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14879959/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も) 2018/01/02(火) 16:59:19.85 ID:9loLEBbu


다이아「2학년은 오늘부터 수학여행이라고 저번주에 얘기했잖아?」

카난「언제 오는데…?」울먹

마리「3박 4일이니까 목요일에」

카난「목요일…」

카난「그래……」카무룩


 같은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09:21.62 ID:lKbudTAl


카난「치카도 요우도 없어」

카난「게다가、리코가 없어……」

카난「……」

카난「큰일이다。외로워……」

카난「……」←리코의 얼굴을 떠올리는 중

카난「리코오오…………」카무룩…


다이마리「(저렇게까지 풀 죽다니……)」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15:05.24 ID:lKbudTAl


 1학년 교실

카난「루비~…」

루비「ーー!무슨 일이야 카난쨩?」총총총

카난「머리 풀어봐」

루비「에」

카난「그리고 이거써봐」머리핀×2

루비「……(리코쨩 같은 머리 모양)」

카난「리코~~~……」허그ー

루비「꺄ー。카난쨩!리코쨩이 아니야!루비라고!」

카난「이니셜이 같은 R 이니까 실질적 리코야~~~」

루비「무슨 소리야 카난쨔아아아앙!?」⌒°( >ω<)°⌒

|c||σ.□σ|| `¶cリ>ヮ<)| ノcノ,,・o・,,ノレ「뭐해(거야)(거에유)!!」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19:20.92 ID:lKbudTAl


 음악실

카난「(항상 리코가 연주하는 피아노……)」슥

카난「……」

카난「여기나、자기 집에서 연주해서、Aqours의 곡을 만들어 주는거지…」

카난「……」딴딴다라라단

카난「아하하。역시 배운 적이 없다 보니까 음악조차 안되는구나」


카난「……리코의 피아노、듣고 싶다」시무룩…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26:50.27 ID:lKbudTAl


카난「……」머엉ー

카난「……」휴대폰

카난「……」지긋이

다이아「어라、카난은 리코 씨랑 단 둘이 사진도 찍었었네」

카난「아앗ー///」

다이아「뭐야 그 사랑하는 소녀같은 반응…」(으으…

카난「너무해」


카난「딱히。스쿨 아이돌이기도 하니까 셀카 연습하고 싶어서 리코한테 어울려 달라고 한 것 뿐이야」

다이아「……」

다이아「명분은 그렇고、속내는?」

카난「……。리코랑 투샷인 사진이 갖고싶었어」

다이아「내가 모르는 곳에서 카난이 리코 씨에게 홀딱 빠져있었다니 놀랍네」

카난「아~……。리코오오……보고 싶어어어……」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35:18.61 ID:lKbudTAl


 아와시마

마리「oh、amazing。바다의 뭔가(카난)떠 있네……(웃음」

카난「……」둥둥

마리「카나-안。흘러가니까- 적어도 육지에서 풀 죽어 있으라고~」

카난「……」스윽


마리「ーー겨우 며칠만 참으면 되잖아。기념품과 여행 이야기를 기대하자」

카난「……」끄덕

마리「(oh、중증인데 이건……)」


마리「에ー?그건 그렇고 카난은 이렇게나 리코를 Love 했던가~?」히죽히죽

카난「항상 곁에 있어줬는데、없어지니까 스스로의 마음을 깨달은 걸지도…」

마리「픗ーw(poetic(시적)……킄ww)」


마리「뭐 그래도、외롭다면 이 마리가 대신이 되줄게♡」

카난「됐어。리코는 마리처럼 시끄럽지 않아」

마리「뿌ー!너무ー해!」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40:39.83 ID:lKbudTAl


마리「저기저기。리코의 어떤 부분이 Love해?알려줘?」

카난「싫어。뭔가 즐거워 보이는 마리한테는 말 안해 줄거야」

마리「그래도、외로운 기분이 풀릴지도 모르는데」

카난「……」


카난「나랑 정반대로、청초하고 어른스러우면서 겸손해。모두들에게 친절하고、웃는게 귀여워。사실은 덤벙대는 부분도 귀엽고。그리고、피아노해서인가?알고보면 손이 꽤 크단 말이지。저번에 서로 손바닥을ーー」

마리「(……망했다。길어지겠네 이거。얘기는 반만 듣자)」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48:32.75 ID:lKbudTAl


 그 무렵、수학 여행지ーー

리코「……」머엉ー

치카「리코쨔앙?왜 그래?」

리코「핫。으응。다들 뭐하고 있을가 해서」

치카「알것같아ー!치카도 카난쨩과 못 만나는 날이 오다니 생각도 한적 없는 걸!쓸쓸ー해ー!!」

리코「ーー! 카난 선배……///」

치카「후에?」

리코「으읏!!///」

치카「에。잠깐。리코쨩도 카난쨩 생각하고 있었어?」

리코「아、아닌데?우치우라에 모두를ーー」

치카「리코♪안녕♪(카난 성대모사)」

리코「!!///」화아악

치카「갸ーーー앙!!안돼 리코쨔-앙!카난쨩은 치카 꺼라구우ーー!!」바둥바둥

리코「누、누가 가질 수 있는게 아니야 카난 선배는!」뿌


요우「으음ー!!!이거 엄청 맛있다ー!!!」냠ー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7:54:49.12 ID:lKbudTAl


요시코「ーー아니 근데、전화라도 하면 되는거 아냐?」

하나마루「전화 넘어로 밀회라니 낭만적이네。소설속 이야기 같아♡」

루비「그렇네ー♡」

카난「……」

요시코「왜 그래?지금 자유행동 시간인듯한데。요우한테서 LINE으로 음식 테러 장난아니야」


카난「아니、그……」

요시코「뭐ー!외롭다면서?!자유행동 시간을 방해하기 싫다던가 그런 건 아니겠지!?」

카난「그런게 아니라……」

요시코「으ー!?」

카난「왠지、긴장 돼…///」

요시코「알게 뭐야아아아ー!!!」


루비마루「(카난쨩 귀여워~♡)」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8:00:41.10 ID:lKbudTAl


 밤

카난「……///」스읍、하아…

카난「(좋아…)」

 prrrr……

 ===

리코「앗!?」벌떡

치카「아앗!?왜 그래 리코쨩!?설마ーー」

리코「어、엄마한테서!잠깐 받고 올게!」

치카「호ー오…。리코쨩이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인 건 다 알고 있는데…!」

치카「됐다뭐!치카도 아까 먼저 카난쨩한테 전화 받았는 걸!!」

치카「……。우ー…」요-쨩…

요우「그래그래。같이 도둑잡기라도 하자!」

치카「할래!」


리코「……」두근두근

리코「ーー네 여보세요。리코입니다…」

카난「…저기、안녕。리코」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8:08:16.32 ID:lKbudTAl


리코「카난 선배。안녕하세요…」

카난「미안 갑자기 전화해서。괜찮아?」

리코「괜찮으니까 받고있는 거에요…」

카난「하핫。그건 그렇네」

리코「네…」하핫

 ーーー
 ーー
 ー

카난「ーー아、미안。너무 떠들었네」

리코「…정말요」

카난「왤까。리코랑 얘기 하고 있으면、바다에 잠겨있는 것 같아」

리코「엣?」

카난「편안하고、진정되서ーー시간지나는 걸 모르겠어」

리코「그런……///」


카난「저기 말야……。빨리ーーー아니지、목요일에。별일 없이 잘 돌아 오길、기다리고 있을게」

리코「……응」

카난「그러면、벌써 며칠남은。수학여행 잘 놀다와」

리코「네…。선물이나、여행 얘기。기대해줘요」

카난「응♪」

리코「그러면ーー」

카난「응ーー」


 두사람 모두 먼저 전화를 끊을 수、없었다고ーーー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8:14:31.69 ID:lKbudTAl


 목요일

치카「왔다아아아ーー。육지다……」

요우치카「우치우라!!」

요우치카「지、모、아이!지、모、아이!」

요시코「야ー!요우!그거 요하네랑 한 곡이잖아ー!」


리코「……」두리번두리번

카난「…」슬쩍

리코「(어라、카난 선배ーー어딨지?)」

카난「ーー핫!」허긋

리코「꺄ーー!!!?」

치카「아ー!!치한이다ー!!」

카난「누가 치한이야 치카!?」

치카「아、지금 그건 혹시」

요우「설명 안해도 돼ー 치카쨔-앙」ムンズ ズリズリ

치카「네ー에」ズリズリ


카난「ーー미안。못참고 그만」

리코「심장에 안 좋으니까 그러지 마요…///」

카난「조심할게…」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8:20:03.52 ID:lKbudTAl


카난「……」크흠

카난「어서와。리코」

리코「다녀왔습니다。카난 선배。무사히 돌아왔어요」

카난「응。다행이야」


카난「……」후우…

카난「조금 한심한 이야기긴 한데」

리코「?」

카난「살짝 외로웠어…」

다이마리요시마루비「(살、짝………???)」

리코「그래요……///」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1/02(火) 18:31:45.06 ID:lKbudTAl


리코「……저도、그랬어요///」

카난「…그래」

리코「똑같、네요…」

카난「……그렇네///」


카난「ーーー오늘부터 9인 연습 시작하기로 했는데」

리코「응」

카난「오늘 같이 스트레칭하자」

리코「……응///」


치카「우냐아아아아!!!」쾅

카난「으악」

리코「!?」

치카「치카도!치카도 카난쨩이랑 스트레칭 할래ー!오늘의 3인조는 이 셋으로ー!!」

카난「아앗。알았어 치카。같이하자♪」

치카「응!!」


리코「……후훗///」

카난「ーー!」


카난「(역시、귀엽네。리코의 웃는 얼굴…///)」

카난「(다시 오늘부터、이 귀여운 얼굴을 볼 수 있구나…♡)」


치카「카난쨔-앙♡」꼬옥ー

요우「그래서!여기서 먹은 고기가ーーー!」


카난「(물론、치카나 요우의 미소도 빼놓을 수 없지♪)」

카난「(하지만、알아버렸어)」

카난「(리코의 미소는ーー리코는 나에게 있어서ーー)」

카난「(특별하단걸……♡)」

카난「(리코도 같은 마음이면、기쁘겠다……)」

 

 

 ー끝ー


41: |c||σ.-σ||(茸) 2018/01/02(火) 18:32:22.21 ID:lKbudTAl


|c||>.-<|| 이런건가요모르겠습니다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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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13246048/

 

 

1: |c||^.-^||(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07:28.16 ID:w7x0bO/f


요시코「저、저기・・・그건・・・」

하나마루「이번 주 꺼 아직 안줬지 ?지금 당장 줬음해유」

요시코「으・・・」

하나마루「설마、못낸다는 건 아니지?」

요시코「하지만、그게、요새 요구하는게・・・」

하나마루「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거에유?」

요시코「・・・」끄덕

하나마루「저기 말야・・・」

 쿵

요시코「히익・・・!」

하나마루「마루는 사실 싫은데、참으면서 요시코쨩과 친구로 있는 건데?」

요시코「네・・・」부들부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12:49.21 ID:w7x0bO/f


하나마루「실은 눈꼽만큼도 만족스럽지 않은데、그걸로 참아 주고 있다고?」

요시코「그래도、역시 이건・・・」

하나마루「몸을 써서라도、얼마든지 낼 수 있을거 아냐?」

요시코「너、너무해、그런거」

하나마루「하아ー・・・」

요시코「읏」움찔

하나마루「아ー아、그럼 친구 놀이는 끝이구먼유」

요시코「안돼!잠깐 즈라마루」

하나마루「이제 즈라마루라고 부르지마」째릿

요시코「으윽」눈깜

하나마루「이제 이 관계는 끝이에유」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16:06.80 ID:w7x0bO/f


하나마루「친구비를 못 낸다면・・・」

 

 

하나마루「오늘부터 이제 애인이네、요시코쨩♥」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22:52.85 ID:w7x0bO/f


요시코「잠깐、즈라마루」

하나마루「뿌뿌、즈라!」

하나마루「오늘부턴 하나마루라고 불러유、요시코쨩」

하나마루「자 그럼、친구비를 못내니까 이젠 애인이야」

하나마루「그러면、바로 애인비 지불을」우-

요시코「잠깐!잠깐!낼게、낼테니까!」

하나마루「응、빨리 애인비♥」 

요시코「아니、제대로 친구비 낼테니까」

하나마루「・・・」뿌우

요시코「그、그럼 이번 주 친구비・・・」

 쪽

요시코「자、이걸로」

하나마루「안돼、반대쪽 뺨에도 해유」

요시코「에엣」

하나마루「그럼、애인・・・」

 쪽

요시코「자、이걸로 됐지///」

하나마루「・・・」뚫어져라ー

요시코「그럼、난 바쁘니까、또 보자」샤샥

하나마루「・・・」

하나마루「・・・헤타레」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32:16.14 ID:w7x0bO/f


요시코(즈라마루한테 고백 받은지 2 달・・・)

요시코(내 스스로의 즈라마루에 대한 기분을 모르겠어서、대답은 보류로 해달라고 했지만)

요시코(그 대신、나에 대한 마음을 억누르고 친구로 지낼수 있게、매주 즈라마루에게 친구비로 스킨십을・・・)

요시코(하지만、최근 들어서 즈라마루의 요구가 과격해져가지고・・・)

요시코(역시 키스같은건 부끄럽잖아・・・///)

요시코(뭐・・・그래도、대답을 계속 못한 내가 나쁜거지만)하아・・・

요시코(그래도、중요한 일이니까、확실하게 내 기분이 어떤건지 이해하고 싶어)

요시코(아무나・・・소꿉친구와의 연애를 잘아는 선배가 있다면、상담할 수 있을텐데・・・)

요우「요ー시코ー! 같이 가자ー!」

요시코「있다!」

요우「엣! 뭐가!?」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37:09.42 ID:w7x0bO/f


요시코「・・・라는 거야」

요우「그렇군」

요시코「요우 선배는、어떻게 생각해?」

요우「음、솔직하게 말해도 돼?」

요시코「응」

요우「이 헤타레!!」

요시코「」쿠궁!!!!!!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46:50.03 ID:w7x0bO/f


요시코「헤、헤타・・・!? 이 타천사 요하네가 헤타레라고」

요우「소꿉친구한테 고백받았는데 대답도 흐지부지하고、2 달 동안 그대로!!? 말도 안돼!!!!」

요우「그 얌전한 하나마루쨩이 먼저 키스하자고 할 정도로 초조하단 거잖아!?」

요우「백보 양보한다 해도、소꿉친구한테 키스도 주저하다 결국 입술도 아닌 뺨에 쪽!!!?」

요우「길티!!!!!!!」

요시코「크흑・・・그、그 말대롭니다」

요우「나라면 고백 받자마자 바로 OK 하고、나도 좋아해라고 외치면 껴안고、그대로 키스해서 그 분위기의 기세로 호텔가로 요소로 할 걸!!!!절대로!!!!」

요시코「호、호텔이라니・・・그건・・・그、에엣///」

요시코「하、하나마루랑・・・호테・・・우아아아아아///」

요우「괜찮아? 에로책볼래?」

요시코「괜찮아・・・그건 다음에」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19:57:02.27 ID:w7x0bO/f


요시코「애초에、내가 대답 못하는 건・・・헤타레라고 할까、나 자신이、하나마루가 정말 좋은지・・・잘 모르겠어서・・・」

요우「하?」

요우「매일、수제 도시락 교환하면서?」

요시코「그건、즈라마루가 꼭하자고 하니까」

요우「연습 휴식할 때마다 하나마루쨩이랑 찰싹 붙어 있으면서?」

요시코「아니、하나마루 근처가 왠지 진정되서」

요우「스트레칭 때 서로의 냄새를 맡으면서 즐기는 거 모두들 알고있는데」

요시코「그、그건 하나마루의 냄새가 진정되니까・・・그녀석도 같은 말했고」

요우「휴일엔 데이트 하고 또、묵고 가기도 하고 또、하나마루쨩의 스킨십도 그렇게 싫지는 않은 것 같고」

요시코「・・・」

요우「심지어는 사랑하는 소녀・・・아니、암컷의 얼굴을 하고선 나한테 상담까지・・・」

요우「응? 자신의 기분이 뭐?」

요시코「죄송합니다!!!! 제가 헤타레였습니다!!!!!」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04:30.55 ID:w7x0bO/f


