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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9/05(水) 05:53:50.80 ID:I/l1DKc9
요우「무섭다니...무슨 소리야?」
치카「응...이웃이니까...가끔 눈이 맞는 건 어쩔 수 없긴 한데...」
요우「한데?」
치카「리코쨩의 창문을 보면 매번 눈이 마주쳐...리코쨩이랑...」
요우「에?무슨 뜻?」
치카「계속...항상...창문을 통해서 내 방을 엿보고 있어...리코쨩이...」
요우「무슨 할 얘기가 있는 거 아니야?말하기 힘든 이야기가 있어서 치카쨩의 분위기를 살핀다던가...」
치카「그건 아니라고 생각해...한 번 왜 내방을 보는지 물어본 적이 있거든...그랬더니...」
리코「비・이・밀♡」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9/05(水) 05:54:59.00 ID:I/l1DKc9
치카「봐봐...어떻게 생각해!?뭔가 무섭지 않아!?」
요우「으...으~응...이만큼의 정보라면 뭐라 할 말이 없는데...」
치카「그러니까 말야!리코쨩이 무서우니까 오늘 요우쨩 내방에서 자고가!!」
요우「에에~!!」
그날 밤
치카「그럼 리코쨩이 또 내방을 엿보고 있으면 요우쨩이 따끔한 맛을 보여줘!!」
요우「요...요소로...」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9/05(水) 05:55:51.70 ID:I/l1DKc9
23:00
치카「zzz…」
요우「어라라...치카쨩 벌써 잠 들었네...뭐 오늘 연습 하드했으니까...」
요우「좀 더 수다 떨고 싶었지만...뭐 어쩔 수 없나!」
요우「자 그럼...나도 자볼...응?」
メノ^ノ。 ^リ 뚫어져라~~~~
요우「우와!깜짝이야!!정말 치카쨩의 방을 보고있잖아~」
리코「어머 요우쨩 안녕...별일이네 요우쨩이 치카쨩네 집에서 묵고」
요우「뭐 그렇지...아니 그보다...왜 치카쨩의 방을 엿보고 있는 거야!!」
리코「어라?엿보다니 말이 심하네...치카쨩을 관찰하는 것 뿐인데」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9/05(水) 05:56:39.03 ID:I/l1DKc9
요우「그걸 엿본다고 하는 거야!정말이지!치카쨩이 얼마나 불평했는지 알아?」
리코「어라 어째서?」
요우「리코쨩이 항상 자기 방을 들여다 봐서 무서우니까 요우쨩이 따끔한 맛을 보여달라고 말이야!!」
리코「근데 어쩔 수가 없잖아...치카쨩이 귀여운 걸♡」
요우「자신의 욕망에 솔직하네 리코쨩은...」
리코「우후후」
요우「우후후가 아니라고 정말이지...앞으로는 엿보면 안 된다?커튼 닫을 테니까 이제 보면 안 돼?」
리코「어머...요우쨩 혼자서 치카쨩을 독차지 하려는 거야?치사한데」
요우「치사고 뭐고 없다고...이제 진짜 닫는다?잘자」드르륵...샥ー
리코「......」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9/05(水) 05:57:23.88 ID:I/l1DKc9
요우「후~정말...조금은 자중해야지...어서 자자」
치카「zzz」
요우「잘 자~치카쨩」
요우「쿨ー쿨ー」
드르륵
?「............」슥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9/05(水) 05:58:17.06 ID:I/l1DKc9
1:00
치카「으...으으~~화장실」
メノ^ノ。 ^リ「어라?깬거야?치카쨩?」뚫어져라ー
치카「으앗ーーーーーー!!!!!!!!!」
요우「우와!!뭐야!?뭔데!?」
리코「어라 요우쨩도 일어났네?」
요우「으왓!!어, 어째서 리코쨩이 있는 거야!!」
치카「저기!!창문이 열려있어!!」
요우「에!?어떻게 연거지!?」
리코「요우쨩이 창문을 잠그지 않으니까...비교적 쉽게 열렸는데?」
요우「에에!?」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9/05(水) 05:59:05.85 ID:I/l1DKc9
치카「요우쨩!봐봐!!리코쨩의 방과 내 방에 다리가 놓여져있어!!」
요우「우와!!정말로!!」
리코「아무래도 좋잖아 그렇거 쯤...그보다 치사하지 않아 둘이서만 숙박모임...왜 나도 안 불러준거야?」
요우「아니아니아니아니...새벽 1시에 남의 집에 무단 침입하는 사람을 부를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도리도리
치카「리코쨩!!」
리코「왜에 치카쨩?」
치카「내 방에서 뭐하고 있었어!?」
리코「훗♡치카쨩과 요우쨩의 잠든 얼굴을 관찰하고 있었어♡」
