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78955114/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1:52:24.72 ID:C15xHDnu.net


요우「오하요ー소로ー、기다렸지?」

치카「좋은 아침ー!많이 안 기다렸어」

리코「좋은 아침、자 가자」

치카「에?」

요우「하나마루쨩은?」

리코「……몰라」터벅터벅

치카「잠깐만ー」

요우「설마 싸운거야?」

리코「아니야」

치카「에ー 거짓말ー」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1:53:03.12 ID:C15xHDnu.net


요우「앗 하나마루쨩」

리코「……난 먼저갈게」터벅터벅

치카「아 혼자가지마ー」

루비「조 좋은 아침」덜덜

하나마루「좋은 아침이에유」

요우(왠지 루비짱 떨고있는 것 같은데)

요우(일단 리코쨩은 치카쨩한테 맡기고)

요우「오하요ー소로ー、저기 하나마루쨩」

요우「조금 물어볼게ー」

하나마루「아무일도 없어요」

요우「에?」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1:53:35.98 ID:C15xHDnu.net


하나마루「마루 오늘은、당번이니까 먼전갈게」터벅터벅

요우「……」

루비「으유」

요우「무슨 일 있었어?」

루비「그 그게 루비도 잘 모르겠어서…」

요우「그래、역시 싸운건가?」

루비「그렇다고 생각해요、저렇게 까칠한 하나마루쨩 처음 봤어요」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1:54:15.03 ID:C15xHDnu.net


요우「일단 갈까?」

루비「네」

요우「뭐가 원인이려나」

루비「글쎄…」

요우「뭔가 알아내면 알려줘야 돼?」

루비「넵、그、루비한테도」

요우「응、이쪽도 뭔가 알아내면 가르쳐줄께」

요우(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1:54:58.18 ID:C15xHDnu.net


 ー 2 학년 교실

치카「앗 요우쨩、하나마루쨩은 어땠어?」

리코「」움찔

요우「응、그게말야」

치카「……복도에서 얘기할까?」

요우「그럴까?」

리코「크흠、딱히 일부러 복도에서 얘기할 필요는 없지 않아?」

요우「……」

리코「딱히、신경쓰이거나 하는건 아니고」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1:55:33.11 ID:C15xHDnu.net


치카「솔직하지 않네ー」

리코「정말로 신경 안 쓰이거든」

요우「……듣고 싶어?」

리코「딱히?두 사람의 대화가 우연히 나에게 들려온 것뿐이니까」

치카「귀찮구만ー、그래서 요우쨩 어땠어?」

요우「응、어디에 누구씨랑 똑같아」

치카「그런가~」

리코「……」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1:56:15.67 ID:C15xHDnu.net


 ー 1 학년 교실

요시코「왜 이렇게 까칠까칠한거야」

하나마루「안그래」

루비「요시코쨩、하나마루쨩이랑 리코 선배가 싸워서」

하나마루「아니에유」

루비「으유」

요시코「잘 알겠어、그리고 요하네야」

요시코「원인은 뭐야?」

하나마루「……몰라」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1:57:02.11 ID:C15xHDnu.net


 ー점심 2 학년 교실

리코「하아…」

치카「리코쨩?점심시간이야」

요우「음악실 안가?」

리코「오늘은 여기서 먹을거야」

치카「하나마루쨩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리코「……잠깐 잊은게 있어서 다녀올게」

치카「잘 다녀와-아」

요우「……」

치카「……」안절부절

요우「따라가 볼까?」

치카「……응、신경쓰여」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1:57:39.86 ID:C15xHDnu.net


 ー점심 1 학년 교실

하나마루「돌 다 점심먹자」

요시코「음악실은?」

하나마루「부탁해도 안갈꺼에유」

루비「지금쯤、리코 선배 혼자 먹고있을지도」

하나마루「……잠깐 다녀올 곳이 떠올라서 다녀올게」

요시코「……」

루비「잘 다녀와」

요시코「……쫓자」

루비「에에?」

요시코「됐으니까」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1:58:12.15 ID:C15xHDnu.net


 ー음악실

리코「아」

하나마루「아」

리코「……여기에 무슨 볼일이라도?」

하나마루「그쪽이야 말로」

리코「나는 잊은게 있어서 가지러 온 것 뿐이니까」

하나마루「마루도 두고간게 있어서」

리코「흥」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1:58:50.44 ID:C15xHDnu.net


치카「잘 안 들리는데ー」

요시코「그래도 더 이상 접근 할 순 없잖아」

요우「앗 음악실에 들어간다」

루비「저…이래도 괜찮은걸까?」

치카「괜찮아 괜찮아、조금 엿보는 것뿐이니까」

요시코「빨리 가자고」

요우「……왠지 이상하네」

요우(안을 들여다 보니 등을 돌리고 조용히 밥만 먹고있는 두 사람)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1:59:43.20 ID:C15xHDnu.net


치카「으ー음、이래선 왜 싸운지 알 수가 없겠는데」

요시코「역시 당사자들한테 듣는 방법 밖에는」

요우「하지만 둘 다 모른다고 밖에 말하질 않으니까」

루비「루비는 빨리 사이좋던 두 사람으로 돌아왔음한데」

요시코「이야기를 들으려면 역시 부실로、싫어도 얼굴보고 앉아야 하니까」

요우「마리쨩네도 있고」

루비「………저기」

요시코「왜 그래?」

루비「우리들、점심은?」

치카「앗」

요우「큰일이다 아직 늦진 않았으니까 돌아가자」

요시코「그래」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00:31.86 ID:C15xHDnu.net


 ー부실

리코「……」

하나마루「……」

마리「샤이니…어라?」

카난「왜이래?」

다이아「대체 무슨 일이죠?」

치카「아니~그게…」

카난「싸움이라니 별일이네」

하나마루「딱히 싸운게 아니에유」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01:19.06 ID:C15xHDnu.net


마리「리코는 어때?」

리코「저도 딱히 싸운게 아니에요」

요우「응、아침부터 계속이런 느낌이라」

다이아「하아…어쨌든 이런 분위기론 연습 할 수가 없겠네요」

리코「문제없어요」

마리「그래?그렇지만 얼마 전만 해도…」

마리「하나마루쨩!」

다이아「리코쨩!」

다이마리「「조아해~~」」꼬옥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02:02.53 ID:C15xHDnu.net


마리「이런거 했었잖아」

리코「안했어요!///」

하나마루「///」

다이아「크흠…괜찮으니까 말해보세요」

리코「……」

하나마루「……」

카난「입 다물고 있는다고 바뀌는건 없다고?」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02:46.98 ID:C15xHDnu.net


하나마루「마루가 하는 얘기를 몰라주는 리코쨩이 나빠」

리코「모르는건 그쪽이잖아?」

하나마루「리코쨩이야、마루쪽이 좋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고집쟁이에유」

리코「그렇지 않아?그리고 내쪽이 더 깔끔하니까」

하나마루「동인지만 읽지 말고 진지하게 생각을 하라고유」

하나마루「마루 쪽이 더 깔끔해」

리코「동인지는 관계 없지?진지하게 생각안한건 하나마루쨩이잖아」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03:25.35 ID:C15xHDnu.net


마리「stop!」

요우「깔끔하다거나 누구쪽이 좋다거나 이해가 안되는데」

카난「일단은 침착하고、애초에 발단이 뭐야?」

하나마루「……어제、리코쨩네 집에 놀러 갔을때」

리코「고등학교 졸업하면 같이 살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루비「그런 얘기도 하는구나…」

하나마루「그러다 결혼 얘기까지 이어졌어유」

다이아「잠깐만요」

하나마루「?」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04:11.05 ID:C15xHDnu.net


다이아「왜 갑자기 결혼 이야기가 된거죠?」

리코「흐름이 그렇게 됐어요」

다이아「……계속해주세요」

리코「그랬더니、하나마루쨩이…」

하나마루「리코쨩이야」

리코「하나마루쨩!」

하나마루「리코쨩!」

카난「이래선 결론이 안나오잖아」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05:00.32 ID:C15xHDnu.net


다이아「아아 정말、결혼 이야기가 되서 어쩐거에요!?」

리코「성 이야기가 나와서、나는 사쿠라우치가 좋다고 했더니」

하나마루「마루는 절대로 쿠니키다 리코가 좋아!」

다이아「……예?」

리코「몇번이나 말하게 하지마、사쿠라우치 하나마루가 좋은게 당연하잖아!?」

치카「에에…」

카난「그게 싸운이유?」

요시코「시시해」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06:00.34 ID:C15xHDnu.net


리코「어느 쪽이냐면 사쿠라우치 하나마루가 당연하잖아!그치 요우쨩!!」

요우「나한테 넘기는거야!?」

하나마루「아니에유、쿠니키다 리코밖에 없어유!그치?루비쨩?」

루비「삐기!?」

리코「솔직하게 말해줘 루비쨩」

리코「사쿠라우치 쪽이 좋다고」

하나마루「그럴리 없어유、루비쨩은 쿠니키다가 좋다고 생각하니까」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06:49.48 ID:C15xHDnu.net


루비「으으…」

다이아「루비를 곤란하게 하는건 그만두세요?」

다이아「그게、꼭 지금 정해야 하는겁니까?」

리코「그건…」

다이아「그리고 어느 쪽의 성을 따더라도 싸우면 안돼죠」

하나마루「그렇긴 하지만…」

카난「반대로 두 사람은 서로의 성은 싫어?」

리코「좋아」

하나마루「지…마루도 좋아」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07:36.51 ID:C15xHDnu.net


카난「그럼 왜」

리코「어감도 더 좋고」

리코「내 성이 되면…」

치카「되면?」

리코「정말로 하나마루쨩이 내 여자가 된 느낌이 드니까…」

루비「엣…」히익

요우「하 하나마루쨩은?」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08:29.10 ID:C15xHDnu.net


하나마루「…리코쨩의 모든게 마루꺼가 되는것 같으니까」

다이아「…무거워요」

마리「일단、어느 쪽의 것이 된다는게 이상해」

마리「family name이 바뀌어도 한 쪽의 소유물이 되는게 아니라고」

마리「두 사람은 자기 밖에 생각 안 하는 것처럼 보여」

카난「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는게 어때?」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09:30.00 ID:C15xHDnu.net


다이아「하아…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해산하도록하죠」

치카「요우쨩 가자」

요우「응、어디 들렸다 갈래?」

치카「오 좋아!」

요시코「그럼」

루비「요시코쨩、우리도…」

요시코「요시코라고 하지마ー」

마리「우리들도 가자」

카난「그래」

다이아「그럼」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10:11.68 ID:C15xHDnu.net


리코「……」

하나마루「……」

리코「…갈까?」

하나마루「…응」


 ー통학로

리코「……」

하나마루「……」

리코「저」

하나마루「저」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10:53.52 ID:C15xHDnu.net


리코「저、하나마루쨩이 먼저」

하나마루「아니 리코쨩 부터」

리코「응…미안해、왠지 열을 내버렸네…」

하나마루「그건 지…마루도」

리코「생각해보니까、성 같은거 딱히 상관없고」

리코「그냥、하나마루쨩 곁에 있으면 충분하니까」

하나마루「……마루도 미안해」

하나마루「그러니까 계~속 곁에있어줘유」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11:31.71 ID:C15xHDnu.net


리코「응、손 잡을까」슥

하나마루「물론」꽉

리코「아 맞다」

하나마루「?」

리코「편의점 들러도 될까?」

하나마루「상관없는데 뭐사게?」

리코「비밀이야 비밀」

리코「잠깐만 기다려줘」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12:23.34 ID:C15xHDnu.net


하나마루(편의점에 들어간 리코쨩을 기다린지 몇 분)

리코「기다렸지」

하나마루(들고 있던 가방 안에는 빨간 상자)

하나마루「포키?」

리코「응、그리고 미안한데 지금부터 우리집에 올 수 있을까?」

하나마루「괜찮긴한데…」

리코「그럼 바로갈까」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13:07.87 ID:C15xHDnu.net


 ー리코의 방

하나마루「실례합니다」

리코「으ー음…어디로 할까」

하나마루「뭐하게?」

리코「응、저쪽의 창가에 서줄래?」

하나마루「?」

하나마루(부탁받은대로 창가쪽에 선다)

하나마루(가방에서 포키를 꺼내 마루앞에 선다)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13:56.80 ID:C15xHDnu.net


리코「하나마루쨩」쿵

하나마루「넵」움찔

리코「자 물어」

하나마루「엣?에에?」

리코「물어」

하나마루(시킨대로 포키를 물었다)

리코「포키 게임이라고 알지?」

하나마루「」도리도리

리코「에?거짓말…」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14:43.11 ID:C15xHDnu.net


리코「한 쪽은 벽쿵을하고、다른 한쪽은 벽쿵을 받는 상태에서」

리코「서로 포키를 물고、동시에 먹어가는거야」

리코「먼저 떨어지는 쪽이 지게 되는 도쿄 여자애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게임이야」

하나마루(그런 게임이있다니…역시 도쿄는 잘 모르겠어)

리코「하자」

하나마루(포키를 물고 리코쨩이 다가온다)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16:10.09 ID:C15xHDnu.net


하나마루(떨어지지 않는거라면 마루도 이길수있어)

하나마루(하지만 이 게임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하나마루(……리코쨩의 얼굴이 다가온다)

하나마루(먹으면서 다가오는거니까 당연하지만)

리코「」멈칫

하나마루(리코쨩의 움직임이 멈췄다 무슨일이있……나)

하나마루(에?…리코쨩의 얼굴예쁘네 아 이게 아니지)

하나마루(이대로면 키스 해버리는게…)

하나마루(하지만 떨어지면 져버리고…///)

하나마루(……좋아)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17:17.57 ID:C15xHDnu.net


하나마루「」우물우물

리코「……」

하나마루「……응」쪽

리코「으응…하아」

리코「어땠어?」

하나마루「꾀 꽤 훌률하네요///」

리코「뭐야 그게」후훗

하나마루「저기、마루는 슬슬」

리코「늦어져 버렸으니까、바래다 줄께」

하나마루「고마워、리코쨩」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17:57.28 ID:C15xHDnu.net


 ー다음날 옥상

다이아「자、어제 못 한 분까지 힘내는 겁니다!」

치카「오ー!」

하나마루「리코쨩 리코쨩、저 구르 솜사탕 같아서 맛있어 보여」

리코「정말로、옛날에는 자주 축제 같은데서 먹곤했는데」

다이아「아닛 듣고 있습니까!?」

리코「네」

하나마루「듣고있어유」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18:54.84 ID:C15xHDnu.net


다이아「애초에、당신들 때문에 어제 연습 못 한거라고요?」

카난「뭐어、화해한것같고 좋은게 좋은거지」

다이아「…하아、어쨌든 연습 시작하죠!」

8 명「네ー!」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11/12(土) 22:19:44.92 ID:C15xHDnu.net


끝입니다。읽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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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7:32:25.28 ID:BBTlydYt.net


시즈오카현 우치우라。
바다와 맞닿은 산중의 시골마을。
여기에 인기 급상승중인 스쿨아이돌、Aqours의 멤버 쿠니키다 하나마루의 집이있다。

쿠니키다는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절집 아이돌。
그러나 그녀의 사생활은 조금도 세상에 알려져있지 않다。

우리들은 그런 그녀의 하루를 쫓는다。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7:34:17.48 ID:BBTlydYt.net


-AM 5:00-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이 시간。
그녀의 집앞에서 대기하던 스태프 앞에、그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침、빠르시네요。

하나마루「예、그래도 이제 익숙해졌어유。」

하나마루「집이 절이라 아침부터 이래저래 일이 있어서。」

━━그럼、지금부터 집안일을?

