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3187289/


리코 "그건..."

요우 "그건?" 꿀꺽

리코 "요, 요우쨩...."

요우 "////////" 화악

리코 ".... 이랑 벽이라면 벽일까나?"

요우 "그, 그렇구나" 슝

리코 "벽 >> (넘을 수 없는 벽) >> 요우쨩 같은 느낌이려나"

요우 "아하하, 리코쨩은 벽이 정말 좋은가 보네... "

리코 "...."

요우 ".... .."


리코 "요우쨩도 나랑 제복이라면 어느 쪽이 좋아? "

요우 "그, 그건..."

리코 "솔직하게 대답해줘 요우쨩///" 두근두근

요우 "리, 리코쨩...."

리코 "//////" 니코니코

요우 ".... 과 제복이라면 제복으로 정해져있어! "

리코 "역시 그렇지" 슝

요우 "제복 >> (넘을 수 없는 벽) >> 리코쨩입니다! "

요우 ".... ..."

리코 "....."


리코 "그리하여 나와 요우쨩은 사귀게 되었어" 반짝

요우 "이야~ 쑥스럽구만///" 아하하"

요시코 "리리, 의미를 모르겠는데 게다가 요우 선배 그 모습은 대체?"

요우 "이것은 벽 코스프레야! 벽(ぬりかべ)요우쨩입니다! " 도야

요시코 "리리는 왜인지 간호사 복장이고... "

리코 "욧쨩 어울리지 않아? "니코니코

요시코 "어울리긴 하지만..."

요우 "괜찮아, 리코쨩 굉장히 귀여운걸! "

리코 "진짜? ///"

요우 "물론이지, 리코쨩 ♪" 꼬옥

리코 "후후, 요우쨩은 벽이 되어도 근사하네" 쓰담쓰담

요우 "자주 벽쿵해줘, 리코쨩의 마음을 전부 받아 보일 테니까///"

리코 "응, 잔뜩 벽쿵할태니까♪ "


요시코 "에, 거기 리얼충들, 돌아가도 될까? "

리코 "앗, 욧쨩은 놓아주지 않을 거야! "

요우 "그래도 일단 벽이니까 길 막은 자신 있어" 둥

요시코 "부, 불행해"

리코 "치카쨩은 "귤이 없귤. 그러니까 찾아올게!" 하고 어딘가 간 것 같아"

((원문 千歌ちゃんは『みかんがみっかんないから探してくるのだ!』ってどこかに行っちゃったわ)말장난같음)

요우 "마리쨩과 다이아씨에게는 일이 산더미라고 쫓겨난 것입니다!"

리코 "또 하나마루쨩에게는 놋포빵을 먹느라 바쁘다고 거절당했고"

요우 "카난쨩은 미역이 잡고 싶다고 갑자기 얘기 중에 잠수하러 갔어"

리코 "루비쨩은 중요한 삐기가 있어서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무리래"

요시코 "그거 단순한 소거법이잖아!" 쿵

리코 "부탁해, 이야기를 들어주는 건 욧쨩 밖에 없어"

요우 "요시코쨩 나중에 한턱낼 테니까 어울려줘" 부탁할게

요시코 "하아, 어쩔 수 없네..." 이런이런

요하네 "아, 요시코가 아니라 요하네니까! "


요우 "즉 발상을 전환해 봤어"

요시코 " ? "

리코 "요우쨩은 좋아한다고? 다만 벽이 너무 강할 뿐이야///"

요우 "음, 리코쨩은 정말 좋아하지만, 제복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뿐이고///"

리코 "그래서 말이야, 넘을 수 없는 벽은 어떻게 해도 넘을 수 없으니까..."

요우 "이렇게 나 자신이 벽이 되면 되는거야! "

리코 "내가 여러 가지 제복을 입으면 돼! "

요시코 "왜 그렇게 되는 거야! "


리코 "요우쨩이 벽이 되어준다면   벽이 된 요우쨩 > 벽 >> (넘사벽) >> 요우쨩   되는 거야?"


요우 "리코쨩이 제복을 입어준다면   제복을 입은 리코쨩 > 제복 >> (넘사벽) >> 리코쨩   되는 거야!"


리코 "요우쨩과 둘이서 제대로 대화를 나눴어//"

요우 "리코쨩을 위해서라면 좋겠다 해서//"

요시코 "아니, 그 흐름은 절대로 이상해"

요시코 (그렇지만 생각이 비슷한 사람끼리니까 어울리는 거려나?)


리코 "요우쨩은 기운넘치고 밝고 귀여운 벽이니까 정말 좋아♪ "

요우 "리코쨩은 어른스럽고 예쁘고 상냥한 제복이니까 정말 좋아! "

리코 "요우쨩도참 ///" 꼭

요우 "에헤헤, 리코쨩 ///" 꼭

리코 "요우쨩, 정말 좋아해//"

요우 "나도 정말 좋아해, 리코쨩///"

리코 "그럴까? 분명 내가 더 요우쨩을 좋아할 거야///" 니코니코

요우 "아~니, 내 쪽이 분명 리코쨩을 더 좋아할껄///" 니코니코

요시코 "저기, 두 사람"

리코 "욧쨩?"

요우 "요시코쨩, 왜?"

요하네 "요하네야, 요하네!"

요시코 "... 문득 생각난 건데 두 사람은 벽이 되어주거나 제복을 입어주면 아무나 좋은 거야?"

리코 "그, 그건...."

요우 "어, 어, 그게..."


리코 "나, 나는 벽이 좋아"

요우 ".... 그렇지"

리코 "그렇지만 요우쨩과..."

요우 "아냐, 정말 좋아하는 리코쨩은 행복하면 좋겠어" 싱긋

리코 "요우쨩...."

요우 "그러니까, 나, 나에대해선 신경 쓰지 않아도... 훌쩍"

리코 "싫어! 나는 요우쨩이 좋아!"

요우 "하지만 그래선 벽은 어쩔 거야"

리코 "하지만..... 요우쨩도 좋아한다고...." 훌쩍

요우 "나도 마찬가지야, 리코쨩이 제복을 안 입는다 해도 계속 곁에 있고 싶어"

리코 "그리고 제복을 입은 다른 사람에게 해롱해롱한 요우쨩따윈 보고 싶지 않아"

요우 "리코쨩..."


요우 ".... 있잖아, 리코쨩"

리코 "요우쨩? "

요우 "확실히 지금의 나는 벽에 이길수 없을지도 몰라! 하지만 앞으로 엄청 노력해서 리코쨩에게 절대 벽보다 사랑받게 노력해볼게 그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을래?"

리코 "응, 좋아..."

요우 "휴, 다행이다~"

리코 "물론 그때까지 계속 함께 있어 주는 거지 요우쨩? " 싱긋

요우 "리코쨩, 괞찮아? "

리코 "요우쨩 내가 벽을 좋아하는 마음을 만만하게 보지 마? 요우쨩은 1분1초라도 오래 내 곁에서 좀 더 여러가지 모습의 요우쨩을 좋아하게 만들어줘 그렇지 않으면 벽 따위 넘을 수 없을거야"

요우 "좋았어, 리코쨩과 러브러브를 목표로, 전속 전진! 요소로~!!"

리코 "요우쨩도 참 ///" 후훗

요우 "리코쨩 정말 좋아해///" 꼬옥

리코 "응, 나도 정말 좋아해, 요우쨩///"

요우 "리코쨩/// " 꽉

리코 "요우쨩/// " 꽉

요시코 (어라, 이미 러브러브 해 보이는 건 기분 탓?)


리코 "그런 것으로 나와 요우쨩은 다시 새롭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부끄부끄

요우 "에헤헤, 벽 인형 옷은 더우니까 벗도록 하겠습니다! "

리코 "나도 간호사 복장에서 사복으로 갈아입었어"

요시코 "그래, 잘 됐네-"

리코 "정말 욧쨩에게 상담해서 다행이야"

요우 "고마워, 요시코쨩! "

요시코 "그거 상담이였구나.. 분명 괴롭히는 거라 생각했어"

리코 "욧쨩은 고정관념의 사로잡혀있던 우리를 구해준 거야"

요우 "응, 넘을 수 없는 벽은 부수지 않아도 된다는 걸 가르쳐줬어"

리코 "고마워, 욧쨩"

요우 "정말 고마워, 요시코쨩"

요시코 "아하 하하하...."

요시코 "그래, 이것이 바로 타천사의 힘이야! 이 몸의 마안의 힘에 의해 금단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된 거야!" 기랑

요시코 "감사들 하라고 리틀데몬들! "

요시코 "....."

요시코 "저기, 무슨 반응 좀 하라고"

리코 "욧쨩 우리 두 사람이 봐줄테니까 마음껏 타천해도 된다구?" 니코니코

요우 "그게, 이제까진 우리들 이야기만 잔뜩 했으니까 이젠 요시코쨩의 차례이지 않을까 하고" 니코니코

요시코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불편해! "


리코 "요우쨩~ ♪" 꼬옥

요우 "아, 리코쨩, 땀나니까 안돼///"

리코 "으응, 요우쨩의 냄새 좋아하니까 괜찮아///" 킁킁

요우 "저, 저기 이번 주 일요일 데이트하자! ///"

리코 "후후, 벌써부터 굉장히 기대되는데///"

요시코 (요하네, 둘이 붙어서 꽁냥대는 지금이야말로 도망가는 거야) 슬쩍

리코 "... 뭐 하는 거야 욧쨩? " 지이

요시코 "나는 지금부터 타천으로써 라고 할까 요하네로써 라고 할까 바빠서..." 흠칫

요우 "지금까지 어울려준 보답으로 한턱 제대로 낼태니까 좀만 더 어울려줘" 터벅터벅

요시코 "별로 나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까" 슬금슬금

리코 "안돼, 욧쨩의 덕분인걸? " 터벅터벅

요시코 "왜 이 이상 내가 리얼충 바보 커플이랑 어울려줘야 되는 건데! " 대시

리코 "아, 도망쳐버렸다..."

요우 "맡겨줘, 리코쨩! " 타탓

리코 "요우쨩 나도 욧쨩을 쫓을게! " 대시

요시코 "잡힐 것 같을쏘냐~! " 다다닷

요시코 (가끔 이상한 방향으로 폭주하는 리리와 맹신하고 맹진하는 요우선배 두 사람이라니..... 굉장히귀찮아!)

요우 "아, 이거 두 사람의 첫 공동 작업이네, 리코쨩 ///"

리코 "요우쨩///"

요우 "좋아, 두 사람의 사랑의 힘으로 요시코쨩을 잡는 거야///" 손꽉

리코 "응♪///" 꽉

요시코 "부, 불행해에에에" 다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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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리코 따위 필요없어!」의 후속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3113921/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3:36.98 ID:wnMwp69z.net


요우(리코쨩이랑 사귀게 된 후로 빠르게 한 달이란 시간이 지났다)

요우(그 고백 이후、리코쨩은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장소도 신경 안 쓰며 나에게 달라붙게 되었다)

요우(그녀의 그런 변화에 나는 아직도 익숙해지지 못 한건지、가끔 당황 해버리고 만다)


「──쨩」


요우(…딱히 싫은 건 아닌데、그시절 약한 모습의 리코쨩은 대체 어디로 가버린 걸까……)

요우(나、그쪽의 리코쨩도 좋아했었는데……)하아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4:42.57 ID:wnMwp69z.net


요우(만약 사귀게 되면 데이트는 어디로 갈까라든지 이런저런 걸 여러 가지 생각했었는데)

요우(막상 사귀고 보니까 그런 건 전부 리코쨩이 해주고、나는 그것에 휘둘리는 것 뿐이고)

요우(…가끔은 내쪽 에서 리드하고 싶다고 생각해버린단 말이지)흐음


「─요우쨩」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5:24.88 ID:wnMwp69z.net


요우(예를들면 갑자기 연인깍지를 해버려서、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허둥지둥하는 리코쨩이라든지 보고 싶었는데……)

요우(아아 지금 생각해도、고백전에 리코쨩 귀엽네…울고 있었지만 그것도 괜찮지 울고 있는 리코쨩 귀여웠고)응응

요우(그전에 내 질문에 새빨간 얼굴로 고개도 숙이고 있던 것도 견딜수 없을정도로 귀여웠지)훌륭

요우(지금은 그런 모습 전혀없지만──)


「요우쨔앙!!」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6:25.52 ID:wnMwp69z.net


요우「──우왓!ㅇ、왜 그래 치카쨩?」

치카「왜 그러고 자시고!아까부터 계속 요우쨩、요우쨩하고 불렀잖아!」

요우「그、그랬구나…미안 치카쨩」아하하…


치카「……또 리코쨩의 일이지」지이

요우「엣」두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7:36.90 ID:wnMwp69z.net


치카「…그렇지 요새 둘 다 최근에 자꾸 치카를 잊어 버리는 걸」뿌우

요우「그、그렇지는……」딴청

치카「저기 요우쨩이 생각하던거 맞춰볼까?“아아、리코쨩 귀엽다…”맞지」

요우「 」

치카「뻔하니까、너무 히죽히죽 하니까、얼굴에 다 써있으니까」도끼눈

요우「그、그렇게나?///」

치카「응」


요우「읏……//////」얼굴화끈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9:12.16 ID:wnMwp69z.net


치카「……하아- 、두 사람이 사이 좋은건 딱히 상관없는데…가끔은 치카도 신경써줘!」

요우「ㅁ、미안 치카쨩……」요무룩

치카「라고 요우쨩한테 말해도 소용없지」

요우「…에?」멀뚱멀뚱

치카「왜냐면 이렇게 된 원인은 아마 리코쨩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요우「아니 그건…」삐질


치카「역시네」

치카「그런 고로 리코쨩한테 항의하러 다녀 오겠습니다!」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01:09.69 ID:wnMwp69z.net


요우「에엣!?그렇게 갑자기」

치카「갑자기가 아니야、요근래 들어서 계속…그러니까 뭐라 하더라……그래、울분이 쌓여있던 거야!!」

치카「그러므로 치카는 이제부터 리코쨩에게 한 마디 하러 가는 것이야!」주먹불끈

치카「…앗、한 마디론 부족하려나?…잔뜩 따져주고 오는 것이다!」

요우「굳이 정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02:35.82 ID:wnMwp69z.net


치카「그렇게 됐으니 요우쨩 안녕히!치카는 이제부터 전쟁터로 가겠습니다!」경례

요우「앗 치카쨩 기다려!나도─」

치카「…이건 자신의 있을 곳을 되찾기 위한 싸움이야!겁쟁이는 따라오지 않아도 돼!」

치카「우오오- !가는거야아아아아아아!!!」다다다닷


요우「……」멍-

요우「…가버렸네、어떻게 되는거지 이젠……」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0:40.50 ID:wnMwp69z.net


 ─음악실


치카「리코쨩!!이리오너라!!」밧!

리코「어라、치카쨩……뭐야 그 혹은?」

치카「복도에서 달렸더니 다이아 선배한테 혼났어…우읏、리코쨩!」허그

리코「응응 그건 힘들었겠네、그래도 복도를 달린 치카쨩도 나빴어」쓰담쓰담

치카「우으……」

리코「후훗、착하다 착해」쓰담쓰담

치카「에헤헷 리코쨔앙……」부비부비


치카「……잠깐 이게 아니잖아!」팟

리코「에엣!?」움찔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1:54.89 ID:wnMwp69z.net


치카「리코쨩!치카는 리코쨩에게 잔뜩 따져 주려고 온 거시다!」

리코「에?ㅈ、잔뜩…?나 그렇게 치카쨩한테 뭔가 했었나……?」

치카「흐-음 시치미 떼긴?그렇다면 결정적인 증거를 보여 줄 수밖에 없구만!」뒤적뒤적

치카「리코쨩!!이 사진이 안 보이는 거야!」핸드폰화면

리코「…이거 전에 치카쨩한테 보낸 나랑 요우쨩의 사진이잖아、이게 어쨌는데?」


치카「…“요우리코”」

리코「읏!……어디서 그걸」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3:26.83 ID:wnMwp69z.net


치카「드디어 정체를 드러냈네、리코쨩」

치카「저기、치카 알고있다고?리코쨩이 최근 줄곳 요우쨩이랑 단둘이 있는 시간을 늘려 가는 게 단순히 요우쨩이랑 함께 있고 싶어서가 아니란 것을…」

리코「……」

치카「“요우리코”를 늘리고 싶어서지?」


리코「……치카쨩에겐 이길 수가 없네」하아

리코「근데 어떻게 눈치 챈거야?……치카쨩은 그쪽이랑 관련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치카「그렇네…그건 2주 정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5:17.65 ID:wnMwp69z.net


치카「치카는、두 사람이 사귀게 됐다고 들었을 때는 굉장히 기뻤다고?엄청 축하도 했고」

리코「응 그랬지、그때는 고마웠어 치카쨩」싱긋

치카「에헤헤…그래서 말이야、처음에는 단지 그것 뿐이였지만 뭐랄까……조금 지나고서 보니까 두 사람 모두 치카를 너무 그냥 내버려 두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어」

치카「그런 날이 계속되고 점점 쓸쓸해져가던 어느 날 밤、결국 치카는 두 사람을 대신 할게 없는지 찾아보기 시작했어…」

리코「!……그건 설마」핫

치카「그래、치카가 찾은 건 리코쨩의 짐작대로」


치카「──“요우치카”、“치카리코”、“요우치카리코”야」세손가락

리코「──읏!」

치카「그게 지금 부터 2주 정도 전의 이야기」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7:00.62 ID:wnMwp69z.net


리코「그런……」

리코(치카쨩도 나랑 똑같았다는 건가?)

