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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리、리코쨩!// 좋아해요!저랑 사귀어 주세요!///」

리코「엣?// ㄴ、나!?///」

 

 

 고백을 받고 처음 나온 반응은 놀라움。

 그도 그럴게 요우쨩은 치카쨩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으니까。

 나는 내 마음을 덮어 두고 있었다。

 그래、난『그때의 전화』가

 치카쨩과 요우쨩에게 있어

 뭔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요우쨩은…

 

 

요우「『그때의 전화』가 있었기 때문에、나는 역시 리코쨩을 정말 좋아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어!」

요우「오모히토…。그 노래를 부르자 마자、엄청나게 리코쨩을 보고 싶었어!」

요우「도쿄에서 돌아오는 길에도 리코쨩 옆에 앉을 수 있어서、기쁘고 두근두근했어!」

요우「좋아하는 마음을 주체 못해서…」

요우「그…!아ー、정말!좋아합니다!어쨌든 좋아!엄청 사랑해에에에에!!!///」

리코「웃…///」화아아악

요우「에、에헤헤…// 소리 질러버렸네…」부끄부끄

리코「ㄱ、그게그게…、저로도 괜찮은가요?//」

리코「치카쨩도 아닌、나로…」

요우「치카짱도 좋지만…친구로써야」

요우「그보다 말이지…」

요우「아까 전부터 말했잖아…몇 번이나 말하게 하는 거야//………부끄럽잖아///」화아아악

리코「미、미안…。믿을 수 없어서 그만…」

리코「그래도、부탁할게…!자신이 안서서 그래、그러니까 한 번만 더…」

요우「응…!몇 번이고 말할게…!」방긋


요우「리코쨩、좋아해요!앞으로는 제 옆에서 웃어 주세요!」


리코「네…!이런 저라도 괜찮으면、요우쨩 곁에 있게 해주세요…!」훌쩍

 

 이렇게、우리들은 사귀기로 했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진짜!요우쨩요우쨩요우쨩요우쨩!
 사랑해에에에!나도 정말 사랑해에에에에에!

 

 

 죄송합니다。

 그만 텐션이 올라서。

 다음날、모두에게 보고했더니
 치카쨩이 굉장히 기뻐해 줬어요。

 아무래도、요우쨩이 자주 상담을 받은 것 같더군요。

 정말이지 우리들 서로 너무 엇갈린다니까。

 『마음』차이려나…
 다른 모두도 축하해주고
 요우쨩도 쑥스러워 보였지만
 그래도、내 손을 강하게 쥐곤、

 

요우「다들!리코쨩은 이제 내꺼니까?뺐으면 안돼!」

리코「잠ㄲ!?/////」화아아악


 모두가 동시에 히죽히죽거리며
 저희들을 놀렸습니다。

 전 부끄러워서 얼굴을 숨기고 싶었지만
 한 손은 잡혀있으니、
 필사적으로 남은 한 손으로 얼굴을 가렸어요。

 슬쩍하고 요우쨩을 보니
 조금、뺨을 붉히고는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잡은 손은 강하게
 결코 놓지 않고。

 내가 조금 힘을주자 요우쨩이
 이쪽을 보고는 미소를 지어줬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왕자님이다아아아!멋있어어어어어어!
 이제 무리이이이이!그래도 놓진 않을거야아아아!

 

 

 죄송합니다。

 또 텐션이 올라 버려서。

 그래도、모두의 앞에서 당당히 내꺼 선언은
 굉장히 기쁘고、너무 기뻐서
 집에 가서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치카쨩에게 들켰지만요。

 …그래서、뭐 서론이 길어졌지만
 저랑 요우쨩이 사귀기 시작한 후
 지금도 러브러브 하답니다…그렇긴 한데。


 요우쨩…치사해。

ーーーーー

 옥상

카난「자ー!오늘은 여기까지!모두들 수고했어~♪」

치카요시마루「후아아…」부들

치카「끄、끝났다…」

하나마루「지쳤어유…」

요시코「훗!꼴사납………으앗」

루비「으아아!?괘、괘괘、괜찮아?요시코쨩!?」다닷

요시코「요、요하네야…고마워 난 괜찮아」

카난「응ー?오늘은 좀 하드 했나。어땠어?다이아?마리?」

다이아「………」

카난「어라?다이아?」

마리「…자 이렇게 다이아가 가볍게 정신이 나갈 정도로 힘들었어!」

다이아「………핫!왜들 그러시죠?」

카난「응、알았어。미안、다이아」

다이아「네?네??」

치카「으ー!리코쨩、요우쨩!오늘 뭐라도 먹고 가자!」

리코「에ー、또ー?」

요우「아하하、얼마전에도 갔었지…」

치카「읏」움찔

리코「돈은 줄어드는데、몸무게는 늘어나…」

요우「몸무게 늘면 카난쨩 화낼 거야ー」

요우「『치카는 당분간 간식 금지!귤도 당분간 못 먹게 시마 언니한테 부탁해 둘 거니까!』라고 할지도」

리코「요우쨩 흉내 잘 내네~」짝짝

요우「에、정말?에헤헤♪」부끄부끄

치카「갑자기 노닥거리는 거냐…。그건 그렇고、역시 그건 좀 곤란한데…앗?」꼬옥

카난「치카ー?듀오 건으로 할말이 있는데…괜찮을 까나?」방긋

치카「아、넵ー…살살 부탁드립니다ー…」

카난「정말…!그럼、치카는 빌려갈게?」

요우「알았지 말입니다!」

리코「부탁해요、카난 선배!」

치카「아아ー…」질질질

카난「수고해ー♪」끌끌

리코「………좋아!그럼、우리들도 돌아가자!」

요우「…」

리코「가자、요우쨔…ㅇ?」멈칫

요우「…」소매살짝

리코「왜 그래?」

요우「…조금、단둘이 있고 싶…어요//」

리코「으、응…알았어//」

 

 한 손으론 내 옷자락을 잡으면서
 다른 한 손은 살짝 모자를 눌렀다。

 얼굴은 조금 숨겼지만 붉어 보이는 건
 노을 때문이 아님을 느낀다。

 그렇게、단둘이 옥상에 남았다。


 치사해요우쨩으로 바뀌는 순간。

 

리코「…저、저기이~?//」

요우「…」꼬옥-

리코「요、요우쨩?뭔가 평소보다 가깝지 않으~…려나//」

요우「싫어…?」

리코「그、그렇지 않아!기뻐!」삐질삐질

요우「그래♪다행이다~、에헤헤♪」꼬옥-

리코「와와와와///」화아아악


 그래요、그렇습니다。

 요우쨩、저와 단둘이 되면
 왕자님에서 나와
 응석꾸러기 강아지가 되는 겁니다。

 전 강아지는 조금 무리지만
 요우 강아지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요우「쓰다듬어줘~♪」

리코「차、착하다착~해」쓰담쓰담

요우「우으…간지러워~//」

리코「미、미안해!」두근

요우「후훗、괜찮아~♪」방긋

요우「잠깐 어깨 좀 빌릴게~?」스윽

리코「으、응…아니 이미 빌리고 있잖아!」

요우「리코쨩 따뜨읏~해♪」

리코「정말…」

 

 애인으로써의 특권。

 자신만만하고 늠름한 요우쨩도 좋지만
 이런 식으로 솔직하게 응석 부려오는 요우쨩도
 정말로 좋아합니다。

 하지만、조금 용서 못하는 부분…

 

요우「………리코쨩」

리코「왜ー에?」

요우「좋아해」

리코「뭣////」펑

요우「아、빨개졌다~♪」톡톡

리코「요우쨩은 바보…//」뿌우

 

 갑자기 이런 말을 해오는 것。

 항상 놀리기나 하고。

 하지만 오늘은、고개를 돌린 나에게 그림자가 덮쳤다。

 

요우「이쪾………볼래?」

리코「치사해…요우쨩」빙글

리코「항상 놀리고…//」

요우「에헤헤♪리코쨩 반응이 귀여우니까…」

리코「………바보요우//」

 

 요우쨩 모자에 의지해 벽과 샌드위치。


 석양때문에 모자의 그림자가 커진다。


 이 세상에 우리만 남은 것 같다。


 요우쨩의 눈동자 속에 내가 비쳐 보인다。


 요우쨩만이 보인다。


 고동이 빨라 진다。


 그리고、두 사람의 거리는『0』가 됐다。

 

리코「………」

요우「………」

요우「아하…// 키스…해버렸네?///」화악

리코「으、응…//」

요우리코「///」화아아악

 

 둘이서 빰을 붉힙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 찹니다。

 첫 키스는 어떤 맛이냐고 자주 묻지만
 그런 여유 따위 없었어요。

 그저 행복한 기분이 넘쳐날 뿐。


 행복한 침묵 후 요우쨩은
 모자로 얼굴을 반쯤 가리고 이렇게 말했다…。

 

요우「또……하고싶네///」방긋

 

요우쨩은…정말 치사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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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안녕하십니까。

쿠로사와 다이아입니다。오늘은 일진도 좋고、좋은 날을 보낼 수 있을 것만 같군요。아무 일도 없으면야、정말로。

 

자 그럼、상황 정리를 해볼까요。

저는 지금。낯선 천장、낯선 침대 위에서 일어났습니다。그리고 옆에선 요시코 씨가 자고 있습니다。

 


알몸으로。

 


앗、저도 알몸이군요。

여름이라 해도、시트 1장이면 조금 서늘해요。

 


아니、그게 아니라 이건 대체 뭘 의미하는 걸까요…………?

떠오르는 건 하나밖에 없는데……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제게 한해서 그런 일은………………

라고、말하고 싶긴 하지만、이 상황에선 더 이상 변명할게 없죠……?

게다가 더 큰일인 것은 자기 전의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하아…………

일단 어제、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는 곳까지 한번 되새겨 보죠。

 

어제는 토요일。학교는 휴교、그리고 요시코 씨의 생일도 가까워 생일파티를 열기위해 연습도 쉬었습니다。

 

마리 씨가 호텔방 1 개를(VIP룸)전세 내주고 거기서 Aqours 다 함께 요시코 씨의 생일을 축하。

 

 


「「「「요시코(쨩)(씨)생일 축하해ー!!!!!!!」」」」

 


「나는 요!하!네!야!!」


「……우으……훌쩍……」


「아아앗、미안 요시코쨩。그렇게 요하네쨩이라고 불리고 싶었어……?」


「그、그것도 있지만……그………………」


「…………?」


「모、모두들 나를 위해서 고마워…………」


「뭐야 이 타천사 귀여워…………」


「와우~~?요시코도 참 그렇게 기뻤던 거야~♪」


「그、그게、생일 축하를 받은 건 가족 이외에 처음이니까…………그………기뻐서…………」


「욧쨩이 드물게 솔직해…………」


「드물다니 뭐야!리리는 바보!나시코~!」
(많이들 알겠지만 梨子(리코)를 なしこ(나시코)로도 읽을 수 있음 참고로 나시=배(梨))


「……욧쨩。한 번 더 말해봐?응?뭐라고??」


「아、아무것도 아닙니다。」


「자、자 진정해 리코。오늘은 축하해주려고 모인거니까 즐겁게 가자고?
자、오늘 잡은 생선으로 만든 후나모리야!많-이 먹어。」
(후나모리는 배모양 접시에 생선회 담은 그거 있듯)


「와~!굉장해유~!」


「그 밖에도 케이크 같은 먹을게 잔뜩 있으니까 전부 먹어버리자?귤도 있어!」


「네、네。그럼 다시 새로운 기분으로 요시코 씨의 생일파티를 시작하겠습니다?」


「「「네~~에!」」」

 

그 후론 식사를 하고、선물을 전달 한 뒤 다 같이 간단한 미니게임(소위 벌칙게임)을 하며 성대하게 축하했죠。


무엇보다 요시코 씨도 즐거워 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럼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확실히 마리 씨의 선물을 요시코 씨가 열은 후부터 기억이 희미해져서………………

 

 


「저기저기。마리」


「왜 그래 요시코?」


「응、요하네야。
아까 마리한테 받은 선물、식후에 먹으라고 했잖아?계속 신경 쓰였어서 그런데 열어봐도 돼?」


「아아、그거?물론~
미리 말해버리자면 초콜릿이니까 그거。」


「왜 먼저 말해버리는 거야……즐거움이……」


「데헷☆ 아 이게 아니라、개수가 많으니까 모두랑 같이 먹자고 샀어。다만 맛은 비밀이야?그 부분을 기대해 달라구?」


「어、그래?
그럼 다 같이 나눠 먹자?」


「마리 씨의 말이 신경 쓰이긴 하지만、권하는 거니 감사히 하나 먹겠습니다。」


「와ー、나도~~!귤 맛이려나!」


「치카쨩、눈치 못 챘을지도 모르지만 요시코쨩은 귤 싫어해……」


「엣…………?거짓말…………진짜……?」


「치카 선배、아쉽지만 진짜에유」


「미、미안하게 됐네!어렸을 때부터 너무 먹어서 싫어하게 됐어!」


「뭐야 그 귀여워 죽겠는 이유는。요시코쨩은 역시 타천사라기 보단 천사네!」


「아아!그만해!창피하니까!」


「욧쨩의 귀엽고 귀여운 에피소드는 놔두고 일단 먹어보자」


「그렇네、어떤 맛일지 신경도 쓰이고」


「그럼 부디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응ー?특이한 풍미가 있지만 맛있네 이거」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군요、뭐라고 할까 어른스러운?맛일까요。」


「쓰지도 않고、너무 달지도 않고 딱 맞는단 느낌!」


「이런 거 먹어본 적 없어유、맛있어서 몇 개라도 먹어버릴 것 같아」


「요시코는 어때?」


「요하네지?굉장히 내 취향인데…………역시 마리라는 느낌?」


「당연하짓!요시코의 취향에 맞추려고 주문한 거니까!」


「역시 부자、차원이 달라」


「고마워、마리。
응ー。생각보다 많이 있고 다 같이 먹어치워 버리자」


「와~~아~~」


「아、맞아。오늘은 늦었으니까 모두들 자고 갈 거지? 나、방 수속을 밟아야 돼서 다녀올게」


「앗、벌써 그런 시간이 됐구나」


「죄송합니다、마리씨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괜찮다구?그러려고 부른 거였고 No problem!」


「그럼、부탁드리겠습니다。」

 
「OK~~!그럼 쉬고있어~~☆」

 


그리고 모두 함께 초콜릿을 먹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리니 이곳에…………


일단은 소꿉친구의 소행이란 건 알겠습니다。


보는 즉시 벌을 주지 않으면 성이 풀리지 않겠군요!


그럼 어떻게 할까요……?

호텔이란 건 알겠지만

다른 분들은 어딨죠?같은 방이였을 텐데요。


누구에게 연락하자 해도 저희들의 옷이나 짐은 이 방엔 없는 것 같고 이거 참 곤란하게 됐군요。


요시코 씨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상황 설명도 해야 하고。


………………。


그건 그렇고 자는 얼굴 귀여워요、아무 말도 안 하고 있으면 정말 천사 같은 얼굴이네요


머리도 잘 손질돼서 깔끔하고。


쓰다듬는 게 버릇이 될 것 같아요。


알몸으로 밀착하는 건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조금 기댈까요。


아니、제가 붙어있고 싶은 게 아니라。몸이 식으면 큰일이니까요……?

 

시간은…………아직 아침 6시 인가요。

잠시 눈을 감아도 괜찮을 것 같군요、외부에서 연락이 안 오면 어쩔 수도 없고。

 

그럼 실례하겠습니다、요시코 씨。
안녕히 주무세요…………


 ーー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


 ーー

 


「이봐。」


「…………」


「이봐아」


「…………?」


「아、겨우 일어났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요시코 씨?」


「네네 요하네입니다ー。좋은 아침、다이아 선배」


「저、왜 이렇게 가까이…………앗…………」


「?」


「아、아뇨。아무것도 아닙니다。그 춥지는 않은가요?」


「아、그건 괜찮아」


「다행이네요……」


「그런데、요시코 씨。굉장히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어젯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고 계신가요……?」


「생일 파티 중반부턴 기억이 애매해서…………일어나 보니 이런 상황이고……」


「응、요하네지?
아ー、그게 기억하고 있어、뭐라고 말해야 할지 좀 그렇지만……」


「………………먼저 한마디 괜찮을까요?」


「그래……?」


「쿠로사와가의 장녀로써 책임을 가지고 평생、요시코 씨에게 한 몸 다 바치겠습니다。」


「잠깐 잠깐、무슨 말이야!너무 비약한거 아냐???그렇게까지 심각한 건 아니니까 고개 들어!」


「이번 건은 정말로 죄송합니다!같은 멤버 하물며 여동생의 친구에게 실수를 하다니!」


「그러니까!말을 들으라고-!」


「하지만、이 상황은 빼도 박도 못하는 진실……책임을 질수밖에…………」


「다이아 선배는 아무것도 안 했으니까 안심하래도!」


「제가 아무것도 안 했다고요…………?그럼 이건 무슨…………?」


「마리한테 한 방 먹은 거야。」


「마리 씨한테?」


「응。어제 초콜릿 먹었잖아?그 초콜릿、아무래도 술이 들었던 것 같아。다이아 선배가 술에 취해 쓰러져 버려서、내가 다이아 선배를 방까지 옮겼다는 거지。」


「술에 취해…………?저、그 초콜릿 1 개 밖에 안 먹은 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이 없을 뿐이지 많이 먹었다고。뭐 그래도、안심해?다이아 선배 이외에도 멤버 몇 명 더 취했으니까」


「그랬습니까…………。이거 폐를 끼쳤군요…………。」


「됐어 됐어。내가 나서서 한 거니까。」


「근데 다른 분들은 괜찮은 건가요?」


「음ー。아마?요우 선배랑 리코 선배는 치카 선배랑 붙어 다녔고、즈라마루는 루비。카난 선배한테는 마리가 있으니까」


「마리 씨의 속셈이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


「아니 맞을거야。왠지 방도 4개나 빌려왔고」


「………………소꿉친구로써 사과드리겠습니다。요시코 씨의 생일 축하 파티 였는데……」


「아、아니 뭐?그건 응?나도 싫은건 아닌게 아닌건 아니고?단둘이 될 수 있었으니까……?」중얼중얼


「……?요시코 씨가 용서해주신다면 됐습니다만。」


「저기、한 가지 더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어째서 저희는 알몸으로……?」


「아ー…………문제는 이거지、응。그래。그러니까、말하긴 힘들지만」


「…………꿀꺽」

 

「그러니까…………다이아 선배를?방까지 데려왔더니 갑자기 눈을 뜨고 알몸이 되서 나까지 벗기고 침대로………………같은…………?」


「………………오늘부턴 츠시마 다이아로써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앗!괜찮아!?아직 선을 넘진 않았으니까!밀어뜨리긴 했지만 다이아 선배 그대로 잠들어 버렸으니까!!!」


「그건 그거대로 어떠려나요……?어제의 자신을 혼내주고 싶네요。」


「아、아무 일도 없었으니까 다행 아냐?뭐 조금은 아쉽지만……」


「아쉽……?」


「아、으응。아무것도 아냐 혼잣말」


「아ー、그래서 말야?일단 옮기는 것만 신경쓰다 보니 짐은 VIP 룸에 두고 왔어。알몸인 다아아 선배를 그대로 둘 수도 없고。」


「신경 써주신 거군요、고맙습니다、요시코씨。」


「으//응」


「어라?잠깐만요?그럼 옷은 이 방에 있는건가요?분명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있을텐데?현관 언저리에…………아、봐 벗은 데로 어수선하게 늘여져 있지만」


(……그것도 모르고、계속 알몸으로 붙어있었군요…………)


「……?어쨌든 그러니까、다이아 선배는 잘못 없어、알았지?그러니까 안심해!」

 

「정말로 아무 일도 없어서 다행이네요…………자、그럼 이제 할 일은 한 가지뿐이군요。」


「…………할 일?」


「정해져 있지 않습니까。마리 씨에게 갑니다。」


「다이아 선배……?얼굴이 무서운데……?뭘 할 생각이야……?」


「마리 씨와"이야기"할 뿐입니다?」


「요、요하네는 방에서 기다려도 되지?」


「그렇네요、샤워라도 하면서 기다려 주세요。마중 올 테니까요。」


「그、그럴까?자、잘 다녀와。」


「예、다녀오겠습니다。」터벅터벅

 

 

 

……아아…………미안 마리。

악당으로 만들어 버렸네、나중에 사과하러 가야겠다。


사실、이번건은 요하네가 생각해서 마리와 상담한거야。


잘되면 마리도 카난 선배랑 단둘이 될 수 있어!라고 말하니까 흔쾌히 승낙해주더라고。


나도 생일에 다이아 선배랑 단둘이 있고 싶었다고。


요하네、츠시마 요시코는 쿠로사와 다이아에게 애정을 품고 있으니까。


그래서 어필하려고 작전을 짠 건데、상상 이상으로 취해버려서 결국 실패해 버렸어。


그래도 말이지?기대주기도 했고 머리도 쓰다듬어 줬으니 대만족이야。


우후훗、사실 계속 일어나 있었거든。이건 비밀이야?


