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31740676/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0:53:39.67 ID:YqcJzpPr


카난「……」뚫어져라

리코「……저, 저기. 왜 그러세요 카난 선배」

카난「아, 미안. 리코의 배가 굉장히 예뻐 보여서――」

리코「……///」샥

카난「아~ 숨겼다」

리코「부, 부끄러운걸요!///」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0:57:01.44 ID:YqcJzpPr


리코「그, 그리고!예쁜 배라니 카난 선배 쪽이 더 예쁘다고요!」

카난「에-?그런가?나는 뭐 늘 활동이 많으니까 마른 거 뿐이구」

리코「복근도 있고 대단하다고요……」

카난「아니아니. 복근이라면 요우가 더 굉장한 걸. 울퉁불퉁하잖아~?」

리코「어, 어쨌든!제 배는 그렇게 보기 좋은 게 아니에요!///」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0:59:21.07 ID:YqcJzpPr


카난「절대로 그렇진 않을 것 같은데……」뚫어져라…

리코「~~~~///」

리코「보, 보면 안 돼……부끄러워……」

카난「―――역시, 엄청 이쁜데?」

리코「~~~!!///」도리도리도리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02:06.58 ID:YqcJzpPr


카난「음……」

카난「(리코는 정말로 미인이고)」

카난「(집순이긴 하지만 슬림하고)」

카난「(작곡도 과자 만들기도 그림도, 이것저것 할 수 있어서 굉장하니까)」

카난「(좀 더 자신을 가졌으면 하는데……)」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04:16.12 ID:YqcJzpPr


카난「좋아」

리코「?」

카난「가아~끔 완고해서 벽창호가 되버리는 리코에게 벌을 내리자」

メイ*> _ <リ !?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07:03.49 ID:YqcJzpPr


카난「아하하. 뭐 벌이라는 건 농담이지만―――」

카난「리코는 너무 그렇게 자책할 거 없다고」

리코「카난 선배 자책이라는 말 뜻 알고 쓰시는 거예요……?」

카난「리코는 내 학력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카난「말 돌린다고 해도 안 통한다?」

리코「우~……」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10:28.29 ID:YqcJzpPr


카난「정말로 예쁘고, 부드러워 보여서 기분 좋을 거 같아」

리코「……///」

카난「솔직히 말해서 보는 것 말고, 조금이라도 괜찮으니까 만져보고 싶……달까」

리코「……!?///」

카난「안 될까나……?」

리코「……」

카난「부탁해!!」∫∫( c||>人<||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12:44.57 ID:YqcJzpPr


리코「(카난 선배는 치사해)」

리코「(그렇게 부탁하면, 리코가 거절 못한다는 걸 알고……)」

리코「우으으……」


리코「조금……」

카난「엣?」

리코「정말 조금만……이에요?」

카난「―――!응!」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15:51.31 ID:YqcJzpPr


카난「그럼, 자 바로……」뒤쪽으로슉

리코「읏!뒤, 뒤쪽에서 하는 거!?」

카난「에, 앞쪽이 더 부끄러울 거라고 생각해서……」

리코「뒤쪽은 뒤쪽대로……///」두근두근

카난「어렵구만……」

리코「이, 이제 됐으니까 빨리……!!!///」두큰두큰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18:01.78 ID:YqcJzpPr


카난「응. 그럼―――」두근두근

리코「……읏」쿵쿵쿵


슥……

스르……

리코「히…」

쓰담……

리코「으……」

주물주물……

리코「으……흣……」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22:37.26 ID:YqcJzpPr


카난「―――뭐랄까, 이미지대로」

카난「매끈매끈하고, 부드러워」

리코「그런, 가요……///」

카난「정말 조금이지만, 집을 수 있는 게 귀여워」꾸욱

리코「시, 시러어……///」

카난「미안. 앞으로 아주 조금만―――」쓰담쓰담주물주물

리코「우우으으으……!!!///」두근두근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26:14.97 ID:YqcJzpPr


