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0788349/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2:29.65 ID:/azVY2ex.net

거의 일일 카나요시(9日目)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2:55.11 ID:/azVY2ex.net


 -부실-

요시코「에?ㅁ、뭐야!?」

카난「왜 그래?」

요시코「・・・저질러 버렸다・・・!오늘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도시락 가져오는 거 잊어버렸어어어어!!!」

요시코「・・・어쩔 수 없지・・・오늘은 매점에서 빵이라도 사먹을까・・・」

 톡톡

요시코「응?」

카난「욧쨩、자、이거」

요시코「・・・뭐야 이게?」

카난「도시락。오늘 조금 많이 만들어버려서・・・남는 걸 담은 것뿐이지만、괜찮으면 먹어줘」

요시코「에?고、고마워・・・」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3:28.75 ID:/azVY2ex.net


다이아「여전히 뜨겁네요・・・」

마리「혹시 오늘 욧쨩이 도시락 잊어버리지 않았을까 하고 준비했다든가?」히죽히죽

카난「아니야-。원래는 모두에게 나눠 주려고 한 거라고」

카난「그게、최근 연습도 격렬해지고 있으니까、많이 먹고 힘내줬으면 해서」

루비「엄마・・・」

하나마루「엄마에유・・・」

리코「카난마마・・・응、나쁘지 않네・・・」중얼

요시코「・・・리리・・・하아、뭐 거기 유감스러운 선배는 놔두고」

리코「욧쨩!?」

치카「자업자득이야 사쿠라우치 씨」

리코「사쿠라우치 씨!?잠깐만!치카쨩!그런 처음보는 사람처럼 부르지마!상처 받는다고!!」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4:11.64 ID:/azVY2ex.net


요시코「어디어디・・・와・・・♪」달깍

요우「오오~!맛있어보이네~!」

치카「미역으로 싼 밥이랑 튀김、미역 초절임에다・・・귤!」

요시코「에?」

카난「아아、조금 집에 남아있어서 넣어본거야」

요시코「아・・・그・・・그랬구나・・・」달달달

카난「응?왜 그래?」

요시코「아、아냐・・・아아아아아무것도 아니야!아무것도!」
 
 
 
요시코(우으으・・・무슨 이런・・・이 타천사 요하네가 기피하는 것・・・그것은!!)
 
 
 
요시코(이、구석의 당당히 놓여있는 귤!!!)

요시코(아니아니아니、솔직히 카난이 만들어준 도시락이고、전부다 엄청 맛있어 보인다고?모두에게 나눠 준다고 한거여서 약간 양이 많긴하지만 ・・・그건 즈라마루네가 알아서 할거고!)

요시코(하、하지만、이 귤!귤의 존재만이 골치야!!)

요시코(게다가 약간 파래!!)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4:41.64 ID:/azVY2ex.net


하나마루「요시코쨩?왜 그래?점심시간 끝날꺼라고?」

요시코「에!?아、그、그렇지!자、잘먹겠습니다!」
 
 
 
 
 
 
요시코(아、미역밥 맛있어・・・♡)우물우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5:30.77 ID:/azVY2ex.net


하나마루「응~、엄청 맛있네유〜♡」우물우물

카난「후훗♪욧쨩도 하나마루쨩도・・・ 맛있게 먹어주니까 가져온 보람이 있네♪」

루비「아、귤 껍질 벗겨줄게」

요시코「에!?아、ㅇ・・・응、고、고마워」

리코「욧쨩、무슨 일이야?묘하게 얼굴이 굳어있는데」

요시코「에?기、기분탓、기분탓이야!」

리코「?」

마리「아・・・알았다・・・혹시 욧쨩・・・」

요시코「!」
 
 
 
 
 
 
 
 
 
마리「카난한테 까달라고 해서、아~앙 해달라고 하고싶던 거지?휘이휘이」

요시코(전혀어어어어어어어 아니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6:16.18 ID:/azVY2ex.net


카난「에?그런거야?」

요시코「아、아니・・・괘、괜찮으니까・・・그・・・」

카난「사양하지 않아도 괜찮아?자、아~앙」

요시코「에、아、그게・・・아・・・아아・・・」
 
 
 
요시코「아・・・아아~앙・・・」부들부들부들
 
 
 
 냠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6:35.09 ID:/azVY2ex.net

 
 
 
 
 
 
 
 
요시코「써어엇!!?!?!?!?」

카난「에?그렇게나?」

치카「음~、조금 시큼하긴 하지만 그렇게 까지려나?」우물우물

요우「그렇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닌데?」우물우물

하나마루「허용범위에유」우물우물

루비「어느샌가 다들 귤을 먹고있어 루비!?」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7:48.50 ID:/azVY2ex.net


요시코「아-・・・입안이 아직 시큼해・・・」

요우「괜찮아?」

요시코「으-・・・괜찮아」

요시코(우으・・・뭔가 굉장한 일을 당한 기분이야・・・)
 
 
 
---------
------
---

-요시코의 집-

요시코(그래도 카난이 악의가 있던 것도 아니고・・・게다가 도시락이 맛있었던 건 사실이니까・・・)

요시코(・・・으음・・・그래!!)

요시코「엄마~!!엄마~!!!」

요시코 마마「어라?왜 그래?」

요시코「저기・・・!」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8:22.39 ID:/azVY2ex.net


 -다음날 점심-

다이아「어라?카난 씨、도시락은?」

카난「그게、욧쨩이「가져오지마!」라고 말해서 말이야・・・안 가져 왔어・・・」

마리「근데 그 욧쨩이 아직 오지 않았는데?」

카난「그렇단 말이지〜・・・배고파・・・다이아〜・・・뭐라도 나눠줘〜」

 밧

요시코「가다렸지!!」

카난「욧쨩」

요시코「자 이거!어제의 답례!」

카난「에?」

요시코「그・・・그게・・・어제 이래저래 엄청 기뻤고・・・게다가 타천사 요하네는 확실히 의리를 지킨다고!그러니까 잠자코 받아!」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1:00:19.80 ID:/azVY2ex.net


카난「・・・후훗」

요시코「뭐야!」

카난「아니、아무것도 아니야。고마워♪」

----------
------
---

카난「그럼・・・내용물은・・・오오・・・!」

다이아「어라、굉장히 맛있어 보이네요」

마리「주먹밥의 생선구이、계란말이・・・oh、컷한 딸기까지 들어있네」

요시코「이 요하네가 정성들여 만든거라고?느긋하게 만끽해」

카난「네네。그럼、잘먹겠습니다~!」

 우물우물

카난「 응・・・맛있어、이 생선구이」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1:01:17.29 ID:/azVY2ex.net


요시코「그、그래」안심

카난「그럼、다음은 이 주먹밥으로 할까나。아~앙♪」냠

요시코(정말 맛있게 먹네・・・가져와서 다행이다・・・근데、응?)

카난「 」

다이아「저、저기?카난 씨?왜 굳은 거죠・・・?」

카난「・・・욧쨩・・・」
 
 
 
 
 
 
카난「혹시 주먹밥에 매실장아찌 넣었어?」주르륵

요시코「에?」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1:02:34.27 ID:/azVY2ex.net


카난「・・・・・・아、그、그래도 괜찮아!괜찮다고!」우물우물우물우물

요시코「・・・혹시、카난」
 
 
 
 
요시코「매실장아찌・・・싫어해・・・?」당황

카난「・・・・・・」우물우물

요시코「・・・・・・」

요시코「아!여기엔 다시마 들어있으니까!!매실장아찌는 그거 하나뿐이니까 안심해!!」허둥지둥허둥지둥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1:07:28.54 ID:/azVY2ex.net


---------
------
---

요시코「・・・미안、카난。싫어하는 거、물어봤으면 좋았을 걸」

카난「으응、신경쓰지마。그러고 보니 어제부터 궁금했던게 있는데」

요시코「에?」

카난「욧쨩은 귤 싫어해?」

요시코「・・・・・・네」

카난「그런・・・」

요시코「그、그래도!카난이 만든 도시락、엄청 맛있었으니까!」

카난「・・・응、고마워。그리고、욧쨩、도시락 고마워。엄청 맛있었어」

요시코「・・・에、아・・・으응」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1:09:24.16 ID:/azVY2ex.net


요시코「좋아!정했어!」

카난「뭘?」

요시코「다음엔 서로의 도시락을 교환하자!그때까지 변화폭을 넓혀놓을 테니까!」

카난「에?」

요시코「・・・사실대로 말하자면、오늘은 엄마한테 도움을 받았거든・・・」

카난「그랬구나」

요시코「다음엔 좀더 능숙하게 해낼께!」

카난「후훗・・・기대하고 있을께♪」
 
 
 
 
 
 
리코「후우・・・정말이지 최근 이 두사람으 보고있으면、눈이 즐겁다니까・・・」

치카「정말 마음의 소리를 감출 생각이 없어보이네요 사쿠라우치 씨」

리코「・・・처음보는 사람대우 그만둬・・・」

하나마루「자업자득이에유」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1:12:01.87 ID:/azVY2ex.net

끝。
今日はネタ切れ・・・。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3:19:11.62 ID:/azVY2ex.net


요시코「조・・・좋아・・・!오늘부터 조금씩이라도 싫어하는 걸 극복해보자・・・!!」

요시코「우선 귤주스 부터・・・」
 
 꿀꺽・・・・・・
 
요시코「・・・으에에에・・・뭐야 이것도 써・・・달지않아・・・」덜덜
 
 
 
카난「흐음・・・매실장아찌・・・」

카난「차조기 절임말고 꿀이나 소금절임도 있으니까、일단 꿀절임부터 시도해보자・・・」

우물우물우

카난「윽・・・먹기는 쉽지만 역시 좀・・・」

카난「・・・우선 하나더 시도를・・・」쏙、우물우물
 
 
 
카난「・・・우엑・・・역시 안돼겠는데・・・」훌쩍훌쩍

결국 싫어하는 음식 극복에 실패한 카나요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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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32:29.64 ID:0PLu/Y3Q.net


치카 "하아... "

요우 "하아... 가 아니라고, 치카쨩! "

치카 "응석부리면 되잖아? "

요우 "그게 됐으면 상담도 안했어! "

