이 이상、무너지기 전에 말해야 해……!)

치카「사랑해。리코쨩」

리코(전부 오해라고……!!)

치카「리코쨩은?」

리코「나도 사랑해、치카쨩」

리코(아아아아아아아아!!!!!!!!!)


2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45:11.11 ID:FHjk1SR0.net


치카「역시 쑥스럽네 에헤헷」

치카「그럼 나、목욕하러 이만」

치카「내일 보자!」

리코「으、응……내일 봐」

 

리코「…………」

리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47:43.33 ID:FHjk1SR0.net


리코(아니 어쩔 수 없잖아!!)

리코(저렇게 어려보이는 얼굴에 안 어울리게 모성이 넘치는 여자친구가 또 있어? 아니 없지)

리코(아하하……내일이 너무 무서워서 지옥으로 도망치고 싶은 기분이야……)

리코(목욕하고 자자……)

리코(이건 분면 악몽)

리코(자고 나면 깰 거야)

리코(자자!!)


2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52:00.91 ID:FHjk1SR0.net


 취침전

 띠링♪

리코(이 시간에 누구야)

리코(굿나잇 LINE 인가?)

리코(무서워)

 LINE・요시코

요시코:리코 선배、일단 이 기사를 봐봐

『URL』

리코(요시코쨩인가……별일이네)

리코(대체 무슨 기사 길래……)

『Twi○ter에서 화제! 누마즈 역에 나타난 러브러브♡여대생?커플!!』

리코(헤에~ 누마즈는 레즈 커플이 많은가 보네)

리코(이런 연인 깍지 같은 거나하고)

리코(엣!! 이 사진 나랑 요우쨩이잖아!!!!!)


2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56:01.21 ID:FHjk1SR0.net


리코(어째서!? 도촬?? 범죄라고 범죄!!)

리코(일단、얼굴이 확실히 찍히진 않았지만!!)

리코(복장이 완전 어제의 우리야!!!)

리코:요시코쨩! 이거 뭐야!?

요시코:아니 묻고 싶은 건 이쪽인데…

요시코:인테넷에선 지금、장난아니라고

요시코:목격자의 증언까지 나와서 Aqours의 두 사람이지 않을까란 말까지 나오고

리코:어떻게든 해주세요 타천사 님

요시코:무립니다


2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7:00:14.81 ID:FHjk1SR0.net


요시코:그보다

요시코:정말로 리코 선배랑 요우 선배야?

요시코:두 사람치곤 보기 드문 복장인데…

리코:아닙니다

리코:결코 우리가 아닙니다

요시코:그래…

요시코:그럼 괜찮잖아

리코:괜찮지가 않습니다

리코:소문으로 인한 피해가…

요시코:오히려 플러스 요소일 것 같은데、스쿨 아이돌적으론

리코(전혀 플러스가 아닙니다。붕괴 직전입니다)


2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7:04:20.06 ID:FHjk1SR0.net


요시코:뭐 난 리코 선배의 편이니까

리코:감사합니다 요하네 님

요시코:기분 좋네

리코:이 기사 다른 누구한테 보여줬어?

요시코:리코 선배가 처음이야

리코:모두에겐 비밀로!

요시코:상관없지만

요시코:정리해서 퍼지고 있으니까 내일 모래쯤은 우리들 사이에서도 꽤 시끌벅적할 것 같아

리코:(T_T)


2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7:08:56.67 ID:FHjk1SR0.net


요시코:그럼

요시코:당신에게 타천사의 축복이 있기를

리코:고마워 요시코쨩

리코:잘자

요시코:쉬어


리코(…………)

리코(아하하하하하)

리코(하나님도 끔찍한 일을 하는 구만)

리코(뭐 그래도 스스로 말하고 죽나、상대가 알아챈 후 죽는가의 차이네)

리코(응! 내일 죽자!!)


2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23:00.02 ID:bBCbv/xA.net


 아침

 삐삐삐삐삐 툭

리코「으……으ーーー읏」

리코「눈부셔……」

리코「하지만 기분 좋은 햇살」

리코「거 죽기 딱 좋은 날이네!」


2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26:41.15 ID:bBCbv/xA.net


리코(우선 요우쨩에게 LINE으로……)

리코:좋은 아침

리코:오늘 연습후、음악실로 와줄 수 있을까요?

리코:단둘이서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리코(이렇게)

리코(이걸로 이젠 돌이킬 수 없어)

요우:좋은 아침

요우:응、알았어

요우:나도 리코쨩한테 듣고 싶은게 있어서

요우:오늘은 도망치지 않을거니까 안심하고!

리코(듣고 싶은거……?)


2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29:00.74 ID:bBCbv/xA.net


리코(뭐 신경쓰지 말자)

리코(지금 그럴 상황이 아니니까……)

리코(나머진 목숨이 붙어있으면、베란다에서 치카쨩에게 전하자……)

리코(붙어있으려나……)


2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32:22.43 ID:bBCbv/xA.net


 ―

치카「좋은 아침 리코쨩!」

리코「조、좋은 아침」

치카「저기 리코쨩」

리코「응」

치카「사귀는 사이니까 손잡고 가자!」

리코「엣」

리코「근데 누가 보기라도 하면……」

치카「학교 근처까지 라도!」

리코「……으、응」

 꽈악

치카「아、연인 깍지가 아니네」

리코「」


2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35:17.42 ID:bBCbv/xA.net


리코「미、미안……익숙하지가 않아서……」

치카「아냐、신경 안 쓰니까!」

치카「그럼 갈까♪」

리코「응……」

리코(순간 심장이 두 번 정도 멈출 뻔했는데……)

리코(이미 살아 있다는 느낌이 없어……차라리 죽여줘……)


2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39:18.48 ID:bBCbv/xA.net


 2 학년 교실

 드르륵

요우「오하요ー소로ー!!」

치카「요우쨩 안녕ー、오늘은 기운 넘치네」

치카「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어?」

요우「응! 엄청 좋은 일이 있었어」

치카「에- 뭔데뭔데-?」

요우「에헤헤、비・이・밀」슬쩍

리코「……………………」

치카「아ー 알려줘ー。궁금하지 리코쨩?」

리코「구、궁금하네」

리코(나는 나무가 되고 싶다)


2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42:32.85 ID:bBCbv/xA.net


 점심

요우「저기저기 치카쨩」

치카「응ー?」

요우「전부터 신경쓰이던 @@란 카페。저번에 갔다」

리코「!?」

치카「에ー좋갰다ー! 줄 엄청 길지 않아?」

요우「그게 말야ー、우연히 가게가 한산해서 쉽게 들어갔어。혼자기도 했고」

리코「…………」

치카「어때? 맛있었어?」

요우「엄청 맛있었어。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정도。치카쨩도 다음에 가봐?」

치카「응! 다음에 둘이서 가자」

치카「리코쨩!!」

리코「푸흡」


2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46:04.58 ID:bBCbv/xA.net


치카「괜찮아? 리코쨩」

요우「왜 그래 리코쨩?」

리코「괘、괜찮아……잠깐 사레들려서……」

리코「신경쓰지마……」

리코(하하하……이것이 마의 트라이앵글……위가 아파)

리코(자업자득이지……하핫)


2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49:06.98 ID:bBCbv/xA.net


 연습후

치카「오늘 나、집안일이 있어서 먼저 갈게! 바이바이」

<또봐-


리코(오늘은 같이 못 갈 것 같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리코(뭐 수고를 덜었네)

리코(이제 느긋하게 사지로 나갈 수 있겠어)

요우「…………」


2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53:41.90 ID:bBCbv/xA.net


 음악실

 드르륵

리코「기다렸지。요우쨩」

요우「늦었네、리코쨩」

리코「미안해。조금 각오를 다지는데 시간이 걸려서」

요우「각오?」

리코「응……각오」

요우「그렇게나 중요한 이야기구나」

리코「응……엄청」

요우「그럼、말해줄래?」

리코「요우쨩…………」

 

리코「죄송합니다!!!!!」

 도 게 자 리 코


2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00:23.02 ID:bBCbv/xA.net


요우「잠ㄲ、리코쨩!?」

요우「바닥 더럽다고! 고개 들어?」

리코「괜찮아!!」

리코「이대로 들어줘!!!」


――사쿠라우치 리코는 모든 걸 설명했다

자신은 레즈가 아니란 것。치카를 위해 요우를 데이트의 초대 한 것。모든게 착각이란 것。

말하지 못했던 것들。왜 치카랑 사귀게 됐는지를。자신에게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는 것을。

두 사람을 속인 지금의 상황을 숨김 없이 모두――

그리고――

자신이 레즈가 아니란 것을 확실히 말했다。


2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04:09.20 ID:bBCbv/xA.net


리코「정말로 죄송합니다」

리코「나、둘에게 최악의 짓을 했어」

리코「사과해서 용서받을 생각 따위 없어」

리코「그래도……사과하게 해줘……」

리코「정말。죄송합니다」

요우「…………」

요우「그래。전부 내 착각이었구나」

리코「착각이 아냐!!」

리코「내가 속인 거야! 나쁜건 나야!!」

리코「요우쨩도 치카쨩도 뭐 하나 잘못한거 없어!!!」


2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07:56.40 ID:bBCbv/xA.net


요우「리코쨩」

리코「넵」

요우「이제 고개 들어……도게자는 그만해」

리코「그래도……」

요우「나는 괜찮다고 하는 거야」

리코「…………고마워」


2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12:47.13 ID:bBCbv/xA.net


요우「사정은 잘 알겠어」

리코「……」

요우「나도 뭔가 이상한데~ 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리코「……」

요우「리코쨩、나한테 좋아한다고 말해주지도 않았고」

리코「미안……」


2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16:14.09 ID:bBCbv/xA.net

요우「이젠 사과 안해도 돼」

리코「난 사과 말곤……」

요우「그러니까 괜찮아」

요우「리코쨩에게 악의가 없었다는 건 잘 알겠으니까」

요우「그치」

요우「치카쨩?」

리코「에」

 

치카「아하하。나、요우쨩에게 차일 거였구나」

리코「치、치카쨩!?」


2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19:39.70 ID:bBCbv/xA.net


리코「먼저 돌아간다고……왜 음악실에……」

치카「속여서 미안해」

치카「뭐 그래도 먼저 속인건 리코쨩이니까? 쌤샘이란 걸로」

리코「쌤쌤이라니……겨우 그걸로」

치카「됐어 됐어」

치카「그보다」

리코「……?」


2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22:58.26 ID:bBCbv/xA.net


치카「우리들、알고 있었어」

요우「리코쨩이 양다리 걸친거」

리코「에?」

치카「그게 아닌 이상 오늘 하루 종일、그렇게 괴롭힐리가 없잖아」

요우「우리 나름의 벌?이지」

리코「그랬던 거구나……」

리코「근데 언제부터……?」

치카「실은 어제 밤에、목욕하고나서――」


2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27:03.62 ID:bBCbv/xA.net


 어젯밤・치카의 방

치카「후우~ 시원하다」

치카「그럼……」

치카「요우쨩에게 리코쨩이랑 사귄다고 말하는 거야」

치카「친구를 속이는 건 좋지 않아」

치카「그게 최소한의 예의지」

치카「리코쨩을 선택한 것의……」


2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32:06.24 ID:bBCbv/xA.net


 pllllllll

요우『여보세요』

치카「갑자기 전화해서 미안。지금、괜찮을까?」

요우『괜찮은데- 왜?』

치카「그러니까……저……」

요우『응?』

치카「나…………리코쨩이랑 사귀기로 했어」

요우『에、나도 리코쨩이랑 사귀고 있는데』

치카「엣」

요우「엣」

 ――


2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36:45.93 ID:bBCbv/xA.net


치카「그 후의 일은、조금 우리들의 이미지가 걸려 있어서 말은 못하지만」

리코(도대체 무슨 일이……)

치카「결론만 말하자면、리코쨩에게 무슨일이 있지 않았을까 하고」

요우「이틀 연속으로 다른 아이에게 손을 대다니、아무리 리코쨩이라도 말도 안된다고」

리코(애초에 손 댄적도 없는데 말이죠……?)

