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22082958/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1:49:18.76 ID:PDofOJte


⌒°( ^ω^)°⌒「―――묻지 그대가、⌒°( ^ω^)°⌒의 언니인가」

¶cリ˘ヮ˚)|「에?」

⌒°( ^ω^)°⌒「응?」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1:49:43.97 ID:PDofOJte


¶cリ˘ヮ˚)|「아니、왜 ⌒°( ^ω^)°⌒가 요하네의 집에있는 거야?」

¶cリ˘ヮ˚)|「놀러 왔다고 해도…벌써 저녁 7시가 다 지났다고」

¶cリ˘ヮ˚)|「|c||^.- ^|| 선배가 화 안 내?」

⌒°( ^ω^)°⌒「…」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1:52:30.54 ID:PDofOJte


⌒°( ^ω^)°⌒「―――묻지 그대가、⌒°( ^ω^)°⌒의 언니인가」

¶cリ˘ヮ˚)|「아니、그러니까 뭐야 그거!?」

¶cリ|^ - ^)|「시끄럽잖니¶cリ˘ヮ˚)|」철컥

¶cリ|^ - ^)|「밥 거의 다 됐으니까 좀 얌전히 있어」

¶cリ˘ヮ˚)|「앗」

¶cリ|^ - ^)|「어머?」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1:53:31.47 ID:PDofOJte


⌒°( ^ω^)°⌒「안녕하세요」

¶cリ|^ - ^)|「어머…⌒°( ^ω^)°⌒쨩 있었니?」

⌒°( ^ω^)°⌒「처음 뵙겠습니다、¶cリ˘ヮ˚)|쨩네 언니. 실례하고있루비」

¶cリ|^ - ^)|「어머머 싫다. 언니가 아니라 엄마란다♡」

⌒°( ^ω^)°⌒「앗、죄송해요」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1:54:51.96 ID:PDofOJte


⌒°( ^ω^)°⌒「어머니가、⌒°( ^ω^)°⌒의 언니와 조금 닮았어서…¶cリ˘ヮ˚)|쨩의 언닌 줄 알았어요!」

¶cリ|^ - ^)|「⌒°( ^ω^)°⌒쨩도 참、너무 아부잖니」

¶cリ|^ - ^)|「⌒°( ^ω^)°⌒쨩 저녁 먹었니?모처럼이고 먹고 갈래?」

⌒°( ^ω^)°⌒「감사히 먹겠루비!」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1:57:04.96 ID:PDofOJte


¶cリ|^ - ^)|「우후후. 뭣하면 묵고가도 좋단다. 내일 부턴 3일간 연휴고」

¶cリ|^ - ^)|「하지만、집에는 연락 잘해둬야 돼」

⌒°( ^ω^)°⌒「그럼 사양않루비!」

¶cリ˘ヮ˚)|「잠깐!뭘 요하네만 빼고 얘기를 진행하는 거야!!」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1:59:37.51 ID:PDofOJte


----------
⌒°( ^ω^)°⌒「저녁도 먹었고、목욕도 했고、같이 자루비!」

¶cリ˘ヮ˚)|「자연스레 요하네의 이불에 들어오지마ー!」

⌒°( ^ω^)°⌒「우유!」

¶cリ˘ヮ˚)|「아니、우유랄게 아니라」

⌒°( ^ω^)°⌒「¶cリ˘ヮ˚)|쨩…」

⌒°( ^ω^)°⌒「절대로、안 돼?」

⌒°( ^ω^)°⌒「¶cリ˘ヮ˚)|쨩…」우유…

¶cリ˘ヮ˚)|「…정말이지 진짜. 오늘만이니까!」

⌒°( ^ω^)°⌒「야호루비!」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2:02:12.59 ID:PDofOJte


¶cリ˘ヮ˚)|「그래서、왜 여기 온거야?」

⌒°( ^ω^)°⌒「그건…」

⌒°( ^ω^)°⌒「¶cリ˘ヮ˚)|쨩에게、⌒°( ^ω^)°⌒의 언니가 돼 달라고 하려고」

¶cリ˘ヮ˚)|「하아!?」

¶cリ˘ヮ˚)|「정말이지 더 이해를 못하겠잖아」

¶cリ˘ヮ˚)|「그 생각까지 이르게 된 경유를 요하네에게 설명해」

⌒°( ^ω^)°⌒「우유…」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2:04:35.95 ID:PDofOJte


⌒°( ^ω^)°⌒「최근、언니가…」

⌒°( ^ω^)°⌒「ノcノ,,・o・,,ノレ쨩、从/*^ヮ^§从쨩、メイ*σ _ σリ 선배」

⌒°( ^ω^)°⌒「이 세 명과 굉장히 사이가 좋아」

¶cリ˘ヮ˚)|「그렇지」

⌒°( ^ω^)°⌒「그래서 말이지、이건 어제의 얘긴데」

⌒°( ^ω^)°⌒「ノcノ,,・o・,,ノレ쨩과 언니가 도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어」

⌒°( ^ω^)°⌒「⌒°( ^ω^)°⌒는、언니와 같이 집에 돌아가려고 도서실로 마중을 갔지」

⌒°( ^ω^)°⌒「근데 그 때、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만거야…」

¶cリ˘ヮ˚)|「어떤 대화를 했었는데?」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2:07:06.53 ID:PDofOJte


~~~~~~~~~~
ノcノ,,・o・,,ノレ「역시 언니」

ノcノ,,・o・,,ノレ「굉장히 알기 쉬워유」

|c||^.- ^||「아뇨. 마루쨩이 머리가 좋아서랍니다」

ノcノ,,・o・,,ノレ「그런가」

|c||^.- ^||「이 상태로 힘내보죠」쓰담쓰담

ノcノ,,・o・,,ノレ「에헤헤. 언니가 쓰다듬어 주는거 너무 좋아유」
~~~~~~~~~~

¶cリ˘ヮ˚)|「」

⌒°( ^ω^)°⌒「단 둘이 있으니까 자매 플레이를 하고있었루비…」

⌒°( ^ω^)°⌒「그때 대화를 들어보니、언니는 从/*^ヮ^§从쨩과 メイ*σ _ σリ 선배도 동생으로 삼고있는 것 같아」

¶cリ˘ヮ˚)|「이 그룹 괜찮은 건가…」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2:11:18.29 ID:PDofOJte


⌒°( ^ω^)°⌒「그러니까、⌒°( ^ω^)°⌒는 생각했어」

⌒°( ^ω^)°⌒「언니가 여동생을 만든다면、⌒°( ^ω^)°⌒는 언니를 만들자고」

¶cリ˘ヮ˚)|「아니、이상하잖아!」

⌒°( ^ω^)°⌒「그렇게 다짐하니까 가만있을 수가 없어져서」

⌒°( ^ω^)°⌒「정신을 차려보니 가출을했루비」

¶cリ˘ヮ˚)|「충동에 몸을 너무 맡겼어!」

⌒°( ^ω^)°⌒「그러니까 ¶cリ˘ヮ˚)|쨩」

⌒°( ^ω^)°⌒「⌒°( ^ω^)°⌒의 언니가 되어죠」

¶cリ˘ヮ˚)|「알았어」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2:18:25.52 ID:PDofOJte


¶cリ˘ヮ˚)|「라고 할리가 없잖아!」

⌒°( ^ω^)°⌒「어째서!」

¶cリ˘ヮ˚)|「그렇게 간단하게 이 타천사 요하네를 끌어들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마!」

⌒°( ^ω^)°⌒「우유…」

⌒°( ^ω^)°⌒「¶cリ˘ヮ˚)|쨩…」

⌒°( ^ω^)°⌒「절대로、안 돼?」

⌒°( ^ω^)°⌒「¶cリ˘ヮ˚)|쨩…」우유…

¶cリ˘ヮ˚)|「!」

¶cリ˘ヮ˚)|「…」

¶cリ˘ヮ˚)|「…어쩔 수 없네」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2:22:29.23 ID:PDofOJte


¶cリ˘ヮ˚)|「ノξソ>ω<ハ6 랑∫∫( c||^ヮ^|| 선배 (*> ᴗ •*)ゞ 선배」

¶cリ˘ヮ˚)|「이 세 명을⌒°( ^ω^)°⌒의 언니로 만들면」

¶cリ˘ヮ˚)|「그 실력을 인정해서、너의 언니가 되줄게!」

⌒°( ^ω^)°⌒「!」

⌒°( ^ω^)°⌒「…알았어、요하언니」

¶cリ˘ヮ˚)|「요하언니!?」

¶cリ˘ヮ˚)|「아직、언니가 된 건 아닌데요ー」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2:25:55.33 ID:PDofOJte


⌒°( ^ω^)°⌒「⌒°( ^ω^)°⌒는 그 셋을 언니로 만들고、반드시 ¶cリ˘ヮ˚)|쨩을 언니로 만들루비」

⌒°( ^ω^)°⌒「그리고 언젠가는、Aqours 멤버 전원을 ⌒°( ^ω^)°⌒의 언니로 만드는 거야」

¶cリ˘ヮ˚)|「열심히 노력해봐…」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2:29:37.92 ID:PDofOJte


----------
 다음날
⌒°( ^ω^)°⌒「오늘부터 3일 연휴고、쉬는 날 동안 하루 한명씩 언니로 만들면」

⌒°( ^ω^)°⌒「주 초에는¶cリ˘ヮ˚)|쨩이 언니가 된루비」

¶cリ˘ヮ˚)|「그러고 보니 그런 얘길했지」

¶cリ˘ヮ˚)|「우선 누구부터 언니로 만들려나」

⌒°( ^ω^)°⌒「ノξソ>ω<ハ6 선배나 ∫∫( c||^ヮ^|| 선배 중 하나려나」

¶cリ˘ヮ˚)|「호오…그 마음은」

⌒°( ^ω^)°⌒「언니의 소꿉친구니까、예전부터 자주 놀아줬고」

⌒°( ^ω^)°⌒「사실상 진짜 언니 같은 거루비」

¶cリ˘ヮ˚)|「그렇단 건、(*> ᴗ •*)ゞ 선배가 마지막이 되는 거네」

⌒°( ^ω^)°⌒「우유」

¶cリ˘ヮ˚)|「그럼、다녀오라고」

⌒°( ^ω^)°⌒「간바루비!」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2:33:52.72 ID:PDofOJte


 아와시마
⌒°( ^ω^)°⌒「일단、아와시마에 오긴 했는데」

⌒°( ^ω^)°⌒「ノξソ>ω<ハ6 선배랑 ∫∫( c||^ヮ^|| 선배 있으려나」


ノξソ>ω<ハ6∫∫( c||^ヮ^|| 시끌시끌


⌒°( ^ω^)°⌒「있다루비」

⌒°( ^ω^)°⌒「운좋게 둘 다 같이 있어」

⌒°( ^ω^)°⌒「이렇게 된 거 단번에 같이 공략 하는루비!」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2:36:56.63 ID:PDofOJte


⌒°( ^ω^)°⌒「언니~!!」

ノξソ>ω<ハ6「어라、⌒°( ^ω^)°⌒ 무슨 일이야 이런 곳에」

∫∫( c||^ヮ^||「|c||^.- ^||라면 없는데」

⌒°( ^ω^)°⌒「아니야…」

ノξソ>ω<ハ6「…」

⌒°( ^ω^)°⌒「오늘은…」

∫∫( c||^ヮ^||「…」

⌒°( ^ω^)°⌒「두 사람을…」

ノξソ>ω<ハ6「…」

⌒°( ^ω^)°⌒「⌒°( ^ω^)°⌒의…」

∫∫( c||^ヮ^||「한번에 말해 한번에」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2:40:02.83 ID:PDofOJte


⌒°( ^ω^)°⌒「언니로 만들려고 왔어」쾅!

∫∫( c||^ヮ^||「!?」

ノξソ>ω<ハ6「!?」

∫∫( c||^ヮ^||「좋아」

ノξソ>ω<ハ6「그래」

⌒°( ^ω^)°⌒「실은 어쩌고 저…엣!?」

⌒°( ^ω^)°⌒「되는 거야!?」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2:43:26.03 ID:PDofOJte


∫∫( c||^ヮ^||「그야、애초에⌒°( ^ω^)°⌒는 여동생이나 마찬가지고♡」

ノξソ>ω<ハ6「오히려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달까♡」

⌒°( ^ω^)°⌒「간단루비」

⌒°( ^ω^)°⌒「그래서 실은、어쩌고저쩌고 해서」

∫∫( c||^ヮ^||「그렇구나、그럼 다음은 (*> ᴗ •*)ゞ한테 가는 거네」

ノξソ>ω<ハ6「이 상태면、오늘 중으로 끝나는 거 아냐♡」

⌒°( ^ω^)°⌒「간바루비!」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2:46:31.80 ID:PDofOJte


----------
(*> ᴗ •*)ゞ의 집

⌒°( ^ω^)°⌒「왔루비」

(*> ᴗ •*)ゞ「⌒°( ^ω^)°⌒쨩!어서와!」

⌒°( ^ω^)°⌒((*> ᴗ •*)ゞ 선배는、어쨌든 기세로라도 언니로 만들겠루비)

⌒°( ^ω^)°⌒「실례 할게、(*> ᴗ •*)ゞ쨩♡」

(*> ᴗ •*)ゞ「으、응…」

(*> ᴗ •*)ゞ((*> ᴗ •*)ゞ…쨩?)

 

⌒°( ^ω^)°⌒「모처럼의 휴일이고 시간이 있을 때 의상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싶어서…」

(*> ᴗ •*)ゞ「응응!좋은 생각!」

(*> ᴗ •*)ゞ「둘이 하는 편이、의견도 맞출 수 있고」

⌒°( ^ω^)°⌒「우유!」

⌒°( ^ω^)°⌒「앗…」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2:50:36.81 ID:PDofOJte


⌒°( ^ω^)°⌒「(*> ᴗ •*)ゞ쨩…점심 햄버그였어?」슥

(*> ᴗ •*)ゞ「그런데…」

(*> ᴗ •*)ゞ「앗 얼굴은 왜 접근해 오는 거야⌒°( ^ω^)°⌒쨩!?」

⌒°( ^ω^)°⌒「됐으니까、가만히 있루비」

(*> ᴗ •*)ゞ(이 상황)

(*> ᴗ •*)ゞ(설마 키스―――)

 

⌒°( ^ω^)°⌒「햄버그」쓱

⌒°( ^ω^)°⌒「머리에 붙어있루비」우물우물

(*> ᴗ •*)ゞ(우…아――――――――)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02:54:04.53 ID:PDofOJte


(*> ᴗ •*)ゞ(////)두근두근

⌒°( ^ω^)°⌒(이런 일이 있을까 싶어、순정 만화를 읽어둬서 다행이야)

⌒°( ^ω^)°⌒(한 번에 결정짓루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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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ᴗ •*)ゞ「⌒°( ^ω^)°⌒…오네사마…」

⌒°( ^ω^)°⌒「조금 잘 못 됐으려나」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2:38:57.66 ID:PDofOJte


⌒°( ^ω^)°⌒「뭐 그건 됐다치고、(*> ᴗ •*)ゞ쨩」

⌒°( ^ω^)°⌒「실은、어쩌고저쩌고 해서」

(*> ᴗ •*)ゞ「그렇구나, 이해했어요-소로-♪」

(*> ᴗ •*)ゞ「그래서、이제부터는 어쩔거야?」

⌒°( ^ω^)°⌒「내일 연습 전에¶cリ˘ヮ˚)|쨩의 집으로 가서 동료로 만든다」

⌒°( ^ω^)°⌒「그리고 언니한테 단숨에 공세를 걸루비!」

(*> ᴗ •*)ゞ「알았어. 힘내!」

⌒°( ^ω^)°⌒「간바루비!」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2:43:46.56 ID:PDofOJte


 다음날
¶cリ˘ヮ˚)|「⌒°( ^ω^)°⌒에게서 연락이 있었는데」

¶cリ˘ヮ˚)|「설마 하루만에 퀘스트를 클리어 하다니」

¶cリ˘ヮ˚)|「게다가 오늘 연습전에、요하네 집에 먼저 온다고 했지」

¶cリ˘ヮ˚)|「괜찮으려나、나」

 딩-동
¶cリ˘ヮ˚)|「!」

¶cリ˘ヮ˚)|「온 모양이야」철컥

⌒°( ^ω^)°⌒「약속대로 왔어、요하언니」

¶cリ˘ヮ˚)|「⌒°( ^ω^)°⌒!!?」

¶cリ˘ヮ˚)|「그 모습은…」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2:45:19.80 ID:PDofOJte


¶cリ˘ヮ˚)|「펑크 록 UR 같은 나쁜 아이⌒°( ^ω^)°⌒!!!」

⌒°( ^ω^)°⌒「사탕맛있루비」

¶cリ˘ヮ˚)|「그런 모습으로 오면 인정 안 할 수가 없지…」

¶cリ˘ヮ˚)|「오늘부터 요하언니라고 불러」

⌒°( ^ω^)°⌒「간단루비」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2:46:39.54 ID:PDofOJte


¶cリ˘ヮ˚)|「그럼 부활동 가자고⌒°( ^ω^)°⌒」

⌒°( ^ω^)°⌒「응응!」

∫∫( c||^ヮ^||「우리들도 있을 까난」

ノξソ>ω<ハ6「헬기로 왔어」

(*> ᴗ •*)ゞ「자매끼리 학교로요-소로-♪」

⌒°( ^ω^)°⌒「언니들、마중 나와 줬구나」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2:48:38.70 ID:PDofOJte


------
 학교

|c||^.- ^||「그래서…⌒°( ^ω^)°⌒」

|c||^.- ^||「이건 대체 뭐죠」

⌒°( ^ω^)°⌒「뭐라니」

⌒°( ^ω^)°⌒「언니가 여동생을 잔뜩 만드니까、⌒°( ^ω^)°⌒도 언니를 잔뜩 만든 거뿐이야!」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2:49:45.53 ID:PDofOJte


∫∫( c||^ヮ^||「큰일이야」

ノξソ>ω<ハ6「일촉즉발이네♡」

(*> ᴗ •*)ゞ「4vs5인가…」

¶cリ˘ヮ˚)|「타천사 요하언니한테 맡겨두라고」

从/*^ヮ^§从「어느샌가 터무니없는 분위기로」

メイ*σ _ σリ「어쩌지、ノcノ,,・o・,,ノレ쨩 무슨 방안없어?」

ノcノ,,・o・,,ノレ「無」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2:51:02.81 ID:PDofOJte


|c||^.- ^||「할 셈이냐 네놈」

⌒°( ^ω^)°⌒「언니를 넘을루비!」

 

∫∫( c||^ヮ^||「아아!언젠가의 크리스마스 같은 텐션이」

ノξソ>ω<ハ6「|c||^.- ^||가 타^.- ^||로!」

メイ*σ _ σリ「텐션이 이상해」

ノcノ,,・o・,,ノレ「이건 설마…『자매 전쟁』!!?」

(*> ᴗ •*)ゞ「알고있는 거야ノcノ,,・o・,,ノレ쨩!?」

ノcノ,,・o・,,ノレ「즈라」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2:53:08.09 ID:PDofOJte


자매 전쟁

우치우라에 대대로 전해지는 성욕의 소망기「자매」의 소유를 두고서 특별한 규칙으로 싸우는 전투.
7명의 자매 후보가 되는 모든 여성을 손에 넣는 자만이、자매로서 성욕을 이룰 수 있다.
원래는 우치우라에서 발생한 전투지만、순식간에 전국으로 확산、현재는 홋카이도 하코다테에서도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 됐다.

