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13692555/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7/12/19(火) 23:09:15.64 ID:4lYhE76m


부실에서 1학년들의 대화를 엿들은 마리


마리(지금、나처럼 되고 싶다고 말했지!?)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10:38.24 ID:XmcM02BD


마리(그、그건・・・//)

마리(・・・지、진정하자!)

마리(일단 밖에서 심호흡을 좀 하고!)다닷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11:08.71 ID:XmcM02BD


요시코「하?그거 요하네한테 시비거는 거야?」

루비「아、아니야!」

요시코「루비네 집도 부자잖아」

루비「근데 규모가 다르잖아、게다가 루비가 쓸 수 있는 돈은 조금이고・・・」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19:40.74 ID:XmcM02BD


루비「하아~마리쨩처럼 부자가 되고 싶다」

요시코「요하네도 부자가 되고 싶어」

루비「스위트 룸에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살아보고 싶어」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20:09.92 ID:XmcM02BD


요시코「마리한테 부탁하면 되잖아」

루비「그래도 뭔가 거절해버리면」

요시코「마리한테 거절 같은 건 없다고」

루비「음・・・」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20:59.44 ID:XmcM02BD


마리(진정하자、분명 잘못 들은 걸거야)

마리(루비가 나한테 그런 마음이라니、설마)

마리(역시 낫싱이지!)몰래몰래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21:16.88 ID:XmcM02BD


루비「정했어!」

루비「(스위트 룸에서)마리쨩과 놀 수 있는지 물어볼래!」

마리(에엣!?//)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28:36.76 ID:XmcM02BD


마리(루비가 이렇게나 나를 연모하고 있었다니//)

요시코「뭐、힘내봐」

마리(힘내봐!?그건 루비보고、고백을 힘내라는 응원인가!?)

루비「응、간바루비!」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29:08.79 ID:XmcM02BD


마리「・・・」

마리「오、오-우!두 사람 우연이네!」밧

요시코「뭐야、마리 있었구나」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31:42.86 ID:XmcM02BD


루비「후엣!?혹시 우리들 얘기 들었어!?」삐질

마리「호、호왓츠!?무슨 말!?」

루비「다、다행이다・・・(염치없는)얘기를 안 들어서」안심

마리(사랑 얘기를 들켜버리면 루비도 부끄럽겠지、못 들은 척하자//)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32:04.16 ID:XmcM02BD


루비「저、저기・・・!」

루비「내일、마리쨩네 집에 놀러가도 될까요!」

마리「!!」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32:43.85 ID:XmcM02BD


 다다다닷


마리「다이아ーーー!!!」

마리「다이아있어ーー!?」

마리「다이아있다ーー!!」

다이아「시끄러워요!」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33:11.70 ID:XmcM02BD


마리「루비가 좋아하는 음식이 뭐야!?」

다이아「하아?갑자기 무슨」

마리「빨리 말해!」확

다이아「!?포、포테이토려나요・・・」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43:27.68 ID:XmcM02BD


마리「땡큐!」


 다다다닷


다이아「뭐였죠・・・?」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44:02.93 ID:XmcM02BD


마리「웰컴!」

루비「실례합니다!」

루비「우왓!굉장해!스위트 룸이다!」꺄꺄

마리「루비가 온다고 해서、힘내서 청소했어・・・//」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44:27.87 ID:XmcM02BD


루비「역시 마리쨩은 대단해!」

마리「마음에 든 걸까?//」

루비「응!루비、이 방에서 계속 살고 싶다・・・」황홀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44:42.97 ID:XmcM02BD


마리「!?그、그그그건 우선 다이아나 부모님에게 허가를 받아야!//」당황

루비「그렇겠지・・・」

마리「앗!잠깐만 기다려봐!」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48:09.36 ID:XmcM02BD


 다다닷


마리「루비、이거・・・」

루비「이건・・・스위트포테이토!?」파아앗

마리「루비를 위해서、내가 직접 만들어 봤는데・・・괜찮다면 먹어 줄래?」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48:25.20 ID:XmcM02BD


루비「엣!?마리쨩이 직접 만든 거야?」

마리「뭐、뭐어・・・입맛에 맞으면 좋겠는데・・・」두근두근

루비「・・・」우물우물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48:54.98 ID:XmcM02BD


루비「맛있어!마리쨩 굉장해!」

마리「정말!?」

루비「마리쨩은 간식 만드는 것도 잘하는구나」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49:17.27 ID:XmcM02BD


루비「계속 먹고 싶은 맛이에요・・・♪」

마리「!!」

마리(고、고백!?지금 돌려서 고백한 거지!?//)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49:42.11 ID:XmcM02BD


루비「앗、슬슬 루비 돌아가 봐야・・・」

마리「루、루비!또 언제든 와줘!//」

루비「고마워!또 놀자、마리쨩!」

마리「오브 콜스!」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50:01.65 ID:XmcM02BD


루비「나왔어」

다이아「어서오세요」

다이아「어디 다녀오신 거죠?」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53:17.88 ID:XmcM02BD


루비「마리쨩네 집」

다이아「마리 씨네?」

루비「응!」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53:47.19 ID:XmcM02BD


다이아(루비랑 마리 씨가 그렇게나 사이가 좋았던가?)

루비「게다가 말야!마리쨩이 손수 스위트포테이토도 만들어 줬어!」

다이아「마리 씨가 직접!?」쿠궁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19(火) 23:57:13.95 ID:XmcM02BD


다이아(무슨 바람이 불어서・・・)

다이아「・・・」

다이아「역시 마리 씨는 잘 모르겠네요」

루비「즐거웠지♪」


그 후、마리 씨는 매일같이 직접 만든 스위트포테이토를 가져왔습니다。

역시나 루비도 질리는지、반 친구들에게 스위트포테이토를 나눠줬습니다。

그 광경을 본 마리 씨는 풀이 죽었는데、대체 왜 그런 걸까요。

역시 마리 씨는 신기한 사람이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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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8915851

 

 

 츠시마 가・거실

요시코마마「응…알았어」

요시코「잘 부탁할게…」안절부절

요시코마마「(호오…?갑자기 집에 부르다니 어떤 사람이려나?보기에는 하나마루쨩네가 올 때랑은 다른 텐션인데…)」

요시코「아、아직인가~…」힐끔힐끔

요시코마마「(시계만 자꾸 바라보고…핫!이거 설마 그건가요?우리 집 아이에게도 봄이 왔단 건가요!?)」

 딩-동♪

요시코「읏!」벌떡

요시코「마중 나갈 테니까、평소처럼!평소처럼!!」

요시코마마「네네」

요시코마마「(…그-런데 순순히 털어 놓을리 없겠지?몰래 뒤에서 훔쳐보자!)」

요시코마마「자 그럼 소문의 그 선배 씨는…응、어라?저 아이는…」


 현관

요시코「잘왔어!이몸의 상급 리틀데몬 리리여!」기랑

리코「그-러-니-까!그런 계약은 맺은 적이 없대도!아、그리고 리리라고 부르지마!부끄러우니까//」

요시코「에~?멋있는데…」

리코「그보다 현관에서 이렇게 입씨름 한들 큰 의미가 있을까。들어가도 돼?」

요시코「앗、미안!자 들어「어라어라라!」…겍!」

요시코마마「너、혹시 사쿠라우치 씨 댁의…!」

리코「예、맞아요!어머니에겐 얘기 자주 들었습니다」싱긋

요시코마마「라는 건 리코쨩이구나♪어머…!부인분을 닮아서 이쁘네~!」

리코「그런 아니에요~!어머님도 어머니께 들은 대로 굉장히 아름다우시네요♪」

요시코마마「얘도 참~!진짜 믿는단 말이야!자자、들어와 들어와!현관에 붙잡아 두는 건 실례지!」

리코「괜찮아요。실례하겠습~니다」

요시코마마「부디~!그래、좋은 차가 남아 있던가……어라?」쭈욱

요시코「…」짜증

요시코마마「(눈에 보일 정도로 화내고 있어!?)」

요시코마마「왜、왜 그러니 요시코?얼굴이 조금 무서운데?」

요시코「평소처럼 있으라고 했지?」

요시코마마「아니、그게 손님이 왔는 걸?게다가 요시코의 선배라면 더더욱!이정도는 대접해야지?」

요시코「대접은 뭐 그렇다 쳐。그보다 왜 나보다 더 리코 선배랑 수다떠는 건데!?치사해!」

요시코마마「(리코『선배』인가…헤에~♪그건 그렇고 사쿠라우치 씨 네랑 우리 집 애라。인연이 있는 걸까、후훗♪)」

요시코「잠깐!듣고있어!?」

요시코마마「네네!우선은 방으로 안내해。정리는 잘 했지?」쿸쿸

요시코「핫…!어제 제대로 정리 해뒀다고!…………앗//」

요시코마마「흐~응?그렇구나~~??」

요시코「이、이이~~~~!/////」

리코「저、저기?」

요시코「미안、리코!기다렸지!여기여기!」

리코「에?요시코쨩?밀지마~」

요시코「…」슬쩍

요시코「흥」

 쾅

요시코마마「…」

요시코마마「흠흠흠…」

요시코마마「(지금 표정은 방해하지 말란거내。아、뭐 방해할 거지만)」

요시코마마「(그건 그렇고 어떤 방법으로 어택하려나?)」

요시코마마「딸의 연애、도와줘야지♪」

요시코마마「(방 열쇠를 잠그지 않은 걸 후회해도 늦었다고!)」


 요시코의 방

리코「헤에~ 이게 요시코쨩의 방인가。뭐랄까、요시코쨩이라는 방이네」

요시코「무、뭐 그렇지!」

리코「이 전에는 어지럽혀져 있다더니 잘 정리했구나?」후훗

요시코「그、그건……의식!마법진을 그리기 위해 방해가 되니까 없앤거야!」

리코「그렇구나。그래서、무슨 의식을 할거야?」

요시코「그、그러니까…그、그보다 리코!실은…!」

 콰앙!

요시코마마「…」

리코「아、어머님」

요시코마마「우리의 동포가 의식으로 소환하려한건 상급 리틀데몬 리리。그녀석을 소환해 사랑을 「와아와와아아아!//」

요시코「핫!」탁

요시코마마「어~레~?」

 쾅

리코「아、어라~?」

 

요시코마마「정말。모처럼 사람이 도와주려 했더니」

요시코「어디가!……그보다 뭔 이야기야!」

요시코마마「에ー?엄마한테 숨겨ー?다 들겼다고♪」

요시코「그 나이 먹고 무슨 애같은 꼴로「앙?」…하지만 어울려요」

요시코마마「정말이지。부모를 놀리거 아냐!」

요시코「놀리는 건 엄마잖아…」

요시코마마「흐~응?」히죽히죽

요시코「……뭐?」

요시코마마「너、리코쨩 좋아하는 거지?」

요시코「무、무무무무무슨 소릴하는 거야?」

요시코마마「저번에 강아지 건으로 리코 선배에게 이런저런 얘길 해버렸네。근데 이상해。어째서 그렇게 솔직하게 말한거지?다른 선배네도 즈라마루네도 아니고。설마 이건…같은?」

요시코「어째서 그렇게까지 딸의 마음에 민감한 건데!에스퍼냐!!」

요시코마마「왜냐면 요시코 알기 쉽고…」

요시코「에?알기쉬워?괘、괜찮은 거지?괜히 리코 선배한테 들키거나 한건 아니겠지?괜찮지?응?」

요시코마마「(내 딸이긴 하지만 귀여워…!)」

요시코「…앗、아니라니까!딱히 그런게 아니래도!//」당황

요시코마마「이제 와서 그래도 안 돼♪」

요시코「므으…」

요시코「그럼、방해하지마…」

요시코마마「응원할게、요시코!」

요시코마마「(행동으로…♪)」

요시코「다녀올게…!」

 철컥

요시코마마「그럼 다음은…♪」

 

요시코「리코、기다리게 해서 미안!」

리코「어서와~。무슨 일있었어?」

요시코「아、아냐!딱히 별일 아니야!」

리코「정말?분명 어머님、나를 소환해서 뭘 한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요시코「기분 탓이겠지!」

리코「그、그래?」

요시코「그것보다 뭐 할까!」

리코「에?마법진 그리는 거 아니였나?」킄킄

요시코「아、아니、그。리、리코 !」

리코「네、넵!」움찔

요시코「사실、오늘 부른 이유는…!」

 콰앙!

요시코마마「실례하겠습니-다!홍차랑 과자 좀 가져왔어♪」

리코「앗!감사합니다!」

요시코「훅!」퐁

리코「요시코쨩?인형에 펀치하고…왜 그래?」

요시코「아、아니!이건 샌드백이라!훅!훅!」

리코「그、그런…불쌍하네」

요시코「그만둘게!」

요시코마마「어라라。방해였나?」
    
리코「그런!아무렇지 않아요」

요시코마마「정말?다행이다~♪」

리코「앗!이 과자、어머님이?」

요시코마마「맞아♪ 아、맵지는 않으니까 걱정할 거 없어!」

리코「아하하。요시코쨩의 매운 음식 사랑에는 깜짝 놀랐어요」

요시코마마「왜 그런지 모르겠단 말이지。남편을 닮은 걸까?」

리코「저기저기?요시코쨩은 어떻게 생…」

요시코「후으…」뿌우

리코「요、요시코쨩!?」

요시코「신경쓰지마~。리코는 엄마랑 얘기하는게 즐거운 것 같고…」

요시코마마「삐지긴…」

요시코마마「(이러면 귀찮단 말이지。폭탄을 던질까…)」

리코「이ー녀석、요시코쨩?」콩

요시코마마「(어라?)」

리코「왜 삐친건진 모르겠지만、나는 요시코쨩을 만나러 온거라고?」

요시코「하지만 나랑 얘기 할때보다、리코 즐거워 보이고…」

리코「그、그건 뭐…이쪽에도 이유가 있어서//」휙

요시코마마「(오호?)」

요시코「이유?서、설마 진짜 엄마랑 얘기하는게 목적…?」

리코「아、아니야!나는…우으//」

요시코마마「(오호라?)」히죽히죽

요시코「앗!빨개졌다!역시 그런 거구나!우아아~앙!」

리코「그러니까 아니라니까、정ー말!//」

요시코마마「(눈 앞에 청춘이!아아、싫다!히죽거릴 것 같아♪)」

요시코마마「(그럼、조금 도와줘 볼까!)」

요시코마마「리코쨩?」

리코「앗!네、넵!」

요시코마마「우리 애、이상한 애잖니?상대하기 힘들지 않아?」

리코「그게、그렇네요…。뭐 힘든건 사실이죠」

요시코「흐」울먹

리코「…그래도、모두가 힘들거나 슬플때 괜한 바보짓을 연기 하거나、보이지 않는 것을 믿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는」

요시코마마「…」

리코「굉장히 매력적인 아이라고 생각해요!」싱긋

요시코「리코…!」파아앗

요시코마마「그런가」

리코「나도 참、그런 건 어머님이 더 잘 아실텐데。죄송합니다!」꾸벅

요시코마마「됐어 됐어!사과할거 없어!어머니로썬 이만큼 기쁜일은 없지♪」

리코「정말이요?감사합…「아ー!리코쨩이라면 안심하고 요시코를 맡길 수 있겠네♪」…니……에?」

요시코「잠ㄲ…!」

요시코마마「엄하긴 하지만 착하고 미인에다 요시코의 내면까지 이해해 주다니…이 이상의 더 좋은 사람은 없지?」

요시코「어、엄마!스톱!스ー톱!」

리코「////////」화아악

요시코「리、리코?신경쓰지마?저건 엄마가 적당히 말하는 거니까…」

리코「…」

리코「미、미안!요시코쨩!나、오늘은 가볼게!」

요시코「엣」

리코「어머님 차랑 과자 맛있었어요 실례하겠습니다 그럼 이만」샤샥

요시코「자、잠깐 리코!」

리코「나중에 봐 요시코쨩!……하우//」

요시코마마「또 오렴~♪」

 철컥

요시코「…」

요시코마마「아~!역시 좋은 아이네、리코쨩♪」

요시코「끝이다…미움 받았어……」풀썩

요시코마마「(전혀 리코쨩의 반응을 파악 못 했구나。이건 재밌어 질 것 같다~♪)」

요시코마마「(맞아!사쿠라우치 씨에게도 협력을 구해야지!둘이서 팥밥 짓는 것도 머지 않았네!)」

요시코「리코선~배……」울먹울먹

 


 또 다른 날

 사쿠라우치 가・거실

리코「앗、엄마。오늘 후배가 오니까 잘 부탁해?」

리코마마「후배……앗、혹시 요시코쨩?」

리코「그럴지도ー」

리코마마「(뭐 100%요시코쨩 이겠지。츠시마 씨한테 들은 대로 리코에게 어프로치 힌트를 줘야!)」

 딩-동♪

리코「앗♪」파앗

리코「네ー에!」다닷

리코마마「…」


 현관

요시코「시、실례하겠습니다…」

리코「어서와!들어와 들어와!」

요시코「아、네…」

리코「정말!뭘 ?평소처럼 터천사면 되잖아♪」

요시코「아、아무리 그래도 선배네 집에서 그럴순 없지。좋아하는 사람의 집이라면 더더욱……」중얼중얼

리코「에?무슨 말 했어?」

요시코「아무것도 아닙니다!」

리코마마「어라、어서오렴~」

요시코「앗!실례하겠슙니다!」

리코마마「후훗。긴장할거 없어。자기 집이라고 생각하고 편히있어♪」

요시코「(부모님과의 관계는 중요하다고 엄마가 말했지。그렇다면、이전의 리코 선배의 대응은 나쁘지 않았던거야!)」

요시코「(나도 잘해서 어머님 마음에 들어야지!)」

리코「정말!요시코쨩은 날 만나러 온거야!엄마는 돌아가 돌아가!」

리코마마「네네。그러면 나중에 마실거랑 과자가지고 갈 테니까、리코?그리고…」

리코마마「『욧쨩』♪」싱긋

리코「………………응?」

리코마마「후훗♪」

요시코「(욧쨩?이건 맘에 들어 하신단게 아닐까!?좋았어~♪)」

요시코「네!기다릴게요!」방긋

리코마마「(어머、귀여워!그에 비해…)」

리코「엄마…?」뚫어져라

리코마마「(노려보기는、뭐…♪)」

리코마마「뭐、둘 다…」

 

리코마마「느긋히♪」싱긋

 

팥밥은 좀 처럼 먹기 힘들……지도。

 

 

오와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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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리코 씨、요우 씨。조금 할 얘기가 있습니다…」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4865481/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11:21.74 ID:TjOz4OOw.net


다이아「괜찮으신가요?」

리코「예。상관없어요」

요우「우리들 무슨 짓 했나?」

리코「으음…딱히 아무것도 한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12:26.39 ID:TjOz4OOw.net


다이아「어째서、두분이 불려온 것인지 아시겠죠?」

리코・요우「전혀」

다이아「자각이 없단 말입니까!?」쾅!

