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1851378/

 

 

1: 家 2017/08/04(金) 21:56:18.52 ID:xqDvSoMc.net


루비「요시코쨩、요시코쨩!」

요시코「뭐야 루비、무슨 일 있어?」

루비「저기、루비는 요시코쨩을 좋아해요!」

요시코「흐ー응、그래……」

 

 

요시코「……에?」


2: 家 2017/08/04(金) 21:57:54.24 ID:xqDvSoMc.net


요시코「지금 뭐라고…?」

루비「오래전부터 줄곳 타천사 요시코쨩을 멋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요시코「요시코가 아니라 요하네야!……앗 아니아니!이게 아니라!」

요시코「잠깐 루비!」

루비「에?왜?」

요시코「왜?는 이쪽이 할 말인데、어떻게 된 거야 갑자기」

루비「갑자기가 아냐、오래전부터……」

요시코「그게 아니라」


5: 家 2017/08/04(金) 22:01:09.80 ID:xqDvSoMc.net


루비「아니야?」

요시코「어째서 지금 이렇게 갑자기、그……고백을 해온거야」

루비「뭐ー야、그거구나」

요시코「그거가 아니지、나한테는 제일 중요한 문제라고」

루비「앗、그건 그럴지도」

요시코「어느 쪽인데…」

루비「으ー음、어느쪽도?」

요시코「너 진짜…」


6: 家 2017/08/04(金) 22:04:04.11 ID:xqDvSoMc.net


요시코「하아-…뭐 됐다 치고、일단 이유를 듣고 싶은데」

루비「응、알았어 요시코쨩」


루비「그러니까 그게……」


7: 家 2017/08/04(金) 22:06:12.50 ID:xqDvSoMc.net


루비「우선 루비는 꽤 예전 부터 요시코쨩을 좋아했어요」

요시코「……응」

루비「그래서 가능한 한 요시코쨩과 함께 있고 싶어서 특별한 일이 없어도 요시코쨩과 붙어있거나、심부름 같은 걸 했어」

요시코「뭐 듣고 보니、분명 그런 일도 있었지」

루비「흑마술 연습도 했어!」

요시코「헤에ー、좋잖아」

루비「에헤헷!그렇지!」


요시코「…아니 이게 아니지、뭔데 난 이렇게 들뜬 거야……」


8: 家 2017/08/04(金) 22:11:23.22 ID:xqDvSoMc.net


루비「요시코쨩?…혹시 안되는 거야?」

요시코「안되는 건 아니지만 일단 지금은 제쳐두고、딴 이야기로 샜다간 큰일이니까…」

루비「응、알았어」

요시코「그럼 이야기를 다시 돌려서、루비가 나를 그…꽤 예전 부터 좋아했다는 건 알겠어」

요시코「그럼、지금의 행동으로 이어진 이유는 결국 뭐야?」


루비「……」

루비「…루비는 말이야、지금까지의 일들을 한 번 되짚어 봤어」


11: 家 2017/08/04(金) 22:16:57.43 ID:xqDvSoMc.net


요시코「?」

루비「그래서、직접 본인에게 말하지 않으면 나중에 가선 더 꼬일뿐일 거라는 결론이 나왔어」

루비「Aqours는 꽤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


요시코「아니…뭐……」

요시코(이 애 꽤 쓰라린 말을 하네……)

루비「그래서 계속 그런 일들을 한다 한들 정말 요시코쨩에게 전해지는 걸까 하고 불안해지기 시작했어」

요시코「……그래서?」


12: 家 2017/08/04(金) 22:21:46.17 ID:xqDvSoMc.net


루비「응、그래서…불안해진 루비는 바로 상담을 하러 간거야、루비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하고」

요시코「……누구한테?」

루비「마리 선배」


요시코「……아아…」


13: 家 2017/08/04(金) 22:26:08.62 ID:xqDvSoMc.net


루비「거기서 마리 선배가 말해줬어、이왕 한다면 어택뿐이야、루비가 후회하지 않을 길을 선택하라고」

요시코「……」

루비「그리고、요시코는 아마 어택 받는 건 익숙하지 않을 거고」

요시코「…잠깐 마리 쓸데 없이 말이 긴데?」

루비「그래서 고백하러 왔습니다!」

요시코「아니 잠깐만」

루비「루비는、오래전부터 줄곳 타천사 요하네쨩을 멋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요시코「굳이 다시 고쳐 말하지 않아도 되니까」


15: 家 2017/08/04(金) 22:31:26.67 ID:xqDvSoMc.net


루비「루비를 좋아해 주세요!」

요시코「그러니까 기다려 보래도」

루비「에?」

요시코「전개가 빠르잖아」

루비「천계?지옥이 아니고?」

요시코「그쪽의 천계가 아니야」
  (전개(展開Tenkai)천계(天界tenkai)의 발음이 같은걸 이용한 말장난 인듯)

루비「아니야?」

요시코「이야기 진행 하는게 빠르지 않아?라는 뜻」


16: 家 2017/08/04(金) 22:37:25.97 ID:xqDvSoMc.net


요시코「솔직히 아직 이래저래 정리가 안되긴 하지만」

루비「아아~알았어、그랬던 거구나」

요시코「그래 맞아、그러니까…」

루비「그럼 1 분 줄게」

요시코「너무 짧잖아!?」

루비「아직인가、아직인가」

요시코「옆에서 안절부절 하지마」


17: 家 2017/08/04(金) 22:44:00.70 ID:xqDvSoMc.net


루비「그래도 왠지 진정이 안돼서……」

요시코「나는 루비를、좀 더 얌전한 아이인 줄 알았는데」

루비「그랬어、미안?」

요시코「아니 뭐라는 게 아니라……그냥」

루비「그냥?」

요시코「솔직히、의외라고 생각해서……이렇게까지 루비가 적극적일 줄은 생각 못 했으니까」


루비「……」

루비「……루비도 항상 이렇게 할 수 있는게 아니야」


18: 家 2017/08/04(金) 22:52:21.41 ID:xqDvSoMc.net


요시코「에?」

루비「지금 이순간이 루비에게 있어서 중요한 순간 이니까……확실히 해야 한다고」

루비「그게 그렇게 안 하면 언젠간 후회해버릴 테니까」

요시코「……루비」

루비「……저기 요시코쨩」

요시코「…………」

 

루비「1 분 지났어」

요시코「분위기 망치긴」


19: 家 2017/08/04(金) 22:57:31.29 ID:xqDvSoMc.net


루비「엣?」

요시코「앗……아니 별로 아무것도 아냐?」

루비「흐ー응?」

요시코「뭐야 그 표정은……그래도 뭐 그렇구나、이야기 해보니 루비의 기분은 잘 알겠어」

루비「그래、저기 저기 그래서?」

요시코「그러니까 재촉하지마、나도 말이야 지금 나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으니까」


20: 家 2017/08/04(金) 23:04:00.55 ID:xqDvSoMc.net


루비「요시코쨩은 신중 하구나」

요시코「그거야 당연하지、적당한 대답이라니 실례잖아」

루비「응、루비는 요시코쨩의 그런 부분 정말 좋아해」

요시코「…그건 고맙네」

루비「앗、지금 조금 붉어졌다」후훗

요시코「일일이 말 안 해도 되거든」


21: 家 2017/08/04(金) 23:13:09.68 ID:xqDvSoMc.net


루비「응、그럼 입 닫고 조용히 기다릴게」

요시코「엣、아니 그건…」

루비「……」

요시코「진짜 그러고 있는거냐、정말이지……」

요시코(뭔가、나 아까부터 루비한테 휘둘리고만 있는 것 같네…)

요시코「하아-…어쩔 수 없지」

요시코「그러면 그대로 들어줄래?」

루비「……」끄덕


22: 家 2017/08/04(金) 23:18:39.19 ID:xqDvSoMc.net


요시코「…저기 루비、갑작스러워서 굉장히 놀랐지만」

요시코「실은 나 조금 기뻤어」

루비「…」

요시코「루비랑은 더 친해지고 싶었고、어쩌다 이런 상황이 되긴 했지만…」

요시코「나는 루비의 마음을 알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


23: 家 2017/08/04(金) 23:24:30.51 ID:xqDvSoMc.net


요시코「그리고」

요시코「루비、너 아까 너를 좋아해 달라고 말했지」

요시코「근데 솔직히 그 말의 큰 의미는 없어、왜냐면-」

요시코「나、루비를 좋아하나까」

 

루비「………에?」


24: 家 2017/08/04(金) 23:29:01.06 ID:xqDvSoMc.net


요시코「아아、친구라는 의미로」

루비「………그렇구나」

요시코「아까까진、말이야」

루비「!」

요시코「그렇다곤 해도 조금이야?정말 조금이니까」

요시코「그렇게 간단히 마음이 바뀔리도 없고」

루비「응、그래도 기뻐」


26: 家 2017/08/04(金) 23:38:07.86 ID:xqDvSoMc.net


요시코「그러니까 그……」

루비「?」

요시코「이제부터라도 조금씩 그렇게 돼가면 좋을 것 같은데…」

루비「엣、그럼…대답은」

요시코「……나로도 괜찮다면야、라는 걸로 괜찮을까」

루비「!」화악


28: 家 2017/08/04(金) 23:44:22.85 ID:xqDvSoMc.net


루비「요시코쨩!」꼬옥

요시코「왓…잠깐 갑자기 안기지 말라고」

루비「그게 너무 기뻐서」

요시코「아니 그래도……」

루비「~♪」


요시코「하아-…진짜、정말 루비는 어쩔수 없네」쓰담쓰담


30: 家 2017/08/04(金) 23:52:37.19 ID:xqDvSoMc.net


루비「에헤헷…고마워 요시코쨩」

루비「루비는 말야、요시코쨩을 정말 좋아해!」

요시코「네 네、알고있어」

루비「저기 저기 요시코쨩은?」

요시코「아까 말했잖아」

루비「한 번만 더 해줘」

요시코「나도 좋아해、조금이지만」

루비「응」


33: 家 2017/08/04(金) 23:59:57.64 ID:xqDvSoMc.net


루비「그럼 이제 부터는?」

요시코「그건 루비한테 달렸겠지?」

루비「히힛…그렇구나、그런거지」

루비「……좋아!루비 정했어!」

요시코「뭘?」


34: 家 2017/08/05(土) 00:05:10.35 ID:+sVjE29g.net


루비「요시코쨩、루비는 이제부터 더 더 힘낼게!」

요시코「그래」

루비「그래서 말야!언젠가 요시코쨩이 지금의 루비만큼 루비를 좋아할 수 있게 만들 거야!」

요시코「후훗…그렇다면 기대하고 있을게」

루비「응!기다려줘 요시코쨩!」방긋


 ……

 …


35: 家 2017/08/05(土) 00:12:09.25 ID:+sVjE29g.net


요시코「─라는 일이 분명 두 달 전쯤에 있었지」

루비「엣?그렇게나 지났나?」

요시코「그렇다고、루비 너 말이야…자기가 고백한 날 쯤은 기억하라고……」

루비「아하핫…미안 요시코쨩」

요시코「정말이지…그런 부분은 여전히 얼빠졌네」

루비「으ー음、할 말이 없네……」


루비「…어?근데 요시코쨩、왜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한거야?」


36: 家 2017/08/05(土) 00:15:12.20 ID:+sVjE29g.net


요시코「…딱히 갑자긴 아니야、꽤 전부터 생각했던 거야」

루비「에?」

요시코「개다가、그런 이야기 정도로 끝낼 것도 아니고」

루비「…요시코쨩?」

요시코「왜냐면 나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순간이니까」


37: 家 2017/08/05(土) 00:17:05.53 ID:+sVjE29g.net


루비「……그래?」

요시코「그래、그러니까 조용히 하고 들어줘」

루비「……응」싱긋

요시코「……」하아-

요시코「…저기 루비」

 

요시코「나는 루비를──」


38: 家 2017/08/05(土) 00:17:35.30 ID:+sVjE29g.net


 끝입니다。감사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8521354

 

 

…………………………

 

그러니까、안녕하십니까。

쿠로사와 다이아입니다。오늘은 일진도 좋고、좋은 날을 보낼 수 있을 것만 같군요。아무 일도 없으면야、정말로。

 

자 그럼、상황 정리를 해볼까요。

저는 지금。낯선 천장、낯선 침대 위에서 일어났습니다。그리고 옆에선 요시코 씨가 자고 있습니다。

 


알몸으로。

 


앗、저도 알몸이군요。

여름이라 해도、시트 1장이면 조금 서늘해요。

 


아니、그게 아니라 이건 대체 뭘 의미하는 걸까요…………?

떠오르는 건 하나밖에 없는데……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제게 한해서 그런 일은………………

라고、말하고 싶긴 하지만、이 상황에선 더 이상 변명할게 없죠……?

게다가 더 큰일인 것은 자기 전의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하아…………

일단 어제、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는 곳까지 한번 되새겨 보죠。

 

어제는 토요일。학교는 휴교、그리고 요시코 씨의 생일도 가까워 생일파티를 열기위해 연습도 쉬었습니다。

 

마리 씨가 호텔방 1 개를(VIP룸)전세 내주고 거기서 Aqours 다 함께 요시코 씨의 생일을 축하。

 

 


「「「「요시코(쨩)(씨)생일 축하해ー!!!!!!!」」」」

 


「나는 요!하!네!야!!」


「……우으……훌쩍……」


「아아앗、미안 요시코쨩。그렇게 요하네쨩이라고 불리고 싶었어……?」


「그、그것도 있지만……그………………」


「…………?」


「모、모두들 나를 위해서 고마워…………」


「뭐야 이 타천사 귀여워…………」


「와우~~?요시코도 참 그렇게 기뻤던 거야~♪」


「그、그게、생일 축하를 받은 건 가족 이외에 처음이니까…………그………기뻐서…………」


「욧쨩이 드물게 솔직해…………」


「드물다니 뭐야!리리는 바보!나시코~!」
(많이들 알겠지만 梨子(리코)를 なしこ(나시코)로도 읽을 수 있음 참고로 나시=배(梨))


「……욧쨩。한 번 더 말해봐?응?뭐라고??」


「아、아무것도 아닙니다。」


「자、자 진정해 리코。오늘은 축하해주려고 모인거니까 즐겁게 가자고?
자、오늘 잡은 생선으로 만든 후나모리야!많-이 먹어。」
(후나모리는 배모양 접시에 생선회 담은 그거 있듯)


「와~!굉장해유~!」


「그 밖에도 케이크 같은 먹을게 잔뜩 있으니까 전부 먹어버리자?귤도 있어!」


「네、네。그럼 다시 새로운 기분으로 요시코 씨의 생일파티를 시작하겠습니다?」


「「「네~~에!」」」

 

그 후론 식사를 하고、선물을 전달 한 뒤 다 같이 간단한 미니게임(소위 벌칙게임)을 하며 성대하게 축하했죠。


무엇보다 요시코 씨도 즐거워 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럼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확실히 마리 씨의 선물을 요시코 씨가 열은 후부터 기억이 희미해져서………………

 

 


「저기저기。마리」


「왜 그래 요시코?」


「응、요하네야。
아까 마리한테 받은 선물、식후에 먹으라고 했잖아?계속 신경 쓰였어서 그런데 열어봐도 돼?」


「아아、그거?물론~
미리 말해버리자면 초콜릿이니까 그거。」


「왜 먼저 말해버리는 거야……즐거움이……」


「데헷☆ 아 이게 아니라、개수가 많으니까 모두랑 같이 먹자고 샀어。다만 맛은 비밀이야?그 부분을 기대해 달라구?」


「어、그래?
그럼 다 같이 나눠 먹자?」


「마리 씨의 말이 신경 쓰이긴 하지만、권하는 거니 감사히 하나 먹겠습니다。」


「와ー、나도~~!귤 맛이려나!」


「치카쨩、눈치 못 챘을지도 모르지만 요시코쨩은 귤 싫어해……」


「엣…………?거짓말…………진짜……?」


「치카 선배、아쉽지만 진짜에유」


「미、미안하게 됐네!어렸을 때부터 너무 먹어서 싫어하게 됐어!」


「뭐야 그 귀여워 죽겠는 이유는。요시코쨩은 역시 타천사라기 보단 천사네!」


「아아!그만해!창피하니까!」


「욧쨩의 귀엽고 귀여운 에피소드는 놔두고 일단 먹어보자」


「그렇네、어떤 맛일지 신경도 쓰이고」


「그럼 부디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응ー?특이한 풍미가 있지만 맛있네 이거」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군요、뭐라고 할까 어른스러운?맛일까요。」


「쓰지도 않고、너무 달지도 않고 딱 맞는단 느낌!」


「이런 거 먹어본 적 없어유、맛있어서 몇 개라도 먹어버릴 것 같아」


「요시코는 어때?」


「요하네지?굉장히 내 취향인데…………역시 마리라는 느낌?」


「당연하짓!요시코의 취향에 맞추려고 주문한 거니까!」


「역시 부자、차원이 달라」


「고마워、마리。
응ー。생각보다 많이 있고 다 같이 먹어치워 버리자」


「와~~아~~」


「아、맞아。오늘은 늦었으니까 모두들 자고 갈 거지? 나、방 수속을 밟아야 돼서 다녀올게」


「앗、벌써 그런 시간이 됐구나」


「죄송합니다、마리씨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괜찮다구?그러려고 부른 거였고 No problem!」


「그럼、부탁드리겠습니다。」

 
「OK~~!그럼 쉬고있어~~☆」

 


그리고 모두 함께 초콜릿을 먹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리니 이곳에…………


일단은 소꿉친구의 소행이란 건 알겠습니다。


보는 즉시 벌을 주지 않으면 성이 풀리지 않겠군요!


그럼 어떻게 할까요……?

호텔이란 건 알겠지만

다른 분들은 어딨죠?같은 방이였을 텐데요。


누구에게 연락하자 해도 저희들의 옷이나 짐은 이 방엔 없는 것 같고 이거 참 곤란하게 됐군요。


요시코 씨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상황 설명도 해야 하고。


………………。


그건 그렇고 자는 얼굴 귀여워요、아무 말도 안 하고 있으면 정말 천사 같은 얼굴이네요


머리도 잘 손질돼서 깔끔하고。


쓰다듬는 게 버릇이 될 것 같아요。


알몸으로 밀착하는 건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조금 기댈까요。


아니、제가 붙어있고 싶은 게 아니라。몸이 식으면 큰일이니까요……?

