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9923155/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0:32:35.57 ID:zOH3/h6j.net


요우「맞아」

요시코「1학년만?」

요우「1학년만」

요시코「어째서야!!」

요우「어째서냐고 물어봐도…교칙이니까?」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0:33:27.04 ID:zOH3/h6j.net


요시코「그럼…요우 선배도 작년에…?」

요우「응、입었어」

요시코「…춥진않았어?」

요우「조금 추웠던 것 같기도? 그래도 코트가 있었으니까」

요시코「…코트에는、그、소매있는거지?」

요우「아하하、무슨 말을 하는 거야? 있는게 당연하잖아」

요시코「원래는 교복에도 소매는 있는거라고!」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0:34:52.88 ID:zOH3/h6j.net


드르륵

치카「콘치카- !」

요우「오하요-소로- !」

요시코「치카 선배 리코 선배、안녕」

리코「좋은 아침。무슨 얘기하고 있었어? 부실 밖까지 소리가 들리던데?」

요시코「그게 말이야…」


속닥속닥 이래저래


리코「에엣?! 동복에도 소매가 없는거야?!」

요시코「그래、이게 보통의 반응이지」

치카「그래도 올해부터는 우리들 소매 교복이네~」

요우「드디어 진짜 우라죠 학생 이라는 느낌이네~」

요시코「「소매 교복」같은 말、태어나서 처음 들었어…」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0:36:39.36 ID:zOH3/h6j.net


리코「에엣?!」

치카「ㅇ、왜그래?리코쨩」

리코「치카쨩은…올해부터 동복에 소매있는거야?」

치카「응、그게 소매없는 건 1학년 뿐이니까」

리코「왜…?」

치카「왜냐니…교칙이니까?」

요시코「와、데자뷰라는 거네、이거」


리코「그…런…」

요우「아、이거 본적있어」

치카「응응、우리가 소매 없는 하복을 더 이상 가지고 있지 않는다는 걸 알았을 때랑 같은 표정이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0:38:03.58 ID:zOH3/h6j.net


리코「…저기、두 사람은 작년 교복같은거 남은게 없는거야?」

요시코「아、동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절대로 마음이 하나가 안돼는 사람이었어」

치카「그렇게 말해도…그렇지?」

요우「응、왜냐면 하복이랑 같이 작년 교복은 이제…」

드르륵

루비「조、좋은 아침이에요!」

하나마루「좋은~ 아침이에요」

요우「오하요-소로- !」

치카「아、안녕~」


요시코「맞아、루비!즈라마루!너희들 동복샀어?!」

하나마루「에? 으응、뭐…」

루비「샀지…요하네쨩은 아직이야?」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0:39:19.95 ID:zOH3/h6j.net


요시코「너희들、그걸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았어?」

하나마루「이야~ 미래네、하고」

요시코「그런 미래、올리가 없잖아! 항상 생각하는 건데 즈라마루가 생각하는 미래는 대체 어떤거야!」


리코「어라?루비쨩은 물려 받는게 아니야?」

루비「네… 예전 부터 언니가「쿠로사와 가의 사람으로 써 걸맞지 않습니다!」라고 물려주지 않아서…게다가 루비는 1학년이니까」

리코「그런가…역시 처음 입는 교복은 신품이 좋지」

루비「그게…」

드르륵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0:40:36.87 ID:zOH3/h6j.net


카난「좋은 아침~」

요우「오하요-소로- !」

치카「안녕、카난쨩」

요시코「…부실의 들어오기 전에 다이빙 슈트는 벗으라고」

카난「네네、여전히 요시코는 성실하고 착한 아이네~」

요시코「아니라고! 항상 항상 누가 젖은 바닥을 청소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건데?!」

카난「요시코잖아?」

치카「요시코쨩、이지?」

요우「요-시코- !」

리코「요시코쨩、일려나?」

루비「요하네쨩!」

하나마루「요시코쨩이유」

요시코「알고 있다면 말리라고!랄까 다들 도와달라고!!」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0:42:23.08 ID:zOH3/h6j.net


요시코「그래!카난 선배 때는 어때?!」

카난「어떻다니?」

리코「지금、교복 얘기를 하고있어서、그래서…」

카난「아、동복 애기인가。그립구만」

요시코「그래서? 소매는…」

카난「없었어。당연하잖아」

요시코「아니、당연하다고 말하는 의미를 모르겠는데…」

하나마루「뭐어、교칙이라면 어쩔 수 없쥬」

카난「응? 우리때는 교칙이 아니였는데?」

치카「에? 그런거야?」

요우「그럼 작년 전부터、라는 거야?」

요시코「그렇다면 왜 일부러 그런 교복을 당연하게 입는거야…」

카난「그게、새로 사는게 귀찮잖아?」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0:43:44.46 ID:zOH3/h6j.net


요시코「하?」

리코「에?」

치카「아~ 확실히」

요우「어차피 소매 교복이 될거니까」

리코「으응?」

요시코「아니、그렇다면 역시 사지 않으면 안돼잖아?」

요우「무슨 말하는거야 요-시코- 。어차피 소매 교복이 된다고 말했잖아」

요시코「그러니까、소매 있는 교복을 사야 하는 거잖아?」

요우「 」

치카「 」

카난「 」

요시코「에? 왜? 왜 그런거야?」

카난「설마、모르는거야…정말로」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0:45:46.75 ID:zOH3/h6j.net


리코「…무슨 말?」

치카「그러니까…리코쨩、우라죠 교복은 소매 교복으로「되는」거지」

리코「응、2학년 부터 대체되는 거지?」

치카「아냐아냐「대체」가아니라「바뀌는」거야」

리코「그게… 응?」

치카「우라죠 교복은、소매 교복을「사는」게아니라「되」는거야、멋대로」

요시코「하아? 무슨 소리야?」


카난「그러니까、자라는거야。소매가。멋대로」


요시리코「에에에에에---!?!?!?」


요우「요시코가 모르는 건 의외네、같은 누마즈 사람인데」

요시코「아니、고등학교 들어올 때까지 우치우라에는 온 적 없고… 그보다 뭐야 그 설정?!」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0:46:57.73 ID:zOH3/h6j.net


리코「그러니까、즉、소매가 멋대로 자라버리니까 1학년은 소매가 없는 교복이라는 말?」

치카「응、맞아」

루비「그래서、애초부터 교복은 물려 받을 수가 없어요」

요우「우리들이 지금 입고 있는 것도 전부1학년 때 입었던 거랑 똑같은 거니까 말이야~」

리코「그럼…두 사람이 소매없는 하복을 안가지고 있던 이유도…」

치카「응、이미 바뀌어 버렸으니까~」

리코「뭐야、그랬었구나」

요시코「뭘 납득하고 있는거야!!」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0:48:34.60 ID:zOH3/h6j.net


요시코「자、장난하지 말라고!그런거 믿을 리가 없잖아!」

카난「뭐어、1년만의 이야기니까。요시코도 내년이 되면 알겠지」

요시코「모른다고!백보 양보해서 그렇다고 해도 소매없는 교복을 입을 이유는 없잖아?!」

카난「요시코」

요시코「ㅁ、뭐야?」

카난「다르다고…」

요시코「에…?」


카난「…왜냐면、소매가 있는데 더 자라버리면 덜렁덜렁거릴꺼 아니야」

카난「모처럼 신품 우라죠 교복을 사는데……그러면 안돼지」


카난「우라죠의 여자아이라면 소매가 자라는게 당연하지만……역시 처음부터 있으면 별로……」


요시코「아니 전혀 모르겠는데」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0:50:24.82 ID:zOH3/h6j.net


요시코「애초에、왜 작년부터 강제인데!그것만 아니면 그딴 교복 안입으면 그만인데」

카난「에~」

리코「요시코쨩?! 왜…?」

요시코「아니、안 입을거야。당연하잖아」


요우「작년부터라는 건…다이아 선배가 결정한 건가?」

치카「교칙이란게 학생회에서 바꿀 수 있는 거야?」

요우「글쎄?」


리코「루비쨩…다이아 선배한테 뭐 들은거 없어?」

루비「엣」

리코「쭉 같이 집에있는 거지? 뭔가있을거야!」

루비「에에…」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0:51:39.66 ID:zOH3/h6j.net


루비「루비가 알고있는건 적어도 언니는 소매없는 교복을 싫어했다는 것 정도에요」

루비「그리고 입학 한 이후로 학교얘기는 거의 안하게 되버려서…」

카난「아~ 확실히 다이아 처음에는 조금 부끄러워 했었지」


요시코「어쨌든!이건 본인에게 직접 물어볼 수밖에 없겠네!」

리코「그렇네」

요시코「…리코 선배도 가게?」

리코「응、잘하면 지금이라도 교칙을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그렇지?」

치카「겨우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로…」

요우「요-소로- 네…」

요시코(절대로 다르다고 생각해)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0:52:39.66 ID:zOH3/h6j.net


요시코「뭐、뭐 됐다쳐! 가자!루비!즈라마루!」

하나마루「에? 안갈건데? 마루는 딱히 이대로여도 상관없어유」

루비「루비도… 언니랑 같은 교복입고 싶으니까… 미안、요하네쨩」

요시코「 」

리코「가자!요시코쨩!」

요시코「아、응…」

요시코(같이가주는 건 적뿐인가…)

리코「다이아 선배는 학생회실에?」

루비「예、오늘 아침은 일찍나와서 조금 일을 먼저 정리한다고 했어요」

리코「알겠어、고마워。자、요시코쨩」

요시코「알았다고!이제 자포자기야!가주겠다고!!」


―――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05:24.01 ID:zOH3/h6j.net


――학생회실――


 똑똑

리코「실례합니다」

요시코「실례할께!」

다이아「어라?리코씨에 요시코씨?벌써 그런 시간인가요?」

리코「아、아뇨、부르러 온게 아닙니다」

다이아「그럼 두분은 왜 여기에?」

리코「실은…」


 어쩌고 저쩌고


리코「…라는 이유로…」

요시코「뭔가 알고 있다면 이 요하네에게 말해줘! 정직하게 말한다면 타천사의 축복을… 아니 축악(祝悪)을 빌어줄게!」기랑

다이아「……」

요시코「어、라…?」

리코「다이아 선배…?」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07:30.82 ID:zOH3/h6j.net


다이아「… 차를、내올까요」

리코「아、네、감사합니다」

요시코「고마워」

――

다이아「…확실히、그 교칙을 만든 건 학생회입니다」

다이아「제가 1학년 때 겨울… 즉 치카 씨랑 요우 씨가 입학하기 조금 전의 일이네요」

다이아「그 무렵의 저는 아직 학생회장이 아니었습니다만」

요시코「그래서 막을 수 없었다라는 거네」


다이아「아뇨、저는 찬성파 였습니다?」

요시코「하?」

리코「사스가 다이아 선배네요」

다이아「감사합니다」

요시코「자、잠깐만!」

다이아「왜 그러죠?」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09:19.81 ID:zOH3/h6j.net


요시코「다이아 선배는 소매없는 교복 싫어하지 않았어?!」

다이아「예」

요시코「부끄러워 했잖아?」

다이아「… 그 말대로입니다」

요시코「그러면 왜 반대하지 않은거야?!」

다이아「…PTA나 이사회의 요청도 있었습니다… 교복을 바꾸는 수고나 금액도 아낄 수 있다、라고…」

(학부모 교사 연합회 PTA(영어: parent-teacher association) 혹은 PTSA(영어: parent-teacher-student association) 각 학교마다 조직된, 학부모와 교직원에 의한 교육 관련 단체다.- 위키백 출저)


다이아「게다가、일부 학생들에게는 소매없는 교복의 인기가 뿌리깊었고、그걸 목적으로 입학한다는 사람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고요」

요시코「뭐야、이 학교의 관계자들은 바보뿐이야?」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10:35.08 ID:zOH3/h6j.net


다이아「뭐、그런 사정도 있어서、저는 찬성으로 돌아선 겁니다」

리코「그래서、본심은?」


다이아「루비의 겨드랑이를 합법적으로1년동안 보고싶었어요」


요시코「무슨 말하는거야 너?!」

다이아「시끄러워요!중학생이 됐을 때쯤부터 후로는 같이 욕탕에도 안 들어가 주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요시코「우-와- !역으로 화냈어 이사람!저질-」

다이아「다물어요!」


리코「다이아 선배、아니、쿠로사와 회장!제안이 있습니다!」

다이아「뭐죠?리코 씨、아니、사쿠라우치 양?」

요시코(뭔가 콩트가 시작됐어… 솔직히、안좋은 예감뿐이야…)ズズ…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12:01.35 ID:zOH3/h6j.net