하나마루「아뇨、지금부터 산책을 하려고요。」

━━집안일은?

하나마루「안해유。」


어떤 때라도 페이스를 무너뜨리지 않는 그녀의 생활 리듬。
스쿨 아이돌로서의 확실힌 프로의식이 엿 보인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7:37:51.88 ID:BBTlydYt.net


30분 후、그녀는 다시 우리들 앞에 모습을 보였다。
그손에는 왠지 대량의 귤이 들려있어、취재중인 스태프에 긴장감이 흘렀다。

━━그건?

하나마루「귤이쥬」

━━따오신건가요?

하나마루「응、맛있어 보여서。」

━━그건 쿠니키다 씨네 밭?

하나마루「...」

하나마루「...아마(웃음)」


쓴웃음을 짓는 쿠니키다의 미소는 왠지 덧없어보였다。
우리는 이 가녀린 모습을 지켜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다시 한번 그렇게 다짐했다。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7:42:09.19 ID:BBTlydYt.net


산책을 마친 그녀는、샤워를 마치고、아침식사 준비에 들어간다。
솜씨좋게 자연스래 요리를 진행하는 쿠니키다。


━━뭘 만들고 계신거죠?

하나마루「그러니까、전갱어 구이에 된장국, *치쿠젠니...거기다 시금치 무침에、삶은 달걀도。」
        (*닭고기에 당근·우엉·연근·표고버섯 등을 넣고 기름에 볶은 뒤 설탕과 간장으로 간을 해서 조린 것)

하나마루「할아부지는 내일 아침 낫토랑 시바절임을 먹기 때문에 그것도 준비해유。」

하나마루「또、햄버그도 있었으니까 그것도 굽고。야채 샐러드도 만들까。」

그렇게 대답하면서도 작업하는 손은 멈추지 않는다。
그녀의 눈은 진지하다。


━━제법、아침은 든든히 먹는 파인가요?

하나마루「응」


아침은 든든히 먹는다。
이것 또한 인기 스쿨 아이돌로서 활약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일까。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7:46:26.17 ID:BBTlydYt.net

하지만、눈 깜짝하는 새에 늘어나는 요리의 수。
그 엄청난 양에 취재진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양이、역시 많지 않은가요?

하나마루「...」

하나마루「...도、도시락에도 들어가니까」


아무래도 분명 너무 많이 만든 것 같지만、순간의 재치를 발휘해 도시락 반찬으로 무마해 넘겼다。
이런 빠른 임기응변에는 숙련된 기술이 빛난다。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7:50:35.26 ID:BBTlydYt.net

아침 식사를 마친 이후에는 몸치장에 할애한다。
민소매의 잘 모르겠는 교복을 입은 쿠니키다는、스쿨 아이돌로서의 품격이 느껴졌다。

━━귀엽네요。

하나마루「아하하하(웃음) 고맙습니다。」

하나마루「입발린 소리래도 기쁘네유。」


만면의 미소를 짓는 쿠니키다。
거기엔 확실히 아이돌로써의 빛이 비친다。

하나마루「꾸미는건 전혀 신경을 안써왔지만、일단 아이돌이니까...」

그렇게 수줍어하며 그녀는 하얀 리본을 달았다。
이런 작은일이 쌓이며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7:56:14.37 ID:BBTlydYt.net


8:00

몸치장이 끝나자 쿠니키다는 학교로 향한다。
도중、그녀의 옆은 중학교 때부터 친구라는 쿠로사와 루비 씨와 함께다。
「루비쨩은 가족과도 같다」라고 쿠니키다는 말한다。


━━쿠니키다 하나마루씨는 어떤 사람인가요?

루비「엣...언니 뭐하는 거야?」

━━쿠니키다 하나마루씨는 어떤 사람인가요?

루비「그 그게、굉장히 착하고、귀엽고、아는게 많은 좋은 아이야」

━━그 머리핀、어울리네요?

루비「응、고마워......이거 언니가 준거였지...?」

━━루비는 귀엽네요?

하나마루「으、응...마루도 그렇게 생각해유」


쿠니키다를 항상 지지하는 친구、쿠로사와 루비。
역시 그녀 또한 스쿨아이돌 이면서、뛰어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라는 생각이드는 말이였다。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プーアル茶)@\(^o^)/:2016/10/03(月) 17:57:01.88 ID:+czQTAi5.net
 어이 학생회장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6/10/03(月) 17:57:51.60 ID:Oty/qwqw.net[3/5]
 설마하던 전개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2016/10/03(月) 17:57:54.13 ID:KZi/pMa5.net
 다이아 씨였던거냐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o^)/:2016/10/03(月) 17:59:29.80 ID:nSqrmkp0.net[1/2]
 |c||^.-^||・・・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2016/10/03(月) 17:59:46.33 ID:4VMrRM0s.net[2/3]
 촬영 스탭중에 흠뻑젖은사람이랑 금발은 없습니까?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01:31.76 ID:BBTlydYt.net


8:30

수업이 시작하니 방금전과는 딴 판이 된다、날카로운 표정으로 수업을 듣는 쿠니키다。

그녀는 아이돌 이전에 학생이다。
그녀의 성적은 우수하다고 한다。

━━공부는 어떤가요?

하나마루「죄송한데、조용히。」


카메라를 돌리는 우리에게 조용히 충고하는 쿠니키다。
수업은 한 번 한 번이 진검승부。
집중을 방해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스태프 일동은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했다。

교사「학생회장이랑 이사장은 뭘 하는 건가?」

━━취재입니다。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関西地方)@\(^o^)/:2016/10/03(月) 18:05:41.97 ID:NLoYN84x.net
 어이 금발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カナダ)@\(^o^)/:2016/10/03(月) 18:05:54.61 ID:qhspd1uD.net
 마리 있었잖아w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6/10/03(月) 18:06:07.75 ID:Oty/qwqw.net[4/5]
 역시 마리도 있는거냐www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12:48.70 ID:BBTlydYt.net


12:30

점심 시간。

쿠니키다와 쿠로사와 씨는、또 한 명의 친구 츠시마 요시코씨와 함께 점심식사를 한다。
도시락을 꺼내나 싶더니、쿠니키다는 조용히 빵을 꺼낸다。

하나마루「도시락은 이미 다 먹었어요。간식 같은 거죠(웃음)」

하나마루「점심은 빵이라고 정했으니까。」

아침에 준비한 도시락은 이미 그녀의 위장 속인 것 같다。
에너지 활동이 많은 그녀에게는、도시락 하나로는 부족 한 것 같다。

요시코「이 세 사람은 무슨 놀이를 하는 거야...?」

루비「아、언니 자 도시락」

━━고마워요。

루비「엄마 화냈었다고」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2016/10/03(月) 18:13:34.40 ID:xjxkYq5n.net
 다이버도 있을까www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6/10/03(月) 18:14:23.37 ID:JdZjIgrG.net[1/3]
 자연스럽게 도시락 받지마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15:00.56 ID:BBTlydYt.net


루비「마리쨩이랑 카난쨩은 도시락 안 먹어?」

쿠로사와 씨가 그렇게 말하자 스태프 일동에게 잊고있던 공복이 덮쳐왔다。
그러고 보니 아침도 안 먹었지。
누가 매점을 갈까 가위바위보를 하려는 순간

하나마루「귤、먹어도 돼유。」

그러면서 쿠니키다 씨는 우리에게 오늘 아침 딴 귤을 내어주었다。
새새한 배려도 잊지 않는、장인의 솜씨가 빛난다。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2016/10/03(月) 18:15:29.55 ID:1spwM03Z.net[3/4]
 카난은 출석일수 위험하니까 놀지마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2016/10/03(月) 18:17:52.28 ID:4VMrRM0s.net[3/3]
 쿠니키다는 신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6/10/03(月) 18:20:07.56 ID:JdZjIgrG.net[2/3]
>>41
 이、이것도 스쿨 아이돌 활동의 일환이니까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21:03.42 ID:BBTlydYt.net


pm 4:00

수업 이후에는 드디어 스쿨 아이돌로서의 연습이 시작 된다。
Aqours의 멤버、와타나베 요우 씨의 지도로 댄스 연습이 이루어 진다。

요우「원!투!쓰리!포!원!투!쓰리!포!」

요우「치카쨩、조금 느려!」

치카「으、알고있어!」

요우「리코쨩、얼굴방향!」

리코「아니、그게 이 마이크가 방해 되서...」

하나마루「...」


지금까지 중 제일의 기백을 보여주는 쿠니키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춤을 추는 그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프로페셔널이다。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27:27.03 ID:BBTlydYt.net


━━힘들진 않나요?

하나마루「으~응(웃음)」

하나마루「힘들지 않는다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지만...」

하나마루「좋아하는 걸 하는거니까。그게 첫번째구먼유。」


그러던중 여기서 사고가 발생。
댄스 연습중이던 타카미 씨와 카메라맨이 충돌。
쓰러진 타카미 씨、현장은 어수선해진다。

리코「치카쨩!!」

요우「치카쨩 괜찮아!!」

치카「아、응 괜찮아。조금 어지러웠을 뿐이니까。」

요시코「거기 너희들 잘 봐야지!장난치니까 이렇게 된거잖아!」

━━죄、죄송합니다...。자 마리씨도 제대로 사과를。

치카「아냐 됐어 괜찮아괜찮아!」

치카「카난쨩도 도게자 안해도 되니까!」

다부지게 행동하는 타카미 씨。
하지만、현장은 어섹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33:00.17 ID:BBTlydYt.net


하나마루「...」

이 소동을 한발치 멀리서 지켜보던 쿠니키다。
오불관언하며 방관하고있던 그녀지만、때를 보고 천천히 다가왔다。

하나마루「아아아앗!귤 떨어뜨려버렸어유~!」

그렇게 말하며、쿠니키다는 가방 안에 귤을 쏟아부었다。
옥상을 종횡무진하며 굴러다니는 귤。
주변은 오렌지 색으로 물들었다。

Aqours멤버와 취재 스태프 일동은 당황하며 줍기 사작한다。

루비「뭔가、모두 같이 귤을 쫓아다닌다니 옛날이야기 같아서 재밌네 !」

쿠로사와 씨 한마디에 웃음이 일어났다。
아까까지의 어섹한 분위기는、더 이상 없다。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38:13.11 ID:BBTlydYt.net


하나마루「...」

쿠니키다는 아무 말 안했지만、팀의 안 좋은 분위기를 바꾸는 것또한 그녀의 일 중 하나。
자연스러운 부분에서 노련미가 빛난다。

━━대단하네요。

하나마루「뭐、다들 어색하면 좋은 라이브를 만들 수 없으니까 。」

하나마루「제가 할 수있는 일을 하는 것 뿐입니다。」


겸허한 태도를 바꾸지 않는 쿠니키다。
그 높은 프로의식에 우리의 고개가 숙여진다 。

━━정말로 죄송합니다。

치카「됐어됐어、괜찮아。」

리코「근데 세 분은 연습을...」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42:53.56 ID:BBTlydYt.net


pm7:00

무사히、연습이 끝나면 쿠니키다는 하교길에 오른다。

돌아가서는 저녁을 먹고、숙제를 한다고 한다。

스쿨 아이돌은 가혹한 직업이다。
날마다 자신을 마주하고、자신의 기술을 연구하는 그녀의 눈동자에는 한조각의 구름도 없었다。

그녀는 내일도 마찬가지로 5 시에 일어날 것이다。


~END~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43:48.85 ID:BBTlydYt.net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다이아「에~、이상이 새로운 PV입니다」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44:49.91 ID:BBTlydYt.net


요시코「뭐야이거」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10/03(月) 18:45:52.38 ID:BBTlydYt.net


하나마루「마루는 평소 7시에 일어나유」

하나마루「역시、거짓말은 안되는구먼유」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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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7774570/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29:30.76 ID:uLLeocOT.net


다이아「저에게는 1 명의 언니와 7 명의 여동생이있습니다」

다이아「모두 각각의 개성이있는、소중한 제 자매들이에요」

다이아「그런 8 명의 모습을、오늘이 홈 비디오에 담아보려합니다」

요시코「다이아 언니(お姉さま)、뭐 찍는거야?」

다이아「아、사파이어。잠깐 좀 홈 비디오를 찍으려고――」

치카「홈 비디오!? 나도 찍어줘!」

요시코「아、사파이어가 먼저 찍을거니까!」

다이아「정말、차례를지키세요」후훗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33:31.23 ID:uLLeocOT.net


――

다이아「우선은 저의 언니、쿠로사와 청금석 언니(お姉さま)를 찍으러가죠」

다이아「언니」똑똑똑

다이아「……。방에 안계신가?」

마리「다~이얏」주물

다이아「삐깃!?」

마리「흐ー음、역시 다이아로는 조금 부족하네ー」주물주물

다이아「떨어지세요!」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36:57.28 ID:uLLeocOT.net


다이아「애초에 여동생의 가슴을 주무르고 뭐가 즐겁습니까?」

마리「여동생의 성장을 확인하는 것도 장녀로써의 임무니까?」

다이아「그런 임무 듣도보도 못 했습니다!」

마리「그런가、다이아는 이쪽이구나」만질

다이아「삐기!? 허、허벅지도 만지지 말아주세요?」

마리「하ー、다이아의 허벅지、말랑말랑하고 기분좋아」주물주물

다이아「어딘가의 변태 아버지입니까!」

마리「장녀의 임무니까 어쩔수없어」주물주물

다이아「그러니까 그런 임무는 없다고요!」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41:03.58 ID:uLLeocOT.net


마리「그래서、내 방 앞에서 카메라들고 뭐하던거야?」

마리「서、설마 도촬……!?」

마리「아무리 내가 매력적이라도 친언니에게 욕정은 No야!」

다이아「그럴리가 없잖아요!?」

마리「그럼、그럼……」

마리「앗、몰래 카메라?」

마리「문을 여는 순간 뭔가 던지려고 한거구나」

다이아「전 카메라 이외는 아무것도 없습니다만」

마리「그럼 던지는건 아닌가……」Umm...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45:36.33 ID:uLLeocOT.net