 

시간은…………아직 아침 6시 인가요。

잠시 눈을 감아도 괜찮을 것 같군요、외부에서 연락이 안 오면 어쩔 수도 없고。

 

그럼 실례하겠습니다、요시코 씨。
안녕히 주무세요…………


 ーー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


 ーー

 


「이봐。」


「…………」


「이봐아」


「…………?」


「아、겨우 일어났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요시코 씨?」


「네네 요하네입니다ー。좋은 아침、다이아 선배」


「저、왜 이렇게 가까이…………앗…………」


「?」


「아、아뇨。아무것도 아닙니다。그 춥지는 않은가요?」


「아、그건 괜찮아」


「다행이네요……」


「그런데、요시코 씨。굉장히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어젯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고 계신가요……?」


「생일 파티 중반부턴 기억이 애매해서…………일어나 보니 이런 상황이고……」


「응、요하네지?
아ー、그게 기억하고 있어、뭐라고 말해야 할지 좀 그렇지만……」


「………………먼저 한마디 괜찮을까요?」


「그래……?」


「쿠로사와가의 장녀로써 책임을 가지고 평생、요시코 씨에게 한 몸 다 바치겠습니다。」


「잠깐 잠깐、무슨 말이야!너무 비약한거 아냐???그렇게까지 심각한 건 아니니까 고개 들어!」


「이번 건은 정말로 죄송합니다!같은 멤버 하물며 여동생의 친구에게 실수를 하다니!」


「그러니까!말을 들으라고-!」


「하지만、이 상황은 빼도 박도 못하는 진실……책임을 질수밖에…………」


「다이아 선배는 아무것도 안 했으니까 안심하래도!」


「제가 아무것도 안 했다고요…………?그럼 이건 무슨…………?」


「마리한테 한 방 먹은 거야。」


「마리 씨한테?」


「응。어제 초콜릿 먹었잖아?그 초콜릿、아무래도 술이 들었던 것 같아。다이아 선배가 술에 취해 쓰러져 버려서、내가 다이아 선배를 방까지 옮겼다는 거지。」


「술에 취해…………?저、그 초콜릿 1 개 밖에 안 먹은 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이 없을 뿐이지 많이 먹었다고。뭐 그래도、안심해?다이아 선배 이외에도 멤버 몇 명 더 취했으니까」


「그랬습니까…………。이거 폐를 끼쳤군요…………。」


「됐어 됐어。내가 나서서 한 거니까。」


「근데 다른 분들은 괜찮은 건가요?」


「음ー。아마?요우 선배랑 리코 선배는 치카 선배랑 붙어 다녔고、즈라마루는 루비。카난 선배한테는 마리가 있으니까」


「마리 씨의 속셈이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


「아니 맞을거야。왠지 방도 4개나 빌려왔고」


「………………소꿉친구로써 사과드리겠습니다。요시코 씨의 생일 축하 파티 였는데……」


「아、아니 뭐?그건 응?나도 싫은건 아닌게 아닌건 아니고?단둘이 될 수 있었으니까……?」중얼중얼


「……?요시코 씨가 용서해주신다면 됐습니다만。」


「저기、한 가지 더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어째서 저희는 알몸으로……?」


「아ー…………문제는 이거지、응。그래。그러니까、말하긴 힘들지만」


「…………꿀꺽」

 

「그러니까…………다이아 선배를?방까지 데려왔더니 갑자기 눈을 뜨고 알몸이 되서 나까지 벗기고 침대로………………같은…………?」


「………………오늘부턴 츠시마 다이아로써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앗!괜찮아!?아직 선을 넘진 않았으니까!밀어뜨리긴 했지만 다이아 선배 그대로 잠들어 버렸으니까!!!」


「그건 그거대로 어떠려나요……?어제의 자신을 혼내주고 싶네요。」


「아、아무 일도 없었으니까 다행 아냐?뭐 조금은 아쉽지만……」


「아쉽……?」


「아、으응。아무것도 아냐 혼잣말」


「아ー、그래서 말야?일단 옮기는 것만 신경쓰다 보니 짐은 VIP 룸에 두고 왔어。알몸인 다아아 선배를 그대로 둘 수도 없고。」


「신경 써주신 거군요、고맙습니다、요시코씨。」


「으//응」


「어라?잠깐만요?그럼 옷은 이 방에 있는건가요?분명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있을텐데?현관 언저리에…………아、봐 벗은 데로 어수선하게 늘여져 있지만」


(……그것도 모르고、계속 알몸으로 붙어있었군요…………)


「……?어쨌든 그러니까、다이아 선배는 잘못 없어、알았지?그러니까 안심해!」

 

「정말로 아무 일도 없어서 다행이네요…………자、그럼 이제 할 일은 한 가지뿐이군요。」


「…………할 일?」


「정해져 있지 않습니까。마리 씨에게 갑니다。」


「다이아 선배……?얼굴이 무서운데……?뭘 할 생각이야……?」


「마리 씨와"이야기"할 뿐입니다?」


「요、요하네는 방에서 기다려도 되지?」


「그렇네요、샤워라도 하면서 기다려 주세요。마중 올 테니까요。」


「그、그럴까?자、잘 다녀와。」


「예、다녀오겠습니다。」터벅터벅

 

 

 

……아아…………미안 마리。

악당으로 만들어 버렸네、나중에 사과하러 가야겠다。


사실、이번건은 요하네가 생각해서 마리와 상담한거야。


잘되면 마리도 카난 선배랑 단둘이 될 수 있어!라고 말하니까 흔쾌히 승낙해주더라고。


나도 생일에 다이아 선배랑 단둘이 있고 싶었다고。


요하네、츠시마 요시코는 쿠로사와 다이아에게 애정을 품고 있으니까。


그래서 어필하려고 작전을 짠 건데、상상 이상으로 취해버려서 결국 실패해 버렸어。


그래도 말이지?기대주기도 했고 머리도 쓰다듬어 줬으니 대만족이야。


우후훗、사실 계속 일어나 있었거든。이건 비밀이야?


뭐、흥분돼서 잠을 못 잔 것뿐이지만。취했다곤 해도 밀어 넘어뜨려지면 두근두근해버리는 걸、알몸이고。


후아~아암、조금 자둘까。

역시 졸리네。


안녕히 주무세요。다이아 선배。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2542457/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2:22:36.49 ID:KeW84xBX.net


루비「에헤헤♡에헤헤~♡」

요시코「(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요시코「(그것은!냉장고에 있던 분명 레몬에이드라고 생각했던 음료가!알고 보니 레몬사와 였던 것이다!!)」

루비「요시코쨔아아아아앙……♡」부비부비

요시코「으ー!덥다고 루비!!///」

루비「저어~……。요시코쨩、루비가、싫어……?」눈치켜뜨기

요시코「으으으으읏!!!!」심쿵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2:26:02.46 ID:KeW84xBX.net


요시코「(그으으으……요하네도 분명 취한거야!!머리가 멍해!그리고 루비 귀여워어어어어!!)」

루비「요시코쨩♡」

요시코「뭐、뭐야」

루비「쪼옥、하고싶어♡」

요시코「아아아아아아아아아!!!!」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2:29:40.87 ID:KeW84xBX.net


요시코「잠깐 루비!부탁할게!그、그런 얼굴로 요하네를 보지마!」

루비「응~?」

요시코「물 마시자!?자!!자!?」

루비「네ー에♡」레몬사와꿀꺽-

요시코「꺅ー!그게 아냐!그게 원흉이야!마시면 안돼에에에!!」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2:34:04.14 ID:KeW84xBX.net


루비「푸하♡」

요시코「(뭐야 그『푸하♡』라니!!!귀엽잖아 젠장!!)」

루비「요시코쨩♡」슥……

요시코「읏……。루비、제발 진정해줘。착하아이 잖아。그치?」

루비「요ー시ー코ー쨔ー앙♡쪽쪽하자아~♡」

요시코「(아아아아아아!진짜!어떻게 해야 되는 건데!?)」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2:37:00.78 ID:KeW84xBX.net


요시코「(하아아아아아……。진정하자 타천사 요하네)」

요시코「(이런 흐름으로 루비랑、키、키스라니……절대로 안되니까!///)」

요시코「(진정진정진정진정진정진정진정진정진정진정진정ー……)」중얼중얼

요시코「아니。요하네는 루비랑 키스 같은 거 안 할 거야」주먹꽉

루비「에……」쿠-쿵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2:39:54.92 ID:KeW84xBX.net


루비「요시코쨔앙……」글썽글썽

요시코「……。안돼。넌 지금 굉장히 취한 상태ㅇ」

루비「키스가 아니라 쪼옥인데~?」

요시코「똑같은 거잖아!그렇잖아!!」

루비「아핫♡요시코쨩 뭐라는 거야~?」큭큭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2:44:10.49 ID:KeW84xBX.net


루비「루비는 요시코쨩이랑 쪼옥하고 싶을 뿐입니다!」

요시코「요하네는 이런 상태의 루비랑 그런 걸 할 순 없습니다!」

루비「싫습니다!할 겁니다!하겠습니다!」

요시코「안돼!서로 불행할 뿐이라고!」

루비「시ー잃ー어ー!」꼬오오오옥

요시코「아ー!떨어져어어어어!」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2:48:17.00 ID:KeW84xBX.net


요시코「(루비 원래의 달콤한 냄새와 술 냄새가 섞여서……)」

요시코「(뭐야 이거……。에……로……///)」읏

루비「에헤헤♡」

요시코「핫!?」

요시코「……안된다고 그랬지。땍」

루비「므ー」뿌우-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2:53:57.42 ID:KeW84xBX.net


요시코「애초에 요하네와 루비의 관계는 타천사와 리틀데몬이야。친구 이상은 돼도 연인까진 아니라고。그러니까 안돼。알겠지?」

루비「요시코쨩 무슨 말하는거야」

요시코「(아、이렇게 계속 어려운 말을 하면 잠들려나)」

요시코「(그래―――루비랑 요하네는 연인사이가 아냐。그러니까……이런건 안돼)」

루비「요시코쨩」

요시코「왜?루비。졸리면 이불이라ㄷ」

루비「좋아해。엄청 좋아해」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2:57:43.08 ID:KeW84xBX.net


요시코「……」

요시코「하」

루비「요시코쨔은、류비갸、좋아?」

 

요시코「……。좋아해。사랑하고있어」

루비「으읏。으응~~~~♡」꼬오옥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3:01:27.49 ID:KeW84xBX.net


요시코「……하아。내가 졌어」

루비「에헤헤♡쪽쪽!쪽오쪽!쪽쪼오오옥!」

요시코「시끄러!알았다고!」

루비「앗!저기、볼 쓰다듬어 주면서 해주면 안 될까!」

요시코「여기까지 와서 주문하는 거야!?귀찮앗!」

루비「그렇게 안해주면 싫어……」훌쩍

요시코「(아아아아아!술 취한 루비 귀찮아아아아!!!)」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3:05:50.65 ID:KeW84xBX.net


루비「요히코쨔아아……」

요시코「잠ㄲ、왜그래……。괜찮아?」

루비「우으、눈이 계속 감겨……」깜빡깜빡

요시코「(솔직히 졸리면 그냥 자주면 고맙겠는데……)」

루비「요시코쨔아!빠리이!류비자버리곘댜!!」

요시코「자도 괜찮다고!?그냥 자는게 어때!?」

루비「절대 안대에에에……!」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3:08:06.78 ID:KeW84xBX.net


루비「좋아해。요시코쨩을、엄청 좋아해」

루비「……。항상、엄청 좋아하니까、보고있었는데」

루비「이런거 말도 못하고……계속 생각만 하고……」

루비「하지만、말해버렸어……」

루비「그만、말해버렸어……」

요시코「……」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3:10:07.36 ID:KeW84xBX.net


루비「요시코쨩」

요시코「……이거 내일 기억 안 난다고 하면 진짜 화낼 거야」

루비「절대로 기억할거야」

요시코「루비……」볼쓰담쓰담

루비「읍♡」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3:12:23.66 ID:KeW84xBX.net


요시코「루비、하나 사과해둘게」

루비「?」

요시코「싫다던가 안된다고 말해서、미안해」

요시코「요하네도 키스、하고싶었어」

루비「……그래。다행이다♡」

 ――――――

 ――――

 ――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3:16:09.48 ID:KeW84xBX.net


 ――

 ――――

 ―――――――

요시코「……」번쩍……

루비「……」쿠、쿠우……

요시코「(방에서、술 마시고 돌아온 아버지 냄새가 나……창문 열어두자)」멈칫

루비「으응……!」꽈악

요시코「앗……손、잡고있네……」

루비「요……쨔……」

요시코「……」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3:24:04.67 ID:KeW84xBX.net


요시코「루비」

루비「……」쿠、쿠우……

 

요시코「……」쓰담쓰담

루비「읏♡」움찔

요시코「……」


요시코「루비」

루비「…………」쿠、쿠우……쿠우……

요시코「아ー……。진짜、귀찮아」


요시코「……」쓰담쓰담

루비「……」

요시코「……」

 쪽


요시코「어이、빨리 일어나라고。귀찮은 리틀데몬///」

루비「……네에♡」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12(土) 23:25:39.34 ID:KeW84xBX.net


|c||σ.-σ|| 아ー이제ー끝이에요 끝 끝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502281889/

 

 

