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20356260/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1:00.11 ID:ES0mBtFI


⌒°( ^ω^)°⌒「Aqours로서 처음으로 참가하는 라이브가 도쿄에서의 라이브라니」

⌒°( ^ω^)°⌒「긴장루비…」

ノcノ,,・o・,,ノレ「괜찮아. 매일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ノcノ,,・o・,,ノレ「실전에서도 분명 잘 할 거에유!」

⌒°( ^ω^)°⌒「ノcノ,,・o・,,ノレ쨩…」

⌒°( ^ω^)°⌒「…고마워!」

¶cリ˘ヮ˚)|「……」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1:34.21 ID:ES0mBtFI


⌒°( ^ω^)°⌒(라곤 했지만. 역시 걱정이야)

⌒°( ^ω^)°⌒(PV 촬영이라면、실수해도 다시 찍을 수 있지만)

⌒°( ^ω^)°⌒(라이브는 그렇지 않아)

⌒°( ^ω^)°⌒(게다가 유명하고 실력도 있는 스쿨아이돌 들이 모이는 대회!)

⌒°( ^ω^)°⌒「하아…」

¶cリ˘ヮ˚)|「……」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2:09.88 ID:ES0mBtFI


⌒°( ^ω^)°⌒「최근、한숨만 늘었루비」

⌒°( ^ω^)°⌒「언니도 걱정하고」

⌒°( ^ω^)°⌒「간바루비 해야 되는데. 연습에도 집중 못 할 것 같아」

¶cリ˘ヮ˚)|「……」

¶cリ˘ヮ˚)|「⌒°( ^ω^)°⌒」

⌒°( ^ω^)°⌒「¶cリ˘ヮ˚)|쨩. 왜 그래?」

¶cリ˘ヮ˚)|「무슨 고민이 있나 보네」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2:45.20 ID:ES0mBtFI


⌒°( ^ω^)°⌒「역시、알겠어?」

¶cリ˘ヮ˚)|「물론、전부 간파했다고. 너는 이미 요하네의 리틀데몬이니까」

⌒°( ^ω^)°⌒「¶cリ˘ヮ˚)|쨩…어쩌고저쩌고해서…」

¶cリ˘ヮ˚)|「흠흠」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3:13.09 ID:ES0mBtFI


¶cリ˘ヮ˚)|「⌒°( ^ω^)°⌒의 고민은 알겠어」

¶cリ˘ヮ˚)|「이 타천사 요하네가 완벽하게 해결해주지」

⌒°( ^ω^)°⌒「정말!?역시 요하네님!」

¶cリ˘ヮ˚)|「맡겨만 둬」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4:43.38 ID:ES0mBtFI


¶cリ˘ヮ˚)|「그럼、⌒°( ^ω^)°⌒에게 이걸 줄게」

⌒°( ^ω^)°⌒「작은 병에든、이 분말은…?」

⌒°( ^ω^)°⌒「약?」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5:44.75 ID:ES0mBtFI


¶cリ˘ヮ˚)|「그래. 이건 타천사 요하네 마의 약!」

¶cリ˘ヮ˚)|「이걸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져」

¶cリ˘ヮ˚)|「그리고、긴장 상태를 풀어줘서 뭐든 가능할 것 같은 기분이 되게 해」

¶cリ˘ヮ˚)|「어 엄 청」

¶cリ˘ヮ˚)|「나지?」

 

⌒°( ^ω^)°⌒(눈이 위험루비)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6:31.66 ID:ES0mBtFI


¶cリ˘ヮ˚)|「이걸 3 개만 줄게」

¶cリ˘ヮ˚)|「만약、이 효과가 믿을 수 없겠다면、오늘 밤 요하네의 타천 생방을 보라고」

¶cリ˘ヮ˚)|「오늘은 이 약을 먹고 방송 할테니까」

⌒°( ^ω^)°⌒「알았어」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7:57.75 ID:ES0mBtFI


---------- 밤
⌒°( ^ω^)°⌒「¶cリ˘ヮ˚)|쨩의 생방송을 볼루비」

⌒°( ^ω^)°⌒「…항상 보긴 하지만」


~~~~~
¶cリ˘ヮ˚)|「반가워. 리틀데몬들♡」

¶cリ˘ヮ˚)|「오늘 밤도 타천사 요하네의 미사를 시작하겠어♡」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8:59.10 ID:ES0mBtFI


요하네사마아아아아아아아아
   요하~      ㅅㄱㅇ
시작했다!   왔따아아아아
 기랑   아아아아아
      ㅅㄱ     ㅅㄱ~
 아레나!       오늘 밤도、엣로!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9:29.81 ID:ES0mBtFI


¶cリ˘ヮ˚)|「코멘트 고마워 리틀데몬 여러분♡♡」

¶cリ˘ヮ˚)|「응♡ 평소보다 타천의 힘이 모여있는게 느껴지는 걸♡♡♡」
~~~~~

⌒°( ^ω^)°⌒「엣로」

 

⌒°( ^ω^)°⌒「뭔가 평소의 방송과는 분위기가 다루비」

⌒°( ^ω^)°⌒「이게 그 약의 힘인가?」

⌒°( ^ω^)°⌒「…」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0:19.67 ID:ES0mBtFI


---------- 다음날
⌒°( ^ω^)°⌒「다음 시간、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거 긴장루비」

ノcノ,,・o・,,ノレ「즈라아」

¶cリ˘ヮ˚)|「적당히 하면 돼、적당히」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0:43.90 ID:ES0mBtFI


⌒°( ^ω^)°⌒(…그래)

⌒°( ^ω^)°⌒(그 약을 시험해 볼까)

¶cリ˘ヮ˚)|「…」힐끗

⌒°( ^ω^)°⌒(¶cリ˘ヮ˚)|쨩이 보고있어)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1:15.22 ID:ES0mBtFI


⌒°( ^ω^)°⌒(이 약을)

⌒°( ^ω^)°⌒(마시는 건가)

¶cリ˘ヮ˚)|「……」지긋ー

⌒°( ^ω^)°⌒(눈이 위험루비)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1:42.47 ID:ES0mBtFI


⌒°( ^ω^)°⌒(과연 ¶cリ˘ヮ˚)|쨩이、위험한 걸⌒°( ^ω^)°⌒에게 추천했을리는 …없겠지?)

⌒°( ^ω^)°⌒(¶cリ˘ヮ˚)|쨩을 믿자)

¶cリ˘ヮ˚)|「…」기랑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3:27.04 ID:ES0mBtFI


ノcノ,,・o・,,ノレ「그래서 말이야、놋포빵을 먹었더니、할아버지에게 뺏겼어~」

¶cリ˘ヮ˚)|「어차피 과식해서 그런 거 겠지!」

ノcノ,,・o・,,ノレ「그런 거 아니에유. 어제는 그게 3개째였고」

¶cリ˘ヮ˚)|「너무 먹잖아!?」

¶cリ˘ヮ˚)|「…」힐끗

 

⌒°( ^ω^)°⌒(¶cリ˘ヮ˚)|쨩이、ノcノ,,・o・,,ノレ쨩의 시선을 끄는 동안)

⌒°( ^ω^)°⌒(먹는루비!)샤압!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4:25.22 ID:ES0mBtFI


---------- 발표끝
ノcノ,,・o・,,ノレ「⌒°( ^ω^)°⌒쨩의 발표、아주 당당하고 좋았어유!」

ノcノ,,・o・,,ノレ「마치 사람이 바뀐 것 같았어」

⌒°( ^ω^)°⌒「에헤헤」

¶cリ˘ヮ˚)|「스쿨아이돌을 시작하고、자신감이 붙은 거려나」

⌒°( ^ω^)°⌒「그런가」

ノcノ,,・o・,,ノレ「마루는 도중에 몇번이나 버벅여서、부끄러웠구먼유…」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5:16.98 ID:ES0mBtFI


⌒°( ^ω^)°⌒「ノcノ,,・o・,,ノレ쨩도、그런거 잘 못하는 편이니까…」

ノcノ,,・o・,,ノレ「마루도⌒°( ^ω^)°⌒쨩 처럼 바뀔 수 있을까」

⌒°( ^ω^)°⌒「바뀔 수 있어. 지금⌒°( ^ω^)°⌒도 변했잖아」

⌒°( ^ω^)°⌒「ノcノ,,・o・,,ノレ쨩도 간바루비!」

ノcノ,,・o・,,ノレ「⌒°( ^ω^)°⌒쨩…믿음직해유…」

¶cリ˘ヮ˚)|「…」기랑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5:59.40 ID:ES0mBtFI


---------- 방과후
⌒°( ^ω^)°⌒「¶cリ˘ヮ˚)|쨩、갱장해!」

⌒°( ^ω^)°⌒「그 약을 마셨더니、정말 잘 해낼 수 있었어!」

¶cリ˘ヮ˚)|「쉿!목소리가 커. 그리고 요하네」

⌒°( ^ω^)°⌒「요하네 니임」

¶cリ˘ヮ˚)|「후후후. ⌒°( ^ω^)°⌒도 이걸로 어엿한 리틀데몬이네」

¶cリ˘ヮ˚)|「약의 효과도 봤으니. 남은 2 개는、신중히 써?」

⌒°( ^ω^)°⌒「네!」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6:39.67 ID:ES0mBtFI


¶cリ˘ヮ˚)|「후후후후. 그럼 요하네와 계약을 맺자」

⌒°( ^ω^)°⌒「계약?」

¶cリ˘ヮ˚)|「그래、요하네가 준 이 마의 약. 이것을 절대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 것」

¶cリ˘ヮ˚)|「그게 계약」

⌒°( ^ω^)°⌒「둘만의 비밀인 거네♪」

¶cリ˘ヮ˚)|「…뭐. 그런 거지」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7:23.57 ID:ES0mBtFI


ノcノ,,・o・,,ノレ「⌒°( ^ω^)°⌒쨩이랑¶cリ˘ヮ˚)|쨩. 완전 단짝이네」

从/*^ヮ^§从「모두、스쿨아이돌 배(陪)에 익숙해져서 다행이야」

(*> ᴗ •*)ゞ「从/*^ヮ^§从쨩. 거꾸로거꾸로!」
                       (*部이게 부)

メイ*σ _ σリ「연습에 지쳐서 머리가 돌아가질 않는 모양이네」

(*> ᴗ •*)ゞ「メイ*σ _ σリ쨩. 从/*^ヮ^§从쨩을 집에 잘 바래다 줘?」

メイ*σ _ σリ「그래. 맡겨만 둬」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7:50.07 ID:ES0mBtFI


(*> ᴗ •*)ゞ「자기 집으로 데려가지는 말고?」

メイ*σ _ σリ「…」

メイ*σ _ σリ「자、막차도 올 무렵이고 어서 돌아가자!응!!」

(*> ᴗ •*)ゞ「지금 간격은 뭐야!?」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9:01.46 ID:ES0mBtFI


---------- 쿠로사와 집
⌒°( ^ω^)°⌒(요하네 님은 정말 대단해!)뿅뿅

⌒°( ^ω^)°⌒(발표도 잘 됐고!이것만 있으면 도쿄 라이브도 괜찮아)뿅뿅

⌒°( ^ω^)°⌒(에헤헤)뿅뿅

|c||^.- ^||「⌒°( ^ω^)°⌒!!방에서 뛰는 거 그만하세요!!」

|c||^.- ^||「제 방까지 쿵쿵 울리잖아요!!」

⌒°( ^ω^)°⌒「에헤헤, 미안 언니!」

|c||^.- ^||「정말이지…」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9:47.71 ID:ES0mBtFI


|c||^.- ^||「…이번 주말、도쿄에서의 라이브는 괜찮나요?」

⌒°( ^ω^)°⌒「응!」

|c||^.- ^||「자신만만이네요」

⌒°( ^ω^)°⌒「잔뜩 연습하고 있고!⌒°( ^ω^)°⌒들도 초대돼서 가는 건 걸!」

⌒°( ^ω^)°⌒「게다가、¶cリ˘…」

|c||^.- ^||「요…?」

⌒°( ^ω^)°⌒「요、요-소로♪」

|c||^.- ^||「…」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0:33.33 ID:ES0mBtFI


|c||^.- ^||((*> ᴗ •*)ゞ 씨는、⌒°( ^ω^)°⌒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준 것 같군요…)

|c||^.- ^||(요주의 인물로 인정합시다)

 

(*> ᴗ •*)ゞ「에ㅔ취!!!」

(*> ᴗ •*)ゞ「누가 내 얘기라도 하나?」

(*> ᴗ •*)ゞ「혹시 从/*^ヮ^§从쨩이라거나!」

(*> ᴗ •*)ゞ「…」

(*> ᴗ •*)ゞ「…아니겠지」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1:32.04 ID:ES0mBtFI


⌒°( ^ω^)°⌒「어쨌든、간바루비!」

|c||^.- ^||(…아무쪼록)

|c||^.- ^||(무사히、돌아와주세요)

--

----

------

--------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2:35.36 ID:ES0mBtFI


---------- 도쿄에서의 라이브 후
⌒°( ^ω^)°⌒(⌒°( ^ω^)°⌒는、역시 긴장을 해서)

⌒°( ^ω^)°⌒(그 약을 먹었다)

⌒°( ^ω^)°⌒(그렇게、지금 ⌒°( ^ω^)°⌒가 낼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었지만)

⌒°( ^ω^)°⌒(그럼에도 안됐었다)

⌒°( ^ω^)°⌒(『0』였어…)

¶cリ˘ヮ˚)|「⌒°( ^ω^)°⌒」

⌒°( ^ω^)°⌒「¶cリ˘ヮ˚)|쨩…」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3:12.25 ID:ES0mBtFI


¶cリ˘ヮ˚)|「적어도⌒°( ^ω^)°⌒의 퍼포먼스는 최고였어」

¶cリ˘ヮ˚)|「그 약을 먹은 거지?」

⌒°( ^ω^)°⌒「응. 그런데도 안됐어」

¶cリ˘ヮ˚)|「…」쓰담쓰담

⌒°( ^ω^)°⌒「왜 쓰다듬는 거야」

¶cリ˘ヮ˚)|「…울어도 된다고?」

⌒°( ^ω^)°⌒「…안 우는 걸」

⌒°( ^ω^)°⌒「…아직」

¶cリ˘ヮ˚)|「그래…」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4:34.37 ID:ES0mBtFI


----------
⌒°( ^ω^)°⌒(그 후、이래저래 일들이 있고. Aqours 멤버는 9 명이 됐다)

⌒°( ^ω^)°⌒(그리고、여름 축제에서 라이브를 하게 됐는데…)

⌒°( ^ω^)°⌒「하아…」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5:18.42 ID:ES0mBtFI


⌒°( ^ω^)°⌒(다음 라이브는、언니네가 들어오고 나서 처음하는 라이브)

⌒°( ^ω^)°⌒(게다가 부는 곡은『미숙DREAMER』)

⌒°( ^ω^)°⌒(언니들의、소중한 곡)

⌒°( ^ω^)°⌒「…실패하면 안 돼」

⌒°( ^ω^)°⌒「근데、그 약은 앞으로 1개밖에 없단 말이지」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6:10.42 ID:ES0mBtFI


⌒°( ^ω^)°⌒(⌒°( ^ω^)°⌒는、이 약을 사용해야 하는 곳이 한 곳 더 있어)

⌒°( ^ω^)°⌒(그건…¶cリ˘ヮ˚)|쨩에게…)

 

ノcノ,,・o・,,ノレ「…저기、⌒°( ^ω^)°⌒쨩」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7:00.85 ID:ES0mBtFI


ノcノ,,・o・,,ノレ「약이라니……」

ノcノ,,・o・,,ノレ「뭐야?」

 

⌒°( ^ω^)°⌒「!?」

⌒°( ^ω^)°⌒「ノcノ,,・o・,,ノレ쨩!?」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19:59:59.60 ID:ES0mBtFI


ノcノ,,・o・,,ノレ「⌒°( ^ω^)°⌒쨩…어디 아파?」

⌒°( ^ω^)°⌒「아、아니야」

ノcノ,,・o・,,ノレ「하지만 어디 아픈 것도 아닌데 약이라니」

ノcノ,,・o・,,ノレ「보통 안 먹지?」

⌒°( ^ω^)°⌒「읏…」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01:08.40 ID:ES0mBtFI


ノcノ,,・o・,,ノレ「이유를 말해 줄 수 없어?」

⌒°( ^ω^)°⌒「…」

⌒°( ^ω^)°⌒「…말 못해」

ノcノ,,・o・,,ノレ「마루에게도 말 못하는 거야?」

⌒°( ^ω^)°⌒「…」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01:46.34 ID:ES0mBtFI


~~~~~
¶cリ˘ヮ˚)|「이것을 절대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 것」

¶cリ˘ヮ˚)|「그게 계약」

⌒°( ^ω^)°⌒「둘만의 비밀인 거네♪」

¶cリ˘ヮ˚)|「…뭐. 그런 거지」
~~~~~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04:07.40 ID:ES0mBtFI


⌒°( ^ω^)°⌒「미안해」

⌒°( ^ω^)°⌒「그런『계약』이라서」

ノcノ,,・o・,,ノレ「계약?」

ノcノ,,・o・,,ノレ「…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06:30.95 ID:ES0mBtFI


ノcノ,,・o・,,ノレ「아쉽지만、마루의 이야기는 여기까지」터벅터벅

⌒°( ^ω^)°⌒「앗、ノcノ,,・o・,,ノレ쨩!」

⌒°( ^ω^)°⌒「가버렸다」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07:51.67 ID:ES0mBtFI


---------- 쿠로사와 집
⌒°( ^ω^)°⌒「zzz」

|c||^.- ^||「…」슥

|c||^.- ^||(⌒°( ^ω^)°⌒가 자고 있는 사이에 방에 몰래 들어오다니、그야말로 요바이)

|c||^.- ^||(이런 농담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지)

|c||^.- ^||(ノcノ,,・o・,,ノレ 씨의 이야기가 정말인지 아닌지 확인을 해야…)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0:04.94 ID:ES0mBtFI


~~~~~
ノcノ,,・o・,,ノレ「|c||^.- ^|| 선배. ⌒°( ^ω^)°⌒쨩 어디 아픈 거 아니죠?」

|c||^.- ^||「어머 ノcノ,,・o・,,ノレ 씨. 갑자기 무슨 말을 하시는 거죠」

|c||^.- ^||「⌒°( ^ω^)°⌒는、집에서 뛰어다닐 정도로 건강하답니다」

ノcノ,,・o・,,ノレ「그렇죠…」

|c||^.- ^||「무슨 일 있는 건가요」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1:45.97 ID:ES0mBtFI


ノcノ,,・o・,,ノレ「그게…어쩌고저쩌고해서」

ノcノ,,・o・,,ノレ「뭔가、약을 먹고 있는 거 같아유」

|c||^.- ^||「약!?」

|c||^.- ^||「…짐작가는 부분이 없는데、오늘 밤 확인해 보겠습니다」

ノcノ,,・o・,,ノレ「부탁드릴게요」
~~~~~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2:16.41 ID:ES0mBtFI


|c||^.- ^||(우선 가방 속을…)뒤적뒤적…뒤적뒤적・・・

|c||^.- ^||「!?」

|c||^.- ^||(이건!가루 약…?)

|c||^.- ^||(정확한 색까지는 어두워서 보이진 않지만、하얀 분말 같군요)

|c||^.- ^||(보기엔 1개밖에 없어. 그렇다는 건 상비약으로 보긴 이상해)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3:50.43 ID:ES0mBtFI


|c||^.- ^||(설마…)

|c||^.- ^||(MA・YA・KU!?)

|c||^.- ^||(아니아니…설마 그런)

|c||^.- ^||(우리 여동생에게 한해서 그런 건)

|c||^.- ^||(…)

|c||^.- ^||(몰래 버리고、⌒°( ^ω^)°⌒의 모습을 지켜볼까요)휙ー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5:32.38 ID:ES0mBtFI


⌒°( ^ω^)°⌒「음~」

⌒°( ^ω^)°⌒(벌써 아침인가…)

⌒°( ^ω^)°⌒「응?」

⌒°( ^ω^)°⌒(⌒°( ^ω^)°⌒의 가방이 열려있루비)

⌒°( ^ω^)°⌒「음~?」뒤적뒤적…뒤적뒤적・・・

⌒°( ^ω^)°⌒「응!?」

 

⌒°( ^ω^)°⌒「삐갸아아ㅏㅏㅏㅏ!!!!」


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6:21.85 ID:ES0mBtFI


|c||^.- ^||「아침부터 무슨 일이에요⌒°( ^ω^)°⌒!?」

|c||^.- ^||「앗…」

⌒°( ^ω^)°⌒「언니…」

⌒°( ^ω^)°⌒「그…」

⌒°( ^ω^)°⌒「⌒°( ^ω^)°⌒의 가방、열었어?」


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7:30.77 ID:ES0mBtFI


|c||^.- ^||「…」

|c||^.- ^||「…열었어요」

⌒°( ^ω^)°⌒「!?」

|c||^.- ^||「그리고、안에 있던 수상쩍은 약은 버렸습니다」

⌒°( ^ω^)°⌒「!!?」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8:49.92 ID:ES0mBtFI


⌒°( ^ω^)°⌒「왜 버린 거야!!!?」

|c||^.- ^||「!?」

⌒°( ^ω^)°⌒「그게 없으면…그게 없으면!!!!」

|c||^.- ^||「힉!?」

|c||^.- ^||(눈이 위험해요…)

|c||^.- ^||「어 어찌됐든. 이미 버렸습니다!」

|c||^.- ^||「오늘은 집에서 얌전히 있어요!」

⌒°( ^ω^)°⌒(……)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9:37.62 ID:ES0mBtFI


⌒°( ^ω^)°⌒(요하네 님에게 가야겠어…)

⌒°( ^ω^)°⌒(약을 받으러…)

⌒°( ^ω^)°⌒(어서 가자…)


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30:29.31 ID:ES0mBtFI


---------- 요하네 하우스
⌒°( ^ω^)°⌒「」딩-동

¶cリ˘ヮ˚)|「네ー에」

¶cリ˘ヮ˚)|「뭐야 ⌒°( ^ω^)°⌒잖아. 뭔 일이야 이런 아침부터」


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30:53.93 ID:ES0mBtFI


⌒°( ^ω^)°⌒「어쨌든 열어줘루비」

¶cリ˘ヮ˚)|「엣」

⌒°( ^ω^)°⌒「빨리!」

¶cリ˘ヮ˚)|(눈이 위험한데…)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32:18.00 ID:ES0mBtFI


¶cリ˘ヮ˚)|「버렸다고!?」

⌒°( ^ω^)°⌒「그렇다니까. 비열한 언니가⌒°( ^ω^)°⌒의 가방을 열고 멋대로 버렸어!」

¶cリ˘ヮ˚)|「그래. 안타깝게 됐네」

⌒°( ^ω^)°⌒「그…요하네 님. 괜찮으면 1 개라고 좋으니까⌒°( ^ω^)°⌒한테 약을…」

¶cリ˘ヮ˚)|「…안 돼. 3 개뿐이라고 했지?」

⌒°( ^ω^)°⌒「그래도!그게 없으면⌒°( ^ω^)°⌒는!!」


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34:33.69 ID:ES0mBtFI


¶cリ˘ヮ˚)|「하아…어쩔 수 없네」뒤적뒤적

¶cリ˘ヮ˚)|「⌒°( ^ω^)°⌒、네가 원하는 건 이거야?」슥

⌒°( ^ω^)°⌒「그래! 그 약! ⌒°( ^ω^)°⌒한테 줘! 응?」


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3:40.17 ID:ES0mBtFI


¶cリ˘ヮ˚)|「후후후. 그렇게 이 약이 갖고 싶어?」슥

⌒°( ^ω^)°⌒「응응!」

⌒°( ^ω^)°⌒「음?」

⌒°( ^ω^)°⌒「뭐야?그 액체」

¶cリ˘ヮ˚)|「뭘 것 같아?」


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4:02.24 ID:ES0mBtFI


¶cリ˘ヮ˚)|「이 액체를 이 분말에 부으면」팟!

