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5203687/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23:14.88 ID:MszrqYpV.net


요우「있잖아 리코쨩」

리코「뭔데?요우쨩」

요우「리코쨩은」

리코「응?」

요우「벽쿵이 좋아?」

리코「」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24:15.64 ID:MszrqYpV.net


리코「요요요요요요요우쨩!?어떻게 그…가 아니라!무슨 소리야 갑자기!?」

요우「아니ー、치카쨩한테 들었는데ー」

리코「치、치카쨩한테!?」

요우「응。뭔가 리코쨩이 가지고 있던 책에 벽쿵이라고 써있었어ー라고」

리코「아、아니、그건 그!」

리코(치카쨩한테 들킨거야!?잘 넘겼다고 생각했는데!)

요우「그래서、어떤거야 리코쨩?」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25:52.38 ID:MszrqYpV.net


리코「아、아니아니아니、나는 딱히、벽쿵같은거 전혀 모르…고…」

요우(이 반응…이건 분명 놀리면 엄청 재밌을 것 같지 말입니다!)

요우「정말ー?」

리코「저、정말이야!」

요우「흐ー음…리코쨩、잠깐 서봐?」

리코「어、왜!?」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28:31.05 ID:MszrqYpV.net


요우「뭐뭐、됐으니까 됐으니까」쭈욱

리코「왜、왜 그런거야 요우쨩」벌떡

요우「이쪽이쪽」

요우(벽에 기대고)

요우「그럼…다시 물을게 리코쨩。벽쿵좋아해?」

리코「조、좋아하지!않습니다!확실하게!」

요우「눈 떨리는데?」

리코「그、그렇지 않은걸!」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30:03.77 ID:MszrqYpV.net


요우「리코쨩…거짓말하고 있지?」

리코「아、안 해!정말인걸!」

 쿵!

리코「읏!」

요우「정말?」

리코「요요요요요요우쨩!?///」

리코(자자자자자자잠깐 뭐야 나 벽쿵당하는거야!!??)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32:33.43 ID:MszrqYpV.net


요우「거짓말…하고 있지?솔직히 말해줘?」

리코「거…거짓말、같은거…///」두근두근

요우「그럼 왜 눈 돌리고 있는거야?」

리코(어、얼굴가까워!)

요우「좋아하지 않는다면 나를 제대로 볼 수 있을텐데?」

리코「우으…」

리코(무、무슨 일이야 요우쨩…뭔가 평소랑 분위기가…)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35:24.17 ID:MszrqYpV.net


요우(후훗、부끄러워한다 부끄러워해…리코쨩 놀리는거 재밌어)

요우(벽쿵을 좋아한다는 건 알았지만…모처럼이니까 좀 더 놀리자)

요우「입다물고만 있으면 안된다고?리코쨩」

리코「요、요우쨔…얼굴 가깝…///」

요우「자 리코쨩、여기봐?」꾸욱

리코「아우으…///」

요우(벽쿵같은건 처음했는데…오오、리코쨩 얼굴 새빨게)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38:26.40 ID:MszrqYpV.net


요우「…」지ー

요우(…이제와서지만、리코쨩은 미인이네ー)

요우(수수하다고 말하지만、이목구비도 또렸하고。우와、속눈썹 길다)

요우(피부도 하얗고、매끈매끈…아니 만지고있는 건 턱뿐이지만)

요우(새햐얀 미인이란건 이런걸 말하는 걸까…정말 예쁘고、귀여워)

요우(입술도 굉장히 윤기있어 보여ー…)

요우「…」

리코「…읏///」

요우「…」

요우(…)

 쪽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40:47.26 ID:MszrqYpV.net


리코「…」

요우「…」

리코「…!!!???!??!?」퐁

요우「…어랏」

요우(에、잠깐 지금 나 뭐한거지?)

리코「♪♬♩♯%←→☆!!??!?」

요우「미、미안 리코쨩!」

요우(왜 나는 리코쨩한테 키스를!!??)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43:27.32 ID:MszrqYpV.net


요우「리、리코쨩 괜찮아!?정신차려!」탁

리코「──」팟

 쿵

요우「어、어라、리코쨩?괜찮아 리코쨩!?」

요우(어어어어어쩌지 리코쨩 쓰러져버렸다아아아아아아)

요우「야、양호실!?양호실로!?리코쨩 일어나!죽으면 안돼ー!」

리코「」푸쉬이ー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46:10.92 ID:MszrqYpV.net


 ~몇시간 후・요우의 방~

요우「…」

요우(결국 그 뒤、정신을 차린 리코쨩은 굉장한 속도로 도망갔다)

요우(저질러 버렸네…아 어쩌지…)

요우「우아아…내일 어떤 얼굴로 만나야 하지…」데굴데굴

요우(무슨 짓을 한 거지 나…놀리려고 한 것 뿐인데…)

요우「어째서…키、키스를…」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48:32.33 ID:MszrqYpV.net


요우(이상해 이상하다고…어떻게 된거지 나…)

요우(가볍게 놀리는 건 가끔 있었지만、역시 이런건 처음이라고…)

요우(리코쨩한테 벽쿵해서、반응을 즐기고…여기까지는 좋았어)

요우(하지만、뭐랄까…새삼 얼굴을 보니까 굉장히 미인이구나하고 놀래서)

요우(부끄러워 하는 리코쨩이、귀여웠다고 할까…귀여워 미치겠다고 할까)

요우(눈치채보니 어느샌가…키、키스를 해버리고)

요우(그、엄청난 충동、이였다고 할까…)

요우(…리코쨩의 입술、부드러웠지)

요우「…아닛、무슨 생각을하는 거야 나느으으으으으으으으은!!!///」바둥바둥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51:16.62 ID:MszrqYpV.net


 ~다음날・교실~

요우「우우…너무 빨리 왔다…」안절부절

요우(결국 어제는 한 숨도 못자고、리코쨩한테 뭐라고 말할까 생각하다가 일찍 등교했는데…)

요우「사형선고를 기다리는 기분이야…」

요우(빨리 오지말걸…위가아파…)

요우「게다가 결국 뭐라고 말할지 정하지도 못 하고…어쩌지 어쩌지」중얼중얼

치카「요우쨔-앙!좋은아침ー!」

요우「아、치카쨔…!」

리코「!」

요우(리、리코쨩도 있어!)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53:10.75 ID:MszrqYpV.net


요우「…」

리코「…」

요우(뭐、뭔가 말을해야 뭐라도)

요우(아ー아무것도 생각이 안나ー!)

리코「좋은아침、요우쨩」싱긋

요우「헷?」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54:33.81 ID:MszrqYpV.net


리코「왜 그래?요우쨩」

요우「엣、아냐 아무것도!오하요ー소로ー!」

치카「요우쨩 무슨일있어?뭔가 말걸기 전까지 중얼중얼거리고 있었잖아…」

요우「자、잠이 덜깬거려나!?아하하!」

치카「흐ー음?이상해ー」

리코「후훗、수업중에는 자면 안돼?」

요우「으、응!괜찮아!」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55:41.58 ID:MszrqYpV.net


 ~점심시간~

치카「그래서ー、미토언니가 말이야ー…」

리코「아하하、정말ー?」

요우「…」

요우(왜일까…리코쨩이 너무 평소대로야)

요우(분명 엄청 어색할거라고 생각했는데…)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57:48.50 ID:MszrqYpV.net


요우(혹시、어제일을 기억 못 하는건가?)

요우(아니 그래도 역시 그런 일을 잊을리는 없지)

요우(혹시、그거 꿈이였나?)

요우(아니아니、그럴리 없지…현실도피해서 어쩌잔거야…)

요우(…)

요우(아니면…리코쨩에겐、별거 아닌 일이였던 걸까)욱신

요우(뭐지…뭔가、싫어)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59:14.66 ID:MszrqYpV.net


치카「저기ー요우쨩 말이야、듣고있어?」

요우「헷!?앗 미안、뭐였지?」

치카「정말ー。요우쨩 역시 오늘 상태 안좋아?왜 그래?」

요우「아、아무것도 아냐!괜찮다고!」

치카「흐ー음…앗、그래서 말야?어제 우리집의 새로운 메뉴 후보가 저녁에 나왔는데」

요우「헤、헤에~」

리코「신메뉴라…어떤거야?」

치카「응ー그게、보리멸(키스)튀김인데」

요우리코「푸아앗!!」푸흡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00:34.16 ID:KnoXMh82.net


치카「에、잠ㄲ、무슨 일이야 두 사람!?왜 동시에 뿜은거야!?」삐질삐질

요우「콜록콜록…아、아니、아무것도…」

리코「조、조금 채한 것뿐、이야…콜록」

치카「그、그래?왠지 요우쨩 뿐만아니라、리코쨩도 뭔가 이상한 듯한…」

리코「그、그렇지 않아!」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02:05.62 ID:KnoXMh82.net


치카「음ー그래도、왠지 오늘 학교 도착하기 전까지 뭔가 쓸대없이 안절부절 했잖아…교실에 도착한 다음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리코「기、기분 탓이야 치카쨩!」

치카「요우쨩도 평소보다 안절부절하고…」

요우「그、그러니까 평소대로래도!?」

리코「미、미안!잠깐 화장실 다녀올게!」벌떡

치카「앗、가버렸다…요ー쨩、정말로 아무일 없어?」

요우「괘、괜찮아…정말로、아무일도、없으니까…」땀줄줄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04:16.24 ID:KnoXMh82.net


 ~며칠 후~

요우「큰일이다…이대로면 절대로 위험해…」

요우(그후로 며칠이 지났지만…리코쨩이랑 너무 어섹해 굉장히 큰일이야)

요우(대화가 없을때는 그래도 괜찮은데…연습중에는 어섹해 죽겠고)

요우(게다가 눈이 맞으면 엄청 부끄러워…)

요우(모두에게도 걱정끼치고…싸움이라도 한거냐고)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06:11.61 ID:KnoXMh82.net


요우「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되겠어…하지만、어떻게해야…」

요우(둘이서 얘기하는게 제일 좋겠지만…학교에서는 단 둘이 될 타이밍이 별로 없고)

요우(아니、그런말을 할 상황이 아닌건 알지만…)

요우(애초에 대화라고 해도、나는 제대로 리코쨩이랑 말할 수 있을까…)

요우「우~…어쩌지」
 
 띠링

요우(앗、Line…누구지…)

요우「!」


사쿠라우치 리코 :오늘、시간 괜찮을까요?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08:55.36 ID:KnoXMh82.net


 ~몇 시간 후・리코의 방~

요우「…」

리코「…」

요우(불려서 오긴 했는데、어쩌지…)

요우(왠지 둘다 정좌하고 있어서、괜히 더 어색해…)

요우(하、하지만 잘못한건 나고…내가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10:39.89 ID:KnoXMh82.net


요우「저깃!리코쨩!」

리코「!앗、네!」

요우「그ー게 그ー으、저기…거、건강해?」

리코「엣、앗、거、건강、해?」

요우「그、그래!다행이다ー…하하…」

리코「…」

요우「…」

요우(무슨 말을 하는거야 난…)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12:33.75 ID:KnoXMh82.net


요우(이、이러면 안돼!제대로 안 하면!)

요우「리、리코쨩!」

리코「왜、왜그러죠!?」

요우「그러니까…그ー…할 말이란건…그 일、이지…?」

리코「읏…그게…네」끄덕

요우(우선…내가 할일은 하나…!)

요우「…리코쨩!」

리코「!?」움찔

요우「죄송합니다!!!」도게자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13:36.53 ID:KnoXMh82.net


리코「엣、요우쨩!?잠깐、그만둬 그런!」삐질삐질

요우「정말 잘못했습니다!갑자기…키、키스같은걸 해버리고!」

리코「그、그러니까 그」

요우「리코쨩한테 미움 받아도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정말로 미안!」

리코「미、미워한다고!?아니아니、그렇지 않아!」

요우「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뭐든 할게요!부디 용서해 주세요!」

리코「이、일단 요우쨩 진정해!」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15:25.46 ID:KnoXMh82.net


 …………

리코「…좀 진정했어?」

요우「으、응。미안、필사적이여서 그만」

리코「으응 괜찮아。…그래서、이야기를 계속하자면」

요우「으、응」

리코「그…놀라기도 했고、부끄럽긴 했지만、별로 화내는건 아니야?」

요우「저、정말?틀림없이 분명 미움받을 거라고…」

리코「그러니까、내가 요우쨩을 싫어하게 될리없어。정말로」

요우「그、그래…아아 다행이다…」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17:38.65 ID:KnoXMh82.net


리코「대신…」

요우「대、대신?」

리코「…요우쨩、아까 뭐든 한다고 그랬지?」

요우「으、응。내가 할 수 있는거면」

요우(맞을 각오도 하고 있어…)

리코「그、그럼 한가지、부탁이있어」

요우「뭐、뭔데?」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19:10.84 ID:KnoXMh82.net


리코「…내 질문에、대답해줘?」

요우「질문?」

요우(뭐、뭐지、예상외인데)

리코「응。…괜찮아?」

요우「으、응!물론!」

요우(그정도라면 싼 값이지!)