치카「아무튼、그런 이유로」

치카「솔직하게 말해줘서 다행이야」

요우「한때는 어쩌나 걱정했다고」

치카「그치」

요우「그치」

리코(솔직하게 말 안 했으면 어떻게 되는 거지……)


2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40:47.79 ID:bBCbv/xA.net


리코「정말로 죄송했습니다……」

치카「이제 됐다니까。리코쨩은 우리들을 위해 그런 거였잖아」

요우「내가 치카쨩을 차버리면 큰일이 될거라고……」

리코「아냐……내가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았으면 이런 일은」

치카「그건 아니야 리코쨩」

리코「헤?」

치카「리코쨩이 응원해주지 않았어도、고백은 했을 거야」

치카「내 안에서 이미 결정이 나있었다고 할까……그저 확인을 하고 싶었을 뿐이었고……」

치카「아하하、나 엄청 귀찮지」

리코「……그렇지 않아」

치카「고마워、리코쨩」


2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44:56.55 ID:bBCbv/xA.net


치카「좋아! 그럼 이 이야기는 이걸로 끝!!」

요우「일단락!」

리코「고마워……둘다……이걸로 이제 전 처럼――」

치카・요우「그건 무리려나」

리코「에」

리코「그、그렇지……아무리 그래도 너무 뻔뻔했지……하하하」

리코「나、무슨 소릴……」

치카「아니야 리코쨩」

요우「착각하는 것 같은데 리코쨩」

리코「에?」

치카・요우「우리들、헤어질 생각 없어」

리코「엣」


2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49:42.20 ID:bBCbv/xA.net


리코「그건 즉……나보고 양다리를 계속하라고……?」

치카「양다리가 아니야」

요우「샛이서 사귀는 거야!!」

리코「에ーーー!?」

리코「자、잠깐 기다려봐!?」

치카「응、기다릴게」

리코「어째서 그렇게 냉정한 거야!?」

요우「우리들은 어제 이미 결정한 거니까」

리코「에에……」


3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53:27.86 ID:bBCbv/xA.net


리코「애초에 난……아까 말한 것처럼 레즈도 아니고……」

요우「리코쨩은 우리랑 사귀는게 싫어?」

리코「싫지는 않지만……그래도……」

치카「안심해 리코쨩」

치카「리코쨩은 어딜 어떻게 봐도 레즈야!!」

리코(대체 어디에 안심할 요소가!? 오히려 조금 상처 받았는데!!)

요우「맞아! 리코쨩은 레즈!!」

리코「…………」


3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58:42.66 ID:bBCbv/xA.net


리코「둘 다 잘 생각해봐……셋이서 사귀는 건 절대로 이상하다고……」

치카「여자끼리 사귀는 시점에서 평범한 것도 아닌데 새삼스럽게」

요우「보통 괴수 졸업이네」

리코「…………」

리코「저、정말로 셋이서 사귈거야?」

치카「응! 나는 처음부터、요우쨩이랑 리코쨩 다 좋아했으니까///」

요우「나는 리코쨩 덕분에 레즈에 눈뜰 수 있게 됐으니까」

리코(너무 과하잖아……)


3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3:08:26.43 ID:bBCbv/xA.net

치카「그러니까、걱정할 필요 없어」

리코「걱정된다고……이것저것 전부 불안해……」

치카「리코쨩。우리들 세 사람의 처음이 기억나?」

리코「우리들의……처음……?」

치카「응」

치카「우리들의 처음」

치카「그건――」

 


『엄청 좋아한다면 괜찮아!♡♡♡』

*다이다이

 Happy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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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2:56:35.46 ID:Xx2do0MrO


 변태 캐붕 백합 리코 주의
 짧고 시시한 글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2:59:18.16 ID:Xx2do0MrO


리코(칠석 소원・・・)

리코(반에 배치된 탄자쿠에、소원을 적어야 되는데・・・)

리코(내 소원이라、그거야 당연히 있지・・・)

리코(치、치카쨩이랑・・・///)두근두근

리코(치카쨩이랑 이런저런 일을・・・・///)하아하아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3:07:45.62 ID:Xx2do0MrO


리코「!」핫

리코(안되지・・・! 그만 이상한 걸 생각했어)

리코(・・・학교 행사인데、내 변태같은 망상을 쓸 순 없지。내가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알려졌다간、예전의 요시코쨩 처럼 등교 거부를 해야 할지도 몰라・・・)

리코(제대로 쓰자・・・Aqours의 모두랑 계속 사이 좋게 지낼수 있기를! 이라던가、러부라이브 우승! 같은걸・・・)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3:18:10.74 ID:Xx2do0MrO


리코(・・・)

리코(・・・치카쨩・・・)

치카(망상)『리코쨩 사랑해!』

리코(///)

리코(・・・시、시험 삼아 이것저것 적어 보는 건・・・괜찮겠지・・・?///)

리코「・・・」쓱쓱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3:24:04.43 ID:Xx2do0MrO


???「리-코쨩!」

리코「꺄악!!///」

치카「우왓!!」

리코「치、치카쨩!?///」두근두근

치카「리・・・리코쨩・・・갑자기 소리 지르면 놀라잖아~・・・나까지 소리 질러버렸네。에헤헤」

리코「아、아하하・・・」

리코(・・・나야 말로 깜짝놀랐잖아・・・변태 같은 얼굴 하고 있진 않았겠지・・・ ?)두근두근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3:27:17.55 ID:Xx2do0MrO


치카「아!! 열심히 뭘 쓰나 했더니、탄자쿠!」

리코「!」샤삭

리코(세、세이프・・・!? 이런 걸 들켰다간 예전 요시코쨩 처럼 될 거야・・・)

치카「?」

리코「아하하・・・」

치카「・・・왜 숨기는거야?」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3:30:37.07 ID:Xx2do0MrO


리코「・・・그러니까・・・다 、다른 사람한테 소원을 보여주면、부끄럽지 않아・・・?」

치카「아~、확실히。그런데・・・」

리코(응?)

치카「・・・리코쨩의 소원・・・봐버렸는데・・・♪」

리코「・・・에?」

치카「봐버렸어♪」

리코(거짓말이지・・・?)

리코(저、정말로・・・치카쨩의 이걸 저렇게 하고싶다는 변태 소원을、들킨 거야ー!?)쿠ー쿵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3:36:42.56 ID:Xx2do0MrO


리코(・・・끝났어・・・)

리코(・・・나와 치카쨩의 새콤 달콤한 두근두근 고교생활은 끝났어・・・)

치카「리코쨩?」

리코(・・・그리고、이제부터 나는 학교의 모두들에게、친구를 가지고 이상한 상상이나 하는 변태 치녀라고、멸시를 당하겠지・・・)

치카「나 기뻐!」

리코(・・・?)

치카「리코쨩、나도 탄자쿠에 같을걸 썼어!」

리코「・・・에?」

리코「에에에에에에에에에!!」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3:42:13.18 ID:Xx2do0MrO


치카「리、리코쨩?왜 그래 갑자기?」

리코「그랬어!? 치카쨩도 그랬던거야!? 정말로!?」

치카「으、응・・・///」

리코(잠깐만・・・이건・・・거짓말이지・・・? 이럴리가 없는데요!!///)두근두근

리코(나랑 치카쨩이 한마음 이라니!!///)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3:46:50.89 ID:Xx2do0MrO


치카「리、리코쨩 무서워! 그리고 얼굴 가까운데!?////」

리코「지、지금 당장 학교를 나가서 단 둘이 있자!?///」

리코(그리고 치카쨩과 이런거나 저런걸・・・!)하아하아

치카「왜、왜 그래!? 리코쨩 무슨 소릴 하는거야!?」

리코「! 미、미안・・・기뻐서 그만 흥분 해버린 것 같아」

치카「・・・으、응・・・어쨌든 떨어져 줘・・・얼굴 너무 가까워・・・///」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3:50:58.16 ID:Xx2do0MrO


리코「응・・・」

리코(뭐지 치카쨩의 이 차가운 느낌은・・・내가 너무 흥분해서 질린 건가・・・)

리코(어쨌든、설마 우리가 한마음이었다니、흥분하는 것도 어쩔 수 없지?)

리코(게다가、서로 좋아하니까 앞으로도 얼마든지 이것저것 할 수 있고・・・)

리코「///」우흐흐

치카「・・・내가 리코쨩의 소원을 봤다고 말하긴 했지만」

리코「응?」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3:54:36.67 ID:Xx2do0MrO


치카「실은 전부다 본 게 아니라・・・」

리코「에?」

치카「맨 앞의『치카쨩』이란 글자만 봐서・・・」

리코(・・・이거 혹시・・・)

치카「리코쨩 분명 우리 세명이、계속 사이좋게 지내게 해주세요라고 적었을 테니까・・・에헤헤///」

리코(・・・)

리코(치카쨩 귀여워)

리코(『치카쨩』이란 앞 글자만 보고 이렇게까지 우정을 믿다니 천제네。리코 울 것 같아・・・)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3:59:07.77 ID:Xx2do0MrO


리코(・・・그건 그렇고 내 마음 너무 불순하지 않아・・・?)

