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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18:13.77 ID:LfPJcGji


 ―요시코네 집

 딩-동

요시코마마「예 츠시마입니다」

요우『안녕하세요!와타나베 요우에요!』

요우『요시코쨩있을까요』

요시코마마「어머 요우쨩♪」

요시코마마「지금 열테니까 잠깐만 기다리렴」

요우『예、알겠습니다』

요시코마마「그건 그렇고 요시코는 뭐하는 거지?」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18:38.81 ID:LfPJcGji


요시코마마「벨이 울렸는데도 꽤나 조용하고・・・。」타닥

 철컥

요시코마마「어서와♪」

요우「요시코쨩의 어머님!」

요우「좋은 아침이에요!」꾸벅

요시코마마「그래 좋은 아침♪」

요시코마마「오늘도 귀엽구나♪」

요우「아、아니에요///」

요우「저 같은 거보다 요시코쨩이 더 귀엽고 예쁜걸요///」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19:47.99 ID:LfPJcGji


요시코마마「참 이쁜 말만하네♪」

요시코마마「자 어서 들어오렴!」

요시코마마「환영해♪」

요우「네、실례하겠습니다!」

요시코마마「요시코 불러올 테니까 잠깐만 여기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줘」

요시코마마「앗、그전에 마실거라도・・・。」

요우「아뇨、괜찮아요!」

요우「신경쓰지 마시고・・・。」

요시코마마「사양할거 없어」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0:19.32 ID:LfPJcGji


요시코마마「요우쨩은 소중한 손님이니까!」

요우「감사합니다!」

요우「그럼 잘 부탁드려요!」

요시코마마「뭐 마시고 싶은게 있니?」

요우「앗、딱히 없어요」

요시코마마「그러면 전에 받은 홍차를 내올게」

요시코마마「조금만 기다려 주렴」

요시코마마「그리고 간식도・・・。」

요시코마마「어느 정도 꺼낼까・・・。」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0:36.84 ID:LfPJcGji


―――
――

요시코마마「자、부디♪」

요우「고맙습니다」꾸벅

요시코마마「과자랑 초콜릿도 둘테니까 이것도 먹으렴♪」

요우「네!」

요시코마마「그럼 나는 요시코를 불러 올게」타닥

요시코마마「(요시코 자고 있는게 아닐까・・・。)」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1:27.77 ID:LfPJcGji


요시코마마「(여전히 운이 없는 애야・・・。)」

 철컥

요시코마마「요시코~、뭐해~?」

요시코「ZZZzzz・・・」

요시코마마「하아・・・역시 자고있어・・・。」

요시코마마「정말 어쩔 수 없는 딸이네・・・。」

요시코마마「녀석!요시코 일어나!」흔들흔들

요시코「우으~응・・・。」

요시코마마「빨리 안 일어나면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요우쨩 가버린다?」흔들흔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1:56.61 ID:LfPJcGji


요시코「응・・・?」번뜩

요시코「마마?」

요시코「왜 그래?벌써 일어날 시간이던가?」눈비비적

요시코마마「잠꼬대하긴・・・。」

요시코마마「아침이 아니라 점심이야」

요시코마마「너 요우쨩이랑 약속한거 아냐?」

요시코「요우 선배?」

요시코「요우 선배・・・、!?」

요시코「요우 선배!!!」벌떡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2:29.49 ID:LfPJcGji


요시코「지、지금 몇시!!」

요시코마마「지금 오후 1시」

요시코「큰일이다~!!!」

요시코「요우 선배가 오늘 온다는 거 잊고있었어!!!」

요시코「어쩌지!!」

요시코마마「안심해。이미 와있으니까♪」

요시코「에?」

요시코마마「지금 쯤 거실에서 편히 쉬고 있지 않을까?」

요시코「그거 진짜!!!」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2:52.62 ID:LfPJcGji


요시코마마「그래 진짜」

요시코「빨리 가야!」허둥지둥

요시코마마「아아~、우리 딸 파자마 채로 나가도 괜찮은 걸까・・・。」

요시코『꺄아~~///』허둥지둥지둥

요시코마마「아니나 다를까・・・。」

요시코「왜 파자마라고 말 안 해준거야///!!」

요시코마마「확인도 안 하고 허둥지둥 나가니까 그런 거 아니니・・・。」

요시코「우으・・・///」

요시코「요우 선배 앞에서 창피만 당했어///」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3:19.23 ID:LfPJcGji


요시코마마「이번엔 차분하게 준비해・・・。」

요시코마마「나는 지금부터 나갈 테니까 뒷일은 잘 부탁하고♪」

요시코「알았어」

요시코마마「그리고 저녁도 알아서 먹어」

요시코마마「요우쨩과 같이 먹어도 되고♪」

요시코「저녁까지 있을진 몰라///」

요시코마마「뭐、돈은 항상 두는 곳에 둘게」

요시코마마「조금 넉넉하게 두고가니까 좋을대로 써♪」

요시코「네에」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3:51.09 ID:LfPJcGji


 ―――
 ――
 ―

요시코「요우 선배 기다렸지」

요우「오오~ 이번엔 파자마가 아니네♪」히죽히죽

요시코「당연하잖아///!」

요우「파자마 차림의 요시코쨩이라는 레어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엄청 득 본 기분이야♪」

요시코「나는 손해 본 기분이야・・・///」

요시코「어라?요우 선배 과자 안 먹고 있었어?」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4:47.02 ID:LfPJcGji


요우「응?아아~、왠지 혼자 먹기 아까워서・・・。」

요시코「이상한 곳에서 고집이네・・・。」

요우「요시코쨩도 왔고 먹을까!」

요시코「좋아」

요시코「홍차 다시 내올게」

요우「그런 건 미안하지・・・。내가 할게」

요시코「됐어、손님은 대접해야지♪」

요시코「요우 선배는 거기 앉아서 기다려」

요우「알았어」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5:43.44 ID:LfPJcGji


요우「요시코쨩이 타는 홍차 기대할게♪」

요시코「(나도 같은 걸로 할까)」

요시코「(그건 그렇고 이 홍차 꽤나 비싸보이는데・・・。)」

요시코「(마마도 분발한건가?)」

요시코「자、홍차 다시 타왔어」

요우「고마워♪」

요우「후ー후ー」꿀꺽

요우「으~음 이 홍차 엄청 맛있는데♪」

요우「항상 마시던 거랑은 전혀 달라!」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6:18.76 ID:LfPJcGji


요시코「어라 알겠어?」

요우「물론이지!」

요우「향이 전혀 다른 걸!」

요시코「흐~음」

요시코「나도 아직 마셔본적 없어서 모르겠지만」

요시코「확실히 향은 좋네♪」

요시코「・・・。」꿀꺽

요시코「・・・、확실히 맛있어・・・。」

요시코「(꽤나 비쌌던게 아닐까・・・이거・・・。)」

요시코「(제대로 남겨 두는게 좋을 것 같네・・・。)」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7:04.59 ID:LfPJcGji


요우「과자 좀 먹어도 될까?」

요시코「그래、물론」

요우「잔뜩 있으니까 고민되는 걸~」

요시코「정말 잔뜩 꺼냈네 마마・・・。」

요시코「(집에있는 좋은 과자는 전부 꺼낸 것 같은데・・・。)」

요우「이 초콜릿 받아 갈게!」부스럭

요시코「그럼 나도 같은 걸로 먹을까」부스럭

요우・요시코「「잘 먹겠습니다。」」냠

요시코「우으~응、맛있어♪」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7:33.42 ID:LfPJcGji


요시코「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맛있네♪」

요우「고급스러운 맛이 나긴 한는데、조금 쓸지도・・・。」

요시코「요우 선배 비터 초코 싫어해?」

요우「싫어하진 않았는데・・・。」

요우「이건 조금 싫다고 할까、왠지 목이 탄다고 할까・・・。」

요시코「에?목이 타?」

요시코「(그런 강한 맛의 초코가 있었나?)」

요우「이번엔 이쪽으로」

요우「아~앙♪」냠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7:51.87 ID:LfPJcGji


요우「우으・・・、이쪽도 똑같아・・・。」

요시코「요우 선배 아까부터 꽝만 뽑는 거 아냐?」

요시코「나는 평범하게 단 초코라고?」

요우「에에~!」

요우「그럼 요시코쨩이 골라줘!!!」

요시코「내가 골라도 똑같을 거야・・・。」

요우「됐으니까!」

요우「골ー라ー줘ー!」버둥버둥

요시코「아、알았다고・・・。」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8:47.17 ID:LfPJcGji


요시코「(뭔가 요우 선배 텐션 이상하지 않아?)」부스럭

요시코「(음~・・・、잘 모르겠지만 이걸로 할까・・・。)」

요시코「자、요우 선배」

요시코「이걸로♪」

요우「아~앙♪」

요시코「에?」

요우「아~앙 해줘♪」

요시코「어、어째서 내가 그런 걸 해야 되는 건데///」

요우「・・・안 해주는 거야?」울먹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29:07.25 ID:LfPJcGji


요우「요시코쨩 나 싫어진 거구나・・・。」요무룩

요우「・・・、크흑・・・。」울먹울먹

요우「요시코쨩・・・、미안・・・해・・・。」울먹울먹

요우「이제・・・、억지・・・아・・・끄윽・・・안 부릴 테니까・・・。」울먹울먹

요우「싫어하지・・・、큭・・・말 아줘・・・。」울먹울먹

요시코「에에!?」

요시코「(왜 왜 우는 거야!?)」

요우「잘 못・・・했어요・・・。」울먹울먹

요시코「취소 취소!」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0:24.43 ID:LfPJcGji


요시코「먹여줄 테니까!」

요시코「아~앙 해줄테니까 울지마!」

요우「정말!」파앗~

요시코「!?」

요시코「(뭐야 울음 그친 거야!?)」

요시코「(뭐가 뭔지 모르겠어・・・。)」

요우「요시코쨩♪」

요우「아~앙♪」

요시코「자 아~앙」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1:38.53 ID:LfPJcGji


 냠

요우「으~응♪」

요우「마시써~♪」싱글벙글

요시코「그、그래・・・。그거 다행이네・・・。」

요우「왠지 몸이 따끈따끈 하네에~///」

요우「이상한 초코다아~///」

요우「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헤벌쭉~

요시코「(아무리 그래도 이상하지 않아?)」

요시코「(이 초코에 뭐 들었던거 아니야・・・。)」슬쩍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2:58.98 ID:LfPJcGji


요시코「앗!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요시코「이거!안에 보드카가 들어가 있는 거잖아!!!」

요시코「(아니、설마 이걸로 취한 거야!?)」

요시코「(그런 만화 같은 일이 있어!?)」

요우「요시코쨩 왜 그러지 말입니까///?」싱글벙글

요우「요우쨩은 여기 있다고요~///」팔휘적휘적

요시코「알고 있어」

요시코「우선 물이라도 주는 게 좋겠지・・・。」

요시코「잠깐만 기다려봐 요우 선배」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4:04.56 ID:LfPJcGji


요우「안 돼!!!」꽈악

요시코「잠 위험하잖아!!」

요우「요우를 혼자두지마!!!」꼬옥

요시코「혼자두는 거 아냐!」

요시코「잠깐 물을 가지러 가는 거 뿐이야」

요우「거짓말!」

요우「그렇게 요우를 혼자두려는 거지!」

요우「혼자는 외로워어~・・・。」

요우「요우를 버리지마・・・。」울먹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5:32.15 ID:LfPJcGji


요시코「・・・。」

요시코「하아・・・。」

요우「・・・。」꼬옥~

요시코「요우 선배를 혼자둘리 없잖아」쓰담쓰담

요우「그래도 그래도・・・。」꼬옥~

요시코「요우 선배는 나를 못 믿어?」쓰담쓰담

요우「・・・。」슥

요우「요우는 요시코쨩 믿어・・・。」

요우「그야 요우는 요시코쨩을 정말 좋아하는 걸♪」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6:17.71 ID:LfPJcGji


요시코「~~~읏///」

요시코「(귀、귀여워~///)」

요시코「(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요시코「(악마급으로 귀여워///!!)」

요시코「(이런 요우 선배 다른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아!!)」

요시코「(이대로 이곳에 있는 건 위험해・・・。)」

요시코「(내 방으로 데려갈까?)」

요시코「요우 선배?여기 말고 내 방 안 갈래?」

요우「요시코쨩의 방?」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6:59.58 ID:LfPJcGji


요우「갈래!!」반짝반짝

요시코「그럼 가볼까」

요우「응♪」꼬옥~


 ―요시코의 방

요시코「자、도착했어」

요우「와~♪」

요우「요시코쨩의 방이다~♪」

요시코「너무 자세히 보진 말고///」

요우「요시코쨩의 침대로 다~이빙!!」포옥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7:29.01 ID:LfPJcGji


요시코「잠깐!」

요시코「위험하잖아!!」

요우「에에~、괜찮잖아!」부ー

요우「요시코쨩의 침대 기분 좋은 걸♪」베개꼭~

요시코「(여기서 화냈다간 또 울지도 모르니까 참자 참아・・・。)」

요우「우~응、요시코쨩의 베개에서 좋은 냄새~♪」부비부비 킁킁

요시코「그만해///」

요시코「부끄럽잖아///!」

요우「싫어~!」킁킁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8:59.13 ID:LfPJcGji


요우「요우가 하고 싶은 만큼 할거지롱♪」

요우「에헤헤~♪」

요우「좋은 냄새지 말입니다!」경례

요시코「그만하래도///」

요우「그만했음해?」

요시코「되도록이면・・・///」

요우「그럼 요우 옆으로 와!」펑펑

요시코「에에・・・。」

요우「어서~!!!」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39:43.83 ID:LfPJcGji


요우「빨~리~~!!!」펑펑

요시코「먼지 생기니까 그만 쳐・・・。」

요우「시러어~!」팡팡

요시코「정말 왜 그런데・・・。」스윽

요우「아싸~♪」

요우「요시코쨩 겟~♪」꼬옥~

요시코「하아・・・、왠지 모르게 예상은 됐다지만・・・。」

요시코「자 요우 선배 너무 꽉 안지마?」

요시코「내가 움직일 수가 없잖아?」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40:18.71 ID:LfPJcGji


요우「으믓!요시코쨩은 요우가 꼭 안는 거 싫어?」뿌우

요시코「싫는 건 아니지만・・・。」

요우「그럼 됐다!」

요우「하아~ 요시코쨩한테 안기니까 안심된다~」부비부비

요우「베개보다 더 요시코쨩의 냄새가 나♪」킁킁

요시코「냄새 좀 그만 맡아///!」

요우「싫지롱♪」킁킁

요우「치유된다~♪」부비부비

요시코「・・・、정말 요우 선배는 어쩔 수 없다니까・・・。」쓰담쓰담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40:38.81 ID:LfPJcGji


요우「으~응♪」

요우「요시코쨩의 손 기분 좋아♪」

요우「좀 더 쓰담쓰담 해줘♪」

요시코「좋아」쓰담쓰담

요우「뭐지 잠이 조금・・・。」

요우「요시코쨩 요우 안아줘・・・。」

요시코「(후후후、요우 선배 너무 귀여워♪)」

요시코「네네 알았어」꼬옥~

요우「쓰담쓰담도 계속해서・・・。」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41:49.24 ID:LfPJcGji


요시코「주문이 많구만」쓰담쓰담

요우「후아암~・・・。」

요시코「이제 잘 것 같아?」쓰담쓰담

요우「・・・응・・・。」

요시코「느긋하게 푹 자♪」쓰담쓰담

요시코「계속 내가 옆에 있을 테니까♪」쓰담쓰담

요우「응・・・고마・・・요시코쨔・・・。」

요우「으음・・・흐・・・。」

요시코「정말 안긴 채로 잠들었다・・・。」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42:30.98 ID:LfPJcGji


요시코「아기들이 이런 느낌이려나?」

요시코「요우 선배를 닮은 아기라・・・。」

요시코「갖고 싶다・・。」

요시코「아니・・・요우 선배랑 내 아이면 두명다 닮았을지도・・・。」

요시코「~~~읏///」

요시코「뭘 생각하는 거야 나///!」

요시코「바보바보바보///!!」

요시코「정말 바보야///」

요시코「하지만・・・///」힐끗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1:43:30.15 ID:LfPJcGji


요우「흐으・・・으음・・・。」

요시코「이런 귀여운 아기라면 갖고 싶을지도♪」쓰담쓰담

요우「으우~응・・・요시코쨔・・・앙・・・。」

요우「・・・에헤헤・・・。」흠냐흠냐

요시코「푹 자렴♪」

요시코「마마가 옆에 있을 테니까♪」

요시코「나의 귀여운 요우♪」쓰담쓰담

요시코「랄~까나♪」

 

Fin

 

 

-아래는 요하네가 취하는 패턴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2:18.03 ID:LfPJcGji


 >>16 쯤에서 분기

요우「어떤 초코로 할까~♪」

요우「잔뜩 있으니까 고민되는 걸!」

요시코「정말 잔뜩이네・・・。」

요시코「마마도 참 우리한테 얼마나 먹일 셈인 거야・・・。」

요우「앗 이거 알아!」휙

요우「비싼 초코지?」부시럭

요시코「그런 것도 있구나・・・。」

요우「잘 먹겠습니다~♪」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3:15.59 ID:LfPJcGji


요시코「그래」부시럭부시럭 냠

요시코「앗、이거・・・。」

요우「왜 그래 요시코쨩?」

요시코「안에 술이 들어간 초코다・・・。」우물우물

요우「에에・・・그런 것도 있구나・・・。」

요우「난 쓴거 싫은데・・・。」

요시코「・・・。」꿀꺽

요우「요시코쨩 아무렇지 않아?」

요시코「・・・어、의외로 맛있는데」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3:46.58 ID:LfPJcGji


요우「헤에・・・요시코쨩의 미각은 어른이네・・・。」

요시코「미각'은'이라는 게 조금 거슬리는데・・・。」부시럭부시럭 냠

요우「또 먹어?」

요시코「왠지 자꾸 손이가서」우물우물 꿀꺽

요우「요시코쨩도 참 별나다니까~」

요우「나는 이 달콤한 화이트 초코가 맞겠어~♪」

요시코「아직도 요우 선배는 애라니까///」

요시코「귀여워///♪」콕콕

요우「므으!애는 심하지 않아?」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5:03.92 ID:LfPJcGji


요우「나 선배라고!」뿌우

요시코「어머 겨우 1년밖에 차이 안 나는데 선배라고///?」우물우물

요우「1년이면 훌륭한 선배야!」

요우「오늘 요시코쨩 좀 너무해!」째릿ー

요시코「・・・。」휘청

요우「어?요시코쨩 왜 그래?」

요시코「・・・。」철푸덕

요우「설마 취한 거야?」

요우「초콜릿에 든 술로 설마 그럴리없지?」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6:24.43 ID:LfPJcGji


요우「저기 요시코쨩?」콕콕

요시코「・・・。」

요우「요시코쨩!!」흔들흔들

요시코「・・・。」벌떡

요우「앗、뭐~야!」

요우「일어나있었잖아!」

요시코「・・・。」지긋ー

요우「요시코쨩?」

요시코「・・・。」지긋ー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6:52.06 ID:LfPJcGji


요우「왜、왜 그래?」

요우「멍해 보이는데!?」

요우「어디 몸이라도 안 좋아!?」

요시코「에?・・・아아・・・。」

요시코「겨우 밖으로 나온 모양이군・・・。」중얼

요우「요시코쨩 지금 뭐라고?」

요시코「미안♪」

요시코「아무것도 아냐♪」

요시코「요우가 너무 귀여우니까 그만 장난치고 싶어져서♪」쓰담쓰담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7:14.52 ID:LfPJcGji


요우「요요요요요요///!?」

요시코「요ー소로ー?」

요우「요시코쨩///!」

요우「지금 뭐라고 했어///!?」

요시코「요ー소로ー라고 했는데?」멀뚱

요우「아니///!그전에///!!」

요시코「그러니까・・・、『「요우가 너무 귀여우니까 그만 장난치고 싶어져서♪」쓰담쓰담』이였나?」

요우「그래 그거///!!」

요시코「어디 이상한 부분이라도 있었어?」고개갸웃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7:55.68 ID:LfPJcGji


요우「왜 갑자기 이름으로만 불러///!」

요시코「아아、뭐야 겨우 그거?」

요우「겨우 그런게 아냐///!」

요시코「그게 어쩔 수 없잖아?」스윽

요우「요시코쨩///!?」뒷걸음

요시코「어라?왜 도망가는 거야 요우?」스윽

요우「그、그건 요시코쨩이 다가와서 그런게 아닐까~///?」뒷걸음

요시코「나는 요우가 도망가니까 쫓는 거 뿐이야?」스윽

요우「아・・・///」툭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8:28.50 ID:LfPJcGji


요우「앗///」

요시코「이제 도망갈 곳이 없네?」

요시코「유감입니다♪」벽쾅

요우「요시코쨩 진짜 잠깐만///!」

요우「절대로 이상하다고!왜、왜 갑자기・・・///」힐끗

요우「(에?거짓말!?)」

요우「(요시코쨩 어느새 저 초코 저렇게 많이 먹은거지!?)」

요우「(설마 저 안에든 술로 취한 거야!?)」

요우「(그럴 수 있어!?)」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9:20.62 ID:LfPJcGji