1: ◆faVaQe/4vI 2017/08/09(水) 21:31:29.68 ID:j3sARgqIO


카난「오늘은 허그의 날이래」

요시코「헤에ー、그래서?」

카난「허그시요?」

요시코「싫어」

카난「엣!?어째서!?」

요시코「이렇게 숨 막히게 더운 날 왜 허그 같은 걸 해야 하는 건데」

카난「더울수록 더 달라 붙고 싶지 않아?」

요시코「않아」

카난「그런가ー」

요시코「그럼 반대로 추울수록 떨어지고 싶은 거야?」

카난「추울 땐 당연히 허그지」


2: ◆faVaQe/4vI 2017/08/09(水) 21:33:44.52 ID:j3sARgqIO


요시코「…따뜻할 때는?」

카난「그런 날도 당연히 허그」

요시코「그냥 허그만 잔뜩하는 거잖아」

카난「으ー음、그렇게 말하니 그런 것 같기도」

요시코「과연 허그마라 불릴만하네」

카난「뭐어、그렇게 됐으니、자?」

요시코「자?라니 뭐」

카난「허그시요?」

요시코「아니 안할거니까」

카난「에ー」

요시코「그렇게 허그하고 싶으면 마리한테 가라고?」


3: ◆faVaQe/4vI 2017/08/09(水) 21:34:34.46 ID:j3sARgqIO


카난「지금은 요시코랑 허그하고 싶은 기분이야!」

요시코「요하네야、그러니까 더워서 하기 싫다고 아까부터 말했잖아」

카난「허그하면 더위도 날아갈텐데」

요시코「그 허그가 더운거라고 말하는건데」

카난「뭐어、속는 셈 치고 한 번만 허그해보자?」

요시코「점점 수상한 허그가 돼가잖아」

카난「요시코도 분명 한 번 허그하고 나면 바로 허그의 포로가 될 거야」

요시코「하아…、정말이지、한 번만이야?」

카난「정말!?」

요시코「으갸악!?그렇게 힘차게 달려들지 마!」


4: ◆faVaQe/4vI 2017/08/09(水) 21:35:11.64 ID:j3sARgqIO


카난「달려들다니 사람은 짐승취급 하면 안돼」

요시코「허그의 굶주린 짐승이잖아…、그보다 역시 더워 빨리 떨어져 주면 좋을 것 같은데」

카난「싫어」

요시코「아니、싫어가 아니지」

카난「모처럼 요시코의 허가를 받고 합법적으로 허그하는데 떨어질수야 없지」

요시코「합법이라니」

카난「좀 더 요시코의 온기나 부드러움、냄새를 즐길거야」

요시코「잠깐 마지막 뭐」

카난「하아…、좋은 냄새…」

요시코「잠ㄲ!?놓으라고!이 변태 허그마!」


5: ◆faVaQe/4vI 2017/08/09(水) 21:35:53.83 ID:j3sARgqIO


카난「머리부터 목덜미 겨드랑이까지、전부 좋은 냄새야」

요시코「삐꺄아아아아악!!!놓으라고오오오오!!!」

카난「아하하하!삐꺅이라니 루비같아」

요시코「이제그만 진짜로 그만해줘!」

카난「정말ー、그렇게 난동부리면 잡고있기 힘드니까 얌전히 있어」

요시코「얌전히 있을리가 없잖아아아아아아!!!」

카난「자ー、착하다 착해」

요시코「후아아아아아아!!!」


6: ◆faVaQe/4vI 2017/08/09(水) 21:36:28.74 ID:j3sARgqIO


카난「아ー큰일이다、엄청 귀여워」

요시코「놓ー으ー라ー고ー!」

카난「좋아!집에 데려가자!」

요시코「…핫?」

카난「떨어지면 위험하니까 가만히 있어ー」

요시코「하아!?잠ㄲ!?공주님 안기!?」

카난「어부바보다 이쪽이 더 이동하기 쉬우니까」

요시코「아ー그렇구나、아닛 그게 아니잖아!」

카난「그보다 요시코、제대로 밥은 먹고 있어?너무 가벼운 것 같은데」

요시코「난 원래 마른 체질이야、그보다 내ー려ー줘ー!」


7: ◆faVaQe/4vI 2017/08/09(水) 21:37:36.93 ID:j3sARgqIO


카난「그럼 됐어」

요시코「어이ー!무시하지마ー!」

요우「…카난쨩이랑 요시코쨩 뭐하는 거야?」

카난「요시코쨩이 너무 귀여워서 집에 데려가려고」

요시코「유괴당하고 있어」

요우「카난쨩…、과연 그건 어떨까 싶은데…」

카난「요우도 같이 갈래?」

요우「그야 갈 거긴 한데」

요시코「아니 말리라고!」


9: ◆faVaQe/4vI 2017/08/09(水) 21:45:27.04 ID:j3sARgqIO


요우「엣?그게 무방비한 요시코쨩한테 이런거나 저런거 할 수 있는 거잖아?안갈리가 없지」

요시코「오늘 중에서 제일 무서운데 말이죠」

카난「큭…!설마 요우한테 질줄은…!」

요우「얏따ー!처음으로 카난쨩한테 이겼다!」

요시코「아니 이런 건 승부 낼 것도 없고、이겨도 자랑할게 아닌데」

다이아「셋이서 부활동까지 빼먹고 어딜 가시려는 거죠?」

카난「움찔!?」

요시코「입으로 움찔이라고 말하는 사람 처음 봤어」


10: ◆faVaQe/4vI 2017/08/09(水) 21:46:12.48 ID:j3sARgqIO


다이아「하아…、우선 요시코 씨를 넘겨 주시죠」

카난「에ー!어째서!」

다이아「당신들을 정좌시켜야 하니까 그런 거잖아요!」

카난「알았다고…」

요시코「개인적으론 넘겨 주는 것보다 그냥 내려 주면 고맙겠는데」

다이아「어라、요시코씨 꽤나 가볍군요」

요시코「카난 선배도 같은 말 했어」

요우「쳇ー、모처럼 카난쨩네 집에서 끝나지 않는 파티를 시작하나 했는데」


11: ◆faVaQe/4vI 2017/08/09(水) 21:46:52.80 ID:j3sARgqIO


다이아「두분은 거기에 정좌하시죠」

카난・요우「「네ー에…」」

다이아「그럼- 사파이어、어서 돌아갈까요!」

카난・요우「「잠깐잠깐!!!」」

카난「뭔데 다이아가 슬쩍 집에 들고가려는 건데!」

요우「맞아!먼저 가지고 가려고 한건 우리들이라고!」

다이아「집에 들고가?무슨 소릴 하는거죠」

요시코「맞아、난 물건이 아니라고」

다이아「언니가 동생를 대리고 집에 가는 것뿐입니다!」

요시코「아니 난 다이아의 동생이 아니니까!」


12: ◆faVaQe/4vI 2017/08/09(水) 21:47:35.23 ID:j3sARgqIO


다이아「아뇨!사파이어는 저의 소중하고 소중한 여동생입니다!」

루비「삐기!…요시코쨩이 루비의 언니였어!?」

요시코「아ー진짜ー!또 귀찮은게 왔잖아!」

루비「엄마한테 들었어、생이별한 언니란게 요시코쨔…으응!사파이어 언니였던 거구나!」

다이아「그건 어머님이 제가 미아가 됐을 때의 이야기를 생이별한 언니가 있다~같이 농담 삼아 말씀하신 겁니다」

카난・요우・요시코「「「에에…」」」


13: ◆faVaQe/4vI 2017/08/09(水) 21:48:30.87 ID:j3sARgqIO


다이아「그래도 사파이어가 제 여동생이고、루비의 언니인건 변함 없습니다!」

마리「그건 아니야!」

카난「마리!?」

요시코「으겍…、뭔가 계속 늘어만 가는데…」

마리「잠깐 요시코!언니한테 으겍이라니 그건 아니지!」

요시코「아니、마리도 언니로 둔 기억이 없는데…」

리코「너무해 욧쨩!」

요시코「리리!?」


14: ◆faVaQe/4vI 2017/08/09(水) 21:49:02.95 ID:j3sARgqIO


리코「우리 길티키스 세자매라고 복숭아 나무아래에서 연판장을 작성했잖아!」

요시코「이것저것 섞였다고」

마리「자 다이아、요시코를 넘겨!」

다이아「거절합니다!」

마리「하지만 슬슬 팔이 한계인거 아니야?」

다이아「으읏…」

요시코「팔이 아프면 내려줘도 괜찮은데、아니 오히려 내려줬음 한데」

다이아「어쩔 수 없군요…、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수밖에…」

마리「Thank you!」

요시코「저기、난 땅에 닿으면 죽는 거야?」


15: ◆faVaQe/4vI 2017/08/09(水) 21:51:40.40 ID:j3sARgqIO


마리「자 요시코、우리들의 오하라 호텔로 돌아갈까!」

리코「욧쨩이 좋아하는거 힘내서 잔뜩 만드는거야!」

요시코「그런 것보다 이제 적당히 내려줬으면」

카난「봐봐!그런 것보다 라고 말하는걸 보니까 요시코는 마리랑 함께 가는게 싫은거야!」

요우「맞아맞아!애초에 요시코쨩은 우리가 데려가기로 했다고!」

요시코「엣、잠깐…、너희 둘이 솔직히 제일 싫은데」

카난「으악!?」

요우「요ー소로…」

다이아・루비・마리・리코「「「「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16: ◆faVaQe/4vI 2017/08/09(水) 21:52:16.85 ID:j3sARgqIO


다이아「남은건 저 둘 뿐이군요」

마리「훗、우리가 요시코를 받아가겠어!」

다이아「그건 이쪽이 할 말입니다!」

치카「앗!찾았다!」

하나마루「정말ー!요시코쨩、계속 찾았잖아유!빨리 안가면 버스 놓칠 거라고?」

요시코「아ー、그러고 보니 누마즈에서 외식하자고 약속했었지」

치카「그렇게 됐으니 미안 마리쨩!요시코쨩 빌려갈게!」

요시코「우앗!?잠깐 치카 선배 내려달라고!」

치카「서두르자ー!」

하나마루「즈라ー!」

다이아・루비・마리・리코「「「「………엣?」」」」


17: ◆faVaQe/4vI 2017/08/09(水) 21:52:58.82 ID:j3sARgqIO


끝입니다
중간부턴 허그의날 관계없었지만 신경쓰지마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0894433/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07:13.86 ID:md0RZBmK.net


내가 기억하는 루비는 낯가림이 심한 수줍음 많은 여자아이

마치 작은 동물 같아서 지긋이 바라보면 왠지 가볍게 꾸욱하고 …눌러 보고 싶어진다

「저기、루비쨩」

둘뿐인 부실、심심해진 난 갑자기 루비에게 말을 걸었다

「ㅇ、예…?」

그러자 루비는 조그맣게 움찔 어께를 들썩이며 대답한다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07:48.78 ID:md0RZBmK.net


「왠지 부실에 우리뿐이라니、별일이지 않아?」

「으、으ー응…확실히 그렇네요」

 … … …

말이 이어지지 않는다…라고 해도 어쩔 수 없긴 한가 나와 루비의 관계는 최근 스쿨 아이돌을 함께하기 전까진 어디까지나

【친구의 여동생】、【언니의 친구】였으니까

갑자기 사이좋게 요새 여고생들 마냥 이런저런 잡담을 하는게 더 이상할지도 모른다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08:20.33 ID:md0RZBmK.net


「아ーーー…루비쨩은 말이야、뭔가 취미같은게 있으려나?」

「취미…요…」

「그、그러니까…아이돌을 보거나…옷을…만드는 걸、좋아해요」

「ㅎ、헤에ー!」

모르겠어…
아이돌 청취도 바느질도 내 취미가 아니다…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09:00.07 ID:md0RZBmK.net


「아!그리고………아、역시 아무것도 아니에요…………」

순간 파앗하고 표정이 밝아지다 순간 금세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숙여버렸다

「…?왜 그래?」

「아뇨…혼자서 주저리주저리 말해버리고…에헤헤、죄송합니다」

나는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과면 그것이 사과할 만한 일이었나 생각한다

「응ー?완전 괜찮아!루비쨩이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해주는게 난 정말 기쁘다고…할까」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09:50.58 ID:md0RZBmK.net


「아、아뇻…정말로 괜찮아요!」

루비쨩이 볼을 새빨갛게 물들이곤 고개를 흔든다

「…아하ー、뭔가 비밀스러운 취미를 실수로 말할 뻔한 거구나ー?」

능글맞게 나는 루비쨩에게 다가간다

「그게、아、그으…///」

빙고다、이걸로 오늘의 목표는 정해졌어。
루비쨩이 숨기고 있는 취미를 밝혀내 보이는 거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0:39.99 ID:md0RZBmK.net


「저기저기、아-무한테도 말 안 할테니까 나한테 알려주라~♪」

「에엣~、부、부끄러워요///」

흠흠、이건 간단히 들을 순 없겠군

이렇게나 감추면 더 궁금해 지잖아

「맞아!그럼 내기를 하는거야!내기!」

「내기…요?」

「그래!내가 내기에서 진다면 나의 엄~~~~~~청난 비밀을 특・별・히!알려줄게!」

「대신 내가 이기면…루비쨩이 숨기고 있는 취미를 말해주는거야♡」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1:29.64 ID:md0RZBmK.net


비교적 엉망인 도박이긴 하지만 여기선 분위기로 어떻게 넘어갈순 없을까…

「에에ー…그、그래도…」

「봐봐、내 비밀이야?아~무도 모른다고ー?」

「으、으ー음…조금 신경쓰이긴…할지도……내기라면…어떤걸 하는거죠…?」

오、살짯 입질이 왔다

「이예ー이!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그건 바로ー!그러니까………………그ー게…………뭘 할까?」

「정하지도 않았던 거네요…」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2:25.54 ID:md0RZBmK.net


큰일이다、내기를 생각 안했어

「그、그러니까…가위바위보…라던가…?」

「가위바위보같은 걸로 정해도 되는건가요…」

안돼죠ー…

「그ー럼、아!그럼 둘이서 다이아의 귀여운 부분과 귀엽지 않은 부분을 말하고 먼저 말이 끊기는 사람이 지는걸로!어때!」

「어、언니를요?!」

「그래!!」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3:19.09 ID:md0RZBmK.net


「그럼 나부터 갈게ー!」 

결론을 듣기전에 먼저 시작해 버리는 거야

「잠ㄲ…기다ㄹ…」

「우선 귀여운 부분!멍하니 있을때 눈 앞에서 갑자기 박수를 치면『삐갹!』하고 귀여운 목소리로 놀래!」

「언니 불쌍해…」

루비쨩이 나를 째려보긴 하지만 신경쓰지말자 신경쓰지말자

「다음은 귀엽지 않으 부분~!그러니까…으ー음…」

어라…?전혀 떠오르질 않아…완고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건 그거대로 귀엽지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4:16.35 ID:md0RZBmK.net


「앗!뒤에서 가슴 만지려고하면 피하는거!」

「그건…귀엽고 안 귀엽고를 떠나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뭐엇…나에게 있어선 여자의 가슴을 만지는 건 가벼운 스킨십인데

「지ー…」

루비쨩의 가슴을 응시한다

「삐기!저、절대로 못 만지게 할거니까요!!」

「이런 아쉽네、수수하지만 꽤나 매력적…」

「~~~~~!///」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4:58.56 ID:md0RZBmK.net


뿌우하고 볼을 부풀리며 이쪽을 노려 보지만 전혀 무섭지 않다 이게 루비쨩의 분노max 라면 상당히 귀여운걸

「아하하、미안 미안하데도…자、다음은 루비의 차례야?」

「에에?!이거 계속하는 건가요?!」

「당연하지!한쪽이 질때까지 계속되는 데스매치라고!」

흐흥하고 자랑스럽게 말해본다 한 번 쯤은 말해보고 싶었지~、데스매치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5:52.98 ID:md0RZBmK.net


「그럼…귀여운 부분、사복으로 스커트를 입으면 일일이 루비한테 어울리냐고 물어보러 온다」

「귀엽지 않은 부분、음식에 대한 집착이 심상치 않다」

「자 다음 마리 선배의 차례에요」

「빨랏?!?!」

예상이상으로 빠른 속도로 인해 그만 자신의 차례가 오자 깜짝놀라 버렸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빠르잖아…이것이 친동생이기에 낼 수 있는 기술인 것인가…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6:29.33 ID:md0RZBmK.net


「자자자자자잠깐만!!그런건 비겁하지!」

싱글벙글 웃고있는 루비쨩에게 따진다

「비겁하고 뭐고 내기를 제안 한건 마리 선밴데」

어라…?아까까지 수줍어하던 루비쨩은 어디간 거지…

「아- 마리 선배의 특・별・한、비밀 기대되내요」

아、도발하고 있어…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7:22.88 ID:md0RZBmK.net


「잠깐 잠깐만」

「안됩니다ー1분 이내의 두개다 말하지 않으면 지는 거니까요!」

「그런 룰 처음 듣는데?!」

「지금 만들었습니다」

사람이란 유리한 위치에 서면 이렇게나 바뀌는구나…공부가 됐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더니 부실의 문이 드르륵 하고 열렸다、문 넘어에선 다이아가 보인다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8:05.85 ID:md0RZBmK.net


「어라…?오늘은 연습 쉬는 날인데…어째서 루비랑 마리 씨가?」

「에、엣?!오늘 연습 없어?!」

루비쨩이 이쪽을 바라본다

죄송합니다、난 알고 있긴 했는데 루비쨩과의 단둘뿐인 시간이 왠지 즐거울거 같아서…라고 말할순없지 부끄럽고

「어레ー?그랬었나」

우선 적당히 얼버무린다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19:11.01 ID:md0RZBmK.net


「뭡니까 정말이지…그렇다는 건…30분 가까이 두 분이서 여기있었다는 건가요?」

「당신들 둘 뿐이서…이건 또 보기 드문 조합이긴 하군요」

입가에 손을 대고 다이아가 슬쩍 이쪽을 바라봤다

「마리씨、당신 또 루비에게 이상한 바람을 넣은건 아니겠죠?」

「자 잠깐!딱히 아무것도 안했다고!」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0:15.33 ID:md0RZBmK.net


「정말인가요…?뭐 그렇다면 됐지만요」

다이아는 아직 지이…하고 나를 바라보고 있다

수십 분 정도 같은 방에 단둘이 있었을 뿐인데 이렇게 의심받다니 너무하잖아…

「앗、이런 곳에서 이야기 하고 있을 때가 아니죠…그러니까 분명 이근처에…아、여기 여깄다」

다이아는 허둥지둥 책상위에 놓아두었던 서류를 쥔다

「마리 씨는 아무쪼록 루비에게 이상한 바람 들지 않게 하시길、알겠죠?」

라는 말을 남기곤 부실을 떠났다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0:57.92 ID:md0RZBmK.net


드륵、하며 문이 닫히고 발소리도 들리지 않는 걸 확인 한 뒤 난 푸념을 늘어 놓는다

「아~~니?!그쪽 언니가 나한테 대하는 태도가 조금 너무하지 않아?!」

「아하하…저것도 신뢰의 증거죠…아마」

뿌우하고 볼을 부풀린다

「아、맞아 마리 선배」

「…응?왜 그래?」

「1분、지났네요」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1:35.52 ID:md0RZBmK.net


「1분…?아…」

1분이라는 수수께끼의 시간을 처음엔 무슨 말인가 했지만、곧바로 이해했다

아까의 게임 말인가…

「약속했죠。 알려주세요、마리 선베의 특별한 비밀!」

싱글벙글 이쪽으로 다가오는 루비쨩
킁킁 익숙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제법 거리가 가깝다… 귀엽네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2:12.42 ID:md0RZBmK.net


「어、어라~?그런 말을 했던가…?」

「아!치사해요!」 

사실 난 특별한 비밀같은게 없다

그건 루비쨩을 낚기 위해 그냥 한 말일뿐이고…

그나마 얘기한다면 저번주 다이아가

「제 푸딩을 멋대로 치카 씨가 먹어버렸습니다!」

라고 치캇치에게 화가 났지만 사실 그 푸딩을 먹은건 나였다것 정도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2:43.20 ID:md0RZBmK.net


「자 어서 가르쳐 주세요!」

그러면서 루비쨩은 더욱 거리를 좁혀온다

바닥에 앉아있는 내 무릎위에 루비쨩이 올라탄 형태로

루비쨩은 낯가림이 심하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의외로 적극적으로 된다는 걸 알게됐다

「그、그ーーー으게…」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3:36.63 ID:md0RZBmK.net


얼굴 가까워…     

빨리 말하라고 해도 특별한 비밀같은 건 없고…아、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비밀이 없으면 만들면 되는거지?

가벼운 한여름의 더위와 단둘뿐이 이 공간으로 인해 머리가 혼란스러워 진걸지도 모른다


살짝 얼굴을 앞으로、접촉

내 입술과 루비쨩의 입술이、맞닿는다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4:05.98 ID:md0RZBmK.net


「…………。……?」

정지상태로 몇초간 그대도、입술과 입술이 닿은채로 시간이 흐른다

「……?!?!///」

어라、의외로 루비쨩은 평소처럼 소리를 지르면서 부끄러워 할 줄 알았는데 이 반응 상당히 소녀네

「아、아하하…둘뿐인데 부실에서 그것도 여자끼리 키스 해버렸네 이게 특별한 비밀…이랄까나」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4:48.13 ID:md0RZBmK.net


「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리 선배?!///」

아、드디어 말다운 말이 나왔다

「미안해~?얼굴이 가까워서 그만…」

「이걸로 비밀은 알려준 걸로?어때…」

「그、그그그、그그ーーー러니까!」

「듣는 건 이걸로 뭐、나、납득 한걸로 할게요!!!!!」

여전히 얼굴을 새빨갛게 한 루비쨩은 그렇게 말했다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5:15.95 ID:md0RZBmK.net


냉정하게 대처하는 것 같지만 저쪽에서 보는 나도 아마

아니、분명、새빨간 얼굴이겠지

「…아!여、역시 납득 못 하겠어요!」

「에、에에?!납득 못 하는거야?!」

「이、이레선 납득 못합니다!///」

뭐、뭐어 확실히 기세로 어떻게는 넘기려고 한 느낌이였으니까…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6:07.45 ID:md0RZBmK.net


「그、그러니까…그…그게」

머뭇거리며 이쪽을 보거나 바닥을 보면서 왠지 개운치 못해보이는 모습의 루비쨩

「…………?」


「ㄸ、또 이 게임해요!…둘이서…………」


「……………………그、그러면…저 먼저 가보겠습니다!!!!내일 봐요!」

루비쨩은 그 말만을 남기고、바로 부실에서 뛰쳐 나갔다

멍한 채로 난 혼자 부실에 남겨져 버렸다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7/07/24(月) 20:27:21.35 ID:md0RZBmK.net


그후 쉴틈없이 바로 문이 열리고、그곳에선 요우가 이쪽을 보고있었다


「왓、마리쨩!지금막 루비쨩이 얼굴 새빨게져서 달려가던데、무슨 일있었어?」


「엣、마리쨩도 새빨갛다!확실히 오늘 덥긴 했지만 이렇게 빨개질 정돈…」

요우는 이상하단 듯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을 한다


「………나랑 루비쨩만의 비밀、이라고 할까」


여름의 뜨거움과 사랑의 뜨거움은 비슷하단 생각이 든다

 

 

 

       끝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2105695/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34:55.22 ID:UEWw3ZAa.net


까마귀다이아「…그래서?쓰레기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전신주에 부딪치고 말았다고요?」

까마귀루비「…네…잘못했어요 언니…」

까마귀다이아「당신의 새 대가리는 옛날부터 잘 알고 있어서 그런지 이제 와선 놀랍지도 않네요」

까마귀루비「우리들은 새니까 새 대가리여도 괜찮은게…」

까마귀다이아「우리들은 까마귀!머리도 좋고 눈도 좋은 쿨하고 화려한 새 중에 새라고요!」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35:50.00 ID:UEWw3ZAa.net


까마귀다이아「뭐 그건 제쳐두고、상처의 상태는 어떱니까?제대로 날 순 있나요?」

까마귀루비「응、평소처럼 날진 못하지만 천천히라면 날 순 있어」

까마귀다이아「그럼 다행이네요 최근 이 근처에서 마녀가 나온다고 하니 조심해야 해요」

까마귀루비「마녀?」

까마귀다이아「예…무려 우리 일행들로 부터 무리하게 날개를 뽑아、그 힘을 고무시키기 위해 머리에 꽂고 다닌다고 해요」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37:27.34 ID:UEWw3ZAa.net


까마귀루비「으유…루비 무서워어…」

까마귀다이아「걱정마요…언니가 확실히 지켜드리겠습니다」

까마귀루비「에헤헤…고마워 언니♪」

까마귀다이아「개다가 그런 무서운 마녀가 이런 인간의 쓰레기장에 올리가…」

 

요시코「암흑에서 태어난 칠흑의 산물이여(음식물쓰레기)이 터천사 요하네가 저 깊은 곳에 봉인 시켜주겠어…새로운 생물의 양식이 되어 그 몸을 정화시키는게 좋을거야…」

까마귀루비「」
까마귀다이아「」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39:15.00 ID:UEWw3ZAa.net


까마귀루비「어、어、언니…마、마녀가…!」

까마귀다이아「저、정말로 날개를 꽂고 있어요…대、대체 몇 마리의 동료가 저 마녀에게 희생을…!」

요시코「어?저기에 있는건 신의 심부름꾼…신의 명령으로 요하네의 의식을 방해하러…온건가…?」

까마귀루비「저 인간 이상한 말을 하고있어!」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40:40.13 ID:UEWw3ZAa.net


까마귀다이아「마녀란건 획실히 알겠군요…그래도 루비에겐 손댈 수 없습니다!덤비세요!」펄럭펄럭!