요우「요시코쨩、같은 소꿉친구를 가진 음담패설 동료로써 선배는 한심하기 짝이 없어・・・」

요시코「우으・・・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요우「그럼、요시코쨩이 할일은 뭐야?」

요시코「스스로에게 솔직해져서、하나마루에게 답을 들려주는 겁니다・・・」

요우「응、정답」

요시코「요우 선배、고마워! 나、결심했어! 즈라마루한테 고백할게!!」

요우「그거야 요시코쨩!」

요시코「요하네얏!」

요우「그럼、바로 내일 고백이네!」

요시코「엣、내、내일・・・아니、그、조금 더 마음의 준비를하고・・・」

요우「하?」

요시코「넵!!!내일!!!!!고백할게요!!!!!!!!」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06:50.08 ID:w7x0bO/f


|c||^.-^|| 그리고、다음 날이됐습니다・・・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18:23.78 ID:w7x0bO/f


하나마루「이런곳에 부르고 무슨일이래유? 친구비 선불?」

요시코「아니・・・이제 친구비는 안 낼거야」

하나마루「・・・!그러면 우리들 이제 애인이네!그럼 애인비를」

요시코「하나마루!! 진지하게 들어!!」

하나마루「앗・・・!!」

요시코「미안해、이렇게 대답이 늦은 내 잘못이야・・・」

하나마루「・・・사과 안해도 돼」

요시코「저기、하나마루 나」

하나마루「싫어싫어싫어!듣기 싫어 안 들을래!!!」

요시코「잠깐! 나는」

하나마루「마루가 제멋대로라 요시코쨩은 마루가 싫어진거쥬!」

요시코「아니、아」

하나마루「요시코쨩에게서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

요시코「으햇!!!?」

(111)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29:59.33 ID:w7x0bO/f


요시코「」징-

하나마루「하아、하아・・・이렇게 된 이상、요시코쨩을 이대로 감금해서・・・」

요시코「아니 잠깐! 그만둬! 왜 갑자기 팬티를 벗기려는 건데!!」

하나마루「아직 의식이 있었어유!? 젠장、이렇게 된 거」

요시코「스톱!스톱!! 하나마루 좋아해!!!!!!」

하나마루「천사오의! 타천사긴박!・・・엣、응?」

요시코「우으으・・・그러니까、너를 좋아한다고///!!!」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35:11.03 ID:w7x0bO/f


하나마루「좋아하다니、마루가、요시코쨩을・・・?」

요시코「반대잖아、반대。내가 너를 좋아해」

하나마루「에、에? 즉、그러니까」

요시코「그러니까、너를 좋아한다고」

하나마루「누가? 누굴?」

요시코「츠시마 요시코가!쿠니키다 하나마루를 좋아한대도!!!」

하나마루「안 들렸어유、한번더」

요시코「너 계속 들으려고 일부러 그러는 거지///!!!」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40:36.53 ID:w7x0bO/f


하나마루「에헤헤、들켰구먼유」

요시코「정말이지、이 절집애는・・・」

하나마루「그게、요시코쨩에 이 대답을・・・줄곧 기다렸다고?」

요시코「으극、그렇게 나오면・・・앗、하나마루」

하나마루「우우・・・」을먹

하나마루「매일매일、정말로 불안했었어・・・」또르륵

요시코「・・・미안해、하나마루」

하나마루「괜찮아、요시코쨩은 손쓸 방도가 없는 헤타레니까」눈비비적

요시코「우으으・・・화내고 싶지만、할말이 없네」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52:07.19 ID:w7x0bO/f


하나마루「그럼・・・요시코쨩・・・」

요시코「그러니까・・・앗・・・///」

하나마루「요시코쨩의 애정을・・・직접 가르쳐줬으면 해유・・・」우ー

요시코「아、아아알았어・・・!!」

하나마루「입에다니까?」

요시코「정말ー、알고 있대도///!!!」

하나마루「・・・」

요시코「・・・으」

 쪽♥

하나마루「・・・♥」

요시코「・・・///」

하나마루「요시코쨩 좋아해! 엄청 좋아해유♥」

요시코「나、나도・・・♥ 조・・・사랑해、하나마루///」

하나마루「사랏・・・/// 마、마루도・・・사량혀휴///」

요시코「풋・・・」

하나마루「아아ー! 아니구먼유!! 지금은 실수에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어유!!」

요시코「사량이라니・・・크흣、흐흐흐흫 사량・・・」킄킄

하나마루「큭・・・조용히해유!」

 쪽♥

요시코「・・・///」

하나마루「・・・///」

|c||^.-^||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0:57:59.43 ID:w7x0bO/f


하나마루「두 번째・・・해버렸네・・・」

요시코「너가 했으면서 뭘 부끄러워 하는 거야///」

하나마루「저기、요시코쨩・・・」

요시코「・・・뭐야」

하나마루「키스 이어서・・・하고싶은데♥」

요시코「・・・읏」

하나마루「・・・응?」

요시코「・・・응///」

하나마루「・・・♥」

요시코「그치만、우선 하나마루」

하나마루「?」

요시코「슬슬 이 귀갑묶기 풀어주지 않을래?」

하나마루「그건 끝나고♥」

요시코「잠ㄲ、갑자기 SM같은 하드한건 싫은、앗♥ 싫어、그런♥」

요시코「앗♥ 앗♥ 앗♥ 앗♥」

요시코「아아앗♥」


|c||^.-^|| 끝입니다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聖火リレー) 2017/12/14(木) 21:07:33.43 ID:w7x0bO/f


 덤

치카「요-쨩을 좋아하는 것이다! 치카랑 사귀어줘!」

요우「후、후에에에에에엥、그、그런 갑자기」

치카「요-쨩의 마음・・・말해줬으면 좋겠는데?」

요우「저、저기 그、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고 할까、좀만 더 생각을 했음 한달까・・・」

치카「정말、확실히 하라고!」

요우「보・・・」

치카「보?」

요우「보류로・・・」

치카「・・・」

요우「아하하・・・」

치카「그럼、보류로 하는 대신에 키스」

요우「엣!!?」

치카「대답 기다려 줄테니까 키스를 해달란 것이다///! 으우!!」우ー

요우「앳、에엣、이렇게 갑자기 키스 같은、처음은 좀 더 그 분위기 있는 곳에서 로맨틱하게하고 싶달까 그으」

치카「・・・」지긋이ー

요우「할게! 키스할게!」

치카「그럼・・・우ー///」우ー

요우「아、아아아앗・・・그럼 실례하겠습니다・・・」두근쿵두근쾅

 쪽

치카「하? 뺨?」

요우「자、끝///! 치카쨩 대답은 다음에 하는 걸로、아하하아하핫」삐질삐질

치카「・・・요-쨩」

 쫘아아아아악!!!


|c||^.-^|| 끝입니다


43: ◆jQPm6FNlMW1x (聖火リレー) 2017/12/14(木) 21:09:44.01 ID:w7x0bO/f


|c||^.-^|| 라는、것이 오늘 있었습니다。전、평정을 유지하는게 고작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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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10562240/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7:37:20.10 ID:HDBj2adN.net


요시코「요시코 금지!」

다이아「하아?」

요시코「그니까、요시코라고 부르는 거 금지!」

하나마루「하지만 요시코쨩은 요시코쨩인디」

요시코「요시코가 아니라 요하네!」

요시코「이제부턴 요시코라고 부르면 무시할거니까!」뿌우

치카「에엣!?」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7:40:58.05 ID:HDBj2adN.net


――

다이아「그래서、갑자기 시작되버린 요시코 금지가――」

요우「설마 그렇게 까지 진심일줄은……」

루비「루비、체육시간에 같이 체조하려다가 무시당했어……」훌쩍

카난「연습 때도 요시코쨩이라고 하면 대답도 안하고」

카난「뭐、원체 성실한 애라 대답은 안해도 지적한건 고치치만……」

하나마루「이대로면 이래저래 지장이 생길거구먼유」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7:44:36.86 ID:HDBj2adN.net


마리「요하네라고 부르면 되잖아」

치카「맞아맞아、요하네쨩이라고 부르면 대답해 줄 거라구?」

리코「마리쨩이랑 치카쨩은 순응한다지만、뭐라고 할까、그치?」

요우「응、요하네쨩이라고 부르는 건 좀」

카난「저항이있지」

하나마루「저항이 있다고 할까 순수하게 창피하달까」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7:48:38.84 ID:HDBj2adN.net


다이아「그래서、그런 이유로 어떻게 요시코 금지를 그만두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연습전에 미리 모여달라고 한건데요――」

치카「그만둘 것 같지 않은데、요하네쨩」

요우「왜?」

치카「요하네쨩이 저렇게 까지 고집부리는 걸로 봐선、뭔가 있을거라고 생각해」

치카「분명 요하네쨩 다움이랄까、요하네쨩 만의 빛이 있을거야」

리코「……왠지 모르게 알 것 같기도」

치카「그치?」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7:52:19.18 ID:HDBj2adN.net


카난「그럼 어떻게――」

마리「그러니까 요하네라고 부르면 된대도」

하나마루「그건 창피해유!」

마리「닉네임 같은 거라구~」

리코「닉네임……앗!」

루비「리코쨩 뭐라도 떠올랐어?」

리코「다른 이름으로 부르면 되는거야!」

7人「다른 이름?」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7:56:18.72 ID:HDBj2adN.net


리코「요시코쨩은 요시코 금지를 하고 있지?」

리코「그러면 요시코도 요하네도 아닌 제 삼의 선택지를 고르면 되는거야!」

요우「과연!」

하나마루「근데 요시코쨩이 그거까지 금지하면……」

루비「요시코쨩 마음에 들면 괜찮을 거 같긴 한데……」

카난「요시코쨩 마음에 들면서、불러도 창피하지 않을 이름、말이지……」

다이아「요시코 씨는 요하네라고 불리고 싶은 거죠?」음

요우「일부러 성으로 불러 볼까?」

치카「성?」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7:59:09.31 ID:HDBj2adN.net


 ――

치카「츠시마쨩 안녕!」

요시코「엣……」

루비「츠시마쨩、오늘 스트레칭 같이 하자!」

요시코「……저、요하네 뭐 잘못이라도 했어?」

다이아「왜 그러시죠、츠시마 씨?」

요시코「……」울먹

 ――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8:02:08.87 ID:HDBj2adN.net


카난「아니아니、잠깐 생각해 봤는데 이거 완전 왕따잖아!」

요우「츠시마 뭔가 근사해보여서 괜찮겠지 했는데、왠지 서먹서먹해져 버리네……」

하나마루「애초에 이쪽도 성으로 부르는 건 불편하구먼유……」

루비「좀더 별명같은 이름이 좋지 않을까」

치카「별명이라……」

마리「그러고 보니 요하네、리코한테 별명 붙이지 않았어?」

치카「아아! 그러고 보니!」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8:04:45.58 ID:HDBj2adN.net


루비「그러니까、분명 리리라고」

요우「왜 리리일까」

하나마루「리코의 리?」

치카「리코쨩이 백합처럼 이뻐서?」

리코「예、예쁘다니 무슨!」화아아악

카난「그런 식으로 생각해보면、요시코는『요』니까――」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8:07:30.99 ID:HDBj2adN.net


마리「『요』가 들어가는 식물……」

다이아「쑥(요모기ヨモギ)는?」

하나마루「쑥쨩――」

요우「이건 좀……」

치카「식물이랑 상관없이 멋진 이름은 없을까、멋있는 이름인 쪽을 더 좋아할거고」

다이아「딱 떠오르진 않는군요……」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8:10:13.25 ID:HDBj2adN.net


리코「그래도『요』로 시작하는 별명이란 건 좋은 착안점같아」

루비「우유? 어째서?」

리코「요시코도 요하네도『요』로 시작하니까」

하나마루「아아! 요하네에서 따왔다고 하면 요시코쨩도 납득 해줄지도!」

카난「그러면『요』로 시작하는 별명……」음

리코「심플하게 욧쨩?」

7人「욧쨩――」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8:14:20.35 ID:HDBj2adN.net


요시코「요하네 강림!」

요시코「에 뭐야、벌써 전부다 있잖아?」

다이아「! 요시코 씨까 오기전에 끝내려고 했는데 벌써 왔습니다」소근소근

카난「요시코쨩、성실하게 일찍온단 말이지」소근소근

요우「이렇게 된거 욧쨩으로 하자」소근소근

루비「마음에 들까……」소근소근

치카「리코쨩、말 꺼냈으니까 리코쨩이 먼저 불러봐!」소근소근

리코「에엣!? 내가 처음으로!?」소근소근

요시코「? 뭘 수근거리는 거야」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8:17:47.99 ID:HDBj2adN.net


리코「그、그게。안녕 욧쨩」싱긋

요시코「하?」

리코「저 반응 역시 무리야!」소근소근

하나마루「앗! 잘보세유!」소근소근

요시코「욧쨩……」히죽

마리「Oh,의외로 맘에 든 것 같아yo」소근소근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8:20:34.74 ID:HDBj2adN.net


요우「요시코 금지라니까 모두들 생각해봤어、욧쨩」

요시코「모두들――」찡

루비「요하네의『요』를 따서 욧쨩!」

요시코「요하내의『요』!」파아아아앗

요시코「……후흐、욧쨩」히죽히죽

다이아「생강 이상으로 맘에 들어 하는군요」소근소근

요우「그러게、좀 더 싫어할줄 알았는데」소근소근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8:22:13.98 ID:HDBj2adN.net


요시코「다른 사람이 별명을 지어주다니……! 이것이 리얼충……!」

하나마루「별명을 붙여준게 기쁜거 같네유」소근소근

다이아「욧쨩이란 것도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요하네보단 나은편이네요」소근소근

치카「그럼 이제부턴 욧쨩이네」방긋

치카「하나-둘」

「욧쨩!」

요시코「읏!」화아아아아악

 


 끝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3(月) 18:23:11.43 ID:HDBj2adN.net


애니에서 리리가 나왔으므로、꼭 욧쨩도!
개인 적으론 루비쨩의 욧쨩 부르기가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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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8810500

 

 


「여름 축제?」

「그래!누마즈에서 하는 축제인데、같이 안 갈래?」


가볍게 초대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심장은 당장이라고 터지는게 아닐까 할 정도로 두근두근하고 있다。

두 살 연상의 다이아 선배를 여름 축제에 초대하다니 타천사에겐 조금 난이도가 높다。

첫인상은 최악이었지만、그녀의 과거를 알고、위태위태한 그녀의 곁에 있고 싶다고 자각한 것은 최근。

그녀와 그녀의 소꿉친구 사이에 앙금은 어떻게든 풀려、지금은 떨어져 있던 시간을 느긋하게 되찾고 있는 중이지만

다이아 선배는 자신의 일은 뒷전으로 미루면서、마리와 카난 선배만의 시간을 위해 두 사람과 조금 거리를 두고

그런 그녀를 내버려 둘 수 없어、이번 축제에 초대하게 되었다。


「그립네요」


곁눈질로 그렇게 말하는 다이아 선배를 바라보니、어릴 때 가본적이 있다며、수줍어하면서 말했다。


「최근 2 년 동안은 간적 없지만요…」

「아…」


그 말로 이해했다。

다이아 선배는 줄곧、마리랑 카난 선배와 누마즈 축제에 갔던 것이다。

하지만 그 일로 헤어지게 된 후 가는 일은 없어졌다。

조금 전까지 추억에 잠겨있던 눈은 외로운 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그、그러면」


다 같이 가자、라고 제안하는 목소리는 조금 떨리고 있었지만 그녀에게 들키지 않기만을 바랐다。

 

 

 


