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10582873/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21:13.30 ID:V+eZ1js1.net


 어느날、도쿄의 한 호텔…

하나마루(지금 Aqours는 도쿄의 라이브 원정을 왔어유)

하나마루(라이브는 물론 대성공!숙소의 호텔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있구먼유!)


 온천…

하나마루「후아아~…천국 천국이여유~…」후아

루비「피로가 날아간다~…어라?요시코쨩、뭐 보고있어?」

요시코「이、이 무슨…!설마 이런 곳에 지옥의 문(다르바자)가 있다니…!」부들부들

다이아「무슨 소리죠 요시코 씨…평범한 사우나입니다」

요시코「나는 요하네야!」

하나마루「사우나인가~。저기 루비쨩、들어가 보자!」

루비「괜찮으려나。루비 그다지 사우나에 들어가 본적 없고…」

요시코「루비는 어린애구만ー!다이아 선배는 어른이니까 들어갈거지?」

다이아「무、물론입니다!사우나 따위 몇 시간이고 들어갈 수 있어요!」

루비(아무리 그래도 그건 죽어)

요시코「정말~?그럼 누가 더 오래 있는지 승부하자!」

다이아「바、바라던 바입니다!」

하나마루「그럼 모두 같이 들어가유~♪」철컥

 쾅…

요시코「…」

다이아「…」

요시코・다이아「「뜨거!」」

 ――――
 ――
 ―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22:42.82 ID:V+eZ1js1.net


하나마루(…해서、그런일이 있은 후로 약 10분 경과했어유)

요시코「…」주르르르륵…

다이아「…」주르르르륵…

루비「언니、요시코쨩…이제 그만 나가자…루비 쓰러질 것 같아…」

하나마루「이제 마루는 져도되구먼유…」

요시코「요、요하네는 멀쩡해!타천사에겐 이정도의 더위쯤 아무것도 아냐!」땀뚝뚝

다이아「저、저도요!심두멸각、불 또한 시원하다!완전 여유입니다!」땀뚝뚝

요시코・다이아「「므으읏…」」째릿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23:30.65 ID:V+eZ1js1.net


요시코「헤、헤에~?하지만 다이아 선배 꽤나 힘들어 보이는데?슬슬 기브업하는 편이 좋지 않아?」

다이아「다、당신이야 말로!이미 지친게 아니신지?타천사란 것도 별거 없군요~」

요시코「뭣!요하네는 아직 여유인걸!앞으로 2 시간은 있을 수 있어!」

다이아「그럼 저는 3 시간은 있을 수 있습니다!」

 <시끌-시끌-!

루비「둘 다 고집불통이야。초등학생 수준에 싸움이나 하고…」

하나마루「루비쨩、이제 나가자?어울려 줄 수가 없구먼유」

하나마루「요시코쨩、다이아쨩!우리들은 나갈테니까!적당히들 해유!」

루비「꼭 냉탕에 들아가야 돼!」

 쾅…

요시코・다이아「「그므므므~…!」」째릿

 ――――
 ――
 ―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24:02.37 ID:V+eZ1js1.net


 또 10 분 후…

요시코「하아…하아…」주르르르륵…

다이아「후우…후우…」주르르르륵…

요시코「다、다이아 선배…슬슬 나가는게…?이제 한계쟈나…」

다이아「다、당신이야 말로…말도 제대로 못하잖아요…?빨리 나가시는게…」

요시코(어、어、어째서 이렇게 까지 열내는 거지!나가기 애매해졌잖아ー!)

다이아(큭…!여、여기까지 온 이상 요시코 씨 보다 먼저 나갈 수 없습니다!)

요시코・다이아「…」주르르르륵…

요시코「…」

요시코(그건 그렇고…)뚫어져라ー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25:28.11 ID:V+eZ1js1.net


다이아「크흣…으…하앗…」땀뻘뻘

다이아「절대로…후우…지지 않아…요…!」땀뻘뻘

요시코「…」

요시코(항상 하얗고 투명한 피부의 다이아 선배가 저렇게 달아오르다니…)

요시코(게다가 슬렌더한 몸을 따라 흐르는 땀…)

요시코「…」

요시코「야햇」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26:19.58 ID:V+eZ1js1.net


다이아「…?지금 무슨 말하셨나요?」

요시코「엣!으응!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다이아「그런가요…?」

요시코(위험 위험!무심코 말로 나와 버렸어!)

요시코「…」

요시코「…」안절부절

요시코「저기 다이아 선배」슥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27:07.59 ID:V+eZ1js1.net


다이아「…갑자기 일어나시고 왜 그러시죠?앗!드디어 패배를 인정하는 건가요!?」

다이아「요시코 씨는 아직 인내력이 부족하군요!좀 더 정진하도록!」흐흥

요시코「…」스윽털썩

다이아「…?」

다이아「잠깐!먼저 사우나에서 나가려던게 아니였어요!?」

다이아「옆에 앉으시면 쓸대없이 더워지잖아요!저리가세요!」

요시코「…싫어」

다이아「하아?당신 대체 뭘…」

 꽈악…

다이아「!?」움찔

다이아「오、외、왜 갑자기 팔에 달라붙는거죠…!?」

요시코「…그게…달아오른 다이아 선배를 보니까…뭐、뭐랄까…그…」머뭇

요시코「두、두근두근…해…해져서…」화아아악

다이아「요、요시코 씨…??」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28:35.32 ID:V+eZ1js1.net


요시코「지금 사우나에 있는 건 우리 뿐이고…조、조금 정돈…괜찮지…?」슥

다이아「!」

다이아(요、요시코 씨의 입술이!가、가까이…!)

요시코「응?다이아 선…다이아…?」

다이아「엣、그、저기…!」두근두근

요시코「다이아는…내가…싫어?」눈치켜뜨기

다이아「!」두근

다이아(그、그 시건방진 타천사가…이 무슨 얼굴을 하는거죠!///)두근두근

다이아(더、더위에 머리가 어떻게 된 모양이군요!그、그런게 분명해요!)

다이아(…)

다이아(그、그래요!그러니까!제가 이대로 입맞춤을 하는 것도 더위탓입니다!)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31:20.73 ID:V+eZ1js1.net


다이아「요、요시코 씨!」

요시코「응…?」

다이아「저기、그…조、좋아하는게 당연하잖아요!」

다이아「그、그러니까…좀 더 귀여운 얼굴을 가까이에서 보여주세요…」

요시코「다이아…」두근두근

다이아「요、요시코…」두근두근


???『냐ー!사우나가 있다냐ー!』

???『카요찡、마키쨩!들아가보자!』


요시코・다이아「!?」움찔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32:13.96 ID:V+eZ1js1.net


다이아(사、사우나 바로 밖에 사람이…!)당황


하나요『하나요는 괜찮아…뜨거운거 별로 안좋아하고』

마키『나도 사양할게。그보다 목욕 너무 오래하잖아、먼저 갈테니까』

린『에ー!재미없다냐ー。아、에리쨩!에리쨩은 들어갈거지!』

에리『엣、나?』

린『에리쨩은 어른인걸。몇 시간이고 들어갈 수 있지!』

에리『그、그렇네!그럼 들어가 볼까!』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33:17.36 ID:V+eZ1js1.net


다이아「요、요시코 씨!누군가 들어오고있어요!떨어져 주세요!」

요시코「그그、그래!」확

요시코(나、나、나도 참 지금 대체 다이아 선배한테 무슨…!)화아아악

다이아(저저、저 지금 요시코 씨에게 키스를 하려고…!)화아아악

 철컥…

에리「…」

에리「뜨거!」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34:29.31 ID:V+eZ1js1.net


에리「잠깐 린!이 사우나 더위가 심상치 않은데!?」

린「그러니까、도내에서 가장 뜨거운 사우나라고 설명서에 서있냐」

에리「그、그런…죽는다고 이거…나는 이 사우나에서 죽을거야…」덜덜

린「에리쨩 과장이 심하다냐ー」


요시코(왠지 이 사람들…)

다이아(어디서 본듯한…)

다이아「…」지긋이ー

다이아「!?!?!?」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35:12.82 ID:V+eZ1js1.net


다이아「아、아、앗…!」후들후들

요시코(왜이래?)

다이아「저、저기!」벌떡

린・에리「?」

다이아「에리치…에리 씨랑 린씨 아닌가요!?μ's의…!」

요시코「뮤…μ's!?그러고 보니…!」핫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36:03.66 ID:V+eZ1js1.net


린「그렇긴 한데…앗!Aqours다냐!요새 대인기의 스쿨 이이돌!」

에리「확실히、쿠로사와 다이아 씨랑 츠시마 요시코 씨…였었나?」

다이아「저、저희들을 알고 계신가요…?」

에리「물론、우리들도 스쿨 아이돌 이였으니까。당연히 요즘 아이돌도 체크 하고 있지」

다이아「가、감격입니다~!」울먹울먹

린「그럼 Aqours랑 μ's!신구 스쿨아이돌 알몸의 교제다냐ー!」

다이아「네、넵!잘 부탁드립니다!」

요시코(자、잠깐!요하네 이제 더위가 한계인데요!)소근소근

다이아(차、참으세요!이런 찬스는 또 없다고요!)소근소근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36:49.67 ID:V+eZ1js1.net


에리「오늘은 일정이 맞는 멤버들끼리 여행을 왔어。너희들은 라이브?」

다이아「네!덕분에 성황리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린「린은『MY舞☆TONIGHT』굉장히 좋아해!」

요시코「아、그 곡은 모두함께 만든 자신작이에요!」

 시끌벅적 와…

다이아(아아…꿈만 같은 시간이에요…설마하던 에리치카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니…!)

요시코(나、낯을 좀 가리긴 하지만 린 씨는 엄청 이야기하기 편해…!)

요시코・다이아(굉장히 즐겁긴 하지만…)

요시코(그래도 역시…)주르르르륵

다이아(이제 한계에요…)주르르르륵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37:22.07 ID:V+eZ1js1.net


에리「저 린…슬슬 사우나에서 나갈까?」

요시코・다이아「!」

린「에ー?아직 들어온지 얼마 안됐는데?」

에리「우리는 그렇긴 해도、다이아 씨랑 요시코 씨는 꽤 전부터 있던 모양이고」

에리「다음은 로비나 다른 곳에서 하자?」

다이아「그、그렇네요!」

요시코「그게 좋을 것 같아요!」

요시코・다이아(드、드디어 자연스래 나갈수 있어…)휴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38:06.77 ID:V+eZ1js1.net


린「알았다냐。그럼 문을…」슥

 철컥…

린「응?」철컥철컥

린「…」철컥철컥철컥

에리「…?왜 그래 린?」

린「…」

린「열리질 않아냐…」

에리「에…」

요시코・다이아・에리「!?!?!?」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38:56.59 ID:V+eZ1js1.net


다이아「무슨 뜻이죠!문 상태가 나쁘단 건가요!?」

린「몰라!아까까진 열렸었는데!」철컥철컥

에리「히이익…역시 들어오는게 아니였어…!이 사우나 안에서 나는 말라 죽을거야…!」철컥철컥

다이아「에리 씨 진정하세요!어、어딘가 비상버튼같은게…!」허둥지둥

요시코「그런거 없다고!어、어쩌지!이제 요하네 한계라고!」

다이아「저、저도…머、머리가…」휘청

에리「두、둘 다 정신차려!」

린「아、미닫이 문이였다냐」철컥

요시코・다이아「!?」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39:24.24 ID:V+eZ1js1.net


요시코「아、아하하하…」휘청

다이아「사、살았습니…다…」휘청

 쿵!

린「냐아아아아아아!?」

에리「크、큰일이야!요시코 씨!다이아 씨!정신 차려-!」

 ――――
 ――
 ―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40:06.46 ID:V+eZ1js1.net


 탈의실…

요시코「으、으응…」

다이아「여、여기는…?」

에리「다행이다!정신이 들었구나!」

다이아「에리 씨…? 그랬죠、저희들 사우나에서 쓰러져서…」

에리「지금 린이 마실거 사러 갔어。잠깐만 기다려줘」

요시코「죄、죄송합니다。신경쓰게 했네요…」

에리「됐어、무사해서 다행이야」

에리「…」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41:36.21 ID:V+eZ1js1.net


에리「기운도 차린 것 같고、조금 신경 쓰이던게 있는데 물어도 될까?」

요시코・다이아「?」

에리「너희들은…그、그런 관계인거야?」

요시코「그런、이란 건…?」

에리「그러니까…그…」

에리「아까 사우나에 들어가기 전 창문으로…봐 버렸어」

에리「너、너희들이 키스 하려고 하는 장면을…///」

요시코・다이아「…」

요시코・다이아「~~~!///」화아아악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42:25.08 ID:V+eZ1js1.net


요시코「그、그러니까!그건 그…다이아 선배가 너무 야해보여서…!」

다이아「잠깐 당신!저를 그런 파렴치한 눈으로 본건 가요!?」

에리「흐~음?그럼 한때의 기세였다는거?」

요시코「그、그런건 아니야!다이아 선배는 전부터 굉징히 좋아했고…!」

다이아「엣!그、그건 무슨…」

에리(후훗…둘 다 솔직하지 못한 것 같네、어쩐지 옛날에 나 같아)

린「기다렸지、마실거 사왔어!」드르륵

린「아、둘 다 일어났구나!」

에리「고마워 린。오자마자 미안하지만 잠깐 둘만의 시간을 줄까?」

린「냐?」

다이아「자、잠깐 에리 씨!」

에리「솔직해지지 않으면、내가 두사람한테 츄 해버릴 거야?」후훗

에리「또 나중에 이야기하자♪」

린「???」

 쾅

요시코・다이아「…」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42:56.25 ID:V+eZ1js1.net


요시코「…그、그러니까、저기…」

요시코「아、아까전에 사우나에서 있던 거 말인데…저…」

다이아「…」슥

 쪽

요시코「…에?」

요시코「!?!?!?」

다이아「아…키、키스 해버리고 말았네요…///」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43:32.01 ID:V+eZ1js1.net


요시코「왜、왜、왜…!///」화아아아악

요시코「왜、왜 이런 타이밍에 키스 하는 거야ー!」

다이아「왜 부끄러워 하시는 거죠!사우나에선 그쪽에서 하려고 했잖아요!」

요시코「그、그건 그렇지만…!」

다이아「이、이번엔…」

다이아「이번엔、다시 한번 당신이 해줬음 해요…」

요시코「다이아…」

요시코「응、알았어…」슥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45:13.10 ID:V+eZ1js1.net


요시코「사랑해、다이아…」두근두근

다이아「예、저도…」두근두근

하나마루「정말!요시코쨩도 다이아쨩도 언제까지 들어가 있는거에유!」철컥

요시코・다이아「「와아아앗!?!?」」깜짝

루비「어라?탈의실에 있었네。걱정돼서 보러 왔어」

요시코「아、그、그랬구나!」두근두근

다이아「지、지금 돌아가려고 했습니다!」두근두근

요시코「…」슬쩍

다이아「…」슬쩍

요시코・다이아「///」화아아악

루비「두 사람 무슨일이야?얼굴 새빨개…」

하나마루「사우나에 너무 오랬있었나?」이마를슥

하나마루「…」


하나마루「뜨거!」

 


 끝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23:46:55.19 ID:V+eZ1js1.net


|c||´.-`|| 끝。짧아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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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리코 씨、요우 씨。조금 할 얘기가 있습니다…」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4865481/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11:21.74 ID:TjOz4OOw.net


다이아「괜찮으신가요?」

리코「예。상관없어요」

요우「우리들 무슨 짓 했나?」

리코「으음…딱히 아무것도 한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12:26.39 ID:TjOz4OOw.net


다이아「어째서、두분이 불려온 것인지 아시겠죠?」

리코・요우「전혀」

다이아「자각이 없단 말입니까!?」쾅!

리코・요우「」움찔!