치카「어떤 커플링도 치카의 마음을 달래줬어、때로는 장편 ss를 읽고 운적도 있다」

치카「……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진 못했어」

리코「ㅇ、어째서?마이너가 아니니까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텐데…」

치카「──Aqours의 커플링을 알게 되고 조금 시간이 흐른 어느날 …치카는 오랬만에 요우쨩 리코쨩이랑만 남게 된거야」

치카「그렇게 그 후 셋이서 같이 돌아가면서、눈치챈거야……」

치카「아무리 창작이 우수해도 결국 진짜에겐 이길 수 없단 것을」

리코「!」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8:28.56 ID:wnMwp69z.net


리코「치카쨩…」

치카「치카는 결국 여기에있는 요우쨩、리코쨩과 함께 있고싶어서…그것이 치카에게 있어 행복이구나 하고 눈치 챘어」

치카「대신이라니、가능할리가 없었던거야」

치카「일단 그것을 눈치챈 이후로도 창작물은 보긴 했지만、전 보다는 빠져들지 않게 됐어」

리코「……」

치카「그리고 어제 평소처럼 ss라도 읽을까 하던 그때──」

치카「알아채버리고 만거야」


치카「“요우리코”보다“요우치카”쪽이 많다라는 사실을」

리코「!」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1:05.46 ID:wnMwp69z.net


치카「그걸 보고 치카는 팟하고 왔어…원래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나름대로 있긴 했지」

치카「리코쨩은 상냥하니까、그런 부분에서도 신경을 써줘서 요우쨩과 사귀어도 치카를 내버려 두지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리코「…」

치카「하지만 방과 후에는 거의 매일 요우쨩과 단 둘이서 돌아가 버리고」

치카「게다가 데이트 신청은 대부분 리코쨩、평소 스킨쉽도 리코쨩 쪽이 많은거지?」


치카「──리코쨩、리코쨩은“요우치카”를 이기고 싶던 거지」

치카「그러니까 치카를 신경쓸 여유가 없었던 거야!」쾅

치카「이것이 이번 사건의 전모야!어때 리코쨩!반론이 있다면 들어 주겠어!」삿대질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2:07.79 ID:wnMwp69z.net


리코「…」


리코「……후흣、훌륭한 추리야…과연 명탐정」

리코「그래 맞아、나는“요우치카”를 이기고 싶었어…」

리코「이유 따위…그저 시시한 질투야、사귀고 있는 건 나랑 요우쨩인데“요우치카”쪽이 인가가 더 많은게 마음에 안들었어…」후

리코「“요우리코”를 확산시키기 위해 나는 뭐든 했어…세세하게 데이트 플랜을 짜고、공공장소에서 꼼냥댔어、sns에 우리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지」

리코「그 덕분에 전보다는“요우리코”가 늘었어……근데」

리코「그건 잘못된 거였나 봐…」후우

치카「리코쨩…」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3:17.81 ID:wnMwp69z.net


리코「치카쨩이 얼마나 외로워했는지도 눈치채지 못 했다니……!」눈물뚝뚝

리코「나는…친구 실격이야……!」


 포옹


치카「이제 됐어、이제 된 거야 리코쨩」꼬옥

리코「치카쨔앙…!우읏…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요우「 」

요우(어쩌지…그만 걱정되서 와버렸지만、도대체 뭘 하는거야 저 두사람은……)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4:26.47 ID:wnMwp69z.net


치카「──와타나베 형사」

요우「!?」움찔

치카「……데려가」휙

리코「요우쨔앙…미안해……나、요우쨩한테도 민폐를…」훌쩍

요우「엣?……엣?」

리코「……」

리코「……치카 씨、마지막으로 하나 괜찮을까요?」빙글

요우「잠깐」

치카「…왜 그러죠 리코 씨」뒤돔

요우「저기」

리코「……대단히、폐를 끼쳤습니다……」

리코「그리고…감사했습니다……!」뚝뚝

요우「이제 그만하자!?그만하자니까 이거!!」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6:08.41 ID:wnMwp69z.net


──

─터벅터벅


리코「다이아 선배한테『시끄러워요!』라고 혼났어…」리무룩

치카「정말이지、엎친데 덮친격이야…」하아

요우「아니 자업자득이잖아、애초에 왜 나까지……」터벅터벅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7:55.73 ID:wnMwp69z.net


치카「그래도 이걸로 치카의 걱정거리는 없어졌네!」

리코「응、나도 치카쨩 덕분에“요우리코”의 너무 고집한 결과、자신을 잃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

리코「고마워 치카쨩」싱긋

치카「에헤헷!별것도 아니라고!」브이


요우(에、그거 나름대로 진지한 이야기 였구나…)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28:25.01 ID:wnMwp69z.net


리코「…」

리코「요우쨩 정말 미안해、멋대로 끌어들이고 이래저래 피곤하게 해서……」

리코「나、요우쨩의 기분을 생각하지 못했지…」시무룩

요우「아니、그렇진…」삐질

치카「아아 리코쨩 그런 거라면 크게 걱정할거 없어、요우쨩 그렇게 싫어하진 않았거든」

요우「잠깐 치카쨩!?///」

리코「에、그랬어?」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29:29.26 ID:wnMwp69z.net


요우「아니아니!확실히 재밌긴 했지만──그게 아니랏!」

요우「나는 그게、가끔은 내쪽에서 데이트 초대해서 리코쨩을 리드하고 싶다라는 생각만 한거고……」

리코「엣///」

요우「앗///」


치카「헤에---?」히죽히죽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0:32.24 ID:wnMwp69z.net


요우「아니그게 아니라」

리코「아닌거야?」쭈욱

요우「아닌게 아니라」먼산

리코「…어느 쪽?」지이

요우「아닌게 아닙、니다…///」

리코「흐-음、그렇구나…///」


치카「호호---오?」히죽히죽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1:41.16 ID:wnMwp69z.net


치카「요-우쨩!」톡톡

요우「에、왜」

치카「요우쨩도 이 기회에 하고 싶었던 말이라도 해!아까 우리들 처럼!」자자!

요우「잠、치카쨩 분명 즐기고 있는거지!?///그만해!///」버둥버둥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2:38.18 ID:wnMwp69z.net


리코「─요우쨩」

요우「넵!?」움찔

리코「나도 듣고싶어///알려줘 요우쨩」싱긋

요우「리、리코쨩까지……」

치카「네 이걸로 2 대 1 이네!좋아 결정-!」쾅쾅

치카「자자、요우쨩 부디!」

리코「부디!」

요우「두 사람다……」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4:09.21 ID:wnMwp69z.net


요우「정말、알았다고……」하아

요우「리코쨩」

리코「응」


요우「나 말이야、솔직히 조금 싫었어…지금까지의 일」

리코「…」

요우「딱히 리코쨩한테 뭐라는게 아니야、오히려 그 반대」

요우「이것저것 뭐든 리코쨩한테만 맡긴 채로 어째서 먼저 데이트 신청을 못 했지…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리코「하지만 그건 내가…」

요우「리코쨩、나도…하려고 마음만 먹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을 거야」

요우「리코쨩의 권유를 거절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진 않았을 거고」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5:58.20 ID:wnMwp69z.net


요우「하지만 그러지 않은 건 그 상황에 나도 만족하고 있었던 걸거야」

요우「그렇지만……오늘 리코쨩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

리코「?」

요우「아까 전의 치카쨩과의 대화…솔직히 말해서 굉장히 시시했다고 생각해」

요우「하지만 그렇게 줄거워하니까、기뻐하니까…보면서 좋다고 생각했어」

요우「그래서…겨우 깨달은 거야」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7:21.01 ID:wnMwp69z.net


요우「내가 보고 싶던건 지금 처럼 웃는 리코쨩이였구나 하고」

요우「나는 리코쨩을 이렇게 웃게해주고 싶었구나라고」

요우「그러니까 리코쨩、이제부터는 나도 데이트 신청할게、나 노력할테니까」

리코「요우쨩…」

요우「게다가 리코쨩、만약 리코쨩의 그 미소를 매일 볼 수만 있다면 나──」


요우「요우리코 따위 필요없어!」방긋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9:18.46 ID:wnMwp69z.net


리코「읏!」

리코「요우쨩…나도……!」

리코「나도 요우쨩이 계속 곁에있어 준다면 요우리코 같은거 필요없어!」포옹

요우「리코쨩…!」꼬오옥

리코「요우쨩…!」꼬오옥


「──정말 좋아해!」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40:40.41 ID:wnMwp69z.net


요우리코「…에헤헷」꼬오옥

치카「──저기 두 분、안고있는 중에 죄송하지만……」

요우리코「?」멀뚱멀뚱

치카「그게…」


어라^~ 귀여워-! 복도에서안고있어… 역시요우리코네… 꺄-꺄-


치카「……시선 집중이 장난아닌데///」

요우리코「 」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1:14.79 ID:wnMwp69z.net


요우리코「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얼굴화끈

치카(아하하…///이야- 잊고있었네……그러고 보니 여기 복도였지)

치카(응?복도……?)

치카(…어라?그렇다는 건……)핫

치카「설마……」소름


다이아「뭘하고 계신거죠?」

치카「 」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3:23.91 ID:wnMwp69z.net


치카「다、다이아 선배…아니~ 이건 말이죠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덜덜

요우리코「치카쨩、왜 그래?///」뒤돔


다이아「……어라어라 이런、상당히 사이가 좋으시네요?」싱글벙글

요우리코「 」

다이아「우후훗…정말이지 훌륭한 우정이에요、저도 감동받았습니다……뭐 그런건 제쳐두고──」

다이아「……산책、잠시 괜찮을까요?」씨익

요우치카리코「」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5:27.20 ID:wnMwp69z.net


──

─터벅터벅


리코「설마 또 한 번 혼나게 되다니…」추욱

치카「두번있는 일은 세번도 있는거구나、다이아 선배 무서웠어……」어두침침

요우「이젠 사양이야 난……」먼산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6:23.23 ID:wnMwp69z.net


치카「앗、그래도 그래도!이젠 방과후에다、학교도 나왔고!조금정도는 떠들어도 괜찮다고!」팟

요우「치카쨩、지치지도 않네……」

리코「괜찮지않아?」

요우「에?」

리코「모처럼 오랬만에 셋이서 돌아가는 걸、어느정도 제멋대로 구는 것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후훗

치카「역시 리코쨩!말이 통하네!」하이파이브!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7:50.82 ID:wnMwp69z.net


치카「좋~아 그럼 이제부터 여기저기 들르고、귀가는 치카의 집에서 투숙하는거야!」결정!

요우「아니아니 그건 역시…미리 연락도 못했는데 갑자기 투숙이라니 민폐잖아……」

리코「맞아…치카쨩、괜찮은거야?」

치카「아마 괜찮아!오늘은 도와달라는 연락도 안왔고、손님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같고!」

치카「게다가 이런 날은 어느정도 제멋대로 구는 것도 봐줄거야!」응응

요우「이런 날이라니、그거 우리들 이야기지!?저쪽 상관없는거지!?」

치카「무리(無理)를 통해 도리(道理)를 잡는 거야!」훗

요우「엉망이잖아!」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9:28.01 ID:wnMwp69z.net


리코「후훗……뭐 최악의 경우、우리 집에서 자면되니까」

요우「에엣!?리코쨩네 집!?///」두근

치카「오오 리코쨩 대담한데~!이건 치카네 집에서의 투숙은 없던 걸로 하는편이 좋을려나?」히히

리코「그럴 필요 없어、될 수만 있다면 오늘은 계속 셋이서 있고 싶으니까」싱긋

치카「리코쨩……역시 리코쨩 다이스키!」허그

리코「후훗、고마워!」쓰담쓰담

요우「므으…잠깐 치카쨩、리코쨩한테서 떨어져」

치카리코「질투 파이어-?」히죽히죽


요우「……므읏!그래!///그러니까 빨리 떨어지래도!」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20:53.87 ID:wnMwp69z.net


치카「아하핫!미안 미안!그러면 요우쨩한테 붙은 것이다!」꼬옥

요우「자、잠깐!?///」허둥지둥

리코「치카쨩、그렇게 되면 이번엔 내가 질투 파이어 해버리잖아」 쿸쿸

치카「앗 그것도 그런가、으음…그러면 치카는 어떻게해야……」

치카「…뭐 됐나!나중에 생각해야지!」

리코「지금은 지금이란 거네」후훗

치카「그런거지!」

요우「잘은 모르겠지만……그렇네、지금은 괜찮으려나」방긋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21:56.86 ID:wnMwp69z.net


치카「겨우 요우쨩도 밝아진 것 같군!」

치카「좋았~어 그럼 다음 목적지까지 경주다!」

치카「지면 음료수 쏘는거야!자 준~비 땡- !」탓

리코「뭣、치사해 치카쨩!」

치카「에헤헷!먼저간다!」다다닷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23:10.85 ID:wnMwp69z.net


리코「정말!요우쨩 빨리 쫓아가자!?」


요우「……」후훗

리코「요우쨩?」


요우(그때 내가 생각했던 거…역시 틀리지 않았네)

요우(……확실히 지금의 리코쨩은 전과 같은 약한 모습이라고 할까 그런 건 전혀 없지만──)


요우「으응、아무것도 아니야!」방긋

리코「그러면 빨리 쫓아가자!음료수 사게 될거라고!」후훗

요우「아하핫!그건 안돼지!」

요우「좋~아 그런 조금 진심으로 할까나!간다!전속전진 요-소로- !!」탓

리코「잠깐 요우쨩!?…뭐야!이러면 내가 꼴찌잖아!」탓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24:39.89 ID:wnMwp69z.net


──그만큼 전보다 미소가 늘었으니까 그걸로 된거라고 난 생각한다。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25:23.60 ID:wnMwp69z.net


요우「리코쨔앙!자 빨리빨리!」

리코「잠깐만 요우쨩!──」

 

 

──왜냐면 리코쨩은 웃는 얼굴이 제일 귀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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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1790929/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1:24:53.28 ID:5bz47ekr.net


리코「어제 본 커플링 또 요우치카였지」

리코「요우리코는…아직 안나왔나……」톡톡

리코「요우치카、요시마루、카나마리……역시 다들 소꿉친구가 좋은건가……하아……」

리코「알 것 같긴해、예전부터 쭉 같이있고 지금도 사이가 좋으면…나도 가끔 부럽다고 느끼는 걸」

리코「요우쨩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역시 치카쨩을 좋아하는걸까……」

리코(신경쓰인다…그래도 대답을 듣는게 무서워……)

리코(만약 아니라고 해도、요우쨩 인기인이고……나 따위론……)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1:27:20.41 ID:5bz47ekr.net


──드르륵


요우「요-소로- !……에엣!무슨일이야 리코쨩!?왠지 어두운데!?」

리코「아、요우쨩……」어두침침

요우「무슨 고민있어?나라도 상관없으면 상담해줄께!」

리코「에、그렇지만……」

요우「사양할 거 없어、나랑 리코쨩 사이잖아!」방긋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1:30:56.46 ID:5bz47ekr.net


리코(이건 혹시 요우쨩이 좋아하는 사람을 들을 수 있는 찬스인게……그래도…)

리코(아냐、지금 여기서 고민만 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고…좋아、물어보자)

리코「그럼…그게 요우쨩」

요우「응」

리코「요우쨩은 누구 좋아하는 사람있어?」

요우「에?」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1:33:30.74 ID:5bz47ekr.net


요우「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아니아니아니 잠깐!좋아하는 사람!?뭐야 갑자기 왜 그런 걸!///」

리코「자、잠깐 요우쨩 진정해……」

요우「리코쨩 때문이잖아!///」

리코「ㅁ、미안해요……」


리코(그래도 지금 질문의 대한 반응……)

리코(요우쨩、좋아하는 사람있구나……)욱씬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1:39:28.24 ID:5bz47ekr.net


……

 

요우「간신히 진정했어요소로-……///」

리코「정말 미안해 요우쨩…설마 그렇게까지 당황 할 줄은 몰라서……」

요우「으응 괜찮아、나도 반응이 조금 오버스러웠다고 생각하고///」

요우「근데 좋아하는 사람이라…리코쨩은 왜 그런 걸 물어본거야?」

리코「엣、그건 그……」화악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1:42:22.23 ID:5bz47ekr.net


리코「ㅇ、안 말하면 안돼?///」

요우「신경쓰이니까」

리코「나는 아까 그 질문의 답을 듣고 싶은데……」지이

요우「읏…」뜨끔

요우「들으면 말할테니까!응?부탁할게 리코쨩!」팟

리코「정말?」찌릿

요우「정말 정말로!///」

리코「어쩔수없네……그게」

요우「응」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1:59:26.84 ID:5bz47ekr.net


리코「실은 Aqours의 커플링 인기에 고민이 생겨서……」

요우「응?」

리코「창작물을 보면 요우리코 보다 요우치카 쪽이 앞도적으로 많아」

요우「……리코쨩?」

리코「요우리코도 늘어나고는 있지만、그래도 꽤 차이가 있단 말이지……」

리코「그렇게 되다 보니 역시 소꿉친구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건가 하고…」

요우「리코쨩」

리코「별로 소꿉친구를 부정하는 건 아니야、다만 새로운 만남의 시작부터 점점 싹터가는 진심 어린 사랑이란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

리코「예를들어?예를 드는거니까…갑자기 도쿄에서 전학생이 오고、사소한 계기로 그 아이와 함께 할 일이생기고、처음에는 어섹했지만 점차 여러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고……」

요우「리코쨔앙!!」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04:57.43 ID:5bz47ekr.net


리코「왜?」멀뚱멀뚱

요우「먼저 묻겠는데、Aqours의 커플링이라니 뭐야?」

리코「에?」

요우「아니 그러니까 그、요우치카…랑 요우리코…같은게 나는 잘 모르겠는데……」삐질

리코「 」


리코「요우쨩이랑 치카쨩이 꼼냥꼼냥 하는게 요우치카고、요우쨩이랑 내가 꼼냥꼼냥 하는게 요우리코」

요우「굉장히 껄끄러운 설명이네…」

요우(라고 할까 지금의 뜸은 뭐였지…)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10:52.60 ID:5bz47ekr.net


요우「ㅁ、뭐 지금의 설명으로 대충 알겠어」

요우「그러니까、지금의 설명을 듣고나서 다시 이야기를 돌려보면……」


요우「리코쨩은 요우리코보다 요우치카가 많은 것 때문에 고민하는 거지?」

리코「응」

요우「그래서 리코쨩은 요우리코가 더 늘어났으면 하는거고?」

리코「……응」

요우「나랑 리코쨩이 꼼냥꼼냥하는게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생각하는 거지?///」

리코「……///」화악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12:26.97 ID:5bz47ekr.net