리코「그럼…그、요우쨩。어째서 나한테 키스한거야?」

요우「」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0:25.04 ID:KnoXMh82.net


요우(엣、잠ㄲ、질문이란게 그거!?)

요우(잠깐잠깐、너무 예상외잖아!)

요우「어、어째서라니…」

리코「나、나를 놀린 것 뿐?아니면…그、무슨、이유가 있던거야…?」눈치켜뜨기

요우「윽…」두근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1:47.97 ID:KnoXMh82.net


요우(그、그런 귀여운 얼굴로 묻지 말라고…새、생각을 못 하겠잖아…///)

요우「그건…」

리코「으、응」

요우「그건…그…」

요우(…솔직히、이유는 이미 나왔지)

요우(리코쨩이 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 없으니까、키스하고 싶어 졌었어!)

요우(…라고 말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아아아아!!)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3:01.55 ID:KnoXMh82.net


요우「그러니까、그…시、실수였다고 할까」

리코「에?」

요우「그、그래!리코쨩을 놀리려고 벽쿵을 하다…그럴 생각、전혀 저언혀 없었지만、그만 실수로!」

리코「…」

요우「이、이야ー그랬더니 왠지 어색해져서 말이야…정말로 미안해 리코쨩!」

리코「…」

요우「리、리코쨩?」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4:24.78 ID:KnoXMh82.net


리코「…」

리코「…그랬、구나」

리코「그래、그렇지。그렇게 된거구나」

요우「리、리코쨩 왜 그런…앗」

요우(리코쨩、을고있어…!?)

리코「…미、미안、이상한걸 물어서。잘、알았으니까」흑흑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5:26.36 ID:KnoXMh82.net


요우「미、미안 리코쨩!내가 뭔가…」

리코「…아무것도 아니야。미안、아무 일도 아니니까」

요우「아、아무것도 아닌게 아니잖아!울고있으면서!」

리코「…아냐、안울어…아무것도…아닌걸…」눈물뚝뚝

요우「우、울고있잖아!리코쨔」

리코「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잖아!!」


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6:37.42 ID:KnoXMh82.net


요우「에…」

리코「…」눈물뚝뚝

요우「리코、쨩?」

리코「읏 요우쨩은!어차피 아무렇지 않으니까!아무것도 아니야!」

요우「아、아무렇지 않아?」

리코「그래!그런 일이 있었는데도、요우쨩은 아무렇지 않잖아!」

요우「에…」


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7:54.09 ID:KnoXMh82.net


리코「가、갑자기 그런일 당하고、난 엄청 두근두근해서、그 후에도 굉장히 두근두근했는데!」

요우「리코、쨔」

리코「열심히 잊으려고 했지만 잊혀지지 않아서、언제나 진정되지 않고!」

리코「그치만、그런건 나뿐이였어!」

리코「나、이렇게나 요우쨩이 좋은데!」

요우「!」


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9:24.43 ID:KnoXMh82.net


리코「좋아하는 아이에게 그런일을 당해서、깜짝 놀랐지만、기뻐서!」

리코「요우쨩은 왜 키스해온 걸까 신경쓰여서、머리 속이 엉망이 되고!」

리코「하지만…요우쨩은、그냥 실수였다고、하니까…」

요우「리、리코쨩!그건!」

리코「내가、바보가 된것 같잖아…혼자 멋대로 두근두근하다、기대하고!」

요우「리코쨩、들어봐!」

리코「이젠 됐어!미워할거야!요우쨩도…나도…정말로、싫다고…」눈물뚝뚝


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30:22.83 ID:KnoXMh82.net


요우(…)

요우(…나、정말로 안될놈이다)

요우(리코쨩은、분명 힘내서 그런 질문을 한 걸 텐데)

요우(나는 부끄러워서、도망치고、피하기만 했어)

요우(무신경한 말을 해서、급기야 울려버리고)

요우(몇번을 사과해도 모자라。정말로、심한짓을 했구나)

요우(그렇지만…)

요우「리코쨩、말을 들어줘」텁

요우(나도、할 말은 있다고!)


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31:36.06 ID:KnoXMh82.net


리코「시、싫어…아무것도 듣고싶지 않아…」

요우「부탁이야、들어줘」

리코「싫…놔줘 요우쨔…」

요우「리코쨩!」

리코「!」움찔

요우「내 감정을、멋대로 정하지 마!!」


1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32:38.89 ID:KnoXMh82.net


리코「그、그래도、요우쨩이 실수였다고!」

요우「미안 그건 거짓말이야!그리고、아무렇지 않다고 까진 말안했다고!」

리코「어、어째서 거짓말 같은걸 한거야!」

요우「부끄러워서 그랬어!미안!하지만、이젠 거짓말 같은거 안해!」

리코「에…」

요우「내가 아무렇지 않았다니、그럴리가 없잖아!매일 매일 두근두근 했을게 당연하잖아!」


1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34:21.83 ID:KnoXMh82.net


요우「장난삼아서 벽쿵한거는 정말이야…하지만、리코쨩이 너무 귀여워서!그래서 키스한거야!」

리코「에、에엣!?」퐁

요우「가까이서 얼굴을 보다、리코쨩 귀엽다ー、예쁘네ー 하고 생각했더니!그、해버린 거라고!」

리코「엣、앗」

요우「나도 계속 못잊고 있었는걸!몇번이나 다시 떠올리곤 했어 나는!」

리코「저、정말…무슨 말을 하는거야!///」


1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35:33.80 ID:KnoXMh82.net


요우「시、시끄러워!어쨌든…나도、이렇게 허둥대거나、부끄러워 하거나、고민하거나 했다고!」

요우「그걸、아무렇지도 않았다고 하지마!」

리코「그、그건 요우쨩이 나쁜거 아니야!그런식으로 말했는걸!」

요우「그、그래서 사과했잖아!부끄러워서 그런거야、이해해줘!」

리코「뭐든 한다고 했으니까 솔직히 말해줘도 좋았잖아!」

요우「소、솔직할수가 없잖아!리코쨩이 귀여워서 그랬습니다ー라니!」


1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37:40.43 ID:KnoXMh82.net


리코「귀엽…바、바보!」

요우「라코쨩한테 바보라고 듣고싶지 않아!멋대로 사람을 단정 짓고!」

리코「그、그러니까 그건 요우쨩이!」

요우「그때부터 지금까지의 나를 보면、허둥댄다는걸 알 수 있잖아!」

리코「그、그렇게 말해도 모른다고!」

요우「애초에、여유있어 보이던건 리코쨩 쪽이고!」

리코「나、나는 필사적으로 노력한거야!평소처럼 보이려고!」


1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38:29.84 ID:KnoXMh82.net


요우「생각해보면、리코쨩도 잘못 있다고!?그렇게 귀여운 얼굴로 보면 키스하고 싶어지잖아!」

리코「어、어째서 나까지 잘못했다는 거야!불합리해!」

요우「시끄러시끄럿!리코쨩도 잘못했어!」

리코「어째서!?정말、요우쨩은 결국 무슨 말이 하고싶은 건데!?」

요우「그ー게 아ー정말!그러니까!」

 꽉

리코「에…」

 쪽


1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40:04.13 ID:KnoXMh82.net


리코(에)

리코「…」

요우「…///」

리코「…요우、쨩?」

요우「우으…///」화악

리코(어、얼굴이 새빨갛게…)

요우「…리、리코쨩」

리코「엣!?넵!?」


1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40:59.70 ID:KnoXMh82.net


요우「지、지금껀…실수가 아니、니까…?///」


1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41:41.34 ID:KnoXMh82.ne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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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그건..."

요우 "그건?" 꿀꺽

리코 "요, 요우쨩...."

요우 "////////" 화악

리코 ".... 이랑 벽이라면 벽일까나?"

요우 "그, 그렇구나" 슝

리코 "벽 >> (넘을 수 없는 벽) >> 요우쨩 같은 느낌이려나"

요우 "아하하, 리코쨩은 벽이 정말 좋은가 보네... "

리코 "...."

요우 ".... .."


리코 "요우쨩도 나랑 제복이라면 어느 쪽이 좋아? "

요우 "그, 그건..."

리코 "솔직하게 대답해줘 요우쨩///" 두근두근

요우 "리, 리코쨩...."

리코 "//////" 니코니코

요우 ".... 과 제복이라면 제복으로 정해져있어! "

리코 "역시 그렇지" 슝

요우 "제복 >> (넘을 수 없는 벽) >> 리코쨩입니다! "

요우 ".... ..."

리코 "....."


리코 "그리하여 나와 요우쨩은 사귀게 되었어" 반짝

요우 "이야~ 쑥스럽구만///" 아하하"

요시코 "리리, 의미를 모르겠는데 게다가 요우 선배 그 모습은 대체?"

요우 "이것은 벽 코스프레야! 벽(ぬりかべ)요우쨩입니다! " 도야

요시코 "리리는 왜인지 간호사 복장이고... "

리코 "욧쨩 어울리지 않아? "니코니코

요시코 "어울리긴 하지만..."

요우 "괜찮아, 리코쨩 굉장히 귀여운걸! "

리코 "진짜? ///"

요우 "물론이지, 리코쨩 ♪" 꼬옥

리코 "후후, 요우쨩은 벽이 되어도 근사하네" 쓰담쓰담

요우 "자주 벽쿵해줘, 리코쨩의 마음을 전부 받아 보일 테니까///"

리코 "응, 잔뜩 벽쿵할태니까♪ "


요시코 "에, 거기 리얼충들, 돌아가도 될까? "

리코 "앗, 욧쨩은 놓아주지 않을 거야! "

요우 "그래도 일단 벽이니까 길 막은 자신 있어" 둥

요시코 "부, 불행해"

리코 "치카쨩은 "귤이 없귤. 그러니까 찾아올게!" 하고 어딘가 간 것 같아"

((원문 千歌ちゃんは『みかんがみっかんないから探してくるのだ!』ってどこかに行っちゃったわ)말장난같음)

요우 "마리쨩과 다이아씨에게는 일이 산더미라고 쫓겨난 것입니다!"

리코 "또 하나마루쨩에게는 놋포빵을 먹느라 바쁘다고 거절당했고"

요우 "카난쨩은 미역이 잡고 싶다고 갑자기 얘기 중에 잠수하러 갔어"

리코 "루비쨩은 중요한 삐기가 있어서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무리래"

요시코 "그거 단순한 소거법이잖아!" 쿵

리코 "부탁해, 이야기를 들어주는 건 욧쨩 밖에 없어"

요우 "요시코쨩 나중에 한턱낼 테니까 어울려줘" 부탁할게

요시코 "하아, 어쩔 수 없네..." 이런이런

요하네 "아, 요시코가 아니라 요하네니까! "


요우 "즉 발상을 전환해 봤어"

요시코 " ? "

리코 "요우쨩은 좋아한다고? 다만 벽이 너무 강할 뿐이야///"

요우 "음, 리코쨩은 정말 좋아하지만, 제복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뿐이고///"

리코 "그래서 말이야, 넘을 수 없는 벽은 어떻게 해도 넘을 수 없으니까..."

요우 "이렇게 나 자신이 벽이 되면 되는거야! "

리코 "내가 여러 가지 제복을 입으면 돼! "

요시코 "왜 그렇게 되는 거야! "


리코 "요우쨩이 벽이 되어준다면   벽이 된 요우쨩 > 벽 >> (넘사벽) >> 요우쨩   되는 거야?"


요우 "리코쨩이 제복을 입어준다면   제복을 입은 리코쨩 > 제복 >> (넘사벽) >> 리코쨩   되는 거야!"


리코 "요우쨩과 둘이서 제대로 대화를 나눴어//"

요우 "리코쨩을 위해서라면 좋겠다 해서//"

요시코 "아니, 그 흐름은 절대로 이상해"

요시코 (그렇지만 생각이 비슷한 사람끼리니까 어울리는 거려나?)


리코 "요우쨩은 기운넘치고 밝고 귀여운 벽이니까 정말 좋아♪ "

요우 "리코쨩은 어른스럽고 예쁘고 상냥한 제복이니까 정말 좋아! "

리코 "요우쨩도참 ///" 꼭

요우 "에헤헤, 리코쨩 ///" 꼭

리코 "요우쨩, 정말 좋아해//"

요우 "나도 정말 좋아해, 리코쨩///"

리코 "그럴까? 분명 내가 더 요우쨩을 좋아할 거야///" 니코니코

요우 "아~니, 내 쪽이 분명 리코쨩을 더 좋아할껄///" 니코니코

요시코 "저기, 두 사람"

리코 "욧쨩?"