「하아…」

「요시코쨩…」

「이렇게까지 나오면 착한 사람 정도가 아니라 호구에유」

「시끄러…」


다시 한번 한숨을 내쉬니、루비랑 즈라마루는 곤란한 듯이 날 바라보고 있었다。


「둘이서 가자고 권유하길 벼르고 벼르더니」

「그게…」


그런 얼굴을 보면 그런 말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둘이서 가고 싶단 건 사실。

하지만 분명 그 축제는 다이아 선배에게있어 소중한 추억의 장소고。

그 둘과 완전히 화해해도、다이아 선배는 분명 가지 않겠지。

오히려 마리와 카난 선배에게 누마즈에 축제에 다녀오는게 어떤가요?라고 미소 지으며 제안할 것이다。

그럴게 눈에 보였다。

나도 같은 입장이라면 분명 그럴 거니까。

나랑 다이아 선배는 조금 닮았다。


「셋이서 간다는 생각은…분명 다이아 선배 마음엔 없을 거니까」

「……」

「하지만 Aqours 멤버로써 가면 올거야」


웃어줬으면 해。다이아 선배는…。

줄곧 참아 왔으니까、더 이상 참지 않아도 돼。


「게다가、봐!Aqours의 교류를 위해서도 좋잖아!」


그치?라고 루비와 즈라마루에게 말하자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고、그것도 그렇네라며 웃었다。

 

 


여름 축제 당일。

『축제에 같이 가자』
라는 메시지가 루비에게서 오자、고개를 갸웃거린다。

누마즈의 축제인데 나랑 같이가는 건 이상하지、『즈라마루랑 착각 했어』라고 답신、『요시코쨩한테 하는 말이야』라고 돌아왔다。

갈수록 고개가 저어진다。


『장소、알지?』

『알고있어。안돼?』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이렇게 보내니 말문이 막힌다。
내가 하려는 말을 전하려고 하자、시간을 지정한 메시지를 보내고는 연락이 끊겼다。


「뭐야…」


결국 이후 루비에게서 대답이 없었고
읽음으로 표시된 메시지를 보며 한숨을 내 쉬었다。


시간안에 쿠로사와 가로 갔더니、나온 것은 다이아 선배였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저、루비 있나요?」

「루비?」


다이아 선배의 눈이 동그래진다。
아、안 좋은 예감…。


「그 아이라면 하나마루 씨가 유카타를 입는 걸 돕기 위해 그쪽 집으로 갔는데요?」

「에!?」

「저는 요시코 씨에 유카타 입는 걸 도와달라고 루비에게 부탁받아서…」


못 들으셨나요?라고 다이아 선배가 고개를 기울인다。
당했다。
루비와 즈라마루의 얼굴이 순간 스쳐지나 간다。


「혹시、싫지 않으시면 입는 걸 도와드릴까요?」

「……괜찮아?」

「예」


깜짝、하고 놀라 심장이 뛴다。

목소리를 최대한 안 떨며、부탁한다고 어떻게든 다이아 선배에게 전했다。

 

흰색일지 감색이지 고민했다고、그렇게 말하면서 다이아 선배는 흰색의 유카타를 가져왔다。


「아프시면 말해주세요?」

「…읏」


그렇게 돼서 입혀주고 있는데。
그게、뭐랄까 가까워。
다이아 선배가 굉장히。

딱 붙어서 띠를 감는 건 답답하지 않지만 가슴이 터질 것 같이 쿵쿵거리는게 괴로워、이대로 쓰러지는게 아닐까 생각했다。
머리도 묶어、비녀를 꽂아 준다。
루비에게 발 사이즈를 들었는지、나막신까지 준비해 줬다。


「우、와…」

「아아、역시。당신은 일본식 의상도 어울리는군요」

「굉장해」


거울에 비친 자신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보여 멍 때리고 말았다。

거울 너머로 다이아 선배랑 눈이 맞는다。

에메랄드빛 눈동자를 부드럽고 가늘게 누르며、어울려요라고 말해준다。


「다이아 선배는 안 입어?」

「저는……」


곤란하다는 듯이 눈썹을 내리는 다이아 선배 쪽을 돌아본다。

그리고선 그녀의 손을 잡는다。

놀라는、반응을 무시하고、시선을 돌려 말을 잇는다。


「나는…입어 줬음 하는데」

「……」

「그、그게!다 같이 유카타입고 여름의 추억을 만들고 싶지 않아?」


안돼…?

라고 불안해하자 다이아 선배는 멍하니있다、작게 수줍어 한다。


「그러면 모두에게 유카타를 입고 오라고 연락해둬야겠군요」

「하、할게!내가 할 테니까、다이아 선배는 갈아입고와!」


서둘러 가방 속에 있던 휴대폰을 가지러 간다。

조금씩、조금씩。
그 사람이 웃을 수 있도록、노력해야。

 

 


여름 축제 회장은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었다。

미리 정해둔 약속 장소에서 유카타 차림의 모두와 합류하고、서로서로 어울린다며 칭찬을 나눈다。

그리고서 치카 선배와 요우 선배가 포차 제패다ー!!라며 돌격、그걸 본 카난 선배가 사람이랑 부딪친다며 혼내러 갔다。마리와 리리는 그런 3 명을 보고 킄킄 웃으며 쫒고、루비와 하나마루는 사과 사탕에 눈을 반짝이고 있다。

나는 뭘 할까、포장 마차들을 둘러보고 있자 다이아 선배가 내 곁에 있었다。


「다른 1학년、가버렸는데요?」

「…그、그렇네요……」

「안 가십니까?」


틀림없이 루비나 카난 선배 쪽을 따라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말하고는 다이아 선배는 모두의 뒷모습을 향하던 시선을 돌려 나에게 향했다。


「당신과 함께 있고 싶다고 하면 같이 있어줄래요?」

「!」


그런 말을 슬쩍 던지자 얼굴의 열이 오른다、가뜩이나 유카타차림의 다이아 선배는 너무 예뻐서 두근두근하는데、그런 식으로 말하니까 심장에 안 좋다。


「따、딱히 상관없어!흐흥。이 요하네를 선택하다니 역시 리틀데몬이네!칭찬해줄게!」

「무슨 소릴 하는 겁니까、당신은」

「제대로 된 일본어라고!일!보!온!어!!」

「하아…자、가도록하죠」

「뭐야……」


걷기 시작한 다이아 선배의 뒤를 황급히 쫓는다。

인파 속에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다이아 선배의 옆을 나란히 걸었다。

당양한 포장마차에선 맛있는 냄새가 나고、사람들의 즐거워하는 소리。시끄럽다고 생각한 풍선 나팔소리조차 왠지 즐거워。

이런 식으로 누군가와 축제에 온 게 처음일지도。


「어라」

「왜 그래?」

「빙수、먹지 않을래요?」

「먹을래!!」


다이아 선배가 가리킨 쪽 끝에 있는 빙수 마차。

아저씨에게 말을 걸고、다이아 선배가 빙수를 주문했다。

나는 무슨 맛으로 할까。
딸기 맛?조금 사치스럽게 딸기 우유도 괜찮겠네 하고 생각하다 다이아 선배가 받는 것을 보고 눈을 크게 깜빡인다。


「어라?다이아 선배、딸기 우유로 했어?」


다이아 선배가 가지고 있던 건 딸기 우유맛으로。별일이었다。

다이아 선배는 딸기보단 녹차란 이미지니까。

게다가 이 포장마차、보기 드물게 녹차 맛도 있는데…。


「예、그러니까 같이 먹죠?」

「에…?」

「여기」


빙수를 다이아 선배가 나에게 넘겨준다。
순간 정지한 머리를 다시 가동시켜、아니아니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무、뭐!다이아 선배가 산거니까 그쪽이 먹으라고!」

「안 되나요?」

「그게…그거、비싸잖아…」

「딱히 신경 쓸 정돈…」

「내가 신경 쓰여!」

「곤란해졌네요」


이대로면 얼음이 녹아 버립니다…

그렇게 말한 다이아 선배에게 반박할 말이 없었다。


「어쩔수 없죠」

「에」

「자요」


 아ー앙

또 머리가 멈춘다。
아니、아니아니아니。
잠깐 기다려?기다려줘。
「아ー앙」을 하며 다이아 선배는 얼음을 뜬 숟가락을 나에게 내밀고 있다。


「아니아니!뭐하는 거야!?」

「당신이 먹으려고 하질 안으셔서 먹여드릴려고?」

「왜、에?모르시겠나요?같은 얼굴을 하는건데!?내가 나쁜게 아냐!」

「됐으니까 어서 드세요、녹아요」

「아、네」


말을 마치고 입을벌려 스푼채로 입안에 넣는다。
응、딸기랑 연유의 달달함이 어우러져서 엄청 맛있어…


「가 아니지!!뭘、자연스럽게 먹이는 거야!?」

「맛있었나요?」

「응、엄청。이 요하네를 만족시킬 만큼 충분한…아아아아……」

「당신 혼자서 바쁘군요……」


다이아 선배의 도끼눈이 가차 없이 나를 관통한다。
우으、괴로워…。
다이아 선배는 그 후 자신도 빙수를 떠서 먹어……


「아아아아아아아」

「으아아아!사끄러어어워요!뭐에요!?」

「아、아무것도 아닙니다…」

「조금은 진정하고 계세요」


간접키스 신경 쓰는 건 나뿐?
에?다이아 선배는 아무렇지도…

(아ー…카난 선배나 마리 선배、거기다 루비까지 있으니 별 신경 안 쓰겠구나…)

혼자서 일비일희하고 있자、킄킄하고 다이아 선배가 웃는 듯한 기색。

시선을 돌리니、눈을 가늘게 뜨고 나를 바라보고 있다。


「뭐야?」

「그게 요시코 씨…혼자서 일비일희하시잖아요。그래서 당신과 있으니 시끌벅적하고 재밌다고 생각한 거뿐이에요」

「읏」


그렇게 말하니、얼굴에 열이 쏠린다。
즐겁다고 생각해 주는 거야?

다이아 선배의 얼굴은 그때처럼 외로운 모습이 아니었다。

아아、다행이다。
이 축제에 어떻게든 초대해서 다행이라고 진심으로 안도했다。

그러면 좀 더 다이아 선배가 즐길 수 있게 해주자。2년 동안의 외로움을 즐거운 추억으로 갈아치우는 거야。

계속 빙수를 먹여주는 건 당황스럽지만 다이아 선배가 즐거워하니까 좋다고 생각하며 먹고。

빙수를 다 먹고 나선 금붕어 낚시로 승부。
서로 벼르다가 금방 뜰채가 찢어져 둘이 얼굴을 마주보고선、그래로 터졌다。

제비뽑기 가게에선、안정적인 불운으로 복권 번호가 안 적혀있었다거나、다시 한 번 뽑은 거엔 경품이 없고 엉망이었다。
낙담하고 있더니 다이아 선배가 자기가 뽑은 소악마 열쇠고리를 줘서 기뻐하고。

먼저 포장마차에 돌격했던 다른 멤버들이 노는 걸 보며、웃고、내기로 승부하고。
굉장히 즐거웠다。

그리고선 모두 함께 불꽃놀이를 보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추천하는 명소가 있다며 마리 선배가 말하자、카난 씨와 자주 셋이서 갔죠 라는 말에 마음이 조여졌다。

분명 3 학년들이 줄곧 불꽃놀이를 보던 장소。

그곳에 갈수 있는 건 기쁘다。
하지만、그건…
세 사람의 소중한 추억의 장소 아니야?


「……」


발걸음을 멈춘 나를 눈치 못 채고、다들 걸어나간다。인파속에서 모두가 점점보이지 않을 때쯤。


「요시코 씨!」

「…아、에?」


고개를 드니 걱정하는 듯한 다이아 선배의 얼굴。
어라?어째서 여기에……?


「무슨 일이죠?몸이라도 안 좋아지셨나요??」

「…에」


다이아 선배는 내 얼굴을 보고선、눈썹을 내렸다。그리고 휴대전화를 꺼내 누군가한테 전화를 걸었다。

통화를 마치자、다이아 선배의 손이 내 손을 잡는다。


「따라와요」


시키는 대로 다이아 선배의 뒤를 따라간다。

인파를 해치며、점점 인기척이 없는 곳으로 데려갔다。

조용한 장소。들리는 건 시냇물 소리뿐。

돌계단에 다이아 선배가 앉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자、그녀는 탁탁하고 옆자리를 두드렸다。
시키는 대로 앉는다。

무언。

다이아 선배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그 침묵이 왠지 불편해져 입을 열었다。


「다、다른 애들이 있는 대로 안 가?」

「……」

「그、마리가 추천하는 장소가 있다고 했잖아?」

「……」

「모처럼 온거니까 다이아 선배도 거길…」

「요시코 씨」

「읏」


조용히、하지만 진중한 목소리가 내 이름을 부른다。
요하네야、라고 대답조차 못하고 굳어 있더니 다이아 선배가 이쪽을 본다。


「……당신은 너무 상냥하군요」


그렇게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는다。


「저를 신경 써주시던 거죠?계속」

「……그게」

「음」

「그게…다이아 선배의 소중한 추억이 었잖아?마리랑 카난 선배 셋이서。그곳에 우리들이 들어가도 괜찮은 걸까 해서…」

「……」

「다이아 선배가 웃어 줬음해서 다 같이 가자고 말한 거지만…그런、소중한 장소에 갈 거라곤 생각 못해서…죄송해요」


죄송해요
축제、같이 가자고 해서。
실은 싫었던게 아닐까 하고。다이아 선배는 상냥하니까 나에게 맞춰주고 있었을 뿐인게 아닐까 하고 점점 불안해져 눈앞이 흐려진다。


「……바보」


꼬옥 다이아 선배에게 안겨진다。
유카타 너머로 다이아 선배의 체온을 느껴지고、심장이 쿵쿵 울리고 있다。


「정말로 오기 싫었으면 오지 않았을 거에요」

「…읏、그래도!」

「외로웠던 건 사실。그도 그럴게 어릴때부터 왔었다고요?하지만 그것 때문에 축제에 오지 않으려 한 게 아니라…。이번 초대를 꺼린 이유는 마리 씨나 카난 씨가 인파 속으로 사라져 버리면 어쩌나…。지금、이렇게 다시 함께 있다는게 사실 꿈인게 아닐까…그렇게 생각했더니 무서워져서」

「……」

「하지만 요시코 씨가、다 같이 가자고 말했어요」

「……」

「지금은 모두가 있어。마리 씨도 카난 씨도 제 곁에 있어。저는 혼자가 아니란 걸 알려주신 거죠?」

「……」

「고마워」


다이아 선배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부드러워서。

안아준 체온이 너무 따뜻해서。

눈물이 넘쳤다。


「축제에 와서 다행이었어。당신과 있으니까 정말 즐거워서…후후、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너무해」

「어라、그런가요?」


다이아 선배가 떨어진다。

아쉽다는 감정을 마음 한구석에 두면서도 황급히 눈물을 닦아낸다。


「…하지만 추억의 장소……」

「저희의 비밀 장소를 소중한 멤버들에게 알려주는 걸 싫어할 정도로 저는 아이가 아니에요」

「그렇구나…그럼 어서 애들이랑 합류 하자?다 같이 불꽃…」

「여기서 괜찮아요」

「에」

「그게……」


그렇게 멍한 목소리가 흘러가고 다이아 선배가 뭔가를 말하려는 것과 동시에 배에서 큰 소리가 번졌다。

바라본 곳 끝에는 커다란 불꽃。그만 멀뚱히 고정되며。잇달아 발사되는 불꽃들。

멀리서 들리는 함성。


「예쁘다…」

「그러네」

「굉장하다!여기、이렇게 잘 보이는 구나!」


그렇게 말하고 다이아 선배를 보니、처음 보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라?불꽃놀이를 본 게 아니야…?

우연히 이쪽을 보던 건가?