요우「그건 다시 말해서…///」

리코「……///」

요우「ㄱ、그러니까…그…///」

리코「…………/////」

요우「뭐라고 말해야하나……///」

리코「………………/////」

요우「정말…뭐라도 말해봐……///」

리코「그게……///」얼굴화끈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18:52.79 ID:5bz47ekr.net


리코「우으……///」

요우「……저기、리코쨩」

리코「……?///」

요우「리코쨩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리코「에?///」

요우「리코쨩의 입으로 제대로 듣고 싶…다고 할까///」

 

리코「…………그렇지」

리코「저기、요우쨩」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25:52.21 ID:5bz47ekr.net


리코「나、요우쨩이 좋아、엄청 좋아」
리코「근데 무서웠어、이 마음을 전하는게…」

요우「왜?」

리코「왜냐면、요우쨩 계속 치카쨩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으니까……」

리코「그게 소꿉친구에다 인기도 많고、요우쨩도 인기인이잖아?수수한 나따위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멋대로 생각헤서、변명하고、도망쳤어……」

요우「……」

리코「그래도 역시 포기할 수 없어서、그래서 이런 비겁한 형태로 고백해버렸어…미안해?」

요우「리코쨩……」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28:41.90 ID:5bz47ekr.net


리코「고마워 요우쨩、나의 고백…들어줘서……이걸로 이제 여한은 없어……」훌쩍

리코「요우쨩、좋아하는 사람 있는 거지…힘내……응원…할테니까……우우……」글썽글썽

요우「……나는 자주 주변에서 둔한 사람이라고 듣지만、리코쨩도 비슷하네」

리코「에…?」훌쩍


 꼬옥


리코「요우쨩……?」

요우「리코쨩 처음에 물어봤지、요우쨩은 좋아하는 사람있어?라고 말이야」

요우「지금 대답할께、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요우「리코쨩이야」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30:31.25 ID:5bz47ekr.net


리코「거짓말…」

요우「정말이야、그래서 좀 전에 리코쨩 좋아는 사람있어?라고 물어왔을 때는 엄청 놀랐어…에헤헤……」

요우「고민을 듣고 있는 동안에、혹시라고 생각하다 아직 확신이 안서서……나도 리코쨩한테 비겁한 방법을 썼어…어쩐지 닮았네 우리들」히히

리코「…요우쨩」꼬옥

요우「왜?」

리코「거짓말 아니지?」꼬옥

요우「거짓말 아니야」

리코「정말로 정말?」꼬오오옥

요우「정말로 정말」쓰담쓰담


리코「훌쩍…요우쨔……기뻐…기뻐어……우으…」글썽글썽

요우「아하하、리코쨩 또 울고」쓰담쓰담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34:32.82 ID:5bz47ekr.net


리코「그게…」훌쩍

요우「웃어줘 리코쨩、리코쨩은 웃는 쪽이 귀여워!」팟

리코「요우쨩…?」

요우「오하요-소로- !자자 리코쨩도!」경례

리코「오、오하요-소로-…」경례

요우「잘했습니다!이건 말이야、힘이나는 주문이라고!」방긋

리코「…긴장이 풀리는 주문이 아니였었나?」후훗

요우「뭐뭐、그런거 신경쓰지마 신경쓰지마!」

리코「후후…그렇네」


 쪽


요우「우에엣!!?잠ㄲ…리코쨩!?///」

리코「에헤헤…///고마워 요우쨩」허그

 

──정말 좋아해。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44:08.60 ID:5bz47ekr.net


……


요우「그러고 보니 말이야」

리코「왜 그래 요우쨩?」

요우「아니 우리들 이젠 서로의 마음도 확인했고、이걸로 리코쨩이 요우치카나 요우리코로 신경쓸 필요 없지 해서」

리코「」움찔


리코「무슨 소리야 요우쨩」

요우「에?」

리코「요우리코의 싸움은 이제 부터가 시작이라고!」벌떡

요우「에엣!?」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47:55.57 ID:5bz47ekr.net


리코「당연하잖아!여기서 사귀고 있다고만 하고 그냥 끝낸다면、점점 치카요우랑 차이가 벌어질거야!」

리코「우선 사귀기 시작한 우리가 선도해서 모두에게 요우리코의 가능성을 알리는 거야!」

요우(뭔가 이래저래 간절하네 리코쨩……)아하하

요우「…근데 잠깐、우리?…나도 하는거야!?」

리코「당연하잖아?나랑 요우쨩으로 요우리코인걸、요우쨩이 없다면 아무의미도 없어」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52:17.88 ID:5bz47ekr.net


리코「자、그렇게 정해졌으면 바로 데이트네!가자 요우쨩!」번뜩

요우「잠ㄲ、스톱!리코쨩 침착하라고!?마이 페이스로 갈께、응!?」

리코「요우쨩、청춘은 일생 한 번뿐이라고?그렇게 빈둥댈 시간 없어」터벅터벅

리코(그래、분명 서둘러도 부족할 정도로……)후훗


리코「그러니까、요우쨩」

리코「늦기전에 잔뜩 추억을 만들자?자、전속전진!」팟

요우「요-소로- !…아아 잡아 당기지마!적어도 스스로 걷게 해줘……잠깐 리코쨩 발빠르지 않아?빠르지!?부탁이니까 잠깐만 멈춰줘!?리코쨩!?리코쨔아아아아아아아아앙!」질질

 

 끝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52:51.27 ID:5bz47ekr.net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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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81743131/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18:52.28 ID:KBJDSkHc0


캐릭터 붕괴있음


하나마루「요시코쨩、마루랑 결혼해유!」

요시코「아니아니 잘 들린다고!갑자기 무슨 소리야!」

하나마루「간단한 이야기에유」

하나마루「우선 요시코쨩은 타천사를 그만둘 수 없어。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 탄천사쥬」

요시코「은근 너무하잖아!」

하나마루「그러니까 마루가 옆에 있으면 이제 안심!일생평안!증명 종류구먼유!」

요시코「하나도 증명 안 된 것 같은데!?」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19:29.64 ID:KBJDSkHc0


하나마루「그렇구나 요시코쨩은 혼자서 리얼충이 되는게 마음이 걸리는 거지」

요시코「그런 말 안했어!」

하나마루「그런 거라면 요우 선배랑 치카 선배도 커플이 돼달라고 하면 돼유」

요시코「은근슬쩍 말려들게 하지마」

하나마루「라는 걸로、어서와 요우 선배!」

요우「부실로 부르고 요-소로- !무슨 일있어?」

요시코「타이밍 좋아!」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20:03.53 ID:KBJDSkHc0


하나마루「이제부터 요우 선배는 치카 선배에게 고백해줘야겠어유」

요우「잠ㄲ、왜!?」

요시코「즈라마루가 폭주 하고있어!요우 선배 도와줘!」

요우「어떻게 내가 치카쨩 좋아하는지 알았어!?」

요시코「그쪽!?그런거 보면 알잖아!」

하나마루「즈라!」

요우「모두에게 들킨거야!?」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20:30.12 ID:KBJDSkHc0


하나마루「그런고로、어서와 치카쨩!」

치카「얏호~。하나마루쨩 무슨 일이야?」

요시코「그러니까 타이밍 좋아!」

하나마루「요우 선배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것 같아유」

요우「요소로!?」

치카「에?아、요우쨩。볼일이 있다고 한게 여기였구나」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21:05.85 ID:KBJDSkHc0


요우「으、응。....그보다 치카쨩!!」

치카「후에!?ㅇ、왜?요우쨩」

요우「시、실은 나....전부터 말하려고 생각했는데....ㅊ、치카쨩을....!」

치카「....!으、응」

요우「치카쨩을....!」

치카「치、치카를....」두근두근

요우「......」

치카「......」

하나마루「빨리 고백해유」

요시코「즈라마루우우우우!!」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21:53.50 ID:KBJDSkHc0


치카「에에!?나 역시 고백받는 거였어!?」

요시코「ㅈ、지금껀 즈라마루의 농담으로....」

요우「어떻게 고백하려는지 알았어!?」

요시코「들으라고!그보다 요우 선배는 치카 선배의 말만 들리는거야!?」

치카「기뻐!나도 요우쨩을 정말 좋아해!」포옹

요우「치카쨩!!」꼬옥

치카「요우쨩!!」꼬옥

하나마루「두 사람다 행복해야 되유」응응

요시코「Aqours는 말을 안듣는 사람들의 모임인거야!?」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22:40.37 ID:KBJDSkHc0


하나마루「그럼 리얼충인 두 사람은 나가유」꾸욱꾸욱

요우「아앗。그렇게 밀지 않아도 하나마루쨩네의 방해는 안한다고?」

요시코「될 수 있으면 방해 해줬으면 하는데」

치카「자 그럼 우린 이만 갈께!」

요시코「겸사겸사 즈라마루도 대려가 주는게 어때?」

하나마루「치카 선배、요우 선배、내일 또 봐유」손 흔들흔들

치카요우「「바이바이-」」손 흔들흔들

요시코「내 목소리는 안 들리는거야!?조금 울 것 같은데!?」

하나마루「괜찮아。모두들 제대로 들었구먼유」

요시코「더 질이 나쁘잖아!」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23:20.55 ID:KBJDSkHc0


하나마루「자 이걸로 리얼충이 되는데 사양할 필요 없어졌네유!」

요시코「그러니까 딱히 사양한게 아니라...」

루비「잠깐마아아아아아안!!」드르륵

하나마루「루비쨩!?」

요시코「루비!?」

루비「마루쨩이랑 요시코쨩이 결혼한다고 들어서!」

요시코「이래저래 따질게 많지만 우선 누구한테 들은거야!?」

루비「마리 선배」

요시코「마리는 부실의 도청기 같은 거라도 단거야!?」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24:01.42 ID:KBJDSkHc0


하나마루「루비쨩도 설마 요시코쨩을....!?」

요시코「어느쪽이냐 하면 루비는 즈라마루인게....」

루비「루비도 요시코쨩을 좋아해!!」

하나마루「!!」

요시코「에에!?!?」

루비「하지만 하나마루쨩도 정말 좋아해!!」

하나마루「즈라!?!?」

요시코「!?」

루비「그러니까 루비....루비는.....」

하나마루「루비쨩....」

요시코「루비....」

 


루비「두 사람이랑 결혼 할거야!!」

요시코「어째서!」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25:19.33 ID:KBJDSkHc0


루비「두 사람다 정말 좋아하니까 두 사람 모두랑 결혼 할꺼야!」

요시코「왜 그렇게 되는거야!」

하나마루「즈라.....!!」핫

요시코「즈라마루도『그런 수가 있었다니...!』같은 얼굴 그만둬!」

하나마루「하지만 루비쨩。방법은 다르지만 마루도 그런 비슷한 방법을 생각했었어」

루비「에?」

요시코「응?」

하나마루「마루가 요시코쨩이랑 결혼하면.......」

 


하나마루「루비쨩을 딸로 삼을 예정이였어!」빠-밤

 


요시코「아니아니아니아니!」

루비「.....」

루비「으유....!!」핫

요시코「루비도『그런 방법이...!』같은 얼굴 하지마!」

하나마루「만사해결이구먼유!」

루비「그렇네!」

요시코「아무것도 해결된 게 없잖아!」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26:16.57 ID:KBJDSkHc0


「힘든 것 같네、요시코!」

「도와 주러 왔어、욧쨩!」

요시코하나마루루비「「「이、이 목소리는...!」」」

마리「재밌을것 같은 부분에서、마리 난입!」

리코「욧쨩과 결혼할 수 있다고 듣고、리리 알현!」

요시코「리리는 돌아가」

리코「노、농담이야 농담!마리 선배한테 욧쨩이 곤란하다고 들어서...」삐질

마리「예~스!굿 타이밍에 등장이지?」

요시코「마리는 부실에 설치한 도청기나 회수해!」

마리「에?....아-、무슨 말을 하는걸까」딴청

요시코「거짓말하지마!」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27:11.88 ID:KBJDSkHc0


하나마루「마리 선배、리코 선배、우리들의 방해를 하러 온건가유?」꼬오오오옥

루비「요시코쨩은 넘기지 않아!」꼬오오오옥

요시코「두 사람다 숨막혀!숨막힌다고!」아아아앗

마리「역시 요시코가 불쌍해 보이네!」

요시코「그렇게 보이면 좀 더 빨리 오라고!」

루비「우으으....그래도 수는 2 대 3。이쪽이 더 유리해요!」

요시코「은근슬쩍 요하네를 이쪽에 넣지 말아 줄래!?」

리코「훗、무르네 루비쨩」

루비「으유?」

 


리코「나오세요、다이아 선배!」

다이아「무슨 일입니까 리코 씨。이런 곳에 부르고」

요시코하나마루루비「「「!!」」」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27:59.54 ID:KBJDSkHc0


하나마루「ㅇ、위험해。3 대 3이 됐어유」

요시코「아니、그러니까....」

다이아「어라、루비들도 부실에서 뭘....」

리코「큰일이에요 다이아 선배!루비쨩이 욧쨩에게 속고 있어요!」

다이아「뭣!?」

요시코「잠깐!?」

다이아「....요시코 씨?잠시 대화좀 하죠」고고고고고

요시코「어이 리리!?」

리코「미안해 욧쨩!다이아 선배의 전투력을 최대로 끌어내려면 이 방법밖에...!」

요시코「요하네의 피해도 최대가 된다고!?」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29:08.33 ID:KBJDSkHc0


하나마루「큭、요시코쨩은 지가 지켜유!」꼬오오옥

루비「루비도!」꼬오오옥

요시코「으앗」

다이아「ㄹ、루비!그렇게 요시코 씨에게 붙어있으면 안됍니다!」

루비「싫어!루비는 요시코쨩이랑 마루쨩이랑 결혼할 거야!」

다이아「무、무슨 말을 하는겁니까!?그런거 인정할리가....!요、요시코 씨!당신이 루비한테 뭔가 한거죠!?」

요시코「아무것도 안했어!」

루비「맞아!요시코쨩은 나쁘지 않은걸!」

루비「요시코쨩을 나쁘게 말하는 언니는 싫어!」

마리리코「「아」」

다이아「」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30:15.56 ID:KBJDSkHc0


마리「다、다이아?」

리코「다이아 선배?」

다이아「으아아아아악!!」풀썩

마리리코「「다이아(선배)ーーーーー!!」」

요시코「뭐야!」

다이아「큭、저는 더이상....안 될 것....같네요」

리코「그런....다이아 선배!정신차리세요!」

다이아「루비의 일은 맡기....겠습니다、리코 씨、마리.....씨」추욱

마리「다이아아아아아아아!!」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31:05.64 ID:KBJDSkHc0


하나마루「강적이였어유....」

루비「눈치 채보니까 언니가 쓰러져있어....」

요시코「너 때문이지만 말이야」

마리「하지---만!다이아가 대 루비에서 가장 약한건 당연한 결과야!」

요시코「회복 빨랏!」

마리「이런 일이 있을 줄알고 Aqours의 최종병기를 준비해뒀지!」

요시코「전개가 뻔한데!?」

 


마리「컴-----온、카난!!」

카난「네네」

요시코「그럴 줄 알았어!그보다 불릴 때까지 대기하고 있었지 분명!」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34:22.98 ID:KBJDSkHc0


하나마루「큰일이야!라스트 보스 등장이에유!마루가 막을테니까 둘은 도망가!」

루비「그런....!하나마루쨩을 두고 갈리가 없잖아!」

요시코「너희들 카난 선배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카난「미안해 요시코?하나마루쨩이랑 루비쨩이 그런거、마리 탓이아」

요시코「에?」

마리「호왓!?카카카카난?무슨 말을하는 거야?」

카난「욕망증폭β....랬던가?담아두던 욕망이 증폭돼서 터져 나오는 약。하나마루쨩네는 그걸 마신거야」

마리「근거없는 트집은 노 땡큐라고!?」

카난「마리의 가방에서 설명서가 떨어졌어」

마리「제가 했습니다-!」도게자

요시코「포기 빨랏!」

카난「아마 이걸로 무슨 장난이라도 할 생각이었겠지....라고 할까 이미 하고 있고」

리코「마리 선배、나중에 저한테도 조금 빌려줘요」

요시코「리리는 조용히 있어!」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35:48.70 ID:KBJDSkHc0


카난「마리의 가방에 해독제가 있으니까 이제 괜찮을거야!」

마리「독도 아닌데 해독제라니 실례잖아!」

요시코「맞잖아!」

하나마루「즈라-」꼬오오오옥

루비「으유-」꼬오오오옥

요시코「근데 이 상태의 두 사람이 순순히 마실 것 같진 않은데....아야야야!그러니까 조인다고!」

카난「문제없어!!」뽕 푸쉬시시

요시코「콜록。뭐야 그거 연기구슬!?....는 아닌 것같고」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36:37.56 ID:KBJDSkHc0


하나마루「즈라?」하~암

루비「으유?」흔들

카난「분해해서 기체 상태로 된 이것에도 해독 성분이 있으니까 괜찮....아....」하~암

리코「왠지 졸린....데요....」하~암

요시코「뭐야...이거....」풀썩

마리「해독에 수면 효과도....있었던...것 같네...」흔들

요시코「쓸대없는 짓을....아、안돼겠다...잘자.......」흠냐

 

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37:35.60 ID:KBJDSkHc0


――――
―――
――

요시코「......!!」벌떡

요시코「....꿈?」

마리「굿모닝、요시코!」

요시코「마리!....라는건 꿈이 아니었다는 거지!?」

마리「쏘리 쏘리」

요시코「즈라마루랑 루비는?」두리번두리번

마리「리코가 보건실에서 돌보고있어。약효가 있던 만큼 잠드는 시간도 길 거야」

요시코「거기서 자고있는 카난 선배랑 다이아 선배는?」

마리「깨우는 것도 미안하니까。....다이아는 아직도 자?」

요시코「글쎄?」


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39:25.98 ID:KBJDSkHc0


마리「원래는 치캇치나 요우가 마시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하나마루가 마셔버리다니」후후훗

요시코「덕분에 곤욕을 치렀다고!」

마리「그래도 그게、하나마루나 루비가 너를 굉장히 좋아한다는걸 알 수 있었잖아♪」

요시코「?약 때문이잖아?」

마리「노노!욕망증폭β어디 까지나 욕망을『증폭』시키는 약물。그건 하나마루나 루비의 본심이라고 할 수 있지!」

요시코「뭣!?」

마리「훗훗후。두 사람에게 고백을 받다니 요시코는 바쁘겠네♪」

요시코「ㄱ、그러니까 즈라마루랑 루비는、그......!!」///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42:40.13 ID:KBJDSkHc0