요시코「어머?곁눈질은 안 돼 요우?」턱꾸욱

요시코「지금은 이 요하네의 마안 말고는 허락하지 않아」지긋ー

요우「요시코쨩・・・///」지긋ー

요시코「또 그 이름으로 부르고・・・。」

요시코「하아・・・정말 큰일 날 리틀데몬이네・・・。」

요시코「그게 아니면 요하네가 벌을 주길 바라는 걸까?」후훗

요우「그、그런거 아냐///!」

요시코「그런 얼굴로 부정해도 설득력 없어」

요시코「얼빠져 있잖아」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19:47.04 ID:LfPJcGji


요시코「귀여운 요우의 얼굴♪」귓속말

요우「(어、어쩌다 내가 이렇게 당하고 있는 거지///!?)」

요우「(요시코쨩이 쭉쭉 덮쳐들고 있어///!!)」

요시코「요우?」

요시코「아까부터 계속 멍하니 있잖아?」

요시코「모처럼 이 요하네가 직접 얘기하는데・・・。」

요시코「이건 본격적으로 징계가 필요한 거려나?」고개갸웃

요우「아、이뇨!」

요우「필요 없습니다!!!」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0:54.79 ID:LfPJcGji


요시코「흐~음・・・。」지긋ー

요우「(왜 저렇게 지긋이 보는거지///)」

요우「(뭔가 내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한 ・・・///)」

요시코「뭐 좋아」

요시코「조금 이리와봐」확

요우「잠깐///!」

요우「당기지 마///!」

요시코「・・・。」빙글

요시코「요우?」화악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1:18.36 ID:LfPJcGji


요우「네엡・・・///」

요시코「두 번은 말 안해」

요시코「이 요하네가 시키는 대로 잠자코 따라와?」

요시코「알았지?」지긋ー

요우「앗・・・///」

요우「・・・///」끄덕

요우「(저런 눈동자로 바라보면 거절 할 수가 없잖아///)」

요우「(요시코쨩에게서 풍기는 저 수수께끼의 위압감은 대체 뭔데///!!)」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2:14.08 ID:LfPJcGji


 ―요시코의 방

요시코「하아・・・왠지 너무 몸이 무거워・・・。」

요시코「그다지 싱크로 안되는 건가 이 몸은?」

요시코「정말이지 그 아이 관리가 안됐잖아・・・。」투덜투덜

요우「(왠지 어느 때보다도 요하네님 설정이 과한 것 같아・・・。)」

요우「그래서 요시코쨩?」

요시코「요우?지금 뭐라고?」빙글

요우「・・・요하네쨩・・・。」

요시코「요하네쨩이라・・・。」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3:31.24 ID:LfPJcGji


요시코「뭐 됐나」

요시코「그래서 왜?」

요우「나는 왜 여기까지 끌려온 걸까?」

요시코「아아、그거?」

요시코「실은 최근 마력 소비가 심해져서 부족하단 말이지」스윽

요우「왜 일일이 다가오는 거야///!?」쓱

요시코「후후후、그 편이 요우의 귀여운 리액션을 볼 수 있으니까♪」스윽

요우「안된다고///」쓱

요우「가까워///」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3:56.91 ID:LfPJcGji


요우「앗・・・///」포옥

요시코「스스로 침대에 가다니 기특한 걸♪」느긋느긋

요우「아니~ 딱히 오려고 한 건 아니였지만・・・///」

요시코「그래서 아까 하던 이야긴데・・・。」

요우「이제 됐나~ 라고 생각하고 있지・・・///」

요시코「조용하고 얘길 들어」쉿

요우「흣・・・///」

요우「(그 눈은 치사하잖아///)」

요시코「말 잘 듣는 리틀데몬은 좋아♪」뺨쓰담쓰담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4:29.27 ID:LfPJcGji


요우「・・・///」

요우「(요시코쨩에게 몸을 지배당하듯 목소리가 안 나와///)」

요시코「최근 마력 부족이라고 했었지?」

요우「・・・///」끄덕끄덕

요시코「이 아이 원래는 방구석폐인인 주제 스쿨아이돌 같은 걸 시작하고서 마력 소비가 심하단 말이야」

요시코「그 탓에 모처럼 힘들게 모은 내 마력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

요시코「하아・・・정말이지・・・。」

요시코「얌전히 방구석에 틀어박혀서 평소처럼 살면 될 걸・・・。」

요시코「그 아이답지 않아・・・。」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6:31.67 ID:LfPJcGji


요시코「그건 그렇고 겨우 그 정도로 마력이 부족해지다니・・・。」

요시코「정말 인간의 신체는 불편하다니까・・・。」

요우「그런 말 하지마!!」벌떡

요시코「어머 왜 그래?」

요우「아무리 요시코쨩이라도 스쿨아이돌에 대해 나쁘게 말하면 용서 안 할 거야!」버럭

요시코「나는 요하네라고 몇 번을 말해야・・・。」

요우「그럼 요하네쨩!」

요우「왜 그런 소릴 한 거야!!」

요우「대답해!」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7:26.91 ID:LfPJcGji


요시코「이유?그런 거 없어」

요시코「객관적인 사실을 말한 거뿐인데?」

요우「그거 진심이야?」째릿ー

요시코「・・・。」지긋ー

요우「・・・。」째릿

요시코「내 마안을 보고서도 반항하다니・・・。」소곤

요시코「상당히 화난 거구나・・・。」소곤

요우「・・・。」뚫어져라ー

요시코「후우・・・、미안・・・。」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8:05.05 ID:LfPJcGji


요시코「지금은 완전히 요하네의 실언이야」

요시코「그 아이는 스쿨아이돌을 나쁘게 생각 안 하니까 용서해줘」

요시코「그렇게 화내면 귀여운 얼굴이 엉망이 되잖아?」쓰담쓰담

요우「그 말 거짓말은 아니겠지?」뚫어져라ー

요시코「거짓말 같은 거 아냐」

요시코「확실히. 거짓없는 요하네의 진의야」지긋ー

요우「하아・・・、이제 됐어」

요우「아까 전부터 요시코쨩 이상했고」

요우「오늘은 용서해줄게・・・。」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8:30.91 ID:LfPJcGji


요우「(요하네님 모드는 항상 조금 귀찮다 싶은 정도의 레벨인데・・・。)」

요우「(오늘은 어느 때보다 이상해・・・。)」

요우「(역시 취한 게 풀리던지 해야 뭐가 될 것 같네・・・。)」

요시코「용서해주는 김에 부탁이 있는데?」툭

요우「~~~읏///!?」

요우「요시코쨩///!?」

요우「(어째서 요시코쨩 침대에 밀어 넘어뜨려진 거지요ー소로ー///!?)」

요시코「요하네도・・・。」

요시코「뭐 별로 시간이 없으니까 빨리 끝낼게」슥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29:38.37 ID:LfPJcGji


요우「뭐를~~~~///」

 쪽

요시코「~~읍 핫」

요시코「으~음・・・생각보다 마력이 보급 되질 않네・・・。」

요우「뭐뭐뭐뭣・・・///!!」

요우「무슨 짓이야///!?」

요시코「뭘 이제 와서 키스정도로 새빨개지는 거야?」

요시코「평소엔 더 한 일도 하잖아?」

요우「그건 그렇지만・・・///」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0:55.98 ID:LfPJcGji


요우「(평소엔 내 페이스로 하니까 이러면 곤란해///)」

요시코「역시 평범한 키스론 받을 수 있는 마력이 적은 것 같네・・・。」

요시코「저기 요우?」

요우「왜///?」

요시코「좀 더 칠흑의 어둠처럼 깊은 키스를 해도 될까?」지긋ー

요우「뭣・・・///!?」

요시코「뭐 안된다고 해도 할 거지만♪」지긋ー

요우「아・・・///」

요시코「침묵은 긍정이란 거지?」지긋ー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1:24.20 ID:LfPJcGji


요우「(정말 몸도 움직이질 않고、목소리도 안 나와!)」

요우「(어떻게 된 거야 내 몸!!)」

요시코「그럼 잘 먹겠습니다♪」

요우「(요시코쨩의 예쁜 눈동자가 점점 다가온다・・・///)」

요우「(이제 포기하자///)」

요시코「・・・츄읍///」

요시코「츄・・・츄흡・・・///」

요우「・・・으음・・・///」

요시코「하아・・・츄읍・・・///」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2:21.46 ID:LfPJcGji


요우「하・・・으읍///」

요시코「하아・・・츄흡・・・츄릅///」

요우「(요시코쨩 평소에 몇 배나 능숙한데///)」

요우「(어떻게 된 거지///!?」

요시코「할짝・・・후하・・・。」

요시코「왤까・・・?」

요시코「아까보다 많은 마력이 보급됐는데 갈증이・・・。」

요우「하아하아하아・・・///」

요우「아・・・、아직 더 하는 거야・・・///?」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2:51.12 ID:LfPJcGji


요시코「아직 요우와 마음의 링크가 잘 안됐다는 건가・・・?」중얼중얼

요시코「더 하는 게 좋겠는데・・・。」중얼중얼

요우「(뭐야///?아직 뭐가 더 있는 건가///!?)」

요시코「・・・요우?」

요우「하아하아・・・이번엔 뭐야///?」

요시코「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내밀어봐?」지긋ー

요우「하아・・・///!?」

요시코「빨리해?」지긋ー

요우「(어、어째서 몸이 멋대로///!?)」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3:19.45 ID:LfPJcGji


요우「아~・・・///」메~

요시코「후후후・・・、입을 벌리고 혀를 내민 모습은 굉장히 야하네♪」

요우「(진짜 뭐야 대체///!?)」

요시코「게다가 예쁜 혀인걸・・・♪」잡

요시코「거슬거슬해서 기분좋아♪」문질

요우「~~~~읏///!?」

요우「(잠깐잠깐잠깐///!!!)」

요우「(왜 내 혀를 손으로 문지르는 거야///!?)」

요시코「요우? 지금 어떤 기분이야?」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4:55.66 ID:LfPJcGji


요시코「후배 앞에서 크게 입을 벌린 다음、혀를 내밀고・・・。」

요시코「그 혀를 만져지고 있는 거라고?」

요시코「아주~좋은 모습이야♪」

요우「우으・・・///」울먹

요시코「후훗♪」

요시코「얼굴도 새빨갛게 물들이고 울먹이다니♪」

요시코「과연 나의 리틀데몬♪」

요시코「최고야・・・。」귓속말

요우「으~~읏///」훌쩍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5:15.06 ID:LfPJcGji


요우「(분해・・・、마치 요시코쨩한테 지배받는 느낌이야・・・。)」

요우「(내 몸아 좀 움직여줘!!)」

요우「(왜 안 움직이는 거야!!)」

요시코「아무래도 움직이고 싶은데 잘 안되는 모양이네・・・。」문질문질

요시코「뭐 당연해♪」문질문질

요시코「요하네의 마안에 매료 당했으니까♪」문질문질

요우「우으・・・으・・・///」

요우「(안 돼・・・///)」

요우「(이대로면 진짜 안 돼・・・///)」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7:21.69 ID:LfPJcGji


요우「(요하네님한테 지배당해・・・///)」

요시코「・・・。」찰칵

요우「・・・!?」

요시코「모처럼이니까 기념 사진찍었어♪」

요시코「대기화면으로 할까♪」

요우「그한호(그만둬)・・・///!!」울먹

요우「오히호향(요시코쨩)・・・///」훌쩍

요우「브타할해(부탁할게)・・・///」훌쩍훌쩍

요시코「안~돼♪」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7:40.33 ID:LfPJcGji


요시코「이런 요우 좀처럼 못 보니까♪」

요시코「아아~ 정말 훌륭해~♪」황홀

요우「(진짜 화났어!)」

요우「(절대로 사진 지워버릴거야!)」부들

요시코「요우! 움직이지마!」지긋ー

요우「・・・。」멈칫

요우「어・・・어째서 못 움직이는 거야?」울먹

요시코「그러니까 계속 말하잖아?」

요시코「요우는 요하네한테 매료당했다고♪」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9:36.29 ID:LfPJcGji


요우「그런거 말도 안돼!」

요시코「하아・・・넌 나의 리틀데몬이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구나・・・。」

요시코「그 아이 아무 설명도 안 한 건가?」

요시코「으~음・・・。」

요시코「설명해줄 수는 있겠지만、슬슬 시간이・・・。」

요시코「뭐 조금이라도 마력은 회복됐으니 된 걸로 할까・・・。」

요시코「사실은 좀 더 너와 즐겁게 놀고 싶었지만・・・。」

요시코「어쩔 수 없네・・・。」

요우「뭐야!」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39:55.73 ID:LfPJcGji


요우「무슨 얘기야!!」

요시코「다음에 만나면 그때 알려줄게♪」

요시코「오늘은 이정도로 끝내자♪」

요우「무、무슨 뜻?」

요시코「질문만 하면 여자한테 미움받는다?」

요시코「그럼 또 봐♪」뺨쓰담

요시코「사랑하는 리틀데몬 요우♪」쪽

요우「~~~///!?」

요시코「다음엔 만날 땐 엉망으로 만・들・어・줄・게♪」소곤소곤

요시코「・・・。」휘청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40:41.36 ID:LfPJcGji


요우「잠깐!왜 그래!?」포옹

요우「요하네쨩?」팟

요우「요하네・・・??」

요시코「쿠우・・・쿠으・・・。」

요우「자는 거야?」지긋이

요시코「으음・・・흠・・・。」

요우「하아・・・。」

요우「아까는 대체 뭐였던 거지・・・。」

요우「몸도 목소리도 다 제대로 쓸 수 있고・・・。」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41:15.78 ID:LfPJcGji


요시코「으・・・으응・・・。」꼬물꼬물

요우「・・・우선은 침대에서 재울까・・・。」영차

요시코「쿠우쿠우・・・。」포옥

요우「이챠」

요우「정말이지・・・。」쓰담쓰담

요우「요시코쨩은 참・・・。」쓰담쓰담

요시코「우헤헤헤~・・・。」

요시코「요우 선배 좋아・・・。」

요우「이쪽의 요시코쨩은 역시 귀엽네♪」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42:04.73 ID:LfPJcGji


요우「・・・하지만・・・。」

요우「아까 전의 요하네님 모드의 요시코쨩도 나쁘진 않았을지도・・・///」

요시코「흠냐흠냐・・・。」헤벌쭉~

요우「또 만날 수 있겠지?」

요우「나의 주인 요하네님?」쪽

요우「(이때 재회를 바란 나였지만・・・。」

요우「(설마 몇 년 후 술을 마실 수 있게 된 요시코쨩과 처음으로 마실때 만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요우「(정말 엉망이 됐지만・・・///)」

요우「(그건 또 다른 이야기요ー소로ー♪)」

 

Fin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17(土) 22:42:36.91 ID:LfPJcGji


술을 일정이상 마시면 다른 인격인 요하네님이 나온 다는 설정을 맘대로 달았습니다
죄송해요・・・
요하네가 요우를 엉망으로 만드는 이야기는・・・
아마 쓰지 않을거예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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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515249773/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6(土) 23:42:54.09 ID:DbW43PWa0


 버스


요우「그、그야 당연히 좋아하지!설마、요시코쨩은 치카쨩 싫어해?」

요시코「그런게 아니라、그……」

요시코「연애적 의미로……」

요우「에……」

요우「엣!?」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6(土) 23:45:34.67 ID:DbW43PWa0


요우「그、그건 그、그러니까……」

요우「우으으……////」

요시코「……」

요시코「역시 그랬구나」

요우「아니、그……」

요우「그렇습니다……///」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6(土) 23:47:43.51 ID:DbW43PWa0


요우「저기、역시라는 건 알고 있었어?」

요시코「뭐、그렇지」

요시코「그게 알기 쉬운 걸」

요시코「치카 선배에게는 뭐랄까……」

요시코「조금 다른 느낌이라고 할까」

요우「정말!?」

요우「우으ー……설마 다른 애들한테도 듵킨 건 아니겠지?」

요시코「음ー、어떠려나?」

요우「아니、아까 알기 쉽다고 했잖아!」

요시코「일단 치카 선배는 눈치 못챘을 거고、괜찮다고 생각하는데」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6(土) 23:48:43.64 ID:DbW43PWa0


요우「그건、좋은 건지 나쁜 건지……」

요우「하아ー……」

요우「그럼、내일 봐 요시코쨩……」

요시코「내일 봐、요우 선배」

 탓탓탓

요시코「하아……」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38:26.87 ID:+KexLV+Q0


 다음날


요우「아ー……」

요시코「왜 그래 요우 선배?」

요우「왜 그래가 아니지ー」

요우「에제 요시코쨩한테 들은 이후로、요우 선배는 큰일 이니까!」

요시코「괜히 의식해서 어색해져있을 줄 알았어」후훗

요우「진짜ー! 절대로 이상하다고 생각할 거야ー」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49:16.86 ID:+KexLV+Q0


요시코「그럼 어서 그 답답함을 어떻게든 해야겠네」

요우「안 그러면 요우쨩의 마음은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습니다!」

요시코「그럼、이제 할 건 하나밖에 없지 않아?」

요우「하나?」

요시코「그래……」

요시코「고백!」

요우「……에?」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52:28.29 ID:+KexLV+Q0


요우「고、고백!?!!////」

요우「아니、무리무리무리?!///」

요시코「해보기도 전에 그런……」

요우「그게 고백은!아니、그게 고백은!///」

요시코「하지만 그것 말곤 없잖아」

요우「아니、뭐、그으……런가?……」

요시코「그렇게나 무리야?」

요우「아니、그야 고백이라고?!」

요시코「아까부터 계속 그 소리네……」

요우「아니、그게……」

요시코「……」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53:28.75 ID:+KexLV+Q0


요시코「예상이지만、잘 될 거라고 생각해」

요우「……정말?」

요시코「응」

요시코「그야 그렇게나 사이 좋잖아」

요시코「서로 좋아한다는 건 대강 알 수 있어」

요시코「그러니까 문제는……」

요시코「치카 선배가 여자를 연애 대상으로 보냔거지」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54:15.49 ID:+KexLV+Q0


요우「음……그건 모르겠네……」

요우「그런 화제로 얘기한 적도 없고……」

요시코「뭐、왠지 그럴 것 같았어……」

요시코「……」

요우「으ー……어쩌지……」

요시코「……」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55:15.66 ID:+KexLV+Q0


요시코「……내가 어떤지 물어볼게」

요우「에!? 저、정말로!?」

요시코「잘 될지는 자신 없지만……」

요우「이야、정말 고마워!」확

요시코「!? 그、그、아직……」

요우「요시코쨩이라는 친구가 있어 와타나베 요우 감격입니다!」

요시코「친구……」

요시코「……흥!과연 내 리틀데몬!」

요시코「더 칭송하라고!」

요우「와아ー、요하네 님ー!」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7(日) 16:56:17.95 ID:+KexLV+Q0


요우「앗、벌써 도착했네」

요우「그럼 내일 봐、요시코쨩!」

요시코「내일 봐、요우 선배」

 탓탓탓

요시코「……」

요시코「친구……라……」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9(火) 22:29:06.57 ID:jBdYAS0a0


 다음날


요시코「나 나름대로 은근슬쩍 물어봤는데……」

요우「으、응」꿀꺽

요시코「……괜찮은 것 같아」

요우「저、정말!?」

요시코「아주 없지는 않다고 할까……」

요우「오오ー!」

요시코「그러니까……자신 가져도 좋을 것 같아!」

요우「고마워 요시코쨩!」꼬옥

요시코「!?/// 저、정말!아직 성공한 것도 아니라고!」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9(火) 22:30:36.03 ID:jBdYAS0a0


요우「그래도、요시코쨩이 없었으면 전혀 몰랐을 거야!」

요우「정말로 고맙다고!」

요우「고마워 요시코쨩!」

요시코「응……」

요우「그、그럼 내일……힘내 볼게!」

요시코「내、내일!?」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9(火) 22:31:42.75 ID:jBdYAS0a0


요시코「그렇게 서둘지 않아도……」

요우「으ー……」

요시코「여、연습! 연습이라도 하고 하는게 좋을 것 같은……」

요우「그건 괜찮아!」

요우「설령 실패한다 해도 괜찮아」

요우「그때의 마음을、지금까지의 마음을 확실히 전할 수 있다면야」

요우「게다가」

요우「나 말이지 겁쟁이니까……」

요우「이런 계기가 왔을 때 바로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되거든」

요우「분명 아무것도 안 하고 끝나 버릴테니까……」

요시코「요우 선배……」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1/09(火) 22:32:55.18 ID:jBdYAS0a0


요우「아、그럼 다 왔으니까……」

요우「그럼 내일 봐、요시코쨩」

요우「정말로 고마워!」

요시코「저기!」

요우「응? 왜 그래?」

요시코「아니、그……」

요시코「……」

요시코「내일……힘내……」

요우「응! 고마워 요시코쨩!」

 탓탓탓

요시코「……」

요시코「…………」

요시코「……내일…….……」

요시코「……끝나는 구나……이제……」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16:14.65 ID:0F7o2h1OO