요시코「아얏!자、잠깐!뭐하는거야!아직 아무것도 안했다고!」

까마귀다이아「동료들의 복수입니다!」펄럭펄럭!

요시코「잠까안!뭔데…훌쩍…이、이렇게 된 이상…요하네 최대의 마법으로 물리쳐 주겠어!」

까마귀다이아「」움찔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42:03.45 ID:UEWw3ZAa.net


까마귀루비「언니!그 마녀 뭔가 할 생각 인가봐!」

까마귀다이아「아、알고있습니다…」
까마귀다이아(뭘 겁먹는 거죠…!저는 루비의 언니로써 여동생을 지켜야…!)

쓰레기 수거차「허잇짜、좋아ー출발ー!」부우우웅…

까마귀루비「언니…이제 됐어…」

까마귀다이아「!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까마귀루비「저렇게 강해 보이는 마녀를 이길 순 없어…언니만이라도 도망가…」

요시코「…앗!청소부씨!잠깐만요!아직 쓰레기를!」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43:46.76 ID:UEWw3ZAa.net


까마귀다이아「바보같은 소리 하지마요!당신은 제가…!」

까마귀루비「으응…지금까지 계속 언니한테 도움만 받아 왔으니까、이번엔 루비가 언니를 도와줄 차례야!」팟!

까마귀루비「와라!마녀!언니는 루비가 지킨다!」

까마귀다이아「루비…!」
까마귀다이아(저 아이의 희생을 쓸모없게 해선 안돼요…)

까마귀다이아「루비…루비!!」펄럭펄럭!펄럭…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45:40.86 ID:UEWw3ZAa.net


요시코「으으…가버렸다…」

요시코「정말!너희 때문이니까 말이야!」

까마귀루비「언니…도망가…」크윽

요시코「어라?너 다친거야?」

까마귀루비「삐기!오、오지마!」펄럭펄럭

요시코「어이!날뛰지마!」

요시코「…뼈가 부러진건가 걱정마 내가 도와줄 테니까」

까마귀루비「우으…이젠 안돼…언니…지금까지 고마웠어…」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47:17.33 ID:UEWw3ZAa.net


 요시코의 집
요시코「응、이걸로 어떻게든 응급조치는 한 것 같은데」

까마귀루비「…」버둥

요시코「무리하게 움직이면 안돼 다 나을 때까진 가만히 쉬어」

까마귀루비「…」

요시코「후훗 착한아이네♪」
요시코「넌 다른 까마귀보다 조금 날개가 붉구나、세련되고 멋진데」

까마귀루비「///」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48:51.01 ID:UEWw3ZAa.net


요시코「모처럼이니까 이름을 붙여줄게!그래…붉은 빛의 날개니까…」

까마귀루비「…」

요시코「…루비…는 어때?」

까마귀루비「…!」펄럭펄럭

요시코「이봐!움직이지마!…맘에 든 것 같네」

요시코「후훗…느긋하게 치료받자 루비」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50:37.72 ID:UEWw3ZAa.net


까마귀다이아「마녀에게 루비가 살해 당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까마귀다이아「아직도 인간이 버린 아이스크림 막대기를 보면 그 아이가 떠올라요…」

까마귀다이아「그날부터 전 매일 눈물이 매마를 정도로…」

까마귀다이아「다시 한 번만더…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까마귀루비「…어…ーㄴ」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52:41.44 ID:UEWw3ZAa.net


까마귀다이아「아아…드디어 환청까지 들리는 군요…루비」

까마귀루비「언니-」

까마귀다이아「고맙습니다 루비…저도 곧 그쪽으로 갈게요…」

까마귀루비「멋대로 죽지마!」

까마귀다이아「엣…루비…?」

까마귀루비「언니…다녀왔어!」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53:37.23 ID:UEWw3ZAa.net


까마귀다이아「루비…루비!!어떻게 살아서…루비!」

까마귀루비「언니…만나고 싶었어…」

까마귀다이아「맞아!그 마녀는!?아무 일도 없었던 겁니까!?」

까마귀루비「마녀가 아니라 요시코쨩이야 루비의 상처를 치료해줬어」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55:23.50 ID:UEWw3ZAa.net


 조금 전

요시코「자 루비、이제 상처는 다 나았으니까 날아봐?」

까마귀루비「…」펄럭펄럭!

요시코「응!이거면 걱정 없겠는데!」

까마귀루비「…」부비부비…

요시코「…나도 너랑 헤어지는 건 괴로워…하지만 넌 까마귀니까、좀 더 멋있게 날 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해」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57:09.99 ID:UEWw3ZAa.net


까마귀루비「…」

요시코「그리고!너의 날개 색이라면 다른 까마귀랑 바로 차이가 나니까!또 만나러 올게」

까마귀루비「…」펄럭펄럭!펄럭!

요시코「그럼 안녕ー!또 보자ー!루비!」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0:58:53.11 ID:UEWw3ZAa.net


까마귀다이아「그런!믿을 수 없어요!인간이 우리를 돕다니!」

까마귀루비「루비도 처음엔 무서웠지만…요시코쨩 덕분에 이렇게 날 수 있게됐어!」

까마귀다이아「그랬군요…전 아직 믿기지 않지만…루비가 이렇게 이곳에 있다는 것이 증거겠죠」

까마귀루비「그래서 말이야…루비…딱 한가지 못 한게 있어서 그런데…괜찮을까?」

까마귀다이아「?」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1:00:34.38 ID:UEWw3ZAa.net


요시코「아ー!진짜!왜 타천사 요하네가 매주 쓰레기장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와야 되는데!」

요시코「이런 일을 하다보면 이번에 요하네가 정화되서 진짜 천사가 돼버리잖아!」

요시코「자 여기에…」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1:02:06.72 ID:UEWw3ZAa.net


요시코「그러고 보니 처음에 루비랑 만난 곳도 여기였지…」

요시코「루비…건강할까…」

 펄럭펄럭!

 둥실

요시코「앗!」

요시코「이 날개…붉은 빛이…」

요시코「…후훗…고마워 루비…소중히 할게♪」

 

 


 끝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7(月) 21:05:58.97 ID:UEWw3ZAa.net


창문에 까마귀가 격돌해와서 떠올랐다
어려운 즈라네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2159952/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1:39:12.28 ID:XGYRoaXu.net


루비「루비도 하나마루쨩을 좋아하는데…」

요시코「엣」

루비「…」

요시코「……그거、정말이야?」

루비「응…」

요시코「……그래」

루비「……」

요시코「……」

 

요시코・루비「어떡하지…」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1:40:14.49 ID:XGYRoaXu.net


요시코「설마 루비도 즈라마루를 좋아했다니…」

루비「루비도 요시코쨩이 루비랑 같은 마음이라니 깜짝놀랐어…」

요시코「……그래도」

루비「?」

요시코「생각해보면 너희들 중학교 때부터 친했으니까、그렇게 되는게 이해 안 되는 것도 아니네」

루비「응、실은 중학교 때부터 조금 신경쓰였어」

루비「하나마루쨩과는 늘 함께였고、매일이 즐거웠으니까」

요시코「그랬었구나…」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1:41:41.55 ID:XGYRoaXu.net


루비「요시코쨩도」

요시코「?」

루비「유치원 시절에도 하나마루쨩이랑 친했었지?그 때는 어땠어?」

요시코「어쩌고 자시고……아직 어렸을 때니까 연애 감정 같은 걸 알리도 없고、그런건 없었다고 생각해」

요시코「그렇지만 최근 즈라마루랑 제회하고、그 후로는……이렇게」

루비「그런가」

 

요시코・루비「……」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1:42:52.48 ID:XGYRoaXu.net


요시코「……저기」

루비「왜?」

요시코「어쩔거야?이제부터」

루비「그거 아까도 말했잖아」

요시코「하지만 그렇잖아?」

루비「그렇지」

요시코「그치?」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1:45:11.04 ID:XGYRoaXu.net


루비「그럼 고백이라도 할까?」

요시코「뭐 그게 가장 빠른 방법이긴 하네……근데」

루비「?」

요시코「만약、그 애가 좋아하는 사람이 우리가 아니라면?아니면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면?」

루비「그건……」

요시코「가능성이 없진 않잖아」

루비「물론 그렇지만…그래도 두번째 가능성은 배제 할 수 있어」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1:49:11.34 ID:XGYRoaXu.net


요시코「어떻게?」

루비「루비、전에 하나마루쨩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본 적이 있어」

요시코「헤에~、대담한데」

루비「그랬더니、하나마루쨩이 있다고 말했거든…누구인지 까진 말해주진 않았지만」

요시코「과연…누구인진 모르겠지만 없는건 아니다」

루비「응」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1:54:22.80 ID:XGYRoaXu.net


요시코「그렇다면 우선 고백하기 전에 즈라마루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어느정도 추려내는게 좋지 않을까?」

루비「무슨 뜻이야?」

요시코「예를 들면 루비랑 내가 고백했어、하지만 즈라마루는 카난 선배를 좋아한다고 거절한다면…」

루비「울어버릴 것 같아」

요시코「응、하지만 미리 좋아하는 사람을 알아내면 데미지를 줄일수 있지、이런저런 대책도 생각할 수 있을 거고」

루비「그렇구나…!대단해!요시코쨩 머리 좋네!」

요시코「후훗、타천사의 힘이 있으면 이런것쯤 별것도 아니라고」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1:58:52.91 ID:XGYRoaXu.net


루비「그럼 바로 내일 하나마루쨩 한테 물어보자」

요시코「그래、그래도 너무 티나게 행동하면 안돼」

요시코「별거아니란 듯이 묻는거야、알았지?」

루비「응、알았어…………앗」

요시코「그럼 결정났네、우선 그 일은 내일 끝난 뒤에…」

루비「요시코쨩、요시코쨩」저기저기

요시코「뭐야、왜 그래?」

루비「저기에 크레페 가게가 있어」저쪽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2:00:08.26 ID:XGYRoaXu.net


요시코「어、정말이네」

루비「저기저기 루비 저거 먹고싶어」쭈욱쭈욱

요시코「아- 알았어 알았어、나도 그렇게 돈 많은건 아니니까 둘이서 나눠먹자」

루비「에헤헷、얐따!」


저기,그보다아까그얘기들었어?  에,뭘?  그러니까즈라마루의……


……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2:11:48.56 ID:XGYRoaXu.net


 ─다음날、아침

 1학년 교실


루비「안녕 요시코쨩、하나마루쨩!」

하나마루「안녕 루비쨩!」방긋

요시코「안녕」

루비「오늘도 덥네」

하나마루「그러게…이렇게 더우니까 목이 금방 말라」

루비「아하핫、그렇네」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2:17:39.35 ID:XGYRoaXu.net


루비「최근 더우니까、연습중에도 금방 땀 범벅이 되버리지」

하나마루「그래서 저번에 요시코쨩이 쓰러졌을 때는 조마조마 했구먼유」

요시코「시끄러워…잊으라고 그런건」

하나마루「저렇게 더워보이는 옷을 입응께 그렇쥬」

요시코「뭘 입든지 내맘이야 내맘」

하나마루「그래서 쓰러져버리면 민폔데」

요시코「뭐라곳!?」

루비「아하핫」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2:22:37.40 ID:XGYRoaXu.net


루비「……」


루비「저、그런데 하나마루쨩」

하나마루「응?」

루비「전에 루비가 하나마루쨩한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었잖아、하나마루쨩은 있다고 말했었지?」

루비「그 사람 우리들이랑 동급생이야?」

하나마루「!?」

요시코(어쩜 이렇게 자연스럽게…게다가、우리 1 학년에 초점을 맞춘 질문……)

요시코(루비…이 아이 꽤나 얕볼 수 없는 걸……)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2:25:18.91 ID:XGYRoaXu.net


하나마루「루、루비쨩?왜 그렇게 갑자기……」

요시코・루비「엣」움찔

요시코(이、이상하네…그렇게까지 이상한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루비「…그으、좀 갑작스러웠나……?」

하나마루「굉장히 갑자기 였는데」


요시코・루비「……」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2:31:48.78 ID:XGYRoaXu.net


루비「……아、그게!뉴스!어제 뉴스에서 그런 특집이 있었어」

하나마루「뉴스?」

루비「으、응…요즘엔 선후배 커플이 유행이래!그 어딘가의 듀오 트리오 CD로 화제가 됐다던가」

루비「그래서 하나마루쨩도 2 학년이나 3 학년 선배를 좋아하는 걸까 하고」

하나마루「아아、그런거 였구나」

루비「그래、그런거야!」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2:36:24.40 ID:XGYRoaXu.net


하나마루「그러고 보니 전에도 마루의 취향에 대해서 묻고、루비쨩은 연애 이야기 좋아하는 구나」

하나마루「조금 의외네유」

루비「그、그런가아…아하하……」부끄부끄

요시코(어떻게든 의심 안받고 넘겼네…)휴

루비「…그래서 하나마루쨩이 좋아하는 사람은 1 학년이야?」

요시코(1 학년、1 학년、1 학년……)


하나마루「그、그건 그……」슬쩍

요시코「?」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2:38:12.11 ID:XGYRoaXu.net


하나마루「저…마루가 좋아하는 사람은……」슬쩍

루비「?」


하나마루「1、1 학년이에유…///」


요시코・루비「」

요시코・루비「─!!!」팟

하나마루「!?」움찔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2:44:12.06 ID:XGYRoaXu.net


루비(요시코쨩 들었어!?)

요시코(응、들었어…1 학년이에유、라고)

루비(그렇다는건 우리들도 그 후보라는 거지!)

요시코(그래、가능성을 느꼈어…!)

하나마루「두、두 사람 뭐해…?」

요시코・루비「아무것도 아냐、아무것도 아냐」싱글벙글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2:49:41.16 ID:XGYRoaXu.net


루비(그렇구나、하나마루쨩이 좋아하는 사람은 1 학년이구나…///)

요시코(의외네、응 엄청 의외야…///)

루비(저기저기 요시코쨩、다음은 어쩌지?)

요시코(그렇네…우선은 좀 더 정보를 모으고…)

하나마루「……」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2:51:53.94 ID:XGYRoaXu.net


요시코(그 후에 다음 작전으로 옮기자고)

루비(응、알았어)

하나마루「……저기…루비쨩?요시코쨩?」

요시코・루비「에?」

하나마루「……뭔가 아까부터 둘이서 속닥 거리고 있는데…」


요시코・루비「앗」


하나마루「마루한테 말 못할 거라도 있는거야?」지-이

요시코・루비(아차)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2:55:03.75 ID:XGYRoaXu.net


요시코「엣…아니아니 아니야!이건 그、그러니까……그거야…그거」

하나마루「……그거가 뭔데?」

요시코「…아-……루비、패스!」

루비「에엣!?」

하나마루「……루비쨩?」지-이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3:00:03.74 ID:XGYRoaXu.net


루비「그게…저………데、데이트!데이트를 확인 하고 있었어!」

하나마루「데이트라니…요시코쨩이랑 루비쨩에?」

루비「아、아니야!루비랑 요시코쨩、어느쪽이 하나마루쨩이랑 데이트 할지 얘기하고 있었어!」

요시코・하나마루「에엣!?」


하나마루「……잠깐 왜 요시코쨩까지 놀라는 거에유…」

요시코「…앗……맞아맞아!그런거야!그게、그런 건 본인 앞에서 말할 순 없잖아!」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3:06:51.59 ID:XGYRoaXu.net


하나마루「엣、근데 왜 갑자기 데이트를…」

요시코「그건!봐 그거야!그거!」

하나마루「그러니까 그게 뭐냐고유…」

루비「아까 하나마루쨩이 1 학년이 좋다고 했잖아!그러니까 우리들 한테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해서!」

요시코「그래!그런거야!」

하나마루「!그、그건 즉……」

하나마루「두 사람이 마루를 좋아한다는 뜻……?///」

 

요시코・루비「……아」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3:09:32.86 ID:XGYRoaXu.net


요시코・루비「」파밧

하나마루「……」


요시코(어쩌지、그만 기세에 밀려 얘기하다보니 어느새 즈라마루 한테 들켜버렸는데……)

루비(이럴 생각은 없었는데…작전실패야)

요시코(…어라?근데 잠깐 루비、이건 생각하기에 따라서 찬스가 아닐까?)

루비(앗、그런가…여기서 고백해버리면 되는구나!)

요시코(그래、여기까지 온 이상 이젠 밀어붙일 수밖에 없어!)