다이아「그러니까 몰래 카메라도 아니고――」

마리「앗! 알았다、다이아가 응석부리는 몰카!」

다이아「하아?」

마리「문을 여는 순간 안겨오려고 한거지!?」

다이아「그런거 해서 뭐가 좋다고요?」

마리「다이아도 나에게 응석부리고 싶어서?」

마리「그래서 몰카를 빙자해 응석부려야지 같은?」

다이아「저는 그런거 안합니다」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49:44.72 ID:uLLeocOT.net


마리「옛날에는 언니~하고 응석 부려왔는데、언제부터 이런 경도 10이――」

다이아「7 명의 동생이있는 이상 저도 언니니까 응석 부리고만 있을 순 없죠」

마리「다이아는 그런 부분이 딱딱한거야」

마리「언니여도 응석 부려도 돼、자、이렇게」꼬옥

다이아「삐깃!?」

마리「나는 다이아에게 있어 하나뿐인 언니니까 가끔은 응석 부리는 것도 괜찮다고?」

다이아「……장녀인 언니는 누구에게 응석을 부리죠?」

마리「흐ー응、난 다이아나 아쿠아 마린한테?」

다이아「후훗、그건 왜 그런거죠?」

마리「그게 나이도 같고、두 사람다 착실하니까!」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54:12.56 ID:uLLeocOT.net


마리「장녀인 나도 두 사람한테 응석 부리니까、다이아도 응석부려」

마리「계속 긴장만 하다 보면 이상해질 거야」

다이아「언니……」

다이아「그럼、조금만 이대로――」꼬옥

마리「응、괜찮아」쓰담쓰담

다이아「언니」꼬옥

루비「지ー이」

다이아「……루비?」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7:56:16.87 ID:uLLeocOT.net


루비「아、미、미안!」

루비「보고싶어서 본게 아니라、그――」

다이아「……뭐 복도 한 가운데서 이러면 싫어도 눈에 띄겠죠」하아

루비「언니!」

다이아「왜 그러죠?」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00:20.36 ID:uLLeocOT.net


루비「루비한테 응석 부려도 되니까! 루비만으론 부족할지 모르지만、루비 힘낼께!」

루비「그러니까、응석 부리고 싶어지면、루비한테 와줘!」

다이아「루비……!」찌잉

마리「자 그럼 바로 응석 좀 부려볼까」허그

루비「삐깃!?」

다이아「자、잠깐 언니!」

루비「어、언제든 응석부리라곤 했지만 너무 갑자기……」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04:53.95 ID:uLLeocOT.net


마리「으ー응、좋은 기분」

마리「치유받는다ー」

루비「……」쓰담쓰담

마리「Oh,쓰담쓰담 서비스까지!?」

루비「시、싫었어?」

마리「으응、굉장히 치유됐어。고마워、루비」방긋

다이아(……저도 다음에 몰래 루비에게 찾아가죠)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08:55.69 ID:uLLeocOT.net


――

다이아「그런고로 이번엔 삼녀인 아쿠아 마린에게 가보죠」

다이아「아쿠아 마린은 어디――」

카난「후우、오늘도 트레이닝 끝」

다이아「……저기있군요」

카난「아、다이아 뭐해?」

다이아「저、일단 당신의 언니인데 말이죠」

카난「괜찮잖아、한달정도 밖에 차이안나고」

다이아「뭐、그렇지만……」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13:39.70 ID:uLLeocOT.net


카난「그래서、카메라들고 뭐 하는거야?」

다이아「아아、그렇네요。홈 비디오를 찍자고 생각해서요」

카난「헤에、그럼 뭘 해야 하는거야?」

다이아「평소대로면 됩니다?」

카난「평소대로、라고 말해도 트레이닝은 이미 끝났고」

다이아「아니、트레이닝 중인 모습은 필요없다고요?」

카난「응ー、그럼、허그!」허그

다이아「삐깃!?」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16:39.88 ID:uLLeocOT.net


다이아「자、잠깐 아쿠아 마린! 땀으로 흠뻑 젖었잖아요!」

카난「아ー……。뭐 상관없잖아」꼬옥

다이아「상관없지 않아요!」

다이아「자、감기걸린다고요、벗어요 벗어」

카난「잠ㄲ、카메라로 찍고있으면서 벗기지 마!」

다이아「지금은 아쿠아마린이 감기에 안걸리는게 더 중요합니다!」

카난「내가 벗을테니까!」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19:56.54 ID:uLLeocOT.net


다이아「자、벗으세요!」벗벗

카난「아무나 다이아 좀 어떻게 해봐!」

리코「지ー이」

카난「아、가넷! 도와줘!」

리코「아、나는 신경쓰지 말고 계속해?」

카난「에엣!?」

리코「아쿠아 마린 언니가 너무 좋아서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 다이아 언니도 좋네」

다이아「뭣!? 그、그런게 아닙니다!」밧

카난「이때닷!」사샥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21:41.72 ID:uLLeocOT.net


카난「나、나는 샤워하고 올테니까!」사샥

다이아「앗! 확실히 땀을 씻어내야 합니다!」

카난「알고있어!」

리코「후후、아쿠아 마린 언니의 샤워가 신경쓰여서 어쩔수없는 다이아 언니……」

다이아「틀린 말은 아니지만 뭔가 거슬리는 말투네요……」

리코「아、신경쓰지마」

다이아「신경쓰인다고요!」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25:42.31 ID:uLLeocOT.net


다이아「정말이지……」슥

리코「에? 호、호호、혹시 지금 찍고있는거야?」

다이아「? 예、지금 홈 비디오를 찍고있어서」

리코「그런건 미리 말해줘!」

다이아「원래는 위에서 부터 내려갈 생각이였지만、마침 딱이니 다음은 가넷으로 하죠」

다이아「여기가 육녀 가넷입니다」

리코「아、그、그게! 쿠로사와 가넷입니다!」딱딱

다이아「어섹하네요」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28:51.57 ID:uLLeocOT.net


리코「그、그게 이런거 안 익숙하니까!」

다이아「피아노 발표회라든가 경험이 있잖아요?」

리코「그런건 집중하는 중이니까 신경 안쓰인다고!」

다이아「그런 느낌으로 평상시처럼 하면 된다고요?」

리코「앗」굳

다이아「……카메라를 의식하면 안되는거네요」

리코「아、그게、그러니까――」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31:20.78 ID:uLLeocOT.net


다이아「좀 더 자연스럽게」

리코「자연스럽게……。이、이-예이 쿠로사와 가넷이에요!」

다이아「아아、마침내 자신을 잃고 말았군요……」

치카「아、가넷쨩 지금 찍는거야?」

요우「찍다니?」

치카「다이아 언니(ねえ)、지금 홈 비디오를 찍고있데」

요우「아ー、그래서 카메라로 가넷쨩을」

다이아「아아、호박에다 흑요석。가넷이 카메라만 보면 이렇게 돼서」

리코「아와와와와와」

요우「우와아 엄청 굳었잖아」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34:25.22 ID:uLLeocOT.net


치카「가넷쨔앙?」손흔들

리코「아와와……」

요우「전혀 보질 않네ー」

다이아「이렇게까지 카메라에 약할줄은――」

치카「그럼、간질간질ー」

리코「풋!」

치카「흑요석쨩도 도와줘」

요우「어、어!? 가、간질간질ー」

리코「아、아하핫! 그、그만!」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39:09.40 ID:uLLeocOT.net


리코「아하하하하하、괴로워!」

치카「어때、가넷쨩 항복이지ー」

요우「항복해ー!」

리코「아하핫! 항복할테니까 그만!」

다이아「좋은 미소에요、가넷!」

리코「다이아 언니도 찍지만 말고 도와줘! 아하하하핫!」

다이아「좋아요 가넷!」

리코「아하하하핫!」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41:08.04 ID:uLLeocOT.net


요우「간질간질ー」

리코「……적당히 좀 해!」

다이치카요우「힉!?」

리코「그만하라고 했지!? 왜 계속하는거야!?」

요우「가、가넷쨩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

치카「가넷쨩 엄청 굳어있었으니까……」

리코「그렇다고 그렇게까지 간지럽힐 필요는 없지?」

요우치카「네……」무룩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45:12.69 ID:uLLeocOT.net


리코「다이아 언니도、왜 안도와준거야?」

다이아「가넷이 좋은 미소였으니까」

리코「나 괴로웠다고!?」

다이아「면목없습니다」

리코「세 사람다 반성했어?」

다이치카요우「네……」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49:30.66 ID:uLLeocOT.net


리코「그럼 내 복수의 간질간질을ー」

다이아「삐갸악!」

리코「어때? 간질간질 당하는 기분은」

다이아「프흫、가넷、그만 두세요! 푸흐흐흫!」

리코「아까 그렇게 말하던 나를 안도와줬지?」

다이아「반성했어요、반성했으니까! 푸흫!」

치카「……」살금살금

요우「……」몰래몰래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51:49.45 ID:uLLeocOT.net


리코「호박쨩、흑요석쨩」찌릿

요우치카「힉!」

리코「다이아 언니、두 사람 잡는걸 도와줘」

다이아「자기들끼리만 도망가려하다니 용서 못해요!」파밧

치카「우왓!?」

요우「우앗!」

치카「아하하! 그、그만해 가넷쨩!」

요우「다이아 언니、간지러워! 아하핫!」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54:23.62 ID:uLLeocOT.net


――

다이아「큰일을 치렀네요、설마 가넷이 그렇게 까지 화낼줄은」

다이아「이제 여기에 전혀 찍히지 않은건 토파즈랑 사파이어군요」

다이아「뭐 루비도 거의 찍히진 않았지만」

다이아「그 3 명이니 함께 찍죠」

다이아「우선 사파이어의 방에」

요시코「아、언니 찾-았다!」

다이아「아아、사파이어 마침 좋은 타이밍에――하?」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8:58:36.62 ID:uLLeocOT.net


요시코「어때? 어울리지?」

다이아「뭔가요 그 모습」

요시코「홈 비디오 찍는다고 하니까 기합 좀 내봤어!」

요시코「테마는 타천사야!」

하나마루「우으、사파이어쨩한테 억지로 입혀졌어유……」

루비「으유……」

다이아「토파즈랑 루비도 입고있네요……」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02:34.67 ID:uLLeocOT.net


다이아「사파이어、홈 비디오니까 자연스럽게」

요시코「이게 자연스러운건데?」

다이아「아、그러고 보니 그랬죠」

하나마루「우으……」

루비「삐기……」

요시코「뭐하는거야 루비、토파즈。숨지말고 나오라고」

하나마루「이런 모습 남기고 싶지 않아유」

루비「……」응응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04:49.43 ID:uLLeocOT.net


요시코「됐으니까 나와!」쭈욱

하나마루「왓!」

루비「삐기!?」

다이아「……어라」

요시코「어때、귀엽지?」

요시코「이 두 사람의 테마는 천사로 해봤어」

하나마루「부、부끄러워……」머뭇머뭇

루비「토파즈쨩은 어울려、근데 루비는……」머뭇머뭇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14:02.65 ID:uLLeocOT.net


하나마루「루비쨩은 어울려! 어울리지 않는건 토파즈!」

루비「루비!」

요시코「시끄러! 어느쪽도 어울려!그치、언니?」

다이아「그래요。3 명다 귀엽습니다」

요시코「봐、자신감 가지라고」

요시코「확실히 사파이어랑 비교하면 조금 떨어질지 모르지만 분명 잘 어울리니까!」

다이아「……사파이어의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거죠?」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15:52.81 ID:uLLeocOT.net


요시코「그게、귀엽잖아?」

다이아「뭐 귀엽지만요」

요시코「언니가 귀엽다고 말해주니까 사파이어는 세계에서 제일 귀여운거야!」

요시코「아、언니는 세계 제일의 미인이니까 안심해♡」

다이아「……이 아이의 이론은 때때로 따라가질 못하겠네요」

하나마루「언니」머뭇머뭇

루비「언니……」머뭇머뭇

다이아「왜 그러죠?」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17:50.78 ID:uLLeocOT.net


하나마루「정말 토파즈 어울려……?」

루비「루비도 어울려……?」

다이아「예、2 명다 귀엽다고요?」

하나마루「정말 좋아하는 언니가 그렇게 말해준다면……」

루비「응、정말 어울리는 거구나」에헤헤

다이아(정말 귀엽네요)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19:50.10 ID:uLLeocOT.net


요시코「맞아、사파이어 다음이지만」

하나마루「언니는 토파즈가 가장 귀엽다고 말해 줬는데?」

루비「루빈데?」

다이아「에?」

요시코「저기 언니、사파이어가 제일 좋지?」부비부비

하나마루「토파즈지?」꼬옥

루비「루비지?」

다이아「예……?」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28:57.77 ID:uLLeocOT.net


다이아「아니、3 명다 귀엽습니다만」

요시코「확실히 결정해!」

하나마루「누가 언니에게 있어 제일의 여동생이야!?」

다이아「아니 여동생에게 순위를 매기다니……」

치카「뭐하는거야?」

루비「언니한테 누가 제일의 여동생인지 묻고있어!」

요우「아ー、아하하、다이아 언니도 큰일이네……」

리코「그러게、내가 언니에게 있어 제일의 여동생인데」

요우치카「「하?」」


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30:11.92 ID:uLLeocOT.net


요우「나잖아? 그게 항상『흑요석은 귀엽네요』라고 말해주는걸?」

치카「호박한테도 귀엽다고 말해주는걸!」

리코「나한테는 가끔 무릎베개도 해주는걸!」

요시코「뭐야그거、치사해!」

하나마루「토파즈는 공부 가르쳐 줄때 쓰다듬어주기도 하거든!」

루비「루、루비도 언니한테 푸딩받는다고!」

다이아「그건 당신이 멋대로 먹고있는거죠!?」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33:08.13 ID:uLLeocOT.net


카난「뭐야뭐야 무슨 소동?」

요시코「누가 다이아 언니 제일의 여동생인지 정하고있어!」

마리「Oh, 재밌을것 같아☆」

다이아「당신은 언니잖아요!?」

마리「기분은 여동생 같은거라고?」

다이아「기분이 여동생이라니 뭔가요!?」

카난「다이아의 바로 아래 여동생으로써 이건 그냥 흘려들을 수 없겠는데」

다이아「아쿠아 마린까지!?」


1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35:04.40 ID:uLLeocOT.net


하나마루「자、누구에유?」

치카「다이아 언니!」

다이아「모、모두 저의 귀여운 동생이라고요……?」

다이아「한 사람 언니가 섞여있지만……」

카난「그런 어중간한건 인정 할 수 없어」

리코「확실히 한 사람을 정해」

다이아「누、누가 좀 도와줘ー요!」

루비「앗!잠깐 기다려ー!」

다이아「그게 아닙니다!」

 

 


 끝

 

1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6/18(日) 19:36:56.29 ID:uLLeocOT.net


8 명의 자매에게 사랑받는 다이아가 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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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5972519/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0:55:19.64 ID:yXI+O4Yv.net