뭐、흥분돼서 잠을 못 잔 것뿐이지만。취했다곤 해도 밀어 넘어뜨려지면 두근두근해버리는 걸、알몸이고。


후아~아암、조금 자둘까。

역시 졸리네。


안녕히 주무세요。다이아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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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VaQe/4vI 2017/08/09(水) 21:31:29.68 ID:j3sARgqIO


카난「오늘은 허그의 날이래」

요시코「헤에ー、그래서?」

카난「허그시요?」

요시코「싫어」

카난「엣!?어째서!?」

요시코「이렇게 숨 막히게 더운 날 왜 허그 같은 걸 해야 하는 건데」

카난「더울수록 더 달라 붙고 싶지 않아?」

요시코「않아」

카난「그런가ー」

요시코「그럼 반대로 추울수록 떨어지고 싶은 거야?」

카난「추울 땐 당연히 허그지」


2: ◆faVaQe/4vI 2017/08/09(水) 21:33:44.52 ID:j3sARgqIO


요시코「…따뜻할 때는?」

카난「그런 날도 당연히 허그」

요시코「그냥 허그만 잔뜩하는 거잖아」

카난「으ー음、그렇게 말하니 그런 것 같기도」

요시코「과연 허그마라 불릴만하네」

카난「뭐어、그렇게 됐으니、자?」

요시코「자?라니 뭐」

카난「허그시요?」

요시코「아니 안할거니까」

카난「에ー」

요시코「그렇게 허그하고 싶으면 마리한테 가라고?」


3: ◆faVaQe/4vI 2017/08/09(水) 21:34:34.46 ID:j3sARgqIO


카난「지금은 요시코랑 허그하고 싶은 기분이야!」

요시코「요하네야、그러니까 더워서 하기 싫다고 아까부터 말했잖아」

카난「허그하면 더위도 날아갈텐데」

요시코「그 허그가 더운거라고 말하는건데」

카난「뭐어、속는 셈 치고 한 번만 허그해보자?」

요시코「점점 수상한 허그가 돼가잖아」

카난「요시코도 분명 한 번 허그하고 나면 바로 허그의 포로가 될 거야」

요시코「하아…、정말이지、한 번만이야?」

카난「정말!?」

요시코「으갸악!?그렇게 힘차게 달려들지 마!」


4: ◆faVaQe/4vI 2017/08/09(水) 21:35:11.64 ID:j3sARgqIO


카난「달려들다니 사람은 짐승취급 하면 안돼」

요시코「허그의 굶주린 짐승이잖아…、그보다 역시 더워 빨리 떨어져 주면 좋을 것 같은데」

카난「싫어」

요시코「아니、싫어가 아니지」

카난「모처럼 요시코의 허가를 받고 합법적으로 허그하는데 떨어질수야 없지」

요시코「합법이라니」

카난「좀 더 요시코의 온기나 부드러움、냄새를 즐길거야」

요시코「잠깐 마지막 뭐」

카난「하아…、좋은 냄새…」

요시코「잠ㄲ!?놓으라고!이 변태 허그마!」


5: ◆faVaQe/4vI 2017/08/09(水) 21:35:53.83 ID:j3sARgqIO


카난「머리부터 목덜미 겨드랑이까지、전부 좋은 냄새야」

요시코「삐꺄아아아아악!!!놓으라고오오오오!!!」

카난「아하하하!삐꺅이라니 루비같아」

요시코「이제그만 진짜로 그만해줘!」

카난「정말ー、그렇게 난동부리면 잡고있기 힘드니까 얌전히 있어」

요시코「얌전히 있을리가 없잖아아아아아아!!!」

카난「자ー、착하다 착해」

요시코「후아아아아아아!!!」


6: ◆faVaQe/4vI 2017/08/09(水) 21:36:28.74 ID:j3sARgqIO


카난「아ー큰일이다、엄청 귀여워」

요시코「놓ー으ー라ー고ー!」

카난「좋아!집에 데려가자!」

요시코「…핫?」

카난「떨어지면 위험하니까 가만히 있어ー」

요시코「하아!?잠ㄲ!?공주님 안기!?」

카난「어부바보다 이쪽이 더 이동하기 쉬우니까」

요시코「아ー그렇구나、아닛 그게 아니잖아!」

카난「그보다 요시코、제대로 밥은 먹고 있어?너무 가벼운 것 같은데」

요시코「난 원래 마른 체질이야、그보다 내ー려ー줘ー!」


7: ◆faVaQe/4vI 2017/08/09(水) 21:37:36.93 ID:j3sARgqIO


카난「그럼 됐어」

요시코「어이ー!무시하지마ー!」

요우「…카난쨩이랑 요시코쨩 뭐하는 거야?」

카난「요시코쨩이 너무 귀여워서 집에 데려가려고」

요시코「유괴당하고 있어」

요우「카난쨩…、과연 그건 어떨까 싶은데…」

카난「요우도 같이 갈래?」

요우「그야 갈 거긴 한데」

요시코「아니 말리라고!」


9: ◆faVaQe/4vI 2017/08/09(水) 21:45:27.04 ID:j3sARgqIO


요우「엣?그게 무방비한 요시코쨩한테 이런거나 저런거 할 수 있는 거잖아?안갈리가 없지」

요시코「오늘 중에서 제일 무서운데 말이죠」

카난「큭…!설마 요우한테 질줄은…!」

요우「얏따ー!처음으로 카난쨩한테 이겼다!」

요시코「아니 이런 건 승부 낼 것도 없고、이겨도 자랑할게 아닌데」

다이아「셋이서 부활동까지 빼먹고 어딜 가시려는 거죠?」

카난「움찔!?」

요시코「입으로 움찔이라고 말하는 사람 처음 봤어」


10: ◆faVaQe/4vI 2017/08/09(水) 21:46:12.48 ID:j3sARgqIO


다이아「하아…、우선 요시코 씨를 넘겨 주시죠」

카난「에ー!어째서!」

다이아「당신들을 정좌시켜야 하니까 그런 거잖아요!」

카난「알았다고…」

요시코「개인적으론 넘겨 주는 것보다 그냥 내려 주면 고맙겠는데」

다이아「어라、요시코씨 꽤나 가볍군요」

요시코「카난 선배도 같은 말 했어」

요우「쳇ー、모처럼 카난쨩네 집에서 끝나지 않는 파티를 시작하나 했는데」


11: ◆faVaQe/4vI 2017/08/09(水) 21:46:52.80 ID:j3sARgqIO


다이아「두분은 거기에 정좌하시죠」

카난・요우「「네ー에…」」

다이아「그럼- 사파이어、어서 돌아갈까요!」

카난・요우「「잠깐잠깐!!!」」

카난「뭔데 다이아가 슬쩍 집에 들고가려는 건데!」

요우「맞아!먼저 가지고 가려고 한건 우리들이라고!」

다이아「집에 들고가?무슨 소릴 하는거죠」

요시코「맞아、난 물건이 아니라고」

다이아「언니가 동생를 대리고 집에 가는 것뿐입니다!」

요시코「아니 난 다이아의 동생이 아니니까!」


12: ◆faVaQe/4vI 2017/08/09(水) 21:47:35.23 ID:j3sARgqIO


다이아「아뇨!사파이어는 저의 소중하고 소중한 여동생입니다!」

루비「삐기!…요시코쨩이 루비의 언니였어!?」

요시코「아ー진짜ー!또 귀찮은게 왔잖아!」

루비「엄마한테 들었어、생이별한 언니란게 요시코쨔…으응!사파이어 언니였던 거구나!」

다이아「그건 어머님이 제가 미아가 됐을 때의 이야기를 생이별한 언니가 있다~같이 농담 삼아 말씀하신 겁니다」

카난・요우・요시코「「「에에…」」」


13: ◆faVaQe/4vI 2017/08/09(水) 21:48:30.87 ID:j3sARgqIO


다이아「그래도 사파이어가 제 여동생이고、루비의 언니인건 변함 없습니다!」

마리「그건 아니야!」

카난「마리!?」

요시코「으겍…、뭔가 계속 늘어만 가는데…」

마리「잠깐 요시코!언니한테 으겍이라니 그건 아니지!」

요시코「아니、마리도 언니로 둔 기억이 없는데…」

리코「너무해 욧쨩!」

요시코「리리!?」


14: ◆faVaQe/4vI 2017/08/09(水) 21:49:02.95 ID:j3sARgqIO


리코「우리 길티키스 세자매라고 복숭아 나무아래에서 연판장을 작성했잖아!」

요시코「이것저것 섞였다고」

마리「자 다이아、요시코를 넘겨!」

다이아「거절합니다!」

마리「하지만 슬슬 팔이 한계인거 아니야?」

다이아「으읏…」

요시코「팔이 아프면 내려줘도 괜찮은데、아니 오히려 내려줬음 한데」

다이아「어쩔 수 없군요…、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수밖에…」

마리「Thank you!」

요시코「저기、난 땅에 닿으면 죽는 거야?」


15: ◆faVaQe/4vI 2017/08/09(水) 21:51:40.40 ID:j3sARgqIO


마리「자 요시코、우리들의 오하라 호텔로 돌아갈까!」

리코「욧쨩이 좋아하는거 힘내서 잔뜩 만드는거야!」

요시코「그런 것보다 이제 적당히 내려줬으면」

카난「봐봐!그런 것보다 라고 말하는걸 보니까 요시코는 마리랑 함께 가는게 싫은거야!」

요우「맞아맞아!애초에 요시코쨩은 우리가 데려가기로 했다고!」

요시코「엣、잠깐…、너희 둘이 솔직히 제일 싫은데」

카난「으악!?」

요우「요ー소로…」

다이아・루비・마리・리코「「「「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16: ◆faVaQe/4vI 2017/08/09(水) 21:52:16.85 ID:j3sARgqIO


다이아「남은건 저 둘 뿐이군요」

마리「훗、우리가 요시코를 받아가겠어!」

다이아「그건 이쪽이 할 말입니다!」

치카「앗!찾았다!」

하나마루「정말ー!요시코쨩、계속 찾았잖아유!빨리 안가면 버스 놓칠 거라고?」

요시코「아ー、그러고 보니 누마즈에서 외식하자고 약속했었지」

치카「그렇게 됐으니 미안 마리쨩!요시코쨩 빌려갈게!」

요시코「우앗!?잠깐 치카 선배 내려달라고!」

치카「서두르자ー!」

하나마루「즈라ー!」

다이아・루비・마리・리코「「「「………엣?」」」」


17: ◆faVaQe/4vI 2017/08/09(水) 21:52:58.82 ID:j3sARgqIO


끝입니다
중간부턴 허그의날 관계없었지만 신경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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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0894433/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07:13.86 ID:md0RZBmK.net


내가 기억하는 루비는 낯가림이 심한 수줍음 많은 여자아이

마치 작은 동물 같아서 지긋이 바라보면 왠지 가볍게 꾸욱하고 …눌러 보고 싶어진다

「저기、루비쨩」

둘뿐인 부실、심심해진 난 갑자기 루비에게 말을 걸었다

「ㅇ、예…?」

그러자 루비는 조그맣게 움찔 어께를 들썩이며 대답한다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07:48.78 ID:md0RZBmK.net


「왠지 부실에 우리뿐이라니、별일이지 않아?」

「으、으ー응…확실히 그렇네요」

 … … …

말이 이어지지 않는다…라고 해도 어쩔 수 없긴 한가 나와 루비의 관계는 최근 스쿨 아이돌을 함께하기 전까진 어디까지나

【친구의 여동생】、【언니의 친구】였으니까

갑자기 사이좋게 요새 여고생들 마냥 이런저런 잡담을 하는게 더 이상할지도 모른다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08:20.33 ID:md0RZBmK.net


「아ーーー…루비쨩은 말이야、뭔가 취미같은게 있으려나?」

「취미…요…」

「그、그러니까…아이돌을 보거나…옷을…만드는 걸、좋아해요」

「ㅎ、헤에ー!」

모르겠어…
아이돌 청취도 바느질도 내 취미가 아니다…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09:00.07 ID:md0RZBmK.net


「아!그리고………아、역시 아무것도 아니에요…………」

순간 파앗하고 표정이 밝아지다 순간 금세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숙여버렸다

「…?왜 그래?」

「아뇨…혼자서 주저리주저리 말해버리고…에헤헤、죄송합니다」

나는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과면 그것이 사과할 만한 일이었나 생각한다

「응ー?완전 괜찮아!루비쨩이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해주는게 난 정말 기쁘다고…할까」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09:50.58 ID:md0RZBmK.net


「아、아뇻…정말로 괜찮아요!」

루비쨩이 볼을 새빨갛게 물들이곤 고개를 흔든다

「…아하ー、뭔가 비밀스러운 취미를 실수로 말할 뻔한 거구나ー?」

능글맞게 나는 루비쨩에게 다가간다

「그게、아、그으…///」

빙고다、이걸로 오늘의 목표는 정해졌어。
루비쨩이 숨기고 있는 취미를 밝혀내 보이는 거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0:39.99 ID:md0RZBmK.net


「저기저기、아-무한테도 말 안 할테니까 나한테 알려주라~♪」

「에엣~、부、부끄러워요///」

흠흠、이건 간단히 들을 순 없겠군

이렇게나 감추면 더 궁금해 지잖아

「맞아!그럼 내기를 하는거야!내기!」

「내기…요?」

「그래!내가 내기에서 진다면 나의 엄~~~~~~청난 비밀을 특・별・히!알려줄게!」

「대신 내가 이기면…루비쨩이 숨기고 있는 취미를 말해주는거야♡」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1:29.64 ID:md0RZBmK.net


비교적 엉망인 도박이긴 하지만 여기선 분위기로 어떻게 넘어갈순 없을까…

「에에ー…그、그래도…」

「봐봐、내 비밀이야?아~무도 모른다고ー?」

「으、으ー음…조금 신경쓰이긴…할지도……내기라면…어떤걸 하는거죠…?」

오、살짯 입질이 왔다

「이예ー이!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그건 바로ー!그러니까………………그ー게…………뭘 할까?」

「정하지도 않았던 거네요…」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2:25.54 ID:md0RZBmK.net


큰일이다、내기를 생각 안했어

「그、그러니까…가위바위보…라던가…?」

「가위바위보같은 걸로 정해도 되는건가요…」

안돼죠ー…

「그ー럼、아!그럼 둘이서 다이아의 귀여운 부분과 귀엽지 않은 부분을 말하고 먼저 말이 끊기는 사람이 지는걸로!어때!」

「어、언니를요?!」

「그래!!」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3:19.09 ID:md0RZBmK.net


「그럼 나부터 갈게ー!」 

결론을 듣기전에 먼저 시작해 버리는 거야

「잠ㄲ…기다ㄹ…」

「우선 귀여운 부분!멍하니 있을때 눈 앞에서 갑자기 박수를 치면『삐갹!』하고 귀여운 목소리로 놀래!」

「언니 불쌍해…」

루비쨩이 나를 째려보긴 하지만 신경쓰지말자 신경쓰지말자

「다음은 귀엽지 않으 부분~!그러니까…으ー음…」

어라…?전혀 떠오르질 않아…완고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건 그거대로 귀엽지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4:16.35 ID:md0RZBmK.net


「앗!뒤에서 가슴 만지려고하면 피하는거!」

「그건…귀엽고 안 귀엽고를 떠나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뭐엇…나에게 있어선 여자의 가슴을 만지는 건 가벼운 스킨십인데

「지ー…」

루비쨩의 가슴을 응시한다

「삐기!저、절대로 못 만지게 할거니까요!!」

「이런 아쉽네、수수하지만 꽤나 매력적…」

「~~~~~!///」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4:58.56 ID:md0RZBmK.net


뿌우하고 볼을 부풀리며 이쪽을 노려 보지만 전혀 무섭지 않다 이게 루비쨩의 분노max 라면 상당히 귀여운걸

「아하하、미안 미안하데도…자、다음은 루비의 차례야?」

「에에?!이거 계속하는 건가요?!」

「당연하지!한쪽이 질때까지 계속되는 데스매치라고!」

흐흥하고 자랑스럽게 말해본다 한 번 쯤은 말해보고 싶었지~、데스매치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5:52.98 ID:md0RZBmK.net


「그럼…귀여운 부분、사복으로 스커트를 입으면 일일이 루비한테 어울리냐고 물어보러 온다」

「귀엽지 않은 부분、음식에 대한 집착이 심상치 않다」

「자 다음 마리 선배의 차례에요」

「빨랏?!?!」

예상이상으로 빠른 속도로 인해 그만 자신의 차례가 오자 깜짝놀라 버렸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빠르잖아…이것이 친동생이기에 낼 수 있는 기술인 것인가…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6:29.33 ID:md0RZBmK.net


「자자자자자잠깐만!!그런건 비겁하지!」

싱글벙글 웃고있는 루비쨩에게 따진다

「비겁하고 뭐고 내기를 제안 한건 마리 선밴데」

어라…?아까까지 수줍어하던 루비쨩은 어디간 거지…

「아- 마리 선배의 특・별・한、비밀 기대되내요」

아、도발하고 있어…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7:22.88 ID:md0RZBmK.net


「잠깐 잠깐만」

「안됩니다ー1분 이내의 두개다 말하지 않으면 지는 거니까요!」

「그런 룰 처음 듣는데?!」

「지금 만들었습니다」

사람이란 유리한 위치에 서면 이렇게나 바뀌는구나…공부가 됐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더니 부실의 문이 드르륵 하고 열렸다、문 넘어에선 다이아가 보인다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8:05.85 ID:md0RZBmK.net


「어라…?오늘은 연습 쉬는 날인데…어째서 루비랑 마리 씨가?」

「에、엣?!오늘 연습 없어?!」

루비쨩이 이쪽을 바라본다

죄송합니다、난 알고 있긴 했는데 루비쨩과의 단둘뿐인 시간이 왠지 즐거울거 같아서…라고 말할순없지 부끄럽고

「어레ー?그랬었나」

우선 적당히 얼버무린다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9:11.01 ID:md0RZBmK.net


「뭡니까 정말이지…그렇다는 건…30분 가까이 두 분이서 여기있었다는 건가요?」

「당신들 둘 뿐이서…이건 또 보기 드문 조합이긴 하군요」

입가에 손을 대고 다이아가 슬쩍 이쪽을 바라봤다

「마리씨、당신 또 루비에게 이상한 바람을 넣은건 아니겠죠?」

「자 잠깐!딱히 아무것도 안했다고!」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0:15.33 ID:md0RZBmK.net


「정말인가요…?뭐 그렇다면 됐지만요」

다이아는 아직 지이…하고 나를 바라보고 있다

수십 분 정도 같은 방에 단둘이 있었을 뿐인데 이렇게 의심받다니 너무하잖아…

「앗、이런 곳에서 이야기 하고 있을 때가 아니죠…그러니까 분명 이근처에…아、여기 여깄다」

다이아는 허둥지둥 책상위에 놓아두었던 서류를 쥔다

「마리 씨는 아무쪼록 루비에게 이상한 바람 들지 않게 하시길、알겠죠?」

라는 말을 남기곤 부실을 떠났다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0:57.92 ID:md0RZBmK.net


드륵、하며 문이 닫히고 발소리도 들리지 않는 걸 확인 한 뒤 난 푸념을 늘어 놓는다

「아~~니?!그쪽 언니가 나한테 대하는 태도가 조금 너무하지 않아?!」

「아하하…저것도 신뢰의 증거죠…아마」

뿌우하고 볼을 부풀린다

「아、맞아 마리 선배」

「…응?왜 그래?」

「1분、지났네요」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1:35.52 ID:md0RZBmK.net


「1분…?아…」

1분이라는 수수께끼의 시간을 처음엔 무슨 말인가 했지만、곧바로 이해했다

아까의 게임 말인가…

「약속했죠。 알려주세요、마리 선베의 특별한 비밀!」

싱글벙글 이쪽으로 다가오는 루비쨩
킁킁 익숙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제법 거리가 가깝다… 귀엽네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2:12.42 ID:md0RZBmK.net


「어、어라~?그런 말을 했던가…?」

「아!치사해요!」 

사실 난 특별한 비밀같은게 없다

그건 루비쨩을 낚기 위해 그냥 한 말일뿐이고…

그나마 얘기한다면 저번주 다이아가

「제 푸딩을 멋대로 치카 씨가 먹어버렸습니다!」

라고 치캇치에게 화가 났지만 사실 그 푸딩을 먹은건 나였다것 정도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2:43.20 ID:md0RZBmK.net


「자 어서 가르쳐 주세요!」

그러면서 루비쨩은 더욱 거리를 좁혀온다

바닥에 앉아있는 내 무릎위에 루비쨩이 올라탄 형태로

루비쨩은 낯가림이 심하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의외로 적극적으로 된다는 걸 알게됐다

「그、그ーーー으게…」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3:36.63 ID:md0RZBmK.net


얼굴 가까워…     

빨리 말하라고 해도 특별한 비밀같은 건 없고…아、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비밀이 없으면 만들면 되는거지?