마리「어레레~。요시코도 참 얼굴 빨갛다고?」히죽히죽

요시코「읏!」

요시코「.....마리、요하네를 진심으로 화나게 만들다니」고고고고

마리「에?」

요시코「다이아 선배 일어나。얼어나」흔들흔들

다이아「응?....으응。요시코....씨?」번쩍

요시코「요하네야」

다이아「뭔가 꿈속에서 요시코 씨한테 굉장히 화가났던것 같은데....」머엉

요시코「기、기분탓이야。그보다 자다 일어나서 목마르지 않아?이거 마실래?」슥

마리「!!그、그건!」

다이아「으음....죄송합니다 그럼 감사히。.....새로운 맛의 스포츠 드링크네요」꿀꺽꿀꺽

요시코「마리가 쏘는거야」싱긋

마리「그건 부실에 두고온 욕망증폭β....」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46:00.89 ID:KBJDSkHc0


다이아「우읏....!」

마리요시코「「!!」」

다이아「.....」

다이아「마....」

마리요시코「「마?」」

다이아「마리 씨!결혼합시다!」팟

마리「호에!?!?」///

요시코「훗、잘 된 것 같네」

마리「잘 된 같네、는 무슨!해독제 한개밖에 안가져 왔단 말이야!?」

요시코「스스로도 해독제라고 말하잖아....」

요시코「그럼、나는 지쳤으니까 이제 갈께。다이아 선배、천천히~」터벅터벅

다이아「눈치가 빠르네요 요시코 씨」

마리「노오오오오오!」


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47:19.52 ID:KBJDSkHc0


마리「요시코―――!아、맞아 카난!」

마리「다이아!카난도 거기서 슬리핑 중이야!」

다이아「카난 씨도?....큭、마리 씨도 좋아하지만 카난 씨도 좋아합니다。대체 어떻게 해야....」

마리「ㄱ、그 부분은 일단 진정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자?응?응?」삐질

다이아「....그렇네요。그럼 카난 씨가 일어날 때까지 마리 씨를 허그하고 있어도 괜찮죠?」

마리「에?」

다이아「좋아해요、마리 씨」꼬오오오옥

마리「다이아.....!」

마리「아야야야야!약의 효과 때문에 허그 하는 힘 엄청나!」

다이아「결혼하면 마리 씨가 남편일까요?아니면 카난 씨?」꼬오오오옥

마리「카나아아아아안!빨리 일어나ーーーー!!」

카난「......」

카난「(자는 척하자。자업자득이야)」


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48:52.74 ID:KBJDSkHc0


 ==다음 날==

하나마루「(어어어어쩌지ーーーーー!)」

하나마루「(마리 선배의 약 때문이긴 하지만 두 사람에게 터무니없는 짓을 한 것 같아!)」

하나마루「두 사람에게 뭐라고 말을 해야 하쥬....」

루비「아、하나마루쨩。안녕ー」

하나마루「루、루비쨩!?조조조은아침이구먼유」삐질

루비「응」방긋

하나마루「(....어、어라?혹시 루비쨩 어재를 기억 못 하나?그러면 지도....)」

루비「....」///

하나마루「(엄청 얼굴 빨개졌어!귀여워!역시 어제의 일 기억하는거쥬!귀여워어!)」

루비「.....」

하나마루「.....」

하나마루루비「「그게...」」


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54:36.12 ID:KBJDSkHc0


요시코「요하네、타천!!좋은아침 즈라마루、루비」

하나마루「즈라!?」

루비「삐기!?」

요시코「ㅁ、뭐야?내가 온거 눈치못챘어?」

하나마루「가、갑자기 나타났잖아유(어라、요시코쨩)」

루비「깜짝놀랐어(평소대로?)」

요시코「후후후、역시 요하네。남몰래 이동하는 스킬을 발동해버린듯하네」

하나마루「그렇게 큰 소리로 말하면 그 스킬 불쌍해 보여유(평소대로여서 기쁘긴 하지만)」

요시코「무슨 뜻이야!」

루비「후훗(어제의 일을 그냥 넘어가면 살짝 섭섭할....지도?)」


2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55:21.45 ID:KBJDSkHc0


요시코「.....그러고 보니 즈라마루」

하나마루「즈라?」

요시코「루비」

루비「으유?」

요시코「나도....그....」

하나마루루비「「?」」

 


요시코「두 사람을....정말 좋아하니까?」

하나마루루비「「!!」」


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15(木) 04:56:18.45 ID:KBJDSkHc0


하나마루「요、요시코쨩 지금....」

루비「우리들을....」

요시코「아- 정말- 몰라!그냥 그렇다고、그냥 그런!!」

요시코「다시 한 번 더 말하라고 해도 절대 말 안 할 거니까!」

하나마루「루비쨩 전화기!빨리 녹음 모드를 켜유!」

루비「요시코쨩 한 번 더!한 번만 더 말해줘!이번엔 녹음 할거니까!」

요시코「사람이 말하면 들으라고!!」

 꺄-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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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2942587/

 

 

1: |c||^.- ^||<似たタイトルの続きですが読んでなくても無問題ですわ。(湖北省)@\(^o^)/ 2017/04/23(日) 19:16:27.04 ID:63LeWl4t.net


 여름 방학、연습 종료 후 부실…

 드르륵…

다이아「어라、연습도 끝났는데。여러분 아직 돌아가지 않으셨나요?」

치카「아、지금 다같이 게임하고 있어서요!엄청 재밌다고요!」삑삑

요우「저번에 나온 호겟 몬스터、줄여서“호겟몬”의 최신작이야!」삑삑

다이아「아…그러고 보니 루비도 발매날에 구입 했었죠」

하나마루「루비쨩이 지금 제일로 진행했어유。레어 몬스터 찾는게 엄청 능숙해!」

루비「에헤헤。귀여운 몬스터가 잔뜩 있으니까 열중해버려서」싱글벙글

다이아「흐음…。카난 씨네는 안 하시나요?」

카난「나는 게임 서투니까。몸을 움직이는 쪽이 더 즐겁고」

마리「마리는 말이야 캐릭터는 좋아해♪뻬카츄랑 브린은 베리 프리티하잖아♪」

리코「저도 RPG는 별로…。욧쨩은 스쿠메모의 신작、『스쿨 아이돌 메모리얼 크로니클』에 열중하고 있지?」후훗

요시코「마、말하지 말라고 리리!///」화아악

요시코「게다가 호겟몬은 이미 전부 공략했어!타천사 게이머・요하네를 얕보지 말라고!」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17:19.78 ID:63LeWl4t.net


다이아「그래도 게임에만 열중하고 연습을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루비도 너무 빠지지 않도록」

루비「ㄴ、네…」

카난「뭔가 의외네。분명 다이아네 집은 게임같은거 금지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시코「나도~。고풍스럽고 엄격한 집이니까 TV나 전자 제품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리「그치!장작을 피우고 GOEMON 욕실에 들어가고!그리고 회전문이나 숨겨진 계단도 있을것 같지♪」

다이아「당신들은 쿠로사와 집안을 뭘로 보는 겁니까!?딱히 게임같은건 신경쓰지 않는 다고요!」

루비「그래도 언니는 옛날부터 게임 같은거 안 했네」

다이아「당연합니닷!저같이 기품있는 사람은 유치하게 게임 같은거 안 합니다!」

치카「에-!아쉽다~!게임은 엄청 재밌는데~?」

다이아「이 저같은 사람이 몬스터 수집 같은걸 할 것 같습니까?상상도 할 수 없어요」

요우「아하하!확실히 그런 이미지는 없을지도」

루비(그래도 루비가 게임하고 있으면 하고 싶은 것처럼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17:57.24 ID:63LeWl4t.net


 며칠 후、쿠로사와 家 …

루비「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다이아「예、즐겁게 다녀와야 됩니다。치카 씨、요우 씨、루비를 잘 부탁드려요」

요우「요-소로- !」척

치카「선물 잔뜩 사올 태니까!」

다이아「예、기대하고 있겠습니다」후후

3명「「「다녀오겠습니다!」」」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18:42.99 ID:63LeWl4t.net


 쿠로사와 家、거실…

다이아「CYaRon!의 3명은 여름 방학에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웠었군요。모래 까지는 루비가 집에 없고…」

다이아「아버님과 어머님도 회사모임 때문에 오늘은 부재중…。즉!오늘은 집에 저 혼자 뿐이라는 겁니다!」

다이아「가、갑자기 왜 이럴까요…!이건 조금 두근두근 하네요!」두근두근

다이아「속옷 차림으로 에어컨을 돌려도!아이스 크림을 잔뜩 먹어도!아무도 불평을 안 한다는 것이군요!?」두근두근두근

다이아「평소엔 청초하고 단정한 다이아 씨지만…。후후…!오늘에 저는 색다릅니다!」신남

다이아「훗훗후…우선은 μ's 의 라이브 DVD나 전전전이라도 볼까요。쿠로사와 다이아의 나홀로 폭음 라이브 시작입니다!!」번뜩

다이아「…」

다이아「저는 도대체 누구에게 설명하고 있는 거죠…어라?」슬쩍

다이아「테이블 위에 루비의 게임기와 호겟몬 소프트가 놓여져 있네요」

다이아「정말이지 칠칠치 못하긴…제대로 평소에 정리를 잘 하라고 말했는 데도…」슥

다이아「…」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19:33.27 ID:63LeWl4t.net


치카『아쉽다~!게임은 엄청 재밌는데~?』

루비『귀여운 몬스터가 잔뜩 있으니까 열중해버려서』


다이아「…」

다이아「그、그렇게 재밌는 걸까요…」힐끔

다이아「ㅈ、조금만…!어떤 건지 확인해보는 것뿐입니다!쿠로사와 집안의 장녀라는 사람이 모르는게 있을 수는 없죠!」슥

다이아「그게…전원 버튼이…?여기려나…?」찰칵

 삐이임!

다이아「삐갹!?」움찔

다이아「화、화면이 생겼어요!그러니까…PUSH START BUTTON…。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되는 거죠…」

다이아「그게…스타트 버튼은 어디에…이 버튼 일까요?아니면 이쪽??」달칵달칵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20:00.53 ID:63LeWl4t.net


 삐익삐익삐빅…


『모든 저장 데이터를 삭제 하시겠습니까?』삐익

 →네
 아니요

 달칵!


다이아「앗!?」

다이아「뭐、뭔가 선택지같은게 나왔는데…」삐삐


『세이브 데이터를 찾을 수 없습니다』


다이아「…」

다이아「!?」

다이아「ㅈ、저、저는… 지금 뭔가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른 것 같은…」땀줄줄

다이아「어、어떻게 하죠…。그래요!게임에 대해서 묻는다면…!」핫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20:48.30 ID:63LeWl4t.net


 츠시마 家…

요시코「다이아 선배가 우리집에 오다니 별일이네!자、좁은 곳이지만 들어와!」

다이아「아、실례하겠습니다…」

요시코「그래서、오늘은 어쩐일로?설마 요하네랑 놀고 싶었다든가?」두근두근

다이아「그、그게…이 게임 때문인데…」슥

요시코「응?루비의 산텐도 3DS 아니야。앗!혹시 다이아 선배도 호겟몬에 관심이 생겨서?」

다이아「에、에에…뭐…」

요시코「루비는 전 1051마리 중에、1041까지 모았지~!요하네 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열심히야!」

다이아「ㄱ、그、그런가요…?」땀줄줄

요시코「어디어디…루비는 앞으로 어느 몬스터가 남은 거려나…」찰칵

요시코「…」

요시코「…」

요시코「…!?!?!?」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21:36.11 ID:63LeWl4t.net


요시코「어、없어!루비의 세이브 데이터가!1041마리나 모은 데이터가!」

다이아「여、역시 그런 건가요ーーー!?」쿠궁

요시코「잠깐!혹시 다이아선배가 세이브 데이터 날린거야!?」

다이아「다、단지 버튼을 여러가지 눌렀을 뿐이에요!그럴 생각은 아니였습니다!」

요시코「하지만 실제로 일어나 버린 일이라고!1041마리의 몬스터가 전부 없어졌잖아!」

다이아「ㄱ、그、그런!어、어쩌죠…」허둥지둥

요시코「…모처럼 컴플 직전이였는데。이걸 보면 루비、쇼크로 불량해 질지도…」

다이아「뭐、뭐라고요!」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22:08.49 ID:63LeWl4t.net


루비『에-!언니가 전부 없애버린거야-!?』

다이아『조금 착오가 생겨서…』

루비『너무해!1달이나 걸려서 모은건데!루비、삐뚤어질 거야!』타닷

다이아『앗!루비!루비ー!!』

 루비…루비…루비…

――――
――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22:41.42 ID:63LeWl4t.net


다이아「그、그런…말도 안돼…말도 안돼는 일이…」부들부들

요시코「그 계기를 다이아 선배가 만들게 돼다니…」

다이아「어떻게 해야 원래대로 되돌아오는 거죠!?」

요시코「다시、처음부터 모을 수 밖에 없지。1마리씩、1041마리까지」

요시코「출현율이 낮은 몬스터나 한 번 놓치면 다신 나오지 않는 몬스터도 있으니까」

요시코「다이아 선배는 평생걸려도 1041마리는 무리라고 생각해。루비 불쌍하네…」

다이아「부、부탁할께요!요시코 씨가 모아주세요!어떻게든 루비가 돌아오기로 한 이틀 안에!」

요시코「엣!?ㅇ、이틀 안이라니 무리인게 당연하잖아!아무리 요하네라도 5일은 걸린다고!」

다이아「그 부분을 어떻게든 부탁 드립니다!이대로면 루비는…루비는 불량아가- !」아앗

요시코「그렇게 말해도…」

요시코「…」

요시코「!」삐빅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23:35.67 ID:63LeWl4t.net


요시코「…알았어、해주겠어 다이아 선배。나도 루비가 슬퍼하는 얼굴을 보고싶진 않으니까。잠도 안자고 하면 이틀이면 될거라고 생각해」

다이아「ㅈ、정말입니까! 감사합니다 요시코 씨!」

요시코「요하네」

다이아「…네?」

요시코「나를 앞으로는 타천사 요하네라고 불러?내가 몬스터를 다 모을때까진」

다이아「하아?당신은 요시코 씨잖아요。그런 진묘한 별명으로는 못 부릅니다」흠

요시코「…」

요시코「앗、아야야야야!갑자기!갑자기 오른손이 욱신거리기 시작했어…!」욱신욱신

요시코「이대로면 게임기를 못 쓰겠네!호겟몬을 모을 수가 없어~!」욱신욱신

다이아「뭣…!?」

요시코「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진 이틀은 걸릴거야~!루비가 돌아와 버릴텐데~!」슬쩍

다이아「…」

다이아(큿…!과연、그렇게 나온다는 건가 이 타천사는…!)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24:21.68 ID:63LeWl4t.net


다이아「아、알겠습니다…요하네…씨…」

요시코「응?뭔가 억지로 말하는 기분인데?」

다이아「그、그럴리 없잖아요 요하네씨!」삐질

요시코(훌륭해…!그 다이아 선배가 나를 요하네라고 부르고 있어!)

요시코(이런 기회는 거의 없고…조、조금더 심술 부려도 괜찮겠지…?)

요시코「그래、그럴로 됐어。앞으로 이틀간、당신은 타천사 요하네의 종이야?」

다이아「뭐、뭐라고요!?」

요시코「이봐 다이아、주인이 마사지를 원하고있어。어깨를 주물러줘?」톡톡

다이아「하?왜 제가 그런걸…」

요시코「호겟몬」중얼

다이아「아、알겠습니다!주무르면 되죠 주무르면!」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25:13.89 ID:63LeWl4t.net


요시코「아~거기거기…。다이아、꽤나 마사지 잘하네」주물주물

다이아(큿!참아야 합니다…!요시코 씨말곤 단시간에 호겟몬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요…!)주물주물

요시코「응、약해진 것 같은데?대충하는거 아니야 다이아ー?」

다이아「죄、죄송합니다 요하네씨!」주물주물

요시코「하~아 기분 좋았다!그럼 다음은 다리네!」슥

다이아「아뭣!?다、다리까지 주물러야 하나요!?」

요시코「루비가 불량아…」중얼

다이아「아…알겠습니다-!정말 이젠 어디든 주물러 주겠다고요ーーーー!」

요시코「잠…다이아 선배 목소리 크잖아!///」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25:48.05 ID:63LeWl4t.net


다이아「…아프진 않습니까、요하네 씨」꾸욱꾸욱

요시코「응、연습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아。으~기분좋다…」

다이아「…그건 참 다행이네요」꾸욱꾸욱

요시코「아、맞아!요하네 근처에 생긴 케이크 가게에 초코 케익이 먹고싶은데」

요시코「누가 사다 주지 않으려나?예를 들면 여동생의 소중한 세이브 데이터를 날려버린 사람이라던가~…」슬쩍

다이아「」툭

다이아「이제 적당히 하라고-!」구구국

 아슬아슬!

요시코「히익!?아야야야얏!」움찔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26:32.98 ID:63LeWl4t.net


요시코「아프잖아!뭐하는 짓이야!갑자기 세게 주무르지 말라고 다이아!」뿌우

다이아「짜아아아증나!이런 굴욕을 받을 바에는 스스로 하겠습니다!」

다이아「저 혼자서 호겟몬 1041마리를 모아 보이겠어요!당신한테는 부탁 안 합니다!」

요시코「뭐、뭐야!게임 아마추어인 다이아 선배에게 잡힐리가 없잖아!」

다이아「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라고요!실례했습니다!」

 쾅!