⌒°( ^ω^)°⌒「앗! 약이!!」

⌒°( ^ω^)°⌒「…보라색이됐루비」


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5:02.78 ID:ES0mBtFI


¶cリ˘ヮ˚)|「이 액체는」

¶cリ˘ヮ˚)|「요오드용액이야」

⌒°( ^ω^)°⌒「요오드용액? 그 말은…」

¶cリ˘ヮ˚)|「그래. 이 분말은 평범한 밀가루」

¶cリ˘ヮ˚)|「밀가루에는 녹말이 포함돼 있으니까 색이 변한 거야」


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5:28.63 ID:ES0mBtFI


¶cリ˘ヮ˚)|「넌 평범한 밀가루를 약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야」

¶cリ˘ヮ˚)|「이른바 플라시보 효과지」

⌒°( ^ω^)°⌒「그런…」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6:09.14 ID:ES0mBtFI


¶cリ˘ヮ˚)|「후후후. 하지만 넌 의미없는 것을 마시면서도、훌륭하게 사람들 앞에서 발표도 하고 좋은 퍼포먼스도 보였어」

¶cリ˘ヮ˚)|「그거 전부、⌒°( ^ω^)°⌒의 실력 아니야?」

⌒°( ^ω^)°⌒「읏!」

¶cリ˘ヮ˚)|「요하네는 그걸 뒷받침했을 뿐」

¶cリ˘ヮ˚)|「말했잖아?전부 간파했다고♡」

⌒°( ^ω^)°⌒「…」

⌒°( ^ω^)°⌒「…요하네 님」


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6:47.24 ID:ES0mBtFI


⌒°( ^ω^)°⌒「왜 일부러 요오드용액을 준비한 거야?」

¶cリ˘ヮ˚)|「이 전에、만화에서 읽어서 해보고 싶었을 뿐이야!」


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7:51.49 ID:ES0mBtFI


---------- 후일
⌒°( ^ω^)°⌒「이러저러 어쩌고해서!」

¶cリ˘ヮ˚)|「사실은 밀가루였습니다!」

⌒°( ^ω¶cリ˘ヮ「소란을 피워 죄송합니다!!」

メイ*σ _ σリ「이상한 일이 아니여서 다행이야」

从/*^ヮ^§从「|c||^.- ^||선배랑 ノcノ,,・o・,,ノレ쨩이 난리를 치니까、엄청난 일이 일어난 줄 알았어!」

|c||^.- ^||「면목 없네요…」


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9:10.45 ID:ES0mBtFI


∫∫( c||^ヮ^||「뭐어、확실히 오해해도 어쩔 수 없었네」

(*> ᴗ •*)ゞ「결과적으로⌒°( ^ω^)°⌒쨩이 성장할 수 있었으니까 잘됐네 잘됐요-소로♪」

ノcノ,,・o・,,ノレ「즈라…」

 

⌒°( ^ω^)°⌒「저기!」


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50:29.98 ID:ES0mBtFI


⌒°( ^ω^)°⌒「아직 한 가지、⌒°( ^ω^)°⌒가 말할게 있어!」

ノξソ>ω<ハ6「뭐려나?」

⌒°( ^ω^)°⌒「¶cリ˘ヮ˚)|쨩…아니、요하네 님!」

¶cリ˘ヮ˚)|「에?」


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50:55.79 ID:ES0mBtFI


⌒°( ^ω^)°⌒「⌒°( ^ω^)°⌒는…」

⌒°( ^ω^)°⌒「⌒°( ^ω^)°⌒는 요하네 님을 좋아해요!」

⌒°( ^ω^)°⌒「⌒°( ^ω^)°⌒와 사귀어 주세요!!」

 

¶cリ˘ヮ˚)|「에에에!!!!!?」


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52:03.58 ID:ES0mBtFI


⌒°( ^ω^)°⌒「요하네 님 덕분에、⌒°( ^ω^)°⌒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어요!」

⌒°( ^ω^)°⌒「이런 계기를 주고…스스로도 힘들 텐데⌒°( ^ω^)°⌒에게 상냥히 대해주고…」

⌒°( ^ω^)°⌒「그런 멋진 요하네 님의 포로가 됐어요!」

⌒°( ^ω^)°⌒「지금、고백할 수 있는 것도 요하네 님 덕분이에요!」

⌒°( ^ω^)°⌒「부탁드립니다!」

 

¶cリ˘ヮ˚)|「…」


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53:02.72 ID:ES0mBtFI


¶cリ˘ヮ˚)|「요하네도、사랑해」

¶cリ˘ヮ˚)|「앞으로도 최고의 리틀데몬으로서、요하네를 따르라고!」

⌒°( ^ω^)°⌒「네!!」

 

|c||^.- ^||「」졸도


1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53:48.50 ID:ES0mBtFI


ノcノ,,・o・,,ノレ「|c||^.- ^|| 선배!?」

ノξソ>ω<ハ6「왠지 샤이니한 일이 돼 버렸네♡」

メイ*σ _ σリ「아니 웃을 일이 아니라 |c||^.- ^|| 선배가・・・」

∫∫( c||^ヮ^||「뭐가 어쨌든、이걸로 메데타시 메데타시카나?」

 

⌒°( ^ω^)°⌒「해피 엔드네♡」¶cリ˘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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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16362040/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0:40:40.39 ID:q0fC7s63


(*> ᴗ •*)ゞ「난폭한 일은 하지 말아줘?」

从/*^ヮ^§从「(*> ᴗ •*)ゞ쨩을 괴롭히려고 묶어둔게 아니야!」

メイ*,> _ <,リ「지금 부터 몇가지 질문을 할 건데、전부 대답해 주면、풀어 줄게」

(*> ᴗ •*)ゞ「뭔가、안 좋은 예감이」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0:44:59.22 ID:q0fC7s63


从/*^ヮ^§从((*> ᴗ •*)ゞ쨩을 의자에 묶어둔 이유는 단 하나)

メイ*,> _ <,リ((*> ᴗ •*)ゞ쨩은、대화 마지막에 요-소로- 라면서 어물쩍 넘기려고 할 때가 있단 말이지)

从/*^ヮ^§从(그래서、오른손을 봉인 하는 것으로 경례를 못 하는 상황이 되면)

メイ*,> _ <,リ(어떤 질문에도、기세로 넘기지 못 할 거라 생각해서 인데)

メイ*,> _ <,リ(이건、오른손만 묶었으면 됐던게...)

从/*^ヮ^§从(자잘한 건 신경 쓰지마!)

メイ*,> _ <,リ(에에...? 괜찮을까)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0:53:27.69 ID:q0fC7s63


从/*^ヮ^§从「최근 그룹 내에서 커플이 난립하고 있는데、(*> ᴗ •*)ゞ쨩은 어떻게 생각해?」

(*> ᴗ •*)ゞ「으음 글쎄」

(*> ᴗ •*)ゞ「서로 좋아해서 사귀는 거니까、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 ᴗ •*)ゞ「확실히 전보다、다 같이 놀러가는 빈도는 줄었지만」

(*> ᴗ •*)ゞ「역시 좋아하는 사람을 제일로 하고 싶을 테니까!」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0:55:27.10 ID:q0fC7s63


メイ*,> _ <,リ「(*> ᴗ •*)ゞ쨩은 기특하네」

从/*^ヮ^§从「그럼 다음 질문이야!」

从/*^ヮ^§从「(*> ᴗ •*)ゞ쨩은 좋아하는 사람있어?」

(*> ᴗ •*)ゞ「!?」

(*> ᴗ •*)ゞ「...」

(*> ᴗ •*)ゞ「있어」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0:57:05.68 ID:q0fC7s63


从/*^ヮ^§从(제대로 대답해줬어. 듣던 대로、효과는 있는 모양이야)

メイ*,> _ <,リ(평소라면 부끄러워하면서 요-소로-로 얼버무리고 끝났을 텐데)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0:58:13.18 ID:q0fC7s63


从/*^ヮ^§从「그건、Aqours의 누군가?」

(*> ᴗ •*)ゞ「그래」

メイ*,> _ <,リ「!!!」

从/*^ヮ^§从「의외로 순순히 대답해주네」

(*> ᴗ •*)ゞ「상황이 상황이니까」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01:20.57 ID:q0fC7s63


メイ*,> _ <,リ(从/*^ヮ^§从쨩은、(*> ᴗ •*)ゞ쨩이 좋아하는 사람、누구라고 생각해?)

从/*^ヮ^§从(으음. 从/*^ヮ^§从라면 좋겠다고는 생각하는데)

メイ*,> _ <,リ(확실히. 소꿉친구고、가장 교제가 기니까)

从/*^ヮ^§从(에헤헤♡)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02:33.98 ID:q0fC7s63


メイ*,> _ <,リ「(*> ᴗ •*)ゞ쨩이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야?」

(*> ᴗ •*)ゞ「으-음、그」

(*> ᴗ •*)ゞ「웃는게 예쁘고、내게 없는 좋은 점을 가~득 가지고 있는 사람!」

 

从/*^ヮ^§从(누구지...이 느낌으론 从/*^ヮ^§从는 아닌 것 같고...)

メイ*,> _ <,リ(역시 从/*^ヮ^§从쨩 같네...。하지만 혹시、가능성은 낮을지 모르지만、나? 일지도 ...같은)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05:38.39 ID:q0fC7s63


从/*^ヮ^§从(웃는게 예쁘다라)

从/*^ヮ^§从(모두、예쁘니까 모르겠어!)


メイ*,> _ <,リ((*> ᴗ •*)ゞ쨩에겐 없는 좋은 점...)

メイ*,> _ <,リ(모두、개성적이고 좋은 부분이 많아서、모르겠어)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08:00.66 ID:q0fC7s63


从/*^ヮ^§从「メイ*,> _ <,リ쨩. 이젠 더 이상、단도직입적으로 묻는 수밖에 없어!」

メイ*,> _ <,リ「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해」

(*> ᴗ •*)ゞ「...」

从/*^ヮ^§从「(*> ᴗ •*)ゞ쨩이 좋아하는 사람은」
メイ*,> _ <,リ「누굽니까?」

(*> ᴗ •*)ゞ「...」

(*> ᴗ •*)ゞ「...」훌쩍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09:43.27 ID:q0fC7s63


从/*^ヮ^§从「엣!?(*> ᴗ •*)ゞ쨩、울어...?」

メイ*,> _ <,リ「미안해. 말 하기 싫은 걸 괜히 묻고」

(*> ᴗ •*)ゞ「아니야...」

(*> ᴗ •*)ゞ「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말이야...」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12:16.16 ID:q0fC7s63


(*> ᴗ •*)ゞ「从/*^ヮ^§从쨩」

从/*^ヮ^§从「!!!」

(*> ᴗ •*)ゞ「이랑、メイ*,> _ <,リ쨩」

メイ*,> _ <,リ「!!!」


(*> ᴗ •*)ゞ「미안. 이상하지 이런거」

(*> ᴗ •*)ゞ「두 여자를、똑같이 좋아하다니」

(*> ᴗ •*)ゞ「최악이야、나...」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14:09.77 ID:q0fC7s63


从/*^ヮ^§从「최악 같은게 아냐!!」

(*> ᴗ •*)ゞ「!?」

从/*^ヮ^§从「从/*^ヮ^§从도!둘 다 정말 좋아하는 걸!!」

(*> ᴗ •*)ゞ「从/*^ヮ^§从쨩...」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15:05.37 ID:q0fC7s63


メイ*,> _ <,リ「나도、(*> ᴗ •*)ゞ쨩을」

メイ*,> _ <,リ「저어~~~~~~~~~말 좋아해!」
(*> ᴗ •*)ゞ「メイ*,> _ <,リ쨩...」

メイ*,> _ <,リ「물론、从/*^ヮ^§从쨩도 똑같이 정말 좋아하고!」

从/*^ヮ^§从「에헤헤♡」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16:10.36 ID:q0fC7s63


从/*^ヮ^§从「그럼 셋이서 사귀자!」

(*> ᴗ •*)ゞ「찬성하지 말입니다!」

メイ*,> _ <,リ「에엣!? 그런 거...괜찮을까?」

从/*^ヮ^§从「괜찮을게 당연해!」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16:53.81 ID:q0fC7s63


ノξソ>ω<ハ6「정말이지、손이가는 후배들이라니까」

∫∫( c||^ヮ^||「그게 또 귀엽지만~」

|c||^.- ^||「그 말대롭니다」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18:01.10 ID:q0fC7s63


ノcノ,,・o・,,ノレ「의자에 묶는 걸로 모두 사이좋게 될 수 있다고、从/*^ヮ^§从쨩에게 말해주길 다행이네유」

⌒°( ^ω^)°⌒ 「특허내자!」

¶cリ˘ヮ˚)|「...」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19:31.30 ID:q0fC7s63


¶cリ˘ヮ˚)|「그보다、요하네랑|c||^.- ^||선배는、언제까지 묶여있는 거야?」

 

(*> ᴗ •*)ゞ「해피 엔딩 요ー소로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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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18869893/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18:13.77 ID:LfPJcGji


 ―요시코네 집

 딩-동

요시코마마「예 츠시마입니다」

요우『안녕하세요!와타나베 요우에요!』

요우『요시코쨩있을까요』

요시코마마「어머 요우쨩♪」

요시코마마「지금 열테니까 잠깐만 기다리렴」

요우『예、알겠습니다』

요시코마마「그건 그렇고 요시코는 뭐하는 거지?」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18:38.81 ID:LfPJcGji


요시코마마「벨이 울렸는데도 꽤나 조용하고・・・。」타닥

 철컥

요시코마마「어서와♪」

요우「요시코쨩의 어머님!」

요우「좋은 아침이에요!」꾸벅

요시코마마「그래 좋은 아침♪」

요시코마마「오늘도 귀엽구나♪」

요우「아、아니에요///」

요우「저 같은 거보다 요시코쨩이 더 귀엽고 예쁜걸요///」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19:47.99 ID:LfPJcGji


요시코마마「참 이쁜 말만하네♪」

요시코마마「자 어서 들어오렴!」

요시코마마「환영해♪」

요우「네、실례하겠습니다!」

요시코마마「요시코 불러올 테니까 잠깐만 여기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줘」

요시코마마「앗、그전에 마실거라도・・・。」

요우「아뇨、괜찮아요!」

요우「신경쓰지 마시고・・・。」

요시코마마「사양할거 없어」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0:19.32 ID:LfPJcGji


요시코마마「요우쨩은 소중한 손님이니까!」

요우「감사합니다!」

요우「그럼 잘 부탁드려요!」

요시코마마「뭐 마시고 싶은게 있니?」

요우「앗、딱히 없어요」

요시코마마「그러면 전에 받은 홍차를 내올게」

요시코마마「조금만 기다려 주렴」

요시코마마「그리고 간식도・・・。」

요시코마마「어느 정도 꺼낼까・・・。」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0:36.84 ID:LfPJcGji


―――
――

요시코마마「자、부디♪」

요우「고맙습니다」꾸벅

요시코마마「과자랑 초콜릿도 둘테니까 이것도 먹으렴♪」

요우「네!」

요시코마마「그럼 나는 요시코를 불러 올게」타닥

요시코마마「(요시코 자고 있는게 아닐까・・・。)」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1:27.77 ID:LfPJcGji


요시코마마「(여전히 운이 없는 애야・・・。)」

 철컥

요시코마마「요시코~、뭐해~?」

요시코「ZZZzzz・・・」

요시코마마「하아・・・역시 자고있어・・・。」

요시코마마「정말 어쩔 수 없는 딸이네・・・。」

요시코마마「녀석!요시코 일어나!」흔들흔들

요시코「우으~응・・・。」

요시코마마「빨리 안 일어나면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요우쨩 가버린다?」흔들흔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1:56.61 ID:LfPJcGji


요시코「응・・・?」번뜩

요시코「마마?」

요시코「왜 그래?벌써 일어날 시간이던가?」눈비비적

요시코마마「잠꼬대하긴・・・。」

요시코마마「아침이 아니라 점심이야」

요시코마마「너 요우쨩이랑 약속한거 아냐?」

요시코「요우 선배?」

요시코「요우 선배・・・、!?」

요시코「요우 선배!!!」벌떡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2:29.49 ID:LfPJcGji


요시코「지、지금 몇시!!」

요시코마마「지금 오후 1시」

요시코「큰일이다~!!!」

요시코「요우 선배가 오늘 온다는 거 잊고있었어!!!」

요시코「어쩌지!!」

요시코마마「안심해。이미 와있으니까♪」

요시코「에?」

요시코마마「지금 쯤 거실에서 편히 쉬고 있지 않을까?」

요시코「그거 진짜!!!」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2:52.62 ID:LfPJcGji


요시코마마「그래 진짜」

요시코「빨리 가야!」허둥지둥

요시코마마「아아~、우리 딸 파자마 채로 나가도 괜찮은 걸까・・・。」

요시코『꺄아~~///』허둥지둥지둥

요시코마마「아니나 다를까・・・。」

요시코「왜 파자마라고 말 안 해준거야///!!」

요시코마마「확인도 안 하고 허둥지둥 나가니까 그런 거 아니니・・・。」

요시코「우으・・・///」

요시코「요우 선배 앞에서 창피만 당했어///」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3:19.23 ID:LfPJcGji


요시코마마「이번엔 차분하게 준비해・・・。」

요시코마마「나는 지금부터 나갈 테니까 뒷일은 잘 부탁하고♪」

요시코「알았어」

요시코마마「그리고 저녁도 알아서 먹어」

요시코마마「요우쨩과 같이 먹어도 되고♪」

요시코「저녁까지 있을진 몰라///」

요시코마마「뭐、돈은 항상 두는 곳에 둘게」

요시코마마「조금 넉넉하게 두고가니까 좋을대로 써♪」

요시코「네에」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3:51.09 ID:LfPJcGji


 ―――
 ――
 ―

요시코「요우 선배 기다렸지」

요우「오오~ 이번엔 파자마가 아니네♪」히죽히죽

요시코「당연하잖아///!」

요우「파자마 차림의 요시코쨩이라는 레어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엄청 득 본 기분이야♪」

요시코「나는 손해 본 기분이야・・・///」

요시코「어라?요우 선배 과자 안 먹고 있었어?」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4:47.02 ID:LfPJcGji


요우「응?아아~、왠지 혼자 먹기 아까워서・・・。」

요시코「이상한 곳에서 고집이네・・・。」

요우「요시코쨩도 왔고 먹을까!」

요시코「좋아」

요시코「홍차 다시 내올게」

요우「그런 건 미안하지・・・。내가 할게」

요시코「됐어、손님은 대접해야지♪」

요시코「요우 선배는 거기 앉아서 기다려」

요우「알았어」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5:43.44 ID:LfPJcGji


요우「요시코쨩이 타는 홍차 기대할게♪」

요시코「(나도 같은 걸로 할까)」

요시코「(그건 그렇고 이 홍차 꽤나 비싸보이는데・・・。)」

요시코「(마마도 분발한건가?)」

요시코「자、홍차 다시 타왔어」

요우「고마워♪」

요우「후ー후ー」꿀꺽

요우「으~음 이 홍차 엄청 맛있는데♪」

요우「항상 마시던 거랑은 전혀 달라!」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6:18.76 ID:LfPJcGji


요시코「어라 알겠어?」

요우「물론이지!」

요우「향이 전혀 다른 걸!」

요시코「흐~음」

요시코「나도 아직 마셔본적 없어서 모르겠지만」

요시코「확실히 향은 좋네♪」

요시코「・・・。」꿀꺽

요시코「・・・、확실히 맛있어・・・。」

요시코「(꽤나 비쌌던게 아닐까・・・이거・・・。)」

요시코「(제대로 남겨 두는게 좋을 것 같네・・・。)」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7:04.59 ID:LfPJcGji


요우「과자 좀 먹어도 될까?」

요시코「그래、물론」

요우「잔뜩 있으니까 고민되는 걸~」

요시코「정말 잔뜩 꺼냈네 마마・・・。」

요시코「(집에있는 좋은 과자는 전부 꺼낸 것 같은데・・・。)」

요우「이 초콜릿 받아 갈게!」부스럭

요시코「그럼 나도 같은 걸로 먹을까」부스럭

요우・요시코「「잘 먹겠습니다。」」냠

요시코「우으~응、맛있어♪」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7:33.42 ID:LfPJcGji


요시코「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맛있네♪」

요우「고급스러운 맛이 나긴 한는데、조금 쓸지도・・・。」

요시코「요우 선배 비터 초코 싫어해?」

요우「싫어하진 않았는데・・・。」

요우「이건 조금 싫다고 할까、왠지 목이 탄다고 할까・・・。」

요시코「에?목이 타?」

요시코「(그런 강한 맛의 초코가 있었나?)」

요우「이번엔 이쪽으로」

요우「아~앙♪」냠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7:51.87 ID:LfPJcGji


요우「우으・・・、이쪽도 똑같아・・・。」

요시코「요우 선배 아까부터 꽝만 뽑는 거 아냐?」

요시코「나는 평범하게 단 초코라고?」

요우「에에~!」

요우「그럼 요시코쨩이 골라줘!!!」

요시코「내가 골라도 똑같을 거야・・・。」

요우「됐으니까!」

요우「골ー라ー줘ー!」버둥버둥

요시코「아、알았다고・・・。」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8:47.17 ID:LfPJcGji


요시코「(뭔가 요우 선배 텐션 이상하지 않아?)」부스럭

요시코「(음~・・・、잘 모르겠지만 이걸로 할까・・・。)」

요시코「자、요우 선배」

요시코「이걸로♪」

요우「아~앙♪」

요시코「에?」

요우「아~앙 해줘♪」

요시코「어、어째서 내가 그런 걸 해야 되는 건데///」

요우「・・・안 해주는 거야?」울먹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9:07.25 ID:LfPJcGji


요우「요시코쨩 나 싫어진 거구나・・・。」요무룩

요우「・・・、크흑・・・。」울먹울먹

요우「요시코쨩・・・、미안・・・해・・・。」울먹울먹

요우「이제・・・、억지・・・아・・・끄윽・・・안 부릴 테니까・・・。」울먹울먹

요우「싫어하지・・・、큭・・・말 아줘・・・。」울먹울먹

요시코「에에!?」

요시코「(왜 왜 우는 거야!?)」

요우「잘 못・・・했어요・・・。」울먹울먹

요시코「취소 취소!」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0:24.43 ID:LfPJcGji


요시코「먹여줄 테니까!」

요시코「아~앙 해줄테니까 울지마!」

요우「정말!」파앗~

요시코「!?」

요시코「(뭐야 울음 그친 거야!?)」

요시코「(뭐가 뭔지 모르겠어・・・。)」

요우「요시코쨩♪」

요우「아~앙♪」

요시코「자 아~앙」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1:38.53 ID:LfPJcGji


 냠

요우「으~응♪」

요우「마시써~♪」싱글벙글

요시코「그、그래・・・。그거 다행이네・・・。」

요우「왠지 몸이 따끈따끈 하네에~///」

요우「이상한 초코다아~///」

요우「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헤벌쭉~

요시코「(아무리 그래도 이상하지 않아?)」

요시코「(이 초코에 뭐 들었던거 아니야・・・。)」슬쩍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2:58.98 ID:LfPJcGji


요시코「앗!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요시코「이거!안에 보드카가 들어가 있는 거잖아!!!」

요시코「(아니、설마 이걸로 취한 거야!?)」

요시코「(그런 만화 같은 일이 있어!?)」

요우「요시코쨩 왜 그러지 말입니까///?」싱글벙글

요우「요우쨩은 여기 있다고요~///」팔휘적휘적

요시코「알고 있어」

요시코「우선 물이라도 주는 게 좋겠지・・・。」

요시코「잠깐만 기다려봐 요우 선배」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4:04.56 ID:LfPJcGji


요우「안 돼!!!」꽈악

요시코「잠 위험하잖아!!」

요우「요우를 혼자두지마!!!」꼬옥

요시코「혼자두는 거 아냐!」

요시코「잠깐 물을 가지러 가는 거 뿐이야」

요우「거짓말!」

요우「그렇게 요우를 혼자두려는 거지!」

요우「혼자는 외로워어~・・・。」

요우「요우를 버리지마・・・。」울먹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5:32.15 ID:LfPJcGji


요시코「・・・。」

요시코「하아・・・。」

요우「・・・。」꼬옥~

요시코「요우 선배를 혼자둘리 없잖아」쓰담쓰담

요우「그래도 그래도・・・。」꼬옥~

요시코「요우 선배는 나를 못 믿어?」쓰담쓰담

요우「・・・。」슥

요우「요우는 요시코쨩 믿어・・・。」

요우「그야 요우는 요시코쨩을 정말 좋아하는 걸♪」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6:17.71 ID:LfPJcGji


요시코「~~~읏///」

요시코「(귀、귀여워~///)」

요시코「(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요시코「(악마급으로 귀여워///!!)」

요시코「(이런 요우 선배 다른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아!!)」

요시코「(이대로 이곳에 있는 건 위험해・・・。)」

요시코「(내 방으로 데려갈까?)」

요시코「요우 선배?여기 말고 내 방 안 갈래?」

요우「요시코쨩의 방?」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6:59.58 ID:LfPJcGji


요우「갈래!!」반짝반짝

요시코「그럼 가볼까」

요우「응♪」꼬옥~


 ―요시코의 방

요시코「자、도착했어」

요우「와~♪」

요우「요시코쨩의 방이다~♪」

요시코「너무 자세히 보진 말고///」

요우「요시코쨩의 침대로 다~이빙!!」포옥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7:29.01 ID:LfPJcGji


요시코「잠깐!」

요시코「위험하잖아!!」

요우「에에~、괜찮잖아!」부ー

요우「요시코쨩의 침대 기분 좋은 걸♪」베개꼭~

요시코「(여기서 화냈다간 또 울지도 모르니까 참자 참아・・・。)」

요우「우~응、요시코쨩의 베개에서 좋은 냄새~♪」부비부비 킁킁

요시코「그만해///」

요시코「부끄럽잖아///!」

요우「싫어~!」킁킁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8:59.13 ID:LfPJcGji


요우「요우가 하고 싶은 만큼 할거지롱♪」

요우「에헤헤~♪」

요우「좋은 냄새지 말입니다!」경례

요시코「그만하래도///」

요우「그만했음해?」

요시코「되도록이면・・・///」

요우「그럼 요우 옆으로 와!」펑펑

요시코「에에・・・。」

요우「어서~!!!」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9:43.83 ID:LfPJcGji


요우「빨~리~~!!!」펑펑

요시코「먼지 생기니까 그만 쳐・・・。」

요우「시러어~!」팡팡

요시코「정말 왜 그런데・・・。」스윽

요우「아싸~♪」

요우「요시코쨩 겟~♪」꼬옥~

요시코「하아・・・、왠지 모르게 예상은 됐다지만・・・。」

요시코「자 요우 선배 너무 꽉 안지마?」

요시코「내가 움직일 수가 없잖아?」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40:18.71 ID:LfPJcGji