리코(아까 전에 착각은 아무래도 좋아。결국 내가 변태 치녀란게 들키지도 않았고・・・)

리코(내 변태력이 들키지 않았으니까 치카쨩한테 미움 받을 걱정도 없고、앞으로도 지금 처럼 두근두근 학교 생활을 보내서、정신 건강도 지킬 수 있고 즉 결론은 치카쨩 엄청 좋아///)

리코(하지만 조금 우울하네・・・)리무룩

치카「리코쨩 왜 그래?」

리코「아、아니・・・아무것도 아니야」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4:01:51.42 ID:Xx2do0MrO


치카「이야~근데 기쁘네~。세명다 똑같은 걸 적다니!」

리코「그 말은 요우쨩도?」

치카「맞아」

리코「근데 요우쨩은?」

치카「에? 아까까지 같이 있었는데・・・으ー음、화장실인가・・・잠깐 보고 올게」타닷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4:05:09.82 ID:Xx2do0MrO


리코「・・・」

???「빈틈!!」팟

리코「헷!?」

요우「후후후!」

리코「엣 요우쨩! 어디 있었어・・・?」

요우「청소 도구함에 숨어있었지 말입니다!」척

리코「청소 도구함・・・? 어째서 그런 곳에・・・」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4:08:00.09 ID:Xx2do0MrO


요우「아까 두 사람의 모습을 보다 보니、아무래도 리코쨩、치카쨩 한테는 비밀인 소원이지?」

리코「에・・・」

요우「그래서、자♪」팔랑

리코「앗!! 내 탄자쿠!!」

요우「리코쨩이 감추는 소원을 봅니다!」

리코「그만둬어어어어!!」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4:10:39.34 ID:Xx2do0MrO


요우「・・・」슥

리코「아・・・아아・・・」

요우「읏・・・!///」획

리코(아、탄자쿠에서 눈을 돌렸다・・・)

요우「응・・・」

리코「・・・」

요우「・・・왠지、미안・・・리코쨩이 비밀로 한 이유가、이런 소원을 적어서 그랬던 거구나・・・」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4:13:58.62 ID:Xx2do0MrO


리코「으으・・・」

요우「아、걱정하지마!! 나、치카쨩 한테는 절~대로 비밀로 할테니까!!」

요우「・・・리、리코쨩의 취미도 이해할 테니까・・・에、에헤헤・・・」

리코「・・・」

요우「・・・」

요우「이、이거 돌려줄게・・・!」

요우「그럼 나 치카쨩한테 가서、계속 화장실에 틀어 박혀 있었다고 할테니까! 절대 이 일은 치카쨩한테 말 안 할테니까!! 미안! 그럼 이만!」타닷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4:16:29.79 ID:Xx2do0MrO


리코「・・・」

리코(보여 버렸다・・・나의 치카쨩을 향한 변태적인 치녀 망상・・・)

리코(・・・그、그래도、치카쨩한테 들키지 않았으니 괜찮은건가・・・?)

리코「・・・」하아

리코(그럴리 없잖아아아아아아아!?)

리코(최악이야아아아아!! 요우쨩한테 내 변태적인 치녀 망상을 들켰잖아!!///)

리코(칠석 따위 싫어어어어어!!)

 

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4:19:30.22 ID:Xx2do0MrO


치카「・・・리、리코쨩・・・」

리코「・・・치카쨩、왜 그래? 상태가 이상한데?」

치카「・・・」

요우「・・・에헤헤」

리코「!」핫

리코「서、설마・・・」

요우「리코쨩 미안! 비밀을 못 지키고 치카쨩한테 전부 말해버렸어!」

리코「거・・・짓말・・・치카쨩・・・」

치카「・・・」


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4:22:19.17 ID:Xx2do0MrO


요우「근데 비밀을 발설한 데에는 이유가 있어! 친구 중에 한명이 안 좋은 마음을 품고있다니 그럼 안되잖아! 이제부터 셋이서 차근차근 이야기해가자?」

리코「・・・」

치카「・・・」

리코(・・・이걸로、정말 끝이야・・・내 사랑은・・・)흑흑

치카「・・・리코쨩도、똑같았구나・・・」

리코「・・・에?」

치카「・・・실은、나도 리코쨩을 좋아 했어・・・///」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4:26:57.00 ID:Xx2do0MrO


리코「・・・에?」

치카「・・・///」

리코「에에에에에에!!」

요우「에에에에에에에에!!」

치카「나、나 같은 사람이라도 괜찮으면、사귀어주세요! ・・・서로 같은 마음이고・・・/// 벼、변태인건 무리지만」

리코「・・・저、정말?」

치카「응・・・///」

리코(착각이 아닌거지・・・?)

치카「리코쨩?」

리코(정말로 정말 정말인거지・・・)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4:30:12.31 ID:Xx2do0MrO


리코「나、나야 말로、무、무익한 여자지만 잘 부탁드려요・・・///」

치카「응!///」

요우「설마 하던 해피 엔딩이네! 칠석이 기념일이라니 굉장해!」

치카「근데 어느쪽이 견우고、직녀지・・・」

리코「내게 있어서는 치카쨩이 직녀님이야」

치카「나、나한테 있어서도 리코쨩이 직녀야!」

요우「잘 모르겠지만、메데타시 메데타시!」


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7/05(水) 14:30:44.27 ID:Xx2do0MrO


 끝입니다
 서투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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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0:51:57.29 ID:22eqJIJG.net

요우「저기 저기 뭐 읽고 있는 거야~ㅋ 」깔깔

리코「...」펄럭

치카「허이짜、뺏었다 뺏었어~ㅋ」슥

요우「치카쨩 나이스ㅋ」깔깔

리코「... 하아」

치카「... 뭐야 그 태도、짜증 나는데」

리코「... 볼일이 끝나고 나면 그 책 바로 돌려줘」

요우「우와~、밥맛없어 ㅋ」

치카「...」

리코「...」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0:56:02.32 ID:22eqJIJG.net

 밤

치카「... 또 저질러 버렸다... 」

치카「치카는 바보!... 친해지고 싶은 것뿐인데 왜 괴롭히는 거야!?」으아

치카「애、애초에 사쿠라우치도 사쿠라우치 나름이야!계속 말 걸어도 무시만 하고!!」

치카「...... 그래도 역시 치카가 나쁜 거지... 하아」

 따라란

치카「... 이웃분、또 피아노 연주하네... 」

치카「매일매일 같은 것만 하고 안 질리나... 」

치카「... 좋아하니까 안 질리는 건가…」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03:52.53 ID:22eqJIJG.net

 다음 날

치카「아아아정말!왜 내가 음악실로 악기 운반을 해야 되는 거야!?」

요우「어쩔 수 없잖아、부탁받았으니까」

 따라란

치카「... 누가 피아노 연주하나 보네... 」

요우「선생님 아냐? 실례합니다!! 」드르륵


리코「...... 」멈칫

치카「... 아」

요우「얼레~ㅋ 사쿠라우치씨 피아노 치는구나?ㅋ」

리코「... 」

치카「... 」

요우「어디 어디 나도... 」

치카「그만해 요우쨩」

요우「에?」

치카「사쿠라우치씨 집중하고 있었고、나빴어」

리코「!... 」

요우「아、그、그렇지... 」

치카「요우쨩、선생님한테 악기 운반 끝났다고 전해주고 올래? 나는 할 일이 있어서... 」

요우「맡겨주십시요!」척

 헐레벌떡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07:55.81 ID:22eqJIJG.net

리코「... 뭘까?」

치카「연주」

리코「... 다른 사람이 있을 땐 치고 싶지 않아」

치카「나 밖에 없고 괜찮잖아」

리코「... 그럼 저쪽 보고 있어」

치카「... 응」빙글

리코「...스읍...」

 


치카「... 굉장하잖아、사쿠라우치 씨한테 이런 특기가 있었다니 전혀 몰랐어」

리코「별말씀을」덜컥

치카「잠、어디 가는 거야」

리코「네가 있으면 기분이 안 좋으니까、돌아갈 거야」

치카「하? 잠깐! 」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12:27.42 ID:22eqJIJG.net

치카「... 」터벅터벅

리코「... 」터벅터벅

치카(우와、아무 생각 없이 쫓아왔더니 둘이서 같이 돌아가게 됐어... 어색해) 슬쩍

리코「... 」

치카(... 이렇게 보니까 사쿠라우치 씨는 어른스러운 느낌이네...)

리코「... 저기」

치카「!...ㅇ、왜? 」

리코「따라오지 말아줄래?」

치카「따、딱히 따라가는 게 아니라! 우리 집도 이쪽이야! 」

리코「...」

치카「무시하지 마... 」뿌우

리코「... 미안」

치카「에?」

리코「... 」

치카「...?」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16:08.35 ID:22eqJIJG.net

치카「... 저、저기」

리코「왜?」

치카「... 나... 싫어해?」

리코「... 」

치카「... 다、당연하지! 당연히 그러겠지... 」

리코「... 별로 싫어하지는 않아」

치카「...에?」

리코「... 」

치카「저、정말로?」

리코「왜 거짓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건데?」

치카「... 그런... 가... 그래 그렇구나...」찌잉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21:09.30 ID:22eqJIJG.net

치카(... 말하려면 지금 밖에 없어!)

치카(... 친구가 돼주세요... 이것만 말하면 되는 거야... 아、그래도...)

치카(지금까지 괴롭혀 놓고 이제 와서 이런 말하면... 화내려나...)

치카「... 저、저기말이야... 」

리코「우리 집 여기니까」

치카「화내지 말고 들어 줬... 에?」

리코「그럼」철컥

치카「에、자、잠깐만! 」

 쾅

치카「...우으...조금 더 빨리 말을 꺼냈으면... 」

치카「...가자 ......어레? 」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25:17.49 ID:22eqJIJG.net

치카「다녀왔습니다!! 」철컥

치카마마「어서 와~、무슨 일이니 그렇게 서두르고... 」

치카「그런 게 있어!!」허둥지둥

치카마마「???」


치카(사쿠라우치 씨는 이웃이었구나!... 그렇다는 건 마침 내방 건너편에서 매일 피아노를 치는 사람은...)

 드륵

치카(사쿠라우치 씨!!... 앗)


리코「... 으읏」벗 벗

치카「...엣취」

리코「...... 엣」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31:55.35 ID:22eqJIJG.net

리코「...!!」챠락

치카「잠、미안!! 미안해!! 」

치카(왜 이렇게 재수 없는 거야!?)