리코・요우「」움찔!

다이아「당신 둘 때문에 후배가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요!」

리코・요우「에!?」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13:46.01 ID:TjOz4OOw.net


다이아「우선 리코 씨!」

리코「네、넵!」

다이아「당신、저속한 책을 학교에 가져오는 것부터가 해선 안될 일인데、심지어 그걸 하나마루 씨에게 빌려주다뇨!」

요우「저속한 책!?」

리코「!!」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14:28.45 ID:TjOz4OOw.net


 며칠 전

리코「하나마루쨩은 책 읽는 걸 좋아하는구나」

하나마루「다양한 책을 읽는구먼유」

하나마루「리코 선배도 혹시 무슨 추천하는 책있어?」

리코「추천하는 책이라…이런 건 어떨까。굉장히 감동적인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마루「감동적인 책ー。고마워!바로 읽어 볼게유!」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15:27.59 ID:TjOz4OOw.net


하나마루「리코 선배!아까 빌린 책…」

리코「어땠어?」

하나마루「여자 아이가 여자 아이에게 키、키、키스했어유///」

하나마루「이、이、이런 건 안되는 책이구먼유///」

리코「하나마루쨩이 부끄러워 하는 마음은 이해가。나도 처음 그런 책을 읽었을 땐、아와와~///했는걸」

리코「하지만 안되는 것이라고 거부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

하나마루「에?」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17:19.06 ID:TjOz4OOw.net


리코「이런 책도 있구나 라면서 이해하는 것으로 세계는 넓어지는 거야」

하나마루「세계가 넓어져…」

리코「맞아。그러니까 부끄러워하지 말고 이런 책을 잔뜩 읽어보자」

리코「같은 장르의 책을 잔뜩 하나마루쨩을 위해 준비해 왔으니까」

하나마루「으、응…」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19:08.77 ID:TjOz4OOw.net





다이아「덕분에 하나마루 씨는 백합 소설이나 백합 동인지를 읽게 됐습니다…」

리코「…」

다이아「어째서、멍한 얼굴을 하고 계신거죠?」

리코「저、잘못한게 있나요?」

다이아「대체 어는 학교에 R18 이 쓰여진 동성애 책을 읽는 여고생이 있답니까!!」

리코「여기있어요!」

다이아「닥치세요!」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22:19.56 ID:TjOz4OOw.net


다이아「리코 씨가 학교에 가져온 백합 책은 전부 몰수하고、이후 학교에 가져오는 것을 금지합니다」

리코「그、그런ー!표현의 자유에 위배됩니다!」

다이아「매너와 룰을 지켜야 표현의 자유입니다!여고생이 공공장소에서 읽기 적합하지 않은 것을 가져와도 될 이유는 없습니다!」

리코「누구나 여고생이라면 백합 소설이나 만화를 가지고 있는게 당연하다고요!」

다이아「그럴리가…」

다이아(에리치카 관련 백합 동인지가 집에 몇 권 있지만)

다이아「없잖아요!」

리코「지금의 텀은 뭐죠」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25:21.38 ID:TjOz4OOw.net


다이아「다음은 요우 씨」

요우「네、넵」

다이아「당신은 리코 씨 이상으로 뿌뿌-에요!」

요우「에?」

다이아「당신 때문에 요시코 씨는 변태가 됐다고요!」

요우「!!」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27:05.98 ID:TjOz4OOw.net


 며칠 전

요우「지금 금발 포니테일 언니 봤어?」

요시코「에?못 봤는데…」

요우「아깝게 됐네 요시코쨩。엄청난 가슴이었는데!」

요시코「요하네야。가슴이 뭐 어쨌는데?」

요우「어라라?요시코쨩 가슴에 흥미없어?」

요시코「딱히 흥미 없는데」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28:43.39 ID:TjOz4OOw.net


요우「아쉽네」

요우「모처럼 여자로 태어났잖아。여자 아이의 가슴을 잔뜩보고 요소로- 하자!」

요시코「왜 여자라고 가슴을 보기 좋은건데?」

요우「그야 남자가 여자의 가슴을 보면 변태나 범죄자 취급을 당할지도 모르지만、여자가 여자의 가슴을 보면 전혀 변태 취급도 안당하고 범죄자로 몰리지도 않아!」

요시코「뭐야 그 논리…」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29:55.65 ID:TjOz4OOw.net


요우「이건 하나님이 주신 여자만의 특권이라고!모처럼이니까 잔뜩 가슴을 보자!」

요시코「왜 요우 선배는 그렇게 가슴에 흥미가 가득한건데?」

요우「그야、치카쨩 카난쨩이라는 훌륭한 소꿉친구 가슴을 봐왔으니까지。싫어도 가슴에 대한 탐구심이 들끓게 될거야」

요시코「소꿉친구 가슴…꿀꺽」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33:17.90 ID:TjOz4OOw.net





다이아「덕분에 요시코 씨는 여자를 만날 때마다 빤히 가슴을 쳐다보는 변태가 됐습니다…」

요우「해냈다」

다이아「무슨、승리한 것 같은 얼굴을 하는 거죠?」

요우「요시코쨩이 가슴에 관심을 가져준 것이 기뻐서」

다이아「하아…머리가 아파오는 군요」

요우「괜찮아요 다이아 선배。여자아이가 여자아이의 가슴을 보지 말란 법도 교칙도 없으니까요」

다이아「과연…교칙 말입니까」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37:32.24 ID:TjOz4OOw.net


다이아「그러면 학생회장의 권한을 이용해서、여자아이가 여자아이의 가슴을보면 안된다는 교칙을 만들죠」

요우「그、그런ー!학생의 자주성을 억압하는 행위입니다!」

다이아「도덕성이 부족할 때는 자주성을 제한하는 것도 필요한 행위입니다!」

요우「누구라도 여자아이라면 여자아이의 가슴을보고 싶을 거라고요!」

다이아「그럴리…」

다이아(카난 씨 마리 씨의 가슴은 훌륭합니다!이 소꿉친구 가슴에 끼워지고 싶다…라고 가끔 생각하긴 하지만)

다이아「가 없잖아요!」

요우「지금의 텀은 뭔가요」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42:36.38 ID:TjOz4OOw.net


다이아「하나마루 씨、요시코 씨의 장래가 걱정입니다。두 분을 갱생시켜야」

리코・요우「에에ー。그대로도 좋은데ー」

다이아「제일 걱정되는 건 당신 두 분이네요…」

리코「하고 싶으니까 한다…」

요우「그게 스쿨 아이돌이라고요」

다이아「매너도 도덕성도 없이 하는 일이 좋을리가 없잖아요!」

리코・요우「정말로 좋아한다면 괜찮아!!」

다이아「그입 다무세요!!」

다이아「…하나마루 씨 요시코 씨를 부르겠습니다。두분께 사과하세요」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44:21.53 ID:TjOz4OOw.net


하나마루「다이아 선배한테 불렸는데 무슨 일일까?」

요시코「다이아 선배한테 불렸는데 무슨 일이려나?」

하나마루「설마…수업중에 놋포빵을 먹어서!?」

요시코「설마…교실에서 생방송을 해서!?」

하나마루・요시코「와아아아!어쩌지!!」

하나마루・요시코「응?」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즈라마루!?」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45:48.37 ID:TjOz4OOw.net


하나마루「요시코쨩 무슨 일이야?」

요시코「다이아 선배가 호출해서…즈라마루는?」

하나마루「마루도 같구먼유」

요시코「즈라마루도…대체 무슨일로 부른거지?」

하나마루「글쎄?」

하나마루・요시코「…」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46:52.42 ID:TjOz4OOw.net


하나마루(어쩌지 리코 선배의 책 때문에 요시코쨩의 입술을 보게 돼…)

요시코(어쩌지 요우 선배 때문에 즈라마루의 가슴에 눈이…)

하나마루(요시코쨩의 입술 예쁘다///)

요시코(즈라마루의 가슴 크다///)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47:50.32 ID:TjOz4OOw.net


하나마루(요시코쨩한테 키스해서 저 예쁜입술에 닿고싶어///)

요시코(즈라마루를 끌어안고 저 큰가슴에 에워싸이고 싶어///)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즈라마루…」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52:58.16 ID:TjOz4OOw.net


다이아「하나마루 씨、요시코 씨 늦으시네요…」

요우「무슨 일 있나?」

리코「어라?학생회실 너머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아?」

요우「정말。하나마루쨩이랑 요시코쨩의 목소리야!」

리코「왜 학생회실에 안들어 오는거지?」

다이아「두 분 학생회실 앞에서 뭐하시는 거죠…」

다이아(두 분이 뭘 하는지 궁금해진 저는 학생회실의 문을 열었습니다…)

다이아(그러자 그곳엔 놀라운 광경이…)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59:38.19 ID:TjOz4OOw.net


다이아・리코・요우「!!??」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즈라마루…」

다이아(무려 하나마루 씨랑 요시코 씨가 서로를 끌어 안고 키스를하고 있었습니다!)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20:00:16.13 ID:TjOz4OOw.net


다이아「…당신들、뭘 하시는 거죠?」

요시코「핫!다이아 선배!?」

하나마루「그…이건…」허둥지둥

요우(백합 동인지를 보거나 가슴을 보는 것 정도로도 이렇게 화를 냈는데…)

리코(하나마루쨩、요시코쨩은 휴학…잘못하면 퇴학까지도…)

다이아「…」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20:01:59.93 ID:TjOz4OOw.net


요시코「즈、즈라마루는 아무 잘못 없어!내가 억지로 한 것뿐이니까!」

하나마루「요시코쨩!?그건 아니에유!마루가 억지로 키스한거야!」

다이아「아ー 눈에 먼지가 들어가서 아무것도 못 봤어요」

요시코・하나마루「에!?」

다이아「리코 씨、요우 씨。하나마루 씨랑 요시코 씨가 뭔가 했나요?」

요우「엣」

리코「…앗!아무것도 안했어요」

요우「…아ー 응。아무것도 안했습니다」

다이아「그런가요」싱긋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20:05:41.93 ID:TjOz4OOw.net


다이아「당신들 두 분을 부른 이유는 학교에서 백합 동인지 읽기나 가슴을 쳐다보는 행위를 그만두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다이아「그런건 해선 안돼요」

하나마루・요시코「…네、네에」

다이아「리코 씨랑 요우 씨는 두분께 머리를 숙이고 사과하세요」

리코・요우「자、잘못했습니다!」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20:08:40.05 ID:TjOz4OOw.net


다이아「이제 돌아가셔도 괜찮습니다」

하나마루・요시코「네、넵」

다이아「앗、만약 키스를 한다면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가 더 좋다고 생각해요」

하나마루・요시코「시、실례했습니다///」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20:14:46.09 ID:TjOz4OOw.net


리코「전、다이아 선배가 둘에게 처벌을 줄거라고 생각했어요…」

요우「저 두 사람 어쩌지 하고 저도 내심 불안해 했어요」

다이아「저속한 행위는 안됩니다。하지만、사랑이 있는 행위는 결코 저속하다고 할 수 없어요」

다이아「저 아이들에게 사랑이 싹튼다면 저희들은 그것을 축복해줘야 해요」

리코・요우「다이아 선배!!」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20:19:20.18 ID:TjOz4OOw.net


리코「그럼 제가 백합책을 읽는 것도 사랑이니까 괜찮은 거죠!」

요우「맞아맞아!저도 가슴에 대한 사랑이 있으니까 가슴을 보는거라고요」

다이아「그렇네요…」싱긋

리코・요우「다이아 선배!!」

다이아「라고 할리가 없지!!」

다이아「리코 씨의 백합책 전부 몰수、학교 반입도 금지!요우 씨는 여자를 얼굴 밑으로 보는 것 금지!거기다 벌로 학교의 잡초를 뽑으세요!!!」

리코・요우「싫어어어어어어!!!!!」

 


 끝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20:22:14.71 ID:TjOz4OOw.net


다이아「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이아「여러분도 학교에서 백합책을 보거나、여자아이의 가슴을 보거나 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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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8822726/

 

 

2: 家 2017/10/24(火) 14:26:13.81 ID:eKO8UtCA.net


루비「뭔데?」

요시코「넌 누구한테나 좋아한다고 말해?」

루비「엣、안 그러는데?」

요시코「……맴버 모두에게 그러잖아」

루비「모두의 경우는 좋아하니까、요시코쨩은 아니야?」

요시코「아니、그런게 아니라…」

루비「?」


3: 家 2017/10/24(火) 14:26:53.07 ID:eKO8UtCA.net


요시코「그니까、조금 쉽게 너무쓰는게 아니냐는 거지」

요시코「오해라도 사면 어쩔거야」

루비「오해?」

요시코「혹시 루비는 나한테 마음이 있는게 아닐까…같은」

루비「에엣!? 루비는 그런 의미로 말한게…」

요시코「본인에게 그런 의도가 없어도、상대가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4: 家 2017/10/24(火) 14:27:21.32 ID:eKO8UtCA.net


루비「그렇구나……」

요시코「그래、그러니까 앞으로는 조금 주의하는 편이 좋을 거야」

루비「응、고마워 요시코쨩」

루비「에헤헷…요시코쨩의 그런 상냥한 부분이 좋다니까……」


요시코「……말하자마자 이 녀석!!」


5: 家 2017/10/24(火) 14:28:03.39 ID:eKO8UtCA.net


루비「에?」

요시코「에? 가 아니야! 얘기 들었어!? 응 듣고 있었냐고!?」

루비「응」

요시코「그러면서 왜 바로 쓰는 거야! 이상하잖아!」

루비「요시코쨩은 정말로 좋아하니까 괜찮겠지 싶어서」

요시코「뭐야 그 커밍아웃!?」


6: 家 2017/10/24(火) 14:28:37.29 ID:eKO8UtCA.net


요시코「엣、아니 잠깐만…장난이지?」

루비「장난이야」

요시코「……아아、그래…」

루비「뭐 지금게 장난이지만」

요시코「어느 쪽이야!?」


7: 家 2017/10/24(火) 14:29:19.99 ID:eKO8UtCA.net


루비「요시코쨩이 좋다고 말한 쪽이 진짜、장난이라고 한게 장난」

요시코「복잡한데、뭐야? 너 지금 날 놀리는 거야?」

루비「응」

요시코「잠깐」

루비「미안、장난이야」싱긋

요시코「뭐야 진짜……」하아ー


8: 家 2017/10/24(火) 14:30:21.03 ID:eKO8UtCA.net


루비「미안、요시코쨩이 귀여워서」

요시코「그러니까 그런거 그만두래도」

루비「에? 왜?」

요시코「아까도 말했잖아、오해할거야」

루비「???」


요시코「아니…그러니까……」


9: 家 2017/10/24(火) 14:31:10.56 ID:eKO8UtCA.net


요시코「루비가 나한테 마음이있는 건가…하고、그렇게 생각해버리니까」

요시코「그만두라는 거야」

루비「…? 근데 있는 걸?」

요시코「하?」

루비「그게 루비、요시코쨩이 좋은 걸」

요시코「……」

루비「아까도 말했지만」


10: 家 2017/10/24(火) 14:33:11.44 ID:eKO8UtCA.net


요시코「……흠、그렇구나」

루비「응、그런거야」

요시코「…장난이라고 안하네」

루비「안해」

 