요우「으믓!요시코쨩은 요우가 꼭 안는 거 싫어?」뿌우

요시코「싫는 건 아니지만・・・。」

요우「그럼 됐다!」

요우「하아~ 요시코쨩한테 안기니까 안심된다~」부비부비

요우「베개보다 더 요시코쨩의 냄새가 나♪」킁킁

요시코「냄새 좀 그만 맡아///!」

요우「싫지롱♪」킁킁

요우「치유된다~♪」부비부비

요시코「・・・、정말 요우 선배는 어쩔 수 없다니까・・・。」쓰담쓰담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40:38.81 ID:LfPJcGji


요우「으~응♪」

요우「요시코쨩의 손 기분 좋아♪」

요우「좀 더 쓰담쓰담 해줘♪」

요시코「좋아」쓰담쓰담

요우「뭐지 잠이 조금・・・。」

요우「요시코쨩 요우 안아줘・・・。」

요시코「(후후후、요우 선배 너무 귀여워♪)」

요시코「네네 알았어」꼬옥~

요우「쓰담쓰담도 계속해서・・・。」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41:49.24 ID:LfPJcGji


요시코「주문이 많구만」쓰담쓰담

요우「후아암~・・・。」

요시코「이제 잘 것 같아?」쓰담쓰담

요우「・・・응・・・。」

요시코「느긋하게 푹 자♪」쓰담쓰담

요시코「계속 내가 옆에 있을 테니까♪」쓰담쓰담

요우「응・・・고마・・・요시코쨔・・・。」

요우「으음・・・흐・・・。」

요시코「정말 안긴 채로 잠들었다・・・。」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42:30.98 ID:LfPJcGji


요시코「아기들이 이런 느낌이려나?」

요시코「요우 선배를 닮은 아기라・・・。」

요시코「갖고 싶다・・。」

요시코「아니・・・요우 선배랑 내 아이면 두명다 닮았을지도・・・。」

요시코「~~~읏///」

요시코「뭘 생각하는 거야 나///!」

요시코「바보바보바보///!!」

요시코「정말 바보야///」

요시코「하지만・・・///」힐끗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43:30.15 ID:LfPJcGji


요우「흐으・・・으음・・・。」

요시코「이런 귀여운 아기라면 갖고 싶을지도♪」쓰담쓰담

요우「으우~응・・・요시코쨔・・・앙・・・。」

요우「・・・에헤헤・・・。」흠냐흠냐

요시코「푹 자렴♪」

요시코「마마가 옆에 있을 테니까♪」

요시코「나의 귀여운 요우♪」쓰담쓰담

요시코「랄~까나♪」

 

Fin

 

 

-아래는 요하네가 취하는 패턴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2:18.03 ID:LfPJcGji


 >>16 쯤에서 분기

요우「어떤 초코로 할까~♪」

요우「잔뜩 있으니까 고민되는 걸!」

요시코「정말 잔뜩이네・・・。」

요시코「마마도 참 우리한테 얼마나 먹일 셈인 거야・・・。」

요우「앗 이거 알아!」휙

요우「비싼 초코지?」부시럭

요시코「그런 것도 있구나・・・。」

요우「잘 먹겠습니다~♪」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3:15.59 ID:LfPJcGji


요시코「그래」부시럭부시럭 냠

요시코「앗、이거・・・。」

요우「왜 그래 요시코쨩?」

요시코「안에 술이 들어간 초코다・・・。」우물우물

요우「에에・・・그런 것도 있구나・・・。」

요우「난 쓴거 싫은데・・・。」

요시코「・・・。」꿀꺽

요우「요시코쨩 아무렇지 않아?」

요시코「・・・어、의외로 맛있는데」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3:46.58 ID:LfPJcGji


요우「헤에・・・요시코쨩의 미각은 어른이네・・・。」

요시코「미각'은'이라는 게 조금 거슬리는데・・・。」부시럭부시럭 냠

요우「또 먹어?」

요시코「왠지 자꾸 손이가서」우물우물 꿀꺽

요우「요시코쨩도 참 별나다니까~」

요우「나는 이 달콤한 화이트 초코가 맞겠어~♪」

요시코「아직도 요우 선배는 애라니까///」

요시코「귀여워///♪」콕콕

요우「므으!애는 심하지 않아?」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5:03.92 ID:LfPJcGji


요우「나 선배라고!」뿌우

요시코「어머 겨우 1년밖에 차이 안 나는데 선배라고///?」우물우물

요우「1년이면 훌륭한 선배야!」

요우「오늘 요시코쨩 좀 너무해!」째릿ー

요시코「・・・。」휘청

요우「어?요시코쨩 왜 그래?」

요시코「・・・。」철푸덕

요우「설마 취한 거야?」

요우「초콜릿에 든 술로 설마 그럴리없지?」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6:24.43 ID:LfPJcGji


요우「저기 요시코쨩?」콕콕

요시코「・・・。」

요우「요시코쨩!!」흔들흔들

요시코「・・・。」벌떡

요우「앗、뭐~야!」

요우「일어나있었잖아!」

요시코「・・・。」지긋ー

요우「요시코쨩?」

요시코「・・・。」지긋ー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6:52.06 ID:LfPJcGji


요우「왜、왜 그래?」

요우「멍해 보이는데!?」

요우「어디 몸이라도 안 좋아!?」

요시코「에?・・・아아・・・。」

요시코「겨우 밖으로 나온 모양이군・・・。」중얼

요우「요시코쨩 지금 뭐라고?」

요시코「미안♪」

요시코「아무것도 아냐♪」

요시코「요우가 너무 귀여우니까 그만 장난치고 싶어져서♪」쓰담쓰담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7:14.52 ID:LfPJcGji


요우「요요요요요요///!?」

요시코「요ー소로ー?」

요우「요시코쨩///!」

요우「지금 뭐라고 했어///!?」

요시코「요ー소로ー라고 했는데?」멀뚱

요우「아니///!그전에///!!」

요시코「그러니까・・・、『「요우가 너무 귀여우니까 그만 장난치고 싶어져서♪」쓰담쓰담』이였나?」

요우「그래 그거///!!」

요시코「어디 이상한 부분이라도 있었어?」고개갸웃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7:55.68 ID:LfPJcGji


요우「왜 갑자기 이름으로만 불러///!」

요시코「아아、뭐야 겨우 그거?」

요우「겨우 그런게 아냐///!」

요시코「그게 어쩔 수 없잖아?」스윽

요우「요시코쨩///!?」뒷걸음

요시코「어라?왜 도망가는 거야 요우?」스윽

요우「그、그건 요시코쨩이 다가와서 그런게 아닐까~///?」뒷걸음

요시코「나는 요우가 도망가니까 쫓는 거 뿐이야?」스윽

요우「아・・・///」툭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8:28.50 ID:LfPJcGji


요우「앗///」

요시코「이제 도망갈 곳이 없네?」

요시코「유감입니다♪」벽쾅

요우「요시코쨩 진짜 잠깐만///!」

요우「절대로 이상하다고!왜、왜 갑자기・・・///」힐끗

요우「(에?거짓말!?)」

요우「(요시코쨩 어느새 저 초코 저렇게 많이 먹은거지!?)」

요우「(설마 저 안에든 술로 취한 거야!?)」

요우「(그럴 수 있어!?)」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9:20.62 ID:LfPJcGji


요시코「어머?곁눈질은 안 돼 요우?」턱꾸욱

요시코「지금은 이 요하네의 마안 말고는 허락하지 않아」지긋ー

요우「요시코쨩・・・///」지긋ー

요시코「또 그 이름으로 부르고・・・。」

요시코「하아・・・정말 큰일 날 리틀데몬이네・・・。」

요시코「그게 아니면 요하네가 벌을 주길 바라는 걸까?」후훗

요우「그、그런거 아냐///!」

요시코「그런 얼굴로 부정해도 설득력 없어」

요시코「얼빠져 있잖아」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9:47.04 ID:LfPJcGji


요시코「귀여운 요우의 얼굴♪」귓속말

요우「(어、어쩌다 내가 이렇게 당하고 있는 거지///!?)」

요우「(요시코쨩이 쭉쭉 덮쳐들고 있어///!!)」

요시코「요우?」

요시코「아까부터 계속 멍하니 있잖아?」

요시코「모처럼 이 요하네가 직접 얘기하는데・・・。」

요시코「이건 본격적으로 징계가 필요한 거려나?」고개갸웃

요우「아、이뇨!」

요우「필요 없습니다!!!」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0:54.79 ID:LfPJcGji


요시코「흐~음・・・。」지긋ー

요우「(왜 저렇게 지긋이 보는거지///)」

요우「(뭔가 내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한 ・・・///)」

요시코「뭐 좋아」

요시코「조금 이리와봐」확

요우「잠깐///!」

요우「당기지 마///!」

요시코「・・・。」빙글

요시코「요우?」화악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1:18.36 ID:LfPJcGji


요우「네엡・・・///」

요시코「두 번은 말 안해」

요시코「이 요하네가 시키는 대로 잠자코 따라와?」

요시코「알았지?」지긋ー

요우「앗・・・///」

요우「・・・///」끄덕

요우「(저런 눈동자로 바라보면 거절 할 수가 없잖아///)」

요우「(요시코쨩에게서 풍기는 저 수수께끼의 위압감은 대체 뭔데///!!)」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2:14.08 ID:LfPJcGji


 ―요시코의 방

요시코「하아・・・왠지 너무 몸이 무거워・・・。」

요시코「그다지 싱크로 안되는 건가 이 몸은?」

요시코「정말이지 그 아이 관리가 안됐잖아・・・。」투덜투덜

요우「(왠지 어느 때보다도 요하네님 설정이 과한 것 같아・・・。)」

요우「그래서 요시코쨩?」

요시코「요우?지금 뭐라고?」빙글

요우「・・・요하네쨩・・・。」

요시코「요하네쨩이라・・・。」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3:31.24 ID:LfPJcGji


요시코「뭐 됐나」

요시코「그래서 왜?」

요우「나는 왜 여기까지 끌려온 걸까?」

요시코「아아、그거?」

요시코「실은 최근 마력 소비가 심해져서 부족하단 말이지」스윽

요우「왜 일일이 다가오는 거야///!?」쓱

요시코「후후후、그 편이 요우의 귀여운 리액션을 볼 수 있으니까♪」스윽

요우「안된다고///」쓱

요우「가까워///」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3:56.91 ID:LfPJcGji


요우「앗・・・///」포옥

요시코「스스로 침대에 가다니 기특한 걸♪」느긋느긋

요우「아니~ 딱히 오려고 한 건 아니였지만・・・///」

요시코「그래서 아까 하던 이야긴데・・・。」

요우「이제 됐나~ 라고 생각하고 있지・・・///」

요시코「조용하고 얘길 들어」쉿

요우「흣・・・///」

요우「(그 눈은 치사하잖아///)」

요시코「말 잘 듣는 리틀데몬은 좋아♪」뺨쓰담쓰담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4:29.27 ID:LfPJcGji


요우「・・・///」

요우「(요시코쨩에게 몸을 지배당하듯 목소리가 안 나와///)」

요시코「최근 마력 부족이라고 했었지?」

요우「・・・///」끄덕끄덕

요시코「이 아이 원래는 방구석폐인인 주제 스쿨아이돌 같은 걸 시작하고서 마력 소비가 심하단 말이야」

요시코「그 탓에 모처럼 힘들게 모은 내 마력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

요시코「하아・・・정말이지・・・。」

요시코「얌전히 방구석에 틀어박혀서 평소처럼 살면 될 걸・・・。」

요시코「그 아이답지 않아・・・。」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6:31.67 ID:LfPJcGji


요시코「그건 그렇고 겨우 그 정도로 마력이 부족해지다니・・・。」

요시코「정말 인간의 신체는 불편하다니까・・・。」

요우「그런 말 하지마!!」벌떡

요시코「어머 왜 그래?」

요우「아무리 요시코쨩이라도 스쿨아이돌에 대해 나쁘게 말하면 용서 안 할 거야!」버럭

요시코「나는 요하네라고 몇 번을 말해야・・・。」

요우「그럼 요하네쨩!」

요우「왜 그런 소릴 한 거야!!」

요우「대답해!」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7:26.91 ID:LfPJcGji


요시코「이유?그런 거 없어」

요시코「객관적인 사실을 말한 거뿐인데?」

요우「그거 진심이야?」째릿ー

요시코「・・・。」지긋ー

요우「・・・。」째릿

요시코「내 마안을 보고서도 반항하다니・・・。」소곤

요시코「상당히 화난 거구나・・・。」소곤

요우「・・・。」뚫어져라ー

요시코「후우・・・、미안・・・。」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8:05.05 ID:LfPJcGji


요시코「지금은 완전히 요하네의 실언이야」

요시코「그 아이는 스쿨아이돌을 나쁘게 생각 안 하니까 용서해줘」

요시코「그렇게 화내면 귀여운 얼굴이 엉망이 되잖아?」쓰담쓰담

요우「그 말 거짓말은 아니겠지?」뚫어져라ー

요시코「거짓말 같은 거 아냐」

요시코「확실히. 거짓없는 요하네의 진의야」지긋ー

요우「하아・・・、이제 됐어」

요우「아까 전부터 요시코쨩 이상했고」

요우「오늘은 용서해줄게・・・。」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8:30.91 ID:LfPJcGji


요우「(요하네님 모드는 항상 조금 귀찮다 싶은 정도의 레벨인데・・・。)」

요우「(오늘은 어느 때보다 이상해・・・。)」

요우「(역시 취한 게 풀리던지 해야 뭐가 될 것 같네・・・。)」

요시코「용서해주는 김에 부탁이 있는데?」툭

요우「~~~읏///!?」

요우「요시코쨩///!?」

요우「(어째서 요시코쨩 침대에 밀어 넘어뜨려진 거지요ー소로ー///!?)」

요시코「요하네도・・・。」

요시코「뭐 별로 시간이 없으니까 빨리 끝낼게」슥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9:38.37 ID:LfPJcGji


요우「뭐를~~~~///」

 쪽

요시코「~~읍 핫」

요시코「으~음・・・생각보다 마력이 보급 되질 않네・・・。」

요우「뭐뭐뭐뭣・・・///!!」

요우「무슨 짓이야///!?」

요시코「뭘 이제 와서 키스정도로 새빨개지는 거야?」

요시코「평소엔 더 한 일도 하잖아?」

요우「그건 그렇지만・・・///」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0:55.98 ID:LfPJcGji


요우「(평소엔 내 페이스로 하니까 이러면 곤란해///)」

요시코「역시 평범한 키스론 받을 수 있는 마력이 적은 것 같네・・・。」

요시코「저기 요우?」

요우「왜///?」

요시코「좀 더 칠흑의 어둠처럼 깊은 키스를 해도 될까?」지긋ー

요우「뭣・・・///!?」

요시코「뭐 안된다고 해도 할 거지만♪」지긋ー

요우「아・・・///」

요시코「침묵은 긍정이란 거지?」지긋ー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1:24.20 ID:LfPJcGji


요우「(정말 몸도 움직이질 않고、목소리도 안 나와!)」

요우「(어떻게 된 거야 내 몸!!)」

요시코「그럼 잘 먹겠습니다♪」

요우「(요시코쨩의 예쁜 눈동자가 점점 다가온다・・・///)」

요우「(이제 포기하자///)」

요시코「・・・츄읍///」

요시코「츄・・・츄흡・・・///」

요우「・・・으음・・・///」

요시코「하아・・・츄읍・・・///」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2:21.46 ID:LfPJcGji


요우「하・・・으읍///」

요시코「하아・・・츄흡・・・츄릅///」

요우「(요시코쨩 평소에 몇 배나 능숙한데///)」

요우「(어떻게 된 거지///!?」

요시코「할짝・・・후하・・・。」

요시코「왤까・・・?」

요시코「아까보다 많은 마력이 보급됐는데 갈증이・・・。」

요우「하아하아하아・・・///」

요우「아・・・、아직 더 하는 거야・・・///?」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2:51.12 ID:LfPJcGji


요시코「아직 요우와 마음의 링크가 잘 안됐다는 건가・・・?」중얼중얼

요시코「더 하는 게 좋겠는데・・・。」중얼중얼

요우「(뭐야///?아직 뭐가 더 있는 건가///!?)」

요시코「・・・요우?」

요우「하아하아・・・이번엔 뭐야///?」

요시코「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내밀어봐?」지긋ー

요우「하아・・・///!?」

요시코「빨리해?」지긋ー

요우「(어、어째서 몸이 멋대로///!?)」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3:19.45 ID:LfPJcGji


요우「아~・・・///」메~

요시코「후후후・・・、입을 벌리고 혀를 내민 모습은 굉장히 야하네♪」

요우「(진짜 뭐야 대체///!?)」

요시코「게다가 예쁜 혀인걸・・・♪」잡

요시코「거슬거슬해서 기분좋아♪」문질

요우「~~~~읏///!?」

요우「(잠깐잠깐잠깐///!!!)」

요우「(왜 내 혀를 손으로 문지르는 거야///!?)」

요시코「요우? 지금 어떤 기분이야?」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4:55.66 ID:LfPJcGji


요시코「후배 앞에서 크게 입을 벌린 다음、혀를 내밀고・・・。」

요시코「그 혀를 만져지고 있는 거라고?」

요시코「아주~좋은 모습이야♪」

요우「우으・・・///」울먹

요시코「후훗♪」

요시코「얼굴도 새빨갛게 물들이고 울먹이다니♪」

요시코「과연 나의 리틀데몬♪」

요시코「최고야・・・。」귓속말

요우「으~~읏///」훌쩍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5:15.06 ID:LfPJcGji


요우「(분해・・・、마치 요시코쨩한테 지배받는 느낌이야・・・。)」

요우「(내 몸아 좀 움직여줘!!)」

요우「(왜 안 움직이는 거야!!)」

요시코「아무래도 움직이고 싶은데 잘 안되는 모양이네・・・。」문질문질

요시코「뭐 당연해♪」문질문질

요시코「요하네의 마안에 매료 당했으니까♪」문질문질

요우「우으・・・으・・・///」

요우「(안 돼・・・///)」

요우「(이대로면 진짜 안 돼・・・///)」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7:21.69 ID:LfPJcGji


요우「(요하네님한테 지배당해・・・///)」

요시코「・・・。」찰칵

요우「・・・!?」

요시코「모처럼이니까 기념 사진찍었어♪」

요시코「대기화면으로 할까♪」

요우「그한호(그만둬)・・・///!!」울먹

요우「오히호향(요시코쨩)・・・///」훌쩍

요우「브타할해(부탁할게)・・・///」훌쩍훌쩍

요시코「안~돼♪」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7:40.33 ID:LfPJcGji


요시코「이런 요우 좀처럼 못 보니까♪」

요시코「아아~ 정말 훌륭해~♪」황홀

요우「(진짜 화났어!)」

요우「(절대로 사진 지워버릴거야!)」부들

요시코「요우! 움직이지마!」지긋ー

요우「・・・。」멈칫

요우「어・・・어째서 못 움직이는 거야?」울먹

요시코「그러니까 계속 말하잖아?」

요시코「요우는 요하네한테 매료당했다고♪」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9:36.29 ID:LfPJcGji


요우「그런거 말도 안돼!」

요시코「하아・・・넌 나의 리틀데몬이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구나・・・。」

요시코「그 아이 아무 설명도 안 한 건가?」

요시코「으~음・・・。」

요시코「설명해줄 수는 있겠지만、슬슬 시간이・・・。」

요시코「뭐 조금이라도 마력은 회복됐으니 된 걸로 할까・・・。」

요시코「사실은 좀 더 너와 즐겁게 놀고 싶었지만・・・。」

요시코「어쩔 수 없네・・・。」

요우「뭐야!」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9:55.73 ID:LfPJcGji


요우「무슨 얘기야!!」

요시코「다음에 만나면 그때 알려줄게♪」

요시코「오늘은 이정도로 끝내자♪」

요우「무、무슨 뜻?」

요시코「질문만 하면 여자한테 미움받는다?」

요시코「그럼 또 봐♪」뺨쓰담

요시코「사랑하는 리틀데몬 요우♪」쪽

요우「~~~///!?」

요시코「다음엔 만날 땐 엉망으로 만・들・어・줄・게♪」소곤소곤

요시코「・・・。」휘청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40:41.36 ID:LfPJcGji


요우「잠깐!왜 그래!?」포옹

요우「요하네쨩?」팟

요우「요하네・・・??」

요시코「쿠우・・・쿠으・・・。」

요우「자는 거야?」지긋이

요시코「으음・・・흠・・・。」

요우「하아・・・。」

요우「아까는 대체 뭐였던 거지・・・。」

요우「몸도 목소리도 다 제대로 쓸 수 있고・・・。」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41:15.78 ID:LfPJcGji


요시코「으・・・으응・・・。」꼬물꼬물

요우「・・・우선은 침대에서 재울까・・・。」영차

요시코「쿠우쿠우・・・。」포옥

요우「이챠」

요우「정말이지・・・。」쓰담쓰담

요우「요시코쨩은 참・・・。」쓰담쓰담

요시코「우헤헤헤~・・・。」

요시코「요우 선배 좋아・・・。」

요우「이쪽의 요시코쨩은 역시 귀엽네♪」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42:04.73 ID:LfPJcGji


요우「・・・하지만・・・。」

요우「아까 전의 요하네님 모드의 요시코쨩도 나쁘진 않았을지도・・・///」

요시코「흠냐흠냐・・・。」헤벌쭉~

요우「또 만날 수 있겠지?」

요우「나의 주인 요하네님?」쪽

요우「(이때 재회를 바란 나였지만・・・。」

요우「(설마 몇 년 후 술을 마실 수 있게 된 요시코쨩과 처음으로 마실때 만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요우「(정말 엉망이 됐지만・・・///)」

요우「(그건 또 다른 이야기요ー소로ー♪)」

 

Fin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42:36.91 ID:LfPJcGji


술을 일정이상 마시면 다른 인격인 요하네님이 나온 다는 설정을 맘대로 달았습니다
죄송해요・・・
요하네가 요우를 엉망으로 만드는 이야기는・・・
아마 쓰지 않을거예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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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266978

 

 

「――츠시마양、잠깐 교과서의 이 부분 좀 가르쳐줄래?」
「그래、좋아. 보여줘?」

사람은 변한다.
이 말을、내 몸으로 이만큼 실감 할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설마、내가 이런 입장이 되다니

「여기 말인데――」

지금、난 반 친구들과 공부를 하고 있다
쉬는시간마다、반 친구들은 여러가지를 물어온다

「아아、이건――」

……여름방학이 끝나고 바로、실력확인 테스트라는 것이 실시되었다
요는、여름방학에 제대로 숙제는 했는지、지금까지의 복습은 했는지 확인하는 테스트다
방학 직후 답게、그 범위또한 꽤나 넓다
여름방학에 확실히 공부했는지가、겉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나는、이 테스트에서 압도적인 1등을 따냈다

「고마워!역시 츠시마양 설명 잘하네!여기도 가르쳐줄래?」
「좋아. 이 식의 의미는――」

거기다、전 과목 1위라는 쾌거
그것을 실현한게 여름방학 전까지 낙제점을 받았던 학생
게다가、한때 등교거부까지 했었다면、화제가 안 될리 없다.
일약 주목의 대상이 되다보니、언제부턴가、뭔가 모르는게 있으면 츠시마양.
미니 선생님같은 위치가 되었다.
그렇다 치더라도、이렇게나 빨리 다이아 선배와의 약속을 이행하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지

「――라는 거야, 그러니까――」

이것 저것、전부 다이아 선배 덕분이다
복습은 물론、거의 끝부분까지 예습을 할 수 있게 된 나는、대부분의 질문엔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고마워!또 부탁할게!」
「응、언제든지」

반 친구에게 손을 흔든다.
그런 나에게、다가오는 발소리

「요시코쨩、오늘도 인기 넘치네」
「마루는 아직도 못 믿겠어유」

말을 걸어 온 건、루비와 즈라마루였다
나는、입가의 미소를 지으면 대답한다.

「아아、루비랑 즈라마루잖아. 뭐야?너희들도 뭐 가르쳐 달라고 온 거야?」

내가 보기에도、엄청난 허세
하지만、이럴 때 만큼은、괜찮잖아?
타천사에겐、하계의 학문따위 누워서 떡 먹기라는 거라고

「그렇네、다음에 가르쳐 달라고 할까」
「의지되는 소꿉친구가 돼서 마루도 든든해유」
「언제든 오라고. 나에게 불가능은 없어」

라곤 말해도、뭐、즈라마루는 원래 적당히 성적이 좋고
게다가、루비에게도 변화가 있었지
나 만큼은 아니지만、테스트의 평균점이 꽤나 올랐다
왤까、「쿠로사와 집안 사람으로서、요시코 씨에게 질 순 없어요」라는 일이 있어서、다이아 선배의 지독함에 걸린 거려나

「자자、또 방황하는 리틀데몬이 왔어유」
「큭큭크……아무래도 다시 타천사 요하네의 두뇌를……잠깐 뭘 시키는 거야!」
「아하핫……루비、역시 요시코쨩은 그쪽이 더 팟하고 오네」

타천사는 교실에선 숨기고 있는 중인데、즈라마루 녀석!
……머릿속에서、정신을 다잡는다
지금의 나는、츠시마 선생님이니까

「츠시마양、잠깐 괜찮을까」
「응、무슨 일이야?――」

 

딩ー동ー댕ー동――

오전 수업이 끝나고、점심시간이 됐다
나는、어떤 장소를 가기 위해 준비를 한다.
그런 나에게、빠르게 반 친구가 다가온다

「츠시마양!밥 먹은 후에、조금 시간 있을까」
「미안해、점심엔 나 볼일이 있어서」
「아、나야말로 미안해!츠시마양 항상 점심엔 가는 곳이 있었지」
「어. 오후 수업 쉬는 시간엔 괜찮으니까」
「알았어. 그럼、줄 게 있었으니까、그것만」
「줄 거?」
「응. 이거」

반 친구가 꺼낸 건、쿠키가 들어간 상자였다
갑작스런 일에、눈을 부릅뜬다.