리코「아까전의 얘기를 들어보니、소매없는 교복을 목적으로 입학하는 학생이 어느 정도 있는거네요?」

다이아「…뭐어、그렇죠」

리코「그렇다면 그 교복을 전교생으로 확대하면 입학 희망자가 더 늘어나는 게 아닐까요?!」

요시코「역시 그게 목적이냐아아!!」


다이아「……」

리코「어떤가요、쿠로사와 회장?」

다이아「…붓부、데스와」

리코「왜죠?!회장은 이쪽의 사람이 아니였나요?!」

요시코「이쪽이라니 뭔데!?」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13:13.75 ID:zOH3/h6j.net


리코「이유를 들려주실 수 있나요?」

다이아「우선 첫째、저는 더 이상 그 교복을 입고싶지 않아요」

리코「그런…읏」

요시코「완전 개인 사정이잖아」

다이아「그리고 둘째、PTA는 불필요하게 비용이 늘어나는 그 방법을 결코 지지하지 않을 겁니다」

요시코「뭐、그건 그렇지」

리코「크읏… 확실히!」

다이아「그리고 셋째… 사실 이게 가장 큰 이유인데…」

리코「」꿀꺽…


다이아「무려、이 교칙을 만든 2년 전부터、왜인지 입학 희망자의 수가 격감 한 것입니다!」


요시코「폐교 문제는 너희들 때문이였냐아아아아아!!!」

리코「그런、거짓말이죠?!」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15:54.98 ID:zOH3/h6j.net


다이아「입학 설명회의 설문에서도「겨울에도 소매가 없다니 머리 이상해」「근데 자라난다니 뭐야?저주받은거야?」「겨드랑이는 페로페로 하고 싶지만 입는건 별로」등의 의견이 접수되는 상황이라…」

리코「역시 마이너는 박해받는 운명이구나… 읏!」

요시코「우와-、마지막의 녀석 엄청 위험하지 않아? 아니、어떤 의미로는 배제할 수 있어서 다행이려나?」


다이아「…그렇기 때문에、포기해 줄 수 있을까요?리코 씨…」

리코「네…」

요시코「근데、그렇게 악평이라면 그런 교복 중지시키면 되잖아」

다이아「그럴 수는 없습니다」

요시코「왜?」

다이아「이유는 모르겠지만、당초부터 이 이야기에는 왜인지 이사회가 연관되있어서 말이에요」

다이아「그 덕분에 교칙의 그 부분은、지금이라도 손을 대려고 하면 이사회가 제제를 걸어오는 겁니다」

요시코「뭐야、그게…!」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17:44.69 ID:zOH3/h6j.net


요시코「그러니까、이 교칙을 바꾸고 싶으면 이사회를 어떻게든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거네?」

다이아「그 말 대로입니다」

요시코「흥、드디어 라스트 보스 등장이라는 거네」

다이아「… 가는 겁니까?」

요시코「당연하지」

리코「상대는 이사회라고? 일개 한 학생이 붙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

요시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천계의 신들에게조차 질투를 받아、천계에서 추방 당한 타천사 요하네야!」

요시코「일개 한 학생과 똑같이 보면 곤란하다고!」

다이아「뭐라고 해도 가실 건가요?반 모두들에게 무시 당하고、주변에서 외톨이가 된 타락자 요시코 씨」

요시코「전혀 아니라고오오!!」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1:19:27.26 ID:zOH3/h6j.net


다이아「그런데… 크흠、요시코 씨」

요시코「뭔데」

다이아「무운을、빕니다」

요시코「…아쉽게도、운 이라는 녀석이랑은 연이없어서」

요시코「그래도、뭐、고마워」


리코「요시코쨩…」

요시코「리코 선배는、어쩔거야?」

리코「나는… 역시、이런 평범한 내가 이사회랑 싸우다니 무리라고 생각하니까…」

요시코「에에…이제와서 그런 설정 끌어들이는 거야…?」

리코「요시코쨩、일단 부딪혀 보는거야!」

요시코「내 한테 맡기라고!…가 아니라。응、다녀올게!」


―――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1:02.85 ID:zOH3/h6j.net


――이사장실――


요시코「여기가、이사장실인가」

요시코「드디어、여기까지 왔네」


요시코「길었어… 힘들고、긴 싸움이었어…」


요시코「여기에 오기까지、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2:34.71 ID:zOH3/h6j.net


요시코「쿠로사와류・패도상후(覇導翔吼)권의 사용자、다이아 선배」

요시코「아류권법・수류암쇄(水流岩砕)권의 사용자、카난 선배」

요시코「함께 초일류의 사용자면서 항상 날 도와준 동료…」

요시코「두 사람의 합체 오의・초급패도전영탄(超級覇導電泳弾)
이 없었으면、교정을 채운 수 많은 적을 뚫고 교사에 도착 할 수 없었을거야」


요시코「역시…떨거지들이긴 했지만 그 만큼의 수를 단 둘이서 맡다니…분명 간단하진 않겠지…」


요시코「3학년이라고、강한척 한거야… 정말이지」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3:41.68 ID:zOH3/h6j.net


요시코「요우 선배、치카 선배、리코 선배」


요시코「처음부터 싸울 힘과 각오를 가지고 있던 요우 선배나 치카 선배랑은 달리、끝까지 싸우는 것을 부정했었지 리코 선배」


요시코「그래도 이사회 간부 9인방과 싸움에선、그렇게 싸움을 싫어하던 리코 선배도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합체 공격을 날렸어」

요시코「『3인의 아름다운 우정이、사악한 마음을 부순다』…이렇게、말했던가」

요시코「보여준 거야、당신들의 영혼의 빛」


요시코「그리고 굉장했어、아쿠아리움・루미나리오」


요시코「……지금은 그저、푹 쉬고있어줘…」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4:32.83 ID:zOH3/h6j.net


요시코「즈라마루…」

요시코「쿠니키다류 음양술로 루비를 지키면서 계속 내 지원을 해줬지」


요시코「하지만… 그런 즈라마루도 이사회 사천왕과의 싸움에서… 읏!」


요시코「「사천왕과의 싸움이라면 지가 더 상성이 좋으니까유」라고 말헤서「루비는 나한테 맡기고 마음껏 날뛰고 오라고!」라고 말해줬는데…」

요시코「사천왕・숲의 암기에게서 루비를 지키려다…」

요시코「내가!좀더…!」

요시코「더 조심했었으면…읏!」


요시코「바보야、너는… 마지막까지、나랑 루비 만을…」

요시코「…바보……」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5:21.20 ID:zOH3/h6j.net


요시코「루비…」

요시코「울보였던 너가…즈라마루가 쓰러진 순간 각성 할 줄이야…」

요시코「설마 그 몸의 천사를 내려받아 치천사 루비로 현현하다니、그 누가 예상했을까」


요시코「…그래도、융합한 사천왕・풍림화산은 강했어…」

요시코「나의 비장의 카드、타천 소환으로 루시퍼를 불러내서 치천사 루비와 극한의 오의・초살섬공타천성천단(秒殺閃空堕天聖天断)를 써야만 쓰러뜨릴수 있을 정도로…」


요시코「…미안해、루비…」

요시코「너의 그 작은 체구로는…견딜 수 없단 걸、알고있었는데…」


요시코「나도 같은 곳에 갈 순 없지만、즈라마루랑 잘지네…」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6:26.43 ID:zOH3/h6j.net


요시코「후~…하아아……」

요시코「어쨌든、도착했어」

요시코「이 문너머에…있는거지」


요시코「마지막 한명、이사장이!」


 쾅!!


요시코「실례합니다!」

마리「후후、드디어 왔네~」

요시코「기다리게 한걸까?」

마리「그거야 뭐…출현은 커녕、이름 조차 나오지 않았으니까」

마리「처음 대사가 〇〇년 만이군~ 같은 일이 되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7:58.17 ID:zOH3/h6j.net


요시코「…무슨 말을하는 건지 모르겠지만、안심하라고」

요시코「지금 부터는…지루하게 두지 않을테니까!」

마리「자자、서두르지마」

마리「여기까지 올때 까지 상당한 힘을 썼겠지?」

요시코「……」

마리「이제、우리들 밖에 안남았으니까…느긋하게 이야기라도 하는게 어때?」

요시코「…이야기라니、필요없어」

마리「어머어머、매정하네~ 당신에게 있어서 나는 그렇게 아무래도 좋은 존재였어?」

요시코「…이사장은 적…쓰러뜨려야할、적이야。그 이상도、그 이하도 아니야」

마리「……」

요시코「?」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18:49.00 ID:zOH3/h6j.net


마리「하지만、힘을 전부써버린 건 사실이지?」

요시코「……글쎄? 어떠려나」

마리「어느쪽이든 회복할 시간이 있다는 건 당신에게 고마운 일이잖아?」

요시코「…」

마리「후후、자、앉아 앉아♪ 커피내올게♪」

요시코「적지에서 나온 물건에 입을 댈리가 없잖아?」

마리「아쉽네~。이 커피는 암흑 마력을 정제하기 위해 필요한 칠흑의 원소를 잔뜩 포함하고 있는데~」

요시코「엣」

마리「한잔?」

요시코「피、필요없어!」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19(日) 22:20:24.06 ID:zOH3/h6j.net


마리「그럼、조금 이야기나 할까」

요시코「…」

마리「당신은…뭐 때문에 나에게 온거야?」

요시코「물론、쓰러뜨리기 위해」

마리「그래…」

요시코「?」


마리「잠깐 동화를… 아니、옛날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을까?」

마리「이 우치우라에 전해지는、인어 전설이야…」

요시코「…」


―――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0:41:41.04 ID:BYzBeQFQ.net


이 이야기는 어느 전학생인 여자아이가 이 우치우리 땅의 찾아온 것부터 시작돼


이 여자아이는 금발의 금안으로、너무 너무…아주 굉장히 엄청~나게 큐트한 여자아이였어

게다가、집이 부자라 눈의 띄어서、전학 첫날부터 굉장한 인기인이었고

전학생의 숙명이 걸린 질문 공세를 받고있었지


하지만 여자아이는 너무 긴장하고 있던거야

왜냐면 여자아이는 알고있었거든

자신의 평가는、자신 뿐만아니라、부모나 가정의 평가에 고스란히 이어질 것이란 걸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0:43:23.03 ID:BYzBeQFQ.net


저기,집이 호텔이란게 정말?

대단해! 다음에 놀러 가도 될까?

그럼 이 앞까지 차타고 온다,든가?

엑!? 헬리콥터?!

헤에 슥고이


…전학 할때마다 반복 되는 똑같은 문답

익숙할 것인데 평소보다 지쳐있던 건、이 장소에 머물 기간이 길다고 부모에게서 들었기 때문이지

그래서 평소보다 신중히、신중히…


그럼에도 역시 피곤에 지친 여자아이는、도움을 요청하는 듯한 시선을 밖으로 향했어


그렇다고 질문의 고리에서 빠져 나올수는 없었지만、자신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여자아이가 있다는 걸 깨달았지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0:45:31.00 ID:BYzBeQFQ.net


한 아이는 입가의 검은 점이 특징으로、굉장히 살랑살랑한 흑발의 소녀

또 한명은 쾌활해 보이는 보이시한 경단머리의 소녀


흑발의 여자아이는 긴장을 한건지 무서워 하는건지…불안해 하는 얼굴로 이쪽을 보고있었고

경단머리의 여자아이는 뭔가를 떠올린 개구쟁이같은 얼굴로 이쪽을 보고있었어


흑발의 아이는 이쪽의 시선을 깨달은 순간、작게 소리를 지르고 경단 아이의 그늘에 숨었어

대칭적으로 경단의 아이는 싱긋 웃으면서 가만히 시선을 맞췄어


그 눈을 본 순간、여자아이는 자신의 본심을 들킨 것같은 느낌이 들어 바로 고개를 돌려버렸지


그것이、3인의 소녀에 운명적 만남이었다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0:47:07.97 ID:BYzBeQFQ.net


그 후로 3명은 자연스레 친해져갔다

흑발의 아이는 사실 현지 명사의 장녀로、여자아이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어 친근했고

경단의 아이는 그런 두사람을 다른 아이들과 같은…아니、그 이상으로 막대했어、이래저래 맘껏 휘둘렸지


근데 여자아이에게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었어

다른 아이들은、여자아이의 집이나 방을 보고싶어 했고、거기서 나오는 음식이나、여자아이의 신기한 물건들은 보는걸 기대했었어

여자아이에게 있어서는 지금까지 그것이 당연했던 것이지만、어쩐지 이 두 사람은 그런 것에는 전혀 관심이없는 것같았어


흑발의 아이는 집안이 명가이기도 하니까 그다지 신기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했지만、경단의 아이는 왜일까? 하고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0:48:07.44 ID:BYzBeQFQ.net