민명서방간『저의 자매 100선(누마즈 편)』에서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2:55:46.17 ID:PDofOJte


从/*^ヮ^§从「ノcノ,,・o・,,ノレ쨩 카시코이!」

メイ*σ _ σリ「그래서、그 자매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돼?」

ノcノ,,・o・,,ノレ「…어느 한쪽이 죽어유」

∫∫( c||^ヮ^||「그런!」

ノξソ>ω<ハ6「그런 건 안 돼!」

(*> ᴗ •*)ゞ「어떻게든 멈춰야!」

ノcノ,,・o・,,ノレ「하지만 자매 전쟁은、겨루는 자매 중 어느 한 쪽이 죽지 않으면、끝나지 않아」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3:01:02.03 ID:PDofOJte


从/*^ヮ^§从「그런… 아ー、이제 어떻게」

メイ*σ _ σリ「어떻게 해야…」

(*> ᴗ •*)ゞ「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cリ˘ヮ˚)|「가능성을 느꼈어」

ノcノ,,・o・,,ノレ「¶cリ˘ヮ˚)|쨩!?」

¶cリ˘ヮ˚)|「그러니까、요하언니야!」뿅!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3:04:06.95 ID:PDofOJte


¶cリ˘ヮ˚)|「자매 전쟁은、7명의 자매 후보가 되는 여성을 모두 손에 넣는 사람이 이기는 규칙이지?」

ノcノ,,・o・,,ノレ「즈라」

¶cリ˘ヮ˚)|「그렇다면、여기 있는 7명 전원⌒°( ^ω^)°⌒랑 |c||^.- ^|| 선배의 자매가 되면」

¶cリ˘ヮ˚)|「둘 다 승리가 되는 게 아닐까?」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3:07:29.91 ID:PDofOJte


从/*^ヮ^§从「!」

∫∫( c||^ヮ^||「천재일 까난?」

メイ*σ _ σリ「확실히 그 방법이면」

(*> ᴗ •*)ゞ「두 사람 모두 구할 수 있어!」

ノξソ>ω<ハ6「ノξソ>ω<ハ6들이 |c||^.- ^||의 여동생이 되는 건 좀 이상하지만」

ノcノ,,・o・,,ノレ「이러쿵저러쿵 할 때가 아니에유」

从/*^ヮ^§从「그럼 |c||^.- ^|| 선배한테 간다!하나ー둘!」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3:10:36.46 ID:PDofOJte


\|c||^.- ^|| 언니!/

|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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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3:13:21.75 ID:PDofOJte


언니란―――어렵다

 

⌒°( ^ω^)°⌒「언니!여름 방학 숙제가…」

|c||^.- ^||「올해도 다 못했어?」

|c||^.- ^||「계획대로 하라고 매년 얘기했잖아요」

⌒°( ^ω^)°⌒「우유…」

|c||^.- ^||「하아…」

⌒°( ^ω^)°⌒「우유유…」

|c||^.- ^||「그래서、뭘 도우면 됩니까?」

⌒°( ^ω^)°⌒「!」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3:15:47.64 ID:PDofOJte


여동생이란―――어렵다

 

⌒°( ^ω^)°⌒「♪~」

|c||^.- ^||(저건―――스쿨아이돌의 잡지?)

|c||^.- ^||(저한테서 몰래…)

⌒°( ^ω^)°⌒「에헤헤」 팔락ー

|c||^.- ^||(포스터의 키스하고 있어요…)

|c||^.- ^||(잘못 키운 거려나요)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3:18:57.68 ID:PDofOJte


언니란―――어렵다

 

¶cリ˘ヮ˚)|「타천!」
|c||^.- ^||「책상위에 서지 마세요!」

ノcノ,,・o・,,ノレ「공부를 가르쳐 줬으면 좋겠어유」
|c||^.- ^||「어머. 저에게 부탁을 하다니 안목이 높으시군요」

从/*^ヮ^§从「유즈」
|c||^.- ^||「뿟뿌ー!데스와」

メイ*σ _ σリ「ノξソ>ω<ハ6 선배에게 벽쾅을 했다는 소문이 사실인가요?」
|c||^.- ^||「…」

(*> ᴗ •*)ゞ「요소로♪」풍덩!
|c||^.- ^||「덥다고 해서 옷을 입은채로 수영장에 뛰어들면 안 됩니다!」

∫∫( c||^ヮ^||「놀러 왔어 |c||^.- ^||」
|c||^.- ^||「바다에서 나오면 몸을 좀 닦아주시겠어요?」

ノξソ>ω<ハ6「챠오~」두두두두두두두두
|c||^.- ^||「남의 집 마당에 헬기를 두지마요」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3:22:14.79 ID:PDofOJte


하지만 사실은
언니란―――쉽다

|c||^.- ^||「저에겐 어느새 이렇게 많은 여동생이 생겼던 거군요」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3:31:11.19 ID:PDofOJte


メイ*σ _ σリ「|c||^.- ^|| 선배!」

ノξソ>ω<ハ6「일어났어!」

⌒°( ^ω^)°⌒「해냈루비!」

(*> ᴗ •*)ゞ「⌒°( ^ω^)°⌒쨩은 괜찮아?」

⌒°( ^ω^)°⌒「⌒°( ^ω^)°⌒은 괜찮아. 애초에 언니가 폭주하고 있던게 발단이었으니까」

|c||^.- ^||「면목 없습니다」

 

∫∫( c||^ヮ^||「우선 모두들 |c||^.- ^||랑 ⌒°( ^ω^)°⌒의 자매란 걸로」

从/*^ヮ^§从「일단락일 까난?」

∫∫( c||^ヮ^||「그거、내 대사야!」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3:48:41.12 ID:PDofOJte


------
¶cリ˘ヮ˚)|의 집

⌒°( ^ω^)°⌒「―――묻지 그대가、⌒°( ^ω^)°⌒의 언니인가」

¶cリ˘ヮ˚)|「에?」

⌒°( ^ω^)°⌒「응?」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3:52:02.67 ID:PDofOJte


¶cリ˘ヮ˚)|「아니、왜⌒°( ^ω^)°⌒가 요하언니의 집에 있는 거야?」

¶cリ˘ヮ˚)|「놀러왔다 해도…벌써 저녁 7시가 다 지났는데」

¶cリ˘ヮ˚)|「|c||^.- ^|| 화낼 거라고!?」

⌒°( ^ω^)°⌒「…」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3:55:15.13 ID:PDofOJte


|c||^.- ^||「시끄럽습니다 ¶cリ˘ヮ˚)|」

|c||^.- ^||「밥 거의 다 됐으니까 얌전히 있어요」

¶cリ˘ヮ˚)|「앗」

|c||^.- ^||「어머?」

¶cリ˘ヮ˚)|「어머?가 아니잖아!」

¶cリ˘ヮ˚)|「왜 둘이서 자연스레 집에 녹아들어 있는 거야!?」

⌒°( ^ω^)°⌒「그게…응?」

|c||^.- ^||「저희들은 자매인 걸요」

⌒°( ^ω^)°⌒「그치ー」

¶cリ˘ヮ˚)|「」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7(火) 23:58:44.59 ID:PDofOJte


----------
⌒°( ^ω^)°⌒「저녁도 먹었고、목욕도 했고、같이 자루비!」슬금슬금

¶cリ˘ヮ˚)|「자연스레 요하언니 이불에 들어오지마ー!」

⌒°( ^ω^)°⌒「우유!」

¶cリ˘ヮ˚)|「아니、우유랄게 아니라」

|c||^.- ^||「정말이지、상스럽다니까요」슬금슬금

¶cリ˘ヮ˚)|「너도 말이야!」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8(水) 00:08:35.87 ID:4yZnpIdZ


⌒°( ^ω^)°⌒「요하언니…」

⌒°( ^ω^)°⌒「절대로、안 돼?」

⌒°( ^ω^)°⌒「요하언니…」우유…

¶cリ˘ヮ˚)|「…정말이지 진짜. 오늘만이니까!」

⌒°( ^ω^)°⌒「야호루비!」

|c||^.- ^||「간단하네요」

¶cリ˘ヮ˚)|「…」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8(水) 00:13:01.29 ID:4yZnpIdZ


⌒°( ^ω^)°⌒「…잠깐 언니」

|c||^.- ^||「왜 그러시죠」

⌒°( ^ω^)°⌒「너무 좁지 않아?」

|c||^.- ^||「하아?」

⌒°( ^ω^)°⌒「⌒°( ^ω^)°⌒가 요하언니랑 잘 테니까、언니는 바닥에서 자」

|c||^.- ^||「하아아?」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8(水) 00:17:36.47 ID:4yZnpIdZ


|c||^.- ^||「할 말이 따로 있지 이 동생이」

|c||^.- ^||「오늘만은 용서 못 합니다!」

|c||^.- ^||「¶cリ˘ヮ˚)|와 자는 건 저예요!」

⌒°( ^ω^)°⌒「⌒°( ^ω^)°⌒거든!!」

|c||^.- ^||「저!」

⌒°( ^ω^)°⌒「⌒°( ^ω^)°⌒!!」

|c||^.- ^||「저!!!」

⌒°( ^ω^)°⌒「⌒°( ^ω^)°⌒!!!」

|c||^.- ^||「⌒°( ^ω^)°⌒!!!!」

⌒°( ^ω^)°⌒「언니!!!!!」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28(水) 00:21:41.14 ID:4yZnpIdZ


¶cリ˘ヮ˚)|「진짜!」

¶cリ˘ヮ˚)|「그만 좀 싸ー워!!!」

 

¶cリ|^ - ^)|「해피 엔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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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22065042/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0:50:42.69 ID:sAOd54I5


루비「다음 곡의 안무 어렵네……」

하나마루「마루도 녹초구먼유……」

요시코「큭큭큭、신조차 질투한 완벽한 타천사 요하네에겐 별거 아니라고」

루비「역시 요시코쨩!」

요시코「그러니까 요하네!」

다이아「…… 저、요시코 씨?」

요시코「뭐야」

다이아「그런 타천사라던가 요하네같은거 루비한테 악영향이니까 그만둬주시지 않겠어요?」

요시코「그만하고 말고 요하네는 요하네야!」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0:54:27.00 ID:sAOd54I5


다이아「애초에、요시코 씨는 완벽하다고 하셨는데、꽤나 틀렸죠?」

요시코「그、그건 지금 관계없는 이야기잖아!」

다이아「어라、별거 아니라고 하시지 않았던가요?」훗

요시코「아무리 완벽한 타천사라도 실수정도는 한다고!」

요시코「그리고、루비를 위해서라니 뭔데、루비는 그렇게 걱정할 정도로 아이가 아니라고! 그치? 루비」

루비「삐기!? 그、그러니까……」삐질

다이아「여동생을 걱정하는 건 언니로서 당연하잖아요? 그렇죠、루비?」

루비「그、그러니까、그으……」삐질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0:59:04.57 ID:sAOd54I5


다이아「고등학생이나 돼서 그런 안쓰러운 말을 하는 사람에게 이러쿵저러쿵 들은 생각 없습니다」

요시코「나야말로 시스콘한테 이러쿵저러쿵 듣기 싫다고」흥

다이아「뭐라고요!?」확

요시코「뭐야、해보잔 거야!?」확

치카「스、스토ー옵!」

요우「싸움은 그만두자? 응?」삐질삐질

리코「요시코쨩도 다이아 선배도 너무 심했어」

카난「왠지 요새 저 두 사람 묘하게 사이 나쁘지 않아?」

마리「음ー、궁합은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02:56.18 ID:sAOd54I5


요시코「므ー읏」

다이아「흥」

요우「앗、요、요시코쨩! 버스 왔다! 타자!」

요시코「……응」

요시코「메롱ー!」

다이아「이 자칭 타천사가아아아아아!」

하나마루「다、다이아쨩 진정해유!」

리코「아ー、정말! 왜 요시코쨩은 일을 더 키우고 가는 거야……」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07:01.57 ID:sAOd54I5


――
 쿠로사와 집

루비「저、저기、언니」

다이아「왜 그러시죠、루비?」

루비「그、요시코쨩 사실은 정말 좋은 아이야」

다이아「그 자칭 타천사가?」

루비「가끔 이상한 일을 하긴 하지만、본성은 착하고 열심히 하는――」

다이아「갑자기 그래선 믿기 힘든 이야기군요」

 오모이가토도카나이테~♪

다이아「음」

루비「언니의 핸드폰?」

다이아「예、메일이군요」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11:19.15 ID:sAOd54I5


다이아「죄송합니다、루비. 잠깐 볼일이」

루비「그래…… 요시코쨩을、그、오해하지 말아줘……?」

다이아「……뭐、조금 상태를 봐보죠」

루비「언니도 요시코쨩도 소중하니까 둘이 싸우는 건 보기 싫어……」

루비「내일 꼭 화해해!」

다이아「예. 안 좋은 일을 겪게 해서 죄송합니다、루비」

다이아「그럼、잠시 다녀오겠습니다」

루비「응……」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15:29.28 ID:sAOd54I5


――

다이아「……」

요시코「………」

다이아「헤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만나는군요」

요시코「……아무도 없는 거지?」

다이아「예、아마」

요시코「……다이앗!」꼬옥

다이아「후후、응석꾸러기네요」쓰담쓰담

요시코「그야 단 둘이 아니면 응석도 못 부리는 걸!」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22:10.76 ID:sAOd54I5


요시코「저기、저기 다이아!」부비부비

다이아「너무 흥분하셨어요、조금 진정」쓰담쓰담

요시코「좋아해!」부비부비

다이아「저도 좋아한답니다」싱긋

요시코「앗」

다이아「왜 그러시죠?」

요시코「아까 미안했어!」

다이아「아까? 아아、저도 마찬가지에요」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24:54.74 ID:sAOd54I5


요시코「사실은 그、요하네도 다이아한테 심한 말 하기 싫은데……」

다이아「저도 마찬가지로. 당신에게 악담을 퍼부을 때마다 가슴이 아파요」

다이아「다른 분들께도 걱정을 끼친 것 같고」

요시코「하지만、그룹 내에서 사귀고있다는게 알려지면 큰일이니까」

다이아「방심하면 당신을 향한 이 마음이 흘러넘쳐버려서、악담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요시코「……」꼬오옥

다이아「불안하신가요?」

요시코「……응」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28:26.48 ID:sAOd54I5


요시코「언제 들킬지도 모르고、들키면 헤어질지도 모르는데」

다이아「요시코 씨」슥

요시코「응? 으읍♡」쪽

다이아「당신에게 어두운 얼굴은 어울리지 않아요、요시코 씨」

요시코「……요시코 씨라고 하지마」

다이아「아아、죄송합니다. 그랬죠」

다이아「요시코♡」소근

요시코「응……」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35:57.69 ID:sAOd54I5


요시코「다이아」부비부비

다이아「아직도 불안하신가요?」쓰담쓰담

요시코「으ー응、그것보다 지금은」

요시코「다이아랑 좀 더 붙어있고 싶어♡」꼬ー옥

다이아「정말、요시코도 참♡」쓰담쓰담

요시코「다이아의 온기 기분 좋아♡」

다이아「그건 이쪽도 마찬가지랍니다♡」꼬옥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38:50.48 ID:sAOd54I5


――

다이아「음、벌써 이런 시간이……」

다이아「오늘은 슬슬 돌아가죠?」

요시코「……좀 더 있고 싶어」꼬옥

요시코「아직 다이아분이 충족 안됐는걸……」

다이아「평일은 연습 후에 조금 밖에 시간이 없는 거 아시잖아요」

다이아「휴일에 길게 만나면 되죠?」

요시코「……」

다이아「저도 사실은 헤어지기 싫어요」

다이아「하지만、만나지 않는 시간이 있으니까 만날 때가 기다려지는 거랍니다」

요시코「그건、그렇지만……」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41:59.38 ID:sAOd54I5


요시코「그럼、마지막으로」꼼지락

다이아「정말 어리광쟁이네요」

다이아「사랑해요、요시코♡」쪽

요시코「읍♡ 츕♡」

다이아「츄릅♡ 츄♡」

요시코「하앗♡ 좀 더♡」

다이아「츄파♡ 츕♡ 요시코는 욕심쟁이네요♡」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46:23.91 ID:sAOd54I5


루비「우、우와……」화아아아악

치카「자、잠깐 루비쨩 목소리 커!」삐질

요우「아니아니、치카쨩이 더 크니까!」

다이요시「!?」움찔

마리「아ー、엿보는 거 들켰잖아」

리코「좀 더 보고 싶었는데……」

카난「그러니까 방해하지 말고 돌아가자고 했지」

하나마루「카난쨩이 제일 뚫어져라 봤잖아유」

카난「그、그런 거 아냐!」화아아아악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50:40.80 ID:sAOd54I5


다이아「당신들 뭐하는 거죠……?」

루비「그게、루비는 언니가 어딜가나 궁금해서」

요우「나도 요시코쨩이 갑자기 버스에서 내리길래 신경이 쓰여서」

치카「LINE의 그룹 톡에서 두 사람의 일을 상담하고 있었더니 둘이 노닥거리는 사진을 요우쨩이 보내서」

카난「궁금하니까 보러 왔는데」

다이아「……」슥

요시코「……그게、다、다이아 바보」

다이아「요、요시코 씨는 얼간이、에요」

하나마루「아니아니、이제와서 수습해도 늦었어유. 왠지 어색하고」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56:05.73 ID:sAOd54I5


다이아「……알겠습니다」

마리「뭐가?」

다이아「헤어질게요」

요시코「……」끄덕

리코「자、잠깐、왜 갑자기 그렇게 되는거야!?」삐질

다이아「아이돌 연애 금지、죠?」

다이아「그러니까、어쩔 수 없는거에요」

치카「……뿌뿌ー야、다이아쨩」

다이아「에?」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2:00:33.65 ID:sAOd54I5


치카「μ's 활동 일지. 우미 씨 당번」

다이아「……?」

치카「호노카 씨의 말」

치카「『아이돌은 연애금지지만、여자끼리라면 딱히 괜찮을、것 같은 기분이야』」

다이아「!」핫

치카「여자끼리면 괜찮다고 그 호노카 씨가 말했어」

치카「그니까、분명 괜찮아!」

리코「맞아、여자끼리면 괜찮아!」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2:05:46.57 ID:sAOd54I5


다이아「그럼、요시코 씨와 사귀어도 괜찮다는……?」

카난「뭐、좋아하게 된 건 어쩔 수 없지」

하나마루「사랑엔 나이도 성별도 관계없구먼유」

루비「루、루비는 두 사람이 싸우는 것보다 돈독한 모습이 더 보고 싶어」

요우「둘 다 걱정이 너무 많아」

마리「맞아맞아、우리들은 완전 Welcome입니da」

요시코「너희들……!」지잉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2:10:06.22 ID:sAOd54I5


――
 며칠 후

치카「라는 일로 두 사람이 사귀는 걸 숨지기 않게 된 건 좋은 일이지만」

요시코「다이아、지쳤어ー」

다이아「정말、어쩔 수 없다니까요. 이리 오세요」

요시코「다이아 분 보그읍ー♡」꼬ー옥

다이아「저도 요시코 분 보급입니다♡」꼬ー옥

요시코「응♡」쪽

다이아「정말、요시코도 참♡」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2:14:10.19 ID:sAOd54I5


카난「연습중에도 상관없이 노닥거리면 뭐랄까……」

리코「눈호강이지」싱글벙글

요우「그건 리코쨩만 그럴거라고 생각해」아하하...