다이아「당신 둘 때문에 후배가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요!」

리코・요우「에!?」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13:46.01 ID:TjOz4OOw.net


다이아「우선 리코 씨!」

리코「네、넵!」

다이아「당신、저속한 책을 학교에 가져오는 것부터가 해선 안될 일인데、심지어 그걸 하나마루 씨에게 빌려주다뇨!」

요우「저속한 책!?」

리코「!!」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14:28.45 ID:TjOz4OOw.net


 며칠 전

리코「하나마루쨩은 책 읽는 걸 좋아하는구나」

하나마루「다양한 책을 읽는구먼유」

하나마루「리코 선배도 혹시 무슨 추천하는 책있어?」

리코「추천하는 책이라…이런 건 어떨까。굉장히 감동적인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마루「감동적인 책ー。고마워!바로 읽어 볼게유!」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15:27.59 ID:TjOz4OOw.net


하나마루「리코 선배!아까 빌린 책…」

리코「어땠어?」

하나마루「여자 아이가 여자 아이에게 키、키、키스했어유///」

하나마루「이、이、이런 건 안되는 책이구먼유///」

리코「하나마루쨩이 부끄러워 하는 마음은 이해가。나도 처음 그런 책을 읽었을 땐、아와와~///했는걸」

리코「하지만 안되는 것이라고 거부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

하나마루「에?」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17:19.06 ID:TjOz4OOw.net


리코「이런 책도 있구나 라면서 이해하는 것으로 세계는 넓어지는 거야」

하나마루「세계가 넓어져…」

리코「맞아。그러니까 부끄러워하지 말고 이런 책을 잔뜩 읽어보자」

리코「같은 장르의 책을 잔뜩 하나마루쨩을 위해 준비해 왔으니까」

하나마루「으、응…」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19:08.77 ID:TjOz4OOw.net





다이아「덕분에 하나마루 씨는 백합 소설이나 백합 동인지를 읽게 됐습니다…」

리코「…」

다이아「어째서、멍한 얼굴을 하고 계신거죠?」

리코「저、잘못한게 있나요?」

다이아「대체 어는 학교에 R18 이 쓰여진 동성애 책을 읽는 여고생이 있답니까!!」

리코「여기있어요!」

다이아「닥치세요!」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22:19.56 ID:TjOz4OOw.net


다이아「리코 씨가 학교에 가져온 백합 책은 전부 몰수하고、이후 학교에 가져오는 것을 금지합니다」

리코「그、그런ー!표현의 자유에 위배됩니다!」

다이아「매너와 룰을 지켜야 표현의 자유입니다!여고생이 공공장소에서 읽기 적합하지 않은 것을 가져와도 될 이유는 없습니다!」

리코「누구나 여고생이라면 백합 소설이나 만화를 가지고 있는게 당연하다고요!」

다이아「그럴리가…」

다이아(에리치카 관련 백합 동인지가 집에 몇 권 있지만)

다이아「없잖아요!」

리코「지금의 텀은 뭐죠」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25:21.38 ID:TjOz4OOw.net


다이아「다음은 요우 씨」

요우「네、넵」

다이아「당신은 리코 씨 이상으로 뿌뿌-에요!」

요우「에?」

다이아「당신 때문에 요시코 씨는 변태가 됐다고요!」

요우「!!」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27:05.98 ID:TjOz4OOw.net


 며칠 전

요우「지금 금발 포니테일 언니 봤어?」

요시코「에?못 봤는데…」

요우「아깝게 됐네 요시코쨩。엄청난 가슴이었는데!」

요시코「요하네야。가슴이 뭐 어쨌는데?」

요우「어라라?요시코쨩 가슴에 흥미없어?」

요시코「딱히 흥미 없는데」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28:43.39 ID:TjOz4OOw.net


요우「아쉽네」

요우「모처럼 여자로 태어났잖아。여자 아이의 가슴을 잔뜩보고 요소로- 하자!」

요시코「왜 여자라고 가슴을 보기 좋은건데?」

요우「그야 남자가 여자의 가슴을 보면 변태나 범죄자 취급을 당할지도 모르지만、여자가 여자의 가슴을 보면 전혀 변태 취급도 안당하고 범죄자로 몰리지도 않아!」

요시코「뭐야 그 논리…」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29:55.65 ID:TjOz4OOw.net


요우「이건 하나님이 주신 여자만의 특권이라고!모처럼이니까 잔뜩 가슴을 보자!」

요시코「왜 요우 선배는 그렇게 가슴에 흥미가 가득한건데?」

요우「그야、치카쨩 카난쨩이라는 훌륭한 소꿉친구 가슴을 봐왔으니까지。싫어도 가슴에 대한 탐구심이 들끓게 될거야」

요시코「소꿉친구 가슴…꿀꺽」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33:17.90 ID:TjOz4OOw.net





다이아「덕분에 요시코 씨는 여자를 만날 때마다 빤히 가슴을 쳐다보는 변태가 됐습니다…」

요우「해냈다」

다이아「무슨、승리한 것 같은 얼굴을 하는 거죠?」

요우「요시코쨩이 가슴에 관심을 가져준 것이 기뻐서」

다이아「하아…머리가 아파오는 군요」

요우「괜찮아요 다이아 선배。여자아이가 여자아이의 가슴을 보지 말란 법도 교칙도 없으니까요」

다이아「과연…교칙 말입니까」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37:32.24 ID:TjOz4OOw.net


다이아「그러면 학생회장의 권한을 이용해서、여자아이가 여자아이의 가슴을보면 안된다는 교칙을 만들죠」

요우「그、그런ー!학생의 자주성을 억압하는 행위입니다!」

다이아「도덕성이 부족할 때는 자주성을 제한하는 것도 필요한 행위입니다!」

요우「누구라도 여자아이라면 여자아이의 가슴을보고 싶을 거라고요!」

다이아「그럴리…」

다이아(카난 씨 마리 씨의 가슴은 훌륭합니다!이 소꿉친구 가슴에 끼워지고 싶다…라고 가끔 생각하긴 하지만)

다이아「가 없잖아요!」

요우「지금의 텀은 뭔가요」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42:36.38 ID:TjOz4OOw.net


다이아「하나마루 씨、요시코 씨의 장래가 걱정입니다。두 분을 갱생시켜야」

리코・요우「에에ー。그대로도 좋은데ー」

다이아「제일 걱정되는 건 당신 두 분이네요…」

리코「하고 싶으니까 한다…」

요우「그게 스쿨 아이돌이라고요」

다이아「매너도 도덕성도 없이 하는 일이 좋을리가 없잖아요!」

리코・요우「정말로 좋아한다면 괜찮아!!」

다이아「그입 다무세요!!」

다이아「…하나마루 씨 요시코 씨를 부르겠습니다。두분께 사과하세요」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44:21.53 ID:TjOz4OOw.net


하나마루「다이아 선배한테 불렸는데 무슨 일일까?」

요시코「다이아 선배한테 불렸는데 무슨 일이려나?」

하나마루「설마…수업중에 놋포빵을 먹어서!?」

요시코「설마…교실에서 생방송을 해서!?」

하나마루・요시코「와아아아!어쩌지!!」

하나마루・요시코「응?」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즈라마루!?」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45:48.37 ID:TjOz4OOw.net


하나마루「요시코쨩 무슨 일이야?」

요시코「다이아 선배가 호출해서…즈라마루는?」

하나마루「마루도 같구먼유」

요시코「즈라마루도…대체 무슨일로 부른거지?」

하나마루「글쎄?」

하나마루・요시코「…」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46:52.42 ID:TjOz4OOw.net


하나마루(어쩌지 리코 선배의 책 때문에 요시코쨩의 입술을 보게 돼…)

요시코(어쩌지 요우 선배 때문에 즈라마루의 가슴에 눈이…)

하나마루(요시코쨩의 입술 예쁘다///)

요시코(즈라마루의 가슴 크다///)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47:50.32 ID:TjOz4OOw.net


하나마루(요시코쨩한테 키스해서 저 예쁜입술에 닿고싶어///)

요시코(즈라마루를 끌어안고 저 큰가슴에 에워싸이고 싶어///)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즈라마루…」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52:58.16 ID:TjOz4OOw.net


다이아「하나마루 씨、요시코 씨 늦으시네요…」

요우「무슨 일 있나?」

리코「어라?학생회실 너머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아?」

요우「정말。하나마루쨩이랑 요시코쨩의 목소리야!」

리코「왜 학생회실에 안들어 오는거지?」

다이아「두 분 학생회실 앞에서 뭐하시는 거죠…」

다이아(두 분이 뭘 하는지 궁금해진 저는 학생회실의 문을 열었습니다…)

다이아(그러자 그곳엔 놀라운 광경이…)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19:59:38.19 ID:TjOz4OOw.net


다이아・리코・요우「!!??」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즈라마루…」

다이아(무려 하나마루 씨랑 요시코 씨가 서로를 끌어 안고 키스를하고 있었습니다!)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20:00:16.13 ID:TjOz4OOw.net


다이아「…당신들、뭘 하시는 거죠?」

요시코「핫!다이아 선배!?」

하나마루「그…이건…」허둥지둥

요우(백합 동인지를 보거나 가슴을 보는 것 정도로도 이렇게 화를 냈는데…)

리코(하나마루쨩、요시코쨩은 휴학…잘못하면 퇴학까지도…)

다이아「…」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20:01:59.93 ID:TjOz4OOw.net


요시코「즈、즈라마루는 아무 잘못 없어!내가 억지로 한 것뿐이니까!」

하나마루「요시코쨩!?그건 아니에유!마루가 억지로 키스한거야!」

다이아「아ー 눈에 먼지가 들어가서 아무것도 못 봤어요」

요시코・하나마루「에!?」

다이아「리코 씨、요우 씨。하나마루 씨랑 요시코 씨가 뭔가 했나요?」

요우「엣」

리코「…앗!아무것도 안했어요」

요우「…아ー 응。아무것도 안했습니다」

다이아「그런가요」싱긋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20:05:41.93 ID:TjOz4OOw.net


다이아「당신들 두 분을 부른 이유는 학교에서 백합 동인지 읽기나 가슴을 쳐다보는 행위를 그만두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다이아「그런건 해선 안돼요」

하나마루・요시코「…네、네에」

다이아「리코 씨랑 요우 씨는 두분께 머리를 숙이고 사과하세요」

리코・요우「자、잘못했습니다!」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20:08:40.05 ID:TjOz4OOw.net


다이아「이제 돌아가셔도 괜찮습니다」

하나마루・요시코「네、넵」

다이아「앗、만약 키스를 한다면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가 더 좋다고 생각해요」

하나마루・요시코「시、실례했습니다///」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20:14:46.09 ID:TjOz4OOw.net


리코「전、다이아 선배가 둘에게 처벌을 줄거라고 생각했어요…」

요우「저 두 사람 어쩌지 하고 저도 내심 불안해 했어요」

다이아「저속한 행위는 안됩니다。하지만、사랑이 있는 행위는 결코 저속하다고 할 수 없어요」

다이아「저 아이들에게 사랑이 싹튼다면 저희들은 그것을 축복해줘야 해요」

리코・요우「다이아 선배!!」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20:19:20.18 ID:TjOz4OOw.net


리코「그럼 제가 백합책을 읽는 것도 사랑이니까 괜찮은 거죠!」

요우「맞아맞아!저도 가슴에 대한 사랑이 있으니까 가슴을 보는거라고요」

다이아「그렇네요…」싱긋

리코・요우「다이아 선배!!」

다이아「라고 할리가 없지!!」

다이아「리코 씨의 백합책 전부 몰수、학교 반입도 금지!요우 씨는 여자를 얼굴 밑으로 보는 것 금지!거기다 벌로 학교의 잡초를 뽑으세요!!!」

리코・요우「싫어어어어어어!!!!!」

 


 끝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08(金) 20:22:14.71 ID:TjOz4OOw.net


다이아「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이아「여러분도 학교에서 백합책을 보거나、여자아이의 가슴을 보거나 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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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20:19.83 ID:E9vvddEv.net


 ―초등학생 시절―

마리「뭐 쓰고 있어? 다이아?」

다이아「삐갸악!? 아、아무것도 아닙니다!」

카난「애인이라――엣 애인!?」

마리「다이아 애인 있어!?」

다이아「없어요! 이건 그――」

카난「그?」

다이아「미、미래의 애인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할까」

카나마리「「미래의 애인?」」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24:03.34 ID:E9vvddEv.net


다이아「그、저에게도 언젠가 애인이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카난「응、뭐 그렇겠지?」

다이아「스스로 말하기도 뭐 하지만、전 조금 솔직하지 못하고」

마리「조금?」

카난「많이、를 잘못 말한거 아냐?」

다이아「읏! 그럼 됐어요!」뿌우

마리「쏘리 다이아! 잇츠 조크!」

카난「미안! 기분 풀어!」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27:37.95 ID:E9vvddEv.net


다이아「……어쩔수 없네요」

다이아「솔직하지 못한 전、그 애인에게도 솔직하지 못할게 아닐까 해서요」

카난「아아、다이아 솔직하게 어리광 부릴만한 성격은 아니니까」

다이아「이건 언젠가 만날 애인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름하여“MY LIST”입니다」

마리「어디어디、어떤게 적혀있을까ー나?」슬쩍

다이아「앗、잠깐! 마리 씨!」당황

카난「나도 보여줘」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30:37.02 ID:E9vvddEv.net


마리「매일 꼭 연락해줘」

카난「사랑한다고 매일 말해줘」

마리「이름으로 불러줘(경칭은 ×)」

카난「손을 잡고 걸어줘」

마리「풋、다이아 귀여워」킄킄

카난「푸흡、다이아한테 사랑받는 사람은 큰일이네」킄킄

다이아「왜 웃는 거에요!?」당황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34:29.69 ID:E9vvddEv.net


 ――

카난「라는 일이 있었지」키득

마리「맞아 맞아、그때의 다이아는 정말 큐트했어!」

리코「후후、역시 다이아쨩은 귀여운 부분이 있네요」키득

요우「살짝 무거운 느낌도 있지만、다이아쨩같은 사람이 그렇게 응석부려오면 갭에 당해버릴 것 같아」

루비「언니、저래 보여도 꽤나 어리광쟁이니까」싱글벙글

하나마루「다이아쨩의 애인은 큰일이네유」하하

치카「그치ー」히죽히죽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38:00.87 ID:E9vvddEv.net


다이아「요시코 씨!」화악

요시코「뭐、뭐야?」움찔

다이아「이거!」팟

요시코「읏! 그、그러니까 어제 의식중에 잠들어 버려가지고!」

다이아「저보다 의식인 겁니까!?」

다이아「전 계속 연락만 기다렸는데――」울먹

요시코「그러니까 미안하대도!」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40:59.82 ID:E9vvddEv.net


요시코「……근데 애초에、그 리스트 다이아한테는 적용 안되잖아?」

다이아「요시코 씨를 향한 거니까요」

요시코「그럼 요하네도 리스트 만들거야、그거 줘봐!」

다이아「앗! 잠깐!」

요시코「다이아의 리스트 뒷면에 적었으니까、요하네한테 보여주면 자연스래 다이아도 보게 될거야!」크크크

다이아「대체 뭘 쓴거죠?」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43:15.69 ID:E9vvddEv.net


다이아「연락이 오지 않으면 그쪽에서 전화할 것(요하네도 목소리 듣고 싶어)」

다이아「사랑해란 말을 들으면 그쪽도 사랑한다고 대답할 것(요하네도 듣고싶어)」

다이아「요하네라고 부를 것」

다이아「손을 잡을 땐 깍지를 낄 것」

다이아「……이건?」

요시코「그러니까! 요하네의 다이아를 향한“MY LIST”야!」의기양양

다이아「세 번째는 거부하죠」

요시코「어째서!?」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46:25.67 ID:E9vvddEv.net


다이아「뭐、그래도 확실히 제 쪽에서만 강요하는 건 아니긴 하죠、반성하겠습니다」

요시코「정말、다이아한테 사랑해라고 들은 건 손에 꼽을 정도니까……」

요시코「게다가 계속 요시코 씨 요시코 씨라니까、거리도 느껴지고……」

다이아「……그렇네요」

요시코「그니까、자、요하네라고 불러」

다이아「그건 싫어요」

요시코「그러니까 어째서!?」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49:05.08 ID:E9vvddEv.net


다이아「저는 요시코라는 이름이 좋아서요」

다이아「씨는 빼고 요시코、라고 불러드릴게요」싱긋

요시코「……뭐 그래도 상관없지만」뿌우

다이아「자、요시코。가죠」슥

요시코「응、슬슬 연습 시작하겠네」꽉

다이아「정말、이렇게 잖아요?」손깍지

요시코「응……」손깍지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52:18.57 ID:E9vvddEv.net


요시코「다이아、사랑해」

다이아「저도 사랑해요、요시코」싱긋

다이아「자、그럼 연습을――」철컥

치카「앗」

요시코「……」

다이아「당신들 학생회실 앞에서 뭐 하시는 거죠?」

리코「그、그으러니까 이건 아니에요!」삐질삐질

요우「늦으니까 부르러 왔다고 할까!」삐질삐질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55:30.12 ID:E9vvddEv.net


카난「요시코、가죠」멋진얼굴

마리「다이아아♡ 샤뢍해♡」꽉

카난「그게 아니라、이렇게、잖아요? 요시코 공주」멋진얼굴

마리「다이아 왕자님♡♡♡」큥

요시코「자、잠깐 마리! 요하네 그러진 않았거든!」

하나마루「비슷한 느낌이였구먼유」히죽히죽

요시코「에? 정말!?」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57:21.33 ID:E9vvddEv.net


마리「서로 솔직하지 못한 사람끼리 잘 어울리는데」킄킄

카난「그치、양면 리스트라니」킄킄

다이아「뭣!? 언제부터 보고 있었죠!?」

루비「언니、옛날부터 기대하던 애인씨가。좋은 사람이라 다행이네」싱긋

다이아「따、딱히 기대 같은거 안했어요!」점문질문질

카난「풋」

마리「정말、솔직하지 않다니까」킄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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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면 이건、사랑이다。그렇지만、절대로 들키수 없는 것。그러했을 텐데…어째서 들킨 거야ー!!


나、츠시마 요시코는 쿠로사와 다이아가 좋다。그건 이미、온종일 다이아만 생각하고、매일 방과후의 연습만을 기대하고 있을 정도다。

아침 등굣길에 만나면、너무 기뻐서 히죽거리고。춤을 출때도、슬쩍슬쩍 다이아를 쳐다보고、안무에서 손이 맞을때는 심장이 터질 것만 같다。가까이에 있는 것만으로 두근두근해버리고、이름을 불리는 것만으로 얼굴이 붉어진다。

이전에도 대답하려다 이상한 목소리가 나와버렸고…。하지만、이 마음이 평범한게 아니란건 아니까、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그런데…。


「요시코 씨는、저를 좋아하나요?」


왜 본인한테 들킨 거야ー?!즈라마루나、루비라면 아직 괜찮은데!그런데!어째서!하필이면 가장 들키기 싫은 사람한테 들킨거지?!


「무무무、무슨 말ー?」
「얼버무리려고 하셔도 소용없어요。」


…역시 무린가。아니 그래도!인정할 순 없어!일반적으로 생각해서 이런 건 이상하잖아!연애 감정은 흔히 이성에게 나타나는 것。그러니까 분명、아니 절대로、나의 이런 마음은 이뤄질리 없어。

그러니까、뭐 그래도 상관없어!그게 어쩔수 없는 걸。평범하게 남자를 좋아해도、이뤄지지 않는 사랑은 있으니까。

그렇지만、만약 다이아한테 미움을 받으면…난 살아 갈 수 없어。분명 다이아는 상냥하니까、겉으로는 미워하지 않을지 몰라도、분명 속으로 생각 할거야。“기분 나빠”라고。그러니까、절대로 말안해。

 

「그래!좋아해!근데、다이아 뿐만이 아니라。나는 루비도 하나마루도、Aqours의 멤버 모두가 정말 좋아!」


어때!이거라면 불만 없겠지!


「확실히 요시코 씨는 Aqours를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저에게 향한건、별개가 아니신지?」
「무、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요시코 씨、제가 연애 대상으로써 좋은 거죠?」


…들켰잖아ーーー!게다가 꽤나 확신하고 있어!『좋아하나요?』가 아니라『좋은 거죠?』가 됐잖아!아니、그렇긴 하지만!다이아의 예상은 맞긴 하지만!그래도、그래도、그래도!


「그렇다면、어쩔건데…。」


그러면、다이아는 어쩔거야。나를、어떻게 생각하는 거야。경멸?동정?이상하다고、생각할까?


「그때는、“할 말”이 있습니다。」


그건、거절의 말?아니면、거부?