치카 "정말~, 헤타레구만... 애초에, 왜 리코쨩이야? "

요우 "뭔가... 잘 받아 줄 것 같지 않아? "

치카 "그런거라면 카난쨩의 허그도 있는데"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33:15.04 ID:0PLu/Y3Q.net


요우 "카난쨩 말이지... 확실히 안심되긴해도, 엄마라는 느낌이 있지? 리코쨩은 언니같은...... 그런느낌! "

치카 "... 그래서, 치카는 뭘 하면 되는데? "

요우 "내게 부족한 건 마음의 준비라고 생각하는데"

치카 "그리고 행동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요우 "그러니까, 치카쨩이랑 연습하게 해주세요! "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37:18.69 ID:0PLu/Y3Q.net


치카 "리코쨩이 되면 되는 거야? "

요우 "응! 이런거 부탁할 수 있는 건 치카쨩 밖에 없으니까! 제발! "

치카 "기세등등하네... 좋아, 어차피 그것 때문에 우리집에 온거겠고" 무으

요우 "여기 작은 성의를"

치카 "아-! 쇼게츠의 미캉 도라야키다! 얏따! "

요우 "그리고 가사도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꾸벅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41:34.63 ID:0PLu/Y3Q.net


치카 "흐음, 좋다! "

요우 "그럼 바로 부탁할게! "

치카 "음, 음゛으음... 좋아, 됐어! "

요우 "그러니까... 리코쨩! "

치카 "왜? 요우쨩"

요우 "엄청 리코쨩이다! ! "

치카 "...... 요우쨩 왜 그래? "

요우 "아, 그게... 그러니까...... 그... "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46:30.65 ID:0PLu/Y3Q.net


요우 "허, 허그... 시요? "

치카 "안돼 안돼! 그건 카난쨩꺼잖아! 다른 사람의 네타를 스틸하는 건 아웃! "

요우 "그, 그게 긴장되서... "

치카 "왜 긴장하는 건데! 리코쨩도 없는데! 난데 말이야! "

요우 "치카쨩 흉내를 너무 잘내서 리코쨩으로 밖에 안보여... "

치카 "얼굴은 치카지만... "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47:01.04 ID:0PLu/Y3Q.net


요우 "게다가... 다른 사람한테 응석부리는 건, 그, 처음이니까... "

치카 "부-... ... "

요우 "치카쨩? 왜 화난거야? "

치카 "딱히? 화 같은거 안 났는데"

요우 "아니, 화났잖아... ? "

치카 "... ... 요우쨩이 너무 헤타레라 화난거야"

요우 "헤타레라니... "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50:53.29 ID:0PLu/Y3Q.net


치카 "응석부리게 해줘~ 라면서 안기면 그만이잖아! 연습할 것도 없다고"

요우 "치카쨩은 막내니까 응석 부리는 게 익숙해졌을 지도 모르지만... "

치카 "그러면, 치카가 요우쨩 할테니까, 요우쨩이 리코쨩해! "

요우 "엣, 알았어... "

치카 "리코쨩! "

요우 "요, 요우... 쨩, 무슨 일이야? "

치카 "갑자기, 응석 부리고 싶어져서... " 꼬옥

요우 "치, 치치치치 치카쨔아앙!? ///"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51:58.91 ID:0PLu/Y3Q.net


치카 "정말! 치카가 이나라 지금은 요우쨩이라니까! "

요우 "미안... 그, 그래도! 그건 조금 난이도 높은게 아닐까, 라고할까 뭐랄까... " 화끈

치카 "요우쨩 귀찮아! 응석 부리고 싶으면 응석 부리고 싶다고 말할 수밖에 없잖아! "

요우 "귀, 귀찮다니 뭐야! 나도 좋아서 이런 성격인게 아니라고! "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54:31.46 ID:0PLu/Y3Q.net

치카 "몰라! 바카 요쨩! "

요우 "뭣...! 바보 치카쨩한테는 듣고 싶지않거든! "

치카 "치카는 바보아니야! "

요우 "에~ 진짜로? 요전번에 헸던 수학 테스트 상당히 위험했지? "

치카 "수, 수학은 지금 상관없잖아! 요우쨩도 그다지 공부 잘하는 것도 아니면서! "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57:54.76 ID:0PLu/Y3Q.net


요우 "나는 하면 할 수 있거든! "

치카 "그런 건 보통 못하는 애가 하는 말이지~ "

요우 "우읏... "

치카 "거기다! 바보란게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모르다니 바카 요쨩이잖아! "

요우 "치, 치카쨔... "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01:46.90 ID:0PLu/Y3Q.net


치카 "그리고 그리고! 수학 테스트 얘기 했지만, 요우쨩은 세계사 위험하잖아! 남말할 처지가 아니야! "

요우 "그, 그렇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괜찮, 잖아" 훌쩍

치카 "엣"

치카 "미, 미미미안해! 말이 심했어! "

요우 "치카쨩이 바보라고... 훌쩍...... "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05:44.53 ID:0PLu/Y3Q.net


치카 "진짜 울잖아... 미안, 미안해 요쨩"

 덜컥

리코 "치카쨩, 할 말이란게...... 에? "

치카 "리, 리코쨩! ? 이건 아니야! 그러니까... " 당황

리코 "... 치카쨩? 요우쨩 울린거야? "

치카 "우, 울렸다고 할까, 울었다고 할까... 우으, 잘못했습니다"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10:41.81 ID:0PLu/Y3Q.net


리코 "잘못했습니다 라고 말해야 할건 내가 아니잖아? "

치카 "요쨩, 미안? 미토 언니랑 싸울때처럼 되버려 가지고... 잘못했습니다" 꾸벅

리코 "요우쨩, 괜찮아? " 쓰담쓰담

요우 "...... 리코쨩"

리코 "응? "

요우 "꼬옥, 해줘... "

리코 "후후, 네네" 꼬옥

요우 "으... "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11:09.22 ID:0PLu/Y3Q.net


리코 "요우쨩, 치카쨩을 용서해줄래? "

요우 "...... 좋아, 치카쨩 덕분에 응석 부릴 수 있었고" 부비부비

치카 "그럼 자! " 팟

요우 "뭐야? "

치카 "화해의 허그! "

요우 "리코쨩 쪽이 좋아... "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14:49.28 ID:0PLu/Y3Q.net


치카 "왜... ? "

요우 "리코쨩은 심술부리지 않는 걸"

치카 "요쨩 미안하다니까! "

리코 "그럼, 치카쨩。셋이서 허그! 이걸로 어때? "

치카 "와~아! 리코쨩 역시나" 꼬옥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19:58.57 ID:0PLu/Y3Q.net


요우 "무으... " 꼬오옥

치카 "에헤헤~, 요우쨩도 리코쨩도 정말 좋아해! "

리코 "나도。두사람 정말 좋아...... 요우쨩은? "

요우 "...... 리코쨩도, 치카쨩도 좋아"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22:31.00 ID:0PLu/Y3Q.net


 ――
 ―

리코 "에? 요우쨩이 나한테 응석을? "

치카 "맞아맞아! 치카쨩으로 연습 시켜줘 라면서 와가지고 "

리코 "그냥 말해줬다면 좋았을텐데... "

요우 "그, 그게... 부끄러워서"

치카 "치카한테 연습하는 족이 더 부끄러울 것 같지만... "

리코 "치카쨩? "

치카 "죄송합니다"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26:15.06 ID:0PLu/Y3Q.net


요우 "치카쨩도 신나게 리코쨩의 흉내낸주제" 중얼

리코 "그랬어? 정말, 부끄러우니까 그만해! "

치카 "상당히 자신 있었는데 말이야...... 그런데"

요우 "응? "

치카 "요우쨩은 언제까지 리코쨩한테 붙어있을 거야? "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30:40.58 ID:0PLu/Y3Q.net


요우 "리코쨩 좋은 냄세" 킁킁

리코 "내, 냄새 맡지마! "

요우 "머리 쓰다듬어줘~... "

리코 "네네"후훗

치카 "리코쨩 치 - 사 - 해! 치카도 요우쨩의 응석받고싶어! "

리코 "응석받아주고 있는게 아니라... "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33:20.90 ID:0PLu/Y3Q.net


요우 "웅... " 부비부비

치카 "이런 요우쨩 신선할지도! 귀여워~" 쓰담쓰담

리코 "앞으론 언제든지 응석부려도 괜찮으니까? " 싱긋

요우 "정말!? "

리코 "응, 물론! "

요우 "에헤헤... "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38:34.57 ID:0PLu/Y3Q.net


 ――
 ―
카난 "거기까지! 모두들 수고했어! "

요우 "리코쨩... 오늘, 괜찮아? "

리코 "알았어。연습도 끝났고, 바로 올래? "

요우 "응... 고아워"

하나마루 "최근 요우 선배랑 리코 선배, 사이좋네"

요시코 "저것이야 말로 리얼충...! "

루비 "리얼충...? "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2:58.67 ID:0PLu/Y3Q.net


요우 "저기, 손잡고가도 괜찮아? "

리코 "좋아" 꼭

요우 "리코쨩... " 풀석

리코 "지쳤어? 도착하면 깨워줄테니까 자고 있어도 괜찮아"

요우 "으-응" 도리도리

리코 "후후, 알았어" 쓰담쓰담

요우 "하아아... 리코쨩의 손, 좋아... "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3:50.48 ID:0PLu/Y3Q.net


리코 "좋아하는 건 내 손만? "

요우 "으응... 리코쨩의 전부다 좋아...... "

리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한테 질투파이어 했었으면서" 후훗

요우 "앗... ! " 팟

요우 "마, 마리쨩한테 들은거야! ? "

리코 "조금이지만"

요우 "아아... 정말, 부끄럽잖아" 화끈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4:30.24 ID:0PLu/Y3Q.net


요우 "...... 그게, 외로웠는 걸"

리코 "외로워? "

요우 "치카쨩은 리코쨩 뿐이고, 리코쨩은 치카쨩 뿐이여서...... 전혀 나한테 신경써주지 않으니까" 므으

리코 "미안? 그때는 콩쿨 때문에... "

요우 "어쩔 수 없다는 건 알고있지만...... 그때의 분까지 잔~뜩 응석부리게 해줘, 리코쨩"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4:59.85 ID:0PLu/Y3Q.net