요시코「……」

요시코「저기」


11: 家 2017/10/24(火) 14:33:47.80 ID:eKO8UtCA.net


루비「왜?」

요시코「곤란한데」

루비「…」

요시코「나한테 호의를 보여도 곤란해」

루비「그렇구나、요시코쨩이라면 아마 그렇게 말할 거라고 생각했어」


12: 家 2017/10/24(火) 14:34:34.43 ID:eKO8UtCA.net


요시코「아 그래…」

루비「응」

요시코「……하지만 루비는 말하고 싶던 거지、내가 곤란하단 걸 알면서도」

루비「알겠어?」

요시코「너는 그런 애니까」

루비「그렇구나」

요시코「응」


요시코・루비「……」


13: 家 2017/10/24(火) 14:35:15.18 ID:eKO8UtCA.net


요시코「…저기」

루비「응?」

요시코「오늘은 같이 돌아갈까」

루비「괜찮아?」

요시코「그정도는 해줄 수 있으니까」

루비「에헤헷…고마워 요시코쨩」

요시코「……딱히」


14: 家 2017/10/24(火) 14:35:50.25 ID:eKO8UtCA.net


 ─터벅터벅


요시코「……솔직히 말해서」

루비「…?」

요시코「조금 안심했어」

루비「뭐가?」

요시코「루비가 나를、좋아한고 말해줘서」


15: 家 2017/10/24(火) 14:36:30.99 ID:eKO8UtCA.net


루비「…」

요시코「만약 루비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였으면、엄청 창피했을거야」

루비「그것뿐?」

요시코「그 이외에 뭐가 더 있어?」

루비「…………으응」

요시코「……뭐、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미안」


16: 家 2017/10/24(火) 14:37:17.75 ID:eKO8UtCA.net


루비「…근데 아까 곤란하다고」

요시코「그랬지」

루비「그건 어째서?」

요시코「…그게 난 너처럼 쉽게 그런 말을 하진 못하니까」

요시코「그래서、대답이 곤란해」


17: 家 2017/10/24(火) 14:37:51.32 ID:eKO8UtCA.net


루비「그건……」지긋이

요시코「……여기 보지마」

루비「헤에~……」

요시코「히죽거리는 것도 금지」

루비「요시코쨩、요시코쨩」부비부비

요시코「한 번만 불러도 되거든、뭐야?」


18: 家 2017/10/24(火) 14:38:35.36 ID:eKO8UtCA.net


루비「루비는、대답 못하는 요시코쨩도 좋아해」

요시코「하? 무슨 소릴하는 거야」

루비「그러니까 답이 늦어져도 괜찮으니까、걱정마」

요시코「…언제가 될지도 모르면서?」

루비「언제나 함께니까 괜찮아」

요시코「압박이 굉장하네」


19: 家 2017/10/24(火) 14:39:15.47 ID:eKO8UtCA.net


루비「그렇지 않아、루비는 요시코쨩과 함께하는 것만으로 행복하니까」싱긋

요시코「……그런 부분이 힘든 거야」

루비「에?」

요시코「아무것도 아냐」

루비「그래」


20: 家 2017/10/24(火) 14:39:48.84 ID:eKO8UtCA.net


요시코「그래도 뭐、그렇네……」

루비「응?」

요시코「나도 되도록 그게 빨리 행복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노력할게」

루비「응」

요시코「그러니까 잘 기다리고 있으라고」

루비「응、기다릴게」


21: 家 2017/10/24(火) 14:41:06.60 ID:eKO8UtCA.net


루비「……앗、그래도 요시코쨩」

요시코「뭐야」

루비「그렇게 까지 말 할거면 그냥 좋아한다고 말하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하고」

루비「루비 생각하는데」

 

요시코「……」

요시코「내비둬」


22: 家 2017/10/24(火) 14:41:52.10 ID:eKO8UtCA.net


요시코「말하기 힘든 건 누구한테나 있잖아」

루비「아아、요시코쨩 번거롭네」

요시코「…너의 그런 부분이 싫어」

루비「루비는 솔직하지 못한 요시코쨩도 좋아하지만」

요시코「…좀 봐줘……」

루비「~~♪」


23: 家 2017/10/24(火) 14:43:10.55 ID:eKO8UtCA.net


요시코「아아 진짜、정말……」

요시코(……그래도)

요시코(루비의 그런 솔직한 부분을 좋아하게 돼버렸으니 어쩔 수 없지」

루비「엣」

요시코「앗」


요시코・루비「「말했다(실수했다)」」


24: 家 2017/10/24(火) 14:43:42.47 ID:eKO8UtCA.net

 

끝 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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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9274566/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19:56:06.05 ID:zBaTj2Q/.net


카난「호칭?이 전번에 다이아쨩 그거?」

다이아「아、아니 저번 건은…뭐라고 할까 깔끔해졌어요、잘 생각해보니『다이아 선배』쪽이 더 팟하고 오고、이제 됐습니다」점문질문질

마리「후훗、미련 흘러넘침니da」

다이아「읏!그런거 아니에요!///」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19:57:23.31 ID:zBaTj2Q/.net


다이아「여러분께 신뢰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로 기쁜 일입니다。하지만、그、두 분 처럼 하급생과 농담을 나눌만한 사이가 아닌 건 사실…」

카난「흐음、다이아도 애들이랑 장난이 치고 싶은 거구나?」히죽히죽

마리「우리들 만으로는 참을 수 없는 몸이 된거야?」히죽히죽

다이아「아닙니다!오해를 부를만한 말하지 마요///!」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0:10:04.64 ID:zBaTj2Q/.net


카난「어라 붉어졌는데 다・이・아쨩?」귓속말

다이아「흣、그、그만///」

마리「후훗 다이아쨩을 정말이지 솔직하질 못하다니까」꼬옥

카난「마리!준비는 됐지?」

마리「오ー케ー이!」

다이아「기다려요、잠깐、앗」


 슈퍼 3학년 타임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0:18:54.76 ID:zBaTj2Q/.net


 땡-땡-땡-

다이아「하아、갑자기 마운트 당하고 3카운트가 시작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녹초

카난「최근 하나마루쨩한테 프로 레슬링이 주제인 책을 빌려서 말이야!빠져버렸어!」

다이아「하아、카난 씨는 예전부터…뭔가에 영향을 쉽게 받는 다고 할까」

마리「익사이팅하고 하드한 프로 레슬링 타임이었어!하는 우리들도 우리지만、어울려 주는 다이아도 다이아지」키득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0:22:52.89 ID:zBaTj2Q/.net


다이아「농담은 그 정도로 하고、본제로 가죠」

카나마리「뭐였더라?」

다이아「호칭이야기 입니다!」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0:26:28.74 ID:zBaTj2Q/.net


다이아「그、아무것도 안하고……다이아쨩……이라고 불러 달라는 것이 잘못이었어요」

카난「후훗…。그렇지 스스로가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지」

다이아「모두를 쨩으로 부르면 오해를 사고、심지어는 화를 내는 줄 착각하기도 합니다。거기서 떠올린 건데요」

다이아「반대로 여러분의 경칭을 생략하고 친근감을 주자、라고」

카나마리「그렇구나ー」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0:38:43.96 ID:zBaTj2Q/.net


마리「경칭없이 부른다면 다이아가 말하는 선배의 위엄과 베리 하드한 경도를 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이아「경도?」갸웃


카난「그렇다면、루비쨩 처럼 여동생을 부른다는 느낌일까」


다이아「예、그 전설의、에리치카도 μ's의 후배들을 경칭없이 불렀다고해요。이것은 하급생과의 사이도 깊어지며、절도있는 태도를…」


카난「아ー그래그래」


마리「그럼 우선 우리들을 불러보는게 어때?」


다이아「그、그렇네요」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11:37.84 ID:DsS+iyAh.net


다이아「막상 말하려니、부끄럽긴 하군요」


마리「뭘 이제와서 입뉘까」


카난「맞아、몇 년이나 함께 해왔는데?」


다이아「예、그럼」


다이아「카난」


카난「으읏!?!?」쿵쿵


다이아「마리」


마리「호왓!!」그아앗


다이아「흠、꽤 괜찮군요。이 기세로 다른 분들도 경칭없이 부르기 도전입니다!」터벅터벅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17:31.21 ID:DsS+iyAh.net


카난「앗、후아…」


카난「마、리、마리、살아있어?」

마리「응、어떻게든 괜찮은 것 같아…」

카난「그건 그렇고 아까 전의 그、머리에서 부터 척추를 타고 전신에 이어지던 엄청난 충격…난 어떻게든 버티고 서있었지만」

마리「조금 허리가 풀렸어yo。정말이지 어떻게 된 아이인지…이렇게까지 하다니」

카난「하핫 다이아는 역시 대단한걸」

마리「이건 중대사야、어서 애들에게 알려야 해。큰일이 일어날지도…」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19:20.34 ID:DsS+iyAh.net


다이아「흥흥♪」

다이아「경칭없이 부르니 왠지 특별한 관계가 된 것 같고 기분이 좋군요!에리치카도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다이아「어라、저기에 있는 건」

 

요시코「태풍으로 인한 호우、그야말로 요하네에게 어울리는 악마적인 날씨」

하나마루「요시코쨩 비를 부르는 여자네유」

요시코「요하네!」

하나마루「마루는 책 읽기에는 무슨 날씨든 좋아유。습기 때문에 책이 좀 걱정이지만…」


17: SS関係ないけど愛知のスタンプイベ中止で消沈してるラブライバーに幸あれ 2017/10/29(日) 21:29:46.22 ID:DsS+iyAh.net


다이아「두 분、우연이네요」

요시코「아、다이아 선배」

하나마루「좋은아침이여유♪」

다이아(딱 좋은 타이밍에!바로 경칭없이 부를 찬스입니다!우선、화제를 돌려 평범한 대화를…)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41:01.99 ID:DsS+iyAh.net


다이아「이제 좀있으면 연습 시간인데、두분은 지금 부실에 가시는 건가요?」

하나마루「마루는 위원회 일 때문에 도서관에 들렀다 갈거라、조금 늦을지도」

요시코「나도 빌렸던 책을 반납하러 가」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42:00.68 ID:DsS+iyAh.net


다이아「그랬군요。함께 부실에 가려고 했는데…방해 할수는 없죠。그럼 또 다음에…」스윽

다이아「하나마루」싱긋


하나마루「…」찌리릿


다이아「요시코」싱긋


요시코「요、하네…」머엉


다이아「그럼、부실로 가 볼까요♪」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52:30.38 ID:DsS+iyAh.net


요시코「우읏」믓

요시코「뭐지?지금 그건…이 요하네가 정화 될뻔했어…핫!설마 다이아 선배한테 대천사 미카엘이 내려온게…!?」

요시코「…」슬쩍

하나마루「」

요시코「즈라마루한테서 딴지가 안오나 싶더니、이 녀석 선채로 기절했잖아…」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03:29.76 ID:DsS+iyAh.net


요시코「즈라마루、즈ー라ー마ー루ー!」

하나마루「핫、요시코쨩?」

요시코「잠깐 괜찮은 거야?」

하나마루「뭔가 꿈을 꾸는 것 같았는데…굉장히 좋은 꿈을」

요시코「현실로 돌아오라고ー」

하나마루「설마 요시코쨩에게 그런 소릴듣다니、불찰이구먼유」

요시코「어째서!」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16:13.80 ID:DsS+iyAh.net


카난「아、있다있어。어ー이!」

하나마루「아、카난쨩、마리쨩」

마리「저기、다이아 못봤어?」

요시코「다이아 선배라면…아까 지나갔어」

하나마루「즈라」

카난「설마、두 사람、벌써」

요시코「맞아、이 타천사 요하네를 강재로 천계로…이 무슨 정화력…」

하나마루「…그저 이름을 불렸을 뿐인데?」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26:46.04 ID:DsS+iyAh.net


카난「그래서 다이아는 어디로?」

하나마루「다이아 선배는 부실로 갔어유!」

마리「둘 다 Thanks!서둘러야지、이 이상 피해가 커지기 전에…」

카난「다이아를 막아야!」

 ~~~

마리「그보다 다이아 녀석、신나가지고 주변이 전혀 안보이나 봐」

카난「그치、이렇게나 사람이 쓰러지는데 전혀 모르다니」키득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42:38.55 ID:DsS+iyAh.net


파이노「~♪」따란

다이아「음악실에서 피아노 소리가」

다이아「이건 리코 씨가 있을 것 같은 예감…」

리코「따라라란」

다이아「실례하겠습니다」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54:48.86 ID:DsS+iyAh.net


리코「아、다이아 선배 무슨 일 이에요?」

다이아「아뇨、특별한 용무가 있어서는 아니고。피아노 소리가 들려서요」

리코「죄송해요。연습 전에 한 곡 치고 싶어져서요」

다이아「아니에요。이렇게나 아름다운 음색인걸요、그만 발걸음이 멈추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리코「그렇지 않아요///」부끄

리코(피아노를 바로 앞에서 칭찬 받으니 역시 부끄럽네…게다가 다이아 선배 미인이고 부끄럽네)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3:16:23.88 ID:DsS+iyAh.net


다이아「그럼、이만。부실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다이아「리코」싱긋


리코「꺅!?!?」그구구궁

리코(뭐、뭐야、이 파동、충격、가슴을 뒤지는 초조함…!벗어 날수가 없어…망치로 얻어 맞은 듯 따끔따금…)

리코「하아、하아///」

다이아「그럼 또 다음에」쾅


리코「읏、와ー」

리코「다이아 선배 굉장해…」풀썩


???「…」지긋이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3:18:52.39 ID:DsS+iyAh.net


카난「응?지금 무슨 소리가 들린듯한…」

마리「그래?기분 탓 아니야」

~~~~

치카「지금 리코쨩의 목소리가 들린듯한!」삐빗

요우「아냐아냐」

치카「에헤헤 한번 말해본 것 뿐이야」

요우「저기!어제 이번 라이브의 의상을 드디어 완성해서 빨리 모두에게 입혀보고 싶지 말입니다!」

치카「진짜!역시 요우쨩!저기、조금만 보여줘ー」

요우「안ー돼!이건 루비쨩과의 역작이니까、모두앞에서 공개하자고 정했지롱」

치카「그래 그럼 어쩔수 없지。애들은 아직인가ー」


 드르륵

요우치카「오?」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3:57:04.02 ID:DsS+iyAh.net


다이아「안녕하세요♪」

요우「아!다이아 선배」

치카「요우쨔…아니지」

요우「앗!잠깐!하나ー둘」


요우치카「다이아쨩!」


다이아「!!」

치카「어때、놀랐지?조금씩 익숙해져 가면 좋겠구나 해서」

요우「그래도 아직은 조금 부끄럽네」부끄

다이아「두 분…」훌쩍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0:06:10.66 ID:f1XYN5BB.net


다이아「저、저는…」

다이아「이렇게나 좋은 후배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다이아「고마워、치카、요우…」싱긋


요우치카「」빠바밤


다이아「어라、두 분 눈에 눈물이 왜 그러시죠?」후훗

다이아「티슈 가져올게요♪」철컥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0:07:02.67 ID:f1XYN5BB.net


요우「치카쨩、울고있어?」

치카「우읏、그런 요우쨩도」

요우「아아…모르겠지만 왜 이랬는지」

치카「응…눈앞에」


요우치카「『여신』이 있었어」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0:29:25.94 ID:f1XYN5BB.net


치카「아름다운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인간의 당연한 감정이잖아!!그치 요우쨩!」

요우「텐션 높네 치카쨩」

요우「그렇지만 확실히。굉장히 동요했어。처음이야 이런 기분」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0:30:38.58 ID:f1XYN5BB.net


카나마리「다이앗!」드르륵

치카「후에?」

요우「카난쨩、마리쨩!」

마리「어라?다이아는」

요우「지금 막 나갔는데…」

카난「아차ー 또 엇갈렸나。그보다、둘다 괜찮아?그럴리가 없나」

치카「응」

요우「응」

마리「뭔가 이런저런걸 깨달은 것 같네」


 철컥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0:36:44.95 ID:f1XYN5BB.net


루비「우으、좋은 아침」

치카「루비쨩!이랑 리코쨩!?」

리코「…우웃」흐믈ー

카난「리코쨩도 당한건가…」

요우「그보다 루비쨩、혼자서 리코쨩을 안고 여기까지 왔구나」

루비「네…우연히 음악실을 지나가다、교실에서 나가는 언니랑 안에 쓰러져있는 리코쨩을 발견해서、그렇게、부실까지…」

마리「그랬던 거군yo」

요우「루비쨩、리코쨩 이리줘?그、힘들었지」

카난「아직 쓰러져있다는 건 엄청났던 건가 보네」

치카「그게、리코쨩 피아노도 하고 감수성이 풍부하니까…」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13:52.46 ID:f1XYN5BB.net


카난「결국 이걸로 Aqours 모두에게 피해가…」

루비「혹시、언니가 뭔가 했나요?」

마리「다이아、질투파이어로 이번엔 모두를 경칭없이 부르면서 돌아다니고 있어」

루비「그런가요…언니가 민폐를 끼치고…」

요우「어라?그러고 보니 루비쨩…」

치카「항상 다이아 선배가 이름으로 부르지?」

카난「확실히。다이아한테 이름으로 불리는데 아무렇지 않아?」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16:01.78 ID:f1XYN5BB.net


루비「으유、그렇네。그러고 보니 항상 두근두근 할지도?」

마리「그 충격을、이런 작은 몸으로…」

치카「대단해…」

요우「익숙해진 건가?」

치카「루비 선배라고 부르게 해주세요!!!!」

루비「아앗、그만둬 치카쨩」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17:15.97 ID:f1XYN5BB.net


요시마루「늦어서 미안、해유」

루비「요시코쨩、하나마루쨩!언니가 잘못했다며?괜찮아?」

요시코「아、이젠 괜찮아///」

하나마루「어라 다이아 선배는?부실에 안왔어?」

요우「음、나갔다 아직 돌아오질 않았어…」


 철컥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2:13.63 ID:f1XYN5BB.net


다이아「실례했습니다、돌아왔어요。도중에 선생님이 부르셔서 조금 늦어졌습니다」

다이아「자!오늘도 힘차게 연습 해볼까요」

카난「엣…그 렇네、연습 할까///」

다이아「응?」

마리「저기 다이아、잠깐 나중에 할 얘기가 있는데 괜찮을까?」스윽

카난「앗 마리!선수치다니 치사해!다이아、나도 말이야 나중에 괜찮지!!?」

다이아「하、하아。뭐에요 갑자기」

치카「아앗!다이아 선배 오늘 치카랑 같이 돌아가요!!!///」머뭇머뭇

다이아「에、예、물론이에요」

치카「좋았으!」꽈악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2:58.12 ID:f1XYN5BB.net


요우「저기、다이아 선배네 집엔 기모노나 유카타 같은게 잔뜩있죠!입어 보고 싶은데 다음에 들러도 될까요??」반짝반짝

마리「요우!나 그거、전에 다이아 집에서 해본적 있어」헤헿

하나마루「마루도유!」(G's참고)

요우「그으읏」

다이아「기모노는 도망치지 않으니까、모두 오셔도 될텐데」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5:26.49 ID:f1XYN5BB.net


요시코「저、저기 다이아 선배、오늘 스트레칭 같이 하지 않을래?///」

하나마루「마루도!!유연해진 걸 보여줄거 구먼유ー」

리코「핫!」벌떡

요우「아、일어났어」

리코「제 피아노 연주를 들어주세요!다이아 선배를 위해 연주 할게요!!」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6:16.55 ID:f1XYN5BB.net