루비「루비도 두 사람이 사이좋아서 기뻐」싱글벙글

하나마루「루비쨩이랑 리코쨩의 의미는 분명 다르구먼유」

요시코「다이아♡ 쪽♡」

다이아「요시코♡ 쪽♡ 쪽♡」

마리「음ー、이럴거라면 차라리 싸우던 편이 좋았을지도……」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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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21543060/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19:51:00.86 ID:I2ymHQ7X


마리「호왓츠!?」

카난「에!?」

다이아「아직 확정된 건 아니긴 하지만……」

마리「가정사?」

다이아「아뇨、전부 제가 잘못 한 겁니다」

카난「다이아가 잘못이라니、다이아는 머리도 좋고、품행도 바르잖아」

다이아「저、카난 씨가 생각하는 것처럼 바른 사람이 아니랍니다」

마리「무슨 일인지 자세하게 들려주겠어?」

다이아「……」

카난「다이아?」

다이아「임신、했을지도 몰라요」

카난「이、이이임、임신!?」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19:55:48.63 ID:I2ymHQ7X


마리「상대는 누구!?」

다이아「…… 요시코 씨에요」

마리「하? 요하네?」

카난「아ー、요시코쨩인가ー 뭔가 요새 사이가 좋다 했더니」

마리「그러니까、이래저래 딴지 걸 부분이 많긴 하지만――」

마리「즉 다이아는 요하네랑 했다는 뜻?」

다이아「……네」

마리「그런가ー…… 불순 동성 교재라면 그럴지도……」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0:01:39.79 ID:I2ymHQ7X


다이아「그때의 저는 그 분위기에 휩쓸려 버려」

다이아「요시코 씨가 너무 사랑스러워 참지 못하고、그만」

카난「했구나……」

다이아「네」

마리「……」

카난「그、키스……」화아아아아악

마리「에?」

다이아「예、경솔한 행동이었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카난「저、정말이야! 고등학생이 키스라니!」화아아아악

마리「……하?」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0:06:40.25 ID:I2ymHQ7X


마리「에? kiss?」

다이아「……」끄덕

카난「요시코쨩은 싫어하지 않았어?」

다이아「……수줍어하긴 했어요」

다이아「하지만、노골적으로 거부한단 느낌은、없었습니다」

카난「그래、그럼 다행이네」

카난「그래도 책임은、져야해」

다이아「……네」

마리「자、잠깐 스톱! 스토오오오오프!」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0:10:32.55 ID:I2ymHQ7X


카난「뭐야? 지금 중요한 얘기 중인데」

마리「아니아니아니、이상한 것만 잔뜩입니da」

다이아「어디가 이상한데?」

마리「우선、상대가 요하네라는 부분!」

다이아「……저와 요시코 씨가 교제하고 있단게 이상하단 건가요?」

다이아「확실히 저와 요시코 씨는 언뜻 보기엔 정반대 같긴 하죠」

다이아「하지만、요시코 씨에게도 좋은 부분은 가득하고、저는 요시코 씨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고요」

다이아「남에게 이상하다고 들을 이유는 없습니다」째릿

카난「마리、이건 너무 심했어. 사과해」

마리「그런 이상하단게 아니라!」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0:15:46.76 ID:I2ymHQ7X


마리「다이아가 요하네를 사랑한다는 건 아주 너무 잘았어yo」

마리「근데、우선 그 전이 이상한 거야」

다이아「여성끼리인 이상 그런 편견의 시선이 있다는 건 각오하고 있습니다」

카난「다이아…… 진심이구나」

마리「다이아의 각오도 잘 알겠어」

마리「근데 논점은 거기가 아니라!」

다이아「그럼 뭔데요 대체!?」

마리「애초에 여자끼리는 임신 못 해!」

다이카난「에?」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0:21:50.48 ID:I2ymHQ7X


다이아「하지만、사랑하는 사람끼리 키스를 하면」

마리「응、그것도 아냐」

다이아「하?」

마리「키스론 임신 못합니da」

카난「에、거짓말」

다이아「그럼 어떻게 해야 임신하는 거죠!?」

카난「설마 황새가 물어다 준다고 하는 건 아니겠지!?」

마리「아니、뭐 그게……」

마리「그건 보건 수업중에 배웠을 텐데」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0:27:09.92 ID:I2ymHQ7X


다이아「어、어쨌든 키스론 임신 못하는 거죠!?」

마리「예스」

다이아「요시코 씨에게 보고해야!」

마리「에、요하네는 알고있――」

다이아「요시코 씨도 임신 때문에 걱정하고 계시므로!」

마리「우치우라에 성교육 사정이 걱정 되는데……」

카난「그렇구나、키스해도 되는구나」

카난「……」

마리「카난?」

카난「잠깐 2학년 교실에 다녀올게」

카난「기다려줘、치카랑 요우쨩!」

마리「Oh…」이마짚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0:31:34.61 ID:I2ymHQ7X


 ――

루비「요시코쨩 왜 저러는 걸까……」

하나마루「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어유」

요시코「……」중얼중얼

루비「뭔가 말하는데」

하나마루「몰래 들어볼까」

요시코「임신……퇴학……」

루비「삐기!?」

하나마루「이、이이、임신!?」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0:38:12.38 ID:I2ymHQ7X


요시코「앗、즈라마루、루비…… 들었어……?」쿠궁

루비「이、이이、임신이나 퇴학이라니 무슨 소리야!?」삐질

하나마루「서、서서、설마 요시코쨩……」싸아

요시코「저지른 걸지도 몰라……」무룩

루비「그、그런……!」

하나마루「사、상대는……?」

요시코「상대는――」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0:43:03.14 ID:I2ymHQ7X


다이아「요시코 씨!」

루비「어、언니!? 어쩐일로!?」

하나마루「이 타이밍에 다이아 선배라니、큰일이구먼유」허둥지둥

다이아「요시코 씨、임신의 건 입니다만」

하나마루「읏! 벌써 알아!?」즈랏

다이아「여성끼리는 임신을 못한다는 것 같습니다!」

요시코「에!?」

하나마루「……응?」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0:48:31.83 ID:I2ymHQ7X


루비「어라? 혹시 요시코쨩의 상대란게」힐끗

다이아「읏!」휙

루비「요시코쨩?」히죽히죽

요시코「……」끄덕

루비「그랬구나아♡ 요시코쨩이 루비의 언니가 돼 버렸구나♡」

요시코「……루비는 싫지 않아?」

루비「응、요시코쨩이라면 기쁠 정도야」방긋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0:53:37.60 ID:I2ymHQ7X


루비「근데 임신 걱정을 하던 걸 보니 요시코쨩이랑 언니」지긋

다이아「웃……」두근

루비「한거야?」뚫어져라

요시코「……」

하나마루「앗、그래. 그런 일――」

루비「키스」

하나마루「에? 루비쨩 아이가 생긴다면 키스가 아니라――」

다이아「해、해버렸습니다」화아아아악

하나마루「!!??」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0:57:24.58 ID:I2ymHQ7X


루비「헤에」히죽히죽

다이아「경솔한 행동이였다고 반성하고 있어요……」

요시코「……요하네가 하고 싶다고 한 거잖아」

다이아「그래도、한 건 저에요」

하나마루「자、잠깐. 한 건 키스뿐?」

요시코「그、그런데?」화아아아악

다이아「마리 씨도 그 부분을 계속 따졌었죠」

하나마루「에? 이거 마루가 이상한 거야?」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1:03:16.85 ID:I2ymHQ7X


다이아「어쨌든、여성끼리는 임신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요시코「다행이다……」휴

요시코「앗、그 말은 즉♡」

다이아「? 왜 그러시죠?」

요시코「얼마든지 키스해도 OK 라는 거지♡」쪽

다이아「읏♡ 저、정말 요시코 씨!」화아아아아아악

루비「와……♡」

하나마루「아니、아무리 임신 안한대도 학교에서、다들 보는데 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1:09:38.85 ID:I2ymHQ7X


요시코「다이아、츄ー♡」

다이아「우읍♡ 답례로、츄츄ー데스와♡」

하나마루「보기만 해도 부끄러우니까 도망가자……」터벅터벅

요우「이번엔 난 걸!」

치카「요우쨩 아까 길었으니까 치카!」

카난「아아、정말! 싸우지 마!」

리코「아와와……」

하나마루「2학년 교실에서 치카쨩 요우쨩 카난쨩이 떠들고 있구먼유……」안좋은예감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1:12:51.54 ID:I2ymHQ7X


카난「둘 다 해줄테니까♡」쪽

치카「으응♡」

요우「에헤헤♡」

하나마루「역시 여기도 키스하고 있어유……」

카난「자、싸웠으니까 둘도 화해의 키스」

치카「응. 미안、요우쨩」

요우「나야 말로 미안、치카쨩」

요우치카「우읍♡」쪽

리코「아와와」코피빰-

하나마루「……」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0(火) 21:16:32.80 ID:I2ymHQ7X


치카「에헤헤♡ 치카 말이야、요우쨩도 카난짱도 정말 좋아해♡」

요우「나도♡ 치카쨩 카난쨩이 정말 좋아♡」

카난「후후♡ 나도 둘 다 정말 좋아한다고♡」

하나마루「좋아한다고 저렇게 간단히 키스해도 되는 걸까……」

하나마루「뭐、행복해 보이고 됐나……」

 이 후 다이아、요시코、카난、요우、치카는 이사장실로 불려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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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20356260/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1:00.11 ID:ES0mBtFI


⌒°( ^ω^)°⌒「Aqours로서 처음으로 참가하는 라이브가 도쿄에서의 라이브라니」

⌒°( ^ω^)°⌒「긴장루비…」

ノcノ,,・o・,,ノレ「괜찮아. 매일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ノcノ,,・o・,,ノレ「실전에서도 분명 잘 할 거에유!」

⌒°( ^ω^)°⌒「ノcノ,,・o・,,ノレ쨩…」

⌒°( ^ω^)°⌒「…고마워!」

¶cリ˘ヮ˚)|「……」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1:34.21 ID:ES0mBtFI


⌒°( ^ω^)°⌒(라곤 했지만. 역시 걱정이야)

⌒°( ^ω^)°⌒(PV 촬영이라면、실수해도 다시 찍을 수 있지만)

⌒°( ^ω^)°⌒(라이브는 그렇지 않아)

⌒°( ^ω^)°⌒(게다가 유명하고 실력도 있는 스쿨아이돌 들이 모이는 대회!)

⌒°( ^ω^)°⌒「하아…」

¶cリ˘ヮ˚)|「……」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2:09.88 ID:ES0mBtFI


⌒°( ^ω^)°⌒「최근、한숨만 늘었루비」

⌒°( ^ω^)°⌒「언니도 걱정하고」

⌒°( ^ω^)°⌒「간바루비 해야 되는데. 연습에도 집중 못 할 것 같아」

¶cリ˘ヮ˚)|「……」

¶cリ˘ヮ˚)|「⌒°( ^ω^)°⌒」

⌒°( ^ω^)°⌒「¶cリ˘ヮ˚)|쨩. 왜 그래?」

¶cリ˘ヮ˚)|「무슨 고민이 있나 보네」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2:45.20 ID:ES0mBtFI


⌒°( ^ω^)°⌒「역시、알겠어?」

¶cリ˘ヮ˚)|「물론、전부 간파했다고. 너는 이미 요하네의 리틀데몬이니까」

⌒°( ^ω^)°⌒「¶cリ˘ヮ˚)|쨩…어쩌고저쩌고해서…」

¶cリ˘ヮ˚)|「흠흠」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3:13.09 ID:ES0mBtFI


¶cリ˘ヮ˚)|「⌒°( ^ω^)°⌒의 고민은 알겠어」

¶cリ˘ヮ˚)|「이 타천사 요하네가 완벽하게 해결해주지」

⌒°( ^ω^)°⌒「정말!?역시 요하네님!」

¶cリ˘ヮ˚)|「맡겨만 둬」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4:43.38 ID:ES0mBtFI


¶cリ˘ヮ˚)|「그럼、⌒°( ^ω^)°⌒에게 이걸 줄게」

⌒°( ^ω^)°⌒「작은 병에든、이 분말은…?」

⌒°( ^ω^)°⌒「약?」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5:44.75 ID:ES0mBtFI


¶cリ˘ヮ˚)|「그래. 이건 타천사 요하네 마의 약!」

¶cリ˘ヮ˚)|「이걸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져」

¶cリ˘ヮ˚)|「그리고、긴장 상태를 풀어줘서 뭐든 가능할 것 같은 기분이 되게 해」

¶cリ˘ヮ˚)|「어 엄 청」

¶cリ˘ヮ˚)|「나지?」

 

⌒°( ^ω^)°⌒(눈이 위험루비)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6:31.66 ID:ES0mBtFI


¶cリ˘ヮ˚)|「이걸 3 개만 줄게」

¶cリ˘ヮ˚)|「만약、이 효과가 믿을 수 없겠다면、오늘 밤 요하네의 타천 생방을 보라고」

¶cリ˘ヮ˚)|「오늘은 이 약을 먹고 방송 할테니까」

⌒°( ^ω^)°⌒「알았어」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7:57.75 ID:ES0mBtFI


---------- 밤
⌒°( ^ω^)°⌒「¶cリ˘ヮ˚)|쨩의 생방송을 볼루비」

⌒°( ^ω^)°⌒「…항상 보긴 하지만」


~~~~~
¶cリ˘ヮ˚)|「반가워. 리틀데몬들♡」

¶cリ˘ヮ˚)|「오늘 밤도 타천사 요하네의 미사를 시작하겠어♡」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8:59.10 ID:ES0mBtFI


요하네사마아아아아아아아아
   요하~      ㅅㄱㅇ
시작했다!   왔따아아아아
 기랑   아아아아아
      ㅅㄱ     ㅅㄱ~
 아레나!       오늘 밤도、엣로!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19:29.81 ID:ES0mBtFI


¶cリ˘ヮ˚)|「코멘트 고마워 리틀데몬 여러분♡♡」

¶cリ˘ヮ˚)|「응♡ 평소보다 타천의 힘이 모여있는게 느껴지는 걸♡♡♡」
~~~~~

⌒°( ^ω^)°⌒「엣로」

 

⌒°( ^ω^)°⌒「뭔가 평소의 방송과는 분위기가 다루비」

⌒°( ^ω^)°⌒「이게 그 약의 힘인가?」

⌒°( ^ω^)°⌒「…」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0:19.67 ID:ES0mBtFI


---------- 다음날
⌒°( ^ω^)°⌒「다음 시간、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거 긴장루비」

ノcノ,,・o・,,ノレ「즈라아」

¶cリ˘ヮ˚)|「적당히 하면 돼、적당히」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0:43.90 ID:ES0mBtFI


⌒°( ^ω^)°⌒(…그래)

⌒°( ^ω^)°⌒(그 약을 시험해 볼까)

¶cリ˘ヮ˚)|「…」힐끗

⌒°( ^ω^)°⌒(¶cリ˘ヮ˚)|쨩이 보고있어)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1:15.22 ID:ES0mBtFI


⌒°( ^ω^)°⌒(이 약을)

⌒°( ^ω^)°⌒(마시는 건가)

¶cリ˘ヮ˚)|「……」지긋ー

⌒°( ^ω^)°⌒(눈이 위험루비)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1:42.47 ID:ES0mBtFI


⌒°( ^ω^)°⌒(과연 ¶cリ˘ヮ˚)|쨩이、위험한 걸⌒°( ^ω^)°⌒에게 추천했을리는 …없겠지?)

⌒°( ^ω^)°⌒(¶cリ˘ヮ˚)|쨩을 믿자)

¶cリ˘ヮ˚)|「…」기랑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3:27.04 ID:ES0mBtFI


ノcノ,,・o・,,ノレ「그래서 말이야、놋포빵을 먹었더니、할아버지에게 뺏겼어~」

¶cリ˘ヮ˚)|「어차피 과식해서 그런 거 겠지!」

ノcノ,,・o・,,ノレ「그런 거 아니에유. 어제는 그게 3개째였고」

¶cリ˘ヮ˚)|「너무 먹잖아!?」

¶cリ˘ヮ˚)|「…」힐끗

 

⌒°( ^ω^)°⌒(¶cリ˘ヮ˚)|쨩이、ノcノ,,・o・,,ノレ쨩의 시선을 끄는 동안)

⌒°( ^ω^)°⌒(먹는루비!)샤압!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4:25.22 ID:ES0mBtFI


---------- 발표끝
ノcノ,,・o・,,ノレ「⌒°( ^ω^)°⌒쨩의 발표、아주 당당하고 좋았어유!」

ノcノ,,・o・,,ノレ「마치 사람이 바뀐 것 같았어」

⌒°( ^ω^)°⌒「에헤헤」

¶cリ˘ヮ˚)|「스쿨아이돌을 시작하고、자신감이 붙은 거려나」

⌒°( ^ω^)°⌒「그런가」

ノcノ,,・o・,,ノレ「마루는 도중에 몇번이나 버벅여서、부끄러웠구먼유…」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5:16.98 ID:ES0mBtFI


⌒°( ^ω^)°⌒「ノcノ,,・o・,,ノレ쨩도、그런거 잘 못하는 편이니까…」

ノcノ,,・o・,,ノレ「마루도⌒°( ^ω^)°⌒쨩 처럼 바뀔 수 있을까」

⌒°( ^ω^)°⌒「바뀔 수 있어. 지금⌒°( ^ω^)°⌒도 변했잖아」

⌒°( ^ω^)°⌒「ノcノ,,・o・,,ノレ쨩도 간바루비!」

ノcノ,,・o・,,ノレ「⌒°( ^ω^)°⌒쨩…믿음직해유…」

¶cリ˘ヮ˚)|「…」기랑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5:59.40 ID:ES0mBtFI


---------- 방과후
⌒°( ^ω^)°⌒「¶cリ˘ヮ˚)|쨩、갱장해!」

⌒°( ^ω^)°⌒「그 약을 마셨더니、정말 잘 해낼 수 있었어!」

¶cリ˘ヮ˚)|「쉿!목소리가 커. 그리고 요하네」

⌒°( ^ω^)°⌒「요하네 니임」

¶cリ˘ヮ˚)|「후후후. ⌒°( ^ω^)°⌒도 이걸로 어엿한 리틀데몬이네」

¶cリ˘ヮ˚)|「약의 효과도 봤으니. 남은 2 개는、신중히 써?」

⌒°( ^ω^)°⌒「네!」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6:39.67 ID:ES0mBtFI


¶cリ˘ヮ˚)|「후후후후. 그럼 요하네와 계약을 맺자」

⌒°( ^ω^)°⌒「계약?」

¶cリ˘ヮ˚)|「그래、요하네가 준 이 마의 약. 이것을 절대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 것」

¶cリ˘ヮ˚)|「그게 계약」

⌒°( ^ω^)°⌒「둘만의 비밀인 거네♪」

¶cリ˘ヮ˚)|「…뭐. 그런 거지」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7:23.57 ID:ES0mBtFI


ノcノ,,・o・,,ノレ「⌒°( ^ω^)°⌒쨩이랑¶cリ˘ヮ˚)|쨩. 완전 단짝이네」

从/*^ヮ^§从「모두、스쿨아이돌 배(陪)에 익숙해져서 다행이야」

(*> ᴗ •*)ゞ「从/*^ヮ^§从쨩. 거꾸로거꾸로!」
                       (*部이게 부)

メイ*σ _ σリ「연습에 지쳐서 머리가 돌아가질 않는 모양이네」

(*> ᴗ •*)ゞ「メイ*σ _ σリ쨩. 从/*^ヮ^§从쨩을 집에 잘 바래다 줘?」

メイ*σ _ σリ「그래. 맡겨만 둬」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7:50.07 ID:ES0mBtFI


(*> ᴗ •*)ゞ「자기 집으로 데려가지는 말고?」

メイ*σ _ σリ「…」

メイ*σ _ σリ「자、막차도 올 무렵이고 어서 돌아가자!응!!」

(*> ᴗ •*)ゞ「지금 간격은 뭐야!?」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9:01.46 ID:ES0mBtFI


---------- 쿠로사와 집
⌒°( ^ω^)°⌒(요하네 님은 정말 대단해!)뿅뿅

⌒°( ^ω^)°⌒(발표도 잘 됐고!이것만 있으면 도쿄 라이브도 괜찮아)뿅뿅

⌒°( ^ω^)°⌒(에헤헤)뿅뿅

|c||^.- ^||「⌒°( ^ω^)°⌒!!방에서 뛰는 거 그만하세요!!」

|c||^.- ^||「제 방까지 쿵쿵 울리잖아요!!」

⌒°( ^ω^)°⌒「에헤헤, 미안 언니!」

|c||^.- ^||「정말이지…」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29:47.71 ID:ES0mBtFI


|c||^.- ^||「…이번 주말、도쿄에서의 라이브는 괜찮나요?」

⌒°( ^ω^)°⌒「응!」

|c||^.- ^||「자신만만이네요」

⌒°( ^ω^)°⌒「잔뜩 연습하고 있고!⌒°( ^ω^)°⌒들도 초대돼서 가는 건 걸!」

⌒°( ^ω^)°⌒「게다가、¶cリ˘…」

|c||^.- ^||「요…?」

⌒°( ^ω^)°⌒「요、요-소로♪」

|c||^.- ^||「…」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0:33.33 ID:ES0mBtFI


|c||^.- ^||((*> ᴗ •*)ゞ 씨는、⌒°( ^ω^)°⌒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준 것 같군요…)

|c||^.- ^||(요주의 인물로 인정합시다)

 

(*> ᴗ •*)ゞ「에ㅔ취!!!」

(*> ᴗ •*)ゞ「누가 내 얘기라도 하나?」

(*> ᴗ •*)ゞ「혹시 从/*^ヮ^§从쨩이라거나!」

(*> ᴗ •*)ゞ「…」

(*> ᴗ •*)ゞ「…아니겠지」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1:32.04 ID:ES0mBtFI


⌒°( ^ω^)°⌒「어쨌든、간바루비!」

|c||^.- ^||(…아무쪼록)

|c||^.- ^||(무사히、돌아와주세요)

--

----

------

--------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2:35.36 ID:ES0mBtFI


---------- 도쿄에서의 라이브 후
⌒°( ^ω^)°⌒(⌒°( ^ω^)°⌒는、역시 긴장을 해서)

⌒°( ^ω^)°⌒(그 약을 먹었다)

⌒°( ^ω^)°⌒(그렇게、지금 ⌒°( ^ω^)°⌒가 낼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었지만)

⌒°( ^ω^)°⌒(그럼에도 안됐었다)

⌒°( ^ω^)°⌒(『0』였어…)