리코 "요우쨩이 원하는 만큼 응석부려줘"

요우 "에헤헤... , 그러고 보니 치카쨩은? "

리코 "요우쨩에게 시키려고 했던 가사를 지금쯤 필사적으로 하고 있지 아닐까"

요우 "아, 와와... 치카쨩도 큰일이네"

리코 "계획적으로 안 한 사람이 잘못이야"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5:25.73 ID:0PLu/Y3Q.net


요우 "그럼...... 오늘은 둘뿐, 인거네///"

리코 "......... 엣"

요우 "잔뜩 응석 부려도 되는 거지, 리코쨩"

리코 "으, 응... " 화끈


이후 메챠쿠챠 요우리코했다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6:06.32 ID:0PLu/Y3Q.net


끝。
요우리코 잇챠잇챠 늘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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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2:46:05.03 ID:peAt7D/X.net[1/17]


~리코마루 자매~


루비「언니! 나 이번 테스트 만점 받았어!」

다이아「어머~루비~、대단하네요」쓰담쓰담

루비「나!나말이야!엄청 힘냈어!」

다이아「그래 그래~대견합니다~」부비부비


리코・하나마루「…」

리코・하나마루「좋겠다…」중얼

리코「뭐、뭐라고 했어///?」

하나마루「아무것도 아니에유///」

리코「그、그래… 자매란 멋지네///」

하나마루「맞아유///」


리코(귀여운 여동생 있음 좋겠다…)

하나마루(상냥한 언니가 있으면 좋겠다…)

 

 리코마루는 아직 밟지 않은 눈밭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2:47:48.59 ID:peAt7D/X.net[2/17]


~리코 엄마~


리코「어때 가사 잘 써지고 있어?」

하나마루「으음、앞으로 조금이면…」으으음

리코「후훗、차라도 마시면서」탁

하나마루「고마워、엄마……아、아니!」

리코「엄마? 후후후♪」

하나마루「///」

루비「…」

루비「리코 엄마!」

리코「뭐야、루비쨩 까지♪」

루비「에헤헤…///」

 

 사쿠라우치의 모성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2:50:03.37 ID:peAt7D/X.net[3/17]


~선배 금지?~


루비「리코쨩」

리코「에?」

루비「아!그게、착각해버려서!죄송합니다!」

리코「괜찮아? 딱히… 그…리코쨩이라고 불러도…」안절부절

루비「안돼요!그… 선배니까……」

리코「에…」

루비「실례했습니다!」슝-

리코「」리무룩

 

 리코쨩은 거리를 좁히고 싶다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2:52:14.95 ID:peAt7D/X.net[4/17]


~울었다 리코쨩~


리코「」히끅히끅

하나마루「리코 선배? 어떻게 된 거에유…」

리코「아、아무 것도…」훌쩍

하나마루「자… 마루의 가슴에서 울어도 괜찮응께유…」꼬옥

리코(그만… 상냥하게 해주면 반대로…)

리코 「우읏、우으으……」히끅히끅

하나마루「착하다 착해… 괜찮아유 리코쨩…」쓰담쓰담

 

 보살마루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2:54:02.32 ID:peAt7D/X.net[5/17]


~두 사람의 비밀~


리코「그래、거기는 그렇게 대입해서……」

루비「아、알겠어!굉장해 리코 선배!」

리코「우후후、그래?」

루비「아아、나 리코 선배같은 언니가 있으면 좋게 ………앗!」

루비「그게… 그、지금껀……」허둥지둥

리코「안심해、다이아 선배 한테는 비밀로 할테니까、그래도 지금은……」

리코「…언니라고 불러도 괜찮은데?」

루비「!!」

 

 금단의 자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2:56:01.72 ID:peAt7D/X.net[6/17]


~다과회~


리코「어라、둘 뿐? 애들은?」

하나마루「아직 아무도 안왔어유」

리코「마침 잘됐네、마카롱 만들어 왔는데、맛 좀 봐줄래?」

루비「맛 보기…우리들 만으로 괜찮을까?」

리코「사실은 세개 밖에 없거든、모두들 오기 전에 먹어버리자」

하나마루「좋아유~」

리코「다른 사람들 한테는 비밀이야?우리 셋만의 비밀로?」

하나마루「마카롱 동맹 결성이구만유!」

루비「왠지 두근두근하네!」

 

 운명공동체 리코마루비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2:58:06.39 ID:peAt7D/X.net[7/17]


~리코루비 대접근~


리코「루비쨩、볼에 속눈썹 붙어있어」

루비「에? 어디…」

리코「내가 떼 줄게」지이이

루비(아아아가까워~)

루비(리코 선배…… 미인이네…)

루비(빨려 들어갈 것같아……)

리코(긴 속눈썹……)

리코( 그건 그렇고……루비쨩 귀여워…)

리코(이대로 안아 버리면 어떻게 될까…)

 

 위험한 향기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3:00:13.82 ID:peAt7D/X.net[8/17]


~리코마루 대접근~


리코「아얏!」

하나마루「리코 선배!괜찮아유?」

리코「별거아냐、손가락을 좀 배인 것뿐」아하하

하나마루「」손가락 얌

리코「!!!!」

하나마루「」할짝 할짝

리코「하、하나마루쨩/// 뭐하는 거야///」

하나마루「피가나면 핡아 두라고、할머니가」

리코「에… 그…… 고마워///」

 

 할머니의 지혜 주머니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3:02:17.60 ID:peAt7D/X.net[9/17]


~어설픈 연심~


루비「루비、하나마루쨩 정말 좋아해!」

하나마루「나도 루비쨩 정말 좋아해유」

하나마루(미안 루비쨩)

하나마루(마루、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지도 몰라…)

하나마루(그 사람은 도시에서 온…)

하나마루(예쁘고… 상냥한…)

하나마루(단순한 동경일지도 모르지만…)

하나마루(…이건 말로는 해선 안 될 좋아해)

 

 어설픈 삼각관계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3:04:42.01 ID:peAt7D/X.net[10/17]


이제 없어

가능성을 쫓은 결과 이것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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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0:51:57.29 ID:22eqJIJG.net

요우「저기 저기 뭐 읽고 있는 거야~ㅋ 」깔깔

리코「...」펄럭

치카「허이짜、뺏었다 뺏었어~ㅋ」슥

요우「치카쨩 나이스ㅋ」깔깔

리코「... 하아」

치카「... 뭐야 그 태도、짜증 나는데」

리코「... 볼일이 끝나고 나면 그 책 바로 돌려줘」

요우「우와~、밥맛없어 ㅋ」

치카「...」

리코「...」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0:56:02.32 ID:22eqJIJG.net

 밤

치카「... 또 저질러 버렸다... 」

치카「치카는 바보!... 친해지고 싶은 것뿐인데 왜 괴롭히는 거야!?」으아

치카「애、애초에 사쿠라우치도 사쿠라우치 나름이야!계속 말 걸어도 무시만 하고!!」

치카「...... 그래도 역시 치카가 나쁜 거지... 하아」

 따라란

치카「... 이웃분、또 피아노 연주하네... 」

치카「매일매일 같은 것만 하고 안 질리나... 」

치카「... 좋아하니까 안 질리는 건가…」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03:52.53 ID:22eqJIJG.net

 다음 날

치카「아아아정말!왜 내가 음악실로 악기 운반을 해야 되는 거야!?」

요우「어쩔 수 없잖아、부탁받았으니까」

 따라란

치카「... 누가 피아노 연주하나 보네... 」

요우「선생님 아냐? 실례합니다!! 」드르륵


리코「...... 」멈칫

치카「... 아」

요우「얼레~ㅋ 사쿠라우치씨 피아노 치는구나?ㅋ」

리코「... 」

치카「... 」

요우「어디 어디 나도... 」

치카「그만해 요우쨩」

요우「에?」

치카「사쿠라우치씨 집중하고 있었고、나빴어」

리코「!... 」

요우「아、그、그렇지... 」

치카「요우쨩、선생님한테 악기 운반 끝났다고 전해주고 올래? 나는 할 일이 있어서... 」

요우「맡겨주십시요!」척

 헐레벌떡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07:55.81 ID:22eqJIJG.net

리코「... 뭘까?」

치카「연주」

리코「... 다른 사람이 있을 땐 치고 싶지 않아」

치카「나 밖에 없고 괜찮잖아」

리코「... 그럼 저쪽 보고 있어」

치카「... 응」빙글

리코「...스읍...」

 


치카「... 굉장하잖아、사쿠라우치 씨한테 이런 특기가 있었다니 전혀 몰랐어」

리코「별말씀을」덜컥

치카「잠、어디 가는 거야」

리코「네가 있으면 기분이 안 좋으니까、돌아갈 거야」

치카「하? 잠깐! 」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12:27.42 ID:22eqJIJG.net

치카「... 」터벅터벅

리코「... 」터벅터벅

치카(우와、아무 생각 없이 쫓아왔더니 둘이서 같이 돌아가게 됐어... 어색해) 슬쩍

리코「... 」

치카(... 이렇게 보니까 사쿠라우치 씨는 어른스러운 느낌이네...)

리코「... 저기」

치카「!...ㅇ、왜? 」

리코「따라오지 말아줄래?」

치카「따、딱히 따라가는 게 아니라! 우리 집도 이쪽이야! 」

리코「...」

치카「무시하지 마... 」뿌우

리코「... 미안」

치카「에?」

리코「... 」

치카「...?」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16:08.35 ID:22eqJIJG.net

치카「... 저、저기」

리코「왜?」

치카「... 나... 싫어해?」

리코「... 」

치카「... 다、당연하지! 당연히 그러겠지... 」

리코「... 별로 싫어하지는 않아」

치카「...에?」

리코「... 」

치카「저、정말로?」

리코「왜 거짓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건데?」

치카「... 그런... 가... 그래 그렇구나...」찌잉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21:09.30 ID:22eqJIJG.net

치카(... 말하려면 지금 밖에 없어!)

치카(... 친구가 돼주세요... 이것만 말하면 되는 거야... 아、그래도...)

치카(지금까지 괴롭혀 놓고 이제 와서 이런 말하면... 화내려나...)