「…다、이아 선배…?」

「……아무것도 아냐」

「그랫…!?」


다이아 선배가 불꽃놀이를 올려다 본다。

나도 보기 위해 고개를 들려 하자、오른편에서 온기가 느껴졌다。그쪽을 보니 다이아 선배의 손이 내 손을 잡고 있었고
그녀를 봐도 모르는 척 불꽃놀이를 보고 있었다。

(뭐、아、이……)

심장이 시끄럽다。

단순히 손을 잡고 있을 뿐인데、그곳에서부터 열이 올라 몸을 돌아다니 듯이 뜨겁다。

그러면서도 떨어지고 싶지는 않아서。

멍하니 다이아 선배르 바라보니 그녀의 귀가 조금 붉어져있다、가슴이 두근거린다。

어떻게든 평정을 되찾기 위해、불꽃놀이에 집중하려고 고개를 든다。


쿵쿵쿵하고 뛰는 심장。
손의 온기。


설마、아니라고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며。
이건、마치…
다이아 선배를 사랑하는 것 같잖아…

 

 

이것은 분명 기분 탓일거라며、스스로에게 일러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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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10647619/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20:19.83 ID:E9vvddEv.net


 ―초등학생 시절―

마리「뭐 쓰고 있어? 다이아?」

다이아「삐갸악!? 아、아무것도 아닙니다!」

카난「애인이라――엣 애인!?」

마리「다이아 애인 있어!?」

다이아「없어요! 이건 그――」

카난「그?」

다이아「미、미래의 애인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할까」

카나마리「「미래의 애인?」」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24:03.34 ID:E9vvddEv.net


다이아「그、저에게도 언젠가 애인이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카난「응、뭐 그렇겠지?」

다이아「스스로 말하기도 뭐 하지만、전 조금 솔직하지 못하고」

마리「조금?」

카난「많이、를 잘못 말한거 아냐?」

다이아「읏! 그럼 됐어요!」뿌우

마리「쏘리 다이아! 잇츠 조크!」

카난「미안! 기분 풀어!」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27:37.95 ID:E9vvddEv.net


다이아「……어쩔수 없네요」

다이아「솔직하지 못한 전、그 애인에게도 솔직하지 못할게 아닐까 해서요」

카난「아아、다이아 솔직하게 어리광 부릴만한 성격은 아니니까」

다이아「이건 언젠가 만날 애인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름하여“MY LIST”입니다」

마리「어디어디、어떤게 적혀있을까ー나?」슬쩍

다이아「앗、잠깐! 마리 씨!」당황

카난「나도 보여줘」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30:37.02 ID:E9vvddEv.net


마리「매일 꼭 연락해줘」

카난「사랑한다고 매일 말해줘」

마리「이름으로 불러줘(경칭은 ×)」

카난「손을 잡고 걸어줘」

마리「풋、다이아 귀여워」킄킄

카난「푸흡、다이아한테 사랑받는 사람은 큰일이네」킄킄

다이아「왜 웃는 거에요!?」당황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34:29.69 ID:E9vvddEv.net


 ――

카난「라는 일이 있었지」키득

마리「맞아 맞아、그때의 다이아는 정말 큐트했어!」

리코「후후、역시 다이아쨩은 귀여운 부분이 있네요」키득

요우「살짝 무거운 느낌도 있지만、다이아쨩같은 사람이 그렇게 응석부려오면 갭에 당해버릴 것 같아」

루비「언니、저래 보여도 꽤나 어리광쟁이니까」싱글벙글

하나마루「다이아쨩의 애인은 큰일이네유」하하

치카「그치ー」히죽히죽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38:00.87 ID:E9vvddEv.net


다이아「요시코 씨!」화악

요시코「뭐、뭐야?」움찔

다이아「이거!」팟

요시코「읏! 그、그러니까 어제 의식중에 잠들어 버려가지고!」

다이아「저보다 의식인 겁니까!?」

다이아「전 계속 연락만 기다렸는데――」울먹

요시코「그러니까 미안하대도!」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40:59.82 ID:E9vvddEv.net


요시코「……근데 애초에、그 리스트 다이아한테는 적용 안되잖아?」

다이아「요시코 씨를 향한 거니까요」

요시코「그럼 요하네도 리스트 만들거야、그거 줘봐!」

다이아「앗! 잠깐!」

요시코「다이아의 리스트 뒷면에 적었으니까、요하네한테 보여주면 자연스래 다이아도 보게 될거야!」크크크

다이아「대체 뭘 쓴거죠?」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43:15.69 ID:E9vvddEv.net


다이아「연락이 오지 않으면 그쪽에서 전화할 것(요하네도 목소리 듣고 싶어)」

다이아「사랑해란 말을 들으면 그쪽도 사랑한다고 대답할 것(요하네도 듣고싶어)」

다이아「요하네라고 부를 것」

다이아「손을 잡을 땐 깍지를 낄 것」

다이아「……이건?」

요시코「그러니까! 요하네의 다이아를 향한“MY LIST”야!」의기양양

다이아「세 번째는 거부하죠」

요시코「어째서!?」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46:25.67 ID:E9vvddEv.net


다이아「뭐、그래도 확실히 제 쪽에서만 강요하는 건 아니긴 하죠、반성하겠습니다」

요시코「정말、다이아한테 사랑해라고 들은 건 손에 꼽을 정도니까……」

요시코「게다가 계속 요시코 씨 요시코 씨라니까、거리도 느껴지고……」

다이아「……그렇네요」

요시코「그니까、자、요하네라고 불러」

다이아「그건 싫어요」

요시코「그러니까 어째서!?」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49:05.08 ID:E9vvddEv.net


다이아「저는 요시코라는 이름이 좋아서요」

다이아「씨는 빼고 요시코、라고 불러드릴게요」싱긋

요시코「……뭐 그래도 상관없지만」뿌우

다이아「자、요시코。가죠」슥

요시코「응、슬슬 연습 시작하겠네」꽉

다이아「정말、이렇게 잖아요?」손깍지

요시코「응……」손깍지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52:18.57 ID:E9vvddEv.net


요시코「다이아、사랑해」

다이아「저도 사랑해요、요시코」싱긋

다이아「자、그럼 연습을――」철컥

치카「앗」

요시코「……」

다이아「당신들 학생회실 앞에서 뭐 하시는 거죠?」

리코「그、그으러니까 이건 아니에요!」삐질삐질

요우「늦으니까 부르러 왔다고 할까!」삐질삐질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55:30.12 ID:E9vvddEv.net


카난「요시코、가죠」멋진얼굴

마리「다이아아♡ 샤뢍해♡」꽉

카난「그게 아니라、이렇게、잖아요? 요시코 공주」멋진얼굴

마리「다이아 왕자님♡♡♡」큥

요시코「자、잠깐 마리! 요하네 그러진 않았거든!」

하나마루「비슷한 느낌이였구먼유」히죽히죽

요시코「에? 정말!?」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4(火) 17:57:21.33 ID:E9vvddEv.net


마리「서로 솔직하지 못한 사람끼리 잘 어울리는데」킄킄

카난「그치、양면 리스트라니」킄킄

다이아「뭣!? 언제부터 보고 있었죠!?」

루비「언니、옛날부터 기대하던 애인씨가。좋은 사람이라 다행이네」싱긋

다이아「따、딱히 기대 같은거 안했어요!」점문질문질

카난「풋」

마리「정말、솔직하지 않다니까」킄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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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9274566/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19:56:06.05 ID:zBaTj2Q/.net


카난「호칭?이 전번에 다이아쨩 그거?」

다이아「아、아니 저번 건은…뭐라고 할까 깔끔해졌어요、잘 생각해보니『다이아 선배』쪽이 더 팟하고 오고、이제 됐습니다」점문질문질

마리「후훗、미련 흘러넘침니da」

다이아「읏!그런거 아니에요!///」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19:57:23.31 ID:zBaTj2Q/.net


다이아「여러분께 신뢰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로 기쁜 일입니다。하지만、그、두 분 처럼 하급생과 농담을 나눌만한 사이가 아닌 건 사실…」

카난「흐음、다이아도 애들이랑 장난이 치고 싶은 거구나?」히죽히죽

마리「우리들 만으로는 참을 수 없는 몸이 된거야?」히죽히죽

다이아「아닙니다!오해를 부를만한 말하지 마요///!」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0:10:04.64 ID:zBaTj2Q/.net


카난「어라 붉어졌는데 다・이・아쨩?」귓속말

다이아「흣、그、그만///」

마리「후훗 다이아쨩을 정말이지 솔직하질 못하다니까」꼬옥

카난「마리!준비는 됐지?」

마리「오ー케ー이!」

다이아「기다려요、잠깐、앗」


 슈퍼 3학년 타임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0:18:54.76 ID:zBaTj2Q/.net


 땡-땡-땡-

다이아「하아、갑자기 마운트 당하고 3카운트가 시작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녹초

카난「최근 하나마루쨩한테 프로 레슬링이 주제인 책을 빌려서 말이야!빠져버렸어!」

다이아「하아、카난 씨는 예전부터…뭔가에 영향을 쉽게 받는 다고 할까」

마리「익사이팅하고 하드한 프로 레슬링 타임이었어!하는 우리들도 우리지만、어울려 주는 다이아도 다이아지」키득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0:22:52.89 ID:zBaTj2Q/.net


다이아「농담은 그 정도로 하고、본제로 가죠」

카나마리「뭐였더라?」

다이아「호칭이야기 입니다!」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0:26:28.74 ID:zBaTj2Q/.net


다이아「그、아무것도 안하고……다이아쨩……이라고 불러 달라는 것이 잘못이었어요」

카난「후훗…。그렇지 스스로가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지」

다이아「모두를 쨩으로 부르면 오해를 사고、심지어는 화를 내는 줄 착각하기도 합니다。거기서 떠올린 건데요」

다이아「반대로 여러분의 경칭을 생략하고 친근감을 주자、라고」

카나마리「그렇구나ー」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0:38:43.96 ID:zBaTj2Q/.net


마리「경칭없이 부른다면 다이아가 말하는 선배의 위엄과 베리 하드한 경도를 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이아「경도?」갸웃


카난「그렇다면、루비쨩 처럼 여동생을 부른다는 느낌일까」


다이아「예、그 전설의、에리치카도 μ's의 후배들을 경칭없이 불렀다고해요。이것은 하급생과의 사이도 깊어지며、절도있는 태도를…」


카난「아ー그래그래」


마리「그럼 우선 우리들을 불러보는게 어때?」


다이아「그、그렇네요」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11:37.84 ID:DsS+iyAh.net


다이아「막상 말하려니、부끄럽긴 하군요」


마리「뭘 이제와서 입뉘까」


카난「맞아、몇 년이나 함께 해왔는데?」


다이아「예、그럼」


다이아「카난」


카난「으읏!?!?」쿵쿵


다이아「마리」


마리「호왓!!」그아앗


다이아「흠、꽤 괜찮군요。이 기세로 다른 분들도 경칭없이 부르기 도전입니다!」터벅터벅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17:31.21 ID:DsS+iyAh.net


카난「앗、후아…」


카난「마、리、마리、살아있어?」

마리「응、어떻게든 괜찮은 것 같아…」

카난「그건 그렇고 아까 전의 그、머리에서 부터 척추를 타고 전신에 이어지던 엄청난 충격…난 어떻게든 버티고 서있었지만」

마리「조금 허리가 풀렸어yo。정말이지 어떻게 된 아이인지…이렇게까지 하다니」

카난「하핫 다이아는 역시 대단한걸」

마리「이건 중대사야、어서 애들에게 알려야 해。큰일이 일어날지도…」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19:20.34 ID:DsS+iyAh.net


다이아「흥흥♪」

다이아「경칭없이 부르니 왠지 특별한 관계가 된 것 같고 기분이 좋군요!에리치카도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다이아「어라、저기에 있는 건」

 

요시코「태풍으로 인한 호우、그야말로 요하네에게 어울리는 악마적인 날씨」

하나마루「요시코쨩 비를 부르는 여자네유」

요시코「요하네!」

하나마루「마루는 책 읽기에는 무슨 날씨든 좋아유。습기 때문에 책이 좀 걱정이지만…」


17: SS関係ないけど愛知のスタンプイベ中止で消沈してるラブライバーに幸あれ 2017/10/29(日) 21:29:46.22 ID:DsS+iyAh.net


다이아「두 분、우연이네요」

요시코「아、다이아 선배」

하나마루「좋은아침이여유♪」

다이아(딱 좋은 타이밍에!바로 경칭없이 부를 찬스입니다!우선、화제를 돌려 평범한 대화를…)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41:01.99 ID:DsS+iyAh.net


다이아「이제 좀있으면 연습 시간인데、두분은 지금 부실에 가시는 건가요?」

하나마루「마루는 위원회 일 때문에 도서관에 들렀다 갈거라、조금 늦을지도」

요시코「나도 빌렸던 책을 반납하러 가」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42:00.68 ID:DsS+iyAh.net


다이아「그랬군요。함께 부실에 가려고 했는데…방해 할수는 없죠。그럼 또 다음에…」스윽

다이아「하나마루」싱긋


하나마루「…」찌리릿


다이아「요시코」싱긋


요시코「요、하네…」머엉


다이아「그럼、부실로 가 볼까요♪」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1:52:30.38 ID:DsS+iyAh.net


요시코「우읏」믓

요시코「뭐지?지금 그건…이 요하네가 정화 될뻔했어…핫!설마 다이아 선배한테 대천사 미카엘이 내려온게…!?」

요시코「…」슬쩍

하나마루「」

요시코「즈라마루한테서 딴지가 안오나 싶더니、이 녀석 선채로 기절했잖아…」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03:29.76 ID:DsS+iyAh.net


요시코「즈라마루、즈ー라ー마ー루ー!」

하나마루「핫、요시코쨩?」

요시코「잠깐 괜찮은 거야?」

하나마루「뭔가 꿈을 꾸는 것 같았는데…굉장히 좋은 꿈을」

요시코「현실로 돌아오라고ー」

하나마루「설마 요시코쨩에게 그런 소릴듣다니、불찰이구먼유」

요시코「어째서!」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16:13.80 ID:DsS+iyAh.net


카난「아、있다있어。어ー이!」

하나마루「아、카난쨩、마리쨩」

마리「저기、다이아 못봤어?」

요시코「다이아 선배라면…아까 지나갔어」

하나마루「즈라」

카난「설마、두 사람、벌써」

요시코「맞아、이 타천사 요하네를 강재로 천계로…이 무슨 정화력…」

하나마루「…그저 이름을 불렸을 뿐인데?」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26:46.04 ID:DsS+iyAh.net


카난「그래서 다이아는 어디로?」

하나마루「다이아 선배는 부실로 갔어유!」

마리「둘 다 Thanks!서둘러야지、이 이상 피해가 커지기 전에…」

카난「다이아를 막아야!」

 ~~~

마리「그보다 다이아 녀석、신나가지고 주변이 전혀 안보이나 봐」

카난「그치、이렇게나 사람이 쓰러지는데 전혀 모르다니」키득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42:38.55 ID:DsS+iyAh.net


파이노「~♪」따란

다이아「음악실에서 피아노 소리가」

다이아「이건 리코 씨가 있을 것 같은 예감…」

리코「따라라란」

다이아「실례하겠습니다」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2:54:48.86 ID:DsS+iyAh.net


리코「아、다이아 선배 무슨 일 이에요?」

다이아「아뇨、특별한 용무가 있어서는 아니고。피아노 소리가 들려서요」

리코「죄송해요。연습 전에 한 곡 치고 싶어져서요」

다이아「아니에요。이렇게나 아름다운 음색인걸요、그만 발걸음이 멈추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리코「그렇지 않아요///」부끄

리코(피아노를 바로 앞에서 칭찬 받으니 역시 부끄럽네…게다가 다이아 선배 미인이고 부끄럽네)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3:16:23.88 ID:DsS+iyAh.net


다이아「그럼、이만。부실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다이아「리코」싱긋


리코「꺅!?!?」그구구궁

리코(뭐、뭐야、이 파동、충격、가슴을 뒤지는 초조함…!벗어 날수가 없어…망치로 얻어 맞은 듯 따끔따금…)

리코「하아、하아///」

다이아「그럼 또 다음에」쾅


리코「읏、와ー」

리코「다이아 선배 굉장해…」풀썩


???「…」지긋이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3:18:52.39 ID:DsS+iyAh.net


카난「응?지금 무슨 소리가 들린듯한…」

마리「그래?기분 탓 아니야」