¶cリ˘ヮ˚)|「⌒°( ^ω^)°⌒」

⌒°( ^ω^)°⌒「¶cリ˘ヮ˚)|쨩…」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3:12.25 ID:ES0mBtFI


¶cリ˘ヮ˚)|「적어도⌒°( ^ω^)°⌒의 퍼포먼스는 최고였어」

¶cリ˘ヮ˚)|「그 약을 먹은 거지?」

⌒°( ^ω^)°⌒「응. 그런데도 안됐어」

¶cリ˘ヮ˚)|「…」쓰담쓰담

⌒°( ^ω^)°⌒「왜 쓰다듬는 거야」

¶cリ˘ヮ˚)|「…울어도 된다고?」

⌒°( ^ω^)°⌒「…안 우는 걸」

⌒°( ^ω^)°⌒「…아직」

¶cリ˘ヮ˚)|「그래…」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4:34.37 ID:ES0mBtFI


----------
⌒°( ^ω^)°⌒(그 후、이래저래 일들이 있고. Aqours 멤버는 9 명이 됐다)

⌒°( ^ω^)°⌒(그리고、여름 축제에서 라이브를 하게 됐는데…)

⌒°( ^ω^)°⌒「하아…」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5:18.42 ID:ES0mBtFI


⌒°( ^ω^)°⌒(다음 라이브는、언니네가 들어오고 나서 처음하는 라이브)

⌒°( ^ω^)°⌒(게다가 부는 곡은『미숙DREAMER』)

⌒°( ^ω^)°⌒(언니들의、소중한 곡)

⌒°( ^ω^)°⌒「…실패하면 안 돼」

⌒°( ^ω^)°⌒「근데、그 약은 앞으로 1개밖에 없단 말이지」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6:10.42 ID:ES0mBtFI


⌒°( ^ω^)°⌒(⌒°( ^ω^)°⌒는、이 약을 사용해야 하는 곳이 한 곳 더 있어)

⌒°( ^ω^)°⌒(그건…¶cリ˘ヮ˚)|쨩에게…)

 

ノcノ,,・o・,,ノレ「…저기、⌒°( ^ω^)°⌒쨩」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02:37:00.85 ID:ES0mBtFI


ノcノ,,・o・,,ノレ「약이라니……」

ノcノ,,・o・,,ノレ「뭐야?」

 

⌒°( ^ω^)°⌒「!?」

⌒°( ^ω^)°⌒「ノcノ,,・o・,,ノレ쨩!?」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19:59:59.60 ID:ES0mBtFI


ノcノ,,・o・,,ノレ「⌒°( ^ω^)°⌒쨩…어디 아파?」

⌒°( ^ω^)°⌒「아、아니야」

ノcノ,,・o・,,ノレ「하지만 어디 아픈 것도 아닌데 약이라니」

ノcノ,,・o・,,ノレ「보통 안 먹지?」

⌒°( ^ω^)°⌒「읏…」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01:08.40 ID:ES0mBtFI


ノcノ,,・o・,,ノレ「이유를 말해 줄 수 없어?」

⌒°( ^ω^)°⌒「…」

⌒°( ^ω^)°⌒「…말 못해」

ノcノ,,・o・,,ノレ「마루에게도 말 못하는 거야?」

⌒°( ^ω^)°⌒「…」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01:46.34 ID:ES0mBtFI


~~~~~
¶cリ˘ヮ˚)|「이것을 절대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 것」

¶cリ˘ヮ˚)|「그게 계약」

⌒°( ^ω^)°⌒「둘만의 비밀인 거네♪」

¶cリ˘ヮ˚)|「…뭐. 그런 거지」
~~~~~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04:07.40 ID:ES0mBtFI


⌒°( ^ω^)°⌒「미안해」

⌒°( ^ω^)°⌒「그런『계약』이라서」

ノcノ,,・o・,,ノレ「계약?」

ノcノ,,・o・,,ノレ「…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06:30.95 ID:ES0mBtFI


ノcノ,,・o・,,ノレ「아쉽지만、마루의 이야기는 여기까지」터벅터벅

⌒°( ^ω^)°⌒「앗、ノcノ,,・o・,,ノレ쨩!」

⌒°( ^ω^)°⌒「가버렸다」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07:51.67 ID:ES0mBtFI


---------- 쿠로사와 집
⌒°( ^ω^)°⌒「zzz」

|c||^.- ^||「…」슥

|c||^.- ^||(⌒°( ^ω^)°⌒가 자고 있는 사이에 방에 몰래 들어오다니、그야말로 요바이)

|c||^.- ^||(이런 농담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지)

|c||^.- ^||(ノcノ,,・o・,,ノレ 씨의 이야기가 정말인지 아닌지 확인을 해야…)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0:04.94 ID:ES0mBtFI


~~~~~
ノcノ,,・o・,,ノレ「|c||^.- ^|| 선배. ⌒°( ^ω^)°⌒쨩 어디 아픈 거 아니죠?」

|c||^.- ^||「어머 ノcノ,,・o・,,ノレ 씨. 갑자기 무슨 말을 하시는 거죠」

|c||^.- ^||「⌒°( ^ω^)°⌒는、집에서 뛰어다닐 정도로 건강하답니다」

ノcノ,,・o・,,ノレ「그렇죠…」

|c||^.- ^||「무슨 일 있는 건가요」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1:45.97 ID:ES0mBtFI


ノcノ,,・o・,,ノレ「그게…어쩌고저쩌고해서」

ノcノ,,・o・,,ノレ「뭔가、약을 먹고 있는 거 같아유」

|c||^.- ^||「약!?」

|c||^.- ^||「…짐작가는 부분이 없는데、오늘 밤 확인해 보겠습니다」

ノcノ,,・o・,,ノレ「부탁드릴게요」
~~~~~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2:16.41 ID:ES0mBtFI


|c||^.- ^||(우선 가방 속을…)뒤적뒤적…뒤적뒤적・・・

|c||^.- ^||「!?」

|c||^.- ^||(이건!가루 약…?)

|c||^.- ^||(정확한 색까지는 어두워서 보이진 않지만、하얀 분말 같군요)

|c||^.- ^||(보기엔 1개밖에 없어. 그렇다는 건 상비약으로 보긴 이상해)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3:50.43 ID:ES0mBtFI


|c||^.- ^||(설마…)

|c||^.- ^||(MA・YA・KU!?)

|c||^.- ^||(아니아니…설마 그런)

|c||^.- ^||(우리 여동생에게 한해서 그런 건)

|c||^.- ^||(…)

|c||^.- ^||(몰래 버리고、⌒°( ^ω^)°⌒의 모습을 지켜볼까요)휙ー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5:32.38 ID:ES0mBtFI


⌒°( ^ω^)°⌒「음~」

⌒°( ^ω^)°⌒(벌써 아침인가…)

⌒°( ^ω^)°⌒「응?」

⌒°( ^ω^)°⌒(⌒°( ^ω^)°⌒의 가방이 열려있루비)

⌒°( ^ω^)°⌒「음~?」뒤적뒤적…뒤적뒤적・・・

⌒°( ^ω^)°⌒「응!?」

 

⌒°( ^ω^)°⌒「삐갸아아ㅏㅏㅏㅏ!!!!」


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6:21.85 ID:ES0mBtFI


|c||^.- ^||「아침부터 무슨 일이에요⌒°( ^ω^)°⌒!?」

|c||^.- ^||「앗…」

⌒°( ^ω^)°⌒「언니…」

⌒°( ^ω^)°⌒「그…」

⌒°( ^ω^)°⌒「⌒°( ^ω^)°⌒의 가방、열었어?」


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7:30.77 ID:ES0mBtFI


|c||^.- ^||「…」

|c||^.- ^||「…열었어요」

⌒°( ^ω^)°⌒「!?」

|c||^.- ^||「그리고、안에 있던 수상쩍은 약은 버렸습니다」

⌒°( ^ω^)°⌒「!!?」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8:49.92 ID:ES0mBtFI


⌒°( ^ω^)°⌒「왜 버린 거야!!!?」

|c||^.- ^||「!?」

⌒°( ^ω^)°⌒「그게 없으면…그게 없으면!!!!」

|c||^.- ^||「힉!?」

|c||^.- ^||(눈이 위험해요…)

|c||^.- ^||「어 어찌됐든. 이미 버렸습니다!」

|c||^.- ^||「오늘은 집에서 얌전히 있어요!」

⌒°( ^ω^)°⌒(……)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19:37.62 ID:ES0mBtFI


⌒°( ^ω^)°⌒(요하네 님에게 가야겠어…)

⌒°( ^ω^)°⌒(약을 받으러…)

⌒°( ^ω^)°⌒(어서 가자…)


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30:29.31 ID:ES0mBtFI


---------- 요하네 하우스
⌒°( ^ω^)°⌒「」딩-동

¶cリ˘ヮ˚)|「네ー에」

¶cリ˘ヮ˚)|「뭐야 ⌒°( ^ω^)°⌒잖아. 뭔 일이야 이런 아침부터」


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30:53.93 ID:ES0mBtFI


⌒°( ^ω^)°⌒「어쨌든 열어줘루비」

¶cリ˘ヮ˚)|「엣」

⌒°( ^ω^)°⌒「빨리!」

¶cリ˘ヮ˚)|(눈이 위험한데…)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32:18.00 ID:ES0mBtFI


¶cリ˘ヮ˚)|「버렸다고!?」

⌒°( ^ω^)°⌒「그렇다니까. 비열한 언니가⌒°( ^ω^)°⌒의 가방을 열고 멋대로 버렸어!」

¶cリ˘ヮ˚)|「그래. 안타깝게 됐네」

⌒°( ^ω^)°⌒「그…요하네 님. 괜찮으면 1 개라고 좋으니까⌒°( ^ω^)°⌒한테 약을…」

¶cリ˘ヮ˚)|「…안 돼. 3 개뿐이라고 했지?」

⌒°( ^ω^)°⌒「그래도!그게 없으면⌒°( ^ω^)°⌒는!!」


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34:33.69 ID:ES0mBtFI


¶cリ˘ヮ˚)|「하아…어쩔 수 없네」뒤적뒤적

¶cリ˘ヮ˚)|「⌒°( ^ω^)°⌒、네가 원하는 건 이거야?」슥

⌒°( ^ω^)°⌒「그래! 그 약! ⌒°( ^ω^)°⌒한테 줘! 응?」


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3:40.17 ID:ES0mBtFI


¶cリ˘ヮ˚)|「후후후. 그렇게 이 약이 갖고 싶어?」슥

⌒°( ^ω^)°⌒「응응!」

⌒°( ^ω^)°⌒「음?」

⌒°( ^ω^)°⌒「뭐야?그 액체」

¶cリ˘ヮ˚)|「뭘 것 같아?」


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4:02.24 ID:ES0mBtFI


¶cリ˘ヮ˚)|「이 액체를 이 분말에 부으면」팟!

⌒°( ^ω^)°⌒「앗! 약이!!」

⌒°( ^ω^)°⌒「…보라색이됐루비」


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5:02.78 ID:ES0mBtFI


¶cリ˘ヮ˚)|「이 액체는」

¶cリ˘ヮ˚)|「요오드용액이야」

⌒°( ^ω^)°⌒「요오드용액? 그 말은…」

¶cリ˘ヮ˚)|「그래. 이 분말은 평범한 밀가루」

¶cリ˘ヮ˚)|「밀가루에는 녹말이 포함돼 있으니까 색이 변한 거야」


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5:28.63 ID:ES0mBtFI


¶cリ˘ヮ˚)|「넌 평범한 밀가루를 약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야」

¶cリ˘ヮ˚)|「이른바 플라시보 효과지」

⌒°( ^ω^)°⌒「그런…」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6:09.14 ID:ES0mBtFI


¶cリ˘ヮ˚)|「후후후. 하지만 넌 의미없는 것을 마시면서도、훌륭하게 사람들 앞에서 발표도 하고 좋은 퍼포먼스도 보였어」

¶cリ˘ヮ˚)|「그거 전부、⌒°( ^ω^)°⌒의 실력 아니야?」

⌒°( ^ω^)°⌒「읏!」

¶cリ˘ヮ˚)|「요하네는 그걸 뒷받침했을 뿐」

¶cリ˘ヮ˚)|「말했잖아?전부 간파했다고♡」

⌒°( ^ω^)°⌒「…」

⌒°( ^ω^)°⌒「…요하네 님」


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6:47.24 ID:ES0mBtFI


⌒°( ^ω^)°⌒「왜 일부러 요오드용액을 준비한 거야?」

¶cリ˘ヮ˚)|「이 전에、만화에서 읽어서 해보고 싶었을 뿐이야!」


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7:51.49 ID:ES0mBtFI


---------- 후일
⌒°( ^ω^)°⌒「이러저러 어쩌고해서!」

¶cリ˘ヮ˚)|「사실은 밀가루였습니다!」

⌒°( ^ω¶cリ˘ヮ「소란을 피워 죄송합니다!!」

メイ*σ _ σリ「이상한 일이 아니여서 다행이야」

从/*^ヮ^§从「|c||^.- ^||선배랑 ノcノ,,・o・,,ノレ쨩이 난리를 치니까、엄청난 일이 일어난 줄 알았어!」

|c||^.- ^||「면목 없네요…」


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49:10.45 ID:ES0mBtFI


∫∫( c||^ヮ^||「뭐어、확실히 오해해도 어쩔 수 없었네」

(*> ᴗ •*)ゞ「결과적으로⌒°( ^ω^)°⌒쨩이 성장할 수 있었으니까 잘됐네 잘됐요-소로♪」

ノcノ,,・o・,,ノレ「즈라…」

 

⌒°( ^ω^)°⌒「저기!」


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50:29.98 ID:ES0mBtFI


⌒°( ^ω^)°⌒「아직 한 가지、⌒°( ^ω^)°⌒가 말할게 있어!」

ノξソ>ω<ハ6「뭐려나?」

⌒°( ^ω^)°⌒「¶cリ˘ヮ˚)|쨩…아니、요하네 님!」

¶cリ˘ヮ˚)|「에?」


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50:55.79 ID:ES0mBtFI


⌒°( ^ω^)°⌒「⌒°( ^ω^)°⌒는…」

⌒°( ^ω^)°⌒「⌒°( ^ω^)°⌒는 요하네 님을 좋아해요!」

⌒°( ^ω^)°⌒「⌒°( ^ω^)°⌒와 사귀어 주세요!!」

 

¶cリ˘ヮ˚)|「에에에!!!!!?」


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52:03.58 ID:ES0mBtFI


⌒°( ^ω^)°⌒「요하네 님 덕분에、⌒°( ^ω^)°⌒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어요!」

⌒°( ^ω^)°⌒「이런 계기를 주고…스스로도 힘들 텐데⌒°( ^ω^)°⌒에게 상냥히 대해주고…」

⌒°( ^ω^)°⌒「그런 멋진 요하네 님의 포로가 됐어요!」

⌒°( ^ω^)°⌒「지금、고백할 수 있는 것도 요하네 님 덕분이에요!」

⌒°( ^ω^)°⌒「부탁드립니다!」

 

¶cリ˘ヮ˚)|「…」


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53:02.72 ID:ES0mBtFI


¶cリ˘ヮ˚)|「요하네도、사랑해」

¶cリ˘ヮ˚)|「앞으로도 최고의 리틀데몬으로서、요하네를 따르라고!」

⌒°( ^ω^)°⌒「네!!」

 

|c||^.- ^||「」졸도


1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3/07(水) 20:53:48.50 ID:ES0mBtFI


ノcノ,,・o・,,ノレ「|c||^.- ^|| 선배!?」

ノξソ>ω<ハ6「왠지 샤이니한 일이 돼 버렸네♡」

メイ*σ _ σリ「아니 웃을 일이 아니라 |c||^.- ^|| 선배가・・・」

∫∫( c||^ヮ^||「뭐가 어쨌든、이걸로 메데타시 메데타시카나?」

 

⌒°( ^ω^)°⌒「해피 엔드네♡」¶cリ˘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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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16362040/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0:40:40.39 ID:q0fC7s63


(*> ᴗ •*)ゞ「난폭한 일은 하지 말아줘?」

从/*^ヮ^§从「(*> ᴗ •*)ゞ쨩을 괴롭히려고 묶어둔게 아니야!」

メイ*,> _ <,リ「지금 부터 몇가지 질문을 할 건데、전부 대답해 주면、풀어 줄게」

(*> ᴗ •*)ゞ「뭔가、안 좋은 예감이」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0:44:59.22 ID:q0fC7s63


从/*^ヮ^§从((*> ᴗ •*)ゞ쨩을 의자에 묶어둔 이유는 단 하나)

メイ*,> _ <,リ((*> ᴗ •*)ゞ쨩은、대화 마지막에 요-소로- 라면서 어물쩍 넘기려고 할 때가 있단 말이지)

从/*^ヮ^§从(그래서、오른손을 봉인 하는 것으로 경례를 못 하는 상황이 되면)

メイ*,> _ <,リ(어떤 질문에도、기세로 넘기지 못 할 거라 생각해서 인데)

メイ*,> _ <,リ(이건、오른손만 묶었으면 됐던게...)

从/*^ヮ^§从(자잘한 건 신경 쓰지마!)

メイ*,> _ <,リ(에에...? 괜찮을까)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0:53:27.69 ID:q0fC7s63


从/*^ヮ^§从「최근 그룹 내에서 커플이 난립하고 있는데、(*> ᴗ •*)ゞ쨩은 어떻게 생각해?」

(*> ᴗ •*)ゞ「으음 글쎄」

(*> ᴗ •*)ゞ「서로 좋아해서 사귀는 거니까、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 ᴗ •*)ゞ「확실히 전보다、다 같이 놀러가는 빈도는 줄었지만」

(*> ᴗ •*)ゞ「역시 좋아하는 사람을 제일로 하고 싶을 테니까!」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0:55:27.10 ID:q0fC7s63


メイ*,> _ <,リ「(*> ᴗ •*)ゞ쨩은 기특하네」

从/*^ヮ^§从「그럼 다음 질문이야!」

从/*^ヮ^§从「(*> ᴗ •*)ゞ쨩은 좋아하는 사람있어?」

(*> ᴗ •*)ゞ「!?」

(*> ᴗ •*)ゞ「...」

(*> ᴗ •*)ゞ「있어」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0:57:05.68 ID:q0fC7s63


从/*^ヮ^§从(제대로 대답해줬어. 듣던 대로、효과는 있는 모양이야)

メイ*,> _ <,リ(평소라면 부끄러워하면서 요-소로-로 얼버무리고 끝났을 텐데)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0:58:13.18 ID:q0fC7s63


从/*^ヮ^§从「그건、Aqours의 누군가?」

(*> ᴗ •*)ゞ「그래」

メイ*,> _ <,リ「!!!」

从/*^ヮ^§从「의외로 순순히 대답해주네」

(*> ᴗ •*)ゞ「상황이 상황이니까」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01:20.57 ID:q0fC7s63


メイ*,> _ <,リ(从/*^ヮ^§从쨩은、(*> ᴗ •*)ゞ쨩이 좋아하는 사람、누구라고 생각해?)

从/*^ヮ^§从(으음. 从/*^ヮ^§从라면 좋겠다고는 생각하는데)

メイ*,> _ <,リ(확실히. 소꿉친구고、가장 교제가 기니까)

从/*^ヮ^§从(에헤헤♡)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02:33.98 ID:q0fC7s63


メイ*,> _ <,リ「(*> ᴗ •*)ゞ쨩이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야?」

(*> ᴗ •*)ゞ「으-음、그」

(*> ᴗ •*)ゞ「웃는게 예쁘고、내게 없는 좋은 점을 가~득 가지고 있는 사람!」

 

从/*^ヮ^§从(누구지...이 느낌으론 从/*^ヮ^§从는 아닌 것 같고...)

メイ*,> _ <,リ(역시 从/*^ヮ^§从쨩 같네...。하지만 혹시、가능성은 낮을지 모르지만、나? 일지도 ...같은)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05:38.39 ID:q0fC7s63


从/*^ヮ^§从(웃는게 예쁘다라)

从/*^ヮ^§从(모두、예쁘니까 모르겠어!)


メイ*,> _ <,リ((*> ᴗ •*)ゞ쨩에겐 없는 좋은 점...)