요시코・루비(그렇게 정했으면……!)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3:26:09.71 ID:XGYRoaXu.net


하나마루「……저」

요시코「…그래 맞아、좋아하는데?너무 좋아해서 곤란할 정돈데?」

루비「루、루비는!실은 중학생 때부터 하나마루쨩을 좋아했어요!」

하나마루「읏!…에……저、정말로……?」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3:28:07.68 ID:XGYRoaXu.net


요시코「이런 상황에서 거짓말 같은 걸 왜 해、말해두지만 우리들은 진심이니까」

루비「하、하나마루쨩의 마음을 들려 주세욧!」

하나마루「……저、그게…」

요시코・루비「……」

하나마루「마、마루……마루는……」

하나마루「…둘 다 좋아합니다!!」


요시코・루비「」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3:32:10.27 ID:XGYRoaXu.net


요시코・루비「에엣!?그런거야!?」

하나마루「응…」

요시코「그런、설마 즈라마루가 양쪽 다 좋아했다니…상상도 못 했어」

루비「우리들、계속 한 사람만 좋아 할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요시코「그러게…근데……뭐、됐나」

루비「그렇네」

하나마루「엣」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3:33:28.99 ID:XGYRoaXu.net


하나마루「그렇게 시원스럽게 정해도 괜찮아?」

요시코「뭐가、무슨 문제라도 있어?」

하나마루「아、아니 없는데」

요시코「그럼 된거 아니야、좋아 그렇게 정해졌으니 바로 오늘 방과후에 셋이서 데이트야」

루비「얏따ー!얐따ー!」


하나마루「두、둘 다 이래저래 너무 거벼워유……」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3:39:08.67 ID:XGYRoaXu.net


 …그후 방과후


루비「──그래서、어제 여기서 요시코쨩이랑 크레페 먹었어」

루비「하나마루쨩도 같이 먹자!」

하나마루「흐ー음、어느 걸로 할까 고민되네유…」

요시코「즈라마루、너 고르는거 되게 늦네-…난 이걸로 할께」

하나마루「요시코쨩 쪽이 너무 빠른거에유……그러니까、그럼 마루는 이걸로」

루비「루비는 이걸로 할래!」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3:42:52.19 ID:XGYRoaXu.net


 ─


루비「아- 맛있다…」냠냠

하나마루「…근데 정말 이걸로 괜찮은거야?」

요시코「응?왜?」

하나마루「그게…마루는 줄 곳 두 사람이면 안 된다고、혼자 생각했었거든……그래서 계속 말도 못하고」

루비「으ー음、너무 신경 쓴 것 같은데」

요시코「뭐 확실히?세간에선 일반적으로 데이트는 두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고 하긴 하지만」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3:49:25.20 ID:XGYRoaXu.net


요시코「그래도、행복의 형태는 사람마다 제각각이잖아? 우리는 우연히 일반적인 것과 달랐다…그저 그것뿐인 거야」

루비「요시코쨩 멋있다!」

요시코「그、그래?……역시 루비는 나를 잘 알아주는구만 응」

하나마루「그러면…괜찮은건가」

요시코「괜찮지 않아?」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4:01:21.67 ID:XGYRoaXu.net


루비「저기 하나마루쨩、루비는 하나마루쨩 요시코쨩과 이렇게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해!」

요시코「봐 루비도 이렇게 말하잖아、나도 마찬가지야」

하나마루「……」

요시코「그리고 너가 우리들한테 고백도 했고、지금 그렇게 말한다 한들 이제와서 라는 느낌이야」

하나마루「……응、그렇네…그것도 그런가」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4:06:34.01 ID:XGYRoaXu.net


하나마루「자 그럼 앞으로도 세 사람 함께란 걸로…그、잘 부탁드려…유」

요시코・루비「네ー에」

하나마루「대답 가벼워유…」

요시코「너가 너무 무겁게 생각하는 거야」

루비「그치ー?」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4:12:04.03 ID:XGYRoaXu.net


하나마루「마루 탓이야!?」

요시코「당연하지、모처럼 데이트하고 있는데 너무 어둡잖아」

루비「저기저기、그러면 다음은 더 밝은 곳으로 가자!그러면 기분도 좋아질거야!」

요시코「좋은 아이디어야 루비、그러자」

하나마루「엣……에?」

요시코・루비「자 출발ー」꾸우꾸욱

하나마루「와앗、잠깐만 기다려 줘유!」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4:14:36.00 ID:XGYRoaXu.net


루비「앗 요시코쨩、루비 다음은 저기에 가보고 싶어!」

요시코「네네、루비는 저런거 좋아했지」

루비「응!」


하나마루「마루의 이야기도 좀 들어줘유우우!」


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4:25:14.96 ID:XGYRoaXu.net


 그후에 우리들은 밤 늦게까지 놀았고……집에 돌아가니 언니에게 혼났습니다

 하지만、요시코쨩도 하나마루쨩도 계속 즐겁게 웃고있었으니까…늦으면 안됐지만、미안해 언니

 그건 그렇고…에헤헷、오늘은 즐거웠네……내일 또 셋이서 어딘가 놀러가고 싶어요


  ─루비─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8(火) 14:25:45.96 ID:XGYRoaXu.net


끝입니다。감사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7491817

 

 

「아ー……다이아、선배」

「……왜 그러죠、요시코씨」

「요하네!」

「정말이지……또 그런 말이나 하시고。혼자 그러시는건 상관없지만、루비한테 이상한 영향은 끼치지 마시라고요?」

「너무해!」


 내 앞에서 한숨을 쉬는 그녀는、내 친구의、언니。두 살 연상의、다이아 선배。
 ……나의、애인。


 어째서、좋아하게 된걸까。애초에、거기서 부터 모르겠다。


 루비나 즈라마루랑 함께 노는 중에、쿠로사와 집의 실례하는 일도 많아졌고。연습중에도 마주치는데、놀러가서도 마주치다보니……점전、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의식하기 시작한 것 같다。이상한 말이지만、이게 가장 딱 맞는다고 생각해。
 나도 모르게 끌리고、모르는 사이에 사랑에 빠졌다。


 그녀의 장점을 꼽으라면、끝이없다。용모단정、학생회장、유서 깊은 집안의 아가씨。그런 모두가 아는 부분도 있지만、언니 처럼 모두를 지켜봐주는 부분이나、그런 주제 실은 어린애 같은부분까지、전부가 매력이다。
 인간은、누구나 단점이 있다。그건 알고있다。……하지만、나한텐 그게 보이지 않는다。분면 난、지금 장님이 된걸지도 모른다。사랑은 장님、이라는 누가 말했는지 모를 명언이、머리에 스친다。
 그녀의 모든 것이 좋아서、본래 단점이라고 할 만한 것까지、사랑스럽게 느낀다。
 그러다 보니、좋아해라는 마음이 참을 수 없을만큼 솟구쳐서、멈추지 않게 됐다。


 하지만、나란 사람。마음을 전하는 걸、좀 처럼 할 수 가 없어서。
 스스로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만、상당한 겁쟁이라고 자부한다。
 키스하고 싶어、라던가、만지고 싶어、같은、음흉한 마음이 흘러 넘치는 주제、좋아한다는 한 마디를 전하는 것 조차、할 수 없다。
 게다가、좋아한다는 마음을 숨기지도 못할 정도로 서투른 나는、정신 차려보니 다른 멤버 전원에게 짝사랑을 들킨후였다。
 그렇다고 할까、눈치 못챈게 본인뿐이라니、어떤 의미에선 목이 졸리는 것 같은、그런 감각。
 심지어 즈라마루한테 까지「요시코쨩은 정말로 서투르구먼유~」라는 말을 들었을 땐、내 안에서 프라이드 같은 무언가가 쨍그랑하고 깨졌다。


 길티키스끼리 모이면 주로 마리가「빨리 허그허고 키스해서 홈런이야!」같이 잘 모르겠는 말을 하고、1학년끼리 점심을 먹고 있으면 루비가「저기、언니는 녹차 푸딩을 특히 좋아해……그러니까、사주면 기뻐할지도!」같이 신경도 써주고。
 솔직히、지금까지의 인생에서 그렇게까지 부끄러웠던 적이 없었다。

 

* * * * * *

 

 그런 나날을 보내던 중、마리랑 카난 선배 요우쨩의 주도로、왕게임을 멤버 전원이서 하게 되었다。
 훗날 다시 생각해보면、그건 셋이서 한패로 짠 판임이 분명하다。게임 중반、요우쨩이 왕이되자「4번이 5번한테 사랑의 고백!」이라고 큰 소리로 외쳤고。그 때 4 번을 들고 있던건 나、5 번은 물론、다이아 선배。
 주변에서「빨리 고백해!」라며 아우성을 질렀고、결국 그 기세에 밀려、진심어린 고백을 하고 말았다。
 그 때 그녀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리곤、눈물이 맺힌채로 도망갔다。나는 그녀를 쫓아가 잡아서、숨을 헐떡이며「대답은?」이라고 물었고。
 다이아 선배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무익한 사람이지만、잘부탁드립니다」라며 시집가는 아가씨처럼 대답했다、그 후 내 얼굴이 불을 뿜어낸건 두 말 할 것도 없다。


 그녀를 대리고 부실에 돌아오자 그곳엔 아무도 없었고、화이트 보드에 녹색 마커로「다이아를 잘 부탁해」보라색 마커로「Fall in love…yes!!」하늘색 마커로「사랑의 바다로 전속전진 요ー소로ー!」같은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다。
 그때 내가 지른 소리를、문자로 표현면 도대체 어떤걸까。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그 내 비명과도 같은 그 소리는、승강구에 있던 모두에게도 들렸다는 것 같다。

 

* * * * * *

 

 이리하여 우리는 교제를 시작하여 연인、이라는 사이가 됐지만……그렇다고해서、뭐하나 나아가질 않았다。
 데이트、뭐 데이트라고 할만 한진 모르겠지만、딱히 친구끼리 놀러갔을 때랑 똑같고。
 미토 씨 파라다이스는 몇번이나 갔고、심해수족관은 초등학생때도 중학생때도 소풍으로 갔었다。아와시마 마린 파크를 가자니、어딘가의 아와시마 조가 냄새를 맡고 미행할게 뻔하고。
 사실、이렇게나 데이트 장소가 없는게 시골의 나쁜점。버스를 타고 후지의 쇼핑몰에 가서、쇼핑을하고 밥을 먹다……루비랑 즈라마루를 만나、심장이 터질뻔하다가 끝났다。참고로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가면、같은 영화를 같은 시간에 보러온 2학년 조가 보러오고。


 벌써 사귄지 3개월은 되가는데、실은 키스조차 해보질 못했다。딥 같은 것은 물론 못했고、그냥 터치같은 가벼운것 조차도、아직。최근 겨우겨우、집안에서 손을 잡을 수 있게 된 정도。


 예의 바른 요조숙녀같은 아가씨도、물론 겁쟁이。
 우리는 어느쪽도 적극적이 되지 못했고、그저 함께있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물론、함께있는 것이 지루 한 건 아니다。
 한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 기쁘고、억지로라도 키스하고 싶다、라는 것도 아니다。이 현상에、불만이 있다고 하기엔 조금 다르다。
 그저、키스를 하고 싶나 안하고 싶나、라는 질문에、답으로「하고싶다」일뿐。
 불만은 없다。그저、욕심이 있을뿐。
 할 수 있으면、키스를 하고싶다。피부를 쓰다듬고 싶다。좀 더 좀 더、여러가지 얼굴을 알고싶다。
 어린 마음에 그저 기세로 진행시키고 싶은 걸지도 모른다。실제로、고백도 그러했다。
 그래도、난 첫사랑이긴 하지만、기세로 모든것을 진행하고싶진 않다。


 처음으로 좋아한 사람。앞으로 좋아하게 될 사람은、평생 이 사람 뿐이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이제부터 신중하게……보물을 다루듯、소중히 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니까、나아가질 못하는 건가。

 

* * * * * *

 

「아직 키스도 안했어!?」
「시끄러워! 이쪽도 계획이란게 있는거라고!」


 오늘은 학교가 쉬는 날 이여서、유닛 별로 신곡 회의를 하기로 했다。나는 마리의 집、즉 호텔 오하라에 있다、놀란 나머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그녀의 집。


「계획같은건 처음엔 필요없다고! 키스하고 혀를 싶게 넣은다음 just go in bed 야!」
「너무 빠르잖아!」
「두 사람다 진정해……」
「리리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런짓 했다간 주먹이 날라온다고!」
「리코도 스피드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두 사람다 어느쪽도 안틀렸으니까。각자에게 맞는 방식이 있다는 걸로、되지 않을까……」
「noー! 난 시간 끌면 때릴거야!」
「마리 선배는、키스까지 어느 정도 걸렸어?」
「고백하고 나서 2초。대답은 듣지 않았어」
「이상하잖아!?」
「처음 혀를 넣은건?」
「키스하고 5초후」
「하프 무셔!」
「……처음 한건?」
「딥 키스에서 2분정도 지나고 스타트 했을걸」
「이상해……마리 이상해……」
「아니、그건 카난 선배도 꽤나……」
「나랑 카난은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걸。……근데、리코도 키스정도 금방 했을거아냐?」


 이야기를 들을 수록 다가슴이 두근두근하고、얼굴이 뜨거워 졌다。이야기의 바톤을 이어받은 리리는、으음、하며 턱에 손을 올리고 기억을 더듬는다。


「치카쨩과는 꽤 빨랐을 거야。요우쨩과는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너희들의 연애는 너무 고차원적이라고!」
「아ー、확실히 치카는 빠를 것 같지만、요우는 좋아하는 아이 앞에선 헤타레가 되니까~」
「평범하게 이야기 진행시키지마!」


 이젠 싫어。하프나 도시 아이 사이에 끼는 것도、힘들어。외국도 도쿄도 무서워。


「딥 한건?」
「치카쨩과는 역시 빨랐지。키스하고、다음에 만났을때 했지。요우쨩과는……첫 키스후 2 주정도 지나고 나서 일까。이쪽에서 꼬셔서、그렇게 각오를 다졌단 느낌」
「요우는 귀엽네~」
「근데、끝가지 간건 동시에 였으니까……요우쨩이랑 첫 키스 하고 한달정도?」
「뭐 그런거지ー」
「그런게 뭔데!」


 빨리 돌아가고 싶다。……정말이지、그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탓에 왠지……이상한 기분이 들잖아……!


「아ー아。요시코도 참、이상한거 생각하는 구나~。이래서야 이젠、신곡 회의 못 하겠네」
「그러게。신곡 회의보다 중요한게、생긴 것 같은데」
「잠ㄲ!?」
「그게、전하고 싶은게 생긴 거지? 알기 쉽네~」
「카난쨩이랑 요우쨩 요시코쨩은、엄청 알기 쉬우니까」
「……~읏!」
「빨리 다녀오는게 어때? 다이아라면、카난네 집이니까」
「아제리아는 카난 선배네 집에서 회의 중이야。참고로、샤론은 치카쨩네 집。……쿠로사와 가에는、아무도 없네」
「으읏、리리!」
「나는 들은걸 전한 것 뿐이야? 욧쨩、빨리 다녀와」


 마리는 싱긍벙글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있고……아아 정말、너희들 때문이니까!


 ……하지만、나도 확실히 전하고 싶은게 있어。
 키스를 하고 싶다든가 안 하고 싶다는、그런게 아니라、절대로、전해야 하는게 있어。겁쟁이인 나와、겁쟁이인 너。그렇기에、좀 처럼 말 할 수 없었던、중요한게。


「내일! 회의、한 번 더 하자!」
「나는 찬성。리코는?」
「물론、찬성」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마리의 방에서 뛰쳐 나왔다。

 

* * * * * * 

 

「찾았ー다!」
「엣、요시코씨!?」


 카난 선베네 다이빙 샵에가니、마침 테라스에 세 사람이 있었다。내가 소리를 지르자、모두들 놀란듯 일어섰다。


「어ー? 어떻게 된거야、길티키스는?」
「요시코쨩、혹시 방해하러 온거에유?」
「아니야! ……아니、맞을지도。저、그쪽의 다이아 선배、좀 빌려 주시겠습니까!」
「무、무슨 소릴하는 겁니까!?」
「아ー、그래그래。내일 정도까진 빌려줄게」
「빌려만주는거에유?」


 계속 마이 페이스인 두 사람에게「잠깐!」이라며 화를 낸 그녀지만、뭔가 포기한 듯이 나를 흘깃 쳐다본다。


「죄송합니다、회의는 내일 이어서 라는걸로」
「괜찮아~。마루、간식먹자ー」
「먹을래유~!」


 왠지 다이아 선배의 관자놀이 부분에 빠직 한 것 같지만、그건 깊게 묻지 말자。

 

 우리들은 연락선을 타고 내륙으로 들어와、그녀의 집으로 향했다。이건 절대 이상한 속샘이있는게 아니라、단순하게 우리집보가 가까우니까 간거다。


「……그래서、설명 해주실 거죠?」


 거실에서 팔장을 끼고 조금 화를 내는 그녀에게、우선 사과를 했다。


「죄송합니다。……그래도、어떻게 해서든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하고 싶은 말? ……혹시、마리 씨나 리코 씨에게 무슨 바람이라도 든건가요?」
「아니、그런게 아닌……게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그래도、그런건 아니니까!」
「하아……、알겠습니다。그래서 무슨 말이죠」


 나는 정좌를 하고、허리도 꼿꼿하게 핀후、정면에서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 본다。아아、큰일이다、긴장돼。


「그、저기……。나、딱히 내 기분을 전하는걸、잘하지도 못하고……」
「잘 알고있습니다」
「그렇죠ー……」


 뿌끄러워。또 얼굴에서 불날 것 같아。에잇、여기까지 왔는데、이 후는 될대로 되라지。후회따위、나중에 얼마든지 해주겠어!


「그、그래서! ……그、우리들、연인、이잖아요」
「그렇죠」
「그런데……연인 다운 걸、별로 하질 안았구나、하고」
「……그렇、죠」
「자、잠깐 얼굴 붉히지마!」
「요시코 씨가 이상한 말을 하시니까 그런거 잖아요!?」
「그러니까 요하네!」


 앗、아니아니。말하고 싶은건、이런게 아니야。힘내라、나。핵심을、제대로 전하는 거야。


「나……다이아 선배랑、키스、같은게、하고싶、다고……생각했었는데」
「키、키스……」
「아、근데 끝까지 들어!」
「네、넵」


 나는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이고、폭발하기 직전이였다。하지만、안돼。이제부터가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정신차리자、나。여기서 부턴 마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스스로의 힘으로!


「난、너를 아주 좋아햇。그래서、나만 아는 너를 잔뜩 늘리고 싶고、좀 더 알고싶어서……그래서、키스도 하고싶어。음흉한 생각은 없어、라고 말하면、거짓말이지만。그래도、가장 큰 이유는、내가 너를 좋아한다는 거야! 키스가 싫으면 안할거고、딱히 바라지도 않을거야。근데、나는 너가 좋아、사랑해。그 결과、나는 키스가 하고 싶어。……이상、입니다」


 말해버렸다。어쩌지、저쪽의 얼굴을 못 보겠어。고개를 못 들겠어。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화났나、아니면 질렸나?