한 번 과감하게 경단의 아이에게 물어보니、대답은 시원하게 돌아왔다


『에?그게 집에서 노는거 재미없는걸』

『게다가、나는 이 마을이 엄청 좋은데!』

『외부에서 온 너한테 이 마을의 멋진 곳을 잔뜩 보여주고、그렇게 이 마을을 좋아하게 됐으면 해서!』

『그러니까 반짝반짝하면 바로 밖으로 나와?아직도 데려가고 싶은 곳이 산더미 만큼 남았으니까!』


엄청 이 아이답네、라고 여자아이는 생각했어

고향을 좋아하니까、그래서 모두가 좋아해 줬으면 한다니、어쩜 이리 멋진걸까 라고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0:49:33.96 ID:BYzBeQFQ.net


참고로「반짝반짝」이라는 건 3명이서 정한 여자아이를 불러내는 신호야

여자아이의 방은 호텔 꼭대기 층이었는데、경단의 아이가『거기까지 가는 건 귀찮고、시간 아까워』라며…

그 때문에、방파제의 서서 여자아이의 방에 라이트를「반짝반짝」하니까、어느세 내려와 있는거야、그러니까 조금… 으음、꽤나 억지로 정해진「놀러가자」의 사인


하지만、여자아이에게 있어서는 그것은 매우 기쁜 일이었어

어른들에겐 비밀인、자신들 만의 비밀 사인

굉장히 나쁜 일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굉장히 특별한 기분이 되었어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0:50:42.47 ID:BYzBeQFQ.net


어느 날、여자아이는 감기에 걸려 학교를 쉬게됐어

하지만 가벼운거여서、점심이 지나니 완전히 기운이 돌아와서、평상시라면 곧 있으면「반짝반짝」의 시간이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테라스에 나와있었어


그런데、평소에 방파제가 아닌、호텔 부지에 있는 두 사람을 발견했어

왜「반짝반짝」를 안 하지?라고 생각하면서 여자아이가 내려가자、뭔가 소근거리는 두 사람을 발견

약간의 장난기가 발동되고~몰래 계속 다가간 여자아이

그러자…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0:51:57.12 ID:BYzBeQFQ.net


『드、들키면 혼날거라고요!』

『괜찮데도!』

『…뭐 하고있는거야?』

『삐기!』

『허、허그!』

『에?』

『허그!하자!』

『왜?』

역으로 물어보니、경단의 아이는『감기의 걸렸을 때、엄마 한테 꼬옥~해달라고 하면、엄청 따뜻하고 기운도나고…바로 좋아져!그래서 허그하러 왔어!』라고

사실은 이미 완전히 나았지만、누군가 안아주다니 정말 오랬만이라 여자아이는『그럼 부탁해』라며 경단의 아이의 가슴에 뛰어들었어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0:53:04.51 ID:BYzBeQFQ.net


안겨있으면서 여자아이는 굉장히 따뜻하다고 느끼고 있었어

몸 뿐만이 아니라、마음의 한가운데 부터 천천히 온기가 퍼져가며…왜이리 기분 좋지 라고

그리고 강렬하게 생각했어

아아…정말이지…


마리「여자의 겨드랑이란 건 왜 이렇게 좋은 냄새가 나는 걸까、라고」


요시코「…하?」

마리「좀 더 이 냄새를 느끼고 싶어… 그래、이 세상에서 소매따위 없어져 버리면 좋을텐데、라고」

요시코「너 무슨 말을 하는거야?!」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6:22:14.75 ID:BYzBeQFQ.net


마리「그 후로 여자아이는 생일때마다、칠석마다、크리스마스마다…부모님에게、별님에게、산타에게 부탁했어」

마리「『이 세상의 여자들에게서 소매를 모두 없애 주세요』하고」

요시코「설마…」

마리「응、일부지만 실현됐어!적어도 우라죠의 여자 교복은 소매가 없어지게 된 거야!」

요시코「역시 네놈이 원흉이냐아아아!!그리고 이 이야기 전혀 인어랑 관계없잖아!!」

마리「어라、카난의 수영하는 모습 본적없어?마치 진짜 머메이드와 같다고♪」

요시코「모른다고!」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6:24:18.86 ID:BYzBeQFQ.net


마리「근데 이상하지~ 그 교복、어떤 구조로 되있는 걸까?」

요시코「에?마리 선배가 만든거아니야?」

마리「후후、무슨 소리야 요시코。그런 거、평범한 여자아이가 할 수 있을리 없잖아♪」

요시코「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마리「후훗♪」

요시코「…뭐가 문젠데?」

마리「노노、기쁜거야♪요시코가 나를 동료라고 떠올려줘서♪」

요시코「하? 나랑 이사장이? 동료라고?!」

마리「호왓!?」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6:26:30.02 ID:BYzBeQFQ.net


마리「그게、아까 나보고「마리 선배」라고…」

요시코「내가…? 이사장을?……우읏!? 머리가… 읏!」


마리「진정하고 떠올려 봐… 너는 무엇을 하려고 이곳에 왔지?」

요시코「이사장을… 쓰러뜨리기 위해…웃!」

마리「…쓰러뜨려서、어쩌려고?」

요시코「어쩌다니… 교칙을… 바꾸、려고?」

요시코「그래… 그러지 않으면… 동료를、볼 면목이없어…」

마리「그 동료라 하면?」

요시코「당연 하잖아…Aqours의、모두들」

마리「멤버는?」

요시코「…나、루비、즈라마루、요우 선배、치카 선배、리코 선배、다이아 선배、카난 선배…」

마리「흐음…8인의 그룹이구나」

요시코「!? 아니야…!Aqours는 9인…크읏!?」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6:27:55.62 ID:BYzBeQFQ.net


마리「기억해 봐、나머지 한 명을」

요시코「나머지 한 명…?큭… 안돼! 머리가…아파…으!」


마리「사랑이야 말로 모든 것!」

요시코「…?」

마리「기억해네、요시코…사랑이야 말로 모든 것!」

요시코「사람、이야말로… 모든 것…」

요시코「사랑이야 말로、모든 것… Guilty Kiss…?」

마리「요시코…!」


마리「자、들려줘?Guilty Kiss의 멤버는?」

요시코「Guilty Kiss는… 나、요하네랑…리리、랑… 마리…?」

마리「엑설런트!!」

요시코「와앗!?」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6:29:17.36 ID:BYzBeQFQ.net


요시코「잠… 갑자기 왜그러는 거야!마리 선배?!」

마리「잘왔어… 어서와、요시코…!」

요시코「뭐야?! 영문을 모르겠는데?!」

마리「요시코、나를 알아보겠어?」

요시코「마리 선배 잖아?Aqours의3학년 멤버로、같은 유닛인 GuiltyKiss의…마리 잖아、오하라 마리 선배… 맞지?」

마리「응、응… 다행이야…」

요시코「잠、괴롭 괴로워! 놓아줘!」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6:32:13.21 ID:BYzBeQFQ.net


――

요시코「… 생각해보면 이상한 이야기네」

요시코「왜 나는 마리 선배를 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걸까?」

마리「언제부터?」

요시코「에?」

마리「요시코는 언제부터 나를 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요시코「…분명、부실에서 교복얘기를 들었을 때는 평소대로 였어…」

요시코「학생회실의 갔을 때도…」

요시코「근데 학생회실을 나왔을 때는「이사회는 적으로 쓰러뜨릴 수밖에 없다」라느 생각을 한것같은…?」

마리「…빙고네」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6:34:23.89 ID:BYzBeQFQ.net


요시코「하、하지만 다이아 선배도 나랑 같이 싸우고、희생을…」

마리「…정말?」

요시코「에?」

마리「정말이야?다이아가 당하는 모습을 봤어?」

요시코「그러고 보니…「이곳은 저희들한테 맡기고 먼저 앞으로 가세요」라며 셔터를 닫아 버려서…」

요시코「설마!?」


마리「응、아마도 다이아는 살아있어」

마리「라고 할까 다이아나 카난이 그 정도로 당할리 없어」


요시코「그러면…우라죠 교복도、나랑 마리 선배가 싸우도록 유도 한 것도…」

마리「아마、맞아」

요시코「설마 다이아 선배가 흑막이였다니…」


요시코「이렇게 되면、갈 수밖에 없네」

마리「응、모든 걸 끝내자、우리들의 손으로」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6:35:27.51 ID:BYzBeQFQ.net


요시코「아、그러고 보니 마리 선배、하나 괜찮을까?」

마리「뭔데?」

요시코「마리 선배가 아군이라면… 부탁좀 해도 괜찮을까?」

마리「뭔데뭔데~? 뭐든 말해봐~♪」

요시코「교칙에서 교복부분、그거 어떻게든 해주면 안돼? 역시 동복에 소매가 없다니 말도 안돼」

마리「…으~음」

요시코「어레? 마리 선배?」

마리「미안、그건 무리」

요시코「어째서!?」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6:36:32.10 ID:BYzBeQFQ.net


마리「그게~ 나는 곧바로 유학해버려서 카난의 겨드랑이 조금 밖에 즐기지 못했는 걸!」

요시코「어차피 카난 선배는 3학년이여서 소매 유니폼인데…」

마리「그렇다면 1학년을 맘껏 즐길때까지!」


마리「루비는 그 다이아의 여동생이니까 엄청 좋은 냄새가 날 것 같고」

마리「마루도 그 육감이라고 하나? 절대로 좋은 느낌일거야!」

요시코「우와…」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6:37:39.16 ID:BYzBeQFQ.net


마리「그리고 요시코!」

요시코「히익?!」

마리「너의 겨드랑이에는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고있어…」

마리「그야말로 악마적… 아니、타천사적인 매력이야…」

요시코「아니、이봐、마리 선배 이사장이지? 그 교복 때문에 입학 희망자 수 위험한거 아니야? 그러니까…」


마리「그딴거 몰라!지금의 나는 요하네 님의 모세 혈관이 가득한 곳에 타천하고 싶어서 참을 수 없다고오오오!!!」

요시코「꺄아아아아아아!!!」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6:39:41.97 ID:BYzBeQFQ.net


――

요시코「겨드랑이는 그마아아아아안!!」벌떡


요시코「……어라? 여긴…」

 요시코-!언제까지자고있을거야-?

요시코「!어-  마마-! 지금 일어났어-!」


요시코「…내 방、이지?」

요시코「에…그럼、아까까지의 일은 꿈…?」

요시코「뭔 꿈이야…하아」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6:41:13.77 ID:BYzBeQFQ.net


요시코「아… 동복…」

요시코「다행이야… 평범한 검은 세라복이네」

요시코「후훗、그렇지、소매없는 동복이라니… 후후후」

요시코-?친구왔는데-!

요시코「아! 오늘은 루비랑 즈라마루랑 쇼핑가자고 약속했었지!」

허둥지둥 쿵쿵

 엄마!오늘아침필요없으니까!

 아!잠깐!조심히다녀와라!

 네에!다녀오겠습니다!

타다닷…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6:43:04.74 ID:BYzBeQFQ.net


요시코 마마「정말… 이 애도 참…」

요시코 마마「어머머 이렇게 아무대나 벗어 던져놓고」

요시코 마마「모처럼 놀래켜 주려고 동복도 걸어 놨는데… 눈치 못 챈건가?」


요시코 마마「어라?」

요시코 마마「에…또 소매가 났잖아。어쩔 수 없네」


싹둑싹둑

뀀 뀀 뀀 꿰맴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3/20(月) 06:44:10.30 ID:BYzBeQFQ.net


요시코 마마「이걸로!됐다…」

요시코 마마「정말이지、이 학교 교복은 수고가 든다니까…」

요시코 마마「읏챠!자、빨래하자 빨래…」


교복「」

교복「」스…

교복「」스스스…


소매교복「」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78343848/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16/11/05(土) 20:04:08.34 ID:vrchRnFv.net


다이아「저는 쿠로사와 가의 자식이 아닙니다 」

요시코「하?」

다이아「그리고 사실 당신의 이름은 사파이어」

요시코「하아?」

다이아「성도 쿠로사와고요」

요시코「하아아!?」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16/11/05(土) 20:05:53.50 ID:vrchRnFv.net


다이아「……라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요시코「사실이 아닌거지!놀랐잖아!」

다이아「그렇지만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시코「무슨 근거로」

다이아「이름입니다」

요시코「흠-」

다이아「좀더 관심을 가지세요!」쾅

요시코「시끄러워!일생의 삶을 흔드는 이야기를 듣는 내 입장도 생각하라고!!」쾅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16/11/05(土) 20:07:14.69 ID:vrchRnFv.net


요시코「그래서、이름이 어떻다는 거야」

다이아「저의 이름、다이아의 주성분을 알고있습니까?」

요시코「일반 상식이잖아、탄소」

다이아「예、샤프 펜의 심과 동소체라고 할 수 있죠」

요시코「화학시간에 배우는거지」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16/11/05(土) 20:08:56.18 ID:vrchRnFv.net