メイ*,> _ <,リ(모두、개성적이고 좋은 부분이 많아서、모르겠어)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08:00.66 ID:q0fC7s63


从/*^ヮ^§从「メイ*,> _ <,リ쨩. 이젠 더 이상、단도직입적으로 묻는 수밖에 없어!」

メイ*,> _ <,リ「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해」

(*> ᴗ •*)ゞ「...」

从/*^ヮ^§从「(*> ᴗ •*)ゞ쨩이 좋아하는 사람은」
メイ*,> _ <,リ「누굽니까?」

(*> ᴗ •*)ゞ「...」

(*> ᴗ •*)ゞ「...」훌쩍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09:43.27 ID:q0fC7s63


从/*^ヮ^§从「엣!?(*> ᴗ •*)ゞ쨩、울어...?」

メイ*,> _ <,リ「미안해. 말 하기 싫은 걸 괜히 묻고」

(*> ᴗ •*)ゞ「아니야...」

(*> ᴗ •*)ゞ「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말이야...」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12:16.16 ID:q0fC7s63


(*> ᴗ •*)ゞ「从/*^ヮ^§从쨩」

从/*^ヮ^§从「!!!」

(*> ᴗ •*)ゞ「이랑、メイ*,> _ <,リ쨩」

メイ*,> _ <,リ「!!!」


(*> ᴗ •*)ゞ「미안. 이상하지 이런거」

(*> ᴗ •*)ゞ「두 여자를、똑같이 좋아하다니」

(*> ᴗ •*)ゞ「최악이야、나...」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14:09.77 ID:q0fC7s63


从/*^ヮ^§从「최악 같은게 아냐!!」

(*> ᴗ •*)ゞ「!?」

从/*^ヮ^§从「从/*^ヮ^§从도!둘 다 정말 좋아하는 걸!!」

(*> ᴗ •*)ゞ「从/*^ヮ^§从쨩...」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15:05.37 ID:q0fC7s63


メイ*,> _ <,リ「나도、(*> ᴗ •*)ゞ쨩을」

メイ*,> _ <,リ「저어~~~~~~~~~말 좋아해!」
(*> ᴗ •*)ゞ「メイ*,> _ <,リ쨩...」

メイ*,> _ <,リ「물론、从/*^ヮ^§从쨩도 똑같이 정말 좋아하고!」

从/*^ヮ^§从「에헤헤♡」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16:10.36 ID:q0fC7s63


从/*^ヮ^§从「그럼 셋이서 사귀자!」

(*> ᴗ •*)ゞ「찬성하지 말입니다!」

メイ*,> _ <,リ「에엣!? 그런 거...괜찮을까?」

从/*^ヮ^§从「괜찮을게 당연해!」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16:53.81 ID:q0fC7s63


ノξソ>ω<ハ6「정말이지、손이가는 후배들이라니까」

∫∫( c||^ヮ^||「그게 또 귀엽지만~」

|c||^.- ^||「그 말대롭니다」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18:01.10 ID:q0fC7s63


ノcノ,,・o・,,ノレ「의자에 묶는 걸로 모두 사이좋게 될 수 있다고、从/*^ヮ^§从쨩에게 말해주길 다행이네유」

⌒°( ^ω^)°⌒ 「특허내자!」

¶cリ˘ヮ˚)|「...」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8/01/19(金) 21:19:31.30 ID:q0fC7s63


¶cリ˘ヮ˚)|「그보다、요하네랑|c||^.- ^||선배는、언제까지 묶여있는 거야?」

 

(*> ᴗ •*)ゞ「해피 엔딩 요ー소로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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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17870735/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7:45:35.47 ID:TVHxiTa/


요시코「봐!그거!」

루비「우유?」

요시코「네가 하는 그거」

루비「우유…」

하나마루「왜 그래즈라?」불쑥

요시코「읏!…즈라마루……그것도 솔직히 중2병 같아…」

하나마루「요시코쨩한텐 듣고 싶지 않즈라」도끼눈-

요시코「즈라、라는 건 무심코 나올만한 말이 아니라고!」

루비「우유…」

하나마루「즈라…」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7:51:38.86 ID:TVHxiTa/


하나마루「어릴 때부터 말버릇즈라…어쩔 수 없즈라」

루비「우유…」

요시코「나도 어렸을 때부터 요하네였어!」

하나마루「즈라…!」

루비「삐기…!」

요시코「후훗 이제야 안 것 같군 즈라마루도 루비도 다 중2병이야」

하나마루「우리들은 단순한 말버릇、요시코쨩은 현실엔 없는 걸 말하즈라」

요시코「…!…됐어 너도 중2병이야!이건 결정사항!!」

루비「우유…」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7:56:01.84 ID:TVHxiTa/


요시코「냉정하게 생각해보면 Aqours의 거의 전부가 중2병 같다고!고등학생인 주제」

루비「우유…?」

요시코「다이아 선배도 지금은 ~에요~에요 하지만、흑역사야 흑역사!」

요시코「동창회 때 ~에요~에요 같은 말 안 쓰게 돼서 놀림 받는 패턴이라고!」

하나마루「그건…조금 너무 간즈라」

요시코「조금은 무슨 너도 실은 그렇게 생각하잖아!」

하나마루「즈라…」

루비「우유으…」우유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8:06:10.84 ID:acRGsaQk


요시코「치카도、뭐가 평범 괴수 치캇치야!!괴수는 평범하지 않다고!」

하나마루「그렇게 말 한다면…그렇긴 하지만…」

요시코「요우도 뭐가 요소로- 야!멋대로 좌현으로 꺽으라지!」

하나마루「단순한 욕이됐즈라…」

루비「우유…」

요우・치카「…」싱글벙글

요시코「!?…언제부터 있었어!」

치카「루비쨩의 우유소리가 들려서 와봤더니、1학년 삼인조가 얘기를 하고 있어 가지고…」

요우「재밌어 보여서 듣고 있었어요-소로-」히죽히죽

요시코「…」

요우「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구나~」히죽히죽

치카「나~」히죽히죽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8:13:16.40 ID:acRGsaQk


치카「즉、요시코쨩에겐 모두가 중2병 동료라는 거네!」

요시코「…읏!…별로 그런 의미가…///」흥

하나마루「그런데 Aqours 전원 중2병이라고 했즈라」

요우「했지~」히죽히죽

치카「그치~」히죽히죽

루비「우유으…」덜덜

요시코「다시 꺼내지 마!」

하나마루「마루는 궁금해즈라 다른 사람들의 어디가 중2병인지」

치카「그래맞아~ 카난쨩한테 일러야지~」히죽히죽

요우「요~소로~」히죽히죽

요시코「…큭…어쩔 수 없군…!」

요시코「타천사의 속삭임에、경건하게 귀를 기울이라고…!」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8:19:45.38 ID:acRGsaQk


요시코「우선 마리!」

루비「우유…」

요시코「영어 할 줄 아는 건 알겠지만、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

요시코「~뉘다 라던가 샤이니-☆같은」

요우「『동창회에서 놀림 받는』패턴이란 거네」히죽히죽

요시코「…읏!……그건 이제 됐다고…!」

요시코「뭐 그래도 샤이니탕(シャイ煮)는 인정해!」

루비「우유?」

치카「왜?」

요시코「특이한 네이밍을 붙이는 건 상품으로써 나쁘지 않으니까!그런 의미로、요우의 요키소바나 타천사의 눈물도 인정되니까!」

하나마루「슬쩍 자기 걸 넣었즈라…!」

루비「우유…!」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8:36:58.66 ID:acRGsaQk


요시코「그리고 카난!」

요시코「…은 딱히 없네」

하나마루「Aqours 전원 아니었즈라?」

루비「우유으…?」

요시코「반대로 뭐 있어?」

치카「음…내가 말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카난쨩 꽤나 바보니까…」

요시코「에?그래?」

치카「아아 그거 자주 들어『에?그~래?』라고」

하나마루「마루도 조금은 생각했는데『에?그~래?』라는 말투는 조금 바보 같즈라」

요시코「너희들…선배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어…」

루비「우유…」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08:43:44.30 ID:acRGsaQk


요우「다음은、리코쨩이야!」you!

치카「리코쨩도…딱히 없는 것 같은데ー」

루비「우유으」우유

요시코「아니…있어…!」

하나마루「즈라?」

루비「우유?」

요시코「리리는 사실 이쪽의 인간…」

요우・치카「에?」

요시코「생각해봐!리리의 가정 환경을!」

요시코「그런 욕구은 있었어…하지만 억눌러져 있었지…」

요시코「"상식"이라는 틀에…」도야ㅑㅑㅑ!

요시코「지금 이야말로!타천사 요하네의 힘을 빌려、타천의 때인 것이야!!!」쿵우우웅

하나마루「망상도 적당히 해즈라」

치카「확실히…그럴지도…」

하나마루「엣?」

루비「우유?」

리코「…(난 그런 식으로 생각된 건가…///)」몰래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12:44:34.54 ID:acRGsaQk


요우「리코쨩이…그래?」

요시코「그래!」

리코「…(나가야 되는데 나가면 안 돼…///)」몰래몰래

요시코「어쨌든!리리는 이쪽의 인간이야!」

하나마루「뭐 확실히 리틀데몬 리리라고 말하고 아주 아닌 것 같진 않즈라」

루비「우유…!」

치카「참고로 리코쨩은 평범 괴수로 치카의 흉내도 내줬습니다!」

요시코「그、그래?과연 리리네…」후후

리코「…(…읏!…그거 말하기야?…///)」

치카「그리고、리코쨩 집에 거울 앞에서 포즈 잡으면고『리틀데몬 리리(후후후』라고 하는 것도 본 적 있습니다!」

리코「…(!?…보고 있었어?…///)」

요시코「이걸로 확정이네」후후

하나마루「뭐 리코쨩은 인정해주도록 하겠즈라」도끼눈-

루비「우유!」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12:57:31.19 ID:acRGsaQk


리코「…(우으…///…이만 돌아가자…부끄러워…///)」몰래

리코「…(돌아가서 피아노…아니、책이라도 읽으면서 잊자…///)」몰래몰래

하나마루「우리들은 일단 놔두고、마리쨩이랑 다이아 선배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루비「우유…」우유

요우「마리쨩 몰라도、다이아 선배는 쿠로사와의 사람으로서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는 것 뿐 아닐까」

치카「치카도 그렇게 생각해!」

요시코「제대로 하려고 어미에다 ~에요 같은 걸 넣을 시간이 있으면 거문고 연습이나 더 하라고 해!」

루비「우유…」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18:42:53.11 ID:acRGsaQk


요시코「또『뿌뿌ー데스와!』도 솔직히 아니지!」

치카「닮았는데」

요우「요시코쨩은 성대모사 잘하는구나」

요시코「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루비「우유…」

요시코「루비!『뿌뿌ー』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어릴때부터 말버릇이야?」

루비「우유으…우유、우유유으…」우유으

루비「우유유유……우유으우유…!」

루비「우유!」

요시코「그래…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요시코「그럼 어쩔 수 없지!」

치카「그、그런 일이 있었다니…!」쿠궁

요우「점점 더 다이아 선배가 좋아졌어요ー소로ー!」척

하나마루「충격의 진실…어떤 일이든 확실한 이유가 있즈라」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18:56:10.18 ID:acRGsaQk


요시코「다음은 마리야!」

루비「우유!」

치카「마리쨩으로 말하자면 샤이니ー☆나、질투파이어-🔥지」

하나마루「요소로-나 뿌뿌- 같은 것과 같은 독특한 표현즈라」

요시코「뭐 남들이 쓰는 건 본 적 없긴 하지」

요우「…(요ー소로ー도 들어있는 건가…일단 배에선 평범하게 쓰이는 말인데…)」

요시코「또、바로 헬기부르고 중2병이야!」

요시코「모두랑 걸어서 돌아가고 싶다곤 말하지만、자긴 헬기를 부를 수 있다는 우월감에 젖어있는 거야 분명」

마리「…(…읏!)」몰래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21:31:25.03 ID:acRGsaQk


하나마루「그건 말이 너무 해즈라 요시코쨩」

요시코「마리는 노래할 때도 독특하다고…콧소리라고 할까 일부러 영어권 같은 느낌을 내고 있다고 할까…」

마리「…(…읏!)」큭

치카「Guilty Kiss하면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마리「…(…우으)」울먹

요시코「아니、길티Kiss 때는 평범하게 하고 있어。애초에 길티Kiss는 멋있으면서 귀엽고 다시 멋있는 노선이니까 오히려 좋지」

마리「…!!(…!!)」울먹

마리「…(욧쨩…!)」왈칵

치카「멋있으면서 귀엽고 다시 멋있는 거구나…」

요시코「그렇지…길티Kiss의 유대 관계도 있고、리리도 있고 하니、마리도 이쪽의 사람이야」

하나마루「조금 억지인듯한즈라…」지긋-

루비「우유유」우유유

요시코「돼、됐어!길티Kiss는 전원 중2병이야!!」

마리「…(욧쨩…!)」파아아앗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21:45:28.51 ID:acRGsaQk


요우「지금까지의 요시코쨩 사이드는、리코쨩과 마리쨩…」

치카「정상적인 일반인 사이드는 카난쨩과 다이아 선배네!」

루비「우유!」

요시코「나를 무슨 히키코모리나 니트같은 비정상 취금 하지마…」

하나마루「요시코쨩 얼마 전까지 그랬어즈라」도끼눈-

요시코「나는 방송했었어!방송!!」

요시코「방황하는 리틀데몬들을 인도 해줬다고!!」도야ㅑㅑ

하나마루・루비「…」

요우・치카「…」

요시코「무、뭐 그건 그렇다 치고、남은 건 치카랑 요우、그리고 즈라마루랑 루비네!」

요시코「루비!루비는 리틀데몬이고、이쪽 편이지?」꽈악

루비「삐기…」

하나마루「루비쨩을 이상한 세계로 데려가는 건 그만즈라」탁

요시코「큭……그러고 보니 즈라마루!생각났다!」

하나마루「즈라?」

요시코「너 초등학생 때、절에서 에네르기 파 연습했었지!응 중2!」

하나마루「그、그건…」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21:52:05.99 ID:acRGsaQk


치카「그 정도는 다들 하잖아!」

요시코「에?」

치카「치카도 괴수흉내 내면서 걷거나 했었고!」의기양양

하나마루「당당하게 말할 만한 건 아닌 것같즈라」지긋-

요우「나도 다이빙할 때 날개 달고 하늘을 날려고 한 적은 있어…///」부끄부끄

루비「우유유……우유…///」부끄부끄

치카「카난쨩도、초등학생 때『문어가 될거야!』라면서 먹물을 마시다가 선생님한테 혼났었지…」

요시코「…」

요시코「그건 남들한테는 말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

하나마루「마음 속에 묻어 둬즈라」

루비「우유…」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22:06:11.46 ID:acRGsaQk


하나마루「중학생 이전의 얘기는 무시즈라」

요우「그래 그냥 어릴적 이야기니까」

하나마루「중학생이 돼서도 계속 그짓을 한다는 것에서 중2병 요소가 있는 거즈라」

요시코「큭」

하나마루「요시코쨩은 고등학교에서도 계속 그러니까 중증즈라」

요시코「시、시끄러워!」

루비「우유…」우유우유

요시코「그、그래 루비 말대로 얘기가 조금 딴 길로 빠졌네…얘기를 돌려서!」

요시코「결국、루비랑 즈라마루는 어느 쪽인데!」

하나마루「즈라는 어쩔 수 없즈라。자연스레 해버리니까즈라」즈라

루비「우유우유…」우유으

요시코「지금은 그렇게 우기겠지만 그게 동창회 때 어떻게 돼있을지 기대되는구만!」흥

요우「그럼 보류란 걸로요~소로~」척

치카「다음은 우리들이네!」두근두근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22:16:01.42 ID:acRGsaQk


요시코「그럼 우선 치카부터」

요시코「치카의 중2요소는…평범 괴수 치캇치랑、빛 연호…또 뭐 있던가」

치카「에、나름 진지하게 빛나고 싶어서 그런건데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구나…」치무룩

요우「그대로의 치카쨩도 좋아요~소로~」쓰담쓰담

치카「우에에~ 요우쨩」꼬옥-

요시코「그、그런 건 됐으니까!」

요시코「즈라마루랑 루비는 뭐 집히는 거 없어?」

루비「우유으…」??

하나마루「치카쨩…생각해보면…비교적 평범한 일반인즈라」

치카「에?」

하나마루「조금 공부 못 하는 정도고、、비교적 평범한 일반인…즈라?」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22:22:33.08 ID:acRGsaQk


치카「…」콰-광

요우「하하…」쓰담쓰담

하나마루「나、나쁜 의미는 아니야 좋은 뜻즈라」

요시코「마、맞아…꽤나 힘든 거라고…」

치카「이렇게 된 거…」

치카「나도 타천사할래!타천사 미카치가 될 거야」팟

치카「…///」

치카「역시 무리 이거 창피해」

요시코「평범 괴수도 충분히 창피해…」

하나마루「치카쨩은 일단 일반인 저-장- 즈라」

요시코「너 그거 유행지났어…」

치카「…읏!…일반인…!」크윽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6(火) 22:46:48.50 ID:acRGsaQk


요우「남은 건 나 뿐이네ー!」

치카「요우쨩은 요소로-뿐인가」

요우「요키소바는 인정받았으니까!」

하나마루「요소로-도 잘 생각해보면 중2병이고 뭐고 없즈라」

요시코「어째서!」

하나마루「아이돌로서 특정 포즈를 취하는 건 당연한 거즈라」

루비「우유!」간바루비!!

하나마루「μ’s의 니코니코니나 러브 애로 슛!이 좋은 예즈라」

海未「…!(저의 러브 애로 슛은 니코니코니와 동레벨 취급인가요…!?)」쿵-

요시코「하、하지만!요소로-는 아이돌이 되기 전부터 쓴 거잖아!」

루비「우유…」

하나마루「으…확실히」

치카「요소로-라고 언제부터 했었지?」

요우「철이 들었을 때엔 이미 배를 타고 있었으니까…그 무렵엔 이미 하고 있던 것 같아」

요시코「즈라마루의 즈라랑 똑같이、어릴 때부터 하던 패턴이란 거네…」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7(水) 08:09:03.72 ID:DsnH/Haj


하나마루「보류즈라?」

루비「우유?」

요시코「음~…」

요우「요ー소로ー는 실제로 있는 단어라고?말해두겠지만 즈라즈라하는 사투리는 없으니까!」

하나마루「으…」

요시코「뭐、뭐어…따로 중2요소는 없나」

루비「우유유」

요시코「…(솔직히 너무 리얼 캐릭이라 중2병요소가 전혀 없어)」

하나마루「요우쨩도 일반인즈라?」

요시코「그렇게 되네」

치카「예쓰ー 요우쨩이랑 똑같다ー!」하이파이브

요우「치카쨩이랑 똑같다ー!」하이파이브

요시코「이걸로 결정됐네…」

요시코「타천사 사이드!요하네!리리!마리!」

요시코「일반인、치카、요우、카난쨩、다이아 선배」

하나마루「루비쨩이랑 마루는 보류즈라」

요시코「너희들도 이쪽 사이드면 타천사가 다수판데!」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7(水) 08:17:34.24 ID:DsnH/Haj


요시코「어쨌든、중2병이란 건 모두의 마음에 깃들어있는 거야!」

치카「뭐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진만…」

하나마루「타천사는 좀 심하지」도끼눈-

요시코「으…시끄러워!중2병이란 건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나마루「결국 모두를 중2병으로 만들려고 했즈라」

루비「우유으…」

치카「중2 괴수 치캇치인 것이다!」갸오-

루비「삐깃!」샥

요시코「루비한테 장난치는 거 그만둬!」

하나마루「루비쨩 진정해즈라」쓰담쓰담

루비「우유…」우유으…


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7(水) 17:28:13.08 ID:DsnH/Haj


요우「하하하…」

치카「갸오-」쿠앙

루비「삐깃!」샤샥

요우「불쌍하잖아 치카쨩」 

치카「헤헤헤…미안미안」

치카「가끔은 이런 것도 해야지…그치!」데헷뻬로

루비「우유…」

요시코「치카도 아직 어린애구만!」

치카「나、일단은 선배인데…」시무룩

요우「뭐뭐…」진정-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7(水) 17:35:51.17 ID:DsnH/Haj


요시코「후우…모두의 것을 생각하다 보니 좀 지쳤어…」

루비「우유…」

하나마루「꽤나 심한 말도 했던 것 같즈라」

요우「참고로 요ー소로ー에는 좌현으로 라는 뜻은 없어…」슬쩍

요시코「…읏!…괘、괜히 다시 꺼내는 거 아냐!」흥

치카「치캇치도 평범 괴수고…」추욱

루비「우유…」우유

요우「뭐 그래도」

루비「우유?」

요시코「?」

요우「『모두 다르니까 모두가 좋아』인거지!」

요시코「…뭐어……그런 걸로 해둘까……///」

루비「우유!」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2/07(水) 17:37:46.70 ID:DsnH/Haj