~~~~

치카「지금 리코쨩의 목소리가 들린듯한!」삐빗

요우「아냐아냐」

치카「에헤헤 한번 말해본 것 뿐이야」

요우「저기!어제 이번 라이브의 의상을 드디어 완성해서 빨리 모두에게 입혀보고 싶지 말입니다!」

치카「진짜!역시 요우쨩!저기、조금만 보여줘ー」

요우「안ー돼!이건 루비쨩과의 역작이니까、모두앞에서 공개하자고 정했지롱」

치카「그래 그럼 어쩔수 없지。애들은 아직인가ー」


 드르륵

요우치카「오?」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9(日) 23:57:04.02 ID:DsS+iyAh.net


다이아「안녕하세요♪」

요우「아!다이아 선배」

치카「요우쨔…아니지」

요우「앗!잠깐!하나ー둘」


요우치카「다이아쨩!」


다이아「!!」

치카「어때、놀랐지?조금씩 익숙해져 가면 좋겠구나 해서」

요우「그래도 아직은 조금 부끄럽네」부끄

다이아「두 분…」훌쩍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0:06:10.66 ID:f1XYN5BB.net


다이아「저、저는…」

다이아「이렇게나 좋은 후배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다이아「고마워、치카、요우…」싱긋


요우치카「」빠바밤


다이아「어라、두 분 눈에 눈물이 왜 그러시죠?」후훗

다이아「티슈 가져올게요♪」철컥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0:07:02.67 ID:f1XYN5BB.net


요우「치카쨩、울고있어?」

치카「우읏、그런 요우쨩도」

요우「아아…모르겠지만 왜 이랬는지」

치카「응…눈앞에」


요우치카「『여신』이 있었어」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0:29:25.94 ID:f1XYN5BB.net


치카「아름다운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인간의 당연한 감정이잖아!!그치 요우쨩!」

요우「텐션 높네 치카쨩」

요우「그렇지만 확실히。굉장히 동요했어。처음이야 이런 기분」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0:30:38.58 ID:f1XYN5BB.net


카나마리「다이앗!」드르륵

치카「후에?」

요우「카난쨩、마리쨩!」

마리「어라?다이아는」

요우「지금 막 나갔는데…」

카난「아차ー 또 엇갈렸나。그보다、둘다 괜찮아?그럴리가 없나」

치카「응」

요우「응」

마리「뭔가 이런저런걸 깨달은 것 같네」


 철컥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0:36:44.95 ID:f1XYN5BB.net


루비「우으、좋은 아침」

치카「루비쨩!이랑 리코쨩!?」

리코「…우웃」흐믈ー

카난「리코쨩도 당한건가…」

요우「그보다 루비쨩、혼자서 리코쨩을 안고 여기까지 왔구나」

루비「네…우연히 음악실을 지나가다、교실에서 나가는 언니랑 안에 쓰러져있는 리코쨩을 발견해서、그렇게、부실까지…」

마리「그랬던 거군yo」

요우「루비쨩、리코쨩 이리줘?그、힘들었지」

카난「아직 쓰러져있다는 건 엄청났던 건가 보네」

치카「그게、리코쨩 피아노도 하고 감수성이 풍부하니까…」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13:52.46 ID:f1XYN5BB.net


카난「결국 이걸로 Aqours 모두에게 피해가…」

루비「혹시、언니가 뭔가 했나요?」

마리「다이아、질투파이어로 이번엔 모두를 경칭없이 부르면서 돌아다니고 있어」

루비「그런가요…언니가 민폐를 끼치고…」

요우「어라?그러고 보니 루비쨩…」

치카「항상 다이아 선배가 이름으로 부르지?」

카난「확실히。다이아한테 이름으로 불리는데 아무렇지 않아?」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16:01.78 ID:f1XYN5BB.net


루비「으유、그렇네。그러고 보니 항상 두근두근 할지도?」

마리「그 충격을、이런 작은 몸으로…」

치카「대단해…」

요우「익숙해진 건가?」

치카「루비 선배라고 부르게 해주세요!!!!」

루비「아앗、그만둬 치카쨩」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17:15.97 ID:f1XYN5BB.net


요시마루「늦어서 미안、해유」

루비「요시코쨩、하나마루쨩!언니가 잘못했다며?괜찮아?」

요시코「아、이젠 괜찮아///」

하나마루「어라 다이아 선배는?부실에 안왔어?」

요우「음、나갔다 아직 돌아오질 않았어…」


 철컥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2:13.63 ID:f1XYN5BB.net


다이아「실례했습니다、돌아왔어요。도중에 선생님이 부르셔서 조금 늦어졌습니다」

다이아「자!오늘도 힘차게 연습 해볼까요」

카난「엣…그 렇네、연습 할까///」

다이아「응?」

마리「저기 다이아、잠깐 나중에 할 얘기가 있는데 괜찮을까?」스윽

카난「앗 마리!선수치다니 치사해!다이아、나도 말이야 나중에 괜찮지!!?」

다이아「하、하아。뭐에요 갑자기」

치카「아앗!다이아 선배 오늘 치카랑 같이 돌아가요!!!///」머뭇머뭇

다이아「에、예、물론이에요」

치카「좋았으!」꽈악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2:58.12 ID:f1XYN5BB.net


요우「저기、다이아 선배네 집엔 기모노나 유카타 같은게 잔뜩있죠!입어 보고 싶은데 다음에 들러도 될까요??」반짝반짝

마리「요우!나 그거、전에 다이아 집에서 해본적 있어」헤헿

하나마루「마루도유!」(G's참고)

요우「그으읏」

다이아「기모노는 도망치지 않으니까、모두 오셔도 될텐데」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5:26.49 ID:f1XYN5BB.net


요시코「저、저기 다이아 선배、오늘 스트레칭 같이 하지 않을래?///」

하나마루「마루도!!유연해진 걸 보여줄거 구먼유ー」

리코「핫!」벌떡

요우「아、일어났어」

리코「제 피아노 연주를 들어주세요!다이아 선배를 위해 연주 할게요!!」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6:16.55 ID:f1XYN5BB.net


다이아「정말、왜 그러세요 여러분、한 번에 그러지 마세요///」


카난「아~」

마리「…」긋

치카「부끄러워 한다」

요우「얼굴도」

리코「엄청」

하나마루「귀여워유」

요시코「요、요하네 다음으로 매력적이라고 인정 해줄게!」

루비「요시코쨩은 솔직하지 못하다니까」후훗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7:26.85 ID:f1XYN5BB.net


~~~


카난「하앗…이렇게 될 줄 알았어。근데 막질 못하다니」

마리「맞아、다이아의 매력을 모두가 눈치채면」

카나마리「라이벌이 늘어버려…!!」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39:04.21 ID:f1XYN5BB.net


 끝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48:05.70 ID:f1XYN5BB.net


 후일담
~~~~

 쿠로사와 집

루비「오늘 언니、엄청 인기만점이었지」

다이아「인기만점…드디어 저에게도 전성기가 온걸까요」후훗

루비「후훗 언니는 아주 옛날부터 귀엽고、예쁘고、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다이아「뭡니까、칭찬해도 아무것도 없어요///」

루비「그게、언니 성실하고、똑바르고、화낼때는 무섭지만、그래도 그런 곳에 부드러운 강함이 있어」

「하지만、진짜 언니는 그것 뿐만아니라。친구를 소중히 생각하고、그러면서도 외로움을 자주타는 그런 강한척 하는 사람이니까…」

「소녀스럽다고 할까、루비는 말이야、그런 언니를 보고 있으면 항상、귀엽구나 하고 생각해」

다이아「…///」

루비「언니의 멋진 부분을、전부터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해。어렸을 적부터 친했던 카난쨩이나 마리쨩 정도。」

「하지만、최근 모두들 언니를 좋아해줘서、역시 조금 질투해버릴지도。루비、제멋대로네」

다이아「루비…」쓰담쓰담

루비「…으」

다이아「고마워、루비」

루비「응///」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52:29.33 ID:f1XYN5BB.net


루비「아!그리고…또 한가지 제멋대로 굴자면…」


~~~~

마리「다이아!이제 경칭 없이 부르는거 금지!」

다이아「루비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는데…왜 그런 거죠?이제야 슬슬 좋아지는데」

카난「너무 좋아서 연습이 안되잖아…」하아