요우 "요시코쨩, 왜?"

요하네 "요하네야, 요하네!"

요시코 "... 문득 생각난 건데 두 사람은 벽이 되어주거나 제복을 입어주면 아무나 좋은 거야?"

리코 "그, 그건...."

요우 "어, 어, 그게..."


리코 "나, 나는 벽이 좋아"

요우 ".... 그렇지"

리코 "그렇지만 요우쨩과..."

요우 "아냐, 정말 좋아하는 리코쨩은 행복하면 좋겠어" 싱긋

리코 "요우쨩...."

요우 "그러니까, 나, 나에대해선 신경 쓰지 않아도... 훌쩍"

리코 "싫어! 나는 요우쨩이 좋아!"

요우 "하지만 그래선 벽은 어쩔 거야"

리코 "하지만..... 요우쨩도 좋아한다고...." 훌쩍

요우 "나도 마찬가지야, 리코쨩이 제복을 안 입는다 해도 계속 곁에 있고 싶어"

리코 "그리고 제복을 입은 다른 사람에게 해롱해롱한 요우쨩따윈 보고 싶지 않아"

요우 "리코쨩..."


요우 ".... 있잖아, 리코쨩"

리코 "요우쨩? "

요우 "확실히 지금의 나는 벽에 이길수 없을지도 몰라! 하지만 앞으로 엄청 노력해서 리코쨩에게 절대 벽보다 사랑받게 노력해볼게 그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을래?"

리코 "응, 좋아..."

요우 "휴, 다행이다~"

리코 "물론 그때까지 계속 함께 있어 주는 거지 요우쨩? " 싱긋

요우 "리코쨩, 괞찮아? "

리코 "요우쨩 내가 벽을 좋아하는 마음을 만만하게 보지 마? 요우쨩은 1분1초라도 오래 내 곁에서 좀 더 여러가지 모습의 요우쨩을 좋아하게 만들어줘 그렇지 않으면 벽 따위 넘을 수 없을거야"

요우 "좋았어, 리코쨩과 러브러브를 목표로, 전속 전진! 요소로~!!"

리코 "요우쨩도 참 ///" 후훗

요우 "리코쨩 정말 좋아해///" 꼬옥

리코 "응, 나도 정말 좋아해, 요우쨩///"

요우 "리코쨩/// " 꽉

리코 "요우쨩/// " 꽉

요시코 (어라, 이미 러브러브 해 보이는 건 기분 탓?)


리코 "그런 것으로 나와 요우쨩은 다시 새롭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부끄부끄

요우 "에헤헤, 벽 인형 옷은 더우니까 벗도록 하겠습니다! "

리코 "나도 간호사 복장에서 사복으로 갈아입었어"

요시코 "그래, 잘 됐네-"

리코 "정말 욧쨩에게 상담해서 다행이야"

요우 "고마워, 요시코쨩! "

요시코 "그거 상담이였구나.. 분명 괴롭히는 거라 생각했어"

리코 "욧쨩은 고정관념의 사로잡혀있던 우리를 구해준 거야"

요우 "응, 넘을 수 없는 벽은 부수지 않아도 된다는 걸 가르쳐줬어"

리코 "고마워, 욧쨩"

요우 "정말 고마워, 요시코쨩"

요시코 "아하 하하하...."

요시코 "그래, 이것이 바로 타천사의 힘이야! 이 몸의 마안의 힘에 의해 금단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된 거야!" 기랑

요시코 "감사들 하라고 리틀데몬들! "

요시코 "....."

요시코 "저기, 무슨 반응 좀 하라고"

리코 "욧쨩 우리 두 사람이 봐줄테니까 마음껏 타천해도 된다구?" 니코니코

요우 "그게, 이제까진 우리들 이야기만 잔뜩 했으니까 이젠 요시코쨩의 차례이지 않을까 하고" 니코니코

요시코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불편해! "


리코 "요우쨩~ ♪" 꼬옥

요우 "아, 리코쨩, 땀나니까 안돼///"

리코 "으응, 요우쨩의 냄새 좋아하니까 괜찮아///" 킁킁

요우 "저, 저기 이번 주 일요일 데이트하자! ///"

리코 "후후, 벌써부터 굉장히 기대되는데///"

요시코 (요하네, 둘이 붙어서 꽁냥대는 지금이야말로 도망가는 거야) 슬쩍

리코 "... 뭐 하는 거야 욧쨩? " 지이

요시코 "나는 지금부터 타천으로써 라고 할까 요하네로써 라고 할까 바빠서..." 흠칫

요우 "지금까지 어울려준 보답으로 한턱 제대로 낼태니까 좀만 더 어울려줘" 터벅터벅

요시코 "별로 나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까" 슬금슬금

리코 "안돼, 욧쨩의 덕분인걸? " 터벅터벅

요시코 "왜 이 이상 내가 리얼충 바보 커플이랑 어울려줘야 되는 건데! " 대시

리코 "아, 도망쳐버렸다..."

요우 "맡겨줘, 리코쨩! " 타탓

리코 "요우쨩 나도 욧쨩을 쫓을게! " 대시

요시코 "잡힐 것 같을쏘냐~! " 다다닷

요시코 (가끔 이상한 방향으로 폭주하는 리리와 맹신하고 맹진하는 요우선배 두 사람이라니..... 굉장히귀찮아!)

요우 "아, 이거 두 사람의 첫 공동 작업이네, 리코쨩 ///"

리코 "요우쨩///"

요우 "좋아, 두 사람의 사랑의 힘으로 요시코쨩을 잡는 거야///" 손꽉

리코 "응♪///" 꽉

요시코 "부, 불행해에에에" 다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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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리코 따위 필요없어!」의 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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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3:36.98 ID:wnMwp69z.net


요우(리코쨩이랑 사귀게 된 후로 빠르게 한 달이란 시간이 지났다)

요우(그 고백 이후、리코쨩은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장소도 신경 안 쓰며 나에게 달라붙게 되었다)

요우(그녀의 그런 변화에 나는 아직도 익숙해지지 못 한건지、가끔 당황 해버리고 만다)


「──쨩」


요우(…딱히 싫은 건 아닌데、그시절 약한 모습의 리코쨩은 대체 어디로 가버린 걸까……)

요우(나、그쪽의 리코쨩도 좋아했었는데……)하아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4:42.57 ID:wnMwp69z.net


요우(만약 사귀게 되면 데이트는 어디로 갈까라든지 이런저런 걸 여러 가지 생각했었는데)

요우(막상 사귀고 보니까 그런 건 전부 리코쨩이 해주고、나는 그것에 휘둘리는 것 뿐이고)

요우(…가끔은 내쪽 에서 리드하고 싶다고 생각해버린단 말이지)흐음


「─요우쨩」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5:24.88 ID:wnMwp69z.net


요우(예를들면 갑자기 연인깍지를 해버려서、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허둥지둥하는 리코쨩이라든지 보고 싶었는데……)

요우(아아 지금 생각해도、고백전에 리코쨩 귀엽네…울고 있었지만 그것도 괜찮지 울고 있는 리코쨩 귀여웠고)응응

요우(그전에 내 질문에 새빨간 얼굴로 고개도 숙이고 있던 것도 견딜수 없을정도로 귀여웠지)훌륭

요우(지금은 그런 모습 전혀없지만──)


「요우쨔앙!!」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6:25.52 ID:wnMwp69z.net


요우「──우왓!ㅇ、왜 그래 치카쨩?」

치카「왜 그러고 자시고!아까부터 계속 요우쨩、요우쨩하고 불렀잖아!」

요우「그、그랬구나…미안 치카쨩」아하하…


치카「……또 리코쨩의 일이지」지이

요우「엣」두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7:36.90 ID:wnMwp69z.net


치카「…그렇지 요새 둘 다 최근에 자꾸 치카를 잊어 버리는 걸」뿌우

요우「그、그렇지는……」딴청

치카「저기 요우쨩이 생각하던거 맞춰볼까?“아아、리코쨩 귀엽다…”맞지」

요우「 」

치카「뻔하니까、너무 히죽히죽 하니까、얼굴에 다 써있으니까」도끼눈

요우「그、그렇게나?///」

치카「응」


요우「읏……//////」얼굴화끈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9:12.16 ID:wnMwp69z.net


치카「……하아- 、두 사람이 사이 좋은건 딱히 상관없는데…가끔은 치카도 신경써줘!」

요우「ㅁ、미안 치카쨩……」요무룩

치카「라고 요우쨩한테 말해도 소용없지」

요우「…에?」멀뚱멀뚱

치카「왜냐면 이렇게 된 원인은 아마 리코쨩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요우「아니 그건…」삐질


치카「역시네」

치카「그런 고로 리코쨩한테 항의하러 다녀 오겠습니다!」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01:09.69 ID:wnMwp69z.net


요우「에엣!?그렇게 갑자기」

치카「갑자기가 아니야、요근래 들어서 계속…그러니까 뭐라 하더라……그래、울분이 쌓여있던 거야!!」

치카「그러므로 치카는 이제부터 리코쨩에게 한 마디 하러 가는 것이야!」주먹불끈

치카「…앗、한 마디론 부족하려나?…잔뜩 따져주고 오는 것이다!」

요우「굳이 정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02:35.82 ID:wnMwp69z.net


치카「그렇게 됐으니 요우쨩 안녕히!치카는 이제부터 전쟁터로 가겠습니다!」경례

요우「앗 치카쨩 기다려!나도─」

치카「…이건 자신의 있을 곳을 되찾기 위한 싸움이야!겁쟁이는 따라오지 않아도 돼!」

치카「우오오- !가는거야아아아아아아!!!」다다다닷


요우「……」멍-

요우「…가버렸네、어떻게 되는거지 이젠……」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0:40.50 ID:wnMwp69z.net


 ─음악실


치카「리코쨩!!이리오너라!!」밧!

리코「어라、치카쨩……뭐야 그 혹은?」

치카「복도에서 달렸더니 다이아 선배한테 혼났어…우읏、리코쨩!」허그

리코「응응 그건 힘들었겠네、그래도 복도를 달린 치카쨩도 나빴어」쓰담쓰담

치카「우으……」

리코「후훗、착하다 착해」쓰담쓰담

치카「에헤헷 리코쨔앙……」부비부비


치카「……잠깐 이게 아니잖아!」팟

리코「에엣!?」움찔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1:54.89 ID:wnMwp69z.net


치카「리코쨩!치카는 리코쨩에게 잔뜩 따져 주려고 온 거시다!」

리코「에?ㅈ、잔뜩…?나 그렇게 치카쨩한테 뭔가 했었나……?」

치카「흐-음 시치미 떼긴?그렇다면 결정적인 증거를 보여 줄 수밖에 없구만!」뒤적뒤적

치카「리코쨩!!이 사진이 안 보이는 거야!」핸드폰화면

리코「…이거 전에 치카쨩한테 보낸 나랑 요우쨩의 사진이잖아、이게 어쨌는데?」


치카「…“요우리코”」

리코「읏!……어디서 그걸」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3:26.83 ID:wnMwp69z.net


치카「드디어 정체를 드러냈네、리코쨩」

치카「저기、치카 알고있다고?리코쨩이 최근 줄곳 요우쨩이랑 단둘이 있는 시간을 늘려 가는 게 단순히 요우쨩이랑 함께 있고 싶어서가 아니란 것을…」

리코「……」

치카「“요우리코”를 늘리고 싶어서지?」


리코「……치카쨩에겐 이길 수가 없네」하아

리코「근데 어떻게 눈치 챈거야?……치카쨩은 그쪽이랑 관련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치카「그렇네…그건 2주 정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5:17.65 ID:wnMwp69z.net


치카「치카는、두 사람이 사귀게 됐다고 들었을 때는 굉장히 기뻤다고?엄청 축하도 했고」

리코「응 그랬지、그때는 고마웠어 치카쨩」싱긋

치카「에헤헤…그래서 말이야、처음에는 단지 그것 뿐이였지만 뭐랄까……조금 지나고서 보니까 두 사람 모두 치카를 너무 그냥 내버려 두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어」

치카「그런 날이 계속되고 점점 쓸쓸해져가던 어느 날 밤、결국 치카는 두 사람을 대신 할게 없는지 찾아보기 시작했어…」

리코「!……그건 설마」핫

치카「그래、치카가 찾은 건 리코쨩의 짐작대로」


치카「──“요우치카”、“치카리코”、“요우치카리코”야」세손가락

리코「──읏!」

치카「그게 지금 부터 2주 정도 전의 이야기」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7:00.62 ID:wnMwp69z.net


리코「그런……」

리코(치카쨩도 나랑 똑같았다는 건가?)