―――
――

주물주물……말캉말캉……

리코「하, 하아……하아……」

카난「……후, 아……!!」

리코「―――읏!!」머뭇머뭇

리코「(……아, 안 돼. 이, 이제 한계!!)」


리코「카난 선배!끝!이제 끝이에요!」

카난「앗!?아, 응……」슥

리코「하아……하아……///」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29:43.14 ID:YqcJzpPr


카난「그게, 그……리코. 고마워」

리코「……」

카난「굉장히 기분 좋은 촉감이었다고 할까……///」

리코「……」

카난「리코는 좀 더 자신을―――」

리코「카난 선배!!」

카난「!!!」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33:55.78 ID:YqcJzpPr


리코「카난 선배는 항상 그래요!」

리코「리코를!두근거리게 해놓고!」

리코「리코를 항상 띄우기만 하고!실수를 해도 웃거나 도와주고!」

리코「연습 중에 다치지 않게 잔뜩 조언해준다거나!페어로 스트레칭을 도와준다거나!」

리코「곡의 댄스 협의중에 항상 리코의 노래를 칭찬하고……!」

리코「리코의……내면도 외견도 전부……칭찬만……해주고……」훌쩍…

카난「……」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35:52.98 ID:YqcJzpPr


리코「그렇지만, 항상 그렇게 리코를 두근거리게만 하고……」

리코「그 이상은 아무것도 안 해줘……」

카난「으……」

리코「계속 그러면, 리코……」

리코「착각해버린다고……」히끅…훌쩍…

카난「리코……」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39:39.89 ID:YqcJzpPr


카난「……」

리코「……」훌쩍…훌쩍…


카난「(어쩌지……리코를 울려버렸어……)」

카난「(리코의 우는 얼굴……)」

카난「(싫어……리코는, 웃는 게 제일인데)」

카난「(그 항상 짓던―――살짝 곤란한 듯한 미소가 리코에겐 가장 어울려……)」


카난「……」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41:04.40 ID:YqcJzpPr


카난「리코」허그

리코「―――!!」

리코「그, 그러니까!이런 걸 경솔하게 하지 말라고!!」

리코「이 이상 두근거리게 하지마……!!」

카난「리코……!」꼬옥…!

리코「읏……!」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44:20.56 ID:YqcJzpPr


카난「우선, 미안해」

리코「……」

카난「나 말이야, 항상 누구한테나 깊이 생각 안 하고 떠오른 걸 바로 말해버리니까―――」

카난「리코에게도 떠오른 걸 그대로, 했을 뿐이야」

리코「……」

카난「난, 리코를 정말로 멋진 여성이라고 생각해」

카난「항상 리코를 본받고 싶은 걸?」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50:06.56 ID:YqcJzpPr


카난「수수하다고 자주 리코는 말하지만, 내가 보기엔 굉장히 어른스럽게 보이고」

카난「수영이나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능력 밖에 없는 나와 달리,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는 리코는 항상 대단하게만 느껴져」

카난「여성스러운 부분은 늘 참고하고 있고」

카난「전에 알려준 머리나 피부 관리 방법. 그것 덕분에 최근 거울을 보는 게 즐거워졌어」

리코「……」

카난「그래서, 나도 모르게……고맙다는 말보다 먼저 칭찬하는 말이 나와버리는 거야……」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54:43.47 ID:YqcJzpPr


카난「게다가, 리코와 있으면 즐거워서」

리코「엣」

카난「치카와 요우랑은 줄ーーーー곧 소란스런 매일을 보내서, 지루할 시간이 없었지만」

카난「리코와 느긋히 얘기하거나, 느긋하게 시간을 들여서 곡이나 댄스를 만들고」

카난「마치 자유롭게 바다를 헤엄치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리코와의 시간이 나는 굉장히 좋아」

리코「(좋아……///)」두근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58:22.09 ID:YqcJzpPr


카난「그ーーー게, 그러니까, 그……리코를 나도 모르게 계속 신경써버려서」

카난「자연스럽게 리코에게 참견해 버리고, 놀라게 하는 건 확실히 있었을지도……」

카난「정말, 미안」

리코「……」


리코「그래서―――」

카난「그래서, 라니?」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00:50.89 ID:YqcJzpPr