치카「... 저、저기말이야... 」

리코「우리 집 여기니까」

치카「화내지 말고 들어 줬... 에?」

리코「그럼」철컥

치카「에、자、잠깐만! 」

 쾅

치카「...우으...조금 더 빨리 말을 꺼냈으면... 」

치카「...가자 ......어레? 」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25:17.49 ID:22eqJIJG.net

치카「다녀왔습니다!! 」철컥

치카마마「어서 와~、무슨 일이니 그렇게 서두르고... 」

치카「그런 게 있어!!」허둥지둥

치카마마「???」


치카(사쿠라우치 씨는 이웃이었구나!... 그렇다는 건 마침 내방 건너편에서 매일 피아노를 치는 사람은...)

 드륵

치카(사쿠라우치 씨!!... 앗)


리코「... 으읏」벗 벗

치카「...엣취」

리코「...... 엣」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31:55.35 ID:22eqJIJG.net

리코「...!!」챠락

치카「잠、미안!! 미안해!! 」

치카(왜 이렇게 재수 없는 거야!?)

치카「... 하아... 모처럼 방이 옆이란 걸 알았는데...」

 드륵

리코「... 」

치카「앗... 그、그러니까... 」

리코「... 」

치카「이、이웃사촌이었구나! 몰랐어! 」아하하

리코「... 문패의 글자도 못 읽는 거야?」

치카「읏...그으으...」

리코「...후후」킄킄

치카「!... 지、지금 웃었지!?」

리코「... 안 웃었어」

치카「거짓말! 웃었잖아! 」

리코「... 시끄러 창문 닫는다」

치카「에에~... 」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39:32.46 ID:22eqJIJG.net

치카「... 피아노 잘 치네」

리코「...고마워」

치카「//...사、사쿠라우치 씨가 이사 온 뒤로 매일 피아노 소리를 듣는 게 습관이 돼서...」

리코「...리코로 괜찮아」

치카「!...리、리코...쨩?」

리코「... 잘 부탁해、타카미씨」

치카「...리코쨩...에헤헤//리코쨩!」싱긋

리코「...아이같아」킄킄

치카「나도 치카로 불러!라고 할까 불러줘!」꺄꺄

리코「...치카쨩」

치카「...!!///」화악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44:19.35 ID:22eqJIJG.net

치카「이、이상하네...뭔가 부끄럽네... 」부끄부끄

리코「...더 부끄럽게 해줄까?」

치카「에?」

리코「계속 나랑 친구가 되고 싶던 거지?」

치카「...에?...에??」

리코「매일 밤 큰소리로 떠들었잖아、『치카는 바보! 친해지고 싶은 것뿐인데 왜 괴롭히는 거야! 』...라고」

치카「그 그、그건//」화악

리코「...그래서 싫어할 수가 없었어」

치카「...리코쨩...」

리코「서투른 사람... 싫지 않으니까... 」

치카「... 그래...//」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47:22.85 ID:22eqJIJG.net

치카「... 그、저기 말이야」

 치카-, 밥 먹어-

치카「에!?... 에에!?벌써 이런 시간!?」

리코「... 나도 슬슬 저녁이니까 ... 가볼게」

치카「앗、잠깐만! 」

리코「?... 」

치카「오늘도 피아노 연주할 거야...?」

리코「... 매일 연주해」

치카「... 그렇구나」방긋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58:38.66 ID:22eqJIJG.net

 따라란

치카「앗」

치카「리코쨩이다...!」파앗

치카「예쁜소리...리코쨩이 그대로 소리가 된 것 만 같아...」황홀

치카「... 아니、무、무슨 말하는 거야 치카!!//」

치카「......... 진정되네...」

 

리코「... 후우」

 리코쨩

리코「...후후」킄킄

 드륵

리코「감상은?」

치카「응! 굉장했어!! 」

리코「아이같아...」킄킄

치카「에헤헤」싱글벙글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03:35.53 ID:22eqJIJG.net

치카「그래서 그래서 말이야! 」싱글벙글

리코「...치카쨩、이제 늦었으니까 자는 게 좋겠어」

치카「엣... 벌써 이런 시간!?」

리코「아까도 들었어」킄킄

치카「그、그래도 나 리코쨩이랑 하고 싶은 얘기가 아직 잔뜩 있고...」

리코「내일 또 보자」

치카「... 엣、맞아!」

리코「에?」

치카「치카가 그쪽으로 갈게! 」

리코「...에?」

치카「리코쨩이랑 같이 잘 거야!」

리코「... 엣... 」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13:32.10 ID:22eqJIJG.net

 꼼지락꼼지락

치카「... 좁아... 」

리코「당연하지、싱글 침대니까」

치카「... 」

리코「... 무슨 일 있어?」

치카「...리코쨩 예쁘네」

리코「... 무、무슨…」

치카「... 예뻐... 엄청... 」

리코「... 다、당신 그쪽 사람이었어?유감이지만 난 그런...」

치카「...달라...그게...리코쨩을 보고 있으면 내가 얼마나 어린애인지 알 것 같아서…」

리코「...치카쨩은 귀엽잖아」

치카「...에?」

리코「... 아、아무것도 아냐」

치카「에헤헤... 고마워」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18:57.03 ID:22eqJIJG.net

치카「... 내일부터 리코쨩이랑 같이 등교한다고 생각하니까 기쁘다」

리코「... 나、6시 30분에는 집을 나와 음악실에서 피아노를 치기로 돼있는데...」

치카「빠、빨라... 」

리코「... 그리고 학교에서는 나한테 말 걸지 마」

치카「에에!? 왜!?」

리코「... 딱히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싶지 않아」

치카「그、그래도... 」

리코「치카쨩은 특별이라고?... 기쁘지」

치카「그、그래...?//」

리코「그게 치카쨩 인기인이니까... 자연스럽게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어올 거라고?」

치카「... 우으...」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20:56.07 ID:22eqJIJG.net

리코「... 그러니까... 알겠지?」

치카「... 알았다고...」힝

리코「...그 대신 돌아오면 계속 수다 떨 수 있으니까?」쓰담쓰담

치카「그// 그렇지...//」부끄부끄

리코「...그러면、잘 자」

치카「...잘자、리코쨩」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49:47.33 ID:22eqJIJG.net

리코「일어나」흔들흔들

치카「... 으-... 에헤헤...」멍청-

리코「... 일어나라고」

치카「...꼬옥」허그

리코「...... 일어났지...」

치카「... 에헤헤」

리코「...학교 갈 거니까、옷 갈아입어」

치카「네-에」싱긋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53:28.59 ID:22eqJIJG.net

치카「와아... 아무도 없네」

리코「새벽이니까」

치카「... 아무도 안 보니까 이런 것도 할 수 있다고! 」꽉

리코「... 손을 잡는다면 더 따뜻하게 잡는 방법이 있는데」

치카「잡는 건 OK구나... 」

리코「자、이렇게 손가락 사이에...」꽉

치카「우엣!?// 이、이건 연인 깍지... 」

리코「어라... 그럼 그만하자」획

치카「그、그만 안 해도!//」

리코「... 어쩔 수 없네」꽉

치카「...//」퐁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58:42.00 ID:22eqJIJG.net

치카「저기、나도 음악실에 있어도 괜찮아?」

리코「... 오히려 그거 이외에 뭘 하려고 한 건데?」

치카「...리코쨩...!」파앗

치카「정말 좋아! 」허그

리코「정말이지... 진짜 그쪽 사람같잖아?」

치카「그럴지도~」싱글벙글

리코「... 정말이지」후훗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08:15.43 ID:22eqJIJG.net

 낮

치카「에헤헤~」싱글벙글

요우「기분 좋아 보이네」

치카「뭐어 그냥! 」싱글벙글

치카「... 」슬쩍


리코「...」우물우물


치카(리코쨩... 도시락같이 먹고 싶다) 멍

요우「...욧、사쿠라우치 씨는 뭐 먹어~? ㅋ」

치카「앗、요우쨩」당황

리코「... 매일매일 질리지도 않네」

요우「에에~? ㅋ」

리코「알고 있어? 매일 같은 걸 해도 질리지 않는 건 좋아해서 그런 거래」

요우「응?」

리코「와타나베 씨... 나를 좋아하는 걸까?」

요우「... 하、하아!?」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12:18.75 ID:22eqJIJG.net

요우「무、무슨 말하는 거야!?// 머리 맛 간거 아냐!?//」

리코「그렇게 얼굴 붉히면서 당황하다니... 그렇다고 밖에 생각 못하겠는 걸」킄킄

요우「...의、의미를 모르겠네!// 이제 사쿠라우치 씨랑은 얽힐 일 없으니까!!//」화악

리코「그렇게 해」킄킄

리코「... 응」슬쩍


치카「므으... 」뿌우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16:33.17 ID:22eqJIJG.net

 방과후

치카「리코쨩!」쿵

리코「ㅇ、왜?」

치카「... 뭐、뭐라고 말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

치카「그런 건 하면 안 되잖아!?」

리코「... 지、질투하는 거려나...?」

치카「그、그런 게 아니라!//」

리코「... 미안해、와타나베 씨한테는 나쁜 짓 해버렸네」

치카「그、그래! 이제 안되니까! 」

치카(... 질투... 한 건가?)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25:24.51 ID:22eqJIJG.net
 
 밤

 따라란

치카「... 하아」

치카(나... 왜 질투해버린 걸까...)

치카(... 혹시 내가 정말로 그쪽 사람이라거나...!?//)

치카(아니 아니... 지금까지 그런 일은 없었고...리코쨩한테만...)

치카(성별 같은 거 상관없이 리코쨩이 좋아진 거... 라든가...)