치카「... 하아... 모처럼 방이 옆이란 걸 알았는데...」

 드륵

리코「... 」

치카「앗... 그、그러니까... 」

리코「... 」

치카「이、이웃사촌이었구나! 몰랐어! 」아하하

리코「... 문패의 글자도 못 읽는 거야?」

치카「읏...그으으...」

리코「...후후」킄킄

치카「!... 지、지금 웃었지!?」

리코「... 안 웃었어」

치카「거짓말! 웃었잖아! 」

리코「... 시끄러 창문 닫는다」

치카「에에~... 」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39:32.46 ID:22eqJIJG.net

치카「... 피아노 잘 치네」

리코「...고마워」

치카「//...사、사쿠라우치 씨가 이사 온 뒤로 매일 피아노 소리를 듣는 게 습관이 돼서...」

리코「...리코로 괜찮아」

치카「!...리、리코...쨩?」

리코「... 잘 부탁해、타카미씨」

치카「...리코쨩...에헤헤//리코쨩!」싱긋

리코「...아이같아」킄킄

치카「나도 치카로 불러!라고 할까 불러줘!」꺄꺄

리코「...치카쨩」

치카「...!!///」화악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44:19.35 ID:22eqJIJG.net

치카「이、이상하네...뭔가 부끄럽네... 」부끄부끄

리코「...더 부끄럽게 해줄까?」

치카「에?」

리코「계속 나랑 친구가 되고 싶던 거지?」

치카「...에?...에??」

리코「매일 밤 큰소리로 떠들었잖아、『치카는 바보! 친해지고 싶은 것뿐인데 왜 괴롭히는 거야! 』...라고」

치카「그 그、그건//」화악

리코「...그래서 싫어할 수가 없었어」

치카「...리코쨩...」

리코「서투른 사람... 싫지 않으니까... 」

치카「... 그래...//」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47:22.85 ID:22eqJIJG.net

치카「... 그、저기 말이야」

 치카-, 밥 먹어-

치카「에!?... 에에!?벌써 이런 시간!?」

리코「... 나도 슬슬 저녁이니까 ... 가볼게」

치카「앗、잠깐만! 」

리코「?... 」

치카「오늘도 피아노 연주할 거야...?」

리코「... 매일 연주해」

치카「... 그렇구나」방긋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58:38.66 ID:22eqJIJG.net

 따라란

치카「앗」

치카「리코쨩이다...!」파앗

치카「예쁜소리...리코쨩이 그대로 소리가 된 것 만 같아...」황홀

치카「... 아니、무、무슨 말하는 거야 치카!!//」

치카「......... 진정되네...」

 

리코「... 후우」

 리코쨩

리코「...후후」킄킄

 드륵

리코「감상은?」

치카「응! 굉장했어!! 」

리코「아이같아...」킄킄

치카「에헤헤」싱글벙글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03:35.53 ID:22eqJIJG.net

치카「그래서 그래서 말이야! 」싱글벙글

리코「...치카쨩、이제 늦었으니까 자는 게 좋겠어」

치카「엣... 벌써 이런 시간!?」

리코「아까도 들었어」킄킄

치카「그、그래도 나 리코쨩이랑 하고 싶은 얘기가 아직 잔뜩 있고...」

리코「내일 또 보자」

치카「... 엣、맞아!」

리코「에?」

치카「치카가 그쪽으로 갈게! 」

리코「...에?」

치카「리코쨩이랑 같이 잘 거야!」

리코「... 엣... 」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13:32.10 ID:22eqJIJG.net

 꼼지락꼼지락

치카「... 좁아... 」

리코「당연하지、싱글 침대니까」

치카「... 」

리코「... 무슨 일 있어?」

치카「...리코쨩 예쁘네」

리코「... 무、무슨…」

치카「... 예뻐... 엄청... 」

리코「... 다、당신 그쪽 사람이었어?유감이지만 난 그런...」

치카「...달라...그게...리코쨩을 보고 있으면 내가 얼마나 어린애인지 알 것 같아서…」

리코「...치카쨩은 귀엽잖아」

치카「...에?」

리코「... 아、아무것도 아냐」

치카「에헤헤... 고마워」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18:57.03 ID:22eqJIJG.net

치카「... 내일부터 리코쨩이랑 같이 등교한다고 생각하니까 기쁘다」

리코「... 나、6시 30분에는 집을 나와 음악실에서 피아노를 치기로 돼있는데...」

치카「빠、빨라... 」

리코「... 그리고 학교에서는 나한테 말 걸지 마」

치카「에에!? 왜!?」

리코「... 딱히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싶지 않아」

치카「그、그래도... 」

리코「치카쨩은 특별이라고?... 기쁘지」

치카「그、그래...?//」

리코「그게 치카쨩 인기인이니까... 자연스럽게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어올 거라고?」

치카「... 우으...」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20:56.07 ID:22eqJIJG.net

리코「... 그러니까... 알겠지?」

치카「... 알았다고...」힝

리코「...그 대신 돌아오면 계속 수다 떨 수 있으니까?」쓰담쓰담

치카「그// 그렇지...//」부끄부끄

리코「...그러면、잘 자」

치카「...잘자、리코쨩」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49:47.33 ID:22eqJIJG.net

리코「일어나」흔들흔들

치카「... 으-... 에헤헤...」멍청-

리코「... 일어나라고」

치카「...꼬옥」허그

리코「...... 일어났지...」

치카「... 에헤헤」

리코「...학교 갈 거니까、옷 갈아입어」

치카「네-에」싱긋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53:28.59 ID:22eqJIJG.net

치카「와아... 아무도 없네」

리코「새벽이니까」

치카「... 아무도 안 보니까 이런 것도 할 수 있다고! 」꽉

리코「... 손을 잡는다면 더 따뜻하게 잡는 방법이 있는데」

치카「잡는 건 OK구나... 」

리코「자、이렇게 손가락 사이에...」꽉

치카「우엣!?// 이、이건 연인 깍지... 」

리코「어라... 그럼 그만하자」획

치카「그、그만 안 해도!//」

리코「... 어쩔 수 없네」꽉

치카「...//」퐁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58:42.00 ID:22eqJIJG.net

치카「저기、나도 음악실에 있어도 괜찮아?」

리코「... 오히려 그거 이외에 뭘 하려고 한 건데?」

치카「...리코쨩...!」파앗

치카「정말 좋아! 」허그

리코「정말이지... 진짜 그쪽 사람같잖아?」

치카「그럴지도~」싱글벙글

리코「... 정말이지」후훗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08:15.43 ID:22eqJIJG.net

 낮

치카「에헤헤~」싱글벙글

요우「기분 좋아 보이네」

치카「뭐어 그냥! 」싱글벙글

치카「... 」슬쩍


리코「...」우물우물


치카(리코쨩... 도시락같이 먹고 싶다) 멍

요우「...욧、사쿠라우치 씨는 뭐 먹어~? ㅋ」

치카「앗、요우쨩」당황

리코「... 매일매일 질리지도 않네」

요우「에에~? ㅋ」

리코「알고 있어? 매일 같은 걸 해도 질리지 않는 건 좋아해서 그런 거래」

요우「응?」

리코「와타나베 씨... 나를 좋아하는 걸까?」

요우「... 하、하아!?」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12:18.75 ID:22eqJIJG.net

요우「무、무슨 말하는 거야!?// 머리 맛 간거 아냐!?//」

리코「그렇게 얼굴 붉히면서 당황하다니... 그렇다고 밖에 생각 못하겠는 걸」킄킄

요우「...의、의미를 모르겠네!// 이제 사쿠라우치 씨랑은 얽힐 일 없으니까!!//」화악

리코「그렇게 해」킄킄

리코「... 응」슬쩍


치카「므으... 」뿌우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16:33.17 ID:22eqJIJG.net

 방과후

치카「리코쨩!」쿵

리코「ㅇ、왜?」

치카「... 뭐、뭐라고 말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

치카「그런 건 하면 안 되잖아!?」

리코「... 지、질투하는 거려나...?」

치카「그、그런 게 아니라!//」

리코「... 미안해、와타나베 씨한테는 나쁜 짓 해버렸네」

치카「그、그래! 이제 안되니까! 」

치카(... 질투... 한 건가?)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25:24.51 ID:22eqJIJG.net
 
 밤

 따라란

치카「... 하아」

치카(나... 왜 질투해버린 걸까...)

치카(... 혹시 내가 정말로 그쪽 사람이라거나...!?//)

치카(아니 아니... 지금까지 그런 일은 없었고...리코쨩한테만...)

치카(성별 같은 거 상관없이 리코쨩이 좋아진 거... 라든가...)

치카「아니 그게 그쪽의 사람이란 거잖아~!! 」쾅


리코「...치카쨩?」


치카「리、리코쨩!? 들었어?」

리코「뭐라고 하는지는 안 들렸지만 목소리가 들려서... 」

치카「다행이다... 」

 

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36:10.85 ID:22eqJIJG.net

치카「... 저기 리코쨩、오늘도 그쪽 가도 돼?」

리코「오늘도?... 뭐 상관없지만... 」

치카「고민 상담해줬으면 해서」방긋

리코「... 고민 ...?」

치카「고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고민일 거야」

리코「... 내가 힘이 된다면야」싱긋

치카「...리코쨩...」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39:14.95 ID:22eqJIJG.net

 꼼지락꼼지락

치카「좁아... 」

리코「어제도 말했잖아」

치카「... 그래도 리코쨩이 가까이 있어서 따뜻해」

리코「... 무슨 말하는 거야... 이상한 애」킄킄

치카「...리코쨩」허그

리코「...치카쨩?」

치카「나 말이야、이상해졌을지도 몰라... 」

 

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42:43.80 ID:22eqJIJG.net

치카「리코쨩의 피아노를 듣고 있으면 굉장히 진정되고... 느긋해져서... 리코쨩이 굉장하다고 느껴」

리코「... 고마워」

치카「... 근데、그것뿐이 아니야」

치카「리코쨩이..그....뭐라고 말해야 할까... 」

리코「... 내가?」

치카「... 갖고 싶어져」

리코「......치카쨩...」

치카「어제 요우쨩이랑 리코쨩이 이야기를 했을 때도、질투하고 있던 거야...」

 

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49:49.54 ID:22eqJIJG.net

치카「... 어떻게 해야 할까?오늘 리코쨩을 이대로 놓치고 싶지 않아... 계속 치카의 것으로 하고 싶어」꼬옥

리코「...치카쨩...」

치카「...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했으니까... 계속 질리지 않은거야」

치카「그래서...리코쨩、나...」

리코「서투른데도 힘내서 마음을 전해줘서 고마워」꼬옥

치카「!...리코쨩...」

리코「난…치카쨩의 기분은 잘 모르겠지만... 」

리코「치카쨩을、정말 좋아해」방긋

치카「... 고마워」꼬옥

리코「그러니까... 내가 좀 더 치카쨩을 좋아하게 해줄래?」

치카「... 그 말은... 」

리코「잘 부탁드립니다」싱긋

 

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56:41.94 ID:22eqJIJG.net

치카(그리고 치카랑 리코쨩의 연인 생활이 시작됐습니다)

리코「... 」우물우물

요우「... 저、저기 치카쨩」

치카「응- ?」

요우「...사쿠라우치 씨、항상 혼자서 먹으니까... 같이 도시락 먹어줄까」

치카「!... 좋아」

치카(리코쨩에게 친구가 늘 것 같아 치카는 기뻐요。)

치카(그래도 리코쨩은 누구한테도 넘기지 않을 겁니다。)

치카(왜냐면 리코쨩은...)