가벼운 한여름의 더위와 단둘뿐이 이 공간으로 인해 머리가 혼란스러워 진걸지도 모른다


살짝 얼굴을 앞으로、접촉

내 입술과 루비쨩의 입술이、맞닿는다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4:05.98 ID:md0RZBmK.net


「…………。……?」

정지상태로 몇초간 그대도、입술과 입술이 닿은채로 시간이 흐른다

「……?!?!///」

어라、의외로 루비쨩은 평소처럼 소리를 지르면서 부끄러워 할 줄 알았는데 이 반응 상당히 소녀네

「아、아하하…둘뿐인데 부실에서 그것도 여자끼리 키스 해버렸네 이게 특별한 비밀…이랄까나」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4:48.13 ID:md0RZBmK.net


「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리 선배?!///」

아、드디어 말다운 말이 나왔다

「미안해~?얼굴이 가까워서 그만…」

「이걸로 비밀은 알려준 걸로?어때…」

「그、그그그、그그ーーー러니까!」

「듣는 건 이걸로 뭐、나、납득 한걸로 할게요!!!!!」

여전히 얼굴을 새빨갛게 한 루비쨩은 그렇게 말했다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5:15.95 ID:md0RZBmK.net


냉정하게 대처하는 것 같지만 저쪽에서 보는 나도 아마

아니、분명、새빨간 얼굴이겠지

「…아!여、역시 납득 못 하겠어요!」

「에、에에?!납득 못 하는거야?!」

「이、이레선 납득 못합니다!///」

뭐、뭐어 확실히 기세로 어떻게는 넘기려고 한 느낌이였으니까…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6:07.45 ID:md0RZBmK.net


「그、그러니까…그…그게」

머뭇거리며 이쪽을 보거나 바닥을 보면서 왠지 개운치 못해보이는 모습의 루비쨩

「…………?」


「ㄸ、또 이 게임해요!…둘이서…………」


「……………………그、그러면…저 먼저 가보겠습니다!!!!내일 봐요!」

루비쨩은 그 말만을 남기고、바로 부실에서 뛰쳐 나갔다

멍한 채로 난 혼자 부실에 남겨져 버렸다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7:21.35 ID:md0RZBmK.net


그후 쉴틈없이 바로 문이 열리고、그곳에선 요우가 이쪽을 보고있었다


「왓、마리쨩!지금막 루비쨩이 얼굴 새빨게져서 달려가던데、무슨 일있었어?」


「엣、마리쨩도 새빨갛다!확실히 오늘 덥긴 했지만 이렇게 빨개질 정돈…」

요우는 이상하단 듯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을 한다


「………나랑 루비쨩만의 비밀、이라고 할까」


여름의 뜨거움과 사랑의 뜨거움은 비슷하단 생각이 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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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요우「아!」

요우「(마리쨩이다!콧노래라니…귀여운 선배구만ー♪)」

요우「(전에 장난을 당하기도 했고、복수로 놀래켜줄까!으히히♪)」

요우「(그런고로 돌격 요ー소로ー♪)」팟


마리「흥흐흥~♪」종종종

요우「………」조심

마리「흥흐흥흥흐흥~♪」종종종

요우「………!」스륵

요우「요ー소로ーーー!!!」와시와시

마리「꺄아아아아아악!?/////」움찔

요우「그때의 복수닷ー♪」싱글벙글

요우「에헤헤♪깜짝 놀랐………지?」멈칫

마리「…」부들

요우「어、어라?마리……쨩?」

요우「(생각한거랑 반응이 다른데…)」

마리「…」빙글

마리「바보…」훌쩍

요우「에?」

마리「큭…」흑

요우「잠ㄲ、마리ㅉ」

마리「………바보」또르륵

 탓탓탓…

요우「에?어?어째서?」삐질삐질

요우「어째서어어어어어어!!?」

………

 점심시간.2 학년 교실

「저기、그거 들었어?와타나베양 3 학년 선배를 울렸다는 것 같아」

「거짓말?그 와타나베양이?」

「나도 들은 거긴 한데、그 선배가、이사장님이기도한 마리 씨래!」

「와타나베양이 마리 씨를 무리하게 덮쳤다는 말도…」

 소근 소근…

리코「………」

리코「그래서?뭐 한거야、요우쨩?」

치카「정말이지!빨리 자백해!」

요우「내가마리쨩을울렸다내가마리쨩을울렸다내가마리쨩을울렸다내가마리쨩을울렸다내가마리쨩을울렸다내가…」중얼중얼

치카리코「우와…」

치카「어、어쩔래 리코쨩?요우쨩 전혀듣질 않는데?」소근소근

리코「근데、사정을 모르는 이상 도와줄 수도 없고…」소근소근

???「치카~、리코~!」작은목소리

치카「응?누가 부른…?」두리번두리번

리코「………아!」

카난「여기여기」휙휙

치카리코「?」

요우「마리쨩죄송해요마리쨩죄송해요마리쨩죄송해요마리쨩죄송해요마리쨩죄송해요마리쨩죄송해요마리쨩죄송해요…」

………

 복도

카난「일부러 미안」

치카「아냐!왜 불렀어?」

카난「아니、보시다 싶이 요우 때문인데」

리코「그렇죠…。뭔가 아시나요?」

카난「안다고 해야하나、알고 있었다고 해야하나…어쨌든 따라와!」

치카리코「응?」

………

 부실

마리「큰일이야큰일이야큰일이야큰일이야…」

다이아「하아…」

 드르륵

카난「얏호!대려왔어!」

치카「어라?마리쨩에 다이아 선배?」

리코「…에、어째서 마리 선배도 저런거지?」

다이아「두 분、죄송합니다…。실은…」

 설명중…

다이아「라는 일이있었어요。정말이지…」어이없음

치카리코「우와…요우쨩 불쌍해…」

카난「아하하…」쓴웃음

카난「근데、마리?아까 봤는데、요우도 상당히 큰일이라고?지금의 마리처럼…」

치카「경 같았어!」

치카「『내잘못내잘못내잘못내잘못…』라는 느낌으로 계속 중얼거리고!」

리코「굉장히 비슷한데」

마리「…」중얼중얼

다이아「안들린단…겁니까。카난씨?잠깐…」

카난「응?……아-。그래!딱 좋을 때인 것 같은데?」히죽히죽

다이아「마리 씨를 부탁할게요♪」싱긋

카난「네-에!」

다이아「실은、두 분께 꼭 해야 할 말이 있는데요」

리코「뭐죠?」

다이아「최근의 마리 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치카「마리쨩?으-음 그게-、아ー!최근 자주 요우쨩을 허그하거나 하지!」

리코「우리 셋이서 얘기하고 있으면 중간에 끼어들기도 하고?그게 무슨?」

마리「…」움찔

다이아「실은 마리씨…」

다이아「요우 씨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치카리코「에에ー!!?」

다이아「요우 씨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카난「중요한 거니까ー♪」

마리「………잠///」화아아악

마리「오、외、왜 얘기하는거야ー!!? 비밀이라고 했잖아!」벌떡

카난「어이쿠ー!마리、어서와ー♪」탁

마리「다녀왔어ー♪…가 아니잖아!//」

다이아「아…오셨나요」

마리「다~이~아~?」뿌우-

치카「자、잠깐만!?」

리코「마、마리 선배?그거 정말이야?」

마리「뭐、뭐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어!?///」

치카「그게…마리쨩은」삐질삐질

치카리코「카난쨩(선배)을 좋아하는게 아니야?」

마리「어째서!?」

다이아「그야 매번 만날 때마다 그런 스킨십들을 하고 있으니 그렇게 보이는 것도 어쩔 수 없죠」

카난「최근、나한테 허그하는건 요우한테 못한 만큼 나한테 하는 거래!」

마리「카난까지 쓸데없는 말 하지마!」

다이아「이번 건은 마리 씨가 요우 씨를 놀래키기 위해 연기를 한거라고 아까전에 말했지만、실은 관심을 끌기 위해 했던 거겠지요」

다이아「그렇지만、학교에서 스쿨 아이돌을 하는 탓인지 소문은 순식간에 퍼지고、꼬리에 꼬리가 붙어서…」

카난「사과하는 것도 오해를 푸는 것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라는 느낌…이려나?게다가 너희도 너희대로 잘못했지?스쿨 아이돌이면서…」

치카「수영부의 희망에~、반、학교、누마즈에서도 인기인 짱인 요우쨩에…」

마리「읏…」

리코「학교 이사장이자、아와시마 호텔의 장녀인 마리 선배의 트러블…」

마리「큭…」

다이카난치카리코「화제가 안될리가 없지」

마리「……우으」마무룩

치카「호에~。그런데、마리쨩이~」

리코「요우쨩한테 록온♪…」

치카리코「헤에~」히죽히죽
 ↑약점을 잡아서 즐거워하는 나쁜 후배들

카난「치카、리코!마리가 어쩌다 요우한테 반했는지 듣고싶어?」히죽히죽

치카리코「듣고싶어!」

마리「아 진짜 멋대로…//」

카난「엄청 귀엽다고!어떻게 된거냐면…」

 ーーーーー

 계단 대시 때

마리『하아하아…!조금만 더…!』탓탓

마리『(아…、서두르다 보니 보폭이…!)』우득

마리『아…읏!?』아앗

마리『아……파…!그으!그래도、가야해!』

마리『우으아아아아!!!』다다다다

 ………

 정상

마리『샤이니☆』

카난『오!빠은데!』←1등

요우『마리쨩、수고했어-!』←2등

마리『체력엔 자신있으니까!』욱신욱신

카난『역시나!자、마실거!』슥

마리『으、응!고마워…』받은

요우『………어?』

마리『푸하ー!살겠다ー!』

카난『정말!아저씨 같다고ー?』

요우『마리쨩』

마리『응?왜 그래?』

요우『잠깐 실례』

마리『뭐、뭘하…아얏!』욱신

카난『마리!?』

요우『역시…!발목이 부었잖아、삔거야?』

마리『아하하…。잠깐、리듬을 놓쳐버려서?삐어버린건가~?』

마리『그래도、괜찮으니ㄲ』

요우『바보!!!』

마리『헷?』움찔

요우『또 그렇게 무리하고!마리쨩 안된다고、그래선!옛날이랑 똑같잖아!』

요우『카난쨩이나 다이아 선배와 있었던 일을 벌써 잊었어?같은 짓을 반복하고있잖아!』

마리『요、요우…』

요우『마음은 획실히 전하지 않으면 알 수 없잖아?그러면!카난쨩이나 다이아 선배 말고도 나한테도 확실히 말해달라고!』

마리『그、그래도…』

요우『아ー진짜!카난쨩?』

카난『아……아아、넵!』움찔

요우『나、내려가서 얼음 가져올 테니까 마리쨩이 무리하지 않게 보고있어!』

카난『아、알겠습니다!』빠릿

마리『잠깐만 기다려…』

마리『으흡!?』볼꽈악

요우『됐으니까 기다리고 있어!』꽈악

마리『네、네에…///』화아아악

요우『그럼、카난쨩 부탁할게!』탓탓

카난『조심히 다녀와~!』

카난『자、마리?저기 그늘로…어?』

마리『………』머엉-

마리『///』볼쓰담

마리『요우…//』중얼

카난『응~?』

 ーーーーー

카난「…라는、느낌!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보고말았지-!정말 무슨 말을해도 무반응이였다니까-!」

치카리코「꺅ー!소녀다ー!!」

마리「으으…//」

치카「요우쨩이 서둘러서 내려가길래 무슨 일인가 했는데…」

리코「마리 선배 염좌의 뒷편에는 그런 요우쨩 에피소드가 있었구나!」

다이아「어쨌든…이런 상태지만、속 마음은 심각 한 상태입니다。협력해주시겠어요?」

마리「잠ㄲ!?멋대로 뭘…」

다이아「혼자서 할 수 있습니까?전부」

마리「죄송합니다…못합니다」마무룩

치카리코「(이、이것이 약한 모습의 마리쨩이 가진 파괴력…!)」

다이아「그래서、괜찮을까요?」

치카「물론이죠!」방긋

리코「같은 유닛이기도 하고、마리 선배를 전력으로 서포트 할게요!」방긋

다이아「정말로 감사합니다!」싱글벙글

카난「좋았어!그럼、우선 오해를…」

리코「저 한가지 괜찮을까요?」

치카「리코쨩?」

다이아「왜 그러시죠?」

리코「물론 오해는 풀어야 하긴 하지만…」

리코「차라리 이 상황을 이용 해보는게 어떨까요?」

마리「응?」

 ………

 방과후.이사장실

마리「그렇게 이사장실에서 기다리고는 있는데…」
 __
 ____
 ______

리코『요우쨩 정의감도 강하고、싫은 상황을 내일로 미뤄두지 않는 애니까 오늘 중으로 분명 마리 선배에게 사과하러 올겁니다!뭐、마리 선배가 잘못한거긴 하지만…』

마리『읏…』

리코『거기서에요!솔직하게 사과하면서、속 마음까지 솔직하게 말해버리자!라는 겁니다!다행이、마리 선배는 이사장이고、이사장실에선 다른 사람들을 신경쓸 필요도 없죠!』

다이아『밖에서 보면 이사장실에 전력으로 사과하러가는 요우씨 밖에 안보이지만요…』

리코『뭐어…。그부분은 두 사람이 사이좋게 나오면 만사해결이죠!아니지!오히려 러브러브하게!』

마리『그、그런…!』

치카『………』

치카『나、요우쨩이 헤타레라고 생각하는데。그래도、할때는 한다고、리코쨩의 말대로 마리쨩한테 사과하러 올거야』

카난『맞아…。확실히 요우는 ㅁ』

치카『카난쨩、아직 내 얘기 안 끝났어』

카난『치카!?』움찔

치카『정말이지 그래서…。즉、요우쨩은 의외로 헤타레가 아니란 거야!진짜 헤타레는…!』

치카『마리쨩!당신이야!』파앗

마리『What!?』

치카『반론은 듣지 않겠어!현재 이런 상황까지 왔다는 것이、숨길수 없는 증거인 거시다!』파앗

마리『그아아아아아!』

다이아『치카 씨가 제대로된 이야기를…』

리코『게다가 마리 선배를 논파했어…』

카난『치카가 나를…치카가…치카가아…』훌쩍훌쩍

다이리코『…』슬쩍

다이리코『(신경쓰지 말자…)』슥

마리『후후후…!치캇치?그렇게 나온다 그거지?』

마리『그렇다면、보여주겠어!』

치카『할 수 있어요~?』히죽히죽

마리『할 수 있어!유학생을 얕보지마!고백은 물론 키스까지 해버릴테니까아아아아아아!!!』

치카『기대할개요♪』싱긋

카난『치、치카아…』허그
 ______
 ____
 __

마리「우으…。치캇치의 도발에 넘어가다니、키스까지 해버린다고 왜 그랬을까…」

마리「그、그래도…요、요우랑 키스…//」

마리「샤、샤이니…///」화아아악

 똑똑!

마리「네、네네네、넵ーーー!!!///」

요우「2 학년 와타나베 요우 입니다………마리쨩 지금 들어가도 괜찮을까?」

마리「자、잠깐만 기다려!?///」

요우「?」

마리「후우ーーー、하아ーーー!」

마리「(위험해 위험해 위험해!긴장이 풀리지 않아…어、어어어、어쩌지!?)」

마리「(에、에잇ー!될 대로 돼라!샤이니ー!)」

마리「OK!이제 들어와도 돼!」

요우「실례합니다-…」철컥

마리「어、어쩐일일까?」

요우「그러니까…아까전의 일을 사과하고 싶어서…」

마리「(왔다ーーー!조、좋았어…!)」

마리「아、그ㄱ」

요우「최근、마리쨩 나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거나、놀거나 했으니까、거벼운 마음으로 장난치려고 했던건데…。마리쨩을 울려버려서…죄송합니다!」

마리「(한번에 들어왔다ー!?에、어쩌지?평범하게 내쪽에서 먼저 사과하려고 했는데…。이대로면、애들을 볼 면목이없어!)」

마리「(해、해버리자!여자는 배쨩이야!)」

마리「요、요우!」

요우「네、죄송합니다!」꾸벅

마리「아니야!그러니까…」삐질삐질

마리「나、나한테…고백해!///」

요우「…」머엉-

마리「…어라?」

요우「고、고백…」

마리「(뭐야아아아아아!!?무슨 말을 한거야!난 바보!?인거냐?)」

요우「………」고개푸욱

마리「(또 요우를 곤란하게 해버렸어…끄、끝났다…)」

요우「그렇지…획실히 그래」중얼

마리「저기 요우?지금은 실ㅅ」

요우「마、마리쨩!///」

마리「네、넵!」

요우「ㄴ、나!마리쨩을 좋아해!저랑 사귀어 주세요!」

마리「………헤?」

요우「마리쨩한테 상담을 받았을 때、난 거의 망가지기 직전이였어!하지만、마리쨩은 그런 날 구해줬고!굉장히 기뻤어!」

요우「사실 그렇게 까지 스스로의 감정을 드러낸 것도 처음이였지만!그럼에도 마리쨩과 자연스럽게 얘기 할 수 있었어!」

요우「그후로부터 마리쨩을 신경쓰게 됐고。마리쨩에겐 나같이 약삭빠른 사람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필사적으로 어필했어!」

요우「하지만、마리쨩이 다쳤던 날…화가났어。마움 받으면 어쩌지 걱정했지만 역시 마리쨩이 제일 중요하니까、물불울 가리지 않았지」

요우「포기하자…그렇게 생각했지만、마리쨩과 대화를 하면 역시 두근거리는게 멈추지 않아서。역시 좋아하는구나 하고…」

요우「이번엔 울려버리고。내가 뭐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이 마음 만큼은 거짓말이 아니야!그러니까…!」

요우「부탁할게요!사귀어 주세요!///」

마리「…」머-엉

요우「마、마리쨩?」

마리「바보…」중얼

요우「에?」

마리「바보오!」꼬옥

요우「마、마리쨩!?//」

마리「얼마나 나를 두근거리게 해야 만족할건데…!이 바보 요우…!」훌쩍

요우「그、그럼…!」

마리「응…」스윽

마리「나도 요우가 좋아…엄청 좋아해」싱긋

마리「이런 나라도 괜찮으면 잘 부탁드립니다」꾸벅

요우「저、정말?//」

마리「응…//」

요우「해、해냈어…。해냈다…」

요우「해내에에에에엤다!!!」꼬오오옥

마리「요、요우!?//」

요우「위험…위험해!행복해 죽을 것 같아!」

마리「우후후、나도!」방긋

요우「앞으로도 잘부탁해!」

요우「여、연인으로…///」부끄부끄

마리「응!나의 귀여운 왕자님…」슥

 쪽

요우「…후에?」

마리「퍼、퍼스트 키스…입니다//」화아아악

요우「ㄴ、네…//」

마리「우으…//」

요우「/////」뒤돌

마리「요、요우!?」

요우「보、보지마!//」

마리「에!?」

요우「지금、분명 위험한 얼굴이야!너무 기뻐서 절대로 이상한 얼굴이…//마리쨩한테는 보여주고 싶지 않아~」얼굴숨김

마리「~~~!!?//」

마리「(너、너무 귀여워어어어!!!)」

마리「요우…?」

요우「에?」슬쩍

마리「좋아해…!」방긋

요우「응…!」방긋

 ーーーーー

 그리고…

요우「자!이게 길티키스의 다음 의상 디자인이야!」

마리「Thank you!이번엔 배꼽 노출인가-!」

요우「어른스러운 이미지로 생각해봤는데!어때?」

마리「엄청 멋있어!역시 요우!」

요우「그래?다행이다!」

마리「근데 어른스러움을 내려면…나는 가슴을 강조하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히죽히죽