요시코「…」

요시코「흥-!나도 몰라!요하네는 협력해주지 않을 거니까!」메롱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27:09.46 ID:63LeWl4t.net


 서점…

점원「호겟몬 공략책이요?」

다이아「ㄴ、네…」

점원「게임 코너는 저쪽입니다」슥

아이들「와글와글…」

다이아(책방에 이런 곳이 있었을 줄은…어린 아이들 뿐이네요…)

다이아(주변의 시선은 부끄럽긴 하지만、공략책이 없으면 게임을 진행 할 수는 없으니…)두리번두리번

다이아「그건 그렇고 굉장한 수의 공략책이네요…대체 어떤걸 사야…」

초등학생A「이 가이드북이 좋아。1051마리의 서식지가 전부 나와있고」

초등학생B「응、산다면 이거지」

다이아「그、그렇게 좋은 책인가요?」

초등학생A「엣!아、네、제일 좋은 공략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다이아「그럼 이걸로 해야겠네요。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등학생B「하、하아…」

다이아「그럼、1초가 아까운 상황이니!빨리 돌아가서 플래이해야!」탓탓타…

초등학생AB「…」

초등학생A「지금 그 사람 Aqours의 쿠로사와 다이아 씨지…。호겟몬 하는구나…」

초등학생B「아아、갭모에네…」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28:08.69 ID:63LeWl4t.net


 다이아의 방…

다이아「오물 호겟몬、페토페톤…。서식지、하나다 쥿키의 동굴…」

다이아「모요로뇨의 진화는 모요로조、모요로본…」

다이아「…왠지 굉장히 쓸대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외우면서도 허무하단 느낌이…」

다이아「아、아닙니다!이것도 루비를 위해섭니다!제대로 전부 암기 해야!」

다이아「그러니까…모요로뇨、모요로조、모요로본…이렇게」메모메모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28:54.77 ID:63LeWl4t.net


 다음날、부실…

다이아「됐다、붙잡았어요!이걸로 792마리 째에요!」

다이아「조금 쉬도록 하죠…눈에 피로가 왔습니다…」

다이아「앗、레포트 작성을 해야」삑

 삐링삐링…

요시코「…라는 일이 어제있었거든」

하나마루「…그런 일이 있었구나。지금 다이아 선배 792마리까지 잡은 것 같던데」

요시코「응、사람은 할 의욕만 있으면 못하는게 없으니까…」

하나마루「그건 그렇고!요시코쨩은 왜 다이아 선배에게 그런 억지를 부린거야!」씩씩

요시코「웃…!잘못했다고 생각하고는 있어…」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29:30.84 ID:63LeWl4t.net


다이아「내일 저녁까지 259마리를 잡아야…。앗、또 메다몬이 나왔습니다!」

다이아「요、요시코 씨!메다몬은 나오면 대전 호겟몬이랑 같은 몬스터로 변신하죠?어떻게 잡아야 하는 건가요!?」

요시코「으읏…모、몰라!다이아 선배 스스로의 힘으로 한다고 그랬고~…」

다이아「큿…!가、가르쳐 주세요!책에도 나와있지 않다고요!」

하나마루「처음에 약한걸로 변신하게 두고、나중에 강한 호겟몬이랑 대전 시키면 되유」

요시코「앗!이봐 즈라마루!」

다이아「그런!감사합니다!」

다이아「하나마루 씨는 상냥하네요~!…그에 비하면 어딘가의 타천사는…」슬쩍

요시코「긋…!」

요시코・다이아「…」

요시코・다이아「흥!」휙

하나마루(아- 정말…둘다 고집만 쌔가지고…)하아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29:58.51 ID:63LeWl4t.net


 밤、다이아의 방…

다이아「앗…!또 레어 몬스터를 놓치고 말았어요!」

다이아「내일 저녁이면 루비가 돌아오는데…」

다이아「아、앞으로 58마리…이、이제 무리에요…」

다이아「…분하긴 하지만、어쩔수없네요…」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30:48.15 ID:63LeWl4t.net


 다음날、부실…

요시코(다이아 선배는、전부 붙잡은 걸까…?)안절부절

다이아「요시코 씨…」풀썩~

요시코「으아앗!?」깜짝

다이아「1022마리가 집중력의 한계입니다!」

다이아「부、부탁드릴께요 요시코 씨…아니 요하네 씨!나머지 몬스터를 잡아주세요!」

다이아「그저께 일은 사과할테니 부디!」으앗

요시코「아、알았다고!그리고 저번에 일은 내가 잘못한 거니까 사과할거 없어!」

요시코「잘못했어 다이아 선배…나 괜히 들떠버려서…」꾸벅

요시코「나머지는 내가 책임지고 잡을 테니까…그러니까 얼굴을 들어?」

다이아「요하네 씨…」슥

요시코「정말-!나는 요시코!앞으로도 요시코라고 불러도 되니까-!」

다이아「감사합니다 요시코----씨!」꼬옥

요시코「아아앗!잠깐!위험하잖아ーーー!///」화아아악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31:30.47 ID:63LeWl4t.net


 몇시간 후、요시코의 방…

요시코「해、해냈다!1051마리、완성했어!」

요시코「전부 잡아 버렸지만 괜찮겠지?루비도 그쪽이 기쁠것 같고…」

요시코「루비가 돌아오기 까지 앞으로 2시간…빨리 소프트를 전해줘야…」

 스윽…

요시코「앗、소프트가…」

 풍덩!

요시코「아ーーーーー!?」

요시코「그、그、소프트가…마시고 있던 커피 컵에…!」부들부들

요시코「ㅁ、뭐야-!이런 때에는 불행 성질 발동 안해도 좋잖아!」으앗

요시코「큰일이야…。남은 2시간 안에 몬스터를 모으는 건 불가능해…!」

요시코「큭…!이렇게 된 이상…!」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32:18.29 ID:63LeWl4t.net


 쿠로사와 家…

다이아(요시코 씨 늦네요…。곧 루비네가 돌아올 시간인데 말이죠…)안절부절

요시코「다이아 선-배」타다닷

다이아「요시코 씨!늦지 않으셨네요!」

요시코「어、으응…。자 여기…나머지는 내가 전부 잡아 뒀으니까…」슥

다이아「정말인가요!?」

요시코「응…그럼 소프트는 전해줬으니까 난 이만…」헐레벌떡

다이아「아、요시코 씨!」

다이아「굉장히 서둘러서 돌아갔네요…。뭐、나중에 느긋하게 감사인사를 전하면 되니까요」

루비「언니、다녀왔어-!」드르륵

치카「자 다이아 선배、이거 선물!」

다이아「어서오세요。재밌게 다녀왔나요?」

루비「응!」

다이아「여행으로 지치셨을 텐데。치카 씨랑 요우 씨도 들어오시는게 어떤가요?」

치카・요우「「네에、실례합니다-!」」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33:02.20 ID:63LeWl4t.net


 거실…

다이아「실은…루비에게 사과 할 일이 있습니다。제가 그만 루비의 호겟몬을 멋대로 만져버렸습니다」

루비「에、그랬어?」

요우「앗、설마 다이아쨩도 호겟몬이 하고 싶어졌다든가?」

다이아「예、사실은 그래요。그랬더니 그만 재미를 붙여 남은 몬스터를 전부 잡아 버렸습니다」

루비「엣!정말?대단해 언니!」

치카「그럼 1051마리의 도감을 채운 건가!」

요우「루비쨩!보여줘 보여줘!」

루비「응!」찰칵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33:51.77 ID:63LeWl4t.net


 삐이임!

요하네 박사『아、안-녕 여러분-!이건 호겟 몬스터가 아니라『리틀데몬스터』랍니다~』

요하네 박사『루비의 호겟 몬스터는 착오로 사라져 버렸습니다…이제 부터 제 게임을 시작할게요…』

요하네 박사『에-…그럼 이 세마리의 타천사 중에 한 마리를 선택해주세요…。루시퍼、아자벨、벨제붑…』


전원「 」머엉

치카「뭐…뭐야 이게???」

요우「도트 그림의 요시코쨩이 나왔는데…」

다이아「뭐、뭔가요!?이건 대체…??」

루비「다른 게임이랑 바뀐건가…!언니!루비의 호겟몬은!?」

루비「루비의 1041마리를 모은 소프트는 어디 있는거야!어!」흔들흔들

다이아「그、그게 이래저래 해서…뭐라고 할까…」덜덜덜덜

다이아(요~시~코~씨~…!)고고고고…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23(日) 19:34:58.85 ID:63LeWl4t.net


 부실…

다이아「요하네라는 바보 멍청이는 어디있습니까ーーーーー!」울그락 불그락

리코「오、오토노키자카의 호겟몬을 찾아 여행을 떠났습니다ーーー!」

 

카난「이 후에 다이아、루비、요시코의 3명의 협력으로 1051마리를 공략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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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1819617/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19:20:17.29 ID:G3ScU36m.net


요시코「최근 모두에게서 착한 아이네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

요시코「요하네는 타천사니까 착한 아이라는 건 아니지!」

요시코「그래서 오늘은 Aqours의 모두에게 몰카를 할 거야!」

요시코「요하네의 악마적 소행에 두려워 할 준비나 하라고!」

요시코「공포에 휩싸일 모두의 얼굴이 눈에 선하군」큭큭큭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19:23:01.47 ID:G3ScU36m.net


요시코「라는 이유로 처음은 마리」

요시코「마리라면 뭘해도 그렇게 화낼 것같진 않으니까」

요시코「몰래 카메라도 제대로 설치 했고、나중에 업로드해서 모두의 부끄러운 모습을 전국 데뷔시키는거야!」

요시코「Aqours의 홍보도 되고、겸사겸사 좋잖아!」

요시코「역시 요하네는 천재야!」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19:26:08.59 ID:G3ScU36m.net


――
 이사장실

요시코「마리、있어~?」똑똑똑

마리「응? 요하네? 들어와」

요시코「실례할께」

마리「무슨 일이야? 마~리한테 무슨 용건이라도?」

요시코「음、뭐 용건이라고 할 정도는 아닌데」

마리「?」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19:29:50.15 ID:G3ScU36m.net


요시코「조금 전에 블랙 커피를 샀는데、조금 입에 안 맞는다고 할까――」

마리「요하네한테는 블랙은 아직 빨랐나?」

요시코「아、아니거든! 써서 못 마시는게 아니라고!」

마리「밀크나 설탕를 넣어보는 건? 종이 컵이라도?」

요시코「타천사한테 우유나 설탕은 어울리지 않아!」

요시코「어쨌든、마리는 커피 좋아하잖아? 그래서 주려고 해서」

마리「Oh,주는 거야? Thank you 요하네」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19:32:39.33 ID:G3ScU36m.net


요시코「자」

마리「음~、좋은 향기」

마리「꿀꺽」

요시코「……」두근두근

마리「……이거 어디서 산거야?」

요시코「마、맛없어?」

마리「반대야! 엄청 맛있어!」

요시코「읏!」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19:37:30.60 ID:G3ScU36m.net


마리「마치 갓나온 콩을 정성스럽게 드립 한 것 같은――」

마리「라고 할까 오히려 로스팅 한 것 같은데!」

마리「잡내도 없고、향도 좋고……。이거 모카 맞지? 그런데 그다지 신맛이 강하지도 않고」

마리「저기、요하네、이거 어디서 산거야!?」

요시코「큭큭큭」

마리「요하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19:41:00.26 ID:G3ScU36m.net


요시코「몰래카메라 대성공!」

마리「……What?」

요시코「몰카야、몰카!」

마리「뭐가?」

요시코「그거、좀 전에 샀다고 했잖아?」

마리「Yes、그래서 어디서 샀는지 물어 보려고 했고」

요시코「그거、요하네가 아까 탄거야!」

마리「…………What!?」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19:44:08.31 ID:G3ScU36m.net


요시코「그래、시판 커피를 가장하여 아마추어인 요하네가 탄 커피 몰카!」

마리「이거、요하네가 탄거야……?」

요시코「맞아、그걸 맛있어 맛있어하며 마시다니 우스꽝스러웠어!」

마리「거짓말、정말 정말로 맛있었는데!?」

요시코「그것도 그렇긴 하지、맛있어 지도록 연습했는 걸」

요시코「로스팅하고、핸드밀로 갈고――」

마리「몰카를 위해? 몰카라면 맛없어도 괜찮지 않아?」

요시코「? 아무리 몰카라도 맛없는 걸 마시게 할 수는 없잖아?」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19:47:43.48 ID:G3ScU36m.net


요시코「뭐、될 수있으면 들키지않고 다 마신후에 어디서 난건지 맞추는게 가장 이상적이었지만!」

요시코「그래도 아마추어가 만든 커피를 마시고 맛있다면서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까 만족이야!」

마리(보통 이런건 커피로 가장해서 장국같은 걸 마시게 하는게 아닌가?)

마리(요하네、상냥하니까 몰카에서도 맛있는걸 준비했구나、역시 착한 아이네)후훗

요시코「이것이 요하네의 타천사적인 몰래카메라야」흐흥

마리「보기좋게 걸려버렸네」쓰담쓰담

요시코「왜 속아 넘어갔으면서 쓰다듬는건데!」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19:50:32.93 ID:G3ScU36m.net


――

요시코「그런고로、마리 공략!」

요시코「다음은 길티키스 순서대로 리리!」

요시코「공포로 떨게 해주겠어!」

요시코「기다리고 있으라고、리리……!」큭큭큭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19:53:13.28 ID:G3ScU36m.net


――

요시코(리리 발견!)

리코「앗、욧쨩」

요시코「……」성큼성큼

리코「? 욧쨩?」

요시코「…………」성큼성큼

리코「말 없이 그렇게 다가오면 조금 무서운데……」

요시코「………………」성큼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19:56:16.99 ID:G3ScU36m.net


리코「요、욧쨩……?」

요시코「」슥

리코「ㅁ、무슨 일이라도……?」

요시코「」쿵

리코「히익!?」

리코(ㅂ、벽쿵!?갑자기 왜!?)두근두근

요시코「……」꾹

리코(턱꾹까지!?)두근두근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19:58:55.33 ID:G3ScU36m.net


요시코「…………」스윽

리코(어、얼굴이 가까워 지고있어……! 이건 나 욧쨩한테 덮쳐지는 거야!?)두근두근

리코(이、일단 눈을 감아야……)꽈악

요시코「큭큭큭」

리코「에?」

요시코「아-핫하하! 공포에 휩싸여 눈을 감은거지!」

리코「에?」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01:01.21 ID:G3ScU36m.net


요시코「몰래카메라、대성공!」

요시코「갑자기 말없이 벽으로 몰리고、얼굴을 잡힌다음、노려보게 되면 그건 역시 무섭지!」

리코「몰래카메라……?」

요시코「맞아! 모두 요하네를 보고 착한 아이라고 하니까 장난치는 거야!」

리코「……」춉

요시코「아얏! 잠깐 조금 겁 좀 줬다고 때릴것 까진 없잖아!」

리코「욧쨩 따윈 모릅니다」뿌우

요시코「미안해! 미안하다니까、리리!」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03:17.36 ID:G3ScU36m.net


――

요시코「그런고로、마리에 이어서 리리도 성공!」

요시코「살짝 리리는 무서웠지만……」

요시코「이렇게까지 잘 될 줄이야、요하네의 몰카 능력에는 눈이 휘둥그레지네」

요시코「다음은、조금 걱정되지만 하나마루」

요시코「뭐、중간에 비어있다곤 하지만 오랜 사이이고」

요시코「기다리고 있으라고、즈라마루!」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06:36.32 ID:G3ScU36m.net


――
 도서관

하나마루「……」팔락

요시코(역시 오늘도 도서실에서 책을 읽고있네)

요시코「마루」

하나마루「응? 아아、요시코쨩。무슨 볼일이라도?」

요시코「넌 항상 여기서 책만 읽는구나」

하나마루「응、책을 읽고있으면 차분해져」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08:25.20 ID:G3ScU36m.net


하나마루「책 안에는 넓은 세계가있고、마루는 그 안에서 뭐든 될수있어」

하나마루「이런저런 지식도 깊어지고、요시코쨩도 가끔은 읽어보는 게?」

요시코「음、그래 가끔은」

하나마루「마술서 같은건 안된다고?」

요시코「실례네、제대로 문고본 가져왔어」슥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10:12.58 ID:G3ScU36m.net


요시코「옆자리 실례할께」

하나마루「응、괜찮아」

요시코「……」팔락

하나마루「요시코쨩의 책은 무슨 책?」

요시코「…………」팔락

『가넷은 여동생인 사파이어의 흠뻑 젖어버린 비밀스런 곳에 손가락을 집어 넣고、안에 쌓여있는 물을 긁어내 듯이――』

하나마루「워매!?」움찔

요시코「……도서실에선 조용히」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14:28.22 ID:G3ScU36m.net


하나마루「그、그그그、그치만 요시코쨩――」

요시코「……」화아아아악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ㅁ、뭐뭐、뭔데」머뭇머뭇

하나마루「얼굴 새빨간데?」

요시코「그、그럴리 없잖아」화끈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17:13.55 ID:G3ScU36m.net


하나마루「읽고있는 척하면서 전혀 안 읽고 있지」

요시코「……」화아아아악

하나마루「무슨 장난?」

요시코「몰래카메라를 하려고 했는데……」머뭇머뭇

요시코「갑자기 옆에서 관능소설을 읽으면 무슨 반응을 보일까 해서――」

하나마루「요시코쨩의 행동이 평소랑 다르니까 바로 장난인 줄 눈치 챘어유」

요시코「관능소설 같은거 읽어본적도 없고――」화아아아악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20:12.69 ID:G3ScU36m.net


요시코「사는 것도 부끄러웠다고……?」글썽

하나마루「착하다 착해유」

하나마루「그래서、그 책은 어쩔거야?」

요시코「못 읽으니까 버릴까하고」

하나마루「아까우니까 버릴거면 마루가 받을게유」

하나마루「아까 조금 읽고 신경쓰여 버려서♡」테헷

요시코「……우왓!?」

하나마루「농담이에유。장난의 보복」싱긋

요시코「진짜로 놀랐잖아……」하아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23:57.55 ID:G3ScU36m.net


――

요시코「그런고로、하나마루도 공략!」

요시코「……한 건가 하면 조금 미묘하지만 넘어가기로 하고!」

요시코「요하네의 기세는 꺽일 줄 모르는 구만!」

요시코「다음은、그래」

요시코「루비네、그 애도 화는 잘 안 낼 것 같고」

요시코「그래도 울지 않도록 해야지 아니면 뒷일이 두려워……」

요시코「뒤에 그 강직한 시스콘 회장이 있으니까――」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26:39.15 ID:G3ScU36m.net