다이아「그럼 저의 여동생、루비입니다。루비의 주성분은?」

요시코「그 쪽은 모르겠네」

다이아「루비의 주성분은 Al2O3 -산화 알루미늄- 일명 알루미나 입니다」

요시코「아-、철반석에서 나오는 녀석이네」

다이아「예、그리고 본제는 이제부터 입니다」

요시코「응」

 

 

 

 

다이아「사파이어도 알루미나가 주성분입니다-!!!!」쾅

요시코「알게 뭐야!!!」쾅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16/11/05(土) 20:10:47.57 ID:vrchRnFv.net


다이아「왜 루비랑 사파이어、라는 주성분이 같은 보석이있는데、다이아라는 이름을 저에게 지어 준 거죠!?」

요시코「부모한테 물어보라고!」

다이아「저와 루비는 자매가 아닌 걸까요!?」

요시코「자매니까 안심해!」

다이아「정말요!? 그 증거는!?」

요시코「모자수첩」

다이아「」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16/11/05(土) 20:12:45.33 ID:vrchRnFv.net


다이아「싫어요…… 그、그건 무서워요」

요시코「아니 보여달라고 하라고」

다이아「만약…… 만약 자매가 아니라고 밝혀지면!저…… 저는…… 읏!」덜덜덜

요시코「진정해!」팡

다이아「읏!」얼얼

요시코「정말로 피가 이어지지 않았다 그래도、당신의 루비를 향한 애정은 가짜야!? 이런 일로 흔들릴 정도냐고!?」

다이아「!! 아뇨! 저는 루비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요시코「그렇겠지(애초에 친 자매지만……)」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16/11/05(土) 20:14:06.79 ID:vrchRnFv.net


요시코「그런데 왜 나야」

다이아「에?」

요시코「사파이어라면 푸른 색이지? 푸른 색이라면 요우 선배가 있잖아」

다이아「계시입니다」

요시코「하아?」

다이아「갑작이 저의 머릿속에 내려온 겁니다」

요시코「뭐야 그 어디선가 수수께끼의 전파를 받은 것 같은 말투는」

다이아「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 사파이어 - 요시코 - 쿠로사와 세 자매 - 』이렇게」

요시코「요하네야!」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16/11/05(土) 20:15:47.25 ID:vrchRnFv.net


요시코「게다가 그 말씀인지 뭔지는 세 자매라고 하고 있잖아。적어도 2명은 피가 연결되있는게 보증 되있는 거네」

다이아「확실히!!」

요시코「게다가 뭐…… 걱정할 건 없을거야。결심이 서면 모자수첩만 보여 달라고 하라고(부모님 한테 물어보면 분명 걱정할거고……)」

다이아「예…… 조금 마음의 정리를 하겠습니다」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16/11/05(土) 20:16:32.94 ID:vrchRnFv.net


 - 며칠후 -

다이아「요시코 씨、그 건에 대해서 말입니다만 기우였습니다」

요시코「요하네!…… 그건 그럴거라고 생각 했지만」

다이아「냉정하지 못 했었네요……。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요시코「됐어」휙휙

다이아「그럼」꾸벅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16/11/05(土) 20:17:38.25 ID:vrchRnFv.net


 - 또 며칠후 -

루비「요、요시코쨩。루비랑 언니는 친 자매가 아닌 걸까?」

요시코「너는 쿠로사와 카본이라고 개명이나 해!!!」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2016/11/05(土) 20:18:05.44 ID:vrchRnFv.net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0190365/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2:46:05.03 ID:peAt7D/X.net[1/17]


~리코마루 자매~


루비「언니! 나 이번 테스트 만점 받았어!」

다이아「어머~루비~、대단하네요」쓰담쓰담

루비「나!나말이야!엄청 힘냈어!」

다이아「그래 그래~대견합니다~」부비부비


리코・하나마루「…」

리코・하나마루「좋겠다…」중얼

리코「뭐、뭐라고 했어///?」

하나마루「아무것도 아니에유///」

리코「그、그래… 자매란 멋지네///」

하나마루「맞아유///」


리코(귀여운 여동생 있음 좋겠다…)

하나마루(상냥한 언니가 있으면 좋겠다…)

 

 리코마루는 아직 밟지 않은 눈밭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2:47:48.59 ID:peAt7D/X.net[2/17]


~리코 엄마~


리코「어때 가사 잘 써지고 있어?」

하나마루「으음、앞으로 조금이면…」으으음

리코「후훗、차라도 마시면서」탁

하나마루「고마워、엄마……아、아니!」

리코「엄마? 후후후♪」

하나마루「///」

루비「…」

루비「리코 엄마!」

리코「뭐야、루비쨩 까지♪」

루비「에헤헤…///」

 

 사쿠라우치의 모성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2:50:03.37 ID:peAt7D/X.net[3/17]


~선배 금지?~


루비「리코쨩」

리코「에?」

루비「아!그게、착각해버려서!죄송합니다!」

리코「괜찮아? 딱히… 그…리코쨩이라고 불러도…」안절부절

루비「안돼요!그… 선배니까……」

리코「에…」

루비「실례했습니다!」슝-

리코「」리무룩

 

 리코쨩은 거리를 좁히고 싶다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2:52:14.95 ID:peAt7D/X.net[4/17]


~울었다 리코쨩~


리코「」히끅히끅

하나마루「리코 선배? 어떻게 된 거에유…」

리코「아、아무 것도…」훌쩍

하나마루「자… 마루의 가슴에서 울어도 괜찮응께유…」꼬옥

리코(그만… 상냥하게 해주면 반대로…)

리코 「우읏、우으으……」히끅히끅

하나마루「착하다 착해… 괜찮아유 리코쨩…」쓰담쓰담

 

 보살마루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2:54:02.32 ID:peAt7D/X.net[5/17]


~두 사람의 비밀~


리코「그래、거기는 그렇게 대입해서……」

루비「아、알겠어!굉장해 리코 선배!」

리코「우후후、그래?」

루비「아아、나 리코 선배같은 언니가 있으면 좋게 ………앗!」

루비「그게… 그、지금껀……」허둥지둥

리코「안심해、다이아 선배 한테는 비밀로 할테니까、그래도 지금은……」

리코「…언니라고 불러도 괜찮은데?」

루비「!!」

 

 금단의 자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2:56:01.72 ID:peAt7D/X.net[6/17]


~다과회~


리코「어라、둘 뿐? 애들은?」

하나마루「아직 아무도 안왔어유」

리코「마침 잘됐네、마카롱 만들어 왔는데、맛 좀 봐줄래?」

루비「맛 보기…우리들 만으로 괜찮을까?」

리코「사실은 세개 밖에 없거든、모두들 오기 전에 먹어버리자」

하나마루「좋아유~」

리코「다른 사람들 한테는 비밀이야?우리 셋만의 비밀로?」

하나마루「마카롱 동맹 결성이구만유!」

루비「왠지 두근두근하네!」

 

 운명공동체 리코마루비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2:58:06.39 ID:peAt7D/X.net[7/17]


~리코루비 대접근~


리코「루비쨩、볼에 속눈썹 붙어있어」

루비「에? 어디…」

리코「내가 떼 줄게」지이이

루비(아아아가까워~)

루비(리코 선배…… 미인이네…)

루비(빨려 들어갈 것같아……)

리코(긴 속눈썹……)

리코( 그건 그렇고……루비쨩 귀여워…)

리코(이대로 안아 버리면 어떻게 될까…)

 

 위험한 향기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3:00:13.82 ID:peAt7D/X.net[8/17]


~리코마루 대접근~


리코「아얏!」

하나마루「리코 선배!괜찮아유?」

리코「별거아냐、손가락을 좀 배인 것뿐」아하하

하나마루「」손가락 얌

리코「!!!!」

하나마루「」할짝 할짝

리코「하、하나마루쨩/// 뭐하는 거야///」

하나마루「피가나면 핡아 두라고、할머니가」

리코「에… 그…… 고마워///」

 

 할머니의 지혜 주머니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3:02:17.60 ID:peAt7D/X.net[9/17]


~어설픈 연심~


루비「루비、하나마루쨩 정말 좋아해!」

하나마루「나도 루비쨩 정말 좋아해유」

하나마루(미안 루비쨩)

하나마루(마루、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지도 몰라…)

하나마루(그 사람은 도시에서 온…)

하나마루(예쁘고… 상냥한…)

하나마루(단순한 동경일지도 모르지만…)

하나마루(…이건 말로는 해선 안 될 좋아해)

 

 어설픈 삼각관계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o^)/:2017/03/22(水) 23:04:42.01 ID:peAt7D/X.net[10/17]


이제 없어

가능성을 쫓은 결과 이것만 남았다.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4013117/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0:51:57.29 ID:22eqJIJG.net

요우「저기 저기 뭐 읽고 있는 거야~ㅋ 」깔깔

리코「...」펄럭

치카「허이짜、뺏었다 뺏었어~ㅋ」슥

요우「치카쨩 나이스ㅋ」깔깔

리코「... 하아」

치카「... 뭐야 그 태도、짜증 나는데」

리코「... 볼일이 끝나고 나면 그 책 바로 돌려줘」

요우「우와~、밥맛없어 ㅋ」

치카「...」

리코「...」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0:56:02.32 ID:22eqJIJG.net

 밤

치카「... 또 저질러 버렸다... 」

치카「치카는 바보!... 친해지고 싶은 것뿐인데 왜 괴롭히는 거야!?」으아

치카「애、애초에 사쿠라우치도 사쿠라우치 나름이야!계속 말 걸어도 무시만 하고!!」

치카「...... 그래도 역시 치카가 나쁜 거지... 하아」

 따라란

치카「... 이웃분、또 피아노 연주하네... 」

치카「매일매일 같은 것만 하고 안 질리나... 」

치카「... 좋아하니까 안 질리는 건가…」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03:52.53 ID:22eqJIJG.net

 다음 날

치카「아아아정말!왜 내가 음악실로 악기 운반을 해야 되는 거야!?」

요우「어쩔 수 없잖아、부탁받았으니까」

 따라란

치카「... 누가 피아노 연주하나 보네... 」

요우「선생님 아냐? 실례합니다!! 」드르륵


리코「...... 」멈칫

치카「... 아」

요우「얼레~ㅋ 사쿠라우치씨 피아노 치는구나?ㅋ」

리코「... 」

치카「... 」

요우「어디 어디 나도... 」

치카「그만해 요우쨩」

요우「에?」

치카「사쿠라우치씨 집중하고 있었고、나빴어」

리코「!... 」

요우「아、그、그렇지... 」

치카「요우쨩、선생님한테 악기 운반 끝났다고 전해주고 올래? 나는 할 일이 있어서... 」

요우「맡겨주십시요!」척

 헐레벌떡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07:55.81 ID:22eqJIJG.net

리코「... 뭘까?」

치카「연주」

리코「... 다른 사람이 있을 땐 치고 싶지 않아」

치카「나 밖에 없고 괜찮잖아」

리코「... 그럼 저쪽 보고 있어」

치카「... 응」빙글

리코「...스읍...」

 


치카「... 굉장하잖아、사쿠라우치 씨한테 이런 특기가 있었다니 전혀 몰랐어」

리코「별말씀을」덜컥

치카「잠、어디 가는 거야」

리코「네가 있으면 기분이 안 좋으니까、돌아갈 거야」

치카「하? 잠깐! 」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12:27.42 ID:22eqJIJG.net

치카「... 」터벅터벅

리코「... 」터벅터벅

치카(우와、아무 생각 없이 쫓아왔더니 둘이서 같이 돌아가게 됐어... 어색해) 슬쩍

리코「... 」

치카(... 이렇게 보니까 사쿠라우치 씨는 어른스러운 느낌이네...)

리코「... 저기」

치카「!...ㅇ、왜? 」

리코「따라오지 말아줄래?」

치카「따、딱히 따라가는 게 아니라! 우리 집도 이쪽이야! 」

리코「...」

치카「무시하지 마... 」뿌우

리코「... 미안」

치카「에?」

리코「... 」

치카「...?」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16:08.35 ID:22eqJIJG.net

치카「... 저、저기」

리코「왜?」

치카「... 나... 싫어해?」

리코「... 」

치카「... 다、당연하지! 당연히 그러겠지... 」

리코「... 별로 싫어하지는 않아」

치카「...에?」

리코「... 」

치카「저、정말로?」

리코「왜 거짓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건데?」

치카「... 그런... 가... 그래 그렇구나...」찌잉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21:09.30 ID:22eqJIJG.net

치카(... 말하려면 지금 밖에 없어!)

치카(... 친구가 돼주세요... 이것만 말하면 되는 거야... 아、그래도...)

치카(지금까지 괴롭혀 놓고 이제 와서 이런 말하면... 화내려나...)