치카「아니 그게 그쪽의 사람이란 거잖아~!! 」쾅


리코「...치카쨩?」


치카「리、리코쨩!? 들었어?」

리코「뭐라고 하는지는 안 들렸지만 목소리가 들려서... 」

치카「다행이다... 」

 

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36:10.85 ID:22eqJIJG.net

치카「... 저기 리코쨩、오늘도 그쪽 가도 돼?」

리코「오늘도?... 뭐 상관없지만... 」

치카「고민 상담해줬으면 해서」방긋

리코「... 고민 ...?」

치카「고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고민일 거야」

리코「... 내가 힘이 된다면야」싱긋

치카「...리코쨩...」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39:14.95 ID:22eqJIJG.net

 꼼지락꼼지락

치카「좁아... 」

리코「어제도 말했잖아」

치카「... 그래도 리코쨩이 가까이 있어서 따뜻해」

리코「... 무슨 말하는 거야... 이상한 애」킄킄

치카「...리코쨩」허그

리코「...치카쨩?」

치카「나 말이야、이상해졌을지도 몰라... 」

 

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42:43.80 ID:22eqJIJG.net

치카「리코쨩의 피아노를 듣고 있으면 굉장히 진정되고... 느긋해져서... 리코쨩이 굉장하다고 느껴」

리코「... 고마워」

치카「... 근데、그것뿐이 아니야」

치카「리코쨩이..그....뭐라고 말해야 할까... 」

리코「... 내가?」

치카「... 갖고 싶어져」

리코「......치카쨩...」

치카「어제 요우쨩이랑 리코쨩이 이야기를 했을 때도、질투하고 있던 거야...」

 

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49:49.54 ID:22eqJIJG.net

치카「... 어떻게 해야 할까?오늘 리코쨩을 이대로 놓치고 싶지 않아... 계속 치카의 것으로 하고 싶어」꼬옥

리코「...치카쨩...」

치카「...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했으니까... 계속 질리지 않은거야」

치카「그래서...리코쨩、나...」

리코「서투른데도 힘내서 마음을 전해줘서 고마워」꼬옥

치카「!...리코쨩...」

리코「난…치카쨩의 기분은 잘 모르겠지만... 」

리코「치카쨩을、정말 좋아해」방긋

치카「... 고마워」꼬옥

리코「그러니까... 내가 좀 더 치카쨩을 좋아하게 해줄래?」

치카「... 그 말은... 」

리코「잘 부탁드립니다」싱긋

 

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56:41.94 ID:22eqJIJG.net

치카(그리고 치카랑 리코쨩의 연인 생활이 시작됐습니다)

리코「... 」우물우물

요우「... 저、저기 치카쨩」

치카「응- ?」

요우「...사쿠라우치 씨、항상 혼자서 먹으니까... 같이 도시락 먹어줄까」

치카「!... 좋아」

치카(리코쨩에게 친구가 늘 것 같아 치카는 기뻐요。)

치카(그래도 리코쨩은 누구한테도 넘기지 않을 겁니다。)

치카(왜냐면 리코쨩은...)

리코「치카쨩、돌아가자」꽉

치카「... 응!//」꽉

치카(치카의 것인걸!)

 


 

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1/10(火) 14:00:04.86 ID:7tBFqY10.net

乙です

 

1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1/10(火) 14:08:05.05 ID:fEaJOYKR.net

요우쨩도 착한 아이여서 다행이다。

 

1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情報都市ルディノイズ)@\(^o^)/ 2017/01/10(火) 14:11:28.46 ID:+3e4Jhzo.net

치카리코는 正義

 

1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1/10(火) 16:31:10.63 ID:DsY4BDSs.net

이 리코는 전원 공략 가능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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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간 카나요시

 

 

 

요시코 "에, 잠깐 카난"


카난 "응? 왜 그래? "


요시코 "... 왜 오늘은 욧쨩이라고 안 불러? 그거 이외에는 요하네뿐이라고! "


카난 "에... 아아, 조금 설명하기 어렵긴 하지만... "


요시코 " ? "


카난 "잠깐 가까이 와볼래? "


요시코 "? 괜찮지만? "

 

 

리코 (이야앗아아아아아아아아!!! 오늘의 유리유리 카나요시 떴다!!!! 눈요기! 눈요기!! )


루비 "... 리코 선배는 왜 요하네쨩들을 보면서 승리 포즈를 하고 있는 걸까... "


다이아 "루비, 저건 못 본 걸로 하죠... "

 

카난 "그게... 최근 우리들 꽤나 친해졌다고 생각하는데" 소근소근


요시코 "응~ ... 그것에 대해서는 부정할 생각 없지만... 그게 어떻다는 건데? " 소근소근


카난 "그래서 요시코를 욧쨩이라고 부르게 됐잖아? " 소근소근


요시코 "요하네!... 뭐 아주 싫지는 않으니까 상관없지만... " 소근소근


카난 "그 후로... 욧쨩이라고 부를 때마다 리코쨩이 굉장한 얼굴로 이쪽을 본단 말이야... " 소근소근


요시코 "에? " 슬쩍

 

리코 "...♪" 싱글벙글

 

요시코 "... 별로 평소의 리리 아니야? " 소근소근


카난 "뭐, 뭐어, 지금은... 말이지...? "


요시코 " ? "

 

다이아 "자, 잡담은 거기까지 하고... 이제 연습을 제게하자고요? " 팡팡


카난 "아, 미안 미안. 그럼 돌아갈까 욧쨩"


요시코 "에, 으, 응... " 슬쩍

 

 

리코 " !! " 끼오옷 ←굉장한 미소로 눈을 부릅뜨고 카나요시를 보는 중


요시코 "히익!? "


카난 "... 그치? "


리코 (카난 선배가 욧쨩이라고 카난 선배가 욧쨩이라고 카난 선배가 욧쨩이라고..... 최고야...!!)

 

---------------

------------

------


요시코 "아... 깜짝 놀랐다... "


카난 "저건 조금 무섭지- ..."


요시코 "... 그래도..."


카난 "응? "


요시코 "리리의 시선은 상관없으니까... 욧쨩이라고 불러주는 편이... 기쁜데... "


카난 "... 욧쨩... "


요시코 "그게, 앗!? 지지지지지지 지금 한 말! 착, 착각하지 말라고! "

 

카난 "...에~ ...? 뭘 착각하지 말란 걸까~ ? " 히죽히죽


요시코 "아... 우으으... ///"


요시코 "무읏-!! 카난은 심술쟁이!! 그런 카난은 같은 건 싫거든! "


카난 "아하하, 미안 미안♪"


요시코 "흥이다! "


카난 "...... ♪ "

 

꼬옥

 

요시코 "... 후엣? "


카난 "미안해~ 사과의 표시라고 하면 뭐 하지만, 허그로 용서해줄래? "

 

요시코 "에? 응? 잠...! 그, 그런 걸로 요하네는 넘어가거나 하지...!! "


카난 "그런 것치곤 전혀 저항하지 않네? "


요시코 "우... 우으으~... ///"


카난 "착하다 착해... " 쓰담쓰담


요시코 "쓰, 쓰다듬지 마! 어린애 취급하는 것도 그만~!! " 버둥버둥

 

 

마리 "오~우... 이거 이거 최고로 샤이니☆해...!! " 찰칵찰칵


다이아 "마리 씨...? 도촬은 봐줄 수 없다고요...? " 고고고고고


마리 " "

 

------------

--------

-----


요시코 "아-... 정말 호되게 당했네... "


카난 "싫었어? "


요시코 "에? "


카난 "아니, 뭐어, 일방적으로 안아 버렸고... "


요시코 "싫지 않아! "


카난 "오, 오우... 그렇게 기세 넘치게 말하지 않아도... "


요시코 "오히려, 그... 카난에게 안겨서... 기분 좋았고... "


카난 "욧쨩..."

 

요시코 "그... 다시 한 번... 안아 줄래? "


카난 "에? "


요시코 "그, 한번더... 요하네를 안아 줬으면... "


카난 "..."


요시코 "안... 될까? "


카난 "... 좋아, 이리 와"


요시코 " ! "

 

 


다이아 "파렴치 합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두 사람이 이렇게까지 진행됐을 줄은!!!! "


카나요시 " !?!?!? "

 

다이아 "안는다느니 기분 좋다느니...!! 여기는 학교 라고요!? 둘이서 무슨 수상하고 파렴치한 이야기를 하는 거죠!? "


요시코 "에... 그러니까... "


카난 "평범한 허그 이야기였는데"

 

 

다이아 "엣? "


카난 "뭐어 다이아는 놔두고, 이리 와. 허그시요? "


요시코 "응"


다이아 "......"

 

 

다이아 "아니 이봐아아아아아아!!! 뭘 슬쩍 꽁냥꽁냥거리는 겁니까 아아아아아아아!!!!! "

 

 ~ 그 후 엄하게 혼난 카나요시였다 ~

 

 

 

 


끝.

건전(의미심장)한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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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난 "얼레? 오늘도 나랑 욧쨩뿐인가... 요새 자주 그런것 같네? "

 

요시코 "... 쿠우... "


카난 "그건 그렇고 기분 좋게 자고 있구나... "


요시코 "... 구후후... 으헤헤... "


카난 "... 뭔가 굉장한 얼굴로 침흘리고있고... 아, 맞아! " 씨익


--------------

-----------

-------


요시코 "... 음냐... "


카난 "오오... 여기까지 해도 일어나질 않다니 꽤나 지쳐있었던 건가... "


카난 "근데 이건 나중에 절대로 혼나겠지... 좀 지나친 걸까... "


요시코 "... 으.. 으음... " ← 이마에 肉, 볼에 히오스(渦巻き), 눈꺼풀에 눈, 코밑에 콧물 같은 낙서가 그려져있다.


카난 "......"

 

 꾹 꾹


카난 "오... 오오... 욧쨩의 볼은 엄청 부드럽구나... 게다가 말랑말랑해... "


요시코 "으응... 흐음... "


카난 " ! " 움찔


요시코 "... 음냐... "


카난 "까... 깜짝이야... 머, 머리를 저쪽으로 돌린건가... "

 

카난 "아, 경단이 위쪽으로 왔어... "

 


 주물주물, 만질만질

 


요시코 "... 으... 으응... 흠? "


카난 "아"


요시코 "... 하암~ ... 으음... 어라? 자버렸나? "


카난 "아, 조, 좋은 아침"


요시코 "아... 카나안... "


카난 " ! " 두근


카난 (뭐, 뭐지 욧쨩에게서 수수께끼의 색기 있는 목소리가... 아니 낙서 때문에 전부 엉망이긴 하지만... )


요시코 "... 으응... 요하네도 허그~ ... " 벌떡


카난 "잠깐!? 요, 욧쨩!? ///"


카난 (잠깐! 잠에서 덜 깼다 해도 과한게 아닐까!? 굉장히 좋은 냄새도 나는데요! 낙서 때문에 엉망이지만!!)