「…말하지 마。」


그런거。말하지 마。


「네?」


부탁이야 말하지 말아줘。무서워。무서워서 어쩔 줄 모르겠어。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의 호의따위、분명 민폐인데。나、여자면서。다이아의 친구면서。멤버면서。어째서、어째서、


「어째서 좋아하게 되버린 걸까…。」


이런 마음이 없는 편이 행복했어。평범하게 다이아의 친구로써、멤버로써、사이좋게 지내는편이 좋았을 거야。내가 다이아를 좋아하게 된 탓에、다이아까지 휘말리고…。왜、이런…。


「요시코 씨는、저를 좋아하게 된 걸、후회하시나요?」
「…모르겠어。」


모르겠어。후회、하기 싫은데、후회、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겠어。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행복한데。더 이상 바라지도 않았는데。왜、어째서、


「미안 다이아…。나 줄곧、좋아했어…。」


미안。미안。사랑해。우발적인게 아냐。정말로 사랑해。다이아가 좋아。


「평범하지 않다는 건 알고있어!그래도、좋아해!받아주지 않아도 좋아!」


저기、이제 말해도 괜찮지?괜찮은 거지?이미 들켰고、말해도 되는 거지?


「다이아가 좋아!사랑햇!」


아、눈물이 나왔다。

아마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다。내가『다이아가 좋아』라고 말할수 있는 건。


「정말로…늘 바라 보면서。늘 언제나…말하고 싶었어…。」


말하고 싶었어。말하고 싶었어。사실은 줄곧、말하고 싶었어、말하고 싶었어。사랑하는 마음을、전하고 싶었어。알아줬음 했어。받아들여주면、했어。


「다이아…사랑해…!」


「예、저도 사랑합니다。」


…하?


「그러니까、그렇게 울지 마세요。예쁜 얼굴이 엉망이 되잖아요。뭐、우는 얼굴도 예쁘지만요。」


환청?환각?다이아가、웃고있어。비웃는 다던가、그런게 아니라、부드럽게 웃고있어。


「요시코 씨。사랑해요。저도 줄곧、말하고 싶었어요。」


「우、에?무、슨…말?」


좋아해?다이아가?나를?정말?


「안 들리셨나요?저는、츠시마 요시코 씨를 좋아합니다。연애 대상으로써。」


이건、꿈인 걸까?수백번、수천번이나 한 망상인 걸까?


「그럼、같은 마음、인거야?」
「네。그렇네요。」


같다고?우리가?


「그래?정말?꿈이 아냐?」
「예。그렇게 못 믿겠습니까?」
「그게에…!」


그런 형편 좋은 일、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잠깐 그럼、할 말은?!다이아、나를 차기위한 말을 준비한게 아니였어?!」


맞아!그만 잊어버릴 뻔했는데 다이아、내가 다이아를 연애대상으로 좋아하면 할 말이 있다고 했었잖아!


「하아?누가 그런 말을 했습니까?전“사귀어 주세요”라는 말을 하려고 했다고요?」
「하아아?!」


알기 힘들잖아!알리가 없어!


「그래서、요시코 씨。저와 사귀어 주시겠습니까?」


그런거…。


「당연하지!」


좋은게 당연하잖아!


「후후、다행이다。이래뵈도 긴장하고 있었다고요?」
「하?어디가!여유넘치더만!」
「설마요!요시코 씨가 갑자기 울어버렸을 때는 초조했습니다。」


읏!그러고 보니 나、다이아 앞에서 울어 버렸지。


「그게 다이아가!착각할 만한 소릴 하니까!」


할 말이 있다니、그게 사귀자는 말일지 누가 알아?!


「에?그게 보통 눈치채지 않나요?제가 얼마나 당신에게 어필했는지 아십니까!」


…하아아아아아?!


「에?!언제?!언제 그랬는데!」
「매일이요!당신에게 말을 걸거나、힘들어 하는부분을 가르쳐주거나、마실걸 가져다 주거나…!전부 당신에게 한 어필이었는데、눈치 못 채신 겁니까?!」
「그게 어필이었어?!」


그냥 선배로써 신경써주는 건 줄 알았는데…。


「말도 안되요…。」
「에、미、미안…。」


어라?왜 내가 사과하고 있지?


「그럼 앞으로는、좀 더 이런저런 일을 할테니 각오하세요?」
「이、이런저런이라니?!」
「글쎄요?하지만 이미 사귀는 사이니까、사양하시진 않겠죠?」


씨익 웃는 다이아는 굉장히 요염해서。


「네、네엡…。」


내가 그만 승낙해버린 건、어쩔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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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19:56:06.05 ID:zBaTj2Q/.net


카난「호칭?이 전번에 다이아쨩 그거?」

다이아「아、아니 저번 건은…뭐라고 할까 깔끔해졌어요、잘 생각해보니『다이아 선배』쪽이 더 팟하고 오고、이제 됐습니다」점문질문질

마리「후훗、미련 흘러넘침니da」

다이아「읏!그런거 아니에요!///」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19:57:23.31 ID:zBaTj2Q/.net


다이아「여러분께 신뢰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로 기쁜 일입니다。하지만、그、두 분 처럼 하급생과 농담을 나눌만한 사이가 아닌 건 사실…」

카난「흐음、다이아도 애들이랑 장난이 치고 싶은 거구나?」히죽히죽

마리「우리들 만으로는 참을 수 없는 몸이 된거야?」히죽히죽

다이아「아닙니다!오해를 부를만한 말하지 마요///!」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0:10:04.64 ID:zBaTj2Q/.net


카난「어라 붉어졌는데 다・이・아쨩?」귓속말

다이아「흣、그、그만///」

마리「후훗 다이아쨩을 정말이지 솔직하질 못하다니까」꼬옥

카난「마리!준비는 됐지?」

마리「오ー케ー이!」

다이아「기다려요、잠깐、앗」


 슈퍼 3학년 타임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0:18:54.76 ID:zBaTj2Q/.net


 땡-땡-땡-

다이아「하아、갑자기 마운트 당하고 3카운트가 시작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녹초

카난「최근 하나마루쨩한테 프로 레슬링이 주제인 책을 빌려서 말이야!빠져버렸어!」

다이아「하아、카난 씨는 예전부터…뭔가에 영향을 쉽게 받는 다고 할까」

마리「익사이팅하고 하드한 프로 레슬링 타임이었어!하는 우리들도 우리지만、어울려 주는 다이아도 다이아지」키득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0:22:52.89 ID:zBaTj2Q/.net


다이아「농담은 그 정도로 하고、본제로 가죠」

카나마리「뭐였더라?」

다이아「호칭이야기 입니다!」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0:26:28.74 ID:zBaTj2Q/.net


다이아「그、아무것도 안하고……다이아쨩……이라고 불러 달라는 것이 잘못이었어요」

카난「후훗…。그렇지 스스로가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지」

다이아「모두를 쨩으로 부르면 오해를 사고、심지어는 화를 내는 줄 착각하기도 합니다。거기서 떠올린 건데요」

다이아「반대로 여러분의 경칭을 생략하고 친근감을 주자、라고」

카나마리「그렇구나ー」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0:38:43.96 ID:zBaTj2Q/.net


마리「경칭없이 부른다면 다이아가 말하는 선배의 위엄과 베리 하드한 경도를 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이아「경도?」갸웃


카난「그렇다면、루비쨩 처럼 여동생을 부른다는 느낌일까」


다이아「예、그 전설의、에리치카도 μ's의 후배들을 경칭없이 불렀다고해요。이것은 하급생과의 사이도 깊어지며、절도있는 태도를…」


카난「아ー그래그래」


마리「그럼 우선 우리들을 불러보는게 어때?」


다이아「그、그렇네요」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11:37.84 ID:DsS+iyAh.net


다이아「막상 말하려니、부끄럽긴 하군요」


마리「뭘 이제와서 입뉘까」


카난「맞아、몇 년이나 함께 해왔는데?」


다이아「예、그럼」


다이아「카난」


카난「으읏!?!?」쿵쿵


다이아「마리」


마리「호왓!!」그아앗


다이아「흠、꽤 괜찮군요。이 기세로 다른 분들도 경칭없이 부르기 도전입니다!」터벅터벅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17:31.21 ID:DsS+iyAh.net


카난「앗、후아…」


카난「마、리、마리、살아있어?」

마리「응、어떻게든 괜찮은 것 같아…」

카난「그건 그렇고 아까 전의 그、머리에서 부터 척추를 타고 전신에 이어지던 엄청난 충격…난 어떻게든 버티고 서있었지만」

마리「조금 허리가 풀렸어yo。정말이지 어떻게 된 아이인지…이렇게까지 하다니」

카난「하핫 다이아는 역시 대단한걸」

마리「이건 중대사야、어서 애들에게 알려야 해。큰일이 일어날지도…」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19:20.34 ID:DsS+iyAh.net


다이아「흥흥♪」

다이아「경칭없이 부르니 왠지 특별한 관계가 된 것 같고 기분이 좋군요!에리치카도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다이아「어라、저기에 있는 건」

 

요시코「태풍으로 인한 호우、그야말로 요하네에게 어울리는 악마적인 날씨」

하나마루「요시코쨩 비를 부르는 여자네유」

요시코「요하네!」

하나마루「마루는 책 읽기에는 무슨 날씨든 좋아유。습기 때문에 책이 좀 걱정이지만…」


17: SS関係ないけど愛知のスタンプイベ中止で消沈してるラブライバーに幸あれ 2017/10/29(日) 21:29:46.22 ID:DsS+iyAh.net


다이아「두 분、우연이네요」

요시코「아、다이아 선배」

하나마루「좋은아침이여유♪」

다이아(딱 좋은 타이밍에!바로 경칭없이 부를 찬스입니다!우선、화제를 돌려 평범한 대화를…)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41:01.99 ID:DsS+iyAh.net


다이아「이제 좀있으면 연습 시간인데、두분은 지금 부실에 가시는 건가요?」

하나마루「마루는 위원회 일 때문에 도서관에 들렀다 갈거라、조금 늦을지도」

요시코「나도 빌렸던 책을 반납하러 가」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42:00.68 ID:DsS+iyAh.net


다이아「그랬군요。함께 부실에 가려고 했는데…방해 할수는 없죠。그럼 또 다음에…」스윽

다이아「하나마루」싱긋


하나마루「…」찌리릿


다이아「요시코」싱긋


요시코「요、하네…」머엉


다이아「그럼、부실로 가 볼까요♪」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52:30.38 ID:DsS+iyAh.net


요시코「우읏」믓

요시코「뭐지?지금 그건…이 요하네가 정화 될뻔했어…핫!설마 다이아 선배한테 대천사 미카엘이 내려온게…!?」

요시코「…」슬쩍

하나마루「」

요시코「즈라마루한테서 딴지가 안오나 싶더니、이 녀석 선채로 기절했잖아…」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03:29.76 ID:DsS+iyAh.net


요시코「즈라마루、즈ー라ー마ー루ー!」

하나마루「핫、요시코쨩?」

요시코「잠깐 괜찮은 거야?」

하나마루「뭔가 꿈을 꾸는 것 같았는데…굉장히 좋은 꿈을」

요시코「현실로 돌아오라고ー」

하나마루「설마 요시코쨩에게 그런 소릴듣다니、불찰이구먼유」

요시코「어째서!」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16:13.80 ID:DsS+iyAh.net


카난「아、있다있어。어ー이!」

하나마루「아、카난쨩、마리쨩」

마리「저기、다이아 못봤어?」

요시코「다이아 선배라면…아까 지나갔어」

하나마루「즈라」

카난「설마、두 사람、벌써」

요시코「맞아、이 타천사 요하네를 강재로 천계로…이 무슨 정화력…」

하나마루「…그저 이름을 불렸을 뿐인데?」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26:46.04 ID:DsS+iyAh.net


카난「그래서 다이아는 어디로?」

하나마루「다이아 선배는 부실로 갔어유!」

마리「둘 다 Thanks!서둘러야지、이 이상 피해가 커지기 전에…」

카난「다이아를 막아야!」

 ~~~

마리「그보다 다이아 녀석、신나가지고 주변이 전혀 안보이나 봐」

카난「그치、이렇게나 사람이 쓰러지는데 전혀 모르다니」키득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42:38.55 ID:DsS+iyAh.net


파이노「~♪」따란

다이아「음악실에서 피아노 소리가」

다이아「이건 리코 씨가 있을 것 같은 예감…」

리코「따라라란」

다이아「실례하겠습니다」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54:48.86 ID:DsS+iyAh.net


리코「아、다이아 선배 무슨 일 이에요?」

다이아「아뇨、특별한 용무가 있어서는 아니고。피아노 소리가 들려서요」

리코「죄송해요。연습 전에 한 곡 치고 싶어져서요」

다이아「아니에요。이렇게나 아름다운 음색인걸요、그만 발걸음이 멈추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리코「그렇지 않아요///」부끄

리코(피아노를 바로 앞에서 칭찬 받으니 역시 부끄럽네…게다가 다이아 선배 미인이고 부끄럽네)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3:16:23.88 ID:DsS+iyAh.net


다이아「그럼、이만。부실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다이아「리코」싱긋


리코「꺅!?!?」그구구궁

리코(뭐、뭐야、이 파동、충격、가슴을 뒤지는 초조함…!벗어 날수가 없어…망치로 얻어 맞은 듯 따끔따금…)

리코「하아、하아///」

다이아「그럼 또 다음에」쾅


리코「읏、와ー」

리코「다이아 선배 굉장해…」풀썩


???「…」지긋이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3:18:52.39 ID:DsS+iyAh.net


카난「응?지금 무슨 소리가 들린듯한…」

마리「그래?기분 탓 아니야」

~~~~

치카「지금 리코쨩의 목소리가 들린듯한!」삐빗

요우「아냐아냐」

치카「에헤헤 한번 말해본 것 뿐이야」

요우「저기!어제 이번 라이브의 의상을 드디어 완성해서 빨리 모두에게 입혀보고 싶지 말입니다!」

치카「진짜!역시 요우쨩!저기、조금만 보여줘ー」

요우「안ー돼!이건 루비쨩과의 역작이니까、모두앞에서 공개하자고 정했지롱」

치카「그래 그럼 어쩔수 없지。애들은 아직인가ー」


 드르륵

요우치카「오?」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3:57:04.02 ID:DsS+iyAh.net


다이아「안녕하세요♪」

요우「아!다이아 선배」

치카「요우쨔…아니지」

요우「앗!잠깐!하나ー둘」


요우치카「다이아쨩!」


다이아「!!」

치카「어때、놀랐지?조금씩 익숙해져 가면 좋겠구나 해서」

요우「그래도 아직은 조금 부끄럽네」부끄

다이아「두 분…」훌쩍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0:06:10.66 ID:f1XYN5BB.net


다이아「저、저는…」

다이아「이렇게나 좋은 후배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다이아「고마워、치카、요우…」싱긋


요우치카「」빠바밤


다이아「어라、두 분 눈에 눈물이 왜 그러시죠?」후훗

다이아「티슈 가져올게요♪」철컥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0:07:02.67 ID:f1XYN5BB.net


요우「치카쨩、울고있어?」

치카「우읏、그런 요우쨩도」

요우「아아…모르겠지만 왜 이랬는지」

치카「응…눈앞에」


요우치카「『여신』이 있었어」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0:29:25.94 ID:f1XYN5BB.net


치카「아름다운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인간의 당연한 감정이잖아!!그치 요우쨩!」

요우「텐션 높네 치카쨩」

요우「그렇지만 확실히。굉장히 동요했어。처음이야 이런 기분」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0:30:38.58 ID:f1XYN5BB.net


카나마리「다이앗!」드르륵

치카「후에?」

요우「카난쨩、마리쨩!」

마리「어라?다이아는」

요우「지금 막 나갔는데…」

카난「아차ー 또 엇갈렸나。그보다、둘다 괜찮아?그럴리가 없나」

치카「응」

요우「응」

마리「뭔가 이런저런걸 깨달은 것 같네」


 철컥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0:36:44.95 ID:f1XYN5BB.net


루비「우으、좋은 아침」

치카「루비쨩!이랑 리코쨩!?」

리코「…우웃」흐믈ー

카난「리코쨩도 당한건가…」

요우「그보다 루비쨩、혼자서 리코쨩을 안고 여기까지 왔구나」

루비「네…우연히 음악실을 지나가다、교실에서 나가는 언니랑 안에 쓰러져있는 리코쨩을 발견해서、그렇게、부실까지…」

마리「그랬던 거군yo」

요우「루비쨩、리코쨩 이리줘?그、힘들었지」

카난「아직 쓰러져있다는 건 엄청났던 건가 보네」

치카「그게、리코쨩 피아노도 하고 감수성이 풍부하니까…」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13:52.46 ID:f1XYN5BB.net


카난「결국 이걸로 Aqours 모두에게 피해가…」

루비「혹시、언니가 뭔가 했나요?」

마리「다이아、질투파이어로 이번엔 모두를 경칭없이 부르면서 돌아다니고 있어」

루비「그런가요…언니가 민폐를 끼치고…」

요우「어라?그러고 보니 루비쨩…」

치카「항상 다이아 선배가 이름으로 부르지?」

카난「확실히。다이아한테 이름으로 불리는데 아무렇지 않아?」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16:01.78 ID:f1XYN5BB.net


루비「으유、그렇네。그러고 보니 항상 두근두근 할지도?」

마리「그 충격을、이런 작은 몸으로…」

치카「대단해…」

요우「익숙해진 건가?」

치카「루비 선배라고 부르게 해주세요!!!!」

루비「아앗、그만둬 치카쨩」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17:15.97 ID:f1XYN5BB.net


요시마루「늦어서 미안、해유」

루비「요시코쨩、하나마루쨩!언니가 잘못했다며?괜찮아?」

요시코「아、이젠 괜찮아///」

하나마루「어라 다이아 선배는?부실에 안왔어?」

요우「음、나갔다 아직 돌아오질 않았어…」


 철컥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2:13.63 ID:f1XYN5BB.net


다이아「실례했습니다、돌아왔어요。도중에 선생님이 부르셔서 조금 늦어졌습니다」

다이아「자!오늘도 힘차게 연습 해볼까요」

카난「엣…그 렇네、연습 할까///」

다이아「응?」

마리「저기 다이아、잠깐 나중에 할 얘기가 있는데 괜찮을까?」스윽

카난「앗 마리!선수치다니 치사해!다이아、나도 말이야 나중에 괜찮지!!?」

다이아「하、하아。뭐에요 갑자기」

치카「아앗!다이아 선배 오늘 치카랑 같이 돌아가요!!!///」머뭇머뭇

다이아「에、예、물론이에요」

치카「좋았으!」꽈악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2:58.12 ID:f1XYN5BB.net