~~~~


다이아「원、투、치카!거기 늦습니다!리코는 움직임을 좀 더 크게!」

치카리코「힉」흐느적흐느적


다이아「요시코、지금 그 안무、좋아졌네요。걱정꺼리라고 했는데 잘 됐어요」

요시코「고、고마워」흐믈


~~~~


카난「다이아의 경칭 없이가 이런 효과가 있을 줄은」아하하…

마리「확실히 이전보다 후배들과의 거리가 좁혀지니 결과 올 라이트긴 하지만」

다이아「그렇게 까지 말씀하신다면。이걸로 그만 둘까요。카난、마리?」

카나마리「다이아!알면서 그러는 거지!」흐믈흐믈

다이아「후훗」싱글벙글

 

 끝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30(月) 01:55:31.60 ID:f1XYN5BB.net


2기 4화에서 여러가지 충격적이었어서 사랑 받은 다이아몬드 씨가 보고 싶어졌어。수수께끼 설정이라 면목없네。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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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8851403/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23:23.22 ID:oubYWXNO.net


다이아(아침에 일어나 보니 고양이가 돼버렸습니다)

다이아(어쩌죠、이 몸으론 문도 열수 없어요……)

루비「언니~、Aqours 연습 가자」똑똑똑

다이아(루비!)

루비「으유? 고양이 소리?」

다이아(읏! 루비에겐 제 소리가 고양이 울음소리로 들라니 보군요……)

루비「들어갈게、언니」철컥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27:10.58 ID:oubYWXNO.net


루비「아、귀여운 고양이 씨♡」

다이아(루비!)

루비「언니가 몰래 키우던 걸까? 이리온ー」톡톡

다이아(제가 언니입니다、눈치채줘、루비!)총총총

루비「와아、와줬다♡ 털도 엄첨 예쁘고、눈도 녹색이네」

루비「마치 언니 같은 고양이 씨」키득

다이아(으읏! 같은게 아니라 본인입니다!)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32:29.43 ID:oubYWXNO.net


루비「저기、언니가 어디 갔는지 모르니?」쓰담쓰담

다이아(쓰다듬지 마!)탁

루비「으유? 쓰다듬는 걸 싫어하는 건가?」

다이아(앗! 저건 제 잠옷! 저걸 보면 루비도――)뿅

루비「아앗! 언니의 침대 위로 올라갔다」

루비「혼난다고、고양이 씨――어、어라?」

루비「언니의 옷이 침대 위에 있어」

다이아(잘 눈치챘습니다、과연 제 여동생!)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36:33.31 ID:oubYWXNO.net


루비「정말、언니 항상 루비한테는 잘 정리정돈 하라면서 자기도 아무대나 벗어두잖아」

다이아(그러니까、비상사태인 겁니다!)

루비「아、하지만 언니가 옷을 아무 데나 벗어뒀다는 건 비상사태란 뜻?」

다이아(! 루비!)

루비「분명 뭔가 중요한 일이 있어서 서둘러 나간 거겠지」

다이아(나가지 않았습니다、저는 여기 있어요!)

루비「엄마한테 들키면 혼날테니까 루비가 치워두자」슥

다이아(루비! 착한 아이지만 아닙니다!)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39:39.63 ID:oubYWXNO.net


루비「좋아、이걸로 언니는 엄마한테 안 혼날 거야」

루비「그래서、언니는 대체 어디에――」

다이아(여기있어요!)

루비「아、벌써 Aqours 연습에 간 걸까?」

다이아(가지 않았어요、눈앞에 있습니다!)

루비「고양이 씨도 가고 싶어?」

다이아(가고 싶긴 하지만 이 모습으론 안된다고 할까)

루비「데려가면 도망치거나 하진 않겠지?」

다이아(루、루비、저를 대려갈 생각이신 건가요!?)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43:27.92 ID:oubYWXNO.net


루비「그래도、이렇게 두고갔다 엄마한테 걸리면 큰일이고、언니는 평소에 어떻게 한거지……」

루비「뭐、됐나。데려가 버리자♡ 가자、고양이 씨♡」꼬옥

다이아(루비에게 안겼습니다)

다이아(이렇게 작은 몸이면 그 작은 루비에게도 포용력이 느껴지는 군요)

루비「고양이 씨라고 부르는 것도 뭐하니까、이름을 붙여줄게」

루비「언니가 이미 지어줬을지도 모르지만」

다이아(저는 다이아 입니다)

루비「눈이 녹색이니까 에메랄드쨩。어때?」

다이아(쿠로사와 다이아 입니다!)

루비「맘에든 것 같네」

다이아(맘에들지 않아요!)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48:15.99 ID:oubYWXNO.net


 ――

루비「좋은 아침이에요、어? 역시 언니가 없네」

마리「하ー이、루비。다이아가 왜?」

루비「아침부터 없어서、혹시 뭐라도 들은게――」

카난「음ー、나는 못 들었는데、마리는?」

마리「마리도 못 들었습뉘다」

루비「언니 어디 가버린 걸까……」

다이아(그러니까 전 여깄다고요!)

카난「응? 뭐야 그 고양이」

마리「와우、큐트한 캣이네」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52:59.83 ID:oubYWXNO.net


카난「큐트라고 할까、뭔가 쿨하다고 할까」

마리「어딘지 모르게 다이아같네?」

카난「맞아맞아、어쩐지 당장이라도 화날 것 같아」

다이아(저는 그렇게 다혈질이 아니라고요!)샤ー

카난「벌써 화내고 있는 거야?」

루비「아침에 언니를 부르러 갔는데 이 아이가 방에 있었어」

마리「다이아가 없고 캣이 방에――」

마리「혹시 이 아이가 다이아인게」

다이아(! 마리 씨、바로 그겁니다!)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2:56:51.57 ID:oubYWXNO.net


카난「아니아니 그럴리가 없잖아」

마리「그래도 그런일이 일어나면 재밌을거 같잖아?」쓰담쓰담

다이아(쓰다듬지 마요!)퍽

루비「아、이 아이 쓰다듬어 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카난「뭔가 진짜 다이아 같네」

마리「펫은 주인을 닮는다고 하잖아?」

루비「역시 이 아이 언니가 몰래 키우던 건가」

다이아(……뭐、이런 비현실적인 것을 눈치챈다는게 더 이상하긴 하네요)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00:19.26 ID:oubYWXNO.net


마리「저 루비、마리도 안게 해줘?」

루비「응。이 아이 꽤 얌전하니까 괜찮을 거야」

다이아(싫어요!)버둥버둥

카난「아니 얌전하다며 엄청 날뛰고 있는데」

루비「어라……?」

카난「마리한테 안기는게 싫은 건가?」

카난「그럼 나랑 허그시요?」

다이아(그것도 싫어요!)버둥버둥

마리「푸흡、카난도 차였네」킄킄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03:30.27 ID:oubYWXNO.net


마리「루비는 OK인데 3학년은 안돼」

다이아(아니、실은 루비도 싫지만)

다이아(부실에 있으니 루비 품안에 있을 이유도 없군요 내려가죠)뿅

루비「앗、내려갔다」

마리「설마 이 고양이」

카난「설마?」

다이아(또 쓰잘데기 없는 말을 하겠죠)슬쩍

마리「로리콤이네!」진지

다이아(역시 터무니 없는 말이네요)하아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07:58.18 ID:oubYWXNO.net


루비「로、로리콤……?」

마리「빈유파 라고 하는게 더 좋을까?」

마리「다이아랑 루비는 되고 카난이랑 마리가 안되는 이유」

마리「그것은 가슴의 크기 차!」진지

카난「아아、가슴이 크면 불안해 하는 건가」

마리「가슴만 보고 야한 캣이네」뿜뿜

다이아(……멋대로 빈유파에 에로 고양이가 됐습니다)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12:19.21 ID:oubYWXNO.net


치카「곤치카ー! 에、고양이!?」

요우「아、진짜네 귀엽다」

리코「뭐야、이 아이」

마리「다이아의 방에 있었데」

치카「어? 근데 다이아 선배는 없는데?」

루비「아침부터 보이질 않아서――」

치카「굉장히 예쁜 고양이 씨네」쓰담쓰담

다이아(쓰다듬지 마세요)퍽

루비「쓰다듬는 걸 싫어 하는 것 같아」

치카「먼저 말해 달라고!」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15:46.43 ID:oubYWXNO.net


요우「안는 건 괜찮아?」슥

다이아(싫어요)스으윽

리코「앗 여기로 왔다」꼬옥

다이아(자、잡혀 버렸어요! 이런 불찰을!)

카난「……마리가 한 말이 사실일지도」

마리「80 이하가 아니면 안됨、이라」메모메모

리코「……무슨 얘기?」

카난「이 아이、가슴이 너무 크면 안기질 않는 건 아닐까 하고 마리가」

마리「실제로 다이아랑 같은 사이즈인 리코에겐 안겼으니까 학정이네!」

다이아(그럴리가 없잖아요!)뿅

리코「아、가벼렸다……」리무룩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17:47.30 ID:oubYWXNO.net


요우「뭐라고 할까、엄청 다이아 선배같은 고양이네」

치카「그치ー、움직임이나 털도 예쁘고」

리코「눈도 녹색에 쿨한 얼굴이고」

요우「애완동물은 주인을 닮는다더니 정말인가 봐」

루비「언니는 정말 어디로 가버린 걸까……」

다이아(눈치 못채는게 당연한 거겠지만、이렇게 까지 몰라 주는 것도 외롭네요)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21:17.20 ID:oubYWXNO.net


요시코「타천사 요하네 강림……!」

하나마루「아침부터 그러지 마유」

하나마루「엇、고양이 씨구먼유!」

요시코「응? 아、진짜」

요우「다이아 선배 방에 있었데」

요시코「그 다이아는 어디 있는데」

루비「아침에 일어나니까 없었어」

요시코「흐음」슥

다이아(읏! 정신 차려보니 안겨있습니다)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25:49.07 ID:oubYWXNO.net


하나마루「아~ 좋겠다 요시코쨩。마루도 안고싶어유」

요시코「응、알았어。얌전한 아이고」

다이아(싫어요!)버둥버둥

하나마루「우와、날뛰기 시작했어유!」

마리「역시……」

다이아(요시코 씨도 싫어요!)뿅

요시코「음、안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인가」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28:31.22 ID:oubYWXNO.net


요시코「……응?」뚫어져라

다이아(뭐죠? 뚫어져라 보시고)

요시코「다이아?」

다이아(!!)

치카「그치ー 닮았지」

요시코「닮았다고 할까――」슬쩍

요시코「……다이아라면 2 번 울어」중얼

다이아(요시코 씨!)냐ー냐ー

요시코「우연일수도 있으니까 다시 3 번」

다이아(우연이 아닙니다!)냐ー냐ー냐ー

요시코「역시……」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31:25.87 ID:oubYWXNO.net


요시코「어쩌다 이렇게 된거야?」속닥속닥

다이아(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렇게――)

요시코「……응、하나도 모르겠어」

다이아(뭐、고양이 말을 알아들을리 없죠)하아

요시코「나중에 들어줄 테니까 잠깐만 기다려。아무도 믿을리가 없으니까 다른 애들한테 비밀로 하자」

요시코「루비는 요하네가 커버할테니까」

다이아(요시코 씨가 이렇게 의지가 되다니……!)

루비「언니 안오네ー……」

요시코「아ー、루비。다이아 말이야」

루비「뭔가 알아!?」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34:32.01 ID:oubYWXNO.net


요시코「지금 요하네한테 연락이 왔는데」

루비「요시코쨩한테!? 왜지……」

요시코「아、아마 루비한테 보낸다는 걸 착각한게 아닐까?」

요시코「아무래도 학생회일로 다른 지방에 가있으니 오늘은 못 돌아올 것 같다고」

루비「아아、그렇구나……」

마리「응ー? 학생회 일이 있던가……」

요시코「갑자기 생겼대!」

요시코「그래서、고양이는 부모님한테 들키면 안되니까 누가 맡아줬음 하고」

요시코「또、부모님한테 오늘 못 들어가는 이유도 설명해 달라고」

루비「그래、언니 일이 있었구나……」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36:44.90 ID:oubYWXNO.net


카난「그럼 이 고양이 누가 맡을래?」

루비「루비는 안 될거야、언니는 아마 집에 두고 싶지 않은 걸거고」

치카「치카는 시이타케가 있으니까……」

요우「그럼 내가」슥

다이아(앗!)스으윽

요우「……미움받는 걸까」요무룩

마리「역시 가슴이 큰 아이는 안 되는 거네」

리코「그럼 아까 안겼으니까 내가」두근두근

다이아(요시코 씨에게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샤삭

리코「앗……」리무룩

하나마루「요시코쨩한테 갔네유」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40:03.69 ID:oubYWXNO.net


마리「요시코、루비 다음으로 작으니까――」

다이아(그러니까 그런게 아니라고요!)

요시코「……그럼、우리집에 올래?」꼬옥

다이아(그러니까 안지――)

요시코「요하네한테 따르는 척을 해、그래야 내가 맡을거 아냐?」속닥속닥

다이아(! 확실히 그렇긴 합니다!)

카난「음、요시코쨩을 따르는 모양인데」

마리「요하네、부탁할 수 있을까?」

요시코「뭐어、따르는 모양이고 어쩔수 없네」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42:49.41 ID:oubYWXNO.net


 ――

치카「이 아이 연습중엔 계속 가만히 있네」

리코「내버려 두는 건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다이아 선배가 훈육을 확실히 시켜둔 건가」

카난「아니、심지어 조금 틀리기만 하면 위협해오고……」

요우「정말 다이아 선배 같지」키득

루비「요시코쨩、에메랄드쨩을 잘 부탁해……」

요시코「하? 에메랄드?」

루비「앗、눈이 녹색이라 루비가 지었어♡」

요시코「……에메랄드、가자」히죽히죽

다이아(으읏! 당신은 알고 있잖아요!?)

하나마루「오오、좋아하고 있어유」

다이아(싫어하는 거에요!)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45:05.27 ID:oubYWXNO.net


 ――

요시코「그래서、어쩌다 이렇게 된거야?」

다이아(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렇게……!)

요시코「아、냐ー냐ー말해도 모르겠으니까 이걸 써」슥

다이아(……문자판이네요)원문-こっくりさんに使う紙ですわね

요시코「그러니까、아・침・에・일・어・나……。흠 짚이는 점은 없구나」

요시코「뭐、이렇게 된 건 어쩔수없고……」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48:30.54 ID:oubYWXNO.net


다이아(……어・떻・게・다・이・아・란・것・을・?)

요시코「아ー、잘 모르겠는데 직감?」

요시코「오라가 다아아 같았다고 할까、요하네는 타천사니까 그런 건 알수있다고」

다이아(오컬트를 좋아한게 주효했다는 거군요)

다이아(뭐、평범한 사람은 저라는 걸 모를거고、요시코 씨가 이상한 사람이라 살았네요)

요시코「거기다、좋아하는 사람이라 알아버린 걸지도」중얼

다이아(!?)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51:31.31 ID:oubYWXNO.net


다이아(요시코 씨、갑자기 무슨――아、설마 고양이라 귀가 좋아져서!?)

다이아(요시코 씨가 저를 좋아……)퐁

요시코「? 왜 그래、갑자기 허둥지둥 대고」

다이아(당신 때문이잖아요!?)

다이아(……못 들은 걸로 하죠)

다이아(요시코 씨도 그걸 원할테고)

다이아(……원래대로 돌아가고 나면、제대로 말해주세요。그러면 저도 확실한 대답을 해드릴 테니까요)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55:30.51 ID:oubYWXNO.net


 ――

다이아(하아、큰일이었습니다……)

다이아(정말 욕조에 넣어줘서 씻겨주려는 건 좋았지만 설마 나체로 들어올 줄은)

다이아(……요시코 씨의 몸、예뻤――아앗、저도 참 무슨!)삐질

다이아(그건 그렇고 요시코 씨의 방 너저분하군요)

요시코「후아암、슬슬잘까」

다이아(……저는 어디서 자야?)두리번두리번

요시코「아아、잘곳 말이지。자 이리와」

다이아(? 혹、혹시 둘이서 같이!?)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4(火) 23:59:06.61 ID:oubYWXNO.net


다이아(요시코 씨、당신이 아무리 저를 갈망하고 있다 하셔도 이런 건 너무 이릅니다!)

요시코「갑자기 냐ー냐ー떠들기 시작했어……」

요시코「아、같이 자는게 부끄러워?」

다이아(부끄럽지 않을리가 없잖아요!?)

요시코「고양이를 이불에 넣으면 따뜻하다고 하니까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다이아가 싫다면 어쩔수 없네」

요시코「그럼 다이아가 침대 써、요하네는 이걸 쓸테니까」

다이아(언젠가 본 상어군요……)

다이아(그보다 지금 전 고양이니까 적당한 자리에 재워 주시면 되는데……。요시코 씨)뚫어져라

요시코「뭐、뭐야! 이거에 불만이라고 있어!? 좋잖아、이거 귀엽다고!」뿌우

다이아(착각하고 계시군요)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03:28.35 ID:WZnY+XRy.net


다이아(요시코 씨)톡톡

요시코「뭐야……」무으

다이아(같・이・침・대・에・서)

요시코「……괜찮아?」

다이아(요시코 씨가 이 밤의 주인이니까요、요시코 씨가 침대에서 자는게 당연합니다)뿅

요시코「다이아……!」

요시코「그럼 실례할게……」

요시코「……따뜻해♡」

요시코「다이아 푹신푹신해♡」꼬오옥

다이아(아、안는 건 된다고 안 했습니다!?)버둥버둥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05:46.82 ID:WZnY+XRy.net


 ――

다이아「후아암……응?」

다이아「앗! 돌아왔어요!」

다이아「요시코 씨、일어나요 요시코 씨!」

요시코「응ー……。뭐야아……」

다이아「돌아왔습니다!」

요시코「다이아……? 아아!돌아왔어!?」번쩍

다이아「네! 확실한 사람입니다!」

요시코「앗……」눈돌리기

다이아「어、어째서 눈을 돌리는 거죠!?」

요시코「그게、다이아 알몸……」

다이아「읏!」화아아아아아악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08:00.31 ID:WZnY+XRy.net


요시코마마「요시코ー、슬슬 일어나야지――」

요시코「앗」

다이아「……」

요시코마마「아、미、미미、미안해!?」

요시코마마「그러니까、학생회장님、이지? 아、앞으로도 요시코를 잘 부탁드려요!」꾸벅

요시코「아、아니야! 여기엔 사정이 있어!」

요시코마마「그、그럼 엄마 이제 가야 되니까、문단속해줘!」샤샥

다이아「…………」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11:29.81 ID:WZnY+XRy.net


요시코「우、우선 이거라도 입어。요하네 꺼지만……」슥

다이아「고、고맙습니다……」허겁지겁

요시코「미안、오해당해버려서」

다이아「아뇨、요시코 씨야말로 저 때문에 어머님께 오해받으시고……」

요시코「으응、요하네는 괜찮아。그――」

다이아「그、뭐죠?」

요시코「아냐、지금 껀 없던 걸로」

다이아「……」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15:17.77 ID:WZnY+XRy.net


다이아「그럼、적어도 오해를 오해가 아닌걸로 하죠?」

요시코「에?」

다이아「저、요시코 씨가 좋아요」

요시코「하、하아!? 뭐、뭐야 갑자기!?」삐질

다이아「어제 저를 좋아한다고 한건 요시코 씨죠?」

요시코「에、거、거짓말!? 들렸어!?」

다이아「사실은 요시코 씨가 한번더 말해주시기를 기다리려고 했지만」

다이아「그 상태라면 계속 똑같을 것 같으니까」후훗

요시코「으ー……。언젠가 말하려고 했어」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18:14.88 ID:WZnY+XRy.net


다이아「그래서、요시코 씨。답은?」

요시코「꼭 말해야 돼?」

다이아「저도 지금 말했는 걸요?」

요시코「……요하네도 다이아가 좋아」

다이아「그럼、서로 같은 마음이네요」싱긋

요시코「응」휙

다이아「? 왜 고개를 돌리시는 거죠?」

요시코「그、그게、뭔가 부끄럽잖아、애인이라니」

다이아「후후、저는 사랑스러운 연인의 얼굴을 더 보고 싶은데요」뚫어져라

요시코「이、이제 부끄러운 건 금지!」화아아아악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21:01.46 ID:WZnY+XRy.net


요시코「이렇게 된이상 요하네도 다이아의 얼굴 봐주겠어!」뚫어져라

요시코「……잠깐、다이아 머리 엄청 뻗쳤는데?」

다이아「에? 저、정말인가요!?」삐질

요시코「여기가 고양이 귀처럼」만질

다이아「꺅!?」

요시코「에?」

다이아「혹시――」

요시코「귀만 남아있어?」만질만질

다이아「으읏♡」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24:37.44 ID:WZnY+XRy.net


요시코「우와아、동물귀라니 비겁해――」

다이아「좋아서 귀만 남긴게 아니라고요!」

요시코「앗、맞아。고양이 귀가 남은 김에 이거 줄게」슥

다이아「? 뭐죠?」

요시코「쵸커。방울도있고 고양이 다이아한테 딱이지 않아?」

다이아「모、목줄 같군요……」

요시코「이걸로 다이아는 요하네 꺼네♡」

다이아「역시 목줄이죠!?」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27:01.57 ID:WZnY+XRy.net


요시코「다이아、이리와♡」톡톡

다이아「고양이 취급하지 마세요!?」총총

다이아「저는 어엿한 인간이라고요!?」스윽

요시코「……같은 말을 하면서 요하네의 무릎에 올라왔네?」

다이아「무슨!? 어느새!?」할짝할짝

요시코「꺅!? 뭔 얼굴을 핥는 거야!?」

다이아「핥고 싶어서 핥는게 아니라……!」할짝할짝

요시코「……아아、고양이의 습성이 조금 남은 거구나」킄킄

다이아「웃을일이 아닙니다!」할짝할짝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30:21.08 ID:WZnY+XRy.net


다이아「그보다 애초에 왜 고양이가 된걸까요」

요시코「음、인간이 고양이가 되다니――앗」

다이아「뭔가 짚이는 점이?」

요시코「이、이있、있을리가 없잖아!」땀뻘뻘

다이아「……그러고 보니 며칠전에 요시코 씨에게 영양 음료를 받았었죠」

요시코「움찔!?」

다이아「당신 탓이군요!?」

요시코「그、그게 다이아가 고양이가 되면 절대로 귀여울 것 같아서!」삐질

요시코「성공할 줄도 몰랐고!」삐질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32:12.18 ID:WZnY+XRy.net


다이아「……귀여웠나요?」

요시코「헤?」

다이아「그、그러니까! 고양이가 된 저는 귀여웠는지 묻는 겁니다!」회아아아악

요시코「……귀여워」중얼

다이아「지、지금 말고요!」회아아악

요시코「엣、지금거 들렸어!?」

다이아「아、이 귀 덕분이군요」흐흥

요시코「헤에、요 귀 대단하네」만질

다이아「꺄흐읏♡」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35:04.88 ID:WZnY+XRy.net


요시코「고양이 다이아도 물론 귀여웠지만 역시 평소의 다이아가 제일 귀여워♡」만질만질

다이아「으읏♡ 귀 만지지 마요……!」

요시코「이 반응도 귀엽고♡」만질만질

다이아「그맛♡」머뭇머뭇

요시코「자자ー♡」만질만질만질만질

다이아「그만하세요!」꺄아

요시코「꺅!? 왜!?」

다이아「고양이는 변덕쟁이랍니다」흥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0/25(水) 00:40:06.08 ID:WZnY+XRy.net


다이아「그러니까 확실히 붙잡아 두지 않으면 어딘가 가버릴지도」슬쩍

요시코「……으읏」쪽

다이아「뭣!?」회아아아아악

요시코「말하지 않아도 놓칠 생각 없어」

요시코「다이아를 평생 귀여워 해줄테니까!」쓰담쓰담

다이아「아앗♡ 저、정말 요시코 씨♡」

다이아「저도、계속 요시코 씨의 곁에 있을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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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7807639/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27:19.08 ID:CEFEYuZ4.net


요우「……ㄸ、또 러브레터를 받아 버렸다…」

리코「요우쨩 안녕、무슨 일 있어?」

요우「아、리코쨩!아무것도 아냐!」사샥

리코「비밀은 없기로 약속했지?」

요우「아…아무것도 아니래도!」탓탓탓

 살랑

리코「응?러브레터?」

치카「안녕~、요우쨩은 인기 많으니까 가끔 러브레터 받아~」

리코「치카쨩、안녕」

치카「요우쨩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걸까?매번 거절하고-…」