요우「안돼」

마리「어?」

요우「그리고、앞으론 마리쨩에겐 그렇게 까지 섹시한 의상은 안 줄 겁니다。카난쨩이 입습니다」

마리「에?어、어라?」삐질삐질

요우「마리쨩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건 나뿐이야!누구한테도 안 넘겨!알겠습니까?」째릿

마리「네、네에…//」

마리「(요우한테 내꺼라고 들어버렸다…//)」

요우「(기、기세로 내꺼라고 선언 해버렸다…//)」

요우마리「우、으으…///」화아아악

 한편…

 AZALEA

카난「………///」부들부들

다이아「카난씨…이래저레 대담하군요//」

하나마루「마루、출현 이것 뿐이에유…」하무룩

카난「요우는 바보오오오오!!!///」

 날벼락일카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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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7491817

 

 

「아ー……다이아、선배」

「……왜 그러죠、요시코씨」

「요하네!」

「정말이지……또 그런 말이나 하시고。혼자 그러시는건 상관없지만、루비한테 이상한 영향은 끼치지 마시라고요?」

「너무해!」


 내 앞에서 한숨을 쉬는 그녀는、내 친구의、언니。두 살 연상의、다이아 선배。
 ……나의、애인。


 어째서、좋아하게 된걸까。애초에、거기서 부터 모르겠다。


 루비나 즈라마루랑 함께 노는 중에、쿠로사와 집의 실례하는 일도 많아졌고。연습중에도 마주치는데、놀러가서도 마주치다보니……점전、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의식하기 시작한 것 같다。이상한 말이지만、이게 가장 딱 맞는다고 생각해。
 나도 모르게 끌리고、모르는 사이에 사랑에 빠졌다。


 그녀의 장점을 꼽으라면、끝이없다。용모단정、학생회장、유서 깊은 집안의 아가씨。그런 모두가 아는 부분도 있지만、언니 처럼 모두를 지켜봐주는 부분이나、그런 주제 실은 어린애 같은부분까지、전부가 매력이다。
 인간은、누구나 단점이 있다。그건 알고있다。……하지만、나한텐 그게 보이지 않는다。분면 난、지금 장님이 된걸지도 모른다。사랑은 장님、이라는 누가 말했는지 모를 명언이、머리에 스친다。
 그녀의 모든 것이 좋아서、본래 단점이라고 할 만한 것까지、사랑스럽게 느낀다。
 그러다 보니、좋아해라는 마음이 참을 수 없을만큼 솟구쳐서、멈추지 않게 됐다。


 하지만、나란 사람。마음을 전하는 걸、좀 처럼 할 수 가 없어서。
 스스로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만、상당한 겁쟁이라고 자부한다。
 키스하고 싶어、라던가、만지고 싶어、같은、음흉한 마음이 흘러 넘치는 주제、좋아한다는 한 마디를 전하는 것 조차、할 수 없다。
 게다가、좋아한다는 마음을 숨기지도 못할 정도로 서투른 나는、정신 차려보니 다른 멤버 전원에게 짝사랑을 들킨후였다。
 그렇다고 할까、눈치 못챈게 본인뿐이라니、어떤 의미에선 목이 졸리는 것 같은、그런 감각。
 심지어 즈라마루한테 까지「요시코쨩은 정말로 서투르구먼유~」라는 말을 들었을 땐、내 안에서 프라이드 같은 무언가가 쨍그랑하고 깨졌다。


 길티키스끼리 모이면 주로 마리가「빨리 허그허고 키스해서 홈런이야!」같이 잘 모르겠는 말을 하고、1학년끼리 점심을 먹고 있으면 루비가「저기、언니는 녹차 푸딩을 특히 좋아해……그러니까、사주면 기뻐할지도!」같이 신경도 써주고。
 솔직히、지금까지의 인생에서 그렇게까지 부끄러웠던 적이 없었다。

 

* * * * * *

 

 그런 나날을 보내던 중、마리랑 카난 선배 요우쨩의 주도로、왕게임을 멤버 전원이서 하게 되었다。
 훗날 다시 생각해보면、그건 셋이서 한패로 짠 판임이 분명하다。게임 중반、요우쨩이 왕이되자「4번이 5번한테 사랑의 고백!」이라고 큰 소리로 외쳤고。그 때 4 번을 들고 있던건 나、5 번은 물론、다이아 선배。
 주변에서「빨리 고백해!」라며 아우성을 질렀고、결국 그 기세에 밀려、진심어린 고백을 하고 말았다。
 그 때 그녀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리곤、눈물이 맺힌채로 도망갔다。나는 그녀를 쫓아가 잡아서、숨을 헐떡이며「대답은?」이라고 물었고。
 다이아 선배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무익한 사람이지만、잘부탁드립니다」라며 시집가는 아가씨처럼 대답했다、그 후 내 얼굴이 불을 뿜어낸건 두 말 할 것도 없다。


 그녀를 대리고 부실에 돌아오자 그곳엔 아무도 없었고、화이트 보드에 녹색 마커로「다이아를 잘 부탁해」보라색 마커로「Fall in love…yes!!」하늘색 마커로「사랑의 바다로 전속전진 요ー소로ー!」같은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다。
 그때 내가 지른 소리를、문자로 표현면 도대체 어떤걸까。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그 내 비명과도 같은 그 소리는、승강구에 있던 모두에게도 들렸다는 것 같다。

 

* * * * * *

 

 이리하여 우리는 교제를 시작하여 연인、이라는 사이가 됐지만……그렇다고해서、뭐하나 나아가질 않았다。
 데이트、뭐 데이트라고 할만 한진 모르겠지만、딱히 친구끼리 놀러갔을 때랑 똑같고。
 미토 씨 파라다이스는 몇번이나 갔고、심해수족관은 초등학생때도 중학생때도 소풍으로 갔었다。아와시마 마린 파크를 가자니、어딘가의 아와시마 조가 냄새를 맡고 미행할게 뻔하고。
 사실、이렇게나 데이트 장소가 없는게 시골의 나쁜점。버스를 타고 후지의 쇼핑몰에 가서、쇼핑을하고 밥을 먹다……루비랑 즈라마루를 만나、심장이 터질뻔하다가 끝났다。참고로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가면、같은 영화를 같은 시간에 보러온 2학년 조가 보러오고。


 벌써 사귄지 3개월은 되가는데、실은 키스조차 해보질 못했다。딥 같은 것은 물론 못했고、그냥 터치같은 가벼운것 조차도、아직。최근 겨우겨우、집안에서 손을 잡을 수 있게 된 정도。


 예의 바른 요조숙녀같은 아가씨도、물론 겁쟁이。
 우리는 어느쪽도 적극적이 되지 못했고、그저 함께있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물론、함께있는 것이 지루 한 건 아니다。
 한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 기쁘고、억지로라도 키스하고 싶다、라는 것도 아니다。이 현상에、불만이 있다고 하기엔 조금 다르다。
 그저、키스를 하고 싶나 안하고 싶나、라는 질문에、답으로「하고싶다」일뿐。
 불만은 없다。그저、욕심이 있을뿐。
 할 수 있으면、키스를 하고싶다。피부를 쓰다듬고 싶다。좀 더 좀 더、여러가지 얼굴을 알고싶다。
 어린 마음에 그저 기세로 진행시키고 싶은 걸지도 모른다。실제로、고백도 그러했다。
 그래도、난 첫사랑이긴 하지만、기세로 모든것을 진행하고싶진 않다。


 처음으로 좋아한 사람。앞으로 좋아하게 될 사람은、평생 이 사람 뿐이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이제부터 신중하게……보물을 다루듯、소중히 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니까、나아가질 못하는 건가。

 

* * * * * *

 

「아직 키스도 안했어!?」
「시끄러워! 이쪽도 계획이란게 있는거라고!」


 오늘은 학교가 쉬는 날 이여서、유닛 별로 신곡 회의를 하기로 했다。나는 마리의 집、즉 호텔 오하라에 있다、놀란 나머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그녀의 집。


「계획같은건 처음엔 필요없다고! 키스하고 혀를 싶게 넣은다음 just go in bed 야!」
「너무 빠르잖아!」
「두 사람다 진정해……」
「리리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런짓 했다간 주먹이 날라온다고!」
「리코도 스피드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두 사람다 어느쪽도 안틀렸으니까。각자에게 맞는 방식이 있다는 걸로、되지 않을까……」
「noー! 난 시간 끌면 때릴거야!」
「마리 선배는、키스까지 어느 정도 걸렸어?」
「고백하고 나서 2초。대답은 듣지 않았어」
「이상하잖아!?」
「처음 혀를 넣은건?」
「키스하고 5초후」
「하프 무셔!」
「……처음 한건?」
「딥 키스에서 2분정도 지나고 스타트 했을걸」
「이상해……마리 이상해……」
「아니、그건 카난 선배도 꽤나……」
「나랑 카난은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걸。……근데、리코도 키스정도 금방 했을거아냐?」


 이야기를 들을 수록 다가슴이 두근두근하고、얼굴이 뜨거워 졌다。이야기의 바톤을 이어받은 리리는、으음、하며 턱에 손을 올리고 기억을 더듬는다。


「치카쨩과는 꽤 빨랐을 거야。요우쨩과는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너희들의 연애는 너무 고차원적이라고!」
「아ー、확실히 치카는 빠를 것 같지만、요우는 좋아하는 아이 앞에선 헤타레가 되니까~」
「평범하게 이야기 진행시키지마!」


 이젠 싫어。하프나 도시 아이 사이에 끼는 것도、힘들어。외국도 도쿄도 무서워。


「딥 한건?」
「치카쨩과는 역시 빨랐지。키스하고、다음에 만났을때 했지。요우쨩과는……첫 키스후 2 주정도 지나고 나서 일까。이쪽에서 꼬셔서、그렇게 각오를 다졌단 느낌」
「요우는 귀엽네~」
「근데、끝가지 간건 동시에 였으니까……요우쨩이랑 첫 키스 하고 한달정도?」
「뭐 그런거지ー」
「그런게 뭔데!」


 빨리 돌아가고 싶다。……정말이지、그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탓에 왠지……이상한 기분이 들잖아……!


「아ー아。요시코도 참、이상한거 생각하는 구나~。이래서야 이젠、신곡 회의 못 하겠네」
「그러게。신곡 회의보다 중요한게、생긴 것 같은데」
「잠ㄲ!?」
「그게、전하고 싶은게 생긴 거지? 알기 쉽네~」
「카난쨩이랑 요우쨩 요시코쨩은、엄청 알기 쉬우니까」
「……~읏!」
「빨리 다녀오는게 어때? 다이아라면、카난네 집이니까」
「아제리아는 카난 선배네 집에서 회의 중이야。참고로、샤론은 치카쨩네 집。……쿠로사와 가에는、아무도 없네」
「으읏、리리!」
「나는 들은걸 전한 것 뿐이야? 욧쨩、빨리 다녀와」


 마리는 싱긍벙글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있고……아아 정말、너희들 때문이니까!


 ……하지만、나도 확실히 전하고 싶은게 있어。
 키스를 하고 싶다든가 안 하고 싶다는、그런게 아니라、절대로、전해야 하는게 있어。겁쟁이인 나와、겁쟁이인 너。그렇기에、좀 처럼 말 할 수 없었던、중요한게。


「내일! 회의、한 번 더 하자!」
「나는 찬성。리코는?」
「물론、찬성」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마리의 방에서 뛰쳐 나왔다。

 

* * * * * * 

 

「찾았ー다!」
「엣、요시코씨!?」


 카난 선베네 다이빙 샵에가니、마침 테라스에 세 사람이 있었다。내가 소리를 지르자、모두들 놀란듯 일어섰다。


「어ー? 어떻게 된거야、길티키스는?」
「요시코쨩、혹시 방해하러 온거에유?」
「아니야! ……아니、맞을지도。저、그쪽의 다이아 선배、좀 빌려 주시겠습니까!」
「무、무슨 소릴하는 겁니까!?」
「아ー、그래그래。내일 정도까진 빌려줄게」
「빌려만주는거에유?」


 계속 마이 페이스인 두 사람에게「잠깐!」이라며 화를 낸 그녀지만、뭔가 포기한 듯이 나를 흘깃 쳐다본다。


「죄송합니다、회의는 내일 이어서 라는걸로」
「괜찮아~。마루、간식먹자ー」
「먹을래유~!」


 왠지 다이아 선배의 관자놀이 부분에 빠직 한 것 같지만、그건 깊게 묻지 말자。

 

 우리들은 연락선을 타고 내륙으로 들어와、그녀의 집으로 향했다。이건 절대 이상한 속샘이있는게 아니라、단순하게 우리집보가 가까우니까 간거다。


「……그래서、설명 해주실 거죠?」


 거실에서 팔장을 끼고 조금 화를 내는 그녀에게、우선 사과를 했다。


「죄송합니다。……그래도、어떻게 해서든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하고 싶은 말? ……혹시、마리 씨나 리코 씨에게 무슨 바람이라도 든건가요?」
「아니、그런게 아닌……게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그래도、그런건 아니니까!」
「하아……、알겠습니다。그래서 무슨 말이죠」


 나는 정좌를 하고、허리도 꼿꼿하게 핀후、정면에서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 본다。아아、큰일이다、긴장돼。


「그、저기……。나、딱히 내 기분을 전하는걸、잘하지도 못하고……」
「잘 알고있습니다」
「그렇죠ー……」


 뿌끄러워。또 얼굴에서 불날 것 같아。에잇、여기까지 왔는데、이 후는 될대로 되라지。후회따위、나중에 얼마든지 해주겠어!


「그、그래서! ……그、우리들、연인、이잖아요」
「그렇죠」
「그런데……연인 다운 걸、별로 하질 안았구나、하고」
「……그렇、죠」
「자、잠깐 얼굴 붉히지마!」
「요시코 씨가 이상한 말을 하시니까 그런거 잖아요!?」
「그러니까 요하네!」


 앗、아니아니。말하고 싶은건、이런게 아니야。힘내라、나。핵심을、제대로 전하는 거야。


「나……다이아 선배랑、키스、같은게、하고싶、다고……생각했었는데」
「키、키스……」
「아、근데 끝까지 들어!」
「네、넵」


 나는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이고、폭발하기 직전이였다。하지만、안돼。이제부터가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정신차리자、나。여기서 부턴 마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스스로의 힘으로!


「난、너를 아주 좋아햇。그래서、나만 아는 너를 잔뜩 늘리고 싶고、좀 더 알고싶어서……그래서、키스도 하고싶어。음흉한 생각은 없어、라고 말하면、거짓말이지만。그래도、가장 큰 이유는、내가 너를 좋아한다는 거야! 키스가 싫으면 안할거고、딱히 바라지도 않을거야。근데、나는 너가 좋아、사랑해。그 결과、나는 키스가 하고 싶어。……이상、입니다」


 말해버렸다。어쩌지、저쪽의 얼굴을 못 보겠어。고개를 못 들겠어。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화났나、아니면 질렸나?


「……요시코씨」


 이름을 불려도、움직이지 않는다。고개를 숙인채、무릎 위에 꽉 쥔 주먹 만을 바라본다。이 상태에서、일시정지 된 것만 같은 나。


「요시코씨。요시코씨、요시코씨。요ー시ー코ー씨ー」
「그러니까 요하네얏! ……아」
「겨우、이쪽을 봐주시는 군요」


 망했다。그만 하계의 이름을 연속해서 불리니까 나도 모르게、고개를 들어버렸다。


「……앗、뭐야 그 얼굴」
「뭐야、라고 말씀하셔도。제 얼굴인데요」


 그녀의 얼굴은……한마디로 말하자면、아름다웠다。
 눈꼬리를 내리고、상냥한 얼굴로。하지만 뺨은 살짝 물들어있었고、그게 마치 볼터치를 한 것 처럼 그녀를 더욱 빛나게 했다。완만한 호를 그리고 있던 입술은、숨이 멎을듯 반들반들 했다。
 ……역시、좋아해。나는 누가 뭐래도、그녀가 너무 좋다。


「요시코씨。……당신의 마음、잘 받았습니다。무척、기뻐요」
「아、아니……」
「전、말이죠。……그、지금까지 교제라든가、해본 적이 없어서。어떻게 나아가야 할까、어떤식으로 전해야 하는 걸까、몰랐어요。……가장 가까이 있는 커플이、그 모양이라」
「뭐……그런 애들이알 계속 있으면、그치」
「그래서、잘알지 못해 요시코 씨를 괴롭게 했다면、죄송합니다。……저도、당신을 사랑해요。그러니까、키스、도……하고、싶어요。그걸로 이 기분을 전할 수 있다면、해도、좋아요」
「저、정말!?」
「예。……저희들、서로 낯선 것 투성이고、분명 앞으로도 힘들 텐데、늦은걸지도 모르지만……함께해、주시겠습니까?」
「……읏、무、물론! 나야 말로、제대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힘 낼 테니까……그러니까、계속、함께해、주세요」
「네、기꺼이」


 고개를 갸웃하고 미소 짓는 그녀가、정말로 아름다워。이 사람을 좋아하게 된것이、너무 당연하다고 느겼다。
 이렇게 예쁘고 멋진 사람에게……사랑에 빠지지 않을、이유가 없다。


 우리는 책상에 손을 얹고 다가가……서로의 마음을、입술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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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1069487/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0:44:47.26 ID:JNRJbajM.net


 - 방과후 부실 -

치카「저・・・요시코 경단? 그건 대체 뭘까?」

리코「그건 나도 늘 신경 쓰이긴 했는데・・・에、그것 때문에 모인 거야?」

치카「아니 그게、어떻게 해서든 그게 뭔지 알고 싶은데、요시코쨩한테 물으니까 카난쨩한테 허그나 하라길래」

카난「허그・・・」

치카「왠진 모르겠지만 요새 가끔 안 붙어있을 때도 있고・・・신경 쓰인단 말이지ー」

하나마루「그게 안 붙었있을 때는 분위기가 제법 다르쥬」

루비「근데、요시코쨩은?」

치카「생방한다고 먼저 돌아간것 같아。 뭐、이때를 노리고 연 회의긴 하지만」

다이아「・・・우선、모두가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죠」

치카「그럼、요시코 경단에 대한 에피소드를 말하는 거야、할 말 있는 사람ー」


8명「・・・」슥


치카「전원・・・그럼- 한 명씩 차례대로 이야기 할까」

치카「자 우선 치카부터 얘기할게・・・」


 ――――――――

 ―――――

 ――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0:55:27.57 ID:JNRJbajM.net


 - 어느날 학교 복도 -

치카「후아암、어제 밤새서 그런가・・・졸리네」

요시코「~♪」

치카「앗、요시코쨩이다!」

요시코「요시요시요~시코~♪」랄라라

치카「엄청 즐거워 보이네・・・깡총거리고 있고!귀여워!!」

치카(그래! 조금 놀래켜 줄까)반짝

요시코「~♪」

치카「요~시~코~・・・쨩!!」꼬옥!!

요시코「꺅ー!?」띠-용!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1:03:55.67 ID:JNRJbajM.net


치카「엣헤헤ー、요시코쨩이 보여서 뒤에서 안아 버렸네!」꼬옥ー

요시코「치、치카 선배・・・정말ー! 갑자기 그러면 놀라니까 하지마!」

치카「미안미안、요시코쨩은 귀엽구나・・・응?」 슥슥

요시코「요하네야! 정말이지・・・카난 선배냐고・・・」

치카「어라、요시코쨩 뭔가 이상하지 않아・・・?」

요시코「그러니까 요하네・・・이、이상하다고 뭐가?」

치카「으ー음・・・앗!? 머리에 그게 없다!!」

요시코「엣!!? 거짓말!!?」맨들맨들

요시코「없어!!」쿠ー쿵!!