요우「저기、다이아 선배네 집엔 기모노나 유카타 같은게 잔뜩있죠!입어 보고 싶은데 다음에 들러도 될까요??」반짝반짝

마리「요우!나 그거、전에 다이아 집에서 해본적 있어」헤헿

하나마루「마루도유!」(G's참고)

요우「그으읏」

다이아「기모노는 도망치지 않으니까、모두 오셔도 될텐데」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5:26.49 ID:f1XYN5BB.net


요시코「저、저기 다이아 선배、오늘 스트레칭 같이 하지 않을래?///」

하나마루「마루도!!유연해진 걸 보여줄거 구먼유ー」

리코「핫!」벌떡

요우「아、일어났어」

리코「제 피아노 연주를 들어주세요!다이아 선배를 위해 연주 할게요!!」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6:16.55 ID:f1XYN5BB.net


다이아「정말、왜 그러세요 여러분、한 번에 그러지 마세요///」


카난「아~」

마리「…」긋

치카「부끄러워 한다」

요우「얼굴도」

리코「엄청」

하나마루「귀여워유」

요시코「요、요하네 다음으로 매력적이라고 인정 해줄게!」

루비「요시코쨩은 솔직하지 못하다니까」후훗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7:26.85 ID:f1XYN5BB.net


~~~


카난「하앗…이렇게 될 줄 알았어。근데 막질 못하다니」

마리「맞아、다이아의 매력을 모두가 눈치채면」

카나마리「라이벌이 늘어버려…!!」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9:04.21 ID:f1XYN5BB.net


 끝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48:05.70 ID:f1XYN5BB.net


 후일담
~~~~

 쿠로사와 집

루비「오늘 언니、엄청 인기만점이었지」

다이아「인기만점…드디어 저에게도 전성기가 온걸까요」후훗

루비「후훗 언니는 아주 옛날부터 귀엽고、예쁘고、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다이아「뭡니까、칭찬해도 아무것도 없어요///」

루비「그게、언니 성실하고、똑바르고、화낼때는 무섭지만、그래도 그런 곳에 부드러운 강함이 있어」

「하지만、진짜 언니는 그것 뿐만아니라。친구를 소중히 생각하고、그러면서도 외로움을 자주타는 그런 강한척 하는 사람이니까…」

「소녀스럽다고 할까、루비는 말이야、그런 언니를 보고 있으면 항상、귀엽구나 하고 생각해」

다이아「…///」

루비「언니의 멋진 부분을、전부터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해。어렸을 적부터 친했던 카난쨩이나 마리쨩 정도。」

「하지만、최근 모두들 언니를 좋아해줘서、역시 조금 질투해버릴지도。루비、제멋대로네」

다이아「루비…」쓰담쓰담

루비「…으」

다이아「고마워、루비」

루비「응///」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52:29.33 ID:f1XYN5BB.net


루비「아!그리고…또 한가지 제멋대로 굴자면…」


~~~~

마리「다이아!이제 경칭 없이 부르는거 금지!」

다이아「루비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는데…왜 그런 거죠?이제야 슬슬 좋아지는데」

카난「너무 좋아서 연습이 안되잖아…」하아