 다음날


요우「……」

요시코「……어땠어?」

요우「……」

요시코「아、혹시、고백 못 했다 든가?」

요우「……」

요시코「정말、어쩔 수 없다니까 요우 선배는!」

요시코「중요한 곳에서 헤타레가 되긴……」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17:17.98 ID:0F7o2h1OO


요시코「그러면、같이 앞으로를 생각해 볼까? 그래、딱 알맞은 장소까지 내가……」

요우「요시코쨩!」

요시코「!? 외、왜 그래 요우 선배?」

요우「저기、설마해서 묻는 건데……」

요우「요시코쨩은……」

요우「나를…………」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18:20.54 ID:0F7o2h1OO


요시코「말하지마!!!!」

요우「읏!?」

요시코「말 안 해도……되니까……」

요우「그래도……」

요시코「됐어、내가 바라던 건 걸……」

요시코「나는 요우 선배가 행복하면、그걸로、만족해……」

요시코「나는、그걸로……」

요우「미안……」

요시코「어떻게 알았어?」

요우「……」

요시코「설마……치카 선배?」

요우「……미안」

요시코「하아、안 보는 것 같으면서도 보고 있었구나……」

요시코「역시 Aqours의 리더라는 걸까」

요우「……」


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19:05.47 ID:0F7o2h1OO


요우「정말 최악이네、난……」

요시코「그렇지 않아!」

요시코「요우 선배가 뭘 잘못했다 그래!」

요시코「그저、내가 내 맘대로 한 것 뿐이니까!」

요시코「요우 선배가……행복……해졌으면 해……서……」

요우「미안해……」

요시코「그러니까……읏……」


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19:58.00 ID:0F7o2h1OO


요우「……이번에、차여버렸어」

요시코「엣?」

요우「나、치카쨩한테 차였어」

요시코「그런……무슨!」

요우「좋아하는 사람이、있대……」

요우「이것저것、해줬는데 정말 미안해……요시코쨩……」

요시코「요우 선배……」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21:04.12 ID:0F7o2h1OO


요우「그리고、미안?」

요우「이런 분위기에 말하고……」

요우「나……글렀네……읏……」

요우「이런……아、아으으……」

요시코「요우……선배……」

요우「왜……」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21:41.11 ID:0F7o2h1OO

 


요우「왜 요시코쨩이 우는 거야?」

 


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22:25.46 ID:0F7o2h1OO


요시코「그야、나 때문에……」

요시코「정말 미안해!」

요시코「내가 근거도 없는 얘길 해서……」

요시코「적당히 아무말이나 해서……」

요시코「괜한 기대만 하게 만들어서……」

요시코「요우 선배를……상처 입혀서……」

요우「으응……요시코쨩의 탓이 아냐」

요시코「그래도!」


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03(土) 22:24:52.97 ID:0F7o2h1OO


요우「요시코쨩이 계기를、줬어」

요우「그러니까 나는 치카쨩에게 고백할 수 있었고」

요우「요시코쨩한테는 감사를 하지、화낼리가 없잖아」

요시코「요우 선배……」

요우「그래도、미안……조금……」

요우「이제、훌쩍……아아아……못 참겠네、으……」

요시코「응、요우 선배」

요우「아、아아아아아아아!」

요우「치카쨔……치카쨩!왜에에!으아아아ㅏㅏㅏㅏ!」

요시코「……」꼬옥


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19:31.85 ID:6BiIxV7iO


 다음날


요우「어젠 미안? 꼴사나운 모습 보여서」

요시코「그건 더 이상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지?」

요우「아하하、그랬지」

요시코「……」

요우「……」

요우(왠지、어색해……)

요우(무슨 말을 해야 하지……)


2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0:29.62 ID:6BiIxV7iO


요시코「요우 선배……」

요우「외、왜!」

요시코「……」

요우「……」

요시코「……」

요우「……」

요시코「나、타천사 요하네니까」

요우「에?」

요시코「요시코가 아니라、나는 타천사 요하네」

요우「아니、그건 알겠는 ㄷ……」

요시코「이게 나에게 있어선 계기니까 말할게」


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1:09.94 ID:6BiIxV7iO


요시코「나는 요우 선배가 좋아……」

 

요시코「저랑 사귀어 주세요!」

 

요우「!?」


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2:32.73 ID:6BiIxV7iO


요시코「상심했을 때를 노리다니 최저란 것도 알고 있어、하지만!」

요시코「그 정도로 요우 선배가 좋아!」

요시코「앞으로 요우 선배의、ㄱ……곁에 있고 싶어……」

요우「……근데 나、지금 까지 치카쨩을 계속 좋아해서、요시코쨩의 마음을 전혀 눈치 못 챘는데?」

요시코「괜찮아」

요우「그리고 그 상담도 하고……」

요시코「괜찮아」

요우「게다가! 아직 치카쨩을、전혀 포기 못 헸는데!」

요우「이런、이런 어중간한 마음으론! 요시코쨩과 사귈 수 없어……」

요우「사귈 수 있을리……없잖아……」

요시코「……」


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3:08.75 ID:6BiIxV7iO


요시코「괜찮아、그래도」

요우「어째서!」

요우「그게 또! 요시코쨩을 상처 입힐지도 모른다고!? 」

요시코「그래도 괜찮아!」

요시코「그렇게……요우 선배의 곁에 있을 수 있다면、나는 그걸로 좋아!」

요우「요시코쨩……」


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3:46.10 ID:6BiIxV7iO


요시코「그야 그렇게 하면 절대로!」

요시코「나……」

 

요시코「나의 절대적인 마력으로 푹빠지게 할테니까!」기랑


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4:20.03 ID:6BiIxV7iO


요우「……」

요우「……푸흡」

요우「아하하하!」

요시코「뭐、뭐야!///」

요우「그게、갑자기 타천사가 됐는 걸。푸흡」

요시코「아니、그……앗、맨 처음에 말했잖아!타천사 요하네라고!///」

요우「지금 앗、이라고 했지?」

요시코「안 했어ー!」

요우「에ー」

요시코「에ー는 무슨!」


3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4:48.15 ID:6BiIxV7iO


요우「요시코쨩」

요시코「뭐야! 그리고 요하네!」

요우「이런 나라도 괜찮으면……

 

……잘 부탁드립니다」


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5:21.24 ID:6BiIxV7iO


요우(요시코쨩은 타천사 같은게 아니야……)

요우(나를 웃게 해주는 천사야)

요우(정말 요시코쨩을 좋아하게 돼서)

요우(진짜 연인 사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끝


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2/10(土) 17:26:37.12 ID:6BiIxV7iO

봐주신 분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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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18219038/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30:38.90 ID:pQMfZcb1


 ー리코네 집ー
 ~날씨・뇌우~

 쏴아아아……

카난 (오늘은 리코네 집에 신곡 협의를 하려고 왔는데…)

카난「비 엄청나네…천둥도 치고…」

카난「나 갈 수 있으려나……」

리코「음…」

리코「…카난쨩、괜찮으면 우리집에서 묵고가…」

리코「오늘은 아빠도 엄마도 없고…」

리코「게다가…이런 날씨면 카난짱도 돌아갈 때 위험하다고?…」

카난「…」

카난「그헐게 하도록 할까…」

리코「정말?고마워…♪」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33:39.30 ID:pQMfZcb1


 ~저녁 식사 후~


리코「카난쨩、좀있다 보고 싶은 방송이 있는데 봐도 돼?」

카난「괜찮아、뭐 볼건데?」

리코「심령 사진 특집」

카난「…」

카난「갑자기 급한 일이 떠올라서 가봐야」슬금슬금

리코「…밖에、비 엄청난데?」

쏴아ㅏㅏ…콰르릉…

카난「…」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34:23.43 ID:pQMfZcb1


리코「벌써 밤이고…천둥소리도 들리는데 위험해」

카난「…리코는 호러 좋아해?」

리코「별로 남들한텐 말한 적 없지만…꽤 좋아해」

카난「헤에…」

리코「카난쨩…그런거 약해?」

카난「…아니…싫다거나 약하지 않아…」

리코「정말?그럼 목욕하고 나서 같이 보자♪」

카난「응…」

카난 (약한정도가 아니고 무리…)

카난 (천둥도 치는데 호러라니 진짜 무리…)

카난 (이럴 때 무서운거 싫다고 말 못하는 나란 놈은 진짜 바보야…)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34:54.67 ID:pQMfZcb1


리코「그럼 카난쨩 먼저 목욕해、갈아입을 옷은 준비해둘 테니까」

카난「…」

카난「…저기 말야」

리코「응?」

카난「…아냐 아무것도」

카난「목욕하고 올게…」

리코「?」

카난 (무서우니까 같이 들어가자니 말 못해…)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36:36.89 ID:pQMfZcb1


 ー목욕ー

리코『카난쨔ー앙、갈아입을 옷 여기 둘 테니까ー』

카난「고마워~」

카난「…」

 쏴아아아…

카난 (비 엄청오네…)

카난 (…빨리 머리감고 나가야지)

카난 (…거울 보는게 무서워)

카난 (뒤에 누가 있을지도…)흠칫

카난 (눈 감기 무서워…)부들부들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37:36.85 ID:pQMfZcb1


카난「다녀왔어…」

리코「…카난쨩 안색이 나쁜데?괜찮아?」

카난「괜찮아…」

리코「…이불 깔아 뒀는데 먼저 누워있을래?」

카난「응…」

리코「…」

리코「그럼 나 목욕하고 올 테니까」

카난「…리코…저기…」

카난「빨리 와야 돼…?」

리코「…」

리코「…알았어、최대한 서두를 테니까 기다려줘」

리코 (…카난쨩 혹시…)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38:51.05 ID:pQMfZcb1


 ………
 ……
 …

 쏴아ㅏㅏㅏ…쿠르릉…

리코「나왔어、카난짱 일어나있어?」

카난「일어나있어…」

리코「카난쨩…괜찮아…?」

카난「응…」

리코「…조금 이르지만 오늘은 이만 잘까?」

카난「티비 안 봐…?」

리코「카난쨩 컨디션도 안 좋아 보이니까…오늘은 빨리자려고」

카난「…」

카난「난 신경쓸거 없으니까 봐」

리코「밖에 날씨도 그렇고、나도 무서우니까 오늘은 안 볼래」

카난「」움찔

카난「…리코는 무서운거 좋아한다며?」

리코「…에?」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41:12.78 ID:pQMfZcb1


카난「사실은 안 무섭지」부글부글

리코「카난쨩…왜 그래…?」

리코「…화났어?…」허둥지둥

카난「왜 무섭다고 거짓말 해?」부글부글

리코「거짓말 같은게 아냐…」

리코「저기…카난쨩…」

카난「…」부글부글

 쏴아아ㅏㅏ…쿠르릉…

리코「나…나는…카난쨩이 걱정되서…」글썽글썽

카난「…리코는 내 기분 같은 거 모를거야」

리코「!……」

리코「카…난쨔…앙…」흑흑

리코「…미…안…해…」또르륵

카난「…!」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43:34.54 ID:pQMfZcb1


카난「…」

카난 (나…뭘 하는 거지…)

카난 (리코는…나를 걱정해준 것 뿐인데…)

리코「카난쨩…미안해…미안…」또르륵

카난 (시답지도 않은 일에 화내고、리코한테 화풀이까지…)

리코「흑…훌쩍……」흑흑

카난 「…리코、저」


 쿠르릉…꽈아아앙!

 파밧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45:15.12 ID:pQMfZcb1


카난「꺄ーーーーー악!!!」

리코 (…정전!)

카난「싫、싫어…어두워…전기…」

카난「무서…무서워…」부들부들

카난「실어어…으으…」훌쩍

리코「카난쨩!」

카난「으……」

카난「…리코…리코…어디?…」훌쩍

리코「카난쨩…」

리코 (내가…)

리코 (내가、울고 있을 때가 아냐…!)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46:55.62 ID:pQMfZcb1


리코 (불을 켜야…!)

리코「카난쨩、잠깐만 기다려줘!」

카난「리코…어디……」

카난「어디있어…」훌쩍

리코 (핸드폰 라이트로…)슥

 반짝

카난「……리코…리코…」

리코「카난쨩!」꼬옥

카난「으으…」꼬옥


리코「…여기있어」

리코「여기있으니까…」쓰담쓰담

리코「괜찮아…」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48:12.58 ID:pQMfZcb1


카난 (…난 정말 바보다)

카난 (나 때문에 고생만하고、울리기 까지 했는데…)

카난 (그랬는데도…지금、나를 부드럽게 안아주고 있어…)

카난 (어째서 이렇게 상냥한 아이에게 상처를 준 걸까…)

리코「……」쓰담쓰담

카난「…」꼬옥

 …………팟

리코「아、불 들어왔다」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50:42.98 ID:pQMfZcb1


카난「…리코」

리코「카난쨩、진정됐어…?」

카난「응…」

리코「그래…?다행이다…」쓰담쓰담

카난「…」

카난「저기 말이야…」

카난「꼬옥 안아줘서 고마워…」

카난「그리고…심한 말해서 미안해」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51:13.50 ID:pQMfZcb1


카난「리코는 나를 걱정해준 것 뿐인데…」

리코「카난쨩…」

카난「리코는…이렇게나 친절한데…내 기분도…알아주고 있었는데…」울먹

리코「…」

카난「…정말로 미안해…」울먹

리코「신경쓰지마…」쓰담쓰담

리코「나는 괜찮으니까」꼬옥

리코「난…카난짱이 기운을 차린다면、그게 가장 기쁘니까」

리코「그러니가 기운내?」쓰담쓰담

카난「……고마워」꼭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51:36.44 ID:pQMfZcb1


 ………
 ……
 …
리코「그럼、불끌게?」

카난「응」

리코「……잘자」

카난「잘자…」

카난「…」

 쏴아아ㅏㅏ……덜컹덜컹

카난 (날씨…심해졌어…)

카난 (…싫다아…)

카난「…」

카난「…」부들부들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52:03.12 ID:pQMfZcb1


카난「…리코、일어나있어?」

리코「…일어나있어」

카난「…」

리코「카난쨩、무슨 일 있어?」

카난「………으응、아무것도 아니야。미안…」

리코「…?」

카난「……」

카난 (말 못해…)

카난「……」부들부들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52:32.08 ID:pQMfZcb1


리코「…」

리코「…카난쨩」

카난「…왜?」

리코「저기………같이 자고 싶은데…」

카난「에…?」

리코「안되려나…?///」

카난「…그으러니까…」

카난「……」

카난「되는데…」

리코「정말?고마워…///」

리코「…그럼 그쪽으로 갈게」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8:54:26.21 ID:pQMfZcb1


카난「…부디///」스윽

리코「에헤헤…실례합니다///」슬금

카난「///」

리코「카난쨩의 이불…따뜻하네//」

카난「그래…?나는 잘 모르겠네…///」

리코「나、조금 추워서…」

카난「괜찮아…?」

리코「…카난쨩」

카난「응?」

리코「…좀 더 붙어도 돼?///」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02:56.87 ID:pQMfZcb1


카난「에에……///」

리코「안 돼?///」

카난「별로…괜찮은데///」

 찰싹

리코「에헤헤///」

카난「…리코、뭔가 어리광쟁이가 됐네」

리코「…그런가?//」

카난「그렇다고///」

리코「비가 오는 말이면…왠지 쓸쓸해져서…」

리코「카난쨩이랑 같이 자고 싶어졌어…///」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04:07.48 ID:pQMfZcb1


카난「///」화악

카난「…에잇///」허긋

리코「꺅///」

카난「리코 때문에 쓸쓸해졌어…」

카난「…나도 꼭 뿥어서 잘거야//」꼭~

리코「…///」

리코「응…///」꼬옥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04:41.56 ID:pQMfZcb1


리코「///」꼬옥

카난「///」꼭~

리코「///」

카난「…」

카난 (…아무말없이 안고만 있는거 부끄러워…///)

카난「///」

카난 (리코는 부끄럽지 않은 걸까?///)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05:20.31 ID:pQMfZcb1


리코「…?///」

리코「…///」킁킁

카난「…외、왜 냄새를 맡는 거야?///」

리코「카난쨩、내 냄새가 나는 구나해서…///」

카난「그야…!리코의 파자마를 빌리고 있고…머리도…///」

리코「그렇구나、내 트리트먼트 쓰고 있으니까」

리코「내 냄새와 카난쨩의 냄새가 섞여서…」킁킁

리코「…왠지 이상한 기분///」

카난「///」화악

카난「그런거 치사해…///」

리코「…안 돼?」

카난「안 돼…///」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07:53.20 ID:pQMfZcb1


카난「냄새 맡을거면…이제 안 안아 줄거야!///」휙

리코「아…」

카난「///」

리코「카난쨩…」

리코「카난쨩…외로워…」

리코「…안아줘…?」

카난「…안 돼///」

카난「리코가 나쁜 거니까?///」

리코「뿌ー…」

카난「///」

리코「뿌ー…!」뿌뿌

리코「…카난쨩 따위 몰라」빙글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10:54.87 ID:pQMfZcb1


카난「…아…」

리코「…」뿌우

카난「리코…?」

리코「…」뿌우

카난「…리코」콕콕

리코「…몰라」뿌우

카난「리코…」톡톡

리코「몰라요」뿌우

카난「이쪽 봐봐…」콕콕

리코「싫어…」뿌우

카난「화내지말고…?」콕콕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12:15.15 ID:pQMfZcb1


리코「화내지 않냈는 걸…」뿌우

카난「…리코…」콕콕

리코「…」

카난「……외로워…」꼬옥

카난「…외로우니까 이쪽 봐줘…」꼬옥

리코「아、안 돼…」

카난「이쪽 안 봐주면 너무 외로워…」꼬옥

리코 (………우으~!////)큥큥

리코「…」빙글

리코「…///」꼭~

리코「…또 떨어지면 화낼 거니까…///」

카난「…미안…///」꼭~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14:37.28 ID:pQMfZcb1


리코「~♪」쓰담쓰담

카난「…저기///」

카난「…브드럼게 쓰다듬지 마///」

리코「왜…?///」쓰담쓰담

카난「……안 가르쳐 줄거야///」

리코「…알려줘?//」꼭~

카난「…아//」스윽

카난「…///」꼬옥

리코「불편하진 않아…?」

카난「…응///」

리코「♪~///」쓰담쓰담

두근…두근…두근…

카난 (리코의 가슴소리가 들려…)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15:35.06 ID:pQMfZcb1


카난 (리코、굉장히 두근두근 하고 있어…)

두근…두근…두근…

카난 (…///)

리코「카난쨩의 몸…따끈따끈하고 따스하네///」쓰담쓰담

카난「///」꼭~

카난「……저기 리코…」

리코「?」

카난「…내가 무서워 하니까…같이 자주는 거지?///」

리코「…」

카난「무섭고…외로워서…싫었는데…」꼬옥

카난「그렇지만…같이 자 달라고 말할 수는 없고…」

카난「리코는 후배에다…내쪽이 연상인데…」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16:35.53 ID:pQMfZcb1


카난「그런데、리코가 같이 자고 싶다고 말해줘서…」

카난「기뻣어…」

카난「엄청…기뻣어…」꼬옥

리코「카난쨩…」

리코「…나는…」

리코「카난쨩、외로운 건가?라고 생각하니까…」

리코「…갑자기 나도 외로워져선…」

리코「몸이…너무 차갑게 느껴졌어」

리코「…카난쨩 옆에 안 있으면 외로워서 그만…」

리코「…미안해…」꼭~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20:16.82 ID:pQMfZcb1


카난「…리코」폭
 
두근…두근…두근…

카난「머리 쓰다듬어줘…///」부비부비

리코「…카난쨩、갑자기 왜 그래?//」

리코「아까는 쓰다듬지 말라면서…//」

카난「……그게 말이지」

카난「…나…사람들한테 솔직하게 무섭다거나 외롭다고 말한 적 없어…」

카난「치카네에게도…마리나 다이아한테도 말 못하고」

카난「다들…내가 말 안해도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카난「…어쨌든 스스로 말한 적은 없어…」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21:13.74 ID:pQMfZcb1


카난「…하지만 리코에겐…」

카난「리코에겐 솔직해지고 싶어…」꼬옥

리코「…」

카난「내가 무서워할때 도와줬어…」꼬옥

카난「외로울 때 …」꼬옥

두근…두근…두근…

카난「…이렇게 리코의 가슴 소리를 듣고있으면、굉장히 침착해져…」

카난「몸 중앙의 따뜻한 열이 올라와…손가락 끝까지 퍼져가듯」꼬옥

카난「리코가 상냥한 마음으로 만져 주니까…나도 솔직하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22:33.68 ID:pQMfZcb1