치카「어떤 커플링도 치카의 마음을 달래줬어、때로는 장편 ss를 읽고 운적도 있다」

치카「……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진 못했어」

리코「ㅇ、어째서?마이너가 아니니까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텐데…」

치카「──Aqours의 커플링을 알게 되고 조금 시간이 흐른 어느날 …치카는 오랬만에 요우쨩 리코쨩이랑만 남게 된거야」

치카「그렇게 그 후 셋이서 같이 돌아가면서、눈치챈거야……」

치카「아무리 창작이 우수해도 결국 진짜에겐 이길 수 없단 것을」

리코「!」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8:28.56 ID:wnMwp69z.net


리코「치카쨩…」

치카「치카는 결국 여기에있는 요우쨩、리코쨩과 함께 있고싶어서…그것이 치카에게 있어 행복이구나 하고 눈치 챘어」

치카「대신이라니、가능할리가 없었던거야」

치카「일단 그것을 눈치챈 이후로도 창작물은 보긴 했지만、전 보다는 빠져들지 않게 됐어」

리코「……」

치카「그리고 어제 평소처럼 ss라도 읽을까 하던 그때──」

치카「알아채버리고 만거야」


치카「“요우리코”보다“요우치카”쪽이 많다라는 사실을」

리코「!」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1:05.46 ID:wnMwp69z.net


치카「그걸 보고 치카는 팟하고 왔어…원래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나름대로 있긴 했지」

치카「리코쨩은 상냥하니까、그런 부분에서도 신경을 써줘서 요우쨩과 사귀어도 치카를 내버려 두지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리코「…」

치카「하지만 방과 후에는 거의 매일 요우쨩과 단 둘이서 돌아가 버리고」

치카「게다가 데이트 신청은 대부분 리코쨩、평소 스킨쉽도 리코쨩 쪽이 많은거지?」


치카「──리코쨩、리코쨩은“요우치카”를 이기고 싶던 거지」

치카「그러니까 치카를 신경쓸 여유가 없었던 거야!」쾅

치카「이것이 이번 사건의 전모야!어때 리코쨩!반론이 있다면 들어 주겠어!」삿대질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2:07.79 ID:wnMwp69z.net


리코「…」


리코「……후흣、훌륭한 추리야…과연 명탐정」

리코「그래 맞아、나는“요우치카”를 이기고 싶었어…」

리코「이유 따위…그저 시시한 질투야、사귀고 있는 건 나랑 요우쨩인데“요우치카”쪽이 인가가 더 많은게 마음에 안들었어…」후

리코「“요우리코”를 확산시키기 위해 나는 뭐든 했어…세세하게 데이트 플랜을 짜고、공공장소에서 꼼냥댔어、sns에 우리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지」

리코「그 덕분에 전보다는“요우리코”가 늘었어……근데」

리코「그건 잘못된 거였나 봐…」후우

치카「리코쨩…」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3:17.81 ID:wnMwp69z.net


리코「치카쨩이 얼마나 외로워했는지도 눈치채지 못 했다니……!」눈물뚝뚝

리코「나는…친구 실격이야……!」


 포옹


치카「이제 됐어、이제 된 거야 리코쨩」꼬옥

리코「치카쨔앙…!우읏…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요우「 」

요우(어쩌지…그만 걱정되서 와버렸지만、도대체 뭘 하는거야 저 두사람은……)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4:26.47 ID:wnMwp69z.net


치카「──와타나베 형사」

요우「!?」움찔

치카「……데려가」휙

리코「요우쨔앙…미안해……나、요우쨩한테도 민폐를…」훌쩍

요우「엣?……엣?」

리코「……」

리코「……치카 씨、마지막으로 하나 괜찮을까요?」빙글

요우「잠깐」

치카「…왜 그러죠 리코 씨」뒤돔

요우「저기」

리코「……대단히、폐를 끼쳤습니다……」

리코「그리고…감사했습니다……!」뚝뚝

요우「이제 그만하자!?그만하자니까 이거!!」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6:08.41 ID:wnMwp69z.net


──

─터벅터벅


리코「다이아 선배한테『시끄러워요!』라고 혼났어…」리무룩

치카「정말이지、엎친데 덮친격이야…」하아

요우「아니 자업자득이잖아、애초에 왜 나까지……」터벅터벅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7:55.73 ID:wnMwp69z.net


치카「그래도 이걸로 치카의 걱정거리는 없어졌네!」

리코「응、나도 치카쨩 덕분에“요우리코”의 너무 고집한 결과、자신을 잃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

리코「고마워 치카쨩」싱긋

치카「에헤헷!별것도 아니라고!」브이


요우(에、그거 나름대로 진지한 이야기 였구나…)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28:25.01 ID:wnMwp69z.net


리코「…」

리코「요우쨩 정말 미안해、멋대로 끌어들이고 이래저래 피곤하게 해서……」

리코「나、요우쨩의 기분을 생각하지 못했지…」시무룩

요우「아니、그렇진…」삐질

치카「아아 리코쨩 그런 거라면 크게 걱정할거 없어、요우쨩 그렇게 싫어하진 않았거든」

요우「잠깐 치카쨩!?///」

리코「에、그랬어?」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29:29.26 ID:wnMwp69z.net


요우「아니아니!확실히 재밌긴 했지만──그게 아니랏!」

요우「나는 그게、가끔은 내쪽에서 데이트 초대해서 리코쨩을 리드하고 싶다라는 생각만 한거고……」

리코「엣///」

요우「앗///」


치카「헤에---?」히죽히죽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0:32.24 ID:wnMwp69z.net


요우「아니그게 아니라」

리코「아닌거야?」쭈욱

요우「아닌게 아니라」먼산

리코「…어느 쪽?」지이

요우「아닌게 아닙、니다…///」

리코「흐-음、그렇구나…///」


치카「호호---오?」히죽히죽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1:41.16 ID:wnMwp69z.net


치카「요-우쨩!」톡톡

요우「에、왜」

치카「요우쨩도 이 기회에 하고 싶었던 말이라도 해!아까 우리들 처럼!」자자!

요우「잠、치카쨩 분명 즐기고 있는거지!?///그만해!///」버둥버둥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2:38.18 ID:wnMwp69z.net


리코「─요우쨩」

요우「넵!?」움찔

리코「나도 듣고싶어///알려줘 요우쨩」싱긋

요우「리、리코쨩까지……」

치카「네 이걸로 2 대 1 이네!좋아 결정-!」쾅쾅

치카「자자、요우쨩 부디!」

리코「부디!」

요우「두 사람다……」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4:09.21 ID:wnMwp69z.net


요우「정말、알았다고……」하아

요우「리코쨩」

리코「응」


요우「나 말이야、솔직히 조금 싫었어…지금까지의 일」

리코「…」

요우「딱히 리코쨩한테 뭐라는게 아니야、오히려 그 반대」

요우「이것저것 뭐든 리코쨩한테만 맡긴 채로 어째서 먼저 데이트 신청을 못 했지…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리코「하지만 그건 내가…」

요우「리코쨩、나도…하려고 마음만 먹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을 거야」

요우「리코쨩의 권유를 거절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진 않았을 거고」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5:58.20 ID:wnMwp69z.net


요우「하지만 그러지 않은 건 그 상황에 나도 만족하고 있었던 걸거야」

요우「그렇지만……오늘 리코쨩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

리코「?」

요우「아까 전의 치카쨩과의 대화…솔직히 말해서 굉장히 시시했다고 생각해」

요우「하지만 그렇게 줄거워하니까、기뻐하니까…보면서 좋다고 생각했어」

요우「그래서…겨우 깨달은 거야」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7:21.01 ID:wnMwp69z.net


요우「내가 보고 싶던건 지금 처럼 웃는 리코쨩이였구나 하고」

요우「나는 리코쨩을 이렇게 웃게해주고 싶었구나라고」

요우「그러니까 리코쨩、이제부터는 나도 데이트 신청할게、나 노력할테니까」

리코「요우쨩…」

요우「게다가 리코쨩、만약 리코쨩의 그 미소를 매일 볼 수만 있다면 나──」


요우「요우리코 따위 필요없어!」방긋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9:18.46 ID:wnMwp69z.net


리코「읏!」

리코「요우쨩…나도……!」

리코「나도 요우쨩이 계속 곁에있어 준다면 요우리코 같은거 필요없어!」포옹

요우「리코쨩…!」꼬오옥

리코「요우쨩…!」꼬오옥


「──정말 좋아해!」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40:40.41 ID:wnMwp69z.net


요우리코「…에헤헷」꼬오옥

치카「──저기 두 분、안고있는 중에 죄송하지만……」

요우리코「?」멀뚱멀뚱

치카「그게…」


어라^~ 귀여워-! 복도에서안고있어… 역시요우리코네… 꺄-꺄-


치카「……시선 집중이 장난아닌데///」

요우리코「 」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1:14.79 ID:wnMwp69z.net


요우리코「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얼굴화끈

치카(아하하…///이야- 잊고있었네……그러고 보니 여기 복도였지)

치카(응?복도……?)

치카(…어라?그렇다는 건……)핫

치카「설마……」소름


다이아「뭘하고 계신거죠?」

치카「 」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3:23.91 ID:wnMwp69z.net


치카「다、다이아 선배…아니~ 이건 말이죠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덜덜

요우리코「치카쨩、왜 그래?///」뒤돔


다이아「……어라어라 이런、상당히 사이가 좋으시네요?」싱글벙글

요우리코「 」

다이아「우후훗…정말이지 훌륭한 우정이에요、저도 감동받았습니다……뭐 그런건 제쳐두고──」

다이아「……산책、잠시 괜찮을까요?」씨익

요우치카리코「」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5:27.20 ID:wnMwp69z.net


──

─터벅터벅


리코「설마 또 한 번 혼나게 되다니…」추욱

치카「두번있는 일은 세번도 있는거구나、다이아 선배 무서웠어……」어두침침

요우「이젠 사양이야 난……」먼산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6:23.23 ID:wnMwp69z.net


치카「앗、그래도 그래도!이젠 방과후에다、학교도 나왔고!조금정도는 떠들어도 괜찮다고!」팟

요우「치카쨩、지치지도 않네……」

리코「괜찮지않아?」

요우「에?」

리코「모처럼 오랬만에 셋이서 돌아가는 걸、어느정도 제멋대로 구는 것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후훗

치카「역시 리코쨩!말이 통하네!」하이파이브!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7:50.82 ID:wnMwp69z.net


치카「좋~아 그럼 이제부터 여기저기 들르고、귀가는 치카의 집에서 투숙하는거야!」결정!

요우「아니아니 그건 역시…미리 연락도 못했는데 갑자기 투숙이라니 민폐잖아……」

리코「맞아…치카쨩、괜찮은거야?」

치카「아마 괜찮아!오늘은 도와달라는 연락도 안왔고、손님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같고!」

치카「게다가 이런 날은 어느정도 제멋대로 구는 것도 봐줄거야!」응응

요우「이런 날이라니、그거 우리들 이야기지!?저쪽 상관없는거지!?」

치카「무리(無理)를 통해 도리(道理)를 잡는 거야!」훗

요우「엉망이잖아!」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9:28.01 ID:wnMwp69z.net


리코「후훗……뭐 최악의 경우、우리 집에서 자면되니까」

요우「에엣!?리코쨩네 집!?///」두근

치카「오오 리코쨩 대담한데~!이건 치카네 집에서의 투숙은 없던 걸로 하는편이 좋을려나?」히히

리코「그럴 필요 없어、될 수만 있다면 오늘은 계속 셋이서 있고 싶으니까」싱긋

치카「리코쨩……역시 리코쨩 다이스키!」허그

리코「후훗、고마워!」쓰담쓰담

요우「므으…잠깐 치카쨩、리코쨩한테서 떨어져」

치카리코「질투 파이어-?」히죽히죽


요우「……므읏!그래!///그러니까 빨리 떨어지래도!」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20:53.87 ID:wnMwp69z.net


치카「아하핫!미안 미안!그러면 요우쨩한테 붙은 것이다!」꼬옥

요우「자、잠깐!?///」허둥지둥

리코「치카쨩、그렇게 되면 이번엔 내가 질투 파이어 해버리잖아」 쿸쿸

치카「앗 그것도 그런가、으음…그러면 치카는 어떻게해야……」

치카「…뭐 됐나!나중에 생각해야지!」

리코「지금은 지금이란 거네」후훗

치카「그런거지!」

요우「잘은 모르겠지만……그렇네、지금은 괜찮으려나」방긋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21:56.86 ID:wnMwp69z.net


치카「겨우 요우쨩도 밝아진 것 같군!」

치카「좋았~어 그럼 다음 목적지까지 경주다!」

치카「지면 음료수 쏘는거야!자 준~비 땡- !」탓

리코「뭣、치사해 치카쨩!」

치카「에헤헷!먼저간다!」다다닷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23:10.85 ID:wnMwp69z.net