~~~~


다이아「원、투、치카!거기 늦습니다!리코는 움직임을 좀 더 크게!」

치카리코「힉」흐느적흐느적


다이아「요시코、지금 그 안무、좋아졌네요。걱정꺼리라고 했는데 잘 됐어요」

요시코「고、고마워」흐믈


~~~~


카난「다이아의 경칭 없이가 이런 효과가 있을 줄은」아하하…

마리「확실히 이전보다 후배들과의 거리가 좁혀지니 결과 올 라이트긴 하지만」

다이아「그렇게 까지 말씀하신다면。이걸로 그만 둘까요。카난、마리?」

카나마리「다이아!알면서 그러는 거지!」흐믈흐믈

다이아「후훗」싱글벙글

 

 끝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55:31.60 ID:f1XYN5BB.net


2기 4화에서 여러가지 충격적이었어서 사랑 받은 다이아몬드 씨가 보고 싶어졌어。수수께끼 설정이라 면목없네。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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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9327556/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0:39:16.93 ID:gtYLjtT9.net


요시코「한번 정도는 괜찮잖아 쩨쩨하긴」뿌ー뿌ー

다이아「절대로 싫다면 싫은 겁니다!」

요시코「전에 한번 불러줬으면서!」

다이아「그、그러니까 그때는――」

요시코「요하네쨩이라고 한 번 더!」

다이아「……그렇게는 한 번도 부른적 없는데요」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0:41:56.58 ID:gtYLjtT9.net


요시코「응、다이아! 부탁할게!」

다이아「그보다、상급생을 경칭없이 부르다니……。뿌뿌데스와!」

요시코「괜찮잖아 딱히。마리는 신경도 안써」

다이아「마리 씨는 마리 씨、저는 접니다」

다이아「애초에 마리란 건 닉네임이나 다름없고요」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0:43:23.75 ID:gtYLjtT9.net


요시코「으응、다이아ー」흔들흔들

다이아「아아、정말 귀찮은 타천사네요……」하아

요시코「알았어、타협하자。요하네쨩이 아니라 요시코쨩으로 해도 되니까!」

다이아「……어째서 그렇게까지 쨩으로 불러줬으면 하는 거죠?」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0:46:03.74 ID:gtYLjtT9.net


요시코「그게 그때는 갑작스러워서 놀라기만 했으니까」

요시코「다시 불러줬으면 해」

다이아「그러니까 그 다시 한번、이라는게 싫은 겁니다!」

요시코「어째서?」

다이아「그、그게 부끄럽잖아요……?」화아아악

요시코「귀여워」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0:49:19.94 ID:gtYLjtT9.net


요시코「그럼、어떻게해야 불러줄 건데」뿌ー뿌ー

다이아「그러니까 안 한 다니까요!」

요시코「한번 정도는 괜찮잖아!」

다이아「……그렇게까지 말한다면、어쩔수 없네요」머뭇머뭇

요시코「정말!?」파아아앗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0:51:29.22 ID:gtYLjtT9.net


다이아「그、그대신 조건이 있습니다!」번뜩

요시코「조건?」

다이아「다、다이아가 아니라――로」꼼지락꼼지락

요시코「? 잘 안들리는데」

다이아「그、그러니까 저를 다시 한 번 더 다이아쨩이라고 불러주시면、해드릴게요?」화아아아악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0:53:07.77 ID:gtYLjtT9.net


요시코「아아、그거?」

요시코「다이아쨩」싱긋

다이아「읏!」화아아악

요시코「이제 됐지?」

다이아「그、그럼 약속했으니 불러 드릴게요……?」

요시코「응!」두근두근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0:55:17.69 ID:gtYLjtT9.net


다이아「……저、정말로 부릅니다?」두근두근

요시코「응!」두근두근

다이아「요……」두근두근

요시코「……」두근두근

요우「오하요ー소로ー!」

다이아「요시코、쨩」화아아아악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0:57:30.33 ID:gtYLjtT9.net


요시코「!」파아아아앗

요우「!?」

다이아「요、요요요、요우 씨!?」당황

요우「치사해 요시코쨩! 요시코쨩만 다이아 선배한테 쨩으로 불리다니!」

요시코「후후、다이아도 요하네에게 매료되어 내 것이 되었다는 것뿐이야」크크크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1:00:09.87 ID:gtYLjtT9.net


다이아「이、이건 아닙니다、요우 씨……?」삐질

요우「다이아 선배! 나도 한 번 더 요우쨩이라고 불리고 싶어!」흔들흔들

다이아「그、그러니까……!」

요우「부탁해、다이아쨩……」글썽글썽

다이아「요우쨩」싱긋

요우「!」파아아아앗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1:02:35.76 ID:gtYLjtT9.net


요시코「치사해! 요하네보다 더 마음이 담겨있잖아!」

요우「뭐 이게 마음의 차이려나?」후훗

요시코「저기、다이아 한 번 더! 요우처럼 마음을 담아서!」

다이아「하、한번 뿐이라고 약속했잖아요!?」

요우「맞아、요시코쨩。약속은 지켜야지」히죽히죽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1:05:23.33 ID:gtYLjtT9.net


요시코「……다이아、언니」

다이아「요시코쨩!」쓰담쓰담

요시코「아자!」

요우「치사해! 머리 쓰담쓰담이라니!」

요시코「이게 마음의 차이야」의기양양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1:07:18.13 ID:gtYLjtT9.net


요우「다이아 선배、나도 다시 한번!」

다이아「아、아까 불러줬잖아요!?」

요우「쓰다듬어주면서!」

다이아「절대로 싫어요!」

요우「다이아 언니!」

다이아「읏! 2 번이나 같은 수에는 안 넘어갑니다……?」부들부들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1:10:50.30 ID:gtYLjtT9.net


요우「므으ー……。그럼 이거라면!」허긋

다이아「!?」

요우「다이아 언니」꼬옥

다이아「요우쨩!」꼬옥

요우「에헤헤ー」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1:14:34.92 ID:gtYLjtT9.net


요시코「다이아 한테 안기다니 치사해!」

요우「마음의 차이야、마음의 차이」의기양양

요시코「그럼、요하네는 이럴거다!」

요시코「다이아、잠깐 굽혀봐!」

다이아「? 이렇게요?」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1:19:04.33 ID:gtYLjtT9.net


요시코「다이아쨩♡」쪽

다이아「보、볼에……!?」화아아아악

요우「그럼 나는 이럴거야!」쪽

다이아「바、반대 쪽에!?」화아아아악

요시코「다이아쨩♡」꼬옥

요우「다이아쨩♡」꼬옥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11:21:45.10 ID:gtYLjtT9.net


다이아「야、양팔에 안겼――」

다이아「크으……」털썩

요시코「아、잠깐 다이아!?」

요우「기절 해버렸어!?」

다이아「후후♡ 요우쨩、요시코쨩……♡」싱글벙글

요우「후후、다이아 선배 귀여워♡」쓰담쓰담

요시코「치사해! 요하네도 쓰다듬을거야!」쓰담쓰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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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8851403/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23:23.22 ID:oubYWXNO.net


다이아(아침에 일어나 보니 고양이가 돼버렸습니다)

다이아(어쩌죠、이 몸으론 문도 열수 없어요……)

루비「언니~、Aqours 연습 가자」똑똑똑

다이아(루비!)

루비「으유? 고양이 소리?」

다이아(읏! 루비에겐 제 소리가 고양이 울음소리로 들라니 보군요……)

루비「들어갈게、언니」철컥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27:10.58 ID:oubYWXNO.net


루비「아、귀여운 고양이 씨♡」

다이아(루비!)

루비「언니가 몰래 키우던 걸까? 이리온ー」톡톡

다이아(제가 언니입니다、눈치채줘、루비!)총총총

루비「와아、와줬다♡ 털도 엄첨 예쁘고、눈도 녹색이네」

루비「마치 언니 같은 고양이 씨」키득

다이아(으읏! 같은게 아니라 본인입니다!)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32:29.43 ID:oubYWXNO.net


루비「저기、언니가 어디 갔는지 모르니?」쓰담쓰담

다이아(쓰다듬지 마!)탁

루비「으유? 쓰다듬는 걸 싫어하는 건가?」

다이아(앗! 저건 제 잠옷! 저걸 보면 루비도――)뿅

루비「아앗! 언니의 침대 위로 올라갔다」

루비「혼난다고、고양이 씨――어、어라?」

루비「언니의 옷이 침대 위에 있어」

다이아(잘 눈치챘습니다、과연 제 여동생!)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36:33.31 ID:oubYWXNO.net


루비「정말、언니 항상 루비한테는 잘 정리정돈 하라면서 자기도 아무대나 벗어두잖아」

다이아(그러니까、비상사태인 겁니다!)

루비「아、하지만 언니가 옷을 아무 데나 벗어뒀다는 건 비상사태란 뜻?」

다이아(! 루비!)

루비「분명 뭔가 중요한 일이 있어서 서둘러 나간 거겠지」

다이아(나가지 않았습니다、저는 여기 있어요!)

루비「엄마한테 들키면 혼날테니까 루비가 치워두자」슥

다이아(루비! 착한 아이지만 아닙니다!)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39:39.63 ID:oubYWXNO.net


루비「좋아、이걸로 언니는 엄마한테 안 혼날 거야」

루비「그래서、언니는 대체 어디에――」

다이아(여기있어요!)

루비「아、벌써 Aqours 연습에 간 걸까?」

다이아(가지 않았어요、눈앞에 있습니다!)

루비「고양이 씨도 가고 싶어?」

다이아(가고 싶긴 하지만 이 모습으론 안된다고 할까)

루비「데려가면 도망치거나 하진 않겠지?」

다이아(루、루비、저를 대려갈 생각이신 건가요!?)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43:27.92 ID:oubYWXNO.net


루비「그래도、이렇게 두고갔다 엄마한테 걸리면 큰일이고、언니는 평소에 어떻게 한거지……」

루비「뭐、됐나。데려가 버리자♡ 가자、고양이 씨♡」꼬옥

다이아(루비에게 안겼습니다)

다이아(이렇게 작은 몸이면 그 작은 루비에게도 포용력이 느껴지는 군요)

루비「고양이 씨라고 부르는 것도 뭐하니까、이름을 붙여줄게」

루비「언니가 이미 지어줬을지도 모르지만」

다이아(저는 다이아 입니다)

루비「눈이 녹색이니까 에메랄드쨩。어때?」

다이아(쿠로사와 다이아 입니다!)

루비「맘에든 것 같네」

다이아(맘에들지 않아요!)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48:15.99 ID:oubYWXNO.net


 ――

루비「좋은 아침이에요、어? 역시 언니가 없네」

마리「하ー이、루비。다이아가 왜?」

루비「아침부터 없어서、혹시 뭐라도 들은게――」

카난「음ー、나는 못 들었는데、마리는?」

마리「마리도 못 들었습뉘다」

루비「언니 어디 가버린 걸까……」

다이아(그러니까 전 여깄다고요!)

카난「응? 뭐야 그 고양이」

마리「와우、큐트한 캣이네」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52:59.83 ID:oubYWXNO.net


카난「큐트라고 할까、뭔가 쿨하다고 할까」

마리「어딘지 모르게 다이아같네?」

카난「맞아맞아、어쩐지 당장이라도 화날 것 같아」

다이아(저는 그렇게 다혈질이 아니라고요!)샤ー

카난「벌써 화내고 있는 거야?」

루비「아침에 언니를 부르러 갔는데 이 아이가 방에 있었어」

마리「다이아가 없고 캣이 방에――」

마리「혹시 이 아이가 다이아인게」

다이아(! 마리 씨、바로 그겁니다!)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56:51.57 ID:oubYWXNO.net


카난「아니아니 그럴리가 없잖아」

마리「그래도 그런일이 일어나면 재밌을거 같잖아?」쓰담쓰담

다이아(쓰다듬지 마요!)퍽

루비「아、이 아이 쓰다듬어 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카난「뭔가 진짜 다이아 같네」

마리「펫은 주인을 닮는다고 하잖아?」

루비「역시 이 아이 언니가 몰래 키우던 건가」

다이아(……뭐、이런 비현실적인 것을 눈치챈다는게 더 이상하긴 하네요)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00:19.26 ID:oubYWXNO.net


마리「저 루비、마리도 안게 해줘?」

루비「응。이 아이 꽤 얌전하니까 괜찮을 거야」

다이아(싫어요!)버둥버둥

카난「아니 얌전하다며 엄청 날뛰고 있는데」

루비「어라……?」

카난「마리한테 안기는게 싫은 건가?」

카난「그럼 나랑 허그시요?」

다이아(그것도 싫어요!)버둥버둥

마리「푸흡、카난도 차였네」킄킄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03:30.27 ID:oubYWXNO.net


마리「루비는 OK인데 3학년은 안돼」

다이아(아니、실은 루비도 싫지만)

다이아(부실에 있으니 루비 품안에 있을 이유도 없군요 내려가죠)뿅

루비「앗、내려갔다」

마리「설마 이 고양이」

카난「설마?」

다이아(또 쓰잘데기 없는 말을 하겠죠)슬쩍

마리「로리콤이네!」진지

다이아(역시 터무니 없는 말이네요)하아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07:58.18 ID:oubYWXNO.net


루비「로、로리콤……?」

마리「빈유파 라고 하는게 더 좋을까?」

마리「다이아랑 루비는 되고 카난이랑 마리가 안되는 이유」

마리「그것은 가슴의 크기 차!」진지

카난「아아、가슴이 크면 불안해 하는 건가」

마리「가슴만 보고 야한 캣이네」뿜뿜

다이아(……멋대로 빈유파에 에로 고양이가 됐습니다)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12:19.21 ID:oubYWXNO.net


치카「곤치카ー! 에、고양이!?」

요우「아、진짜네 귀엽다」

리코「뭐야、이 아이」

마리「다이아의 방에 있었데」

치카「어? 근데 다이아 선배는 없는데?」

루비「아침부터 보이질 않아서――」

치카「굉장히 예쁜 고양이 씨네」쓰담쓰담

다이아(쓰다듬지 마세요)퍽

루비「쓰다듬는 걸 싫어 하는 것 같아」

치카「먼저 말해 달라고!」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15:46.43 ID:oubYWXNO.net


요우「안는 건 괜찮아?」슥

다이아(싫어요)스으윽

리코「앗 여기로 왔다」꼬옥

다이아(자、잡혀 버렸어요! 이런 불찰을!)

카난「……마리가 한 말이 사실일지도」

마리「80 이하가 아니면 안됨、이라」메모메모

리코「……무슨 얘기?」

카난「이 아이、가슴이 너무 크면 안기질 않는 건 아닐까 하고 마리가」

마리「실제로 다이아랑 같은 사이즈인 리코에겐 안겼으니까 학정이네!」

다이아(그럴리가 없잖아요!)뿅

리코「아、가벼렸다……」리무룩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17:47.30 ID:oubYWXNO.net


요우「뭐라고 할까、엄청 다이아 선배같은 고양이네」

치카「그치ー、움직임이나 털도 예쁘고」

리코「눈도 녹색에 쿨한 얼굴이고」

요우「애완동물은 주인을 닮는다더니 정말인가 봐」

루비「언니는 정말 어디로 가버린 걸까……」

다이아(눈치 못채는게 당연한 거겠지만、이렇게 까지 몰라 주는 것도 외롭네요)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21:17.20 ID:oubYWXNO.net


요시코「타천사 요하네 강림……!」

하나마루「아침부터 그러지 마유」

하나마루「엇、고양이 씨구먼유!」

요시코「응? 아、진짜」

요우「다이아 선배 방에 있었데」

요시코「그 다이아는 어디 있는데」

루비「아침에 일어나니까 없었어」

요시코「흐음」슥

다이아(읏! 정신 차려보니 안겨있습니다)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25:49.07 ID:oubYWXNO.net


하나마루「아~ 좋겠다 요시코쨩。마루도 안고싶어유」

요시코「응、알았어。얌전한 아이고」

다이아(싫어요!)버둥버둥

하나마루「우와、날뛰기 시작했어유!」

마리「역시……」

다이아(요시코 씨도 싫어요!)뿅

요시코「음、안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인가」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28:31.22 ID:oubYWXNO.net


요시코「……응?」뚫어져라

다이아(뭐죠? 뚫어져라 보시고)

요시코「다이아?」

다이아(!!)

치카「그치ー 닮았지」

요시코「닮았다고 할까――」슬쩍

요시코「……다이아라면 2 번 울어」중얼

다이아(요시코 씨!)냐ー냐ー

요시코「우연일수도 있으니까 다시 3 번」

다이아(우연이 아닙니다!)냐ー냐ー냐ー

요시코「역시……」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31:25.87 ID:oubYWXNO.net


요시코「어쩌다 이렇게 된거야?」속닥속닥

다이아(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렇게――)

요시코「……응、하나도 모르겠어」

다이아(뭐、고양이 말을 알아들을리 없죠)하아

요시코「나중에 들어줄 테니까 잠깐만 기다려。아무도 믿을리가 없으니까 다른 애들한테 비밀로 하자」

요시코「루비는 요하네가 커버할테니까」

다이아(요시코 씨가 이렇게 의지가 되다니……!)

루비「언니 안오네ー……」

요시코「아ー、루비。다이아 말이야」

루비「뭔가 알아!?」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34:32.01 ID:oubYWXNO.net


요시코「지금 요하네한테 연락이 왔는데」

루비「요시코쨩한테!? 왜지……」

요시코「아、아마 루비한테 보낸다는 걸 착각한게 아닐까?」

요시코「아무래도 학생회일로 다른 지방에 가있으니 오늘은 못 돌아올 것 같다고」

루비「아아、그렇구나……」

마리「응ー? 학생회 일이 있던가……」

요시코「갑자기 생겼대!」

요시코「그래서、고양이는 부모님한테 들키면 안되니까 누가 맡아줬음 하고」

요시코「또、부모님한테 오늘 못 들어가는 이유도 설명해 달라고」

루비「그래、언니 일이 있었구나……」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36:44.90 ID:oubYWXNO.net


카난「그럼 이 고양이 누가 맡을래?」

루비「루비는 안 될거야、언니는 아마 집에 두고 싶지 않은 걸거고」

치카「치카는 시이타케가 있으니까……」

요우「그럼 내가」슥

다이아(앗!)스으윽

요우「……미움받는 걸까」요무룩

마리「역시 가슴이 큰 아이는 안 되는 거네」

리코「그럼 아까 안겼으니까 내가」두근두근

다이아(요시코 씨에게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샤삭

리코「앗……」리무룩

하나마루「요시코쨩한테 갔네유」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40:03.69 ID:oubYWXNO.net


마리「요시코、루비 다음으로 작으니까――」

다이아(그러니까 그런게 아니라고요!)

요시코「……그럼、우리집에 올래?」꼬옥

다이아(그러니까 안지――)

요시코「요하네한테 따르는 척을 해、그래야 내가 맡을거 아냐?」속닥속닥

다이아(! 확실히 그렇긴 합니다!)

카난「음、요시코쨩을 따르는 모양인데」

마리「요하네、부탁할 수 있을까?」

요시코「뭐어、따르는 모양이고 어쩔수 없네」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42:49.41 ID:oubYWXNO.net


 ――

치카「이 아이 연습중엔 계속 가만히 있네」

리코「내버려 두는 건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다이아 선배가 훈육을 확실히 시켜둔 건가」

카난「아니、심지어 조금 틀리기만 하면 위협해오고……」

요우「정말 다이아 선배 같지」키득

루비「요시코쨩、에메랄드쨩을 잘 부탁해……」

요시코「하? 에메랄드?」

루비「앗、눈이 녹색이라 루비가 지었어♡」

요시코「……에메랄드、가자」히죽히죽

다이아(으읏! 당신은 알고 있잖아요!?)

하나마루「오오、좋아하고 있어유」

다이아(싫어하는 거에요!)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45:05.27 ID:oubYWXNO.net