요시코 "... 응...? 으응...? ...!? "


요시코 "뭣!? 카, 카난!?!?!? 어어어어어어 어째서 내가 카난한테 안겨있는 거야!? ///"


카난 "그건 이쪽이 할 말이야! ///"

 

--------------

----------

-----


요시코 "우, 우선 잠이 덜 깨서 달라붙은 것에 대해서는 사과할게... ///"


카난 "아, 아냐, 괜찮으니까! 신경 쓰지마! ///"


카나요시 "......"


카난 "......"


요시코 "응? 왜 그래? "


카난 "... 푸 푸흡"


요시코 " !? "


카난 "아, 아니야... 그 ... 아무것도... 푸흐흫.. 우흡.. ㅋㅋㅋ " 부들부들


요시코 "에!? 뭔데!? 무서워! 무서운데요!! "


카난 "그게... 그러니까.... ㅋㅋㅋ 자... 잠깐... 화장실에... 가봐... " 허둥지둥


요시코 "잠깐! 카난!! 기다렷!?... 가버렸네... "

 

-------------

--------

----


요시코 "대체 뭐였던 거지...? "


하나마루 "좋은 아침 요시코쨔... "


요시코 "요하네야... 왜 그래 즈라마루...? "


하나마루 "어... 어떻게 된 거에유? 그 얼굴? "


요시코 "에? 얼굴? "


하나마루 "호잇" ←손거울을 보여줌


요시코 "으음...?에? 엑...? "

 

 

요시코 "뭐... 뭐야 이게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카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안!!!!!!! " 대시


하나마루 "아! 요시코쨩- ! 적어도 얼굴의 낙서는 지우고 가-!! "

 

 - 옥상! -


카난 "... 후우...이야- , 여기까지 도망쳤으면 괜찮겠지? "


카난 "뭐, 그래도 역시 조금 지나쳐버렸네... 반성 반성"


카난 "... 그, 그건 그렇고... 욧쨩, 굉장히 좋은 냄새나는구나... "


카난 "......" 킁킁, 숭숭


카난 "... 잠깐만, 뭔가 미묘하게 바닷가 같은 냄새가 나는데, 나는... "

 


 콰앙!!

 


요시코 "찾 ~ 았 ~ 다 ~ ...!! "


카난 "엑 "


요시코 "카아아아나아아아안...!! "

 

카난 "아, 아하하... 그, 그렇게 핏대 세우면 안돼~ 모처럼 이쁜 얼굴이 엉망이 되잖아? "


요시코 "조용히 해!! 자... 잘도 요하네의 얼굴의 이런 장난을...!! 복수해주겠어!! "


카난 "아! 자, 잠깐 진정해.... 우와아아아아아아!!! "


---------------

----------

-----


카난 "우갸아아아아아!!!!? 이, 이런 낙서는 아무리 그래도 너무 하잖아!! "


요시코 "시끄러워!!! 이마에 고기라고 적는 것보단 훨씬 낫다고!? "


카난 "그렇다고 해도 눈썹을 굵게 칠해서 붙여버리지 말라고! 코치카메(こちら葛飾区亀有公園前派出所)가 아니니까! "


카나요시 "... 므으으으으으 "

 

카나요시 "......"

 


카나요시 "...... 푸흡"

 

 

카나요시 "아하하하... "


요시코 "아-... 이상해... 엄청 진지하게 화내고 있을 텐데 눈썹 때문에 집중 안되잖아... ㅋ"


카난 "그런 욧쨩도, 엄청 화내고 있는데... ㅋ"


요시코 "게다가 카난 붙이지마 라고 말하고 싶던 것 같은데 말하다 좀 씹었지... 이미 거기부터 웃기잖아"


카난 "그... 그거 말하지 마 미묘하게 부끄러워 ///"


 꺄- 꺄-

 아하하하...

 

-----------------

------------

--------


카난 "좋아, 이걸로 다 됐다"


요시코 "정말? 만약 눈꺼풀의 눈만 남겼다던가 그러면 용서 안 할 거니까? "


카난 "괜찮아. 자 봐봐" 거울 보여줌


요시코 "음... 좋아! 그리고, 카난 나한테 할 말이 있지? "


카난 "아... 미안해, 욧쨩 내가 좀 지나쳐버렸어"


요시코 "으음... 어떻게 할까-..."


카난 "에? "

 

요시코 "그래... 타천사 요하네는 관대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오늘 저녁 나와 달콤한 시간을 보내 준다면 용서해줄게"


카난 "오늘 저녁... 달콤한 시간... 아, 아아, 그때 그 가게의 파르페를 대접하면 되는 거지? "


요시코 "윽...! ///"


요시코 (어, 어째서 이럴 때만 묘하게 날카로운 건데!!! )

 


카난 "그렇네... 그럼 시간도 시간이니까... 바로 가볼까" 쭈욱


요시코 "아, 잠깐! "


카난 "자자, 빨리 가지 않으면 가게 닫혀 버린다고"


요시코 "우왓,에, 어어? ///"


요시코 (아- 정말이지! 카난은 당연하단 듯이 손을 잡고 끌고간다니까! 게다가 발 빨라!! 이봐, 넘어진다고!! )


요시코 (... 그, 그래도 신기하게 싫은 느낌은 아니려나... )

 


  - 이후 메챠쿠챠 딸기 파르페를 즐겼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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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 "즐거워 보이네... "


카난 "그야 그렇지~ ♪ 얼마 전부터 욧쨩이랑 친해졌다고 생각하니까"


요시코 "(굉장히 미소 짓고 있네... ) 귀여워"


카난 "... 엣? ///" 화아악


요시코 "... 에? 왜 얼굴 붉히는 거야? " 갸웃


카난 "아니... 그게... 귀엽다고... ///"


요시코 "... 으읏!? ///" 화아악

 


카나요시 "......///"

 


요시코 "우, 우선 앉을까! ///" 허둥지둥


카난 "그, 그래! 일단 앉자고! ///" 허둥지둥

 


리코 "... 우... 코, 코피가... " 뚝뚝 ←엿보는 중


마리 "베리 스위트한데... " 뚝뚝 ←엿보는 중

 

카난 "후우~... 덥다 더워... "


요시코 "... 삶은 문어처럼 되는 줄 알았네... 아, 맞아"


카난 "왜 그래? "


요시코 "저번에 말한 거 가지고 왔어"


카난 "정말!? " 반짝


요시코 "카난만 괜찮으면, 지금 입어볼래? "


카난 "응! 당장 갈아입을게! "

 

 

요시코 "이제 카난도 요하네의 리틀데몬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카난 "아, 그건 괜찮으니까"


요시코 "잠깐! "

 

카난 "하지만 욧쨩이랑 친해질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을~ 지도 " 중얼

 


요시코 "응? 무슨 말했어? "


카난 "아무것도 아냐? "

 

카난 "오... 오오... 이게 나...? "


요시코 "꽤 어울리잖아! "


카난 "엄청 살랑살랑한 옷이네. 이런 스커트 같은 건 지금까지 입어본 적 없어서 그런지 굉장히 신선한 기분인데"


요시코 "그래도 이번 센터 곡 때 넓은 스커트 입지 않았어? "


카난 "그거랑은 전혀 다르니까~ 흐흥, 팔랑팔랑해서 귀엽잖아♪ "

 

 

요시코 "... 그건 그렇고 카난 귀엽네... " 중얼


카난 "... 저, 저기... 욧쨩...? ///"


요시코 "왜? "


카난 "... 그러니까 마음의 소리가 자꾸 세는데"


요시코 "읏...!? /// 왜 듣고 있는 거야!? ///"


카난 "욧쨩이 들릴만한 목소리로 말하니까 듣는 거지! ///"


 꺄-꺄-!

 와-와-!


--------------

-----------

-------


요시코 "타천사 요하네와... "


카난 "그의 리틀데몬 카난과 함께..."


카나요시 "" 타천하지 않겠어? "" 기랑

 


요시코 "그래! 그런 느낌! 아, 하지만 팔의 각도는 이렇게 손 모양은... 이렇게! "


카난 "의, 의외로 꼼꼼하네... "

 


치카 "... 요, 요우쨩"


요우 "왜 그래? "


치카 "어째서 부실 앞에 리코쨩이랑 마리쨩이 코피 흘리고 쓰러져있는 거야? "


요우 "... 글쎄...? "

 

리코 " " ←천수를 다한 것 같이 온화한 표정으로 쓰려져있음


마리 " " ←세상의 후회 따위 없다고 말할듯한 온화한 표정으로 쓰러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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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요시 "......"

 

요시코 (... 설마 카난 선배랑 단둘이라니... 그다지 대화한 적이 없으니까 조금 거리감을 모르겠네... )


카난 "있잖아"


요시코 "어엇!? "

 


카난 "... 만져봐도 될까? "


요시코 "네? "


카난 "예전부터 신경 쓰였는데"


요시코 "그러니까 무슨 말이야? "


카난 "봐봐, 모양도 엄청 이쁘고, 촉감도 좋을 것 같고"


요시코 "그러니까 무슨 소리야!? 엄청 무서워 지는데!! "

 


카난 "머리에 그거. 거기에, 자주 깃털 꽂아서 놀기도 하잖아"


요시코 "노는 게 아니고 그건 즈라마루가 멋대로 꽂아두는 거야! "

 

요시코 "하아... 뭐 줄어드는 것도 아니니까 상관없지만... "


카난 " ! " 화앗


요시코 "ㅈ, 자... 빨리하라고! "


카난 "그럼 감사히... "

 


 오오... 이건... 예상보다 말랑말랑 한데...
 
 우으... 괜찮다고 말하긴 했지만 조금 부끄러울지도...

 거기에 촉감도 최고로 좋아... 으으, 중독되버릴 것 같아

 마, 만족했지?

 음... 아직 좀 더...


리코 "... 욧쨩네... 뭘 하는 거지... 대체 뭘..." ← 코피를 흘리며 귀를 곤두세우고 있다

 

카난 "이야, 좋았다 좋았어"


요시코 "그.. 그래"


요시코 (우- 이쪽의 기분도 모르고... 이쪽은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안절부절 하고 있구만... )

 


카나요시 "......"