「……요시코씨」


 이름을 불려도、움직이지 않는다。고개를 숙인채、무릎 위에 꽉 쥔 주먹 만을 바라본다。이 상태에서、일시정지 된 것만 같은 나。


「요시코씨。요시코씨、요시코씨。요ー시ー코ー씨ー」
「그러니까 요하네얏! ……아」
「겨우、이쪽을 봐주시는 군요」


 망했다。그만 하계의 이름을 연속해서 불리니까 나도 모르게、고개를 들어버렸다。


「……앗、뭐야 그 얼굴」
「뭐야、라고 말씀하셔도。제 얼굴인데요」


 그녀의 얼굴은……한마디로 말하자면、아름다웠다。
 눈꼬리를 내리고、상냥한 얼굴로。하지만 뺨은 살짝 물들어있었고、그게 마치 볼터치를 한 것 처럼 그녀를 더욱 빛나게 했다。완만한 호를 그리고 있던 입술은、숨이 멎을듯 반들반들 했다。
 ……역시、좋아해。나는 누가 뭐래도、그녀가 너무 좋다。


「요시코씨。……당신의 마음、잘 받았습니다。무척、기뻐요」
「아、아니……」
「전、말이죠。……그、지금까지 교제라든가、해본 적이 없어서。어떻게 나아가야 할까、어떤식으로 전해야 하는 걸까、몰랐어요。……가장 가까이 있는 커플이、그 모양이라」
「뭐……그런 애들이알 계속 있으면、그치」
「그래서、잘알지 못해 요시코 씨를 괴롭게 했다면、죄송합니다。……저도、당신을 사랑해요。그러니까、키스、도……하고、싶어요。그걸로 이 기분을 전할 수 있다면、해도、좋아요」
「저、정말!?」
「예。……저희들、서로 낯선 것 투성이고、분명 앞으로도 힘들 텐데、늦은걸지도 모르지만……함께해、주시겠습니까?」
「……읏、무、물론! 나야 말로、제대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힘 낼 테니까……그러니까、계속、함께해、주세요」
「네、기꺼이」


 고개를 갸웃하고 미소 짓는 그녀가、정말로 아름다워。이 사람을 좋아하게 된것이、너무 당연하다고 느겼다。
 이렇게 예쁘고 멋진 사람에게……사랑에 빠지지 않을、이유가 없다。


 우리는 책상에 손을 얹고 다가가……서로의 마음을、입술로 전했다。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01069487/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0:44:47.26 ID:JNRJbajM.net


 - 방과후 부실 -

치카「저・・・요시코 경단? 그건 대체 뭘까?」

리코「그건 나도 늘 신경 쓰이긴 했는데・・・에、그것 때문에 모인 거야?」

치카「아니 그게、어떻게 해서든 그게 뭔지 알고 싶은데、요시코쨩한테 물으니까 카난쨩한테 허그나 하라길래」

카난「허그・・・」

치카「왠진 모르겠지만 요새 가끔 안 붙어있을 때도 있고・・・신경 쓰인단 말이지ー」

하나마루「그게 안 붙었있을 때는 분위기가 제법 다르쥬」

루비「근데、요시코쨩은?」

치카「생방한다고 먼저 돌아간것 같아。 뭐、이때를 노리고 연 회의긴 하지만」

다이아「・・・우선、모두가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죠」

치카「그럼、요시코 경단에 대한 에피소드를 말하는 거야、할 말 있는 사람ー」


8명「・・・」슥


치카「전원・・・그럼- 한 명씩 차례대로 이야기 할까」

치카「자 우선 치카부터 얘기할게・・・」


 ――――――――

 ―――――

 ――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0:55:27.57 ID:JNRJbajM.net


 - 어느날 학교 복도 -

치카「후아암、어제 밤새서 그런가・・・졸리네」

요시코「~♪」

치카「앗、요시코쨩이다!」

요시코「요시요시요~시코~♪」랄라라

치카「엄청 즐거워 보이네・・・깡총거리고 있고!귀여워!!」

치카(그래! 조금 놀래켜 줄까)반짝

요시코「~♪」

치카「요~시~코~・・・쨩!!」꼬옥!!

요시코「꺅ー!?」띠-용!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1:03:55.67 ID:JNRJbajM.net


치카「엣헤헤ー、요시코쨩이 보여서 뒤에서 안아 버렸네!」꼬옥ー

요시코「치、치카 선배・・・정말ー! 갑자기 그러면 놀라니까 하지마!」

치카「미안미안、요시코쨩은 귀엽구나・・・응?」 슥슥

요시코「요하네야! 정말이지・・・카난 선배냐고・・・」

치카「어라、요시코쨩 뭔가 이상하지 않아・・・?」

요시코「그러니까 요하네・・・이、이상하다고 뭐가?」

치카「으ー음・・・앗!? 머리에 그게 없다!!」

요시코「엣!!? 거짓말!!?」맨들맨들

요시코「없어!!」쿠ー쿵!!


 대굴대굴 三●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1:12:07.78 ID:JNRJbajM.net


치카「앗、저기서 구르고 있어!」

요시코「아아아아아기다려ー!!」타다닷

요시코「진짜아아아아아 치카 선배가 놀래키는 바람에에에에!!」타다닷

치카「가버렸다・・・」

치카「・・・・・・」

치카「・・・에、저거 떨어지는구나」


 ――――――――

 ―――――

 ――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1:21:50.62 ID:JNRJbajM.net


다이아「뭐、떨어지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하나마루「엣? 안은 충격 때문이 아니라 놀라서 날아갔단 거에유・・・?」

치카「그런것 같아」

요우「아ー、그래 확실히 가끔 놀라면 띠용하고 날아간 것 같아。 대게는 그대로 제자리에 돌아 오는것 같지만」

마리「Magnet이라도 붙어있는 걸까?」

치카「아니・・・자석이래도 이래저래 이상 할 것 같은데・・・」

요우「그래도 그런식으로 붙어 있는건가」

리코「에、근데 지난번엔・・・」


 ――――――――

 ―――――

 ――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1:30:47.23 ID:JNRJbajM.net


 - 어느날 방과후 부실 -

리코「아、욧쨩・・・자고있네」

요시코「쿠우・・・쿠우・・・」

리코「와아・・・자는 얼굴 귀여워」

요시코「쿠우・・・쿠우・・・」

리코「・・・」주섬주섬

리코「・・・」삐 삐ー 찰칵

요시코「으음・・・」

리코「됐다、이건 자는 얼굴 폴더에」

요시코「으음・・・흐으・・・」

리코「・・・」콕콕

요시코「응・・・으음・・・」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1:40:25.46 ID:JNRJbajM.net


리코「아ー、뺨 부드러워」주물주물

요시코「이야・・・우윽・・・」으으으

리코「가위 눌렸나・・・미안해」

요시코「으음・・・으・・・」

리코「이렇게 까지 했는데 안일어나네・・・」

리코「・・・」꿀꺽

리코(지금이라면 요시코 경단을 마음껏・・・)

 주물주물 만지작

요시코「으므・・・으・・・」

리코(흠흠・・・여기는 이렇게 되있・・・응?)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1:54:21.23 ID:JNRJbajM.net


리코(이거・・・당겨볼까・・・)

 요시코ー● 쭉ー

리코(에!? 끈? 뭐야 이거、끈이 연결돼 있는데)

리코(더 당길 수 있을 것 같아)

요시코ー―――――● 탁

리코(아、더 이상 늘어 나진 않는것 같네・・・뭘까 이 끈)팟

요시코「브으으으으으으」지이이이잉

리코「꺄아아아아아아아!?」

리코(요시코 경단에서 손을 놨더니 요시코쨩이 엄청나게 진동하고있어!?)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2:08:09.46 ID:JNRJbajM.net


요시코「브으으으으」지이이이잉

요시코ー――● 지이이이잉

리코「요、욧쨔・・・」

요시코「브으으으」지이이이잉

요시코ー● 지이이잉・・・

요시코「브으으・・・하아・・・하아・・・」툭

리코「엣・・・?」

리코(천천히 끈이 끌려가더니・・・욧쨩의 머리에 돌아가니까 진동이 멈췄어)

요시코「리리이이이이이이이이이!!」부들부들

리코「아、아하하・・・무심코、그만? 미안 욧쨩!」꾸벅

요시코「정말! 사람이 자는 사이에 멋대로 뽑지말라고!」

리코「우으・・・죄송합니다」시무룩

요시코「벌로 다음 의식에 어울려 줘야겠어!」

리코「으・・・네」

 ――――――――

 ―――――

 ――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2:17:59.84 ID:JNRJbajM.net


카난「뭐야 그게・・・」

요우「그러고 보니 옛날에 그런 장난감이 있었지」

다이아「수수께끼가 깊어지는 군요・・・」

하나마루「리코 선배、나중에 요시코쨩의 자는사진 라인 그룹에 올려주세유」

루비「부탁드립니다!」꾸벅

리코「아、응」

치카「으ー음・・・그런데、쓸대없이 더 복잡해졌어・・・」

치카「어쨌든 다음! 요-쨩!」

요우「알았지 말입니다!」척

요우「그건 빈 교실 근처를 우연히 지나다가 있었던 일인데」

 ――――――――

 ―――――

 ――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2:29:45.50 ID:JNRJbajM.net


 - 어느날 학교 복도 -

요우「요ー소로♪ 요ー소로ー♪」


 빈교실 < 바스락 바스락・・・


요우「응?」


빈교실 < 바스락 바스락・・・


요우「뭐지、빈 교실에서 소리가・・・?」

요우「살짝 한 번 봐볼까」

 드르륵

요시코「앗・・・」

요우「엣・・・?」

요우(요시코쨩이 요시코 경단을 때고・・・에? 예비용 같은걸로 교체하고 있어?)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6(水) 22:39:34.68 ID:JNRJbajM.net


요시코「ㄲ・・・」

요시코「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요우「엣!?」

요시코「요우 선배는 바보!변태!섹마!!」휙휙

  三●     三●
    三●
 三●         三●

요우「아얏、아얏 아파 던지지마! 아니 예비용 몇개나 있는거야!?」퍽퍽

요시코「변태!바보! 빨리 나가라고-///!」휙휙휙

 三●  三●  三●
 三●  三●  三●
 三●  三●  三●

요우「아앗、미、미안하대도!나갈테니까 그만해ー! 왠지 파상공격처럼 됐잖아!!」퍽퍽퍽

요시코「으아아아아아아아///」

 드르륵

요우「하아、하아・・・이런곳에서 교체를 하다니・・・」

요우「어라? 애초에 나 왜 혼난거지・・・」


 ――――――――

 ―――――

 ――


22: (湖北省)@\(^o^)/ 2017/07/26(水) 22:55:39.63 ID:JNRJbajM.net


요우「라는 일이・・・」

치카「우와아・・・요-쨩 최저・・・」

요우「에에!? 잠깐 잠깐! 불가항력이라니까!? 게다가 아무것도 못봤다고!」

다이아「요시코 씨는 옷을 벗고있었나요?」

요우「아니아니! 요시코 경단만 갈아 끼고 있었다니까?」

리코「갈아 끼우는 걸 보이면 화를 낼 정도로 부끄러운 거구나・・・왜 그런거지」

요우「글쎄ー? 근데、그 후 어느 정도 지나니까 요시코쨩이 사과하러 와줬긴 했어」

요우「『내가 그런 곳에서 갈아입던게 잘못인데、심한짓해서 미안해』라고。역시 착한 아이야~」

마리「그건 착한 아이인 건가・・・?」

치카「으으ー・・・점점 모르겠어・・・일단 다른 모두의 이야기를 듣고! 그 후에 생각하자!」

마리「그럼 요시코쨩과 친한1학년은 라스트로 하고、먼저3학년 부터 시작하자♪」

마리「그럼、그럼 바로 마리의 턴!」빠암

치카「부디」

마리「그건・・・이 전에 부실에서 있었던 일이야・・・!」

 ――――――――

 ―――――

 ――


47: (湖北省)@\(^o^)/ 2017/07/27(木) 17:12:31.34 ID:Onnr5hc0.net


 - 어느날 방과후 부실 -

 철컥

마리「샤이니ー♪」

요시코「아、마리」

마리「어라? 아직 요하네 밖에 없네」

요시코「훗훗훗 내가 제일 먼저 왔다구!」

마리「와ー우! 그럼 같이 티타임아리도 즐기면서 기다릴・・・까?」

요시코「・・・?  왜 그래?」

마리「뭔가 위화감이・・・」

요시코「뭐가 이상해・・・?」

마리「앗、요하네、머리에 그게 낫팅해!!」

요시코「헤? 아아、조금 배터리가 다달아서 핸드폰 충전기로 충전 중이야」

―●

마리「오・・・wonderful・・・」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7:35:47.45 ID:Onnr5hc0.net


요시코「아침에 충전하는걸 잊어서・・・」

마리「어、어・・・」

ー● 오…오…오…오…오…오ー

요시코「앗、충전 끝난것 같네」

마리「What!? 마리의 테마송이!?」

요시코「아아、충전완료 음으로 해놔서・・・앗、그、멋대로 써서 미안해・・・」꾸벅

마리「아니、그건 별로 상관없는데・・・그러니까・・・으음?」

요시코「앗! 그래、모처럼이니까 마리의 인사말로 바꾸고 싶어!」

요시코「샤이니ー! 말야、멋있어서 좋아해!」

마리「그、그래///? 딱히 상관없긴 한데・・・」

요시코「그럼、삑 소리가나면 녹음 되니까、부탁해」슥

 ● 삑

마리「샤이니ー☆」

요시코「・・・」삑

 ● 샤이니ー☆

요시코「와아-、고마워 마리!」꼬옥

마리「후훗、요하네가 기뻐해주니까 마리도 Happy해♪」요시요시코

 ● 샤이니ー☆

마리(뭔가・・・조금 복잡하네・・・)

 ――――――――

 ―――――

 ――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7:56:32.83 ID:Onnr5hc0.net


리코「가끔 마리 선배도 없는데 샤이니ー☆가 들린다 했더니・・・」

마리「분명、내 목소리 녹음 한 그거 일거야♪」

치카「충전・・・전력으로 움직이는 건가?」

요우「게다가 녹음 기능 같은 것도 있구나・・・」

마리「녹음 할땐 요시코 경단을 주물주물하고 조작까지 했다구?」

하나마루「미래에유~!」

치카「미래인거야・・・?」

카난「그게、다음은 내가 해도 될까?」

다이아「예、그럼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카난「저번에、이른 아침에 조깅 하고 있을 때의 일인데・・・」

 ――――――――

 ―――――

 ――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8:05:51.28 ID:Onnr5hc0.net


 - 어느날 이른 아침 해변 -

요시코「~♪」

카난「아、요시코」

요시코「카난 선배」

카난「이런 이른 시간에 뭐하는거야? 혹시 조깅?」

요시코「응・・・눈이 너무 빨리 떠져서」

카난「빨리 일어나고 장하네ー 아、허그 할래?」요시요시코

요시코「그런 어디 갈래? 같은 느낌으로・・・하、할거지만」

카난「후훗、이리와ー♪」

 꼬옥

카난「요시요ー시、요시코요시코」쓰담쓰담

요시코「푸앗・・・요하네야・・・」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8:17:08.31 ID:Onnr5hc0.net


카난「아ー、요시코는 따뜻해서 안는 기분이 좋네」꼬옥꼭ー

요시코「요하네라니까ー・・・」흥

카난「자 자~、귀여워여ー」쓰담쓰담

요시코「우으・・・왠지 졸려 졌어・・・」멍ー

카난「괜찮아? 일단 돌아가서 자는 편이 좋을것 같은데?」쓰담쓰담

요시코「우ー・・・근데 지금 자면 늦잠 잘 것 같아서・・・」비비적

카난「그런가ー、그럼 이야기라도 하면서 같이 조깅할까?」요시요시코

요시코「응・・・」꾸벅꾸벅


 ● 툭


카난「에・・・!?」

요시코「어・・・!?」핫


 ● 톡


카난「떠、떨어졌다・・・」

요시코「크、큰일이야!」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8:26:45.14 ID:Onnr5hc0.net


카난「응?」


● 삐이! 삐이! 삐이!


카난「에!? 뭐야!? 무슨 소리야!?」

요시코「큭、카난 선배! 이쪽으로、위험해!」

 쭈욱

카난「아앗!? 뭐가 일어난건데!?」

요시코「됐으니까 떨어져!!」


●  삐삐삐삐삐삐!!!


 퍼엉!!


카난「에에에에에에에에에!?」쿠ー쿵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8:36:16.64 ID:Onnr5hc0.net


요시코「콜록콜록・・・카난 선배 괜찮아?」 휙휙

카난「에、응・・・떨어져있었어서・・・요시코는 다치지 않았어?」

요시코「훗・・・타천사는 이정도로 다치지 않는다고」기랑

카난「그、그래・・・」

요시코「후우・・・이것 덕분에 잠이 깼네」

요시코「저기、같이 편의점이라도 안갈래?」

카난「에、응・・・」


 ――――――――

 ―――――

 ――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8:57:34.31 ID:Onnr5hc0.net


치카「잠깐 잠깐! 폭발!? 그거 폭발하는거야!?」

요우「카난쨩 너무 침착한거 아니야!?」

카난「그게、그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카난「그 후엔 평범하게 편의점에가서 같이 아이스크림 먹었고」

루비「으유・・・좋겠다・・・」

리코「졸리면 툭하고 떨어지기도 하는구나」

다이아「그럼、3학년의 마지막은 저군요・・・」

다이아「이전번에、부실에 잊은 물건을 가지러 갔을 때의 일이에요・・・」


 ――――――――

 ―――――

 ――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9:10:13.88 ID:Onnr5hc0.net


 - 어느 날 방과 후 부실 -

요시코「하、하아・・・요우 선배・・・이거、엄청나네・・・///」

요우「후、후아아・・・이、이거 못 참겠는데・・・///」


 에로책『학생회장의 부서지지 않는 언니의 점・・・에로!!』빰!


요시코「헷、헤에엣・・・에로하네・・・」해벌래

요우「참을수 없구만!」웃효ー!

 철컥

다이아「어라、열려 있네요・・・에?」

요우요시「아」


 |c||゚.Д ゚||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9:26:52.78 ID:Onnr5hc0.net


다이아「・・・」

요우요시「・・・」


다이아「이것들이이이이이이이이!! 또 에로책을 부실에 가져오고오오오오오오오오!」

요우「도망가자 요시코쨩!!」탓

요시코「앗、두고 가지마!!」탓


 탓다다닷


다이아「거기ー! 기다려!!」탓


 다다다다다


다이아「놓치지 않을 겁니다ー!」

요시코「하아、하아・・・큭、끈질겨! 왜 나만 쫓는 건데!」

다이아「요우 씨는 너무 빨라서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9:38:31.65 ID:Onnr5hc0.net


요시코「그으으으! 다이아 따위 한테 잡힐가 보냐! 메-롱!」포옹←돌아보다 요시코 경단이 쑥 빠졌다

요시코「앗!」

 |c||^.-^||    ●三 휘익

다이아「에에엣!?」멈칫

요시코「앗・・・」

 |c||^.●^||

요시코「아아・・・」

 |c||^.●^|| ・・・

 |c||^.-^||  꿀꺽

요시코「!!?」

다이아「우・・・우으・・・」

다이아「맛있어!」빠ー바바밤ー

요시코「히이이이익 뭘 먹는거야!!?」쿠궁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19:47:04.83 ID:Onnr5hc0.net


다이아「쫀득쫀득하고 탄력이 있는 중독 될 것 같은 식감・・・맛도 깔끔하고 최고의 맛입니다!!」파아앗

다이아「지금까지 먹은、그 어떤 요리보다 맛있어요!」

다이아「좀 더、더 주세요 요시코씨!」번뜩

요시코「히이이익 이쪽으로 오지마!」

 저벅저벅

다이아「잡았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건가요!?」할짝할짝핥


 |c||^.👅 ^|| 할짝할짝


요시코「꺄악! 핥지마!!」버둥버둥


 |c||^.▽ ^||● 퐁!!