 ――

요시코「그래서、어쩌다 이렇게 된거야?」

다이아(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렇게……!)

요시코「아、냐ー냐ー말해도 모르겠으니까 이걸 써」슥

다이아(……문자판이네요)원문-こっくりさんに使う紙ですわね

요시코「그러니까、아・침・에・일・어・나……。흠 짚이는 점은 없구나」

요시코「뭐、이렇게 된 건 어쩔수없고……」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48:30.54 ID:oubYWXNO.net


다이아(……어・떻・게・다・이・아・란・것・을・?)

요시코「아ー、잘 모르겠는데 직감?」

요시코「오라가 다아아 같았다고 할까、요하네는 타천사니까 그런 건 알수있다고」

다이아(오컬트를 좋아한게 주효했다는 거군요)

다이아(뭐、평범한 사람은 저라는 걸 모를거고、요시코 씨가 이상한 사람이라 살았네요)

요시코「거기다、좋아하는 사람이라 알아버린 걸지도」중얼

다이아(!?)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51:31.31 ID:oubYWXNO.net


다이아(요시코 씨、갑자기 무슨――아、설마 고양이라 귀가 좋아져서!?)

다이아(요시코 씨가 저를 좋아……)퐁

요시코「? 왜 그래、갑자기 허둥지둥 대고」

다이아(당신 때문이잖아요!?)

다이아(……못 들은 걸로 하죠)

다이아(요시코 씨도 그걸 원할테고)

다이아(……원래대로 돌아가고 나면、제대로 말해주세요。그러면 저도 확실한 대답을 해드릴 테니까요)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55:30.51 ID:oubYWXNO.net


 ――

다이아(하아、큰일이었습니다……)

다이아(정말 욕조에 넣어줘서 씻겨주려는 건 좋았지만 설마 나체로 들어올 줄은)

다이아(……요시코 씨의 몸、예뻤――아앗、저도 참 무슨!)삐질

다이아(그건 그렇고 요시코 씨의 방 너저분하군요)

요시코「후아암、슬슬잘까」

다이아(……저는 어디서 자야?)두리번두리번

요시코「아아、잘곳 말이지。자 이리와」

다이아(? 혹、혹시 둘이서 같이!?)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59:06.61 ID:oubYWXNO.net


다이아(요시코 씨、당신이 아무리 저를 갈망하고 있다 하셔도 이런 건 너무 이릅니다!)

요시코「갑자기 냐ー냐ー떠들기 시작했어……」

요시코「아、같이 자는게 부끄러워?」

다이아(부끄럽지 않을리가 없잖아요!?)

요시코「고양이를 이불에 넣으면 따뜻하다고 하니까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다이아가 싫다면 어쩔수 없네」

요시코「그럼 다이아가 침대 써、요하네는 이걸 쓸테니까」

다이아(언젠가 본 상어군요……)

다이아(그보다 지금 전 고양이니까 적당한 자리에 재워 주시면 되는데……。요시코 씨)뚫어져라

요시코「뭐、뭐야! 이거에 불만이라고 있어!? 좋잖아、이거 귀엽다고!」뿌우

다이아(착각하고 계시군요)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03:28.35 ID:WZnY+XRy.net


다이아(요시코 씨)톡톡

요시코「뭐야……」무으

다이아(같・이・침・대・에・서)

요시코「……괜찮아?」

다이아(요시코 씨가 이 밤의 주인이니까요、요시코 씨가 침대에서 자는게 당연합니다)뿅

요시코「다이아……!」

요시코「그럼 실례할게……」

요시코「……따뜻해♡」

요시코「다이아 푹신푹신해♡」꼬오옥

다이아(아、안는 건 된다고 안 했습니다!?)버둥버둥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05:46.82 ID:WZnY+XRy.net


 ――

다이아「후아암……응?」

다이아「앗! 돌아왔어요!」

다이아「요시코 씨、일어나요 요시코 씨!」

요시코「응ー……。뭐야아……」

다이아「돌아왔습니다!」

요시코「다이아……? 아아!돌아왔어!?」번쩍

다이아「네! 확실한 사람입니다!」

요시코「앗……」눈돌리기

다이아「어、어째서 눈을 돌리는 거죠!?」

요시코「그게、다이아 알몸……」

다이아「읏!」화아아아아아악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08:00.31 ID:WZnY+XRy.net


요시코마마「요시코ー、슬슬 일어나야지――」

요시코「앗」

다이아「……」

요시코마마「아、미、미미、미안해!?」

요시코마마「그러니까、학생회장님、이지? 아、앞으로도 요시코를 잘 부탁드려요!」꾸벅

요시코「아、아니야! 여기엔 사정이 있어!」

요시코마마「그、그럼 엄마 이제 가야 되니까、문단속해줘!」샤샥

다이아「…………」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11:29.81 ID:WZnY+XRy.net


요시코「우、우선 이거라도 입어。요하네 꺼지만……」슥

다이아「고、고맙습니다……」허겁지겁

요시코「미안、오해당해버려서」

다이아「아뇨、요시코 씨야말로 저 때문에 어머님께 오해받으시고……」

요시코「으응、요하네는 괜찮아。그――」

다이아「그、뭐죠?」

요시코「아냐、지금 껀 없던 걸로」

다이아「……」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15:17.77 ID:WZnY+XRy.net


다이아「그럼、적어도 오해를 오해가 아닌걸로 하죠?」

요시코「에?」

다이아「저、요시코 씨가 좋아요」

요시코「하、하아!? 뭐、뭐야 갑자기!?」삐질

다이아「어제 저를 좋아한다고 한건 요시코 씨죠?」

요시코「에、거、거짓말!? 들렸어!?」

다이아「사실은 요시코 씨가 한번더 말해주시기를 기다리려고 했지만」

다이아「그 상태라면 계속 똑같을 것 같으니까」후훗

요시코「으ー……。언젠가 말하려고 했어」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18:14.88 ID:WZnY+XRy.net


다이아「그래서、요시코 씨。답은?」

요시코「꼭 말해야 돼?」

다이아「저도 지금 말했는 걸요?」

요시코「……요하네도 다이아가 좋아」

다이아「그럼、서로 같은 마음이네요」싱긋

요시코「응」휙

다이아「? 왜 고개를 돌리시는 거죠?」

요시코「그、그게、뭔가 부끄럽잖아、애인이라니」

다이아「후후、저는 사랑스러운 연인의 얼굴을 더 보고 싶은데요」뚫어져라

요시코「이、이제 부끄러운 건 금지!」화아아아악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21:01.46 ID:WZnY+XRy.net


요시코「이렇게 된이상 요하네도 다이아의 얼굴 봐주겠어!」뚫어져라

요시코「……잠깐、다이아 머리 엄청 뻗쳤는데?」

다이아「에? 저、정말인가요!?」삐질

요시코「여기가 고양이 귀처럼」만질

다이아「꺅!?」

요시코「에?」

다이아「혹시――」

요시코「귀만 남아있어?」만질만질

다이아「으읏♡」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24:37.44 ID:WZnY+XRy.net


요시코「우와아、동물귀라니 비겁해――」

다이아「좋아서 귀만 남긴게 아니라고요!」

요시코「앗、맞아。고양이 귀가 남은 김에 이거 줄게」슥

다이아「? 뭐죠?」

요시코「쵸커。방울도있고 고양이 다이아한테 딱이지 않아?」

다이아「모、목줄 같군요……」

요시코「이걸로 다이아는 요하네 꺼네♡」

다이아「역시 목줄이죠!?」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27:01.57 ID:WZnY+XRy.net


요시코「다이아、이리와♡」톡톡

다이아「고양이 취급하지 마세요!?」총총

다이아「저는 어엿한 인간이라고요!?」스윽

요시코「……같은 말을 하면서 요하네의 무릎에 올라왔네?」

다이아「무슨!? 어느새!?」할짝할짝

요시코「꺅!? 뭔 얼굴을 핥는 거야!?」

다이아「핥고 싶어서 핥는게 아니라……!」할짝할짝

요시코「……아아、고양이의 습성이 조금 남은 거구나」킄킄

다이아「웃을일이 아닙니다!」할짝할짝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30:21.08 ID:WZnY+XRy.net


다이아「그보다 애초에 왜 고양이가 된걸까요」

요시코「음、인간이 고양이가 되다니――앗」

다이아「뭔가 짚이는 점이?」

요시코「이、이있、있을리가 없잖아!」땀뻘뻘

다이아「……그러고 보니 며칠전에 요시코 씨에게 영양 음료를 받았었죠」

요시코「움찔!?」

다이아「당신 탓이군요!?」

요시코「그、그게 다이아가 고양이가 되면 절대로 귀여울 것 같아서!」삐질

요시코「성공할 줄도 몰랐고!」삐질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32:12.18 ID:WZnY+XRy.net


다이아「……귀여웠나요?」

요시코「헤?」

다이아「그、그러니까! 고양이가 된 저는 귀여웠는지 묻는 겁니다!」회아아아악

요시코「……귀여워」중얼

다이아「지、지금 말고요!」회아아악

요시코「엣、지금거 들렸어!?」

다이아「아、이 귀 덕분이군요」흐흥

요시코「헤에、요 귀 대단하네」만질

다이아「꺄흐읏♡」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35:04.88 ID:WZnY+XRy.net


요시코「고양이 다이아도 물론 귀여웠지만 역시 평소의 다이아가 제일 귀여워♡」만질만질

다이아「으읏♡ 귀 만지지 마요……!」

요시코「이 반응도 귀엽고♡」만질만질

다이아「그맛♡」머뭇머뭇

요시코「자자ー♡」만질만질만질만질

다이아「그만하세요!」꺄아

요시코「꺅!? 왜!?」

다이아「고양이는 변덕쟁이랍니다」흥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40:06.08 ID:WZnY+XRy.net


다이아「그러니까 확실히 붙잡아 두지 않으면 어딘가 가버릴지도」슬쩍

요시코「……으읏」쪽

다이아「뭣!?」회아아아아악

요시코「말하지 않아도 놓칠 생각 없어」

요시코「다이아를 평생 귀여워 해줄테니까!」쓰담쓰담

다이아「아앗♡ 저、정말 요시코 씨♡」

다이아「저도、계속 요시코 씨의 곁에 있을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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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8671221

 

 

 



「이 공식의 사용법은――」


내 방에서、언제나 처럼 다이아 선배가 기분 좋듯이 걷고있다。


오늘은、여름 방학이 시작하고 몇 번째의 공부회 날。
오늘의 과목은、수학。


다이아 선배는、공부회 때마다 내 맞은 편에 앉지만。
기분이 좋아지면、이렇게 방안을 돌아다닌다。


「이 식은、실제로――」


다이아 선배는、수학을 가르쳐 줄 때 그 수식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함께 가르쳐 주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솔직히 학교 수업보다 기억하기 쉽고 재밌다。


「――그럼、요시코 씨。다음은 문제집을 볼까요。」

「응……。」


다이아 선배가、내 옆에 앉는다。깔끔한 정좌다。
이렇게、적당히 때를 봐 다이아 선배는 내옆에 앉는다。
옆에 앉은 다이아 선배는、그저 말없이、특별히 신경쓰이지 않게 있는다。
극력、내 집중력을 방해하지 않기 위한 배려 일까。


하지만、나는……。
다이아 선배가 내 옆으로 올 때마다、엄청난 고동과 기대감의 젖어 버린다。


왜냐면……。


「다이아 선배、다했어……。」

「보여주세요……。네、오늘의 내용은 조금 어려웠지만、잘 하셨네요。」


「후아……。」
싱긋하고 웃는 다이아 선배가、익숙한 듯 내 머리에 손을 얹는다。


내가 문제집이나 교과서의 장을 마치면、다이아 선배가 답을 봐준다。
그리고、잘 풀려있으면……쓰다듬어 준다。
틀린게 있어도、잘 설명해준 뒤、역시 쓰다듬어 준다。
……다이아 선배는、연하에게 무르다。


「……후우。」
평안에 잠시 몸을 맡기고、한숨을 내쉰다。
몇 초정도 시간을 두고、다이아 선배는 다시 말없이 정좌를 한다。
나도、묵묵히 계속 이어간다。


사실은 좀더 쓰다듬어 줬으면 하지만、공부회의 진행을 방해하면 안되기에、암묵적으로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


……응?
어、이 문제 좀 어려운데。
문제 자체는、단순한 인수분해지만、계산 할 길이 안보여。


펜을 입가에 대고、고민……하는 척。
아니、고민하긴 하는데、실제로는 머리가 새하얗달까。
이런건、번뜩이는게 없으면 못 풀지……。
포기하고 다이아 선배 쪽을 본다。
다이아 선배는、눈을 감고 명상(?)을 하고 있다。


「……저기、다이아 선배。잠깐 이 문제、힌트가 필요한데……。」

「네、어느거죠?」

「그러니까、이거……。」

「보여 주세요。」


다이아 선배가 옆으로 와서、테이블에 펼쳐논 문제집을 본다。
이렇게、다이아 선배에게 힌트를 달라고 하는 것도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몇번을해도 익숙해지지 않아。


「이 문제는、여기에 주목하면――」


내 쪽에선、다이아 선배의 아름다운 검은 머리가 잘 보인다。
……가끔은、머리결 틈새로 목덜미도 보인다。
……게다가、뭔가 항상 좋은 냄새도 나고。


「――요시코 씨、제 머리에 뭔가 붙어 있나요?」

「에、아니!평소대로!예쁜 머리구나 해서!」


이런!그만 생각하고 있던게 입 밖으로!


「당연하죠。머리는 여자의 목숨。머리 손질은 숙녀의 기품이라고요?」


실언이었나 했지만、머리에는 자신이 있었는지、다이아 선배는 득의양양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럼、말한대로 생각해 보세요。」

「으、응!」


힘차게 대답을 하고、다시 문제를 보지만。
……하나도 듣지를 못했다。


――그 후、다시 한번 다이아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어쩔수 없군요、라는 말을 들으며 푸는 법을 배웠다。죄송합니다。

 

―――


「그럼、요시코 씨。오늘은 이걸로 실례하겠습니다。」

「응、오늘도 고마워。」

「아뇨。다음에、또 만나죠。」


다이아 선배가、현관에서 나가려고 하자、뒤에서 발소리가 들린다。


「다이아쨩!오늘도 고마웠어!이거、괜찮으면 가지고 가줄래?」

「자、잠깐 마마!달려들지 마!」


마마가、안쪽에서 나왔고。
손에는、뭔지 모를 쇼핑백이 있었다。


「이런 물건을 받을수는……。」

「항상우리 딸의 상대를 해주는 감사 표시야。받아주렴?」

「……감사합니다。그럼 다음에、다시 한번 선물을 가지고 찾아 뵙겠습니다。」

「괜찮아!앞으로도 요시코랑 사이좋게 지내주렴。다이아쨩과 만나게 된 후로、굉장히 즐거워 보이니까。」

「잠깐、마마!」

「네、또 찾아 뵙겠습니다。그럼、오늘은 이만 실례를。」

「……또 봐。」


 철컹

다이아 선배가、현관을 나갔다。
후우。
한숨을 돌리고、제멋대로인 부모에게 한마디 하려고 뒤를 돌아봤지만。
――이미、마마는 부엌으로 돌아가있었다。


「정말이지……。」


하지만、매일이 즐겁다는 건 사실이……려나。

 


오늘、또 다이아 선배를 만날수 있다。그렇게 생각하니、좋아하는 게임을 사러 갈때처럼 두근두근하다。
나는、완전히 다이아 선배를 따르게 된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최근엔 뭔가……。

띵동-


「아、왔다!」


마마가 나오는 것 보다 빨리、나는 현관으로 달려간다。


「어서와!」

「실례하겠습니다。」


처음같은 그 어색함은、이미 없다。


「오늘도、어머님 계시죠?잠깐 인사를하고 오겠습니다。」

「응……빨리와야 돼。」

「예、기다려고 있어 주세요。」


――요시코가 최근에 열심히 공부――

――다이아쨩 덕분――

마마가、또 쓸대없는 말을 하는게 들려온다。
나는、빠른 걸음으로 방을 향한다。
역시、친구와 부모가 대화를 한다는 건 근질거리네。


「기다리게 했네요。」

「느려!」

「후훗 죄송합니다。자、시작할까요。오늘의 내용은 전에 것보다 더 어려운 거에요。」

「바라던 바야!」


―――


「오늘은、논술 문장의 독해입니다。」

「네ー。」


공부회에서 다루는 과목은 순조롭게 늘어가、이제는 5 과목 모두를 차례대로 돌고있다。
한번의 공부회에서、2 과목을 하는 경우도 생겼다。


「논술 문장이란 것은、반드시 결론이 있습니다。그것을 알아내기 위해선――」


―――


「으으으……。」


논술 독해 문제 때문에 머리를 굴린다。
해당 부분을 추출하세요、라는 그거다。
이미、문제의 문장에는 다이아 선배의 조언에 따라 세세하게 표시나 선이 그어져 있다。

답이 되는 부분은、이쪽?아니면、이쪽?
수학과는、또 다른 형태로 머리를 쓰는 문제다。


「음……。」


사실、나는 언어、특히 논술 문장 문제는 그럭저럭 잘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것을 눈치챈 다이아 선배가、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가져온 것이다。


「……이쪽!」


끄적끄적。
답을 작성。


「다이아 선배、다했어!」

「네。……전부 정답입니다。굉장하네요。……하지만、지금 건、감으로 찍은거 아닌가요?」

「기、기분탓 아니야?」

「……뭐、됐습니다。」


조、조금 감에 의지했지만、풀었으니까 문제없어!
그리고、언제나처럼……。


「……하으……。」


이렇게、다이아 선배의 온기를 느끼는게 벌써 몇 번째인 걸까。
평안함과、조금의 수줍음、쓰다듬어갈 때마다 치유되는 마음。
그 모든게、처음 쓰다듬어 달라고 했을때의 신선함을 생각나게 한다。
마치、마약과 같다。

이 따뜻함을 느끼는 것이、행복했을 것인데。
그것을 계기로、이렇게 공부회를 하게 된건데。
하지만……。
나、왜 이러는 걸까……。
뭔지……。
쓰다주는 것 만으로는、부족해……。

이건……。

――좀 더、다이아 선배와 닿고 싶어……?


「……읏!」

「왜 그러시죠?」

「아、아니!아무것도 아냐。계속할게。」


아、아으으……。이 기분은、뭐야……。


―――


「――자、슬슬 휴식을 갖죠。」

「……응。」

「오늘도、간식을 가져 왔습니다。」

「……。」

「무슨일 있으신가요?오늘은、컨디션이 나쁜 건가요?멍-하니 있는게 늘어난 기분이。」

「다이아 선배……。」

「네……?」


다이아 선배는、내 상태가 이상한 것과、갑자기 이름을 불린 것에 멀뚱해져 있다。


「저、저기……。」

「예。」

「무릎 베개、해줘……。」

「무릎 베개、요?」

눈을 크게 뜨고、놀라는 다이아 선배。

「……。」

「아、안돼……?」

「……정말이지、어쩔수 없는 사람이네요。……자、이리와요。」

톡톡
다이아 선배가、정좌한 무릎을 두드린다。
그건、와도 좋다、라는 신호。


「……읏」


나는、심장이 튀어 나오려는 걸 억제하며、천천히 다이아 선배의 무릎위에。


「……후우……。」
허벅지 위에 머리를 올리고、한번 깊은 숨을 토해낸다。
ㄴ、나、지금 다이아 선배가 무릎 베개해주고 있는거네……。
사랑하는 언니에게 몸을 맡기는 것만 같은 기분이、나를 감싼다。

그러자、다이아 선배의 손이、머리에 닿았다。
평소 때보다 더 부드럽게、하지만 분명한 감각으로、나를 쓰다듬어 준다。
이거……버릇들것 같아……。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데、기분이 좋아서。
이대로、잠들 것……。
조금、만……。

나는、의식을 놓았다。

――다이아 선배、사랑해――

잠에드는 순간、뭔가 말한 것 같은、기분이 든다。

 


「다이아 선배、사랑해……」

「……!」


순간、호흡이 멈췄다。


「쿠우……쿠……。」

「……잠꼬대 입니까?정말이지……오늘、열심히 하셨으니까요。」


잠시、자게 둘까요。
……우연히 그 일로、공부회를 열고 꽤 많은 시간이 지났군요。
귀여운 여동생이 늘어난 것 같지만、여동생과는 조금 다른。
그런 이상한 기분이……。
아까 전의 설렘과。
지금、여운을 느끼며 빨라지는 이 고동은。
……대체、뭘까요。


―――


「……쿠우……쿠……」
요시코 씨의 규칙적인 숨소리만、방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그 고요한 시간에 몸을 맡기자、저도 잠깐이나마 시간을 잊어 버렸습니다。
시계를 보니、긴 바늘이 꽤 움직인 후였습니다。

간식은、다음으로 미뤄 둘까요。
슬슬、이어서 해야。


「자、슬슬 일어나 주세요。」


요시코 씨를 흔들자、조금 몸을 움찔거립니다。


「…으음…?」


저는、요시코 씨의 얼굴을 돌려、눈을 뜨게 하려고 했지만。


「다이아 선배……。」

「!?」


요시코 씨의 팔이、허리를……!?
저는、설마하던 사태에 다급해져……。


「요、요시코 씨!일어나세요……!」


안겨있는 채로、요시코 씨를 흔들었습니다。


「……으응……앗!?」

 

 

「죄、죄송합니다!!」


깨어난 나는、상황을 파악하자 마자、부끄러워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지금、필사적으로 다이아 선배에게 사과하고 있다。
야단을 맞을 것 같았지만……。


「아뇨……그저、갑자기 그런 일을 당하면、놀라니까……。」


다이아 선배는、예상 밖의 반응을 보였다。
뺨을 물들이며、얼굴을 젖힌다。


「ㅈ、자!요시코 씨、공부회를 재개합시다!」

「으、응。」


하지만、이런 분위기와 마음으론 집중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다이아 선배도、옆에 앉아서、시종일관 안절부절 했다。
딱 정좌하고 무릎위에 주먹을 쥔채、문제를 푸는 내 손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상태니까、나도 괜히 실수가 늘었다。
틀린 부분을、설명해달라는 횟수가 늘었다。

설명을 해주는 다이아 선배의 얼굴은、평소보다 붉게、느껴졌다。