카난「…그러니까…쓰다듬어줘///」부비부비

리코「카난쨩…////」큥큥

리코「///」쓰담쓰담

카난「으응…///」꼭~

리코「///」쓰담쓰담

리코「///…」쓰담쓰담

리코「…」

리코「……나 말이야…카난쨩이 귀엽다고 생각하면 가슴 안쪽이 뜨거워져」

리코「그래서…옆에 있길 바래…외로워 지면 몸이 차가워지니까…」

리코「몸의 모든 열이 전부 여기에 모인 것만같아…」꼬옥

두근…두근…두근…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23:15.28 ID:pQMfZcb1


리코「이렇게…카난쨩에게 덥혀달라고 하지 않으면…」꼭~

리코「외로워서 괴로워…」

리코「안 돼…외로워…쓸쓸해…카난쨩…」글썽

리코「이렇게나 옆에 있는데…」

리코「굉장히 기쁜데…왜 이렇게 외로운거야…」

카난「리코…외로워…?」꼭~

리코「외로워…」


카난「…………그럼、교대하자!」

리코「꺄아!」폭

카난「…이번엔 내 가슴소리를 들어줘?」꼬옥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24:06.69 ID:pQMfZcb1


두근…………두근…………

리코「…엄청 조용해…」

리코「나랑 전혀 달라…」

리코「왜 이렇게 조용해…?」

카난「…리코가 이렇게 부드럽게 안아줘서 그런거 아니야?」쓰담쓰담

리코「…그런가?」

카난「글쎄…」쓰담쓰담

리코「그렇구나…」

리코「…알 때까지…쓰다듬어줘?//」부비부비

카난「…좋아♪」쓰담쓰담

리코「…에헤헤//」

리코「…카난쨩、언니같아///」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25:10.01 ID:pQMfZcb1


카난「언니한테 어리광부려도 된다고?♪」

리코「고마워…///」꼭~

카난「…이젠 외롭지 않아?」

리코「…몰라」

리코「…모르겠으니까 계속 해줘///」부비부비

카난「역시 리코는 어리광쟁이네///」쓰담쓰담

리코「나도…응석부리고 싶을땐 응석부리고 싶다고 말하는 걸///」

리코「…내일도 응석부려도 돼?///」

카난「물론♪」쓰담쓰담

리코「모레도 응석부려도 돼?///」

카난「안 돼♪」쓰담쓰담

리코「……왜…」

카난「모레는 내가 응석부릴 거니까…///」꼭~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29:47.77 ID:pQMfZcb1


리코「그럼 난 그 다음날 응석부릴래♪///」

카난「…그렇게 응석부리면 언니 곤란해///」

리코「외로운 걸…//」

리코「………카난쨩…같이 있어줘?…」꼬옥

리코「일어 났을때…옆에 있어야 돼…?」

리코「카난쨩이 없으면…외로운 걸…」

카난「…」

카난「걱정마…」쓰담쓰담

카난「난 리코 덕분에 따뜻하니까…항상 곁으로 와줘」꼬옥

카난「외로울 때는 말해줘?」

카난「…항상 옆에 있어 줄게♪」꼬옥

 

 끝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2/10(土) 09:32:20.06 ID:pQMfZcb1


상냥한 카난쨩과 상냥한 리코쨩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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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17112650/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3:10:50.62 ID:th2IDFW+


방과후。

오늘은、루비에게 초대되어、루비네 집에서 놀게 됐다。

지금、루비의 방에서 단 둘。

「요시코쨩!이 만화、읽을래?」

「요하네!....읽을래。그보다、루비가 만화라니 별일이네」

「그런가?」

언제 와도 좋은 냄새가 나는 방。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3:15:07.83 ID:th2IDFW+


문득 창밖의 풍경을 보니、주황빛 하늘이 비쳐보였다。

「....아、슬슬 돌아가 봐야겠네」

「에?벌써 가는 거야?」

「그게、벌써 저녁이고」

창문 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자、루비는 초조해 하기 시작했다。

「...잠깐만!요시코쨩 주려고、쿠키 구웠는데!」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3:17:15.93 ID:th2IDFW+


「...쿠키?」

「응。꼭 요시코쨩이 먹어줬으면 해!」

「요하네얏」

어느 때보다 루비는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먹어줬음 하는 걸까。

「그럼、바로 가져올 테니까 기다려줘!」

그렇게 말하고선、루비는 부엌으로 달려 갔다。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3:20:49.52 ID:th2IDFW+


잠시후、루비가 방으로 돌아온다。

「기다렸지~」

방 안에、쿠키의 달콤한 향이 퍼진다。

「굉장한데...。그러면、가져가서 먹을게?」

「안됏!지금 바로 여기서、먹어줘...?」

내 옷자락을 잡는 루비。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3:24:19.45 ID:th2IDFW+


「...에、지금?그래도 이젠 돌아가 봐야...」

「안 돼、지금 먹어줘, 부탁이야...」

물을 잔뜩 머금은 눈동자를 치켜뜨는 루비。

무심코 얼굴을 돌리고 만다。

「...읏、알았다고...여기서 먹음 되는 거지?」

「...!응、미안고마워!」

내가 쿠키를 들자、루비의 얼굴이
파앗하고 밝아 졌다。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3:29:34.83 ID:th2IDFW+


달콤한 쿠기를 입에 넣자、바닐라 에센스의 향기가 코 안쪽에 펴져갔다。

이어 쿠키의 단 맛이 입안의 퍼져、바삭 바삭한 식감과 위에 얹은 잼이 딱 좋게 어울려져...。

「맛있어!」

무심코 말을 내뱉는다。

「정말!?다행이다...♡」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3:33:06.61 ID:th2IDFW+


「엄청 달달한 걸。...설탕을 너무 넣은거 아니야?」

「아、응。그게、그런 편이 맛있잖아?」

「그건 그렇지만...」

너무 맛있어서、2 개、3 개째 쿠키를 집어 먹는 나를、싱글벙글 웃으며 쳐다보는 루비。

「...왜....?」

「아、아니、그렇게 맛있나 해서?」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3:37:08.60 ID:th2IDFW+


「루비도 먹고 싶으면 먹어、내가 만든 것도 아니잖아」

「으응、루비는 괜찮아!」

「...?그래?」

쿠키를 먹고 있자、아까까진 조금 멀리서 나를 지켜보고 있던 루비의 얼굴이 어느새 가까이까지 와있는 것을 눈치챘다。

「읏、루비?」

루비의 눈동자는、빛을 감추고 있어서。

조금 깜짝 놀랐다。

「.....저기、요시코쨩?」

「...무、뭐야?」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3:41:21.78 ID:th2IDFW+


「설탕을 잔뜩 넣으니까、역시 맛있지」

내 뺨에 손을 올리는 루비。

「...그、렇네...?」

무심코 그 손을 뿌리쳐 버릴 뻔했다。

지금 루비는、그만큼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왜 그래、요시코쨩?」

평소의 귀여운 모습은 어디갔는지、뭔가를 꾸미는 것 같은 어두운 미소를 지으며、이쪽을 바라보는 루비。

「...에...아니、루비 잠깐...」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3:52:22.05 ID:th2IDFW+


「저기 요시코쨩」

내 말을 가로 막듯이

「설탕을 잔뜩 넣어서、맛이 진한 편이」

내 흔들리는 시야 넘어로


「어떤 약이 섞여 있어도、알아차리기 어렵지」


분명히 그렇게 말했다

「하.......?」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3:57:08.37 ID:th2IDFW+


 ーーーーー

「......으、앗...!」

눈을 뜨자 그곳은、새까만 공간이었다。

차가운 바닥에、똑、똑、하고 일정한 리듬으로 들려오는 물소리。

덤으로 양손을 묶어 놓은 줄。

「...뭐...뭐야...!」

눈 앞의 있는 사람은、아까까지 사이좋게 놀고있던 친구...。

「요시코쨩、일어났네!」

루비다。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4:01:56.98 ID:th2IDFW+


「루비、이거 뭐하는 거야...」

「어라?요시코쨩、타천사 같은 거 좋아하니까 이런 것도 좋아할 줄 알았는데...」

딱히 대화가 성립 되질 않는다。

「루비!장난치지마!!여긴 어디야?이 줄은 뭐고?뭘 하고 싶은 거야!?」

조금 강한 어조로、루비를 추궁한다。

「......요시코쨩이」

그러자、루비에게서 한번도 들은 적 없는
낮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요시코쨩이 나쁜거야!이런 저런 사람들이랑 치덕치덕 거리고...」

......하?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4:06:03.11 ID:th2IDFW+


「모두들、요시코쨩에게 속셈이 뚜렸하니까。요시코쨩을 보는 모두들의 눈은、요시코쨩을 노리고 있고。」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요시코쨩은 힘이 없으니까、언젠가 당할 거야?」

「...잠깐、장난치지 말고...」

「장난치는게 아니야。」

내가 말하기 전에、루비는 내 뺨을 붙잡고선 말을 잇는다。

「루비는 요시코쨩이 좋은데、요시코쨩은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만 하고。」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4:09:12.54 ID:th2IDFW+


「적당히 좀、깨달아도 좋은데。요시코쨩은 하나도 눈치 못채잖아。」

「그러니까 루비、생각했어!」

루비는、내 귓가에 속삭이듯 말했다。


「요시코쨩을、루비만의 것으로 해버리자고♡」


그 목소리는、평소같이 높고 귀여운 루비의 목소리였다。

하지만、그 말에 굉장한 공포가 느껴졌다。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4:12:12.86 ID:th2IDFW+


「알았지、요시코쨩。」

내 뺨에서 손을 떼고、머리를 쓰다듬어온다。

「...뭐야......미안、미안해、루비...읏!」

지나친 공포에 울기 시작한 나를 보고、루비는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이렇게 말했다。

 

「아핫♡ 요시코쨩...귀여워...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4:13:10.39 ID:th2IDFW+


계속 함께야....♡ 나의 요시코쨩......♡」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かぶらずし) 2018/01/28(日) 14:18:13.04 ID:th2IDFW+


어쨌든 이것으로 끝입니다。
뒤는 개인적으로 망상 해주세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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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16569179/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6:12:59.42 ID:NnIYwQ/H


 ー집에 가는 길ー

카난「……」터벅터벅

카난「…응?」

고양이「냐ー」

카난「…고양이다」

카난「…」안절부절

카난「……아무도 없지」두리번두리번

 


카난「냐ー♪」허긋

고양이「냐」부비부비

카난「냐ー냥 귀여워ー///」

고양이「냐ー?」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6:14:13.43 ID:NnIYwQ/H


리코「후우…돌아가는 거 늦어 버렸네」

리코「혼자서 가는 건 오랬만이고…외롭네…」

 냐ー…

리코(……)터벅터벅

 냐ー냐ー…

리코(…고양이 울음 소리?)두리번두리번

??「냐ー♪」

고양이「냐ー」

리코 (아、저건……)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6:16:00.44 ID:NnIYwQ/H


카난「아아…머리 부들부들…//」

카난「냐ー냥은  왜이렇게 귀여운거냥?♪」

고양이「냐ー」부비부비

카난「말해주지 않으면 모른다냐ー♪」

고양이「냐」핥짝

카난「으……///손가락 핥지마…정말//」

카난「귀엽긴……///」

리코「」

리코 (…지나가는 편이 좋을까?)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6:40:58.61 ID:NnIYwQ/H


리코 (고양이 인줄 알았는데 카난 선배였어…)

 핥짝

카난「냐ー냥 언니 손가락이 좋은 거냐?」

고양이「냐ー」핥짝

카난「언니의 손에서 물고기 씨 냄새가 나서려나♪」

고양이「냐♪」핥짝

카난「으……///」


리코 (이건 보면 안되는 거지…)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6:44:07.82 ID:NnIYwQ/H


리코 (하지만……)두근두근

고양이「냐ー」킁킁

카난「좋은 냄새가 나?♪」쓰담쓰담

고양이「…우냐앙~」데굴

카난「귀여워~//」

카난「~♪///」쓰담쓰담


리코 (우으…고양이랑 노는 카난 선배 너무 귀여워///)큥큥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6:54:36.69 ID:NnIYwQ/H


카난「냐ー냥 배 통통하네~♪」통통

카난「…통통해서 귀여운 가슴이 보이는 걸」통

고양이「냐」툭툭

카난「아!펀치했겠다~」

고양이「냐!」툭툭

카난「냐냐냐!」툭툭

 툭툭

리코 (고양이한테 고양이 펀치하는 카난 선배 귀여워…)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7:08:02.86 ID:NnIYwQ/H


리코 (카난 선배는 믿음직한 언니같은 느낌의 멋진 사람이구나 했는데…)

카난「언니 할퀴면 안 돼~」쓰담쓰담

고양이「냐ー」냠

카난「아얏…물지마…」쓰담쓰담

고양이「냐」부비부비

카난「후훗…♪착하다 착해///」쓰담쓰담

리코 (이렇게 귀여운 면도 있구나///)두근두근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7:26:47.25 ID:NnIYwQ/H


리코 (…카난 선배한테 미안하니까 들키지 않게 돌아가자)

리코 (지금 본건 내 마음속에 묻어 두기로…)

 슬금슬금

고양이「……냐!」뿅

카난「우왓、냐ー냥 갑자기 왜 그래?!」

고양이「응냐ー!」다다다닷

리코「!」

리코 (…고양이쨩한테 걸렸다!)

고양이「냐ー?」


카난「아」

리코「아、안녕하세요……」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7:28:56.22 ID:NnIYwQ/H


카난「리、리코쨩、혼자 돌아가다니 별일이네!?」아와와

리코「그그그-그런가요?!오늘은 조금 학교에 볼일이 있어서……우연이에요、우연!」아와와

고양이「냐ー?」부비부비

리코「아、이、이 고양이 귀엽네요…」쓰담쓰담

리코「자、자요、카난 선배도 쓰다듬어봐요!」쓰담쓰담

카난「……」지긋이

리코「……」두근두근

 

카난「……아까 꺼 보고 있었어?」

리코「」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7:32:26.78 ID:NnIYwQ/H


ーーー리코는 생각했다

조금의 동경을 느끼던 선배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마음속에 깃든 하나의 생각…

고양이「냐?」툭툭

리코「……」

카난「리코쨩……?」두근두근

 

ーーー나도 고양이가 되면 되는거 아닌가?
겸사 카난 선배가 쓰다듬어 주기도 할텐데?

리코「저、전부보고있었다냥///」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8:14:13.04 ID:NnIYwQ/H


카난「」

리코「카난 선배…카냥 선배가 고양이 씨랑 냐- 냐- 하던것도 알고///」

고양이「냐」

리코「이、이렇게 고양이 펀치 하던 것도 알아요///」툭툭

카난 「」툭툭

고양이「냐」

리코「그런 카난 선배가 귀엽구나 해서…」

리코「그러니까…그래서……」

리코「저도…카、카냥 선배가 귀여워 해줬음 해요…!///」

리코「……안되나요?」울먹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8:16:08.83 ID:NnIYwQ/H


ーーー카난은 생각했다

얌전하고 귀여운 후배가 고양이가 되어 버리면 귀여워 해줄 수밖에 없지 않나?
다른 사람과 달리 조금 긴장되서 포옹 못하던 후배가 고양이가 되어 버리면 포옹할 수밖에 없지 않나?

카난「으냥ー!///」허긋

리코「꺅//」

카난「이렇게 귀여운 냐ー냥이 있다니…몰랐다고?///」꼬오옥

리코「냐、냐//」꼬옥

카난「언니한테 비밀로 하다니…리코쨩은 나쁜 아이구나♪///」쓰담쓰담

리코「…죄송합냐다///」부비부비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8:18:24.09 ID:NnIYwQ/H


리코「……어떻게하면 용서하냥?///」머뭇

카난 (…귀여워)큥큥

리코「……///」부비부비

카난「나쁜 고양이 씨는 놓지않아♪」

 꼬오옥

리코「냐ー///놔달라냐!//」

 버둥버둥

카난「안 돼~♪」꼬오옥

리코「으읏……그럼 안 떨어질거다//」

리코「…이대로 꼬옥 안 해주면…고양이 씨는 외로워서 울어버릴 거니까///」머뭇

카난 (젠장 귀여워)큥큥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8:23:10.46 ID:NnIYwQ/H


카난「그건 큰일이네♪그럼 오늘은 언니의 집으로 데려가 버릴까♪///」

리코「냐~!납치된다냥///」

리코「그래도…카냥 언니는 엄청 좋아하니까 어쩔수 없네///」부비부비

리코「리코는 착한 아이니까 따라가겠다냥///」

카난「리코쨩은 착하네~♪」쓰담쓰담

리코「~♪떨어지면 죽는 걸///」부비부비


리코「나 말이야………언니 좋아해///엄청 좋아해///」

카난「언니도 귀여운 리코쨩 엄청 좋아해♪///」꼬옥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8:49:37.68 ID:NnIYwQ/H


리코「나…、고양이 씨니까 언니의 손가락 핥을 건데…///안될까…?」핥짝

카난「으으……음…///…손가락보다 더 좋은 곳이 있는데…?///」두근두근

리코「…?」

카난「언니랑 츄ー할래?///」

리코「정말…?///괜찮아…?///언니랑 츄하고 싶어…///」머뭇

카난「그럼…츄- 하자?♪///」

리코「츄- …///」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9:01:32.36 ID:NnIYwQ/H


카난 (…귀여우니까 장난치고 싶어지는 걸까///)

 쪽

리코「……코랑 코?」머엉

카난「고양이 씨는 코로 츄-하는 건데?」

리코「츄- 안 해주는 거야…?」

카난「츄 했는데?」

리코「……」리무룩

리코「……으…흐윽…」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9:02:20.85 ID:NnIYwQ/H


리코「카난…서…배…너ㅁ…ㅜ…해」울먹

카난「리、리코쨩!」당황

카난「미안!미안해?!」허둥지둥

카난「귀여우니까…그만 장난치고 싶어져서…」

리코「흐흑……」울먹

카난「……미안」카무룩

리코「…」

리코「……」슬쩍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9:03:19.23 ID:NnIYwQ/H


리코「저기 언니…」

카난「응…?」시무룩

리코「내 부탁 들어주면…용서해줄게///」

카난「!」파앗

카난「할게 할게!뭐든 말만해♪」

리코「정말?///그러면…//」머뭇머뭇

리코「잔뜩 잔뜩 츄 해줘///」

 


고양이 (아아아!몸이 근질거려!더 이상 버틸 수가 없다!나는 돌아가겠어!)

고양이「냐ー」총총총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9:09:58.55 ID:NnIYwQ/H


카난「으、응///」두근두근

카난「그 전에……」

카난「내 방으로 가자?//역시 밖에선 부끄럽잖아///」

리코「……어쩔 수 없네」뾰로통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9:39:38.62 ID:NnIYwQ/H


 ー카난의 방ー

 철컥

카난「다녀왔습니다ー…리코쨩 뭐라고 마실(화악

리코「밖이 아니니까 더는 못 참아///」꼬옥

리코「빨리 고양이 씨한테 츄 하라냐♪///」부비부비

카난 (리코쨩…갑자기 엄청 적극적으로///)

카난「그럼……할게?//」꼬옥

리코「응…///」꼬옥

카난「///」두근두근

ーーー리코는 생각했다

코의 원한은 코로 풀어낸다…!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9:41:56.81 ID:NnIYwQ/H


 낼름

카난「!?」

리코「후훗…///연습하고 아직 샤워 안 해선가…언니의 코…」

리코「…조금 짜네///」핥짝

카난 (리코쨩이、코를 핥았어///?!)