다이아「정말、왜 그러세요 여러분、한 번에 그러지 마세요///」


카난「아~」

마리「…」긋

치카「부끄러워 한다」

요우「얼굴도」

리코「엄청」

하나마루「귀여워유」

요시코「요、요하네 다음으로 매력적이라고 인정 해줄게!」

루비「요시코쨩은 솔직하지 못하다니까」후훗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7:26.85 ID:f1XYN5BB.net


~~~


카난「하앗…이렇게 될 줄 알았어。근데 막질 못하다니」

마리「맞아、다이아의 매력을 모두가 눈치채면」

카나마리「라이벌이 늘어버려…!!」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9:04.21 ID:f1XYN5BB.net


 끝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48:05.70 ID:f1XYN5BB.net


 후일담
~~~~

 쿠로사와 집

루비「오늘 언니、엄청 인기만점이었지」

다이아「인기만점…드디어 저에게도 전성기가 온걸까요」후훗

루비「후훗 언니는 아주 옛날부터 귀엽고、예쁘고、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다이아「뭡니까、칭찬해도 아무것도 없어요///」

루비「그게、언니 성실하고、똑바르고、화낼때는 무섭지만、그래도 그런 곳에 부드러운 강함이 있어」

「하지만、진짜 언니는 그것 뿐만아니라。친구를 소중히 생각하고、그러면서도 외로움을 자주타는 그런 강한척 하는 사람이니까…」

「소녀스럽다고 할까、루비는 말이야、그런 언니를 보고 있으면 항상、귀엽구나 하고 생각해」

다이아「…///」

루비「언니의 멋진 부분을、전부터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해。어렸을 적부터 친했던 카난쨩이나 마리쨩 정도。」

「하지만、최근 모두들 언니를 좋아해줘서、역시 조금 질투해버릴지도。루비、제멋대로네」

다이아「루비…」쓰담쓰담

루비「…으」

다이아「고마워、루비」

루비「응///」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52:29.33 ID:f1XYN5BB.net


루비「아!그리고…또 한가지 제멋대로 굴자면…」


~~~~

마리「다이아!이제 경칭 없이 부르는거 금지!」

다이아「루비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는데…왜 그런 거죠?이제야 슬슬 좋아지는데」

카난「너무 좋아서 연습이 안되잖아…」하아

~~~~


다이아「원、투、치카!거기 늦습니다!리코는 움직임을 좀 더 크게!」

치카리코「힉」흐느적흐느적


다이아「요시코、지금 그 안무、좋아졌네요。걱정꺼리라고 했는데 잘 됐어요」

요시코「고、고마워」흐믈


~~~~


카난「다이아의 경칭 없이가 이런 효과가 있을 줄은」아하하…

마리「확실히 이전보다 후배들과의 거리가 좁혀지니 결과 올 라이트긴 하지만」

다이아「그렇게 까지 말씀하신다면。이걸로 그만 둘까요。카난、마리?」

카나마리「다이아!알면서 그러는 거지!」흐믈흐믈

다이아「후훗」싱글벙글

 

 끝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55:31.60 ID:f1XYN5BB.net


2기 4화에서 여러가지 충격적이었어서 사랑 받은 다이아몬드 씨가 보고 싶어졌어。수수께끼 설정이라 면목없네。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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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7807639/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27:19.08 ID:CEFEYuZ4.net


요우「……ㄸ、또 러브레터를 받아 버렸다…」

리코「요우쨩 안녕、무슨 일 있어?」

요우「아、리코쨩!아무것도 아냐!」사샥

리코「비밀은 없기로 약속했지?」

요우「아…아무것도 아니래도!」탓탓탓

 살랑

리코「응?러브레터?」

치카「안녕~、요우쨩은 인기 많으니까 가끔 러브레터 받아~」

리코「치카쨩、안녕」

치카「요우쨩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걸까?매번 거절하고-…」

리코 (나랑 요우쨩이 사귄다는 건 아무도 모르니까 러브레터를 주는 건가…)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30:47.67 ID:CEFEYuZ4.net


치카「교실로 갈까-?」

리코「아、응…」


요우 (없어…!없다고!아까 받은 러브레터가 없어…!어쩌지、리코쨩한테 들키면…)

치카「요우쨩 안녕ー」

요우「치、치카쨩!그…러브레…」

리코「안녕 요우쨩♪」

요우「아、안녕!」

치카「?왜 그래?」

요우「아、아무것도 아냐!」

리코「요우쨩、이거 떨어뜨린 거」슥

요우「앗!!」

리코「중요한 거야?」

치카「그야 러브레터인걸 중요하지?」

요우「읏……」

리코「?」

요우「그、그…렇지!」

리코「요우쨩 인기 많네~ 생각해보니 운동신경도 좋고 요리도 잘했지、인기 많을만하네」

요우 (리코쨩 화 안난、건가?)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33:46.60 ID:CEFEYuZ4.net


요우「주워줘서 고마워!」

리코「별말씀을♪」

치카「그러고 보니 1 교시 음악이지!교과서 빌려와야 되는데 …!」탓탓탓

요우「덜렁대기는 치카쨩」아하하

리코「……저」

요우「응?」

리코「요우쨩은 인기 많구나」

요우「그、그렇게까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리코「……그 러브레터 어쩔거야?」

요우「그、그러니까…일단은 거절해야지、나한텐 리코쨩이 있으니까…」슬쩍

리코「?」

요우「화、화났어?」

리코「딱히 화 안 났는데?」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35:11.18 ID:CEFEYuZ4.net


요우「정말?」

리코「응」

요우「…그、그러면 다행인데…」

리코「혹시、요우쨩 속의 나는 그렇게 속이 좁아?」

요우「그、그렇지 않아!」

리코「흐~음 뭐、됐어 음악실이나 가자」

요우「그、그러자!」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38:27.10 ID:CEFEYuZ4.net


리코 (치카쨩의 말대로면 요우쨩은 몇번이나 고백을 받은 건가…그래도、요우쨩 쪽에서 나한테 고백한거고…괜찮은、거지?)

요우「리코쨩?」

리코「왜 그래?」

요우「아니、그건 이쪽이 할말이야…무슨 고민있어?」

리코「아ー、응…이번 곡에 대해서 조금 생각하고 있었어」

요우「그렇구나、그다지 힘은 안 될지도 모르겠지만 도와줄 테니까 뭐든 말해줘♪」

리코「응、고마워♪」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41:23.85 ID:CEFEYuZ4.net


 ~♪

치카「요우쨩」속닥

요우「?」

치카「뭔가 오늘 리코쨩 기분 안 좋아 보이지 않아?」

요우「역시?」

치카「그렇지…혹시 요우쨩 뭔가 화낼만한 일 저질렀어?」

요우「안했、다고 생각하는데…」

치카「음…그럼 어떻게 된거지」

요우 (혹시라지만…그래도、리코쨩 질투하는 건가?)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45:49.67 ID:CEFEYuZ4.net


리코「무슨 얘기 하고 있어?」

요우「!아、아무것도 아냐!」

치카「응!아무것도 아냐!」

리코「흐음……」

리코 (혹시 러브레터 일을 치카쨩한테 상담하는 건가…요우쨩…나한테 상담해주면 좋을 텐데…)

요우「그、그래 리코쨩!점심시간에 도서실 가자!」

리코「……딱히 빌리고 싶은 책 없으니까 됐어」

요우「알、겠습니다ー……」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49:40.67 ID:CEFEYuZ4.net


치카 (…역시 요우쨩이랑 리코쨩 싸웠구나 어쩔수 없지、치카가 발 벗고 나서 볼까♪)

치카「아、맞다맞다」

요우「?」

치카「오늘 점심 카난쨩네가 같이 먹자고 불렀었었어!」

리코「그래?」

치카「응、그러니까 오늘은 둘이서 사이좋게!먹어!」

요우「치카쨩…」

리코「뭐…상관없어…」

치카「그런고로!치카는 이제부터 수업 집중 모드로 들어 갑니다!그럼!」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53:19.28 ID:CEFEYuZ4.net


 몇 시간 후

요우「잘 먹겠습니다ー♪」

리코「……」우물우물

요우「리코쨔아~앙」

리코「왜?」

요우「그、내가 잘못한 게 있으면 사과할 테니까…기분、풀어줘라!」

리코「딱히 화 안 났어」

요우「하지만 리코쨩 기분 안 좋잖아?」

리코「그런거 아니래도」

요우「……」우물우물

리코「……」우물우물

요우「……미안」

리코「뭐가?」

요우「그、화나게 해버려서…」

리코「화 안 났다고」

요우「화났잖아!」

리코「화 안 났다고 하잖아!」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56:36.17 ID:CEFEYuZ4.net


요우 (우으…어색해…화내고 있잖아…)

리코「……요우쨩」

요우「ㅇ、왜?」

리코「……아무것도 아냐」

요우「그래……」

리코「……」

요우「리코쨩」

리코「?」

요우「호、혹시 리코쨩 질투해?」

리코「질투 같은 건 안 해 애초에 사귀고 있는 시점에서 요우쨩이…다른 사람의 것이 될리가 없는 걸」뿌우

요우「그래…」

요우 (리코쨩 거짓말할 때 뺨 불리는 거 알기 쉽네…)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00:12.06 ID:CEFEYuZ4.net


모브「저기 두 사람」

리코「?」

요우「왜 그래?」

모브「교사 뒤에 있는 공터에서 고백하고 OK 받으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는 전설 알아?」

리코「헤ー」

요우「모、몰랐는데에…」

모브「그래서、소문이긴 하지만 오늘 요우쨩 거기로 불렸다면서?」

요우「그으…게ー…으、응…」슬쩍

리코「……」짜증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03:07.11 ID:CEFEYuZ4.net


모브「헷ー!정말이였구나!요우쨩 오늘부터 리얼충이라거나!」

요우「자、잠깐 지금 연습의 상담 때문에 나중에 얘기하자!」

모브「아、미안?그럼 좀있따ー!」

리코「……」

요우「이야、그…저기?리코쨩을 정말 좋아하니까?」

리코「그런가요ー」

요우「………」

리코「저기」

요우「네、넵…」

리코「난 거기서 고백 못 받았는데」

요우「그게、그건……몰랐었、고…」

리코「에ー……」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05:29.22 ID:CEFEYuZ4.net


요우「그、그럼 점심 먹고 나서 다시 한 번 거기서 내가 고백할게!그리고、리코쨩이 OK 해주면…」

리코「………」

요우 (사면초가야……으~……아、좋은 방법이 떠올랐다!하지만 이거 하려면 빨라도 내일인데…)
 
리코「…빨리 안 먹으면 점심시간 끝날거야」

요우「아、그렇지!응、먹을게!」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08:21.01 ID:CEFEYuZ4.net


요우 (…아니、5 교시를 이용하면 될 지도!좋아…이걸로 리코쨩도 용서해 줄 거야!)

 딩-동-댕-동

요우 (리코쨩 앞으로 러브레터를 쓰고…그걸로 리코쨩에게 그 장소에 나와달라고 하면 돼!응、내가 생각하기에도 훌륭한 작전이야!)끄적끄적

리코「………」

요우 (좋아、됐다!…그러니까、보낸 사람은…적당히 할까♪)

 딩-동-댕-동

요우「잠깐 화장실 다녀올게~♪」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10:09.41 ID:CEFEYuZ4.net


요우「큰일이야ー!큰일!」

치카「요우쨩 무슨 일인데?」

요우「치카쨩!리코쨩 이거!」

리코「?」

치카「러브레터?」

요우「응、아까 후배인 아이한테 이걸 리코쨩에게 전해 달라고!」

치카「헤에、리코쨩한테도 러브레터인가♪좋겠네~!」

리코「……」뚫어져라

리코「열어도 되는 거지?」

요우「그、그야 물론…」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12:46.84 ID:CEFEYuZ4.net


리코「……」

요우「뭐、뭐래?」

리코「그 소문의 장소에 나와달라고 써있어」

요우「그、그렇구나!시간은?」

리코「부홛동 전、즉 지금이란 걸까」

치카「에?그럼 서둘러서 가야지!」

리코「그、렇지」

요우「그럼 리코쨩 잘 다녀와!」

리코「……」터벅터벅

요우「그럼 저도 가겠지 말입니다♪」

치카「에?요우쨩은 어디가?」

요우「화장실이려나!」탓탓탇

치카「……요우쨩 화장실 너무가는 거 야나?」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14:44.60 ID:CEFEYuZ4.net


리코「여기、인가?」

요우「아、안녕 리코쨩」

리코「요우쨩」

요우「사실、그 편지를 쓴 건 나였어♪」

리코「응、알아」

요우「왜 썼냐……에?」

리코「눈치 채는게 당연하잖아、그야 좋아하는 사람의 글시채인걸?착각 할리가 없지」

요우「그、그래…」

리코「요우쨩」

요우「응?」

리코「나 말이야、질투하고 있었어」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16:32.89 ID:CEFEYuZ4.net


요우「에?」

리코「요우쨩이 러브레터를 받은 걸 알고 난 이후로 계속 질투했어」

요우「으、응?」

리코「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모두에게 인기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그 이상으로 요우쨩이 다른 사람에게 가버리는 게 아닌지…불안 해졌어…」

요우「리코쨩…」

리코「요우쨩、미안해…내가 멋대로 질투하고 요우쨩이 걱정하게 해서…」

요우「으응、리코쨩은 잘못없어…」

리코「아냐、내가 나쁜거야…」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18:00.53 ID:CEFEYuZ4.net


요우「리코쨩」

리코「…?」

요우「나는 리코쨩을 세계에서 제일로 좋아한다고?」

리코「정말…?」

요우「거짓말할 이유 따위 없잖아♪」

리코「그럼…키스、해줘?」

요우「엣、여기 학교…///」

리코「못해?」

요우「……그、그러면…」

리코「응?」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20:41.80 ID:CEFEYuZ4.net


요우「리코쨩!나、와타나베 요우는 리코쨩이 정말 좋아!그러니까 그…저랑、사귀어 주세요!」

리코「…응、좋아♪」

요우「자、이걸로 우리들은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 커플이 됐으니까…」

리코「안ー돼♪키스 안해주면 용서 안 할거야?」

요우「우으…리코쨩 고집이 쎄네」

리코「못해?」

요우「할거야!…우우……///」쪽

리코「고마워♡요우쨩、평생 함께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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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家 2017/09/28(木) 11:30:00.72 ID:dJUzVYL2.net


루비「뭐가?」

요시코「루비가」

루비「응? 루비 뭔가 했었나?」

요시코「아니、했다고 할까 뭐라고 할까……」

요시코「현재 진행형으로 하고 있지」

루비「???」


요시코「그러니까、나한테 너무 달라붙는다고 너」


3: 家 2017/09/28(木) 11:30:58.17 ID:dJUzVYL2.net


루비「에? 항상 그러잖아?」

요시코「……뭐、지금은 그럴지도 모르지만」

요시코「내가 말하는 건 더 전의 이야기야」

루비「전?」

요시코「그래、나랑 루비가 만나고 얼마 안 됐을 적의 이야기」

루비「꽤나 전이네」

요시코「응、지금 와선 그리운 때지……게다가」

요시코「옛날이 좋았지~라고 하는 사람의 마음이 지금이라면 조금 이해 할 것 같아」


4: 家 2017/09/28(木) 11:31:47.30 ID:dJUzVYL2.net


루비「어째서?」

요시코「그게 그 시절의 루비는、내가 오면 항상 즈라마루 뒤에 숨었잖아」

요시코「그러면서 우리 대화에 끼고 싶은지、안절부절 못하고 이쪽의 눈치만 보고」

요시코「뭐 소극적이었지만 귀여웠었지」

루비「그래?」

요시코「응」

루비「그렇구나…고마워 요시코쨩」

요시코「……그런、데」


5: 家 2017/09/28(木) 11:32:39.07 ID:dJUzVYL2.net


루비「?」

요시코「지금은 틈만 나면 내 옆으로 오려고 하고、어딜가든 따라오려고 하고」

요시코「게다가、조금 쉬려고 앉아았으면…지금처럼 달라붙어 오고」

요시코「정말이지…언제부터 그렇게 엑티브해진 건데」

루비「음、잘 모르겠지만……」

루비「아마、요시코쨩을 좋아하게 돼서 그런 것 같아」

요시코「……그리고 그런 부분도 뭔가、싫어」


6: 家 2017/09/28(木) 11:33:30.06 ID:dJUzVYL2.net


루비「싫어?」

요시코「그……니까、아니…싫다는게 그런 건 아니고」

요시코「그냥、조금 루비 멋대로만 휩쓸리는 게 싫은 거야」

루비「그런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요시코「있어、실제로 이제까지 너의 어리광에 얼마나 말렸는지 아냐고」

루비「그건……어느 정도려나」

요시코「사소한 것까지 포함하면 끝도 없을 정도야」


7: 家 2017/09/28(木) 11:34:11.65 ID:dJUzVYL2.net


루비「그렇게나?」

요시코「응、그렇게나」

루비「음」

요시코「그러니까 이렇게…뭐라고 할까? 가끔은 내 맘대로 하고 싶다 그런」

루비「응」

요시코「제멋대로 하는 걸 받아 줬으니 괜찮잖아? 그런고로……」

루비「음ー……」


8: 家 2017/09/28(木) 11:34:58.39 ID:dJUzVYL2.net


루비「저 요시코쨩」

요시코「뭐야」

루비「루비 요시코쨩이 말하고 싶은게 뭔지 잘 모르겠어」

요시코「아니、그러니까 그……그거야」

루비「그거라니?」

요시코「……가끔은 내 쪽에서 달라붙고 싶달까…저、그러니까」

 

요시코「…이리 와봐」휙휙

루비「에?」멀뚱


9: 家 2017/09/28(木) 11:35:43.48 ID:dJUzVYL2.net


루비「지금도 바로 옆에 있는데」

요시코「조금 더 가까이」

루비「……으、이렇게?」찰싹

요시코「응」

루비「……」

요시코「……」쓰담쓰담

루비「…………」

요시코「…………」쓰담쓰담


10: 家 2017/09/28(木) 11:36:16.44 ID:dJUzVYL2.net


루비「……저어기…」

루비「요시코쨩」

요시코「왜 그래」

루비「왜 계속 루비의 머리를 쓰다듬는 거야?」

요시코「진정돼서」

루비「……그렇구나」


11: 家 2017/09/28(木) 11:37:18.99 ID:dJUzVYL2.net


요시코「루비는 어때? 진정 안 돼?」

루비「음- 그게、이상한 기분」

요시코「그래」

루비「응」

요시코「……」

루비「……」


12: 家 2017/09/28(木) 11:38:09.68 ID:dJUzVYL2.net


루비「저 요시코쨩」

요시코「응ー」

루비「이거 언제까지 하는 거야?」

요시코「내가 만족할 때까지」

루비「에ー…」

요시코「말해 두겠지만、루비는 이 정도의 어리광쯤 항상 나한테 부리고 있으니까」

루비「음 그렇네、그럼 이제부터는 루비도 요시코쨩의 머리를 쓰다듬을까」

요시코「그만둬」


13: 家 2017/09/28(木) 11:38:42.74 ID:dJUzVYL2.net


루비「어째서?」

요시코「그냥 어쩐지」

루비「그래」

요시코「응」

루비「……」

요시코「……」


15: 家 2017/09/28(木) 11:39:42.44 ID:dJUzVYL2.net


요시코「……뭘 히죽대는 거야」

루비「요시코쨩도 그러고 있는데?」

요시코「…너 정돈 아니라고」

루비「그게 조금 기뻐져서」

요시코「……아 그래」

루비「거기다가、기분도 좋으니까」


16: 家 2017/09/28(木) 11:40:40.31 ID:dJUzVYL2.net


요시코「흐음」

루비「루비 요시코쨩의 손、좋아해…」

요시코「…넌 나랑 관련되면 뭐든 좋다고 하잖아」

루비「응」

요시코「…이럴 땐 그렇지 않다고 하면서 넘기라고……」

루비「요시코쨩은 귀찮네」

요시코「내 맘이야」


17: 家 2017/09/28(木) 11:41:16.54 ID:dJUzVYL2.net


요시코「그리고 귀찮은 건 너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루비「엣、그런가」

요시코「제멋대로인 애잖아、어차피 나 말고도 그런 식으로 어리광 부릴 거고」

루비「그렇지 않아」

요시코「지금 넘기기냐」


18: 家 2017/09/28(木) 11:42:06.10 ID:dJUzVYL2.net


루비「왜냐면 사실인 걸」

루비「루비는 요시코쨩이 아나면 이렇게 안한다고?」

루비「앗 정확히는、요시코쨩이 아니면 싫어」

요시코「……어느 쪽이든 나 한정이네、아- 싫다 싫어 싫어졌어」

요시코「어째서 나만 루비의 제멋대로 어리광의 어울려 줘야 되는데」

루비「요시코쨩 얼굴이 붉은데」


요시코「그런 건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되니까」


19: 家 2017/09/28(木) 11:43:01.81 ID:dJUzVYL2.net


루비「후훗…저 요시코쨩」

요시코「또 뭐야、아까부터 몇번이나 부르는 건데」

루비「그럼 딱 한 가지만 제멋대로 굴어도 될까」

요시코「싫은데」

루비「루비 말이야、오늘 요시코쨩 집에서 숙박하고 싶어」

요시코「사람이 얘기를 하면 들으라고」

루비「안돼?」


요시코「……되긴 하는데」


20: 家 2017/09/28(木) 11:43:47.08 ID:dJUzVYL2.net


요시코「그러면 슬슬 돌아갈까、버스도 곧 올 거고」

루비「에헤헷、아싸……저기、요시코쨩의 그런 부분 좋아해」

요시코「…봐봐、역시 너는 나라면 뭐든 좋다고 말하잖아」

루비「응!」

요시코「하아-…정말이지、빨리가자…자 일어나」벌떡

루비「일으켜줘」

요시코「알아서 일어나」


21: 家 2017/09/28(木) 11:44:20.58 ID:dJUzVYL2.net


루비「손、손 잡아주면 일어날 테니까」

요시코「……절대로 나보다 너 쪽이 휠씬 귀찮을 거야」슥

루비「그럴지도」꽉

요시코「정말……」

루비「어라? 손 안 놓는 거야?」

요시코「왜 손을 놔야 되는데、이대로 갈 거야」

루비「……네ー에」싱긋


22: 家 2017/09/28(木) 11:45:11.15 ID:dJUzVYL2.net


 ─터벅터벅


루비「요시코쨩、집에 가면 뭐 할 거야」

요시코「게임」

루비「건강하지 않네」

요시코「시끄러워、그런 루비는 어쩔건데」

루비「같이 자고 싶구나 해서」

요시코「건강하네、싫지만」

루비「얼굴이 웃고 있는데」

요시코「그러니가 그런 건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23: 家 2017/09/28(木) 11:45:49.25 ID:dJUzVYL2.net


루비「에헤헷、죄송합니다」

요시코「정말이지……」

루비「앗、맞다…저기저기 요시코쨩」

요시코「예예、왜 그러십니까」

루비「아까 전 얘기에서、요시코쨩은 옛날이 더 좋다든가 말했는데」

요시코「아ー그랬었지」


24: 家 2017/09/28(木) 11:46:26.21 ID:dJUzVYL2.net


루비「그렇다면 요시코쨩은、지금이랑 예전……누가 더 좋아」

요시코「……」

요시코「…………후훗…」

루비「요시코쨩?」

요시코「아니 조금 그냥、뭘 새삼스럽게 묻나 했더니」


25: 家 2017/09/28(木) 11:47:05.59 ID:dJUzVYL2.net


루비「어? 그래?」

요시코「응、그런거야」

루비「흠…저기、어느쪽이 좋아?」키득

요시코「들을 필요도 없어、그런 거 당연히─」꽉


요시코「지금인 게 당연하잖아」방긋


26: 家 2017/09/28(木) 11:47:52.62 ID:dJUzVYL2.net

 

 끝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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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11:21.84 ID:yGYi7o0l.net


요우「어젯밤에 잠이 안와서 TV를 켰는데、여자끼리 키스를 하는 애니를 하고 있었어」

치카「!?」

루비「여자끼리…///」

하나마루「키스 말이쥬?」

요우「응、한 회 동안 몇 번이나 키스했어」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12:53.80 ID:yGYi7o0l.net


루비「으유…조금 보고싶을지도…」머뭇

하나마루「…루비쨩은 키스에 흥미있어?」

루비「삐!? 따、딱히 그런 의미가 아니야!!」삐질

치카「………키스…」

요우「치카쨩、왜 그래?」

치카「으응、아무것도 아니야!!」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14:06.50 ID:yGYi7o0l.net


루비「여러분은、누구랑 키스한 적 있나욧…?」

하나마루「키스라니…마루는 한 적 없어유」

요우「나도 안했어~ 없어 없어…치카쨩은?」

치카(역시 요-쨩 기억 못하는구나)

치카「나는 좋아하는 사람이랑 키스 한 적 있어」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15:04.14 ID:yGYi7o0l.net


요우「에엣!? 어、언제! 누구랑!?」

치카(진짜 잊어 먹었구만…)

루비「치카 선배는 어른이네…///」

하나마루「즈라아…///」

치카(과감하게 기억나게 해볼까♡)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17:30.60 ID:yGYi7o0l.net


치카「…요-쨩、츄ー♡」

요우「엣…엣!? 치카쨩 왜이래 갑자기///」

치카(안되나…그럼 이쪽!!)

치카「요-쨩、사랑하는 사람끼리♡」

요우「츄ー…사랑하는 사람끼리??」

치카「…유치원」중얼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18:40.65 ID:yGYi7o0l.net


요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루비「삐기!?」

치카「기억났어?」

요우「어째서…잊었지…」

하나마루「치카 선배랑 요우 선배는 옛날에 키스 한 적 있나요?」

치카「실은 말이야…」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21:32.19 ID:yGYi7o0l.net