리코「정말!요우쨩 빨리 쫓아가자!?」


요우「……」후훗

리코「요우쨩?」


요우(그때 내가 생각했던 거…역시 틀리지 않았네)

요우(……확실히 지금의 리코쨩은 전과 같은 약한 모습이라고 할까 그런 건 전혀 없지만──)


요우「으응、아무것도 아니야!」방긋

리코「그러면 빨리 쫓아가자!음료수 사게 될거라고!」후훗

요우「아하핫!그건 안돼지!」

요우「좋~아 그런 조금 진심으로 할까나!간다!전속전진 요-소로- !!」탓

리코「잠깐 요우쨩!?…뭐야!이러면 내가 꼴찌잖아!」탓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24:39.89 ID:wnMwp69z.net


──그만큼 전보다 미소가 늘었으니까 그걸로 된거라고 난 생각한다。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25:23.60 ID:wnMwp69z.net


요우「리코쨔앙!자 빨리빨리!」

리코「잠깐만 요우쨩!──」

 

 

──왜냐면 리코쨩은 웃는 얼굴이 제일 귀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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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1790929/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1:24:53.28 ID:5bz47ekr.net


리코「어제 본 커플링 또 요우치카였지」

리코「요우리코는…아직 안나왔나……」톡톡

리코「요우치카、요시마루、카나마리……역시 다들 소꿉친구가 좋은건가……하아……」

리코「알 것 같긴해、예전부터 쭉 같이있고 지금도 사이가 좋으면…나도 가끔 부럽다고 느끼는 걸」

리코「요우쨩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역시 치카쨩을 좋아하는걸까……」

리코(신경쓰인다…그래도 대답을 듣는게 무서워……)

리코(만약 아니라고 해도、요우쨩 인기인이고……나 따위론……)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1:27:20.41 ID:5bz47ekr.net


──드르륵


요우「요-소로- !……에엣!무슨일이야 리코쨩!?왠지 어두운데!?」

리코「아、요우쨩……」어두침침

요우「무슨 고민있어?나라도 상관없으면 상담해줄께!」

리코「에、그렇지만……」

요우「사양할 거 없어、나랑 리코쨩 사이잖아!」방긋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1:30:56.46 ID:5bz47ekr.net


리코(이건 혹시 요우쨩이 좋아하는 사람을 들을 수 있는 찬스인게……그래도…)

리코(아냐、지금 여기서 고민만 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고…좋아、물어보자)

리코「그럼…그게 요우쨩」

요우「응」

리코「요우쨩은 누구 좋아하는 사람있어?」

요우「에?」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1:33:30.74 ID:5bz47ekr.net


요우「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아니아니아니 잠깐!좋아하는 사람!?뭐야 갑자기 왜 그런 걸!///」

리코「자、잠깐 요우쨩 진정해……」

요우「리코쨩 때문이잖아!///」

리코「ㅁ、미안해요……」


리코(그래도 지금 질문의 대한 반응……)

리코(요우쨩、좋아하는 사람있구나……)욱씬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1:39:28.24 ID:5bz47ekr.net


……

 

요우「간신히 진정했어요소로-……///」

리코「정말 미안해 요우쨩…설마 그렇게까지 당황 할 줄은 몰라서……」

요우「으응 괜찮아、나도 반응이 조금 오버스러웠다고 생각하고///」

요우「근데 좋아하는 사람이라…리코쨩은 왜 그런 걸 물어본거야?」

리코「엣、그건 그……」화악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1:42:22.23 ID:5bz47ekr.net


리코「ㅇ、안 말하면 안돼?///」

요우「신경쓰이니까」

리코「나는 아까 그 질문의 답을 듣고 싶은데……」지이

요우「읏…」뜨끔

요우「들으면 말할테니까!응?부탁할게 리코쨩!」팟

리코「정말?」찌릿

요우「정말 정말로!///」

리코「어쩔수없네……그게」

요우「응」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1:59:26.84 ID:5bz47ekr.net


리코「실은 Aqours의 커플링 인기에 고민이 생겨서……」

요우「응?」

리코「창작물을 보면 요우리코 보다 요우치카 쪽이 앞도적으로 많아」

요우「……리코쨩?」

리코「요우리코도 늘어나고는 있지만、그래도 꽤 차이가 있단 말이지……」

리코「그렇게 되다 보니 역시 소꿉친구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건가 하고…」

요우「리코쨩」

리코「별로 소꿉친구를 부정하는 건 아니야、다만 새로운 만남의 시작부터 점점 싹터가는 진심 어린 사랑이란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

리코「예를들어?예를 드는거니까…갑자기 도쿄에서 전학생이 오고、사소한 계기로 그 아이와 함께 할 일이생기고、처음에는 어섹했지만 점차 여러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고……」

요우「리코쨔앙!!」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04:57.43 ID:5bz47ekr.net


리코「왜?」멀뚱멀뚱

요우「먼저 묻겠는데、Aqours의 커플링이라니 뭐야?」

리코「에?」

요우「아니 그러니까 그、요우치카…랑 요우리코…같은게 나는 잘 모르겠는데……」삐질

리코「 」


리코「요우쨩이랑 치카쨩이 꼼냥꼼냥 하는게 요우치카고、요우쨩이랑 내가 꼼냥꼼냥 하는게 요우리코」

요우「굉장히 껄끄러운 설명이네…」

요우(라고 할까 지금의 뜸은 뭐였지…)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10:52.60 ID:5bz47ekr.net


요우「ㅁ、뭐 지금의 설명으로 대충 알겠어」

요우「그러니까、지금의 설명을 듣고나서 다시 이야기를 돌려보면……」


요우「리코쨩은 요우리코보다 요우치카가 많은 것 때문에 고민하는 거지?」

리코「응」

요우「그래서 리코쨩은 요우리코가 더 늘어났으면 하는거고?」

리코「……응」

요우「나랑 리코쨩이 꼼냥꼼냥하는게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생각하는 거지?///」

리코「……///」화악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12:26.97 ID:5bz47ekr.net


요우「그건 다시 말해서…///」

리코「……///」

요우「ㄱ、그러니까…그…///」

리코「…………/////」

요우「뭐라고 말해야하나……///」

리코「………………/////」

요우「정말…뭐라도 말해봐……///」

리코「그게……///」얼굴화끈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18:52.79 ID:5bz47ekr.net


리코「우으……///」

요우「……저기、리코쨩」

리코「……?///」

요우「리코쨩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리코「에?///」

요우「리코쨩의 입으로 제대로 듣고 싶…다고 할까///」

 

리코「…………그렇지」

리코「저기、요우쨩」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25:52.21 ID:5bz47ekr.net


리코「나、요우쨩이 좋아、엄청 좋아」
리코「근데 무서웠어、이 마음을 전하는게…」

요우「왜?」

리코「왜냐면、요우쨩 계속 치카쨩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으니까……」

리코「그게 소꿉친구에다 인기도 많고、요우쨩도 인기인이잖아?수수한 나따위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멋대로 생각헤서、변명하고、도망쳤어……」

요우「……」

리코「그래도 역시 포기할 수 없어서、그래서 이런 비겁한 형태로 고백해버렸어…미안해?」

요우「리코쨩……」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28:41.90 ID:5bz47ekr.net


리코「고마워 요우쨩、나의 고백…들어줘서……이걸로 이제 여한은 없어……」훌쩍

리코「요우쨩、좋아하는 사람 있는 거지…힘내……응원…할테니까……우우……」글썽글썽

요우「……나는 자주 주변에서 둔한 사람이라고 듣지만、리코쨩도 비슷하네」

리코「에…?」훌쩍


 꼬옥


리코「요우쨩……?」

요우「리코쨩 처음에 물어봤지、요우쨩은 좋아하는 사람있어?라고 말이야」

요우「지금 대답할께、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요우「리코쨩이야」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30:31.25 ID:5bz47ekr.net


리코「거짓말…」

요우「정말이야、그래서 좀 전에 리코쨩 좋아는 사람있어?라고 물어왔을 때는 엄청 놀랐어…에헤헤……」

요우「고민을 듣고 있는 동안에、혹시라고 생각하다 아직 확신이 안서서……나도 리코쨩한테 비겁한 방법을 썼어…어쩐지 닮았네 우리들」히히

리코「…요우쨩」꼬옥

요우「왜?」

리코「거짓말 아니지?」꼬옥

요우「거짓말 아니야」

리코「정말로 정말?」꼬오오옥

요우「정말로 정말」쓰담쓰담


리코「훌쩍…요우쨔……기뻐…기뻐어……우으…」글썽글썽

요우「아하하、리코쨩 또 울고」쓰담쓰담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34:32.82 ID:5bz47ekr.net


리코「그게…」훌쩍

요우「웃어줘 리코쨩、리코쨩은 웃는 쪽이 귀여워!」팟

리코「요우쨩…?」

요우「오하요-소로- !자자 리코쨩도!」경례

리코「오、오하요-소로-…」경례

요우「잘했습니다!이건 말이야、힘이나는 주문이라고!」방긋

리코「…긴장이 풀리는 주문이 아니였었나?」후훗

요우「뭐뭐、그런거 신경쓰지마 신경쓰지마!」

리코「후후…그렇네」


 쪽


요우「우에엣!!?잠ㄲ…리코쨩!?///」

리코「에헤헤…///고마워 요우쨩」허그

 

──정말 좋아해。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44:08.60 ID:5bz47ekr.net


……


요우「그러고 보니 말이야」

리코「왜 그래 요우쨩?」

요우「아니 우리들 이젠 서로의 마음도 확인했고、이걸로 리코쨩이 요우치카나 요우리코로 신경쓸 필요 없지 해서」

리코「」움찔


리코「무슨 소리야 요우쨩」

요우「에?」

리코「요우리코의 싸움은 이제 부터가 시작이라고!」벌떡

요우「에엣!?」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47:55.57 ID:5bz47ekr.net


리코「당연하잖아!여기서 사귀고 있다고만 하고 그냥 끝낸다면、점점 치카요우랑 차이가 벌어질거야!」

리코「우선 사귀기 시작한 우리가 선도해서 모두에게 요우리코의 가능성을 알리는 거야!」

요우(뭔가 이래저래 간절하네 리코쨩……)아하하

요우「…근데 잠깐、우리?…나도 하는거야!?」

리코「당연하잖아?나랑 요우쨩으로 요우리코인걸、요우쨩이 없다면 아무의미도 없어」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52:17.88 ID:5bz47ekr.net


리코「자、그렇게 정해졌으면 바로 데이트네!가자 요우쨩!」번뜩

요우「잠ㄲ、스톱!리코쨩 침착하라고!?마이 페이스로 갈께、응!?」

리코「요우쨩、청춘은 일생 한 번뿐이라고?그렇게 빈둥댈 시간 없어」터벅터벅

리코(그래、분명 서둘러도 부족할 정도로……)후훗


리코「그러니까、요우쨩」

리코「늦기전에 잔뜩 추억을 만들자?자、전속전진!」팟

요우「요-소로- !…아아 잡아 당기지마!적어도 스스로 걷게 해줘……잠깐 리코쨩 발빠르지 않아?빠르지!?부탁이니까 잠깐만 멈춰줘!?리코쨩!?리코쨔아아아아아아아아앙!」질질

 

 끝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4/10(月) 12:52:51.27 ID:5bz47ekr.net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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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2434618/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4/17(月) 22:10:18.95 ID:cxLq4jIG.net


요우「…리코쨩、역시나 그건 깨는데」

리코「에~ 너무해、모처럼 왔는데 그런 말투?」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10:57.87 ID:kwDVtBsa.net


요우「날이 바뀌자마자 이렇게 오면 어떻게 반응해야 되는데」

리코「그거야 당연히、짐승마냥 쿠왓하고!」

요우「안 할거니까」

리코「에-?모처럼 목에 리본도 감고 왔는데」

요우「왜 그렇게 쓸대없이 준비성이 좋은거야…」

리코「후훗、사랑하는 요우쨩을 위해서니까♪」

요우「…하아、뭐 됐나。들어올거지?」

리코「물론。실례하겠습니다~♪」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12:09.96 ID:kwDVtBsa.net


 ~요우의 방~

요우「근데、어떻게 집까지 온거야?이미 버스 끊겼잖아?」

리코「응。그래서 자전거로?」

요우「엣、정말?몇 킬로나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리코「이것도 사랑을 위한 기술이라고♡」

요우「네네 알았습니다 알았어요…물 한잔?」

리코「…잘 먹겠습니다」

요우「솔직히고 좋네」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14:38.62 ID:kwDVtBsa.net


리코「그래서、오늘은 이것저것 가져왔어」뒤적뒤적

요우「보란 듯이 큰 가방 가지고 있고」

리코「일단 이거」쾅

요우「뭐야 이렇게 산더미 만큼…아、과자네」

리코「역시 축하에는 과자를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15:24.80 ID:kwDVtBsa.net