리코「으음…츄…릅、으음…핥짝、낼름」핥짝

카난 (히야아아아아악//////)

카난「리코쨔、잠까…아//츄류츄류츄류……///앗……후핫…//」

카난「하아……///하아……///」

리코「저기 언니……?///난 고양이 씨니까…언니의 입술에 잘 츄 못하니까 얼굴이 끈적끈적 해질지도 모르지만……///」

리코「잔뜩 츄 해준다고 했지?///」

ーーー카난은 생각했다

고양이는 서로 몸 핥아도 되는 거지?후배랑 핥아도 괜찮지?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22(月) 09:42:38.13 ID:NnIYwQ/H


|c||^.- ^||파렴치 하므로 끝냅니다

|c||^.- ^||카나리코는 평생 키스하고 있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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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7150299

 

 

방과후、Aqours의 연습을 가기 위해 혼자 부실을 향하던 나의 발걸음은、결코 가볍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원인을 나타내듯、하품이 새어 나온다。

꾀죄죄한 얼굴과 목소리。

그래도、지금 이 근처에는 아무도 없으니、세이프。

어젯밤、내일 등교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고、그만 밤을 새 버렸다。

눈치 채보니 이미 날을 넘기다 못해、벌써 곧 있으면 아침해가 뜰 시간이었고。

그 사실을 깨닫자마자 이불 속에 들어갔지만、잠들 수는 없었다。

쉽게 말해、졸리다。

엄청나게、졸려。


「역시、이 연약한 그릇은…타천사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불충분하다는 거군」


한숨을 내쉬면서、다리는 한걸음씩 목적지로 향해간다。

평소에 나라면、이렇게까지 늦게 자진 않는다。

흑마법대전을 읽는다 해도、의식준비를 하고 있어도、졸음이 오면 어느새 정신을 놓아버린다。

그런데、어제는 시간도 잊고 그것에 몰두하고 말았다。


「…정말、안 어울리는 짓에도 정도가 있지」


어울리지 않게 열심히 읽던 것은、연애지침서。

주로、고백하기 위한 테크닉을 적어둔 것으로。


나、츠시마 요시코는 지금…사랑을 하고 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그런 의미로 사람을 좋아하게 됐다。


그 사람이 보여주는 태양과도 같은 미소는、타천사를 자칭하는 나에게는 너무 눈부시고。

가까이에선 싫어하는 귤향이 나긴 하지만 그건、그 사람의 것이라고 생각하면 나를 사로 잡는 향수로 변모한다。

평소엔 말투나 행동도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지만、가끔씩 보이는 어른스러운 표정。

아직 만난지는 얼마 안됐지만、그 사람이 내뿜는 매력에、완전히 포로가 되버려서。

날로 커지는 마음을 억제할 수 없었고、결국 움직이자고 마음을 먹었다。

내 마음을、그 사람에게 전하기로。

라곤 해도、이 세상에 태어나고 나서 아직 연애경험이 전무한 나에겐、준비를 게을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고。

거기다 정보 수집을 위해、서점의 추천이라고 적혀있던 책을 손에넣어、어제 자기전에 가볍게 읽어두자고 책을 펼친 결과가、이 모양。


「하지만、이걸로 완벽해。이제 이 요하네를 위협할 요소 따윈 없다고 단언할 수 있어…후후후」


귀중한 수면 시간을 희생한 만큼、뇌내 시뮬레이션은 충분할 정도로 했다。

역시 서점에서 추천하는 만큼、그 내용들이 도움 될만한 것들이 잔뜩이었고。

다양한 상황에 맞는 용어들을 선택하고 익혀、그것들을 머리속에 입력했다。

남은 건、그 상대와 단둘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만 하면 된다。


「…뭐、그게 제일 어려울 것 같지만」


그 사람과는、단 둘이 행동할 일이 거의 없다。

대개는 Aqours의 멤버와 함께고、얘기할 때도 대부분 다른 사람도 같이 있다。

어떻게 해야 그런 상황을 만들수 있을까…같은 생각을 하다보니、어느새 눈앞에는 부실의 문。

이곳에 들르기 전에 교무실에 들러 열쇠가 없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그대로 문 손잡이를 돌려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그곳에 있던 것은。


「앗、요시코쨩! 수업 수고했어ー!」


눈부시게 빛나는、태양같은 미소。

혼자 의자에 앉아 나를 맞이 한건、타카미 치카。

한살 연상의 선배、같은 Aqours의 멤버이며 리더。

그리고…내가、좋아하는 사람。


「어、으응…그쪽이야 말로、수고。다른 애들은…?」


부실에는、나랑 치카 선배 둘 뿐。

우연하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것에 동요하지만、어디까지나 자연스러운 척 말을 받아쳤다。


「요우쨩이랑 리코쨩은 청소당번。루비쨩이랑 하나마루쨩은 없네…」


「두 사람은 선생님이 부르셔서。아마、무슨 부탁이라도 하시려는 게 아닐까」


3학년 조가 수업의 관계로 늦어진다는 것은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기에、지금 이곳에 우리밖에 없는 이유가 밝혀졌다。


「그렇구나…그럼、좀 더 기다려야 연습할 수 있겠네ー」


그렇게 말하며 하늘을 바라보는 치카 선배를 힐끗 보고선、나는 그 건너편 자리에 앉는다。


「그렇게 늦을 것 같진 않아…뭐 그래도 빨리들 모일 것 같지도 않지만…」


평범하게 대화를 계속하지만、가슴속은 엄청까진 아니여도 잔잔하진 않다。

지금、부실에는 나랑 치카 선배 둘 뿐。

다른 부원도、한동안 올 기색이 없다。

지금 밖에、없어。

이런 절호의 찬스、언제 또 올지 몰라。

떨림과 긴장이、마음을 지배해 간다。

지、진정하는 거야 요하네。

이럴 때는 우선、냉정하게―――


「요시코쨩?」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자、크게 놀란다。

시선을 정면으로 옮기자、거기엔 뭔가를 걱정하는 듯한 치카 선배의 얼굴。


「헷…뭐、뭐야」


「아니、얘기하는 중에 갑자기 말이 없으니까…컨디션、나쁘거나 한거야?」


아무래도 나도 모르는 새에 대화를 끊은 것 같다。

사실 당신에게 고백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어라고 말할 수도 없고。


「그으、그러니까、저…괜찮아。그냥、어제 좀 늦게 자버려서…그것 때문이려나」


어떻게든 얼버무릴 말을 늘어 놓는다。

거짓말은 아니잖아。


「에、요시코쨩 어제 못잤어?」


「그렇네。그래도、하루정도라면 별거아냐」


그런 나를 보고 치카 선배는 눈을 감고선 팔짱을 끼고、뭔가를 골똘이 생각하듯 으음하고 소리를 낸다。

무슨 일인지 그 모습을 엿보고 있었더니、갑자기 치카 선배가 소리를 내며 의자에서 일어 섰다。


「맞아! 치카、좋은게 떠올랐어!」


왤까、안 좋은 예감이 들어。

지금까지 Aqours로써 활동하면서、그녀의 터무늬 없는 변덕에 휘둘려 길러진 감이、위험 신호를 내고있어。

그대로 이쪽으로 다가온 그녀는 의자를 끌어다가 다시 앉는다。

그곳은、내 옆자리로。

조금 책상에서 떨어져서 앉은 그녀는 이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싱긋 웃고선、자신의 무릎을 톡톡 손으로 두드린다。


「자、요시코쨩」


「…응?」


그녀의 의도를 이해 못 한다는 듯、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런 나를 보면서도 미소를 유지한채、다시 무릎을 두드리는 치카 선배。


「요시코쨩、졸린거지? 그러니까、치카에 무릎에서 편히 쉬는거야!」


그녀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얼음이된다。

몇초후、그 말의 의미를 이해한 순간、얼굴에 열이 오르고。


「뭣、무무무…무슨 소리하는 거야!? 그런 무릎、무릎베개、라니…!」


「부끄러워 할 거 없어~。요새도 치카、시마 언니나 카난쨩한테 자주 해달라고 하는 걸。고등학생이 됐다해도、부끄러운게 아니니까!」


그런 문제가 아니야、라는 말이 나올뻔했지만 어떻게든 참아냈다。

좋아하는 사람의 무릎을 베다니、상상만해도 머리가 끓는 것 같아。


「게다가、연습 전에 제대로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면 위험하다고? 아직 햇볕도 쌔고」


지당한 말씀에、할 말이 없다。

만약 정말 연습중에 쓰러졌다간、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거고。


「다들 오기까진、아직 시간 있을 것 같고。모두들 오면 깨울 테니까、사양말고?」


평소의 보는 아이같은 웃음과는 다르다、상냥하게 감싸는 듯한 미소와、부드러운 말투。

그런 얼굴、그런 목소리로 권유하면。

다른 사람도 아닌 당신에게、그런식으로 들어버리면。


「…알았、다고」


넘어갈 수밖에、없잖아。

분명 얼굴이 새빨갛게 됐을 터인 나를 보는 평소에도 밝디 밝은 얼굴이、더욱 빛을 낸다。


「응응、가끔은 치카에게도 응석 부렸음 하는 것이다~。그럼、이리와?」


거듭、촉구하듯이 무릎을 톡톡친다。

스커트 아래로 보이는 피부색。

낯익던 그것이、지금은 왠지 바라보기 어려워진다。


「…요시코쨩?」


잘시간 줄어든다고?라고 재촉하는 듯한 시선을 보내온다。

…이렇게 된거、될대로 되라지。

일어서서、몸을 누울 수 있게 의자를 정렬。

준비가 끝난 나는 늘어선 의자에 누워、그렇게。

그 무릎위에、천천히 머리를 올렸다。

부드러워。

이제까지 썼던 그 어떤 베개보다도 더、굉장히 매력적인 느낌으로。

게다가、그녀의 몸에서부터 풍겨오는 향기가 콧속을 간지럽히고、뭔가 안심감마저 드는 것 같다 。


「어때、편해?」


여전히 부드러운 목소리가 귀에 울리고、몸의 힘이 빠진다。


「…응」


「에헤헤、다행이다」


기쁜듯이 웃으며、그 손이 내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는다。

무릎의 감촉과는 다른 부드러운 그것이 쓰다듬자、어린 시절의 엄마나 할머니가 같은 걸 해준 기억이 떠오른다。

자연스럽게、눈이 감겨진다。

어두워지는 세계에서 느껴지는、부드러움과 따스함、안심되는 냄새。


「잘자、요시코쨩」


그런 다정하고 상냥한 목소리를 들으며、의식은 깊은 곳으로 가라 앉아 갔다。

 

 

 

 

「후훗…요시코쨩、벌써 자는구나」


치카의 무릎베개에 머리를 올리고 눈을 감으니、요시코쨩은 곧 편안한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까 머리 쓰다듬을 때 느낌 좋았는데、괜히 만졌다가 깨면 안되니까 조용히 지켜보자。

평소엔 볼 수 없는、천진난만한 아이 같은 자는얼굴。

Aqours의 리더로서도、선배로서도、평소엔 딱히 좋은 행동을 안 한다는 건 스스로도 알고 있어。

하지만 그런 치카라도、이렇게 멤버가…귀여운 후배가 의지해준다는게、기쁘다。


「음…」


뺨을 느슨하게 하면서 요시코쨩을 보고있더니、뭔가 그 입에서 말이 새어나왔다。

남의 잠꼬대를 멋대로 들어서 미안한 기분이 생기면서도、조금 즐겁기도 했다。

요시코쨩이니까、타천사에 대해 뭔가 말을 꺼내려나ー、같은 예상을 한다。


「…조、아」


귀에 걸린 말은、뜻밖의 말。


「…치카、선배」


갑자기、자신의 이름을 불려 깜짝 놀라버린다。

요시코쨩…자고、있지?

몸을 조금 뒤척이면서도 눈을 뜰 기미는 없다。


「치카 선배、좋아해…」


조각되어、흩어져있던 말들이 이어지고。


「치카 선배가、좋아…」


반복하듯、중얼거리는 말。


「…사랑、해」


그것을 끝으로、요시코쨩은 다시 조용한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럼、오늘은 여기까지 하죠。여러분、수고했어요」


다이아 선배의 호령으로、오늘의 연습은 끝이난다。

멤버 각각이 서로 얘기하며 떠드는 와중에、나의 시선은 어떤 사람에게 향해있다。


「치카쨩、괜찮아? 뭔가 오늘、컨디션 나빠보였는데…」


「수업중에는 평소대로、였지…어디 다친거야?」


치카 선배를 걱정하며 말을 거는 사람은、요우 선배랑 리코 선배 두 사람。

그래、오늘의 치카 선배는 어딘가 이상했다。

평소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실수를 한다던가、신호나 지시를 보내도 건성으로 듣거나。

항상 연습 때는 누구보다 열심이고、최선을 다하는데、오늘은 마치 집중을 못하는 것 처럼 보였다。


「머、멀쩡해! 치카、다친대도 없고! 그냥、좀…」


말하기 힘들단 듯이 입을 다무는 치카 선배。

그 모습을 여기있는 8명 전원이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문득、치카 선배의 시선이 이쪽을 향했다。

순간 마주친 시선을、바로 돌려버린다。


「치、치카 잠깐、화장실 다녀올게! 다들 먼저 갈아입어!」


다급하게 그렇게 말하고는、그대로 옥상을 떠나갔다。

치카 선배가 떠나가자、남은 멤버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왜 저러지、치카 답지않네、다친게 아니면 컨디션이 나쁘다거나?

각각 치카 선배의 걱정을 주고 받는다。

하지만、나는…이렇다 할 원인이 떠오르지 않아서。

아까、시선을 피하던게 문득 떠오른다。

그때 치카 선배의 얼굴이…초조해보이던 표정이、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문득 조금 전에、리코 선배가 말했던 것이 떠오른다。

수업 중에는 평소대로였다、라고。

그 말은 즉、치카 선배에게 뭔가 일이 생겼다고 하면、방과후에서 연습이 시작하기 전까지 그 사이。

그때、그녀와 접촉 했던 건。


(설마、나…?)


부실에 와보니、치카 선배랑 단 둘이 되고。

긴장하며 있다가、왜인지 연습시간 전까지 무릎베개를 해주게 됐고。

그렇게 몇십분후 멤버 전원이 모이고、나느 일어나서 그대로 연습을 했다。

생각해보면、그때의 치카 선배도 어딘가 위화감이 있었다。

어깨를 흔들려、눈을 뜨니。

눈앞에있던 치카 선배의 얼굴은、어딘가 굳어 있었다。

눈도、연습 후에 그랬던 것처럼 피하고。

뭔가、저지른 건가。

엄청 잠버릇이 안 좋았나、아니면 잠꼬대로 뭔가 실례되는 말을 했다던가。

안 좋은 상상이 머릿속을 빙글빙글 돈다。


(…이대로는、둘 수 없어)


원인이 나에게 있다면、바로 사과하러 가야지。

뭣보다、마음이 있는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고 가만히 있다니、견딜 수 없어。


「…나도、화장실 다녀올게」


그렇게 말하고는、나도 옥상을 뒤로 한다。

계단을 내려가고、복도를 빠른 걸음으로 걸으며 가장 가까운 화장실로 향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하자、마침 딱 찾고있던 사람이 나왔다。


「앗…요시코、쨩?」


나를 향한 그 얼굴은、놀라움과 당혹스러움이 비쳐졌고。

지긋이 눈을 바라보니、역시 시선을 돌린다。

왠지 가슴이 아파오지만、신경끄고 입을 연다。


「…미안해。그、내가…잘못、한 거지。분명、자는 사이에…뭔가、해버린 거지…?」


「…읏」


내가 사과하자、놀라듯 숨을 다무는 치카 선배。

아아、역시…그렇구나。


「분명、잠버릇이 나빴다거나、잠꼬대로 뭔가 말했겠지…뭐라고 사과해야 할진、모르겠지만…」


「…읏、아니야!」


갑자기、치카 선배가 큰 소리를 쳐서、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이번엔、그 눈이 나를 똑똑히 바라보고 있었다。


「…아니、야? 내가、잘못한게…」


「요시코쨩은、아무 잘못없어。치카가、그…멋대로、이것저것 생각을 한 것뿐이니까、그러니까」


말하면서、그 얼굴은 고개를 숙인다。

도대체、무슨일 인거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들려줄래?」


「…그、저기…잠꼬대라는 건…틀린게 아닐、지도」


아무래도、아까 내가 자고있던게 원인、이라는 건 맞는것 같다。


「요시코쨩이 잠들고、조금 있다가…잠꼬대가、들렸거든。남의 잠꼬대를 엿듣는 건 나쁜 거란 건 알긴 하지만…」


거기서 일단、이야기를 멈추고。

심호흡을 하고、다시 입을연다。


「…치카를、불렀어」


「…에?」


설마。

그、말은。

 

「치카를…좋아한다고。사랑한다고…요시코쨩、말했어」

 

때가 올 때까지。

마음의 준비가、마음을 전할 준비가 되는、그때까지。

줄곧、마음속에 담아 둘 것이었던 그것은。

잠꼬대가 되어…하물며、그 마음을 전할 사람에게…새어나갔단 것이다。

그 사실을 눈치챈 순간、얼굴에 열이 오른다。


「엣、아니、그건…저기、그그으러니까…」


당황해서、제대로 말 조차 나오질 않는다。

고동이 가속하고、초조와 동요가 감정을 지배해 간다。

내가 그러고 있는 동안에、치카 선배가 다시 입을 연다。


「…그렇、지만。그런거、말도 안되지」


그 말에、나는 굳어 버렸다。

고개를 든 치카 선배는、어딘가 쓸쓸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런、치카가…평범하고、무개성에、장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그런 치카가、누군가에게 호의를 받는다니」


말도 안되지、라고 한번더。

그런 식으로 말하는 그녀를 보고 있자니、왜 일까。

부글부글하고、솟아오르는 무언가를 느꼈다。


「…읏、장난하지마!」


치카 선배에게 다가간 나는、그 양쪽 어깨를 잡고 고함을 쳤다。

크게 벌어진 붉은 보석같은 눈동자에、내 모습이 비춰지고 있다。


「왜…그런、말을 하는 거야…나는、너를…좋아해! 사랑하고、있다고!」


격정에 맡기고、이제까지 가슴에 담아두던 것들을 그대로 토한다。

넘처 흐르는 감정은、멈출수 없었고。


「너의 미소가 좋아。너의 향기가 좋아。너의、모든게 좋아。그러니까、그렇게…말 하지마」


어깨를 잡은 손에、힘이 들어간다。

너무 강했는지、치카 선배의 표정이 조금 일그러진다。


「그런、자기비하같은…내、마음을、부정하는 것 같은…말 하지마」


말하면서、내 뺨이 젖어있는 것에 정신이 들었다。

나、울고있구나。

보기 흉한 모습、보여 버렸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더니、눈앞에 치카 선배의 눈동자가 흔들린다。


「읏…우으읏…죄、송、합니다…」


치카 선배도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며、한없이 흐르는 눈물을 자신의 손으로 닦아낸다。


「미안、해…그리고、고마、워…」


오열 섞인 말을 듣고서、조금 떨어진다。

치카 선배가 울음을 그치고、진정될 때까지 기다리고。


「…미안。갑자기、그…울어버려서」


「돼、됐어。애초에 따져보면、내、탓이고…」


일단 냉정해져서、지금까지의 상황을 돌이켜 본다。


「…뭔가、부끄럽…네」


뺨을 붉히며、그렇게 말하는 치카 선배。

그 얼굴을 보고 있으니、열이 단번에 머리로 쏠렸다。


「읏…그、그래서。어、떤데」


아까 전까지와는 반대로、내가 그녀에게서 눈을 피하며 묻는다。

시야 구석에、고개를 갸웃거리는 치카 선배가 비친다。

그런 행동조차 귀여워 어쩔수 없지만 、지금은 그것보다。


「대답…들려 달라고」


꼴사나워 지긴 했지만、일단 마음은 전했다。

그러니、이젠 답을 기다릴 뿐。


「…」


몇초의 침묵。

시선을 그 눈으로 다시 돌린다。

약간의 간격을 두고、치카 선배는 말을 꺼낸다。


「…정말、치카로 괜찮아?」


자신없는 목소리와 표정은、내가 모르는 일면。

눈동자을 떨면서、내 말을 기다리는 모습에、가슴을 움켜쥐는 듯한 감각을 느낀다。

그런 그녀에게 다가가、살짝 손을 감싸듯이 잡았다。


「…몇번이나、말하게 하지마。난、아무나 좋은게 아니라。너니까…너라서、좋은거야」


그렇게 단언하자 그녀의 눈동자는 또 흔들리지만、눈물은 흐르지 않았다。

그리고、석양의 빛을 반사하는 그 눈동자、붉게 물든 뺨에 미소 짓는 그 표정은、너무나 아름다웠다。


「…부족한 몸이지만。잘…부탁드립니다」


머리를 숙이며 꾸벅인사한다、그런 그녀의 모습에、그만 웃음이 터졌다。


「에엣、왜 웃는 거야ー!? 치카、성실하게 대답한건데!」


「아니、그게…부족한 몸、이라니…푸흡」


처음엔 불만이 있는 듯 볼을 부풀리고 있던 치카 선배도、점차 같이 웃게 되었다。


(…결국、지침서에서 공부한 건 전혀 쓰질 못했네)


웃으면서、그런 걸 생각했지만。

그 책을 읽지 않았다면、이렇게 마음을 전하지 못했을 걸 생각하니。

그 책에、감사하도 좋을 것 같다。


「아하핫…저기、요시코쨩」


「후후훗…왜?」


오렌지 빛이 그녀를 감싸고、그녀는 웃는다。

그 미소는、노을빛에 못지않게 빛나고 있었다。

 

「치카도、요시코쨩을…엄ー청 좋아해!」

 

라고 말하며、달려들어 안겨왔다。

 

…이렇게 가까이서、이만한 빛을 받으면…천사의 날개도、타버릴지 모르겠네。

 

그런 걸 생각하며、품 안의 온기와 부드러움을 느끼고、다시 껴안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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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02(火) 16:59:19.85 ID:9loLEBbu


다이아「2학년은 오늘부터 수학여행이라고 저번주에 얘기했잖아?」

카난「언제 오는데…?」울먹

마리「3박 4일이니까 목요일에」

카난「목요일…」

카난「그래……」카무룩


 같은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09:21.62 ID:lKbudTAl


카난「치카도 요우도 없어」

카난「게다가、리코가 없어……」

카난「……」

카난「큰일이다。외로워……」

카난「……」←리코의 얼굴을 떠올리는 중

카난「리코오오…………」카무룩…


다이마리「(저렇게까지 풀 죽다니……)」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15:05.24 ID:lKbudTAl