 우 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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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237036

 

 

『발렌타인데이』

사랑하는 소녀들의 등을 아주 살짝 밀어주는 날。

세간에는 가득 새콤 달콤한 사랑이 펼쳐져 있을 날。분명 그런…데…


「하아…」
「아ー…」
「Oh…」


우리들 셋은、굉장히 성가신 일에 직면해있고

그로인해 나와 리코쨩 마리쨩은 패밀리 레스토랑에 모여 그 일을 의논하고있다。


「잠깐 이야기를 정리해볼까。요우쨩부터 다시 한번 얘기해줄래?」

「응…。」


리코쨩에게 불려 이야기를 시작하는 나。


「이건 4 일전의 일인데―――


「요우쨩、상담할게 있는데 괜찮을까?」

「뭔데?하나마루쨩。」

「다음 주에 발렌타인데이가 있잖아?마루、요시코쨩한테 초콜릿을 주려고 하는데…。」

「?요시코쨩한테?초코 좋아하니까 기뻐할 거야!」

「그런게 아니라、이른바、진심 초코라는 거쥬…」

「지지지지진심!?」

「목소리가 커유!」

「미안…」

「잘 될까?」

「하나마루쨩 귀엽고、분명 괜찮을 거야!응원하지 말입니다!요ー소로ー!」

「고마워、요우쨩!」


―――라는 일이 있었어…。」

「과연。다음 마리쨩 말해주겠어?」

「OK 언제였는진 잊었지만 꽤 최근이야、


「저、마리 씨。조금 상담이…」

「다이아가 나한테?별일이 다 있네?」

「웃지 말고 들어 주셨으면 하는데…」

「알았어。뭔데?다이아。」

「저、사실 요시코 씨를 좋아합니다!」

「OMG!」

「OMG?」

「아아、sorry、놀라서 그만。그러니까、좋아한다는 건 역시 그런 의미?」

「네…그래서、용기를 내 고백하려고 합니다。마침 발렌타인도 가깝고…。민폐는 아니겠죠…?」

「그럴리 없잖아!다이아는 충분히 charming하니까、자신을 가져♪」

「마리 씨…!감사합니다。저、힘낼게요!」


―――라는 일이 있었어…。」

「응…。그럼 리코쨩은…」

「나도 최근인데、


「저기、리코쨩…。루비、상담할게 있는데。」

「나라도 괜찮으면 얼마든지 들어줄게。뭐야、루비쨩。」

「루비、올해 발렌타인데이에는 진심 초코를 주려고 해서…。」

「진심 초코!?누구한테!?」

「삐갸 저기、그、실은…요시코쨩에게」

「그 타천사한테…?」

「역시 루비는 가능성이 없으려나?」

「그렇진 않다고 생각하는데…。루비쨩 귀엽고、최근 어른스러워 지기도 했잖아!그 매력으로 자칭 타천사를 유혹시켜 봐?」

「그런…잘 될까?」

「리틀데몬、리리가 보증할게♡」

「…응!리틀데몬 4호、간바루비!하겠습니다!」


―――라는 일이 있었지。」

「아니 리코쨩、너무 분위기 탄 거 아냐?」

리리라고 스스로 말하고。

「그 그거에 관해선 묻지마!」

아 조금 부끄러웠구나。

「정말!그건 제쳐두고 둘 다!어쩔 거야!」

「그렇네…。」

내가 리코쨩에게 상담 한 이야기를 했더니 리코쨩도 비슷한 상담을 했다는 것이 판명。그래서 비교적 (나에겐)상담하기 쉬운 마리쨩에게 이야기했더니、또 어디선가 들어본것 같은 이야기가 나왔다、라는 것이다。

「요시코쨩、너무 인기 많은 거 아냐?」

「어째서 그런 타천사가 인기가 많은 걸까…。」

「리코、아무리 그래도 그건 실례지…。그리고 문제는 그 부분이 아니라!이대로라면 발렌타인 당일에 이래저래 큰일이 될 거라고!」

「우리들도 안이하게 괜찮아!같은 말 하는게 아닌데。」

「그건 정말로 후회중이야。」

근데 정작 중요한 요시코쨩은…

「일단 요시코쨩은、발렌타인을 넘길 맘 잔뜩이지。」

「Really?Why?」

「요시코쨩 오랫동안 친구가 없다 보니 그런 리얼충 이벤트는 조금 소원한 것 같아。」

「발렌타인 때 뭐 주는 사람은 화이트데이 때 보답한다고만 하고、그 후에、나한테 주는 사람이 있긴할까、라고 중얼거리면서 완전 수동적인 태세로 들어갔어。너무 부정적이야。」

「요시코…왠지 불쌍하네…。」

「그런 부정적이 생각에 잠긴 요시코쨩이 그 3 명에 마음을 제대로 알 것 같지도 않고…」

「그런 거에 관해서는 또 엄청 둔하니까。그 타천사。」

「그래서 정말로、어쩔래?」

「hand쓸 도리가 없는 걸까…」

「그럼 적어도 3 명의 고백 시간을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는 건 어떨까!」

「아ー、리코쨩 그거 괜찮겠는데。」

「참고로 다이아는 방과후에 고백한다고 해。」

「하나마루쨩도 방과후에 부를까 한다고 했어。」

「분명 루비쨩도 방과후가 이상적일 거라고 얘기한 것 같아。」

「「「…겹쳐」」」

 


논의 끝에、방과후는 꽤 시간이 많음으로、우리들이 어떻게든 고백시간을 조정하는 것으로 결정 됐습니다。

 

 

발렌타인데이 당일。


 HR 끝 딩-동-댕-동- 다들잘가ー


「오늘은 시험기간이라 동아리도 없고、요우쨩、리코쨩。치카한테 공부 가르쳐――엣 둘다 왜 그래!?왜 그렇게 서둘러…」

「미안 치카쨩!먼저 가줘!」

「우리들 조금 급한 일이 있어서!」

「에ー…힘내-?」


HR이 끝난 나와 리코쨩은 1학년 교실까지 전력으로 대시。

「요우쨩!그러고 보니 요시코쨩은 어쩐대?!」

「요시코쨩은 시험기간이니까 도서실에서 공부하고 평소 타던 버스로 돌아간데!」

「성실하네…」

「그러게」

1학년 교실 도착。

「하나마루쨩!」「루비쨩!」

「즈라?」「삐갹」

다행이다…。아직 아무것도 안한것 같아。요시코쨩도 짐 정리하고 있어。리코쨩과 눈빛을 교환하고선 고개를 끄덕인다。

「하、하나마루쨔-앙。잠깐 같이 도서실 안 갈래?」

「오늘은 마루 도서 당번 아닌데、게다가…」

요시코쨩한테 고백하고 싶은 거지!알고 있어!알고 있고말고…

「됐으니까 어!가자!」

꽤나 억지로 하나마루쨩을 데리고 간다。

리코쨩은 그쪽을 부탁해、라는 눈빛을 보내자、알았어、라고 말을 하는 듯한 표정으로 윙크를 날린다。귀여워…아 이게 아니지、최근 리코쨩 장난기가 많아졌다니까…。


「루비쨩!신곡이 나왔는데!괜찮으면 들어줬으면 해!」

「우유、왜 루비를…?」

「나는 오늘 굉장히 루비쨩에게 들려주고 싶은 기분이야!」

「그게 무슨 기분…?」

「자 가자!」

 

『학생을 호출합니다。쿠로사와 다이아양。시급히 짐을 가지고 이사장실로 와주세요。』

 

 


     ✽

 

 


「정말ー、억지로 데려오고 왜 그래?요우쨩。짐까지 가져올 필요성도 전혀 느껴지지 않구먼유…。」

아니 그게、초코 짐에 있을 거 아냐…。

「미안해、하나마루쨩。여기엔 깊- 은 이유가 있어。게다가 요시코쨩은 아마 곧 도서실에 올 예정이고、내가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줄테니까 안심하고 고백해!」

「그런거 였구나…。고마워、요우쨩!」

「으、응…」

뭔가 조금 가슴이 아픈…。

    드르륵

「즈라마루랑 요우잖아。뭐하고 있어。」

「딱히 아무것도!난 이만 갈게。하나마루쨩、힘내…!」

하나마루쨩이 가볍게 끄덕인 것을 확인하고 도서실을 뒤로한다。둘만의 시간이라곤 말했지만 대답을 들어야 하니 조금 문을 열고선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는다。미안해。

「요시코쨩、이거、마루의 마음。받아줬으면해유!」

「요하네야。이건、초콜릿?우정 초코라면 교실에서 주지、근데 묘하게 기합이 들어간 포장이네。네가 다른 애들한테 준 우정 초코랑은 좀 다른데…?」

「응。요시코쨩은 특별하니까。」

오오ー!조금 돌려 말하긴 했지만 말했다ー!요시코쨩은 어떻게 나올까…。

「즈라마루…고마워。」

이건 OK의 흐름…?

「너의 마음、잘 전해졌어。솔직히、그、굉장히 기뻐。」

「요시코쨩!그럼―――」

「나도 즈라마루를、베프라고 생각하니까!」

「…………………에?」

지금 요시코쨩、베프라고 왜 그렇게…。

「그러니까、요시코쨩?베프?」

「?이거 베프 초코지?우정 초코보다 기합 들어가 있고、즈라마루가 베프라고 생각해 준다니 이제 와서긴 하지만 감격했어。」

「아니 요시코쨩、그게 아니에유」

「에…나랑 즈라마루는 베프 아니야…?」

그렇게 눈동자를 글썽거리면서 불안해하면 분명…

「그럴 리가 없잖아유!마루랑 요시코쨩은 친구 중에 친구、베프 그 자체구먼유!」

거봐ー、저질렀다。좋아하는 사람이 저런 얼굴을 하면 고백같은 건 뒷전이지。

「고마워、즈라마루。화이트데이에 꼭 갚을게。그리고、평소엔 부끄러워서 말 못하지만、고등학교에 와서 재회한 거、굉장히 기뻤어。내가 폭주할 때도、항상 멈춰주는 거 고마워。」

「요시코쨩…。」

엄청 좋은 아이여…。하나마루쨩도 왠지 만족한 것 같고。

「요하네야。으읏 뭔가 부끄럽네…난 갈게。」

앗 큰일

  드르륵

「요우…뭐하고 있어。」

「딱히 아무것도 안 했는데!?」

「설마 엿들은…」

「그럴 리가 없잖아!그보다!요시코쨩!」

「요하네라니까。」

「잠깐 음악실에 가고 싶은 기분 안 들어?」

「응、안 드는데。」

「그렇지ー!그럼 가볼까!」

「물어봤음 들으라고!?」

또 억지로 요시코쨩을 데리고 간다。

음악실에는 리코쨩이 루비쨩을 잡아두고 있을 거야。거기까지만 데려가면 하면 내 미션은 일단락。

 

 

「이런 느낌의 곡인데、어때?」

「굉장히 아름다운 곡이야!어서 노래하고 싶네」

  드르륵

「요우쨩!」

「요시코쨩!왜 여기에?」

「나도 궁금해…」

「리코쨩、실은 나、리코쨩에게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잠깐 와 줄래?」

「요우쨩」두근두근

「뭐야 이 꽁트…」

「그럼 리코쨩은 데려가겠어、아듀」

「무슨 캐릭터야」

「(혹시 루비와 요시코쨩 단 둘만 남게하려고…?이건 기회야!)」


몇 번이나 엿보는 건 양심이 걸리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요、요우쨩 중요한 이야기란 건…?」

「아니 그거 맞춘 연기잖아」

「쳇ー」

「리코쨩 조용!」


「요시코쨩、이거 받아줘!」

「초콜릿?고마워、루비。공교롭게도 난 준비한게 없어서、화이트데이 때 돌려줄게。」

「잠깐 요시코쨩!루비는 요시코쨩이 좋아、좀 더 더욱、친해지고 싶어。」

「루비…」

루비쨩은 확실히 좋아한다고 말했어!요시코쨩은 의외로 동요가 없네…?

「응、요하네 님?루비와 사랑의 계약…하자?」

적극적!이미 안고 있어!근데 말이 뭔가 루비쨩답지 않은 것 같은데。설마…

「리코쨩、뭐 조언이라도 했어?」

「움찔」

「역시。」

아마 리코쨩이 취미로 모은 책이라도 빌려 줬겠지。타천사 설정 맞춤이고、유혹할 마음 잔뜩이네、루비쨩。

「루비、미안。」

거절하는 거야?!

「우유…역시 루비는…」

루비쨩 울겠어…。

「네 마음을 눈치 못 채다니、요하네의 잘못이야!」

「요하네、님…?」

「역시 루비는 만족 못 하는구나、리틀데몬 4호에。」

「………………응?」

뭔가 이 패턴 본적있는데?

「루비의 충성심、잘 알았어。4호로는 부족하다면、하사할게。리틀데몬 0호의 칭호를!」

그렇게 나오기냐-。둔한 거에도 정도가 있지。

「여、0호…?」

왜 리코쨩이 부러워하는 거 같지…?


「…요하네 님、0호란 건 좋은 거야?」

「당연하지!」

「그럼 루비가、제일의 리틀데몬?」

「뭐、그런거지。」

「에헤헤、그럼 오늘은 그걸로 됐어。하지만 각오 해둬、요시코쨩!」

「뭔데 호칭을 다시 바꾸는 거야!요하네의 자리까진 양보 못 한다고!」

요시코쨩…。사고가 너무 유감스럽잖아。뭐야 그 고백을 흘려보내는 스킬。살아가는데 전혀 필요 없는 스킬이야。

「자 돌아가자?리틀데몬 0호!」

「응♪」

앗 큰일

 드륵

「요우…너 또…」

「아아아아니야!리코쨩과 사랑을 속삭이던 것 뿐이야!그치 리코쨩!?」

「정말、요우쨩도 참。부끄러우니까 큰 소리로 말하지 마…」부끄부끄

리코쨩의 이 수수께끼의 연기력은…앗

이런 걸 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그런데 요시코쨩!잠깐 학생회실에 가고 싶은 기분이지!」

「아니 딱히 별로。」

「역시!그럴 줄 알았어!」

「그럼 가볼까!」

「그러니까 말을 들으라고!?」

리코쨩과 둘이서 요시코쨩을 학생회실에 끌고 간다。이걸로 마지막인가…。

 

 

「하아…요우도 그렇고 리리도 그렇고、왜 저러지。」

우선 요시코쨩을 학생회실에 밀어 넣어。마리쨩과 합류。

「다이아쨩은?」

「좀 있음 올거야。부탁한 서류를 복사해서 학생회실에 가지고 가 달라고 부탁했으니까。물론 짐도 가지고。」

「의심 안 받았어?」

「그야 뭐。」

「수고하십니다。」

「두 사람 조용 다이아쨩이 왔어!」속닥


「요시코 씨、왜 여기에?」

「나도 궁금해。」

뭔가 데자뷰네。

「다이아、그건 무슨 자료?」

「예、이제부터 정리 작업을 하려고요。」

「혼자서 그 양을 정리 한다고?도와줄게。」

「그런、……감사합니다。」

묵묵히 작업만 하고 있어…。대화 같은 건 안 하나?

「저기 다이아는。좀 더 다른 사람을 의지하라고。모처럼 아홉 명이나 있잖아。」

의외로 요시코쨩 쪽에서 말을 거네。

「의지는 하려고 하지만、왠지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부탁하는게 익숙하질 않아서…부끄러운 이야기、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뭐 그런 성향인 걸지도 모르지만、그러다 컨디션 망치면 본말전도잖아。」

「죄송합니다…。」

「사과할 거 없어。그리고、다른 사람한테 부탁하기가 꺼려진다면、사람이 아닌 이 타천사 요하네를 소환하라고!」

큰 소리로 웃는。하지만 이건…

「착하네。」「착해。」

정말。

「요시코 씨…고맙습니다。상냥하시네요?」

「뭣 요하네는 타천사야!다이아가 일을 못하게 타락으로 이끌려는 계획이니까!공포스럽지!?」

「후후、그건 정말 두렵군요。」

뭔가 좋은 분위기 같은데?이거라면 다이아쨩의 마음도 전할 수 있을지도。

「저기、요시코 씨。」

「요하네야。」

「저、처음엔 당신이 어딘가 어려웠습니다。」

「…그건 알고 있었어。」

「하지만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날 때마다、당신의 본질이 보이기 시작했고、점점 끌리기 시작했어요。」

「고마워…」

「당신에게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요。저랑、교제해주시겠어요?」

다이아쨩 다운 고백이네。역시 엿보는 건 양심이 괴롭지만。

그럼、중요한 요시코쨩은…?

「좋아。나도 좀 더 다이아를 알고 싶었는 걸。우리들、같은 마음이었구나。」

이번에야 말로 마음이 전해진、거려나?아니 그래도 아직…

「요시코 씨…!」

「그래서、어디 가는데 어울리면 될까?」

「………………에?」

떴다-。비장의 기술、『어디?』

역시 요시코쨩 흔들리지 않아!

다이아쨩은 왠지 허탈해 하고。

「그럼、이번 일요일、게임 센터에 가죠。」

「괜찮은데、다이아가 게임 센터?무리하는거 아냐?」

「하지만 요시코 씨는 자주 가는 곳이죠?」

「뭐어、비교적。」

「그럼 됐어요。말했잖아요、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고。」

「!그럼 다음 주엔 다이아가 가고 싶은 곳에 데려다줘!나도 다이아에 대해、알고 싶으니까。」

「……네!」

뭔가 좋은 느낌이 된 것 같지만、결국 요시코쨩 누구의 고백도 눈치 채질 못했네…?우리들의 고생은 대체 뭐였던 거야…。

요시코쨩이 언젠가 3 명의 마음을 알아주는 날이 오긴 하려나。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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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17741618/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19:53:38.76 ID:4QnmBcef


루비「사탕 맛있어♪」

요우「!!」

리코「왜 그래?」

요우(루비쨩 팬티 보여!)소근소근

리코(진짜다!)

요우(흰색…좋은데)

리코(짧은 스커트에 사탕을 먹으며 무방비하게 앉아 있는 어린 소녀…거기다 보이는 속옷…굉장한 시추에이션 인걸)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19:54:40.82 ID:4QnmBcef


리코(그래도…)

요우(뭐하는 거야 리코쨩)

리코(팬티 보인다고 루비쨩한테 말해 주려고)

요우(그런!조금만 더 기다려줘!)

리코(팬티 보인단 사실을 깨닫고 부끄러워하며 홍당무가 되는 루비쨩 보고 싶지 않아?)

요우(과연 사쿠라우치 씨!큰 뜻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19:55:22.13 ID:4QnmBcef


요시코「앗…」

요우・리코(요시코쨩이다!)

요시코「루비///」

루비「왜 그래 요시코쨩?」

요시코「그-으…」

요우(요시코쨩도 눈치챈 모양인데)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19:56:51.18 ID:4QnmBcef


루비「왜 그래 요시코쨩 얼굴 빨간데?」

요시코「그러니까 루비///」

리코(저기、요우쨩)

요우(왜、리코쨩?)

리코(루비쨩의 팬티를 보고、얼굴을 붉히며、보인다고 루비쨩에게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요시코쨩 귀엽지?)

요우(알 것 같아)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19:58:12.20 ID:4QnmBcef


요시코「ㅍ、팬…」

루비「팬?」

요시코「ㅍ…팬 케익이 먹고 싶네」

루비「요시코쨩도 참、배고프구나」

요우(헤타레구만)

리코(소꿉친구에게 마음도 못 전할 정도로 헤타레야)

요우(왠지 가슴이 아프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19:59:28.60 ID:4QnmBcef


리코(요시코쨩이 루비쨩에게 팬티가 보인단 걸 말하고 둘 다 홍당무가 되는게 보고싶은데)

요우(엄청 보고 싶어!)

리코(게다가 이대로 말하고 싶은 걸 말도 못 한 채로 있으면 요시코쨩은 헤타레로 남게 될 거야)

요우(요시코쨩은 성장해줬음 하니까)

리코・요우(그러니까 요시코쨩、간바루비!!)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01:17.09 ID:4QnmBcef


요시코「저기- 루비」

루비「왜에?」

요시코「스커트가…」

리코(간접적으로 말해 스스로 눈치채게 만들려는 작전이군)

루비「스커트가 왜?」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02:42.73 ID:4QnmBcef


요시코「루비의 스커트가…」

루비「스커트가…앗」

요우(드디어 눈치챈 모양이네)

루비「이 스커트、이번 휴일에 산거야!귀엽지?」

요시코・요우・리코「!!??」

요시코「ㄱ、귀、귀엽네///」

요우(우오오오오오!루비쨩、스커트 걷어 올렸다!!)