 5월 23일은 키스의 날입니다
 이야기 사정상 일요일이란걸로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0:56:16.07 ID:yXI+O4Yv.net


 요우의 방


치카「그러니까 요우쨩、우리도 키스하지 않을래?」

치카(요우쨩 깜짝놀라겠지)

요우「좋아」

치카「엣!?」

요우「물론 입이겠지?」

치카「으、응……그렇긴 하지만……」

요우「말꺼낸건 치카쨩이니까?」스윽

치카「자、잠깐 요우쨩!기 기다려!!」

요우「장난이지롱ー!먼저 시작한 치카쨩이 나쁘다고ー」

치카「…」빠직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0:58:35.95 ID:yXI+O4Yv.net


요우「치、치카쨩?」

치카「나 갈래」

요우「에!?」

치카「잘있어」

요우「잠깐만 치카쨩!」

치카「만지지마!!」탁

요우「」

 쾅

요우「끝이다……」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0:59:52.74 ID:yXI+O4Yv.net


 다음날 등교 버스


요시코「그렇구나……그래서 세상의 종말을 맞은 것 같은 표정인거네」

요우「응……」

요우「키스의 날 같은거 없어져버리면 좋을텐데……」

요시코「…………」

요우「요시코쨩은 무슨일 없었어?」

요시코「…………있긴 있지만」

요우「말해주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01:19.11 ID:yXI+O4Yv.net


요시코「으ー음……」

요우「」글썽글썽

요시코「하아……아무도한테 말 안 하겠다고 계악 할거야?」

요우「응!할개할개!」

요시코「가벼워……뭐 요우라면 괜찮갰지」

요시코「그게…어제는 즈라마루네 집에서 루비랑 셋이서 놀았는데…」

요시코「루비가 오늘이 키스의 날이라고 말을꺼내더니……」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03:36.37 ID:yXI+O4Yv.net


 회상 1 학년들의 키스의 날


루비「둘다 이것 봐봐 오늘이 키스의 날이래ー」

하나마루「호ー 일본에서 처음으로 영화에서 키스한 날인가」

요시코「로맨틱하네」

루비「두 사람은 키스 한 적 있어?」

하나마루「없어유」

요시코「있을리가 없잖아」

루비「그래……키스…해보고 싶네」

요시코「……요하네랑 할래?」

요시코(농담이지만)

하나마루루비「에!?정말??」

요시코「」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05:06.04 ID:yXI+O4Yv.net


요시코「아…아니…」

루비「해냈다ー!요시코쨩이랑 키스 할 수 있다!」

하나마루「해냈어유ー!」

하나마루루비「와ー 와ー」

요시코「…………농담이였는데」

하나마루루비「엣……」

요시코「뭐야 그 싱크로」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07:45.97 ID:yXI+O4Yv.net


하나마루「농담이란건……」

루비「거짓말이란거야……?」

요시코「뭐…그런거지」

루비「우으……우에에에에에에엥」

하나마루「요시코쨩 때문에 울잖아유!」

하나마루「루비쨩은 거짓말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데!!」

요시코「……거짓말이 싫은데 우는척이라니 뭐하는거야」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09:49.03 ID:yXI+O4Yv.net


하나마루「우는척이 아니에유!」

하나마루「루비쨩 울고있는거지?」

루비「……울고있어어」

요시코「아니 울고있는 사람은 울고있다고 대답 안하니까」

하나마루「정말로 울고있는거지?」

루비「정말로 울고있어어」슬쩍

요시코「슬쩍하고 보잖아!눈 마주쳤다고 지금!!」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12:21.68 ID:yXI+O4Yv.net


루비「으으……요시코쨩 무서워……」

하나마루「요시코쨩이 이런 사람일 줄은 몰랐어유」

요시코「에에……」

루비「요시코쨩이랑 키스 언니의 아이스크림 먹을때 만큼 기뻤는데 너무해……」

요시코「내 키스의 가치 낮지않아?」

하나마루「불쌍한 루비쨩…요시요시코…」쓰담쓰담

요시코「뭐야 그 위로하는 방범、난생 처음보는데」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16:01.05 ID:yXI+O4Yv.net


루비「우앙ー 키스ー 우앙ー」

요시코「너무 땡깡치는거 아냐?」

하나마루「요시코ー요시코ー」쓰담쓰담

요시코「완전히 내 이름이 됐잖아!」

요시코「…………」

요시코「알았다고……키스해줄게」

하나마루루비「좋았어!」

요시코「태도전환 봐라?」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19:08.35 ID:yXI+O4Yv.net


요시코「그럼 루비 이쪽으로」

루비「응!」총총

루비「언제든 괜찮다고!」우-

요시코「응」

요시코(뭐어 입이라곤 말 안했고、여기선 이마로 할까……)

루비「아、이마나 뺨은 안돼。입이니까」

요시코「에?」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22:28.87 ID:yXI+O4Yv.net


요시코「아니…그래도…」

루비「」우-

요시코「…………」

하나마루「키ー스!키ー스!」

요시코「너 그런 캐릭터 아니잖아」

하나마루「……」

하나마루「입ー맞춤!입ー맞춤!」

요시코「그뜻이 아니야!」

루비「하나마루쨩 조용히 해줘?」

하나마루「아、네」

요시코(무셧)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25:46.67 ID:yXI+O4Yv.net


요시코(알겠다고)

요시코(각오하면 되잖아!)

요시코(타천사의 3 대 오의 중하나『타천사의 입맞춤』맛보라고!!)


 톡


요시코「…………이걸로 됐지」

루비「에헤헤、요시코쨩한테 첫키스 줘버렸다」

요시코「그런 말하지마///」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29:38.43 ID:yXI+O4Yv.net


루비「자 다음、하나마루쨩 부디~」

요시코「엣!?」

하나마루루비「?」

요시코「즈라마루도 하는 거야……?」

하나마루「에……?요시코쨩 마루랑은 키스하고 싶지 않은거……야?」

요시코「딱히 그런건 아니……」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33:05.75 ID:yXI+O4Yv.net


하나마루「우아아아아아아앙너무해유우우우」

루비「하나마루쨩 울고있어!」

요시코「또 그거야?」

하나마루「요시코쨩이랑 키스、급식에서 아게빵 나올때만큼 기대했는데에에」

요시코「왜 내 키스는 먹을거랑 같은 레벨인데……」

요시코「정말이지……즈라마루도 이리와」

하나마루「좋았어!」

요시코「…………」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36:04.15 ID:yXI+O4Yv.net


요시코「그럼、눈감고」

하나마루「응」

루비「아…그 대사 좋네……다음에 나도 해줘」

요시코(다음이 있는거야!?)

하나마루「……」두근두근

요시코(조용히 있으면 이렇게 귀여운데……)

요시코(큰일이다 의식하면 안돼 요하네……)

요시코(가볍게…가볍게 닿기만하면……)


 톡


요시코「좋아!끝!」

하나마루「에헤헤、요시코쨩한테 첫키스 줘버렸네유///」

요시코「그러니까 그런거 말하지 말래도……」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38:14.64 ID:yXI+O4Yv.net


요시코(둘의 첫키스를 받아버렸다……)

요시코(책임……지지 않으면 안되겠지……)

루비「자 그럼 다음은 서로 서있는 상태로 키스야!!」

요시코「으응!?」


 회상 끝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41:55.69 ID:yXI+O4Yv.net


요시코「그 후에、두사람에게 다시 키스를 하고나자 루비에게 전화가와서 해산했지만」

요우「으、응……」

요시코「밤에 두사람에게서 온 LINE이……」슥


하나마루루비『별 볼 일 없는 사람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요우「와오」

요시코「도대체 어떤 얼굴을 하고 오늘 만나야 할지……」

요우「…………」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44:44.43 ID:yXI+O4Yv.net


요우「요시코쨩은 말이야…두 사람을 어떻게 생각해?」

요시코「물론 소중한 동료고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해」

요시코「하지만 두사람 동시라니……」

요우「그렇네……어렵지」

요시코「역시 니코나마 같은건 졸업하고 빨리 youtube로 이동해야 하는건가……」

요우「응응…………에?」

요시코「두 사람을 부양하려면 지금 부터라도 저축하지 않으면……」

요우(요즘애들은 빠르구나……)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47:31.03 ID:yXI+O4Yv.net


 교실 앞


요우(요시코쨩의 이야기 안 듣는 편이 좋았어……)

요우(요시코쨩…말투는 그래도 얼굴에서 행복해보이는 오라 풀풀풍겼는걸……)

요우(나도…!나도 절대로 치카쨩이랑 퍼스트 키스 할꺼니까!!)

요우(좋ー았으!기운넘치게 가자ーーー!!!)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49:47.79 ID:yXI+O4Yv.net


문「드르륵!」

요우「오하요ー소로ー!!」

모브즈「안녕ー」

 터벅터벅

요우「치카쨩 리코쨩 안녕ー!!」

리코「요우쨩 좋은아침ー」

치카「…」뿌우

요우「」쿠-궁!

리코「아침부터 차갑네……」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52:34.04 ID:yXI+O4Yv.net


 쉬는시간


리코「그렇구나……그래서 치카쨩의 기분이 안좋았던거구나」

요우「응……이젠 끝이야……」

리코「그럴리 없데도」

요우「이렇게 된거 옥상에서 뛰어내려……」

리코「잠깐 안돼!이런일로 목숨을 버리다니!!」

요우「이런일이 아니라고……잘 봐줘…인생에서 제일 아름다운 전방 공중제비 3 바퀴 반 회전을 보여줄테니까……」

리코「요우쨩!장난도 정도껏 해!!」

요우「그럼 어쩌라는 거야!?나는 이대로 살아도 평생 귤 못 먹을 거라고!!!」

리코「생각 한 것보다 심각하진 않은데?」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56:22.82 ID:yXI+O4Yv.net


리코「애초에、왜 그런걸 한거야」

요우「그게……항상 치카쨩이 나를 놀리니까……」

요우「가끔은 복수를 해보자 해서……」

요우「한달전부터 이미지 트레이닝했어……」

리코「꽤 공들였네……」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1:59:08.73 ID:yXI+O4Yv.net


요우「아ー!정말 바카요우다!!하지말걸!!!」


망상요우『장난이지롱ー!먼저 시작한 치카쨩이 나쁘다고ー』

망상치카『……농담 아닌데?』

망상요우『에……?』

망상치카『요우쨩이라면…키스해도 괜찮아……오히려 하고……싶달까나』

망상요우『치、치카쨩……!』


요우「같은 걸 기대하고 있던 내가 바보야!!」

리코「한 번 뛰어내리고 오는게 좋을 것 같네」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2:02:23.36 ID:yXI+O4Yv.net


리코「어쨌든 일단 침착하자」

요우「침착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이대로 치카쨩이랑 화해 못 하면 나는 정말……읏」

리코「그러니까 그 화해 하는 방법을 생각하자고 말하는 거야」

요우「……리코쨩 협력해주는 거야?」

리코「하는게 당연 하잖아……친구 두 사람이 싸우다니 나도 싫어」

요우「우으……고마워 리코쨩……치카쨩이랑 파파 마마 다음으로 아마 혹시 어쩌면 제일 좋아아……」

리코「평범하게 좋아면 되잖아!」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8(日) 22:06:16.56 ID:yXI+O4Yv.net


리코「그럼……우선 치카쨩이 화낸 포인트가 뭐라고 생각해?」

요우「그야、팔을 잡고 무리하게 붙잡아둔 부분?」

리코「확실히。요우쨩의 힘으로 잡힌다면 치카쨩이 공포를 느끼는 것도 무리는 아니야」

리코「하지만……나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해」

요우「그렇다는건?」

리코「요우쨩 생각해봐?보통 키스를 하기 싫은 사람에게 그런 말을 한다고 생각해?」

요우「……말하지 않을것 같아」(요시코쨩 식으로 생각해보면)

리코「그치?즉、치카쨩은 키스하지 못 한 것에 대해 화를 내는거야!」

요우「!!!!!」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7:08:50.44 ID:M9InhnOz.net


요우「과、과연……그런 거였구나……」

리코「뭐、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지만」

요우「역시나 연애경험이 풍부한 리코쨩이네!」

리코「엣?」

요우「역시 도쿄에 살면서 이렇게 귀여우니까 경험치가 다르네」

리코「귀、귀엽다니……응?」

요우「몇명정도랑 만남을?」

리코「에…아니、나는 딱히……」

요우「」반짝반짝

리코「…………뭐、여、열명정도?」

요우「역시 리코쨩!」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7:16:07.20 ID:M9InhnOz.net


리코(큰일이다……그만 거짓말을……)

리코(연애경험?없습니다만!예 제로라고요!?)

리코(무슨 문제라도!!??)

요우「그래서 연애 마스터 리코쨩 어떻게 하면 좋을까?」

리코(뭐야、연애 마스터 라니?어디서 그런거 딸 수 있는거야!?)

리코「…………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리코(이렇게 된거、철저하게 연애 마스터 칭호를 이용해주겠어!)

리코「이젠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점심시간에 다시 모여서。진짜 키스하는 방법을 배우자고」

요우「알겠습니다!마스터ー!」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7:22:53.32 ID:M9InhnOz.net


 점심시간


리코「시간도 별로 없으니까 간결하게 설명할게」

요우「네!」

리코「한마디로……벽꾸욱이야!!!」

요우「벼、벽꾸욱……?」

리코「응、궁극적이며 지고한 키스 시츄에이션이야」

요우「헤、헤에……」

리코「쉽게 말하자면『벽꾸욱』은『벽쾅』과『떡꾸욱』을 섞은 말이야」

리코「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요우(그건 딱히 됐으려나……)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7:26:41.88 ID:M9InhnOz.net


리코「지금부터 벽꾸욱을 하는 방법을 요우쨩에게 전수해줄게」

리코「벽꾸욱을 완벽하게 할 수 있으면 치카쨩과 화해는 물론 골도 보이게 될게야」

요우「그、그렇게나?」

리코「응、그럼 일단 벽에 등을 붙이고」

요우「아、네」툭

 쿵!