다이아「앗、나왔습니다! 하암・・・맛있어요!」냠

요시코「누가 좀 도와줘어어어어어」훌쩍훌쩍

다이아「후후후、에로책의 벌로써 놓지 않을 겁니다」할짝할짝

요시코「우아아아아아아앙」또르륵

 ――――――――

 ―――――

 ――


69: (湖北省)@\(^o^)/ 2017/07/27(木) 20:02:29.64 ID:Onnr5hc0.net


리코「우와아・・・」

치카「다이아 선배・・・」

루비「언니・・・」

다이아「어、엄청나게 맛있었는 걸요! 어쩔 수 없다고요!」

카난「그렇게 맛있었어?」

다이아「그건 정말이지! 너무 맛있기 때문에、최근에도 가끔 요시코 씨를 잡아서 받고 있습니다」

치카「최근、가끔 요시코쨩의 머리에 그게 없는 이유를 알겠네・・・」

하나마루「즈라・・・」쥬륵

요우「이대로면 당분간 요시코 경단 못 보게 될 것 같은데・・・」

루비「그게、그럼 다음은 루비가 말할게」

루비「언니랑 싸우고 난 뒤에 일인데・・・」

 ――――――――

 ―――――

 ――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0:11:28.66 ID:Onnr5hc0.net


- 어느날 낮 요시코 집 앞 -

루비「우에엥 요시코쨩!!」 훌쩍

요시코「무、무슨 일이야!?」

루비「언니의 아이스크림 먹었더니 혼나 버렸어」우에엥

요시코「잔업자득이잖아」

루비「루비가 나쁜아니라서어어어어 언니랑 싸웠어어어어어어우와아아앙」주르륵

요시코「아아 정말、손이 많이 가는 리틀데몬 구만・・・」

요시코「자、이리와」팟

 꼬옥・・・

루비「우으・・・요시코쨔아ー」훌쩍

요시코「요시요시・・・사과할 때같이 가줄 테니까」요시요시코

루비「훌쩍훌쩍・・・」뚝뚝

요시코「자 이제、기운내・・・」쓰담쓰담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0:27:46.87 ID:Onnr5hc0.net


루비「우으・・・」훌쩍

요시코「하아・・・어쩔 수 없네・・・」슥

 주섬주섬

루비「으유・・・? 요시코쨩、그 리모콘 뭐야・・・?」

요시코「뭐 보고 있으라고」타닥


 《●》 부웅 부웅


루비「요시코쨩 머리의 그게 진동하고 있어・・・?」


 ((●)) 부우우우웅!!
 

루비「삐끼이이이이이날았다아아아아아!!?」쿠궁

요시코「후후훗・・・」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0:37:45.42 ID:Onnr5hc0.net


요시코「어디・・・핫・・・」탁휙


   三● 부우우우우웅

   ●三 부오오오오옹


루비「공중을 종횡무진 날고 있루비!!」쿠구궁

요시코「어때、굉장하지」탁탁

루비「요시코쨩이 조종하는거야!?」반짝반짝

요시코「맞아」

루비「와아! 굉장하다、굉장해! 루비도 해보고 싶어!」깡총깡총

요시코「후후、좋아♪ 리틀데몬이니까 특별히야」슥

루비「와ー아! 요시코쨩이 최고야!!」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0:45:50.61 ID:Onnr5hc0.net


루비「에이에잇」

 탁!!

    三三三●  위이잉

    ●三三三  위이잉


루비「아하하하!재밌다아아아ー♪」탁탁

요시코「자、잠깐・・・그렇게 막하면・・・」


      三三三●나뭇가지


루비「앗・・・」

요시코「나무에 걸려 버렸네・・・」

루비「・・・」

요시코「・・・」

루비「죄송합니다」시무룩

요시코「・・・응」


 ――――――――

 ―――――

 ――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0:54:42.42 ID:Onnr5hc0.net


루비「・・・그래서、그 후에 요시코쨩이 나무에 올라가서 내려줬어」

하나마루「요시코쨩 나무 타기 잘했었으니까」

치카「응・・・이젠 뭐라고 말해야되나・・・응」

요우「뭐든 되네・・・」

루비「근데 그 뒤에 요시코쨩 나무에서 떨어져서・・・」

다이아「제게 왔을때 요시코 씨가 엉망이였던건 그래서였군요」

리코「욧쨩 불쌍해・・・」

하나마루「그럼、마지막은 마루가・・・」

하나마루「그건 도서위원의 당번일을 하고 있을때 였어유」

 ――――――――

 ―――――

 ――


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1:06:05.08 ID:Onnr5hc0.net


 - 어느날 학교 도서실 -


하나마루「어라? 별일이네、요시코쨩이 도서실에 오다니」

요시코「요하네야! 흑마술책 같은 책이 있다고 마리가 알려줘서」

하나마루「흐ー음、그런 책이있어유?」

요시코「마리의 말에 의하면 이쪽 선반에・・・찾았다!」

하나마루「우왓・・・정말있네・・・새까맣고 엄청 두꺼운 책이네유」

요시코「큭큭큭・・・이 책만 있으면 타천사 요하네의 마력은 대천사를 넘어 새로운 경지로」

하나마루「도서실에서 조용히해유」쉿

요시코「넵・・・」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1:14:18.32 ID:Onnr5hc0.net


요시코「・・・」팔락

하나마루(요시코쨩 집중해서 읽고있어)

요시코「・・・」 팔락

하나마루(지금이라면 슬쩍 요시코 경단 만져도 안 들킬 것 같은데・・・)

하나마루「・・・」슬금슬금

요시코「・・・」팔락

 만질・・・만질・・・

하나마루(모르는것 같네유)

요시코「・・・」

하나마루「・・・」

 만질만질・・・쭈욱・・・

요시코「아앗///」

하나마루「!?」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1:20:32.56 ID:Onnr5hc0.net


요시코「잠깐!즈라마루!! 갑자기 이상한곳 만지지마!」

하나마루「미、미안해 요시코쨩・・・」

요시코「정말이지・・・」팔락

하나마루「・・・? ・・・?」

하나마루(마루는 요시코 경단을 만진 것 뿐인데・・・어라?)

하나마루(근데、요시코쨩의 아까 그 소리・・・귀여웠지///)

하나마루「・・・」

 주물주물

요시코「하앗・・・우으응///」

하나마루「・・・!」찌릿찌릿

요시코「자、잠깐 즈라마루・・・! 하지 말라고 했지!」

하나마루「미、미안、손이 미끄러 졌구먼유」


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1:28:54.21 ID:Onnr5hc0.net


요시코「・・・」지이-

하나마루「자아 그럼、일할까유~」

하나마루(경계하고 있어・・・)

요시코「・・・」

하나마루「영차、영차・・・」

요시코「・・・」

하나마루「・・・」스읏-

요시코「어이!」팟!

하나마루「왜、왜 그래유!?」

요시코「지금 만지려고 했지!」

하나마루「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유」

요시코「・・・」므으-

하나마루「・・・아ー、미안 요시코쨩。 일부러 만졌습니다・・・」

요시코「역시! 이제 에로마루 따윈 모르니까」뿌우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1:34:52.19 ID:Onnr5hc0.net


하나마루「요시코쨔~앙 용서해줘유」푸욱

요시코「누르지마・・・무거워!」

하나마루「여자아이 한테 그런 말 하면 안돼유」뿌우ー

요시코「그럼 떨어지라고!」버둥버둥

하나마루「・・・」

하나마루(요시코쨩 생각 한 것보다 힘이 없네・・・이거라면・・・)

 슥슥 주물

요시코「으얏///  그만、만지지 말라니까!」

 만질만질 주물주물

요시코「아・・・/// 거긴・・・안된다고・・・///」꾸물꾸물

하나마루「요시코쨩、조용해? 요시코쨩의 부끄러운 소리가 주변에 들릴 거라고?」

요시코「!!」

하나마루「후후・・・」


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1:49:06.93 ID:Onnr5hc0.net


하나마루「여긴가・・・」

 죔죔 와시와시

요시코「으읏・・・/// 읏・・・/// 흐읏・・・///」부들부들

하나마루(필사적으로 소리를 참는 요시코쨩 귀여워・・・)

요시코「즈、즈라마루・・・너、나중에 꼭 기억해두라고・・・///!!」

하나마루「흐음、그럼 요시코쨩의 귀여운 반응 확실히 기억해 둘게유」

 꾸욱 만질만질

요시코「응읏/// 응/// 흣/// 우아아・・・앗///」하앗

하나마루(・・・슬슬인가?)

 꾸욱꾸욱 꽉!!

요시코「꺄악~~~~~~~앗~~~으읏///」흠칫

하나마루「」

요시코「하앗・・・후아아아아・・・///」추욱

하나마루「우와아・・・에로해유・・・///」삐 삐ー 찰칵

요시코「후・・・후・・・///」흠칫

하나마루「요시코쨩、귀여웠어・・・」쓰담・・・

 ――――――――

 ―――――

 ――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2:12:47.51 ID:Onnr5hc0.net


다이아「파렴치 해요///!!」

하나마루「요시코 경단을 만진 것 뿐이에유」

요우「응응、요시코 경단을 만진것 뿐이면 어쩔 수 없네」끄덕

치카「요-쨩・・・」지이-

하나마루「그 후、일주일 동안 말 한마디 못하게 됐지만、후회는 없어유・・・」

리코「자는 욧쨩사진 보냈으니까、나중에 그 욧쨩의 사진 부탁해」

하나마루「아、네」

루비(다음에、절대로 만져보자)

카난「나는 이제 와서、요시코 경단의 감각이 있다는게 굉장히 놀라워・・・」

치카「모두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자고 말하긴 했지만、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어・・・」

마리「그야말로 Miracle Ball이네♪」

치카「우으~~신경쓰여・・・요시코 경단은 도대체 뭐지・・・」

치카「이렇게 되면・・・최후의 수단을!!」

 ――――――――

 ―――――

 ――


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2:22:40.80 ID:Onnr5hc0.net


 - 다음날 학교 부실 앞 -

요시코「후아암・・・졸려」

요시코「갑자기 아침 연습이라니・・・」

요시코「뭐、러브러이브를 위해서 연습 하는것 보다 좋은건 없으니까」

 철컥

8명「・・・」번쩍

요시코「・・・으?」

요시코(뭐、뭐지・・・? 모두의 눈이 번쩍번쩍 하는것 같은・・・)

치카「요시코쨔~앙? 저기、아침 연습전에・・・쪼~끔 부탁이 있는데」슬금슬금

요시코「에? 부탁이라니、뭔데? 그리고 어째서 모두들 그렇게 슬금슬금 다가오는 거야・・・」땀주륵

요시코(아、엄청 안좋은 예감이)

치카「요시코쨩의、머리에 그걸、우리들이 하고 싶은 데로 하게 해주면 되는건데・・・어때?」슬금슬금

요시코「아니、안되지・・・」뒷걸음질

치카「그래・・・안되는건가・・・」슬금슬금

요시코「・・・」

치카「최후의 수단! 강행 수단이야!! 확보햇ーーー!」팟

요시코「히이이이이익 역시이이이이」타닷


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o^)/ 2017/07/27(木) 22:32:08.00 ID:Onnr5hc0.net


치카「여기는 8명!도망칠수 없다고!」탓탓탓탓

요시코「우으으으읏!! 이렇게 된이상」뽁


  ● 푸쉬이이이


리코「콜록콜록! 에!? 연막도 되는거야!?」

하나마루「우으・・・안보여유~」

다이아「아ー、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ー」만질만질

루비「언닛 은근 슬쩍 이상한데 만지지마///」깜짝

카난「이런~、놓친것 같은데・・・」

마리「확실히 Smoke에 막혔어」

요우「콜록 어라? ・・・치카쨩은?」


 ― 그때 복도 ―


치카「거기이이이이이서라아아아아아아아」갸오ー

요시코「우아아아아끈질겨어어어어어어어!!」다다다다

치카「요시코 경단의 비밀을 밝히기 전까진、절대로 놓치지 않을거야!」갸오ー

요시코「이제에에에엔 싫어어어어어어어」다다다다

치카「갸오ー!!」

 

 


 |c||^.-^|| 끝이에요♪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4330878/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0:54:38.21 ID:qqsi1cS7.net


다이아「에ー、가 아니죠!」

요시코「왜 비밀로 해야 하는건데」뿌우ー뿌우ー

다이아「왜라뇨、전에도 말했잖아요?」

다이아「저와 당신은 동성、즉 금단의 사랑입니다」

요시코「금단의 사랑、맘에드는 말인걸……!」

다이아「요새는 LGBT 문제가 자주 거론되서 그런 것에 이해심 있는 사람도 많아졌다곤 생각하지만」

다이아「그래도、역시 공개 연애를 하면 주변의 시선이 이상해질 수도 있고――」

요시코「아ー、정말ー! 어려운 말만 하지 말고!」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0:57:32.11 ID:qqsi1cS7.net


요시코「그러니까 뭐야? 요하네랑 사귀는게 창피하단 거야!?」

다이아「그런 뜻이 아니잖아요!?」

요시코「그렇게 들린다고!」

다이아「당신과 사귀고 있는 것을 비밀로 하고 싶단게 아니라 여성과 사귄다는 사실을 숨기려는 겁니다」

다이아「실은、저도 자랑하고 다니고 싶다고요」

다이아「제 애인은 이렇게 귀여워요、라고」

요시코「뭣……!」화아아아악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0:59:32.45 ID:qqsi1cS7.net


요시코「……요하네랑 사귀는게 부끄러운건 아니지?」

다이아「물론이죠! 오히려、당신과 교제 할 수 있게 되었을때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이였다고 할까……」

요시코「그럼、증거를 보여줘」

다이아「증거、라고요……?」멀뚱

요시코「응」

다이아「눈은 왜 감으시는거죠?」

요시코「좋아한다면 키스 정돈할 수 있지?」

다이아「키ㅅ――이、입맞춤이요!?」화아아아아악

요시코「역시 못하는구나……」시무룩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04:01.27 ID:qqsi1cS7.net


다이아「저、저희는 아직 좀 이른게 아닐까요」삐질

요시코「요하네는 하고싶은데」

요시코「역시 다이아의 마음과 요하네의 마음은 좀 다른가보네」

다이아「……할 수 있어요!」

다이아「젇! 저도 요시코 씨를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다이아「서로 사랑하는 이상 언젠가는 할 일、게다가 시기도 나쁘진 않아요……」중얼중얼

요시코「……다이아?」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07:06.22 ID:qqsi1cS7.net


다이아「요시코씨、갑니다」슥

요시코「응……」눈꼬옥

다이아「세상에서 제일로 사랑합니다」

다이아「읏、츕♡」

요시코「읍……♡」

다이아「이제、됐나요?」

요시코「……。좀 더」

다이아「한 번 만 더 해드릴 거에요?」

다이아「우읍♡」쪽

요시코「츕♡」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09:37.94 ID:qqsi1cS7.net


요시코「한 번 만 더……♡」

다이아「이젠 안 할거에요」

요시코「에ー、째째해」

다이아「째째한걸로 치죠」

요시코「……그럼 요하네 쪽에서! 츕♡」

다이아「읍♡ 자、잠깐 요시코씨!」

요시코「한 번 더――」

마리「샤이니ー☆」쾅

다이요시「읏!」움찔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11:37.76 ID:qqsi1cS7.net


마리「응? 왜 그래?」

다이아「아、아뇨 별로 아무것도」사샤샥

요시코「다이아랑 둘이서 어색했다고」사샤샥

마리「흐ー음」히죽히죽

마리(어색하게 거리를 두고 있지만、아까까지 키스하던거 전부 들켰다고、다이아、요하네)킄킄

마리(순수하네 그런 부분 좀 더 신경쓰지 않으면 안된다구?)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14:19.03 ID:qqsi1cS7.net


 ――

다이아「그럼 2인 조나 3인 조로 나눠서 스트레칭을 하죠」

요시코「다이――」

리코「욧쨩 자 시작할까」

요시코「에、요하네는 다ㅇ」

다이아「앗! 하나마루씨、저랑하죠」

하나마루「에? 으、응」

다이아(여기서 저와 당신이 조를 짜면 부자연스럽잖아요!?)눈짓

요시코(왠지 째려보는데……。요하네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무룩

리코「……아ー」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17:09.54 ID:qqsi1cS7.net


리코「미안、욧짱。다른 사람이랑 하고 싶었어?」

요시코「아! 리리가 싫은게 아니라!」

요시코「그냥――」슬쩍

다이아(그러니까、그렇게 이쪽을 보면 부자연스럽잖아요 눈치챌 거라고요!?)안절부절

하나마루「저、저기、다이아 선배」

다이아「왜 그러시죠?」

하나마루「요시코쨩이랑 하고 싶었어유?」

다이아「어、어째서 그 타천사랑 제가!?」삐질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20:19.48 ID:qqsi1cS7.net


하나마루「그게 요시코쨩 쪽을 계속 보고있고」

다이아「요시코 씨가 이쪽을 보니까 신경쓰여서」

하나마루「응? 확실히 보고있긴하네유」

다이아「잠깐 실례、불평 좀 하고 오겠습니다」

하나마루「으、응」

리코「앗、다이아 선배가 이쪽으로 온다」

요시코「엣?」파아아앗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22:28.76 ID:qqsi1cS7.net


다이아「요시코씨」

요시코「뭐、뭔데、요하네랑 같이 하고 싶은거야?」기대기대

다이아「슬쩍슬쩍 이쪽을 보지 말아 주시겠어요? 신경쓰입니다」

요시코「에……?」

다이아(저랑 당신이 조를 짜면 부자연스럽잖아요?)속닥속닥

다이아(저도 하고는 싶지만 참고있으니까요)속닥속닥

요시코「우、응……」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24:19.55 ID:qqsi1cS7.net


다이아「자、하나마루씨。시작할게요」꾸욱꾹

하나마루「아야얏! 갑자기 그렇게 세게 누르지마유!」

요시코「……」뿌

요시코「리리 시작하자」꾸욱

리코「왓、갑자기 시작하지마」

다이아「……」짜증

하나마루(같이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될텐데)

리코(이렇게 까지 노골적으로 거리를 두니까 오히려 수상해……)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29:18.39 ID:qqsi1cS7.net


 ――

요우「요ー시코ー! 같이 돌아가자」

요시코「큭큭큭、요하네와 함께 하는걸 허가 해주겠어!」

요우「아、아하하……」

치카「아、치카도 중간까지지만 같이 갈래!」

요우「아、치카쨩! 좋아、같이가자」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30:27.29 ID:qqsi1cS7.net