리코「카난 선배는, 나를 어쩌고 싶어……?」

카난「어쩌고 싶냐니, 그렇게 물어도……」

리코「므으으……」

카난「아, 그……미안. 화내지마……」


리코「(이런 부분. 이런 부분 말이야!)」

리코「(이런 부분이……!)」

리코「(……)」

리코「(이런 부분도, 포함해서……///)」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04:29.68 ID:YqcJzpPr


리코「나―――나도, 카난 선배의 좋은 부분. 나쁜 부분. 잔뜩 알고 있어요」

리코「아직 만나서 얼마 안 지났지만, 잔뜩 알아」

카난「으, 응……」

리코「나는, 그런 카난 선배를―――」


리코「……///」두근두근


리코「좋……아해!」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08:27.49 ID:YqcJzpPr


카난「……」

리코「……」


리코「카난 선배는?」

카난「응」

리코「카난 선배는 나를, 어떻게 생각해……?」

카난「그건…」

리코「그걸 확실히 말해주지 않으면, 가르쳐 주지 않으면, 모른단 말야」

리코「카난 선배의 진심을, 리코에게 알려줘요……!」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15:57.64 ID:YqcJzpPr


카난「……」지긋…

리코「……!」부들부들

뺨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눈동자는 약간 붉어진 리코를 바라본다.
입술이 떨린다. 용기를 내서 이 말을 한 거구나

카난「……」

아아. 뭘까 이 기분
굉장히 따스하지만, 아주 조금 차가워서, 애달퍼

카난「응……」

리코도 이런 기분인 걸까
만약, 같다면―――

그럼 굉장히 기쁠 것 같아

카난「나도, 리코를―――」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22:48.67 ID:YqcJzpPr


―――――

―――

총총총 터벅터벅

치카「……우아!카난쨩하고 리코쨩이 돌아왔다!」고기냠ー

요우「어디 갔던 거야ー!?고기 우리가 다 먹는다!?」고기하읍ー

카난「아하하. 미안미안. 조금 딴 길로 새서」

카난「에초에 남의 몫까지 고기 먹지 말라고 매년 말했잖아」

치카「바베큐의 시간은 엄청 빠른 거라구 카난쨩!」

요우「맞아!약육강식이라고 카난쨩!!」

하나마루「……」

카난「……마루가 딴지도 못 걸겠다는 얼굴로 보고있잖아. 너무 적당히 말하지 마」

요우치카「「네-에」」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26:37.11 ID:YqcJzpPr


다이아「그건 그렇고 조금 걱정했어. 무슨 일 있었어?」

카난「에, 아니. 딱히……」

카난「수다 떨면서 걸었더니 너무 먼 곳까지 가버려서―――그치, 리코?」

리코「……///」끄덕

다이아「……흠

마리「흐음♡」

요시루비「「흐으음♡♡」」

카난「아, 아하하……」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33:07.39 ID:YqcJzpPr


마리「뭐, HOT한 두 사람이 돌아왔으니 next!구워볼까!」

마리「sea food랑 fried noodle(야키소바)어느쪽~!?」

치카「야키소바!」

요우「고민 없이 야키소바!!」

마리「OK!Let's Fire~~~~!!!」


 시끌시끌


카난「시끌시끌하네」

리코「응」

카난「물론 이런 것도 좋아하지만―――아까 말한 게 내 진심이니까」

리코「응……」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37:12.40 ID:YqcJzpPr


카난「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우리들도 먹을까」

리코「뭔가, 배가 꽉 찼달까……」

카난「아하하……」

리코「게다가, 먹으면 배 나오잖아」

카난「그렇게 되면―――내가 배를 쓰다듬어 줄게♡」

리코「정말……」

리코「카난 선배는 바보……♡」싱긋…

카난「아……♡」

카난「(역시, 리코의 이 미소가―――)」


카난「―――좋아해. 정말 좋아해. 리코」

―끝―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37:45.09 ID:YqcJzpPr

|c||>.-<|| 이렇게인가요 잘 모르겠습니다아아아아아 너무 길어서 죄송해요오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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