 1학년 교실

카난「루비~…」

루비「ーー!무슨 일이야 카난쨩?」총총총

카난「머리 풀어봐」

루비「에」

카난「그리고 이거써봐」머리핀×2

루비「……(리코쨩 같은 머리 모양)」

카난「리코~~~……」허그ー

루비「꺄ー。카난쨩!리코쨩이 아니야!루비라고!」

카난「이니셜이 같은 R 이니까 실질적 리코야~~~」

루비「무슨 소리야 카난쨔아아아앙!?」⌒°( >ω<)°⌒

|c||σ.□σ|| `¶cリ>ヮ<)| ノcノ,,・o・,,ノレ「뭐해(거야)(거에유)!!」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19:20.92 ID:lKbudTAl


 음악실

카난「(항상 리코가 연주하는 피아노……)」슥

카난「……」

카난「여기나、자기 집에서 연주해서、Aqours의 곡을 만들어 주는거지…」

카난「……」딴딴다라라단

카난「아하하。역시 배운 적이 없다 보니까 음악조차 안되는구나」


카난「……리코의 피아노、듣고 싶다」시무룩…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26:50.27 ID:lKbudTAl


카난「……」머엉ー

카난「……」휴대폰

카난「……」지긋이

다이아「어라、카난은 리코 씨랑 단 둘이 사진도 찍었었네」

카난「아앗ー///」

다이아「뭐야 그 사랑하는 소녀같은 반응…」(으으…

카난「너무해」


카난「딱히。스쿨 아이돌이기도 하니까 셀카 연습하고 싶어서 리코한테 어울려 달라고 한 것 뿐이야」

다이아「……」

다이아「명분은 그렇고、속내는?」

카난「……。리코랑 투샷인 사진이 갖고싶었어」

다이아「내가 모르는 곳에서 카난이 리코 씨에게 홀딱 빠져있었다니 놀랍네」

카난「아~……。리코오오……보고 싶어어어……」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35:18.61 ID:lKbudTAl


 아와시마

마리「oh、amazing。바다의 뭔가(카난)떠 있네……(웃음」

카난「……」둥둥

마리「카나-안。흘러가니까- 적어도 육지에서 풀 죽어 있으라고~」

카난「……」스윽


마리「ーー겨우 며칠만 참으면 되잖아。기념품과 여행 이야기를 기대하자」

카난「……」끄덕

마리「(oh、중증인데 이건……)」


마리「에ー?그건 그렇고 카난은 이렇게나 리코를 Love 했던가~?」히죽히죽

카난「항상 곁에 있어줬는데、없어지니까 스스로의 마음을 깨달은 걸지도…」

마리「픗ーw(poetic(시적)……킄ww)」


마리「뭐 그래도、외롭다면 이 마리가 대신이 되줄게♡」

카난「됐어。리코는 마리처럼 시끄럽지 않아」

마리「뿌ー!너무ー해!」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40:39.83 ID:lKbudTAl


마리「저기저기。리코의 어떤 부분이 Love해?알려줘?」

카난「싫어。뭔가 즐거워 보이는 마리한테는 말 안해 줄거야」

마리「그래도、외로운 기분이 풀릴지도 모르는데」

카난「……」


카난「나랑 정반대로、청초하고 어른스러우면서 겸손해。모두들에게 친절하고、웃는게 귀여워。사실은 덤벙대는 부분도 귀엽고。그리고、피아노해서인가?알고보면 손이 꽤 크단 말이지。저번에 서로 손바닥을ーー」

마리「(……망했다。길어지겠네 이거。얘기는 반만 듣자)」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48:32.75 ID:lKbudTAl


 그 무렵、수학 여행지ーー

리코「……」머엉ー

치카「리코쨔앙?왜 그래?」

리코「핫。으응。다들 뭐하고 있을가 해서」

치카「알것같아ー!치카도 카난쨩과 못 만나는 날이 오다니 생각도 한적 없는 걸!쓸쓸ー해ー!!」

리코「ーー! 카난 선배……///」

치카「후에?」

리코「으읏!!///」

치카「에。잠깐。리코쨩도 카난쨩 생각하고 있었어?」

리코「아、아닌데?우치우라에 모두를ーー」

치카「리코♪안녕♪(카난 성대모사)」

리코「!!///」화아악

치카「갸ーーー앙!!안돼 리코쨔-앙!카난쨩은 치카 꺼라구우ーー!!」바둥바둥

리코「누、누가 가질 수 있는게 아니야 카난 선배는!」뿌


요우「으음ー!!!이거 엄청 맛있다ー!!!」냠ー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54:49.12 ID:lKbudTAl


요시코「ーー아니 근데、전화라도 하면 되는거 아냐?」

하나마루「전화 넘어로 밀회라니 낭만적이네。소설속 이야기 같아♡」

루비「그렇네ー♡」

카난「……」

요시코「왜 그래?지금 자유행동 시간인듯한데。요우한테서 LINE으로 음식 테러 장난아니야」


카난「아니、그……」

요시코「뭐ー!외롭다면서?!자유행동 시간을 방해하기 싫다던가 그런 건 아니겠지!?」

카난「그런게 아니라……」

요시코「으ー!?」

카난「왠지、긴장 돼…///」

요시코「알게 뭐야아아아ー!!!」


루비마루「(카난쨩 귀여워~♡)」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8:00:41.10 ID:lKbudTAl


 밤

카난「……///」스읍、하아…

카난「(좋아…)」

 prrrr……

 ===

리코「앗!?」벌떡

치카「아앗!?왜 그래 리코쨩!?설마ーー」

리코「어、엄마한테서!잠깐 받고 올게!」

치카「호ー오…。리코쨩이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인 건 다 알고 있는데…!」

치카「됐다뭐!치카도 아까 먼저 카난쨩한테 전화 받았는 걸!!」

치카「……。우ー…」요-쨩…

요우「그래그래。같이 도둑잡기라도 하자!」

치카「할래!」


리코「……」두근두근

리코「ーー네 여보세요。리코입니다…」

카난「…저기、안녕。리코」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8:08:16.32 ID:lKbudTAl


리코「카난 선배。안녕하세요…」

카난「미안 갑자기 전화해서。괜찮아?」

리코「괜찮으니까 받고있는 거에요…」

카난「하핫。그건 그렇네」

리코「네…」하핫

 ーーー
 ーー
 ー

카난「ーー아、미안。너무 떠들었네」

리코「…정말요」

카난「왤까。리코랑 얘기 하고 있으면、바다에 잠겨있는 것 같아」

리코「엣?」

카난「편안하고、진정되서ーー시간지나는 걸 모르겠어」

리코「그런……///」


카난「저기 말야……。빨리ーーー아니지、목요일에。별일 없이 잘 돌아 오길、기다리고 있을게」

리코「……응」

카난「그러면、벌써 며칠남은。수학여행 잘 놀다와」

리코「네…。선물이나、여행 얘기。기대해줘요」

카난「응♪」

리코「그러면ーー」

카난「응ーー」


 두사람 모두 먼저 전화를 끊을 수、없었다고ーーー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8:14:31.69 ID:lKbudTAl


 목요일

치카「왔다아아아ーー。육지다……」

요우치카「우치우라!!」

요우치카「지、모、아이!지、모、아이!」

요시코「야ー!요우!그거 요하네랑 한 곡이잖아ー!」


리코「……」두리번두리번

카난「…」슬쩍

리코「(어라、카난 선배ーー어딨지?)」

카난「ーー핫!」허긋

리코「꺄ーー!!!?」

치카「아ー!!치한이다ー!!」

카난「누가 치한이야 치카!?」

치카「아、지금 그건 혹시」

요우「설명 안해도 돼ー 치카쨔-앙」ムンズ ズリズリ

치카「네ー에」ズリズリ


카난「ーー미안。못참고 그만」

리코「심장에 안 좋으니까 그러지 마요…///」

카난「조심할게…」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8:20:03.52 ID:lKbudTAl


카난「……」크흠

카난「어서와。리코」

리코「다녀왔습니다。카난 선배。무사히 돌아왔어요」

카난「응。다행이야」


카난「……」후우…

카난「조금 한심한 이야기긴 한데」

리코「?」

카난「살짝 외로웠어…」

다이마리요시마루비「(살、짝………???)」

리코「그래요……///」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8:31:45.06 ID:lKbudTAl


리코「……저도、그랬어요///」

카난「…그래」

리코「똑같、네요…」

카난「……그렇네///」


카난「ーーー오늘부터 9인 연습 시작하기로 했는데」

리코「응」

카난「오늘 같이 스트레칭하자」

리코「……응///」


치카「우냐아아아아!!!」쾅

카난「으악」

리코「!?」

치카「치카도!치카도 카난쨩이랑 스트레칭 할래ー!오늘의 3인조는 이 셋으로ー!!」

카난「아앗。알았어 치카。같이하자♪」

치카「응!!」


리코「……후훗///」

카난「ーー!」


카난「(역시、귀엽네。리코의 웃는 얼굴…///)」

카난「(다시 오늘부터、이 귀여운 얼굴을 볼 수 있구나…♡)」


치카「카난쨔-앙♡」꼬옥ー

요우「그래서!여기서 먹은 고기가ーーー!」


카난「(물론、치카나 요우의 미소도 빼놓을 수 없지♪)」

카난「(하지만、알아버렸어)」

카난「(리코의 미소는ーー리코는 나에게 있어서ーー)」

카난「(특별하단걸……♡)」

카난「(리코도 같은 마음이면、기쁘겠다……)」

 

 

 ー끝ー


41: |c||σ.-σ||(茸) 2018/01/02(火) 18:32:22.21 ID:lKbudTAl


|c||>.-<|| 이런건가요모르겠습니다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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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29(金) 22:54:21.40 ID:2CpS/ruq


 부실

요시코「아니、아무도 안 오니까 심심해서 참고나 하게」

다이아「무슨 참고죠…」

요시코「뭐 괜찮잖아!그래서 어때?」

다이아「요시코 씨야 말로 어떤 사람이 취향인데요?」

요시코「요하네야!나는…」

다이아「음음」

요시코「상냥하지만 혼낼 때는 확실히 혼내는 선배…//」

다이아(응?)

요시코「또 머리가 길고、슬랜더한 느낌이 좋달까…//」

다이아(이、이건……、설마!)

다이아(제 얘기 잖아요!?!?//)

다이아(아、안 됩니다 요시코 씨!!//)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29(金) 22:57:50.28 ID:2CpS/ruq


요시코「그래서 다이아는 어때!?」

다이아「엣!?저、저는……」

다이아「겨、경박한 후배、도 좋죠…//」

요시코「그건……」

요시코(치카나 요우?)

요시코「뭔가 의외네」

다이아「그、그런가요!?//」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29(金) 23:01:24.18 ID:2CpS/ruq


다이아「그보다、요시코 씨는 그분에게、마음은 안 전하실 건가요?//」

요시코「으음、그 사람 상냥하니까 괜히 난처하게 될 것 같아서」

요시코「게다가 부끄러워서 아직 이르다고 할 것 같기도 하고」

다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다이아(이거 완전 저죠!?그게 말들이 그렇잖아요!!!//)

다이아「그、그래도 꼭 그렇지만은 아닐지도 몰라요!?」

요시코「예를들면?」

다이아「그분도 요시코 씨를 바라고 있다、같은…」

요시코「음、분하지만 그런 느낌은 없단 말이지…」

요시코「확실히 귀여워 해주긴 하지만、뭔가 여동생 취급을 받는달까…」

요시코(좋아하는 사람한테 관절 걸 타입은 아닌 것 같고…)

다이아(아아…、저는 요시코 씨에게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어 버렸군요…//)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29(金) 23:05:00.38 ID:2CpS/ruq


다이아「그래도、요시코 씨처럼 예쁜 사람에게 고백받으면 누구라고 기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시코「갑자기 무슨 소리야!!//」

요시코「다이아야 말로 이쁘잖아…、올라간 눈에 쿨한 느낌이고…」

다이아「그、그렇지 않아요……」

다이아(이、이이、이건 이미 고백한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요시코「그렇게까지 말하다면、다이아야 말로 고백하면 될걸」

다이아「!?」

다이아(서、설마 제쪽에서 고백하라는…!?//)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29(金) 23:08:13.88 ID:2CpS/ruq


다이아(그래도 여기선…)

다이아「지금은 제 차례가 아닙니다」

요시코「순서같은게 필요해…?」

다이아「조용히 하세욧!요시코 씨는 그분을 좋아하시는 거죠!?」

요시코「조、좋아는 하는데…//」

다이아(앞으로 한 발짝입니다!)

다이아「분명 그 엄격하면서 상냥한 선배는 당신의 마음을 눈치챘을 겁니다」

요시코「그、그럴리가…」

다이아「용기와 배짱을 보이세요!」

다이아「당신은……타천사 요하네잖아요?」

요시코「!!」

다이아(됐습니다…)훗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29(金) 23:13:00.46 ID:2CpS/ruq


요시코「그、그래…」

요시코「나는 타천사 요하네…、불가능 따위 없어!!」

다이아「그 기세에요 요시코 씨!」

요시코「덕분에 시원해졌어!리틀데몬을 사로잡는 것 따위 간단한 일이지!」

다이아「좋습니다 요시코 씨!」

요시코「그럼…、다이아!!」

다이아「네、넵!//」

다이아(드、드디어에요//)

요시코「다녀올게!」다닷

다이아「핫、…에?」

 드르르륵

다이아「가버렸네요…??」

다이아(다녀오다니…、대체 어딜…?)

다이아「핫!설마!!」

다이아(고백 전에 옷을 갈아입으러!?//)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29(金) 23:18:50.70 ID:2CpS/ruq


다이아「저、저도 이 사이에 마음의 준비를……//」

 드르르륵

다이아(빠、빨라욧!?)

마리「챠오ー!어、다이아 뿐?」

다이아「뭐야、마리 씨 였나요…」

마리「어라、따로 기다리던 사람이라도 있어?」

다이아「아、아뇨、아무것도 아닙니다!」

다이아(마리 씨에게 들키면 큰일이 될 거에요!)

마리「그래?뭐 됐어」

다이아(위、위험했습니다…)

마리「그것보다、마리 최근 요시코한테서 연애 상담을 받아주고 있거든?」

다이아「!?!?!?」

다이아(들켰잖아요!!)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29(金) 23:21:34.86 ID:2CpS/ruq


마리「안타까워 죽겠다니까!누가 어떻게 봐도 같은 마음인데!」히죽히죽

다이아「에!?」

마리「에!?왜 그래 다이아?」

다이아「아、아니、누가 어떻게 봐도…?//」

마리「그렇지?Aqours에서 그걸 모르는 건 본인들 뿐일 걸!」

다이아「그、그랬던 건가요…//」

다이아(저는 모르는 사이에 요시코 씨를 의식하고 있던 걸까요……//)

마리「으、응…」

마리(왜 다이아가 빨개진 거지…?)

다이아「하지만、이제 괜찮아요。지금 막 요시코 씨는 고백하기로 결심 했으니까요//」

마리「Really!?드디어 고백하는 거네!」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29(金) 23:26:11.90 ID:2CpS/ruq


다이아「예…、그런데 놀랐어요、설마 요시코 씨가 저ㄹ」

마리「리코한테!!」

다이아「를……、에?」

마리「응?문제라도?」

다이아「리코 씨가…?」

마리「그런데?」

다이아「왜요…?」

마리「요시코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당연하잖아」

다이아「」

다이아(화낼 땐 화내는 상냥한 선배、머리는 길고 슬랜더……앗!)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29(金) 23:30:43.48 ID:2CpS/ruq


다이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벌떡

마리「What!?!?」깜짝

다이아「후우…、후우…」

마리「다、다이아…?」

다이아「후、후후후후후……」

마리「??」

다이아「마리 씨……」

마리「왜、왜그래…?」

다이아「지구를 떠나야겠습니다!」닷

마리「호와ーー앗!?왜 그러는 건데!?」닷

다이아「따라오지 마세요!!」다다다다

마리「무슨 일이 있던 건지 말해ーー!!」다다다다

다이아「아무일도 없었어요!!아무것도 아니라고요!!//」
 
거짓말은 안돼 다이아!
거짓말아니에요오오ーー!

카난「오늘도 기운차네、저 둘은」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7/12/29(金) 23:32:15.70 ID:2CpS/ruq

결코 다이아 상이 싫은게 아니야…
그리고 다이요시 기대하던 사람들은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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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6(水) 22:45:43.50 ID:/YUNvecC.net


리코「미안、요우쨩도 이래저래 바쁠텐데、작곡 도와달라고 해서……」

요우「신경쓰지마。조금이라도 리코쨩의 힘이 된다면 기뻐」

리코「요우쨩……」

 띠링♪

리코「아、내꺼다……누구지。미안、요우쨩」

요우「아아、괜찮아」

리코「……」

요우「……」

리코「……저、정말 요시코쨩도 참……」

요우「……」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6(水) 22:54:35.71 ID:/YUNvecC.net


요우「리코쨩 말야……최근 요시코쨩이랑 사이 좋네?」

리코「엣? 그、그런가……」

요우「언제 그렇게 친해졌어?」

리코「그그게……뭐 이래저래 있었지」

요우「에ー……궁금하네……」

리코「구、궁금해……?」

요우「응、어떤 이야길 할까、같은。지금도 계속 라인하고 있잖아」

리코「그、그건……그……」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6(水) 22:59:47.93 ID:/YUNvecC.net


요우「……말 못할만한 거?」

리코「아닛、그……그냥 상담이야、평범한……」

요우「흐음……」

리코「……요우쨩?」

요우「……나한테는 못하는 상담? 리코쨩의 이야기라면、뭐든 듣고 싶은데……」

리코「미、미안……그래도 이건、조금 요우쨩에게 하긴 어렵달까、그……」

요우「……미안미안、이상한걸 물어봤네。그보다、곡 이어서、생각해보자」

리코「으、응……」

요우「……」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6(水) 23:06:58.20 ID:/YUNvecC.net


 다른 날


리코「요우쨩、같이 점심 먹지 않을래?」

요우「응、좋아ー」

리코「오늘、저……요우쨩 것 까지 도시락싸왔어……」

요우「엣、정말!? 실은 오늘 사먹을 생각이었거든……엄청 기뻐!」

리코「다행이다……」

요우「에헤헤、리코쨩의 도시락 기대된다~」

리코「그、그렇게 자신있진 않으니까……요우쨩처럼 요릴 잘하는 것도 아니고……」

요우「리코쨩이라면 뭐든 맛있을 거야!」

리코「고、고마워……」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6(水) 23:10:33.16 ID:/YUNvecC.net


요우「아ー멋있었다! 역시、리코쨩!」

리코「그、그렇게 칭찬할 정돈 아냐……」

요우「에헤헤、오늘은 엄청 득보는 기분이네」

리코「후훗、기뻐해주니 다행이야」

리코「아、맞다。디저트도 있는데?」

요우「앗、사과 토끼! 귀여워ー!」

 띠리링

요우「응?」

리코「아、미안、또 요시코쨩이……」

요우「……」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6(水) 23:19:47.93 ID:/YUNvecC.net


요우「괘、괜찮아! 봐봐」

리코「으、응、고마워……」

요우「……」

리코「……에엣!?」

요우「……?」

리코「아……아으으……///」

요우(……요시코쨩이 뭐라고 한거지……)

리코「……요、요우쨩!」

요우「네、넵!」

리코「……아、아~앙」

요우「……응?」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6(水) 23:27:43.26 ID:/YUNvecC.net


요우「그、그러니까……리코쨩?」

리코「……///」부들부들

요우「저、저기……우읍――」

리코「요우쨩 미안!」

요우「읍――하앗! 너、너무하잖아 갑자기!」

리코「그、그게 부끄러워서 빨리 해버리려고……」

요우「그、그럼 갑자기 왜 이런걸……」

리코「그건、그……」

요우「……」

요우(요시코쨩이 무슨 말을 한건가……?)

요우「……」지긋이

리코「그、그렇게 보지마……마음이 아프니까……」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6(水) 23:34:06.03 ID:/YUNvecC.net


요우(으ー음……최근 리코쨩、아무래도 신경쓰이네……그 요시코쨩과의 라인도……)

요우(진짜ー왜 이런 기분이 된거지! 답답해ー!)