~~~~~~~~~~~~~~~~~~~~~~~~~~~~~~~~~~~~~

타카미 치카(6살)
와타나베 요우(6살)

요우「저기-저기-、치카쨩」

치카「왜ー에、요-쨩?」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22:56.52 ID:yGYi7o0l.net


요우「어제 TV에서 여자끼리 츄하고 있었어」

치카「츄가 아니라 키스얏」

요우「그래서、마마한테 왜 이 사람들 츄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치카「물었더니?」

요우「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니까 츄하는 거래」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25:03.42 ID:yGYi7o0l.net


치카「그럼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키스하는 거네~」

요우「그런건가아」

치카「치카는 요-쨩이 정말 좋아」

요우「요우도 치카쨩 정말 좋아해!!」

요우치카「서로 시링하는 거네♡」에헤헤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26:26.78 ID:yGYi7o0l.net


치카「우리들 사랑하는 사이니까 키스할까?」

요우「요우도 치카쨩이랑 츄하고 싶어!」

치카「그럼하잣♡」

요우「응♡」

요우치카「츄ー……」쪽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28:39.93 ID:yGYi7o0l.net


~~~~~~~~~~~~~~~~~~~~~~~~~~~~~~~~~~~~~


치카「초등학교 2 학년정도 까진 키스했었지、요-쨩♡」

요우「응…/// 왜 잊어버린 거지…」

하나마루「굉장히 엄청나구먼유…」

루비「치카 선배랑 요우 선배는 이미 오래전에…」

치카「어느새 키스 안하게 됐지만」

요우「분명 선생님한테 들켜서…」

치카「그만두세요라는 말을 듣고 조금 거리를 두게 되고 그렇게…」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31:21.82 ID:yGYi7o0l.net


요우「……치카쨩。아까 좋아하는 사람이랑 키스했다고 했었지…? 그거…」

치카「말 뜻 그대로야!」

치카「나는 예나 지금이나 줄곧 요우쨩을 좋아해!!」

치카「처음 키스했었던 그때부터 계속 이 마음은 변한 적 없어!」

치카「요우쨩은 이래저래 잊어버리고 너무해…」치무룩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33:25.50 ID:yGYi7o0l.net


요우「미안 치카쨩…」

요우「나도 처음 키스했었던 그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줄곧 치카쨩을 좋아했어!!」

요우「이렇게 소중한 추억을 지금까지 잊고있어서 믿어 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그래도…사랑해」

치카「……정말 중요한 것을 잊어 먹은 요-쨩의 말은 믿을 수 없습니다!!」뿌우

요우「치、치카쨩!? 그럼 어떻게해야…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35:42.51 ID:yGYi7o0l.net


치카「안아줘…」

요우「저、정말?」

치카「빨리…」

요우「으、응」꼬옥

치카「………♡」

요우「내 마음…전해졌어?」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38:28.05 ID:yGYi7o0l.net


치카「아직 부족해!!」흥

요우「그、그럼…」

치카「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뭘 하지?」

치카「알려줘…응?」눈감

요우「…괜찮지?……」쪽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39:15.39 ID:yGYi7o0l.net


루비마루「………///」뚫어져라

요우치카「앗…」

치카「미、미안해 애들아…이런 걸…//」

루비「아、아뇨…아주 굉장했어요…//」

하나마루「즈라아…//」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00:30:16.78 ID:ZvJywmb8.net


요우「오、오늘은 이만 돌아갈까 !!」

치카「그렇네…돌아갈까…///」

요우「내일 보자、루비쨩、하나마루쨩」

루비「안녕히가세요…」

하나마루「내일봐유…」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00:33:35.26 ID:ZvJywmb8.net


루비「치카 선배 요우 선배의 옷자락 잡고 있어…」

하나마루「아、손잡았다…」

루비「이후에 어떻게 되는 걸까…」

하나마루「신경 꺼주는거구먼유」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00:40:26.76 ID:ZvJywmb8.net


루비「저、저기 마루쨩…저、정말로 키스 한 적 없어…?」

하나마루「뭣、없다고 했잖아유…루비쨩 왜 그런」

루비「루비 말야…치카 선배랑 요우 선배를 보면서 생각했어」

루비「루비도 저런식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루비「루비도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끼리의 형태를 남기고 싶다고…」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00:54:38.16 ID:ZvJywmb8.net


하나마루「루비쨩…그 좋아한다는 사람은…누구?」

루비「루비가 좋아하는 사람은…책읽는 걸 정말 좋아하고、

조금 덜렁대는 부분도 있지만

항상 루비를 생각해주는 상냥한 여자 아이」

하나마루「엣…!…!!」

루비「하나마루쨩…사랑햇!!」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1:25:32.94 ID:ZvJywmb8.net


하나마루「마、마루로 괜찮아…? 지라던가 사투리도 쓰는데…」

루비「그것도 마루쨩의 개성이야。아주 귀여워」

하나마루「…///」

루비「마루쨩…대답해 줄 수 있을까…?」

하나마루「………」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1:42:14.28 ID:ZvJywmb8.net


하나마루「마루는…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그런 건 생각해본 적 없어」

루비「…!!」

루비「그래…그랬구나。미안ㅎ」훌쩍

하나마루「잠깐만! 끝까지 들어!!」

루비「……?」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1:58:45.18 ID:ZvJywmb8.net


하나마루「아까 전의 치카 선배와 요우 선배를 보면서 생각해봤어」

하나마루「마루에게 저런 관계가 생긴다면 누구 일까…하고」

하나마루「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 루비쨩이야。다른 사람은 떠오르지도 않고」

하나마루「아니 다른 사람은 생각도 할 필요도 없었어」

하나마루「마루를 밝은 세계로 데려다 주고、스쿨 아이돌에 이끌어 준 루비쨩 밖에 생각 할 수 없었어」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2:15:05.05 ID:ZvJywmb8.net


루비「마루쨩…그건…」

하나마루「마루도…루비쨩을、그런 의미로 좋아할지도…///」

루비「정말…?」글썽글썽

하나마루「루비쨩 사랑해…」꼬옥

루비「루비도…사랑해♡」꼬옥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2:20:33.86 ID:ZvJywmb8.net


루비「……저 마루쨩」

하나마루「왜? 루비쨩」

루비「루비는 말야、아직 마루쨩과 같은 마음이란게 믿기지 않아」히죽히죽

하나마루「……!?」

루비「마루쨩의 사랑을…알려줬음 하는데♡」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2:39:42.48 ID:ZvJywmb8.net


하나마루「그、그건…사랑하는 사람끼리하는…///」

루비「마루쨩……♡」눈감

하나마루(어쩌지 어쩌지 눈감고 키스를 기다리는 루비쨩 너무 귀여워!!)

하나마루(속눈썹 길어…입술도 도톰하고…//)

루비(아직 인가…)실눈

하나마루「…………///」지-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2:45:04.77 ID:ZvJywmb8.net


루비「먼저 루비의 사랑을 알려줄게♡」쪽

하나마루「……!!!??」

하나마루「에、루비쨩 지금…키、키스…///」

루비「지금껀 루비의 사랑이야」

루비「언젠간 마루쨩의 사랑도 알려주면 좋겠네♡」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2:47:05.28 ID:ZvJywmb8.net


하나마루「마루도 루비쨩을 사랑하는 걸!!!」쪼옥

루비「!?」

하나마루「푸아…」하아하아

루비「후에…///…마루쨩…♡」

하나마루(과감하게 키스했더니 루비쨩이 이렇게 녹아버렸어…귀여워 귀여워)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2:51:39.42 ID:ZvJywmb8.net


하나마루「루비쨩…사랑해♡」

루비「사랑하는 사람끼리네…」에헤헤

루비마루「사랑해♡」쪽

 

 


그저 요우치카와 루비마루를 꼼냥꼼냥 시키고 싶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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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8240646

 

 

요우「리、리코쨩!// 좋아해요!저랑 사귀어 주세요!///」

리코「엣?// ㄴ、나!?///」

 

 

 고백을 받고 처음 나온 반응은 놀라움。

 그도 그럴게 요우쨩은 치카쨩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으니까。

 나는 내 마음을 덮어 두고 있었다。

 그래、난『그때의 전화』가

 치카쨩과 요우쨩에게 있어

 뭔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요우쨩은…

 

 

요우「『그때의 전화』가 있었기 때문에、나는 역시 리코쨩을 정말 좋아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어!」

요우「오모히토…。그 노래를 부르자 마자、엄청나게 리코쨩을 보고 싶었어!」

요우「도쿄에서 돌아오는 길에도 리코쨩 옆에 앉을 수 있어서、기쁘고 두근두근했어!」

요우「좋아하는 마음을 주체 못해서…」

요우「그…!아ー、정말!좋아합니다!어쨌든 좋아!엄청 사랑해에에에에!!!///」

리코「웃…///」화아아악

요우「에、에헤헤…// 소리 질러버렸네…」부끄부끄

리코「ㄱ、그게그게…、저로도 괜찮은가요?//」

리코「치카쨩도 아닌、나로…」

요우「치카짱도 좋지만…친구로써야」

요우「그보다 말이지…」

요우「아까 전부터 말했잖아…몇 번이나 말하게 하는 거야//………부끄럽잖아///」화아아악

리코「미、미안…。믿을 수 없어서 그만…」

리코「그래도、부탁할게…!자신이 안서서 그래、그러니까 한 번만 더…」

요우「응…!몇 번이고 말할게…!」방긋


요우「리코쨩、좋아해요!앞으로는 제 옆에서 웃어 주세요!」


리코「네…!이런 저라도 괜찮으면、요우쨩 곁에 있게 해주세요…!」훌쩍

 

 이렇게、우리들은 사귀기로 했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진짜!요우쨩요우쨩요우쨩요우쨩!
 사랑해에에에!나도 정말 사랑해에에에에에!

 

 

 죄송합니다。

 그만 텐션이 올라서。

 다음날、모두에게 보고했더니
 치카쨩이 굉장히 기뻐해 줬어요。

 아무래도、요우쨩이 자주 상담을 받은 것 같더군요。

 정말이지 우리들 서로 너무 엇갈린다니까。

 『마음』차이려나…
 다른 모두도 축하해주고
 요우쨩도 쑥스러워 보였지만
 그래도、내 손을 강하게 쥐곤、

 

요우「다들!리코쨩은 이제 내꺼니까?뺐으면 안돼!」

리코「잠ㄲ!?/////」화아아악


 모두가 동시에 히죽히죽거리며
 저희들을 놀렸습니다。

 전 부끄러워서 얼굴을 숨기고 싶었지만
 한 손은 잡혀있으니、
 필사적으로 남은 한 손으로 얼굴을 가렸어요。

 슬쩍하고 요우쨩을 보니
 조금、뺨을 붉히고는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잡은 손은 강하게
 결코 놓지 않고。

 내가 조금 힘을주자 요우쨩이
 이쪽을 보고는 미소를 지어줬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왕자님이다아아아!멋있어어어어어어!
 이제 무리이이이이!그래도 놓진 않을거야아아아!

 

 

 죄송합니다。

 또 텐션이 올라 버려서。

 그래도、모두의 앞에서 당당히 내꺼 선언은
 굉장히 기쁘고、너무 기뻐서
 집에 가서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치카쨩에게 들켰지만요。

 …그래서、뭐 서론이 길어졌지만
 저랑 요우쨩이 사귀기 시작한 후
 지금도 러브러브 하답니다…그렇긴 한데。


 요우쨩…치사해。

ーーーーー

 옥상

카난「자ー!오늘은 여기까지!모두들 수고했어~♪」

치카요시마루「후아아…」부들

치카「끄、끝났다…」

하나마루「지쳤어유…」

요시코「훗!꼴사납………으앗」

루비「으아아!?괘、괘괘、괜찮아?요시코쨩!?」다닷

요시코「요、요하네야…고마워 난 괜찮아」

카난「응ー?오늘은 좀 하드 했나。어땠어?다이아?마리?」

다이아「………」

카난「어라?다이아?」

마리「…자 이렇게 다이아가 가볍게 정신이 나갈 정도로 힘들었어!」

다이아「………핫!왜들 그러시죠?」

카난「응、알았어。미안、다이아」

다이아「네?네??」

치카「으ー!리코쨩、요우쨩!오늘 뭐라도 먹고 가자!」

리코「에ー、또ー?」

요우「아하하、얼마전에도 갔었지…」

치카「읏」움찔

리코「돈은 줄어드는데、몸무게는 늘어나…」

요우「몸무게 늘면 카난쨩 화낼 거야ー」

요우「『치카는 당분간 간식 금지!귤도 당분간 못 먹게 시마 언니한테 부탁해 둘 거니까!』라고 할지도」

리코「요우쨩 흉내 잘 내네~」짝짝

요우「에、정말?에헤헤♪」부끄부끄

치카「갑자기 노닥거리는 거냐…。그건 그렇고、역시 그건 좀 곤란한데…앗?」꼬옥

카난「치카ー?듀오 건으로 할말이 있는데…괜찮을 까나?」방긋

치카「아、넵ー…살살 부탁드립니다ー…」

카난「정말…!그럼、치카는 빌려갈게?」

요우「알았지 말입니다!」

리코「부탁해요、카난 선배!」

치카「아아ー…」질질질

카난「수고해ー♪」끌끌

리코「………좋아!그럼、우리들도 돌아가자!」

요우「…」

리코「가자、요우쨔…ㅇ?」멈칫

요우「…」소매살짝

리코「왜 그래?」

요우「…조금、단둘이 있고 싶…어요//」

리코「으、응…알았어//」

 

 한 손으론 내 옷자락을 잡으면서
 다른 한 손은 살짝 모자를 눌렀다。

 얼굴은 조금 숨겼지만 붉어 보이는 건
 노을 때문이 아님을 느낀다。

 그렇게、단둘이 옥상에 남았다。


 치사해요우쨩으로 바뀌는 순간。

 

리코「…저、저기이~?//」

요우「…」꼬옥-

리코「요、요우쨩?뭔가 평소보다 가깝지 않으~…려나//」

요우「싫어…?」

리코「그、그렇지 않아!기뻐!」삐질삐질