요우「벌써 1시 다됐고、이 시간에 먹어?」

리코「그게 무슨 말이야-?오늘 정도는 괜찮다고~」

요우「뭐 그것도 그런가。모처럼이니까 잔뜩 먹어버리자」

요우(…그건 그렇고)

리코「?왜 그래 요우쨩?」

요우「아니、아무것도」

요우(과자는 확실히 내가 좋아하는 것만으로 가득하네)

요우(…정말이지)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17:04.48 ID:kwDVtBsa.net


리코「그럼 프레젠트 제 1 탄」바스락바스락

요우「과자는 1 탄이 아니구나…」

리코「후훗、놀랄거야。제 1 탄은 무려、내아래 ㅈ」

요우「바카!」툭

리코「아얏!?…정말이지 농담이라고…때리지 않아도…」

요우「웃지 못 할 농담을 한 사람이 나빠」

리코「그런、내 혼신의 개그를」

요우「그게 리코쨩이라면 가능성 있고」

리코「내 이미지 너무하지 않아?」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18:44.91 ID:kwDVtBsa.net


리코「뭐、새로운 기분으로 다시。네 이게 제 1 탄」슥

요우「고마워…뭐야 이게?」

리코「조화야。벚꽃。찌그러지지 않을까 불안했어」

요우「귀여워…근데 왜 벚꽃?」

리코「그걸 볼 때마다 요우쨩이 나를 기억하라는 의미로?」

요우「그런 건 됐으니까」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20:29.12 ID:kwDVtBsa.net


리코「차갑구만…4월이니까 딱 좋구나 하기도 하고。요우쨩이랑 어울리 잖아」

요우「나랑 어울릴까?벚꽃이 어울린다고 들은적 없고」

리코「어울려。얼핏보면 보이시 하지만 사실은 굉장히 소녀인 요우쨩한테♡」

요우「시、시끄러…///」

리코「시들지 않게 조화로 했으니까、잘 장식해줘?」

요우「…응。계속 장식 해둘게」

리코「…후훗、기쁘네」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22:08.52 ID:kwDVtBsa.net


리코「그럼 다음、제 2 탄이야」슥

요우「오호、귀여운 상자。열어도 괜찮아?」

리코「물론。열어봐 열어♪」

요우「뭐가 있을까~…우와、귀엽다 뭐야 이거」

리코「귀엽지?나랑 요우쨩 인형이야♪」

요우「데포르메 돼있지만 확실히 우리란 걸 알겠어…어디서 난거야 이거?」

리코「욧쨩이 좋은 가게를 가르쳐줘서 말이야?부탁해서 만들어 온거야」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25:00.42 ID:kwDVtBsa.net


요우「요시코쨩、의외로 귀여운 걸 좋아하니까。타천사인데」하하

리코「본인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지만」후후

요우「근데、진짜로 굉장하네 이거…이것도 잘 장식해 둘 게」

리코「덧붙여서 나랑 맞춤이야♪우리 집에도 요우쨩의 인형이 있어~、헤헤헤…」

요우「잠깐、위험한 얼굴하고 있는데 무슨 생각하는거야」

리코「뭐 아깐 농담인 걸로、맞춤이란 건 정말이니까。소중히 해줘?」

요우「…응。고마워」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27:47.26 ID:kwDVtBsa.net


리코「자 다음으로。제 3 탄」

요우「아직 있구나…이번에 뭘 주는 거야?」

리코「후훗、잠깐만 눈을 감고있어 줄래?」

요우「에、상관없지만 왜?…이상한거 하려는 거야?」지이

리코「역시 내 이미지 너무한데?」

요우「평소의 행실 탓이라고 생각해」

리코「뭐 어쨌든、이상한거 아니니까。빨리」

요우「…알겠다고」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32:42.71 ID:kwDVtBsa.net


요우(…뭐 하는 거지。뭔가 바스락거리고 있고)

요우(앗、손 잡았어…깜짝이야)

요우(…?뭔가 차가운 느낌이)

리코「응、이제 됐어」

요우「대체 뭘 한…어、이거…」

리코「그게 제 3 탄이야♪」

요우(…팔찌다)

요우(게다가 이거…)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34:20.28 ID:kwDVtBsa.net


요우「…이거、전에 내가 살까 말까 고민했던 거지?」

리코「아、기억하고 있었구나。맞아-、역시 잘 어울리네 그거」

요우「이거 본게 꽤나 오래전이라고 생각하는데…어떻게 기억하고 있었네」

리코「요우쨩한테 엄청 어울린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사질 않았으니까、아깝다고 느껴서。…마음에 안 들어?」

요우「으응!그런게 아니라…」

요우(…리코쨩은、정말 치사해)

리코「후훗、자랑은 아니지만 요우쨩과의 추억은 대화 한마디 한마디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으니까。대단히지?」

요우「아니 그건 무서운데」

요우(…평소엔 이상한 말만 하면서 장난만 치는 주제에、이럴 때는 제대로 한다니까)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36:39.96 ID:kwDVtBsa.net


리코「자、그럼 이게 마지막이야。제 4 탄」슥

요우「앗、지금께 마지막이 아니였구나」

요우(그러니까…그、이건)

『요우쨩 생일파티 초대장』

요우「…이거는」

리코「후훗。방과후、Aqours의 모두랑 요우쨩을 축하합니다!」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38:43.28 ID:kwDVtBsa.net


리코「처음엔 서프라이즈로 할까 이야기했지만。결국 초대장을 만들어서 가르쳐줘버리자는 게 돼버려서」

요우「모두들 축하해 주는거구나…어쩌지、뭔가 벌써부터 두근두근해」

리코「후훗、모두들 신나게 준비했으니까。요우쨩은 인기인이네♪」

요우「그、그만해…부끄럽잖아…」

리코「부끄러워 한다 부끄러워해♪귀엽네 정말♡」

요우「그、그만!」

리코「사실은 방과후 내가 요우쨩을 독차지하고 같이 러브러브하려고 했지만。이뤄지지 않아서 유감이야♪」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40:20.84 ID:kwDVtBsa.net


요우「또 그렇게…」

요우(근데、어라?)

요우(…혹시)

리코「…어?딴지 안거는 거야?」

요우「…리코쨩。혹시 이 시간에 혼자 온 거、그게 이유?」

리코「 」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42:05.53 ID:kwDVtBsa.net


요우「…」지이

리코「…아니、딱히 그런게 아니라」

요우「이쪽 보면서 말해」

리코「아니-、그게-…」

요우「…」지이

리코「…아-정말、이상한 곳에서 날카롭다니까…」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44:17.11 ID:kwDVtBsa.net


리코「…뭐、사실은 단 둘이 축하할까 생각하긴 했지만」

요우「…」

리코「모두랑 파티하는 게 돼버려서…모두가 축하해준다면、요우쨩도 기쁠거고、나도 기쁘고」

요우「…」

리코「다만、역시 둘이서도 축하 하고싶었어서…이런 시간에 와버린 거야」

요우「…그런가」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46:11.09 ID:kwDVtBsa.net


리코「정말이지、모처럼이니까 말할께」

요우「?」

리코「아직 확실히 말 한적 없으니까…」

요우(확실히라니…앗)

리코「요우쨩、생일 축하해」

리코「태어나줘서、고마워」

리코「앞으로도 계속、정말 좋아해요」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48:59.27 ID:kwDVtBsa.net


요우「…」

리코「…」

요우「…정말、그런 말을 들으면 부끄럽잖아」

리코「…나도 부끄러우니까 피차일반이야?」

요우「…」

리코「…」

요우「…」

리코「…이제 잘까、내일 학교가야하고」

요우「…」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49:52.68 ID:kwDVtBsa.net


리코「무작정 와버려서 미안하지만…자고 가도 괜찮지?」

요우「…」

리코「…요우쨩?」

요우「…안돼」

리코「엣」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50:48.15 ID:kwDVtBsa.net


리코(아、안된다고 할 줄은 생각도 못했어…어쩌지)

리코「가、갑자기 온 건 역시 잘못한 걸까?」

요우「…그게 아니라」

리코「?」

요우「아직、첫번째 선물을 못 받았으니까」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51:24.16 ID:kwDVtBsa.net


리코「첫번째라니…조화 받았잖아」

요우「…그것보다 이전 꺼」

리코「전이라니…엣」

리코(설마…)

요우「…그래서、자는 건 안돼」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52:00.73 ID:kwDVtBsa.net


요우「오늘은、재우지 않을 거니까」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4/17(月) 22:52:42.75 ID:kwDVtBsa.net

끝。늦어졌지만 요우쨩 생일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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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1831089/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32:29.64 ID:0PLu/Y3Q.net


치카 "하아... "

요우 "하아... 가 아니라고, 치카쨩! "

치카 "응석부리면 되잖아? "

요우 "그게 됐으면 상담도 안했어! "

치카 "정말~, 헤타레구만... 애초에, 왜 리코쨩이야? "

요우 "뭔가... 잘 받아 줄 것 같지 않아? "

치카 "그런거라면 카난쨩의 허그도 있는데"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33:15.04 ID:0PLu/Y3Q.net


요우 "카난쨩 말이지... 확실히 안심되긴해도, 엄마라는 느낌이 있지? 리코쨩은 언니같은...... 그런느낌! "

치카 "... 그래서, 치카는 뭘 하면 되는데? "

요우 "내게 부족한 건 마음의 준비라고 생각하는데"

치카 "그리고 행동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요우 "그러니까, 치카쨩이랑 연습하게 해주세요! "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37:18.69 ID:0PLu/Y3Q.net


치카 "리코쨩이 되면 되는 거야? "

요우 "응! 이런거 부탁할 수 있는 건 치카쨩 밖에 없으니까! 제발! "

치카 "기세등등하네... 좋아, 어차피 그것 때문에 우리집에 온거겠고" 무으

요우 "여기 작은 성의를"

치카 "아-! 쇼게츠의 미캉 도라야키다! 얏따! "

요우 "그리고 가사도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꾸벅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41:34.63 ID:0PLu/Y3Q.net


치카 "흐음, 좋다! "

요우 "그럼 바로 부탁할게! "

치카 "음, 음゛으음... 좋아, 됐어! "

요우 "그러니까... 리코쨩! "

치카 "왜? 요우쨩"

요우 "엄청 리코쨩이다! ! "

치카 "...... 요우쨩 왜 그래? "

요우 "아, 그게... 그러니까...... 그... "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46:30.65 ID:0PLu/Y3Q.net


요우 "허, 허그... 시요? "

치카 "안돼 안돼! 그건 카난쨩꺼잖아! 다른 사람의 네타를 스틸하는 건 아웃! "

요우 "그, 그게 긴장되서... "

치카 "왜 긴장하는 건데! 리코쨩도 없는데! 난데 말이야! "

요우 "치카쨩 흉내를 너무 잘내서 리코쨩으로 밖에 안보여... "

치카 "얼굴은 치카지만... "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47:01.04 ID:0PLu/Y3Q.net


요우 "게다가... 다른 사람한테 응석부리는 건, 그, 처음이니까... "

치카 "부-... ... "

요우 "치카쨩? 왜 화난거야? "

치카 "딱히? 화 같은거 안 났는데"

요우 "아니, 화났잖아... ? "

치카 "... ... 요우쨩이 너무 헤타레라 화난거야"

요우 "헤타레라니... "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50:53.29 ID:0PLu/Y3Q.net


치카 "응석부리게 해줘~ 라면서 안기면 그만이잖아! 연습할 것도 없다고"

요우 "치카쨩은 막내니까 응석 부리는 게 익숙해졌을 지도 모르지만... "

치카 "그러면, 치카가 요우쨩 할테니까, 요우쨩이 리코쨩해! "

요우 "엣, 알았어... "

치카 "리코쨩! "

요우 "요, 요우... 쨩, 무슨 일이야? "

치카 "갑자기, 응석 부리고 싶어져서... " 꼬옥

요우 "치, 치치치치 치카쨔아앙!? ///"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51:58.91 ID:0PLu/Y3Q.net


치카 "정말! 치카가 이나라 지금은 요우쨩이라니까! "

요우 "미안... 그, 그래도! 그건 조금 난이도 높은게 아닐까, 라고할까 뭐랄까... " 화끈

치카 "요우쨩 귀찮아! 응석 부리고 싶으면 응석 부리고 싶다고 말할 수밖에 없잖아! "

요우 "귀, 귀찮다니 뭐야! 나도 좋아서 이런 성격인게 아니라고! "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54:31.46 ID:0PLu/Y3Q.net

치카 "몰라! 바카 요쨩! "

요우 "뭣...! 바보 치카쨩한테는 듣고 싶지않거든! "

치카 "치카는 바보아니야! "