리코「이게 벽쾅이야」

요우「쾅보단 쿵이란 느낌이……」

리코「그래……그 부분이야」

요우(어디?)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7:37:55.12 ID:M9InhnOz.net


리코「명칭은 벽쾅이지만、귓가에 쾅이란 소리가 울리면 상대에게 공포감을 주게 될 거야」

리코「그러니까 벽을 짚을때는 쿵!으로」

리코「그래 마치 상대의 마음을 노크하듯이」

요우「시、심오하네……」

리코「참고로 손은 잘 펼치고、각도는 조금 비스듬하게」

요우「네」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7:43:32.96 ID:M9InhnOz.net


리코「그리고 벽쾅과 동시에 상대의 다리 사이에 자신의 다리를 넣는거야」

리코「이러면 상대는 도망가기 힘들어지지」

요우「이러면 공포감을 주게 되는게 아니야?」

리코「무르네 요우쨩」

리코「이건 상대에게『키스 한 건 어쩔 수 없었어 도망갈 수 없었으니까』」

리코「라는、『정신적 탈출구』를 만들어 주는거야」

리코「이걸로 상대는 받아들이기 쉽게되는거지」

요우「과연……!」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7:45:57.94 ID:M9InhnOz.net


리코「말하는 걸 잊었는데 벽쾅 상태에서 상대의 눈을 계속 바라볼 것」

리코「계속 바라보면 상대는 눈을…얼굴을 돌릴거야」

리코「거기서 턱에 살짝 왼손을 대는거지」슥

리코「이때、절대로 만지작하거나 하면 안돼。어디까지만 대는 것만」

요우「네!」

리코「그리고 꾸욱하고 눈을 맞추는 거야」꾸욱

요우「……」두근두근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7:53:55.09 ID:M9InhnOz.net


리코「계속 눈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하는거야……」

리코「싫으면 피해……」

요우「……」두근두근두근두근

리코「말한뒤에 천천히…천천히 얼굴을 가까이 해」

리코「그때 상대가 눈을 감으면、상대의 마음은 열렸다는 거야」

리코「지금의 요우쨩 처럼」

요우「///」

리코「참고로 이 대사에는 억지로 한게 아니라는 자기방어의 의미도 있는거야」

리코「자신이있으면 말하지 않아도 상관없어」

요우「ㄴ、네…」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8:00:10.37 ID:M9InhnOz.net


리코「방과후 동아리 전에 내가 치카쨩 불러 줄테니까 그때까지 마스터 해」

요우「에에!?오늘 하는거야!?」

리코「당연하지!벽도 단김에 빼라는 말이있잖아!」

리코「내가 치카쨩 연습할테니까 연습 연습!!」

요우「라、라져ー!!」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8:04:46.59 ID:M9InhnOz.net


 방과후 체육관 뒤


치카「리코쨩 늦네~할 말이 뭐려나」


 터벅터벅


요우「…………미안 기다렸지、치카쨩」

치카「…………」

 

그늘에 숨어있는 리코(벽꾸욱을 생으로 보다니……연애 마스터에게 감사해야겠네……)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8:13:46.74 ID:M9InhnOz.net


치카「흐ー음、그런거구나」

치카「이제와서 뭐?요우쨩」

요우「……읏」

요우「치、치카쨩!」쿵!

 

리코(큰일이다!벽꾸욱의 열중해서 벽쾅까지의 흐름을 완전히 잊고있었어!)

리코(하지만 괜찮아!요우쨩이라면 분명 어떻게든 해줄거야!)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8:18:14.70 ID:M9InhnOz.net


치카「뭐、뭐하는거야 요우쨩!」

요우「…………」지-

치카「그런 눈으로 봐도 난……!」당황

요우「…………」꾸욱

치카「읏!」

요우「……싫으면 피해」스윽-

 

 짝!

 

리코(아、클났다)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8:24:29.50 ID:M9InhnOz.net


요우「아얏……」

치카「최악이야!」

요우「치、치카쨩……」

치카「그때 못했다고 이번엔 학교에서 억지로?」

치카「내 반응으로 잘되겠다 싶었어?」

요우「아니야……난 그냥 치카쨩이랑 화해가 하고싶어서――

 

치카「지금하려는 거면 왜 그땐 안 해준건데!?」


요우리코(으응!!??)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8:31:28.67 ID:M9InhnOz.net


치카「나、각오하고 있었다고!?」

치카「한달전부터 승부 속옷도 고르고!」

치카「키스의 날 요우쨩의 방에서!!」

치카「그런데 요우쨩은!!!!」

요우「…………죄송합니다」

치카「분명 이것도 고백일거라고 생각했더니!」

치카「유행도 한참지난 벽쾅에다!!」

리코「」

치카「뭐!?싫으면 피해!?」

치카「싫을리가 없잖아!!!」

요우「」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8:39:13.14 ID:M9InhnOz.net


치카「요우쨩은 바보!둔감!헤타레!요ー소로ー!」

치카「연습 늦어지니까 그럼 이만!」터벅터벅

요우「…………」

요우「자깐 치카쨩!」

치카「」멈칫

리코(안돼 요우쨩!이 흐름에서 고백은 위험해!!)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8:46:33.06 ID:M9InhnOz.net


요우「치카쨩의 기분……깨닫지 못해서 정말 미안……」

요우「나……무서웠었어……치카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가……」

치카「……」

요우「치카쨩이 항상 말했잖아……그렇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다니 요우쨩은 대단하다고……」

요우「그건 그냥……치카쨩에게 칭찬을 듣고 싶어서……그 일념으로 드려움을 극복 한거야……」

요우「진짜 내 모습은……소중한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그냥 겁쟁이에 불과해」

요우「분명 앞으로도……치카쨩을 실망시킬거라고 생각지만……」

요우「그래도!한가지!확실하게 맹세할게 있어!!」

요우「나、와타나베 요우는……타카미 치카 씨를……평생 사랑할 겁니다!」

치카「……………………나도 평생 사랑할 거니까」

 

리코(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윌올웨이스러브유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참조i will always love you]


 요우치카와 키스의 날 끝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8:48:57.09 ID:M9InhnOz.net


 3 학년 키스의 날


마리「저기저기 두 사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카난「모르겠는데ー」

다이아「모릅니다」

마리「무려 오늘은 Kiss의 날 입니다!」

카난「헤에ー」

다이아「하아」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8:52:02.82 ID:M9InhnOz.net


마리「거기서 마리가 두 사람에게 Kiss의 맛을 가르쳐주겠습뉘-다!」

카난다이아「…………」

마리「뭐야 이 무반응」

카난「가르쳐 준다고 말해도……」
 
다이아「저희들 키스의 맛 알고있고……」

마리「에…………?」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8:57:39.84 ID:M9InhnOz.net


카난「어라?말 안했던가?」

다이아「저희들…교제하고 있습니다」

마리「하?」

마리「난 그런거 처음 듣는데」

마리「언제부터야?」

카난「2 학년 겨울이였나」

다이아「크리스마스부터에요」

마리「헤에~……그랬구나……」

마리「나…아무것도 듣질 못 해서……」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9:00:51.03 ID:M9InhnOz.net


다이아「죄송합니다 마리씨。저는 분명 카난 씨가 전해 줬을 거라고……」

카난「나도 다이아가 말 한 줄 알아서……」

마리「……………………」

마리「뭐 그렇지……2 년이나 떨어져 있었는 걸……그런게 당연하지……」

다이아(카난씨……슬슬 진실을……)

카난(역시나 이제 됐을카난?)

다이아「저…마리씨……사실은―――

마리「우으……」눈물뚝뚝

카난다이아「!!??」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9:06:05.70 ID:M9InhnOz.net


마리「미안……나……두 사람을 응원하고 싶은데……눈물이…」눈물뚝뚝

카난「미안 마리!거짓말이야!!사귄다는거 거짓말이니까!」

다이아「맞아요!키스의 날이라서 평소에 보복을 하려던것 뿐입니다!」

마리「…………에?거짓말이야?」

마리(역시 거짓말이구나ー!그럴줄 알았어ー!무심코 울어버렸지만 다행이다ー!)

다이아「네……물론 키스의 맛도 모릅니다」

카난「미안 마리……조금 심했지……」

마리「응……정말로 놀랐으니까……반성하라고」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9:11:43.44 ID:M9InhnOz.net


다이아「반성할게요……정말로 죄송합니다 마리씨……」

카난「미안해!」

마리「…………나도 갑자기 울어버리고 미안해」

다이아「아뇨!마리씨는 아무 잘못도 없습니다!」

카난「맞아。전부 우리가 잘못한거야」

카난「우리가 할 수 있는거면 뭐든 말만해」

마리「……뭐든 괜찮아?」

카난「응、다이아도 괜찮지?」

다이아「에、상관없습니다」

마리「…………그럼、한가지 부탁이있어」

카난다이아「응(네)」

 


마리「두 사람의 퍼스트 키스。나한테 줘♡」

 

 Happy End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9(月) 09:12:47.64 ID:M9InhnOz.net


 끝
 리코쨩에겐 미안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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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5203687/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23:14.88 ID:MszrqYpV.net


요우「있잖아 리코쨩」

리코「뭔데?요우쨩」

요우「리코쨩은」

리코「응?」

요우「벽쿵이 좋아?」

리코「」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24:15.64 ID:MszrqYpV.net


리코「요요요요요요요우쨩!?어떻게 그…가 아니라!무슨 소리야 갑자기!?」

요우「아니ー、치카쨩한테 들었는데ー」

리코「치、치카쨩한테!?」

요우「응。뭔가 리코쨩이 가지고 있던 책에 벽쿵이라고 써있었어ー라고」

리코「아、아니、그건 그!」

리코(치카쨩한테 들킨거야!?잘 넘겼다고 생각했는데!)

요우「그래서、어떤거야 리코쨩?」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25:52.38 ID:MszrqYpV.net


리코「아、아니아니아니、나는 딱히、벽쿵같은거 전혀 모르…고…」

요우(이 반응…이건 분명 놀리면 엄청 재밌을 것 같지 말입니다!)

요우「정말ー?」

리코「저、정말이야!」

요우「흐ー음…리코쨩、잠깐 서봐?」

리코「어、왜!?」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28:31.05 ID:MszrqYpV.net


요우「뭐뭐、됐으니까 됐으니까」쭈욱

리코「왜、왜 그런거야 요우쨩」벌떡

요우「이쪽이쪽」

요우(벽에 기대고)

요우「그럼…다시 물을게 리코쨩。벽쿵좋아해?」

리코「조、좋아하지!않습니다!확실하게!」

요우「눈 떨리는데?」

리코「그、그렇지 않은걸!」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30:03.77 ID:MszrqYpV.net


요우「리코쨩…거짓말하고 있지?」

리코「아、안 해!정말인걸!」

 쿵!

리코「읏!」

요우「정말?」

리코「요요요요요요우쨩!?///」

리코(자자자자자자잠깐 뭐야 나 벽쿵당하는거야!!??)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32:33.43 ID:MszrqYpV.net


요우「거짓말…하고 있지?솔직히 말해줘?」

리코「거…거짓말、같은거…///」두근두근

요우「그럼 왜 눈 돌리고 있는거야?」

리코(어、얼굴가까워!)

요우「좋아하지 않는다면 나를 제대로 볼 수 있을텐데?」

리코「우으…」

리코(무、무슨 일이야 요우쨩…뭔가 평소랑 분위기가…)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35:24.17 ID:MszrqYpV.net


요우(후훗、부끄러워한다 부끄러워해…리코쨩 놀리는거 재밌어)

요우(벽쿵을 좋아한다는 건 알았지만…모처럼이니까 좀 더 놀리자)

요우「입다물고만 있으면 안된다고?리코쨩」

리코「요、요우쨔…얼굴 가깝…///」

요우「자 리코쨩、여기봐?」꾸욱

리코「아우으…///」

요우(벽쿵같은건 처음했는데…오오、리코쨩 얼굴 새빨게)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38:26.40 ID:MszrqYpV.net


요우「…」지ー

요우(…이제와서지만、리코쨩은 미인이네ー)

요우(수수하다고 말하지만、이목구비도 또렸하고。우와、속눈썹 길다)

요우(피부도 하얗고、매끈매끈…아니 만지고있는 건 턱뿐이지만)

요우(새햐얀 미인이란건 이런걸 말하는 걸까…정말 예쁘고、귀여워)

요우(입술도 굉장히 윤기있어 보여ー…)

요우「…」

리코「…읏///」

요우「…」

요우(…)

 쪽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40:47.26 ID:MszrqYpV.net


리코「…」

요우「…」

리코「…!!!???!??!?」퐁

요우「…어랏」

요우(에、잠깐 지금 나 뭐한거지?)

리코「♪♬♩♯%←→☆!!??!?」

요우「미、미안 리코쨩!」

요우(왜 나는 리코쨩한테 키스를!!??)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43:27.32 ID:MszrqYpV.net


요우「리、리코쨩 괜찮아!?정신차려!」탁

리코「──」팟

 쿵

요우「어、어라、리코쨩?괜찮아 리코쨩!?」

요우(어어어어어쩌지 리코쨩 쓰러져버렸다아아아아아아)

요우「야、양호실!?양호실로!?리코쨩 일어나!죽으면 안돼ー!」

리코「」푸쉬이ー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46:10.92 ID:MszrqYpV.net


 ~몇시간 후・요우의 방~

요우「…」

요우(결국 그 뒤、정신을 차린 리코쨩은 굉장한 속도로 도망갔다)

요우(저질러 버렸네…아 어쩌지…)

요우「우아아…내일 어떤 얼굴로 만나야 하지…」데굴데굴

요우(무슨 짓을 한 거지 나…놀리려고 한 것 뿐인데…)

요우「어째서…키、키스를…」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48:32.33 ID:MszrqYpV.net


요우(이상해 이상하다고…어떻게 된거지 나…)

요우(가볍게 놀리는 건 가끔 있었지만、역시 이런건 처음이라고…)

요우(리코쨩한테 벽쿵해서、반응을 즐기고…여기까지는 좋았어)

요우(하지만、뭐랄까…새삼 얼굴을 보니까 굉장히 미인이구나하고 놀래서)

요우(부끄러워 하는 리코쨩이、귀여웠다고 할까…귀여워 미치겠다고 할까)

요우(눈치채보니 어느샌가…키、키스를 해버리고)

요우(그、엄청난 충동、이였다고 할까…)

요우(…리코쨩의 입술、부드러웠지)

요우「…아닛、무슨 생각을하는 거야 나느으으으으으으으으은!!!///」바둥바둥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51:16.62 ID:MszrqYpV.net


 ~다음날・교실~

요우「우우…너무 빨리 왔다…」안절부절

요우(결국 어제는 한 숨도 못자고、리코쨩한테 뭐라고 말할까 생각하다가 일찍 등교했는데…)

요우「사형선고를 기다리는 기분이야…」

요우(빨리 오지말걸…위가아파…)

요우「게다가 결국 뭐라고 말할지 정하지도 못 하고…어쩌지 어쩌지」중얼중얼

치카「요우쨔-앙!좋은아침ー!」

요우「아、치카쨔…!」

리코「!」

요우(리、리코쨩도 있어!)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53:10.75 ID:MszrqYpV.net


요우「…」

리코「…」

요우(뭐、뭔가 말을해야 뭐라도)

요우(아ー아무것도 생각이 안나ー!)