 


카난 "있잖아"


요시코 " ! " 움찔


카난 "아니, 그렇게까지 경계하지 않아도... "

 

요시코 "ㅇ, 왜? "


카난 "다이아한테 들은 건데 전에 치카네들이랑 같이 타천사 캐릭터 아이돌 같은 걸 하려고 했었지? "


요시코 "무슨!? "


카난 "그래서 말인데"


요시코 "타... 타천사 요하네를... 캐릭터!? 그건 캐릭터가 아니야! 난 타천사 요하네!! 요하네니까!! "


카난 "어, 어..."


요시코 "... 앗! "


카난 "뭐, 뭐어, 그런 건 일단 제쳐두고... "


요시코 "잠깐! "


카난 "그거 말이야... 나한테도 어울릴까?"


요시코 "...에? "

 

카난 "아니... 역시 즐거워하는 요시코네를 보고있으니까 조금 신경 쓰여버려서... "


카난 "하지만 나한테는 그런 이미지가 없으니까 조금 주저 하게 돼... "


요시코 "흐음... 카난 선배는 리리나 요우 선배한테 들은 얘기랑은 다르게 소심쟁이네... 조금 의외야"


카난 "소심하다고 할까, 조금 용기 있구나~라고 생각해서 "


요시코 "흠... "

 


카나요시 "......"

 


요시코 "그렇다면 다음에 카난 선배에게 어울릴 만한 걸 가져올게"


카난 "괜찮아!? "


요시코 "딱히 괜찮다고"


카난 "... 에헤헤... ♪ "


요시코 (...... 카난 선배는 이렇게나 귀엽게 웃는구나)

 

카나요시 "......"

 


요시코 (똑딱 똑딱... 시계 소리만 들리네... 그러고 보니 즈라마루랑 루비는 오늘 당번 일로 늦는다고 했지... )


요시코 (으음... 아까부터 대화가 이어질 듯 이어지지가 않고... )

 

카난 "저기"


요시코 "... 응? " ← 딸기 우유 팩을 홀짝이는 중


카난 "오늘 만, 요시코를 욧쨩이라고 불러봐도 돼? "


요시코 "푸핫!? "

 

카난 "우왓!? 더러워졌네... 자, 입 닦아줄게"


요시코 "누누누누누누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 건데!? 그리고! 입 정도는 스스로 닦을 수 있어!! " 쓱싹쓱싹

 ------------

 --------

 -----

요시코 "아... 깜짝 놀랐네... 그래서 무슨 속셈이야? "


카난 "음, 역시 요시코랑 더 친해지고 싶으니까... 려나? "


요시코 " ? "


카난 "그게, 나는 들어오는 것도 늦었고 학교에도 좀처럼 오질 않았다는 것도 있으니까"


카난 "빨리 모두와 사이좋게 되자고 생각해서... 그래서 리코쨩이 요시코를 욧쨩이라고 부르니까 흉내 내보자 한 건데"


카난 "... 안... 될까? "


요시코 "..."

 

 

요시코 "... 아..안돼 ..."


카난 "...! " 쿠궁

 

카난 "... 뭐, 뭐, 그거야... 그렇지? "


요시코 "...라고, 할 순... 없지! "


카난 "에? "

 

요시코 "그러니까! 카난 선배도 특별히 욧쨩이라고 불러도 좋다고 말한 거야! 굳이 오늘만이 아니라 내일도 모래까지도 좋을데로 부르라고! "


카난 "...! "


요시코 "그 대신 나도 카난 선배... 카난 씨... 아니 카난쨩이라고 부를 테니까! "


카난 "...!!! " 찌잉

 


카난 "... 요시코! "


요시코 "거긴 욧쨩이라고 할 장면이잖아! "

 

요시코 "아- 정말! 왠지 연습도 안 했는데 지쳤어!! "


카난 "늘어졌다는 증거라고? "


요시코 "그런 얘기가 아니잖아 이게 누구 때문인데!? "


카난 " ??? " 갸웃


요시코 "이봐! "


카난 "농담이야 농담♪ "


요시코 "... 후으... "

 


카난 "저기, 욧쨩"


요시코 "왜? 카난쨩"


카난 "... 쨩 안 붙이고, 경칭 생략해도 괜찮아"


요시코 "... 그럼 왜? 카난"

 

카난 "나 싫어해? "


요시코 "... 음 ...아직 카난을 잘 알고 있는 건 아니지만, 싫다면 이렇게 있지는 않는다고 생각해"


카난 "... 그래...♪ " 방긋

 

카나요시 "......"

 


요시코 "저기, 카난"


카난 "왜? 욧쨩"


요시코 "... 으응... 역시 아무것도 아니야... 부르고 싶었을 뿐 "


카난 "그래"

 

카난 "욧쨩"


요시코 "왜? "


카난 "나도 부르고 싶어져 버렸을 뿐 "


요시코 "... 아 그래"

 

카난 "... 그러고 보니 오늘은 모두들 늦네"


요시코 "... 정말이지...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건지... "

 


리코 "... 좋은 거 봤지? "


마리 "정말 원더풀하고 샤이니네...! 몰래 듣기 위해 다이아들한테 적당히 심부름 시키면서 볼 가치는 충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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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8803413/

 

 

요우 "미, 미안? 30분이나 늦어버렸네... 모처럼의 데이트인데"


루비 "... 왜 늦었나요, 설명... 해주세요" 지이


요우 "그, 그게 말이야... 사실... "


루비 "변명 따윈 듣고 싶지 않아!! " 뿌우


요우 "에, 에에... "


루비 "......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요우 선배 성의를 보여주세요"


요우 "어, 어떻게 하면 되는데? "


다이아 "... 츄하세요"

 

 이런 요우루비가 보고싶다

 

 - 티타임 -


루비 "~...♪ " 반질반질


요우 "......"


루비 "요우 선배! 이후 예정이 없으면 영화 보러 가지 않을래요? 아직 시간도 있고, 마침 티켓도 3장이 있어서, 같이  "잠깐"


루비 "......?? "


요우 "... 저기 왜 있는 거죠? "


다이아 "저는 신경 쓰지 마시고, 두 사람의 방해는 일체 안 할 테니"


요우 "으음"

 

 - 영화관 -


루비 "요우 선배! 팝콘은 무슨 맛으로? "


요우 "흐-음... 루비쨩이 결정해도 돼? 난 뭐든 상관없으니까"


루비 "그건 루비도 마찬가진데...... 그럼, 언니는 무슨 맛이 좋아? "


다이아 "짠맛 "


루비 "여기요. 짭짤한 맛 팝콘 L 사이즈 주세요"


요우 "어이 "

 

요우 "개입하지 않는다고 했죠!? "


다이아 "네, 물론입니다"


요우 "왜 팝콘 맛을 결정하는 거예요!? "


루비 "요우 선배! 시작해버린다고요! " 흔들흔들


요우 "앗... "


다이아 "자, 갑시다? "


요우 "네... "

 

요우 "근데 이건 어떤 영화야? 루비쨩"


루비 "순수한 연애물입니다! "


요우 "연애물... "


루비 "네! 아 혹시... 싫어하나요? "


요우 "그, 그런 게 아냐! "


요우 "루비쨩이랑 함께 본다면 어떤 영화라도... ///"


다이아 싱글벙글


요우 "..."


 - 상영 중 -


 너, 너를... 좋아해!
 기뻐! 마이클!


루비 "오... " 두근두근


요우 (아아...//// 들뜬 루비쨩 귀엽다...///)


요우 (아, 입이 심심하니까 팝콘이라도 먹을까) 탁


요우 (응? )


요우 (왠지 용기의 바닥을 만진 것 같은... ) 슬쩍


다이아 우걱우걱


요우 "어이 "

 

요우 "에? 어째서 완식 한거죠? "


다이아 꿀꺽


다이아 "저는 잘못 없습니다. 이 팝콘이 나쁜 겁니다"


요우 "에에... "


루비 "저기! 요우 선배! " 콕콕


요우 "응? "


루비 "봐봐요! 키스신! "


요우 "아... 잠... ///"


루비 "나중에... 우리들도... ////"


요우 "루비쨩... ////"


다이아 "////"


요우 "..."


요우 (왜 다이아 선배가 있는걸까... )

 

요우 (그 후 우리는 다양한 곳으로 놀러 갔다)


요우 (그리고 당연하단 듯이 다이아 선배는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따라왔다)


요우 (관찰 역...?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


요우 (루비쨩이랑 둘만 있고 싶다... )

 

 - 저녁 -


루비 "오늘은 즐거웠어요! "


요우 "그, 그래... "


요우 (이런 건 힘들지! )


루비 "그래서 말인데 요우 선배... 그... 영화때의...////"


요우 "에에!? 지, 지금!? "


다이아 "물론이에요"


요우 "..."

 

다이아 "자, 빨리"


요우 "저... 정말 새삼이지만... 다이아 선배는 뭘 하고 싶은 건가요? "


다이아 싱긋


요우 (무서워)


루비 "요, 요우 선배! 지금은 루비에게 집중해주세요! " 부우


요우 "앗... 아, 알았어////"


요우 (그런 말 하지마아아//// 귀엽잖아아아아///)

 

요우 "그, 그럼... 말하신 대로..."

 

 

 


루비 "~ ♪"


다이아 "오늘은 즐거웠나요? "


루비 "그렇네... "


루비 "그렇네요, 루비 "


다이아 "다행이다... "


루비 "그렇지만... 정말로 괜찮은가요? 이걸로"


다이아 "응, 괜찮아. 요우 선배에겐 벌이 필요하겠지만"


다이아 "자매가 바뀐것도 알아차리지 못하다니"


다이아 "애인 실격이라고? 요우 선배 "

 

 

 

 ~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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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87085350/

 

 

"하아...... "


몇 번째인지 모를 정도로 한숨을 쉬며. 나는 한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은 2월 14일. 크리스마스에 지지 않을 정도로 리얼충의 의한 리얼충을 위한 리얼충의 날, 그렇다, 발렌타인데이다.


외국이라면 몰라도 일본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의식이 거행되고 있다.


그것은 물론 love이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우정 초코의 경우도 생겨 분명히 like의 의미로도 별문제 없는 것 같다.