리코(팬티의 보이는 면적이 점점 늘고 있어!!)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03:50.35 ID:4QnmBcef


루비「색도 마음에 들어」

요시코「그、그렇네!아주 좋은 것 같아///」

요우(팬티의 새하얀 색이 아주 좋은 것 같아)

리코(루비쨩의 새하얀 퓨어함도 좋은 것 같아)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04:55.86 ID:4QnmBcef


루비「요시코쨩、왜 그렇게 눈을 피해?」

요시코「아、아、아무것도 아니야///」

루비「요시코쨩、이상해」

요시코「앗…」

요우(루비쨩、다시 앉는 걸로 인해 팬티가 안 보인다!)

요시코「…」

리코(요시코쨩、텐션 떨어졌어…)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07:19.80 ID:4QnmBcef


요우(뭔가 아쉬운 결과로 끝나 버렸네)

리코(그러게…)

 지이이잉

루비「앗!언니한테서 전화다。잠깐、미안」

요시코「괜찮아」

루비「여보세요」

요시코「!!」

요우・리코(조금 움직인 걸로、다시 팬티가 나타났다!!)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08:20.10 ID:4QnmBcef


루비「…알았어、바로 돌아갈게。그럼 바이바이」

요시코「저기 루비///」

요우(좋아!배틀 재개다!)

루비「왜?」

요시코「그게…」

리코(이번에야 말로 말하는 거야!)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09:46.53 ID:4QnmBcef


요시코「패…」

루비「패?」

하나마루「루비쨩 팬티 보여유ー!!」

루비「에!?」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11:24.08 ID:4QnmBcef


하나마루「제대로 가려야지 큰일나유」

루비「으、응///」

요시코「…」

요우・리코「하나마루쨩 분위기 좀 읽어ー!!」

하나마루「왜 두 사람이 화내는 거에유?!」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14:20.51 ID:4QnmBcef


 그날 밤

요시코「하아…루비한테 팬티 보인다고 말 못했어…」

요시코「역시 난 불행의 별 아래서 태어난 거구나…」

요시코「안돼!이런 걸로 풀 죽으면!」

요시코「이래선 훌륭한 타천사가 될 수 없어!」

요시코「다음은 절대로 팬티 보인다고 말하겠어!」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17:25.83 ID:4QnmBcef


 다음날

요시코「…」뚫어져라

루비「왜 그래 요시코쨩 루비를 그렇게 뚫어져라 보고…」

요시코「잠깐 루비、어제처럼 짧은 스커트를 입었어야지」

루비「엣。그래도、오늘은 긴 스커트가 끌려서…」

요시코(…겨우 이런 걸로 포기 못 해…찬스는 절대로 있을 거야)

하나마루「요시코쨩은 변태구먼유」

요우・리코「…」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20:26.52 ID:4QnmBcef


요시코(오늘은 바람이 강해!이건 좋은 기회의 예감!)

마리「Oh!맹렬!!바람 때문에 팬티가///」

요시코「왜 마리야!!나는 루비의 팬티가 보고 싶다고!!」

마리「어째서!?불합리하잖아!?」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22:20.34 ID:4QnmBcef


요우・리코「요시코쨩…」

요시코「뭐야、둘이서?」

리코「응원하고 있으니까!」

요우「파이토다요!」

요시코「으、응…」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26:33.91 ID:4QnmBcef


요시코「맞아!루비!댄스 연습하자!」

루비「좋아」

요시코「예쓰!」

루비「그전에 옷 갈아입고」

요시코「하?어째서!?」

루비「그야 이 옷이면 움직이기 힘들고…」

요시코「그으으으…」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29:27.95 ID:4QnmBcef


요시코「루비!점프하자!」

루비「어、어째서?」

요시코「그러니까…그래!마리오 놀이야!내가 루이지 할테니까 루비가 마리오 해」

요우(아무리 그래도 그건 억지잖아 요시코쨩…)

루비「좋아!」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31:19.76 ID:4QnmBcef


요시코「거북이가 왔어!점프해 마리오!」

루비「아니지 요시코쨩。루이지는 마리오한테 형이라고 한다고」

요시코「미、미안」

요시코「형 점프해!」

리코(루비쨩 까다로워)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33:33.65 ID:4QnmBcef


루비「뿅!」

요시코「점프 낮지 않아!?」

요시코(그래선 스커트가 뒤집혀지지 않잖아!)

루비「그야 마리오는 루이지랑 비교해서 점프력이 낮은 걸」

요시코「큭…그랬었지。내가 마리오고 루비가 루이지를 했어야…」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39:03.07 ID:4QnmBcef


다이아「그럼、오늘 연습을 시작해보죠!」

카난「안무를 중점적으로 하자」

요시코(갖은 수단으로 책략을 쓸 필요가 없었어。잘 생각해보니 루비의 연습복이 스커트잖아)

요시코(게다가 짧아!)

요시코「이건 된다!」

치카「오늘 기합 넘치네 요시코쨩」

다이아「오늘의 요시코 씨는 기대해볼만하겠군요」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43:03.46 ID:4QnmBcef


루비「읏챠!」

요시코(좋았어!스커트가 들쳐진다!)

요시코「!?」

요시코(속바지라고!?)

요시코(게다가 스페츠적인 바지!이런 거 인정할 수 없어!)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46:53.97 ID:4QnmBcef


요시코(설마 연습복으로 스커트 입었을 때 속바지 아닌 건 나뿐!?)

요우(요시코쨩 엣로)

리코(엣로)

하나마루(엣로)

다이아(파렴치합니다)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50:56.44 ID:4QnmBcef


다이아「네 오늘 연습은 이걸로 끝입니다」

카난「다들 수고했어」

「수고했습니다ー!」

요시코(큰일이다…오늘 루비의 팬티를 볼 찬스가 돌아가기까지 약간의 시간 밖에 없어…)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53:29.79 ID:4QnmBcef


요시코「분명 갈아입을 땐 찬스가 있을 거야!」

루비「느려 요시코쨩」

요시코「엣!?」

요시코「벌써 갈아입은 거야?」

하나마루「요시코쨩이 느린 거 뿐이어유」

요시코(고민하고 있을 때가 아니였어…)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56:33.53 ID:4QnmBcef


요시코「역시 나한테 무리였던 거야…자신감이 떨어진다」

요우(포기하지마 요시코쨩)

요시코「하아…」

리코(마음이 꺽이면 안 돼!)

루비「우왓!?」데구르르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0:58:13.56 ID:4QnmBcef


요우・리코(루비쨩이 엎어졌다!)

요시코(핑크!?)

루비「아야야…」

요시코「루、루、루…」

요시코「루비!!팬티 보여!!!!」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1:00:22.22 ID:4QnmBcef


루비「앗///」

요시코「괜찮아 루비?(좋은 팬티였어)」

다이아「괜찮은가요 루비!?」

루비「…괜찮아」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1:02:48.94 ID:4QnmBcef


요시코「해냈어!나는 드디어 해낸거야…」

요우「축하해」

리코「축하해」

하나마루「뭔진 모르겠지만、축하해유」

카난「잘됐네」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1:04:21.74 ID:4QnmBcef


루비「요시코쨩」

요시코「왜、루비?」

루비「정말ー、늦잖아///」

요시코「!?」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1:10:55.78 ID:4QnmBcef


요시코「에…즉…내가 보려던 걸 눈치 챘다고!?」

요시코「아니、혹시 처음부터 그럴 생각으로 팬티를 보여준 건가!?」

루비「비이밀♪」

요시코「당했다…」

요우「전부 계획대로란 건가」

리코「꽤 하네…」

요시코「완패야 젠장ー!!!」

치카「저렇게 큰 소릴 내는 거 보니 역시 오늘 요시코쨩은 기합이 들어가 있던 거네」

카난「다음 라이브도 기대할만할까난」

 


 끝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8/02/04(日) 21:13:47.53 ID:4QnmBcef


끝까지 읽어 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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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0:56:39.83 ID:EIxeaVEB


하나마루「이 배에 스며드는 좋은 냄새、설마……」


ーーー스쿨 아이돌 부 부실

 철컥

하나마루「역시、쿠키의 냄새다!」

치카「아아、마루항 어허화(아아、마루쨩 어서와)」우물우물

요우「아호ー、마루항(얏호ー、마루쨩)」우물우물

하나마루「……두 사람、먹으면서 말하는 건、상스러운 거에유……」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1:00:41.94 ID:EIxeaVEB


하나마루「저 치카쨩、이 쿠키、혹시……」

치카「맞아、그 생각대로。리코쨩이 만든 쿠키야!」

하나마루「역시! 후훗、맛있겠구먼유……」

요우「자、마루쨩도 먹어 먹어!」

하나마루「그럼、사양않고 먹을게유。……그러고 보니、리코쨩은?」

치카「리코쨩은 화장실 갔어」

하나마루「그렇구나、그럼、나중에 인사하기로 하고。……손 모아서、잘먹겠습니다」짝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1:05:05.45 ID:EIxeaVEB


 아암 냠

 우물우물

하나마루「후후후……아히허휴……(맛있어유……)」싱글벙글

치카「마루쨩도 참、먹으면서 말하는 건 상스러운 거야」킄킄

하나마루「……!?」

 꿀꺽

하나마루「……직접 말해놓고、죄송합니다……///」

요우「뭐、근데 맛있으니까、상스럽다고 해도 어쩔 수 없지」킄킄

치카「그렇지ー」킄킄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1:10:42.47 ID:EIxeaVEB


하나마루「리코쨩은、굉장하네유。그、이렇게 맛있는 과자를 잔뜩 만들 수 있다니」

치카「그치ー、그렇지ー」

하나마루「피아노도 잘 치고 그림도 잘 그리고、재봉도 루비쨩 정도로 잘하고」

요우「손재주가 좋지ー」

하나마루「또 예쁘고、항상 왠지 좋은 향기가 나고……지에겐 없는 것이 잔뜩이라、동경해버려유……」부끄부끄

치카「호오호오」히죽

요우「호오호오호ー오」히죽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1:17:02.93 ID:EIxeaVEB


요우「마루쨩이、리코쨩에게 그런 맘을 품고 있었다니。의외네」

하나마루「응。처음엔 도쿄 사람이다、라는 이유로 조금 무서웠는데……지금은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하고、오히려……」

치카「오히려?」

하나마루「……저런 언니가 있으면、하는 생각을 해……///」

치카「호에ー、마루쨩 대담하네」

하나마루「대담、이라니……。여기엔 리코쨩이 없으니까、이런 얘기 할 수 있는거야……」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1:22:40.10 ID:EIxeaVEB


요우「그래서、다음은 다음은?」

치카「좀 더 리코쨩에 대한 마음을 들려줘、마루쨔-앙」

하나마루「……치카쨩、요우쨩。왜 그렇게 흥미진진한거야?」

요우「그야、리코쨩에 대한 동경을 잔뜩 듣고싶은 걸ー」

치카「그래그래、마침 리코쨩도 돌아왔고」

하나마루「……헷、리、리코쨩이 돌아왔다고!?」두근

 

 

리코「아、안녕……하나마루쨩……///」부끄부끄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1:30:09.80 ID:EIxeaVEB


하나마루「에、아、그으……리코쨩、어、언제……온거야……!?」당황

리코「그러니까、그……」부끄부끄

하나마루「그게、부실 문을 여는 소리、안들렸잖아유!?」

리코「그건 말이야……그……」

치카「리코쨩、최근 마리쨩한테、『코가류 닌자의 문을 조용히 여는 방법』를 배워서、실천하고있단 말이지」

리코「최근 버릇이 돼버렸어……소리없이 문을 여는 거……」수줍

하나마루「리코쨩한테 뭘 가르치는 거야 마리쨩……!!」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1:36:10.30 ID:EIxeaVEB


하나마루「이、이건 말이지、리코쨩……!!///」화끈

리코「……///」수줍

하나마루「우、우으……」

리코마루「……///」부끄럽

 

요우「……어라어라、치카쨩이여。서로、얼굴이 새빨개져선 아무 말도 안 하는데」

치카「그렇네 요우쨩이여。이건 뭔가 안타깝네」

요우「그렇구만」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1:40:58.56 ID:EIxeaVEB


치카「……여긴、젊은 두 사람에게 맡기고、우리들 방해꾼은 퇴장할까요」

요우「그럴까요」

 벌떡

요우치카「그럼、느긋……」

하나마루「잠깐만! 두고가지 마、애초에『젊은 두 사람』은 뭐야!? 지랑 두 사람、그렇게 나이 차는 안 나잖아유!!」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1:46:05.97 ID:EIxeaVEB


치카「그럼 이만、마루쨩……」

요우「건투를、빌게!」경례

요우치카「그러면、느긋히~♪」


 철컥


하나마루「아아아아、치카쨩、요우쨩……!」아앗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1:50:04.38 ID:EIxeaVEB


하나마루(……어쩌지、리코쨩과 정말로 단둘이 돼버렸어……)

리코「……저기、하나마루쨩……」

하나마루「네、넵!」움찔

리코「아까 얘기한거 말인데……그거……」머뭇

하나마루「그건 그、그러니까、그건……」

리코「……그건?」

하나마루「우、거……거짓말、거짓말이에유!」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1:57:19.15 ID:EIxeaVEB


리코「……거짓말?」

하나마루「맞아、맞아유、아까 말한건、완전 거짓말으로……!」

리코「그렇구나、거짓말이구나……」리무룩

하나마루(왜 그렇게 낙담하는 거야……!?)

하나마루「……미、미안! 지금 말한 거짓말은、거、……거짓말이구먼유! 」

리코「거짓말의 거짓말、이란건 역에 역으로……역시 진담인거야……?」

하나마루「마、맞아。그、거짓말하면 부처님한테 혼나니까……」

리코「그래、진심인、거구나……///」부끄부끄

하나마루(아아、정말 지 무덤을 판 꼴이구먼유……이제、되돌릴수 없어유……)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2:04:11.53 ID:EIxeaVEB


하나마루(부끄러워……부끄러워서、아무 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어……아까 판 무덤에 들어가고 싶구먼유……)

리코「……하나마루쨩」

하나마루「네에!」두근

리코「숙이지 말고、고개 들어……응?」

 스륵

하나마루「……리코、쨩……?」

리코「너무 보진 말아줘、리코도……부끄러우니까……///」얼굴화끈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2:12:54.78 ID:EIxeaVEB


리코「……하나마루쨩이、나한테 그런 마음을 품고 있는지、몰랐어……」

하나마루「……죄송합니다……」

리코「사과할거 없어。저기……리코도 말이야、그……하나마루쨩과 같은 걸、생각했거든……하나마루쨩 같은 여동생이 있었으면、하고……」

하나마루「……엣」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2:20:59.10 ID:EIxeaVEB


리코「그게 하나마루쨩、리코가 만든 과자를、항상 맛있게 먹어주잖아?」

하나마루「그건、리코쨩이 만든 과자가 정말 맛있으니까……」

리코「맛있게、싱글벙글 만면의 미소로 먹는 하나마루쨩을 보면……굉장히 기쁘고、엄청 귀엽구나、하고 생각했어……」

하나마루「……설마、리코쨩이 그런……///」얼굴화끈

리코「된다면、독차지 하고 싶을 정도로、앗……아니、나도 참 무슨 말을……///」얼굴화끈화끈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2:30:06.21 ID:EIxeaVEB


리코「어쨌든。……리코는、하나마루쨩에게『언니』라고 존경 받아서……굉장히 기뻐」

 꽉

리코「그러니까 리코도、하나마루쨩을、이제부터는……응……」

하나마루「리、리코 언니……」두근두근

리코「왜、……마루쨩?」 후훗

하나마루「……아아아、여、역시、부끄러워유……///」얼굴화끈화끈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2:35:59.79 ID:EIxeaVEB


ーーー스쿨 아이돌 부 부실앞


치카「……흐음、아무래도」

요우「작전 성공인것 같네……」

요우치카「……」굿


요시코「저기 두 사람。부실 앞에서 귀대고、뭐하는거야」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2:39:55.80 ID:EIxeaVEB


요우「아아、욧쨩」

요시코「무슨 일이야、도대체」

치카「흐흥、그건 말할수 없어。욧쨩」

요시코「뭔데、그렇게 비밀로 할 얘기야?」

요우「뭐、바쁘다고 할까、그치」

요시코「바빠?」

 킁킁

요시코「이 좋은 냄새……혹시……쿠키의 냄새! 리코쨩의 수제 쿠키 냄새지!」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2:44:15.92 ID:EIxeaVEB


요시코「그래 치카쨩이랑 요우쨩은……리코쨩의 쿠키를 독차지 하려는 속셈이구나!? 요하네의 악마적 감이 그렇게 속삭였어!」

요우「아、아니거든!」두근

치카「그런거 아니고!」두근

요시코「척보기에도 동요하고 있잖아、역시 적중이네!……거기서 비켜、두 사람!」

 꾸욱

치카「안돼안돼! 아직 여기 열 수 없는 것이다!」

요시코「요하네도 리코쨩의 쿠키 먹고 싶다고!」

 꾸욱꾸욱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2:48:57.77 ID:EIxeaVEB


치카「요우쨩、이대로면……!」

요우「욧쨩!」

요시코「뭐야!?」

 슈슈슉

요우「……지금 이 부실 앞에 배리어 쳤어、배리어!」

요시코「……배리어、라고?」

요우「그래 배리어! 타천사는 통과할 수 없는、특수한 배리어!」

요시코「뭐、뭣이……!?」

치카「오오、요우쨩에게 그런게 가능하다니……!」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2:54:47.93 ID:EIxeaVEB


요시코「큭……단순한 인간 주제 그런 재주를……!」

요우「이 배리어에 닿으면、타천사의 몸은 그……어쨌든 큰 일이 일어나!」

치카「설정이 구체적이지 않아!」

요시코「……얕봤어、요우쨩을。……이렇게 된 이상……」

요우「……뭘 할 생각이지……?」

요시코「……최후의 수단이야!」

 


요시코「요하네의 타천사 설정을 버린다! 비켜!」

치카「으왓、착탈자유다!」

요우「인정미없긴!」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2:59:31.41 ID:EIxeaVEB


요시코「자、거기서 물러나!」

 꾸욱

요우치카「아아、바쁠텐데!」

 철컥

요시코「……어라」

하나마루「후훗、리코하흐 후히 아힛어휴……///(리코쨩의 쿠키 맛있어유……)」

리코「먹으면서 말하는 건 상스러운 거야、하나마루쨩……///」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 2018/01/03(水) 23:08:35.80 ID:EIxeaVEB


요시코「리코쨩과 마루쨩……설마、둘이서 쿠키를 독점하고 있었다니……!」

리코「욧쨩、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쿠키 아직 남았으니까、안심해?」생긋

하나마루「자、욧쨩도 먹어유」생긋

요시코「말 안해도 먹을거야、어쨌든、전부 먹기 전이라 다행이다」후훗

 아앙

 냠

요시코「아아、아힛어。이해서 할할 옹해(아아、맛있어。입에서 살살 녹내)」

리코「그래、고마워。욧쨩///」

하나마루「욧쨩、먹으면서 말하는 건 상스러운 거야///」

 꿀꺽

요시코「어라 미안。그런데、리코쨩、마루쨩。……왜 그렇게 얼굴이 붉어……?」

리코「……왜 그럴까、마루쨩」

하나마루「왜 그런거지、리코쨩」

리코마루「……후훗///」얼굴화끈화끈

요시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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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7150299

 

 

방과후、Aqours의 연습을 가기 위해 혼자 부실을 향하던 나의 발걸음은、결코 가볍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원인을 나타내듯、하품이 새어 나온다。

꾀죄죄한 얼굴과 목소리。

그래도、지금 이 근처에는 아무도 없으니、세이프。

어젯밤、내일 등교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고、그만 밤을 새 버렸다。

눈치 채보니 이미 날을 넘기다 못해、벌써 곧 있으면 아침해가 뜰 시간이었고。

그 사실을 깨닫자마자 이불 속에 들어갔지만、잠들 수는 없었다。

쉽게 말해、졸리다。

엄청나게、졸려。


「역시、이 연약한 그릇은…타천사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불충분하다는 거군」


한숨을 내쉬면서、다리는 한걸음씩 목적지로 향해간다。

평소에 나라면、이렇게까지 늦게 자진 않는다。

흑마법대전을 읽는다 해도、의식준비를 하고 있어도、졸음이 오면 어느새 정신을 놓아버린다。

그런데、어제는 시간도 잊고 그것에 몰두하고 말았다。


「…정말、안 어울리는 짓에도 정도가 있지」


어울리지 않게 열심히 읽던 것은、연애지침서。

주로、고백하기 위한 테크닉을 적어둔 것으로。


나、츠시마 요시코는 지금…사랑을 하고 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그런 의미로 사람을 좋아하게 됐다。