치카「... 저、저기말이야... 」

리코「우리 집 여기니까」

치카「화내지 말고 들어 줬... 에?」

리코「그럼」철컥

치카「에、자、잠깐만! 」

 쾅

치카「...우으...조금 더 빨리 말을 꺼냈으면... 」

치카「...가자 ......어레? 」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25:17.49 ID:22eqJIJG.net

치카「다녀왔습니다!! 」철컥

치카마마「어서 와~、무슨 일이니 그렇게 서두르고... 」

치카「그런 게 있어!!」허둥지둥

치카마마「???」


치카(사쿠라우치 씨는 이웃이었구나!... 그렇다는 건 마침 내방 건너편에서 매일 피아노를 치는 사람은...)

 드륵

치카(사쿠라우치 씨!!... 앗)


리코「... 으읏」벗 벗

치카「...엣취」

리코「...... 엣」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31:55.35 ID:22eqJIJG.net

리코「...!!」챠락

치카「잠、미안!! 미안해!! 」

치카(왜 이렇게 재수 없는 거야!?)

치카「... 하아... 모처럼 방이 옆이란 걸 알았는데...」

 드륵

리코「... 」

치카「앗... 그、그러니까... 」

리코「... 」

치카「이、이웃사촌이었구나! 몰랐어! 」아하하

리코「... 문패의 글자도 못 읽는 거야?」

치카「읏...그으으...」

리코「...후후」킄킄

치카「!... 지、지금 웃었지!?」

리코「... 안 웃었어」

치카「거짓말! 웃었잖아! 」

리코「... 시끄러 창문 닫는다」

치카「에에~... 」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39:32.46 ID:22eqJIJG.net

치카「... 피아노 잘 치네」

리코「...고마워」

치카「//...사、사쿠라우치 씨가 이사 온 뒤로 매일 피아노 소리를 듣는 게 습관이 돼서...」

리코「...리코로 괜찮아」

치카「!...리、리코...쨩?」

리코「... 잘 부탁해、타카미씨」

치카「...리코쨩...에헤헤//리코쨩!」싱긋

리코「...아이같아」킄킄

치카「나도 치카로 불러!라고 할까 불러줘!」꺄꺄

리코「...치카쨩」

치카「...!!///」화악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44:19.35 ID:22eqJIJG.net

치카「이、이상하네...뭔가 부끄럽네... 」부끄부끄

리코「...더 부끄럽게 해줄까?」

치카「에?」

리코「계속 나랑 친구가 되고 싶던 거지?」

치카「...에?...에??」

리코「매일 밤 큰소리로 떠들었잖아、『치카는 바보! 친해지고 싶은 것뿐인데 왜 괴롭히는 거야! 』...라고」

치카「그 그、그건//」화악

리코「...그래서 싫어할 수가 없었어」

치카「...리코쨩...」

리코「서투른 사람... 싫지 않으니까... 」

치카「... 그래...//」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47:22.85 ID:22eqJIJG.net

치카「... 그、저기 말이야」

 치카-, 밥 먹어-

치카「에!?... 에에!?벌써 이런 시간!?」

리코「... 나도 슬슬 저녁이니까 ... 가볼게」

치카「앗、잠깐만! 」

리코「?... 」

치카「오늘도 피아노 연주할 거야...?」

리코「... 매일 연주해」

치카「... 그렇구나」방긋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1:58:38.66 ID:22eqJIJG.net

 따라란

치카「앗」

치카「리코쨩이다...!」파앗

치카「예쁜소리...리코쨩이 그대로 소리가 된 것 만 같아...」황홀

치카「... 아니、무、무슨 말하는 거야 치카!!//」

치카「......... 진정되네...」

 

리코「... 후우」

 리코쨩

리코「...후후」킄킄

 드륵

리코「감상은?」

치카「응! 굉장했어!! 」

리코「아이같아...」킄킄

치카「에헤헤」싱글벙글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03:35.53 ID:22eqJIJG.net

치카「그래서 그래서 말이야! 」싱글벙글

리코「...치카쨩、이제 늦었으니까 자는 게 좋겠어」

치카「엣... 벌써 이런 시간!?」

리코「아까도 들었어」킄킄

치카「그、그래도 나 리코쨩이랑 하고 싶은 얘기가 아직 잔뜩 있고...」

리코「내일 또 보자」

치카「... 엣、맞아!」

리코「에?」

치카「치카가 그쪽으로 갈게! 」

리코「...에?」

치카「리코쨩이랑 같이 잘 거야!」

리코「... 엣... 」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13:32.10 ID:22eqJIJG.net

 꼼지락꼼지락

치카「... 좁아... 」

리코「당연하지、싱글 침대니까」

치카「... 」

리코「... 무슨 일 있어?」

치카「...리코쨩 예쁘네」

리코「... 무、무슨…」

치카「... 예뻐... 엄청... 」

리코「... 다、당신 그쪽 사람이었어?유감이지만 난 그런...」

치카「...달라...그게...리코쨩을 보고 있으면 내가 얼마나 어린애인지 알 것 같아서…」

리코「...치카쨩은 귀엽잖아」

치카「...에?」

리코「... 아、아무것도 아냐」

치카「에헤헤... 고마워」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18:57.03 ID:22eqJIJG.net

치카「... 내일부터 리코쨩이랑 같이 등교한다고 생각하니까 기쁘다」

리코「... 나、6시 30분에는 집을 나와 음악실에서 피아노를 치기로 돼있는데...」

치카「빠、빨라... 」

리코「... 그리고 학교에서는 나한테 말 걸지 마」

치카「에에!? 왜!?」

리코「... 딱히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싶지 않아」

치카「그、그래도... 」

리코「치카쨩은 특별이라고?... 기쁘지」

치카「그、그래...?//」

리코「그게 치카쨩 인기인이니까... 자연스럽게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어올 거라고?」

치카「... 우으...」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20:56.07 ID:22eqJIJG.net

리코「... 그러니까... 알겠지?」

치카「... 알았다고...」힝

리코「...그 대신 돌아오면 계속 수다 떨 수 있으니까?」쓰담쓰담

치카「그// 그렇지...//」부끄부끄

리코「...그러면、잘 자」

치카「...잘자、리코쨩」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49:47.33 ID:22eqJIJG.net

리코「일어나」흔들흔들

치카「... 으-... 에헤헤...」멍청-

리코「... 일어나라고」

치카「...꼬옥」허그

리코「...... 일어났지...」

치카「... 에헤헤」

리코「...학교 갈 거니까、옷 갈아입어」

치카「네-에」싱긋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53:28.59 ID:22eqJIJG.net

치카「와아... 아무도 없네」

리코「새벽이니까」

치카「... 아무도 안 보니까 이런 것도 할 수 있다고! 」꽉

리코「... 손을 잡는다면 더 따뜻하게 잡는 방법이 있는데」

치카「잡는 건 OK구나... 」

리코「자、이렇게 손가락 사이에...」꽉

치카「우엣!?// 이、이건 연인 깍지... 」

리코「어라... 그럼 그만하자」획

치카「그、그만 안 해도!//」

리코「... 어쩔 수 없네」꽉

치카「...//」퐁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2:58:42.00 ID:22eqJIJG.net

치카「저기、나도 음악실에 있어도 괜찮아?」

리코「... 오히려 그거 이외에 뭘 하려고 한 건데?」

치카「...리코쨩...!」파앗

치카「정말 좋아! 」허그

리코「정말이지... 진짜 그쪽 사람같잖아?」

치카「그럴지도~」싱글벙글

리코「... 정말이지」후훗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08:15.43 ID:22eqJIJG.net

 낮

치카「에헤헤~」싱글벙글

요우「기분 좋아 보이네」

치카「뭐어 그냥! 」싱글벙글

치카「... 」슬쩍


리코「...」우물우물


치카(리코쨩... 도시락같이 먹고 싶다) 멍

요우「...욧、사쿠라우치 씨는 뭐 먹어~? ㅋ」

치카「앗、요우쨩」당황

리코「... 매일매일 질리지도 않네」

요우「에에~? ㅋ」

리코「알고 있어? 매일 같은 걸 해도 질리지 않는 건 좋아해서 그런 거래」

요우「응?」

리코「와타나베 씨... 나를 좋아하는 걸까?」

요우「... 하、하아!?」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12:18.75 ID:22eqJIJG.net

요우「무、무슨 말하는 거야!?// 머리 맛 간거 아냐!?//」

리코「그렇게 얼굴 붉히면서 당황하다니... 그렇다고 밖에 생각 못하겠는 걸」킄킄

요우「...의、의미를 모르겠네!// 이제 사쿠라우치 씨랑은 얽힐 일 없으니까!!//」화악

리코「그렇게 해」킄킄

리코「... 응」슬쩍


치카「므으... 」뿌우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16:33.17 ID:22eqJIJG.net

 방과후

치카「리코쨩!」쿵

리코「ㅇ、왜?」

치카「... 뭐、뭐라고 말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

치카「그런 건 하면 안 되잖아!?」

리코「... 지、질투하는 거려나...?」

치카「그、그런 게 아니라!//」

리코「... 미안해、와타나베 씨한테는 나쁜 짓 해버렸네」

치카「그、그래! 이제 안되니까! 」

치카(... 질투... 한 건가?)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25:24.51 ID:22eqJIJG.net
 
 밤

 따라란

치카「... 하아」

치카(나... 왜 질투해버린 걸까...)

치카(... 혹시 내가 정말로 그쪽 사람이라거나...!?//)

치카(아니 아니... 지금까지 그런 일은 없었고...리코쨩한테만...)

치카(성별 같은 거 상관없이 리코쨩이 좋아진 거... 라든가...)

치카「아니 그게 그쪽의 사람이란 거잖아~!! 」쾅


리코「...치카쨩?」


치카「리、리코쨩!? 들었어?」

리코「뭐라고 하는지는 안 들렸지만 목소리가 들려서... 」

치카「다행이다... 」

 

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36:10.85 ID:22eqJIJG.net

치카「... 저기 리코쨩、오늘도 그쪽 가도 돼?」

리코「오늘도?... 뭐 상관없지만... 」

치카「고민 상담해줬으면 해서」방긋

리코「... 고민 ...?」

치카「고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고민일 거야」

리코「... 내가 힘이 된다면야」싱긋

치카「...리코쨩...」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39:14.95 ID:22eqJIJG.net

 꼼지락꼼지락

치카「좁아... 」

리코「어제도 말했잖아」

치카「... 그래도 리코쨩이 가까이 있어서 따뜻해」

리코「... 무슨 말하는 거야... 이상한 애」킄킄

치카「...리코쨩」허그

리코「...치카쨩?」

치카「나 말이야、이상해졌을지도 몰라... 」

 

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42:43.80 ID:22eqJIJG.net

치카「리코쨩의 피아노를 듣고 있으면 굉장히 진정되고... 느긋해져서... 리코쨩이 굉장하다고 느껴」

리코「... 고마워」

치카「... 근데、그것뿐이 아니야」

치카「리코쨩이..그....뭐라고 말해야 할까... 」

리코「... 내가?」

치카「... 갖고 싶어져」

리코「......치카쨩...」

치카「어제 요우쨩이랑 리코쨩이 이야기를 했을 때도、질투하고 있던 거야...」

 

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49:49.54 ID:22eqJIJG.net

치카「... 어떻게 해야 할까?오늘 리코쨩을 이대로 놓치고 싶지 않아... 계속 치카의 것으로 하고 싶어」꼬옥

리코「...치카쨩...」

치카「...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했으니까... 계속 질리지 않은거야」

치카「그래서...리코쨩、나...」

리코「서투른데도 힘내서 마음을 전해줘서 고마워」꼬옥

치카「!...리코쨩...」

리코「난…치카쨩의 기분은 잘 모르겠지만... 」

리코「치카쨩을、정말 좋아해」방긋

치카「... 고마워」꼬옥

리코「그러니까... 내가 좀 더 치카쨩을 좋아하게 해줄래?」

치카「... 그 말은... 」

리코「잘 부탁드립니다」싱긋

 

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0(火) 13:56:41.94 ID:22eqJIJG.net

치카(그리고 치카랑 리코쨩의 연인 생활이 시작됐습니다)

리코「... 」우물우물

요우「... 저、저기 치카쨩」

치카「응- ?」

요우「...사쿠라우치 씨、항상 혼자서 먹으니까... 같이 도시락 먹어줄까」

치카「!... 좋아」

치카(리코쨩에게 친구가 늘 것 같아 치카는 기뻐요。)

치카(그래도 리코쨩은 누구한테도 넘기지 않을 겁니다。)

치카(왜냐면 리코쨩은...)

리코「치카쨩、돌아가자」꽉

치카「... 응!//」꽉

치카(치카의 것인걸!)