요우「그래♪다행이다~、에헤헤♪」꼬옥-

리코「와와와와///」화아아악


 그래요、그렇습니다。

 요우쨩、저와 단둘이 되면
 왕자님에서 나와
 응석꾸러기 강아지가 되는 겁니다。

 전 강아지는 조금 무리지만
 요우 강아지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요우「쓰다듬어줘~♪」

리코「차、착하다착~해」쓰담쓰담

요우「우으…간지러워~//」

리코「미、미안해!」두근

요우「후훗、괜찮아~♪」방긋

요우「잠깐 어깨 좀 빌릴게~?」스윽

리코「으、응…아니 이미 빌리고 있잖아!」

요우「리코쨩 따뜨읏~해♪」

리코「정말…」

 

 애인으로써의 특권。

 자신만만하고 늠름한 요우쨩도 좋지만
 이런 식으로 솔직하게 응석 부려오는 요우쨩도
 정말로 좋아합니다。

 하지만、조금 용서 못하는 부분…

 

요우「………리코쨩」

리코「왜ー에?」

요우「좋아해」

리코「뭣////」펑

요우「아、빨개졌다~♪」톡톡

리코「요우쨩은 바보…//」뿌우

 

 갑자기 이런 말을 해오는 것。

 항상 놀리기나 하고。

 하지만 오늘은、고개를 돌린 나에게 그림자가 덮쳤다。

 

요우「이쪾………볼래?」

리코「치사해…요우쨩」빙글

리코「항상 놀리고…//」

요우「에헤헤♪리코쨩 반응이 귀여우니까…」

리코「………바보요우//」

 

 요우쨩 모자에 의지해 벽과 샌드위치。


 석양때문에 모자의 그림자가 커진다。


 이 세상에 우리만 남은 것 같다。


 요우쨩의 눈동자 속에 내가 비쳐 보인다。


 요우쨩만이 보인다。


 고동이 빨라 진다。


 그리고、두 사람의 거리는『0』가 됐다。

 

리코「………」

요우「………」

요우「아하…// 키스…해버렸네?///」화악

리코「으、응…//」

요우리코「///」화아아악

 

 둘이서 빰을 붉힙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 찹니다。

 첫 키스는 어떤 맛이냐고 자주 묻지만
 그런 여유 따위 없었어요。

 그저 행복한 기분이 넘쳐날 뿐。


 행복한 침묵 후 요우쨩은
 모자로 얼굴을 반쯤 가리고 이렇게 말했다…。

 

요우「또……하고싶네///」방긋

 

요우쨩은…정말 치사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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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00:42.94 ID:2MMkYlPN.net


 리코의 방

리코「좋아하는 게 당연하잖아。무슨 소릴 하는 거야」

치카「그、그런게 아니라……」

리코「아니라니?」

치카「그……」

치카「여……연애적인 의미로……나를 좋아할까 하고……」

리코「에?」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04:11.54 ID:2MMkYlPN.net


리코「치카쨩은 그쪽의 사람이야?」

치카「그쪽의 사람이랄까……」

치카「우연히 좋아하게 된 사람이 여자였을 뿐인데……」

리코「우와」

치카「역시 기분 나쁘지……충격받은 거지……」

리코「아、아니。아니야」

리코「치카쨩도 그런 말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한 것뿐이야」

리코「딱히 치카쨩이……요우쨩을 좋아한다는 건 놀라지 않았어」

치카「으、응……고마워」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07:51.16 ID:2MMkYlPN.net


리코「그래」

리코「그걸 감안해서 말하는 건데」

치카「응」

리코「요우쨩은 치카쨩을 좋아하는게 당연해」

리코「그건 누가 봐도 친구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는 거야」

리코「그러니까 안심해」

치카「그、그렇겠지!」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11:46.37 ID:2MMkYlPN.net


치카「조、좋아……!」

리코「고백할 거야?」

치카「응……할거야」

리코「언제?」

치카「…………크리스마스」

리코「흐ー응」

치카「뭡니까- 그 반응」

리코「응ー、청춘이구나 해서」

치카「바보 취급하는 거지!!」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14:58.15 ID:2MMkYlPN.net


리코「안했어 안했어」

리코「오히려 부러울 정도인데」

치카「정말ー?」

치카「그럼 리코쨩은 어때?」

리코「뭐가?」

치카「좋아하는 아이……사람、이 라든가。실은 도쿄에……있어 라든지」

리코「나는 지금、피아노랑 스쿨 아이돌만으로도 바쁘니까」

리코「그런 여유 없습니다」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17:44.90 ID:2MMkYlPN.net


치카「부ー부ー」

리코「내 얘기는 됐고」

리코「괜찮겠어?아직 겨울에 러브라이브가 남았잖아」

리코「리더가 사랑에 빠져서 얼빠지는 건 사양이라고」

치카「괜찮아……지금 보다 더 열심히 할 거라고 맹세할게」

리코「어라라 뜨겁네요ー」

치카「진짜!!」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20:51.09 ID:2MMkYlPN.net


치카「그래서 말야、리코쨩한테 부탁이 있어……」

리코「파티가 끝나고、단둘의 시간을 만들어 주면 되는 거지」

치카「어떻게 안거야!?」

리코「나한테 털어놓았다는 건 그것밖에 없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치카「역시 리코쨩」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23:45.38 ID:2MMkYlPN.net


리코「고백하는 장면 슬쩍 엿봐도 돼?」

치카「우ー……리코쨩이라면 괜찮……아」

리코「농담이야 농담、그런 멋없는 짓은 안 할 테니까」

리코「고백。힘내」

치카「고마워 리코쨩……사랑해」

리코「아ー바람핀다- 요우쨩한테 일러야지ー」

치카「아니야ー!리코쨩은 그런게 아니니까ー!」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28:37.43 ID:2MMkYlPN.net


 그로부터 얼마 후 요우의 방

리코(곧 12 월 인가)

리코(크리스마스……치카쨩 고백한다고 했지)

리코(그때는 실패할 거라고 조금도 생각을 안 했지만)

리코(일단은……만일에 대비해서 확인해 둘까)

리코(요우쨩이 당황하는 것도 보고 싶고)

요우「……」바느질중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31:43.07 ID:2MMkYlPN.net


리코「저기 요우쨩」

요우「응ー」

리코「치카쨩을 좋아해?」

요우「뭐야 갑자기」

리코「됐으니까」

요우「……엄청 좋아해는데?」

리코「고백……같은거 안해?」

요우「고백이라니 무슨?」

리코「에?」

요우「에?」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35:41.67 ID:2MMkYlPN.net


리코「치카쨩을 좋아는 거지?」

요우「응。엄첨 좋아하지」

리코「그럼 고백하고 싶지 않아?」

요우「그러니까 무슨 고백?」

리코「응?」

요우「응?」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38:47.67 ID:2MMkYlPN.net


리코「그러니까……」

리코「사귑시다 라는 고백……인데」

요우「사귀다니 나랑 치카쨩이?」

리코「응」

요우「아하하하、무슨 소릴 하는 겁니까아 사쿠라우치 씨」

요우「나랑 치카쨩은 둘 다 여자라고ー?」

리코「엣」

요우「엣」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42:40.73 ID:2MMkYlPN.net


리코「요우쨩……숨길 필요 없는데?」

요우「숨기지 말라고 해도……」

리코「…………」

리코「그럼 묻겠는데……」

요우「응」

리코「만약 만약이야……예를 들어……」

요우「응응」

리코「치카쨩이 그런 고백을 한다면……어쩔 거야?」

요우「으ー응……치카쨩이 그럴 것 같진 않긴 하지만……」

요우「…………거절……하려나」

리코「어째서!? 왜!?」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47:45.23 ID:2MMkYlPN.net


요우「치카쨩이 나를 그렇게 생각해 준다면 엄청 기쁘긴 하겠지만……」

요우「그래도 역시」

요우「나에게 그런 마음이 없는데 사귀는 건、치카쨩에게 실례니까」

요우「뭐 만약의 이야기지만」

리코「…………」

리코(거짓말……)

리코(요우쨩이 일반인이였다니……)

리코(이대로 라면……)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52:27.34 ID:2MMkYlPN.net


 ~~~

치카「리코쨩이 절대로 괜찮다고 해서 고백했는데……」

리코「아니 절대로 괜찮다고는 말 안했는데……」

치카「너무해 리코쨩……이제 난 Aqours에 있을 수 없어……」

치카「나 Aqours 그만둘래!!」

리코「잠ㄲ! 치카쨩!?」

 Aqours 자연 붕괴 END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3:56:57.58 ID:2MMkYlPN.net


리코(이런 일이……)

리코(안돼……그것 만큼은 피해야……!)

리코(이렇게 된 이상……!!)

리코「요우쨩!!」쾅

요우「네、넵」

리코「나도 레즈니까!!!!」

리코(실은 아니지만!!)

리코「진실을 말해줘!!」

요우「에、뭐야 그 충격적인 고백」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4:02:09.02 ID:2MMkYlPN.net


리코「그건 됐어!! 자신에게 솔직해지라고!!」

리코「치카쨩을 엄청 좋아하는 거지!?」

요우「그렇긴 한데……」

리코「예비 예선 전에、그렇게나 나한테 질투 했잖아!!」

요우「그、그건……확실히……질투하긴 했지만……」

리코「봐!! 레즈네!!」

요우「레、레즈인가 나……」

리코「맞아!! 요우쨩은 레즈!!」

요우「그、그래도……」

리코「그래도?」

요우「미래에는 아빠 같은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은 걸///」

리코「아아아아아아아아아!!!!!!!!!」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8/22(火) 14:07:38.81 ID:H5gGYUxp.net

설마、설마하던 논케 요우!?
지지마라!리코쨩♡레즈에 떨어뜨려♡♡
치카쨩 고백의 운명은 어떻게?ーー♡♡♡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2(火) 14:09:05.98 ID:2MMkYlPN.net


리코「알았어」

요우「갑자기 냉정해지는 거 그만둬」

리코「요우쨩」

요우「넵」

리코「내일、데이트하자」

요우「에?」

리코「내가 직접、여자끼리의 장점을 알려 주겠어!!」

요우「에에ーーー!?」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27:02.41 ID:mfw8n2Gm.net


 밤・리코의 방

리코(그만 기세로 그런 말을 해버렸는데 어쩌지……)

리코(애초에 난 레즈도 아니고、여자끼리의 데이트는 평소랑 뭐가 다른 건지……)

리코(우선 인터넷으로 뭔가 좋은 방법을……)

 타닥타닥

 『초보자 레즈도 간단! 신경쓰이는 그 아이를 빠지게하는 테크닉 정리!』

리코(뭐야 이 수상해 보이는 사이트……초보자 레즈라니……)

리코(그래도 뭐、안 보는 것보단 낫겠지……)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30:19.43 ID:mfw8n2Gm.net


 다음날・역 앞

요우「미안、기다렸지ー」

리코「안녕、요우쨩」

요우「…………」

리코「왜 그래?」

요우「아、아니……뭔가 평소랑 분위가가 다른 것 같아서……」

요우「어른스럽다고 할까……」

요우「키도 왠지 커졌고……」

리코「그건 힐을 신고 있어서 그런 거야」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33:54.19 ID:mfw8n2Gm.net


리코「게다가『데이트』니까 기합을 넣고 오는게 당연 하잖아」

요우「정말 데이트구나」

리코「그런데 요우쨩의 그 꼴은 뭐야!?」

요우「뭐라니、평소랑 별 차이 없는데」

리코「그래서 안되는 거야!!」

요우「에ー」

리코「정말 어쩔 수 없다니까」

리코「예정을 바꿔서 먼저 옷을 사러 갑니다」

리코(예정대로지만)

요우「나、돈 많이 없는데?」

리코「괜찮으니까 따라와」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37:19.65 ID:mfw8n2Gm.net


 옷가게

리코「요우쨩、가끔은 이런거 입어 보는게 어때?」

요우「으ー、나한테 그런 귀여운 계열은 안 어울려ー」

리코「그런말 하지마。요우쨩 엄청 귀여운 걸」

요우「…………움직이기도 힘들 것 같고」

리코「오늘은 데이트니까 운동 할 일 없습니다!!」

요우「엣、배팅센터 안 가!?」

리코「안 갑니다」

요우「볼링은!?」

리코「안 갑니다!!」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40:21.09 ID:mfw8n2Gm.net


리코「그러니까 빨리 갈아입어!」

요우「알았으니까 밀지마!」

리코「그리고、이 YOU 모자는 오늘 하루 맡아 두겠습니다」

요우「어째서YOU!」

리코「데이트의 이 모자는 아니죠」

요우「신랄해!?」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43:59.74 ID:mfw8n2Gm.net


 챠르륵

요우「예……」

요우「예이ー……」

리코「귀여워!!」

리코「잘 어울려 요우쨩!!」

요우「그、그런가……///」

리코「점원 불러 올게!」

요우「엣、잠ㄲ、나 살 돈이」

리코「내가 사는거야。오늘 하루는 그 모습으로 있어 줘야겠습니다!!」

요우「에-엣!!」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47:52.86 ID:mfw8n2Gm.net


점원「감사합니다ー」


요우「정말로 괜찮아?」

리코「괜찮다고 말했잖아」

요우「그래도……」

리코「이렇게 귀여운 요우쨩이 오늘 하루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히 본전 뽑는 겁니다」

리코(Aqours 붕괴를 막기 위해서라면 싼 값이지……)

요우「…………」

리코「……그러면 뭐 한가지 부탁해도 될까?」

요우「응」

리코「손、잡고 가자」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51:35.22 ID:mfw8n2Gm.net


요우「손잡고!?」

리코「그래」

리코「부끄러워?」

요우「부끄럽지……고등학생이나 됐는데……」

리코「별로 드문 일은 아냐。더욱이 여학교에선 흔하고」

요우「그런거야?그래도 누가 보면……」

리코「아무도 우리들 신경 안 써」

 꽈악

요우「리、리코쨩!?」

리코「자、가자」

요우「이、이건 연인 깍지!」

리코「데이트니까 괜찮아ー」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54:24.37 ID:mfw8n2Gm.net


 터벅터벅

 <저애들손잡고있어-

 <둘다기여어!