「에、이거、뭐야?」
「내가 만든거. 항상 신세 지니까 답례를 하고 싶어서」

다시 쿠키를 보니、조금씩 다른 그을음과 모양、직접 만들었다는 것을 딱 알 수 있는 분위기가 있었다
정말、일부러 직접?

「괘、괜찮아?」
「응!항상 고마워!」
「……그럼、잘 받을게. 고마워」

상자를 받고、가방에 넣는다
가방속에、상자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겉에서 다시 잡아본다
마음 속이、조금 따뜻해지는 것 같다
뭐야 이거、뭔가、엄청 리얼충같지 않아?
눈치 채보니、입이 헤벌쭉 해져있었다
나는、다시 한 번、반 친구에게 감사를 전했다

「정말로 고마워」

감사의 마음을 담아、적어도 될 수 있는 최고의 미소로 인사한다

「……읏!아!그러고 보니、츠시마양 항상 어디 가는 거야?」
「그、그건.....」

난、점심 시간에 꼭 가는 곳이 있다
하지만、그건 반 친구들에겐 말해주지 않는다
……왠지、부끄러우니까
자 그럼、어떻게 얼버무릴까……。
내가 타개책을 생각하기 시작하자 마자、

「언니를 만나러 가는 거지」
「으에!?」

어느샌가 곁에 온 루비가、터무늬 없는 것을 떠들었다

「루、루ㅂ」
「요시코쨩은、다이아 선배를 정말 좋아하니까」
「뭣!!」

나의 따지는 말을 끊으며、즈라마루가 추가로 폭탄 발언
그러자、주위의 주목을 받는 나
군데 군데、꺄ー꺄ー하는 환성이 들린다

「아、아니야!나는 그저、공부를 하러!」

그 자체는 결코 거짓말이 아니다
환성의 일부가、과연 츠시마양이네 라는 감탄의 목소리로 변한다
하지만、여전히 열광하는 교실

「공부하면서、다이아 선배에게 치덕치덕하쥬」
「지금부터라도 요시코 형수쨩이라고 불러야 되려나」
「잠까!!이 요하……으응 내가 왜 너희 언니랑!」
「무리할 거 없어유」
「맞아、요시코 형수쨩」
「됐어!나 갈거야!」

나는 가방을 들고、도망치듯 복도로 빠져나온다
나중에 각오하라고、두 사람!

……그러고 보니、나는 다이아 선배에게 뭔가 답례 같은 거、한 적 있던가……。

 

 똑똑

「네、들어오세요」
「실례합니-다」

학생회실에 들어오니、언제나 처럼 다이아 선배가 잡무에 힘쓰고 있었다

「오늘도 열심히네」
「일하는 중이라.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이제 조금이면 끝날 것 같습니다」
「알겠어」

나는、빈 교실에서 학생회실로 가져온 책상에 앉았다.
최근엔、이 책상이 내 자리
학생회실의 큰 책상에 앉으면 다이아 선배의 방해가 될 거고、다이아 선배의 옆은 계속있기 그러니까……。
그래서、책상을 가져와、데스크의 대각선 옆 근처에 둔 것이다

짐을 두고、다이아 선배를 본다
흘려내리듯 서류를 훑어보는 모습은、과연 학생회장이라는 느낌
그와 동시에、데스크에 둔、정리해줘 ★Box의 갭이 굉장하다
심지어、벽에「진실」라던가、「진심」같은 장엄한 벽지가 붙어 있는 와중에 「정리해줘★Box」
몇번이나 왔지만、이 위화감이 이상하게 마음을 편함을 준다
학생회실이구나 하고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끝났어요」
「이제 됐어?……그쪽 가도 돼?」
「예、부디」

나는、도시락을 꺼내、다이아 선배의 옆자리로 간다
다이아 선배도、도시락을 꺼냈다

공부하기 전에、둘이서 점심을 먹는 것이 2학기 들어서 일과가 됐다

「아、맞아」
「왜 그러시죠?」

아、둘이서 점심이라는 리얼충 이벤트에 의식을 쏠려、잊을 뻔했다
가방으로 다시 가、상자를 꺼낸다.

「이거、반 친구한테 받은 거야. 다이아 선배한테도 줄게」
「에、그래도、요시코 씨가 받은 걸 받다니……。」
「모르는 걸 알려준 답례로 받은 거야. 따지고 보면、다이아 선배 덕분이니까、신경쓰지마」
「그런 거라면……。요시코 씨도、꽤나 인기인이 됐네요」
「가르친다는 것도、의외로 나쁘진 않네. 처음에、다이아 선배가 나를 돌봐준 기분을 조금 알 것 같아」

단순이 자신의 복습을 하는 것뿐 아니라
가르치고、감사받는다、라는 것이 의외로 재밌었다
오늘은、수제 쿠키 받았고
과연、집까지 들이닥치는 건 아니겠지만、그건 다이아 선배의 참견쟁이 성격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고 보니、엄마도 선생님이고

「후훗 이제 제 지도는 필요 없는 거려나요?」
「그건……싫어」
「농담입니다. 계약이니까요. 그런 슬퍼보이는 얼굴 하지 마요. 반찬、드릴테니까」

다이아 선배가 자신의 도시락을 내밀었다
그렇지만、농담이란 걸 알아도 순간 쓸쓸함이 느껴졌다
내 마음은、그 정도론 채워지지 않아

「먹여주지 않으면、용서 안 할 거야」

시선을 돌리고、마음껏 토라져 보였다
그대로、힐끗 다이아 선배를 본다
다이아 선배는 눈을 크게뜨고、순간 동요하는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바로 상냥한 눈매로 돌아온다

「어쩔 수 없군요. 어떤게 좋으신 가요?」

다시、다이아 선배의 도시락을 본다.
약간 큰 원모양의 도시락 안에는、토란이나 무조림、계란말이、
튀김과 함께 다양한 반찬과 밥이 담겨있고、사쿠라덴부가 묻혀있다
여전히、다이아 선배는 힘준 도시락을 가져오네

「……계란말이」
「계란말이군요. 네、자. 아ー앙」

다이아 선배가、젓가락으로 계란말이를 들고、다른 손으론 바친다

「아ー앙……。」

――학생회실에 살다시피하며 안 사실

「……맛있어」
「후훗 감사합니다」

다이아 선배의 요리는、엄청 맛있단 것
바다의 집에선、전혀 안 만들었는데. 아까워
뭐 그렇다 해도、일반요리가 특기인것 같고、바다의 집이랑은 안 어울리려나

「다이아 선배는、역시 요리 잘하네」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어머님의 발끝에도 미치치 못해요」
「다이아 선배의 엄마는 대체 어떤 사람이야……。」

내 도시락으로 눈을 돌리자
감자샐러드에 햄버그 등등、꽤 공들인 라인업이다
……당연히、엄마가 만들어준 거지만

「……토란도、돼?」
「물론이죠. 여기、자. 아ー앙」

방긋 웃으며、토란을 내미는 다이아 선배

「아ー앙……。」

나는、입을 벌리며――

나도、요리 연습 해볼까
그러면 나도 다이아 선배한테……。

――같은 것을、생각했다

 

밥을 다 먹은 나는、공부의 준비를 하기 위해、내 가방을 가지러 가려했다
하지만……。

「하암……。」
「졸리신가요?」
「괜찮아……공부、해야지」
「무리는 좋지 않아요. 피곤하시다면、잠시 주무세요」

다이아 선배가、약간 의자를 뒤로 끌었다

「……그럼、오늘은 잘까……。」

공부하고 올게!라면서 교실을 나온 체면상、켕기는 것도 사실이지만、졸음과 무릎베개의 유혹에는 이길 수 없을 것 같아
나는、못이기는 척 다이아 선배에게 몸을 맡긴다.

「일、힘들지 않아?」
「문제 없어요. 신경쓰지 말고 주무세요」

다이아 선배는、유리를 만지듯 섬세한 손길로、머리를 쓰다듬었다
폭신폭신한 감각에 감싸여、나의 의식은 점점 흐려――

 

「……잠든 건가요」

무릎위에서、새근새근 잠든 요시코 씨를 보고、자연스레 뺨이 느슨해집니다
살짝、요시코 씨의 머리에 손을 올립니다
깨우지 않도록、닿을듯 닿지 않을 정도의 간격으로
조금、머리를 쓰담고、저는 다시 일로 돌아갑니다

 똑똑

어라、카난 씨와 마리 씨 일까요

「네、들어오세요」

 드르륵

「들어갈게、다이아」
「다이아ー!뭐하고 있어ー?」

학생회실의 미닫이 문을 열고、들어온 사람은 예상대로였습니다

「보시다시피、잡무입니다」
「여전하네」
「일만 하다간 늙는다고?다이아」
「실례군요. 당신이야 말로、제대로 이사장으로서 일을 하세요」
「마리는 이사장이니까 괜찮아!」
「정말이지 당신은……。」
「그보다、요시코、또 왔었네」
「네、지금은 자고있지만요」
「요시코도 별나지. 이런 곳、뭐가 좋다는 걸까?」
「그런 두 분도 와있잖아요」
「우리들은 다이아를 놀리는게 재밌어서 오는게 당연하잖아!」
「……돌아가 주실래요?」
「뭐 진정하고. 그래서、요시코랑은 어디까지 갔어?」
「그래그래!그걸 들으러 온거야!」

무、무슨 소릴하는 걸까요、이 두분은

「어、어디까지、라는 것은……」
「아직 사귀는 건 아닌거지?」
「사、사겨!?」
「그 상태를보니、앞날이 염려되는데」
「그래서、다이아!지금、요시코랑 어디까지 했어?」
「그、그러니까、저희는 그저 공부를……」
「정말로~?」
「이 마리의 눈을 보고 말할 수 있어ー?」
「무릎베개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지」
「정말!요시코도 참 부럽다니까!」
「그거 뿐이야?」
「그、그러니까……。」
「뭐야?아직 더 있어?」
「그……。」
「자자、전부 말하는 편이 편할 거라고!」
「……요시코 씨의 뺨에、그、、키스를……」
「에!?다이아가!?」
「에、예……」
「다이아!꽤 하잖아!」
「그、그때는……너무 흥분해서……저도、왜 그런、부끄러운 짓을 했는지……。」
「요시코도……그렇게 싫지만은 않았으니까 지금도 이렇게 다이아한테 어리광부리고 있는 거겠지」
「그런가요……。」

잠시 요시코 씨에게로 시선을 내리자、무릎위에서 조용이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있었고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깨지않도록 조심스레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다이아ー?」

카난 씨에 목소리에 핫하고 놀라 두 분 쪽을 바라보니、아까보다 더 히죽거리는 두 분이 있었습니다.

「다이아、역시 요시코를 좋아하는구나!」
「저、저는……。」
「거기、그렇게 우물거릴 부분이야?」
「요시코는 길티키스의 막내라고~!가지고 노는 거면 이 마리가 용서 안 할거야!!」
「가지고 놀다니、저는、그저、제 마음이 어떤지를、아직 잘 모르겠어서……。」
「혹시、키스 말곤 아무것도?」
「예……。」
「허그나」
「아뇨……。」
「데이트라던가!」
「아뇨……。」
「데이트도 한 적 없는데 키스를 했다고!?」
「서로의 집에서、공부회는 자주하니까요……。」
「뭐、키스도 다이아로서는 잘한 셈이긴 하지?」
「그것도 그렇네」
「너、너무 말하진 마세요……。」
「정말ー!다이아도 참 순진하다니까ー!」
「그래서、다음은 어쩔 거야?」
「다음、이란 건……」
「요시코에게 어프로치란게 당연하잖아yo!」
「요시코도 다이아도 중요한 곳에선 헤타레니까、뭔가 안 하면 언제까지나 진전이 없어 다이아」
「바로 그말씀!」
「오히려、요시코는 이렇게 학생회실에 오는 것이 요시코 나름대로 굉장한 노력의 어프로치잖아?」
「부지런히 다니는 걸 보니 귀여워!」
「그래도、어떻게해야……」
「우선은、허그겠지?」
「허그、말입니까?」
「그래그래!최소 1일 1번은 허그!만날 때마다 허그 해 다이아!마음은 몸으로 전해야지!」
「뭔가 표현이 야해、마리」
「어ー쨌ー든ー!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시작은 없어 다이아!」
「맞아맞아」
「아、알겠어요」
「그러면、우리들 갈 테니까」
「그、그러세요」
「뭐、여러가지 말했지만、다이아의 페이스로 힘내라고」
「말하지 않아도、그럴 셈이었습니다」
「나는 진심으로 얘기한 거야?다이아」
「마리 씨는 즐기고 있는 것 뿐 아닌가요?」
「아하하 그럼……다이아、갈게. 마리」
「네네~. 그럼 잘 있어、다이아。」
「……예、교실에서」

카난 씨가 미닫이 문에 손을 걸면서、이쪽을 뒤돌아 봅니다

「아、그래도 연습중에는 적당히 하라고. 보기 힘드니까」
「읏!?카ㄴ」

 드르륵

제가 말을 꺼내기 전에、두 사람은 학생회실을 나갔습니다
이동안、연습 중에 요시코 씨와 뭔가 이상한 걸 한 기억은 없는데、뭘까요?
학생회장이 절도를 지키지 못하면、누가 지킨다는 겁니까.

「……후우」

한숨 돌리고、둘의 이야기를 회상해 봅니다
제 페이스、인가요……。

뭐가 어찌됐든、일을 마무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뭐 그렇게 말해도、이런 상태론 집중하기 어렵군요
손은 움직이면서도、마음은 그쪽으로 기울어버립니다

「……으、으으……。」

요시코 씨가 몸을 뒤척입니다
아무래도、깬 것 같군요

우선、머리를 쓰다듬어 볼까요――

 

 드르륵

뭐야……。

나는、미닫이 문이 닫히는 듯한 소리에、잠에서 쫓겨났다

멍-하니있는

나……。

실눈을 뜨자、책상 밑이 보인다.

맞아、나、다이아 선배가 무릎베개 해주고 있었지……。

따뜻해……。

하지만、일어나야 돼……。

「……으、으으……」

의식을 되돌리기 위해、몸의 힘을 주는、순간

후앗

뒤통수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

쓰담쓰담

이거……큰일……。
내 노력이、하늘의 축복으로 인해 어둠에 묻히겠어……。

「요시코 씨、일어나셨나요?」
「……으읏……」

다이아 선배의 목소리를 듣자、의식이 어느정도 돌아온다
난、무릎 위에서 천천히 일어난다
그보다、축복으로 인해 묻히다니 뭔 소리야

「안녕히 주무셨나요、요시코 씨」
「안녕……다이아 선배. 고마워」

다이아 선배는、잡무를 하고 있었고
그것을 보니、다시 무릎에 몸을 던지고 싶다는 유혹을 떨친다
이 이상、다이아 선배의 방해는 할 수 없지

「……후아암」

그래도、아직 머리가 무겁다
나는、멍하니 다이아 선배의 작업을 바라본다

「……。」

다이아 선배는、묵묵히 서류의 확인이나 정리 같은 걸 하고 있다.
그런데、아까부터……다이아 선배의 모습이 이상한、느낌이 든다
뭐라고 하지、움직임이 어수선하달까

 벌떡

「……!?」

다이아 선배가、갑자기 일어선다
까、깜짝이야…… 화장실이라도 가려는 건가?
……라고 생각했더니、다이아 선배는 출구와 반대 방향、구체적으론 내 등 뒤 쪽으로 천천히 걸어 온다
그대로、딱 내 뒤에 섰다
나는、뭐가 뭔지도 모른체로、등에 느껴지는 다이아 선배의 기척에 의식을 집중한다

「……?」

몇초、아니、몇분일까
다이아 선배는、아무 말도 안 하고、아무것도 안 한다

「다이아 선배?――!!」

역시 돌아보자고 결심한 순간、그때

――뒤에서、안았다
등 뒤에서 느껴지는、다이아 선배의 따스함
목뒤로 느껴지는、다이아 선배의 숨결
지금、나와 다이아 선배를 막고있는 건、얇은 등받이 뿐

갑작스런 일에、사고가 멈춘다

「……요시코 씨」
「오、왜?」
「……오늘은、날씨가 좋네요」
「그、그러게……。」
「……。」
「……。」
「요、요시코 씨!」
「네、넵!」

흐읍……하아……。
뒤쪽에서、다이아 선배가 조용히 심호흡을 하는게 들렸다
도대체、뭐야……?

「……요시코 씨. 들어주시겠어요」
「으、응」
「요시코 씨와 공부회를 시작하고、순식간이었죠」
「그렇네……。」
「계기는、요시코 씨가 낙제점을 받은 것이였어요」
「너무、말하진 마……。」
「후훗 죄송합니다. 하지만、요시코 씨가 낙제점을 받은 덕에、이런 지금이 있다고 생각하면、조금 이상하겠죠」
「요하네의 불행도、쓸모없는 것만은 아니란 거네」
「그건 불행이 아니라、요시코 씨의 노력 부족입니다」
「우、우연히 못 푸는 문제가 나와서 그래!」
「후후훗……저、요시코 씨와 친해져서、굉장히 기뻐요」
「나、나도!다이아 선배랑 친해져서、기뻐……。」
「감사합니다」
「응……。」
「그、그게、저기……。」
「……。」
「저、저는、요시코 씨와 좀 더 친해지고 싶은데」
「에!?」
「그러니까、이번에、같이 어디 놀러가지 않을래요?」
「에!」

그건……。

「안 돼、나요……。」
「아、안될리 없잖아!기뻐!」
「다행입니다. 나중에 다시 얘기를 하죠」
「응!」

서、설마、다이아 선배 쪽에서 명확하게……데、데이트 권유를 하다니……。

「……。」
「……。」

용건이 끝났는지、다이아 선배는 조용해진다
긴장의 끈이 끊어져、부드러워진 분위기에 이대로 몸을 맡기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느껴진다
그러고 보니、다이아 선배는、뒤애서 안고있는 그대로네
마침、내 가슴 근처에 양손이있다
나、나、아직 심장이……。
그것을 눈치챔과 동시에、고동이 크게 울린다

「읏……。」

부끄러워……!
나는、다이아 선배의 손에 내 손을 더한다
노、놔ㅈ……!

「읏!?」

다이아 선배의 포옹이、강해진다
이게 아냐…!!
가슴에、등뒤에、전신에 다이아 선배가 느껴진다

――뭐、이대로、됐나……。

그대로 나는、점심시간이 끝날 때까지、다이아 선배의 포옹에 몸을 맡겼다――

 

「――드디어、한걸음 전진한 거려나?」
「뭐、다이아치곤 힘낸거 아냐?」
「저거、리드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다이아 절대로 심장 쾅쾅거리고 있을 걸!」

학생회실을 나온 후、마리와 함께、나는 학생회실의 상태를 엿보고 있다.
헤타레인 친구가、역시 신경쓰여 버려서
라곤 해도、정말、이쪽이 보기엔 참 세삼스럽다. 이 풋풋함의 위화감을 느낄정도
왜냐면、최근 이 둘의 꼼냥꼼냥은 아주 짜증날 정도의 레벨이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점심시간. 조금 일이 있어서、학생회실의 문을 노크하려는 순간

『――좀 더――』

요시코의 목소리?또 공부하러 온 건가?
성실하네ー、나、요시코는 이쪽이구나ー、라고 생각하면서 살짝 들여다 봤더니

『――읏!』

무심코、숨이 멎는다
그곳엔、

『어쩔 수 없는 분이군요』
『.....괜찮잖아?』

요시코의 머를 쓰다듬는 다이아와、볼을 붉히며 어리광 부리는 요시코가 있었다.
다이아의 분위기는、루비를 귀여워 해주는 것과는 명백히 달랐다
뭐라고 할까、달아

또 언젠――

『봐요、거기 틀렸어요』
『어、어디.....?』
『여기、에요……』

소리만 들으면、그저 다이아가 언제나처럼 요시코를 가르치는 것 뿐이다
하지만……。

『자、해결법을 가르쳐 줄 테니까、펜 이리 주세요』
『으응……。』

말을하며 다이아의 몸은、그 부드러운 흑발이 요시코의 귀에 닿을 만큼
일부러、다가가 요시코의 손에서 직접 펜을 가져간다

『여긴――』

공부를 알려주는 것、뿐이지?
겨우 이만큼만 저 둘을 보는 데도、보는 이쪽이 부끄럽다

『……후우』

나는、살며시 심호흡을하며、조용히 학생회실의 문에서 떨어졌다

……그래、볼일은 다음에 오자
발길을 돌려、교실로 돌아간다

저걸로 요시코는 집중할 수 있는 건가?
아니 애초에 분명하게 들뜬 표정이었고、다이아도 그랬을 것이다

―――

이번처럼、엿봤더니 요시코가 다이아의 옆에서 자던 모습은 한두 번도 아니고

 똑똑

『다이아ー、들어간다ー?』
『네、네. 들어와요』
『아、요시코 오늘도 있었네』
『다、다이아 선배가 일 좀 도와달라고 해서!』

그렇게 말하는 요시코는、머리를 조금 흩뜨리며、희미하게 달아올라 있었다
지금 막 일어난 것이 분명하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그만 장난치고 싶어진단 말이지

―――

그리고、두 사람의 꼼냥거림은、마침내 학생회실에서 그치치 않게되었고

언제는、3학년 교실에서――

『――그래서、이번에 Aqours의 곡은 엄청 록한 느낌으로 하는게 어떨까해서!』
『록이라……스쿨아이돌 라이브로서 그건 어때?』
『뭐、역시 그다지 잘 안 보이죠』
『그러니까 의미가 있다는 거 아니겠어~!』

나와 다이아 마리는、쉬는 시간에 잡담을 하고 있었다
다이아만、책상에 앉아 뭔가 일을 하고있고

『그래도、너무 튀는 걸 하는 건 좀……。』
『카나ー안!물러yo!』

그치만. 나、그런 식의 노래 별로란 말이지
1학년 애들도 별로였던 것 같고……。

응?

문득、교실의 문에 시선을 돌리자、누군가 엿보는게 보였다
교실 밖에서、기웃거리고 있다
잘은 안보이지만……저 특징적인 경단은……。

『――남들과는 다른 걸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살아 남을 수 없습니da!』
『그렇게 말하셔도……。』

아、얼굴 보인다
역시 요시코잖아.
3학년 교실에 무슨……다이아한테 볼일인가
두리번거리고 있어

『――의상은 흰색과 검은 색의 체인을 달고!』
『스쿨아이돌이라고요……?』

요시코가 이쪽을 본다
다이아를 발견 한 건가?
파앗하고 미소를 짓는다
……귀여워
아、눈이 마주쳤다
빨개졌어
……。
귀여워!

『잠깐、카나ー안!듣고있어ー!?』
『왓!아、아니……요시코가 와서』
『요시코가?』
『어머』

다이아와 마리가 요시코 쪽을 바라본다
다이아는 일어나、요시코에게 걸어갔다

『최근 정말 사이좋지. 저 두 사람』
『그러게. 일부러 3학년 교실까지 올 줄은』

마리와 함께、다이아와 요시코의 모습을 본다

『다、다이아 선배. 안녕.』
『요시코 씨、안녕하세요.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저희 교실까지 오시다니』
『……저번에 빌려준 참고서、다 끝나서 돌려주러 왔어』
『벌써 끝났나요?』
『크크크……이 나의 두뇌의 걸리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무르군요』
『에?』
『이 참고서는 아직 초입. 그 정도로 우쭐해지면 곤란하답니다』
『요하네의 시련은 이제 시작이란 거군……。』
『그 말대롭니다. 이것은 지옥의 입구. 타천사라면、아직 더 할 수 있겠죠?』
『물론이야. 어떤 지옥의 업화라도 견뎌보겠어……。』

다이아가、자리로 돌아온다
그리고、아마도 새로운 참고서를 들고 요시코에게 돌아간다
다이아와 요시코가、다시 몇 차례 대화를 나눈다

――죽이 척척 맞는다
그것보다、다이아가 요시코의 흐름을 잘 따라간다

나와 마리는、그 모습을 아연실색하게 지켜봤다――

Aqours 연습 때도――

『다이아 선배、유연체조 도와줄래?』

요시코가、다이아에게 말을 건다
여름 방학 연습 때부터、다이아와 요시코가 연습 때 함께 있는 게 왠지 늘어났단 말이지

『예、좋아요』

요시코가 앉아 다리를 벌리고、상반신을 내린다
다이아가 그걸 뒤에서 눌러준다

『……으그읏……。』
『아프진 않으신가요?』
『……좀 더 세게 해도 돼……』
『알겠어요』
『……그그긋……。』

오오、가까워 가까워
저거 절대로 닿고있는 거지
스트레칭으로 저렇게 밀착할 필요 있으려나.