요우 "에~ 진짜로? 요전번에 헸던 수학 테스트 상당히 위험했지? "

치카 "수, 수학은 지금 상관없잖아! 요우쨩도 그다지 공부 잘하는 것도 아니면서! "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2:57:54.76 ID:0PLu/Y3Q.net


요우 "나는 하면 할 수 있거든! "

치카 "그런 건 보통 못하는 애가 하는 말이지~ "

요우 "우읏... "

치카 "거기다! 바보란게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모르다니 바카 요쨩이잖아! "

요우 "치, 치카쨔... "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01:46.90 ID:0PLu/Y3Q.net


치카 "그리고 그리고! 수학 테스트 얘기 했지만, 요우쨩은 세계사 위험하잖아! 남말할 처지가 아니야! "

요우 "그, 그렇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괜찮, 잖아" 훌쩍

치카 "엣"

치카 "미, 미미미안해! 말이 심했어! "

요우 "치카쨩이 바보라고... 훌쩍...... "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05:44.53 ID:0PLu/Y3Q.net


치카 "진짜 울잖아... 미안, 미안해 요쨩"

 덜컥

리코 "치카쨩, 할 말이란게...... 에? "

치카 "리, 리코쨩! ? 이건 아니야! 그러니까... " 당황

리코 "... 치카쨩? 요우쨩 울린거야? "

치카 "우, 울렸다고 할까, 울었다고 할까... 우으, 잘못했습니다"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10:41.81 ID:0PLu/Y3Q.net


리코 "잘못했습니다 라고 말해야 할건 내가 아니잖아? "

치카 "요쨩, 미안? 미토 언니랑 싸울때처럼 되버려 가지고... 잘못했습니다" 꾸벅

리코 "요우쨩, 괜찮아? " 쓰담쓰담

요우 "...... 리코쨩"

리코 "응? "

요우 "꼬옥, 해줘... "

리코 "후후, 네네" 꼬옥

요우 "으... "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11:09.22 ID:0PLu/Y3Q.net


리코 "요우쨩, 치카쨩을 용서해줄래? "

요우 "...... 좋아, 치카쨩 덕분에 응석 부릴 수 있었고" 부비부비

치카 "그럼 자! " 팟

요우 "뭐야? "

치카 "화해의 허그! "

요우 "리코쨩 쪽이 좋아... "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14:49.28 ID:0PLu/Y3Q.net


치카 "왜... ? "

요우 "리코쨩은 심술부리지 않는 걸"

치카 "요쨩 미안하다니까! "

리코 "그럼, 치카쨩。셋이서 허그! 이걸로 어때? "

치카 "와~아! 리코쨩 역시나" 꼬옥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19:58.57 ID:0PLu/Y3Q.net


요우 "무으... " 꼬오옥

치카 "에헤헤~, 요우쨩도 리코쨩도 정말 좋아해! "

리코 "나도。두사람 정말 좋아...... 요우쨩은? "

요우 "...... 리코쨩도, 치카쨩도 좋아"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22:31.00 ID:0PLu/Y3Q.net


 ――
 ―

리코 "에? 요우쨩이 나한테 응석을? "

치카 "맞아맞아! 치카쨩으로 연습 시켜줘 라면서 와가지고 "

리코 "그냥 말해줬다면 좋았을텐데... "

요우 "그, 그게... 부끄러워서"

치카 "치카한테 연습하는 족이 더 부끄러울 것 같지만... "

리코 "치카쨩? "

치카 "죄송합니다"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26:15.06 ID:0PLu/Y3Q.net


요우 "치카쨩도 신나게 리코쨩의 흉내낸주제" 중얼

리코 "그랬어? 정말, 부끄러우니까 그만해! "

치카 "상당히 자신 있었는데 말이야...... 그런데"

요우 "응? "

치카 "요우쨩은 언제까지 리코쨩한테 붙어있을 거야? "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30:40.58 ID:0PLu/Y3Q.net


요우 "리코쨩 좋은 냄세" 킁킁

리코 "내, 냄새 맡지마! "

요우 "머리 쓰다듬어줘~... "

리코 "네네"후훗

치카 "리코쨩 치 - 사 - 해! 치카도 요우쨩의 응석받고싶어! "

리코 "응석받아주고 있는게 아니라... "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33:20.90 ID:0PLu/Y3Q.net


요우 "웅... " 부비부비

치카 "이런 요우쨩 신선할지도! 귀여워~" 쓰담쓰담

리코 "앞으론 언제든지 응석부려도 괜찮으니까? " 싱긋

요우 "정말!? "

리코 "응, 물론! "

요우 "에헤헤... "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38:34.57 ID:0PLu/Y3Q.net


 ――
 ―
카난 "거기까지! 모두들 수고했어! "

요우 "리코쨩... 오늘, 괜찮아? "

리코 "알았어。연습도 끝났고, 바로 올래? "

요우 "응... 고아워"

하나마루 "최근 요우 선배랑 리코 선배, 사이좋네"

요시코 "저것이야 말로 리얼충...! "

루비 "리얼충...? "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2:58.67 ID:0PLu/Y3Q.net


요우 "저기, 손잡고가도 괜찮아? "

리코 "좋아" 꼭

요우 "리코쨩... " 풀석

리코 "지쳤어? 도착하면 깨워줄테니까 자고 있어도 괜찮아"

요우 "으-응" 도리도리

리코 "후후, 알았어" 쓰담쓰담

요우 "하아아... 리코쨩의 손, 좋아... "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3:50.48 ID:0PLu/Y3Q.net


리코 "좋아하는 건 내 손만? "

요우 "으응... 리코쨩의 전부다 좋아...... "

리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한테 질투파이어 했었으면서" 후훗

요우 "앗... ! " 팟

요우 "마, 마리쨩한테 들은거야! ? "

리코 "조금이지만"

요우 "아아... 정말, 부끄럽잖아" 화끈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4:30.24 ID:0PLu/Y3Q.net


요우 "...... 그게, 외로웠는 걸"

리코 "외로워? "

요우 "치카쨩은 리코쨩 뿐이고, 리코쨩은 치카쨩 뿐이여서...... 전혀 나한테 신경써주지 않으니까" 므으

리코 "미안? 그때는 콩쿨 때문에... "

요우 "어쩔 수 없다는 건 알고있지만...... 그때의 분까지 잔~뜩 응석부리게 해줘, 리코쨩"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4:59.85 ID:0PLu/Y3Q.net


리코 "요우쨩이 원하는 만큼 응석부려줘"

요우 "에헤헤... , 그러고 보니 치카쨩은? "

리코 "요우쨩에게 시키려고 했던 가사를 지금쯤 필사적으로 하고 있지 아닐까"

요우 "아, 와와... 치카쨩도 큰일이네"

리코 "계획적으로 안 한 사람이 잘못이야"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5:25.73 ID:0PLu/Y3Q.net


요우 "그럼...... 오늘은 둘뿐, 인거네///"

리코 "......... 엣"

요우 "잔뜩 응석 부려도 되는 거지, 리코쨩"

리코 "으, 응... " 화끈


이후 메챠쿠챠 요우리코했다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4/10(月) 23:46:06.32 ID:0PLu/Y3Q.net


끝。
요우리코 잇챠잇챠 늘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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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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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3956811/

 

 

 

20xx 년 누마즈시내 모처...


리코 "하아, 조금 재료를 너무 사버린 걸까..."


리코 "겸사겸사 먹을거도 사고했더니, 짐이 굉장해졌네"


리코 "정신 차려보니 주변도 벌써 어두워지고"


요시코 "♪" 헤헤


리코 "응? 혹시 욧쨩인가?"


리코 "묘하게 들떠있는 것 같은데"


리코 "욧쨩이 들어간 골목 왠지 엄청 밝아 보이고"


리코 "무슨 일인 거지....?"

 

리코 "우와, 엄청 반짝반짝하고 비싸 보이는 가게"


리코 "누마즈 시내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리코 "보기에는 고급 클럽 같은데 설마 욧쨩이 이런 곳에 볼일이 있어 보이지도 않고-/"


하나마루 "어서 오세요! 드림 누마즈에 잘 오셨어유!"


리코 "엣!" 움찔


리코 "드... 드....."


리코 "드림 누마즈!?"

 

----


리코 "회비는 무료, 지정한 여자가 맞이해주고 제공되는 음료는 모두 무알콜"


리코 "주말만 영업을 하며 1년간 만 기한이 유효하고 입장료만 내면 언제든라도 들어올 수 있는, 맞지"


하나마루 "이해가 빠르니 다행이어유"


리코 "이런 가게라면 그 입장료나 메뉴 같은 게 비싼 거 아냐?"


하나마루 "노코멘트 "


리코 "역시 그렇구나....."

 

리코 "그럼 주말 영업이면 오늘도 하는 거지?"


하나마루 "하고있어유"


리코 "혹시 욧쨩도-/"


하나마루 "요시코쨩은 이 가게의 단골손님 이에유!"


하나마루 ".... 돈벌이는 별로 되지 않지만"


리코 "손님 정보를 그렇게 쉽게 말해도 되는 거야...."


하나마루 "핫! 지, 지금 들은건 잊어주세유!"


리코 "으, 응 알았어"


하나마루 "그럼 내점을 기다리고 있을게유!"


리코 "아, 저기 하나마루쨩"


하나마루 "왜?"


리코 "오늘 바로 들어갈 수는 없나?"


하나마루 "물론 가능하쥬!"


리코 "모처럼 회원도 됐고 하니 1번쯤 정도는 들어가 보고 싶네"


리코 "오늘은 이것저것 살 예정이어서 돈도 있고"


하나마루 "그럼 바로 여기 여자들 중에서 고르면 되겠어유!" 팟

 

리코 "음, 안의 분위기가 궁금한 것뿐이고 누가 되든 -- 어라?"


하나마루 "왜 그래?"


리코 "여기...."


하나마루 "오, 그분에 관심을 가지다니 역시 리코쨩!"


리코 "아무리 봐도 다이아씨랑 요우쨩이지?"


리코 "게다가 2명 이외는 전부 검은 칠 돼있고"


하나마루 "사실 호스트 걸이 아직까지 2명밖에 없구먼유" 데헷


리코 "에...."

 

리코 "음, 그러면 요우쨩"


하나마루 "휴"


리코 "응? 왜 안심했어?"


하나마루 "사실은 요시코쨩이 다이아씨를 지명해가서 요우쨩만 지명할 수 있었었어"


리코 "선택 해갔었어!?"


하나마루 "자자, 요우쨩이 맞아줄 테니까 어서 안으로 들어가유" 꾹꾹


리코 "으, 이 가게 괜찮을까..."

 

-

요우 "요소로! 요우입니다, 잘 부탁해!"


리코 "잘, 잘 부탁해...?" 아하하..


요우 "... 엣?"


요우 "리, 리리리, 리코쨩!? 어째서 여기에!?" 움찔


리코 "욧쨩을보고 뒤를 쫓아오다 보니 회원이 됐습니다"


요우 "자, 잠깐 하나마루쨩!"


하나마루 "왜유"


요우 "Aqours에 부비 벌이인데 어째서 손님이 Aqours 멤버 밖에 없는 거야!?"


리코 "아, 그래서 다이아씨랑 요우쨩이..."

 

하나마루 "마루 깨달았어유"


요우 "뭐를?"


하나마루 "평소의 피로를 여기서 치유받고, 그곳에서 쓴 돈도 부비로 간다!"


하나마루 "게다가 멤버끼리라면 신경 쓸 일도 없고!"


하나마루 "여기에 Aqours 멤버들 만 오는 상황은 1바퀴 돌아 굉장히 이상적인 순환인 것을유!"


요우 "그런 건가....?"


하나마루 "그래! 그러니까 리코쨩은 잔뜩 돈을 써서 치유받고 가"


리코 "어, 어! 알겠,는 건가...?"


하나마루 "그럼, 편히" 팔랑팔랑

 

요우 "어, 일단 자기소개를 하자면, 요우입니다"


리코 "알고 있지만...."


요우 "형식상 묻는데, 손님, 이름은?"


리코 "리코입니다"


요우 "응, 알고 있어"


리코 "그렇지"


리코 "..."


요우 "..."


리코 "뭐랄까 말이야"


요우 "뭐가?"


리코 "굉장히 보면 안 되는 걸 봐버린 기분이야"


요우 "응, 나도 그 상황이면 그럴 거라 생각해"

 

요우 "사실 연락처 교환이라든지 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이미 알고 있고"


리코 "혹시 영업 메일이라든지 보내는 거야?"


요우 "응. 손님 앞에서는 별로 영업이라든지 말하면 안되지만"


리코 "아, 그렇구나"


요우 "일단, 우선 음료라도. 자 여기 메뉴 "


리코 "고마워"

 

리코 ".... 위스키라든지 있지만 여기 정말 알콜 안 들어있는 거지?"