 <선후배사이인가?

요우「저、저기 리코쨩?」

리코「……왜」

요우「……아까부터 굉장히 시선이 느껴지는데」

리코「기、기분탓이야」

요우「역시 놓고 가는 편이……」

리코「……」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2:59:56.16 ID:mfw8n2Gm.net


리코「요우쨩은 말야……」

요우「응……」

리코「나랑 손잡는 게 싫어?」

요우「그렇게 묻는 건 치사해……」

리코「나는……」

리코「요우쨩이랑 손、잡고 싶어」

요우「리코쨩……」

요우「알았어……오늘만、데이트니까 특별히야!!」

리코「고마워、요우쨩」

리코(이거이거 순조롭게 가고 있군요……후후후)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3:03:12.62 ID:mfw8n2Gm.net


 터벅터벅

요우「그래서、어디로 가는 거야?」

리코「@@카페。배도 슬슬 고프지?」

요우「거기 줄 엄청 길잖아……」

리코「확실히 예약 했습니다」

요우「역시나 리코씨」

리코「나도 한 번 가고 싶었으니까」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3:07:21.49 ID:mfw8n2Gm.net


 카페

요우「맛있다아……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냠냠

리코「……」

요우「왜 그래?아까부터 계속 이쪽만 보고」

리코「행복하게 음식을 먹는 요우쨩이 너무 귀여워서 그만」

요우「쿨럭」

리코「괘、괜찮아?」

요우「오늘 리코쨩 이상해……몇 번이나 귀엽다고 하고……」

리코「그게 정말로 귀여운 걸」

요우「그러지마……」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3:11:02.93 ID:mfw8n2Gm.net


 그 후로도――

리코「역시 고양이지ー」

요우「고양이 카페 처음 와봤어!귀여워!」

 ―

요우「이 인형 가지고 싶다-」

리코「맡겨만 줘 요우쨩」

요우「리코쨩 UFO 뽑기 잘해?」

리코「뭐 보고만 있어」

리코「저기요-!」

요우(바로 점원을……!!)

 ―

리코「모처럼이니까 속옷도 귀여운 걸로 사자」

요우「소、속옷은 좀……」

리코「여자끼리니까 부끄러울 거 없잖아」

리코「그래 맞아、서로의 속옷을 골라 주는 게 어때?」

요우「리코쨩의 속옷을 내가……!?」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3:15:58.18 ID:mfw8n2Gm.net


 밤

리코「이걸로 오늘의 데이트 플랜은 끝났습니다」

리코「어땠어 요우쨩?」

요우「……엄청 즐거웠어」

리코「후훗、다행이다」

리코「전해졌으려나?여자끼리의 장점」

리코(왠지 평범하게 데이트만 한 기분이 들지만……)

요우「응……전해졌어……」

리코(좋았어……이걸로 치카쨩의 고백을 거절 할리)

요우「리코쨩의 마음」

리코「!!??」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3(水) 13:20:15.57 ID:mfw8n2Gm.net


리코「요、요우쨩?무슨 착각을――」

 쪽

요우「이、이건 그……오늘의 답례니까……」

요우「부끄러우니까 뺨에……입술은……아직……」

요우「그럼……앞으로 잘 부탁해!!」

요우「내일 학교에서 보자!!」

 타다닷

리코「」

 머엉-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8/23(水) 13:33:57.38 ID:AleckJw+.net

치카를 위해♡뿌리고 키운 백합의 씨앗♡♡
핀 꽃은ーー벚꽃색?!
3명의 사랑의 행방은 어디로ーー?
다음을 기대해줘!♡♡♡

1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00:21.16 ID:Lz2pzc9E.net


 귀가후・리코의 방

리코(…………)

리코(요우쨩에게 전화해서 오해를 푸는 거야……)

리코(나는 딱히 요우쨩과 사귀는 사이가 되고 싶어서 데이트 한게 아니라고……)

리코(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을……건데)

『앞으로 잘 부탁해!!』

리코(이상하네……)

리코(그때 요우쨩의 수줍은 미소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1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02:43.74 ID:Lz2pzc9E.net


리코(설마 요우쨩을 레즈로 만드는 동안 나도 레즈가……?)

리코(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왔다는 건가)

리코「아하하하하……」

리코(웃을 수 없어)

리코(여러 의미로 웃을 수가 없어)

리코(치카쨩에겐 뭐라고 해야 하지?)

리코(응원한다고 해놓고 뺐어버리다니 어처구니없는 년이잖아!!)

리코(살해당해도 할 말이 없다고!!)


1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05:31.09 ID:Lz2pzc9E.net


리코(그래……)

리코(그러니까 내가 할 일은 처음부터 정해져있어)

리코(요우쨩에게 전화를 해서、상황을 설명하면)

리코(나 같은 거보다 치카쨩 쪽이 요우쨩을 더 아껴줄 거라고)

리코(요우쨩이라면 분명 알아줄거야……!)


1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08:55.34 ID:Lz2pzc9E.net


 LINE・요우

리코:밤 늦게 미안 지금 전화해도 괜찮을까?

요우:꼭 전화여야 돼?

리코:응

리코:확실하게 말로 전하고 싶은게 있어

요우:으ー음

요우:오늘은 좀

요우:지금 리코쨩의 목소리를 들으면 못 잘 것 같아서

리코「」


1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10:38.64 ID:Lz2pzc9E.net


리코(역시 문자론 좀 그런데……)

리코(내일 방과후 라도……)

리코:알았어

리코:미안해 갑자기

요우:아냐

요우:나도 실은 말로 하고 싶지만

요우:오늘은 LINE 으로

요우:사랑해 리코쨩

리코(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

리코(자기 전에 러브콜이 아니니까!!)


1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12:33.91 ID:Lz2pzc9E.net


리코:잘자 요우쨩

요우:(´・ω・`)

요우:잘자

리코(…………)

리코(알아 주려나……)

리코(요우쨩 기준으로 보면、하루 만에 헤어지자는 거랑 같은 거고……)

리코(손쓸 방도가 없는 건가……)

 ――
 ―


1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14:35.26 ID:Lz2pzc9E.net


 다음날・2 학년 교실

치카「요우쨩 늦네ー」

리코「그렇네ー」

 딩동댕동 댕동

 다다닷 탓

치카「요우쨩 좋은 아침! 아슬아슬하게 세이프네!」

리코「안녕 요우쨩」

요우「……오하요ー소로ー」


1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16:45.23 ID:Lz2pzc9E.net


 쉬는 시간

리코「요우쨩、오늘 방과후」

요우「나 화장실 다녀올게!」벌떡

리코「앗」


 다음 쉬는 시간

리코「요우쨩 오늘」

요우「화장실 다녀올게!」벌떡

리코(설마)


 다음다음 쉬는 시간

리코「요우쨔」

요우「화장실!!」벌떡

리코(피하고 있다ーー!!)


1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18:47.14 ID:Lz2pzc9E.net


 점심

요우「오늘은 수영부 애들하고 먹을게!」벌떡


치카「왠지 오늘 요우쨩 바쁘네」

리코「무슨 일인 걸까」

리코(LINE도 답장 안해주고……)

리코(나、뭔가 했나?)

리코(아니、뭐고 자시고……)

 ――
 ―


1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21:13.41 ID:Lz2pzc9E.net


 연습후 부실

요우「그럼 우리들 이후에 볼일이 있어서 이만ー!!」

요시코「잘 있으라고 리틀데몬들」기랑

 우다다

리코「…………」

리코(결국 눈 한 번 마주치지 못하고 하루가 지나갔다……)

리코(어째서 피하는 거야……설명해줘……)

리코(이렇게 된거 LINE으로 장문의 메시지를……)

치카「리코쨔-앙」


1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22:59.52 ID:Lz2pzc9E.net


치카「리코쨩?」

리코「아、미안미안。생각 좀 하느라」

리코「왜?」

치카「이대로 부실에 남아 줄래? 조금 할 말이 있어서」

리코「알았어」

치카「고마웟。그런고로 다이아 선배、문 단속은 저희가 할게요」

다이아「알겠습니다。아무쪼록 늦게 돌아가지 않도록 하세요」

치카「네ー에」


1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25:10.18 ID:Lz2pzc9E.net


 ――

리코「그래서 할 얘기는?」

치카「」두리번두리번

리코「?」

치카「전에 말한……고백 건인데……」

리코「!」

리코「아아、크리스마스의 요우쨩에게 고백한다는 그거?」

치카「응……」

치카「크리스마스가 아니라……」

리코「……」꿀꺽

치카「이번 주에 하려고 생각 중이야」

리코「헤?」


1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28:25.80 ID:Lz2pzc9E.net


리코「왜 그렇게 갑자기……」

치카「그……」

치카「역시 크리스마스는 연인으로써 보내고 싶다~ 해서///」

리코「…………」

리코「Aqours의 파티 안 가려는 거야?」

치카「파티는 갈거야。그 후에、요우쨩네 집에 묵게 해달라고 하게」

리코「」

치카「아、아니、이상한 의미는 아니라고?요우쨩네 어머니도 있을 거고、하고 싶어도 못 하……아 이게 아니고!」

치카「전혀 기대같은거 안하고 있으니까!!」

리코(아아아아아아아!!!!!!!)


1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31:00.59 ID:Lz2pzc9E.net


치카「그래서 말야、파티후에 단둘이~ 같은건 신경 쓸 필요 없다고」

리코(머리 속이 핑크 빛이구만!!)

리코(아직 고백도 안했는데 어디까지 생각 중인 거야!?)

리코(라고 딴죽을 걸 때가 아니지……)

리코(만약 이대로 고백한다면……)