 대굴대굴 三●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1:12:07.78 ID:JNRJbajM.net


치카「앗、저기서 구르고 있어!」

요시코「아아아아아기다려ー!!」타다닷

요시코「진짜아아아아아 치카 선배가 놀래키는 바람에에에에!!」타다닷

치카「가버렸다・・・」

치카「・・・・・・」

치카「・・・에、저거 떨어지는구나」


 ――――――――

 ―――――

 ――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1:21:50.62 ID:JNRJbajM.net


다이아「뭐、떨어지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하나마루「엣? 안은 충격 때문이 아니라 놀라서 날아갔단 거에유・・・?」

치카「그런것 같아」

요우「아ー、그래 확실히 가끔 놀라면 띠용하고 날아간 것 같아。 대게는 그대로 제자리에 돌아 오는것 같지만」

마리「Magnet이라도 붙어있는 걸까?」

치카「아니・・・자석이래도 이래저래 이상 할 것 같은데・・・」

요우「그래도 그런식으로 붙어 있는건가」

리코「에、근데 지난번엔・・・」


 ――――――――

 ―――――

 ――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1:30:47.23 ID:JNRJbajM.net


 - 어느날 방과후 부실 -

리코「아、욧쨩・・・자고있네」

요시코「쿠우・・・쿠우・・・」

리코「와아・・・자는 얼굴 귀여워」

요시코「쿠우・・・쿠우・・・」

리코「・・・」주섬주섬

리코「・・・」삐 삐ー 찰칵

요시코「으음・・・」

리코「됐다、이건 자는 얼굴 폴더에」

요시코「으음・・・흐으・・・」

리코「・・・」콕콕

요시코「응・・・으음・・・」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1:40:25.46 ID:JNRJbajM.net


리코「아ー、뺨 부드러워」주물주물

요시코「이야・・・우윽・・・」으으으

리코「가위 눌렸나・・・미안해」

요시코「으음・・・으・・・」

리코「이렇게 까지 했는데 안일어나네・・・」

리코「・・・」꿀꺽

리코(지금이라면 요시코 경단을 마음껏・・・)

 주물주물 만지작

요시코「으므・・・으・・・」

리코(흠흠・・・여기는 이렇게 되있・・・응?)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1:54:21.23 ID:JNRJbajM.net


리코(이거・・・당겨볼까・・・)

 요시코ー● 쭉ー

리코(에!? 끈? 뭐야 이거、끈이 연결돼 있는데)

리코(더 당길 수 있을 것 같아)

요시코ー―――――● 탁

리코(아、더 이상 늘어 나진 않는것 같네・・・뭘까 이 끈)팟

요시코「브으으으으으으」지이이이잉

리코「꺄아아아아아아아!?」

리코(요시코 경단에서 손을 놨더니 요시코쨩이 엄청나게 진동하고있어!?)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2:08:09.46 ID:JNRJbajM.net


요시코「브으으으으」지이이이잉

요시코ー――● 지이이이잉

리코「요、욧쨔・・・」

요시코「브으으으」지이이이잉

요시코ー● 지이이잉・・・

요시코「브으으・・・하아・・・하아・・・」툭

리코「엣・・・?」

리코(천천히 끈이 끌려가더니・・・욧쨩의 머리에 돌아가니까 진동이 멈췄어)

요시코「리리이이이이이이이이이!!」부들부들

리코「아、아하하・・・무심코、그만? 미안 욧쨩!」꾸벅

요시코「정말! 사람이 자는 사이에 멋대로 뽑지말라고!」

리코「우으・・・죄송합니다」시무룩

요시코「벌로 다음 의식에 어울려 줘야겠어!」

리코「으・・・네」

 ――――――――

 ―――――

 ――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2:17:59.84 ID:JNRJbajM.net


카난「뭐야 그게・・・」

요우「그러고 보니 옛날에 그런 장난감이 있었지」

다이아「수수께끼가 깊어지는 군요・・・」

하나마루「리코 선배、나중에 요시코쨩의 자는사진 라인 그룹에 올려주세유」

루비「부탁드립니다!」꾸벅

리코「아、응」

치카「으ー음・・・그런데、쓸대없이 더 복잡해졌어・・・」

치카「어쨌든 다음! 요-쨩!」

요우「알았지 말입니다!」척

요우「그건 빈 교실 근처를 우연히 지나다가 있었던 일인데」

 ――――――――

 ―――――

 ――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2:29:45.50 ID:JNRJbajM.net


 - 어느날 학교 복도 -

요우「요ー소로♪ 요ー소로ー♪」


 빈교실 < 바스락 바스락・・・


요우「응?」


빈교실 < 바스락 바스락・・・


요우「뭐지、빈 교실에서 소리가・・・?」

요우「살짝 한 번 봐볼까」

 드르륵

요시코「앗・・・」

요우「엣・・・?」

요우(요시코쨩이 요시코 경단을 때고・・・에? 예비용 같은걸로 교체하고 있어?)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2:39:34.68 ID:JNRJbajM.net


요시코「ㄲ・・・」

요시코「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요우「엣!?」

요시코「요우 선배는 바보!변태!섹마!!」휙휙

  三●     三●
    三●
 三●         三●

요우「아얏、아얏 아파 던지지마! 아니 예비용 몇개나 있는거야!?」퍽퍽

요시코「변태!바보! 빨리 나가라고-///!」휙휙휙

 三●  三●  三●
 三●  三●  三●
 三●  三●  三●

요우「아앗、미、미안하대도!나갈테니까 그만해ー! 왠지 파상공격처럼 됐잖아!!」퍽퍽퍽

요시코「으아아아아아아아///」

 드르륵

요우「하아、하아・・・이런곳에서 교체를 하다니・・・」

요우「어라? 애초에 나 왜 혼난거지・・・」


 ――――――――

 ―――――

 ――


22: (湖北省)@\(^o^)/ 2017/07/26(水) 22:55:39.63 ID:JNRJbajM.net


요우「라는 일이・・・」

치카「우와아・・・요-쨩 최저・・・」

요우「에에!? 잠깐 잠깐! 불가항력이라니까!? 게다가 아무것도 못봤다고!」

다이아「요시코 씨는 옷을 벗고있었나요?」

요우「아니아니! 요시코 경단만 갈아 끼고 있었다니까?」

리코「갈아 끼우는 걸 보이면 화를 낼 정도로 부끄러운 거구나・・・왜 그런거지」

요우「글쎄ー? 근데、그 후 어느 정도 지나니까 요시코쨩이 사과하러 와줬긴 했어」

요우「『내가 그런 곳에서 갈아입던게 잘못인데、심한짓해서 미안해』라고。역시 착한 아이야~」

마리「그건 착한 아이인 건가・・・?」

치카「으으ー・・・점점 모르겠어・・・일단 다른 모두의 이야기를 듣고! 그 후에 생각하자!」

마리「그럼 요시코쨩과 친한1학년은 라스트로 하고、먼저3학년 부터 시작하자♪」

마리「그럼、그럼 바로 마리의 턴!」빠암

치카「부디」

마리「그건・・・이 전에 부실에서 있었던 일이야・・・!」

 ――――――――

 ―――――

 ――


47: (湖北省)@\(^o^)/ 2017/07/27(木) 17:12:31.34 ID:Onnr5hc0.net


 - 어느날 방과후 부실 -

 철컥

마리「샤이니ー♪」

요시코「아、마리」

마리「어라? 아직 요하네 밖에 없네」

요시코「훗훗훗 내가 제일 먼저 왔다구!」

마리「와ー우! 그럼 같이 티타임아리도 즐기면서 기다릴・・・까?」

요시코「・・・?  왜 그래?」

마리「뭔가 위화감이・・・」

요시코「뭐가 이상해・・・?」

마리「앗、요하네、머리에 그게 낫팅해!!」

요시코「헤? 아아、조금 배터리가 다달아서 핸드폰 충전기로 충전 중이야」

―●

마리「오・・・wonderful・・・」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7:35:47.45 ID:Onnr5hc0.net


요시코「아침에 충전하는걸 잊어서・・・」

마리「어、어・・・」

ー● 오…오…오…오…오…오ー

요시코「앗、충전 끝난것 같네」

마리「What!? 마리의 테마송이!?」

요시코「아아、충전완료 음으로 해놔서・・・앗、그、멋대로 써서 미안해・・・」꾸벅

마리「아니、그건 별로 상관없는데・・・그러니까・・・으음?」

요시코「앗! 그래、모처럼이니까 마리의 인사말로 바꾸고 싶어!」

요시코「샤이니ー! 말야、멋있어서 좋아해!」

마리「그、그래///? 딱히 상관없긴 한데・・・」

요시코「그럼、삑 소리가나면 녹음 되니까、부탁해」슥

 ● 삑

마리「샤이니ー☆」

요시코「・・・」삑

 ● 샤이니ー☆

요시코「와아-、고마워 마리!」꼬옥

마리「후훗、요하네가 기뻐해주니까 마리도 Happy해♪」요시요시코

 ● 샤이니ー☆

마리(뭔가・・・조금 복잡하네・・・)

 ――――――――

 ―――――

 ――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7:56:32.83 ID:Onnr5hc0.net


리코「가끔 마리 선배도 없는데 샤이니ー☆가 들린다 했더니・・・」

마리「분명、내 목소리 녹음 한 그거 일거야♪」

치카「충전・・・전력으로 움직이는 건가?」

요우「게다가 녹음 기능 같은 것도 있구나・・・」

마리「녹음 할땐 요시코 경단을 주물주물하고 조작까지 했다구?」

하나마루「미래에유~!」

치카「미래인거야・・・?」

카난「그게、다음은 내가 해도 될까?」

다이아「예、그럼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카난「저번에、이른 아침에 조깅 하고 있을 때의 일인데・・・」

 ――――――――

 ―――――

 ――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8:05:51.28 ID:Onnr5hc0.net


 - 어느날 이른 아침 해변 -

요시코「~♪」

카난「아、요시코」

요시코「카난 선배」

카난「이런 이른 시간에 뭐하는거야? 혹시 조깅?」

요시코「응・・・눈이 너무 빨리 떠져서」

카난「빨리 일어나고 장하네ー 아、허그 할래?」요시요시코

요시코「그런 어디 갈래? 같은 느낌으로・・・하、할거지만」

카난「후훗、이리와ー♪」

 꼬옥

카난「요시요ー시、요시코요시코」쓰담쓰담

요시코「푸앗・・・요하네야・・・」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8:17:08.31 ID:Onnr5hc0.net


카난「아ー、요시코는 따뜻해서 안는 기분이 좋네」꼬옥꼭ー

요시코「요하네라니까ー・・・」흥

카난「자 자~、귀여워여ー」쓰담쓰담

요시코「우으・・・왠지 졸려 졌어・・・」멍ー

카난「괜찮아? 일단 돌아가서 자는 편이 좋을것 같은데?」쓰담쓰담

요시코「우ー・・・근데 지금 자면 늦잠 잘 것 같아서・・・」비비적

카난「그런가ー、그럼 이야기라도 하면서 같이 조깅할까?」요시요시코

요시코「응・・・」꾸벅꾸벅


 ● 툭


카난「에・・・!?」

요시코「어・・・!?」핫


 ● 톡


카난「떠、떨어졌다・・・」

요시코「크、큰일이야!」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8:26:45.14 ID:Onnr5hc0.net


카난「응?」


● 삐이! 삐이! 삐이!


카난「에!? 뭐야!? 무슨 소리야!?」

요시코「큭、카난 선배! 이쪽으로、위험해!」

 쭈욱

카난「아앗!? 뭐가 일어난건데!?」

요시코「됐으니까 떨어져!!」


●  삐삐삐삐삐삐!!!


 퍼엉!!


카난「에에에에에에에에에!?」쿠ー쿵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8:36:16.64 ID:Onnr5hc0.net


요시코「콜록콜록・・・카난 선배 괜찮아?」 휙휙

카난「에、응・・・떨어져있었어서・・・요시코는 다치지 않았어?」

요시코「훗・・・타천사는 이정도로 다치지 않는다고」기랑

카난「그、그래・・・」

요시코「후우・・・이것 덕분에 잠이 깼네」

요시코「저기、같이 편의점이라도 안갈래?」

카난「에、응・・・」


 ――――――――

 ―――――

 ――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8:57:34.31 ID:Onnr5hc0.net


치카「잠깐 잠깐! 폭발!? 그거 폭발하는거야!?」

요우「카난쨩 너무 침착한거 아니야!?」

카난「그게、그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카난「그 후엔 평범하게 편의점에가서 같이 아이스크림 먹었고」

루비「으유・・・좋겠다・・・」

리코「졸리면 툭하고 떨어지기도 하는구나」

다이아「그럼、3학년의 마지막은 저군요・・・」

다이아「이전번에、부실에 잊은 물건을 가지러 갔을 때의 일이에요・・・」


 ――――――――

 ―――――

 ――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9:10:13.88 ID:Onnr5hc0.net


 - 어느 날 방과 후 부실 -

요시코「하、하아・・・요우 선배・・・이거、엄청나네・・・///」

요우「후、후아아・・・이、이거 못 참겠는데・・・///」


 에로책『학생회장의 부서지지 않는 언니의 점・・・에로!!』빰!


요시코「헷、헤에엣・・・에로하네・・・」해벌래

요우「참을수 없구만!」웃효ー!

 철컥

다이아「어라、열려 있네요・・・에?」

요우요시「아」


 |c||゚.Д ゚||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9:26:52.78 ID:Onnr5hc0.net


다이아「・・・」

요우요시「・・・」


다이아「이것들이이이이이이이이!! 또 에로책을 부실에 가져오고오오오오오오오오!」

요우「도망가자 요시코쨩!!」탓

요시코「앗、두고 가지마!!」탓


 탓다다닷


다이아「거기ー! 기다려!!」탓


 다다다다다


다이아「놓치지 않을 겁니다ー!」

요시코「하아、하아・・・큭、끈질겨! 왜 나만 쫓는 건데!」

다이아「요우 씨는 너무 빨라서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9:38:31.65 ID:Onnr5hc0.net


요시코「그으으으! 다이아 따위 한테 잡힐가 보냐! 메-롱!」포옹←돌아보다 요시코 경단이 쑥 빠졌다

요시코「앗!」

 |c||^.-^||    ●三 휘익

다이아「에에엣!?」멈칫

요시코「앗・・・」

 |c||^.●^||

요시코「아아・・・」

 |c||^.●^|| ・・・

 |c||^.-^||  꿀꺽

요시코「!!?」

다이아「우・・・우으・・・」

다이아「맛있어!」빠ー바바밤ー

요시코「히이이이익 뭘 먹는거야!!?」쿠궁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9:47:04.83 ID:Onnr5hc0.net


다이아「쫀득쫀득하고 탄력이 있는 중독 될 것 같은 식감・・・맛도 깔끔하고 최고의 맛입니다!!」파아앗

다이아「지금까지 먹은、그 어떤 요리보다 맛있어요!」

다이아「좀 더、더 주세요 요시코씨!」번뜩

요시코「히이이익 이쪽으로 오지마!」

 저벅저벅

다이아「잡았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건가요!?」할짝할짝핥


 |c||^.👅 ^|| 할짝할짝


요시코「꺄악! 핥지마!!」버둥버둥


 |c||^.▽ ^||● 퐁!!


다이아「앗、나왔습니다! 하암・・・맛있어요!」냠

요시코「누가 좀 도와줘어어어어어」훌쩍훌쩍

다이아「후후후、에로책의 벌로써 놓지 않을 겁니다」할짝할짝

요시코「우아아아아아아앙」또르륵

 ――――――――

 ―――――

 ――


69: (湖北省)@\(^o^)/ 2017/07/27(木) 20:02:29.64 ID:Onnr5hc0.net


리코「우와아・・・」

치카「다이아 선배・・・」

루비「언니・・・」

다이아「어、엄청나게 맛있었는 걸요! 어쩔 수 없다고요!」

카난「그렇게 맛있었어?」

다이아「그건 정말이지! 너무 맛있기 때문에、최근에도 가끔 요시코 씨를 잡아서 받고 있습니다」

치카「최근、가끔 요시코쨩의 머리에 그게 없는 이유를 알겠네・・・」

하나마루「즈라・・・」쥬륵

요우「이대로면 당분간 요시코 경단 못 보게 될 것 같은데・・・」

루비「그게、그럼 다음은 루비가 말할게」

루비「언니랑 싸우고 난 뒤에 일인데・・・」

 ――――――――

 ―――――

 ――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0:11:28.66 ID:Onnr5hc0.net


- 어느날 낮 요시코 집 앞 -

루비「우에엥 요시코쨩!!」 훌쩍

요시코「무、무슨 일이야!?」

루비「언니의 아이스크림 먹었더니 혼나 버렸어」우에엥

요시코「잔업자득이잖아」

루비「루비가 나쁜아니라서어어어어 언니랑 싸웠어어어어어어우와아아앙」주르륵

요시코「아아 정말、손이 많이 가는 리틀데몬 구만・・・」

요시코「자、이리와」팟

 꼬옥・・・

루비「우으・・・요시코쨔아ー」훌쩍

요시코「요시요시・・・사과할 때같이 가줄 테니까」요시요시코

루비「훌쩍훌쩍・・・」뚝뚝

요시코「자 이제、기운내・・・」쓰담쓰담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0:27:46.87 ID:Onnr5hc0.net


루비「우으・・・」훌쩍

요시코「하아・・・어쩔 수 없네・・・」슥

 주섬주섬

루비「으유・・・? 요시코쨩、그 리모콘 뭐야・・・?」

요시코「뭐 보고 있으라고」타닥


 《●》 부웅 부웅


루비「요시코쨩 머리의 그게 진동하고 있어・・・?」


 ((●)) 부우우우웅!!
 

루비「삐끼이이이이이날았다아아아아아!!?」쿠궁

요시코「후후훗・・・」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0:37:45.42 ID:Onnr5hc0.net


요시코「어디・・・핫・・・」탁휙


   三● 부우우우우웅

   ●三 부오오오오옹


루비「공중을 종횡무진 날고 있루비!!」쿠구궁

요시코「어때、굉장하지」탁탁

루비「요시코쨩이 조종하는거야!?」반짝반짝

요시코「맞아」

루비「와아! 굉장하다、굉장해! 루비도 해보고 싶어!」깡총깡총

요시코「후후、좋아♪ 리틀데몬이니까 특별히야」슥

루비「와ー아! 요시코쨩이 최고야!!」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0:45:50.61 ID:Onnr5hc0.net


루비「에이에잇」

 탁!!

    三三三●  위이잉

    ●三三三  위이잉


루비「아하하하!재밌다아아아ー♪」탁탁

요시코「자、잠깐・・・그렇게 막하면・・・」


      三三三●나뭇가지


루비「앗・・・」

요시코「나무에 걸려 버렸네・・・」

루비「・・・」

요시코「・・・」

루비「죄송합니다」시무룩

요시코「・・・응」


 ――――――――

 ―――――

 ――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0:54:42.42 ID:Onnr5hc0.net


루비「・・・그래서、그 후에 요시코쨩이 나무에 올라가서 내려줬어」

하나마루「요시코쨩 나무 타기 잘했었으니까」

치카「응・・・이젠 뭐라고 말해야되나・・・응」

요우「뭐든 되네・・・」

루비「근데 그 뒤에 요시코쨩 나무에서 떨어져서・・・」

다이아「제게 왔을때 요시코 씨가 엉망이였던건 그래서였군요」

리코「욧쨩 불쌍해・・・」

하나마루「그럼、마지막은 마루가・・・」

하나마루「그건 도서위원의 당번일을 하고 있을때 였어유」

 ――――――――

 ―――――

 ――


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1:06:05.08 ID:Onnr5hc0.net


 - 어느날 학교 도서실 -


하나마루「어라? 별일이네、요시코쨩이 도서실에 오다니」

요시코「요하네야! 흑마술책 같은 책이 있다고 마리가 알려줘서」

하나마루「흐ー음、그런 책이있어유?」

요시코「마리의 말에 의하면 이쪽 선반에・・・찾았다!」

하나마루「우왓・・・정말있네・・・새까맣고 엄청 두꺼운 책이네유」

요시코「큭큭큭・・・이 책만 있으면 타천사 요하네의 마력은 대천사를 넘어 새로운 경지로」

하나마루「도서실에서 조용히해유」쉿

요시코「넵・・・」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1:14:18.32 ID:Onnr5hc0.net


요시코「・・・」팔락

하나마루(요시코쨩 집중해서 읽고있어)

요시코「・・・」 팔락

하나마루(지금이라면 슬쩍 요시코 경단 만져도 안 들킬 것 같은데・・・)

하나마루「・・・」슬금슬금

요시코「・・・」팔락

 만질・・・만질・・・

하나마루(모르는것 같네유)

요시코「・・・」

하나마루「・・・」

 만질만질・・・쭈욱・・・

요시코「아앗///」

하나마루「!?」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1:20:32.56 ID:Onnr5hc0.net


요시코「잠깐!즈라마루!! 갑자기 이상한곳 만지지마!」

하나마루「미、미안해 요시코쨩・・・」

요시코「정말이지・・・」팔락

하나마루「・・・? ・・・?」

하나마루(마루는 요시코 경단을 만진 것 뿐인데・・・어라?)