요우「앗、맞아! 리코쨩한테서 못 듣는다면 요시코쨩한테 들으면 되는 건가!」

요우「아직 일어나 있으려나 요시코쨩……」

 브우우우웅

요시코『예、옛! 무슨일이죠!』

요우「왜 그렇게 딱딱해」

요시코『그、그게! 요우 선배한테 전화라니 별일이니까、놀라서……』

요우「미안미안、잠깐 급하게 요시코쨩한테 묻고 싶은게 있어서」

요시코『나한테? 요우 선배가? 앗 그리고 요하네야!』

요우「응、저기、실은 최근 리코쨩 때문인데」

요시코『리、리리!?』

요우「……」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6(水) 23:40:37.03 ID:/YUNvecC.net


요우「……최근 요시코쨩、리코쨩을『리리』라고 부르네」

요시코『엣? 뭐、뭐어 리리도 공식적으로 내 리틀데몬이 됐으니까 그렇게 부르게 됐지……그리고 요하네』

요우「그 리틀데몬에게서、최근 상담받고 있지 않아?」

요시코『상담? 아ー、혹시 그것 때문에……』

요우「그거라니 뭐야!?」

요시코『묻는거 빨랏! 하、하지만 그건 말할수 없어!』

요우「왜?」

요시코『리、리리의 체면과 관련있기 때문이야!』

요우「……그、렇구나」

요시코『……? 무슨일이야 요우 선배、뭔가 평소랑 다른데?』

요우「아냐、미안。늦은시간에 이상한 얘기해서」

요시코『딱히 됐어……그래도、분명 조만간 말하게 될테니까、그때 설명할게』

요우「……알았어。고마워、요시코쨩」

요시코『그러니까 요――』뚝

요우「……」

요우「……하아」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6(水) 23:49:32.74 ID:/YUNvecC.net


 또 다른 날

리코「요우쨔앙!」

요우「……왜~、리코쨩」

리코「그……오늘도、우리 집、안올래?」

리코「같이 작업、했으면 해서……그래서 먼저 끝나면、또 작곡을 도와주지 않을까ー、같은、아하하……」

요우「…………」

리코「……요우쨩?」

요우「……미안、오늘 조금 컨디션이 나빠서、돌아갈래」

리코「컨디션 안 좋아? 그러면 보건실에――」

요우「괜찮으니까……정말、괜찮으니까……」

리코「……요우쨩?」

요우「게다가……돕는 거라면……분명 요시코쨩 쪽이 더 좋지 않을까?」

리코「……에?」

요우「……그럼」타닷

리코「앗! 자、잠깐 요우쨩……!」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6(水) 23:52:10.62 ID:/YUNvecC.net


요우(……어라? 나 어째서、리코쨩한테 그런 짓을……그런거、말할 생각 없었는데……)

요우(어쩌지……지금 바로 돌아가서 사과하는 게……그、그렇지만 뭔가 어색하고……)

요우(……아ー진짜! 왜 리코쨩 일만 되면 이렇게 답답한거지ー!)

요우(이래선 마치……내가 리코쨩을……)

요우(…………)

요우(그랬어。역시 나、그랬구나……)

요우「……바보요우다、정말로……」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7(木) 00:33:48.73 ID:Fq5hWikp.net


 삐삐삐

요우「……38도……진짜 몸이 안 좋아졌네……」

요우「……치카쨩한테 연락해놔야지」

 띠링

千歌『요우쨩 괜찮아?!』

요우「……아마 괜찮아、라고……우으、두통……」

요우「……오늘은 푹 자자。다른 애들한테 면목없지만、조금 쉬어야……」

요우「…………」

요우「……보고 싶다、리코쨩……」

 

요우「――――후아암……아ー잘잤다ー。……좀 거벼워 진 것 같기도ー?」

 철컥

요우「……응? 엄만가?」

리코「아……요우쨩……」

요우「……리코쨩?」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7(木) 00:40:36.97 ID:Fq5hWikp.net


요우「리코쨩 어떻게 여기?」

리코「그게……다 같이 들르는건 민폐니까、내가 대표로 병문안왔어」

요우「그、그래도 라이브 얼마 안 남았는데……연습은?」

리코「연습은? 이 아니잖아! 모두들 걱정하고 있다고」

리코「오늘은 내가 간병해줄테니까、몸、빨리 나아야 돼。자、물」

요우「으、응、고마워……」

리코「아、뭐라도 먹을래? 죽 같은거 만들테니까 부엌좀 빌릴게?」

요우「……리코쨩、뭔가」

리코「……응?」

요우「……정말 엄마같네」

리코「그、그런 나이 아니거든요!」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7(木) 00:53:31.70 ID:Fq5hWikp.net


요우(설마 리코쨩이 병문안을 와주다니……좀 기쁜다……)

요우(어제、이상한 말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리코「요우쨩 기다렸지ー」

요우「……후훗」

리코「……뭐야?」

요우「아니……가끔은 감기 걸리는 것도、리코쨩 독차지 할 수 있으니까 좋네、해서」

리코「저、정말 무슨 소릴하는 거야! 감기나 확실히 나으라고! ……정말 걱정했으니까」

요우「아하하、미안미안……」

리코「……그、그보다 자! 죽 만들어 왔으니까、먹어?」

요우「응……앗……」

리코「……왜 그래?」

요우「그러니까、그……아、아ー앙……」

리코「에、에엣?!」

요우「아、아니、먹여줬음해서……일단은 환자고」

리코「그、그렇긴 하지만……」

요우「……안되、려나?」

리코「……뭔가 오늘 요우쨩、어리광쟁이네」

요우「에헤헤、리코쨩 앞에서만、이라고?」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7(木) 01:03:24.86 ID:Fq5hWikp.net


요우「후우……맛있었다、리코쨩、고마워」

리코「후훗、변변찮았습니다。그럼 정리하고 올게」

요우「……저、저기……어제는、미안……이상한 말해서」

리코「……에?」

요우「저기……뭔가 어제는 정말 이상한 기분이였어서……그런 말 할생각이 아니였는데……미안」

리코「……아냐、딱히 신경 안 써。숨기는게 있는 내가 나쁜 거니까……」

요우「그、그렇지 않……!」

리코「……저기 말이야、내가 요시코쨩한테 상담하는 건……그……」

리코「연애상담、이였어……」

요우「……엣?」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7(木) 01:22:30.85 ID:Fq5hWikp.net


요우「연애상담이라니……그럼、리코쨩……」

리코「……응、좋아하는 사람이、있거든……」

요우「……」

리코「그、그래서 말야、그 상담을 할만한 사람이 요시코쨩 밖에 없어서……」

요우「그、그랬구나……그래서 자주……」

리코「응……그렇게、요시코쨩한테 이래저래 조언을 받았어。예를 들어、그 사람을 자기 집에 부른다거나……」

요우「……응」

리코「도、도시락을 만들어 준다거나」

요우「……응」

리코「저기、또……『아ー앙』해주거나……이、이것저것 해봤지만 좀처럼 잘 되질 않아서……」

요우「…………리코쨩」

리코「……요우쨩?」

요우「……왜 나한테는 상담 안한거야?!」

리코「……에?」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7(木) 01:36:06.64 ID:Fq5hWikp.net


요우「나한테……상담해줬음 했어! 나도 리코쨩을、응원하고 싶은 걸!」

리코「으、응……고마워 요우쨩。그、그런데、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요우「미안! 요시코쨩한테 상담받고 있었지……눈치없게 또……바보요우……」

리코「저、저기이……」

요우「리코쨩……나、리코쨩의 사랑、응원하니까。그러니까 힘내!」

리코「으、응……고마워……」

요우「아ー시원해졌어! 뭔가 몸도 가벼워졌고、내일부터 학교에도 갈 수 있겠는데!」

리코「으、응、다행이네」

요우「이것도 리코쨩이 말해준 덕분이야! 고마워、리코쨩!」

요우「리코쨩 너무 좋아!」꼬옥

리코「아앗、아직 그렇게 움직이면 안 돼……」

요우「……미안、잠깐만、이렇게 있어도 돼?」

리코「엣……응……되는데……」

요우「……고마워、리코쨩……」

리코「요우、쨩……?」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7(木) 02:06:19.62 ID:Fq5hWikp.net


 다음 날


요우「이야ー리코쨩 덕분에 감기가 다 나았어! 고마워、리코쨩!」

리코「……」

요우「……리코쨩?」

리코「……」뿌우

요우「잠ㄲ、리코쨩!? 흠ー、아까전부터 계속 저런 느낌이네」

요시코「잠깐 요우 선뱃!」

요우「아、요시코쨩! 오하요ー시코ー!」

요시코「오하요ー시코ー! 가 아니라 요하네! 그보다 요우 선배! 어제 무슨일이 있던 거야!」

요우「어제? 어제는 열 때문에 누워있었고、그래서 리코쨩이 간병해줬는데」

요시코「그건 알고 있어! 거기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는 거야!」

요우「……아무일 없었는데」

요시코「……응?」

요우「아니、특별히 아무일도 없었던 것 같은데……」

요시코「하아……헤에……흐음、그、그런건가……」

요우「아、그보다 요시코쨩! 실은 나도 상담하고 싶은게 있는데……」

요시코「그러니까 요하네라고! 잠깐ー、상담? 요우 선배가 나한테?」

요우「응……그……연애상담、인데……」

요시코「……응?」

요우「그게 말이지……나、좋아하는 사람이 있어……그 사람은 이미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어떻게하면 좋을까……」

요시코「……하아?」

 

 

계속?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7(木) 23:34:19.84 ID:Fq5hWikp.net


요시코(……위가 아파)

요시코(그 이후로、둘 한테서 라인 엄청오고 있는데……어떡해야……)

요시코(애초에 두 사람 서로 같은 마음이면서、냉큼 고백하고 사귀면 되잖아!)

요시코(――아、그래! 그렇게 하면 될거야!)

 띠리링

요시코(아、마침 리리한테서)

리코『이번에 요우쨩이랑 같이 쇼핑을 가기로 했어/// 약속을 잡은 건 좋은데 어쩌지……엄청 긴장 돼……』

요시코(게다가 딱 좋은 타이밍에 데이트까지 잡혔어! 이러면 이거、그거 밖에 없지!)

요시코『리리、이게 마지막 조언이야』

리코『마지막 조언?』

요시코『그래、그 데이트에서 리리、요우 선배한테 고백해』

리코『아니 그게 데이트같은게 아니라……』

 

리코『에에에에에에?? 고백?』

요시코(엄청 동요하고 있어……)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00:02:04.37 ID:JPAoLZo8.net


리코『고백이라니 무리! 아직 빠르다고!』

요시코『지금 안 하면 언제 할건데! 요우 선배 인기쟁이고、누가 채갈거라고』

리코『그건 더 안돼!』

요시코『그럼해야겠네、고백。괜찮아、지금까지 엄청 어필했으니까、자신 가져!』

리코『……알았어、힘낼게』


요시코(……좋아、이걸로 어떻게든 되겠어)


 띠리링

요시코「?」

요우『어쩌지- 요시코쨩! 이번 휴일에 리코쨩이랑 약속생겼어! 이거……데이트지?』

요시코「너도냐」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00:11:54.15 ID:JPAoLZo8.net


요시코『요우 선배、리리한테 고백해』

요우『에에에에!? 아직 아무 말도 안했는데!』

요시코『지금이 절호의 찬스야、요우 선배』

요우『하、하지만 리코쨩……좋아하는 사람이 있지?』

요시코(……아- 말하고 싶다! 리리가 좋아하는 건 요우 선배라고、아아아- 말하고 싶어!)

요시코(하지만 그렇게싸지 하는건 멋없는 짓이지。거긴 두사람에게 맡겨야)

요시코『그런건 관계없어!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전하는게 제일 중요한 거라고』

요우『왠일로 좋은 말을 하네!』

요시코(왠일로는 빼라고!)

요우『알았어 요시코쨩……나、힘내볼게!』

요시코『그래、응원할게、요우 선배……그리고、요하네』


요시코「……하아」

요시코「……잘되면 좋겠는데」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00:38:28.28 ID:JPAoLZo8.net


 다음 쉬는 날


요우「……」두근두근

요우「……리、리코쨩 아직 이려나……만나기로 한 곳、여기 맞지……?」

요우「……머리、괜찮지?뜬 곳 없지? 조、좀 더 잘보고 올 걸……」

요우「하아……긴장된다……」

리코「어ー이、요우쨔ー앙」

요우「아……리코쨩!」

리코「미、미안! 기다렸어?」

요우「으응、아니야! 나도 지금 막 왔어!」

리코「그래、그럼 다행인데……」

요우「……」

리코「……요우쨩? 저기 나……뭐、이상해?」

요우「앗、아니……그、넋이 나가서……」

리코「엣、넋이 나가다니……엣?」

요우「아아、그게、그……엄청 잘 어울려、오늘 옷!」

리코「고、고마워……요우쨩도、잘 어울리는데?」

요우「저、정말?! 이야ー、조금 자신 없었거든……다행이다、에헤헤」

리코「후후훗」

 

요시코「……」

요시코「……신경쓰여서 보러와 버렸다……」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01:19:08.17 ID:JPAoLZo8.net


요시코「……뭐 조언자라는 책임도 있고? 두 사람의 장래를 지켜볼 의무가 있는 거지……」

요시코「……일단 좋은 분위기 같은데。출발은 좋은 느낌인가……」


요우「그러니까……그럼 가볼까」

리코「으、응……」

 꾸륵~

리코「……///」

요우「……리코쨩 배고파?」

리코「부、부끄럽지만……」

요우「그럼……우선 밥부터 먹으러갈까? 지금 가는 곳엔 밥먹을 곳도 있으니까」

리코「……응! 그러는게 좋으、려나」

요우「그럼、갈까」꽉

리코「엣……요우쨩……?」

요우「에……그、그게 지금부터 가는 곳、사람 많으니까……놓치지 않으려고……」

요우「아、안 되려나?」

리코「으、으응! 전혀! 그러면、가자?」

요우「응! 전속전진 요소로、맞지?」

 

요시코「……요우 선배、저런 건 슬쩍 해버리는 구만……영악해!」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01:27:18.43 ID:JPAoLZo8.net


요우「음、어는 가게가 좋을까……」

리코「앗、여기……」

요우「응ー? 어디어디……팬케이크 가게?」

리코「응……최근 인기있는 가게래。tv에도 나왔어」

요우「좋아、그럼 여기로 할까!」

리코「앗、잠깐만――」

웨이트리스「어서오세요、두분이신가요?」

요우「넵、그렇습니다」

웨이트리스「그럼 이쪽의 자리로」


요우「우와~ 고급스런 곳이네……이런데 처음 와봤어……」

리코「으、응……」

요우「응? 왜 그래、리코쨩? 여기、싫었어?」

리코「아니、그게 아니라……」두리번두리번

요우「……?」두리번두리번

 이챠이챠
 노닥노닥

요우「……왜、왠지 커플이 많네。게다가 다들 어청난 열기라고 할까 뭐랄까……」

리코「그게 여기……커플 사이에서 인기있는 것 같다니까……」

요우「그、그랬구나……」


웨이트리스「어서오세요、손님……」

요시코「아、한명입니다」

웨이트리스「알겠습니다。그럼 이쪽의 자리로」

요시코「……」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01:38:47.71 ID:JPAoLZo8.net


요우「아……근데 메뉴 전부다 맛있어보인다」

리코「응。정평이난건 이거、려나」

요우「오오ー맛있어보여! 근데 꽤나 큰 것 같은데?」

리코「커플 사이즈라、조금 큰 거래」

요우「커、커플……?」

리코「모、모처럼 들어왔고、조금 그런 기분을 내보지 않을래?」

요우「아、아아、그런거라면! 좋아、그럼 이거 시키자! 여기요!」

 

웨이트리스「기다리셨습니다」

요우「오、오오ー、생각한것보다 크다」

리코「응、맛있어 보인다」

 꾸륵~

리코「……///」

요우「자자、어서 먹어볼까! 나도 배고파졌고!」

리코「으、응……그럼 요우쨩」

요우「……어?」

리코「아、아ー앙……」

요우「……네?」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01:44:13.02 ID:JPAoLZo8.net


요우「그러니까……리코쨩、빨리 먹어?」

리코「아、아니、이 팬케이크、서로 먹여주는게 흔히들 먹는 방법이라서……」

요우「그、그래……?」

리코「그、그게 주변을 봐봐……」

 아ー앙……
 나도、아ー앙……
 꺄꺄

요우「……화、확실히、다들 그러네……」

리코「그러니까 우리도……응?」

요우「에、그、그래도……부끄러워……」

리코「나도 부끄러우니까……! 오히려 빨리 먹어줬으면……」

요우「아、알았어、알았어! 자、잘 먹겠습니다……아ー앙……」

요우「……마、맛있어! 역시 인기있을만하네!」

리코「정말? 그、그럼、이번엔 나도、괜찮을까?」

요우「에……그、그건……」

리코「……요우쨩이 먹여줬음、한데……?」

요우「으읏……///」

리코「빠、빨리……따뜻할때 먹고 싶고……」

요우「아、으、응……그、그럼……아ー앙……」

리코「아ー앙――――마、맛있다……」

요우「그、그 다행이네……」

리코「……」

요우「……」

리코「……남기지 말고 다 먹어야지」

요우「……응」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01:55:16.39 ID:JPAoLZo8.net


 감사합니다ー


요우「아ー 맛있었다! 그런데 부끄러웠어!」

리코「으、응……엄청、부끄러웠지……」

요우「미、미안、최근 트렌드에 빠삭하질 않아서……곤란했지?」

리코「아、아냐! 혼자서는 좀처럼 들어오기 힘들고、요우쨩이랑 함께라 다행이야」

요우「그、그래? 그러면 다행인데……」

리코「응……실은 꽤 기뻤고……」

요우「에? 뭐?」

리코「으응、아무것도! 그럼……배도 부르고、본제인 쇼핑이나 할까?」

요우「앗、그렇네、오늘은 그게 본제였지!」

 꽉

리코「앗……」

요우「그럼 다시、쇼핑하러 출~발!」

리코「후훗、출~발」

 

 감사합니다ー

요시코「……어처구니 없는 가게였어。혼자라 미안게하됐수다……」

요시코「뭐 그래도……두사람의 분의기도 엄청 좋아진 것 같고 잘된거려나」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08:29:25.51 ID:JPAoLZo8.net


리코「그러고 보니 요우쨩은……뭘사러 온 거야?」

요우「나? 나는 말이야、의상 만들 소재를 모으려고。큰 가게는、이 근처밖에 없으니까」

리코「헤에~ 그렇구나」

요우「리코쨩은?」

리코「나는……선물、살려고」

요우「어라? 누구 생일이던가?」

리코「으응……좋아하는 사람꺼、고르려고……」

요우「앗……그、그렇구나……」

리코「그 사람 추위를 잘타니까……방한 도구같은게 좋지 않을까 해서」

요우「그、그렇구나……앗、나도 고르는거 도와줄게。나도 취위 타니까、참고가 될지도」

리코「응、고마워」

요우「……」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08:48:34.17 ID:JPAoLZo8.net


 ――

요우「이야 꽤나 사버렸네」

리코「엄청 샀네、요우쨩」

요우「뭐 나중까지 생각해야 되니까、이정도는 사두는게 좋다고」

리코「……후훗」

요우「에엣? 나 무슨 이상한 말했나?」

리코「미안、그런게 아니라……가게에서 요우쨩、굉장히 들떠있어서 귀여웠지 하고」

요우「귀여워?!」

리코「응、엄첨 즐거워 보여서……보는 것 만으로 나도 즐거워졌어」

요우「왜、왠지 부끄럽네……」

리코「우후후。새로운 요우쨩의 일면을 볼 수 있어서、조금 득봤어」

요우「우、우~……빠、빨리 다음가자、다음! 리코쨩 살 거 있잖아!」

리코「앗、자、잠깐만 요우쨩~」

 

요시코「앗! 요우 선배 또 달린다……미행하는 이쪽도 좀 생각하라고!」

요시코「……그건 그렇고、어딜 어떻게 봐도 커플로밖에 안보이네 ……빨리 고백하라고、정말이지……」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09:32:20.23 ID:JPAoLZo8.net


리코「으음……뭐가 좋을까……」

요우「그러니까……그 사람이 좋아할만한게、뭘 것 같아?」

리코「개인적으론、머플러려나 하는데……사실 바느질 할까도 했는데、아직 나한테 어려워서」

요우「머플러라……아、여기에 잔뜩있는데? ……이렇게 종류가 다양하구나」

리코「정말이네……여기라면 좋은거 찾을 수 있겠어!」

리코「그 사람……물색이 어울리는 사람이니까、그런 색을 고르고싶어」

요우「그래……그 사람、정말 좋아하나 보네」

리코「……왜 갑자기?」

요우「고르고 있는 리코쨩、눈이 진지하니까。신중하게 고르는구나 해서」

리코「응、뭐 그렇지……정말로 좋아하고、기뻐해줬음 하니까……」

요우「…………」

요우「……리코쨩이 골라준다면、분명 뭐든 좋아해줄거야」

리코「그러、려나」

요우「그렇다니까……리코쨩같은 멋진 여자에게 뭔가 받다니、그 사람은 행복하겠다……」

리코「……그러면、좋겠네……」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23:09:27.02 ID:JPAoLZo8.net


리코「그럼 사올게、잠깐만 기다려줘?」

요우「응……」

요우「……」

요우「……정말로 행운아네、리코쨩한테 사랑받는 사람은……」

요우「……소중한 사람에、선물이라……」

 

리코「요우쨩 기다렸지ー」

요우「응……」

리코「……요우쨩?」

요우「아ー……이야、벌써 이런 시간이구나、해서」

리코「그렇네……즐거워서、시간가는 줄도 몰랐나봐。이제 슬슬 돌아갈 시간이려나?」

요우「저기……리코쨩……」

리코「……?」

요우「……잠깐、얘기 좀、하지 않을래?」


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23:18:18.73 ID:JPAoLZo8.net


요시코「……으ー、추웟!」

요시코「요우 선배네를 따라서 바다까지 왔는데……결국 큰 진전은 없던 것 같네……」

요시코「……어쩔 샘인 걸까、저 두 사람……」

 