―――

아아、최근엔 이런 일도 있었지

『――수고했습니다!잠깐 쉬죠!』

『지쳤어유』
『하나마루쨩、저기서 쉴까』
『인간은 한심하군!요하네는 아직도 더 할 수 있다고』
『아까 전의 댄스 레슨중、가장 숨을 헐떡인게 누구였죠?』
『으긋』
『자、쉬셔야죠. 이리로 오세요』
『어、어쩔 수 없지……。』

요시코는、다이아에게 손을 잡히고 끌려 간다
불만인 듯한 분위기를 풍기지만、끌려가는 요시코의 입가는、기쁨을 감추고 있지 않다.

『저 두사람、틈만나면 꼼냥거리네』
『아하하、그러게』

완전히 돌봄 스위치가 켜진 다이아가 땀을 닦아주고 자신의 음료를 준다

……어라?

『요시코 자기가 마실 건 어쨌데?』
『오늘 학교 오는 길에 넘어져고、가방에서 물통만 튀어나와 나뒹구는 걸 그대로 개가 물고 갔데』
『우、운 나쁘네……。』

아、사양한던 요시코가 졌다
조심스레 음료를 마시며、뺨이 물든다

『간접 키스네……。』
『다이아도 꽤 대담한 걸』

요시코의 이상을 눈치챘는지、다이아가 요시코에게 말을 건다
요시코가 꽤 과장된 몸짓으로、괜찮다는 어필을 하고 있다
땀이 보인다. 아마、식은땀이겠지만

……다이아가 요시코의 이마에 손을 올리고
요시코가 날뛴다.

『뭐하는 거야?저거』
『바보 커플 입니da~』

보고있는게 더 바보 같아졌다

『마리、우리도 쉬지 않을래?뭔가 쓸데없이 지쳤어』
『찬ー성』

나와 마리가 옥상에 가장자리에 앉았을 때 쯤엔、얼굴을 붉히며 어색한 듯한 두 사람이 있었다.

―――

「――자、마리. 갈까. 눈치챌거야」
「그래」

풋풋한 두 사람을、좀 더 지켜보고 싶지만、슬슬 돌아가야지
조심스레、문틈을 닫는다
교실에 돌아오면、있는 힘껏 놀려줘야 하니까!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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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070886

 

 

안절부절

안절부절

오늘은、다이아 선배네 집에 가는 날
출발하기 좋은 시간까진、아직 조금의 여유가 있다
……고、공부하러 가는 것 뿐이니까!

분명 그런데……
밤에 전혀 잠이 안와서
아침、5시라는 평소라면 절대로 자고 있을 시간에 깨버렸다.

이미 깨버렸고、모처럼이니 입고 갈 옷이나 고를까
……라곤 해도、결국 늘 입는 사복으로 결정
목과 배부분에 리본으로 장식된、반소매의 고스로리 옷
어깨 부분은 흰색 원단으로、전체적으론 검붉은 색으로 통일돼있다
스커트 부분도、프릴로 돼있어서、맘에 든다.
그리고、화장도 조금 하자
……공부하러 가는 것 뿐이니까!

……생각해보니、여름방학도 거의 끝났다
공부회도、앞으로 1、2번 정도려나

여름방학이 끝나면、어떻게 되는 거지
신경쓰지 말라고는 하지만、다이아 선배네 3학년은 수험공부도 있고
특히、다이아 선배는 명가의 아가씨니、실패는 용납 안 될 거야
다이아 선배는、역시 언니 기질이라고 할까、돌보기를 너무 좋아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제대로、확인하고 싶어

이런 생각을 하는 시점에서、나는 받아들여주기만을 기대하고 있다
요점은、두렵다. 다이아 선배와의 접전이 없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슬슬、갈까……。」

침대에서 일어나、나는 방을 나선다

「엄마、다녀 올게요ーー!」

 

얘기는 자주 듣지만、생각이상으로 굉장한 집이다
이런 대문이 있는 집、처음 봤어
게다가、넓은 정원에、고풍스런 전통 가옥
집으로 눈을 돌리면、또 널찍한 복도가 비친다
복도조차 넓다니 이게 뭐야……。

다이아 선배나 루비와 친분이 없었다면、황공해 몸둘바를 모를거야
평소 좀처럼 보기 힘든 풍경을 지나치면서、나는 현관에 도착했다

남의 집에 들어가는 순간은、상대가 아무리 친해도 왠지 긴장되지
나、나만 그런 거 아니지……!?

 띵동

「안녕하세ー。」

 드르륵

「요시코 씨、어서오세요 저희 집에. 부디 들어오세요」
「시、실례합니다……。」

놀랄 정도로 바로、다이아 선배가 집밖으로 나왔다

안으로 발을 옮기니、목조의 독특한 향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져、그리운 기분이 든다.
두리번두리번 실내를 살펴보고 싶은 욕구를 억누른다

「우선、제 방으로 가시죠」
「으、응」

다이아 선배의 방……어떤 느낌일까……。
기、긴장 돼……。
나는、앞을 걷는 다이아 선배의 머리를 가만히 바라본다

―――

「여깁니다. 사양말고、들어오세요」
「실례합니다」

다이아 선배에게 불려、발을 내딛는다
집의 크기에 비례해、그렇게 크진 않다
정면에 큰 유리창이 보이고、베란다가 있다
유리창에는 약간 붉은 커튼、안쪽에 하얀 꽃무늬 레이스가 달려있다
오른쪽에는 침대、분홍색 이불과 베개가 올려져있다
작은 쿠션도 함께
그 맞은 편엔 책상이있고 …… 3학년 조의 사진이 장식되있다
그리고、어째선지 중앙에는 테이블이 있었다
바닥은 다다미로、은은한 온기가 느껴진다

심플함 속에、소극적이지만 세련된 장식들이 걸쳐져있다

……그런데、한 가지 신경쓰이는게 있다
신경을 안쓰려해도、눈에 들어오는 그 존재감
벽에、
『一意専心(일의전심)』

라고、이상하리만큼 달필로 적힌 족자가 걸려있다
아래 쪽에、쿠로사와 다이아、이것 또한 달인 처럼 아름답게 이름이 쓰여있다

그러고 보니、학생회실에서 본 스쿨아이돌 부 활동 신청서도 이런 느낌의 글자로「요하네」가「요시코」로 고쳐져있었던 걸 기억해낸다


「……저기、요시코 씨?」
「에!……아、아어、왜?」
「너무 빤히 쳐다보시면、부끄러워요……。」
「아!미、미안해……。」

바로 전에、주변을 너무 보지말자고 다짐했는데……。
근데、다이아 선배의 방인 걸……。

「마실만한 걸、가져오겠습니다. 편히 있어주세요」
「알았어」

그렇게 말하곤、다이아 선배가 방을 나선다
테이블 앞에 앉고
너무 주변을 보지않기 위해、아래를 보고 눈을 감는다
그러자、이번엔 다이아 선배의 방 향기에 의식이 쏠리기 시작한다
조금 달콤하고、어른스러운 다이아 선배의 향을 느낀다
눈을 감고 있어서 인가. 전신을、다이아 선배가 감싸고 있는 것 같은 착각
……큰일이다 큰일、다이아 선배、빨리 돌아와 줘!

 철컥
앗!
문이 열리는 소리

「기다리셨죠」

다이아 선배가、쟁반에서 차를 나에게 건네 줬다

「보리차로 괜찮을까요?」
「응!고마워!」

나는、보리차를 받고、절반 정도 마신다

「……후우」
「후후……그렇게 목이 마르셨던 거에요?」
「마、맞아!요하네의 목을 축인 것을 칭찬해주지!」

그렇게 말하면 앞을 보니、다이아 선배가 맞은 편에 앉아 팔꿈치를 괴고、해맑게 웃고 있었다。
다이아 선배를 잘 보니、짙은 청색을 기조로 한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목 부근엔、붉은 리본이 어우러져 있었다
지금까지、긴장해서 전혀 보질 못했다
처음 보는 옷이다.
옷 자체는 어린 인상을 주지만、다이아 선배가 입으니 어른스러운 아가씨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요시코 씨는、저희 집에 오는 건 두 번째 였나요」
「그렇지. Aqours가 9명 모이기 전이니까、꽤나 전이네」

분명、카난 선배랑 마리 선배의 사정을 듣기 위해 왔었지
그건 그렇고、시간이 참 빠르네

「그때도 느꼈지만、정말 큰 집이야」
「그렇네요. 아마、마리 씨의 호텔 다음으로 큰 것이 아닐까요」
「마리의 집、이라고 할까 호텔은 별개로、이 근처에서 가장 크단 거네
조금 부러운데」

이만큼 크면、마음껏 의식 같은 걸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지

「그렇지도 않아요. 목조 때문인지、겨울 때는、외풍이 굉장해요」
「그건 안 좋네……。우치우라는 누마즈보다 추울 것 같고」
「저는、요시코 씨네 집 같은 아파트에서도 살아보고 싶어요」
「그래?……그、그럼 다음에 자러 오는거 어때. 요하네의 의식에 끼워줄게!」
「의식은 좀 사양하고 싶지만……숙박은 나쁠 것 같진 않군요」
「정말!?그럼、나중에 일정 맞추자!」
「알았습니다」

기뻐서、조금 몸을 앞으로 내밀고 말았다
다이아 선배、빈말은 아니지?
없던 일이 되지 않도록 해야……。
나중에 다시 얘기를 꺼낼 용기가 있을진 모르겠지만、우선은 슬슬 오늘의 본론으로 들어가자

「그런데、오늘은 뭘 하는 거야?」
「……그렇군요. 슬슬 시작해볼까요. 오늘은……。」
「오늘은?」
「습자에요」
「……에?」
「습자입니다」

……생뚱맞은 것도 정도가 있지
하지만、잘 못 들은 건 아닌 모양이다

「……습자?5과목 같은게 아니라、습자?」
「지금의 요시코 씨는、5과목에 대해선 상당한 실력이 있습니다」
「그런가」
「예、틀림 없습니다」

「후후훗 이 요하네의 두뇌에는 불가능은 없군!」
「제 교육방법이 좋아서 그런거죠」

나랑 다이아 선배、동시에 입을 열었다

「「에?」」

결국、나랑 다이아 선배의 말이 겹친다

「요시코 씨?」

다이아 선배가、갑자기 미소를 짓는다
……분위기는 전혀 웃질 않는다

「아……」
「누구 덕분 일까?」
「다이아 선배입니다……。」
「알면 됐어요」

우으으……그래도、나도 꽤 힘냈는데……。
조금、기운이 빠진다

「후후훗 농담입니다、반절. 확실히、요시코 씨도 힘내주셨어요
게다가、제가 봐도 대단할 정도의 학습 속도였습니다.」
「……!그렇지!역시 요하네는 인간을 뛰어 넘은 거야!」
「너무、기고만장해지지 말것」
「……네ー에」

에헤헤、칭찬받았다

「그러면、준비를 할까요」
「알았어」

 

나와 다이아 선배는、현재、복도에 있다
집에 왔을 때 본、널찍한 복도
작은 책상과 책받침을 두고、종이와 먹물을 준비해 준비완료

「우선、이름을 써 볼까요」
「이름?」
「습자의 기본은、우선 자신의 이름을 똑바로 쓰는 것 부터 입니다。
우선、제가 시범을 보여드리죠」

왜일까、오늘의 다이아 선배는 평소보다 팔팔해 보인다
다이아 선배가、종이 앞에 정좌하고
나는、그 모습을 옆에서 엿본다

「……。」

다이아 선배의 표정이、진지하게 변했다
패기가 느껴지는 것도 기분 탓이 아닐 것 이다

다이아 선배는 눈을 감고、천천히 심호흡을 한다
그리고、붓을 들고、먹물로 떨어뜨린다

「……후우」

다이아 선배는、다시 한번 심호흡하며、붓을 종이에 떨어뜨린다
조용히、붓이 미끄러진다
나는、그 화려한 손놀림에、시선을 빼앗기고 있었다.

「……다됐습니다」
「……앗」

그곳엔、

자신감 넘치는 다이아 선배와 같이、강하게
그러면서도、글자의 한끝 한끝까지 섬세하게

『黒澤ダイヤ』

그 완급이 붙은 절묘한 균형은、아름답다、라고 밖에 말할 수 없었고
나는、난생 처음으로、「글자」그 자체에 넋을 읽었다.
그건、더 이상「글자」가 아닌、다이아 선배의 영혼이 담겨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시코 씨?」
「에?아、아아、미안. 글자에 감탄해서」
「감사합니다. 하지만、조금 질투되네요. 제가 쓴 거긴 하지만」
「아、아니!다이아 선배처럼、강하고、섬세하구나 해서、다이아 선배에게 넋을 잃은 거나 마찬가지야!」
「후훗 그럼 됐습니다. 자、다음은 요시코 씨의 차례에요」
「좋아. 해주겠다고!」

나는、다이아 선배와 자리를 바꿔 습자 세트앞에 정좌했다
다이아 선배의 글을 옆에두고、새로운 종이를 깐 후
붓을 손에든다.

「……。」

막상、내가 쓸 차례가 오니、긴장된다
습자를 하는게 오랫만인 탓도 있다
츠시마(津島)의 츠(津)는、정확한 쓰는 순서가 뭐였지?
쓰는 방식이 정확히 어떤 느낌이었더라?
그러니까、그ー으……。

「요시코 씨」
「에!?」
「어깨에 힘을 빼고 쓰세요. 괜히 긴장했다간、좋은 글자를 쓸 수 없습니다」
「기、긴장 같은 거」
「허풍은 좋지 않아요」
「딱히、읏……。」

다이아 선배가 내 옆에 앉아、허리를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마음을 편하게. 한 번 심호흡 하죠」

스ー읍 후ー

「그대로 붓을 들고、손끝에 의식을 집중하세요」
「……。」

겨우 이것 뿐인데、전까지의 긴장은 거짓말 같다
심호흡 덕분일까、아니면 다이아 선배의 다정함을 느낄 수 있어서일까
다시 한 번、나는 습자 용지를 마주본다

「……읏」

아까 전의 다이아 선배와 겹치듯、조용히 붓을 움직인다

―――

「……좀처럼 잘 안 되네」
「누구라도、처음엔 그런 거랍니다」

津島善子。
내가 쓴 그것은、각각 글자의 모양은 물론、전체적인 균형도 포함해 엉망까진 아니지만、엉성하기 그지 없었다. 게다가 공간 배분을 실패해、「子」가 비정상적으로 작다。
또、다이아 선배를 따라하는 것을 너무 의식해、「黒」라고 쓸뻔해、「津」의 모양이 살짝 이상하다

「그렇지만、요시코 씨는、우선 기본 부터 배울 필요가 있겠네요」
「기본?」
「그래요. 우선、그 붓을 잡는 방법 각도. 전부 뿟뿌에요. 게다가、처음에는 괜찮았지만、곧 자세도 무너졌습니다」
「그렇게 말해도……。」
「바로、올바른 습자의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그대로、가만히 있어 주세요」
「에?……」
「처음엔、자세. 등을 폅니다.」
「응……。」

다이아 선배가 어깨의 손을 대고、내 자세를 정돈한다
나는 움직이는 대로、등을 꼿꼿하게 핀다

「다음、약간 몸을 숙입니다」

이번엔 허리에 손을 얹고、내 자세를 약간 기울인다

「……。」

뭘까、아까부터. 스킨십이 많은 것 같은……。

「이제、붓을 잡는 법을 알려드리죠」
「네……。」
「그 자세 그대로、붓을 들어 보세요. 먹은 없이요.」

아까 썼을 때랑 똑같이 붓을 든다、붓을 든다. 라곤 해도、살짝 직각으로 든 것 외에는 의식하는 것이 없다

「붓의 각도는 그대로 좋습니다. 중간에、무너지지 않도록 의식해 주세요」
「네」
「하지만、손가락 쓰는 방법이 안 돼있군요」

다이아 선배가、내가 붓을 든 손에 양손을 겹친다

「저、저기、말해주면 알아서……。」
「아뇨、이런건、말이나 직접 보는 것만으론 잘 모를겁니다」
「우우우……。」

내 손가락에 다이아 선배의 손가락이 더해진다
뭐야 이거、너、너무 부끄러운데요……!!
마치、어린 아이가 젓가락 잡는 법을 배우는 것 같은……。

「――엄지는、이렇게」

아니、애라도 스스로 젓가락 잡는 법 배우잖아?

「――검지는、이렇게」

다이아 선배는 굉장히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무슨 말을 하려 해도 말할 수 없었다
다이아 선배는、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도、입가엔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아주 즐거워 보인다
평소에도 이런가?정말이지……。

「――이걸로 됐어요」
「다됐구나. 고마워. 내 손이긴 하지만」

다이아 선배의 과보호도、곤란하단 말이지……。
이래저래、심장에 나빠

「그러면、다시 한번 해 볼까요. 글자의 세세한 완성도는、하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네ー에。」


다시 한번、다이아 선배의 오니와 같은 지도가、시작된 것이었다.
……왜인지、글자가 마구 흔들린 탓에、평소보다 더 힘들었다는 느낌이 들어……。

 

「후아아……。」

나는、몸을 일으키고 기지개를 폈다.
내 주위에는、잘못 쓴 거부터 운좋게 잘 쓴 것까지、습자 용지가 널브러져있다
그 광경이、꽤나 시간이 지났음을 나타내고 있었다

「왠지、평소보다 지친 것 같아……。」
「습자는、한 글자 한 글자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의식하지 않아도、상당한 집중력을 쓰고 있는 거니、당연한 거죠」

「그런 거였어?」

습자、무시무시한

「그런 겁니다 ……자、무릎베개 해드릴게요」
「아……응」

조금 떨어진 곳에、다이아 선배가 정좌한다
피로는、그 말은 들은 순간 사라졌다. 나도 뒤따라
다이아 선배의 옆에 앉아、천천히 머리를 내린다
허벅지의 부드러운 감촉에、몸을 맡긴다
머리를 감싼 온기에 치유를 느낌과 동시、생각하고 싶지 않던 걸、떠올리게 된다

「저기……다이아 선배……。」
「왜 그러시죠?」
「그으게……。」

여름방학이 끝나도、또 이렇게……。
그 한 마디를 하는게、무섭다

「……다이아 선배의 허벅지、기분좋아」
「그、그런 건 직접 말하지 않아도 돼요!」
「루비가、부러워」
「……그렇게 마음에 드셨다면、얼마든지 해드릴게요. 항상、이라곤 할 수 없겠지만요. 학교에서도 못하고요」

학교、라는 말에 따끔하고 가슴이 아프다
기쁜데、괴로워、이상한 기분
나는、불안한 기분을 감추기 위해、더 다이아 선배의 배에 머리를 누른다
다이아 선배가 쓰다듬어 온다

「싫어……?」
「아뇨、기뻐요 ……귀여운 여동생이 늘어난 것 같아서요」
「……언니」

부끄러움으로、얼굴이 달아오른다
나는、이 엉망인 마음을 어떻게하면 좋을지 몰라서、머리만 움직여 다이아 선배에게 시선을 돌린다

「――언니」
「……읏」

그것은、굉장히 이상한 느낌. 평소、루비의 말로 익숙해져 있는 말
하지만、요시코 씨의 입으로 들은 그 말은、지금 까지와는 전혀 다른 색조를 풍깁니다
이 아이는 이렇게、저를 시험에 들게 한다니까요.
저에게 머리를 문질러 오는、요시코 씨
루비가、부탁이 있을 때 자주 하는 그것도、요시코 씨가 하면、전혀 다른 사랑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저는、요시코 씨에게로 시선을 내렸습니다

「――!」

마침 딱 맞는 티이밍에、요시코 씨가 올려다 봅니다
시선이、맞았어요

붉은 뺨、조금 젖은 눈동자

 두근

……이렇게、이 타천사 씨는 저를、항상 현혹시키는군요
붉은 눈동자에、빨려 들어 갈 것만 같아
그러니까、전、저도 모르게――

――이윽고、요시코 씨의 눈동자만이、서서히 눈앞의 세계를 지배해 갑니다
――그대로、눈앞의 세계 가득……。

「――언니ー、요시코쨔ー앙、차 가져왔어ー!」

「!?!?」

뒤에서 들린 여동생의 목소리에、저는 정신을 차리고、고개를 듭니다
조용하게、루비에게 대답합니다

「……루、루비. 고마워요」

나、나는……지금、대체 뭘……。

「루비!누、눈치 빠르구만!역시 나의 리틀데몬이이야!」

어느새인가、요시코 씨도 고개를 들고 있었습니다

「후후훗 요시코쨩、언니랑 사이 좋네. 내가 방해한 건가?」
「뭐、뭘」
「그럼、언니、요시코쨩、또 봐. 요시코쨩、느긋하게 쉬어」

저는、그 대화를 멍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루비는、빠르게 우리에게서 떠나갔고
복도를 나서기 직전、루비가 이쪽을 돌아 보고선、말합니다

「루비도、언니의 무릎베개 정말 좋아해」
「루、루비!」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요시코 씨의 비명과、루비의 달리는 소리가 울립니다
집안에선 달리지 말라고、항상 말했는데

「……。」
「……。」

폭풍이 지나고、남겨진 우리들
이 분위기、어쩌면 좋죠……?

 푹

제가 타개책을 궁리하는 동안、요시코 씨는 다시 제 무릎에 머리를 올립니다
……우선、쓰다듬죠

「……。」
「……。」

타개책이、떠오르지 않아요

「……。」
「……。」

서로의 한숨조차 들릴 정도의 침묵
평소라면、편안함을 느낄지도 모르겠지만、지금은 긴장감이 커질 뿐입니다.

「……。」
「……음」

……지금、숨소리가 들린 듯한?
요시코 씨의 머리가、그렇게 느껴서인지 갑자기 무거워 진 건、기분 탓일까요.
몸의 움직임이 규칙적으로、마치 자는 사람 같이……기분 탓일까요.

「……으……흐음……。」

이대로、자버리면、이래저래 곤란해요
이렇게 된 이상……。

「……자、요시코 씨!슬슬 재개해야죠!」

요시코 씨의 몸을 흔들며、말을 겁니다

「……에에……조금만、더 쉬고……。」
「안됩니다. 요시코 씨는、적어도 저 만큼은 쓸 수 있게 돼야 해요」
「……에에!?그런거 무리야!뭐가、적어도、야!다이아 선배 엄청나게 잘 쓰잖아!」
「아뇨、저같은 건 어머님의 발 끝에도 미치치 못 해요. 자、재개합시다!」
「히익!」

다이아 선배와의 습자 연습을 재개했다
나름 원래의 분위기로 돌아왔지만、약간의 어색함은 남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든다
어디의 리틀데몬 때문에……기억해 두겠어……!

津島善子
津島善子
津島善子

오늘 만큼、자기 이름을 많이 쓴 날은 없을 것이다
나、내 이름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말이지
도중、몇번인가 요하네라고 쓰려고 했지만、항상 옆에 있던 다이아 선배에게 전부 저지되고 말았다.
어떻게 문자를 쓰기도 전에 아는 거야……!

―――

「……후우」

됐다. 오늘 최고의、「津島善子」를 써냈다
벌써 노을녘이다

「열심히 하셨습니다. 꽤나 실력이 좋아졌어요」
「당연하지!그리고、다이아 선배의 가르치는 방법이 좋은 덕이야」
「후훗……그러면、마지막으로 한 장만 더、써 볼까요」
「에、또 써?」
「마지막은、좋아하는 단어를 쓰죠」
「좋아하는 단어?」
「네. 저는、아무 말도 안 할게요」
「……아무거나 괜찮아?」
「예. 요하네라고 써도 된다고요」

막상 써도 된다고 해도、요하네는 하란다고 하면 안 될 것 같단 말이지
타천사 적으로
어쩌지
꼭 이럴땐、왜 아무것도 안 떠오르는 거야

그러니까……。

지금、신경쓰는 거나……。
신경쓰이는 일 같은、그런거……。
옆에 앉은 다이아 선배에게、슬쩍 시선을 돌린다

……결정했다.

黒澤ダイヤ

……내가 보기에도、처음치고는 꽤 잘 쓴 거 같다
뭔가、엄청 긴장 된다
힘을 빼자.

「왜、제 이름이죠?」
「아니、지금 신경쓰이는 걸 생각해 봤더니……。」
「그、그런가요……。아직 멀었지만、처음 치고는 잘 나왔네요」

다이아 선배는、어딘가 기뻐보이는 느낌이었다
어라?나 지금 、꽤나 부끄러운 소릴 한건가?……깊이 생각하지 말자

「그래서、이 후는 어쩔거야?」
「슬슬 늦은 시간이 되긴 했지만、요시코 씨만 괜찮다면 조금 더 계실수 있을까요?만약 버스가 끊기면、저희 집에서 돌려 보내 드리겠습니다」

거절할 이유는 없다.

「좋아. 그럼 조금 더、요하네가 어울려 주겠어. 그래서、뭐할건데?」
「……조금、이야기라도 할까요」
「이야기?」

 

습자 도구를 정리하고、우리들은 다이아 선배의 방에 있다.
어째선지、서로 정좌를하고 한 사람 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선 마주보고있다

「요시코 씨、뭔가 할 말이 있으신거 아닌가요?」
「에!?」
「그런 느낌이 들어서요」

왠지、그렇게 말할 것 같았다
잘 속였다고 생각했는데、역시 다이아 선배에겐 이길수 없다는 걸까

「……。」

다이아 선배는、부드러운 표정으로、내가 입을 열기를 기다린다

「저、다이아 선배……。」
「예」

그저、한 마디、물어볼 뿐이다
전에도 같은 것을 물어 봤었고 확인만 하는 일이다
나는、마음을 다잡고、입을 연다

「여、여름방학 끝나도、공부회 해줄래!?」
「상관없습니다」
「다이아 선배가 싫으……에에!?」
「혹시、말하고 싶다던 게 그건 가요?」
「으、응……。」
「프흐흡」
「뭐、뭐야!」
「요시코 씨는、정말로 착한 아이네요」
「그러니까!요시코가 아니라고 했잖아!나는 타천사로……근데、다이아 선배、수험이라던가 있잖아?」

조건 반사로 언제나 처럼 말하며、내 마음 속에선 안도가 퍼진다

「전에도 말했지만、그런거、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저를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저、정말?」
「물론」
「학생회실에도 들어닥칠 거야?」
「부디. 항상 아무도 오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환영합니다」

 아싸!