하나마루(근데、요시코쨩의 아까 그 소리・・・귀여웠지///)

하나마루「・・・」

 주물주물

요시코「하앗・・・우으응///」

하나마루「・・・!」찌릿찌릿

요시코「자、잠깐 즈라마루・・・! 하지 말라고 했지!」

하나마루「미、미안、손이 미끄러 졌구먼유」


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1:28:54.21 ID:Onnr5hc0.net


요시코「・・・」지이-

하나마루「자아 그럼、일할까유~」

하나마루(경계하고 있어・・・)

요시코「・・・」

하나마루「영차、영차・・・」

요시코「・・・」

하나마루「・・・」스읏-

요시코「어이!」팟!

하나마루「왜、왜 그래유!?」

요시코「지금 만지려고 했지!」

하나마루「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유」

요시코「・・・」므으-

하나마루「・・・아ー、미안 요시코쨩。 일부러 만졌습니다・・・」

요시코「역시! 이제 에로마루 따윈 모르니까」뿌우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1:34:52.19 ID:Onnr5hc0.net


하나마루「요시코쨔~앙 용서해줘유」푸욱

요시코「누르지마・・・무거워!」

하나마루「여자아이 한테 그런 말 하면 안돼유」뿌우ー

요시코「그럼 떨어지라고!」버둥버둥

하나마루「・・・」

하나마루(요시코쨩 생각 한 것보다 힘이 없네・・・이거라면・・・)

 슥슥 주물

요시코「으얏///  그만、만지지 말라니까!」

 만질만질 주물주물

요시코「아・・・/// 거긴・・・안된다고・・・///」꾸물꾸물

하나마루「요시코쨩、조용해? 요시코쨩의 부끄러운 소리가 주변에 들릴 거라고?」

요시코「!!」

하나마루「후후・・・」


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1:49:06.93 ID:Onnr5hc0.net


하나마루「여긴가・・・」

 죔죔 와시와시

요시코「으읏・・・/// 읏・・・/// 흐읏・・・///」부들부들

하나마루(필사적으로 소리를 참는 요시코쨩 귀여워・・・)

요시코「즈、즈라마루・・・너、나중에 꼭 기억해두라고・・・///!!」

하나마루「흐음、그럼 요시코쨩의 귀여운 반응 확실히 기억해 둘게유」

 꾸욱 만질만질

요시코「응읏/// 응/// 흣/// 우아아・・・앗///」하앗

하나마루(・・・슬슬인가?)

 꾸욱꾸욱 꽉!!

요시코「꺄악~~~~~~~앗~~~으읏///」흠칫

하나마루「」

요시코「하앗・・・후아아아아・・・///」추욱

하나마루「우와아・・・에로해유・・・///」삐 삐ー 찰칵

요시코「후・・・후・・・///」흠칫

하나마루「요시코쨩、귀여웠어・・・」쓰담・・・

 ――――――――

 ―――――

 ――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2:12:47.51 ID:Onnr5hc0.net


다이아「파렴치 해요///!!」

하나마루「요시코 경단을 만진 것 뿐이에유」

요우「응응、요시코 경단을 만진것 뿐이면 어쩔 수 없네」끄덕

치카「요-쨩・・・」지이-

하나마루「그 후、일주일 동안 말 한마디 못하게 됐지만、후회는 없어유・・・」

리코「자는 욧쨩사진 보냈으니까、나중에 그 욧쨩의 사진 부탁해」

하나마루「아、네」

루비(다음에、절대로 만져보자)

카난「나는 이제 와서、요시코 경단의 감각이 있다는게 굉장히 놀라워・・・」

치카「모두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자고 말하긴 했지만、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어・・・」

마리「그야말로 Miracle Ball이네♪」

치카「우으~~신경쓰여・・・요시코 경단은 도대체 뭐지・・・」

치카「이렇게 되면・・・최후의 수단을!!」

 ――――――――

 ―――――

 ――


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2:22:40.80 ID:Onnr5hc0.net


 - 다음날 학교 부실 앞 -

요시코「후아암・・・졸려」

요시코「갑자기 아침 연습이라니・・・」

요시코「뭐、러브러이브를 위해서 연습 하는것 보다 좋은건 없으니까」

 철컥

8명「・・・」번쩍

요시코「・・・으?」

요시코(뭐、뭐지・・・? 모두의 눈이 번쩍번쩍 하는것 같은・・・)

치카「요시코쨔~앙? 저기、아침 연습전에・・・쪼~끔 부탁이 있는데」슬금슬금

요시코「에? 부탁이라니、뭔데? 그리고 어째서 모두들 그렇게 슬금슬금 다가오는 거야・・・」땀주륵

요시코(아、엄청 안좋은 예감이)

치카「요시코쨩의、머리에 그걸、우리들이 하고 싶은 데로 하게 해주면 되는건데・・・어때?」슬금슬금

요시코「아니、안되지・・・」뒷걸음질

치카「그래・・・안되는건가・・・」슬금슬금

요시코「・・・」

치카「최후의 수단! 강행 수단이야!! 확보햇ーーー!」팟

요시코「히이이이이익 역시이이이이」타닷


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2:32:08.00 ID:Onnr5hc0.net


치카「여기는 8명!도망칠수 없다고!」탓탓탓탓

요시코「우으으으읏!! 이렇게 된이상」뽁


  ● 푸쉬이이이


리코「콜록콜록! 에!? 연막도 되는거야!?」

하나마루「우으・・・안보여유~」

다이아「아ー、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ー」만질만질

루비「언닛 은근 슬쩍 이상한데 만지지마///」깜짝

카난「이런~、놓친것 같은데・・・」

마리「확실히 Smoke에 막혔어」

요우「콜록 어라? ・・・치카쨩은?」


 ― 그때 복도 ―


치카「거기이이이이이서라아아아아아아아」갸오ー

요시코「우아아아아끈질겨어어어어어어어!!」다다다다

치카「요시코 경단의 비밀을 밝히기 전까진、절대로 놓치지 않을거야!」갸오ー

요시코「이제에에에엔 싫어어어어어어어」다다다다

치카「갸오ー!!」

 

 


 |c||^.-^||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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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0814469/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1:54:29.66 ID:2gfPHLwC.net


요시코「에? 즈라마루가 나한테 반하는 버튼?」

마리「맞아! 요시코한테 줄게♡」

요시코「오하라 그룹은 사실 마도 과학자 집단을 둔 비밀 조직이였던거야?」

마리「글쎄? 내가 만들어 달라고 파파한테 부탁했더니、만들어졌어♡」

요시코「고대 마법과 현대 과학을 결합 시키는게 아닌 이상、이런 걸 만들 수 있을 리가 없잖아!」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1:56:13.73 ID:2gfPHLwC.net


마리「아니、100 퍼센트 과학의 산물이야? 마도 같은거 이 세상에 없으니까」

마리「특수 전자파를 상대의 뇌에 내리쬐서、쪼끔 세뇌하는 기술을 개발 한 것 뿐이니까」

요시코「무、무슨 이런 마도에 필적하는 과학기술……。타천사 적으론 좀 그렇지만、이건 이거대로 꿈이……」

마리「어쨌든!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고! 자 여기! ……받아 줘♡」

요시코「필요 없어」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1:58:26.98 ID:2gfPHLwC.net


마리「엣……어、어째서?」

요시코「난 남의 마음을 조종하는 취미 같은 거 없어。시시하고」

마리「므으……타천사인 주제? 항상 사람들을 매료시킨다든가 말하는 주제?」

요시코「자신의 힘으로 하지 않으면 의미없어」

마리「흐ー음……재미없어。그럼 명분을 줄게」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00:33.52 ID:2gfPHLwC.net


요시코「명분?」

마리「그녀가 헤타레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는 실험이란 걸로 하자」

요시코「하아? 그런게 명분? ……하지만……뭐……、재밌어 보이네」

마리(물었다!)

마리「그치!? 그치!? 재밌겠지!? 그럼 자 자、받아!♪」꾹꾹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02:51.36 ID:2gfPHLwC.net


요시코「이런이런……어쩔수 없구만……」슥

마리「참고로、버튼이 늘려 있는 동안에 하나마루의 기억은、버튼을 OFF로 하면 사라져! 반하는 효과도 플리고」

요시코「헤에、그래……엄청 편리하네、근데 결국 반하는 효과는 지속되지 않고、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만 일시적인 거네」

마리「뭐라는거야? 반대로 말하면、버튼을 계속 ON으로 해두면 영원히 반한 상태라는 거라고? OFF로 만 안 하면 될 일이잖아?」

요시코「뭐、확실히 그렇네。근데、나는 실험이 끝나면 제대로 해제 할거니까」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04:59.19 ID:2gfPHLwC.net


마리「네네。뭐 어쨌든、OFF로 하면、기억은 사라지니까」

마리「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은、이런 일이나 저런일、욕망대로 해도……!♡」

요시코「안할거니까。최대한 자제할거야。간단한 실험을 샤샥 끝낼 뿐이니까」


 ~점심 시간~

요시코(그런데、마리……그리고 이 버튼……정말로 믿어도 되는건가)

요시코(만약 단순한 마리의 장난이고、실은 이 버튼은 아무런 효과도 없었습니다、라는 일이 일어나면……)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06:52.65 ID:2gfPHLwC.net


요시코(그럼 함부로 하나마루한테 참견 할 수 없잖아……우선 이 버튼이 확실한 건지 실험을……)

하나마루「요시코쨔~앙、기다렸~지」탓탓탓

요시코「불러내고 미안、즈라마루」

하나마루「으응、괜찮아」

요시코(우선 기억이 정말 없어지는지 실험)꾸욱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08:59.05 ID:2gfPHLwC.net


하나마루「! ///」

요시코「저기 즈라마루、갑작스럽겠지만『타천사』라고 말해봐」

하나마루「에엣? ㅇ、왜? ///」

요시코「됐으니까」

하나마루「??? 그럼……타천사……///」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11:24.61 ID:2gfPHLwC.net


요시코「좋아、해제」꾸욱

하나마루「……어라?」

요시코「아까 한 말 다시 해봐」

하나마루「에? 아까? ……『으응、괜찮아』?」

요시코「……타천사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13:14.83 ID:2gfPHLwC.net


하나마루「정말……뭔 소리 하는거야 요시코쨩」

요시코(오케이、거의 믿어도 될 것 같네。……근데、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나를 좋아한다는 건……?)

요시코(흠……어차피 기억은 없어지니까……내가 고백해서 확인 해보는 수 밖에 없나……)

요시코(……좋아!)꾸욱

하나마루「! ///」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15:18.69 ID:2gfPHLwC.net


요시코「저기 즈라마루……손 잡자」

하나마루「에엣!? //// 어、어째서……!? ////」

요시코「에……。싫은거야?」

하나마루「시시시싫지 않아유! ////」

요시코「그래……그럼……」슥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17:51.16 ID:2gfPHLwC.net


하나마루「우……으으으……/////」바들바들

요시코「? 뭐하는거야? 빨리 손 줘」

하나마루「우……큭……우으……/////」꼼지락꼼지락

요시코(설마 정말 싫은건가!? 그렇게 싫은거야!? 나랑 손잡는게!? ……아닛 버튼 효과 없잖아!?)

요시코(큰일이다、마음이 아파……! 그래도……!)꾹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20:11.67 ID:2gfPHLwC.net


요시코「뭐야……! 조금 잡는 정도! 괜찮잖아!」꽈악

하나마루「꺄아아아아앗!! /////」깜짝

요시코「그렇게……소리지르지 않아도……!」

요시코「으……큭……! ……뭐 됐어……손 잡은 채로、잘 들어」

하나마루「후엣!? /////」바들바들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22:35.90 ID:2gfPHLwC.net


요시코「나、너를 말이야……좋아해」

하나마루「!?!?!? /////」

요시코「친구뿐만 아니라……연애 대상으로써……」

하나마루「…………」굳음

요시코「여자끼리고、이상한건 알지만……그래도……!」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25:09.74 ID:2gfPHLwC.net


하나마루「…………」머ーー엉

요시코「저기 하나마루? 듣고있어?」

하나마루「…………」

요시코(정말 이녀석 지금、날 좋아하고 있는 거 맞나……)

요시코「너는 나를……어떻게 생각해?」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29:08.78 ID:2gfPHLwC.net


하나마루「…………」 

요시코「말 못하겠으면 몸으로 표현 해줘」

하나마루「!!? /////」움찔

요시코(아、반응했다)

요시코「나를 친구로 밖에 볼 수 없으면、손을 뿌리쳐。냉큼 놓는거야」

하나마루「!! ///」꽈악

요시코「! ……나를 연애적인 의미로 좋아한다면……지금부터 10 을 셀테니까……그동안 손을 잡고있어」

하나마루「…………/////」끄덕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32:21.08 ID:2gfPHLwC.net


요시코「그럼 간다……。1……2……3……4……5……6……7……8……」

하나마루「…………/////」두근두근두근

요시코「……9…………10…………。……고마워……」

하나마루「///////」화끈

요시코(……하나마루의 얼굴、엄청 빨개!)

요시코「그럼 지금부터 우리들、이제부터 연인이란 걸로……괜찮을까」

하나마루「으、아……ㄴ……네에……/////」허둥지둥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35:22.59 ID:2gfPHLwC.net


요시코「……그래。그럼、그렇게 됐으니。잘부탁해」

하나마루「……/////」

요시코(좋았어……! 버튼의 효과는 확실해……! ……아아、거짓 사랑이라곤 하지만、이렇게 한마음 이라는건 기쁘네……)

요시코(뭐 이건、버튼 1개로 사라지는 덧 없는 관계지만……。근데 이 하나마루、조금 너무 긴장한거 아니야?)

요시코(……뭐 됐어。준비는 다 됐고。실험시작이야!)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38:02.00 ID:2gfPHLwC.net


요시코「저기 하나마루」

하나마루「ㄴ、넵……///」

요시코「요하네를 안아줘」

하나마루「에엣!? /////」

요시코「유치원 시절 자주 안아줬잖아。너랑 내 사이 인데?」

하나마루「아……으……/////」머뭇머뭇

요시코「왜 그래? 빨리 꼬옥하고 안아줘」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41:15.45 ID:2gfPHLwC.net


하나마루「……/////」머뭇머뭇

요시코「안되는거야? 설마……싫어?」

하나마루「! 시、싫은게 아냣……! /////」

요시코「그럼 빨리。부탁해」

하나마루「우……큭……/////」머뭇머뭇

요시코(응?)

요시코(어쩐지 손을 잡은 후 부터 계속、필요 이상으로 부끄러워 하는 것 같은데……?)

요시코「이건……그런 건가?」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43:35.93 ID:2gfPHLwC.net


하나마루「? ///」

요시코「즈라마루……너 설마……」

요시코「손을 잡는 것 조차 떨리는……극도의 헤타레……?」

하나마루「!! ///」

하나마루「마、마루는! 헤타레 같은게……! ///」부들부들

요시코「그럼 빨리 요하네를 안아줘」

하나마루「그、그건……! /////」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45:19.78 ID:2gfPHLwC.net


요시코「하아……정말! 빨리하라니까!」꼬옥

하나마루「와아아아아……! /////」꼬옥

요시코「자。볼비비기」슥

하나마루「보、볼!? /////」

요시코「이것도 유치원때 했잖아! 키……」

요시코(키스도 했으면서! 라고 말해버리면 기절하겠지、이녀석……)

하나마루「뭐、뭐든 무턱대고 유치워 유치워 하지 말아유! ///」

요시코「……」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47:18.91 ID:2gfPHLwC.net


하나마루「우리들 이제 고등학생이고! 그 무렵과 관계도 다르고、『좋아』라는 기분도 다르고……! ///」

요시코「변명은 끝? 이거이거……한심하긴……」

하나마루「……으」

요시코「너를 좋아하긴 하지만、설마 이렇게 까지 헤타레 일 줄은 상상도 못했어」

하나마루「……」하무룩

요시코「이래선 사귄 후에도 한동안 키스도 못하겠네」

하나마루「키……키스……///////」화아아아악

요시코「……。내가 밀어 부칠 수밖에……。잘 알았어……실험 종료」꾸욱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49:24.70 ID:2gfPHLwC.net


하나마루「……?」

하나마루「요시코쨩、왜 그래?」

요시코「아니……조금 그냥……」

하나마루「왠지 기분이 안 좋아 보이네。고민이라도 있어?」

요시코「……」 

하나마루「기운내……요시코쨩」꼬옥

요시코「……어라?」꼬옥

하나마루「후훗……이렇게 하는거 유치원 이후 오랬만이네~♡」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51:56.39 ID:2gfPHLwC.net


요시코「아……그게……!? 그、그렇네……?」허둥지둥

요시코(뭐야? 어떻게 된거지?)