그 사람이 보여주는 태양과도 같은 미소는、타천사를 자칭하는 나에게는 너무 눈부시고。

가까이에선 싫어하는 귤향이 나긴 하지만 그건、그 사람의 것이라고 생각하면 나를 사로 잡는 향수로 변모한다。

평소엔 말투나 행동도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지만、가끔씩 보이는 어른스러운 표정。

아직 만난지는 얼마 안됐지만、그 사람이 내뿜는 매력에、완전히 포로가 되버려서。

날로 커지는 마음을 억제할 수 없었고、결국 움직이자고 마음을 먹었다。

내 마음을、그 사람에게 전하기로。

라곤 해도、이 세상에 태어나고 나서 아직 연애경험이 전무한 나에겐、준비를 게을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고。

거기다 정보 수집을 위해、서점의 추천이라고 적혀있던 책을 손에넣어、어제 자기전에 가볍게 읽어두자고 책을 펼친 결과가、이 모양。


「하지만、이걸로 완벽해。이제 이 요하네를 위협할 요소 따윈 없다고 단언할 수 있어…후후후」


귀중한 수면 시간을 희생한 만큼、뇌내 시뮬레이션은 충분할 정도로 했다。

역시 서점에서 추천하는 만큼、그 내용들이 도움 될만한 것들이 잔뜩이었고。

다양한 상황에 맞는 용어들을 선택하고 익혀、그것들을 머리속에 입력했다。

남은 건、그 상대와 단둘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만 하면 된다。


「…뭐、그게 제일 어려울 것 같지만」


그 사람과는、단 둘이 행동할 일이 거의 없다。

대개는 Aqours의 멤버와 함께고、얘기할 때도 대부분 다른 사람도 같이 있다。

어떻게 해야 그런 상황을 만들수 있을까…같은 생각을 하다보니、어느새 눈앞에는 부실의 문。

이곳에 들르기 전에 교무실에 들러 열쇠가 없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그대로 문 손잡이를 돌려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그곳에 있던 것은。


「앗、요시코쨩! 수업 수고했어ー!」


눈부시게 빛나는、태양같은 미소。

혼자 의자에 앉아 나를 맞이 한건、타카미 치카。

한살 연상의 선배、같은 Aqours의 멤버이며 리더。

그리고…내가、좋아하는 사람。


「어、으응…그쪽이야 말로、수고。다른 애들은…?」


부실에는、나랑 치카 선배 둘 뿐。

우연하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것에 동요하지만、어디까지나 자연스러운 척 말을 받아쳤다。


「요우쨩이랑 리코쨩은 청소당번。루비쨩이랑 하나마루쨩은 없네…」


「두 사람은 선생님이 부르셔서。아마、무슨 부탁이라도 하시려는 게 아닐까」


3학년 조가 수업의 관계로 늦어진다는 것은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기에、지금 이곳에 우리밖에 없는 이유가 밝혀졌다。


「그렇구나…그럼、좀 더 기다려야 연습할 수 있겠네ー」


그렇게 말하며 하늘을 바라보는 치카 선배를 힐끗 보고선、나는 그 건너편 자리에 앉는다。


「그렇게 늦을 것 같진 않아…뭐 그래도 빨리들 모일 것 같지도 않지만…」


평범하게 대화를 계속하지만、가슴속은 엄청까진 아니여도 잔잔하진 않다。

지금、부실에는 나랑 치카 선배 둘 뿐。

다른 부원도、한동안 올 기색이 없다。

지금 밖에、없어。

이런 절호의 찬스、언제 또 올지 몰라。

떨림과 긴장이、마음을 지배해 간다。

지、진정하는 거야 요하네。

이럴 때는 우선、냉정하게―――


「요시코쨩?」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자、크게 놀란다。

시선을 정면으로 옮기자、거기엔 뭔가를 걱정하는 듯한 치카 선배의 얼굴。


「헷…뭐、뭐야」


「아니、얘기하는 중에 갑자기 말이 없으니까…컨디션、나쁘거나 한거야?」


아무래도 나도 모르는 새에 대화를 끊은 것 같다。

사실 당신에게 고백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어라고 말할 수도 없고。


「그으、그러니까、저…괜찮아。그냥、어제 좀 늦게 자버려서…그것 때문이려나」


어떻게든 얼버무릴 말을 늘어 놓는다。

거짓말은 아니잖아。


「에、요시코쨩 어제 못잤어?」


「그렇네。그래도、하루정도라면 별거아냐」


그런 나를 보고 치카 선배는 눈을 감고선 팔짱을 끼고、뭔가를 골똘이 생각하듯 으음하고 소리를 낸다。

무슨 일인지 그 모습을 엿보고 있었더니、갑자기 치카 선배가 소리를 내며 의자에서 일어 섰다。


「맞아! 치카、좋은게 떠올랐어!」


왤까、안 좋은 예감이 들어。

지금까지 Aqours로써 활동하면서、그녀의 터무늬 없는 변덕에 휘둘려 길러진 감이、위험 신호를 내고있어。

그대로 이쪽으로 다가온 그녀는 의자를 끌어다가 다시 앉는다。

그곳은、내 옆자리로。

조금 책상에서 떨어져서 앉은 그녀는 이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싱긋 웃고선、자신의 무릎을 톡톡 손으로 두드린다。


「자、요시코쨩」


「…응?」


그녀의 의도를 이해 못 한다는 듯、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런 나를 보면서도 미소를 유지한채、다시 무릎을 두드리는 치카 선배。


「요시코쨩、졸린거지? 그러니까、치카에 무릎에서 편히 쉬는거야!」


그녀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얼음이된다。

몇초후、그 말의 의미를 이해한 순간、얼굴에 열이 오르고。


「뭣、무무무…무슨 소리하는 거야!? 그런 무릎、무릎베개、라니…!」


「부끄러워 할 거 없어~。요새도 치카、시마 언니나 카난쨩한테 자주 해달라고 하는 걸。고등학생이 됐다해도、부끄러운게 아니니까!」


그런 문제가 아니야、라는 말이 나올뻔했지만 어떻게든 참아냈다。

좋아하는 사람의 무릎을 베다니、상상만해도 머리가 끓는 것 같아。


「게다가、연습 전에 제대로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면 위험하다고? 아직 햇볕도 쌔고」


지당한 말씀에、할 말이 없다。

만약 정말 연습중에 쓰러졌다간、모두에게 폐를 끼치는 거고。


「다들 오기까진、아직 시간 있을 것 같고。모두들 오면 깨울 테니까、사양말고?」


평소의 보는 아이같은 웃음과는 다르다、상냥하게 감싸는 듯한 미소와、부드러운 말투。

그런 얼굴、그런 목소리로 권유하면。

다른 사람도 아닌 당신에게、그런식으로 들어버리면。


「…알았、다고」


넘어갈 수밖에、없잖아。

분명 얼굴이 새빨갛게 됐을 터인 나를 보는 평소에도 밝디 밝은 얼굴이、더욱 빛을 낸다。


「응응、가끔은 치카에게도 응석 부렸음 하는 것이다~。그럼、이리와?」


거듭、촉구하듯이 무릎을 톡톡친다。

스커트 아래로 보이는 피부색。

낯익던 그것이、지금은 왠지 바라보기 어려워진다。


「…요시코쨩?」


잘시간 줄어든다고?라고 재촉하는 듯한 시선을 보내온다。

…이렇게 된거、될대로 되라지。

일어서서、몸을 누울 수 있게 의자를 정렬。

준비가 끝난 나는 늘어선 의자에 누워、그렇게。

그 무릎위에、천천히 머리를 올렸다。

부드러워。

이제까지 썼던 그 어떤 베개보다도 더、굉장히 매력적인 느낌으로。

게다가、그녀의 몸에서부터 풍겨오는 향기가 콧속을 간지럽히고、뭔가 안심감마저 드는 것 같다 。


「어때、편해?」


여전히 부드러운 목소리가 귀에 울리고、몸의 힘이 빠진다。


「…응」


「에헤헤、다행이다」


기쁜듯이 웃으며、그 손이 내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는다。

무릎의 감촉과는 다른 부드러운 그것이 쓰다듬자、어린 시절의 엄마나 할머니가 같은 걸 해준 기억이 떠오른다。

자연스럽게、눈이 감겨진다。

어두워지는 세계에서 느껴지는、부드러움과 따스함、안심되는 냄새。


「잘자、요시코쨩」


그런 다정하고 상냥한 목소리를 들으며、의식은 깊은 곳으로 가라 앉아 갔다。

 

 

 

 

「후훗…요시코쨩、벌써 자는구나」


치카의 무릎베개에 머리를 올리고 눈을 감으니、요시코쨩은 곧 편안한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까 머리 쓰다듬을 때 느낌 좋았는데、괜히 만졌다가 깨면 안되니까 조용히 지켜보자。

평소엔 볼 수 없는、천진난만한 아이 같은 자는얼굴。

Aqours의 리더로서도、선배로서도、평소엔 딱히 좋은 행동을 안 한다는 건 스스로도 알고 있어。

하지만 그런 치카라도、이렇게 멤버가…귀여운 후배가 의지해준다는게、기쁘다。


「음…」


뺨을 느슨하게 하면서 요시코쨩을 보고있더니、뭔가 그 입에서 말이 새어나왔다。

남의 잠꼬대를 멋대로 들어서 미안한 기분이 생기면서도、조금 즐겁기도 했다。

요시코쨩이니까、타천사에 대해 뭔가 말을 꺼내려나ー、같은 예상을 한다。


「…조、아」


귀에 걸린 말은、뜻밖의 말。


「…치카、선배」


갑자기、자신의 이름을 불려 깜짝 놀라버린다。

요시코쨩…자고、있지?

몸을 조금 뒤척이면서도 눈을 뜰 기미는 없다。


「치카 선배、좋아해…」


조각되어、흩어져있던 말들이 이어지고。


「치카 선배가、좋아…」


반복하듯、중얼거리는 말。


「…사랑、해」


그것을 끝으로、요시코쨩은 다시 조용한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럼、오늘은 여기까지 하죠。여러분、수고했어요」


다이아 선배의 호령으로、오늘의 연습은 끝이난다。

멤버 각각이 서로 얘기하며 떠드는 와중에、나의 시선은 어떤 사람에게 향해있다。


「치카쨩、괜찮아? 뭔가 오늘、컨디션 나빠보였는데…」


「수업중에는 평소대로、였지…어디 다친거야?」


치카 선배를 걱정하며 말을 거는 사람은、요우 선배랑 리코 선배 두 사람。

그래、오늘의 치카 선배는 어딘가 이상했다。

평소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실수를 한다던가、신호나 지시를 보내도 건성으로 듣거나。

항상 연습 때는 누구보다 열심이고、최선을 다하는데、오늘은 마치 집중을 못하는 것 처럼 보였다。


「머、멀쩡해! 치카、다친대도 없고! 그냥、좀…」


말하기 힘들단 듯이 입을 다무는 치카 선배。

그 모습을 여기있는 8명 전원이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문득、치카 선배의 시선이 이쪽을 향했다。

순간 마주친 시선을、바로 돌려버린다。


「치、치카 잠깐、화장실 다녀올게! 다들 먼저 갈아입어!」


다급하게 그렇게 말하고는、그대로 옥상을 떠나갔다。

치카 선배가 떠나가자、남은 멤버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왜 저러지、치카 답지않네、다친게 아니면 컨디션이 나쁘다거나?

각각 치카 선배의 걱정을 주고 받는다。

하지만、나는…이렇다 할 원인이 떠오르지 않아서。

아까、시선을 피하던게 문득 떠오른다。

그때 치카 선배의 얼굴이…초조해보이던 표정이、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문득 조금 전에、리코 선배가 말했던 것이 떠오른다。

수업 중에는 평소대로였다、라고。

그 말은 즉、치카 선배에게 뭔가 일이 생겼다고 하면、방과후에서 연습이 시작하기 전까지 그 사이。

그때、그녀와 접촉 했던 건。


(설마、나…?)


부실에 와보니、치카 선배랑 단 둘이 되고。

긴장하며 있다가、왜인지 연습시간 전까지 무릎베개를 해주게 됐고。

그렇게 몇십분후 멤버 전원이 모이고、나느 일어나서 그대로 연습을 했다。

생각해보면、그때의 치카 선배도 어딘가 위화감이 있었다。

어깨를 흔들려、눈을 뜨니。

눈앞에있던 치카 선배의 얼굴은、어딘가 굳어 있었다。

눈도、연습 후에 그랬던 것처럼 피하고。

뭔가、저지른 건가。

엄청 잠버릇이 안 좋았나、아니면 잠꼬대로 뭔가 실례되는 말을 했다던가。

안 좋은 상상이 머릿속을 빙글빙글 돈다。


(…이대로는、둘 수 없어)


원인이 나에게 있다면、바로 사과하러 가야지。

뭣보다、마음이 있는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고 가만히 있다니、견딜 수 없어。


「…나도、화장실 다녀올게」


그렇게 말하고는、나도 옥상을 뒤로 한다。

계단을 내려가고、복도를 빠른 걸음으로 걸으며 가장 가까운 화장실로 향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하자、마침 딱 찾고있던 사람이 나왔다。


「앗…요시코、쨩?」


나를 향한 그 얼굴은、놀라움과 당혹스러움이 비쳐졌고。

지긋이 눈을 바라보니、역시 시선을 돌린다。

왠지 가슴이 아파오지만、신경끄고 입을 연다。


「…미안해。그、내가…잘못、한 거지。분명、자는 사이에…뭔가、해버린 거지…?」


「…읏」


내가 사과하자、놀라듯 숨을 다무는 치카 선배。

아아、역시…그렇구나。


「분명、잠버릇이 나빴다거나、잠꼬대로 뭔가 말했겠지…뭐라고 사과해야 할진、모르겠지만…」


「…읏、아니야!」


갑자기、치카 선배가 큰 소리를 쳐서、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이번엔、그 눈이 나를 똑똑히 바라보고 있었다。


「…아니、야? 내가、잘못한게…」


「요시코쨩은、아무 잘못없어。치카가、그…멋대로、이것저것 생각을 한 것뿐이니까、그러니까」


말하면서、그 얼굴은 고개를 숙인다。

도대체、무슨일 인거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들려줄래?」


「…그、저기…잠꼬대라는 건…틀린게 아닐、지도」


아무래도、아까 내가 자고있던게 원인、이라는 건 맞는것 같다。


「요시코쨩이 잠들고、조금 있다가…잠꼬대가、들렸거든。남의 잠꼬대를 엿듣는 건 나쁜 거란 건 알긴 하지만…」


거기서 일단、이야기를 멈추고。

심호흡을 하고、다시 입을연다。


「…치카를、불렀어」


「…에?」


설마。

그、말은。

 

「치카를…좋아한다고。사랑한다고…요시코쨩、말했어」

 

때가 올 때까지。

마음의 준비가、마음을 전할 준비가 되는、그때까지。

줄곧、마음속에 담아 둘 것이었던 그것은。

잠꼬대가 되어…하물며、그 마음을 전할 사람에게…새어나갔단 것이다。

그 사실을 눈치챈 순간、얼굴에 열이 오른다。


「엣、아니、그건…저기、그그으러니까…」


당황해서、제대로 말 조차 나오질 않는다。

고동이 가속하고、초조와 동요가 감정을 지배해 간다。

내가 그러고 있는 동안에、치카 선배가 다시 입을 연다。


「…그렇、지만。그런거、말도 안되지」


그 말에、나는 굳어 버렸다。

고개를 든 치카 선배는、어딘가 쓸쓸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런、치카가…평범하고、무개성에、장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그런 치카가、누군가에게 호의를 받는다니」


말도 안되지、라고 한번더。

그런 식으로 말하는 그녀를 보고 있자니、왜 일까。

부글부글하고、솟아오르는 무언가를 느꼈다。


「…읏、장난하지마!」


치카 선배에게 다가간 나는、그 양쪽 어깨를 잡고 고함을 쳤다。

크게 벌어진 붉은 보석같은 눈동자에、내 모습이 비춰지고 있다。


「왜…그런、말을 하는 거야…나는、너를…좋아해! 사랑하고、있다고!」


격정에 맡기고、이제까지 가슴에 담아두던 것들을 그대로 토한다。

넘처 흐르는 감정은、멈출수 없었고。


「너의 미소가 좋아。너의 향기가 좋아。너의、모든게 좋아。그러니까、그렇게…말 하지마」


어깨를 잡은 손에、힘이 들어간다。

너무 강했는지、치카 선배의 표정이 조금 일그러진다。


「그런、자기비하같은…내、마음을、부정하는 것 같은…말 하지마」


말하면서、내 뺨이 젖어있는 것에 정신이 들었다。

나、울고있구나。

보기 흉한 모습、보여 버렸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더니、눈앞에 치카 선배의 눈동자가 흔들린다。


「읏…우으읏…죄、송、합니다…」


치카 선배도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며、한없이 흐르는 눈물을 자신의 손으로 닦아낸다。


「미안、해…그리고、고마、워…」


오열 섞인 말을 듣고서、조금 떨어진다。

치카 선배가 울음을 그치고、진정될 때까지 기다리고。


「…미안。갑자기、그…울어버려서」


「돼、됐어。애초에 따져보면、내、탓이고…」


일단 냉정해져서、지금까지의 상황을 돌이켜 본다。


「…뭔가、부끄럽…네」


뺨을 붉히며、그렇게 말하는 치카 선배。

그 얼굴을 보고 있으니、열이 단번에 머리로 쏠렸다。


「읏…그、그래서。어、떤데」


아까 전까지와는 반대로、내가 그녀에게서 눈을 피하며 묻는다。

시야 구석에、고개를 갸웃거리는 치카 선배가 비친다。

그런 행동조차 귀여워 어쩔수 없지만 、지금은 그것보다。


「대답…들려 달라고」


꼴사나워 지긴 했지만、일단 마음은 전했다。

그러니、이젠 답을 기다릴 뿐。


「…」


몇초의 침묵。

시선을 그 눈으로 다시 돌린다。

약간의 간격을 두고、치카 선배는 말을 꺼낸다。


「…정말、치카로 괜찮아?」


자신없는 목소리와 표정은、내가 모르는 일면。

눈동자을 떨면서、내 말을 기다리는 모습에、가슴을 움켜쥐는 듯한 감각을 느낀다。

그런 그녀에게 다가가、살짝 손을 감싸듯이 잡았다。


「…몇번이나、말하게 하지마。난、아무나 좋은게 아니라。너니까…너라서、좋은거야」


그렇게 단언하자 그녀의 눈동자는 또 흔들리지만、눈물은 흐르지 않았다。

그리고、석양의 빛을 반사하는 그 눈동자、붉게 물든 뺨에 미소 짓는 그 표정은、너무나 아름다웠다。


「…부족한 몸이지만。잘…부탁드립니다」


머리를 숙이며 꾸벅인사한다、그런 그녀의 모습에、그만 웃음이 터졌다。


「에엣、왜 웃는 거야ー!? 치카、성실하게 대답한건데!」


「아니、그게…부족한 몸、이라니…푸흡」


처음엔 불만이 있는 듯 볼을 부풀리고 있던 치카 선배도、점차 같이 웃게 되었다。


(…결국、지침서에서 공부한 건 전혀 쓰질 못했네)


웃으면서、그런 걸 생각했지만。

그 책을 읽지 않았다면、이렇게 마음을 전하지 못했을 걸 생각하니。

그 책에、감사하도 좋을 것 같다。


「아하핫…저기、요시코쨩」


「후후훗…왜?」


오렌지 빛이 그녀를 감싸고、그녀는 웃는다。

그 미소는、노을빛에 못지않게 빛나고 있었다。

 

「치카도、요시코쨩을…엄ー청 좋아해!」

 

라고 말하며、달려들어 안겨왔다。

 

…이렇게 가까이서、이만한 빛을 받으면…천사의 날개도、타버릴지 모르겠네。

 

그런 걸 생각하며、품 안의 온기와 부드러움을 느끼고、다시 껴안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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