요우 "하나마루쨩이 말히기론 들어있지 않은 것 같아"


리코 "음, 어떻게 할까...."


리코 "아, 이 라들러(シャンディガフ) 라는 걸로 할까. 이름 세련되고"


요우 "응, 알았어 라들러 말이지"


리코 "요우쨩은?"


요우 "나는 그, 서비스 드링크로 괜찮아?"


요우 "내가 먹는 음료도 리코쨩이 지불하는 거고"


리코 ".... 사양하지 말고! 그럼 요우쨩도 라들러!"


요우 "리코쨩... 고마워" 큥

 

요우 "그럼 건배!"


리코 "건배!"


리코 "응" 꿀꺽


리코 "아, 맛있다 이거 뭐를 넣은 음료야?"


요우 "음, 하나마루쨩의 메모에 따르면, 맥주에 진저에일이래"


리코 "아아, 확실히 생강의 자극이 있네" 꿀꺽꿀꺽


리코 "잠깐 맥주!?" 움찔


요우 "아마 무알콜 맥주가 아닐까? 최근 많아졌다고 하고"


리코 "그, 그렇겠지"

 

리코 "음료 메뉴 이외도 있구나"


리코 "안주 메뉴에 노래방...?"


요우 "! 노, 노래방은 그, 나중에 개인적으로 가자 연습 끝나고 라든지"


요우 "추천 메뉴가 있으니까! 그것을 부탁해!"


다이아 "뿅 뾰꼬 뿅 뿅!"


요시코 " 카와이-!" 샹샹 뿌뿌 반짝반짝


리코 "..... 아, 저게 노래방?"


요우 "..... 응"

 

리코 "저건 창피하네"


요우 "그렇지?"


리코 (나중에 부탁해야지)


리코 "그래서, 추천한다는 건?"


요우 "이거!" 짠


리코 "그러니까, 요키소바...?"


리코 "요키소바라면 그 바다의 집에서 요우쨩이 만들었던?"


요우 "맞아! 실은 이 드림 누마즈에서는 특정 메뉴를 부탁하면『숙녀의 놀이』(淑女のお遊び)라는 걸 할 수 있어"


리코 "숙녀의 놀이...?"

 

요우 "무엇을 감추랴 이 요키소바가 그중 하나야"


리코 "요키소바의 경우는 무슨 놀이?"


요우 "케쳡으로 문자라든지 그림을 그려주고, 즐기는 놀이야"


리코 "흠 그래도 막 배고프진 않고...." 펄럭


리코 "아, 포키로 할까"


요우 "엣!?" 두근


요우 "저, 정말 포키로 괜찮아...?"


리코 "응, 가볍게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같이 먹자?"


요우 "요, 요소로...." 두근두근

 

요우 "ㅈ, 자 포키 나왔어" 두근두근


리코 "고마워, 잘 먹겠-/"


요우 "잠깐" 팟


요우 "웅...." 화아악


리코 "엣?"


리코 "어, 무슨 일이야? 포키 물고 이쪽으로 내밀다니"


하나마루 "숙녀의 놀이에유"


리코 "응?"

 

리코 "포키도 놀이가 있었어....?"


하나마루 "물론, 그 이름도 '초코 러브'!"


하나마루 "호스트 걸이 물고 있는 포키를 반대쪽부터 갉아먹는 것이유"


하나마루 "물고 있을 수 없을 때까지 포키를 먹으면 미션 클리어!"


하나마루 "분명 요우쨩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 틀림없어!"


리코 "그, 그러니까...." 슬쩍


요우 ".... 으" 두근두근

 

하나마루 "자, 요우쨩이 기다리고 있구먼유"


리코 "그, 그럼 실례합니다" 오독


요우 "읏!" 두근두근


리코 "으...." 덥석덥석


요우 ".... 으으!" 허둥지둥


리코 "아" 쪽


요우 "-엣! " 화아아악


리코 "미, 미안 요우쨩!" 화아악


요우 "... 아니, 괜찮아" 두근두근

 

요우 ".... 저기 리코쨩"


리코 "무, 무슨....?"


요우 "아직 포키 잔뜩 있어....?" 머뭇


리코 "어....?"


요우 "이번에는 자 리코쨩이 물고-/"


리코 "아, 안하면 안되는, 걸까?"


요우 "그, 그게, 리코쨩이 시킨 거잖아....?" 머뭇

 

리코 "이런 게 있는지 몰랐고 -/"


요우 "하나마루쨩 메모에 의하면 전부 이렇게 먹어야 한대"


리코 "뭐야 그게 벌칙 게임이잖아..." 하아..


요우 ".... 역시 나랑 이런 거 하는 게, 싫어?"


요우 "리코쨩에겐 벌칙게임 이구나...." 아하하..


리코 "아, 아니야! 그런 의미가 아니라!" 도리도리


리코 "요우쨩이랑 이렇게 노는 건 전혀 싫지 않은데 강제로 하게 되는 건 좀 다르잖아?"


리코 "요우쨩도 호스트 걸이니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고"


요우 "....."

 

요우 "나는 전혀 싫지 않아"


요우 "호스트 걸이니까 해주는 것도 있지만, 상대가 리코쨩이라 정말 다행이야"


리코 "어? 그게 무슨-/"


요우 "자, 빨리하고 끝내버리자?"


요우 "리코쨩, 아앙" 슥


리코 "아, 아앙 " 덥석


요우 "그럼 먹을게, 으 " 덥석


리코 "아, 아아, 아까는 먹느라 신경 안 썼는데 요우쨩 얼굴이 너무 가까워..." 두근두근


요우 "...." 덥석덥석


리코 (저, 점점 가까워져서....) 두근두근

 

요우 "....리코쨩" 멈칫


리코 "응....?"


리코 (아직 조금 남았는데 멈췄나....?)


요우 "우읍 " 츕


리코 "읍...!?"


요우 "미안해, 리코쨩... 츄릅♡"


요우 "츄우 츕, 으읍 츄"


리코 (어, 어째서 나랑 요우쨩이 이렇게 격렬하게 키스하는 거야) 화아아악

 

-


요우 "미안 해요...."


리코 "그, 그러니까 이 가게 혹시 그런 가게인 거야....?" 두근두근


요우 "사, 사실은 키스까지는 안 해!?" 도리도리


요우 "하면 그 무서운 사람이 와서 데려간다고 하지만-/"


리코 "그랬어!?" 움찔


요우 "Aqours에 멤버라 넘어갔다고 해야 할까, 뭐랄까"


요우 "리, 리코쨩이라 무심코 해버렸다고 할까-/" 머뭇


리코 "응?" 움찔


요우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거도 아닌 요소로!" 화아악

 

리코 "..." 두근두근


요우 "....." 머뭇


요우 "...그러고 보니"


리코 "왜, 왜왜왜, 왜그래!?" 화아악


요우 "전에, 다이아씨에게 조금 주의를 들은 게 있는데"


리코 "다, 다이아씨에게 츄우 당한 거야!?"

((주의(注意)의 발음 츄이 랑 츄우(チュウ)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쓴 착각))


요우 "에....?"


요우 "다, 달라! 츄가 아니라 주의!" 화아악


리코 "아아! 주의구나!" 끄덕끄덕

 

리코 "그, 지금의 흐름에서 갑자기 얘기하니까...."


요우 "미, 미안 섣불리 말해버렸나봐!" 도리도리


리코 "그, 그래, 그래서 주의라니?"


요우 "그.. 역시 바다나 수영장에서 헤엄치다 보면 머리카락이 많이 상하니까 스쿨 아이돌인 이상 신경 쓰라고--"


요우 "그래서 말이야, 아까 가까이 갔을 때 문득 생각했는데 리코쨩 머리가 굉장히 예뻐서 어떤 관리를 하나, 하고 궁금해져서"


리코 "아, 확실히 바다라든지 수영장에서 오래 있으면 많이 상하지..." 슬쩍


요우 "읏!" 움찔


리코 "아, 미, 미안해, 나도 모르게 만져버렸네..."


요우 "으, 으응! 괜찮아!"

 

리코 "특별히 다른 관리는 안 해서 잘 모르지만 -- 요우쨩은 트리트먼트 쓰는 게 있어?"


요우 "으음"


리코 "하고 있지 않아?"


요우 "응"


리코 "스쿨 아이돌 이전에 여자로 써도 그 정도는 하는 게 좋아!"


요우 "응, 다이아씨도 그러더라고...."


요우 "그래도 어떤 게 좋을지 몰라서"


리코 "그렇구나"


요우 "그래서 괜찮다면 리코쨩이 사용하는 트리트먼트 좀 추천받을까 하고--"

 

리코 "내가 사용하는 건 @@ 이야!"


요우 "어떤 건데?"


리코 "그러고 보니 오늘 마침 트리트먼트 샀어!"


리코 "이거 줄게. 괜찮으면 사용해" 자


요우 "어? 괜찮아...?"


리코 "괜찮아, 만약을 위해 사둔 거뿐이고 아직 집에도 남아있고"


요우 "얼마야? 돈 낼게"


리코 "아냐 괜찮아! 요우쨩에게 주는 내 선물이야 ♡"

 

리코 "봐봐, 자주 있잖아, 좋아하는 호스트에게 선물해주는, 같은"


리코 "요우쨩은 내가 좋아하는 호스트 걸이니까?" 방긋


요우 "조, 좋아하는...." 화아악


요우 "고, 고마워! 돌아가면 바로 쓸게!"


리코 "응, 꼭 써야 해"


요우 "아아, 이제 시간 다 돼가네. 어쩔래?"


리코 "어쩔거냐니?"


요우 "연장할 건지"


리코 "연장 할 수 있어?"


요우 "1회까진 할 수 있어"


리코 "음, 그런 연장!"

 

리코 "그런 의미로, 연장을 한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요우 " ? " 멍


리코 "요우쨩에게 노래방을 시키기 위함입니다!"


요우 "에? 자, 잠깐 오늘은 목 상태가...." 콜록콜록


리코 "하나마루쨩 주문할 게「뿌와뿌와오」"


하나마루 "알겠구먼유!"


요우 "뿌, 뿌와뿌와오!? 그 곡은 내 이미지에 안 맞잖아!"


하나마루 "각오를 다지세유"


요우 "노래방은 하지 말자고 말했는데... 리코쨩 오니!...." 훌쩍


리코 "그, 그래도 요우쨩의 노래 듣고 싶었던걸!"

 

---

다음날


리코 "으, 으으!" 기지게


리코 "하아, 어제는 즐거웠었지"


리코 "요우쨩 뿌와뿌와오도 귀여웠고"


리코 "아, 요우쨩에게서 LINE 와있네"


"마지막에 그런 부끄런운 일 시키다니, 리코쨩은 오니...."

"하지만, 굉장히 즐거웠고 ♪ 리코쨩도 즐거웠었음 좋겠다.... ♡"

"또 다시 오시면 나를 꼭 지명해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

"P.S. 리코쨩에게받은 트리트먼트 사용해봤는데 굉장히 좋은 냄새가 나♡"

"뭔가 항상 리코쨩이 옆에 있어주는 것 같이, 랄까나♡"


리코 "..." 큥


---


몇 주후 드림 누마즈


요우 "리콧치~♡" 꼬옥


리코 "이젠, 여기 올 때마다 안겨오네, 요우쨩"


요우 "왜냐면, 이렇게 해야 리콧치에 진짜 냄새가 느껴지는 걸" 부비부비


리코 "저, 정말! 부끄러우니까 그만둬... ♡" 쓰담쓰담


리코 "아, 요우쨩 머릿결 많이 좋아졌네" 쓰담쓰담


요우 "리콧치 덕분이지" 부비부비


요우 "평소엔 트리트먼트 냄새만으로 참지만, 이럴 때 가득 리콧치에 냄새를 맡아두지 않으면" 킁킁킁킁


리코 "정말, 요우쨩도참, 강아지 같아" 큭큭

 

요우 "강아지 같다니, 개를 싫어하는 리콧치는 내가 싫은 거야?" 부비부비


리코 "아니, 요우쨩같은 강아지라면 정말 좋아♡"


요우 "나도 리콧치가 좋아♡" 부비부비


리코 "냄새 말고도?"


요우 "리콧치 짓궂어..." 부비부비


리코 "제대로 요우쨩에게 직접 듣고싶은 걸" 큭큭


요우 "냄새뿐만 아니라, 전부다 너무 좋아♡" 쪽


리코 "후후, 네에 네에♡" 쓰담쓰담


하나마루 "..... 리코쨩도 결국 아무것도 주문하지 않아유"


하나마루 "요시코쨩도 리코쨩도 충전료만 내고 노닥노닥--"


하나마루 "여기는 무슨 러브호텔이 아니라구유!!" 우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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