리코「좋은아침、요우쨩」싱긋

요우「헷?」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54:33.81 ID:MszrqYpV.net


리코「왜 그래?요우쨩」

요우「엣、아냐 아무것도!오하요ー소로ー!」

치카「요우쨩 무슨일있어?뭔가 말걸기 전까지 중얼중얼거리고 있었잖아…」

요우「자、잠이 덜깬거려나!?아하하!」

치카「흐ー음?이상해ー」

리코「후훗、수업중에는 자면 안돼?」

요우「으、응!괜찮아!」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55:41.58 ID:MszrqYpV.net


 ~점심시간~

치카「그래서ー、미토언니가 말이야ー…」

리코「아하하、정말ー?」

요우「…」

요우(왜일까…리코쨩이 너무 평소대로야)

요우(분명 엄청 어색할거라고 생각했는데…)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57:48.50 ID:MszrqYpV.net


요우(혹시、어제일을 기억 못 하는건가?)

요우(아니 그래도 역시 그런 일을 잊을리는 없지)

요우(혹시、그거 꿈이였나?)

요우(아니아니、그럴리 없지…현실도피해서 어쩌잔거야…)

요우(…)

요우(아니면…리코쨩에겐、별거 아닌 일이였던 걸까)욱신

요우(뭐지…뭔가、싫어)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9(金) 23:59:14.66 ID:MszrqYpV.net


치카「저기ー요우쨩 말이야、듣고있어?」

요우「헷!?앗 미안、뭐였지?」

치카「정말ー。요우쨩 역시 오늘 상태 안좋아?왜 그래?」

요우「아、아무것도 아냐!괜찮다고!」

치카「흐ー음…앗、그래서 말야?어제 우리집의 새로운 메뉴 후보가 저녁에 나왔는데」

요우「헤、헤에~」

리코「신메뉴라…어떤거야?」

치카「응ー그게、보리멸(키스)튀김인데」

요우리코「푸아앗!!」푸흡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00:34.16 ID:KnoXMh82.net


치카「에、잠ㄲ、무슨 일이야 두 사람!?왜 동시에 뿜은거야!?」삐질삐질

요우「콜록콜록…아、아니、아무것도…」

리코「조、조금 채한 것뿐、이야…콜록」

치카「그、그래?왠지 요우쨩 뿐만아니라、리코쨩도 뭔가 이상한 듯한…」

리코「그、그렇지 않아!」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02:05.62 ID:KnoXMh82.net


치카「음ー그래도、왠지 오늘 학교 도착하기 전까지 뭔가 쓸대없이 안절부절 했잖아…교실에 도착한 다음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리코「기、기분 탓이야 치카쨩!」

치카「요우쨩도 평소보다 안절부절하고…」

요우「그、그러니까 평소대로래도!?」

리코「미、미안!잠깐 화장실 다녀올게!」벌떡

치카「앗、가버렸다…요ー쨩、정말로 아무일 없어?」

요우「괘、괜찮아…정말로、아무일도、없으니까…」땀줄줄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04:16.24 ID:KnoXMh82.net


 ~며칠 후~

요우「큰일이다…이대로면 절대로 위험해…」

요우(그후로 며칠이 지났지만…리코쨩이랑 너무 어섹해 굉장히 큰일이야)

요우(대화가 없을때는 그래도 괜찮은데…연습중에는 어섹해 죽겠고)

요우(게다가 눈이 맞으면 엄청 부끄러워…)

요우(모두에게도 걱정끼치고…싸움이라도 한거냐고)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06:11.61 ID:KnoXMh82.net


요우「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되겠어…하지만、어떻게해야…」

요우(둘이서 얘기하는게 제일 좋겠지만…학교에서는 단 둘이 될 타이밍이 별로 없고)

요우(아니、그런말을 할 상황이 아닌건 알지만…)

요우(애초에 대화라고 해도、나는 제대로 리코쨩이랑 말할 수 있을까…)

요우「우~…어쩌지」
 
 띠링

요우(앗、Line…누구지…)

요우「!」


사쿠라우치 리코 :오늘、시간 괜찮을까요?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08:55.36 ID:KnoXMh82.net


 ~몇 시간 후・리코의 방~

요우「…」

리코「…」

요우(불려서 오긴 했는데、어쩌지…)

요우(왠지 둘다 정좌하고 있어서、괜히 더 어색해…)

요우(하、하지만 잘못한건 나고…내가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10:39.89 ID:KnoXMh82.net


요우「저깃!리코쨩!」

리코「!앗、네!」

요우「그ー게 그ー으、저기…거、건강해?」

리코「엣、앗、거、건강、해?」

요우「그、그래!다행이다ー…하하…」

리코「…」

요우「…」

요우(무슨 말을 하는거야 난…)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12:33.75 ID:KnoXMh82.net


요우(이、이러면 안돼!제대로 안 하면!)

요우「리、리코쨩!」

리코「왜、왜그러죠!?」

요우「그러니까…그ー…할 말이란건…그 일、이지…?」

리코「읏…그게…네」끄덕

요우(우선…내가 할일은 하나…!)

요우「…리코쨩!」

리코「!?」움찔

요우「죄송합니다!!!」도게자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13:36.53 ID:KnoXMh82.net


리코「엣、요우쨩!?잠깐、그만둬 그런!」삐질삐질

요우「정말 잘못했습니다!갑자기…키、키스같은걸 해버리고!」

리코「그、그러니까 그」

요우「리코쨩한테 미움 받아도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정말로 미안!」

리코「미、미워한다고!?아니아니、그렇지 않아!」

요우「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뭐든 할게요!부디 용서해 주세요!」

리코「이、일단 요우쨩 진정해!」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15:25.46 ID:KnoXMh82.net


 …………

리코「…좀 진정했어?」

요우「으、응。미안、필사적이여서 그만」

리코「으응 괜찮아。…그래서、이야기를 계속하자면」

요우「으、응」

리코「그…놀라기도 했고、부끄럽긴 했지만、별로 화내는건 아니야?」

요우「저、정말?틀림없이 분명 미움받을 거라고…」

리코「그러니까、내가 요우쨩을 싫어하게 될리없어。정말로」

요우「그、그래…아아 다행이다…」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17:38.65 ID:KnoXMh82.net


리코「대신…」

요우「대、대신?」

리코「…요우쨩、아까 뭐든 한다고 그랬지?」

요우「으、응。내가 할 수 있는거면」

요우(맞을 각오도 하고 있어…)

리코「그、그럼 한가지、부탁이있어」

요우「뭐、뭔데?」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19:10.84 ID:KnoXMh82.net


리코「…내 질문에、대답해줘?」

요우「질문?」

요우(뭐、뭐지、예상외인데)

리코「응。…괜찮아?」

요우「으、응!물론!」

요우(그정도라면 싼 값이지!)

리코「그럼…그、요우쨩。어째서 나한테 키스한거야?」

요우「」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0:25.04 ID:KnoXMh82.net


요우(엣、잠ㄲ、질문이란게 그거!?)

요우(잠깐잠깐、너무 예상외잖아!)

요우「어、어째서라니…」

리코「나、나를 놀린 것 뿐?아니면…그、무슨、이유가 있던거야…?」눈치켜뜨기

요우「윽…」두근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1:47.97 ID:KnoXMh82.net


요우(그、그런 귀여운 얼굴로 묻지 말라고…새、생각을 못 하겠잖아…///)

요우「그건…」

리코「으、응」

요우「그건…그…」

요우(…솔직히、이유는 이미 나왔지)

요우(리코쨩이 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 없으니까、키스하고 싶어 졌었어!)

요우(…라고 말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아아아아!!)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3:01.55 ID:KnoXMh82.net


요우「그러니까、그…시、실수였다고 할까」

리코「에?」

요우「그、그래!리코쨩을 놀리려고 벽쿵을 하다…그럴 생각、전혀 저언혀 없었지만、그만 실수로!」

리코「…」

요우「이、이야ー그랬더니 왠지 어색해져서 말이야…정말로 미안해 리코쨩!」

리코「…」

요우「리、리코쨩?」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4:24.78 ID:KnoXMh82.net


리코「…」

리코「…그랬、구나」

리코「그래、그렇지。그렇게 된거구나」

요우「리、리코쨩 왜 그런…앗」

요우(리코쨩、을고있어…!?)

리코「…미、미안、이상한걸 물어서。잘、알았으니까」흑흑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5:26.36 ID:KnoXMh82.net


요우「미、미안 리코쨩!내가 뭔가…」

리코「…아무것도 아니야。미안、아무 일도 아니니까」

요우「아、아무것도 아닌게 아니잖아!울고있으면서!」

리코「…아냐、안울어…아무것도…아닌걸…」눈물뚝뚝

요우「우、울고있잖아!리코쨔」

리코「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잖아!!」


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6:37.42 ID:KnoXMh82.net


요우「에…」

리코「…」눈물뚝뚝

요우「리코、쨩?」

리코「읏 요우쨩은!어차피 아무렇지 않으니까!아무것도 아니야!」

요우「아、아무렇지 않아?」

리코「그래!그런 일이 있었는데도、요우쨩은 아무렇지 않잖아!」

요우「에…」


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7:54.09 ID:KnoXMh82.net


리코「가、갑자기 그런일 당하고、난 엄청 두근두근해서、그 후에도 굉장히 두근두근했는데!」

요우「리코、쨔」

리코「열심히 잊으려고 했지만 잊혀지지 않아서、언제나 진정되지 않고!」

리코「그치만、그런건 나뿐이였어!」

리코「나、이렇게나 요우쨩이 좋은데!」

요우「!」


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29:24.43 ID:KnoXMh82.net


리코「좋아하는 아이에게 그런일을 당해서、깜짝 놀랐지만、기뻐서!」

리코「요우쨩은 왜 키스해온 걸까 신경쓰여서、머리 속이 엉망이 되고!」

리코「하지만…요우쨩은、그냥 실수였다고、하니까…」

요우「리、리코쨩!그건!」

리코「내가、바보가 된것 같잖아…혼자 멋대로 두근두근하다、기대하고!」

요우「리코쨩、들어봐!」

리코「이젠 됐어!미워할거야!요우쨩도…나도…정말로、싫다고…」눈물뚝뚝


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30:22.83 ID:KnoXMh82.net


요우(…)

요우(…나、정말로 안될놈이다)

요우(리코쨩은、분명 힘내서 그런 질문을 한 걸 텐데)

요우(나는 부끄러워서、도망치고、피하기만 했어)

요우(무신경한 말을 해서、급기야 울려버리고)

요우(몇번을 사과해도 모자라。정말로、심한짓을 했구나)

요우(그렇지만…)

요우「리코쨩、말을 들어줘」텁

요우(나도、할 말은 있다고!)


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31:36.06 ID:KnoXMh82.net


리코「시、싫어…아무것도 듣고싶지 않아…」

요우「부탁이야、들어줘」

리코「싫…놔줘 요우쨔…」

요우「리코쨩!」

리코「!」움찔

요우「내 감정을、멋대로 정하지 마!!」


1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32:38.89 ID:KnoXMh82.net


리코「그、그래도、요우쨩이 실수였다고!」

요우「미안 그건 거짓말이야!그리고、아무렇지 않다고 까진 말안했다고!」

리코「어、어째서 거짓말 같은걸 한거야!」

요우「부끄러워서 그랬어!미안!하지만、이젠 거짓말 같은거 안해!」

리코「에…」

요우「내가 아무렇지 않았다니、그럴리가 없잖아!매일 매일 두근두근 했을게 당연하잖아!」


1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34:21.83 ID:KnoXMh82.net


요우「장난삼아서 벽쿵한거는 정말이야…하지만、리코쨩이 너무 귀여워서!그래서 키스한거야!」

리코「에、에엣!?」퐁

요우「가까이서 얼굴을 보다、리코쨩 귀엽다ー、예쁘네ー 하고 생각했더니!그、해버린 거라고!」

리코「엣、앗」

요우「나도 계속 못잊고 있었는걸!몇번이나 다시 떠올리곤 했어 나는!」

리코「저、정말…무슨 말을 하는거야!///」


1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35:33.80 ID:KnoXMh82.net


요우「시、시끄러워!어쨌든…나도、이렇게 허둥대거나、부끄러워 하거나、고민하거나 했다고!」

요우「그걸、아무렇지도 않았다고 하지마!」

리코「그、그건 요우쨩이 나쁜거 아니야!그런식으로 말했는걸!」

요우「그、그래서 사과했잖아!부끄러워서 그런거야、이해해줘!」

리코「뭐든 한다고 했으니까 솔직히 말해줘도 좋았잖아!」

요우「소、솔직할수가 없잖아!리코쨩이 귀여워서 그랬습니다ー라니!」


1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37:40.43 ID:KnoXMh82.net


리코「귀엽…바、바보!」

요우「라코쨩한테 바보라고 듣고싶지 않아!멋대로 사람을 단정 짓고!」

리코「그、그러니까 그건 요우쨩이!」

요우「그때부터 지금까지의 나를 보면、허둥댄다는걸 알 수 있잖아!」

리코「그、그렇게 말해도 모른다고!」

요우「애초에、여유있어 보이던건 리코쨩 쪽이고!」

리코「나、나는 필사적으로 노력한거야!평소처럼 보이려고!」


1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38:29.84 ID:KnoXMh82.net


요우「생각해보면、리코쨩도 잘못 있다고!?그렇게 귀여운 얼굴로 보면 키스하고 싶어지잖아!」

리코「어、어째서 나까지 잘못했다는 거야!불합리해!」

요우「시끄러시끄럿!리코쨩도 잘못했어!」

리코「어째서!?정말、요우쨩은 결국 무슨 말이 하고싶은 건데!?」

요우「그ー게 아ー정말!그러니까!」

 꽉

리코「에…」

 쪽


1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40:04.13 ID:KnoXMh82.net


리코(에)

리코「…」

요우「…///」

리코「…요우、쨩?」

요우「우으…///」화악

리코(어、얼굴이 새빨갛게…)

요우「…리、리코쨩」

리코「엣!?넵!?」


1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40:59.70 ID:KnoXMh82.net


요우「지、지금껀…실수가 아니、니까…?///」


1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20(土) 00:41:41.34 ID:KnoXMh82.ne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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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96767243/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40:43.53 ID:+0A7+ovl0


 ==리코의 방==

요시코「아니、그래도....요우는 그렇게 생각 안 해?」

요우「아ー、확실히。조금 통통....」

리코「요우쨩까지 너무해」

요우「아、아니、조금、아주 조금」삐질삐질

리코「이건 살찐게 아니야」

요우요시「「?」」

 

 

리코「겨울을 대비해 배에 에너지를 모아둔 것 뿐이야!」쾅!