~같다,라는 주워들은 이야기의 형태로 말하는 것은 나는 실제로 '그것'에 참여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반 아이들이 초콜릿 교환하는 것을 곁눈질로 보고 있기만 했지만 올해는 달라! )


언뜻, 손안에 예쁘게 포장 한 수제 초콜릿 ---시판 초콜릿을 녹여서 다른 형태로 굳힌 것뿐이지만--- 을 본다


의리가 아니다.


의리 초코는 이미 Aqours의 모두에게 나눠줬다. 라고 할까 서로들 교환했다.


이것은 진심이다.


즉, 나는 지금 고백을 앞둔 사람 같은 마음가짐으로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아니, '같은'이 아니다. 진심 초콜릿을 건넨 이상, 그것은 고백과 동등하기 때문에, 나는 바로 고백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긴장하는 게 당연하다.

한숨도, 몇 번이고 계속 나온다.


하지만 결정했다. 오늘이 이 마음을 전하기 최고의 타이밍이라고 혼잣말을 해본다.


지난여름 초부터 안고 온 이 마음을 더 이상 억제할 방법이 없었고, 그래서 털어놓기로 했다.


----- 아마, 이 사랑이 이루어질 일은 없다고 이해하면서.

 

그 사람의 이름은 타카미 치카.


나는 치카 선배를 좋아한다.

 


(슬슬일까)


방과 후 연습이 끝난 후 나는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이 장소, 즉 신발장에 와있다


여러 가지 생각 끝에 여기에서 매복하고 전해주는 게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모두 함께 올 것이다.

모두는 아니더라도 거의 확실하게 리리와 요우 선배는 함께일 것이다.


하지만 각오했으니 다른 사람이 있든 없든 상관없다.


때는 지금 장소는 이곳. 절대로 고백한다.


결의를 하자, 이야기 소리가 들려온다.

매우 즐거운 듯이 이야기하는 소리 잘 못 들을리 없다. 치카 선배다.

 

 

자각 한 것은 언제였을까.


아마 사랑에 빠진 건 그날 내가 Aqours의 들어간 날인 것 같다.


첫 대면은 최악이었다.

치카 선배가 아니라. 내 등장이 말이다.


나무에서 떨어진 게 첫 만남이라니, 아니, 예쁘게 뛰어내리는 경우나 순정 만화같이 멋진 만남이었다면 모르겠지만, 소리를 지르면서 낙하, 머리 위로 떨어지는 가방, 의미 불명의 언동 3콤보를 보여준 내 첫인상은 최악이었겠지.


그런데, 다음에 만났을 때 그녀는 나를 '귀엽다'라고 말해줬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나를 제쳐두고 그녀를 괴짜라고 생각했다.

...... 사실 지금도 그 생각의 변함은 없지만.


잠깐 동안 함께하면서도 나는 점점 그녀를 좋아하게 됐다

간단하게 말하면, 요하네를 긍정해거나 내 모습 그대로가 좋다고 말해준다거나 그러면서 나는 구원을 받고 점차 포로가 되어갔다.


Aqours 로써 함께 보낼수록 더 그녀를 알아가고 그 감정은 확고해져갔다.


그것이 쌓이고 쌓여 스스로도 눈치챌만큼 강한 마음이 되어 지금 나는 이곳에 서있다.


고백한다.


치카 선배의 모습이 복도 안쪽에서 보였다.


...... 가자.

 

---- 내디디려 한 다리가 멈춘다.

 

앞을 보면서 걸어가자 했는데, 그녀의 얼굴이 보인다.

본 적 없는 미소였다


옆에 있는 건 요우 선배. 리리는 어떻게 된 걸까 교실에 잊은 거라도 있는 걸까.


그 미소를 보니 이미 삼켜버렸다고 믿고 있던 말이 다시 역류 해왔다.


나는 요우 선배에게 이길 수 없다.


계속 함께 있으니까.

이른바 소꿉친구란 녀석으로 서로의 것이라면 뭐든 알고 있다는 눈치를 자아낸다.

그리고 무엇보다 치카 선배는 요우 선배의 옆에 있을 때, 제일 좋은 미소를 보인다.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터인데.


그럴 텐데.


깨닫고 보니 나는 밖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도망쳤다.

 

그냥 달렸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없었다.


떠올리면 결국 또 눈물이 멈추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각오는 뭐였던 걸까.

그런 건 애초부터 없었던 걸까.

아님, 그 미소가 그것을 산산조각 내버린 것일까.


차가운 공기에 목이 아프고, 이윽고 발을 멈춘다.

깊은 호흡으로 숨을 고른다.

토하는 숨이 굉장히 하얗다.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손에든 각오의 증거를 쳐다본다.

겁먹은 자신에겐 이것은 이제 필요 없다.

내일부터 또 지금까지와 같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아마 다시는 마음을 전할 일은 없겠지.


"이딴 거...!"

숲을 향해 던지려 한순간


그때

 

내 손에는 아직도 귀여운 상자가 들려 있었다.

내 팔을 잡는 손이 있었다.


"하, 하아.... 요시코쨩"

"치, 치카... 선배...... "


설마.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내 감정을 알아채고----?


"음식을 홀대하면 안 돼! "

"...... 응? "

"그거, 초콜릿이지? 왜 던지려는 거야? 음식을 낭비하는 건 좋지 않아"

"ㄴ.. 네... "


맥이 빠졌다.

희미한 기대는 마치 비눗방울처럼 곧바로 터졌다.

그런 말을 하려고 나를 쫓아와서 말린 건가.

정말로 괴짜다.


...... 아니, 잠깐만.


내가 이걸 던지려고 한건 지금 이 순간에 벌어진 거다.


그렇다면 그녀는 왜 나를 쫓아온 거지?

 

"저기...... "

이번엔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는다.

그저 순수한 의문이었다.

"왜 나를 쫓아온 거야? "

"엣, 그, 그건... "

한참 머뭇거린 끝에 그녀는 하하 웃을 뿐이었다.

 

...... 아, 좋아한다.

 

나도 모르게 초콜릿 상자를 내밀고 있었다

 

"좋아해"

 

"어...... 어!? "

그녀는 매우 놀란 눈치였다.

"아... 음..... 이거 혹시...... "

"초코야. 진심 "


치카 선배는 웃는 얼굴과 우는 얼굴이 섞인듯한 얼굴로 굳어졌다.

멈춘 것 같은 세상 속에서 내 심장의 고동 만이 귀에 들릴 것처럼 울린다.


눈물이 날 것 같았다.


"...... 그럼 이만! "

일은 미뤄두기로 하고 발길을 돌린다

그대로 버스 정류장까지 뛰어가려 한 그 순간 자갈에 걸려 앞으로 기우뚱 넘어질 뻔했지만, 균형을 잃은 것으로 그쳤다

"......! "

부끄러워 죽을 것 같다. 아무리 타천사라 해도, 이 일련의 흐름은 불행이라고 할까 뭐라고 할까, 정말 창피하다


"괜찮아? 요시코쨩"

"어, 어어... "

"그렇다면 다행이야"

그렇게 말하고는 안심한 듯이 웃는다.


"그렇다면"

바스락바스락 가방을 뒤진다.

뭘 꺼내려고 하는 걸까. 반창고일까. 다치진 않았는데.


"자"


예상을 뛰어넘고, 나온 것은 뭔가 오렌지 색의 꽃무늬 상자였다.


".... 뭐야, 이건"

"초코야"

"아까 받았는데"

부실에서 받았는데, 착각 한 걸까.

"그건 모두에게 주는 용- 이건 진심 "

 

......

 

하?

 

"하? "


생각과 말 행동이 일치한다. 전혀 의미를 알 수 없었다. 뇌가 물음표로 가득 차있다.


"무슨....? "

"그러니까, 이 초코는 요시코쨩을 향한 진심 초코"

"진심의 뜻은 알고 있어? "

"응"

"내가 누군지 알고 있어? "

"요시코쨩"

"하아!? "

"에!? "


"어, 어째서, 왜? "

"에헤헤...... 나, 요시코쨩이 좋아서"

"거짓말 "


거짓말이다. 그런 기색 따위 전혀 없었다.

현실은 소설보다 드라마틱 하다지만, 이건 역시 과하다.


"요, 요우 선배는!? "

"요우쨩? 요우쨩이 왜? "

"그게, 치카 선배, 요우 선배랑 같이 있을 때면 나는 본적도 없는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난, 치카 선배가 요우 선배를 좋아한다고"

"으음, 뭐어 요우쨩은 가족 같은 거고"

"내 앞에선 그런 미소, 안 하니까... "


스스로 말하고 슬퍼진다. 이 사실은 기쁜 일인데, 왜 스스로 부정하는 걸까.


"아니...... 요시코쨩 앞이면 긴장해 버려서...... "

"그, 그럼 정말? 정말로 나를 좋아하는 거야? "

"정말, 끈질기네... 맞아. 나 요시코쨩이 좋아"


"이, 이유! 이유는!? "

"그렇게 못 믿어? 이유..... 이유 말이지. 없어 그런거 그냥 좋아! 전부 좋아! "

"무슨......! "


잘도, 그런 부끄러운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다니.


"그런 거잖아? 좋아한다는 건! "

...... 의외로, 그런 걸지도 모른다.

"아직 납득이 가지 않아... "

그녀는 씨익 웃으면서

"꺅......!? "

나를 안아줬다.

"에헤헤. 귀여운 목소리내"

"가, 갑자기 달라붙으니까 그렇잖아! "

"...... 요시코쨩은 내 어디를 좋아해? "

"....."

"저기요"

".... 전부"

"그렇구나"


그녀는 만족스럽게 웃었다.

그것은, 내가 지금까지 본 어떤 여자보다 귀엽고 빛나고 매력적이었다.


"...... 좋아해"

"나도"


차가운 공기가 세계를 채운 겨울 초저녁에, 나를 안아준 그 온기는 놀라울 정도로 따뜻해서, 현실을 벗어난 행복을 나에게 스며들게 했다.

 

인생의 행복과 불행은 군형이 잡혀있다고 한다.

어쩌면 나는 이때를 위해 타천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지금까지의 불행을 빼고도 남을 만큼의 행복을 손에 넣고, 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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