리코「하아~……언제봐도 예쁘네、여기 바다는」

요우「응……밤엔 조용해서、파도 소리가 정말 좋지」

리코「……그래서? 얘기는、뭐야?」

요우「……아니、그……」

리코「……?」

요우「……리코쨩이 좋아하는 사람、어떤 사람인가 해서」

리코「엣……어떤 사람인지?」

요우「뭐、뭐어 궁금해서 말이야……리코쨩이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사람이」

리코「……궁금해?」

요우「……응」


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23:25:16.09 ID:JPAoLZo8.net


리코「……내가 좋아하는 사람은、굉장히 멋있는 사람이야」

요우「아ー……역시。그야 그렇겠지……」

리코「그、생긴게 아니라……자연스래 주변을 챙겨준다거나、항상 기운넘치게 주변을 웃게 만들어 주거나……」

리코「……항상 나에게、용기를 줘」

요우「……질투되네」

리코「에?」

요우「그게에、리코쨩한테 그렇게까지 듣다니……상당히 멋진 사람이갰네、그 사람」

리코「응……엄청 멋있는 사람」

요우「만나보고 싶네、그 멋진 사람이랑」

리코「후훗……의외로 가까이 있는 사람인데?」

요우「에엣!? 그래? 대체 누구지……」

리코「……그런 요우쨩이야 멀로、좋아하는 사람 누구야?」

요우「ㄴ、나? ……아니 잠깐、좋아하는 사람있다고 말했던가……?」

리코「최근 요우쨩을 보면 알수있어……나랑 똑같은、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인걸」

요우「……들켰나……날카롭네 리코쨩……」

리코「나는 요우쨩을 항상、잘~ 보고 있으니까」

리코「그래서? 요우쨩이 좋아하는 사람은?」

요우「……엄청、귀여운 사람」

리코「귀、귀여운!?」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23:38:02.23 ID:JPAoLZo8.net


리코「귀、귀여운 사람、이구나……?」

요우「응……역시 엄청 신경도 잘써주고、게다가、굉장히 상냥해……」

요우「그 사람 앞이면、그만 어리광부리고 싶어진단 말이지……」

리코「헤에~……멋진 사람、이네」

요우「응、그야 엄청 멋진 사람이지、내가 언제부터 좋아했는지도 모를 정도야」

리코「요우쨩도 귀여우니까、자신가져?」

요우「에헤헤……고마워……」

리코「……서로、잘되면 좋겠네」

요우「응……그러게……」

 휘잉……

리코「……읏、역시 겨울 바다는 춥네……바람까지 부니까 더 추워……」

요우「……그런 리코쨩에겐 자、이거」

리코「……뭐야、이거? 모자?」

요우「……에헤헤、요우쨩이주는 서프라이즈인 거시다」


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8(金) 23:50:03.46 ID:JPAoLZo8.net


리코「근데、왜 이걸……?」

요우「리코쨩한테 분명 어울릴 것 같아서……」

리코「기뻐……바로 써볼게」

리코「――어때?」

요우「역시 내가 생각한대로、완벽하게 어울려、리코쨩!」

리코「고마워 요우쨩! 게다가 엄청 따뜻하고……굉장히 기뻐」

요우「에헤헤、기뻐해주니 다행이지 말입니다」

리코「그럼……나도 요우쨩한테 이거、줄게?」

요우「엣……리코쨩도 뭐 샀어?」

리코「응……이건데」

요우「……!?」

요우「이、이건……아까산 머플러?」

리코「……응、맞아」

리코「소중한 사람에게 줄、머플러」

요우「엣……에에?!」


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9(土) 00:15:46.91 ID:SpR7hTZr.net


요우「아니、근데 이거……에에?」

리코「됐으니까、써봐、그 머플러」

요우「으、응……」

요우「――어、어때?」

리코「역시! 엄청 어울려、요우쨩! 내가 생각한대로!」

요우「고、고마워……하、하지만 이건、리코쨩이 좋아하는 사람한테 줄게……」

리코「……요우쨩、아직도 모르겠어?」

요우「아니아니、그게……그런……갑작스러워서 못 믿겠어……」

리코「지금 까지 엄청 어필한 것 같은데?」

요우「그、그게……리코쨩이 좋아하는 사람이……ㄴ、나――」

 쪽

요우「……에?」

리코「그、그 이상은 말하지 마……! 화、확실하게 내 입으로 말하고 싶으니까……」

요우「……」

요우「……아」

요우「……아아아아ーー앗! 리、리코쟝!? 뭐하는 거야?!」

리코「아니、그……요、요우쨩이 잘못한 거니까!」

요우「내 탓이야!?」


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9(土) 00:31:58.83 ID:SpR7hTZr.net


요우「ㄴ、내 탓、이야?」

리코「그、그래! 요우쨩、아무리 그래도 너무 둔감한걸……이렇게 라도 안하면、눈치 채주지 않을거 아냐!」

요우「우、우우……」

요우「우、우아아ーーーー앗!」

리코「요、요우쨩――!?」

 쪽

리코「……요우쨩?」

요우「우、우으……리리리、리코쨩이야 말로 둔감해! 내 마음도 몰라주고……리코쨩이 나빠!」

리코「요、요우쨩이 나빠!」

요우「리코쨩이 나빠!」

리코「요우쨩!」

요우「리코쨩!」

리코「…………」

요우「…………」

리코・요우「「풋……」」

요우「아하핫! 리코쨩、애같은 변명이야!」

리코「요우쨩이야 말로、엄청 애같잖아?」

요우「아하핫……우리들、터무늬 없는 사람을 좋아하게 된 것 같네」

리코「……후후、그런것 같아」

요우「……믿어도、되는 거지」

리코「……나도、믿어도 돼?」

요우「……리코쨩!」포옹


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9(土) 00:38:34.10 ID:SpR7hTZr.net


요우「리코쨩……」

리코「요우쨩……꿈、아니지?」꼬옥

요우「나도 궁굼해……하지만 꿈이라고 해도、지금은 이렇게 리코쨩을 안고 싶어」

리코「……요우쨩의 몸、따뜻해」

요우「……그럼 역시 꿈이 아니네。다행이다……」

리코「응……꿈이 아냐……꿈이 아닌 거야……」

요우「……저기、리코쨩」

리코「……응?」

요우「……리코쨩에게、꼭해야 할 말이 있습니다。들어 줄래?」

리코「……나도、요우쨩에게 꼭 할 중요한 말이 있어。들어 주려나……」

요우「응……듣고 싶어、리코쨩의 이야기。제대로、확실히……」

리코「나한테도 들려줘、요우쨩의 이야기……제대로、말로 듣고 싶어……」

요우「……나……나는、리코쨩을――」

 

요시코「……」

요시코「아무래도、괜한 걱정이었나 보네」

요시코「……두 사람、행복하길」


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9(土) 00:46:32.92 ID:SpR7hTZr.net


요시코(하아~……드디어 짐을 내려놓은 기분。이걸로 위통과도 작별이네)

요시코(그건 그렇고 다행이네……정말 다행이야……두 사람은、행복해줬음 했으니까)

요시코(아~아、나도 저런 연애하고 싶다……)

 띠리링

요시코「? ……리리네」

리코『요시코쨩! 해냈어! 해냈다고! 드디어 요우쨩이랑……요우쨩이랑……!』

요시코(후훗……얼마나 기쁜거야、정말이지)

요시코『우선 축하해、리리。다행이네』

리코『고마워! 이것도 전부 요시코쨩 덕분이야!』

리코『그래서……나、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사、사귀는 사이 끼리는 뭐하는 거야……?』

요시코(……에?)

 띠리링

요시코「……이번엔 요우 선배한테서?」

요우『요시코쨩! 드디어 리코쨩한테 고백했어! 고마워!』

요우『그런데……이제 어쩌지? 항상 해주던 조언이 절실한데……』

요시코(……에? 에?)


요시코(설마 계속될리……없겠지?)

 

 


끝이에요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2/09(土) 00:48:53.02 ID:SpR7hTZr.net


이어가다보니 길어져 죄송합니다……끝까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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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13246048/

 

 

1: |c||^.-^||(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07:28.16 ID:w7x0bO/f


요시코「저、저기・・・그건・・・」

하나마루「이번 주 꺼 아직 안줬지 ?지금 당장 줬음해유」

요시코「으・・・」

하나마루「설마、못낸다는 건 아니지?」

요시코「하지만、그게、요새 요구하는게・・・」

하나마루「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거에유?」

요시코「・・・」끄덕

하나마루「저기 말야・・・」

 쿵

요시코「히익・・・!」

하나마루「마루는 사실 싫은데、참으면서 요시코쨩과 친구로 있는 건데?」

요시코「네・・・」부들부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12:49.21 ID:w7x0bO/f


하나마루「실은 눈꼽만큼도 만족스럽지 않은데、그걸로 참아 주고 있다고?」

요시코「그래도、역시 이건・・・」

하나마루「몸을 써서라도、얼마든지 낼 수 있을거 아냐?」

요시코「너、너무해、그런거」

하나마루「하아ー・・・」

요시코「읏」움찔

하나마루「아ー아、그럼 친구 놀이는 끝이구먼유」

요시코「안돼!잠깐 즈라마루」

하나마루「이제 즈라마루라고 부르지마」째릿

요시코「으윽」눈깜

하나마루「이제 이 관계는 끝이에유」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16:06.80 ID:w7x0bO/f


하나마루「친구비를 못 낸다면・・・」

 

 

하나마루「오늘부터 이제 애인이네、요시코쨩♥」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22:52.85 ID:w7x0bO/f


요시코「잠깐、즈라마루」

하나마루「뿌뿌、즈라!」

하나마루「오늘부턴 하나마루라고 불러유、요시코쨩」

하나마루「자 그럼、친구비를 못내니까 이젠 애인이야」

하나마루「그러면、바로 애인비 지불을」우-

요시코「잠깐!잠깐!낼게、낼테니까!」

하나마루「응、빨리 애인비♥」 

요시코「아니、제대로 친구비 낼테니까」

하나마루「・・・」뿌우

요시코「그、그럼 이번 주 친구비・・・」

 쪽

요시코「자、이걸로」

하나마루「안돼、반대쪽 뺨에도 해유」

요시코「에엣」

하나마루「그럼、애인・・・」

 쪽

요시코「자、이걸로 됐지///」

하나마루「・・・」뚫어져라ー

요시코「그럼、난 바쁘니까、또 보자」샤샥

하나마루「・・・」

하나마루「・・・헤타레」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32:16.14 ID:w7x0bO/f


요시코(즈라마루한테 고백 받은지 2 달・・・)

요시코(내 스스로의 즈라마루에 대한 기분을 모르겠어서、대답은 보류로 해달라고 했지만)

요시코(그 대신、나에 대한 마음을 억누르고 친구로 지낼수 있게、매주 즈라마루에게 친구비로 스킨십을・・・)

요시코(하지만、최근 들어서 즈라마루의 요구가 과격해져가지고・・・)

요시코(역시 키스같은건 부끄럽잖아・・・///)

요시코(뭐・・・그래도、대답을 계속 못한 내가 나쁜거지만)하아・・・

요시코(그래도、중요한 일이니까、확실하게 내 기분이 어떤건지 이해하고 싶어)

요시코(아무나・・・소꿉친구와의 연애를 잘아는 선배가 있다면、상담할 수 있을텐데・・・)

요우「요ー시코ー! 같이 가자ー!」

요시코「있다!」

요우「엣! 뭐가!?」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37:09.42 ID:w7x0bO/f


요시코「・・・라는 거야」

요우「그렇군」

요시코「요우 선배는、어떻게 생각해?」

요우「음、솔직하게 말해도 돼?」

요시코「응」

요우「이 헤타레!!」

요시코「」쿠궁!!!!!!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46:50.03 ID:w7x0bO/f


요시코「헤、헤타・・・!? 이 타천사 요하네가 헤타레라고」

요우「소꿉친구한테 고백받았는데 대답도 흐지부지하고、2 달 동안 그대로!!? 말도 안돼!!!!」

요우「그 얌전한 하나마루쨩이 먼저 키스하자고 할 정도로 초조하단 거잖아!?」

요우「백보 양보한다 해도、소꿉친구한테 키스도 주저하다 결국 입술도 아닌 뺨에 쪽!!!?」

요우「길티!!!!!!!」

요시코「크흑・・・그、그 말대롭니다」

요우「나라면 고백 받자마자 바로 OK 하고、나도 좋아해라고 외치면 껴안고、그대로 키스해서 그 분위기의 기세로 호텔가로 요소로 할 걸!!!!절대로!!!!」

요시코「호、호텔이라니・・・그건・・・그、에엣///」

요시코「하、하나마루랑・・・호테・・・우아아아아아///」

요우「괜찮아? 에로책볼래?」

요시코「괜찮아・・・그건 다음에」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57:02.27 ID:w7x0bO/f


요시코「애초에、내가 대답 못하는 건・・・헤타레라고 할까、나 자신이、하나마루가 정말 좋은지・・・잘 모르겠어서・・・」

요우「하?」

요우「매일、수제 도시락 교환하면서?」

요시코「그건、즈라마루가 꼭하자고 하니까」

요우「연습 휴식할 때마다 하나마루쨩이랑 찰싹 붙어 있으면서?」

요시코「아니、하나마루 근처가 왠지 진정되서」

요우「스트레칭 때 서로의 냄새를 맡으면서 즐기는 거 모두들 알고있는데」

요시코「그、그건 하나마루의 냄새가 진정되니까・・・그녀석도 같은 말했고」

요우「휴일엔 데이트 하고 또、묵고 가기도 하고 또、하나마루쨩의 스킨십도 그렇게 싫지는 않은 것 같고」

요시코「・・・」

요우「심지어는 사랑하는 소녀・・・아니、암컷의 얼굴을 하고선 나한테 상담까지・・・」

요우「응? 자신의 기분이 뭐?」

요시코「죄송합니다!!!! 제가 헤타레였습니다!!!!!」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04:30.55 ID:w7x0bO/f


요우「요시코쨩、같은 소꿉친구를 가진 음담패설 동료로써 선배는 한심하기 짝이 없어・・・」

요시코「우으・・・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요우「그럼、요시코쨩이 할일은 뭐야?」

요시코「스스로에게 솔직해져서、하나마루에게 답을 들려주는 겁니다・・・」

요우「응、정답」

요시코「요우 선배、고마워! 나、결심했어! 즈라마루한테 고백할게!!」

요우「그거야 요시코쨩!」

요시코「요하네얏!」

요우「그럼、바로 내일 고백이네!」

요시코「엣、내、내일・・・아니、그、조금 더 마음의 준비를하고・・・」

요우「하?」

요시코「넵!!!내일!!!!!고백할게요!!!!!!!!」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06:50.08 ID:w7x0bO/f


|c||^.-^|| 그리고、다음 날이됐습니다・・・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18:23.78 ID:w7x0bO/f


하나마루「이런곳에 부르고 무슨일이래유? 친구비 선불?」

요시코「아니・・・이제 친구비는 안 낼거야」

하나마루「・・・!그러면 우리들 이제 애인이네!그럼 애인비를」

요시코「하나마루!! 진지하게 들어!!」

하나마루「앗・・・!!」

요시코「미안해、이렇게 대답이 늦은 내 잘못이야・・・」

하나마루「・・・사과 안해도 돼」

요시코「저기、하나마루 나」

하나마루「싫어싫어싫어!듣기 싫어 안 들을래!!!」

요시코「잠깐! 나는」

하나마루「마루가 제멋대로라 요시코쨩은 마루가 싫어진거쥬!」

요시코「아니、아」

하나마루「요시코쨩에게서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

요시코「으햇!!!?」

(111)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29:59.33 ID:w7x0bO/f


요시코「」징-

하나마루「하아、하아・・・이렇게 된 이상、요시코쨩을 이대로 감금해서・・・」

요시코「아니 잠깐! 그만둬! 왜 갑자기 팬티를 벗기려는 건데!!」

하나마루「아직 의식이 있었어유!? 젠장、이렇게 된 거」

요시코「스톱!스톱!! 하나마루 좋아해!!!!!!」

하나마루「천사오의! 타천사긴박!・・・엣、응?」

요시코「우으으・・・그러니까、너를 좋아한다고///!!!」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35:11.03 ID:w7x0bO/f


하나마루「좋아하다니、마루가、요시코쨩을・・・?」

요시코「반대잖아、반대。내가 너를 좋아해」

하나마루「에、에? 즉、그러니까」

요시코「그러니까、너를 좋아한다고」

하나마루「누가? 누굴?」

요시코「츠시마 요시코가!쿠니키다 하나마루를 좋아한대도!!!」

하나마루「안 들렸어유、한번더」

요시코「너 계속 들으려고 일부러 그러는 거지///!!!」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40:36.53 ID:w7x0bO/f


하나마루「에헤헤、들켰구먼유」

요시코「정말이지、이 절집애는・・・」

하나마루「그게、요시코쨩에 이 대답을・・・줄곧 기다렸다고?」

요시코「으극、그렇게 나오면・・・앗、하나마루」

하나마루「우우・・・」을먹

하나마루「매일매일、정말로 불안했었어・・・」또르륵

요시코「・・・미안해、하나마루」

하나마루「괜찮아、요시코쨩은 손쓸 방도가 없는 헤타레니까」눈비비적

요시코「우으으・・・화내고 싶지만、할말이 없네」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52:07.19 ID:w7x0bO/f


하나마루「그럼・・・요시코쨩・・・」

요시코「그러니까・・・앗・・・///」

하나마루「요시코쨩의 애정을・・・직접 가르쳐줬으면 해유・・・」우ー

요시코「아、아아알았어・・・!!」

하나마루「입에다니까?」

요시코「정말ー、알고 있대도///!!!」

하나마루「・・・」

요시코「・・・으」

 쪽♥

하나마루「・・・♥」

요시코「・・・///」

하나마루「요시코쨩 좋아해! 엄청 좋아해유♥」

요시코「나、나도・・・♥ 조・・・사랑해、하나마루///」

하나마루「사랏・・・/// 마、마루도・・・사량혀휴///」

요시코「풋・・・」

하나마루「아아ー! 아니구먼유!! 지금은 실수에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어유!!」

요시코「사량이라니・・・크흣、흐흐흐흫 사량・・・」킄킄

하나마루「큭・・・조용히해유!」

 쪽♥

요시코「・・・///」

하나마루「・・・///」

|c||^.-^||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57:59.43 ID:w7x0bO/f


하나마루「두 번째・・・해버렸네・・・」

요시코「너가 했으면서 뭘 부끄러워 하는 거야///」

하나마루「저기、요시코쨩・・・」

요시코「・・・뭐야」

하나마루「키스 이어서・・・하고싶은데♥」

요시코「・・・읏」

하나마루「・・・응?」

요시코「・・・응///」

하나마루「・・・♥」

요시코「그치만、우선 하나마루」

하나마루「?」

요시코「슬슬 이 귀갑묶기 풀어주지 않을래?」

하나마루「그건 끝나고♥」

요시코「잠ㄲ、갑자기 SM같은 하드한건 싫은、앗♥ 싫어、그런♥」

요시코「앗♥ 앗♥ 앗♥ 앗♥」

요시코「아아앗♥」


|c||^.-^|| 끝입니다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1:07:33.43 ID:w7x0bO/f


 덤

치카「요-쨩을 좋아하는 것이다! 치카랑 사귀어줘!」

요우「후、후에에에에에엥、그、그런 갑자기」

치카「요-쨩의 마음・・・말해줬으면 좋겠는데?」

요우「저、저기 그、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고 할까、좀만 더 생각을 했음 한달까・・・」

치카「정말、확실히 하라고!」

요우「보・・・」

치카「보?」

요우「보류로・・・」

치카「・・・」

요우「아하하・・・」

치카「그럼、보류로 하는 대신에 키스」

요우「엣!!?」

치카「대답 기다려 줄테니까 키스를 해달란 것이다///! 으우!!」우ー

요우「앳、에엣、이렇게 갑자기 키스 같은、처음은 좀 더 그 분위기 있는 곳에서 로맨틱하게하고 싶달까 그으」

치카「・・・」지긋이ー

요우「할게! 키스할게!」

치카「그럼・・・우ー///」우ー

요우「아、아아아앗・・・그럼 실례하겠습니다・・・」두근쿵두근쾅

 쪽

치카「하? 뺨?」

요우「자、끝///! 치카쨩 대답은 다음에 하는 걸로、아하하아하핫」삐질삐질

치카「・・・요-쨩」

 쫘아아아아악!!!


|c||^.-^|| 끝입니다


43: ◆jQPm6FNlMW1x (聖火リレー) 2017/12/14(木) 21:09:44.01 ID:w7x0bO/f


|c||^.-^|| 라는、것이 오늘 있었습니다。전、평정을 유지하는게 고작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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