요시코「과연、살찐거네」


 ※캐릭터 붕괴주의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41:34.15 ID:+0A7+ovl0


요우「왜 갑자기 이런거지」

요시코「운동.....은 우리들이랑 같이 부활동 하니까 문제 없을거고」

리코「정말。운동도 하고 있고 식사도 하루 다섯끼 규칙적으로 먹고 있는데」

요우「응、엄청 자연스럽게 말했지만 식사는 보통 하루 세끼니까?」

리코「에?.....앗、우치우라는 세끼구나」후훗

요우「아니 다르니까!전국 공통이니까!『우치우라는 그렇구나』같은 흐름 만들지마!?」쾅

요시코「요우 진정해。리리도 바보짓 안 해도 되니까」

리코「뭔가 미안」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42:31.58 ID:+0A7+ovl0


요시코「그보다 다섯끼는 뭐야?」

리코「아침、점심、저녁、야식、간식」

요우「응、분명하게 두 개는 불필요하네」

요시코「야식、간식은?」

리코「저녁후에 크림빵 같은 걸 먹는게 야식」

요우「무겁네」

리코「자기전에 포테이토 칩 한 봉지 먹는게 간식」

요시코「너무 무거워서 반대로 상쾌한걸」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43:03.24 ID:+0A7+ovl0


요우「왜 그렇게」

리코「실은、그.....」

리코「최근 스트레스를 먹을 걸로 푸는 경우가 많아서」무룩

요시코「스트레스?」

리코「응」

리코「어떤 사람이 나를 괴롭히고 있어」하아

요우「으으、리코쨩을 이렇게 곤란하게 하다니....」

요시코「리리를 괴롭히다니....」

요우요시「「용서 못 해!!」」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43:49.95 ID:+0A7+ovl0


요우「안심해、리코쨩!그 아이?는 우리가 혼내 줄 테니까!」

요시코「맞아。내 리틀데몬을 괴롭히다니 좋은 배짱이잖아!지옥에서 후회하게 해주지!」

리코「그、그래?그럼 조금 도움 좀 받을까」

요우요시「「자 와랏!」」

 

 

리코「치카쨩이 가사를 주는게 일주일 이상 늦어 졌는데」

요우「정말로 면목없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도게자ー!

요시코「에、아니、치카 선배?에 도게자!?」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44:28.14 ID:+0A7+ovl0


리코「요우쨩이 사과할게 아니야」

요우「핫!?소꿉친구다보니 그만 반사적으로!」

요시코「(차카 일로 사과하는게 익숙한거네....)」

리코「가사가 없으면 곡 만드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 이제 슬슬 받아야 하는데」하아

요우「저어어어엉말 미안!나도 한 마디 할테니까!」

리코「아、아니 정말로、요우쨩 탓이 아니니까。사과하지마?응?」삐질

요우「요、요ー소로ー」

요시코「야레야레」하아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46:26.58 ID:+0A7+ovl0
 

요시코「뭐、그건 그거라 치고 이대로면 위험하다고」

요우리코「「?」」

요시코「봐봐、다음 의상은 배꼽 드러내는 옷이잖아?리리가 이대로면.....」

리코「웃」

요우「아ー、확실히 좀 위험할지도」

요시코「치카의 작사 문제.....는 일단 제쳐두고、리리의 체형을 되돌려 놔야」

리코「우으、그렇지。오늘부터는 식사를 원래대로 할게」리무룩

요우「그래야지」

 

 

요시코「물러!!」쾅

요우리코「「!?」」움찔!?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48:13.69 ID:+0A7+ovl0


요우「요、요ー시코ー?무르다、니?」

요시코「비록 일주일이라고는 해도 몸에 스며든 습관을 그렇게 쉽게 바꿀 리는 없어」

리코「!!」두근

요시코「밤 중에 사러갈 필요 없이。리리의 방에는 야식이나 간식이 대량으로 있는게 당연하잖아」슬쩍

리코「아、아니、그....」삐질삐질

요시코「오늘부터다 라면서、리리는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같은 생각으로 야식을 먹을 생각 뿐일게 틀림 없다고!」

리코「긋、그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요우「리코쨔ーーーー앙!?」

요시코「훗、이겼다」기랑

리코「여、역시 욧쨩。아직 타천사의 습관이 가시지 않았지만」중얼

요시코「크으윽!」푸슉ー!

요우「뭔가 카운터를 먹었는데!?」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48:58.04 ID:+0A7+ovl0


요시코「어、어쨌든、다행이도 오늘부터 연휴니까 요하네랑 요우가 집에 머물면서 리리를 봐줄게」

리코「그렇게까지 하는거야!?」콰-광

요우「아、엄마한테 연락해야」휴대폰 삑

리코「행동력이 너무 빠르잖아」

요시코「나는 원래부터 묵을 생각으로 왔으니까 준비 만땅이야」

리코「어라 이상하네。내 의사는 어디에도 없는거야?」

요우「그런 날도 있는거야」아、여보세요ー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50:04.06 ID:+0A7+ovl0


리코「좋아 알겠어。그럼 두 사람도 같이해」고고고고고

요우「가、같이?」

요시코「뭘 할 생각이야?」

리코「내가 야식、간식을 참는 동안....」

 

 

리코「두 사람도 뭔가를 참아!」

요우요시「「에에!?」」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50:52.85 ID:+0A7+ovl0


요우「왜 우리까지」

리코「위기를 같이 하는게 친구잖아?」

요시코「위기를 만든 인간이 할 대사는 아니네」

리코「참는 건.....그래」으-음

 

 

리코「욧쨩은 타천사를 참고、요우쨩은 치카쨩을 참아」

요우「」

요시코「」

리코「우와 싫어 보인다」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52:03.94 ID:+0A7+ovl0


요시코「요하네한테서 타천사를 빼면 뭐가 남는 단거야」욧무룩

리코「욧쨩은 있는 그대로도 충분히 귀여우니까 괜찮아」싱긋

요시코「그、그런가///」부끄부끄

리코「겁나쉽네。(응。)」

요시코「어이」

요우「하루 삼십분 이상 치카쨩 이야기를 안 하면 두드러기가 난다고」요무룩

리코「그건 이미 병이라고 생각해」

요우「그、그런가///」부끄부끄

리코「칭찬아니야!?」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54:05.44 ID:+0A7+ovl0


요시코「어、어쨌든 안돼!우리들도 같이 하는 건 없는걸로!!」

리코「에ー」

요시코「집에 묵으면서 봐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라고」

리코「감시하면서 감사라니....」

요우「요하네 대장!리코쨩의 침대 밑에 대량의 과자가!!」버석버석

요시코「잘했어 요ー소로ー삼등병!」

리코「아ー!그만ー!?뒤지지마ー!!」허둥지둥

요우「여기에는 크림빵과 야채빵이 있습니다!!」

요시코「뺭류는 내일 부활동에서 모두랑 나눠 먹자」

리코「그ー만ー둬ー!」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55:12.52 ID:+0A7+ovl0


 ==그 이후 일주일 후、리코의 방==


요우「......」

요시코「......」

리코(원래의 체형)「......」

요우「말랐네」

요시코「말랐어」

리코「덕분이야。두 사람다 고마워」깔끔

요우「아냐아냐」아하하

요시코「별 말씀을」후후후

 

 

리코「가 아니잖아!?두 사람다 일주일간 너무 했다고!?」

요우요시「「?」」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56:24.96 ID:+0A7+ovl0


리코「요우쨩은 내 연습만 하드한 메뉴로 짜고!」

요우「아、아하하。불타올라서 그만」

리코「욧쨩은 아직 먹을 음식이 있나 방을 마구 뒤지고!」

리코「.....그러다 숨겨둔 동인지까지 찾아내고!」

요시코「재밌어서 그만。(리리를 위해 그런거야。)」

요우「요ー시코ー바꼈어、반대로」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1:57:24.60 ID:+0A7+ovl0


리코「정말」하아

리코「.....그래도 뭐、혼자서는 이렇게 까지 힘낼 순 없었을 거고」

리코「그 부분은 굉장히 감사하고 있어」

요우「에、에헤헤。요ー소로ー」부끄부끄

요시코「제、제대로 들으니까 부끄럽네」부끄부끄

리코「후후훗(어라?근데 뭔가 잊어버린 듯한.....)」

 쿵쿵쿵쿵쿵 철컥

치카「드디어 가사가 나왔어、리코쨩!!」쾅!

 

 

요우요시「「앗」」

리코「앗」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2:00:18.10 ID:+0A7+ovl0


치카「앗、요우쨩 요시코쨩。놀고있었어ー?치카만 빼고ー?너무해」뿌ー뿌ー

요우「그、그러니까.....」슬쩍

요시코「이건....」슬쩍

리코「(아아....그래、애초에 치카쨩이 가사를 안주니까 짜쯩이나서 막 먹다보니까 그게 습관이 되고.....)」

리코「(아、그렇게 생각하니까 왠지....)」고고고고고

치카「앗、그래서 가사 말인데。마리쨩이랑 다이아 선배한테도 보여줬는데、꽤 좋은 글이 나온 것 같아ー」싱글벙글

리코「그렇구나ー」싱긋 고고고고고

요우「저、요시코쨩」소근소근

요시코「으、응、리리한테서 뭔가 검은 오라가.....」소근소근


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2:01:04.27 ID:+0A7+ovl0


리코「그런데 치카쨩」싱글벙글

치카「응?」

리코「이 가사를 가져달라고 한게 며칠전이더라?」싱글벙글

치카「에?....앗」

치카「이、이 주전、이였ー....으려나」땀줄줄

리코「그래ー。보름 정도 전이였지ー」싱글벙글

치카「아、아하하、꽤 좋은 문장이 떠오르지 않아서。그、미안?」삐질삐질

리코「응ー?물론 용서 해 줄게」싱긋

치카「정말!?」파아앗


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6/07(水) 02:03:26.13 ID:+0A7+ovl0


리코「응」

리코「근데....역시 벌은 받아야 하겠지」싱긋

치카「엣?」

리코「그래.....나랑 욧쨩 요우쨩이서 치카짱을『간지럼 지옥』이라는 건 어떨가?」싱글벙글

치카「화난거야!?리코쨩 혹시 화난거야!?」쿵!

리코「무슨 말일까ー」싱글벙글

치카「그、그러니까....요、요우쨩 살려줘....」슬쩍

요우「아ー、미안 치카쨩。돌고 돌아 자없자득이라고 생각해?」팟

치카「요우쨩!?」쿠궁

요시코「뭐、그、리리도 열심히 했으니까 치카도 힘내?」팟

치카「요시코쨩!?무슨 얘기야!?」쿠궁

리코「그럼 치카쨩.....」싱글벙글

치카「자、잠까....!!」

 


리코「각오해」고고고고고

 꺄아아아아아아아!


 그날、리코의 방에서는 치카의 비명같은 웃음 소리가 울려퍼졌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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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6545751/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09:11.61 ID:4kHuYxwu.net


요시코「에ー? 다이아는 어느 쪽이냐 하면 미인쪽 아니야?」

마리「노노。다이아는 엄ーーーー청 큐트해!」

치카「맞아! 확실히 다이아 선배는 미인이지만 귀여워!」

요시코「미인이지만 귀여워? 뭐야그게」

치카「쿨하고 미인에 머리도 좋지만……거기다 귀여워!」

마리「응응、치캇치는 잘 알고있네」쓰담쓰담

치카「에헤헤ー」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13:23.78 ID:4kHuYxwu.net


마리「좋아、그럼 치캇치! 다이아의 귀여움을 모르는 요하네에게 다이아가 얼마나 귀여운지 가르쳐주자고!」

치카「응!」

마리「우선은 가벼운 잽부터」

마리「요하네는 학생회실에 가본적있어?」

요시코「………。없는데?」

마리「학생회실에는、다이아의 귀여움 덩어리가 있어!」

치카「앗! 그거구나 마리쨩!」

마리「맞아 그거!」

요시코「그게 뭔데!?」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16:35.36 ID:4kHuYxwu.net


마리치카「「정리해줘☆BOX!」」

요시코「정리해줘☆BOX?」

마리「그래、책상위에 올려져있는 수수께끼의 상자、정리해줘☆BOX!」

치카「아마 다이아 선배가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그 상자!」

마리「평소에 다이아에게서는 도저히 생각 할 수 없는『정리해줘☆』라는 말!」

치카「게다가☆을 노랗게 칠해놓은 장난기!」

마리「직접그린 우칫치ー!」

마리치카「「귀여워!」

요시코「뭐、뭐어、갭은 있네」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19:50.72 ID:4kHuYxwu.net


치카「이것 뿐이 아니야! 스쿨 아이돌 부를 만들려고 했을때도!」

치카「치카가 신청서를 처음 제출하러 갔을때、다이아 선배가 열이올라서 신청서를 책상에 내동댕이치다――」

요시코「그게 귀여워?」

치카「이제부터라고! 제대로 들어 요시코쨩!」

요시코「요하네!」

치카「다이아 선배도 참 너무 새게 내동댕이쳐서 손을 부딛혀 가지고!」

치카「아얏- 하고!」

마리「Oh,다이아는 정말 큐트하네!」

요시코「……큐트한거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22:35.00 ID:4kHuYxwu.net


치카「게다가 게다가! 열이오르니까 판단력이 흐려져서――」

치카「평소라면 상스럽다고 할 것 같은데 스스로 책상위에까지 올라가고!」

마리「맞아맞아、열이오르면 판단력이 없어지는 것도 귀엽지」

요시코「……。요하네는 모르겠어」

마리「말했잖아? 지금은 가벼운 잽」

마리「이제부터는 굉장히 귀여운 다이아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요시코「아니 딱히 괜찮은데」

마리「그건 학생회실에 마리가 놀러 갔을 때의 일이야」

요시코「그러니까 괜찮다니까!」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25:29.38 ID:4kHuYxwu.net


――

마리「다이아! 놀러왔어!」콰앙

다이아「삐깃!? 뭐야、마리 씨인가요」

마리「뭐하고 있었어 다이아?」

다이아「뭐라니、서류정리입니다만?」

마리「흐-음、그럼 마리랑 놀자?」

다이아「그럼、아닛 사람이 하는 얘길 들으세요!? 일하는 중이라고요!?」

마리「그럼 잠깐 이야기라도」

다이아「……뭐 좋습니다。휴식정도로」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28:33.38 ID:4kHuYxwu.net


다이아「그럼 마실걸 내올게요。커피로 괜찮을까요?」

마리「응!」

다이아「커피를 좋아하는 마리 씨에겐 죄송하지만、인스턴트에요」

마리「다이아가 만들어주면 뭐든 맛있어!」

다이아「뭐에요 그게」

마리「작업거는거야☆」

다이아「어라、그런가요」후훗

마리「으ー、다이아 전혀 동요 안 하잖아ー」

다이아「마리 씨의 장난에는 익숙해졌으니까요。여기요」탁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30:59.84 ID:4kHuYxwu.net


마리「응ー、굿 스멜」

다이아「커피의 향은 좋죠。마음이 진정됩니다」홀짝

다이아「읏!」

마리「왜 그래 다이아?」

다이아「혀、혀를 댸였여여」

마리「? 뭐라고?」

다이아「혀가! 댸여셔!」메-

마리「아ー、대였구나」

마리「그러고 보니 다이아는 예전부터 고양이 혀였지」킄킄

다이아「윳지먀셰여……」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33:22.07 ID:4kHuYxwu.net