 화악!

무심코、정좌하고 있는 다이아 선배에게 안겼다
그런 나를、다이아 선배는 부드럽게 받아주고、머리와 허리에 팔을 감았다

「……요시코 씨는、그렇게 공부가 좋은 건가요?」

다 알고있는 주제……。
다이아 선배의 목소리에서、장난기가 느껴진다
복수를 하고 싶다

「그것도 있지만……。」

나는、안겨있는 채로 다이아 선배의 눈을 본다
나는、가능한 한 최고로 색기있고 요염한 목소리로 말했다

「너에게、매료되어 버린 거야……。」
「요、요시코 씨……?」
「너의 그 맑은 눈동자、흔들림 없이 자신에 찬 행동들、지식.그 모든 것이、나를 매료시키고、놓지 않아……。」

지금의 나는、악마조차 매료시킬 수 있다고……。

「읏……。」

다이아 선배는 숨을 삼키고、순식간에 뺨을 붉힌다
봐、내가 말하대로
이 상태면……。
이 기회에、다이아 선배를 설복시킬만한 기세로 가고 싶은데
이대로 한번에……。

어라、왠지 다이아 선배의 얼굴이 가까운 듯한……。

 쪽

「읏!?!?!?」

에!?지금……뺨의 부드러운 감촉이……。
뭐가 일어난 거야、지금、키、키……。
나는、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어쩔 수 없이 다이아 선배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지금 껀、저 나름대로의 새로운 계약의 증거입니다」
「계、계약?」

귓가에 느껴지는 다이아 선배의 숨

「요시코 씨를 매료시킨 책임을 지고……당신의 전속 리틀데몬이 되어 드리겠어요……。」

 쪽

「흐핫」

이번엔 아까와 반대 편의 볼에、、

「이건、그것을 위한 의식……。」

시야가、다이아 선배의 녹색 눈동자로 채워진다
어느새、내 허리에도 팔이 둘러싸고 있었다
이、이번에야 말로、하는 거야?
ㄴ、나……
눈을、감는다.

「읏」

뭐、뭐지?손가락을 입가에 맞춘 것 같은……。
다이아 선배가、속삭인다

「역시、여긴、당신의 진짜 권속이 됐을 때를 위해、남겨 둘게요」
「권속?」
「그렇습니다……。언젠가、당신과 함께 어둠속에 떨어질 때、당신의 진정한 권속으로 함께 지옥을 걷게 되면、이어서 하죠……。」

나는 눈을 뜨고、자그마한、허세를

「……좋은 각오네. 당신은 반드시、이 요하네의 포로가 될거야. 왜냐면、너 또한、요하네의 마력에 빠져있으니까……。」
「후후……。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서로의 눈동자가、빨강과 초록으로 물든다
그렇게、영원같기도、순간같기도 한 시간이 지나갔다
갑자기、다이아 선배가 입을 연다

「그럼、오늘은 이정도로 연회를 마치죠. 배웅해드릴게요」
「에?……어、그렇네」

다이아 선배의 분위기가 평상시로 돌아오고、멈췄던 시간이 흐르기 시작한다
허리엔 다이아 선배의 팔이 감겨 있는 그대로、다이아 선배가 일어나는데 끌려、나도 일어섰다
가、가까워

「읏!」

아주 잠깐、다이아 선배에게 안겨진다

「또、와주세요」
「……응」

그 후、돌아갈 준비를 마친 나는 다이아 선배에게 이끌려、현관으로 돌아왔다
나무의 냄새가、왠지 쓸쓸함을 느끼게 한다.

「오늘도、고、고마워. 다이아 선배.」
「네. 앞으로도、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응!그럼!」

아쉬움을 억누르고、나는 다이아 선배의 집을 나선다

 철컥

요시코 씨의 배웅을 마치고、문을 닫았습니다

「……」

전、빠른 걸음으로 제 방으로 돌아옵니다
방에 쭈그리고 앉아、

「~~~~~~!!!!!!」

저、저는、무슨 짓을……!
무릎베개를 해줬을 때도 그렇고
요시코 씨의 정갈한 얼굴과、뭔가를 구하는 것만 같은 눈동자를 보고있으니……。
가슴이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을 정도로 크게 울려서、저도 제가 모르게……。

「키、키스라니……무슨 파렴치한……。」

미움받으면……아니、전에도 요시코 씨가 안겨온 적이 있었고、그런 일은 아마 없을 겁니다
오히려、얼빠져 있던 요시코 씨는、꼭 싫지만은 아닌 것 같은……。

「……。」

마음을 누르고、오늘을 되돌아 보죠
습자를 가르쳐 줄 때도、요시코 씨를 더 가까이서 느끼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습니다

그 후、요시코 씨에게 무릎베개를 해줬더니、이쪽을 올려다봐서
만약、그때 루비가 오지 않았다면、저는 분명……。

 똑똑

「언니?들어가도 돼?」

「……!예、됩니다」

 철컥

문을 열고、루비가 조용히 들어온다

「요시코쨩、돌아갔어?」

그러고 보니、루비에게 말하는 걸 잊었군요
아까 전의 그것도、모르는 모양이에요

「예. 죄송합니다、루비에게도 얘기했어야 했는데」
「괜찮아. 그 정도로、요시코쨩과 있는게 즐거웠다는 거니까」
「루비도、요시코쨩과 언니가 사이 좋게 지내니까 기뻐」
「요시코 씨는、착한 아이니까요」
「근데、언니」

싱글벙글하던 루비의 표정이、약간、히죽거린다는 뉘앙스로 바뀌었습니다
언니가 아니라면 눈치 못 챌거에요

「진짜 권속이라는게、뭐야?」
「!!!!!」
「진짜 권속이되면、요시코쨩이랑 뭐하는 건데?」
「그、그건、」
「응응、루비、궁금해……。」

이제、루비의 표정은 완전히、히죽거리고 있습니다
이、이상 기어오르게 두면、언니의 위엄에 영향을 줍니다

「……루비는、계속 엿보고 있었던 건가요?」

약간 목소리를 깔고、조용히 따집니다.

「삐기!?아니야、우연히 들려서……。」
「……어디부터 들은 거죠?」
「마、마지막 쯤부터?……그리고、루비 깜짝 놀라서、방으로 돌아갔어!」
「그런가요……그러면 됐습니다」

조그맣게、루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것을 놓치지 않습니다

「그건 그렇고、저런 분위기의 요시코 씨는 처음이네요. 요염……이라고 해야 할까요」

평소에 타천사 모드、때의 요시코 씨는、좀 더 유치한 느낌이 있죠

「맞아맞아、루비도 보는 것만으로 두근두근……。」
「루비?」
「아、언니……그게……。」

자신의 말실수를 깨달은 우리 여동생은、한 눈에 보일정도로 새파랗게 질립니다.

「처음부터 전부……듣고 있긴커녕 보고 있던 것 같은데요!」
「죄、죄송합니다!!」

다다닷 하고 루비가 방을 뛰쳐 나갑니다
이렇게 간단히 걸리다니、제 동생이지만 걱정되는군요
하지만、그만큼 그 요시코 씨가 색기있었다는 거겠죠
자 그럼、불초의 여동생을 혼내볼까요

「거기!기다리세요 루비!!――」

나는、지금、막차를 타고、제일 뒷좌석에 앉아서 버스 흔들림에 몸을 맡기고 있다
석양에 비춰지는 내 몸은、아직 흥분속에 있다.

뺨에、손을 갖다댄다

다이아 선배의 집에 가고있을 때、뭔가 있을까 기대는 했었다
하지만、설마、이런……!

다이아 선배도、나를 좋아하거나 하는 거려나……。
다이아 선배“도”라……。
역시、난 다이아 선배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처음엔、응석을 받아주는 언니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그 이상의 것을 바라고 있다
Aqours에 들어가고、친구가 생기며
선배중엔、처음 조금 무서운 사람도 있었다
학생회장 같은……。
그런 내가、그 선배를 좋아하게 되다니

나란 사람은、단순하다고 할까 쉽다고 할까
하지만、계기야 어쨌든、단기간에 이렇게 가까워지면、어쩔 수 없지 않아?
두둥실 하고 들뜬 기분 속에 있는 동안、어느샌가 집에 도착해 있었다
엄마의 어서와라는 말에、대충 대답하고 방으로 들어가

이불에 다이빙.

「……우아……。」

기억이 다시 떠올라、또 두근두근 해진다……!
우선、오늘은 이만 잘、까
엄마가 이런저런거 묻는 것도、부끄럽고

뭐가 어찌됐든
2학기가 시작되면、학교가 더 즐거워질 건 분명하다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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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17870735/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7:45:35.47 ID:TVHxiTa/


요시코「봐!그거!」

루비「우유?」

요시코「네가 하는 그거」

루비「우유…」

하나마루「왜 그래즈라?」불쑥

요시코「읏!…즈라마루……그것도 솔직히 중2병 같아…」

하나마루「요시코쨩한텐 듣고 싶지 않즈라」도끼눈-

요시코「즈라、라는 건 무심코 나올만한 말이 아니라고!」

루비「우유…」

하나마루「즈라…」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7:51:38.86 ID:TVHxiTa/


하나마루「어릴 때부터 말버릇즈라…어쩔 수 없즈라」

루비「우유…」

요시코「나도 어렸을 때부터 요하네였어!」

하나마루「즈라…!」

루비「삐기…!」

요시코「후훗 이제야 안 것 같군 즈라마루도 루비도 다 중2병이야」

하나마루「우리들은 단순한 말버릇、요시코쨩은 현실엔 없는 걸 말하즈라」

요시코「…!…됐어 너도 중2병이야!이건 결정사항!!」

루비「우유…」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7:56:01.84 ID:TVHxiTa/


요시코「냉정하게 생각해보면 Aqours의 거의 전부가 중2병 같다고!고등학생인 주제」

루비「우유…?」

요시코「다이아 선배도 지금은 ~에요~에요 하지만、흑역사야 흑역사!」

요시코「동창회 때 ~에요~에요 같은 말 안 쓰게 돼서 놀림 받는 패턴이라고!」

하나마루「그건…조금 너무 간즈라」

요시코「조금은 무슨 너도 실은 그렇게 생각하잖아!」

하나마루「즈라…」

루비「우유으…」우유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8:06:10.84 ID:acRGsaQk


요시코「치카도、뭐가 평범 괴수 치캇치야!!괴수는 평범하지 않다고!」

하나마루「그렇게 말 한다면…그렇긴 하지만…」

요시코「요우도 뭐가 요소로- 야!멋대로 좌현으로 꺽으라지!」

하나마루「단순한 욕이됐즈라…」

루비「우유…」

요우・치카「…」싱글벙글

요시코「!?…언제부터 있었어!」

치카「루비쨩의 우유소리가 들려서 와봤더니、1학년 삼인조가 얘기를 하고 있어 가지고…」

요우「재밌어 보여서 듣고 있었어요-소로-」히죽히죽

요시코「…」

요우「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구나~」히죽히죽

치카「나~」히죽히죽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8:13:16.40 ID:acRGsaQk


치카「즉、요시코쨩에겐 모두가 중2병 동료라는 거네!」

요시코「…읏!…별로 그런 의미가…///」흥

하나마루「그런데 Aqours 전원 중2병이라고 했즈라」

요우「했지~」히죽히죽

치카「그치~」히죽히죽

루비「우유으…」덜덜

요시코「다시 꺼내지 마!」

하나마루「마루는 궁금해즈라 다른 사람들의 어디가 중2병인지」

치카「그래맞아~ 카난쨩한테 일러야지~」히죽히죽

요우「요~소로~」히죽히죽

요시코「…큭…어쩔 수 없군…!」

요시코「타천사의 속삭임에、경건하게 귀를 기울이라고…!」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8:19:45.38 ID:acRGsaQk


요시코「우선 마리!」

루비「우유…」

요시코「영어 할 줄 아는 건 알겠지만、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

요시코「~뉘다 라던가 샤이니-☆같은」

요우「『동창회에서 놀림 받는』패턴이란 거네」히죽히죽

요시코「…읏!……그건 이제 됐다고…!」

요시코「뭐 그래도 샤이니탕(シャイ煮)는 인정해!」

루비「우유?」

치카「왜?」

요시코「특이한 네이밍을 붙이는 건 상품으로써 나쁘지 않으니까!그런 의미로、요우의 요키소바나 타천사의 눈물도 인정되니까!」

하나마루「슬쩍 자기 걸 넣었즈라…!」

루비「우유…!」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8:36:58.66 ID:acRGsaQk


요시코「그리고 카난!」

요시코「…은 딱히 없네」

하나마루「Aqours 전원 아니었즈라?」

루비「우유으…?」

요시코「반대로 뭐 있어?」

치카「음…내가 말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카난쨩 꽤나 바보니까…」

요시코「에?그래?」

치카「아아 그거 자주 들어『에?그~래?』라고」

하나마루「마루도 조금은 생각했는데『에?그~래?』라는 말투는 조금 바보 같즈라」

요시코「너희들…선배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어…」

루비「우유…」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8:43:44.30 ID:acRGsaQk


요우「다음은、리코쨩이야!」you!

치카「리코쨩도…딱히 없는 것 같은데ー」

루비「우유으」우유

요시코「아니…있어…!」

하나마루「즈라?」

루비「우유?」

요시코「리리는 사실 이쪽의 인간…」

요우・치카「에?」

요시코「생각해봐!리리의 가정 환경을!」

요시코「그런 욕구은 있었어…하지만 억눌러져 있었지…」

요시코「"상식"이라는 틀에…」도야ㅑㅑㅑ!

요시코「지금 이야말로!타천사 요하네의 힘을 빌려、타천의 때인 것이야!!!」쿵우우웅

하나마루「망상도 적당히 해즈라」

치카「확실히…그럴지도…」

하나마루「엣?」

루비「우유?」

리코「…(난 그런 식으로 생각된 건가…///)」몰래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12:44:34.54 ID:acRGsaQk


요우「리코쨩이…그래?」

요시코「그래!」

리코「…(나가야 되는데 나가면 안 돼…///)」몰래몰래

요시코「어쨌든!리리는 이쪽의 인간이야!」

하나마루「뭐 확실히 리틀데몬 리리라고 말하고 아주 아닌 것 같진 않즈라」

루비「우유…!」

치카「참고로 리코쨩은 평범 괴수로 치카의 흉내도 내줬습니다!」

요시코「그、그래?과연 리리네…」후후

리코「…(…읏!…그거 말하기야?…///)」

치카「그리고、리코쨩 집에 거울 앞에서 포즈 잡으면고『리틀데몬 리리(후후후』라고 하는 것도 본 적 있습니다!」

리코「…(!?…보고 있었어?…///)」

요시코「이걸로 확정이네」후후

하나마루「뭐 리코쨩은 인정해주도록 하겠즈라」도끼눈-

루비「우유!」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12:57:31.19 ID:acRGsaQk


리코「…(우으…///…이만 돌아가자…부끄러워…///)」몰래

리코「…(돌아가서 피아노…아니、책이라도 읽으면서 잊자…///)」몰래몰래

하나마루「우리들은 일단 놔두고、마리쨩이랑 다이아 선배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루비「우유…」우유

요우「마리쨩 몰라도、다이아 선배는 쿠로사와의 사람으로서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는 것 뿐 아닐까」

치카「치카도 그렇게 생각해!」

요시코「제대로 하려고 어미에다 ~에요 같은 걸 넣을 시간이 있으면 거문고 연습이나 더 하라고 해!」

루비「우유…」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18:42:53.11 ID:acRGsaQk


요시코「또『뿌뿌ー데스와!』도 솔직히 아니지!」

치카「닮았는데」

요우「요시코쨩은 성대모사 잘하는구나」

요시코「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루비「우유…」

요시코「루비!『뿌뿌ー』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어릴때부터 말버릇이야?」

루비「우유으…우유、우유유으…」우유으

루비「우유유유……우유으우유…!」

루비「우유!」

요시코「그래…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요시코「그럼 어쩔 수 없지!」

치카「그、그런 일이 있었다니…!」쿠궁

요우「점점 더 다이아 선배가 좋아졌어요ー소로ー!」척

하나마루「충격의 진실…어떤 일이든 확실한 이유가 있즈라」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18:56:10.18 ID:acRGsaQk


요시코「다음은 마리야!」

루비「우유!」

치카「마리쨩으로 말하자면 샤이니ー☆나、질투파이어-🔥지」

하나마루「요소로-나 뿌뿌- 같은 것과 같은 독특한 표현즈라」

요시코「뭐 남들이 쓰는 건 본 적 없긴 하지」

요우「…(요ー소로ー도 들어있는 건가…일단 배에선 평범하게 쓰이는 말인데…)」

요시코「또、바로 헬기부르고 중2병이야!」

요시코「모두랑 걸어서 돌아가고 싶다곤 말하지만、자긴 헬기를 부를 수 있다는 우월감에 젖어있는 거야 분명」

마리「…(…읏!)」몰래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21:31:25.03 ID:acRGsaQk


하나마루「그건 말이 너무 해즈라 요시코쨩」

요시코「마리는 노래할 때도 독특하다고…콧소리라고 할까 일부러 영어권 같은 느낌을 내고 있다고 할까…」

마리「…(…읏!)」큭

치카「Guilty Kiss하면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마리「…(…우으)」울먹

요시코「아니、길티Kiss 때는 평범하게 하고 있어。애초에 길티Kiss는 멋있으면서 귀엽고 다시 멋있는 노선이니까 오히려 좋지」

마리「…!!(…!!)」울먹

마리「…(욧쨩…!)」왈칵

치카「멋있으면서 귀엽고 다시 멋있는 거구나…」

요시코「그렇지…길티Kiss의 유대 관계도 있고、리리도 있고 하니、마리도 이쪽의 사람이야」

하나마루「조금 억지인듯한즈라…」지긋-

루비「우유유」우유유

요시코「돼、됐어!길티Kiss는 전원 중2병이야!!」

마리「…(욧쨩…!)」파아아앗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21:45:28.51 ID:acRGsaQk


요우「지금까지의 요시코쨩 사이드는、리코쨩과 마리쨩…」

치카「정상적인 일반인 사이드는 카난쨩과 다이아 선배네!」

루비「우유!」

요시코「나를 무슨 히키코모리나 니트같은 비정상 취금 하지마…」

하나마루「요시코쨩 얼마 전까지 그랬어즈라」도끼눈-

요시코「나는 방송했었어!방송!!」

요시코「방황하는 리틀데몬들을 인도 해줬다고!!」도야ㅑㅑ

하나마루・루비「…」

요우・치카「…」

요시코「무、뭐 그건 그렇다 치고、남은 건 치카랑 요우、그리고 즈라마루랑 루비네!」

요시코「루비!루비는 리틀데몬이고、이쪽 편이지?」꽈악

루비「삐기…」

하나마루「루비쨩을 이상한 세계로 데려가는 건 그만즈라」탁

요시코「큭……그러고 보니 즈라마루!생각났다!」

하나마루「즈라?」

요시코「너 초등학생 때、절에서 에네르기 파 연습했었지!응 중2!」

하나마루「그、그건…」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21:52:05.99 ID:acRGsaQk


치카「그 정도는 다들 하잖아!」

요시코「에?」

치카「치카도 괴수흉내 내면서 걷거나 했었고!」의기양양

하나마루「당당하게 말할 만한 건 아닌 것같즈라」지긋-

요우「나도 다이빙할 때 날개 달고 하늘을 날려고 한 적은 있어…///」부끄부끄

루비「우유유……우유…///」부끄부끄

치카「카난쨩도、초등학생 때『문어가 될거야!』라면서 먹물을 마시다가 선생님한테 혼났었지…」

요시코「…」

요시코「그건 남들한테는 말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

하나마루「마음 속에 묻어 둬즈라」

루비「우유…」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22:06:11.46 ID:acRGsaQk


하나마루「중학생 이전의 얘기는 무시즈라」

요우「그래 그냥 어릴적 이야기니까」

하나마루「중학생이 돼서도 계속 그짓을 한다는 것에서 중2병 요소가 있는 거즈라」

요시코「큭」

하나마루「요시코쨩은 고등학교에서도 계속 그러니까 중증즈라」

요시코「시、시끄러워!」

루비「우유…」우유우유

요시코「그、그래 루비 말대로 얘기가 조금 딴 길로 빠졌네…얘기를 돌려서!」

요시코「결국、루비랑 즈라마루는 어느 쪽인데!」

하나마루「즈라는 어쩔 수 없즈라。자연스레 해버리니까즈라」즈라

루비「우유우유…」우유으

요시코「지금은 그렇게 우기겠지만 그게 동창회 때 어떻게 돼있을지 기대되는구만!」흥

요우「그럼 보류란 걸로요~소로~」척

치카「다음은 우리들이네!」두근두근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22:16:01.42 ID:acRGsaQk


요시코「그럼 우선 치카부터」

요시코「치카의 중2요소는…평범 괴수 치캇치랑、빛 연호…또 뭐 있던가」

치카「에、나름 진지하게 빛나고 싶어서 그런건데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구나…」치무룩

요우「그대로의 치카쨩도 좋아요~소로~」쓰담쓰담

치카「우에에~ 요우쨩」꼬옥-

요시코「그、그런 건 됐으니까!」

요시코「즈라마루랑 루비는 뭐 집히는 거 없어?」

루비「우유으…」??

하나마루「치카쨩…생각해보면…비교적 평범한 일반인즈라」

치카「에?」

하나마루「조금 공부 못 하는 정도고、、비교적 평범한 일반인…즈라?」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22:22:33.08 ID:acRGsaQk


치카「…」콰-광

요우「하하…」쓰담쓰담

하나마루「나、나쁜 의미는 아니야 좋은 뜻즈라」

요시코「마、맞아…꽤나 힘든 거라고…」

치카「이렇게 된 거…」

치카「나도 타천사할래!타천사 미카치가 될 거야」팟

치카「…///」

치카「역시 무리 이거 창피해」

요시코「평범 괴수도 충분히 창피해…」

하나마루「치카쨩은 일단 일반인 저-장- 즈라」

요시코「너 그거 유행지났어…」

치카「…읏!…일반인…!」크윽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22:46:48.50 ID:acRGsaQk


요우「남은 건 나 뿐이네ー!」

치카「요우쨩은 요소로-뿐인가」

요우「요키소바는 인정받았으니까!」

하나마루「요소로-도 잘 생각해보면 중2병이고 뭐고 없즈라」

요시코「어째서!」

하나마루「아이돌로서 특정 포즈를 취하는 건 당연한 거즈라」

루비「우유!」간바루비!!

하나마루「μ’s의 니코니코니나 러브 애로 슛!이 좋은 예즈라」

海未「…!(저의 러브 애로 슛은 니코니코니와 동레벨 취급인가요…!?)」쿵-

요시코「하、하지만!요소로-는 아이돌이 되기 전부터 쓴 거잖아!」

루비「우유…」

하나마루「으…확실히」

치카「요소로-라고 언제부터 했었지?」

요우「철이 들었을 때엔 이미 배를 타고 있었으니까…그 무렵엔 이미 하고 있던 것 같아」

요시코「즈라마루의 즈라랑 똑같이、어릴 때부터 하던 패턴이란 거네…」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7(水) 08:09:03.72 ID:DsnH/Haj


하나마루「보류즈라?」

루비「우유?」

요시코「음~…」

요우「요ー소로ー는 실제로 있는 단어라고?말해두겠지만 즈라즈라하는 사투리는 없으니까!」

하나마루「으…」

요시코「뭐、뭐어…따로 중2요소는 없나」

루비「우유유」

요시코「…(솔직히 너무 리얼 캐릭이라 중2병요소가 전혀 없어)」

하나마루「요우쨩도 일반인즈라?」

요시코「그렇게 되네」

치카「예쓰ー 요우쨩이랑 똑같다ー!」하이파이브

요우「치카쨩이랑 똑같다ー!」하이파이브

요시코「이걸로 결정됐네…」

요시코「타천사 사이드!요하네!리리!마리!」

요시코「일반인、치카、요우、카난쨩、다이아 선배」

하나마루「루비쨩이랑 마루는 보류즈라」

요시코「너희들도 이쪽 사이드면 타천사가 다수판데!」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7(水) 08:17:34.24 ID:DsnH/Haj


요시코「어쨌든、중2병이란 건 모두의 마음에 깃들어있는 거야!」

치카「뭐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진만…」

하나마루「타천사는 좀 심하지」도끼눈-

요시코「으…시끄러워!중2병이란 건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나마루「결국 모두를 중2병으로 만들려고 했즈라」

루비「우유으…」

치카「중2 괴수 치캇치인 것이다!」갸오-

루비「삐깃!」샥

요시코「루비한테 장난치는 거 그만둬!」

하나마루「루비쨩 진정해즈라」쓰담쓰담

루비「우유…」우유으…


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7(水) 17:28:13.08 ID:DsnH/Haj


요우「하하하…」

치카「갸오-」쿠앙

루비「삐깃!」샤샥

요우「불쌍하잖아 치카쨩」 

치카「헤헤헤…미안미안」

치카「가끔은 이런 것도 해야지…그치!」데헷뻬로

루비「우유…」

요시코「치카도 아직 어린애구만!」

치카「나、일단은 선배인데…」시무룩

요우「뭐뭐…」진정-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7(水) 17:35:51.17 ID:DsnH/Haj


요시코「후우…모두의 것을 생각하다 보니 좀 지쳤어…」

루비「우유…」

하나마루「꽤나 심한 말도 했던 것 같즈라」

요우「참고로 요ー소로ー에는 좌현으로 라는 뜻은 없어…」슬쩍

요시코「…읏!…괘、괜히 다시 꺼내는 거 아냐!」흥

치카「치캇치도 평범 괴수고…」추욱

루비「우유…」우유

요우「뭐 그래도」

루비「우유?」

요시코「?」

요우「『모두 다르니까 모두가 좋아』인거지!」

요시코「…뭐어……그런 걸로 해둘까……///」

루비「우유!」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7(水) 17:37:46.70 ID:DsnH/Haj


 우 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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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r/1518696996/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1:16:37.21 ID:kZkIi5gj0


요시코「……」두근두근

다이아「? 왜 그러신 가요? 요시코 씨」

요시코「아、그、아니、딱히」

다이아「그런 것 치곤 조금 움직임이 굳은 것 같은……」

다이아「뭐、됐습니다。차를 가져올테니 조금 기다려요」

요시코「고、고맙습니다……」

요시코(으아아아아아아아앗!)