요우「아니아니 말끝에♡를 붙이면 귀엽다고 뭐든 용서되는 게 아니니까!」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9/05(水) 05:59:53.21 ID:I/l1DKc9
치카「어쨌든!최근 리코쨩은 정도가 지나친 부분이 많다고!?」
요우「그래 맞아!새벽에 남의 집을 창문으로 몰래 들어오다니 이상하잖아!?」
리코「그게...어쩔 수 없잖아...」
치카「뭐가 어쩔 수 없는데!」
리코「왜냐면 이웃에 치카쨩이 살고있다고!?계속 상식인으로 있을 수 있을리가 없잖아!!」
리코「창문으로 관찰한다거나, 밤에 가끔씩 방에 침입해서 치카쨩의 잠자는 얼굴 정도는 봐도 괜찮잖아!!」
요우「그건...뭐...응...리코쨩의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9/05(水) 06:00:44.85 ID:I/l1DKc9
치카「요우쨩!?」
요우「핫!농담농담!농담이지 말입니다!」
치카「어쨌든!이런일이 계속 된다면 절교한다!?다음에 또 걸리면 절교니까!!」
리코「그런~!요우쨩 도와줘!나 치카쨩에게 절교 당할 것 같아!」
요우「아니...자업자득이고...」
리코「요우쨩도 같이 하자!!」
요우「하자니 뭘!?」
리코「한 동안 내 방에서 묵어도 괜찮으니까 함꼐 치카쨩에게 사랑을 주는 거야!!」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9/05(水) 06:01:39.95 ID:I/l1DKc9
요우「............」
치카「요우쨩!!왜 거기서 침묵하는 건데!?」
요우「앗 아냐!!아무것도 아니지 말입니다!!」
치카「정말!!」
다음날
치카「라는 일이 있었어...」
카난「헤- 인기인은 힘들겠네」
치카「농담하는 게 아니라고!!정말!!」
카난「그래서 나한테 부탁한다는 건?」
치카「카난쨩 오늘 우리집에서 자고가!!」
카난「응?왜?」
치카「만약, 내 방을 엿보는 사람이 나타나면 따끔한 맛을 보여줬음 좋겠어!!」
카난「음~~뭐 상관없지...귀여운 치카의 부탁이니 거절 할 수도 없고」
치카「에헤헤...고마워」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9/05(水) 06:02:34.64 ID:I/l1DKc9
그날 밤
22:00
치카「zzzz」
카난「치카 자는 거 너무 빠르지 않아?뭐 연습메뉴 오늘 조금 하드하게 했으니까 어쩔 수 없나...」
카난「그보다...」
メノ^ノ。 ^リ (*> ᴗ •*)ゞ
카난「이녀석들!!뭘 둘다 치카쨩의 방을 엿보는 거야!!」
요우「왓!카난쨩한테 들켰다!!」
리코「요우쨩 창문 닫아!」
카난「히얏!!」뾰-옹
요우・리코「거짓말!?」
카난「핫!!」탁
리코「내가 도움 닫기를 해야 겨우 넘어가는 이 거리를...」
요우「도움 닫기도 없이 점프로 넘어왔다고!?」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9/05(水) 06:03:47.88 ID:I/l1DKc9
카난「후ー...도움 닫기가 없으니까 역시 조금 힘드네...」주물주물
카난「그럼 설명 좀 해보실까?왜 요우도 한통속이 돼서 같이 치카를 엿보는 거야?」
요우「그...그건...리코쨩의 말대로 역시 치카쨩이 귀엽기 때문입니다!!」팟!!
카난「경례한다고 용서해줄 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춉
요우「아야!?」
리코「카난쨩은 모르겠어!?」
카난「뭘?」
리코「당신도 오랜시간 치카쨩의 곁에 있었잖아!?치카쨩을 계속 보고싶다는 맘이 들지 않아!?」
카난「아니 치카는 귀엽지만...이래선 하는 게 스토커랑 다를 게 없잖아...」
리코「스토커?그런 상스러운 사람과 같은 취급하면 곤란하지!!그저 치카쨩에게 사랑을 주고 싶을 뿐이야!!」
요우「응응!!」
카난「어쨌든...이제 이걸로 그만해?알았지」
요우・리코「네...」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9/05(水) 06:04:33.73 ID:I/l1DKc9
후일
치카「하암~오늘도 지쳤다아~자~어서 자볼까...」
치카「응?뭔가 이불이 움직이는 것 같은데?」
치카「응~?」이불들기
요우「우왓 들켰다!!」
리코「정말 요우쨩!!뭐하는 거야!!」
치카「......뭐하는 거야?」
요우・리코「정정당당하게 요바이 하러 왔습니다!!」
치카「......」빠직
치카「당장 우리집에서 나가ーーーー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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