――
 부실

요시코「하-압、우물우물」

루비「으응? 욧쨩 뭐먹는거야?」

요시코「초밥이야、초밥」

요시코「조금 배가 고파져서」

루비「배가 고파서 초밥을 먹는구나……」

루비「아니 근데 학교에 왜 초밥을 가져온 거야!?」삐기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31:21.93 ID:G3ScU36m.net


요시코「루비도 먹을래?」

루비「괜찮아?」

요시코「응、한 개 정도라면 괜찮아」

루비「그럼 잘 먹갰습니다~!」냠

요시코「요하네도 한 개 더」쏙

루비「!」핫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36:55.60 ID:G3ScU36m.net


루비「요、요히코쟝、그 넘치는 녹색흔――」

요시코「? 와사비인데?」

요시코「요하네、초밥에 와사비를 잔뜩 넣었으니까」

루비「읏!!」

루비「어、어저지、루히는 와사비 못 먹는헤」

요시코「아-……。입에 넣은 이상 먹으라고」

루비「우으……」울상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38:44.03 ID:G3ScU36m.net


루비「우물우물」천천히

루비(와사비 엄청 많잖아――) 힝

루비(확인 안 한 루비도 루비지만……)

루비「우물우물……。어라?」

요시코「훗……」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40:24.26 ID:G3ScU36m.net


루비「맵지않아……?」

루비「오히려 조금 상쾌한!」

요시코「큭큭큭! 몰래카메라 대성공!」

루비「삐깃!?」

요시코「그건 와사비가 아니라 아보카도야!」

루비「그 말은――」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42:58.91 ID:G3ScU36m.net


요시코「그건 와사비 잔뜩의 연어가 아니라、평범한 아보카도 연어라는 것!」

요시코「와사비를 먹을까봐 당황하던 모습이、우스꽝스러웠어!」

루비「너무해 욧쨩……」

루비「하지만 맛있어♡」덥석 쏙

요시코「아-! 뭘 한 개더 먹는거야!」

루비「왜냐면 맛있으니까」우물우물

요시코「멋대로 먹지마-!」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46:38.72 ID:G3ScU36m.net


――

요시코「루비가 당황하는 모습 재미있었어!」

루비「정말로 와사비 인 줄 알고 초조했어……?」

루비「근데、보통이라고 하면 반대로 아보카도라고 생각하게 하고 사실 와사비였다든가 하지 않아?」

요시코「그、그런 짓 하면 못 먹는 음식을 억지로 먹게 하는 거잖아!」

요시코「그런거 타천사의 축에 두지 않아!」

루비(역시 욧쨩、착한 아이……)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0(月) 20:48:30.97 ID:G3ScU36m.net


루비「그러고 보니 루비는 왜 부른거야?」

요시코「다음 몰카는 루비의 도움이 필요 하니까」

루비「루비의 도움?」

요시코「그래、다음은 다이아니까!」

루비「어、어어、언니!?」

요시코「부탁할게、루비」

루비「가、가가、간바루비!」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8:02:13.58 ID:McXwgroV.net


――
 다이아의 방

「언니、들어가도 될까?」똑똑

다이아「루빈가요? 들어오세요」

요시코(트윈테일)「에헤헤、실례합니다」

다이아「……우앗!?」

요시코「삐기!? 왜、왜 그래 언니……」

요시코「루비、뭔가 잘 못 했어?」

다이아「……아니、어떻게 봐도 루비가 아니라 요시코 씨잖아요?」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8:06:41.15 ID:McXwgroV.net


요시코「? 루비는 루빈데?」멀뚱멀뚱

다이아「트윈테일 한 것만으론 역시 속지 않습니다?」고개 휙

요시코「속다니 무슨 말이야……?」

요시코「루비、언니랑 얘기하러 온 것 뿐인데――」

다이아「그러니까! 당신은 요시코 ㅆ――」빙글

루비「삐기……」글썽글썽

다이아「!?」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8:09:11.24 ID:McXwgroV.net


루비「왜 그런 말 하는거야 언니……」

루비「루비보다 요시코쨩이 더 좋은거야……?」흑흑

다이아「그、그그、그런게 아니에요!」

다이아「제가 어떻게 됐었나 봅니다! 요시코 씨가 이시간에 여기 있을리 없는데」눈 비비적

다이아「죄송합니다 루비」꼬옥

요시코「언니……」

다이아(……분명 요시코 씨가 보이지만 루비인 거겠죠)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8:13:23.19 ID:McXwgroV.net


요시코「저기、언니이이……。좀 더 안겨있어도 될까……?」

다이아「좋아요、아까는 놀라게 해버렸으니까」쓰담쓰담

요시코「훗」

요시코「걸려 들었어 다이아아!」꽉

다이아「뭣!?」

요시코「타천오의! 타천류봉황박(堕天龍鳳凰縛)!!」구그극

다이아「삐갸아아아아악」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8:17:20.20 ID:McXwgroV.net


요시코「루비인 줄 알고 있었겠지만 실은 요하네의 몰카!」

다이아「읏! 제 눈이 이상해져서 루비가 요시코씨 처럼 보이는 줄 알았습니다!」

루비「일반적으론 그렇게 생각 안 하지……」중얼

요시코「루비인 줄 알고 안겨왔을 때는、우스꽝스러웠다고!」

다이아「이、이런 타천사한테 안기다니 이 무슨 굴욕……」

요시코「몰래카메라 대성공이야!」

다이아(요시코 씨를 안는 기분도 루비랑 막상막하네요……)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8:21:00.96 ID:McXwgroV.net


――

요시코「다이아도 간단하네」

요시코「3학년이라도 요하네한테 걸리면 간단 간단!」

요시코「이 기세를 타서 다음은 카난!」

요시코「3학년을 공략해버리면 2학년은、낙승이지!」

요시코「카난、HPT에서 센터를 맡았다고 신나있겠지 긴장하라고!」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8:24:35.04 ID:McXwgroV.net


――

 부실

요시코「힝」

카난「응?」

요시코「히잉」

카난「으응?」

요시코「히이잉」

카난「……혹시 요시코 풀 죽은 거야?」

요시코「힝」끄덕

카난「풀 죽으면 입으로 힝이라고 말하는 구나……」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8:28:29.12 ID:McXwgroV.net


카난「뭐 됐어、왜 풀 죽은 거야?」

요시코「하수구에 500엔 동전 떨어뜨렸어……」

카난「우와、평범하게 힘들겠네……」

요시코「그 후에도 딸기 우유사먹으려고 했는데 따뜻한 팥죽이 나오고……」

카난「우와아、그건 불쌍하네……」

카난「……요시코」팟

요시코「……。뭐야?」

카난「우울할때는、허그시요?」

요시코「!」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8:36:46.06 ID:McXwgroV.net


요시코「읏……!」스윽

카난「 」방긋

요시코「 」저벅저벅

카난「……에?」

요시코「마리!」꼬옥

마리「오~、그래그래。힘들었지?」쓰담쓰담

카난「…………하?」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8:40:24.71 ID:McXwgroV.net


카난「잠깐! 어째서 내가 허그 하자고 했는데 마리랑 하는거야!?」

마리「Oh,카난이 질투 파이어로 불타오르네」

요시코「훗훗훗」

요시코「몰래카메라 대성공!」

카난「하아?」

요시코「카난을 무시하고 마리랑 허그하는 몰카!」

마리「이예에에에에이!」

카난「……몰카?」


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8:45:17.35 ID:McXwgroV.net


요시코「자、요하네를 보고 모두들 착한 아이라고 하니까、요하네가 타천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려고 장난친거야!」

요시코「그치~? 마리?」

마리「응응、요하네는 훌륭한 타천사야!」쓰담쓰담

카난「우와、완전히 길들여져 있어……」

요시코「어때? 충격이였지? 요하네한테 무시당해서!」

카난「그거야 물론。귀여운 후배를 달래주려고 생각했는데 옆을 그냥 지나가버렸는 걸」

마리「나도 누구씨한테 같은 일을 당했지만」

카난「우읏……」뜨끔


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8:48:10.44 ID:McXwgroV.net


마리「그래서 이건 그 벌! Punishment니까!」

카난「그 때는 미안했다니까!」

카난「그렇게 까지 앙심 품을 것까진 없잖아……」

요시코「……」꼬옥

카난「아앗!?」

요시코「그、그게……。몰카를 한 사과의 허그」

카난(착한 아이다)쓰담쓰담

요시코「그러니까 왜 몰카에 걸렸는데 쓰다듬는 거야!?」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8:51:34.71 ID:McXwgroV.net


――

요시코「그런고로 카난을 완벽하게 속였고」

요시코「남은건 2학년――」

요시코「치카는 당연히 낙승이고」

요시코「요우는―― 뭐 리틀데몬같은 거니까」

요시코「치카부터 하자」

요시코「공포에 떨면서 기다리라고、치카!」큭큭큭


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8:55:56.60 ID:McXwgroV.net


――
 치카의 방

치카「흥~ 흐흥♪」

시이타케「헥헥헥」

치카「오옷!? 시이타케。이런 곳에 있었구나」

시이타케「응、여긴 치카쨩의 상냥한 냄새가 나니까」

치카「그런가」쓰담쓰담

치카「그러고 보니 다음 곡의 안무는――」스탭스탭

시이타케「헥헥헥」

치카「잠깐、시이타케가 말했어!?」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8:59:20.78 ID:McXwgroV.net


시이타케「뭔가 이상해?」

치카「오카시이타케라고!」(おかしいたけだよ!)

치카「앗、지금의 건 오카시라는 말과 시이타케를」

{아시다 싶이오카시(おかし)=이상하다 와 시이타케(しいたけ)를 붙인 말장난으로 이걸 뭐 어쩔 수 없어 길게 주석을 답니다}

시이타케「설명 안해도 돼멍」

치카「멍!? 그런 알기 쉬운 어미를!?」

시이타케「어미라니 무슨 말이냥?」

치카「한 개가 아니야!?」


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04:03.24 ID:McXwgroV.net


치카「근데 어째서 말할 수 있게 된거야!?」

시이타케「치카쨩한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서」

치카「아、평범하게 말할 수 있구나」

시이타케「항상 나를 상냥하게 대해줘서 고마워。치카쨩」

치카「아니아니、별말씀을」

치카「시이타케도 소중한 가족인걸! 감사 같은 건 괜찮아!」

치카「아、맞아、미토 언니랑 시마 언니한테도――」

시이타케「그건、안돼」

치카「왜?」


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08:47.92 ID:McXwgroV.net


시이타케「치카쨩이랑 얘기하는 것만 허락됐어」

시이타케「게다가 이제 시간이 얼마 없고」

치카「시간……?」

시이타케「신께서 주신 시간이 정말 조금밖에」

시이타케「그러니까、있는 힘껏 전할께」

시이타케「치카쨩 고마워、정말 좋ㅇ」푸슉

치카「시이타케……?」

시이타케「멍」

치카「시이타케엣! 치카도 정말 좋아하니까!」꼬옥


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12:47.26 ID:McXwgroV.net


치카「우와아아아아앙시이타케에에에에에에」꼬오옥

시이타케「멍?」

와타시타치카가야이타이~ 마이미라이토라이토라이토와이라이♪

치카「흑흑 전화? 리코쨩이네……?」

치카「네、치카입니다」

리코『여보세요、저기、이쪽봐봐』

치카「호에?」빙글

요시코「몰래카메라! 대성공!」

치카「몰래카메라?」


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17:13.33 ID:McXwgroV.net


――

요시코「라는 이유로、아까 전화를 걸어서 요하네의 핸드폰을 통해、소리를 내던 거야」

치카「우와、정말로。시이타케의 목에 핸드폰이 달려있어……」

시이타케「멍!」탓탓

리코「시、시이타케쨩 왜 쫓아 오는 거야!?」

치카「그렇구나、정말로 말한 게 아니구나……」

요시코「아쉬워?」

치카「응、뭐。시이타케가 치카한테 고맙다고、정말 좋아한다고 말해줬으니까」시무룩

요시코「……」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22:22.78 ID:McXwgroV.net


요시코「감사하고 있어」

치카「에?」

요시코「저 아이는 치카한테 감사하고 있고、소중하고 느끼고 있어」

요시코「요하네가 보증할께」

치카「정말로? 치카를 가족이라고 생각해 줄까?」

요시코「그럴거야。그치? 시이타케」

시이타케「멍멍!」

리코「우으……」기웃기웃

치카「리코쨩 어느새 자기 집으로 가버렸어」


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25:12.10 ID:McXwgroV.net


치카「그래、그런가……。에헤헤」쓰담쓰담

요시코「ㅇ、왜 요하네를 쓰다듬는거야!?」

치카「왜냐면 치카를 격려해줬잖아」

요시코「원인은 요하네가 몰래카메라를 해서잖아!?」

치카「그건 그렇지만……。상관없어!」와샤와샤

요시코「아앗! 머리 흐트러지잖아!」

치카「괜찮은거시얏!」와샤와샤와샤


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27:25.47 ID:McXwgroV.net


――

요시코「그런고로 치카도 공략!」

요시코「이제 남은 건 요우뿐이네」

요시코「뭐 요우도 반은 리틀데몬 이니까」

요시코「3학년을 공략한 요하네한테는 어려움 따위 없다고」흐흥

요시코「기다리고 있어、요우!」

요시코「이젠 요-시코- 같은 말 못 하게 할꺼니까!」


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32:44.84 ID:McXwgroV.net


――

요우「요-소로- !」

요시코「 」지글지글

요우「응 어라? 좋은 냄세」킁킁

요시코「요우잖아。좋을때 왔네」

요우「욧쨩 뭐하는 거야?」

요시코「보면 몰라? 햄버그 굽잖아」

요우「아니、그건 알지만 왜 햄버그를――」

요시코「어쩐지 굽고 싶어져서」

요우「굽고 싶어졌다고 일부러 휴대용 스토브까지 가져와서 부실에서 굽다니 ……」


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36:33.71 ID:McXwgroV.net


요시코「그러고 보니 요우는 햄버그 좋아하지?」

요우「응、좋아하는데?」

요시코「그럼 특별히 이 햄버그 먹어도 괜찮다고?」

요우「……이상한게 들은 건 아니지?」

요시코「안 들어있어!」

요우「흐음、그럼 잘 먹을게」


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39:19.52 ID:McXwgroV.net


요시코「잘 구워졌네!」

요시코「여기에 데미글라스 소스를 곁들이고――」

요우「우와、맛있겠다……!」

요시코「자、아-앙」

요우「아-앙 하는거야!?」

요시코「안 해도 상관없지만」

요우「뭐 좋아。아-앙、하읍」

요시코「어때?」

요우「우물우물 맛있――」


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44:10.86 ID:McXwgroV.net


요우「읏! 요、욧쨩 이거……!」

요시코「몰래카메라 대성공!」

요시코「부실에서 왠지 햄버그를 굽고있고、그게 살짝 매운 맛이였다는 몰카!」

요우「아니、살짝 매운 맛이라는 수준이 아닌데」하아하아

요시코「에? 살짝 매운맛이야? 데스소스를 조금 넣은 정도」

요우「데、데스소스……?」

요시코「하읍、우물우물。응、적당하게 살짝 매운 느낌이네」

요우「아파 아파앗! 욧쨩、우유같은거 없어!?」

요시코「에? 사、사올게!」


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47:26.48 ID:McXwgroV.net


――

요우「하아、하아……」

요우「욧쨩은 매운거 좋아하니까 욧쨩의 기준으로 살짝 맵다고 하면 안돼……」

요시코「네……」

요우「정말이지、냠。진짜 맵네……」

요시코「……응?」

요우「우물우물、땀도 흘려버렸잖아……」우물우물

요시코「저기、요우?」

요우「왜?」우물우물


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50:14.32 ID:McXwgroV.net


요시코「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아?」

요우「무리라니?」우물우물

요시코「아니、그러니까 매우면 억지로 안 먹어도――」

요우「우와앗!? 나 지금 먹고있었어!? 냠、우물우물、꿀꺽」

요시코「지금도 먹고있잖아!」

요우「완전히 무의식적으로 먹어 버렸어……。버릇이네 이거」

요시코「역시 요하네의 요리실력은 굉장하네!」

요우「응、부실에서 요리 할 만 하네」

요시코「펴、평소엔 안 한다고!」


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52:02.79 ID:McXwgroV.net


――

요시코「라는 것으로、마지막은 조금 실패하긴 했지만」

요시코「뭐、그것도 성공이라는 걸로!」

요시코「이걸로 절대로 착한 아이라곤 못 하겠지!」

요시코「애초부터 착한 아이라고 불리는 것부터가 뭔가 잘못된 거였다고」

요시코「왜냐면、요하네는 타천사니까!」


1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56:17.11 ID:McXwgroV.net


――

요시코「그래서、몰카영상을 동영상 사이트에 업로드 했는데――」

『요하네쨩 착한 아이에다가 약간 초식』

『과격하지도 않고 요시코쨩이라는 사람의 부드러움이 나와서 놀랐어』

『욧쨩 마지텐시』

요시코「왜 더더욱 착한 아이라든지 천사라든지 하는건데!?」

카난「아니、그건、그치?」쓰담쓰담

마리「몰카라고 할까 마리에게는 대접에 가깝고」쓰담쓰담

치카「몰카이후에는 제대로 위로 해주고」쓰담쓰담

요우「요리도 잘하고」쓰담쓰담


1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4/11(火) 19:59:08.20 ID:McXwgroV.net


다이아「좋은 이미지 업이 된 건 아닐까요?」쓰담쓰담

요시코「이미지 다운이야! 요하네는 타천사라고!」

리코「응응、그렇지」쓰담쓰담

루비「욧쨩은 타천사지」쓰담쓰담

하나마루「야한 책을 읽은 것만으로 새빨갛게 되는 순수한 타천사쥬」쓰담쓰담

요시코「아-앗! 그러니까 왜 쓰다듬는거야!?」

요시코「요하네는 타천사니까!착한 아이가 아니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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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89464437/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3/14(火) 13:07:17.34 ID:NTpDUVgqO

짧게。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3/14(火) 13:10:13.08 ID:NTpDUVgqO


리코「……에?」

요우「그러니까、그게?」

리코「아니…… 에、미안。잠깐만? 무슨 말이야?」

요우「치카쨩도 참 부끄럼쟁이지。신중에 신중을 기하느라 아직 초코를 안 줬어」

리코「……………………」

요우「아、다른 애들이랑 똑같은 우정 초코는 받았다고? 근데 아직 진심은 못 받아서 말이야。치카쨩 수줍어하니까 곤란하단 말이지。뭐어、그런 곳도 또 귀엽다고 할 수있지만~///」히죽히죽

리코「……………………에?」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3/14(火) 13:13:18.56 ID:NTpDUVgqO


리코「미안、요우쨩。잠깐 괜찮을까?」

요우「응?」

리코「그러니까…………………… 안 되겠다。어디서 부터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어」

요우「이상한 리코쨩~♪」킄킄

리코「아、으응。이상한건 오히려 그쪽인데。일단 말이야? 일단 묻는거지만? 초콜렛말이……지、발렌타인 얘기하는 거야?」

요우「당연하지」

리코「아、응。그렇지」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3/14(火) 13:18:55.41 ID:NTpDUVgqO


요우「이야~、 기대되네~♪ 치카쨩의 진심초코~♪ 절대로 맛있을게 당연하겠지♪ 분명 입안에서 살살녹을거야♪」

리코「녹아있는 건 오히려 요우쨩인 것 같지만……」

요우「치카쨩도 부끄러워 하지말고 빨리 나한테 주면 좋을텐데。이쪽은 이미 받아줄 준비도다했고」

리코「그냥 묻는거지만、그쪽의 포장되있는 건……」

요우「화이트 데이의 답례♪」

리코「아 그렇죠」

요우「걱정하지마 리코쨩 것도 있으니까♪ 뭐、치카쨩은 특별한거지만♪」

리코「…………………… 어쩐지 머리가 아파오네」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3/14(火) 13:32:59.06 ID:NTpDUVgqO


요우「화이트 데이는 특별하니까♪ 너무 의욕 넘쳐가지고 발렌타인 전부터 준비 했어♪」

리코「그 한결같은 마음이 오히려 괴롭네……。나한테 주는 답례보다 10배 정도 큰데……」

요우「치카쨩 아직이려나~♪」룰루

리코「……………………」

 

리코(뭘 어떻게 착각하면 이런일이……) 흠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3/14(火) 13:39:23.94 ID:NTpDUVgqO


리코(발렌타인 이라니 한 달 전이라고!? 한 달 전에 진심 초코를 못 받으면…… 그냥 끝이라고!! 뭐야 이 불굴의 정신!!아마도、2-3 일 정도 자나면 포기하겠지!!뭐냔 말야 요우쨩!!)

