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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면 이건、사랑이다。그렇지만、절대로 들키수 없는 것。그러했을 텐데…어째서 들킨 거야ー!!


나、츠시마 요시코는 쿠로사와 다이아가 좋다。그건 이미、온종일 다이아만 생각하고、매일 방과후의 연습만을 기대하고 있을 정도다。

아침 등굣길에 만나면、너무 기뻐서 히죽거리고。춤을 출때도、슬쩍슬쩍 다이아를 쳐다보고、안무에서 손이 맞을때는 심장이 터질 것만 같다。가까이에 있는 것만으로 두근두근해버리고、이름을 불리는 것만으로 얼굴이 붉어진다。

이전에도 대답하려다 이상한 목소리가 나와버렸고…。하지만、이 마음이 평범한게 아니란건 아니까、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그런데…。


「요시코 씨는、저를 좋아하나요?」


왜 본인한테 들킨 거야ー?!즈라마루나、루비라면 아직 괜찮은데!그런데!어째서!하필이면 가장 들키기 싫은 사람한테 들킨거지?!


「무무무、무슨 말ー?」
「얼버무리려고 하셔도 소용없어요。」


…역시 무린가。아니 그래도!인정할 순 없어!일반적으로 생각해서 이런 건 이상하잖아!연애 감정은 흔히 이성에게 나타나는 것。그러니까 분명、아니 절대로、나의 이런 마음은 이뤄질리 없어。

그러니까、뭐 그래도 상관없어!그게 어쩔수 없는 걸。평범하게 남자를 좋아해도、이뤄지지 않는 사랑은 있으니까。

그렇지만、만약 다이아한테 미움을 받으면…난 살아 갈 수 없어。분명 다이아는 상냥하니까、겉으로는 미워하지 않을지 몰라도、분명 속으로 생각 할거야。“기분 나빠”라고。그러니까、절대로 말안해。

 

「그래!좋아해!근데、다이아 뿐만이 아니라。나는 루비도 하나마루도、Aqours의 멤버 모두가 정말 좋아!」


어때!이거라면 불만 없겠지!


「확실히 요시코 씨는 Aqours를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저에게 향한건、별개가 아니신지?」
「무、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요시코 씨、제가 연애 대상으로써 좋은 거죠?」


…들켰잖아ーーー!게다가 꽤나 확신하고 있어!『좋아하나요?』가 아니라『좋은 거죠?』가 됐잖아!아니、그렇긴 하지만!다이아의 예상은 맞긴 하지만!그래도、그래도、그래도!


「그렇다면、어쩔건데…。」


그러면、다이아는 어쩔거야。나를、어떻게 생각하는 거야。경멸?동정?이상하다고、생각할까?


「그때는、“할 말”이 있습니다。」


그건、거절의 말?아니면、거부?


「…말하지 마。」


그런거。말하지 마。


「네?」


부탁이야 말하지 말아줘。무서워。무서워서 어쩔 줄 모르겠어。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의 호의따위、분명 민폐인데。나、여자면서。다이아의 친구면서。멤버면서。어째서、어째서、


「어째서 좋아하게 되버린 걸까…。」


이런 마음이 없는 편이 행복했어。평범하게 다이아의 친구로써、멤버로써、사이좋게 지내는편이 좋았을 거야。내가 다이아를 좋아하게 된 탓에、다이아까지 휘말리고…。왜、이런…。


「요시코 씨는、저를 좋아하게 된 걸、후회하시나요?」
「…모르겠어。」


모르겠어。후회、하기 싫은데、후회、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겠어。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행복한데。더 이상 바라지도 않았는데。왜、어째서、


「미안 다이아…。나 줄곧、좋아했어…。」


미안。미안。사랑해。우발적인게 아냐。정말로 사랑해。다이아가 좋아。


「평범하지 않다는 건 알고있어!그래도、좋아해!받아주지 않아도 좋아!」


저기、이제 말해도 괜찮지?괜찮은 거지?이미 들켰고、말해도 되는 거지?


「다이아가 좋아!사랑햇!」


아、눈물이 나왔다。

아마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다。내가『다이아가 좋아』라고 말할수 있는 건。


「정말로…늘 바라 보면서。늘 언제나…말하고 싶었어…。」


말하고 싶었어。말하고 싶었어。사실은 줄곧、말하고 싶었어、말하고 싶었어。사랑하는 마음을、전하고 싶었어。알아줬음 했어。받아들여주면、했어。


「다이아…사랑해…!」


「예、저도 사랑합니다。」


…하?


「그러니까、그렇게 울지 마세요。예쁜 얼굴이 엉망이 되잖아요。뭐、우는 얼굴도 예쁘지만요。」


환청?환각?다이아가、웃고있어。비웃는 다던가、그런게 아니라、부드럽게 웃고있어。


「요시코 씨。사랑해요。저도 줄곧、말하고 싶었어요。」


「우、에?무、슨…말?」


좋아해?다이아가?나를?정말?


「안 들리셨나요?저는、츠시마 요시코 씨를 좋아합니다。연애 대상으로써。」


이건、꿈인 걸까?수백번、수천번이나 한 망상인 걸까?


「그럼、같은 마음、인거야?」
「네。그렇네요。」


같다고?우리가?


「그래?정말?꿈이 아냐?」
「예。그렇게 못 믿겠습니까?」
「그게에…!」


그런 형편 좋은 일、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잠깐 그럼、할 말은?!다이아、나를 차기위한 말을 준비한게 아니였어?!」


맞아!그만 잊어버릴 뻔했는데 다이아、내가 다이아를 연애대상으로 좋아하면 할 말이 있다고 했었잖아!


「하아?누가 그런 말을 했습니까?전“사귀어 주세요”라는 말을 하려고 했다고요?」
「하아아?!」


알기 힘들잖아!알리가 없어!


「그래서、요시코 씨。저와 사귀어 주시겠습니까?」


그런거…。


「당연하지!」


좋은게 당연하잖아!


「후후、다행이다。이래뵈도 긴장하고 있었다고요?」
「하?어디가!여유넘치더만!」
「설마요!요시코 씨가 갑자기 울어버렸을 때는 초조했습니다。」


읏!그러고 보니 나、다이아 앞에서 울어 버렸지。


「그게 다이아가!착각할 만한 소릴 하니까!」


할 말이 있다니、그게 사귀자는 말일지 누가 알아?!


「에?그게 보통 눈치채지 않나요?제가 얼마나 당신에게 어필했는지 아십니까!」


…하아아아아아?!


「에?!언제?!언제 그랬는데!」
「매일이요!당신에게 말을 걸거나、힘들어 하는부분을 가르쳐주거나、마실걸 가져다 주거나…!전부 당신에게 한 어필이었는데、눈치 못 채신 겁니까?!」
「그게 어필이었어?!」


그냥 선배로써 신경써주는 건 줄 알았는데…。


「말도 안되요…。」
「에、미、미안…。」


어라?왜 내가 사과하고 있지?


「그럼 앞으로는、좀 더 이런저런 일을 할테니 각오하세요?」
「이、이런저런이라니?!」
「글쎄요?하지만 이미 사귀는 사이니까、사양하시진 않겠죠?」


씨익 웃는 다이아는 굉장히 요염해서。


「네、네엡…。」


내가 그만 승낙해버린 건、어쩔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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