하나마루「맞아~♪ 자자~♪」부비부비

요시코「자、잠깐! ///」부비부비

요시코(부、부드럽고 매끈매끈……///)

하나마루「자주 이렇게 볼을 부비부비 했었지♪」

요시코「그、그러게……했었지……/// 이、이제 됐어、고、고마워……///」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54:26.19 ID:2gfPHLwC.net


하나마루「조금은 기운났어?」

요시코「아、그으……뭐어……///」

하나마루「그럼 다행이네유!」방긋

요시코「……저기」

하나마루「응?」

요시코「옛날에……키스도 했었지……우리……」

하나마루「아아……그랬지! 자주 장난치면서 그랬지~♪」

요시코「어라아……?」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56:30.14 ID:2gfPHLwC.net


요시코(……그런가……)

요시코(지금의 난、별로 의식하지 않는거구나……)시무룩

요시코(그러니까 전혀 긴장을 안하는 거야……하나마루……)쿵

하나마루「……또 슬퍼보이는 얼굴 하고있네……」

하나마루「마루、요시코쨩은 웃어줬으면 하는데」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2:59:02.78 ID:2gfPHLwC.net


요시코「즈라마루……」

하나마루「기운내」쪽

요시코「……읏!?」

요시코「무、무무、뭐……!! ///」

요시코「뭐하는거야!? ///」

하나마루「그게、그 시절의 요시코쨩、츄해주면 항상 기뻐 해줬으니까……」

요시코「지금이랑 그때가 같냣!! ///」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3:01:48.85 ID:2gfPHLwC.net


마리(……이야~、뜨겁네~♡)

마리(하나마루는 마음속 깊은 곳에 요시코에 대한 연애감정이 있지만、그걸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마리(지금은 무자각 공격이란 거네♡ ……하지만 자각한 순간 엄청난 헤타레가 된다、라)


하나마루「왠지 그립네유……!」꼬옥

요시코「자、잠깐! 놔줘~!」버둥버둥

하나마루「요시코쨩、츄하자♡」

요시코「이、이게……! ///」딱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3:03:42.55 ID:2gfPHLwC.net


마리「챠오~☆ 뭔가 즐거워 보이네♡」샥


요시코「!! 마 마리!? 보고있었어!? 언제부터!?」

마리「처음부터♡ 버튼을 빌려준건 바로 마리니까、당연한 귄리지♪」

요시코「~~~으!! /// 뭐 됐어、어쨌든 지금은 위기상황이야! 도와줬! ///」

마리「싫으면 저항해? 피하던가? 그러 안녕~♪」탓 탓타다닷

요시코「아앗! 야~~!!」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23(日) 23:05:33.05 ID:2gfPHLwC.net


마리「……사귀기 전에도、언젠간 사귄 후에도、고생하겠는걸……♪ 후훗♡」탓타다닷


하나마루「어라? 이제와서 키스정도로 동요하는거야?」멀뚱

요시코「너、너한테 만큼은 듣고 싶지 않아~~~!!」

하나마루「저항하는건 그만뒀어?」

요시코「이、이 요하네를 진심으로 좋아하면 터무니 없는 헤타레가 되는주제……으~읍!!? /////」쪽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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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4330878/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0:54:38.21 ID:qqsi1cS7.net


다이아「에ー、가 아니죠!」

요시코「왜 비밀로 해야 하는건데」뿌우ー뿌우ー

다이아「왜라뇨、전에도 말했잖아요?」

다이아「저와 당신은 동성、즉 금단의 사랑입니다」

요시코「금단의 사랑、맘에드는 말인걸……!」

다이아「요새는 LGBT 문제가 자주 거론되서 그런 것에 이해심 있는 사람도 많아졌다곤 생각하지만」

다이아「그래도、역시 공개 연애를 하면 주변의 시선이 이상해질 수도 있고――」

요시코「아ー、정말ー! 어려운 말만 하지 말고!」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0:57:32.11 ID:qqsi1cS7.net


요시코「그러니까 뭐야? 요하네랑 사귀는게 창피하단 거야!?」

다이아「그런 뜻이 아니잖아요!?」

요시코「그렇게 들린다고!」

다이아「당신과 사귀고 있는 것을 비밀로 하고 싶단게 아니라 여성과 사귄다는 사실을 숨기려는 겁니다」

다이아「실은、저도 자랑하고 다니고 싶다고요」

다이아「제 애인은 이렇게 귀여워요、라고」

요시코「뭣……!」화아아아악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0:59:32.45 ID:qqsi1cS7.net


요시코「……요하네랑 사귀는게 부끄러운건 아니지?」

다이아「물론이죠! 오히려、당신과 교제 할 수 있게 되었을때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이였다고 할까……」

요시코「그럼、증거를 보여줘」

다이아「증거、라고요……?」멀뚱

요시코「응」

다이아「눈은 왜 감으시는거죠?」

요시코「좋아한다면 키스 정돈할 수 있지?」

다이아「키ㅅ――이、입맞춤이요!?」화아아아아악

요시코「역시 못하는구나……」시무룩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04:01.27 ID:qqsi1cS7.net


다이아「저、저희는 아직 좀 이른게 아닐까요」삐질

요시코「요하네는 하고싶은데」

요시코「역시 다이아의 마음과 요하네의 마음은 좀 다른가보네」

다이아「……할 수 있어요!」

다이아「젇! 저도 요시코 씨를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다이아「서로 사랑하는 이상 언젠가는 할 일、게다가 시기도 나쁘진 않아요……」중얼중얼

요시코「……다이아?」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07:06.22 ID:qqsi1cS7.net


다이아「요시코씨、갑니다」슥

요시코「응……」눈꼬옥

다이아「세상에서 제일로 사랑합니다」

다이아「읏、츕♡」

요시코「읍……♡」

다이아「이제、됐나요?」

요시코「……。좀 더」

다이아「한 번 만 더 해드릴 거에요?」

다이아「우읍♡」쪽

요시코「츕♡」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09:37.94 ID:qqsi1cS7.net


요시코「한 번 만 더……♡」

다이아「이젠 안 할거에요」

요시코「에ー、째째해」

다이아「째째한걸로 치죠」

요시코「……그럼 요하네 쪽에서! 츕♡」

다이아「읍♡ 자、잠깐 요시코씨!」

요시코「한 번 더――」

마리「샤이니ー☆」쾅

다이요시「읏!」움찔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11:37.76 ID:qqsi1cS7.net


마리「응? 왜 그래?」

다이아「아、아뇨 별로 아무것도」사샤샥

요시코「다이아랑 둘이서 어색했다고」사샤샥

마리「흐ー음」히죽히죽

마리(어색하게 거리를 두고 있지만、아까까지 키스하던거 전부 들켰다고、다이아、요하네)킄킄

마리(순수하네 그런 부분 좀 더 신경쓰지 않으면 안된다구?)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14:19.03 ID:qqsi1cS7.net


 ――

다이아「그럼 2인 조나 3인 조로 나눠서 스트레칭을 하죠」

요시코「다이――」

리코「욧쨩 자 시작할까」

요시코「에、요하네는 다ㅇ」

다이아「앗! 하나마루씨、저랑하죠」

하나마루「에? 으、응」

다이아(여기서 저와 당신이 조를 짜면 부자연스럽잖아요!?)눈짓

요시코(왠지 째려보는데……。요하네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무룩

리코「……아ー」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17:09.54 ID:qqsi1cS7.net


리코「미안、욧짱。다른 사람이랑 하고 싶었어?」

요시코「아! 리리가 싫은게 아니라!」

요시코「그냥――」슬쩍

다이아(그러니까、그렇게 이쪽을 보면 부자연스럽잖아요 눈치챌 거라고요!?)안절부절

하나마루「저、저기、다이아 선배」

다이아「왜 그러시죠?」

하나마루「요시코쨩이랑 하고 싶었어유?」

다이아「어、어째서 그 타천사랑 제가!?」삐질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20:19.48 ID:qqsi1cS7.net


하나마루「그게 요시코쨩 쪽을 계속 보고있고」

다이아「요시코 씨가 이쪽을 보니까 신경쓰여서」

하나마루「응? 확실히 보고있긴하네유」

다이아「잠깐 실례、불평 좀 하고 오겠습니다」

하나마루「으、응」

리코「앗、다이아 선배가 이쪽으로 온다」

요시코「엣?」파아아앗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22:28.76 ID:qqsi1cS7.net


다이아「요시코씨」

요시코「뭐、뭔데、요하네랑 같이 하고 싶은거야?」기대기대

다이아「슬쩍슬쩍 이쪽을 보지 말아 주시겠어요? 신경쓰입니다」

요시코「에……?」

다이아(저랑 당신이 조를 짜면 부자연스럽잖아요?)속닥속닥

다이아(저도 하고는 싶지만 참고있으니까요)속닥속닥

요시코「우、응……」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24:19.55 ID:qqsi1cS7.net


다이아「자、하나마루씨。시작할게요」꾸욱꾹

하나마루「아야얏! 갑자기 그렇게 세게 누르지마유!」

요시코「……」뿌

요시코「리리 시작하자」꾸욱

리코「왓、갑자기 시작하지마」

다이아「……」짜증

하나마루(같이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될텐데)

리코(이렇게 까지 노골적으로 거리를 두니까 오히려 수상해……)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29:18.39 ID:qqsi1cS7.net


 ――

요우「요ー시코ー! 같이 돌아가자」

요시코「큭큭큭、요하네와 함께 하는걸 허가 해주겠어!」

요우「아、아하하……」

치카「아、치카도 중간까지지만 같이 갈래!」

요우「아、치카쨩! 좋아、같이가자」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30:27.29 ID:qqsi1cS7.net


다이아「……요시코씨」

요시코「아、다이아!」파아아앗

요우「……응?」

다이아「조금 할 얘기가 있는데 학생회실에 잠시 와주시겠어요?」

요시코「! 응!」

요시코「미안、먼저 돌아가줘!」

치카「어라? 요시코쨩、학생회실에 불려간거야?」

요우「뭐랄까 불려갔다는 분위기는 아닌데……」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33:01.34 ID:qqsi1cS7.net


다이아「……왜 불렀는지、아시겠습니까?」

요시코「단 둘이 있으려고?」

다이아「틀렸습니다!」

다이아「뭐、그것도 있긴 하지만요」중얼

요시코「? 그럼 왜?」

다이아「당신 우리가 교제하고 있단 사실을 숨길 마음이 있긴 한 겁니까!?」

요시코「다이아가 숨기라니까 숨기고 있잖아」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35:33.35 ID:qqsi1cS7.net


다이아「어디가 말입니까!?」

다이아「스트레칭 때 제일 먼저 하자고 오고、휴식 때도 제 옆으로 오시고――」

다이아「게다가 제가 말만 걸면 기쁘단 표정까지 짓고」

요시코「그게 기쁘니까」

다이아「그래도 그렇게 노골적으로 좋아하시면――」

요시코「너무 신경쓰는 것도 반대로 수상하게 보일것 같은데?」

다이아「뭐、뭐어 그것도 일리 있는 말이지만……」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37:32.60 ID:qqsi1cS7.net


요시코「그리고 일반적으론 사이좋아 보인다고 그러지 사귄다고 생각 안 하잖아」

요시코「무슨 일이 있어서 친해졌구나 정도 일껄?」

다이아「뭐、뭐어 확실히……」

요시코「그렇다는 건 딱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친하게 지내도 상관없다는거 아니야?」

다이아「그래도、조금이라도 의심 받으면……」

요시코「……다이아는 정말로 걱정이 많네」

다이아「만약 부모님에게 당신과 교제한다는 사실이 발각되서 헤어지기라도 하면――」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40:07.56 ID:qqsi1cS7.net


요시코「즉 다이아는 요하네랑 함께있고 싶으니까 비밀로 한다는거야?」

다이아「처음부터 그렇게 말했잖아요?」

요시코「흐ー음、요하네를 그렇게나 좋아하는 구나」히죽히죽

다이아「……사랑하고 있어요」

요시코「에……?」화아아악

다이아「뭔가요 그 반응」

요시코「그、그게 다이아가 그렇게까지 솔직하게 요하네가 좋다고 말 할 줄은 몰랐으니까!」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43:56.11 ID:qqsi1cS7.net


다이아「단 둘이 있을때 만큼은 솔직할 겁니다」

다이아「교제 전에는 당신의 생각 만으로 마음이 타버릴 만큼 당신을 좋아했었으니까요」

요시코「요하네도、다이아를 생각하면서 가슴이 답답했었어!」

다이아「모두들 앞에 있을 때 감추는 맘큼、둘이 있을 때――」

다이아「단 둘이 있을 수 있는 상황에는、있는 힘껏 사랑을 전할겁니다」

요시코「……요하네도 사람들 앞에서는 조금 억제하도록 할게」

요시코「다이아랑 떨어지는 건 싫으니까……」

다이아「요시코씨……!」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46:27.55 ID:qqsi1cS7.net


다이아「저、요시코씨」

요시코「응? 왜?」

다이아「그、입맞춤 할까요……?」머뭇머뭇

요시코「헤?」

다이아「그、그러니까 입맞춤을――!」

요시코「아、아니 못 들은게 아니라、에?」

다이아「하기 싫으신 건가요……?」글썽글썽

요시코「하고 싶긴 한데! 다이아 쪽에서 하자고 할 줄은 상상도 못해서……」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49:46.08 ID:qqsi1cS7.net


다이아「말했잖아요? 단 둘 일때는 있는 힘껏 사랑을 전할거라고」

다이아「그러니까――」

요시코「다이아 혹시 연습전에 한게 부족했던 거야?」키득

다이아「뭣……!」화아아악

요시코「완고한 사람일수록 쉽게빠지는 건가」히죽히죽

다이아「그、그래요! 요시코 씨의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다이아「그러니까! 츄해버릴거에요!?」탁

요시코「꺅!?」

다이아「아、죄、죄송합니다」삐질

요시코「으응、살짝 무리한 다이아도 멋져……♡」눈꼬옥

다이아「읏!」큥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52:25.65 ID:qqsi1cS7.net


다이아「요시코씨、사랑해요、으읍♡」쪽

요시코「……좀 더」

다이아「츄으읍♡」

요시코「좀 더」

다이아「얼마든지 더 해드릴게요、츄웁♡」

요시코「좀 더、좀 더 다이아를 원해♡ 츄릅♡」

다이아「읏! 요시코ㅆ♡ 어째서 혀를!?」

요시코「좀 더、우읍 츕♡ 다이아、츄릅♡」

다이아「으읍♡ 츄흡♡ 츄웁♡」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56:27.10 ID:qqsi1cS7.net


요시코「다이아의、츄흡♡ 점、조아해、할짝♡」

다이아「흐읏♡ 간지러、츄읍、워요♡ 푸핫♡」

요시코「다이아、침 줘?」아-앙

다이아「네?」

요시코「다이아를 마시고 싶어♡」

다이아「저、그게……」

요시코「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고 싶을거아냐?」

다이아「……뭐 확실히 요시코 씨라면」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58:33.70 ID:qqsi1cS7.net


요시코「그러니까、줘?」아-앙

다이아「이、이렇게요……?」살짞

요시코「읏♡ 맛있어♡」싱긋

요시코「다이아도、입벌려?」

다이아「네、넵」두근두근

요시코「그럼、자아」살짞

다이아「으응♡ 으큽……♡」

요시코「어때?」

다이아「이게 요시코 씨의 맛이군요……♡」싱긋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00:45.03 ID:qqsi1cS7.net


――

다이아「슬슬 돌아가죠」

요시코「에ー、모처럼 단 둘 뿐인데……」

다이아「아쉽긴 하지만、너무 늦으면 부모님이 걱정하실 거라고요?」

요시코「……돌아가면 전화해」

다이아「네네」

요시코「영상통화로」

다이아「알겠습니다」

다이아「저도 요시코 씨의 얼굴을 볼 수 있는 편이 좋고……」중얼

요시코「……후후」키득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03:03.15 ID:qqsi1cS7.net


다이아「ㅇ、왜 웃으시는 거죠!?」

요시코「다이아는 귀엽구나~ 해서」

다이아「드、들린 겁니까!?」화아아아악

요시코「타천사의 청력을 얕보지 말라고!」흐흥

다이아「쓸대없이 스펙은 좋군요、당신」

요시코「타천사니까 당연하지!」

다이아「……왜 저는 이런 사람을 좋아하게 된 거죠」하아

요시코「뭐야、불만있어?」뿌우

다이아「뭐、그런 부분도 포함해서 당신이니까 좋아하게 된거지만요……」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04:20.33 ID:qqsi1cS7.net


요시코「요、요하네도、다이아라서 좋아하는 거니까!」

요시코「자 가자!」꽉

다이아「앗、잠깐! 손을 잡으면――」

요시코「괜찮잖아、어차피 이 시간이면 아무도 없을거고」

다이아「……학교를 나설 때까지만입니다?」꽉

요시코「응!」손깍지

다이아「아앗……!? 깍지를 껴도 된다고는 한마디도――」

요시코「이렇게 하는게 다이아를 더 느낄수있는데……안돼?」

다이아「읏!」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06:50.26 ID:qqsi1cS7.net


다이아「이、이번 뿐입니다?」꽉

요시코「만세!」

요시코「저기、저기、다이아。다음에 데이트하자!」

다이아「데이트 같은 걸 했다간 들킬 텐데요?」

요시코「므으、다이아랑 영화 보러 가고싶었는데……」

다이아「영화……。뭐 그정도라면」

요시코「정말!?」

다이아「영화라면 친구끼리 가기도 하니까요」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08:48.98 ID:qqsi1cS7.net


요시코「좋았으!」

요시코「그럼 이번 주말에!」

다이아「그렇게 기뻐할 정돈가요?」철컥

치카「아、나왔다」

요우「요시코쨩、다이아 선배、같이――에?」

다이아「……헤?」

요시코「아ー……」꽉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10:39.94 ID:qqsi1cS7.net


다이아「두、두 분 왜 여기에?」삐질삐질

요우「그、그게、요시코쨩이랑 같이 돌아가려고 해서」슬쩍

치카「치카도 같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슬쩍

다이아「이、이건 아닙니다!」

요우「그、사이 좋네……?」

다이아「그、그게 이건……!」

요시코「다이아가 위로 해줬어」

치카「위로?」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12:34.54 ID:qqsi1cS7.net


요시코「요하네、좀 울어버려서」

요시코「그래서 손 잡고 위로 해줬어。그치? 다이아」

다이아「아、그게、맞아요」

치카「흐ー음、그랬구나ー」

요우「……」

요우(아니、연인 깍지까지 하고 그건 좀)속닥속닥

치카(뭐、숨기려는 것 같으니까、응?)속닥속닥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15:09.90 ID:qqsi1cS7.net


다이아「이제 진정 되셨나요?」

요시코「응、이제 놔줘도 괜찮――」

치카「좀 더 잡고 있는 게 어때?」

다이아「에?」

요우「그편이 요시코쨩한테 더 좋을거 같은데?」

요시코「응、그럼 조금 더」꽉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18:59.02 ID:qqsi1cS7.net


다이아「그럼、갈까요」

요시코「응」꽉

다이아(하아、어떻게든 넘긴 것 같군요……)

요시코「에헤헤」꽈악

치카(요시코쨩 정말로 다이아 선배를 좋아하는 구나ー)슬쩍

요우(다이아 선배도 싫지는 않은 것 같고)슬쩍

다이아「? 왜 그러시죠?」

치카「으ー응、아무것도」

요우「다이아 선배랑 요시코쨩 왠지 자매 같구나~ 해서」

다이아「자、자매요!?」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22:43.46 ID:qqsi1cS7.net


 ――

요시코『다이아、보여?』

다이아「아、보입니다」

요시코『이쪽도 잘보여!』

다이아「……뭐죠 그 차림은」

요시코『에? 평소 대론데』

다이아「새까매서 더울것 같네요」

요시코『어때? 어울리지?』

다이아「……뭐」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25:49.52 ID:qqsi1cS7.net


요시코『뭐、라니 어느쪽이야!?』

다이아「귀、귀여워요」

다이아「그 뿔이랑 날개도 잘 어울리고――」

요시코『으응、고마워……』

다이아「ㅇ、왜 부끄러워 하시는 거에요!?」

요시코『그야、다이아가 그렇게 솔직하게 칭찬 해주니까!』

다이아「저도 둘 뿐 일 때는 솔직 해질 거라고 말했잖아요!?」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29:03.39 ID:qqsi1cS7.net


다이아「근데、영상 통화를 하는 것 까진 좋지만、뭘 할까요……」

요시코『뭐라니 평범하게 대화하면――』

요시코『아、그래 뽀뽀하자!』

다이아「……네에?」

요시코『화면 넘어로 츄~하고』

다이아「카메라에 대고요?」

요시코『응、이렇게――』쪽

다이아「으、의외로 두근두근 하군요」

요시코『자、다이아도』

다이아「이、이렇게요?」쪽

요시코『음ー、그것도 좋긴 하지만、조금 아닌 것 같기도』

다이아「아니라고요?」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31:48.59 ID:qqsi1cS7.net


요시코『입 밖에 안 보이니까 조금 아까워서』

요시코『앗! 다이아、손키스 해봐』

다이아「손키스、우미 씨의 비장에 기술이죠」

다이아「이、이렇게죠……?」쪽

요시코『음ー、이것도 좋지만 살짝 아쉽네』

요시코『이렇게、윙크하면서――』팟

요시코『사랑해、다이아♡』쪽

다이아「큭!」두근

요시코『이런 느낌으로』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35:38.62 ID:qqsi1cS7.net


다이아「그、그러니까――」

다이아「사、사랑해요、요시코씨」쪽

요시코『요하네』

다이아「그렇게 부르는건 역시 부끄러워서……」

요시코『그럼 백보 양보해서 요시코!』

다이아「겨、경칭 없이요!?」

요시코『괜찮지、다이아 언니♡』

다이아「우읏……」큥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38:40.72 ID:qqsi1cS7.net


다이아「음、그럼、크흠。사랑해요、요시코♡」쪽

요시코『요하네도 사ㄹ――아』

다이아「왜 그러시죠?」

요시코『뒤에』

다이아「뒤?」빙글

루비「……」지-이

다이아「루、루루、루비!?」

루비「그、미안、방해했네」

다이아「루비、아닙니다!」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41:29.54 ID:qqsi1cS7.net


루비「그、그래도 지금 사랑한다고――」

다이아「지、지금껀 연기 연습입니다!」

다이아「그、언제 그런 기회가 올지도 모르니까」

루비「아、그、그렇구나!」

루비(분명 연기가 아니잖아――)

루비(뭐、숨기려는 것 같고、굳이 따질 필요는 없지……)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44:00.02 ID:qqsi1cS7.net


요시코『그、그럼 요하네 슬슬 자야 돼서!』삐질삐질

다이아「아、네。안녕히 주무세요 요시코씨」

루비(애초에 밤에 영상 통화하는 시점부터 수상하지)

루비「요시코 언니라ー」

다이아「읏! 그、그러니까 요시코 씨와 저는 그런 관계가 아니라!」

루비「그런 관계라니 무슨?」

다이아「그러니까 교재하고 있다던가――」

루비「루비는 요시코쨩이 언니라면 어떨까 하고 생각 한 것 뿐인데?」

다이아「읏……!」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46:54.60 ID:qqsi1cS7.net


다이아「그、그러고 보니 무슨 일이시죠!? 방까지 오시고――」

루비「아、그게、대화 소리가 들리길래 누가 있나 해서」

루비「노크를 하긴 했는데 대답도 없고――」

다이아「……뭐、그건 제가 이어폰을 끼고있던게 잘못이군요」

다이아「아무 일도 없으신 거면 자러 가세요。내일 학교가야죠?」

루비「네ー에、안녕히 주무세요」

루비「아、언니」

다이아「네?」

루비「루비는 요시코쨩이 언니가 되도 좋다구?」

다이아「그러니까 그런게 아니라니까요!」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49:18.93 ID:qqsi1cS7.net


 ――
 다음날 아침

카난「핫、핫。역시 이른 아침에하는 조깅은 기분 좋네」

카난「공기도 좋고――어?」

요시코「흥흐흥ー응♪」꽉

다이아「자、잠깐 요시코씨」

카난「요시코랑 다이아가 사이좋게 걷고 있어」

카난「손까지 잡고 뭔가 수상한데、설마」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53:23.00 ID:qqsi1cS7.net


요시코「아침이고 아무도 없다니까」

다이아「그、그래도――」

요시코「같이 걷는 것 쯤이야 괜찮잖아」

요시코「봐、해변을 손잡고 걷는다 좋지 않아?」

다이아「뭐、뭐어 부정은 못하지만」

카난(……저 두 사람 사귀는 건가)

카난(아니아니、여자끼리고 그럴리 없지)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54:59.63 ID:qqsi1cS7.net


다이아「……」두리번두리번

카난(주변을 살피네、뭐 하려는 거지)

다이아「아무도 없네요……」

요시코「? 왜 그래」

다이아「……」손깍지

요시코「다、다이아……?」

카난(여、연인 깍지!?)