리코「치카쨩、돌아가자」꽉

치카「... 응!//」꽉

치카(치카의 것인걸!)

 


 

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1/10(火) 14:00:04.86 ID:7tBFqY10.net

乙です

 

1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1/10(火) 14:08:05.05 ID:fEaJOYKR.net

요우쨩도 착한 아이여서 다행이다。

 

1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情報都市ルディノイズ)@\(^o^)/ 2017/01/10(火) 14:11:28.46 ID:+3e4Jhzo.net

치카리코는 正義

 

1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1/10(火) 16:31:10.63 ID:DsY4BDSs.net

이 리코는 전원 공략 가능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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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8557748/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15:48.05 ID:Cf+XZE/T.net[1/48]


다이아「뭔가요, 그 대충 봐도 위험한 약품은......」

마리「지금 말했잖아!? 성격 격변이라고!」

다이아「그, 그렇게 말하셔도...」

마리「오하라 그룹이 연구비에 자금을 아슬아슬할 때까지 투자해서, 그 끝에 겨우 만들어낸 이 약품...... 시험해보지 않겠어!?」

다이아「됐습니다」단호

마리「그런~~」히잉

 드르륵

다이아「누군가 온 것 같네요」


아래 3「 」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2017/03/04(土) 01:18:01.92 ID:32RFjPhw.net
치카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2017/03/04(土) 01:18:25.44 ID:9t1MgB0P.net

요우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21:24.34 ID:Cf+XZE/T.net[2/48]


치카「콘치카~」

다이아「어머, 치카씨. 안녕하세요」

마리「마침 좋을 때 왔어, 치캇치!」

치카「호에?」

다이아「서, 설마......」

마리「이 병에 들어있는 액체...... 뭐라고 생각해?」

치카「...」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4(土) 01:22:45.53 ID:pI9jGW7x.net[1/2]
별로 상관없긴 한데 요우쨩아니냐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22:47.07 ID:Cf+XZE/T.net[3/48]


치카「주스?」

다이아「아, 아닙니......으읍」

마리「주, 주스야!?」꾸우욱

다이아(왜 입을 막는거죠!?)

치카「그, 그래서 이건?」

마리「이걸 말이야? 치캇치한테 선물로 주려고 해서!」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23:13.82 ID:Cf+XZE/T.net[4/48]
>>6
아, 미스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24:00.69 ID:Cf+XZE/T.net[5/48]
일단은, 이대로 치카로 가게해줘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25:27.48 ID:Cf+XZE/T.net[6/48]


치카「진짜!?」반짝반짝

마리「예, 예- 스!」

마리(후후후......)

다이아(위험합니다)

치카「그럼, 말씀하신 대로......」꿀꺽꿀꺽

다이아(아무 망설임 없이 마셨다!?)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26:45.56 ID:Cf+XZE/T.net[7/48]


치카「잠깐... 뭔가... 몸이 뜨거워지는데......」

마리「아, 이제 괜찮으니까.다이아, 놔줄게」

다이아 푸핫

다이아「무, 무슨 짓을 저지른 건가요! 마리씨!」

마리「자자, 이제부터 재밌는 걸 볼 수 있을 거니까」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28:05.01 ID:Cf+XZE/T.net[8/48]


치카「아...... 머리가 멍- 해져서...」휘청휘청

다이아「잠, 치카씨!」

치카 쿵

다이아「쓰, 쓰러졌어!?」

다이아「빠, 빨리 양호실로 옮깁시다, 마리씨!」

마리「으~응...... 뭐, 그래」

다이아「그리고 만약을 위해서 다른 분들도 와달라고...!」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29:26.53 ID:Cf+XZE/T.net[9/48]


다이아「... 그래서, 여기에 모여달라고 했습니다」

카난「치카... 괜찮을까...? 그리고... 마리...」

요우「마리쨩...」

요우카나「각오는 되어있겠지?」

마리 히익

요시코「그런데, 귀찮은 일을 하는구나... 마리는」

리코「그렇네」아하하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30:55.76 ID:Cf+XZE/T.net[10/48]


 벌떡

루비「어... 어라?」

루비「치카 선배... 일어났는데?」

치카이외 전원「에?」슬쩍

치카「...」

마리「이건...!」


치카의 성격
아래 5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秋と紅葉の楼閣)@\(^o^)/:2017/03/04(土) 01:31:57.92 ID:dsGjKJm/.net[1/3]
여신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WiMAX)@\(^o^)/:2017/03/04(土) 01:32:45.48 ID:iVJfNAvx.net
천사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2017/03/04(土) 01:33:11.65 ID:wSh5JZK/.net
레즈비치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地図に無い島)@\(^o^)/:2017/03/04(土) 01:33:54.66 ID:kSjkgyMj.net
동정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3/04(土) 01:33:56.49 ID:2i6B8WJj.net[1/2]

유녀

20 :(茸)@\(^o^)/:2017/03/04(土) 01:33:59.25 .net
리코쨩 이외에는 시야에 넣지 않는 리코쨩 너무좋아 캐릭터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34:16.92 ID:mi2N7CbX.net
이건 기대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35:33.78 ID:Cf+XZE/T.net[11/48]


치카「어레에...? 모두... 모여서 뭔 일이야?」

전원 멀뚱

요우 총총총

치카「요쨩?」

요우「치카쨩?...... 귤 필요해?」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36:50.72 ID:Cf+XZE/T.net[12/48]


요시코「뭐야 그, 질문은」

카난 쉿-

다이아「카, 카난씨?」

카난「잠깐, 조용히 해봐」

다이아「에」

요우「치카쨩?... 귤...... 필요해?」

치카「요쨩, 귤 주는 거야!?」반짝반짝

요우「하와와와/////」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39:13.18 ID:Cf+XZE/T.net[13/48]


마리「흠...」

마리「치캇치?」

치카「네에?」

마리「오늘은 더우니까... 옷 벗을까?」

치카「아, 응!」벗벗

요우「에에!? 그, 그만두게 해/////」

카난「마리!」고고고

마리「아, 알았다니까! 치캇치! 그만해!?」

치카「?」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4(土) 01:40:13.49 ID:pI9jGW7x.net[2/2]
로리치카 카와이이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2017/03/04(土) 01:40:56.56 ID:h9JvJ5G0.net
좋다구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o^)/:2017/03/04(土) 01:41:28.39 ID:hRN7J+cy.net
평소랑 그닥 다름없는 점이, 귀여워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41:32.31 ID:Cf+XZE/T.net[14/48]


마리「어떻게든 알았어」

다이아「그러니까, 뭐가요?」

마리「아직 가정이긴 하지만... 혹시 치캇치는... 유아 퇴행한 걸지도」

다이아「그런 말도안되는」

마리「자 그럼 저길 봐봐」

리코「칫, 치카쨩!? 레즈 섹이라고 알아!?」하악하악

치카「뭐야 그거? 재밌는 거야?」

리코「무, 물론/////」하악하악

다이아「저건 원래의 치카씨도 모르는 단어죠!?」

마리「아, 그렇네」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3/04(土) 01:41:57.87 ID:96hp5eFM.net[2/7]
리코쨩......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2017/03/04(土) 01:43:16.43 ID:aADlg2tA.net[2/2]
다이아씨는 아는군요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45:04.15 ID:Cf+XZE/T.net[15/48]


리코「우선은 말야? 옷을 벗고서「조용히 계세요!!」탁

리코 쾅

하나마루「다이아 선배의 춉......굉장해유」

다이아「위, 위험할뻔했네요...」

마리 히죽히죽

다이아「왜 웃고 계신 거죠...?」

마리「아니? 그게? 흐름을 보니까 다이아는 레즈 섹의 의미를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다이아「읏...///」화악

마리「소스는?」

다이아「.........루비입니다」

마리「앗...(존중)」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01:47:34.90 ID:Cf+XZE/T.net[16/48]


마리「제쳐두고, 자 리코쨩에게 마시라고 해볼까」

다이아「이, 이상으로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 셈입니까!?」

마리「이상하게라니! 그럴 생각은 없어!?」

마리「나는 모두에게 엔터테인먼트를...」

다이아 짜증

마리(뭔가 다이아가 짜증이 난 것 같고...... 어쩌지)

마리(에잇! 마셔버려라!)쭉

다이아「앗...! 잠깐...! 뭐 하시는 거예요!?」


리코의 성격
아래 5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3/04(土) 01:48:54.41 ID:2i6B8WJj.net[2/2]
ㅅㄱ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2017/03/04(土) 01:49:13.77 ID:HY/1mBml.net[1/2]
kskst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はんぺん)@\(^o^)/:2017/03/04(土) 01:49:34.09 ID:w8faRtVe.net[2/2]
논케
44 :(茸)@\(^o^)/:2017/03/04(土) 01:49:37.81 .net

치카쨩 이외에는 시야에 넣지 않는 치카쨩 너무 좋아 캐릭터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19:54:23.10 ID:Cf+XZE/T.net[18/48]


리코 꿀꺽

다이아「?」

리코 터벅터벅

다이아「엣? 왜 치카씨가 있는 쪽으로?」

리코 꼬옥

치카「후에?」

다이아「읏...!?」

마리「Hoooooo!! 이건 꽤나 익사이팅하네!!」

다이아「그, 그런 말하고 있을 때입니까!? 저쪽을 보시라고요!」가리킴

카나요우 고고고고

마리(앗)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19:56:43.30 ID:Cf+XZE/T.net[19/48]


요우「리코쨩! 치카쨩 한테서 떨어져!」

리코 무시

카난「자, 잠깐!? 듣고 있는 거야!?」

리코 새침

치카「리, 리코쨔아앙...... 괴, 괴로워...」

리코「앗, 미, 미안해 치카쨩! 불편했지!?」우왓

치카「아, 우, 우응...」

리코「미안해~~」꼬옥

치카「우읏......!」

카난(결국 그대로 잖아)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0:01:05.55 ID:Cf+XZE/T.net[20/48]


마리「그렇구나. 리리는 치카쨩 너무 좋아 캐릭터가」메모메모

다이아「뭔가, 즐기고 있는 것 같네요?」

마리「당연하잖아! 그도 그럴게, 평소와는 다른 모두를 볼 수 있다고!?」반짝반짝

다이아(그런 것치곤 크게 변한 게 없는 것 같은...)