1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33:37.62 ID:Lz2pzc9E.net


 ~~~

치카「줄 곳 좋아했습니다。저랑 사귀어 주세요!!」

요우「미안……나、리코쨩이랑 사귀고 있어서……」

치카「에?」

 ―

치카「리코쨩 무슨 일이야 이게?」째릿

리코「여기에는 사정이……」

치카「듣기 싫어!!」

리코(물어본건 그쪽인데!?)

 나 사망 END


1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36:20.14 ID:Lz2pzc9E.net


치카「리코쨩?」

리코(이런 일이……)

리코(나는 아직 죽고 싶지 않아……)

리코(나도 사랑이 하고 싶다고……!)

리코「고백 말인데……」

치카「응」

리코「역시 아직 이르지 않을까」

치카「에?」


1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38:35.10 ID:Lz2pzc9E.net


리코「치카쨩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리코「요우쨩이 준비가 안 됐을지도 모르잖아?」

리코「적어도 겨울에 러브라이브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아」

치카「으ー음……」

리코「치카쨩 잘 생각해 봐?」

리코「사랑은 사람의 눈을 멀게한 다잖아?」

리코「그러니까 만약의 만약을 더해서……응?」


1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40:46.29 ID:Lz2pzc9E.net


치카「왜 그렇게 막는 거야?」

리코「에」

치카「이 전에는 그렇게 응원했으면서……」

치카「혹시 리코쨩도 요우쨩이 좋아진 거야?」

리코「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


1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43:59.79 ID:Lz2pzc9E.net


치카「음ー、수상해……」

치카「오늘도 계속 요우쨩만 바라봤고……」

리코「그건……」

치카「내게서 요우쨩을 뺐어가는 건 싫어!!」

리코「아니야!? 정말로 아니야!!」

치카「그럼 왜 갑자기 고백을 막는 거야」

리코「나、나는 그저……러브라이브를 생각해서……」

치카「거짓말」

리코「어째서」

치카「여자의 감!」

리코「……」

리코(획실히 거짓말이긴 한데!!)


1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46:39.47 ID:Lz2pzc9E.net


치카「지이ー……」

리코「…………」

리코「알았어……말할게……」

리코(이렇게 된거……)

치카「응、말해줘」


1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52:43.86 ID:Lz2pzc9E.net


리코「…………밖에 없으니까」

치카「에?」

리코「나에게 있어서 치카쨩은 특별한 존재야」

리코「스쿨 아이돌을 함께 할 수 있게 해주고、피아노 때도 힘을 줬어」

리코「매일 함께 등하교를 하고、매일 늦게까지 수다를 떨어……」

리코「이렇게 까지 친했던 사람은 치카쨩이 처음이야」

치카「…………」


1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55:41.91 ID:Lz2pzc9E.net


리코「그런 치카쨩이 요우쨩과 사귀거나 하면」

리코「나는 혼자가 돼」

치카「그、그런 건――」


리코「나에겐 치카쨩 밖에 없어!!」


치카「리코쨩……」

리코「으읏……우으……」또르륵

치카「갑자기 치사하잖아……나는 이미 결정했는데……」

리코「(눈물이)치사하단건 나도 알아……」

리코「그래도 부탁할게……」

리코「고백은 다시 생각해줘……(아직 죽고싶지 않아)」


1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5:59:38.27 ID:Lz2pzc9E.net


치카「…………」

리코「…………」

치카「응……좋아……」

리코「치카쨩……」

치카「요우쨩은 포기 할게……」

리코「고마…………어?」


1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5(金) 16:03:29.32 ID:Lz2pzc9E.net


리코「치、치카쨩? 무슨 착각을――」

 쪽

치카「이、이건 그……리코쨩을 울려버린 사과라고 할까요……」

치카「아하하……퍼스트키스는 요우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일이란 모르는 거네」

치카「그、그럼 난! 다이아 선배한테 볼일이 있으니까 먼저 돌아가줘!!」

 드르륵

치카「앞으로 잘부탁해!! 리코쨩!!」

 다다닷

리코「」

 머엉-

 

1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8/25(金) 16:36:18.19 ID:OMuh14RF.net
 천성이 레즈
1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7/08/25(金) 19:06:00.67 ID:tebUfQwa.net
 이래서 오토노키자카 출신은 곤란 하다니까
2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06:16.13 ID:FHjk1SR0.net


 밤・리코의 방

리코「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리코「정말로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리코「난 그저……두 사람을 이어주려고 한 것뿐인데……」

리코「어째서 내가 두 사람과 이어진 거야!?」

리코「애당초、난 한번도『사랑해』라던가『사귀자』같은 말은 하지도 않았잖아」

리코「왜 그렇게 받아 둘이는 건데!? 뭔야!? 레즈야!?」


2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09:49.53 ID:FHjk1SR0.net


리코「하아~~~……」

리코「정말 더 이상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누가 좀 알려줘……」

천사리코『리코쨩。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어요』

천사리코『두 사람에게 정직하게 모든 것을 말하는 겁니다。그러면 아마 분명 목숨만은 건질 수 있을 거예요』

리코「그래 늦지 않았을……」

악마리코『좋은게 좋은거잖아。그 두 사람을 너의 훌륭한 손가락 테크닉으로 연주하는 건 어때?』

리코「내가 연주하는 건 피아노뿐이야!!」


2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12:40.67 ID:FHjk1SR0.net


리코「그러고 보니、요우쨩이 답장을 보냈었지……」

리코「이젠 LINE도 보기 싫어……무서워……」


 LINE・요우

요우:오늘은 정말 미안

요우:리코쨩을 보는게 부끄러워서 도망쳐버렸어

요우:이건 그 사과라고 할까

요우:실은 학교에서 보여주려고 했지만

요우:못 보여줬으니까 사진으로

『어제 내가 골라준 속옷을 입은 요우쨩의 사진』

리코「」


2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16:24.23 ID:FHjk1SR0.net


리코:요우쨩! 사진 왜 찍은 거야!?

요우:아、드디어 답장왔다

요우:리코쨩이 기뻐해 줄까 해서

요우:어때?

리코:엄청 잘 어울려

리코:이게 아니라!!

리코:안 된다고! 이런 사진 찍거나 보내면

요우:에ー? 그래도 리코쨩한테만 보여줄 건데?

리코:안돼! 핸드폰 잊어버리거나、누구한테 잘못 보내면 어쩔 건데!?

요우:아ー

리코:뭐가 잘못돼서 인터넷으로 흘러들어가면 평생 지우지도 못하니까 조심해야지、스쿨 아이돌이잖아

요우:응、알았어

요우:그럼 다음 데이트 때 입고 갈게!

리코(아니아니아니아니!!)


2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19:05.00 ID:FHjk1SR0.net


리코(말하는 거야、사쿠라우치 리코)

요우:이번 데이트는

리코(다음 데이트는 없다고……)

요우:내가 준비할테니까

리코(이게 마지막 기회……!)

요우:리코쨩 처럼 능숙하게 에스코트는 못 하지만

리코(그리고 전화로 전부 털어놓는 거야!!)

요우:기대해줬으면 해!

리코:응! 기대하고 있을게!

리코(아아아아아아아아아!!!!!!!!!)


2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22:27.02 ID:FHjk1SR0.net


요우:그럼 나、목욕하러 갈게

리코:잘 다녀와

리코(아니야……)

리코(손이 멋대로……)

리코(아니 어쩔 수 없잖아……)

리코(이렇게 기특하고 귀여운 여자친구가 또 있어? 아니 없지)

리코(아하하……나、지옥행 결정인가……)

<리코쨔-앙


2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26:11.71 ID:FHjk1SR0.net


리코(아하하……사신이 날 부르고 있어……)

리코(갈때가……)

<리코쨔-앙

<내여자친구인

<리코쨔-앙

리코(…………사신이 더 나았어!!)


2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29:28.92 ID:FHjk1SR0.net


 베란다

리코「치카쨩? 밖에서 그런 식으로 부르는 건 그만두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치카「미안미안。그만 들떠서」

리코「…………그래서、무슨 일이야?」

치카「일이 없으면 부르면 안돼?」

리코(아、큰일이다)

리코「아、아니、그런게 아니라……꽤 급하게 부른 것 같아서……」

치카「아하하、농담이야 농담。치카는 그렇게까지 귀찮은 여자가 아니라고!」

리코(하아- 다행이다……)


2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33:35.42 ID:FHjk1SR0.net


치카「그게 말이야、리코쨩한테 꼭 해야할 얘기가 있어서……」

리코「응……말해……」

치카「나 말야…………실은 리코쨩도 신경이 쓰였었어……연애적인 의미로」

리코「에」

리코(뭐야 이 충격적인 고백)

치카「하지만 역시、오래전부터 요우쨩을 좋아했으니까 그런건 생각하지 말자 했거든」

치카「게다가 예비예선 때 펑펑 울던 요우쨩을 보면서、다시 한 번 요우쨩의 곁에는 내가 있어야 하구나 느꼈어」

치카「그런데、오늘 겨우 깨달은 거야」

치카「내가 정말로、곁에 없으면 안되는 사람은 리코쨩이란 걸」


2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37:45.54 ID:FHjk1SR0.net


치카「이런 시골에 혼자 전학온 리코쨩과」

치카「지역 모두에게 사랑받는 요우쨩」

치카「소꿉친구인 카난쨩도 있는데다、매일 같이 등교하는 요시코쨩도 있고、최근에는 마리쨩과도 굉장히 사이가 좋아졌지 요우쨩」

치카「근데 난、리코쨩의 마음도 눈치 못채고、고백 상담이나 하고……정말 미안해」

치카「나、엄청 기뻤다……항상 찾는 건 요우쨩이고、나는 덤 같은 거였으니까」

치카「『나에겐 치카쨩 밖에 없어』그 한 마디에 마음이 움직였어……」

치카「아하하、이러면 왠지 내가 가벼운 여자인 것 같지만、안심해」

치카「앞으로는 계속 리코쨩의 옆에 있을 테니까!!」

리코(무거워무거워무거워무거워무우ーーーーー거웟!!!!)


2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41:18.03 ID:FHjk1SR0.net


리코(너무 무겁잖아!! 가볍다니 장난치지 말라고!!)

리코(너무 무거워서 압사 직전이야!!)

리코(압사 당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

치카「에헤헤、왠지 부끄럽네」

리코(나는 한 발짝도 안 움직이는데 주변이 점점 무너져가는 기분이야……)

치카「쑥스럽긴해도、이런건 제대로 말해야 하니까」

리코(이제 이 이상、무너지기 전에 말해야 해……!)

치카「사랑해。리코쨩」

리코(전부 오해라고……!!)

치카「리코쨩은?」

리코「나도 사랑해、치카쨩」

리코(아아아아아아아아!!!!!!!!!)


2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45:11.11 ID:FHjk1SR0.net


치카「역시 쑥스럽네 에헤헷」

치카「그럼 나、목욕하러 이만」

치카「내일 보자!」

리코「으、응……내일 봐」

 

리코「…………」

리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47:43.33 ID:FHjk1SR0.net


리코(아니 어쩔 수 없잖아!!)

리코(저렇게 어려보이는 얼굴에 안 어울리게 모성이 넘치는 여자친구가 또 있어? 아니 없지)

리코(아하하……내일이 너무 무서워서 지옥으로 도망치고 싶은 기분이야……)

리코(목욕하고 자자……)

리코(이건 분면 악몽)

리코(자고 나면 깰 거야)

리코(자자!!)


2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52:00.91 ID:FHjk1SR0.net


 취침전

 띠링♪

리코(이 시간에 누구야)

리코(굿나잇 LINE 인가?)

리코(무서워)

 LINE・요시코

요시코:리코 선배、일단 이 기사를 봐봐

『URL』

리코(요시코쨩인가……별일이네)

리코(대체 무슨 기사 길래……)

『Twi○ter에서 화제! 누마즈 역에 나타난 러브러브♡여대생?커플!!』

리코(헤에~ 누마즈는 레즈 커플이 많은가 보네)

리코(이런 연인 깍지 같은 거나하고)

리코(엣!! 이 사진 나랑 요우쨩이잖아!!!!!)


2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6:56:01.21 ID:FHjk1SR0.net


리코(어째서!? 도촬?? 범죄라고 범죄!!)

리코(일단、얼굴이 확실히 찍히진 않았지만!!)

리코(복장이 완전 어제의 우리야!!!)

리코:요시코쨩! 이거 뭐야!?

요시코:아니 묻고 싶은 건 이쪽인데…

요시코:인테넷에선 지금、장난아니라고

요시코:목격자의 증언까지 나와서 Aqours의 두 사람이지 않을까란 말까지 나오고

리코:어떻게든 해주세요 타천사 님

요시코:무립니다


2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7:00:14.81 ID:FHjk1SR0.net


요시코:그보다

요시코:정말로 리코 선배랑 요우 선배야?

요시코:두 사람치곤 보기 드문 복장인데…

리코:아닙니다

리코:결코 우리가 아닙니다

요시코:그래…

요시코:그럼 괜찮잖아

리코:괜찮지가 않습니다

리코:소문으로 인한 피해가…

요시코:오히려 플러스 요소일 것 같은데、스쿨 아이돌적으론

리코(전혀 플러스가 아닙니다。붕괴 직전입니다)


2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7:04:20.06 ID:FHjk1SR0.net


요시코:뭐 난 리코 선배의 편이니까

리코:감사합니다 요하네 님

요시코:기분 좋네

리코:이 기사 다른 누구한테 보여줬어?

요시코:리코 선배가 처음이야

리코:모두에겐 비밀로!

요시코:상관없지만

요시코:정리해서 퍼지고 있으니까 내일 모래쯤은 우리들 사이에서도 꽤 시끌벅적할 것 같아

리코:(T_T)


2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7(日) 17:08:56.67 ID:FHjk1SR0.net


요시코:그럼

요시코:당신에게 타천사의 축복이 있기를

리코:고마워 요시코쨩

리코:잘자

요시코:쉬어


리코(…………)

리코(아하하하하하)

리코(하나님도 끔찍한 일을 하는 구만)

리코(뭐 그래도 스스로 말하고 죽나、상대가 알아챈 후 죽는가의 차이네)

리코(응! 내일 죽자!!)


2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23:00.02 ID:bBCbv/xA.net


 아침

 삐삐삐삐삐 툭

리코「으……으ーーー읏」

리코「눈부셔……」

리코「하지만 기분 좋은 햇살」

리코「거 죽기 딱 좋은 날이네!」


2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26:41.15 ID:bBCbv/xA.net


리코(우선 요우쨩에게 LINE으로……)

리코:좋은 아침

리코:오늘 연습후、음악실로 와줄 수 있을까요?

리코:단둘이서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리코(이렇게)

리코(이걸로 이젠 돌이킬 수 없어)

요우:좋은 아침

요우:응、알았어

요우:나도 리코쨩한테 듣고 싶은게 있어서

요우:오늘은 도망치지 않을거니까 안심하고!

리코(듣고 싶은거……?)


2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29:00.74 ID:bBCbv/xA.net


리코(뭐 신경쓰지 말자)

리코(지금 그럴 상황이 아니니까……)

리코(나머진 목숨이 붙어있으면、베란다에서 치카쨩에게 전하자……)

리코(붙어있으려나……)


2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32:22.43 ID:bBCbv/xA.net


 ―

치카「좋은 아침 리코쨩!」

리코「조、좋은 아침」

치카「저기 리코쨩」

리코「응」

치카「사귀는 사이니까 손잡고 가자!」

리코「엣」

리코「근데 누가 보기라도 하면……」

치카「학교 근처까지 라도!」

리코「……으、응」

 꽈악

치카「아、연인 깍지가 아니네」

리코「」


2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35:17.42 ID:bBCbv/xA.net


리코「미、미안……익숙하지가 않아서……」

치카「아냐、신경 안 쓰니까!」

치카「그럼 갈까♪」

리코「응……」

리코(순간 심장이 두 번 정도 멈출 뻔했는데……)

리코(이미 살아 있다는 느낌이 없어……차라리 죽여줘……)


2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39:18.48 ID:bBCbv/xA.net


 2 학년 교실

 드르륵

요우「오하요ー소로ー!!」

치카「요우쨩 안녕ー、오늘은 기운 넘치네」

치카「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어?」

요우「응! 엄청 좋은 일이 있었어」

치카「에- 뭔데뭔데-?」

요우「에헤헤、비・이・밀」슬쩍

리코「……………………」

치카「아ー 알려줘ー。궁금하지 리코쨩?」

리코「구、궁금하네」

리코(나는 나무가 되고 싶다)


2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42:32.85 ID:bBCbv/xA.net


 점심

요우「저기저기 치카쨩」

치카「응ー?」

요우「전부터 신경쓰이던 @@란 카페。저번에 갔다」

리코「!?」

치카「에ー좋갰다ー! 줄 엄청 길지 않아?」

요우「그게 말야ー、우연히 가게가 한산해서 쉽게 들어갔어。혼자기도 했고」

리코「…………」

치카「어때? 맛있었어?」

요우「엄청 맛있었어。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정도。치카쨩도 다음에 가봐?」

치카「응! 다음에 둘이서 가자」

치카「리코쨩!!」

리코「푸흡」


2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46:04.58 ID:bBCbv/xA.net


치카「괜찮아? 리코쨩」

요우「왜 그래 리코쨩?」

리코「괘、괜찮아……잠깐 사레들려서……」

리코「신경쓰지마……」

리코(하하하……이것이 마의 트라이앵글……위가 아파)

리코(자업자득이지……하핫)


2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49:06.98 ID:bBCbv/xA.net


 연습후

치카「오늘 나、집안일이 있어서 먼저 갈게! 바이바이」

<또봐-


리코(오늘은 같이 못 갈 것 같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리코(뭐 수고를 덜었네)

리코(이제 느긋하게 사지로 나갈 수 있겠어)

요우「…………」


2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1:53:41.90 ID:bBCbv/xA.net


 음악실

 드르륵

리코「기다렸지。요우쨩」

요우「늦었네、리코쨩」

리코「미안해。조금 각오를 다지는데 시간이 걸려서」

요우「각오?」

리코「응……각오」

요우「그렇게나 중요한 이야기구나」

리코「응……엄청」

요우「그럼、말해줄래?」

리코「요우쨩…………」

 

리코「죄송합니다!!!!!」

 도 게 자 리 코


2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00:23.02 ID:bBCbv/xA.net


요우「잠ㄲ、리코쨩!?」

요우「바닥 더럽다고! 고개 들어?」

리코「괜찮아!!」

리코「이대로 들어줘!!!」


――사쿠라우치 리코는 모든 걸 설명했다

자신은 레즈가 아니란 것。치카를 위해 요우를 데이트의 초대 한 것。모든게 착각이란 것。

말하지 못했던 것들。왜 치카랑 사귀게 됐는지를。자신에게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는 것을。

두 사람을 속인 지금의 상황을 숨김 없이 모두――

그리고――

자신이 레즈가 아니란 것을 확실히 말했다。


2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04:09.20 ID:bBCbv/xA.net


리코「정말로 죄송합니다」

리코「나、둘에게 최악의 짓을 했어」

리코「사과해서 용서받을 생각 따위 없어」

리코「그래도……사과하게 해줘……」

리코「정말。죄송합니다」

요우「…………」

요우「그래。전부 내 착각이었구나」

리코「착각이 아냐!!」

리코「내가 속인 거야! 나쁜건 나야!!」

리코「요우쨩도 치카쨩도 뭐 하나 잘못한거 없어!!!」


2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07:56.40 ID:bBCbv/xA.net


요우「리코쨩」

리코「넵」

요우「이제 고개 들어……도게자는 그만해」

리코「그래도……」

요우「나는 괜찮다고 하는 거야」

리코「…………고마워」


2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12:47.13 ID:bBCbv/xA.net


요우「사정은 잘 알겠어」

리코「……」

요우「나도 뭔가 이상한데~ 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리코「……」

요우「리코쨩、나한테 좋아한다고 말해주지도 않았고」

리코「미안……」


2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16:14.09 ID:bBCbv/xA.net

요우「이젠 사과 안해도 돼」

리코「난 사과 말곤……」

요우「그러니까 괜찮아」

요우「리코쨩에게 악의가 없었다는 건 잘 알겠으니까」

요우「그치」

요우「치카쨩?」

리코「에」

 

치카「아하하。나、요우쨩에게 차일 거였구나」

리코「치、치카쨩!?」


2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19:39.70 ID:bBCbv/xA.net


리코「먼저 돌아간다고……왜 음악실에……」

치카「속여서 미안해」

치카「뭐 그래도 먼저 속인건 리코쨩이니까? 쌤샘이란 걸로」

리코「쌤쌤이라니……겨우 그걸로」

치카「됐어 됐어」

치카「그보다」

리코「……?」


2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22:58.26 ID:bBCbv/xA.net


치카「우리들、알고 있었어」

요우「리코쨩이 양다리 걸친거」

리코「에?」

치카「그게 아닌 이상 오늘 하루 종일、그렇게 괴롭힐리가 없잖아」

요우「우리 나름의 벌?이지」

리코「그랬던 거구나……」

리코「근데 언제부터……?」

치카「실은 어제 밤에、목욕하고나서――」


2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27:03.62 ID:bBCbv/xA.net


 어젯밤・치카의 방

치카「후우~ 시원하다」

치카「그럼……」

치카「요우쨩에게 리코쨩이랑 사귄다고 말하는 거야」

치카「친구를 속이는 건 좋지 않아」

치카「그게 최소한의 예의지」

치카「리코쨩을 선택한 것의……」


2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32:06.24 ID:bBCbv/xA.net


 pllllllll

요우『여보세요』

치카「갑자기 전화해서 미안。지금、괜찮을까?」

요우『괜찮은데- 왜?』

치카「그러니까……저……」

요우『응?』

치카「나…………리코쨩이랑 사귀기로 했어」

요우『에、나도 리코쨩이랑 사귀고 있는데』

치카「엣」

요우「엣」

 ――


2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36:45.93 ID:bBCbv/xA.net


치카「그 후의 일은、조금 우리들의 이미지가 걸려 있어서 말은 못하지만」

리코(도대체 무슨 일이……)

치카「결론만 말하자면、리코쨩에게 무슨일이 있지 않았을까 하고」

요우「이틀 연속으로 다른 아이에게 손을 대다니、아무리 리코쨩이라도 말도 안된다고」

리코(애초에 손 댄적도 없는데 말이죠……?)

치카「아무튼、그런 이유로」

치카「솔직하게 말해줘서 다행이야」

요우「한때는 어쩌나 걱정했다고」

치카「그치」

요우「그치」

리코(솔직하게 말 안 했으면 어떻게 되는 거지……)


2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40:47.79 ID:bBCbv/xA.net


리코「정말로 죄송했습니다……」

치카「이제 됐다니까。리코쨩은 우리들을 위해 그런 거였잖아」

요우「내가 치카쨩을 차버리면 큰일이 될거라고……」

리코「아냐……내가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았으면 이런 일은」

치카「그건 아니야 리코쨩」

리코「헤?」

치카「리코쨩이 응원해주지 않았어도、고백은 했을 거야」

치카「내 안에서 이미 결정이 나있었다고 할까……그저 확인을 하고 싶었을 뿐이었고……」

치카「아하하、나 엄청 귀찮지」

리코「……그렇지 않아」

치카「고마워、리코쨩」


2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44:56.55 ID:bBCbv/xA.net


치카「좋아! 그럼 이 이야기는 이걸로 끝!!」

요우「일단락!」

리코「고마워……둘다……이걸로 이제 전 처럼――」

치카・요우「그건 무리려나」

리코「에」

리코「그、그렇지……아무리 그래도 너무 뻔뻔했지……하하하」

리코「나、무슨 소릴……」

치카「아니야 리코쨩」

요우「착각하는 것 같은데 리코쨩」

리코「에?」

치카・요우「우리들、헤어질 생각 없어」

리코「엣」


2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49:42.20 ID:bBCbv/xA.net


리코「그건 즉……나보고 양다리를 계속하라고……?」

치카「양다리가 아니야」

요우「샛이서 사귀는 거야!!」

리코「에ーーー!?」

리코「자、잠깐 기다려봐!?」

치카「응、기다릴게」

리코「어째서 그렇게 냉정한 거야!?」

요우「우리들은 어제 이미 결정한 거니까」

리코「에에……」


3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53:27.86 ID:bBCbv/xA.net


리코「애초에 난……아까 말한 것처럼 레즈도 아니고……」

요우「리코쨩은 우리랑 사귀는게 싫어?」

리코「싫지는 않지만……그래도……」

치카「안심해 리코쨩」

치카「리코쨩은 어딜 어떻게 봐도 레즈야!!」

리코(대체 어디에 안심할 요소가!? 오히려 조금 상처 받았는데!!)

요우「맞아! 리코쨩은 레즈!!」

리코「…………」


3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2:58:42.66 ID:bBCbv/xA.net


리코「둘 다 잘 생각해봐……셋이서 사귀는 건 절대로 이상하다고……」

치카「여자끼리 사귀는 시점에서 평범한 것도 아닌데 새삼스럽게」

요우「보통 괴수 졸업이네」

리코「…………」

리코「저、정말로 셋이서 사귈거야?」

치카「응! 나는 처음부터、요우쨩이랑 리코쨩 다 좋아했으니까///」

요우「나는 리코쨩 덕분에 레즈에 눈뜰 수 있게 됐으니까」

리코(너무 과하잖아……)


3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8/28(月) 13:08:26.43 ID:bBCbv/xA.net

치카「그러니까、걱정할 필요 없어」

리코「걱정된다고……이것저것 전부 불안해……」

치카「리코쨩。우리들 세 사람의 처음이 기억나?」

리코「우리들의……처음……?」

치카「응」

치카「우리들의 처음」

치카「그건――」

 


『엄청 좋아한다면 괜찮아!♡♡♡』

*다이다이

 Happy End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337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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