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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악마・・・귀여워해줫!』


학생회실에서 일을 하다 보니、우연히 그때의 동영상이 나와 그만 보고 말았습니다

그때는 파렴치하다고 했지만・・・역시 루비는 이런게 어울리는 군요・・・

리틀데몬이라는 많이 이상한 그건 지금도 아직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흥미로운 건 확실합니다. 라이브의 컨셉으로도 한 번정도 생각할 가치는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제가 맡는다면 어떤 식으로 하는게・・・


「리틀데몬 다이아 데스와!」팟!


・・・뭘하는 걸까요.

이런 거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라도 하면・・・


「실례합・・・」


「앗・・・」


이 무슨 일입니까・・・

설마 요시코 씨 본인에게 들키다니・・・

평소엔 학생회실에 오지도 않는데・・・


「크크큿・・・드디어 다이아도 타천사의 마력에 빠진 것 같군!」


「그럴리 없잖아요!?」


「부끄러워 할 거 없어. 너도 훌륭한 리틀데몬이라고!」


아까부터 제멋대로!


「그런 시시한 거에 말려들게 하지 마요!」


「뭣!시시하다니 뭐야!나에게 있어서 타천사는・・・!」


「시시한 걸 시시하다고 하는 게 뭐가 잘못이란 거죠!?」


「뭐야!다이아는 바보!이제 몰라!」


힘차게 뛰쳐나가는 요시코 씨.

・・・저도 조금 말이 지나쳤어요

부끄러운 걸 감추기 위해 살짝 강하게 말하고 말았네요

아직도 미숙하군요・・・

요시코 씨의 개성을 부정해버리고・・・

조금 흥미도 있었는데・・・

이 후엔 연습이었죠. 그 때 사과하도록 하죠.


___


 연습


「좋ー아!연습 전 스트레칭을 할까!」


치카 씨의 구호로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다른 분들이 각각、오늘의 스트레칭 파트너를 찾아갑니다.

오늘은 요시코 씨와 조를 짜죠


「요시코 씨、오늘 같이・・・」


「치카!같이 하자!」


「응!하자고 요시코쨩!」


요시코 씨는 치카 씨와 파트너가 됐습니다.

뭔가 조금 피한 것 같은・・・

다음、다음에는!


「오늘은 뭘 중심으로 연습 할까?」


카난 씨가 오늘의 연습 방향성을 확인합니다.

오늘은 댄스 파트를 중심으로 연습하고 싶군요

이번 댄스는 요시코 씨 바로 옆이니까요

그때가 찬스에요.


「오늘은 댄ㅅ・・・」


「오늘은 노래를 하자」


「응. 그럼 요시코의 의견대로、오늘은 노래 위주로 연습할까」


역시 요시코 씨에게 피해지고 있군요・・・

학생회실에서 한 말이 요시코 씨를 상처준 모양입니다・・・

전 뭘한 거죠・・・

이젠 연습이 끝나길 기다리는 것 밖에


「오늘 연습은 이제 끝. 수고했어!내일도 요ー소로ー!」


요시코 씨에게 마실 걸 가져다주도록 하죠

연습이 끝난 후에는 항상 이렇게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눕니다.

오늘도 분명・・・


「얘들아、오늘은 볼일이 있으니까 먼저 가볼께」


그렇게 말하며 빠른 걸음으로 돌아갔습니다.

사과란 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말하기 어려운 것・・・

이대로 아무 말 하면 요시코 씨와의 사이는 균열이 간 채로 남아 버립니다.

그때의 자신이 원망스러워요・・・

요시코 씨의 아이덴티티를 부정해 버린 자신이 한심해요・・・


___


 쿠로사와 집


「저기 루비、조금 상담이・・・」


이젠 마지막 수단을 취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부끄럽다고 말하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저는・・・타천사를 싫어하지 않아요. 오히려 흥미가있습니다.

그게・・・이렇게 돼 버리다니・・・

이걸 요시코 씨가 알아줬으면 해요.

그러니까・・・


___


 다음날


딩ー동


「네ー에・・・엣 다이아!?뭐야 그 모습!?」


「저、저는 요하네 님의 리틀데몬이에요!」팟


어제 루비에게 예전의 입었던 리틀데몬 의상을 저에게 맞게 리메이크해달라고 했습니다.

이유를 설명하니 루비는 조건을 들며 받아 줬어요

조건은 확실히 요시코 씨와 화해하는 것

요시코 씨의 집을 루비에게 듣고 이렇게 온거에요.

여기에 오기까지 계속 이 모습이었어서、버스 안에서는 조금 이질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게 조금 부끄러・・・아、아뇨!부끄럽지 않아요!

오늘은 요시코 씨에게 사과하러 온 것이기 때문에・・・이건 저 나름의 성의에요!


「풉、아하하!!」


「ㅇ、왜 웃는 거예요!?」


「으응、다이아는 정말로 성실하구나」


「그、그야、저는 요시코 씨의 소중한 타천사를 부정했으니・・・그게、죄송합니다・・・」


「됐어. 나도 괜히 고집 부렸고 미안. 확실히 나에게 있어 타천사는 소중한 거야 불행한 나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존재」


「역시・・・」


「하지만 밀이야、다이아도 그만큼 중요해. 나의、그 친구니까・・・」


「요시코 씨・・・」


「이、이제///이 이야기는 끝!다이아도 리틀데몬이 됐다면、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하라고!」


「후훗、알겠습니다. 요하네 님」


계기가 뭐였든、이렇게 요시코 씨와의 유대를 증진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는 훌륭하게 역할을 완수해 보이겠어요

당신도 저에게 어울릴만한 타천사가 되어 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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