리코 (나랑 요우쨩이 사귄다는 건 아무도 모르니까 러브레터를 주는 건가…)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30:47.67 ID:CEFEYuZ4.net


치카「교실로 갈까-?」

리코「아、응…」


요우 (없어…!없다고!아까 받은 러브레터가 없어…!어쩌지、리코쨩한테 들키면…)

치카「요우쨩 안녕ー」

요우「치、치카쨩!그…러브레…」

리코「안녕 요우쨩♪」

요우「아、안녕!」

치카「?왜 그래?」

요우「아、아무것도 아냐!」

리코「요우쨩、이거 떨어뜨린 거」슥

요우「앗!!」

리코「중요한 거야?」

치카「그야 러브레터인걸 중요하지?」

요우「읏……」

리코「?」

요우「그、그…렇지!」

리코「요우쨩 인기 많네~ 생각해보니 운동신경도 좋고 요리도 잘했지、인기 많을만하네」

요우 (리코쨩 화 안난、건가?)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33:46.60 ID:CEFEYuZ4.net


요우「주워줘서 고마워!」

리코「별말씀을♪」

치카「그러고 보니 1 교시 음악이지!교과서 빌려와야 되는데 …!」탓탓탓

요우「덜렁대기는 치카쨩」아하하

리코「……저」

요우「응?」

리코「요우쨩은 인기 많구나」

요우「그、그렇게까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리코「……그 러브레터 어쩔거야?」

요우「그、그러니까…일단은 거절해야지、나한텐 리코쨩이 있으니까…」슬쩍

리코「?」

요우「화、화났어?」

리코「딱히 화 안 났는데?」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35:11.18 ID:CEFEYuZ4.net


요우「정말?」

리코「응」

요우「…그、그러면 다행인데…」

리코「혹시、요우쨩 속의 나는 그렇게 속이 좁아?」

요우「그、그렇지 않아!」

리코「흐~음 뭐、됐어 음악실이나 가자」

요우「그、그러자!」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38:27.10 ID:CEFEYuZ4.net


리코 (치카쨩의 말대로면 요우쨩은 몇번이나 고백을 받은 건가…그래도、요우쨩 쪽에서 나한테 고백한거고…괜찮은、거지?)

요우「리코쨩?」

리코「왜 그래?」

요우「아니、그건 이쪽이 할말이야…무슨 고민있어?」

리코「아ー、응…이번 곡에 대해서 조금 생각하고 있었어」

요우「그렇구나、그다지 힘은 안 될지도 모르겠지만 도와줄 테니까 뭐든 말해줘♪」

리코「응、고마워♪」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41:23.85 ID:CEFEYuZ4.net


 ~♪

치카「요우쨩」속닥

요우「?」

치카「뭔가 오늘 리코쨩 기분 안 좋아 보이지 않아?」

요우「역시?」

치카「그렇지…혹시 요우쨩 뭔가 화낼만한 일 저질렀어?」

요우「안했、다고 생각하는데…」

치카「음…그럼 어떻게 된거지」

요우 (혹시라지만…그래도、리코쨩 질투하는 건가?)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45:49.67 ID:CEFEYuZ4.net


리코「무슨 얘기 하고 있어?」

요우「!아、아무것도 아냐!」

치카「응!아무것도 아냐!」

리코「흐음……」

리코 (혹시 러브레터 일을 치카쨩한테 상담하는 건가…요우쨩…나한테 상담해주면 좋을 텐데…)

요우「그、그래 리코쨩!점심시간에 도서실 가자!」

리코「……딱히 빌리고 싶은 책 없으니까 됐어」

요우「알、겠습니다ー……」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49:40.67 ID:CEFEYuZ4.net


치카 (…역시 요우쨩이랑 리코쨩 싸웠구나 어쩔수 없지、치카가 발 벗고 나서 볼까♪)

치카「아、맞다맞다」

요우「?」

치카「오늘 점심 카난쨩네가 같이 먹자고 불렀었었어!」

리코「그래?」

치카「응、그러니까 오늘은 둘이서 사이좋게!먹어!」

요우「치카쨩…」

리코「뭐…상관없어…」

치카「그런고로!치카는 이제부터 수업 집중 모드로 들어 갑니다!그럼!」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53:19.28 ID:CEFEYuZ4.net


 몇 시간 후

요우「잘 먹겠습니다ー♪」

리코「……」우물우물

요우「리코쨔아~앙」

리코「왜?」

요우「그、내가 잘못한 게 있으면 사과할 테니까…기분、풀어줘라!」

리코「딱히 화 안 났어」

요우「하지만 리코쨩 기분 안 좋잖아?」

리코「그런거 아니래도」

요우「……」우물우물

리코「……」우물우물

요우「……미안」

리코「뭐가?」

요우「그、화나게 해버려서…」

리코「화 안 났다고」

요우「화났잖아!」

리코「화 안 났다고 하잖아!」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0:56:36.17 ID:CEFEYuZ4.net


요우 (우으…어색해…화내고 있잖아…)

리코「……요우쨩」

요우「ㅇ、왜?」

리코「……아무것도 아냐」

요우「그래……」

리코「……」

요우「리코쨩」

리코「?」

요우「호、혹시 리코쨩 질투해?」

리코「질투 같은 건 안 해 애초에 사귀고 있는 시점에서 요우쨩이…다른 사람의 것이 될리가 없는 걸」뿌우

요우「그래…」

요우 (리코쨩 거짓말할 때 뺨 불리는 거 알기 쉽네…)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00:12.06 ID:CEFEYuZ4.net


모브「저기 두 사람」

리코「?」

요우「왜 그래?」

모브「교사 뒤에 있는 공터에서 고백하고 OK 받으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는 전설 알아?」

리코「헤ー」

요우「모、몰랐는데에…」

모브「그래서、소문이긴 하지만 오늘 요우쨩 거기로 불렸다면서?」

요우「그으…게ー…으、응…」슬쩍

리코「……」짜증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03:07.11 ID:CEFEYuZ4.net


모브「헷ー!정말이였구나!요우쨩 오늘부터 리얼충이라거나!」

요우「자、잠깐 지금 연습의 상담 때문에 나중에 얘기하자!」

모브「아、미안?그럼 좀있따ー!」

리코「……」

요우「이야、그…저기?리코쨩을 정말 좋아하니까?」

리코「그런가요ー」

요우「………」

리코「저기」

요우「네、넵…」

리코「난 거기서 고백 못 받았는데」

요우「그게、그건……몰랐었、고…」

리코「에ー……」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05:29.22 ID:CEFEYuZ4.net


요우「그、그럼 점심 먹고 나서 다시 한 번 거기서 내가 고백할게!그리고、리코쨩이 OK 해주면…」

리코「………」

요우 (사면초가야……으~……아、좋은 방법이 떠올랐다!하지만 이거 하려면 빨라도 내일인데…)
 
리코「…빨리 안 먹으면 점심시간 끝날거야」

요우「아、그렇지!응、먹을게!」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08:21.01 ID:CEFEYuZ4.net


요우 (…아니、5 교시를 이용하면 될 지도!좋아…이걸로 리코쨩도 용서해 줄 거야!)

 딩-동-댕-동

요우 (리코쨩 앞으로 러브레터를 쓰고…그걸로 리코쨩에게 그 장소에 나와달라고 하면 돼!응、내가 생각하기에도 훌륭한 작전이야!)끄적끄적

리코「………」

요우 (좋아、됐다!…그러니까、보낸 사람은…적당히 할까♪)

 딩-동-댕-동

요우「잠깐 화장실 다녀올게~♪」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10:09.41 ID:CEFEYuZ4.net


요우「큰일이야ー!큰일!」

치카「요우쨩 무슨 일인데?」

요우「치카쨩!리코쨩 이거!」

리코「?」

치카「러브레터?」

요우「응、아까 후배인 아이한테 이걸 리코쨩에게 전해 달라고!」

치카「헤에、리코쨩한테도 러브레터인가♪좋겠네~!」

리코「……」뚫어져라

리코「열어도 되는 거지?」

요우「그、그야 물론…」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12:46.84 ID:CEFEYuZ4.net


리코「……」

요우「뭐、뭐래?」

리코「그 소문의 장소에 나와달라고 써있어」

요우「그、그렇구나!시간은?」

리코「부홛동 전、즉 지금이란 걸까」

치카「에?그럼 서둘러서 가야지!」

리코「그、렇지」

요우「그럼 리코쨩 잘 다녀와!」

리코「……」터벅터벅

요우「그럼 저도 가겠지 말입니다♪」

치카「에?요우쨩은 어디가?」

요우「화장실이려나!」탓탓탇

치카「……요우쨩 화장실 너무가는 거 야나?」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14:44.60 ID:CEFEYuZ4.net


리코「여기、인가?」

요우「아、안녕 리코쨩」

리코「요우쨩」

요우「사실、그 편지를 쓴 건 나였어♪」

리코「응、알아」

요우「왜 썼냐……에?」

리코「눈치 채는게 당연하잖아、그야 좋아하는 사람의 글시채인걸?착각 할리가 없지」

요우「그、그래…」

리코「요우쨩」

요우「응?」

리코「나 말이야、질투하고 있었어」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16:32.89 ID:CEFEYuZ4.net


요우「에?」

리코「요우쨩이 러브레터를 받은 걸 알고 난 이후로 계속 질투했어」

요우「으、응?」

리코「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모두에게 인기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그 이상으로 요우쨩이 다른 사람에게 가버리는 게 아닌지…불안 해졌어…」

요우「리코쨩…」

리코「요우쨩、미안해…내가 멋대로 질투하고 요우쨩이 걱정하게 해서…」

요우「으응、리코쨩은 잘못없어…」

리코「아냐、내가 나쁜거야…」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18:00.53 ID:CEFEYuZ4.net


요우「리코쨩」

리코「…?」

요우「나는 리코쨩을 세계에서 제일로 좋아한다고?」

리코「정말…?」

요우「거짓말할 이유 따위 없잖아♪」

리코「그럼…키스、해줘?」

요우「엣、여기 학교…///」

리코「못해?」

요우「……그、그러면…」

리코「응?」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 2017/10/12(木) 21:20:41.80 ID:CEFEYuZ4.net


요우「리코쨩!나、와타나베 요우는 리코쨩이 정말 좋아!그러니까 그…저랑、사귀어 주세요!」

리코「…응、좋아♪」

요우「자、이걸로 우리들은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 커플이 됐으니까…」

리코「안ー돼♪키스 안해주면 용서 안 할거야?」

요우「우으…리코쨩 고집이 쎄네」

리코「못해?」

요우「할거야!…우우……///」쪽

리코「고마워♡요우쨩、평생 함께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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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5296038/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19:11:23.80 ID:3l3n7S1P.net


마리「그럼 우선은 연습 해야지!마리~라고 불러봐♡」

요우「에엣!?」


이런 패턴으로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19:29:25.43 ID:3l3n7S1P.net


마리「이 정도로 꺾일 정도면、치캇치는 하늘의 별 따기」

마리「특훈이야、요우!」

요우「넵、스승님!!」

 

치카「적어도 내가 없는 곳에서 저러면 좋을 텐데」우물우물

카난「뭐、부실 좁으니까」우물우물

요시코「이 쿠키 맛있네」우물우물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19:58:42.07 ID:3l3n7S1P.net


카난「아、맞다。어-이 요우」

요우「응、왜에 카난쨩」

카난「이 쿠키의 이름이 뭐지?」

※참고
https://www.morinaga.co.jp/biscuit/biscuit/detail/marie.php
 [그냥 마리라는 브랜드의 쿠키임]

요우「마리지」

카난「저쪽의 학생겸 이사장은?」

마리「네에♡」

요우「마리…핫!?」

치카「말했네」우물우물

요시코「스승 넘는거 빠르네」우물우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0:05:07.89 ID:3l3n7S1P.net


마리「물러!」쿠왓

요우「우앗!?」

마리「카난과 쿠키의 힘을 빌려 마리라고 부르다니…넌 그걸로 만족해?」

카난「뭔가 시작됐다」

마리「이것이 스스로의 힘이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을까?」

요우「스승님…그래、나는 스스로의 힘으로、스승님을 넘어 보일거야!」

마리「요우!」

요우「스승님!」

요시코「쓸대없이 뜨겁네」우물우물

치카「뭐어、가끔은 이런 것도 좋잖아」우물우물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0:11:05.83 ID:3l3n7S1P.net


카난「이리하여、마리와 요우의 수행이 시작되었다」

마리「우선 사진을 상대로 별명을 말하는 연습을 하자!」

요우「네、스승님!」

마리「이건?」つ요시코

요우「요、요하네!」

마리「이건?」つ리코

요우「리、리리!」

마리「그럼 나는?」

요우「마…큭、안돼!」

마리「각오가 부족해!다시!!」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0:19:54.67 ID:3l3n7S1P.net


마리「오늘부턴 실전 훈련이야」

마리「저쪽에 있는 1학년 트리오를 별명으로 불러」

요우「그치만、지금의 내가 해낼수 있을까…」

마리「물러!약해지면 그 시점에서 패배야!」

요우「스승님…!」

마리「수행에서 얻은게 있다면、이 시련을、멋지게 돌파 해내는 거야!」

요우「넵!」

 

요시코「왜 불렀나 했는데 이런 거였구나…」

하나마루「요우 선배한테 별명으로 불리는 거구나」

루비「왠지 두근두근하네」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0:44:10.87 ID:3l3n7S1P.net


요우「간다…」슥

요우「우선、요하네쨩!」

요시코「훗、이몸을 부른건가、리틀데몬」 기랑

마리「좋아、그렇게!다음!」

요우「다음은、마루쨩!」

하나마루「네!헤헤、왠지 신선하네유~」

마리「다음이 라스트!」

요우「마지막은、그러니까」

루비「으…」두근두근

요우「…루비쨩은、루비쨩 말고 따로 뭐라고 불러야 좋을까?」

루비「엣」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1:09:20.16 ID:3l3n7S1P.net


마리「오늘도 실전 훈련이지만、내가 직접 훈련에 어울려 줄게」

요우「감사합니다、스승님!」

마리「이번엔 나를 포함한 길티키스의 맴버가 상대야」

마리「이 시련을 통해、지금 너의 실력을 파악해보겠어」

요시코「나만 또 부른건 그런 이유 였구나…」

리코「최근 즐거워 보였던게、이런…」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1:30:20.61 ID:3l3n7S1P.net


마리「시작!」

요우「우선、요하네쨩!」

요시코「훗、이몸의 이름을 부른걸까…」

요시코(아니 이거 전에도 했잖아、애초에 난 처음부터 요하넨데、연습이 되긴 하나)

마리「수행의 성과가 나오고 있어!다음!」

요우「다음은、리리쨩!」

리코「네、넵」

리코(우으、평소랑 다르게 부르니까 두근해버렸다…)

마리「그 기세야!라스트는 나야!」

요우「마지막!마、마…크으윽…!」

마리「미숙하기 짝이없어!!」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1:36:13.69 ID:3l3n7S1P.net


카난「이렇게、가혹한 수행의 날은 계속되고」

마리「드디어 대단원이네。오늘은 우리 3학년 트리오가 상대야」

요우「후배、동급생을 지나 결국 선배…!」

요우「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어려움이야!」

마리「싸움에는 승패만 있는 게 아니야。지금 요우의 모든 걸 부딪쳐!」

다이아「하아…」

카난「드디어 나도인가」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1:39:14.07 ID:3l3n7S1P.net


마리「시작!」

요우(첫번째는 카난쨩…!)

카난(자、뭐라고 불러줄카난)

요우「간다…」

카난 두근두근

요우「…!」쿠왓


요우「카나~안♡」

카난 부왁!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1:49:57.83 ID:3l3n7S1P.net


마리「훌륭해!」

요우「좋았어!이것도 전부 스승님의 가르침 덕분입니다!」

카난「자、잠깐잠깐!지금 껀 마리를 따라한거지、별명이 아니잖아!?」

요우「그게、따로 부를게 생각이 안나가지고…」

카난「카나쨩이나 난쨩 같이、뭐 있는 걸!」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1:55:05.35 ID:3l3n7S1P.net


마리「카난、거기까지」

카난「마리!」

마리「승부는 결정났어。깨끗이 받아들여」

카난「승부라니 뭐야!?내 답답한 마음은 어쩌는 건데!?」

마리「안심해、내가 불러 줄게…」

마리「카나쨩♡」싱긋

카난「우헤에」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2:04:30.63 ID:3l3n7S1P.net


카나마리 시끌-시끌-

요우「스승님이 카나쨩의 상대를 하는 동안、이어서 다이아 선배의 상대를 하겠어!」

다이아「하아아…」한숨

요우「간다、정정당당히――」

다이아「기다리세요」

요우「――무슨 속셈이야。이건 진검승부라고」

다이아「저는 말려든 것 뿐이라든지、애초에 이런 것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하고 싶은 말이 잔뜩 있지만…」

다이아「가장 우려되는 건 이후의 전개입니다。아까전의 카난 씨와의 대화를 보고、안좋은 예감이 솟구쳤습니다」

요우「음…?」

다이아「당신、혹시 저를『아줌마』라고 부르려는 거 아닙니까?」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2:14:19.96 ID:3l3n7S1P.net


요우「뭣…!?」쿠-궁

다이아「아니, 쿠쿵이라니 그렇게 충격받을 것까진。오히려 충격 받은 건 접니다」

요우「큭、스승과 나의 책략을 간파하고 있었다니…역시 학생회장…!」그으으

다이아(아니、일찌감치 외야에서 눈치챘을 것 같은데요)

카난(외야라니 뭐야?)

다이아(굳이 말하는 건 멋없습니다…아니 그리고 자연스럽게 남의 속마음에 대답하지 마요)

마리(말 안할거면、이 방법밖에 없잖아。렛츠 텔레파시♡)

다이아(네、차단)

마리「잠깐」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2:37:53.86 ID:EDeAg32h.net


카난「그렇게、드디어 불꽃의 마지막 대결의 때가왔다」

마리「잘도 여기까지 따라와 줬어、요우」

요우「스승님」

마리「지금까지의 수행은、모두 이 날、이 때를 위해…자、요우。어서가」

마리「그리고、그 손으로 미래를 여는거야」

요우「넵!반드시、승리는 붙잡아 오겠습니다!」

 

요시코「아직 하고 있구나、저 둘」

카난「카나쨩、인가。후훗♪」

리코「리리쨩이라니。꺅♪」

요시코「아아 진짜、이상한 영향 받았잖아」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2:42:19.31 ID:EDeAg32h.net


요우「울어도 웃어도 이게 마지막。이 일격의 모든 걸 걸겠어!」

치카「와、요우쨩!」

요우「간다、치카쨩!아니…」

 

요우「치캇치!!」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2:56:18.48 ID:EDeAg32h.net


카난「이렇게、싸움은 끝났다」


치카「이야ー、가끔은 다르게 불리는 것도 좋네!」

하나마루「신선해서、뭔가 기뻐지지!」

카난「조금 간지럽긴 하지만、좋은 기분이 됐어」

리코「후훗。카난 선배、나레이션 겸임 수고하셨어요」

루비「우으…왠지 부러워、언니」

다이아「신경쓸거 없어요」

요시코(요하네는 요하네라 요하네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는데、뭔가 복잡한 기분)

 

요우「앗、스승님!해냈어、해냈어요!」

마리「…」

요우「…스승님?」

마리「후후후…」히죽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3:17:05.05 ID:EDeAg32h.net


마리「훌륭했어、요우。잘해냈어」

마리「내가 준비한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결국 치캇치를 별명으로 부르기에 성공했어」

요우「스승님…」

마리「그 수줌어 하던 시절이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넌 자랑스러운 제자…아니、훌륭한 한 사람의 전사야」

요우「…」울컥

마리「그러니까、요우。사제관계를 넘어 한 사람의 전사로써――너에게 결투를 신청하겠어」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3:32:52.68 ID:EDeAg32h.net


요우「스승님!」

마리「요우。지금까지의 결투를 통해、너도 이해했을 거야」

마리「이름을 부른 다는 것은、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해주는 것」

마리「그 호칭을 바꾼다는 것은、자신과 상대의 관계와 위치가 변한다는 것」

요우「…네」

마리「너에겐――아니、우리들에겐 남은 일이 있어。그 일을 끝내지 않으면、우리들의 관계도 변하지 않아。알겠지?」

요우「스승님…아니、마리쨩…!」

마리「그래、그거야。우리들은 이제 스승과 제자가 아니야。그리고――」슥

마리「자、요우。시작하자。우리의 상호이해를」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3:48:32.15 ID:EDeAg32h.net


요우「간다、마리쨩!」

마리「너의 전력、받아 보이겠어!」

요우「지금의 내가 있는 건、마리쨩 덕분이야…지금 여기서、마리쨩에게 받은 모든 것을 부딪치겠어!」

요우「마리쨩과 보내며 얻은、모든 것을!」


요우「…마리ーーーー!!」


마리「네♡」

요우「에헤헤、드디어 말했다!」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3(水) 23:57:52.69 ID:EDeAg32h.net


카난「이리하여 요우는 Aqours의 모두와 더욱 친해졌고、특히 마리와는 장난도 치고、바보짓에 바보짓을 거듭해가며、소란스러우면서도 즐거운 날들이 늘어났다고해」

카난「메데타시 메데타시」카나쨩、이라…

요시코「이제와서 그렇지만、치카 선배도 마리 선배도 나도、처음부터 별명으로 부르라고 했었잖아?아、나는 요하네니까、별명이라던가 그런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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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11:21.84 ID:yGYi7o0l.net


요우「어젯밤에 잠이 안와서 TV를 켰는데、여자끼리 키스를 하는 애니를 하고 있었어」

치카「!?」

루비「여자끼리…///」

하나마루「키스 말이쥬?」

요우「응、한 회 동안 몇 번이나 키스했어」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12:53.80 ID:yGYi7o0l.net


루비「으유…조금 보고싶을지도…」머뭇

하나마루「…루비쨩은 키스에 흥미있어?」

루비「삐!? 따、딱히 그런 의미가 아니야!!」삐질

치카「………키스…」

요우「치카쨩、왜 그래?」

치카「으응、아무것도 아니야!!」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14:06.50 ID:yGYi7o0l.net


루비「여러분은、누구랑 키스한 적 있나욧…?」

하나마루「키스라니…마루는 한 적 없어유」

요우「나도 안했어~ 없어 없어…치카쨩은?」

치카(역시 요-쨩 기억 못하는구나)

치카「나는 좋아하는 사람이랑 키스 한 적 있어」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15:04.14 ID:yGYi7o0l.net


요우「에엣!? 어、언제! 누구랑!?」

치카(진짜 잊어 먹었구만…)

루비「치카 선배는 어른이네…///」

하나마루「즈라아…///」

치카(과감하게 기억나게 해볼까♡)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17:30.60 ID:yGYi7o0l.net


치카「…요-쨩、츄ー♡」

요우「엣…엣!? 치카쨩 왜이래 갑자기///」

치카(안되나…그럼 이쪽!!)

치카「요-쨩、사랑하는 사람끼리♡」

요우「츄ー…사랑하는 사람끼리??」

치카「…유치원」중얼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18:40.65 ID:yGYi7o0l.net


요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루비「삐기!?」

치카「기억났어?」

요우「어째서…잊었지…」

하나마루「치카 선배랑 요우 선배는 옛날에 키스 한 적 있나요?」

치카「실은 말이야…」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21:32.19 ID:yGYi7o0l.net