아마、나도……。


―――


다이아 선배를 배웅하고、저녁을 먹을 후、방에서 오늘의 일을 되새겨 보았다。
다이아 선배와의 공부회는、즐거워。
하지만、오늘은……。
스스로도、뭔가 이상하단 걸 느꼈다。
무릎 베개를 해달라고、말해 버렸다。
……귀찮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게다가、잠꼬대였다곤 해도、다이아 선배한테 안겨 버렸어。

침대에서 뒹굴거리며、얼굴을 팔로 가린다。
나는、다이아 선배랑、어떻게 되고 싶은 거지……。

처음엔、언니가 있으면、이런 느낌일까 했는데……。

……우선、오늘있던 일은 사과하는게 좋을까……。
화내는 것 같은 느낌은 없었는데。
하지만、공부회 준비도 힘들거고。
민폐가、아니려나……。

1 시간 정도、침대위에서 괴로워 하다、나는、마음을 다지고 핸드폰을 들었다。

 


「지금 왔습니다。」

「아、언니 어서와!요시코쨩 잘있어?」

「……에、예。언제나 처럼 활기찼습니다。」

「……?언니、무슨일 있었어?」

「아무것도 아닙니다、루비。방으로 갈게요。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쓰담쓰담。

「으유……。」
사랑스러운 여동생을 가볍게 끌어 안고 머리를 잠시 쓰다듬고、저는 제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루비라면、이렇게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데……。

침대에 걸터앉아、오늘있던 일을 떠올립니다。
자각은 있었지만、요시코 씨는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저를 따라주는 것 같아요。
게다가、오늘은……。


『다이아 선배、사랑해』


그 때의 광경이 뇌리에 스쳐、고동이 빨라져 가슴에、손을。
안겼을 때의 감각이、떠오릅니다。
……저도、자각하는 것 이상으로、요시코 씨를 호의적으로 보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띠링


「……응?」


핸드폰에 메시지가 도착한 것 같군요。

보낸분은……。


요하네『다이아 선배。오늘도 고마웠어。그리고、이래저래 미안해。』


요시코 씨였습니다。
그러고 보니、최근 자기 자신을「요하네」라고 말하지 않는 것 같군요。
이렇게、SNS의 계정 같은건 여전히「요하네」지만요。

요시코 씨는、오늘 일을 신경쓰는 것 같네요。
뭐라고 보내야、좋을까요……。
역시、본심을 내는 것이 제일 좋은、거 겠죠。

다이아『아뇨、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오늘 일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

「말아주세요」라는 건、조금 차가운 느낌이 드네요……。

다이아『아뇨、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오늘 일은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걸로 보내죠。

띠링


요하네『정말?』

다이아『네。그리고……。』

다이아『저도、싫은 건、아니였습니다。』


계속해서 메시지를 보내고、요시코 씨의 답신을 기다립니다。
본심을 말한다는건、긴장 되는 거네요……。
문자로 보내니까、특히 더……。

「……후우。」

빠르게 뛰는 심장을 억제하고、다시 한 번 심호흡。

띠링


요하네『그런 거라면、됐지만……。』

요하네『저……공부회 말이야、민폐 아니야?』

요하네『준비라던가、이래저래 힘든게……』


저를 걱정해주고 있으신 것 같네요。
딱히 신경쓸 필요는 없으신데。
조금 강하게 부정해보죠。


다이아『완전 괜찮습니다。저는、학생회장이라고요?』

다이아『아니면、공부회가 싫어지신 건가요?』


조금、심술을 부린 거려나요。

띠링


요하네『전혀!』

요하네『계속하고 싶어!』


이번엔、바로 답장이 왔습니다。
……솔직히、그만하자는 말이 돌아오면 어쩌나 했는데。

근데、이 이상으로 불필요한 생각은 시키고 싶지 않군요。
요시코 씨는、남을 신경써주는 착한 아이니까、말 만으로는 부족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면……。


다이아『좋은 대답입니다。』

다이아『그래서、요시코 씨。』

다이아『다음 공부회는、저희 집에서 하지 않겠습니까?』

요하네『에、다이아 선배네 집에서?』

다이아『네。기분전환 삼아、라는 걸로。안 될까요?』

요하네『나야말로、가도 괜찮아?』

다이아『부디 와주세요。』

요하네『응!갈게!』

다이아『그럼、다음 공부회는 저희 집이란 걸로。장소는 아시죠?』

요하네『괜찮아。』

다이아『알겠습니다。기대하고 있을게요。』

요하네『응!고마워!』


요시코 씨의 답변을 보고、저는 핸드폰을 닫습니다。
……불러 버렸네요。
뭐、뭐어 기분 전환이고。
근데、이걸로 싫지않다、라는 것이 전해 졌으면 좋겠는데。
이런 식으로 친구를 집으로 부르는 건、왠지 오랬만이란 기분이 드네요。
딱히 노는 건 아니지만요。

그럼、당일의 스케줄을 정리할까요。
모처럼、쿠로사와 가의 오는거니까요。
평소라면、하기 힘든 걸――


요하네『응!고마워!』


답장을 보내고、침대에 엎드린다。
……에?어쩌다 이런 일이?
다이아 선배네 집에、가는거야?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아、아니아니、공부하러 가는 것 뿐이고!
다이아 선배는、지금까지 계속 우리집에 오기도 했고!?
그게 반대로 될 뿐이고!

아아아아아아아아~~~~~~!!!

침대 위를、데굴 데굴 데굴 데굴。

문득、구르는 것을 멈추고、천장을 본다。
거친 호흡과、들뜬 기분 속에서、나는。


「……다이아、언니……。」


그런 말을、중얼거리고 있었다。


「……읏!~~~~~~~!!」


데굴데굴데굴。

깨닫고 나니、부끄러워졌다。

……다이아 선배네 집에 간다고、아까 그렇게까지 버둥댔으면서。
한편으론、이런 걸 중얼 거리다니。

나、정말 어떻게 돼버린 걸까……。
나는 다이아 선배의 여동생이고 싶은 걸까、아니면……。

그래도、한가지 확신 할 수 있는 건。

――이 마음에 퍼지는、기쁘다、라는 기분。

 

다음엔、어떤 즐거운 일이 있을까。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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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5296038/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19:11:23.80 ID:3l3n7S1P.net


마리「그럼 우선은 연습 해야지!마리~라고 불러봐♡」

요우「에엣!?」


이런 패턴으로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19:29:25.43 ID:3l3n7S1P.net


마리「이 정도로 꺾일 정도면、치캇치는 하늘의 별 따기」

마리「특훈이야、요우!」

요우「넵、스승님!!」

 

치카「적어도 내가 없는 곳에서 저러면 좋을 텐데」우물우물

카난「뭐、부실 좁으니까」우물우물

요시코「이 쿠키 맛있네」우물우물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19:58:42.07 ID:3l3n7S1P.net


카난「아、맞다。어-이 요우」

요우「응、왜에 카난쨩」

카난「이 쿠키의 이름이 뭐지?」

※참고
https://www.morinaga.co.jp/biscuit/biscuit/detail/marie.php
 [그냥 마리라는 브랜드의 쿠키임]

요우「마리지」

카난「저쪽의 학생겸 이사장은?」

마리「네에♡」

요우「마리…핫!?」

치카「말했네」우물우물

요시코「스승 넘는거 빠르네」우물우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0:05:07.89 ID:3l3n7S1P.net


마리「물러!」쿠왓

요우「우앗!?」

마리「카난과 쿠키의 힘을 빌려 마리라고 부르다니…넌 그걸로 만족해?」

카난「뭔가 시작됐다」

마리「이것이 스스로의 힘이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을까?」

요우「스승님…그래、나는 스스로의 힘으로、스승님을 넘어 보일거야!」

마리「요우!」

요우「스승님!」

요시코「쓸대없이 뜨겁네」우물우물

치카「뭐어、가끔은 이런 것도 좋잖아」우물우물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0:11:05.83 ID:3l3n7S1P.net


카난「이리하여、마리와 요우의 수행이 시작되었다」

마리「우선 사진을 상대로 별명을 말하는 연습을 하자!」

요우「네、스승님!」

마리「이건?」つ요시코

요우「요、요하네!」

마리「이건?」つ리코

요우「리、리리!」

마리「그럼 나는?」

요우「마…큭、안돼!」

마리「각오가 부족해!다시!!」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0:19:54.67 ID:3l3n7S1P.net


마리「오늘부턴 실전 훈련이야」

마리「저쪽에 있는 1학년 트리오를 별명으로 불러」

요우「그치만、지금의 내가 해낼수 있을까…」

마리「물러!약해지면 그 시점에서 패배야!」

요우「스승님…!」

마리「수행에서 얻은게 있다면、이 시련을、멋지게 돌파 해내는 거야!」

요우「넵!」

 

요시코「왜 불렀나 했는데 이런 거였구나…」

하나마루「요우 선배한테 별명으로 불리는 거구나」

루비「왠지 두근두근하네」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0:44:10.87 ID:3l3n7S1P.net


요우「간다…」슥

요우「우선、요하네쨩!」

요시코「훗、이몸을 부른건가、리틀데몬」 기랑

마리「좋아、그렇게!다음!」

요우「다음은、마루쨩!」

하나마루「네!헤헤、왠지 신선하네유~」

마리「다음이 라스트!」

요우「마지막은、그러니까」

루비「으…」두근두근

요우「…루비쨩은、루비쨩 말고 따로 뭐라고 불러야 좋을까?」

루비「엣」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1:09:20.16 ID:3l3n7S1P.net


마리「오늘도 실전 훈련이지만、내가 직접 훈련에 어울려 줄게」

요우「감사합니다、스승님!」

마리「이번엔 나를 포함한 길티키스의 맴버가 상대야」

마리「이 시련을 통해、지금 너의 실력을 파악해보겠어」

요시코「나만 또 부른건 그런 이유 였구나…」

리코「최근 즐거워 보였던게、이런…」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1:30:20.61 ID:3l3n7S1P.net


마리「시작!」

요우「우선、요하네쨩!」

요시코「훗、이몸의 이름을 부른걸까…」

요시코(아니 이거 전에도 했잖아、애초에 난 처음부터 요하넨데、연습이 되긴 하나)

마리「수행의 성과가 나오고 있어!다음!」

요우「다음은、리리쨩!」

리코「네、넵」

리코(우으、평소랑 다르게 부르니까 두근해버렸다…)

마리「그 기세야!라스트는 나야!」

요우「마지막!마、마…크으윽…!」

마리「미숙하기 짝이없어!!」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1:36:13.69 ID:3l3n7S1P.net


카난「이렇게、가혹한 수행의 날은 계속되고」

마리「드디어 대단원이네。오늘은 우리 3학년 트리오가 상대야」

요우「후배、동급생을 지나 결국 선배…!」

요우「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어려움이야!」

마리「싸움에는 승패만 있는 게 아니야。지금 요우의 모든 걸 부딪쳐!」

다이아「하아…」

카난「드디어 나도인가」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1:39:14.07 ID:3l3n7S1P.net


마리「시작!」

요우(첫번째는 카난쨩…!)

카난(자、뭐라고 불러줄카난)

요우「간다…」

카난 두근두근

요우「…!」쿠왓


요우「카나~안♡」

카난 부왁!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1:49:57.83 ID:3l3n7S1P.net


마리「훌륭해!」

요우「좋았어!이것도 전부 스승님의 가르침 덕분입니다!」

카난「자、잠깐잠깐!지금 껀 마리를 따라한거지、별명이 아니잖아!?」

요우「그게、따로 부를게 생각이 안나가지고…」

카난「카나쨩이나 난쨩 같이、뭐 있는 걸!」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1:55:05.35 ID:3l3n7S1P.net


마리「카난、거기까지」

카난「마리!」

마리「승부는 결정났어。깨끗이 받아들여」

카난「승부라니 뭐야!?내 답답한 마음은 어쩌는 건데!?」

마리「안심해、내가 불러 줄게…」

마리「카나쨩♡」싱긋

카난「우헤에」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2:04:30.63 ID:3l3n7S1P.net


카나마리 시끌-시끌-

요우「스승님이 카나쨩의 상대를 하는 동안、이어서 다이아 선배의 상대를 하겠어!」

다이아「하아아…」한숨

요우「간다、정정당당히――」

다이아「기다리세요」

요우「――무슨 속셈이야。이건 진검승부라고」

다이아「저는 말려든 것 뿐이라든지、애초에 이런 것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하고 싶은 말이 잔뜩 있지만…」

다이아「가장 우려되는 건 이후의 전개입니다。아까전의 카난 씨와의 대화를 보고、안좋은 예감이 솟구쳤습니다」

요우「음…?」

다이아「당신、혹시 저를『아줌마』라고 부르려는 거 아닙니까?」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2:14:19.96 ID:3l3n7S1P.net


요우「뭣…!?」쿠-궁

다이아「아니, 쿠쿵이라니 그렇게 충격받을 것까진。오히려 충격 받은 건 접니다」

요우「큭、스승과 나의 책략을 간파하고 있었다니…역시 학생회장…!」그으으

다이아(아니、일찌감치 외야에서 눈치챘을 것 같은데요)

카난(외야라니 뭐야?)

다이아(굳이 말하는 건 멋없습니다…아니 그리고 자연스럽게 남의 속마음에 대답하지 마요)

마리(말 안할거면、이 방법밖에 없잖아。렛츠 텔레파시♡)

다이아(네、차단)

마리「잠깐」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2:37:53.86 ID:EDeAg32h.net


카난「그렇게、드디어 불꽃의 마지막 대결의 때가왔다」

마리「잘도 여기까지 따라와 줬어、요우」

요우「스승님」

마리「지금까지의 수행은、모두 이 날、이 때를 위해…자、요우。어서가」

마리「그리고、그 손으로 미래를 여는거야」

요우「넵!반드시、승리는 붙잡아 오겠습니다!」

 

요시코「아직 하고 있구나、저 둘」

카난「카나쨩、인가。후훗♪」

리코「리리쨩이라니。꺅♪」

요시코「아아 진짜、이상한 영향 받았잖아」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2:42:19.31 ID:EDeAg32h.net


요우「울어도 웃어도 이게 마지막。이 일격의 모든 걸 걸겠어!」

치카「와、요우쨩!」

요우「간다、치카쨩!아니…」

 

요우「치캇치!!」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2:56:18.48 ID:EDeAg32h.net


카난「이렇게、싸움은 끝났다」


치카「이야ー、가끔은 다르게 불리는 것도 좋네!」

하나마루「신선해서、뭔가 기뻐지지!」

카난「조금 간지럽긴 하지만、좋은 기분이 됐어」

리코「후훗。카난 선배、나레이션 겸임 수고하셨어요」

루비「우으…왠지 부러워、언니」

다이아「신경쓸거 없어요」

요시코(요하네는 요하네라 요하네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는데、뭔가 복잡한 기분)

 

요우「앗、스승님!해냈어、해냈어요!」

마리「…」

요우「…스승님?」

마리「후후후…」히죽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3:17:05.05 ID:EDeAg32h.net


마리「훌륭했어、요우。잘해냈어」

마리「내가 준비한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결국 치캇치를 별명으로 부르기에 성공했어」

요우「스승님…」

마리「그 수줌어 하던 시절이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넌 자랑스러운 제자…아니、훌륭한 한 사람의 전사야」

요우「…」울컥

마리「그러니까、요우。사제관계를 넘어 한 사람의 전사로써――너에게 결투를 신청하겠어」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3:32:52.68 ID:EDeAg32h.net


요우「스승님!」

마리「요우。지금까지의 결투를 통해、너도 이해했을 거야」

마리「이름을 부른 다는 것은、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해주는 것」

마리「그 호칭을 바꾼다는 것은、자신과 상대의 관계와 위치가 변한다는 것」

요우「…네」

마리「너에겐――아니、우리들에겐 남은 일이 있어。그 일을 끝내지 않으면、우리들의 관계도 변하지 않아。알겠지?」

요우「스승님…아니、마리쨩…!」

마리「그래、그거야。우리들은 이제 스승과 제자가 아니야。그리고――」슥

마리「자、요우。시작하자。우리의 상호이해를」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3:48:32.15 ID:EDeAg32h.net


요우「간다、마리쨩!」

마리「너의 전력、받아 보이겠어!」

요우「지금의 내가 있는 건、마리쨩 덕분이야…지금 여기서、마리쨩에게 받은 모든 것을 부딪치겠어!」

요우「마리쨩과 보내며 얻은、모든 것을!」


요우「…마리ーーーー!!」


마리「네♡」

요우「에헤헤、드디어 말했다!」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3:57:52.69 ID:EDeAg32h.net


카난「이리하여 요우는 Aqours의 모두와 더욱 친해졌고、특히 마리와는 장난도 치고、바보짓에 바보짓을 거듭해가며、소란스러우면서도 즐거운 날들이 늘어났다고해」

카난「메데타시 메데타시」카나쨩、이라…

요시코「이제와서 그렇지만、치카 선배도 마리 선배도 나도、처음부터 별명으로 부르라고 했었잖아?아、나는 요하네니까、별명이라던가 그런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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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시마 집

요시코「큭크크…!」

카난「우와…」

요시코「마침내…!마침내 알아냈어!상대의 성격을 자신에게 투영시키는 의식을!」

카난「뭔가 미심쩍은데…」

요시코「시、시끄럿!」

카난「그보다、난 왜 부른 거야?」

요시코「그게…。타천사 요하네의 리틀데몬인 모두에게 약간의 답례를 할까 해서…」기랑

카난「헤에ー」

요시코「이 육체는 그릇。이긴 하지만 내 분신 임에는 틀림없으니까。내용물 만을 바꿔 나 자신을 지켜서…」

카난「결론은、요시코는 원래의 자신으론 부끄러워서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으니까 내 성격을 복사하려는 건가」

요시코「부、부끄럽거나 하지 않거든!타천사 요하네인 내가 그런 행동을 하는 건 어리석기 그지없으니까!그리고、요시코라고 하지맛!」

카난「엣?그럼 내 성격은 어리석기 그지없다는 거야…?」카무룩

요시코「아、아아!아니에요!그런 뜻이 아니에요!카난 선배는 모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니까 오히려 동경하고…」삐질

카난「……후훗。요시코는 원래 선배라고 해주고、존댓말도 쓰지?」하핫

요시코「아ー진짜!//」

카난「아하하!딱히 요시코인 그래도 모두에게 답례해도 좋을 텐데…」

요시코「…이、이제 와선 멋쩍다고//」뿌우

카난「(귀엽네、진짜…)」하핫

카난「뭐 어쩔 수 없지!귀여운 후배의 부탁이고 협력해줄게!」방긋

요시코「정말!?」

카난「맡겨만 줘♪」

요시코「고、고마워!」파아앗

요시코「그럼、그쪽에 앉아!」

카난「마、마법진 가운데의 의자…」

요시코「시、신경쓰지마!어서!」

카난「어이영차」

요시코「그럼、나는 주문을…」

카난「헤에ー!주문도 있구나!그럴 듯하네」

요시코「듯한게 아니야!가만히 있어!」

카난「네ー에♪」

요시코「…정말이지、간다!」

요시코『여이몸・ㅁㅗㅁ・아라어뀌바!!!』

카난「우왓!?마법진이 빛난다…!」

요시코「좋았어!상공……잠깐、진짜?」

 반짝!!

카나요시「꺄아아아아!!?」

 슈욱…

카난「우、우으…」

요시코「눈부셨어…」

카난「괜찮아?」비비적비비적

요시코「응、어떻게든…」

카난?「어?왜 내가 앉아있지!?」

요시코?「뭔가 몸이 가벼워진 듯한…」

카나요시「…」눈맞음

카나요시「…」

카나요시「………………어라?」

카난?「어、어째서 내가 한 명 더 있는거야?」

요시코?「내가 눈앞에…엣!?」

카난?「……서、설마!」

요시코?「이거 혹시…!」

카난?「아…」←거울을 봄

카난(요시코)「내가 카난이 됐어어어어!!?」

요시코(카난)「아니야、요시코」

카난(요시코)「뭐가!?」빙글

요시코(카난)「거기선『우리들 몸이 바뀌었어!?』라고 말해야지!」

카난(요시코)「아 실수실수……가 아니잖아아아아!!!」

 ※이하、카난 속은 요시코고 요시코 속은 카난입니다。요시코가 카난이고 카난이 요시코라고 확실히 기억해 주세요。중요한 것 이므로 두 번 말합니다。일단、일인칭 표현도 바꿨으니 거기서도 분간을。