요우「나는 말이야…… 믿고있어♪ 치카쨩이 분명 초코를 줄거라고」

리코(그래서 우정 초코받은 거잖아!!? 그거야!!그게 치카쨩이 요우쨩에게 주는 해피 발렌타인 이라고!! 맛있었잖아!?)

요우「그래도、역시 한달은 너무 늦으려나……」

리코(그래!! 이제 없는거야!!진심을 전해줄 가능성은!!눈치채!! 지금뿐이야、눈치챈다면 지금 밖에!!)

요우「치카쨩…… 설마……」

리코(그래!!!)

요우「나한테 할 고백 대사를 생각하고 있는게……///」

리코(이런 미숙 DREAMER!!!)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3/14(火) 13:50:34.61 ID:NTpDUVgqO


요우「우와와왓/// 그、그런 가능성은 생각 못 했어……/// 어、어쩌지…… 뭐라고 대답해줘야……///」

리코(이제 그냥 현실에 맞닿게 해줄까……)

요우「요、요우쨩…… 저기……///」(가성)

리코(뭔가 시작했다……)

요우「한 달이나 늦어져서 미안해……/// 이거…… 발렌타인 초코……///」(가성)

요우「응、고마워」(멋있는 목소리)

요우「저、저기말이야……/// 그…… 나……///요우쨩한테…… 하、할말이 있는데……//////」(가성)

요우「뭔데?」(멋있는 목소리)

요우「ㄴ、나…… 나는……///요우쨩을…… 말이야……//////」(가성)

 츄

리코(츄- 했어……)

요우「나도 좋아해……치카쨩」(멋있는 목소리)

요우「…… 어거다!!!」

리코(뭐가!!!잠자코 있으라고、엉터리요- 소로-!!!)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3/14(火) 14:03:30.08 ID:NTpDUVgqO


요우「리코쨩」

리코「왜?」

요우「나 말이야 치카쨩이랑 사겨도……리코쨩과의 시간도 소중히 할거니까」

리코「아、으응……」

리코「……………………후우」

 

리코(빨리 현실을 보여줘 치카쨔――――――――앙!!!!!)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3/14(火) 14:04:27.62 ID:NTpDUVgqO


치카「우으……///요우쨩한테 진심초코…… 주지도 못했는데 화이트 데이가 됐어……///」

치카「어、어쩌지~///」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3/14(火) 14:05:06.38 ID:NTpDUVgqO


끝。

모두들、화이트 데이의 답례는 제대로 하라고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7/03/14(火) 16:46:26.28 ID:sCAo2Xs90

ㅅㄱ
오우 엄마 한테 보답 초코줄께 (白目)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7/03/14(火) 20:39:56.85 ID:UfeGxwhDO

나도 엄마한테 답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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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2434618/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4/17(月) 22:10:18.95 ID:cxLq4jIG.net


요우「…리코쨩、역시나 그건 깨는데」

리코「에~ 너무해、모처럼 왔는데 그런 말투?」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10:57.87 ID:kwDVtBsa.net


요우「날이 바뀌자마자 이렇게 오면 어떻게 반응해야 되는데」

리코「그거야 당연히、짐승마냥 쿠왓하고!」

요우「안 할거니까」

리코「에-?모처럼 목에 리본도 감고 왔는데」

요우「왜 그렇게 쓸대없이 준비성이 좋은거야…」

리코「후훗、사랑하는 요우쨩을 위해서니까♪」

요우「…하아、뭐 됐나。들어올거지?」

리코「물론。실례하겠습니다~♪」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12:09.96 ID:kwDVtBsa.net


 ~요우의 방~

요우「근데、어떻게 집까지 온거야?이미 버스 끊겼잖아?」

리코「응。그래서 자전거로?」

요우「엣、정말?몇 킬로나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리코「이것도 사랑을 위한 기술이라고♡」

요우「네네 알았습니다 알았어요…물 한잔?」

리코「…잘 먹겠습니다」

요우「솔직히고 좋네」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14:38.62 ID:kwDVtBsa.net


리코「그래서、오늘은 이것저것 가져왔어」뒤적뒤적

요우「보란 듯이 큰 가방 가지고 있고」

리코「일단 이거」쾅

요우「뭐야 이렇게 산더미 만큼…아、과자네」

리코「역시 축하에는 과자를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15:24.80 ID:kwDVtBsa.net


요우「벌써 1시 다됐고、이 시간에 먹어?」

리코「그게 무슨 말이야-?오늘 정도는 괜찮다고~」

요우「뭐 그것도 그런가。모처럼이니까 잔뜩 먹어버리자」

요우(…그건 그렇고)

리코「?왜 그래 요우쨩?」

요우「아니、아무것도」

요우(과자는 확실히 내가 좋아하는 것만으로 가득하네)

요우(…정말이지)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17:04.48 ID:kwDVtBsa.net


리코「그럼 프레젠트 제 1 탄」바스락바스락

요우「과자는 1 탄이 아니구나…」

리코「후훗、놀랄거야。제 1 탄은 무려、내아래 ㅈ」

요우「바카!」툭

리코「아얏!?…정말이지 농담이라고…때리지 않아도…」

요우「웃지 못 할 농담을 한 사람이 나빠」

리코「그런、내 혼신의 개그를」

요우「그게 리코쨩이라면 가능성 있고」

리코「내 이미지 너무하지 않아?」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18:44.91 ID:kwDVtBsa.net


리코「뭐、새로운 기분으로 다시。네 이게 제 1 탄」슥

요우「고마워…뭐야 이게?」

리코「조화야。벚꽃。찌그러지지 않을까 불안했어」

요우「귀여워…근데 왜 벚꽃?」

리코「그걸 볼 때마다 요우쨩이 나를 기억하라는 의미로?」

요우「그런 건 됐으니까」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20:29.12 ID:kwDVtBsa.net


리코「차갑구만…4월이니까 딱 좋구나 하기도 하고。요우쨩이랑 어울리 잖아」

요우「나랑 어울릴까?벚꽃이 어울린다고 들은적 없고」

리코「어울려。얼핏보면 보이시 하지만 사실은 굉장히 소녀인 요우쨩한테♡」

요우「시、시끄러…///」

리코「시들지 않게 조화로 했으니까、잘 장식해줘?」

요우「…응。계속 장식 해둘게」

리코「…후훗、기쁘네」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22:08.52 ID:kwDVtBsa.net


리코「그럼 다음、제 2 탄이야」슥

요우「오호、귀여운 상자。열어도 괜찮아?」

리코「물론。열어봐 열어♪」

요우「뭐가 있을까~…우와、귀엽다 뭐야 이거」

리코「귀엽지?나랑 요우쨩 인형이야♪」

요우「데포르메 돼있지만 확실히 우리란 걸 알겠어…어디서 난거야 이거?」

리코「욧쨩이 좋은 가게를 가르쳐줘서 말이야?부탁해서 만들어 온거야」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25:00.42 ID:kwDVtBsa.net


요우「요시코쨩、의외로 귀여운 걸 좋아하니까。타천사인데」하하

리코「본인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지만」후후

요우「근데、진짜로 굉장하네 이거…이것도 잘 장식해 둘 게」

리코「덧붙여서 나랑 맞춤이야♪우리 집에도 요우쨩의 인형이 있어~、헤헤헤…」

요우「잠깐、위험한 얼굴하고 있는데 무슨 생각하는거야」

리코「뭐 아깐 농담인 걸로、맞춤이란 건 정말이니까。소중히 해줘?」

요우「…응。고마워」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27:47.26 ID:kwDVtBsa.net


리코「자 다음으로。제 3 탄」

요우「아직 있구나…이번에 뭘 주는 거야?」

리코「후훗、잠깐만 눈을 감고있어 줄래?」

요우「에、상관없지만 왜?…이상한거 하려는 거야?」지이

리코「역시 내 이미지 너무한데?」

요우「평소의 행실 탓이라고 생각해」

리코「뭐 어쨌든、이상한거 아니니까。빨리」

요우「…알겠다고」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32:42.71 ID:kwDVtBsa.net


요우(…뭐 하는 거지。뭔가 바스락거리고 있고)

요우(앗、손 잡았어…깜짝이야)

요우(…?뭔가 차가운 느낌이)

리코「응、이제 됐어」

요우「대체 뭘 한…어、이거…」

리코「그게 제 3 탄이야♪」

요우(…팔찌다)

요우(게다가 이거…)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34:20.28 ID:kwDVtBsa.net


요우「…이거、전에 내가 살까 말까 고민했던 거지?」

리코「아、기억하고 있었구나。맞아-、역시 잘 어울리네 그거」

요우「이거 본게 꽤나 오래전이라고 생각하는데…어떻게 기억하고 있었네」

리코「요우쨩한테 엄청 어울린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사질 않았으니까、아깝다고 느껴서。…마음에 안 들어?」

요우「으응!그런게 아니라…」

요우(…리코쨩은、정말 치사해)

리코「후훗、자랑은 아니지만 요우쨩과의 추억은 대화 한마디 한마디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으니까。대단히지?」

요우「아니 그건 무서운데」

요우(…평소엔 이상한 말만 하면서 장난만 치는 주제에、이럴 때는 제대로 한다니까)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36:39.96 ID:kwDVtBsa.net


리코「자、그럼 이게 마지막이야。제 4 탄」슥

요우「앗、지금께 마지막이 아니였구나」

요우(그러니까…그、이건)

『요우쨩 생일파티 초대장』

요우「…이거는」

리코「후훗。방과후、Aqours의 모두랑 요우쨩을 축하합니다!」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38:43.28 ID:kwDVtBsa.net


리코「처음엔 서프라이즈로 할까 이야기했지만。결국 초대장을 만들어서 가르쳐줘버리자는 게 돼버려서」

요우「모두들 축하해 주는거구나…어쩌지、뭔가 벌써부터 두근두근해」

리코「후훗、모두들 신나게 준비했으니까。요우쨩은 인기인이네♪」

요우「그、그만해…부끄럽잖아…」

리코「부끄러워 한다 부끄러워해♪귀엽네 정말♡」

요우「그、그만!」

리코「사실은 방과후 내가 요우쨩을 독차지하고 같이 러브러브하려고 했지만。이뤄지지 않아서 유감이야♪」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40:20.84 ID:kwDVtBsa.net


요우「또 그렇게…」

요우(근데、어라?)

요우(…혹시)

리코「…어?딴지 안거는 거야?」

요우「…리코쨩。혹시 이 시간에 혼자 온 거、그게 이유?」

리코「 」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42:05.53 ID:kwDVtBsa.net


요우「…」지이

리코「…아니、딱히 그런게 아니라」

요우「이쪽 보면서 말해」

리코「아니-、그게-…」

요우「…」지이

리코「…아-정말、이상한 곳에서 날카롭다니까…」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44:17.11 ID:kwDVtBsa.net


리코「…뭐、사실은 단 둘이 축하할까 생각하긴 했지만」

요우「…」

리코「모두랑 파티하는 게 돼버려서…모두가 축하해준다면、요우쨩도 기쁠거고、나도 기쁘고」

요우「…」

리코「다만、역시 둘이서도 축하 하고싶었어서…이런 시간에 와버린 거야」

요우「…그런가」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46:11.09 ID:kwDVtBsa.net


리코「정말이지、모처럼이니까 말할께」

요우「?」

리코「아직 확실히 말 한적 없으니까…」

요우(확실히라니…앗)

리코「요우쨩、생일 축하해」

리코「태어나줘서、고마워」

리코「앞으로도 계속、정말 좋아해요」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48:59.27 ID:kwDVtBsa.net


요우「…」

리코「…」

요우「…정말、그런 말을 들으면 부끄럽잖아」

리코「…나도 부끄러우니까 피차일반이야?」

요우「…」

리코「…」

요우「…」

리코「…이제 잘까、내일 학교가야하고」

요우「…」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49:52.68 ID:kwDVtBsa.net


리코「무작정 와버려서 미안하지만…자고 가도 괜찮지?」

요우「…」

리코「…요우쨩?」

요우「…안돼」

리코「엣」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50:48.15 ID:kwDVtBsa.net


리코(아、안된다고 할 줄은 생각도 못했어…어쩌지)

리코「가、갑자기 온 건 역시 잘못한 걸까?」

요우「…그게 아니라」

리코「?」

요우「아직、첫번째 선물을 못 받았으니까」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51:24.16 ID:kwDVtBsa.net


리코「첫번째라니…조화 받았잖아」

요우「…그것보다 이전 꺼」

리코「전이라니…엣」

리코(설마…)

요우「…그래서、자는 건 안돼」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52:00.73 ID:kwDVtBsa.net


요우「오늘은、재우지 않을 거니까」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52:42.75 ID:kwDVtBsa.net

끝。늦어졌지만 요우쨩 생일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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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2:29.65 ID:/azVY2ex.net

거의 일일 카나요시(9日目)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2:55.11 ID:/azVY2ex.net


 -부실-

요시코「에?ㅁ、뭐야!?」

카난「왜 그래?」

요시코「・・・저질러 버렸다・・・!오늘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도시락 가져오는 거 잊어버렸어어어어!!!」

요시코「・・・어쩔 수 없지・・・오늘은 매점에서 빵이라도 사먹을까・・・」

 톡톡

요시코「응?」

카난「욧쨩、자、이거」

요시코「・・・뭐야 이게?」

카난「도시락。오늘 조금 많이 만들어버려서・・・남는 걸 담은 것뿐이지만、괜찮으면 먹어줘」

요시코「에?고、고마워・・・」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3:28.75 ID:/azVY2ex.net


다이아「여전히 뜨겁네요・・・」

마리「혹시 오늘 욧쨩이 도시락 잊어버리지 않았을까 하고 준비했다든가?」히죽히죽

카난「아니야-。원래는 모두에게 나눠 주려고 한 거라고」

카난「그게、최근 연습도 격렬해지고 있으니까、많이 먹고 힘내줬으면 해서」

루비「엄마・・・」

하나마루「엄마에유・・・」

리코「카난마마・・・응、나쁘지 않네・・・」중얼

요시코「・・・리리・・・하아、뭐 거기 유감스러운 선배는 놔두고」

리코「욧쨩!?」

치카「자업자득이야 사쿠라우치 씨」

리코「사쿠라우치 씨!?잠깐만!치카쨩!그런 처음보는 사람처럼 부르지마!상처 받는다고!!」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4:11.64 ID:/azVY2ex.net


요시코「어디어디・・・와・・・♪」달깍

요우「오오~!맛있어보이네~!」

치카「미역으로 싼 밥이랑 튀김、미역 초절임에다・・・귤!」

요시코「에?」

카난「아아、조금 집에 남아있어서 넣어본거야」

요시코「아・・・그・・・그랬구나・・・」달달달

카난「응?왜 그래?」

요시코「아、아냐・・・아아아아아무것도 아니야!아무것도!」
 
 
 
요시코(우으으・・・무슨 이런・・・이 타천사 요하네가 기피하는 것・・・그것은!!)
 
 
 
요시코(이、구석의 당당히 놓여있는 귤!!!)

요시코(아니아니아니、솔직히 카난이 만들어준 도시락이고、전부다 엄청 맛있어 보인다고?모두에게 나눠 준다고 한거여서 약간 양이 많긴하지만 ・・・그건 즈라마루네가 알아서 할거고!)

요시코(하、하지만、이 귤!귤의 존재만이 골치야!!)