~~~~~~~~~~~~~~~~~~~~~~~~~~~~~~~~~~~~~

타카미 치카(6살)
와타나베 요우(6살)

요우「저기-저기-、치카쨩」

치카「왜ー에、요-쨩?」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22:56.52 ID:yGYi7o0l.net


요우「어제 TV에서 여자끼리 츄하고 있었어」

치카「츄가 아니라 키스얏」

요우「그래서、마마한테 왜 이 사람들 츄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치카「물었더니?」

요우「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니까 츄하는 거래」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25:03.42 ID:yGYi7o0l.net


치카「그럼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키스하는 거네~」

요우「그런건가아」

치카「치카는 요-쨩이 정말 좋아」

요우「요우도 치카쨩 정말 좋아해!!」

요우치카「서로 시링하는 거네♡」에헤헤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26:26.78 ID:yGYi7o0l.net


치카「우리들 사랑하는 사이니까 키스할까?」

요우「요우도 치카쨩이랑 츄하고 싶어!」

치카「그럼하잣♡」

요우「응♡」

요우치카「츄ー……」쪽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28:39.93 ID:yGYi7o0l.net


~~~~~~~~~~~~~~~~~~~~~~~~~~~~~~~~~~~~~


치카「초등학교 2 학년정도 까진 키스했었지、요-쨩♡」

요우「응…/// 왜 잊어버린 거지…」

하나마루「굉장히 엄청나구먼유…」

루비「치카 선배랑 요우 선배는 이미 오래전에…」

치카「어느새 키스 안하게 됐지만」

요우「분명 선생님한테 들켜서…」

치카「그만두세요라는 말을 듣고 조금 거리를 두게 되고 그렇게…」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31:21.82 ID:yGYi7o0l.net


요우「……치카쨩。아까 좋아하는 사람이랑 키스했다고 했었지…? 그거…」

치카「말 뜻 그대로야!」

치카「나는 예나 지금이나 줄곧 요우쨩을 좋아해!!」

치카「처음 키스했었던 그때부터 계속 이 마음은 변한 적 없어!」

치카「요우쨩은 이래저래 잊어버리고 너무해…」치무룩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33:25.50 ID:yGYi7o0l.net


요우「미안 치카쨩…」

요우「나도 처음 키스했었던 그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줄곧 치카쨩을 좋아했어!!」

요우「이렇게 소중한 추억을 지금까지 잊고있어서 믿어 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그래도…사랑해」

치카「……정말 중요한 것을 잊어 먹은 요-쨩의 말은 믿을 수 없습니다!!」뿌우

요우「치、치카쨩!? 그럼 어떻게해야…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35:42.51 ID:yGYi7o0l.net


치카「안아줘…」

요우「저、정말?」

치카「빨리…」

요우「으、응」꼬옥

치카「………♡」

요우「내 마음…전해졌어?」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38:28.05 ID:yGYi7o0l.net


치카「아직 부족해!!」흥

요우「그、그럼…」

치카「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뭘 하지?」

치카「알려줘…응?」눈감

요우「…괜찮지?……」쪽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39:15.39 ID:yGYi7o0l.net


루비마루「………///」뚫어져라

요우치카「앗…」

치카「미、미안해 애들아…이런 걸…//」

루비「아、아뇨…아주 굉장했어요…//」

하나마루「즈라아…//」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00:30:16.78 ID:ZvJywmb8.net


요우「오、오늘은 이만 돌아갈까 !!」

치카「그렇네…돌아갈까…///」

요우「내일 보자、루비쨩、하나마루쨩」

루비「안녕히가세요…」

하나마루「내일봐유…」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00:33:35.26 ID:ZvJywmb8.net


루비「치카 선배 요우 선배의 옷자락 잡고 있어…」

하나마루「아、손잡았다…」

루비「이후에 어떻게 되는 걸까…」

하나마루「신경 꺼주는거구먼유」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00:40:26.76 ID:ZvJywmb8.net


루비「저、저기 마루쨩…저、정말로 키스 한 적 없어…?」

하나마루「뭣、없다고 했잖아유…루비쨩 왜 그런」

루비「루비 말야…치카 선배랑 요우 선배를 보면서 생각했어」

루비「루비도 저런식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루비「루비도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끼리의 형태를 남기고 싶다고…」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00:54:38.16 ID:ZvJywmb8.net


하나마루「루비쨩…그 좋아한다는 사람은…누구?」

루비「루비가 좋아하는 사람은…책읽는 걸 정말 좋아하고、

조금 덜렁대는 부분도 있지만

항상 루비를 생각해주는 상냥한 여자 아이」

하나마루「엣…!…!!」

루비「하나마루쨩…사랑햇!!」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1:25:32.94 ID:ZvJywmb8.net


하나마루「마、마루로 괜찮아…? 지라던가 사투리도 쓰는데…」

루비「그것도 마루쨩의 개성이야。아주 귀여워」

하나마루「…///」

루비「마루쨩…대답해 줄 수 있을까…?」

하나마루「………」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1:42:14.28 ID:ZvJywmb8.net


하나마루「마루는…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그런 건 생각해본 적 없어」

루비「…!!」

루비「그래…그랬구나。미안ㅎ」훌쩍

하나마루「잠깐만! 끝까지 들어!!」

루비「……?」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1:58:45.18 ID:ZvJywmb8.net


하나마루「아까 전의 치카 선배와 요우 선배를 보면서 생각해봤어」

하나마루「마루에게 저런 관계가 생긴다면 누구 일까…하고」

하나마루「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 루비쨩이야。다른 사람은 떠오르지도 않고」

하나마루「아니 다른 사람은 생각도 할 필요도 없었어」

하나마루「마루를 밝은 세계로 데려다 주고、스쿨 아이돌에 이끌어 준 루비쨩 밖에 생각 할 수 없었어」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2:15:05.05 ID:ZvJywmb8.net


루비「마루쨩…그건…」

하나마루「마루도…루비쨩을、그런 의미로 좋아할지도…///」

루비「정말…?」글썽글썽

하나마루「루비쨩 사랑해…」꼬옥

루비「루비도…사랑해♡」꼬옥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2:20:33.86 ID:ZvJywmb8.net


루비「……저 마루쨩」

하나마루「왜? 루비쨩」

루비「루비는 말야、아직 마루쨩과 같은 마음이란게 믿기지 않아」히죽히죽

하나마루「……!?」

루비「마루쨩의 사랑을…알려줬음 하는데♡」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2:39:42.48 ID:ZvJywmb8.net


하나마루「그、그건…사랑하는 사람끼리하는…///」

루비「마루쨩……♡」눈감

하나마루(어쩌지 어쩌지 눈감고 키스를 기다리는 루비쨩 너무 귀여워!!)

하나마루(속눈썹 길어…입술도 도톰하고…//)

루비(아직 인가…)실눈

하나마루「…………///」지-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2:45:04.77 ID:ZvJywmb8.net


루비「먼저 루비의 사랑을 알려줄게♡」쪽

하나마루「……!!!??」

하나마루「에、루비쨩 지금…키、키스…///」

루비「지금껀 루비의 사랑이야」

루비「언젠간 마루쨩의 사랑도 알려주면 좋겠네♡」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2:47:05.28 ID:ZvJywmb8.net


하나마루「마루도 루비쨩을 사랑하는 걸!!!」쪼옥

루비「!?」

하나마루「푸아…」하아하아

루비「후에…///…마루쨩…♡」

하나마루(과감하게 키스했더니 루비쨩이 이렇게 녹아버렸어…귀여워 귀여워)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5(月) 22:51:39.42 ID:ZvJywmb8.net


하나마루「루비쨩…사랑해♡」

루비「사랑하는 사람끼리네…」에헤헤

루비마루「사랑해♡」쪽

 

 


그저 요우치카와 루비마루를 꼼냥꼼냥 시키고 싶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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