 


 

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1/10(火) 14:00:04.86 ID:7tBFqY10.net

乙です

 

1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1/10(火) 14:08:05.05 ID:fEaJOYKR.net

요우쨩도 착한 아이여서 다행이다。

 

1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情報都市ルディノイズ)@\(^o^)/ 2017/01/10(火) 14:11:28.46 ID:+3e4Jhzo.net

치카리코는 正義

 

1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1/10(火) 16:31:10.63 ID:DsY4BDSs.net

이 리코는 전원 공략 가능할 것 같아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0347830/

 

 

거의 일간 카나요시

 

 

 

요시코 "에, 잠깐 카난"


카난 "응? 왜 그래? "


요시코 "... 왜 오늘은 욧쨩이라고 안 불러? 그거 이외에는 요하네뿐이라고! "


카난 "에... 아아, 조금 설명하기 어렵긴 하지만... "


요시코 " ? "


카난 "잠깐 가까이 와볼래? "


요시코 "? 괜찮지만? "

 

 

리코 (이야앗아아아아아아아아!!! 오늘의 유리유리 카나요시 떴다!!!! 눈요기! 눈요기!! )


루비 "... 리코 선배는 왜 요하네쨩들을 보면서 승리 포즈를 하고 있는 걸까... "


다이아 "루비, 저건 못 본 걸로 하죠... "

 

카난 "그게... 최근 우리들 꽤나 친해졌다고 생각하는데" 소근소근


요시코 "응~ ... 그것에 대해서는 부정할 생각 없지만... 그게 어떻다는 건데? " 소근소근


카난 "그래서 요시코를 욧쨩이라고 부르게 됐잖아? " 소근소근


요시코 "요하네!... 뭐 아주 싫지는 않으니까 상관없지만... " 소근소근


카난 "그 후로... 욧쨩이라고 부를 때마다 리코쨩이 굉장한 얼굴로 이쪽을 본단 말이야... " 소근소근


요시코 "에? " 슬쩍

 

리코 "...♪" 싱글벙글

 

요시코 "... 별로 평소의 리리 아니야? " 소근소근


카난 "뭐, 뭐어, 지금은... 말이지...? "


요시코 " ? "

 

다이아 "자, 잡담은 거기까지 하고... 이제 연습을 제게하자고요? " 팡팡


카난 "아, 미안 미안. 그럼 돌아갈까 욧쨩"


요시코 "에, 으, 응... " 슬쩍

 

 

리코 " !! " 끼오옷 ←굉장한 미소로 눈을 부릅뜨고 카나요시를 보는 중


요시코 "히익!? "


카난 "... 그치? "


리코 (카난 선배가 욧쨩이라고 카난 선배가 욧쨩이라고 카난 선배가 욧쨩이라고..... 최고야...!!)

 

---------------

------------

------


요시코 "아... 깜짝 놀랐다... "


카난 "저건 조금 무섭지- ..."


요시코 "... 그래도..."


카난 "응? "


요시코 "리리의 시선은 상관없으니까... 욧쨩이라고 불러주는 편이... 기쁜데... "


카난 "... 욧쨩... "


요시코 "그게, 앗!? 지지지지지지 지금 한 말! 착, 착각하지 말라고! "

 

카난 "...에~ ...? 뭘 착각하지 말란 걸까~ ? " 히죽히죽


요시코 "아... 우으으... ///"


요시코 "무읏-!! 카난은 심술쟁이!! 그런 카난은 같은 건 싫거든! "


카난 "아하하, 미안 미안♪"


요시코 "흥이다! "


카난 "...... ♪ "

 

꼬옥

 

요시코 "... 후엣? "


카난 "미안해~ 사과의 표시라고 하면 뭐 하지만, 허그로 용서해줄래? "

 

요시코 "에? 응? 잠...! 그, 그런 걸로 요하네는 넘어가거나 하지...!! "


카난 "그런 것치곤 전혀 저항하지 않네? "


요시코 "우... 우으으~... ///"


카난 "착하다 착해... " 쓰담쓰담


요시코 "쓰, 쓰다듬지 마! 어린애 취급하는 것도 그만~!! " 버둥버둥

 

 

마리 "오~우... 이거 이거 최고로 샤이니☆해...!! " 찰칵찰칵


다이아 "마리 씨...? 도촬은 봐줄 수 없다고요...? " 고고고고고


마리 " "

 

------------

--------

-----


요시코 "아-... 정말 호되게 당했네... "


카난 "싫었어? "


요시코 "에? "


카난 "아니, 뭐어, 일방적으로 안아 버렸고... "


요시코 "싫지 않아! "


카난 "오, 오우... 그렇게 기세 넘치게 말하지 않아도... "


요시코 "오히려, 그... 카난에게 안겨서... 기분 좋았고... "


카난 "욧쨩..."

 

요시코 "그... 다시 한 번... 안아 줄래? "


카난 "에? "


요시코 "그, 한번더... 요하네를 안아 줬으면... "


카난 "..."


요시코 "안... 될까? "


카난 "... 좋아, 이리 와"


요시코 " ! "

 

 


다이아 "파렴치 합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두 사람이 이렇게까지 진행됐을 줄은!!!! "


카나요시 " !?!?!? "

 

다이아 "안는다느니 기분 좋다느니...!! 여기는 학교 라고요!? 둘이서 무슨 수상하고 파렴치한 이야기를 하는 거죠!? "


요시코 "에... 그러니까... "


카난 "평범한 허그 이야기였는데"

 

 

다이아 "엣? "


카난 "뭐어 다이아는 놔두고, 이리 와. 허그시요? "


요시코 "응"


다이아 "......"

 

 

다이아 "아니 이봐아아아아아아!!! 뭘 슬쩍 꽁냥꽁냥거리는 겁니까 아아아아아아아!!!!! "

 

 ~ 그 후 엄하게 혼난 카나요시였다 ~

 

 

 

 


끝.

건전(의미심장)한 두사람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0276558/

 


카난 "얼레? 오늘도 나랑 욧쨩뿐인가... 요새 자주 그런것 같네? "

 

요시코 "... 쿠우... "


카난 "그건 그렇고 기분 좋게 자고 있구나... "


요시코 "... 구후후... 으헤헤... "


카난 "... 뭔가 굉장한 얼굴로 침흘리고있고... 아, 맞아! " 씨익


--------------

-----------

-------


요시코 "... 음냐... "


카난 "오오... 여기까지 해도 일어나질 않다니 꽤나 지쳐있었던 건가... "


카난 "근데 이건 나중에 절대로 혼나겠지... 좀 지나친 걸까... "


요시코 "... 으.. 으음... " ← 이마에 肉, 볼에 히오스(渦巻き), 눈꺼풀에 눈, 코밑에 콧물 같은 낙서가 그려져있다.


카난 "......"

 

 꾹 꾹


카난 "오... 오오... 욧쨩의 볼은 엄청 부드럽구나... 게다가 말랑말랑해... "


요시코 "으응... 흐음... "


카난 " ! " 움찔


요시코 "... 음냐... "


카난 "까... 깜짝이야... 머, 머리를 저쪽으로 돌린건가... "

 

카난 "아, 경단이 위쪽으로 왔어... "

 


 주물주물, 만질만질

 


요시코 "... 으... 으응... 흠? "


카난 "아"


요시코 "... 하암~ ... 으음... 어라? 자버렸나? "


카난 "아, 조, 좋은 아침"


요시코 "아... 카나안... "


카난 " ! " 두근


카난 (뭐, 뭐지 욧쨩에게서 수수께끼의 색기 있는 목소리가... 아니 낙서 때문에 전부 엉망이긴 하지만... )


요시코 "... 으응... 요하네도 허그~ ... " 벌떡


카난 "잠깐!? 요, 욧쨩!? ///"


카난 (잠깐! 잠에서 덜 깼다 해도 과한게 아닐까!? 굉장히 좋은 냄새도 나는데요! 낙서 때문에 엉망이지만!!)


요시코 "... 응...? 으응...? ...!? "


요시코 "뭣!? 카, 카난!?!?!? 어어어어어어 어째서 내가 카난한테 안겨있는 거야!? ///"


카난 "그건 이쪽이 할 말이야! ///"

 

--------------

----------

-----


요시코 "우, 우선 잠이 덜 깨서 달라붙은 것에 대해서는 사과할게... ///"


카난 "아, 아냐, 괜찮으니까! 신경 쓰지마! ///"


카나요시 "......"


카난 "......"


요시코 "응? 왜 그래? "


카난 "... 푸 푸흡"


요시코 " !? "


카난 "아, 아니야... 그 ... 아무것도... 푸흐흫.. 우흡.. ㅋㅋㅋ " 부들부들


요시코 "에!? 뭔데!? 무서워! 무서운데요!! "


카난 "그게... 그러니까.... ㅋㅋㅋ 자... 잠깐... 화장실에... 가봐... " 허둥지둥


요시코 "잠깐! 카난!! 기다렷!?... 가버렸네... "

 

-------------

--------

----


요시코 "대체 뭐였던 거지...? "


하나마루 "좋은 아침 요시코쨔... "


요시코 "요하네야... 왜 그래 즈라마루...? "


하나마루 "어... 어떻게 된 거에유? 그 얼굴? "


요시코 "에? 얼굴? "


하나마루 "호잇" ←손거울을 보여줌


요시코 "으음...?에? 엑...? "

 

 

요시코 "뭐... 뭐야 이게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카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안!!!!!!! " 대시


하나마루 "아! 요시코쨩- ! 적어도 얼굴의 낙서는 지우고 가-!! "

 

 - 옥상! -


카난 "... 후우...이야- , 여기까지 도망쳤으면 괜찮겠지? "


카난 "뭐, 그래도 역시 조금 지나쳐버렸네... 반성 반성"


카난 "... 그, 그건 그렇고... 욧쨩, 굉장히 좋은 냄새나는구나... "


카난 "......" 킁킁, 숭숭


카난 "... 잠깐만, 뭔가 미묘하게 바닷가 같은 냄새가 나는데, 나는... "

 


 콰앙!!

 


요시코 "찾 ~ 았 ~ 다 ~ ...!! "


카난 "엑 "


요시코 "카아아아나아아아안...!! "

 

카난 "아, 아하하... 그, 그렇게 핏대 세우면 안돼~ 모처럼 이쁜 얼굴이 엉망이 되잖아? "


요시코 "조용히 해!! 자... 잘도 요하네의 얼굴의 이런 장난을...!! 복수해주겠어!! "


카난 "아! 자, 잠깐 진정해.... 우와아아아아아아!!! "


---------------

----------

-----


카난 "우갸아아아아아!!!!? 이, 이런 낙서는 아무리 그래도 너무 하잖아!! "


요시코 "시끄러워!!! 이마에 고기라고 적는 것보단 훨씬 낫다고!? "


카난 "그렇다고 해도 눈썹을 굵게 칠해서 붙여버리지 말라고! 코치카메(こちら葛飾区亀有公園前派出所)가 아니니까! "


카나요시 "... 므으으으으으 "

 

카나요시 "......"

 


카나요시 "...... 푸흡"

 

 

카나요시 "아하하하... "


요시코 "아-... 이상해... 엄청 진지하게 화내고 있을 텐데 눈썹 때문에 집중 안되잖아... ㅋ"


카난 "그런 욧쨩도, 엄청 화내고 있는데... ㅋ"


요시코 "게다가 카난 붙이지마 라고 말하고 싶던 것 같은데 말하다 좀 씹었지... 이미 거기부터 웃기잖아"


카난 "그... 그거 말하지 마 미묘하게 부끄러워 ///"


 꺄- 꺄-

 아하하하...

 

-----------------

------------

--------


카난 "좋아, 이걸로 다 됐다"


요시코 "정말? 만약 눈꺼풀의 눈만 남겼다던가 그러면 용서 안 할 거니까? "


카난 "괜찮아. 자 봐봐" 거울 보여줌


요시코 "음... 좋아! 그리고, 카난 나한테 할 말이 있지? "


카난 "아... 미안해, 욧쨩 내가 좀 지나쳐버렸어"


요시코 "으음... 어떻게 할까-..."