마리「그럼... 자, 다음은 누구에게 마시게 할까?」

다이아「잠깐...!」


누가 마실까?
아래5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3/04(土) 20:01:43.87 ID:96hp5eFM.net[3/7]
ksk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04(土) 20:03:35.30 ID:i73DT+jL.net
kskst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3/04(土) 20:05:45.04 ID:8mvWwW7O.net
ksk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2017/03/04(土) 20:05:48.94 ID:1O60AJQJ.net
다이아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2017/03/04(土) 20:06:14.86 ID:V9jK3y3h.net

다이아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0:53:13.38 ID:Cf+XZE/T.net[21/48]


마리「아......우후후」

다이아(왠지 한기가...)

마리「다~이~아♡」

마리「마시자?」

다이아「삐깃!」

마리「요시코!」

요시코「기랑!」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0:54:43.90 ID:Cf+XZE/T.net[22/48]


요시코「그러니까, 요하네얏!」코브라 트위스트

다이아「우으으...」빠득

마리「Nice! 그러면, 다이아! 제물이 되라고!」쭉

다이아「우읍읍읍!!」꿀꺽꿀꺽


바뀐 성격
아래 5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はんぺん)@\(^o^)/:2017/03/04(土) 20:55:33.21 ID:s9GA2ZbS.net[2/4]
ksk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2017/03/04(土) 20:56:06.28 ID:CJO0nsEw.net
양키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2017/03/04(土) 20:56:14.55 ID:cMHYke6E.net
ksk
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2017/03/04(土) 20:57:45.38 ID:U0i7eL0u.net
갸루
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2017/03/04(土) 20:57:45.87 ID:uGrukkUb.net

DQN (불량배나 난폭해 보이는 사람 또는 머리 나쁜 사람이나 학력딸려 보이는 사람을 가리키는 일본 인터넷 은어)


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1:02:08.78 ID:Cf+XZE/T.net[23/48]


다이아「우와아아아아!!」

요시코「잠깐! 뭐야!? 왜 그래!?」

마리「에!?」

다이아「뭐 하는 짓이야, 이새끼들아아아!?」

다이아「바보! 망할! 대머리(ハーゲ?)! 똥!! 썩을년!!」

요시코「하, 하아!?」

마리「에에에」


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1:03:39.51 ID:Cf+XZE/T.net[24/48]


다이아「이 몸에게 무슨 짓을 하는 거야, 중 2병!」

마리 슬쩍

요시코「에, 나!?」

다이아「니놈 말고 다른 사람이 있냐!」

다이아「기어오르기나 하고 물고기 밥 되고 싶어!?」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1:07:12.15 ID:Cf+XZE/T.net[25/48]


마리「어... 그러니까... 그...」

 우와아

요시마리「응?」

하나마루「놋포 빵 1개를 더 샀었내유! 역시 마루!」

하나마루「잘 먹겠「내놔」쏙

하나마루「에?」슬쩍

다이아「이건 받아 가겠어」

하나마루「에에에!?」


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1:09:05.95 ID:Cf+XZE/T.net[26/48]


다이아「뭐 불만있어!?」

하나마루「엣!?」

다이아「닥치고 가끔은 운동이나 하라고, 이 식탐 마루!!」

하나마루「너, 너무해유...」글썽글썽

마리(이건 큰일이네...)

마리(그래도......)

마리(상상이상으로 캐릭터 붕괴 당한 사람은 재밌구나☆)


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1:09:59.68 ID:Cf+XZE/T.net[27/48]


마리(그럼, 이제 다음은 누구에게 마시게 할까...?)


마실 사람, 아래 5


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2017/03/04(土) 21:11:25.81 ID:NNdsGl/B.net
ksk
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3/04(土) 21:11:50.56 ID:96hp5eFM.net[4/7]
ksk
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2017/03/04(土) 21:16:20.98 ID:beNm6eqw.net
요시코
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2017/03/04(土) 21:16:41.10 ID:e2sEaOWk.net
하나마루쨩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3/04(土) 21:17:51.95 ID:96hp5eFM.net[5/7]

루비

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1:22:49.68 ID:Cf+XZE/T.net[28/48]


마리(쿠로사와 언니가 마셨으니까...)

마리(쿠로사와 동생이 안 마시면 섭섭하지♡)

마리「루비!」

루비「호에?」

마리「뭐 하고 있어?」

루비「아니... 그...」

루비「왠지 혼란한 일이 돼버렸구나...해서...」

마리「그렇지...」

루비「마, 마리 선배는 아무렇지도 않나요?」

마리「그야 신경 쓰이지...... 만!」쭉

루비「우읍!?」꿀꺽


변화된 성격
아래 5


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3/04(土) 21:24:14.94 ID:T7Jdf13g.net[1/4]
노조미 같은 성격
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玉音放送)@\(^o^)/:2017/03/04(土) 21:25:14.28 ID:JUGppaoj.net
어른스러운 성격
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3/04(土) 21:25:31.70 ID:T7Jdf13g.net[2/4]
>>92
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3/04(土) 21:25:52.25 ID:T7Jdf13g.net[3/4]
>>92
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2017/03/04(土) 21:25:56.42 ID:xNuqELgM.net

얀데레 마리를 향한

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はんぺん)@\(^o^)/:2017/03/04(土) 21:28:15.03 ID:s9GA2ZbS.net[3/4]
루비마리의 문이 ...
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o^)/:2017/03/04(土) 21:29:46.58 ID:FqqlijxZ.net
루비마리 오지상!
1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1:29:58.93 ID:Cf+XZE/T.net[29/48]


루비 멀쩡

마리「어라...?」

마리「변화 없음? 그럴 리가...」

다이아「Yo!카난」툭

마리「아앗! 아니 나는 마리야!」

다이아「그딴거, 아무래도 상관없잖아! 응!?」

마리「잠깐, 다, 다이아...」

다이아「앗 하악 하악!」더듬더듬

루비「저기」


1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1:33:22.65 ID:Cf+XZE/T.net[30/48]


다이아「아아? 왜 그래, 여동생」

루비「언니... 떨어져」

다이아「왜?」

루비「됐으니까 빨리」

다이아「...... 칫, 알았다고」슥

마리(다, 다행이다~...)

루비「저기, 마리쨩」

마리「응...?」

루비「때려도 괜찮아?」

마리「엣」


1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1:37:12.92 ID:Cf+XZE/T.net[31/48]


루비「언제, 루비 이외의 사람이랑 접촉해도 괜찮다고 했지?」

마리「에...?」

루비「그런 말 루비는 한적 없는데?」

마리(나, 나도 그런 이야기 들은 기억 없는데?)

마리「루, 루비? 너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루비「이상한 말은 한마디도 안 했어, 마리 선배」

루비「결정사항을 확인하고 있는 것뿐이니까」

마리「아니...... 에...?」


1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1:41:04.76 ID:Cf+XZE/T.net[32/48]


마리「잠깐... 저기... 누, 누가 좀」

루비「에?」퍽

마리「아얏! 어, 어째서 때리는 거야!?」

루비「그러니까, 왜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거야...?」

마리「에... 그게......」

루비「하아... 안된다고 마리 선배」

루비「이건 재교육을 해야......」쭈욱쭈욱

마리「엣... 잠깐... 어, 어디로 데려가는 거야!?」

루비「에헤헤헤/////」

마리「누, 누가 도와줘어어어!!!」


1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はんぺん)@\(^o^)/:2017/03/04(土) 21:47:02.94 ID:s9GA2ZbS.net[4/4]
인과응보인 거시다
1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プーアル茶)@\(^o^)/:2017/03/04(土) 21:52:43.52 ID:CS/DNhBT.net
아아^~
1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01:02.08 ID:Cf+XZE/T.net[33/48]


요우「어라? 카난쨩. 마리쨩은?」

카난「그러고 보니 어디 간 거지」

요우「그러게...」툭

요우「응? 뭔가 다리에 걸렸는데?」슬쩍

『성격격변약』

요우「우왓... 뭐야 이거?」

카난「혹시... 모두들 이상해진 것도... 이게 원인?」

요우「도대체 누가...」

카난「용서 할 수없어, 이런 짓을!」


1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03:30.89 ID:Cf+XZE/T.net[34/48]


요우「응? 봐봐, 카난쨩! 병 바닥의 라벨이 붙어있어!」

카난「뭐라고 쓰여있어!?」

요우「그러니까,『오하라 그룹』......」

카난「...」

요우「...」
 
 잠깐, 루, 루비! 거긴 안돼!
 헬프미- !

요우「...... 내버려 둘까」

카난「...... 그래」


1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06:34.33 ID:Cf+XZE/T.net[35/48]


카난「그보다... 이 굉장한 아수라장은, 어쩔까?」

치카「푸후후~♡」

리코「우와///// 치카쨩 종이접기 한거야? 궈여워어어어/////」

다이아「어이, 요시마루!」

요시마루「옙!」

다이아「지금부터, 누마즈 상점가에 가서 전라로 춤추는 거야」

요시코「어, 어째서!?」

다이아「이유 따윈 없어!」

하나마루「자, 장난이라고 말해줘유~~!!」

다이아「우는 소리 하지 말라고 도와줄때니까!!」으럇


1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4(土) 22:08:09.42 ID:zOKhq+13.net[2/2]
리코쨩 너무 위험해...
1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08:39.74 ID:Cf+XZE/T.net[36/48]


요우「... 조금 지나면, 돌아오는 게 아닐까?」

카난「그, 그래?」

요우「아마」

다이아「우랴아아아아!!」

하나마루「히이이익!」

카난「뭔가...... 엄청 귀찮은데......」

요우「돌아가서 드라마 재방송이라도 보자」벌떡

카난「아, 그거 좋네」터벅터벅


1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10:42.31 ID:Cf+XZE/T.net[37/48]


요시코(뭐야, 이 상황!)

요시코 툭

요시코(응?)슬쩍

요시코(『성경격변약』?)

요시코 두리번두리번

요시코(왠지 재밌을 것 같은데♡)

다이아「야, 뭔데 몰래몰래 하고있는 거야 새꺄?」

요시코「아, 아무것도 아냣!」


1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13:16.52 ID:Cf+XZE/T.net[38/48]


다이아「어이, 가자고 요시코」

요시코「에, 에에~!?」

요시코(젠장~~! 언제나, 언제나 나한테만 얽혀오고~!)