요시코(게다가 약간 파래!!)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4:41.64 ID:/azVY2ex.net


하나마루「요시코쨩?왜 그래?점심시간 끝날꺼라고?」

요시코「에!?아、그、그렇지!자、잘먹겠습니다!」
 
 
 
 
 
 
요시코(아、미역밥 맛있어・・・♡)우물우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5:30.77 ID:/azVY2ex.net


하나마루「응~、엄청 맛있네유〜♡」우물우물

카난「후훗♪욧쨩도 하나마루쨩도・・・ 맛있게 먹어주니까 가져온 보람이 있네♪」

루비「아、귤 껍질 벗겨줄게」

요시코「에!?아、ㅇ・・・응、고、고마워」

리코「욧쨩、무슨 일이야?묘하게 얼굴이 굳어있는데」

요시코「에?기、기분탓、기분탓이야!」

리코「?」

마리「아・・・알았다・・・혹시 욧쨩・・・」

요시코「!」
 
 
 
 
 
 
 
 
 
마리「카난한테 까달라고 해서、아~앙 해달라고 하고싶던 거지?휘이휘이」

요시코(전혀어어어어어어어 아니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6:16.18 ID:/azVY2ex.net


카난「에?그런거야?」

요시코「아、아니・・・괘、괜찮으니까・・・그・・・」

카난「사양하지 않아도 괜찮아?자、아~앙」

요시코「에、아、그게・・・아・・・아아・・・」
 
 
 
요시코「아・・・아아~앙・・・」부들부들부들
 
 
 
 냠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6:35.09 ID:/azVY2ex.net

 
 
 
 
 
 
 
 
요시코「써어엇!!?!?!?!?」

카난「에?그렇게나?」

치카「음~、조금 시큼하긴 하지만 그렇게 까지려나?」우물우물

요우「그렇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닌데?」우물우물

하나마루「허용범위에유」우물우물

루비「어느샌가 다들 귤을 먹고있어 루비!?」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7:48.50 ID:/azVY2ex.net


요시코「아-・・・입안이 아직 시큼해・・・」

요우「괜찮아?」

요시코「으-・・・괜찮아」

요시코(우으・・・뭔가 굉장한 일을 당한 기분이야・・・)
 
 
 
---------
------
---

-요시코의 집-

요시코(그래도 카난이 악의가 있던 것도 아니고・・・게다가 도시락이 맛있었던 건 사실이니까・・・)

요시코(・・・으음・・・그래!!)

요시코「엄마~!!엄마~!!!」

요시코 마마「어라?왜 그래?」

요시코「저기・・・!」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0:58:22.39 ID:/azVY2ex.net


 -다음날 점심-

다이아「어라?카난 씨、도시락은?」

카난「그게、욧쨩이「가져오지마!」라고 말해서 말이야・・・안 가져 왔어・・・」

마리「근데 그 욧쨩이 아직 오지 않았는데?」

카난「그렇단 말이지〜・・・배고파・・・다이아〜・・・뭐라도 나눠줘〜」

 밧

요시코「가다렸지!!」

카난「욧쨩」

요시코「자 이거!어제의 답례!」

카난「에?」

요시코「그・・・그게・・・어제 이래저래 엄청 기뻤고・・・게다가 타천사 요하네는 확실히 의리를 지킨다고!그러니까 잠자코 받아!」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1:00:19.80 ID:/azVY2ex.net


카난「・・・후훗」

요시코「뭐야!」

카난「아니、아무것도 아니야。고마워♪」

----------
------
---

카난「그럼・・・내용물은・・・오오・・・!」

다이아「어라、굉장히 맛있어 보이네요」

마리「주먹밥의 생선구이、계란말이・・・oh、컷한 딸기까지 들어있네」

요시코「이 요하네가 정성들여 만든거라고?느긋하게 만끽해」

카난「네네。그럼、잘먹겠습니다~!」

 우물우물

카난「 응・・・맛있어、이 생선구이」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1:01:17.29 ID:/azVY2ex.net


요시코「그、그래」안심

카난「그럼、다음은 이 주먹밥으로 할까나。아~앙♪」냠

요시코(정말 맛있게 먹네・・・가져와서 다행이다・・・근데、응?)

카난「 」

다이아「저、저기?카난 씨?왜 굳은 거죠・・・?」

카난「・・・욧쨩・・・」
 
 
 
 
 
 
카난「혹시 주먹밥에 매실장아찌 넣었어?」주르륵

요시코「에?」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1:02:34.27 ID:/azVY2ex.net


카난「・・・・・・아、그、그래도 괜찮아!괜찮다고!」우물우물우물우물

요시코「・・・혹시、카난」
 
 
 
 
요시코「매실장아찌・・・싫어해・・・?」당황

카난「・・・・・・」우물우물

요시코「・・・・・・」

요시코「아!여기엔 다시마 들어있으니까!!매실장아찌는 그거 하나뿐이니까 안심해!!」허둥지둥허둥지둥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1:07:28.54 ID:/azVY2ex.net


---------
------
---

요시코「・・・미안、카난。싫어하는 거、물어봤으면 좋았을 걸」

카난「으응、신경쓰지마。그러고 보니 어제부터 궁금했던게 있는데」

요시코「에?」

카난「욧쨩은 귤 싫어해?」

요시코「・・・・・・네」

카난「그런・・・」

요시코「그、그래도!카난이 만든 도시락、엄청 맛있었으니까!」

카난「・・・응、고마워。그리고、욧쨩、도시락 고마워。엄청 맛있었어」

요시코「・・・에、아・・・으응」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1:09:24.16 ID:/azVY2ex.net


요시코「좋아!정했어!」

카난「뭘?」

요시코「다음엔 서로의 도시락을 교환하자!그때까지 변화폭을 넓혀놓을 테니까!」

카난「에?」

요시코「・・・사실대로 말하자면、오늘은 엄마한테 도움을 받았거든・・・」

카난「그랬구나」

요시코「다음엔 좀더 능숙하게 해낼께!」

카난「후훗・・・기대하고 있을께♪」
 
 
 
 
 
 
리코「후우・・・정말이지 최근 이 두사람으 보고있으면、눈이 즐겁다니까・・・」

치카「정말 마음의 소리를 감출 생각이 없어보이네요 사쿠라우치 씨」

리코「・・・처음보는 사람대우 그만둬・・・」

하나마루「자업자득이에유」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1:12:01.87 ID:/azVY2ex.net

끝。
今日はネタ切れ・・・。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3/29(水) 23:19:11.62 ID:/azVY2ex.net


요시코「조・・・좋아・・・!오늘부터 조금씩이라도 싫어하는 걸 극복해보자・・・!!」

요시코「우선 귤주스 부터・・・」
 
 꿀꺽・・・・・・
 
요시코「・・・으에에에・・・뭐야 이것도 써・・・달지않아・・・」덜덜
 
 
 
카난「흐음・・・매실장아찌・・・」

카난「차조기 절임말고 꿀이나 소금절임도 있으니까、일단 꿀절임부터 시도해보자・・・」

우물우물우

카난「윽・・・먹기는 쉽지만 역시 좀・・・」

카난「・・・우선 하나더 시도를・・・」쏙、우물우물
 
 
 
카난「・・・우엑・・・역시 안돼겠는데・・・」훌쩍훌쩍

결국 싫어하는 음식 극복에 실패한 카나요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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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32:29.64 ID:0PLu/Y3Q.net


치카 "하아... "

요우 "하아... 가 아니라고, 치카쨩! "

치카 "응석부리면 되잖아? "

요우 "그게 됐으면 상담도 안했어! "

치카 "정말~, 헤타레구만... 애초에, 왜 리코쨩이야? "

요우 "뭔가... 잘 받아 줄 것 같지 않아? "

치카 "그런거라면 카난쨩의 허그도 있는데"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33:15.04 ID:0PLu/Y3Q.net


요우 "카난쨩 말이지... 확실히 안심되긴해도, 엄마라는 느낌이 있지? 리코쨩은 언니같은...... 그런느낌! "

치카 "... 그래서, 치카는 뭘 하면 되는데? "

요우 "내게 부족한 건 마음의 준비라고 생각하는데"

치카 "그리고 행동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요우 "그러니까, 치카쨩이랑 연습하게 해주세요! "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37:18.69 ID:0PLu/Y3Q.net


치카 "리코쨩이 되면 되는 거야? "

요우 "응! 이런거 부탁할 수 있는 건 치카쨩 밖에 없으니까! 제발! "

치카 "기세등등하네... 좋아, 어차피 그것 때문에 우리집에 온거겠고" 무으

요우 "여기 작은 성의를"

치카 "아-! 쇼게츠의 미캉 도라야키다! 얏따! "

요우 "그리고 가사도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꾸벅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41:34.63 ID:0PLu/Y3Q.net


치카 "흐음, 좋다! "

요우 "그럼 바로 부탁할게! "

치카 "음, 음゛으음... 좋아, 됐어! "

요우 "그러니까... 리코쨩! "

치카 "왜? 요우쨩"

요우 "엄청 리코쨩이다! ! "

치카 "...... 요우쨩 왜 그래? "

요우 "아, 그게... 그러니까...... 그... "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46:30.65 ID:0PLu/Y3Q.net


요우 "허, 허그... 시요? "

치카 "안돼 안돼! 그건 카난쨩꺼잖아! 다른 사람의 네타를 스틸하는 건 아웃! "

요우 "그, 그게 긴장되서... "

치카 "왜 긴장하는 건데! 리코쨩도 없는데! 난데 말이야! "

요우 "치카쨩 흉내를 너무 잘내서 리코쨩으로 밖에 안보여... "

치카 "얼굴은 치카지만... "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47:01.04 ID:0PLu/Y3Q.net


요우 "게다가... 다른 사람한테 응석부리는 건, 그, 처음이니까... "

치카 "부-... ... "

요우 "치카쨩? 왜 화난거야? "

치카 "딱히? 화 같은거 안 났는데"

요우 "아니, 화났잖아... ? "

치카 "... ... 요우쨩이 너무 헤타레라 화난거야"

요우 "헤타레라니... "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50:53.29 ID:0PLu/Y3Q.net


치카 "응석부리게 해줘~ 라면서 안기면 그만이잖아! 연습할 것도 없다고"

요우 "치카쨩은 막내니까 응석 부리는 게 익숙해졌을 지도 모르지만... "

치카 "그러면, 치카가 요우쨩 할테니까, 요우쨩이 리코쨩해! "

요우 "엣, 알았어... "

치카 "리코쨩! "

요우 "요, 요우... 쨩, 무슨 일이야? "

치카 "갑자기, 응석 부리고 싶어져서... " 꼬옥

요우 "치, 치치치치 치카쨔아앙!? ///"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51:58.91 ID:0PLu/Y3Q.net


치카 "정말! 치카가 이나라 지금은 요우쨩이라니까! "

요우 "미안... 그, 그래도! 그건 조금 난이도 높은게 아닐까, 라고할까 뭐랄까... " 화끈

치카 "요우쨩 귀찮아! 응석 부리고 싶으면 응석 부리고 싶다고 말할 수밖에 없잖아! "

요우 "귀, 귀찮다니 뭐야! 나도 좋아서 이런 성격인게 아니라고! "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54:31.46 ID:0PLu/Y3Q.net

치카 "몰라! 바카 요쨩! "

요우 "뭣...! 바보 치카쨩한테는 듣고 싶지않거든! "

치카 "치카는 바보아니야! "

요우 "에~ 진짜로? 요전번에 헸던 수학 테스트 상당히 위험했지? "

치카 "수, 수학은 지금 상관없잖아! 요우쨩도 그다지 공부 잘하는 것도 아니면서! "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57:54.76 ID:0PLu/Y3Q.net


요우 "나는 하면 할 수 있거든! "

치카 "그런 건 보통 못하는 애가 하는 말이지~ "

요우 "우읏... "

치카 "거기다! 바보란게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모르다니 바카 요쨩이잖아! "

요우 "치, 치카쨔... "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01:46.90 ID:0PLu/Y3Q.net


치카 "그리고 그리고! 수학 테스트 얘기 했지만, 요우쨩은 세계사 위험하잖아! 남말할 처지가 아니야! "

요우 "그, 그렇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괜찮, 잖아" 훌쩍

치카 "엣"

치카 "미, 미미미안해! 말이 심했어! "

요우 "치카쨩이 바보라고... 훌쩍...... "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05:44.53 ID:0PLu/Y3Q.net


치카 "진짜 울잖아... 미안, 미안해 요쨩"

 덜컥

리코 "치카쨩, 할 말이란게...... 에? "

치카 "리, 리코쨩! ? 이건 아니야! 그러니까... " 당황

리코 "... 치카쨩? 요우쨩 울린거야? "

치카 "우, 울렸다고 할까, 울었다고 할까... 우으, 잘못했습니다"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10:41.81 ID:0PLu/Y3Q.net


리코 "잘못했습니다 라고 말해야 할건 내가 아니잖아? "

치카 "요쨩, 미안? 미토 언니랑 싸울때처럼 되버려 가지고... 잘못했습니다" 꾸벅

리코 "요우쨩, 괜찮아? " 쓰담쓰담

요우 "...... 리코쨩"

리코 "응? "

요우 "꼬옥, 해줘... "

리코 "후후, 네네" 꼬옥

요우 "으... "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11:09.22 ID:0PLu/Y3Q.net


리코 "요우쨩, 치카쨩을 용서해줄래? "

요우 "...... 좋아, 치카쨩 덕분에 응석 부릴 수 있었고" 부비부비

치카 "그럼 자! " 팟

요우 "뭐야? "

치카 "화해의 허그! "

요우 "리코쨩 쪽이 좋아... "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14:49.28 ID:0PLu/Y3Q.net


치카 "왜... ? "

요우 "리코쨩은 심술부리지 않는 걸"

치카 "요쨩 미안하다니까! "

리코 "그럼, 치카쨩。셋이서 허그! 이걸로 어때? "

치카 "와~아! 리코쨩 역시나" 꼬옥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19:58.57 ID:0PLu/Y3Q.net


요우 "무으... " 꼬오옥

치카 "에헤헤~, 요우쨩도 리코쨩도 정말 좋아해! "

리코 "나도。두사람 정말 좋아...... 요우쨩은? "

요우 "...... 리코쨩도, 치카쨩도 좋아"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22:31.00 ID:0PLu/Y3Q.net


 ――
 ―

리코 "에? 요우쨩이 나한테 응석을? "

치카 "맞아맞아! 치카쨩으로 연습 시켜줘 라면서 와가지고 "

리코 "그냥 말해줬다면 좋았을텐데... "

요우 "그, 그게... 부끄러워서"

치카 "치카한테 연습하는 족이 더 부끄러울 것 같지만... "

리코 "치카쨩? "

치카 "죄송합니다"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26:15.06 ID:0PLu/Y3Q.net


요우 "치카쨩도 신나게 리코쨩의 흉내낸주제" 중얼

리코 "그랬어? 정말, 부끄러우니까 그만해! "

치카 "상당히 자신 있었는데 말이야...... 그런데"

요우 "응? "

치카 "요우쨩은 언제까지 리코쨩한테 붙어있을 거야? "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30:40.58 ID:0PLu/Y3Q.net


요우 "리코쨩 좋은 냄세" 킁킁

리코 "내, 냄새 맡지마! "

요우 "머리 쓰다듬어줘~... "

리코 "네네"후훗

치카 "리코쨩 치 - 사 - 해! 치카도 요우쨩의 응석받고싶어! "

리코 "응석받아주고 있는게 아니라... "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33:20.90 ID:0PLu/Y3Q.net


요우 "웅... " 부비부비

치카 "이런 요우쨩 신선할지도! 귀여워~" 쓰담쓰담

리코 "앞으론 언제든지 응석부려도 괜찮으니까? " 싱긋

요우 "정말!? "

리코 "응, 물론! "

요우 "에헤헤... "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38:34.57 ID:0PLu/Y3Q.net


 ――
 ―
카난 "거기까지! 모두들 수고했어! "

요우 "리코쨩... 오늘, 괜찮아? "

리코 "알았어。연습도 끝났고, 바로 올래? "

요우 "응... 고아워"

하나마루 "최근 요우 선배랑 리코 선배, 사이좋네"

요시코 "저것이야 말로 리얼충...! "

루비 "리얼충...? "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2:58.67 ID:0PLu/Y3Q.net


요우 "저기, 손잡고가도 괜찮아? "

리코 "좋아" 꼭

요우 "리코쨩... " 풀석

리코 "지쳤어? 도착하면 깨워줄테니까 자고 있어도 괜찮아"

요우 "으-응" 도리도리

리코 "후후, 알았어" 쓰담쓰담

요우 "하아아... 리코쨩의 손, 좋아... "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3:50.48 ID:0PLu/Y3Q.net


리코 "좋아하는 건 내 손만? "

요우 "으응... 리코쨩의 전부다 좋아...... "

리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한테 질투파이어 했었으면서" 후훗

요우 "앗... ! " 팟

요우 "마, 마리쨩한테 들은거야! ? "

리코 "조금이지만"

요우 "아아... 정말, 부끄럽잖아" 화끈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4:30.24 ID:0PLu/Y3Q.net


요우 "...... 그게, 외로웠는 걸"

리코 "외로워? "

요우 "치카쨩은 리코쨩 뿐이고, 리코쨩은 치카쨩 뿐이여서...... 전혀 나한테 신경써주지 않으니까" 므으

리코 "미안? 그때는 콩쿨 때문에... "

요우 "어쩔 수 없다는 건 알고있지만...... 그때의 분까지 잔~뜩 응석부리게 해줘, 리코쨩"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4:59.85 ID:0PLu/Y3Q.net


리코 "요우쨩이 원하는 만큼 응석부려줘"

요우 "에헤헤... , 그러고 보니 치카쨩은? "

리코 "요우쨩에게 시키려고 했던 가사를 지금쯤 필사적으로 하고 있지 아닐까"

요우 "아, 와와... 치카쨩도 큰일이네"

리코 "계획적으로 안 한 사람이 잘못이야"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5:25.73 ID:0PLu/Y3Q.net


요우 "그럼...... 오늘은 둘뿐, 인거네///"

리코 "......... 엣"

요우 "잔뜩 응석 부려도 되는 거지, 리코쨩"

리코 "으, 응... " 화끈


이후 메챠쿠챠 요우리코했다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6:06.32 ID:0PLu/Y3Q.net


끝。
요우리코 잇챠잇챠 늘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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