요시코(사귀고 처음으로 다이아 방에 온 거니까 긴장하는게 당연하잖아!)

요시코(이런 좁은 방에 단둘! 다이아는 그럴 셈인 건가!? 그런가!?)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1:20:06.49 ID:kZkIi5gj0


요시코「우、우선 다이아의 취향을 알아보기 위해 그런 책을 찾아보자……」뒤적뒤적

요시코「뭐、그 고지식한 사람이 그런 거 가지고 있을리 없나――」슬쩍

요시코「……긴박、조교、여왕님」

요시코「에、잠……! 다이아 이런 쪽!?」

요시코「요하네 아프다거나 그런 건 싫은데!」

요시코「어차피 다이아니까 있다고 해도 동생이 어쩌고 하는 걸 줄 알았다고!」

요시코「뭐、뭐어、싫다고 하면 그만둬 주겠지」

요시코「못 본 걸로 하자」슥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1:25:10.88 ID:kZkIi5gj0


다이아「요시코 씨、죄송하지만 문 좀 열어주시겠어요?」

요시코「힉……。지、지금 열어줄 테니까 잠깐만 기다려」허둥지둥

다이아「고맙습니다。손을 못써서」

다이아「변변치 못한 차입니다만、부디」

요시코「고、고마워……」지긋이

다이아「? 제 얼굴에 뭔가 붙어 있나요?」

요시코「앗、따、딱히 그런 건 아니야!」

요시코(가만 보니까 이 치켜올라간 눈이나 입가의 점 같은 거 너무 그럴듯 한데!)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1:29:39.00 ID:kZkIi5gj0


다이아「앗、혹시」확

요시코「뭐、뭐야……?」움찔

다이아「제 얼굴을 바라보고 계신 건가요?」

다이아「아무리 애인 사이라고 해도 너무 바라보는 것은 부끄러움으로、그……」꼼지락꼼지락

다이아「바라보실 땐 말해주세요、마음의 준비를 해야 돼요」꼼지락

요시코(우와、귀여워)

요시코(이런 얼굴을 보고 있으면 역시 그런 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론 보이지 않아――)

요시코(그、그래 맞아! 다이아 같은 고지식한 사람이 그런 거에 관심 있을리 없지、마리나 누가 장난삼아 두고 간 걸 거야)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1:33:56.05 ID:kZkIi5gj0


요시코(어차피 이런 사람이니까 이번에 부른 것도 그런 의미는 없을 거고)

요시코「하아-、걱정해서 손해 봤어」

다이아「걱정이라니 무슨 말이죠?」멀뚱-

요시코「아ー、들렸어?」

요시코「뭐、자백하자면 다이아랑 방에 단둘이니까 조금 의식돼서 긴장했는데」

다이아「의식……?」

요시코「그러니까、그、그런 거 하는 걸까ー、해서」꼼지락

다이아「읏! 요시코 씨 불결해요!」화아아아악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1:37:19.82 ID:kZkIi5gj0


요시코「그래서、다이아의 취향을 알아보려고 저기를 뒤졌는데――」

다이아「하아!?」

요시코「뭐 다이아가 그런 걸 가지고 있을리 없다고 생각은 했지만」

다이아「그、그그、그래요、그런 거 가지고 있을리!」

요시코「근데、아마 마리가 장난 삼아 두고 간 책을 찾아서」슥

다이아「읏!」

요시코「순간 다이아가 설마ー 해서 당황했었어」킄킄

다이아「그、그래요、마、마마、마리씨의 악취미네요」삐질삐질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1:43:19.51 ID:kZkIi5gj0


요시코「그래서 걱정해서 손해 봤다ー 라는거」

다이아「……」

다이아「……만약、인데요?」

요시코「응?」

다이아「만약 저에게 그런 취미가 있다면 어쩌실 거죠?」

요시코「에? 이거 다이아 꺼!?」

다이아「마、만일! 만의 하나입니다!」

요시코「음ー……。요하네 아픈 건 싫어서ー……」

다이아「에?」

요시코「에?」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1:47:53.80 ID:kZkIi5gj0


다이아「앗、그렇군요」

요시코「에? 뭐가 그렇단거야!?」

다이아「……그럼、만약 요시코 씨가 생각하는 것과 반대면?」

요시코「반대……?」

요시코「에、잠깐、농담이지!?」

다이아「만약의 이야기라고요?」

요시코「에ー……」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1:50:43.42 ID:kZkIi5gj0


요시코「음……。요하네 입장이 다이아 입장이다 라는 거지?」

다이아「예」

요시코「다이아가 만약 원한다면 해줄 수는 있긴 한데」

다이아「!」

요시코「근데 역시 불쌍하게 생각할지도……」

요시코「채찍같은 거 쓰는 거지……?」

다이아「아뇨、거기 까진!」

요시코(그런 반응이면 인정하는 거나 다름없잖아……)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1:53:41.12 ID:kZkIi5gj0


요시코「거기까지라니、그럼 어디 까지?」

다이아「저기……。그전에 한 가지 괜찮을까요?」

요시코「? 뭔데」

다이아「실은 그 책 제 꺼여서……」꼼지락꼼지락

요시코(알아)

다이아「저、사실은 심한 말을 듣거나 난폭한 걸 좋아합니다.!」화아아아아악

요시코「에、에ー……」

요시코(얘기의 흐름으로 왠지 모르게 알고 있었다고!)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1:56:59.03 ID:kZkIi5gj0


다이아「요시코 씨는、이런 저라도 괜찮으신가요……?」

요시코「음ー……。뭐、뭐 괜찮지、사람은 전부 제각각이잖아?」

다이아「읏!」파아아아아앗

다이아「그、그럼 요시코 씨!」확

요시코「뭐、뭐야!?」움찔

다이아「저를 꾸짖어 주세요!」

요시코「하아?」

다이아「아아、그 눈、훌륭합니다……!」

요시코「에……」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1:59:43.91 ID:kZkIi5gj0


다이아「좀 더 말로도!」

요시코「마、말이라니、그러니까……。벼、변태!」

다이아「하앗♡」

요시코「아、암퇘지!」

다이아「으으읏♡♡」

요시코「두 살이나 어린아이에게 꾸짖음 당하면서 흥분하는 변태가 학생회장이라니、전교생에게 사과해!」

다이아「넵♡ 변태가 학생회장이라 죄송합니다♡♡」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2:03:38.25 ID:kZkIi5gj0


요시코「루비가 지금 이 모습을 보면 실망하겠지?」

요시코「루비가 경멸하는 눈으로――」

다이아「요시코 씨」확

요시코「으앗!?」움찔

다이아「다른 여자 이야기는 하지 말아요」쉿

요시코「미、미안해!」

다이아「모、모처럼 요시코 씨와 단둘이니까、요시코 씨만을 생각하고 싶어요」꼼지락

요시코(귀엽긴 한데……)하아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2:07:37.18 ID:kZkIi5gj0


다이아「……저기、요시코 씨」꼼지락

요시코「왜?」

다이아「부탁이 있습니다」꼼지락

요시코「부탁?」

다이아「그、조금 부끄러운 거긴 하지만……」꼼지락꼼지락

요시코(에、이거 혹시――)

요시코(처、첫 키스하는 거 아냐!?)화아아아악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2:10:43.92 ID:kZkIi5gj0


다이아「요시코 씨가、앉아주셨으면 합니다……!」화아아아악

요시코「에?」

다이아「괜찮죠? 자、앉아줘요……?」꼼지락꼼지락

요시코「앉으라니、어딜?」

다이아「얼굴、입니다」

요시코「……。하아!?」

다이아「자、빨리! 그 요시코 씨의 엉덩이로 짓누르고! 압박을!」

요시코「에、아니……。에에……?」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2:14:07.55 ID:kZkIi5gj0


다이아「아아♡ 요시코 씨의 엉덩이로 압박되는 거에요♡♡」

다이아「흥분돼요♡ 압박 축제에요♡♡♡」

요시코(압박 축제라니 어디서 들어본……)

다이아「빨리♡ 요시코 씨 빨리이♡♡♡」꼼지락

요시코「그、그러니까、이렇게……? 아프진 않아……?」꾸욱

다이아「좀 더! 좀 더에요♡♡」

요시코「이、이렇게……?」꾸우욱

다이아「아아♡♡♡ 요시코 씨의 엉덩이로 짓눌리고 있어요♡♡♡」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Rがお送りします 2018/02/15(木) 22:17:03.66 ID:kZkIi5gj0


다이아「하아……♡ 꿈이 이뤄졌습니다♡♡」

요시코(하아、요하네는 평범하게 꼼냥거리고 싶은데……)

요시코「뭐、다이아가 기뻐 보이니까 됐나……」

루비「언니、누구왔어?」철컥

요시코「앗」

다이아「요시코 씨、좀 더♡♡」

루비「아、그게……。죄송합니다!」다닷

요시코「잠까、루비! 이건 아니야!」

다이아「아아、요시코 씨 좀 더 체중을 실어서――」

요시코「그럴 때가 아니라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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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237036

 

 

『발렌타인데이』

사랑하는 소녀들의 등을 아주 살짝 밀어주는 날。

세간에는 가득 새콤 달콤한 사랑이 펼쳐져 있을 날。분명 그런…데…


「하아…」
「아ー…」
「Oh…」


우리들 셋은、굉장히 성가신 일에 직면해있고

그로인해 나와 리코쨩 마리쨩은 패밀리 레스토랑에 모여 그 일을 의논하고있다。


「잠깐 이야기를 정리해볼까。요우쨩부터 다시 한번 얘기해줄래?」

「응…。」


리코쨩에게 불려 이야기를 시작하는 나。


「이건 4 일전의 일인데―――


「요우쨩、상담할게 있는데 괜찮을까?」

「뭔데?하나마루쨩。」

「다음 주에 발렌타인데이가 있잖아?마루、요시코쨩한테 초콜릿을 주려고 하는데…。」

「?요시코쨩한테?초코 좋아하니까 기뻐할 거야!」

「그런게 아니라、이른바、진심 초코라는 거쥬…」

「지지지지진심!?」

「목소리가 커유!」

「미안…」

「잘 될까?」

「하나마루쨩 귀엽고、분명 괜찮을 거야!응원하지 말입니다!요ー소로ー!」

「고마워、요우쨩!」


―――라는 일이 있었어…。」

「과연。다음 마리쨩 말해주겠어?」

「OK 언제였는진 잊었지만 꽤 최근이야、


「저、마리 씨。조금 상담이…」

「다이아가 나한테?별일이 다 있네?」

「웃지 말고 들어 주셨으면 하는데…」

「알았어。뭔데?다이아。」

「저、사실 요시코 씨를 좋아합니다!」

「OMG!」

「OMG?」

「아아、sorry、놀라서 그만。그러니까、좋아한다는 건 역시 그런 의미?」

「네…그래서、용기를 내 고백하려고 합니다。마침 발렌타인도 가깝고…。민폐는 아니겠죠…?」

「그럴리 없잖아!다이아는 충분히 charming하니까、자신을 가져♪」

「마리 씨…!감사합니다。저、힘낼게요!」


―――라는 일이 있었어…。」

「응…。그럼 리코쨩은…」

「나도 최근인데、


「저기、리코쨩…。루비、상담할게 있는데。」

「나라도 괜찮으면 얼마든지 들어줄게。뭐야、루비쨩。」

「루비、올해 발렌타인데이에는 진심 초코를 주려고 해서…。」

「진심 초코!?누구한테!?」

「삐갸 저기、그、실은…요시코쨩에게」

「그 타천사한테…?」

「역시 루비는 가능성이 없으려나?」

「그렇진 않다고 생각하는데…。루비쨩 귀엽고、최근 어른스러워 지기도 했잖아!그 매력으로 자칭 타천사를 유혹시켜 봐?」

「그런…잘 될까?」

「리틀데몬、리리가 보증할게♡」

「…응!리틀데몬 4호、간바루비!하겠습니다!」


―――라는 일이 있었지。」

「아니 리코쨩、너무 분위기 탄 거 아냐?」

리리라고 스스로 말하고。

「그 그거에 관해선 묻지마!」

아 조금 부끄러웠구나。

「정말!그건 제쳐두고 둘 다!어쩔 거야!」

「그렇네…。」

내가 리코쨩에게 상담 한 이야기를 했더니 리코쨩도 비슷한 상담을 했다는 것이 판명。그래서 비교적 (나에겐)상담하기 쉬운 마리쨩에게 이야기했더니、또 어디선가 들어본것 같은 이야기가 나왔다、라는 것이다。

「요시코쨩、너무 인기 많은 거 아냐?」

「어째서 그런 타천사가 인기가 많은 걸까…。」

「리코、아무리 그래도 그건 실례지…。그리고 문제는 그 부분이 아니라!이대로라면 발렌타인 당일에 이래저래 큰일이 될 거라고!」

「우리들도 안이하게 괜찮아!같은 말 하는게 아닌데。」

「그건 정말로 후회중이야。」

근데 정작 중요한 요시코쨩은…

「일단 요시코쨩은、발렌타인을 넘길 맘 잔뜩이지。」

「Really?Why?」

「요시코쨩 오랫동안 친구가 없다 보니 그런 리얼충 이벤트는 조금 소원한 것 같아。」

「발렌타인 때 뭐 주는 사람은 화이트데이 때 보답한다고만 하고、그 후에、나한테 주는 사람이 있긴할까、라고 중얼거리면서 완전 수동적인 태세로 들어갔어。너무 부정적이야。」

「요시코…왠지 불쌍하네…。」

「그런 부정적이 생각에 잠긴 요시코쨩이 그 3 명에 마음을 제대로 알 것 같지도 않고…」

「그런 거에 관해서는 또 엄청 둔하니까。그 타천사。」

「그래서 정말로、어쩔래?」

「hand쓸 도리가 없는 걸까…」

「그럼 적어도 3 명의 고백 시간을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는 건 어떨까!」

「아ー、리코쨩 그거 괜찮겠는데。」

「참고로 다이아는 방과후에 고백한다고 해。」

「하나마루쨩도 방과후에 부를까 한다고 했어。」

「분명 루비쨩도 방과후가 이상적일 거라고 얘기한 것 같아。」

「「「…겹쳐」」」

 


논의 끝에、방과후는 꽤 시간이 많음으로、우리들이 어떻게든 고백시간을 조정하는 것으로 결정 됐습니다。

 

 

발렌타인데이 당일。


 HR 끝 딩-동-댕-동- 다들잘가ー


「오늘은 시험기간이라 동아리도 없고、요우쨩、리코쨩。치카한테 공부 가르쳐――엣 둘다 왜 그래!?왜 그렇게 서둘러…」

「미안 치카쨩!먼저 가줘!」

「우리들 조금 급한 일이 있어서!」

「에ー…힘내-?」


HR이 끝난 나와 리코쨩은 1학년 교실까지 전력으로 대시。

「요우쨩!그러고 보니 요시코쨩은 어쩐대?!」

「요시코쨩은 시험기간이니까 도서실에서 공부하고 평소 타던 버스로 돌아간데!」

「성실하네…」

「그러게」

1학년 교실 도착。

「하나마루쨩!」「루비쨩!」

「즈라?」「삐갹」

다행이다…。아직 아무것도 안한것 같아。요시코쨩도 짐 정리하고 있어。리코쨩과 눈빛을 교환하고선 고개를 끄덕인다。

「하、하나마루쨔-앙。잠깐 같이 도서실 안 갈래?」

「오늘은 마루 도서 당번 아닌데、게다가…」

요시코쨩한테 고백하고 싶은 거지!알고 있어!알고 있고말고…

「됐으니까 어!가자!」

꽤나 억지로 하나마루쨩을 데리고 간다。

리코쨩은 그쪽을 부탁해、라는 눈빛을 보내자、알았어、라고 말을 하는 듯한 표정으로 윙크를 날린다。귀여워…아 이게 아니지、최근 리코쨩 장난기가 많아졌다니까…。


「루비쨩!신곡이 나왔는데!괜찮으면 들어줬으면 해!」

「우유、왜 루비를…?」

「나는 오늘 굉장히 루비쨩에게 들려주고 싶은 기분이야!」

「그게 무슨 기분…?」

「자 가자!」

 

『학생을 호출합니다。쿠로사와 다이아양。시급히 짐을 가지고 이사장실로 와주세요。』

 

 


     ✽

 

 


「정말ー、억지로 데려오고 왜 그래?요우쨩。짐까지 가져올 필요성도 전혀 느껴지지 않구먼유…。」

아니 그게、초코 짐에 있을 거 아냐…。

「미안해、하나마루쨩。여기엔 깊- 은 이유가 있어。게다가 요시코쨩은 아마 곧 도서실에 올 예정이고、내가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줄테니까 안심하고 고백해!」

「그런거 였구나…。고마워、요우쨩!」

「으、응…」

뭔가 조금 가슴이 아픈…。

    드르륵

「즈라마루랑 요우잖아。뭐하고 있어。」

「딱히 아무것도!난 이만 갈게。하나마루쨩、힘내…!」

하나마루쨩이 가볍게 끄덕인 것을 확인하고 도서실을 뒤로한다。둘만의 시간이라곤 말했지만 대답을 들어야 하니 조금 문을 열고선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는다。미안해。

「요시코쨩、이거、마루의 마음。받아줬으면해유!」

「요하네야。이건、초콜릿?우정 초코라면 교실에서 주지、근데 묘하게 기합이 들어간 포장이네。네가 다른 애들한테 준 우정 초코랑은 좀 다른데…?」

「응。요시코쨩은 특별하니까。」

오오ー!조금 돌려 말하긴 했지만 말했다ー!요시코쨩은 어떻게 나올까…。

「즈라마루…고마워。」

이건 OK의 흐름…?

「너의 마음、잘 전해졌어。솔직히、그、굉장히 기뻐。」

「요시코쨩!그럼―――」

「나도 즈라마루를、베프라고 생각하니까!」

「…………………에?」

지금 요시코쨩、베프라고 왜 그렇게…。

「그러니까、요시코쨩?베프?」

「?이거 베프 초코지?우정 초코보다 기합 들어가 있고、즈라마루가 베프라고 생각해 준다니 이제 와서긴 하지만 감격했어。」

「아니 요시코쨩、그게 아니에유」

「에…나랑 즈라마루는 베프 아니야…?」

그렇게 눈동자를 글썽거리면서 불안해하면 분명…

「그럴 리가 없잖아유!마루랑 요시코쨩은 친구 중에 친구、베프 그 자체구먼유!」

거봐ー、저질렀다。좋아하는 사람이 저런 얼굴을 하면 고백같은 건 뒷전이지。

「고마워、즈라마루。화이트데이에 꼭 갚을게。그리고、평소엔 부끄러워서 말 못하지만、고등학교에 와서 재회한 거、굉장히 기뻤어。내가 폭주할 때도、항상 멈춰주는 거 고마워。」

「요시코쨩…。」

엄청 좋은 아이여…。하나마루쨩도 왠지 만족한 것 같고。

「요하네야。으읏 뭔가 부끄럽네…난 갈게。」

앗 큰일

  드르륵

「요우…뭐하고 있어。」

「딱히 아무것도 안 했는데!?」

「설마 엿들은…」

「그럴 리가 없잖아!그보다!요시코쨩!」

「요하네라니까。」

「잠깐 음악실에 가고 싶은 기분 안 들어?」

「응、안 드는데。」

「그렇지ー!그럼 가볼까!」

「물어봤음 들으라고!?」

또 억지로 요시코쨩을 데리고 간다。

음악실에는 리코쨩이 루비쨩을 잡아두고 있을 거야。거기까지만 데려가면 하면 내 미션은 일단락。

 

 

「이런 느낌의 곡인데、어때?」

「굉장히 아름다운 곡이야!어서 노래하고 싶네」

  드르륵

「요우쨩!」

「요시코쨩!왜 여기에?」

「나도 궁금해…」

「리코쨩、실은 나、리코쨩에게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잠깐 와 줄래?」

「요우쨩」두근두근

「뭐야 이 꽁트…」

「그럼 리코쨩은 데려가겠어、아듀」

「무슨 캐릭터야」

「(혹시 루비와 요시코쨩 단 둘만 남게하려고…?이건 기회야!)」


몇 번이나 엿보는 건 양심이 걸리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요、요우쨩 중요한 이야기란 건…?」

「아니 그거 맞춘 연기잖아」

「쳇ー」

「리코쨩 조용!」


「요시코쨩、이거 받아줘!」

「초콜릿?고마워、루비。공교롭게도 난 준비한게 없어서、화이트데이 때 돌려줄게。」

「잠깐 요시코쨩!루비는 요시코쨩이 좋아、좀 더 더욱、친해지고 싶어。」

「루비…」

루비쨩은 확실히 좋아한다고 말했어!요시코쨩은 의외로 동요가 없네…?

「응、요하네 님?루비와 사랑의 계약…하자?」

적극적!이미 안고 있어!근데 말이 뭔가 루비쨩답지 않은 것 같은데。설마…

「리코쨩、뭐 조언이라도 했어?」

「움찔」

「역시。」

아마 리코쨩이 취미로 모은 책이라도 빌려 줬겠지。타천사 설정 맞춤이고、유혹할 마음 잔뜩이네、루비쨩。

「루비、미안。」

거절하는 거야?!

「우유…역시 루비는…」

루비쨩 울겠어…。

「네 마음을 눈치 못 채다니、요하네의 잘못이야!」

「요하네、님…?」

「역시 루비는 만족 못 하는구나、리틀데몬 4호에。」

「………………응?」

뭔가 이 패턴 본적있는데?

「루비의 충성심、잘 알았어。4호로는 부족하다면、하사할게。리틀데몬 0호의 칭호를!」

그렇게 나오기냐-。둔한 거에도 정도가 있지。

「여、0호…?」

왜 리코쨩이 부러워하는 거 같지…?


「…요하네 님、0호란 건 좋은 거야?」

「당연하지!」

「그럼 루비가、제일의 리틀데몬?」

「뭐、그런거지。」

「에헤헤、그럼 오늘은 그걸로 됐어。하지만 각오 해둬、요시코쨩!」

「뭔데 호칭을 다시 바꾸는 거야!요하네의 자리까진 양보 못 한다고!」

요시코쨩…。사고가 너무 유감스럽잖아。뭐야 그 고백을 흘려보내는 스킬。살아가는데 전혀 필요 없는 스킬이야。

「자 돌아가자?리틀데몬 0호!」

「응♪」

앗 큰일

 드륵

「요우…너 또…」

「아아아아니야!리코쨩과 사랑을 속삭이던 것 뿐이야!그치 리코쨩!?」

「정말、요우쨩도 참。부끄러우니까 큰 소리로 말하지 마…」부끄부끄

리코쨩의 이 수수께끼의 연기력은…앗

이런 걸 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그런데 요시코쨩!잠깐 학생회실에 가고 싶은 기분이지!」

「아니 딱히 별로。」

「역시!그럴 줄 알았어!」

「그럼 가볼까!」

「그러니까 말을 들으라고!?」

리코쨩과 둘이서 요시코쨩을 학생회실에 끌고 간다。이걸로 마지막인가…。

 

 

「하아…요우도 그렇고 리리도 그렇고、왜 저러지。」

우선 요시코쨩을 학생회실에 밀어 넣어。마리쨩과 합류。

「다이아쨩은?」

「좀 있음 올거야。부탁한 서류를 복사해서 학생회실에 가지고 가 달라고 부탁했으니까。물론 짐도 가지고。」

「의심 안 받았어?」

「그야 뭐。」

「수고하십니다。」

「두 사람 조용 다이아쨩이 왔어!」속닥


「요시코 씨、왜 여기에?」

「나도 궁금해。」

뭔가 데자뷰네。

「다이아、그건 무슨 자료?」

「예、이제부터 정리 작업을 하려고요。」

「혼자서 그 양을 정리 한다고?도와줄게。」

「그런、……감사합니다。」

묵묵히 작업만 하고 있어…。대화 같은 건 안 하나?