요시코(아무리 요하네라도 이 이상의 횡포에는 참을 수 없어!)

요시코(이 약을 먹고...... 언제나 딱딱한 표정의 다이아를 평범하게 세련된 여자의 표정으로 바꿔줄 테니까!)꿀꺽꿀꺽

하나마루「요, 요시코쨩? 뭘, 마시는거에유!?」


변화된 성격
아래 5


1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2017/03/04(土) 22:14:36.14 ID:XjoF5Tr6.net[1/2]
엄청 착한아이
1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3/04(土) 22:16:42.30 ID:96hp5eFM.net[6/7]
악마
1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3/04(土) 22:16:42.75 ID:Upsp8ARN.net
kskst
1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2017/03/04(土) 22:17:52.57 ID:XjoF5Tr6.net[2/2]
kskst
1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地図に無い島)@\(^o^)/:2017/03/04(土) 22:17:55.94 ID:HUV4cdkG.net

하나마루의 등에 딱 붙어 몸을 지키는 어리광쟁이 성격

1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25:05.63 ID:Cf+XZE/T.net[39/48]


요시코 푸하

다이아「아? 뭐 하는 거야 저거」

요시코 슥

하나마루「아앗. 어쩌려는 거야 요시코쨩?」

다이아「어이, 장난하냐? 앙? 얼른 가자고!? 거기, 하나마루! 일단 먼저와」쭈욱

요시코「그, 그만두라고!」탁

다이아「...」

다이아「하아?」


1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27:15.52 ID:Cf+XZE/T.net[40/48]


다이아「멋대로 무슨 말을 지껄이는 거야!?」

요시코「다이아! 이 녀석이 싫어하는 걸 모르겠어!?」

다이아「하? 그딴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내가 규칙이니까」

요시코「어이없어서...... 어쨌든! 우리들은 안 갈 거니까!」

다이아「정말이지! 귀찮구만!!...... 뭐, 됐어. 맘대로 하라고」터벅터벅

요시코「후우...」

하나마루「사, 살았어유...?」


1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28:56.04 ID:Cf+XZE/T.net[41/48]


하나마루「굉장해유 요시코쨩! 역시 / 꼬옥

하나마루「에?」

요시코 꼬옥

하나마루「에... 아니... 잠깐...」

요시코「하아.../// 드디어 방해꾼이 없어졌다...」부비부비

하나마루「무, 무슨 말하는 거에유!?」


1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30:20.12 ID:Cf+XZE/T.net[42/48]


요시코「저기, 뭐라도 하면서 놀자?」

하나마루「잠, 잠깐만. 요시코쨩은 이렇지 않아유」

요시코「저기, 저기?」

하나마루「그, 그러니까! 진정해유!」

요시코「후에... 괜찮잖아... 응석 정도는...」글썽글썽

하나마루(귀찮아...)


1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31:34.36 ID:Cf+XZE/T.net[43/48]


하나마루「아, 알았어. 뭐 하고 놀 거야?」

요시코「부부놀이!」

하나마루「각하」

요시코「신혼놀이!」

하나마루「각하」

요시코「우우... 에엣... 허, 허니문 놀이...는?」

하나마루「각하에유」

요시코「후에...」


1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34:15.88 ID:Cf+XZE/T.net[44/48]


치카「잠깐? 왜 치카의 스커트 벗기려고 하는 거야 ? 리코쨩?」

리코「화, 확인! 확인하는 거니까///」하악하악

치카「그렇구나, 확인하는 거구나」

요시코「잉꼬부부놀이는!?」

하나마루「우선 결혼에서 떨어지자, 요시코쨩!」

다이아「뭔가 짜증나아아아아아!!」


1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36:57.05 ID:Cf+XZE/T.net[45/48]


~~~~~~~

마리「루, 루비! 자, 잠깐///// 히이이이익!」

루비「에헤헤/////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마리 선배/////」

~~~~~~~~~

요우「앗하하~, 역시 니게하지(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는 재밌네~」

카난「그래 그렇네」

요우「그런데...... 뭔가 부실에 두고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단 말이지...?」

카난「뭐?」

요우「우~응... 기억 안 나네」


1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38:56.65 ID:Cf+XZE/T.net[46/48]


카난「그럼, 그 정도 뿐인 물건 아니겠어?」

요우「아냐, 카난쨩도 걱정할 수준의 물건을 두고 온 것 같은 기분이...」

카난「에~... 뭐야 그게...」

 빠밤

요우「아, 팀 바티스타(チーム・バチスタ) 시작했어?」

카난「어차피 또 제너럴 루즈(시즌2 부제인 듯)잖아?」

요우「아리아드네의 탄환(이건 시즌3)인데?」

카난「진짜? 봐야지」


1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39:59.28 ID:Cf+XZE/T.net[47/48]


이렇게, Aqours 유쾌한(?) 날은 막을 내렸다

 ~ 完 ~


1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2017/03/04(土) 22:40:28.19 ID:Cf+XZE/T.net[48/48]
쿠소스레의 어울려줘서 감사

그럼이만
1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3/04(土) 22:49:56.92 ID:96hp5eFM.net[7/7]
おつ
1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4(土) 22:53:36.58 ID:GP7AyL1H.net

1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3/04(土) 23:59:36.59 ID:pwer0C6z.net
징글벨 덕분에 다이아씨 위화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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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77200227/

 

 

[어느 토요일 아침]

치카 "이번 주 토요일은 연습 쉬는 거지. 뭐 할까나~ "

치카 "그래! 리코쨩이랑 누마즈에나 갈까!"

치카 "전화하자" PLLLLL

리코 "예, 여보세요"

치카 "타카미 입니다. 안녕 리코쨩!"

리코 "안녕, 치카쨩"

치카 "오늘 뭔가 예정 있어? 만약 없다면... "

리코 "아, 미안 치카쨩. 실은 오늘 내일 도쿄의 친구가 여기 놀러 온 대"

치카 "..에?"

리코 "우리 집에서 하룻밤 묵고 간 데. 그러고 보니 말하지 않았었지.."

치카 "리코쨩 ... 도쿄의 친구 있었어?"


리코 "그야 당연히 있지 16년간 살았는데! 치카쨩... 나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치카 "으으.. 미안"

리코 (뭐 도쿄에선 적긴 했지.. 친구)

치카 (깜짝 놀라서 실례되는 말을 해버렸다...)

리코 "그럼 이만"

치카 "... 응 .."

리코 " " 삐

치카 "..."

리코쨩... 우리 이외의 친구가 있었다니.. 아니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지만. 리코쨩 이사 오기 전에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으니까... 생각도 못했다

친구라니... 어떤 아이... 일까? 일부러 시즈오카까지 놀러 오는 정도니까, 리코쨩과는... 꽤 사이좋은 거겠지?

...나보다?


치카 (...) 두근


<리코 "그야 당연히 있지 16년간 살았는데! ">

16년...

혹시... 나와 요우쨩같이 소꿉친구이려나.... 그렇지 않아도... 만난 지 몇 개월 밖에 안된 나 같은 거보다야 훨씬 오래된 사이인 것은 확실하네...

그 아이는... 내가 모르는 리코쨩을.. 많이 알고 있겠지...

치카 (...) 두근 욱신 욱신 욱신거려

어라.. 뭐지... 이 느낌... 굉장히.. 싫은 느낌


- 그때. 이웃집 현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럼... 다녀올게요"

치카 "리코쨩! "

황급히 옷을 갈아입고 스마트폰과 지갑을 챙겨 리코쨩을 쫓듯이 집을 빠져나온다


치카 (리코쨩.. 없어... 어디로?.. 누마즈 역? 일단 버스정류장에)

치카 (기다려... 리코쨩!) 탓탓탓

치카 (버스정류장... 있다! 리코쨩!은, 버스탓잖아!) 탓탓탓타

치카 (아...)

치카 (버스 갔다..)

치카 (...)

치카 (.. 아니... 그래도.. 이걸로 된 걸지도...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쫓아가서 어쩔 생각이었던 거지)

치카 (가지 말라고 말할까? 아니며 하루 종일 미행? 어떤 거든 이상하잖아 ... 나)

치카 (돌아가자.. ) 터벅터벅


집에 돌아오고 나서도 아무 것도 손에 안 잡힌다

학교 숙제라도 할까 했지만, 아무래도 리코쨩를 생각해버리고 만다.

리코쨩. 내 앞의 나타난 기적과 같은 여자아이.

반년 전엔 얼굴도 이름도 몰랐단 게 믿을 수 없을정도로 내 안의 큰 존재가 되어버린 소녀. 그것은 리코쨩도 같다고... 나보다 리코쨩과 친한 사람은 없다... 나보다 리코쨩을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어... 멋대로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바보 같은 생각이었던 걸까. 리코쨩에게 나는...  이곳에서 먼저 친해진 친구 중 하나...였던.. 것일지도...

리코쨩과 둘이서 찍은 사진을 보며 시간을 죽인다. 불안함을 달래듯이

치카 (후후.. 이때는 즐거 웠구나...)

시마 "치카 점심 먹자"

치카 "네"


치카 "잘 먹겠습니다"

치카 (식욕 없지만 먹지 않으면..)

치카 (리코쨩... 점심 정도 되면 친구와 집에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돌아오지 않았구나..) 우물우물

치카 (지금쯤 친구와 어딘가에서 점심 먹고 있는 건가..) 우물우물

치카 (...) 우물우물

미토 "잠깐 치카... 왜 울어?"

치카 "..에?" 뚝뚝

치카 "어라.. 어째서 일까..." 뚝뚝

치카 "... 미안, 밥 남길게. 잘 먹었습니다" 덜컹

미토 "잠깐 치카 "

미토 "고민이 있다면, 상담하라고"

치카 "응, 하지만 괜찮으니까"

시마 "..."


- - - - -

이상하다. 아무리 그래도 이상해.

나는 어떻게 되어 버린 걸까.

이런 건 태어나서 처음이야. 가슴이 답답해

리코쨩... 도와줘.. 리코쨩....

- - - - -


한편 그 무렵

친구A "이야~ 오랜만에 진한 카베동토크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걸!"

친구B "그러게! 역시 리코의 카베동의 대한 상식의 깊이는 남다르니까~"

리코 "후훗.. 그 정도는... 당연할지도"

친구A ( 당연한건가 )

친구B "리코같은 *카베도모*가 시즈오카에 살아서 다행이야~" *카베동 친구를 일컫는 말*

친구A "내일이 정말로 기대되네"

리코 "맞아! 이 이벤트의 굉장한 점은 말이지..."