요시코「굉장하다♪ 이 전에 본 영화 같아!」

카난「왜 그렇게 침착한거야…」

요시코「에ー?봐봐 내가 요시코고、요시코가 나라고?재밌잖아!」싱글벙글

카난「어쩐지 내 의식과는 전혀 상관없이 내 얼굴이 그렇게 싱글벙글 하고 있으니까 위화감이…」

요시코「뭐、그런가」

카난「거울 앞에서 필사적으로 웃는 연습하던 게 떠오르는군、후후후…」

요시코「요、요시코…」

요시코「그보다 이건 어떻게 해야 원래대로 돌아와?」

카난「결과가 바뀌어서 뭐라고 말할 순 없는데…。잠깐만 기다려봐」팔락

요시코「(역시 불행이란 건가…)」

카난「음ー。이 책에 따르면 효력은 24 시간、즉 하루란 거네」

요시코「하루라…」

카난「지금은 이것 밖에 단서가 없으니、느긋하게 기다리는게 제일이야」

요시코「그런가ー…」스윽스윽

카난「왜 그래?내 몸을 그렇게 보고…」

요시코「응?아、아니。움직이기 쉬운 몸이구나 해서」

카난「바、바보 취급하는 거야!?」팟

카난「(뭣!?)」

요시코「에?바보라니……뭐가?」멍

카난「나도 나름 운동한다고。이러니까 아웃도어 녀석들은…」중얼

요시코「응?」

카난「뭐、앞으로의 일을 정하자。어차피 하루니까、가족이나 Aqours의 모두에겐 사정을 설명하고…」

요시코「에ー?그러면 재미없지 않아?」

카난「뭘 재미를 바라는 거야」

요시코「모처럼의 기회인데!즐겨야지!」

카난「즐긴다니!?」

요시코「그게 두근두근하지 않아?조용히만 있으면 자신이 모르는 세계를 볼 수 있다고!」

카난「딱히 카난의 일상이 알고싶진…」

요시코「나는 알고 싶어、요시코를。그러니까…」쓴웃음

카난「내 일상은 루비랑 잡담하거나、즈라마루한테 괴롭힘 당하는 것 정도야」

요시코「다른 사람들은?」

카난「뭐、뭐어、그게 말이지?그래서 이렇게 불렀는데 이런 결과가」

요시코「그말은…!」

카난「뭐、뭔데?」

요시코「그러면 그러면!성격이 아니라 속이 바뀌었으니、내가『요시코』로써 모두에게 답례를 하면 되는 거네!」

카난「……하아!?」

요시코「그게 애초에 목적은 그거였지?그릇이 어쩌고 저쩌고 했지만、요시코한테는 잘 된 거잖아?」히죽

카난「그、그렇지만!그렇긴 하지만!!」

요시코「그럼 결정!!잘 부탁해『카난』♪」

카난「이 상황을 너무 즐기잖아…」

요시코「재밌으니까!우선은…」

요시코「카난은 집에 가야지、응?」

카난「……………………하아?」

요시코「왜냐면 지금은 여기가『내』집이니까♪」

카난「으、으아아아아!!?」

요시코「어서어서、막차 놓칠라」

카난「이、이게…!기억해 두라고 바보!또、그으 타천사!!」

 쾅

요시코「…」

요시코「…후우」슬쩍

요시코「우와아~요시코다、나…」

요시코「거울에 다른 사람이 있으니까 위화감 엄청나네」

요시코「…」두리번두리번

요시코「요시코의 방……이라」

요시코「요시코의 몸이고、괜찮은…거지?」

 

 마츠우라 집

카난「어떻게든 배 안 놓쳤다…」

카난「아、이건 카난의 핸드폰…。뭐、어쩔 수 없나」

카난「…그건 그렇고」

카난(아무것도 없네…)

카난(평소에 뭘하고 지내는 거지、카난)

카난「아니아니!이건 딱히 카난 선배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카난「………………아아」

카난「잠깐 카난한테 전화해볼까」

카난「아!연락처 이외에는 안 열거니까!」톡톡

카난「그러니까、츠시마、츠시마는…」

카난「그보다、자기 핸드폰에 전화라니…」prrrr

카난「…」prrrr

카난「……」prrrr

카난「………」prrrr

카난「…………안 받아」


 츠시마 집

요시코「요하네…타천 강림!」기랑

요시코「…」

요시코「으~!한 번쯤은 입고 싶었어!요시코의 타천사 의상!」

요시코「난 안 어울릴 테니까…」

요시코「그보다 치카 치사하네!이 전에 치카네 집에 갔을때 이거랑 비슷한 의상도 있었고!」

요시코「『괜찮은 것 같아서!』가 아니지!나는 스커트랑 관련 된게 교복이랑 의상이 대부분인데!」

요시코「일단 있긴 하지만…」

요시코「…………아!」

요시코「전화……아 이거 요시코꺼네。바꾸는거 잊고있었다」

요시코「남의 휴대폰 봐버릴까~」

요시코「…어 전화 왔었네。집중하고 있느라 몰랐나 봐」

요시코「…」

요시코「역시 봐버…꺅!?」prrrr!

요시코「깜짝이야…。그러니까、마츠우라 카난?」

요시코「…」

요시코「아、요시코구나!」슥

요시코「여보ㅅ『왜 이제 받아!!』…햣!?」

카난『정말!무슨 일 생긴 줄 알았잖아!이 종잡을 수 없는 사람 같으니、무슨 일이 있는지도 모르겠고…。걱정시키지 말라고!』

요시코「미안、요시코…」

카난『흐윽…다행이다』중얼

요시코「요시코、혹시 우는…」

카난『하아?바보 아니야!울리가 없잖아!』

카난『그보다 전화도 안받고 내 몸으로 뭐한거야!』

요시코「엣、뭐어、응」

카난『어?정말로 뭐 한거야?』

요시코「아、아니!안했어!아무것도 안했어!」

카난『명백하게 뭔가 한 반응이잖아!』

요시코「저、정말이거든!딱히 잘못 한 건 없거든!요시코가 평소에 하던 걸 한것 뿐이거든!」

카난『말투가…』

카난『평소 내가 하던 거라…생방이라도 했어?』

요시코「하、할리가 없잖아!해봤자 요시코가 가지고 있는 타천사 옷을 입는 것 정도야!……………………아」

카난『헤?』

요시코「아、아니、아냐!아니야!//」

카난『헤에~』

요시코「으으ー!뭐 잘못했어!?」

카난『아니아니…。딱히이、아、이거。재밌네』

요시코「요시코오!//」

카난『그래그래。후훗!카난은 그렇구나!』

요시코「그게 요시코 귀엽고、이런 모습해도 이상하지 않고、부러운 걸…」

카난『뭣…!//』

카난『크、크흠!뭐 타천사 요하네인 나를 동경하는 건 어쩔 수 없지、리틀데몬?』

요시코「…………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카난『네에네에』

카난『그것보다 내일은 어쩌면 좋을까?나、3학년 수업 모르는데?』

요시코「아、나도 딱히 모르니까 괜찮아。적당히 흘려들어」

카난『그래도 괜찮은 거냐、수험생…』

요시코「모ー올ー아ー!듣기 싫ー어!」

카난『카난…』

요시코「나는 어떡하면 돼?」

카난『원래의 계획이라면 성격만 빌려서 모두에게 스킨십으로 다가갈 계획이었지만』

요시코「후훗、스킨십 말이지?」

카난『시끄러워!카난이 내 몸이니까…뭐 맡길게』

요시코「부끄럼쟁이네、요시코♪」

카난『그래도、내 이미지가 무너질만한 일은 하지마!특히、반에서는…』

요시코「무슨 소리야…。애초에、나야 말로!너무 이상한 말 하지는 마?」

카난『알았다고!거드름 피면 되는거지!』

요시코「나한테 무슨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거야…」

카난『뭐!내일은 서로 조심하자!』

요시코「알았어……알고있대도!!」

카난『앗!?내、내가 혹시 화낼 만한 걸 말했어?』

요시코「아、아니야!요시코의 흉내를 내본건데!미안、놀래켜서…」

카난『정말!그럼 끊을게?그럼 안녕!』

요시코「응!」슥

요시코「…」

요시코「좋아!요시코를 위해서라도 힘내야지!」


 다음날

 누마즈・버스 정류장

요시코「이 교복도 오랬만이네~、에헤헤♪」

요시코「자、힘내자!」

요우「어ー이!」

요시코「아!」

요우「도오착!오하요ー시코ー♪」

요시코「안녕♪」방긋

요우「엣」

요시코「응?왜 그래、요우?」멀뚱

요우「왜 그래는 이쪽이 할 말이야。『요하네!』는?」

요시코「……아」

요시코「그、그래!요하네!!」

요우「괜찮아?컨디션 나빠?요ー소로?」

요시코「괘、괜찮아괜찮아!」

요우「정말~?」

요시코「아!봐!버스왔다!타자?」

요우「으、응」

요시코「(생각보다 힘들지도、이거…)」

 


 아와시마・항

카난「카난 괜찮으려나…」

???「굿모닝……」

카난「에?」

마리「카난's 체ーーー크!!!」와시

카난「꺄아아아!!?//」

마리「어라?」주물주물

카난「마、마리이…//」

마리「(만졌네?평소라면 가볍게 피했을텐데!그건 그렇고…)」

마리「으ー음…。역시 카난의 이곳은 안심이 돼~♪」

카난「정말!적당히 해!남에 몸에 뭘하는거야、정말이지!」

마리「에~?늘 있는 스킨십이잖~아?」

카난「(카난 매일 당하는구나)」

마리「그건 그렇고、오늘은 피하지 않았네?카난 나름의 상냥함이려나?」

카난「후훗!자비를 베풀어준 것뿐이야?감사하라고!」

마리「에」

카난「…………핫!」

카난「어、어때?요시코 흉내 닮았어?」

마리「놀랐어…。에?미역이랑 다시마 잘못 먹었어?」

카난「그게 무슨 변화야!」

마리「응ー?」

카난「하、학교가자、마……마리!」

마리「아!잠깐、카나안!」

카난「(잘 할 수 있으려나 불안해…)」

 

 버스・타카미 집 근처

치카「좋은 아침ー!」

리코「좋은 아침、두사람♪」

요우「오하요ー소로ー!」

요시코「(평소의 요시코 평소의 요시코 평소의 요시코…)」

치카「어라?요시코쨩 왜그래?」

요시코「후훗!아침부터 기운 넘치네、리틀데몬?」기랑

치카「오오!오늘도 타천사네!」

요시코「그리고 요하네야!」

치카「미안미안!」

요시코「정말!주의하라고!」

요시코「(잘 넘겼으려나?)」

요우「음ー?」

리코「영차。어?왜 그래 요우쨩?」

요우「아、리코쨩。아니、아무것도 아니야…으ー음」

리코「응?」

치카「오늘은 아침 연습 없으니까 방과후에 힘내자ー!」

리코「아!치카쨩!버스 움직이니까 진정해!」

요시코「후훗、치카도 참…」하핫

리코「요、욧쨩?」

요시코「앗。치카는 정말로 침착하지를 못하다니까!」

요시코「(정신 안 차리면 평소 모습이…)」

요시코「(하지만…)」

치카「괜찮은데……으앗!?」

리코「진짜!그래서 말했잖아!」

요우「아하하!치카쨩 답지 말입니다!」

요시코「(난 평소에 볼 수 없는 모습이네、좋구나…)」싱글벙글

 

 

 학교 근처의 언덕

다이아「어라?」

루비「카난 선배、마리 선배!좋은 아침이에요!」

하나마루「좋은아침이구먼유~」

마리「샤이니ー♪」

다이아「좋은 아침입니다、두 분」

카난「아…」

카난「루비、하나마루~!」꼬옥

루비마루「엣!」움찔

카난「만나고 싶었어~!」꼬옥-

루비「카、카난 선배?왜 그러서요!//」

하나마루「에헤헤♪기쁘긴 하지만、조금 부끄럽네//」

다이마리「…」

카난「(아!두사람의 얼굴을 보고 안심해서 그만 안아 버렸다。또 의심하면…)」

다이아「어머어머」후훗

마리「카난은 정말이지 허그마라니까!마리 질투해버려ー!」뿌후

카난「아하하하!귀여운 후배니까!그만 나도모르게…」

카난「(평소에 허그마라 살았다ー!)」

치카「어ー!모두들ー!」

다이아「전원 집합이군요」

마리「8시인 만큼?」

다이아「시、시끄러워요!」

요시코「안녕、다이아、마리♪」방긋

마리「마리?마뤼가 아니라?」
     (원문에선 鞠莉랑 マリー로 나눔 둘다 마리긴 한데 그냥 鞠莉-마리 マリー-마뤼로 번역)

카난「!」

요시코「아、미안미안!마뤼♪」방긋

마리「어라?」

카난「!!」

카난「안녕!요하……요시코!허그하자!」

요시코「에!?잠ㄲ…」

요우「오늘도 카난쨩은 카난쨩이네!」

카난「아하하하…」

다이아「여러분!이런 곳에 여럿이 모여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니 이동하죠!」

다이아이외「네ー」

 와글와글…

카난「잠깐 카난?」속닥

요시코「왜 그래?」멀뚱

카난「왜 그래가 아니지!어제 조심하라고 말했잖아!」

요시코「어디 이상했어?」쓴웃음

카난「그래 그런 부분이!왠지 싱글벙글하면서、상냥한 표정이나 짓고!나 답지 않잖아!」

요시코「아!그렇구나!그렇네…」

요시코「…아니지!요시코는 귀여우니까 더 미소를 보여 줘야지!」

카난「뭣…//」

카난「(아무렇지 않게 그런 말 하기는…)」

카난「아、알았으니까 조심하라고!」

요시코「네ー에♪」

카난「그거!」

요시코「넵!」움찔

리코「…」

요우「리코쨩?」

리코「앗!으응!아침에 요우쨩이 욧쨩 신경 쓰던걸 생각하고 있었어!」

요우「역시 그렇지?」

리코「너무 지나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요우「카난쨩도 걱정하는 것 같고、괜찮을거야!」

리코「으、응…」

요시코「(확실히 요시코의 몸이니까!제대로 선배로써 잘해내야지!)」

 

 1교시・쉬는 시간

요시코「(질렸다)」
 ↑카난 씨는 어려운 일이 서투른 자유인 입니다。

요시코「(애당초 노력한다 해도 오늘 저녁이면 원래대로 돌아가 버리잖아)」

요시코「(게다가 요시코가 하려고 한 일도 대신 제대로 해줘야 하고♪)」

하나마루「요시코쨔~앙!이동 수업이야~!」

요시코「응、알았어!고마워♪」방긋

하나마루「엣」두근

하나마루「왜、왜 그래유?」

요시코「딱히~♪하나마루가자!」꽈악

하나마루「하나마루라니…요시코쨩!?//」

요시코「이게~、요하네지?」윙크

하나마루「즈라아…」

하나마루「(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

하나마루「(그건 그렇고 오랬만에 하나마루라고 불러줬어!기뻐♪)」

 

 가정실습실

하나마루「에헤헤♪」포와

루비「하나마루쨩?」

요시코「(재봉이라、아직 잘 할 수 있으려나?)」

요시코「욧!핫!」뀀뀀

루비「우와아!요시코쨩 잘한다!」반짝반짝

요시코「엣헴!」

하나마루「의외로 손재주있네、요시코쨩」

요시코「으으!의외는 빼!」

하나마루「미안혀유」

루비「좋았어、루비도……아얐」

하나마루「루비쨩!?」

루비「아하하、손가락을 조금 찔렸네」쓴웃음

루비「잠깐 손 씻고 올…게」

요시코「하압」

루비「엣//」

요시코「음ー」

루비「요、요요요、요시코쨩!? 손 더러운데//」

요시코「음。바보구만、소중한 동료가 곤란하면 돕는게 당연하잖아?」

요시코「게다가 루비의 피가 더러울리 없어」

하나마루「요시코쨩、멋있어…」

루비「고、고마워//」

 

 점심 시간

요시코「(이제 앞으로 조금 남았고 적어도 2학년 애들이랑 스킨십이 하고 싶은데)」

요시코「아、치카~!」

치카「요시코쨩!요시코쨩도 매점?」

요시코「응!치카는 뭐사게?」

치카「건강에도 좋은、우리학교 자랑의 헬시 샌드위치!근데 경쟁률이 좀 높아…。리코쨩、샌드위치 좋아하니까 같은 먹을까 했는데…」

요시코「과연、그 샌드위치라…」슉

치카「좀 늦은 감이……응?요시코쨩?」

요시코「자」슥

치카「호에……어、에에!?헬시 샌드위치!게다가 3 개!」

요시코「타천사의 힘이 있으니까」방긋

치카「오ー!아、돈을…」

요시코「아、괜찮아。나도 사러 간 김에 산 거고」

치카「아니、안돼。그건 안돼、요시코쨩。나도 선배로써의 자존심이란게…!」

요시코「겸사 귤도 얻었는데 줄게」

치카「와ー♪……가 아니지!돈 줄게 받아!」

요시코「됐어!항상 치카에게는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그 답례라는 걸로、응?」

요시코「(나랑 요시코 2 인분♪)」

치카「괜찮아…?」

요시코「뭐 모처럼 이니까 점심 같이 먹을래?그걸로 샘샘」

치카「완전 OK야!그럼 가자、요시코쨩!」

요시코「응!」


 안뜰

요우「치카쨩~ 여기~……어 요시코쨩도 있어!이쪽ー!」

치카「쨔잔ー!자!보시라ー!」

요우「샀구나!게다가 3 개나!」

치카「아니、실은 사준건 요시코쨩이란 말이지」

리코「욧쨩이?」

요시코「뭐 그렇지」의기양양

치카「굉장했다고!눈치 채보니 샌드위치를 가진 요시코쨩이 눈앞에 있었어!」

요시코「이거、리코랑 같이 먹는 다길래 그만큼 줄어드니까。2개는 2명이 먹어!」

치카「고마워어ー」

요우리코「헤에ー…」

요우「어떻게 생각해?」속닥

리코「으ー음…。조금 다른 느낌이 들긴 하지만 원래 착한 아이니까 이상하건 아닐지도…」속닥

요우「확실히…」

요시코「왜 그래?」확

리코「아니!아무것도 아냐!고마워、욧쨩!」

요우「나도 별로 먹어본 적 없는데 조금 얻어먹어 볼까!」

요시코「그래!한 입 줄게!」

요우「에?요시코쨩한테 받아도 돼?」

요시코「응♪」

요우「그럼、답례로 내 주먹밥을!」

요시코「고마워、잘 먹을게」방긋

요우「(오늘은 엄청 솔직하네…)」

요시코「주먹밥의 속은……」냠냠

요시코「웃!?」

리코「욧쨩!?」

요시코「ㅅ、셔어…」

요우「어라?요시코쨩 매실장아찌 싫어했던가?」

요시코「왜 기억 안해준 거야、요우~」

요우「에엣?요시코쨩이 싫어 하는건 귤이…」

치카「그러고 보니 아까 요시코쨩에게 평범하게 귤을 받은 것 같은…」

요시코「앗」

리코「욧쨩?정말 무슨일 있어?」

요시코「그게…」

요우치카리코「므므므…!」확

요시코「(위、위험해~!)」

 

 그무렵、진짜 요시코쨩은…

 학생회실

다이아「그래서…」

마리「설명해줄 수 있을까?」

카난「뭐、뭘 말하는 걸…카나?」

다이아「우리가 눈치 못챘을 것 같나요?분명하게 오늘의 당신을 카난 씨 답지 않습니다」

마리「멋으로 치캇치 만큼은 아니지만 소꿉친구가 아니라고?」

카난「……이렇게 간단히 걸리다니」

카난「그래、나는 보기엔 카난이지만 속은 달라。난 요하네」기랑

다이마리「…」

카난「후훗!깜짝 놀라서 찍소리도 안 나오는구나」

다이마리「우와아…」

카난「우와아라니 뭐야!우와아라니!」

다이아「속이 요시코 씨 일줄은…」

마리「언빌리버블-!어쩌다 이런 일이?」

카난「실은…」

 설명중…

다이아「당신、제 여동생이 되지 않겠습니까?아니、되십시요」

마리「비겁하긴!이렇게 귀여운 요시코는 주지 않을 거야!길티키스의 타천사는 넘겨 줄 수 없어!」

카난「가、갑자기 무슨 말하는 거야!//」

다이아「정했습니다。몸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순간、저는 요시코 씨를 허그 할 겁니다」

마리「그러니까 마뤼가 먼저래도!」

카난「본인을 앞에두고 그런 말들 하지마、바보들!//」

카난「그리고 화 안내?이번엔 사고가 났지만 카난의 성격을 이용해서 모두를 속임으로 답례를 하려고 했는데?」

카난「그저 부끄러워서、자신의 있는 그대로면 제대로 못해서 붕뜰거 같으니까…」

다이아「바보군요」

마리「그러게♪」

카난「뭐!」

마리「요시코?어째서 답례를 하려고 한거야?」

카난「그건…。Aqours는 내가 있을 곳을 줬으니까 。있어도 좋다고 괜찮다고 인정해 줬으니까、그래서…」

다이아「그래서 답례를?」

카난「뭐、나빠?나에게 굉장히 중요하다고!정말!부끄러운 말 시키지 마!//」

다이아「후훗。죄송합니다。하지만、들킨 이상 다시 해야겠군요?」

카난「에?」

마리「무리하게 답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할거 없어。그저 한마디『고마워』라고 하면 되는거야。그거면 우리에게 전해질 테니까♪」

카난「마뤼…」

다이아「그건 그렇고、재밌네요。카난 씨가 이렇게 얼굴을 붉히거나、덧없는 상태가 되다니」후훗

마리「마뤼라고 불러 주고 말이야♪」

카난「부、부끄러우니까 어쩔수 없잖아…//」화아악

다이마리「(이런것도 좋을지도…)」

다이아「어쨌든、방과후에 두분이 돌아오는 걸 기다리죠。그리고 저와 허그입니다」

마리「그러니까 나랑…!」

카난「아하하…」

카난「(그래 그런 걸로 괜찮았구나…)」

카난「(고마워 마뤼、다이아)」


 안뜰로 돌아가서…

요시코「…그렇게 돼서」

리코「불운하다고 할까 뭐라고 할까…」

요시코「난 카난인데?」

리코「아。그런 뜻이 아니라!」삐질

요우「그러면 이상한 위화감도 납득 돼!카난쨩이였으니까 이상해도 안심됐던 거지…어라?」

치카「굉장하네!몸이 바뀌다니!」

요시코「고생하고 있지만…」쓴웃음

요우「오늘 저녁쯤에 다시 돌아간다고 했나?」

요시코「써있는 대로 라면」

요우「그렇구나…。카난쨩?」

요시코「응?왜?」

요우「잠깐 웃어볼래?」

리코「요우쨩!?」

요시코「좋아…。할게?」

요시코「에헤헤♪」방긋

요우리코「흐핫!///」두근

치카「오오。파괴력 봐」

요시코「이걸로 됐어?」

요우리코「고마워…」

요시코「으、응…」

요우리코「(돌아가면 무리하게 부탁해서라도 웃어달라고 할까…)」

 

 그리고…

 부실

요시코「슬슬이네…」

카난「응…」

루비「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어ー」

하나마루「응」

다이아「나중에 설명、해드릴 테니까요!」고고고

마리「그래、그래!」고고고

리코「두분은 왜 그렇게 기합을 넣고 계신가요?」

다이마리「허그를 위해」

리코「네?」

카난「시、시끄러//」

요시코「오…!」

 번쩍

치카「두 사람에게서 빛이!」

요우「누、눈부셔!」

 슈욱…

카나요시「…」

요시코「후우…」

카난「어떻게든 돌아온 것 같네♪」

요시코「지친다…」

다이마리「…」슈슉

요시코「힉!?」

카난「응 안돼~!」

다이마리「뭣!」

카난「요시코~、허그♪」꼬옥

요시코「와왓//」

카난「고마워、이상한 시간이였지만 즐거웠어」

요시코「카난…」

요시코「응、나도 꼭 필요 한 걸 알아낸 기분이야。고마워」

카난「자、그럼…모두에게!」슥 툭

요시코「아앗…」

카나요시이외「…」싱글벙글

요시코「그、그러니까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요시코「타천사인 나를 인정해주고 받아줘서、고마워。정말로 고마워」

요시코「사랑해…//」싱긋

카나요시이외「」싱쿵

카난「옳지옳지♪……어라?」

카나요시이외「…」

다이아「이제 됐습니까?다 된 거죠?」

마리「아니 못 참아、이건…!」

리코「저、저도…」

요우「전속전진 준비」

치카「역시 귀여워!요시코쨩♪」

하나마루「마、마루、하나마루라고 다시 불러줬으면」

루비「요시코쨩 제일의 리틀데몬은 루비인걸!」

요시코「에?잠깐 애들아?무、무서운데?」

카난「모두들 요시코를 좋아하는 구나!다행이야♪」

카나요시이외「요시코ー(씨ー)(짜ー앙)!!!」

요시코「잠깐만…」

요시코「그、그마둬 바보들으으으으을!!!////」

 

 

 역시 요시코는 사랑받고 있다는거일 까나?

 

 덤

다이아「카난 씨、조금 부끄러워 해보실래요?」

마리「응응」

카난「그게 뭔…」

요시코「…」슥

카난「아、요시코!얘들이 이상한 말하고 있어…」

요시코「카난、나랑 몸이 바뀌었을 때 제일 먼저 한 게 타천사 의상을 입은 거였지」

카난「잠ㄲ!//」

다이아「어머어어어어어어!!!」

마리「요시코!그거 자세히!」

요시코「그리고、그 후에 가끔 우리집에 와서…」

카난「마、말하지마아아아!!////」

 

 


끝일 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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