카난 "에? "

 

요시코 "그래... 타천사 요하네는 관대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오늘 저녁 나와 달콤한 시간을 보내 준다면 용서해줄게"


카난 "오늘 저녁... 달콤한 시간... 아, 아아, 그때 그 가게의 파르페를 대접하면 되는 거지? "


요시코 "윽...! ///"


요시코 (어, 어째서 이럴 때만 묘하게 날카로운 건데!!! )

 


카난 "그렇네... 그럼 시간도 시간이니까... 바로 가볼까" 쭈욱


요시코 "아, 잠깐! "


카난 "자자, 빨리 가지 않으면 가게 닫혀 버린다고"


요시코 "우왓,에, 어어? ///"


요시코 (아- 정말이지! 카난은 당연하단 듯이 손을 잡고 끌고간다니까! 게다가 발 빨라!! 이봐, 넘어진다고!! )


요시코 (... 그, 그래도 신기하게 싫은 느낌은 아니려나... )

 


  - 이후 메챠쿠챠 딸기 파르페를 즐겼다 -

 

 

 

끝.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0191528/

 

 

요시코 "즐거워 보이네... "


카난 "그야 그렇지~ ♪ 얼마 전부터 욧쨩이랑 친해졌다고 생각하니까"


요시코 "(굉장히 미소 짓고 있네... ) 귀여워"


카난 "... 엣? ///" 화아악


요시코 "... 에? 왜 얼굴 붉히는 거야? " 갸웃


카난 "아니... 그게... 귀엽다고... ///"


요시코 "... 으읏!? ///" 화아악

 


카나요시 "......///"

 


요시코 "우, 우선 앉을까! ///" 허둥지둥


카난 "그, 그래! 일단 앉자고! ///" 허둥지둥

 


리코 "... 우... 코, 코피가... " 뚝뚝 ←엿보는 중


마리 "베리 스위트한데... " 뚝뚝 ←엿보는 중

 

카난 "후우~... 덥다 더워... "


요시코 "... 삶은 문어처럼 되는 줄 알았네... 아, 맞아"


카난 "왜 그래? "


요시코 "저번에 말한 거 가지고 왔어"


카난 "정말!? " 반짝


요시코 "카난만 괜찮으면, 지금 입어볼래? "


카난 "응! 당장 갈아입을게! "

 

 

요시코 "이제 카난도 요하네의 리틀데몬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카난 "아, 그건 괜찮으니까"


요시코 "잠깐! "

 

카난 "하지만 욧쨩이랑 친해질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을~ 지도 " 중얼

 


요시코 "응? 무슨 말했어? "


카난 "아무것도 아냐? "

 

카난 "오... 오오... 이게 나...? "


요시코 "꽤 어울리잖아! "


카난 "엄청 살랑살랑한 옷이네. 이런 스커트 같은 건 지금까지 입어본 적 없어서 그런지 굉장히 신선한 기분인데"


요시코 "그래도 이번 센터 곡 때 넓은 스커트 입지 않았어? "


카난 "그거랑은 전혀 다르니까~ 흐흥, 팔랑팔랑해서 귀엽잖아♪ "

 

 

요시코 "... 그건 그렇고 카난 귀엽네... " 중얼


카난 "... 저, 저기... 욧쨩...? ///"


요시코 "왜? "


카난 "... 그러니까 마음의 소리가 자꾸 세는데"


요시코 "읏...!? /// 왜 듣고 있는 거야!? ///"


카난 "욧쨩이 들릴만한 목소리로 말하니까 듣는 거지! ///"


 꺄-꺄-!

 와-와-!


--------------

-----------

-------


요시코 "타천사 요하네와... "


카난 "그의 리틀데몬 카난과 함께..."


카나요시 "" 타천하지 않겠어? "" 기랑

 


요시코 "그래! 그런 느낌! 아, 하지만 팔의 각도는 이렇게 손 모양은... 이렇게! "


카난 "의, 의외로 꼼꼼하네... "

 


치카 "... 요, 요우쨩"


요우 "왜 그래? "


치카 "어째서 부실 앞에 리코쨩이랑 마리쨩이 코피 흘리고 쓰러져있는 거야? "


요우 "... 글쎄...? "

 

리코 " " ←천수를 다한 것 같이 온화한 표정으로 쓰려져있음


마리 " " ←세상의 후회 따위 없다고 말할듯한 온화한 표정으로 쓰러져있음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0108000/

 

 

카나요시 "......"

 

요시코 (... 설마 카난 선배랑 단둘이라니... 그다지 대화한 적이 없으니까 조금 거리감을 모르겠네... )


카난 "있잖아"


요시코 "어엇!? "

 


카난 "... 만져봐도 될까? "


요시코 "네? "


카난 "예전부터 신경 쓰였는데"


요시코 "그러니까 무슨 말이야? "


카난 "봐봐, 모양도 엄청 이쁘고, 촉감도 좋을 것 같고"


요시코 "그러니까 무슨 소리야!? 엄청 무서워 지는데!! "

 


카난 "머리에 그거. 거기에, 자주 깃털 꽂아서 놀기도 하잖아"


요시코 "노는 게 아니고 그건 즈라마루가 멋대로 꽂아두는 거야! "

 

요시코 "하아... 뭐 줄어드는 것도 아니니까 상관없지만... "


카난 " ! " 화앗


요시코 "ㅈ, 자... 빨리하라고! "


카난 "그럼 감사히... "

 


 오오... 이건... 예상보다 말랑말랑 한데...
 
 우으... 괜찮다고 말하긴 했지만 조금 부끄러울지도...

 거기에 촉감도 최고로 좋아... 으으, 중독되버릴 것 같아

 마, 만족했지?

 음... 아직 좀 더...


리코 "... 욧쨩네... 뭘 하는 거지... 대체 뭘..." ← 코피를 흘리며 귀를 곤두세우고 있다

 

카난 "이야, 좋았다 좋았어"


요시코 "그.. 그래"


요시코 (우- 이쪽의 기분도 모르고... 이쪽은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안절부절 하고 있구만... )

 


카나요시 "......"

 


카난 "있잖아"


요시코 " ! " 움찔


카난 "아니, 그렇게까지 경계하지 않아도... "

 

요시코 "ㅇ, 왜? "


카난 "다이아한테 들은 건데 전에 치카네들이랑 같이 타천사 캐릭터 아이돌 같은 걸 하려고 했었지? "


요시코 "무슨!? "


카난 "그래서 말인데"


요시코 "타... 타천사 요하네를... 캐릭터!? 그건 캐릭터가 아니야! 난 타천사 요하네!! 요하네니까!! "


카난 "어, 어..."


요시코 "... 앗! "


카난 "뭐, 뭐어, 그런 건 일단 제쳐두고... "


요시코 "잠깐! "


카난 "그거 말이야... 나한테도 어울릴까?"


요시코 "...에? "

 

카난 "아니... 역시 즐거워하는 요시코네를 보고있으니까 조금 신경 쓰여버려서... "


카난 "하지만 나한테는 그런 이미지가 없으니까 조금 주저 하게 돼... "


요시코 "흐음... 카난 선배는 리리나 요우 선배한테 들은 얘기랑은 다르게 소심쟁이네... 조금 의외야"


카난 "소심하다고 할까, 조금 용기 있구나~라고 생각해서 "


요시코 "흠... "

 


카나요시 "......"

 


요시코 "그렇다면 다음에 카난 선배에게 어울릴 만한 걸 가져올게"


카난 "괜찮아!? "


요시코 "딱히 괜찮다고"


카난 "... 에헤헤... ♪ "


요시코 (...... 카난 선배는 이렇게나 귀엽게 웃는구나)

 

카나요시 "......"

 


요시코 (똑딱 똑딱... 시계 소리만 들리네... 그러고 보니 즈라마루랑 루비는 오늘 당번 일로 늦는다고 했지... )


요시코 (으음... 아까부터 대화가 이어질 듯 이어지지가 않고... )

 

카난 "저기"


요시코 "... 응? " ← 딸기 우유 팩을 홀짝이는 중


카난 "오늘 만, 요시코를 욧쨩이라고 불러봐도 돼? "


요시코 "푸핫!? "

 

카난 "우왓!? 더러워졌네... 자, 입 닦아줄게"


요시코 "누누누누누누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 건데!? 그리고! 입 정도는 스스로 닦을 수 있어!! " 쓱싹쓱싹

 ------------

 --------

 -----

요시코 "아... 깜짝 놀랐네... 그래서 무슨 속셈이야? "


카난 "음, 역시 요시코랑 더 친해지고 싶으니까... 려나? "


요시코 " ? "


카난 "그게, 나는 들어오는 것도 늦었고 학교에도 좀처럼 오질 않았다는 것도 있으니까"


카난 "빨리 모두와 사이좋게 되자고 생각해서... 그래서 리코쨩이 요시코를 욧쨩이라고 부르니까 흉내 내보자 한 건데"


카난 "... 안... 될까? "


요시코 "..."

 

 

요시코 "... 아..안돼 ..."


카난 "...! " 쿠궁

 

카난 "... 뭐, 뭐, 그거야... 그렇지? "


요시코 "...라고, 할 순... 없지! "


카난 "에? "

 

요시코 "그러니까! 카난 선배도 특별히 욧쨩이라고 불러도 좋다고 말한 거야! 굳이 오늘만이 아니라 내일도 모래까지도 좋을데로 부르라고! "


카난 "...! "


요시코 "그 대신 나도 카난 선배... 카난 씨... 아니 카난쨩이라고 부를 테니까! "


카난 "...!!! " 찌잉

 


카난 "... 요시코! "


요시코 "거긴 욧쨩이라고 할 장면이잖아! "

 

요시코 "아- 정말! 왠지 연습도 안 했는데 지쳤어!! "


카난 "늘어졌다는 증거라고? "


요시코 "그런 얘기가 아니잖아 이게 누구 때문인데!? "


카난 " ??? " 갸웃


요시코 "이봐! "


카난 "농담이야 농담♪ "


요시코 "... 후으... "

 


카난 "저기, 욧쨩"


요시코 "왜? 카난쨩"


카난 "... 쨩 안 붙이고, 경칭 생략해도 괜찮아"


요시코 "... 그럼 왜? 카난"

 

카난 "나 싫어해? "


요시코 "... 음 ...아직 카난을 잘 알고 있는 건 아니지만, 싫다면 이렇게 있지는 않는다고 생각해"


카난 "... 그래...♪ " 방긋

 

카나요시 "......"

 


요시코 "저기, 카난"


카난 "왜? 욧쨩"


요시코 "... 으응... 역시 아무것도 아니야... 부르고 싶었을 뿐 "


카난 "그래"

 

카난 "욧쨩"


요시코 "왜? "


카난 "나도 부르고 싶어져 버렸을 뿐 "


요시코 "... 아 그래"

 

카난 "... 그러고 보니 오늘은 모두들 늦네"


요시코 "... 정말이지...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건지... "

 


리코 "... 좋은 거 봤지? "


마리 "정말 원더풀하고 샤이니네...! 몰래 듣기 위해 다이아들한테 적당히 심부름 시키면서 볼 가치는 충분했어"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8803413/

 

 

요우 "미, 미안? 30분이나 늦어버렸네... 모처럼의 데이트인데"


루비 "... 왜 늦었나요, 설명... 해주세요" 지이


요우 "그, 그게 말이야... 사실... "


루비 "변명 따윈 듣고 싶지 않아!! " 뿌우


요우 "에, 에에... "


루비 "......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요우 선배 성의를 보여주세요"


요우 "어, 어떻게 하면 되는데? "


다이아 "... 츄하세요"

 

 이런 요우루비가 보고싶다

 

 - 티타임 -


루비 "~...♪ " 반질반질


요우 "......"


루비 "요우 선배! 이후 예정이 없으면 영화 보러 가지 않을래요? 아직 시간도 있고, 마침 티켓도 3장이 있어서, 같이  "잠깐"


루비 "......?? "


요우 "... 저기 왜 있는 거죠? "


다이아 "저는 신경 쓰지 마시고, 두 사람의 방해는 일체 안 할 테니"


요우 "으음"

 

 - 영화관 -


루비 "요우 선배! 팝콘은 무슨 맛으로? "


요우 "흐-음... 루비쨩이 결정해도 돼? 난 뭐든 상관없으니까"


루비 "그건 루비도 마찬가진데...... 그럼, 언니는 무슨 맛이 좋아? "


다이아 "짠맛 "


루비 "여기요. 짭짤한 맛 팝콘 L 사이즈 주세요"


요우 "어이 "

 

요우 "개입하지 않는다고 했죠!? "


다이아 "네, 물론입니다"


요우 "왜 팝콘 맛을 결정하는 거예요!? "


루비 "요우 선배! 시작해버린다고요! " 흔들흔들


요우 "앗... "


다이아 "자, 갑시다? "


요우 "네... "

 

요우 "근데 이건 어떤 영화야? 루비쨩"


루비 "순수한 연애물입니다! "


요우 "연애물... "


루비 "네! 아 혹시... 싫어하나요? "


요우 "그, 그런 게 아냐! "


요우 "루비쨩이랑 함께 본다면 어떤 영화라도... ///"


다이아 싱글벙글


요우 "..."


 - 상영 중 -


 너, 너를... 좋아해!
 기뻐! 마이클!