리코 전화기'유메노 토비라~♪

리코 "어? 전화가.. 치카쨩한테서? 둘 다 잠시만 미안.." 삑

리코 "네, 여보세요?"

"리코쨩... 지금.. 뭐하고 있어...?"


리코 "어... 뭐라니, 오늘 아침에 말했잖아? 도쿄의 친구들 만나고 있지. 치카쨩이야말로 내게 뭔가 볼일이?"

"..친구랑 뭐 하는데...? 어떤 아이야...?"

리코 "뭐라니.. 여러 가지 있지! 쌓아둔 이야기도 있고..그리고 치카쨩이랑은 관계없잖아!"

".. 나 ...나랑은... 관계없어...?"

리코 "당연하지! 조금 이상해 치카쨩!"

리코 "용무가 없다면 이상한 전화하면서 방해하지 마! 이제 끊을게!?"

"아..." 삑

리코 "후우..."

리코 (카베동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리 없잖아)

리코 (그건 그렇고.. 치카쨩 원래도 이상하긴 했지만, 평소보다 더 이상한 것 같덴데... 한가 한 걸까?)

리코 (.. 뭐, 됐나)

리코 "... 기다렸지! 그래서 하던 얘길 계속하자면..."


- - - -


리코쨩에게 미움받았다.리코쨩에게 미움받았다.리코쨩에게 미움받았다.리코쨩에게 미움받았다.리코쨩에게 미움받았다.

리코쨩이 나는 관계없다고 말했어.리코쨩이 나는 관계없다고 말했어.리코쨩이 나는 관계없다고 말했어.리코쨩이 나는 관계없다고 말했어.리코쨩이 나는 관계없다고 말했어.

리코쨩이 나보고 이상하다고 했어.리코쨩이 나보고 이상하다고 했어.리코쨩이 나보고 이상하다고 했어.리코쨩이 나보고 이상하다고 했어.리코쨩이 나보고 이상하다고 했어.

리코쨩에게 방해하지 말라고 들었어.리코쨩에게 방해하지 말라고 들었어.리코쨩에게 방해하지 말라고 들었어.리코쨩에게 방해하지 말라고 들었어.리코쨩에게 방해하지 말라고 들었어.


나는 머리가 이상한 방해 벌레야

만난 지 몇 개월 안된 주제에 리코쨩을 모르는 주제의 리코쨩을 누구보다 잘 아는체했어, 리코쨩의 제일이 된 것인양 행동했어

그러면서 그것이 착각인 줄 알고 질투의 미쳐 나 따위보다도 엄청 사이좋은 친구와의 여러 가지 일을 즐기는 리코쨩을 방해했어

... 여러 가지 일? 여러 가지가 뭐야?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그 애들과 뭐 하는 거야!? 리코쨩 지금 뭐 하는 거야!? 그만둬... 그만...!!

 

_ _ _ _


몇 시간 후 (저녁)

친구A "슬슬 리코네 집에 갈까?"

리코 "그래! 본방은 내일이니까 집에서 이래저래 준비를 해야지!"

친구B "응!"

----

리코 "여기가 우리집이야"

친구B "헤에? 바다 바로 앞이구나!"

리코 (친구를 집에 묵게 하는 것뿐이니까 긴장할 거 없지?)

리코 "다녀왔습니다" 덜컹

친구AB ""실례 합니다!""

리코마마 ".. 어서 오렴"

친구AB ""오늘밤은 신세 지겠습니다!"" 꾸벅

리코마마 "그래, 잘 부탁해"

리코마마 ".. 리코 잠시 와보렴"

리코 " ? "

리코마마 "..."

 

리코 "... 네?"


리코 ".. 치카쨩이... 자해...?"


리코 (그런.. 치카쨩이... 왜..!?)

리코마마 "그래.. 손목을 그은 것 같은데 꽤 거칠게 상처를 냈나 봐 미토씨가 구급차를 부르지 않았으면 위험할 뻔했던 것 같아 그래도 다행이 입원할 정도는 아닌지 지금은 집에 있는 것 같지만"

리코 (치카쨩..!!)

리코 "... 내 잘못이야..!"

리코마마 "응?"

리코 "전화할 때 뭔가 이상했는데...!! 깨닫지 못했어..!!!"

리코 "치카쨩!!!" 대시

리코마마 "리코!!"

리코 (바보.. 최악이다... 나... !!)

리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가 도움을 요청했었는데... 깨닫지 못하다니...!!)


리코 "치카쨩...!" 딩-동

시마 "...누구세요?"

리코 "치카쨩을 만나게 해주세요!"

시마 "...치카쨩 지금은 조금 예민한 상태라. 미안"

리코 "치카쨩은 아까 낮에 저에게 전화했어요! 분명 나에게... 상담하고 싶은게.. 그러니까"

시마 "..."

시마 "... 어쩐지 그럴 것 같은 예감이 들긴 했지만. 역시 리코쨩과 얽혔었구나"

리코 (나랑 얽혔다고?)

시마 "치카쨩은 자기방에 있어."

리코 "..."


----

리코 "치카쨩? 리코야.. 들어가도 될까..?"

"..."

리코 "...안돼?"

"..."

리코 "... 들어갈게"

문을 여니 치카쨩이 조용히 침대 위에 잠들어 있었다

순간... 그 모습이 마치 편안하게 숨을거둔 사람처럼 보여서 불안해졌다. 치카쨩?의 손으로 쓰다듬으며 그 따뜻함에 안도한다

치카쨩.. 나를 스쿨아이돌 세계로 끌어들인 사람. 내 피아노의 꿈을 소중히 해 준 사람. 내 인생을 바꿔준 사람. 언제나 나를 이끌어주는 부드러운 태양 같은 여자아이. 지금의 나의... 가장 소중한사람.

그녀의 약한 부분을 많이 알긴하지만... 이번 일은 역시 놀랐어. 왜 자해같은걸.. 어제 학교에서는 그런 기미가 전혀 안보였는데

혹시... 치카쨩의 고민은 오늘이 되고 생긴건가?


<시마 "역시 리코쨩과 얽혔었구나">

오늘 아침 나는 치카쨩에게 놀자고 초대되었어.. 나는 친구가 온다며 거절했고. 그 시점의 치카쨩은별로 위화감은 없던것 같은데..


<"리코쨩 ... 도쿄의 친구있었어?">

설마.. 그런 이유로 자해를? 그럴리 없어.. 분명히 내 과대망상이야... 하지만.. 점심에 전화내용 도그렇고... 지금 생각해보면


<"..친구랑 뭐 하는데...? 어떤 아이야...?">


<"..나 ...나랑은... 관계없어...?">

리코 "아..."

치카쨩을 자해까지 몰아 넣은 것은.. 다름아닌 나였나..?

내가 그때 전화로... 치카쨩에게 심하게 상처를...!!

리코 "치카쨩!!!"

치카쨩의 상반신을 일으켜 힘껏 강하게 껴안는다.

리코 "치카쨩... 미안해...!!" 꽉

치카 "...어 ..라 ...? 리코쨩이 있어...? 왜..?"

치카 "도쿄의... 친구는..?"

리코 "아무래도 좋아...!"

리코 "치카쨩보다 소중한 친구라니... 있을리가 없잖아...!!"

치카 "..."

치카 "에헤헤.. 다행이다... 역시 난... 바카치카다.."


----

결국 그날밤은 치카쨩네 집에서 묵기로했다. 내일도 하루종일 치카쨩과 함께 보낼생각이다. 우리 집에서 숙박하고있는 친구들에겐 전화로 사과하고 중요한 일이생겨 집에 갈수 없고 내일의 이벤트도 갈수없어 둘이서 줄기고 와달라고 전했다.

시마언니에게만 모든 사정을 설명했다. 나는 치카쨩을 상처 입혀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시마언니는 여동생이 폐를끼쳤다고 반대로 사과했다.

미토언니는 어디까지 사정을 알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치카쨩의 방에 언니가 왔을때는 왠지 노려보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나와 치카쨩은 같은 침대위에서 서로 마주보며 자고있다

리코 "치카쨩의 방에 묵는건 합숙 때 있었지만... 둘이서.. 게다가 같은 침대위에서 자는거는 처음이네"

치카 "싫었어? 미안... 멋대로 고집부리고"

리코 "으으.. 나도.., 이렇게 있고 싶었어..."

치카 "..."

리코 "..."

치카 "미안해... 리코쨩... 내 안에.. 그렇게 약한 내가 있다니... 생각지도 못했어..."


치카 "왜 그런걸까? 리코쨩이 내 인생에서 처음 사귄 친구라는 것도 아닌데... 리코쨩을 생각하면.. 평소처럼 못있겠어"

치카 "내가 모르는 리코쨩이 있는게 두려워... 내가아닌 다른 사람이 그것을 알고있는것도... 싫어"

리코 "... 이제 내 전부를 알아 가면 되지. 뭐, 지금도 치카쨩보다 나를 잘아는 친구따위 절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숨기지 않아, 치카쨩에게 만큼은 도쿄시절 이야기도 전부 얘기해주고.. 내취미.. 카베동도.."

치카 "카베동?"

리코 (아, 아니 카베동은 차차말해줘도 괜찮겠지...)

리코 "어쨌든! 치카쨩은 나에게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야!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치카 "... 내가 리코쨩의 제일... 에헤헤.. 기쁘다..."

치카 "..."

치카 "... 그렇지만 역시... 조금 불안해"

치카 "증거가 갖고 싶은데..."

리코 "증거?"

치카 "응... 말로만이 아니라.. 뭔가..."


치카 "라고... 미안.. 또 제멋대로 고집부렸네.. 뭔가 오늘은 리코쨩에게 고집만 부리는것 같네..."

리코 "..."

리코 "치카쨩"

리코 "증거를 원한다면... 눈을 감아봐..."

치카 "어... 응..."

리코 "..."


 

치카 "...에?///"

리코 "... 왜그래? 증거야"

치카 "어!? 네!? ///"

리코 "그냥 친구라면... 키스따위 할 리가 없잖아?"

치카 "우, 우리... 여자끼리.. ///"

리코 "그, 그러니까... 가장 친하지 않다고 할수 없겠네"

치카 "...가장 친한 친구도 '그냥' 가장 친한 친구라면...보통 안 하지 않을까...///"

리코 "치카쨩이 증거가 필요하다고 하니까 한 거야! ///"

치카 "으, 미안해요... 감사합니다...///"

리코 "..///"

치카 "..///"

리코 "... 이제 잘 거니까!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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