다이아「아무도 없고 이정도 쯤은――」슬쩍

카난(아、큰일이다)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59:10.28 ID:qqsi1cS7.net


다이아「…………」슥

카난(잡은 손을 놨다)

요시코「다이아? 왜 손을?」

다이아「요、요시코씨、발밑을 조심하지 않으면 아까처럼 위험 할 겁니다?」슬쩍

요시코「에? 앗!」

카난(요시코도 이쪽을 봤다)

요시코「자、잡아 줘서 고마워 다이아!」

카난(아ー、걸려 넘어질뻔해서 잡아 줬단 느낌으로 넘어가려는 거구나)

카난(숨기려는 것 같고 손잡은 건 못 본척 말을 걸어야겠네)

카난「오、다이아에 요시코、별일이네」

다이아「카난씨 좋은 아침입니다。트레이닝 중이신가요?」

카난「ㅁ、뭐 그런거지」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3:02:14.66 ID:qqsi1cS7.net


카난「다이아랑 요시코는? 이렇게 이른 시간에 무슨 일이야?」

요시코「자、잠깐 상담 할게 있어서、그치?」

다이아「아무도 모르게 하려고 이 시간에――」

카난「그、그렇구나」

카난(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요시코……)

카난「그럼、조깅을 마저 해야 되서。학교에서 봐」

다이아「예、또 보죠」

요시코「자、잘가」

카난(저렇게까지 숨긴다는 건 역시 사귀는 건가……)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3:05:24.57 ID:qqsi1cS7.net


 ――

다이아「……」안절부절

요시코「………」슬쩍슬쩍

리코(저、저기)속닥속닥

요우(저 두 사람?)속닥속닥

카난(! 나도 신경쓰이는데)속닥속닥

치카(뭐랄까、모두 신경 쓰일것 같은데……)속닥속닥

하나마루(아 정말 노골적으로 피하니까 더 수상해 보인다고 할까……)속닥속닥

루비(역시 사귀는 걸까……?)속닥속닥

마리(뭐、키스도 했지만)속닥속닥

((((((!?)))))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3:09:17.70 ID:qqsi1cS7.net


리코(키、키스라니 저 둘이!?)

마리(응、어제 연습 전에 부실에서)

요우(그러고 보니 어제 연습 후에도 학생회실에서 달달한 목소리가――)

치카(그것도 혹시 키스하고 있었다든가!?)

루비(밤에 영상 통화로 손키스도 했었고……)

카난(오늘 아침엔 둘이서 해변도 걷고있었고……)

하나마루(그래놓고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에유?)

요우(아마 본인들은)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3:11:02.15 ID:qqsi1cS7.net


요시코「……」꽉

다이아「요、요시코씨……! 다른 분들이 있는데 그런――」속닥속닥

마리(풉……!)킄킄

하나마루(책상 밑으로 연인 깍지하고 있지만、다보여유)

요우(게다가 다이아 선배 속닥 거리는 것 치곤 목소리 크고……)아하하...

카난(뭐、본인들은 숨기고 싶어하는 것 같고 모르는 척 해주자)

치카(응、멀리서 응원하는 거야)

리코(그래)

루비(요시코 형수님이라……)

 

 


 끝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3:13:04.64 ID:qqsi1cS7.net


비밀인 줄 알았지만 이미 다 들켜버린 다이요시가 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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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0216133/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42:13.82 ID:a//6Vmiy.net


요우「~♪」

 드륵

요우「오하요ー소로ー♪」

치카「아、요우쨩」히죽히죽

리코「좋은 아침」히죽히죽

요우「응?왜 그래?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치카「으응、안 묻었는데?」

요우「그럼 두사람 왜 히죽거리는거야?
…혹시 나한테 숨기는 일이라도…?」

리코「아니야?…오히려 요우쨩이、그치 치카쨩」히죽히죽

치카「응、요우쨩이 숨기고 있었잖아」히죽히죽

요우「어?무슨 소리야?정말 모르겠는데…」

치카「또 그런다」히죽히죽

리코「욧쨩이랑 사귀고 있잖아」히죽히죽

요우「욧쨩…요시코쨩이랑?
 누가?」

치카「누구라니…요우쨩인게 당연하잖아?」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44:44.74 ID:a//6Vmiy.net


요우「어…?누구한테 들은거야?」

리코「누구고 뭐고…본인이 말한건데」

치카「맞아~」

요우 (본인…요시코쨩이?
 그렇게 사람을 곤란하게 하는 거짓말을 할 애는 아닌데…근데 고백을 한 기억도 받은 기억도 없고…)


 한편 그 무렵…

 드륵

루비「앗、요시코쨩」

하나마루「즈라!?이、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하자 루비쨩」

요시코「…뭐야 사람이 오자마자 숨기기는」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46:42.78 ID:a//6Vmiy.net


하나마루「숨긴 건 없구만유」

요시코「숨겼잖아!갑자기 하던 얘기도 멈추고」

루비「아무것도 숨긴건 없는데?」히죽히죽

요시코「그렇게 히죽거리면 누구라도 눈치 채지…화 안낼테니까 무슨얘기 했는지 말해줘」

하나마루「그건…그」

루비「응、요시코쨩이 직접 말해줘」

요시코「요하네!… 잠깐 뭐?내가 직접?」

하나마루「또 그런다~빼지 않아도 되구먼유」

요시코「응? 무슨?」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49:14.43 ID:a//6Vmiy.net


루비「요시코쨩은 요우쨩이랑 사귀고 있잖아」

하나마루「자、이걸로 됐쥬?
 비밀로 한 거 같지만 우리들한테 걸렸구먼유~」히죽히죽

요시코「하?」

하나마루「하?가 아니쥬
 소꿉친구한테 숨기기나 하고」

요시코「아니아니아니…어?누구 한테 들은거야?」

루비「본인이 말했다고…들었는데」

요시코 (뭐야?몰카?
 하지만 이런 거짓말해서 요우가 득을 볼게있나…
 애초에 거짓말 할 타입의 사람도 아니고…)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51:34.86 ID:a//6Vmiy.net


요우 (본인한테 직접 들었다니…)

요우 (아니 그래도…사귀고 있어!라고 말하는 것도 요시코쨩한테 실례가…)

요우 (어쩌지!)

치카「어ー이…」

요우「핫…ㅇ、왜?」

리코「우리들 슬슬 연습하러 갈건데、먼저 가도 괜찮을까?」

요우「아、응!나도 갈아 입고 바로 갈게!」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53:05.07 ID:a//6Vmiy.net


요시코 (본인한테 직접 들었다고…)

요시코 (아니 그래도…사귀고 있다고 생각하던게 나뿐이였네…?
 같은 말을 들으면…요우한테 실례고…)

하나마루「망상중이니까 먼저 연습하러가유」

루비「응、먼저갈게、요시코쨩」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55:26.09 ID:a//6Vmiy.net


요우 (…어쩌지 요시코쨩 만나면 어색하지 않을까…)


요시코 (평소처럼 행동하면 괜찮…겠지?)

 

 터벅터벅터벅

요시코・요우 (!)

요우「ㅈ、조、좋은아침…」

요시코「조、좋은아침!」

요우「……」

요시코「……」

요우「우리들……」

요시코「!」

요우「…조금 늦었으려나?」

요시코「……그、그렇지는 않지 않아?」

요우「그、그런가…그럼 들어갈까…?」

요시코「어、어…」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6(日) 23:59:20.72 ID:a//6Vmiy.net


 몇 시간 후

다이아「네、10 분 휴식하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합시다!」

요시코「하아…하아…더워…」

요우「요시코쨩、자 여기♪」이온음료

요시코「고、고마워…///」두근

요우「응」

요시코「읍…」꿀꺽

요우「아ー!!!」

요시코「뭐、뭐야!」

요우「그、그쪽 내가 마신 쪽인데…///」

요시코「……사、사귀고 있는…거면…간접키스 정도는…보통이잖아…///」


요우「그、그런가…그…렇지…///」


요우 (저、정말로 사귀고 있었구나…///)

요시코 (역시…그랬네…///)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01:48.44 ID:rr6V0SdB.net


 또 몇 시간 후

다이아「연습 끝!돌아가서도 충분한 스트레칭 잊지 마세요!」

요시코 (지쳤다…라고 해도 지금 돌아가면 요우랑 같은 버슨데…왠지 어색할거 같고、도서실에서 책이라도 읽고 가야지…)터벅터벅

요우 (지금 수영부에 가도 안 늦었으려나…조금 더 연습하고 싶은데)터벅터벅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04:18.38 ID:rr6V0SdB.net


 요시코side

요시코 (분명 이근처에…찾았다!
 검은 마법의 책!)

 펄럭펄럭

요시코 (……한 글자도 머리에 안들어 와…집에가면 조금 진정되려나…)

 지-이

??「챠오~♪」

요시코「응?마리、왠일이야?」

마리「이런 곳에 있었구나~」

요시코「찾고 있었어?」

마리「뭐、조금」

 털썩

요시코「무슨 볼일?」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06:58.36 ID:rr6V0SdB.net


마리「너랑 요우 사귀고 있는거지」

요시코「……///」

마리「얼굴 빨개졌어~」꾹꾹

마리「그래서?」

요시코「그래서…라니?」

마리「어디까지 갔어?」

요시코「???」

마리「키스는 했으려나?」

요시코「무、무、무、무슨 소릴 하는거야!했을리가 없잖아!」

마리「에~?호왓?
 사귀고 있으니까 키스정돈 당연하잖아?」

요시코「그、그런건가…?」

마리「물론~、오히려 키스로부터 시작한다는 느낌?」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08:37.82 ID:rr6V0SdB.net


요시코「그、그런…」

마리「넌 그렇게 생각 안했다고 해도 요우는 어떨까?」

요시코「요우…가?」

마리「이예스♪요우는 너와 키스가 하고 싶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요시코「……///」

마리「어라 이런、벌써 이런 시간이네♪
 이제 가야겠다、바이♡」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12:13.41 ID:rr6V0SdB.net


 요우side

 푸우

??「무슨 일이야?평소 같은 의욕이 안보이는데」

요우「카난쨩…」

카난「좋아하는 아이 때문인가?」

요우「요시코쨩 말하는거야?」

카난「뭐、단정은 못하지만」

요우 (카난쨩도 알고 있고…역시 사귀는 건가)

카난「두 사람은 어디까지 했어?」

요우「응?」

카난「키스는 했어?」

요우「무、무、무…///」

카난「아하하、요우는 여전히 알기 쉽네」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16:50.68 ID:rr6V0SdB.net


요우「키、키스라니…그런…///」

카난「요우는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요시코쨩은 하고 싶다고 생각할지도 몰라?」

요우「요시코쨩이…?///」

카난「응、생각하고 있지만 직접 말하는건 부끄러우니까 그래도 말하지 않으면 전할 수 없긴 하지만」

요우「그래도…」

카난「나랑 마리도 허그하기 시작했던 무렵에는 서로의 마음을 잘 전하지 않았었어
 그런데、마리가 가르쳐 준거야」

요우「?」

카난「나(마리)에 허그의 의미는 인사가 아니라고、사랑해라는 의미의 허그、라고」

요우「그렇구나」

카난「그래서 나는 초등학생때 첫 키스를 했지만…요우는 아직이지?」

요우「……///
 치、치카쨩이랑 했거든!///」

카난「그건 뺨이잖아?」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19:09.35 ID:rr6V0SdB.net


카난「게다가 지금은 요시코쨩이랑 사귀고 있으니까 요시코쨩한테 해줘야지」

요우「그、그런…어떻게 해야…」

카난「요우가 연상이니까、유도해야지」

요우「으…///」

카난「알겠지?사귀는 사람끼리 키스하는건 평범한 일이니까?」

요우「…알았어…///」

카난「그럼 이만、난 갈게」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21:45.63 ID:rr6V0SdB.net


 버스

 푸슉-

요우「…하아…」

요시코 (…!)

요우(…!!)

요우「옆자리 괜찮을까?」

요시코「에!?에!? 」


요시코(그래 맞아、사귀는 사이라면 당연한…거지)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00:26:05.03 ID:rr6V0SdB.net


요우「연습…끝나고 꽤 시간 지난것 같은데 버스 타는거 늦었네
……혹시 기다려준 거야?」

요시코「다、당연하지!」

요우「그、그래…고마워…///」

요시코「………」

요우「………」

요시코 (침묵이 괴로워…)

요우 (이런 상황에서 키스라니 절대로 무리야!!)

요시코 (조、좋아!이렇게 된이상 잘 수 밖에…!)zzz

요우(어라?자나?)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23:44:13.45 ID:rr6V0SdB.net


요시코 (이대로 계속 자는 척을 하면 요우도 아무짓 못 할거야…!)

요우 (정말로 자는건가…)

요시코「……」

요우「……」

요우 (카난쨩은 키、키스를 하는게 당연하다고 말했는데…정말로 사귀는거 맞지…?)

요우 (그럼…자는 지금이라면…할 수 있을지도…)

요시코 (응?뭐지 기분탓인지 요우가 떠는 것 같은…)

 쪽

요시코「!?///」

요우 (해…했다…///요시코쨩이랑 키…키스 해버렸다…///)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23:45:58.37 ID:rr6V0SdB.net


요시코「으…///」

요우「어?…호、혹시…///」

요시코「…안자고、있는데…///」

요우「와아아아…미、미안!///」

요시코「따、딱히 괜찮아…사、사귀고 있으니까 당연한거지」

요우「그、그래…그렇지!」

요시코 (역시 사귄다면 키스는 당연한거구나…)

요우 (카난쨩이 말한 대로다…!)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23:50:15.24 ID:rr6V0SdB.net


 다음 정거장은-

요우「앗、나 여기서 내려야 돼서 그럼 안녕!」타탓

요시코「아、잠깐!」

요시코「왜 저렇게 서둘러……응?이거 요우의 수건…아 진짜!」

 

요우「…하아…요시코쨩이랑…해버렸다…///
 부드러…웠어…」

요시코「무슨 말을 하는거야…」

요우「엣!?요시코쨩!?」

요시코「그래」

요우「어째서!?」

요시코「이거、두고가서 전해주려고 왔어」

요우「아、내 수건…고마워!
 근데 버스는…」

요시코「시골이니까 다음 차는 1시간 뒤겠네」

요우「미、미안…」

요시코「됐어、딱히」

요우「그…기다리는 동안 우리집에 올래?」

요시코「어?」

요우「그、그게…밖은 덥기도 하…고」

요시코「그렇네…그럼 그렇게 할까」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23:53:19.86 ID:rr6V0SdB.net


요우「다녀왔습니다~」

요시코「실례합니다」

요시코「응 근데?가족들은?」

요우「아직 안 온 것 같은데」

요시코「그렇구나」

요우「아、샤워 할래
 덥지 않아?」

요시코「괜찮아?」

요우「응♪」

요시코「그럼…」

  샤아ー

요시코「~♪」

요우「아、그래 갈아 입어야 되니까 내 옷 빌려 줘야지」톡톡

 덜컥 확

요시코「어?」

요우「아…」

요시코「무、무、뭐、뭐 하는거야!///」

요우「미、미안!옷!이거 입어!」타탓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23:55:57.55 ID:rr6V0SdB.net


요시코「정말이지…」입입

요시코「이 옷…요우의 냄새가 나…」킁킁

요시코「아니!이러면 내가 변태같잖아!」

 

요우「어、어쩌지…키스뿐만 아니라 알몸까지 봤어…///」

 덜컥

요시코「이거…헐렁헐렁헌데…」

요우「그、그런 옷밖에 없어서…」

요시코「뭐 상관없긴한데…봤어?」

요우「응?」

요시코「알몸…봤지」

요우「///」끄덕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7(月) 23:58:09.47 ID:rr6V0SdB.net


요시코「뭐 아무래도 상관없는데…그 대신 요우도 보여줘」

요우「어!?///」

요시코「나만 못 보는건 억울하잖아」

요우「그、그런가…」

요시코「그렇다고、자 빨리」

요우「으…」

요시코「뭣하면 내가 벗겨 줘도 괜찮은데?」

요우「알았어!벗을게!벗으면 되잖아!」

 훌렁훌렁

요우「……///」

요시코「크네…」

요우「이、일일이 말안해도 돼…///」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8(火) 00:01:02.17 ID:jcdCqeq8.net


요우「이、이제 됐지…///」

요시코「……」두근

요우「요시코쨩?」

요시코「……」탁

요우「자、잠깐…진정해!」

요시코「뭐야…사귀고 있으니까 야한거 해도 괜찮잖아」

요우「그、그건…///」

요시코「키스는 되는데 그 이상은 안돼?」

요우「……좋아///」

요시코「……」꿀꺽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8(火) 00:04:14.87 ID:jcdCqeq8.net


 prrrrr

요우・요시코「전화?」

요우「여보세요?」

마리「챠오~」

요우「무슨 일이야?」

마리「요시코랑 어떤 느낌이야~?」

요우「어라?왜 마리쨩이 요시코쨩이랑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 하는거야?」

마리「어라라?」

 

카난「야호ー」

요시코「카난 선배」

카난「요우랑은 좋은 흐름일카난?」

요시코「?」

카난「꽤 좋은 느낌?」

요시코「마리도 아니고 왜 카난 선배가…」

카난「앗」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7/07/18(火) 00:07:58.31 ID:jcdCqeq8.net


요우・요시코「혹시…」

요우「저기…우리들…」

요시코「정말 사귀는거 맞아…?」

요시코「고백…」

요우「안 했지…?」

 

요우「잠깐!카난쨩 이게 뭐야!?」

요시코「마리!?듣고 있어!」

 뚝…뚜ー뚜ー

요우「…우리들、속은거네」

요시코「그런、것 같네…」


요우「근데…」

요시코「?」

요우「나…진심으로 요시코쨩을 좋아하게 돼버린 걸지도…」

요시코「뭣…///
 시、실은…나도…사귄건지 아닌지는 애매했지만、즐거웠어…」

요우「자 그럼…계속할까?///」

요시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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