다이아「……요시코씨」

요시코「아、다이아!」파아아앗

요우「……응?」

다이아「조금 할 얘기가 있는데 학생회실에 잠시 와주시겠어요?」

요시코「! 응!」

요시코「미안、먼저 돌아가줘!」

치카「어라? 요시코쨩、학생회실에 불려간거야?」

요우「뭐랄까 불려갔다는 분위기는 아닌데……」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33:01.34 ID:qqsi1cS7.net


다이아「……왜 불렀는지、아시겠습니까?」

요시코「단 둘이 있으려고?」

다이아「틀렸습니다!」

다이아「뭐、그것도 있긴 하지만요」중얼

요시코「? 그럼 왜?」

다이아「당신 우리가 교제하고 있단 사실을 숨길 마음이 있긴 한 겁니까!?」

요시코「다이아가 숨기라니까 숨기고 있잖아」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35:33.35 ID:qqsi1cS7.net


다이아「어디가 말입니까!?」

다이아「스트레칭 때 제일 먼저 하자고 오고、휴식 때도 제 옆으로 오시고――」

다이아「게다가 제가 말만 걸면 기쁘단 표정까지 짓고」

요시코「그게 기쁘니까」

다이아「그래도 그렇게 노골적으로 좋아하시면――」

요시코「너무 신경쓰는 것도 반대로 수상하게 보일것 같은데?」

다이아「뭐、뭐어 그것도 일리 있는 말이지만……」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37:32.60 ID:qqsi1cS7.net


요시코「그리고 일반적으론 사이좋아 보인다고 그러지 사귄다고 생각 안 하잖아」

요시코「무슨 일이 있어서 친해졌구나 정도 일껄?」

다이아「뭐、뭐어 확실히……」

요시코「그렇다는 건 딱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친하게 지내도 상관없다는거 아니야?」

다이아「그래도、조금이라도 의심 받으면……」

요시코「……다이아는 정말로 걱정이 많네」

다이아「만약 부모님에게 당신과 교제한다는 사실이 발각되서 헤어지기라도 하면――」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40:07.56 ID:qqsi1cS7.net


요시코「즉 다이아는 요하네랑 함께있고 싶으니까 비밀로 한다는거야?」

다이아「처음부터 그렇게 말했잖아요?」

요시코「흐ー음、요하네를 그렇게나 좋아하는 구나」히죽히죽

다이아「……사랑하고 있어요」

요시코「에……?」화아아악

다이아「뭔가요 그 반응」

요시코「그、그게 다이아가 그렇게까지 솔직하게 요하네가 좋다고 말 할 줄은 몰랐으니까!」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43:56.11 ID:qqsi1cS7.net


다이아「단 둘이 있을때 만큼은 솔직할 겁니다」

다이아「교제 전에는 당신의 생각 만으로 마음이 타버릴 만큼 당신을 좋아했었으니까요」

요시코「요하네도、다이아를 생각하면서 가슴이 답답했었어!」

다이아「모두들 앞에 있을 때 감추는 맘큼、둘이 있을 때――」

다이아「단 둘이 있을 수 있는 상황에는、있는 힘껏 사랑을 전할겁니다」

요시코「……요하네도 사람들 앞에서는 조금 억제하도록 할게」

요시코「다이아랑 떨어지는 건 싫으니까……」

다이아「요시코씨……!」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46:27.55 ID:qqsi1cS7.net


다이아「저、요시코씨」

요시코「응? 왜?」

다이아「그、입맞춤 할까요……?」머뭇머뭇

요시코「헤?」

다이아「그、그러니까 입맞춤을――!」

요시코「아、아니 못 들은게 아니라、에?」

다이아「하기 싫으신 건가요……?」글썽글썽

요시코「하고 싶긴 한데! 다이아 쪽에서 하자고 할 줄은 상상도 못해서……」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49:46.08 ID:qqsi1cS7.net


다이아「말했잖아요? 단 둘 일때는 있는 힘껏 사랑을 전할거라고」

다이아「그러니까――」

요시코「다이아 혹시 연습전에 한게 부족했던 거야?」키득

다이아「뭣……!」화아아악

요시코「완고한 사람일수록 쉽게빠지는 건가」히죽히죽

다이아「그、그래요! 요시코 씨의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다이아「그러니까! 츄해버릴거에요!?」탁

요시코「꺅!?」

다이아「아、죄、죄송합니다」삐질

요시코「으응、살짝 무리한 다이아도 멋져……♡」눈꼬옥

다이아「읏!」큥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52:25.65 ID:qqsi1cS7.net


다이아「요시코씨、사랑해요、으읍♡」쪽

요시코「……좀 더」

다이아「츄으읍♡」

요시코「좀 더」

다이아「얼마든지 더 해드릴게요、츄웁♡」

요시코「좀 더、좀 더 다이아를 원해♡ 츄릅♡」

다이아「읏! 요시코ㅆ♡ 어째서 혀를!?」

요시코「좀 더、우읍 츕♡ 다이아、츄릅♡」

다이아「으읍♡ 츄흡♡ 츄웁♡」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56:27.10 ID:qqsi1cS7.net


요시코「다이아의、츄흡♡ 점、조아해、할짝♡」

다이아「흐읏♡ 간지러、츄읍、워요♡ 푸핫♡」

요시코「다이아、침 줘?」아-앙

다이아「네?」

요시코「다이아를 마시고 싶어♡」

다이아「저、그게……」

요시코「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고 싶을거아냐?」

다이아「……뭐 확실히 요시코 씨라면」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1:58:33.70 ID:qqsi1cS7.net


요시코「그러니까、줘?」아-앙

다이아「이、이렇게요……?」살짞

요시코「읏♡ 맛있어♡」싱긋

요시코「다이아도、입벌려?」

다이아「네、넵」두근두근

요시코「그럼、자아」살짞

다이아「으응♡ 으큽……♡」

요시코「어때?」

다이아「이게 요시코 씨의 맛이군요……♡」싱긋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00:45.03 ID:qqsi1cS7.net


――

다이아「슬슬 돌아가죠」

요시코「에ー、모처럼 단 둘 뿐인데……」

다이아「아쉽긴 하지만、너무 늦으면 부모님이 걱정하실 거라고요?」

요시코「……돌아가면 전화해」

다이아「네네」

요시코「영상통화로」

다이아「알겠습니다」

다이아「저도 요시코 씨의 얼굴을 볼 수 있는 편이 좋고……」중얼

요시코「……후후」키득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03:03.15 ID:qqsi1cS7.net


다이아「ㅇ、왜 웃으시는 거죠!?」

요시코「다이아는 귀엽구나~ 해서」

다이아「드、들린 겁니까!?」화아아아악

요시코「타천사의 청력을 얕보지 말라고!」흐흥

다이아「쓸대없이 스펙은 좋군요、당신」

요시코「타천사니까 당연하지!」

다이아「……왜 저는 이런 사람을 좋아하게 된 거죠」하아

요시코「뭐야、불만있어?」뿌우

다이아「뭐、그런 부분도 포함해서 당신이니까 좋아하게 된거지만요……」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04:20.33 ID:qqsi1cS7.net


요시코「요、요하네도、다이아라서 좋아하는 거니까!」

요시코「자 가자!」꽉

다이아「앗、잠깐! 손을 잡으면――」

요시코「괜찮잖아、어차피 이 시간이면 아무도 없을거고」

다이아「……학교를 나설 때까지만입니다?」꽉

요시코「응!」손깍지

다이아「아앗……!? 깍지를 껴도 된다고는 한마디도――」

요시코「이렇게 하는게 다이아를 더 느낄수있는데……안돼?」

다이아「읏!」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06:50.26 ID:qqsi1cS7.net


다이아「이、이번 뿐입니다?」꽉

요시코「만세!」

요시코「저기、저기、다이아。다음에 데이트하자!」

다이아「데이트 같은 걸 했다간 들킬 텐데요?」

요시코「므으、다이아랑 영화 보러 가고싶었는데……」

다이아「영화……。뭐 그정도라면」

요시코「정말!?」

다이아「영화라면 친구끼리 가기도 하니까요」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08:48.98 ID:qqsi1cS7.net


요시코「좋았으!」

요시코「그럼 이번 주말에!」

다이아「그렇게 기뻐할 정돈가요?」철컥

치카「아、나왔다」

요우「요시코쨩、다이아 선배、같이――에?」

다이아「……헤?」

요시코「아ー……」꽉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10:39.94 ID:qqsi1cS7.net


다이아「두、두 분 왜 여기에?」삐질삐질

요우「그、그게、요시코쨩이랑 같이 돌아가려고 해서」슬쩍

치카「치카도 같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슬쩍

다이아「이、이건 아닙니다!」

요우「그、사이 좋네……?」

다이아「그、그게 이건……!」

요시코「다이아가 위로 해줬어」

치카「위로?」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12:34.54 ID:qqsi1cS7.net


요시코「요하네、좀 울어버려서」

요시코「그래서 손 잡고 위로 해줬어。그치? 다이아」

다이아「아、그게、맞아요」

치카「흐ー음、그랬구나ー」

요우「……」

요우(아니、연인 깍지까지 하고 그건 좀)속닥속닥

치카(뭐、숨기려는 것 같으니까、응?)속닥속닥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15:09.90 ID:qqsi1cS7.net


다이아「이제 진정 되셨나요?」

요시코「응、이제 놔줘도 괜찮――」

치카「좀 더 잡고 있는 게 어때?」

다이아「에?」

요우「그편이 요시코쨩한테 더 좋을거 같은데?」

요시코「응、그럼 조금 더」꽉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18:59.02 ID:qqsi1cS7.net


다이아「그럼、갈까요」

요시코「응」꽉

다이아(하아、어떻게든 넘긴 것 같군요……)

요시코「에헤헤」꽈악

치카(요시코쨩 정말로 다이아 선배를 좋아하는 구나ー)슬쩍

요우(다이아 선배도 싫지는 않은 것 같고)슬쩍

다이아「? 왜 그러시죠?」

치카「으ー응、아무것도」

요우「다이아 선배랑 요시코쨩 왠지 자매 같구나~ 해서」

다이아「자、자매요!?」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22:43.46 ID:qqsi1cS7.net


 ――

요시코『다이아、보여?』

다이아「아、보입니다」

요시코『이쪽도 잘보여!』

다이아「……뭐죠 그 차림은」

요시코『에? 평소 대론데』

다이아「새까매서 더울것 같네요」

요시코『어때? 어울리지?』

다이아「……뭐」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25:49.52 ID:qqsi1cS7.net


요시코『뭐、라니 어느쪽이야!?』

다이아「귀、귀여워요」

다이아「그 뿔이랑 날개도 잘 어울리고――」

요시코『으응、고마워……』

다이아「ㅇ、왜 부끄러워 하시는 거에요!?」

요시코『그야、다이아가 그렇게 솔직하게 칭찬 해주니까!』

다이아「저도 둘 뿐 일 때는 솔직 해질 거라고 말했잖아요!?」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29:03.39 ID:qqsi1cS7.net


다이아「근데、영상 통화를 하는 것 까진 좋지만、뭘 할까요……」

요시코『뭐라니 평범하게 대화하면――』

요시코『아、그래 뽀뽀하자!』

다이아「……네에?」

요시코『화면 넘어로 츄~하고』

다이아「카메라에 대고요?」

요시코『응、이렇게――』쪽

다이아「으、의외로 두근두근 하군요」

요시코『자、다이아도』

다이아「이、이렇게요?」쪽

요시코『음ー、그것도 좋긴 하지만、조금 아닌 것 같기도』

다이아「아니라고요?」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31:48.59 ID:qqsi1cS7.net


요시코『입 밖에 안 보이니까 조금 아까워서』

요시코『앗! 다이아、손키스 해봐』

다이아「손키스、우미 씨의 비장에 기술이죠」

다이아「이、이렇게죠……?」쪽

요시코『음ー、이것도 좋지만 살짝 아쉽네』

요시코『이렇게、윙크하면서――』팟

요시코『사랑해、다이아♡』쪽

다이아「큭!」두근

요시코『이런 느낌으로』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35:38.62 ID:qqsi1cS7.net


다이아「그、그러니까――」

다이아「사、사랑해요、요시코씨」쪽

요시코『요하네』

다이아「그렇게 부르는건 역시 부끄러워서……」

요시코『그럼 백보 양보해서 요시코!』

다이아「겨、경칭 없이요!?」

요시코『괜찮지、다이아 언니♡』

다이아「우읏……」큥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38:40.72 ID:qqsi1cS7.net


다이아「음、그럼、크흠。사랑해요、요시코♡」쪽

요시코『요하네도 사ㄹ――아』

다이아「왜 그러시죠?」

요시코『뒤에』

다이아「뒤?」빙글

루비「……」지-이

다이아「루、루루、루비!?」

루비「그、미안、방해했네」

다이아「루비、아닙니다!」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41:29.54 ID:qqsi1cS7.net


루비「그、그래도 지금 사랑한다고――」

다이아「지、지금껀 연기 연습입니다!」

다이아「그、언제 그런 기회가 올지도 모르니까」

루비「아、그、그렇구나!」

루비(분명 연기가 아니잖아――)

루비(뭐、숨기려는 것 같고、굳이 따질 필요는 없지……)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44:00.02 ID:qqsi1cS7.net


요시코『그、그럼 요하네 슬슬 자야 돼서!』삐질삐질

다이아「아、네。안녕히 주무세요 요시코씨」

루비(애초에 밤에 영상 통화하는 시점부터 수상하지)

루비「요시코 언니라ー」

다이아「읏! 그、그러니까 요시코 씨와 저는 그런 관계가 아니라!」

루비「그런 관계라니 무슨?」

다이아「그러니까 교재하고 있다던가――」

루비「루비는 요시코쨩이 언니라면 어떨까 하고 생각 한 것 뿐인데?」

다이아「읏……!」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46:54.60 ID:qqsi1cS7.net


다이아「그、그러고 보니 무슨 일이시죠!? 방까지 오시고――」

루비「아、그게、대화 소리가 들리길래 누가 있나 해서」

루비「노크를 하긴 했는데 대답도 없고――」

다이아「……뭐、그건 제가 이어폰을 끼고있던게 잘못이군요」

다이아「아무 일도 없으신 거면 자러 가세요。내일 학교가야죠?」

루비「네ー에、안녕히 주무세요」

루비「아、언니」

다이아「네?」

루비「루비는 요시코쨩이 언니가 되도 좋다구?」

다이아「그러니까 그런게 아니라니까요!」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49:18.93 ID:qqsi1cS7.net


 ――
 다음날 아침

카난「핫、핫。역시 이른 아침에하는 조깅은 기분 좋네」

카난「공기도 좋고――어?」

요시코「흥흐흥ー응♪」꽉

다이아「자、잠깐 요시코씨」

카난「요시코랑 다이아가 사이좋게 걷고 있어」

카난「손까지 잡고 뭔가 수상한데、설마」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53:23.00 ID:qqsi1cS7.net


요시코「아침이고 아무도 없다니까」

다이아「그、그래도――」

요시코「같이 걷는 것 쯤이야 괜찮잖아」

요시코「봐、해변을 손잡고 걷는다 좋지 않아?」

다이아「뭐、뭐어 부정은 못하지만」

카난(……저 두 사람 사귀는 건가)

카난(아니아니、여자끼리고 그럴리 없지)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54:59.63 ID:qqsi1cS7.net


다이아「……」두리번두리번

카난(주변을 살피네、뭐 하려는 거지)

다이아「아무도 없네요……」

요시코「? 왜 그래」

다이아「……」손깍지

요시코「다、다이아……?」

카난(여、연인 깍지!?)

다이아「아무도 없고 이정도 쯤은――」슬쩍

카난(아、큰일이다)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2:59:10.28 ID:qqsi1cS7.net


다이아「…………」슥

카난(잡은 손을 놨다)

요시코「다이아? 왜 손을?」

다이아「요、요시코씨、발밑을 조심하지 않으면 아까처럼 위험 할 겁니다?」슬쩍

요시코「에? 앗!」

카난(요시코도 이쪽을 봤다)

요시코「자、잡아 줘서 고마워 다이아!」

카난(아ー、걸려 넘어질뻔해서 잡아 줬단 느낌으로 넘어가려는 거구나)

카난(숨기려는 것 같고 손잡은 건 못 본척 말을 걸어야겠네)

카난「오、다이아에 요시코、별일이네」

다이아「카난씨 좋은 아침입니다。트레이닝 중이신가요?」

카난「ㅁ、뭐 그런거지」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3:02:14.66 ID:qqsi1cS7.net


카난「다이아랑 요시코는? 이렇게 이른 시간에 무슨 일이야?」

요시코「자、잠깐 상담 할게 있어서、그치?」

다이아「아무도 모르게 하려고 이 시간에――」

카난「그、그렇구나」

카난(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요시코……)

카난「그럼、조깅을 마저 해야 되서。학교에서 봐」

다이아「예、또 보죠」

요시코「자、잘가」

카난(저렇게까지 숨긴다는 건 역시 사귀는 건가……)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3:05:24.57 ID:qqsi1cS7.net


 ――

다이아「……」안절부절

요시코「………」슬쩍슬쩍

리코(저、저기)속닥속닥

요우(저 두 사람?)속닥속닥

카난(! 나도 신경쓰이는데)속닥속닥

치카(뭐랄까、모두 신경 쓰일것 같은데……)속닥속닥

하나마루(아 정말 노골적으로 피하니까 더 수상해 보인다고 할까……)속닥속닥

루비(역시 사귀는 걸까……?)속닥속닥

마리(뭐、키스도 했지만)속닥속닥

((((((!?)))))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3:09:17.70 ID:qqsi1cS7.net


리코(키、키스라니 저 둘이!?)

마리(응、어제 연습 전에 부실에서)

요우(그러고 보니 어제 연습 후에도 학생회실에서 달달한 목소리가――)

치카(그것도 혹시 키스하고 있었다든가!?)

루비(밤에 영상 통화로 손키스도 했었고……)

카난(오늘 아침엔 둘이서 해변도 걷고있었고……)

하나마루(그래놓고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에유?)

요우(아마 본인들은)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3:11:02.15 ID:qqsi1cS7.net


요시코「……」꽉

다이아「요、요시코씨……! 다른 분들이 있는데 그런――」속닥속닥

마리(풉……!)킄킄

하나마루(책상 밑으로 연인 깍지하고 있지만、다보여유)

요우(게다가 다이아 선배 속닥 거리는 것 치곤 목소리 크고……)아하하...

카난(뭐、본인들은 숨기고 싶어하는 것 같고 모르는 척 해주자)

치카(응、멀리서 응원하는 거야)

리코(그래)

루비(요시코 형수님이라……)

 

 


 끝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09(火) 23:13:04.64 ID:qqsi1cS7.net


비밀인 줄 알았지만 이미 다 들켜버린 다이요시가 쓰고 싶었다

 

블로그 이미지

cocoas

러브라이브 선샤인 ss번역 저장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