루비 "오... " 두근두근


요우 (아아...//// 들뜬 루비쨩 귀엽다...///)


요우 (아, 입이 심심하니까 팝콘이라도 먹을까) 탁


요우 (응? )


요우 (왠지 용기의 바닥을 만진 것 같은... ) 슬쩍


다이아 우걱우걱


요우 "어이 "

 

요우 "에? 어째서 완식 한거죠? "


다이아 꿀꺽


다이아 "저는 잘못 없습니다. 이 팝콘이 나쁜 겁니다"


요우 "에에... "


루비 "저기! 요우 선배! " 콕콕


요우 "응? "


루비 "봐봐요! 키스신! "


요우 "아... 잠... ///"


루비 "나중에... 우리들도... ////"


요우 "루비쨩... ////"


다이아 "////"


요우 "..."


요우 (왜 다이아 선배가 있는걸까... )

 

요우 (그 후 우리는 다양한 곳으로 놀러 갔다)


요우 (그리고 당연하단 듯이 다이아 선배는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따라왔다)


요우 (관찰 역...?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


요우 (루비쨩이랑 둘만 있고 싶다... )

 

 - 저녁 -


루비 "오늘은 즐거웠어요! "


요우 "그, 그래... "


요우 (이런 건 힘들지! )


루비 "그래서 말인데 요우 선배... 그... 영화때의...////"


요우 "에에!? 지, 지금!? "


다이아 "물론이에요"


요우 "..."

 

다이아 "자, 빨리"


요우 "저... 정말 새삼이지만... 다이아 선배는 뭘 하고 싶은 건가요? "


다이아 싱긋


요우 (무서워)


루비 "요, 요우 선배! 지금은 루비에게 집중해주세요! " 부우


요우 "앗... 아, 알았어////"


요우 (그런 말 하지마아아//// 귀엽잖아아아아///)

 

요우 "그, 그럼... 말하신 대로..."

 

 

 


루비 "~ ♪"


다이아 "오늘은 즐거웠나요? "


루비 "그렇네... "


루비 "그렇네요, 루비 "


다이아 "다행이다... "


루비 "그렇지만... 정말로 괜찮은가요? 이걸로"


다이아 "응, 괜찮아. 요우 선배에겐 벌이 필요하겠지만"


다이아 "자매가 바뀐것도 알아차리지 못하다니"


다이아 "애인 실격이라고? 요우 선배 "

 

 

 

 ~ 완 ~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87085350/

 

 

"하아...... "


몇 번째인지 모를 정도로 한숨을 쉬며. 나는 한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은 2월 14일. 크리스마스에 지지 않을 정도로 리얼충의 의한 리얼충을 위한 리얼충의 날, 그렇다, 발렌타인데이다.


외국이라면 몰라도 일본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의식이 거행되고 있다.


그것은 물론 love이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우정 초코의 경우도 생겨 분명히 like의 의미로도 별문제 없는 것 같다.


~같다,라는 주워들은 이야기의 형태로 말하는 것은 나는 실제로 '그것'에 참여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반 아이들이 초콜릿 교환하는 것을 곁눈질로 보고 있기만 했지만 올해는 달라! )


언뜻, 손안에 예쁘게 포장 한 수제 초콜릿 ---시판 초콜릿을 녹여서 다른 형태로 굳힌 것뿐이지만--- 을 본다


의리가 아니다.


의리 초코는 이미 Aqours의 모두에게 나눠줬다. 라고 할까 서로들 교환했다.


이것은 진심이다.


즉, 나는 지금 고백을 앞둔 사람 같은 마음가짐으로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아니, '같은'이 아니다. 진심 초콜릿을 건넨 이상, 그것은 고백과 동등하기 때문에, 나는 바로 고백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긴장하는 게 당연하다.

한숨도, 몇 번이고 계속 나온다.


하지만 결정했다. 오늘이 이 마음을 전하기 최고의 타이밍이라고 혼잣말을 해본다.


지난여름 초부터 안고 온 이 마음을 더 이상 억제할 방법이 없었고, 그래서 털어놓기로 했다.


----- 아마, 이 사랑이 이루어질 일은 없다고 이해하면서.

 

그 사람의 이름은 타카미 치카.


나는 치카 선배를 좋아한다.

 


(슬슬일까)


방과 후 연습이 끝난 후 나는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이 장소, 즉 신발장에 와있다


여러 가지 생각 끝에 여기에서 매복하고 전해주는 게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모두 함께 올 것이다.

모두는 아니더라도 거의 확실하게 리리와 요우 선배는 함께일 것이다.


하지만 각오했으니 다른 사람이 있든 없든 상관없다.


때는 지금 장소는 이곳. 절대로 고백한다.


결의를 하자, 이야기 소리가 들려온다.

매우 즐거운 듯이 이야기하는 소리 잘 못 들을리 없다. 치카 선배다.

 

 

자각 한 것은 언제였을까.


아마 사랑에 빠진 건 그날 내가 Aqours의 들어간 날인 것 같다.


첫 대면은 최악이었다.

치카 선배가 아니라. 내 등장이 말이다.


나무에서 떨어진 게 첫 만남이라니, 아니, 예쁘게 뛰어내리는 경우나 순정 만화같이 멋진 만남이었다면 모르겠지만, 소리를 지르면서 낙하, 머리 위로 떨어지는 가방, 의미 불명의 언동 3콤보를 보여준 내 첫인상은 최악이었겠지.


그런데, 다음에 만났을 때 그녀는 나를 '귀엽다'라고 말해줬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나를 제쳐두고 그녀를 괴짜라고 생각했다.

...... 사실 지금도 그 생각의 변함은 없지만.


잠깐 동안 함께하면서도 나는 점점 그녀를 좋아하게 됐다

간단하게 말하면, 요하네를 긍정해거나 내 모습 그대로가 좋다고 말해준다거나 그러면서 나는 구원을 받고 점차 포로가 되어갔다.


Aqours 로써 함께 보낼수록 더 그녀를 알아가고 그 감정은 확고해져갔다.


그것이 쌓이고 쌓여 스스로도 눈치챌만큼 강한 마음이 되어 지금 나는 이곳에 서있다.


고백한다.


치카 선배의 모습이 복도 안쪽에서 보였다.


...... 가자.

 

---- 내디디려 한 다리가 멈춘다.

 

앞을 보면서 걸어가자 했는데, 그녀의 얼굴이 보인다.

본 적 없는 미소였다


옆에 있는 건 요우 선배. 리리는 어떻게 된 걸까 교실에 잊은 거라도 있는 걸까.


그 미소를 보니 이미 삼켜버렸다고 믿고 있던 말이 다시 역류 해왔다.


나는 요우 선배에게 이길 수 없다.


계속 함께 있으니까.

이른바 소꿉친구란 녀석으로 서로의 것이라면 뭐든 알고 있다는 눈치를 자아낸다.

그리고 무엇보다 치카 선배는 요우 선배의 옆에 있을 때, 제일 좋은 미소를 보인다.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터인데.


그럴 텐데.


깨닫고 보니 나는 밖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도망쳤다.

 

그냥 달렸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없었다.


떠올리면 결국 또 눈물이 멈추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각오는 뭐였던 걸까.

그런 건 애초부터 없었던 걸까.

아님, 그 미소가 그것을 산산조각 내버린 것일까.


차가운 공기에 목이 아프고, 이윽고 발을 멈춘다.

깊은 호흡으로 숨을 고른다.

토하는 숨이 굉장히 하얗다.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손에든 각오의 증거를 쳐다본다.

겁먹은 자신에겐 이것은 이제 필요 없다.

내일부터 또 지금까지와 같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아마 다시는 마음을 전할 일은 없겠지.


"이딴 거...!"

숲을 향해 던지려 한순간


그때

 

내 손에는 아직도 귀여운 상자가 들려 있었다.

내 팔을 잡는 손이 있었다.


"하, 하아.... 요시코쨩"

"치, 치카... 선배...... "


설마.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내 감정을 알아채고----?


"음식을 홀대하면 안 돼! "

"...... 응? "

"그거, 초콜릿이지? 왜 던지려는 거야? 음식을 낭비하는 건 좋지 않아"

"ㄴ.. 네... "


맥이 빠졌다.

희미한 기대는 마치 비눗방울처럼 곧바로 터졌다.

그런 말을 하려고 나를 쫓아와서 말린 건가.

정말로 괴짜다.


...... 아니, 잠깐만.


내가 이걸 던지려고 한건 지금 이 순간에 벌어진 거다.


그렇다면 그녀는 왜 나를 쫓아온 거지?

 

"저기...... "

이번엔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는다.

그저 순수한 의문이었다.

"왜 나를 쫓아온 거야? "

"엣, 그, 그건... "

한참 머뭇거린 끝에 그녀는 하하 웃을 뿐이었다.

 

...... 아, 좋아한다.

 

나도 모르게 초콜릿 상자를 내밀고 있었다

 

"좋아해"

 

"어...... 어!? "

그녀는 매우 놀란 눈치였다.

"아... 음..... 이거 혹시...... "

"초코야. 진심 "


치카 선배는 웃는 얼굴과 우는 얼굴이 섞인듯한 얼굴로 굳어졌다.

멈춘 것 같은 세상 속에서 내 심장의 고동 만이 귀에 들릴 것처럼 울린다.


눈물이 날 것 같았다.


"...... 그럼 이만! "

일은 미뤄두기로 하고 발길을 돌린다

그대로 버스 정류장까지 뛰어가려 한 그 순간 자갈에 걸려 앞으로 기우뚱 넘어질 뻔했지만, 균형을 잃은 것으로 그쳤다

"......! "

부끄러워 죽을 것 같다. 아무리 타천사라 해도, 이 일련의 흐름은 불행이라고 할까 뭐라고 할까, 정말 창피하다


"괜찮아? 요시코쨩"

"어, 어어... "

"그렇다면 다행이야"

그렇게 말하고는 안심한 듯이 웃는다.


"그렇다면"

바스락바스락 가방을 뒤진다.

뭘 꺼내려고 하는 걸까. 반창고일까. 다치진 않았는데.


"자"


예상을 뛰어넘고, 나온 것은 뭔가 오렌지 색의 꽃무늬 상자였다.


".... 뭐야, 이건"

"초코야"

"아까 받았는데"

부실에서 받았는데, 착각 한 걸까.

"그건 모두에게 주는 용- 이건 진심 "

 

......

 

하?

 

"하? "


생각과 말 행동이 일치한다. 전혀 의미를 알 수 없었다. 뇌가 물음표로 가득 차있다.


"무슨....? "

"그러니까, 이 초코는 요시코쨩을 향한 진심 초코"

"진심의 뜻은 알고 있어? "

"응"

"내가 누군지 알고 있어? "

"요시코쨩"

"하아!? "

"에!? "


"어, 어째서, 왜? "

"에헤헤...... 나, 요시코쨩이 좋아서"

"거짓말 "


거짓말이다. 그런 기색 따위 전혀 없었다.

현실은 소설보다 드라마틱 하다지만, 이건 역시 과하다.


"요, 요우 선배는!? "

"요우쨩? 요우쨩이 왜? "

"그게, 치카 선배, 요우 선배랑 같이 있을 때면 나는 본적도 없는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난, 치카 선배가 요우 선배를 좋아한다고"

"으음, 뭐어 요우쨩은 가족 같은 거고"

"내 앞에선 그런 미소, 안 하니까... "


스스로 말하고 슬퍼진다. 이 사실은 기쁜 일인데, 왜 스스로 부정하는 걸까.


"아니...... 요시코쨩 앞이면 긴장해 버려서...... "

"그, 그럼 정말? 정말로 나를 좋아하는 거야? "

"정말, 끈질기네... 맞아. 나 요시코쨩이 좋아"


"이, 이유! 이유는!? "

"그렇게 못 믿어? 이유..... 이유 말이지. 없어 그런거 그냥 좋아! 전부 좋아! "

"무슨......! "


잘도, 그런 부끄러운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다니.


"그런 거잖아? 좋아한다는 건! "

...... 의외로, 그런 걸지도 모른다.

"아직 납득이 가지 않아... "

그녀는 씨익 웃으면서

"꺅......!? "

나를 안아줬다.

"에헤헤. 귀여운 목소리내"

"가, 갑자기 달라붙으니까 그렇잖아! "

"...... 요시코쨩은 내 어디를 좋아해? "

"....."

"저기요"

".... 전부"

"그렇구나"


그녀는 만족스럽게 웃었다.

그것은, 내가 지금까지 본 어떤 여자보다 귀엽고 빛나고 매력적이었다.


"...... 좋아해"

"나도"


차가운 공기가 세계를 채운 겨울 초저녁에, 나를 안아준 그 온기는 놀라울 정도로 따뜻해서, 현실을 벗어난 행복을 나에게 스며들게 했다.

 

인생의 행복과 불행은 군형이 잡혀있다고 한다.

어쩌면 나는 이때를 위해 타천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지금까지의 불행을 빼고도 남을 만큼의 행복을 손에 넣고, 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