「저기 다이아는。좀 더 다른 사람을 의지하라고。모처럼 아홉 명이나 있잖아。」

의외로 요시코쨩 쪽에서 말을 거네。

「의지는 하려고 하지만、왠지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부탁하는게 익숙하질 않아서…부끄러운 이야기、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뭐 그런 성향인 걸지도 모르지만、그러다 컨디션 망치면 본말전도잖아。」

「죄송합니다…。」

「사과할 거 없어。그리고、다른 사람한테 부탁하기가 꺼려진다면、사람이 아닌 이 타천사 요하네를 소환하라고!」

큰 소리로 웃는。하지만 이건…

「착하네。」「착해。」

정말。

「요시코 씨…고맙습니다。상냥하시네요?」

「뭣 요하네는 타천사야!다이아가 일을 못하게 타락으로 이끌려는 계획이니까!공포스럽지!?」

「후후、그건 정말 두렵군요。」

뭔가 좋은 분위기 같은데?이거라면 다이아쨩의 마음도 전할 수 있을지도。

「저기、요시코 씨。」

「요하네야。」

「저、처음엔 당신이 어딘가 어려웠습니다。」

「…그건 알고 있었어。」

「하지만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날 때마다、당신의 본질이 보이기 시작했고、점점 끌리기 시작했어요。」

「고마워…」

「당신에게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요。저랑、교제해주시겠어요?」

다이아쨩 다운 고백이네。역시 엿보는 건 양심이 괴롭지만。

그럼、중요한 요시코쨩은…?

「좋아。나도 좀 더 다이아를 알고 싶었는 걸。우리들、같은 마음이었구나。」

이번에야 말로 마음이 전해진、거려나?아니 그래도 아직…

「요시코 씨…!」

「그래서、어디 가는데 어울리면 될까?」

「………………에?」

떴다-。비장의 기술、『어디?』

역시 요시코쨩 흔들리지 않아!

다이아쨩은 왠지 허탈해 하고。

「그럼、이번 일요일、게임 센터에 가죠。」

「괜찮은데、다이아가 게임 센터?무리하는거 아냐?」

「하지만 요시코 씨는 자주 가는 곳이죠?」

「뭐어、비교적。」

「그럼 됐어요。말했잖아요、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고。」

「!그럼 다음 주엔 다이아가 가고 싶은 곳에 데려다줘!나도 다이아에 대해、알고 싶으니까。」

「……네!」

뭔가 좋은 느낌이 된 것 같지만、결국 요시코쨩 누구의 고백도 눈치 채질 못했네…?우리들의 고생은 대체 뭐였던 거야…。

요시코쨩이 언젠가 3 명의 마음을 알아주는 날이 오긴 하려나。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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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515249773/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6(土) 23:42:54.09 ID:DbW43PWa0


 버스


요우「그、그야 당연히 좋아하지!설마、요시코쨩은 치카쨩 싫어해?」

요시코「그런게 아니라、그……」

요시코「연애적 의미로……」

요우「에……」

요우「엣!?」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6(土) 23:45:34.67 ID:DbW43PWa0


요우「그、그건 그、그러니까……」

요우「우으으……////」

요시코「……」

요시코「역시 그랬구나」

요우「아니、그……」

요우「그렇습니다……///」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6(土) 23:47:43.51 ID:DbW43PWa0


요우「저기、역시라는 건 알고 있었어?」

요시코「뭐、그렇지」

요시코「그게 알기 쉬운 걸」

요시코「치카 선배에게는 뭐랄까……」

요시코「조금 다른 느낌이라고 할까」

요우「정말!?」

요우「우으ー……설마 다른 애들한테도 듵킨 건 아니겠지?」

요시코「음ー、어떠려나?」

요우「아니、아까 알기 쉽다고 했잖아!」

요시코「일단 치카 선배는 눈치 못챘을 거고、괜찮다고 생각하는데」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6(土) 23:48:43.64 ID:DbW43PWa0


요우「그건、좋은 건지 나쁜 건지……」

요우「하아ー……」

요우「그럼、내일 봐 요시코쨩……」

요시코「내일 봐、요우 선배」

 탓탓탓

요시코「하아……」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38:26.87 ID:+KexLV+Q0


 다음날


요우「아ー……」

요시코「왜 그래 요우 선배?」

요우「왜 그래가 아니지ー」

요우「에제 요시코쨩한테 들은 이후로、요우 선배는 큰일 이니까!」

요시코「괜히 의식해서 어색해져있을 줄 알았어」후훗

요우「진짜ー! 절대로 이상하다고 생각할 거야ー」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49:16.86 ID:+KexLV+Q0


요시코「그럼 어서 그 답답함을 어떻게든 해야겠네」

요우「안 그러면 요우쨩의 마음은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습니다!」

요시코「그럼、이제 할 건 하나밖에 없지 않아?」

요우「하나?」

요시코「그래……」

요시코「고백!」

요우「……에?」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52:28.29 ID:+KexLV+Q0


요우「고、고백!?!!////」

요우「아니、무리무리무리?!///」

요시코「해보기도 전에 그런……」

요우「그게 고백은!아니、그게 고백은!///」

요시코「하지만 그것 말곤 없잖아」

요우「아니、뭐、그으……런가?……」

요시코「그렇게나 무리야?」

요우「아니、그야 고백이라고?!」

요시코「아까부터 계속 그 소리네……」

요우「아니、그게……」

요시코「……」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53:28.75 ID:+KexLV+Q0


요시코「예상이지만、잘 될 거라고 생각해」

요우「……정말?」

요시코「응」

요시코「그야 그렇게나 사이 좋잖아」

요시코「서로 좋아한다는 건 대강 알 수 있어」

요시코「그러니까 문제는……」

요시코「치카 선배가 여자를 연애 대상으로 보냔거지」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54:15.49 ID:+KexLV+Q0


요우「음……그건 모르겠네……」

요우「그런 화제로 얘기한 적도 없고……」

요시코「뭐、왠지 그럴 것 같았어……」

요시코「……」

요우「으ー……어쩌지……」

요시코「……」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55:15.66 ID:+KexLV+Q0


요시코「……내가 어떤지 물어볼게」

요우「에!? 저、정말로!?」

요시코「잘 될지는 자신 없지만……」

요우「이야、정말 고마워!」확

요시코「!? 그、그、아직……」

요우「요시코쨩이라는 친구가 있어 와타나베 요우 감격입니다!」

요시코「친구……」

요시코「……흥!과연 내 리틀데몬!」

요시코「더 칭송하라고!」

요우「와아ー、요하네 님ー!」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56:17.95 ID:+KexLV+Q0


요우「앗、벌써 도착했네」

요우「그럼 내일 봐、요시코쨩!」

요시코「내일 봐、요우 선배」

 탓탓탓

요시코「……」

요시코「친구……라……」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9(火) 22:29:06.57 ID:jBdYAS0a0


 다음날


요시코「나 나름대로 은근슬쩍 물어봤는데……」

요우「으、응」꿀꺽

요시코「……괜찮은 것 같아」

요우「저、정말!?」

요시코「아주 없지는 않다고 할까……」

요우「오오ー!」

요시코「그러니까……자신 가져도 좋을 것 같아!」

요우「고마워 요시코쨩!」꼬옥

요시코「!?/// 저、정말!아직 성공한 것도 아니라고!」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9(火) 22:30:36.03 ID:jBdYAS0a0


요우「그래도、요시코쨩이 없었으면 전혀 몰랐을 거야!」

요우「정말로 고맙다고!」

요우「고마워 요시코쨩!」

요시코「응……」

요우「그、그럼 내일……힘내 볼게!」

요시코「내、내일!?」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9(火) 22:31:42.75 ID:jBdYAS0a0


요시코「그렇게 서둘지 않아도……」

요우「으ー……」

요시코「여、연습! 연습이라도 하고 하는게 좋을 것 같은……」

요우「그건 괜찮아!」

요우「설령 실패한다 해도 괜찮아」

요우「그때의 마음을、지금까지의 마음을 확실히 전할 수 있다면야」

요우「게다가」

요우「나 말이지 겁쟁이니까……」

요우「이런 계기가 왔을 때 바로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되거든」

요우「분명 아무것도 안 하고 끝나 버릴테니까……」

요시코「요우 선배……」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9(火) 22:32:55.18 ID:jBdYAS0a0


요우「아、그럼 다 왔으니까……」

요우「그럼 내일 봐、요시코쨩」

요우「정말로 고마워!」

요시코「저기!」

요우「응? 왜 그래?」

요시코「아니、그……」

요시코「……」

요시코「내일……힘내……」

요우「응! 고마워 요시코쨩!」

 탓탓탓

요시코「……」

요시코「…………」

요시코「……내일…….……」

요시코「……끝나는 구나……이제……」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16:14.65 ID:0F7o2h1OO


 다음날


요우「……」

요시코「……어땠어?」

요우「……」

요시코「아、혹시、고백 못 했다 든가?」

요우「……」

요시코「정말、어쩔 수 없다니까 요우 선배는!」

요시코「중요한 곳에서 헤타레가 되긴……」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17:17.98 ID:0F7o2h1OO


요시코「그러면、같이 앞으로를 생각해 볼까? 그래、딱 알맞은 장소까지 내가……」

요우「요시코쨩!」

요시코「!? 외、왜 그래 요우 선배?」

요우「저기、설마해서 묻는 건데……」

요우「요시코쨩은……」

요우「나를…………」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18:20.54 ID:0F7o2h1OO


요시코「말하지마!!!!」

요우「읏!?」

요시코「말 안 해도……되니까……」

요우「그래도……」

요시코「됐어、내가 바라던 건 걸……」

요시코「나는 요우 선배가 행복하면、그걸로、만족해……」

요시코「나는、그걸로……」

요우「미안……」

요시코「어떻게 알았어?」

요우「……」

요시코「설마……치카 선배?」

요우「……미안」

요시코「하아、안 보는 것 같으면서도 보고 있었구나……」

요시코「역시 Aqours의 리더라는 걸까」

요우「……」


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19:05.47 ID:0F7o2h1OO


요우「정말 최악이네、난……」

요시코「그렇지 않아!」

요시코「요우 선배가 뭘 잘못했다 그래!」

요시코「그저、내가 내 맘대로 한 것 뿐이니까!」

요시코「요우 선배가……행복……해졌으면 해……서……」

요우「미안해……」

요시코「그러니까……읏……」


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19:58.00 ID:0F7o2h1OO


요우「……이번에、차여버렸어」

요시코「엣?」

요우「나、치카쨩한테 차였어」

요시코「그런……무슨!」

요우「좋아하는 사람이、있대……」

요우「이것저것、해줬는데 정말 미안해……요시코쨩……」

요시코「요우 선배……」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21:04.12 ID:0F7o2h1OO


요우「그리고、미안?」

요우「이런 분위기에 말하고……」

요우「나……글렀네……읏……」

요우「이런……아、아으으……」

요시코「요우……선배……」

요우「왜……」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21:41.11 ID:0F7o2h1OO

 


요우「왜 요시코쨩이 우는 거야?」

 


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22:25.46 ID:0F7o2h1OO


요시코「그야、나 때문에……」

요시코「정말 미안해!」

요시코「내가 근거도 없는 얘길 해서……」

요시코「적당히 아무말이나 해서……」

요시코「괜한 기대만 하게 만들어서……」

요시코「요우 선배를……상처 입혀서……」

요우「으응……요시코쨩의 탓이 아냐」

요시코「그래도!」


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24:52.97 ID:0F7o2h1OO


요우「요시코쨩이 계기를、줬어」

요우「그러니까 나는 치카쨩에게 고백할 수 있었고」

요우「요시코쨩한테는 감사를 하지、화낼리가 없잖아」

요시코「요우 선배……」

요우「그래도、미안……조금……」

요우「이제、훌쩍……아아아……못 참겠네、으……」

요시코「응、요우 선배」

요우「아、아아아아아아아!」

요우「치카쨔……치카쨩!왜에에!으아아아ㅏㅏㅏㅏ!」

요시코「……」꼬옥


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19:31.85 ID:6BiIxV7iO


 다음날


요우「어젠 미안? 꼴사나운 모습 보여서」

요시코「그건 더 이상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지?」

요우「아하하、그랬지」

요시코「……」

요우「……」

요우(왠지、어색해……)

요우(무슨 말을 해야 하지……)


2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0:29.62 ID:6BiIxV7iO


요시코「요우 선배……」

요우「외、왜!」

요시코「……」

요우「……」

요시코「……」

요우「……」

요시코「나、타천사 요하네니까」

요우「에?」

요시코「요시코가 아니라、나는 타천사 요하네」

요우「아니、그건 알겠는 ㄷ……」

요시코「이게 나에게 있어선 계기니까 말할게」


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1:09.94 ID:6BiIxV7iO


요시코「나는 요우 선배가 좋아……」

 

요시코「저랑 사귀어 주세요!」

 

요우「!?」


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2:32.73 ID:6BiIxV7iO


요시코「상심했을 때를 노리다니 최저란 것도 알고 있어、하지만!」

요시코「그 정도로 요우 선배가 좋아!」

요시코「앞으로 요우 선배의、ㄱ……곁에 있고 싶어……」

요우「……근데 나、지금 까지 치카쨩을 계속 좋아해서、요시코쨩의 마음을 전혀 눈치 못 챘는데?」

요시코「괜찮아」

요우「그리고 그 상담도 하고……」

요시코「괜찮아」

요우「게다가! 아직 치카쨩을、전혀 포기 못 헸는데!」

요우「이런、이런 어중간한 마음으론! 요시코쨩과 사귈 수 없어……」

요우「사귈 수 있을리……없잖아……」

요시코「……」


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3:08.75 ID:6BiIxV7iO


요시코「괜찮아、그래도」

요우「어째서!」

요우「그게 또! 요시코쨩을 상처 입힐지도 모른다고!? 」

요시코「그래도 괜찮아!」

요시코「그렇게……요우 선배의 곁에 있을 수 있다면、나는 그걸로 좋아!」

요우「요시코쨩……」


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3:46.10 ID:6BiIxV7iO


요시코「그야 그렇게 하면 절대로!」

요시코「나……」

 

요시코「나의 절대적인 마력으로 푹빠지게 할테니까!」기랑


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4:20.03 ID:6BiIxV7iO


요우「……」

요우「……푸흡」

요우「아하하하!」

요시코「뭐、뭐야!///」

요우「그게、갑자기 타천사가 됐는 걸。푸흡」

요시코「아니、그……앗、맨 처음에 말했잖아!타천사 요하네라고!///」

요우「지금 앗、이라고 했지?」

요시코「안 했어ー!」

요우「에ー」

요시코「에ー는 무슨!」


3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4:48.15 ID:6BiIxV7iO


요우「요시코쨩」

요시코「뭐야! 그리고 요하네!」

요우「이런 나라도 괜찮으면……

 

……잘 부탁드립니다」


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5:21.24 ID:6BiIxV7iO


요우(요시코쨩은 타천사 같은게 아니야……)

요우(나를 웃게 해주는 천사야)

요우(정말 요시코쨩을 좋아하게 돼서)

요우(진짜 연인 사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끝


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6:37.12 ID:6BiIxV7iO

봐주신 분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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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17741618/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19:53:38.76 ID:4QnmBcef


루비「사탕 맛있어♪」

요우「!!」

리코「왜 그래?」

요우(루비쨩 팬티 보여!)소근소근

리코(진짜다!)

요우(흰색…좋은데)

리코(짧은 스커트에 사탕을 먹으며 무방비하게 앉아 있는 어린 소녀…거기다 보이는 속옷…굉장한 시추에이션 인걸)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19:54:40.82 ID:4QnmBcef


리코(그래도…)

요우(뭐하는 거야 리코쨩)

리코(팬티 보인다고 루비쨩한테 말해 주려고)

요우(그런!조금만 더 기다려줘!)

리코(팬티 보인단 사실을 깨닫고 부끄러워하며 홍당무가 되는 루비쨩 보고 싶지 않아?)

요우(과연 사쿠라우치 씨!큰 뜻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19:55:22.13 ID:4QnmBcef


요시코「앗…」

요우・리코(요시코쨩이다!)

요시코「루비///」

루비「왜 그래 요시코쨩?」

요시코「그-으…」

요우(요시코쨩도 눈치챈 모양인데)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19:56:51.18 ID:4QnmBcef


루비「왜 그래 요시코쨩 얼굴 빨간데?」

요시코「그러니까 루비///」

리코(저기、요우쨩)

요우(왜、리코쨩?)

리코(루비쨩의 팬티를 보고、얼굴을 붉히며、보인다고 루비쨩에게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요시코쨩 귀엽지?)

요우(알 것 같아)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19:58:12.20 ID:4QnmBcef


요시코「ㅍ、팬…」

루비「팬?」

요시코「ㅍ…팬 케익이 먹고 싶네」

루비「요시코쨩도 참、배고프구나」

요우(헤타레구만)

리코(소꿉친구에게 마음도 못 전할 정도로 헤타레야)

요우(왠지 가슴이 아프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19:59:28.60 ID:4QnmBcef


리코(요시코쨩이 루비쨩에게 팬티가 보인단 걸 말하고 둘 다 홍당무가 되는게 보고싶은데)

요우(엄청 보고 싶어!)

리코(게다가 이대로 말하고 싶은 걸 말도 못 한 채로 있으면 요시코쨩은 헤타레로 남게 될 거야)

요우(요시코쨩은 성장해줬음 하니까)

리코・요우(그러니까 요시코쨩、간바루비!!)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01:17.09 ID:4QnmBcef


요시코「저기- 루비」

루비「왜에?」

요시코「스커트가…」

리코(간접적으로 말해 스스로 눈치채게 만들려는 작전이군)

루비「스커트가 왜?」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02:42.73 ID:4QnmBcef


요시코「루비의 스커트가…」

루비「스커트가…앗」

요우(드디어 눈치챈 모양이네)

루비「이 스커트、이번 휴일에 산거야!귀엽지?」

요시코・요우・리코「!!??」

요시코「ㄱ、귀、귀엽네///」

요우(우오오오오오!루비쨩、스커트 걷어 올렸다!!)

리코(팬티의 보이는 면적이 점점 늘고 있어!!)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03:50.35 ID:4QnmBcef


루비「색도 마음에 들어」

요시코「그、그렇네!아주 좋은 것 같아///」

요우(팬티의 새하얀 색이 아주 좋은 것 같아)

리코(루비쨩의 새하얀 퓨어함도 좋은 것 같아)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04:55.86 ID:4QnmBcef


루비「요시코쨩、왜 그렇게 눈을 피해?」

요시코「아、아、아무것도 아니야///」

루비「요시코쨩、이상해」

요시코「앗…」

요우(루비쨩、다시 앉는 걸로 인해 팬티가 안 보인다!)

요시코「…」

리코(요시코쨩、텐션 떨어졌어…)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07:19.80 ID:4QnmBcef


요우(뭔가 아쉬운 결과로 끝나 버렸네)

리코(그러게…)

 지이이잉

루비「앗!언니한테서 전화다。잠깐、미안」

요시코「괜찮아」

루비「여보세요」

요시코「!!」

요우・리코(조금 움직인 걸로、다시 팬티가 나타났다!!)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08:20.10 ID:4QnmBcef


루비「…알았어、바로 돌아갈게。그럼 바이바이」

요시코「저기 루비///」

요우(좋아!배틀 재개다!)

루비「왜?」

요시코「그게…」

리코(이번에야 말로 말하는 거야!)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09:46.53 ID:4QnmBcef


요시코「패…」

루비「패?」

하나마루「루비쨩 팬티 보여유ー!!」

루비「에!?」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11:24.08 ID:4QnmBcef


하나마루「제대로 가려야지 큰일나유」

루비「으、응///」

요시코「…」

요우・리코「하나마루쨩 분위기 좀 읽어ー!!」

하나마루「왜 두 사람이 화내는 거에유?!」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14:20.51 ID:4QnmBcef


 그날 밤

요시코「하아…루비한테 팬티 보인다고 말 못했어…」

요시코「역시 난 불행의 별 아래서 태어난 거구나…」

요시코「안돼!이런 걸로 풀 죽으면!」

요시코「이래선 훌륭한 타천사가 될 수 없어!」

요시코「다음은 절대로 팬티 보인다고 말하겠어!」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17:25.83 ID:4QnmBcef


 다음날

요시코「…」뚫어져라

루비「왜 그래 요시코쨩 루비를 그렇게 뚫어져라 보고…」

요시코「잠깐 루비、어제처럼 짧은 스커트를 입었어야지」

루비「엣。그래도、오늘은 긴 스커트가 끌려서…」

요시코(…겨우 이런 걸로 포기 못 해…찬스는 절대로 있을 거야)

하나마루「요시코쨩은 변태구먼유」

요우・리코「…」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20:26.52 ID:4QnmBcef


요시코(오늘은 바람이 강해!이건 좋은 기회의 예감!)

마리「Oh!맹렬!!바람 때문에 팬티가///」

요시코「왜 마리야!!나는 루비의 팬티가 보고 싶다고!!」

마리「어째서!?불합리하잖아!?」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22:20.34 ID:4QnmBcef


요우・리코「요시코쨩…」

요시코「뭐야、둘이서?」

리코「응원하고 있으니까!」

요우「파이토다요!」

요시코「으、응…」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26:33.91 ID:4QnmBcef


요시코「맞아!루비!댄스 연습하자!」

루비「좋아」

요시코「예쓰!」

루비「그전에 옷 갈아입고」

요시코「하?어째서!?」

루비「그야 이 옷이면 움직이기 힘들고…」

요시코「그으으으…」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29:27.95 ID:4QnmBcef


요시코「루비!점프하자!」

루비「어、어째서?」

요시코「그러니까…그래!마리오 놀이야!내가 루이지 할테니까 루비가 마리오 해」

요우(아무리 그래도 그건 억지잖아 요시코쨩…)

루비「좋아!」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31:19.76 ID:4QnmBcef


요시코「거북이가 왔어!점프해 마리오!」

루비「아니지 요시코쨩。루이지는 마리오한테 형이라고 한다고」

요시코「미、미안」

요시코「형 점프해!」

리코(루비쨩 까다로워)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33:33.65 ID:4QnmBcef


루비「뿅!」

요시코「점프 낮지 않아!?」

요시코(그래선 스커트가 뒤집혀지지 않잖아!)

루비「그야 마리오는 루이지랑 비교해서 점프력이 낮은 걸」

요시코「큭…그랬었지。내가 마리오고 루비가 루이지를 했어야…」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39:03.07 ID:4QnmBcef


다이아「그럼、오늘 연습을 시작해보죠!」

카난「안무를 중점적으로 하자」

요시코(갖은 수단으로 책략을 쓸 필요가 없었어。잘 생각해보니 루비의 연습복이 스커트잖아)

요시코(게다가 짧아!)

요시코「이건 된다!」

치카「오늘 기합 넘치네 요시코쨩」

다이아「오늘의 요시코 씨는 기대해볼만하겠군요」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43:03.46 ID:4QnmBcef


루비「읏챠!」

요시코(좋았어!스커트가 들쳐진다!)

요시코「!?」

요시코(속바지라고!?)

요시코(게다가 스페츠적인 바지!이런 거 인정할 수 없어!)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46:53.97 ID:4QnmBcef


요시코(설마 연습복으로 스커트 입었을 때 속바지 아닌 건 나뿐!?)

요우(요시코쨩 엣로)

리코(엣로)

하나마루(엣로)

다이아(파렴치합니다)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50:56.44 ID:4QnmBcef


다이아「네 오늘 연습은 이걸로 끝입니다」

카난「다들 수고했어」

「수고했습니다ー!」

요시코(큰일이다…오늘 루비의 팬티를 볼 찬스가 돌아가기까지 약간의 시간 밖에 없어…)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53:29.79 ID:4QnmBcef


요시코「분명 갈아입을 땐 찬스가 있을 거야!」

루비「느려 요시코쨩」

요시코「엣!?」

요시코「벌써 갈아입은 거야?」

하나마루「요시코쨩이 느린 거 뿐이어유」

요시코(고민하고 있을 때가 아니였어…)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56:33.53 ID:4QnmBcef


요시코「역시 나한테 무리였던 거야…자신감이 떨어진다」

요우(포기하지마 요시코쨩)

요시코「하아…」

리코(마음이 꺽이면 안 돼!)

루비「우왓!?」데구르르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58:13.56 ID:4QnmBcef


요우・리코(루비쨩이 엎어졌다!)

요시코(핑크!?)

루비「아야야…」

요시코「루、루、루…」

요시코「루비!!팬티 보여!!!!」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1:00:22.22 ID:4QnmBcef


루비「앗///」

요시코「괜찮아 루비?(좋은 팬티였어)」

다이아「괜찮은가요 루비!?」

루비「…괜찮아」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1:02:48.94 ID:4QnmBcef


요시코「해냈어!나는 드디어 해낸거야…」

요우「축하해」

리코「축하해」

하나마루「뭔진 모르겠지만、축하해유」

카난「잘됐네」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1:04:21.74 ID:4QnmBcef


루비「요시코쨩」

요시코「왜、루비?」

루비「정말ー、늦잖아///」

요시코「!?」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1:10:55.78 ID:4QnmBcef


요시코「에…즉…내가 보려던 걸 눈치 챘다고!?」

요시코「아니、혹시 처음부터 그럴 생각으로 팬티를 보여준 건가!?」

루비「비이밀♪」

요시코「당했다…」

요우「전부 계획대로란 건가」

리코「꽤 하네…」

요시코「완패야 젠장ー!!!」

치카「저렇게 큰 소릴 내는 거 보니 역시 오늘 요시코쨩은 기합이 들어가 있던 거네」

카난「다음 라이브도 기대할만할까난」

 


 끝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1:13:47.53 ID:4QnmBcef


끝까지 읽어 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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