――

마리「어때!」

요시코「……어디가 귀여운 포인트?」

치카「싫다~、요시코쨩 모르겠어?」

요시코「아쉽게도」

마리「포인트 1! 일하는 중인데 어울려주는 다이아!」

치카「간단한게 귀여워!」

요시코「뭐、간단하긴 하네」

마리「포인트 2!작업받고『어라、그런가요』라며 웃는 다이아!」

치카「마리쨩이기에 볼 수 있는 다이아 선배지!」

요시코「확실히 마리랑 다이아의 관계니까 있을 수 있네」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37:19.58 ID:4kHuYxwu.net


마리「그리고 마지막、커피를 마시고 대이는 다이아!」

치카「그 이후에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발음도 귀여워!」

마리「필사적으로 전하려고 메롱하고 혀를 내미는 것도 귀여워!」

마리치카「「고양이 혀 귀여워!」」

요시코「고양이 혀 만큼은 정말 모르겠어」

마리「다이아가 켓이라구?」

치카「귀를 쓰고 목걸이를 찬 다음『냐아、냐아ー、에요』라고 말하는 다이아를 상상해보라고!」

요시코「……뭐、그건 귀엽긴 하겠지만」

마리「그렇지!?」

요시코「고양이 혀는 별로 관계없잖아!」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39:34.33 ID:4kHuYxwu.net


치카「어쩔 수 없네ー、요시코쨩은」

치카「다음은 치카의 차례야」

마리「Go! 치캇치!」

치카「모쪼록 다이아 선배의 귀여움에 기절하지 않도록 각오하라고 요시코쨩!」

요시코「아니、에에……? 일단 각오는 해두겠지만……」

치카「그건、부실에서 있던 이야긴데 말이야――」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43:17.09 ID:4kHuYxwu.net


――

치카「콘치카ー! 응 어라、아무도 없어?」

다이아「Zzz……」

치카「뭐야、다이아 선배 있었네! 대답정돈 해줘도――」

치카「어 자고있어?」

다이아「Zzz、Zzz……」

치카「그래、다이아 선배 학생회장에 Aqours 까지、바빠보였으니까」

치카「기분 좋게 자는 것 같네」

치카「……」안절부절

치카「……조、조금 정돈」만질

다이아「으。흐음……」

치카「우왓、다이아 선배의 머리 역시 살랑살랑하네……」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46:40.45 ID:4kHuYxwu.net


치카「항상 좀 화가 나있지만、조용이 있으면 엄청 미인인데」

다이아「루비이……」

치카「아、다이아 선배 일어났어?」

다이아「흠냐흐음……」

치카「뭐-야 잠꼬대인가」

다이아「그건 저의 아이스크림입니다……」

치카「……후후」

치카「다이아 선배、꿈속에서도 루비쨩 때문에 아이스크림 못 먹는구나」킄킄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51:00.44 ID:4kHuYxwu.net


다이아「몇번을 말해야 알아 듣는 겁니까!?」벌떡

치카「앗!?」

다이아「……어라? 여기는――」

치카「아、조、좋은 아침입니다」

다이아「……!」화아아아악

다이아「지、지금 이건 다릅니다!? 딱히 꿈꾸다 벌떡 일어난게 아니라!」삐질삐질

치카(루비쨩을 설교하려고 일어서다 그런 거겠지)킄킄

다이아「뭘 웃고있는 겁니까!?」

치카「으-응、딱히ー」싱글벙글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54:54.56 ID:4kHuYxwu.net


다이아「애、애초에! 사실 처음부터 자고있지 않았습니다!」

치카「에엣!?」

다이아「갑자기 일어나 치카 씨를 놀래키려고 자는 척 하고 있던 겁니다!」

치카(아주 푸욱 자고있었으면서……)

치카(게다가 머리 만져도 아무 반응 없었고)

다이아「저、정말이라고요!?」

치카(이런 변명을 하다니 다이아 선배한테 혼날거라고 생각했는데、엄청 귀여워)킄킄

다이아「그러니까 웃지 마세요!」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2:58:44.64 ID:4kHuYxwu.net


――

치카「이게 치카가 다이아 선배의 귀여움을 깨달은 계기였어」

요시코「……어디가 귀여운 포인트?」

마리「정말ー、요하네 아직 모르겠어?」

치카「우선 부실에서 자고있는 다이아 선배」

마리「Aqours의 마음을 열었다는 증거야!」

치카「평소엔 딱딱한 다이아 선배가 사람들 앞에서 자다니 굉장하다고!」

요시코「뭐、다이아는 사람들 앞에서 약한 곳을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 유형이고」

치카「정말로 Aqours의 마음을 열어준 다이아 선배 귀여워!」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01:25.44 ID:4kHuYxwu.net


치카「다음은 잠꼬대!」

요시코「잠꼬대라……」

치카「꿈속에서 까지 루비쨩이 나오다니、너무 귀엽잖아!」

마리「맞아맞아! 루비와 장난칠때가 다이아의 귀여운 면을 볼 수 있는 순간이지!」

치카「사실은 귀여워 어쩔 수 없는 루비쨩을, 언니로써 꾸짖는 다이아 선배……」

마리「분명 마음 속으로는『이것도 루비를 위해서 입니다』라며 사죄하고……」

마리치카「「귀여워!」」

요시코「귀엽다고 할까、그냥 좋은 언니잖아」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07:02.21 ID:4kHuYxwu.net


치카「그리고 마지막으로 얼버무리기!」

치카「부끄러운 곳을 보여서 얼버무린건 알겠지만、그렇다고 안자고 있었다고 말하는건」킄킄

마리「머리는 좋은데、그런 부분이 다이아스러워서 큐트해」

요시코「모르는건 아니야。다이아 이상하게 가끔 좀 빠져있고」

치카「드디어 알아준거야!?」

마리「다이아는 큐트하지!?」

요시코「음ー……」

치카「아직 모르겠어!?」

마리「정말、요하네는 왕 고집이라니까」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10:12.77 ID:4kHuYxwu.net


요우「요ー소로ー! 뭐하고 있어?」

치카「아、요우쨩!」

마리「요하네에게 다이아의 귀여움을 알려주고 있어!」

요우「다이아 선배의?」

요시코「요하네는 딱히 됐다는데도」

요우「으ー음、귀여운 다이아 선배……。본 적은 있는데」

치카「말해줘 요우쨩!」

마리「요하네를 같이 설득하자!」

요우「설득!? 그러니까、그건 휴일에 조깅을 하고있었던 중에 일인데」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14:02.35 ID:4kHuYxwu.net


――

요우「후、후」탓탓

다이아「」위잉

요우(어라 다이아 선배? 편의점에서 나오고 있네)

요우(왠지 다이아 선배랑 편의점 안 어울린단 말이지)아하하...

다이아「~♪」룰루루

요우(……엄청 신나보이고、무슨 일 일까)

다이아「읏!」핫

요우(아、이쪽을 눈치챘다)

다이아「……っ!」다닷

요우(도망!?)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17:55.17 ID:4kHuYxwu.net


다이아「하아、하아……。여기까지 오면」

요우「다이아 선배?」

다이아「삐깃!? 어떻게 여기에!?」

요우「그게、다이아 선배가 도망쳤으니까?」

다이아「……그、봤나요?」

요우「뭘?」

다이아「그러니까、그……。편의점에서 나오고――」

요우「신나보이던 그거?」

다이아「읏!」움찔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21:09.24 ID:4kHuYxwu.net


다이아「이、잊어주세요!」

요우「아니、딱히 누구한테 말할 생각은 없었는데……」

다이아「저、정말입니까!?」파아아앗

요우「별로 남들한테 말할게 아니기도 하고」

다이아「요우씨……!」

요우「아、그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다이아「뭐죠?」

요우「가방안을 보여 달라고 해도 괜찮을까?」

다이아「!!?」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2017/06/04(日) 23:06:15.26 ID:4kHuYxwu.net[56/56]
 

다이아「그、그게 이 가방안에는――」

요우「다이아 선배가 그렇게 까지 신나다니 뭘 샀는지 궁금해져서」에헤헤

다이아「그、그럼……。웃지 말아주세요……?」

요우「? 응、웃진 않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다이아「이、이겁니다」

요우「말차 푸딩?」

다이아「그 편의점의 말차 푸딩、가격에 비해 맛있어서――」

다이아「그래서、그、약간 들떠있었다고 할까……」

요우(그게 약간이구나)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24:23.40 ID:4kHuYxwu.net


요우「후훗」

다이아「앗! 아까 안 웃는다고!」

요우「미、미안、웃겨서 웃은게 아니라。그냥 다이아 선배 귀엽구나 하고」

다이아「귀、귀여워……?」화아아악

요우「그게、말차 푸딩을 사서 신났다니、후후」

다이아「누、누구라도 좋아하는걸 사면 이렇게 될거라고요!?」

요우「후후、그렇네」킄킄

다이아「역시 당신 바보 취급하는거죠!?」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27:27.25 ID:4kHuYxwu.net


――

요우「라는 일이 있어서」

요시코「잠깐、잠깐만!」

요우「응?」

요시코「아무한테도 말 안한다고 약속했던게」

요우「앗」

요시코「지금 깨달은거야!?」

요우「미안、다이아 선배한테는 비밀로!」

요시코「뭐 상관없지만……」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30:51.16 ID:4kHuYxwu.net


치카「요우쨩!」꽉

마리「요우!」꽉

요우「무、무뭐、뭐야……?」

치카「레어야! 레어 다이아 선배야、그건!」

마리「요우 치사해! 들떠있는 다이아 보고 싶었는데!」

요우「에、에에……?」

요시코「레어 다이아라니 뭐야……」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34:38.23 ID:4kHuYxwu.net


치카「편의점에서 나오는 다이아 선배라는 시점부터 귀엽고!」

마리「신나있는 다이아도 귀엽고!」

치카「아는 사람이랑 마주치니까 도망가는 다이아 선배 귀엽고!」

마리「말차 푸딩을 사서 들떠있는 다이아도 귀여워!」

요우「나、나도 귀엽다고는 생각했는데――」

치카「슬슬 알았으려나? 요시코쨩?」

요시코「아니、으ー음……」

마리「아직 안된거야!?」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37:34.12 ID:4kHuYxwu.net


카난「이야기는 잘 알겠어」빰

요우「카난쨩!?」

카난「뭐 나도 다이아의 소꿉 친구같은 거고、다이아의 귀여움은 알고있다고」

마리「Oh! 저질러버려 카난!」

치카「역시 카난쨩!」

요시코「설마 카난 선배도 그쪽이라니……」

카난「이건 마리도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40:05.67 ID:4kHuYxwu.net


――

마리「으、끝!」

다이아「남은건 저와 카난 씨네요」

카난「그렇네、이번엔 내가 뽑을 차례?」

다이아「예、부디! 둘 중 하나가 조커입니다!」

카난「어길까나ー?」슥

다이아「읏!」반짝반짝

카난「여기?」슥

다이아「읏!!」다무룩

카난(다이아는 정말로 눈이 가르쳐주네ー)

카난「여깃!」

다이아「아앗!」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44:01.31 ID:4kHuYxwu.net


다이아「어째서、왜 이길 수 없는거죠……?」

마리「으ー응、어째서일까☆」

다이아「도둑 잡기로는 이길 수 없네요、포커로!」

카난「응、뭐 상관없어」

다이아「자 가는거에요!」

카난(다이아、눈이 전부 가르쳐주니까……)아하하...

마리「그럼 코인을 걸고、지는 사람이 벌칙 게임이라는건 어때?」

다이아「바라는 바입니다!」

카난(아니、다이아。그건 바라면 안된다고)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46:58.13 ID:4kHuYxwu.net


다이아「어째서……」

마리「다이아 혼자 졌네」킄킄

다이아「왜 제 패가 강할때는 죽고、패가 약할때는 크게 나는거죠!?」

카난「아、아하하。분위기、려나?」

카난(눈이 가르쳐주는 거지만)

다이아「호、혹시……!」

카난(아、눈치챈건가?)

다이아「당신들 사기치는거 아닙니까!?」

카난「에엣!?」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49:21.44 ID:4kHuYxwu.net


다이아「그 반응、그런거죠……?」부들부들

카난「안했어!」

마리「응ー、어떠려나☆」

다이아「역시……!」

카난「잠깐 마리、그렇게 의심스런 말을 하면――」

다이아「무효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카드를 나누겠습니다!」

마리「응、그 대신 이번에 지면 벌게임 2 배야」

다이아「제가 이기면 당신들 두 사람이 벌칙 게임입니다!」

카난「아ー아ー……」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53:35.29 ID:4kHuYxwu.net


다이아「……」무룩

마리「네、다이아 혼자 패배☆」

다이아「왜 이길 수 없는거죠……」무룩

카난「뭐、뭐 승부는 그 때의 운이니까 말이야」

다이아「이제 두 사람이랑은 도둑 잡기도 포커도 안할거에요」무룩

마리「자자、다이아。기분풀어?」

다이아「흥」

카난「정말、어린애가 아니니까、이정도로 삐지지마!」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57:10.25 ID:4kHuYxwu.net


――

카난「라는 일이 있었어」

마리「아ー、그때의 다이아! 최고로 큐트 했었지!」

치카「그래서 그래서、벌게임은 뭘 했어?」두근두근

카난「뭐 그건、그……」

마리「다이아를 위해서 비・이・밀♪」

치카「에엣……」

요우「다이아 선배는 평소엔 쿨한데 얼굴에 다 나온단 말이지」

마리「노노、face가 아니라、eye야」

요시코「눈 뿐이라는 거?」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3:59:47.60 ID:4kHuYxwu.net


마리「맞아、눈이、굉장히 반짝 반짝하거나 시묵해진 다거나」

치카「좋겠다ー、치카도 다이아 선배랑 트럼프 하고 싶어!」

카난「뭐、치카라면 다이아랑 좋은 승부 일지도」킄킄

치카「에엣!?」

요우「치카쨩도 얼굴에 티 나니까」킄킄

치카「그、그렇지 않은걸!」

요시코「그래서、이 이야기의 해설은?」

마리「설명 필요해?」

요시코「……필요 없을 지도」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02:06.05 ID:4kHuYxwu.net


마리「뭐、굳이 설명한다고 하면」

마리「평소 다이아가 눈을 반짝 반짝하거나 시무룩해지는 건 굉장히 귀엽고」

치카「져서 우울해하는 다이아 선배도 귀엽고!」

카난「진 이유를 사기라고 생각하는 다이아도 귀엽지」

치카「역시 승부에 뜨거워 지는것도 귀엽고!」

마리「지고 토라지는 것도 포인트 높아!」

요우「……다이아 선배는 귀엽네」

요시코「요우 선배!?」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15:29.88 ID:4kHuYxwu.net


치카「어때、요시코쨩、슬슬」

요시코「으ー……」

마리「정말、고집쌘 타천사라니까」

카난「반대로 요시코는 다이아의 어디가 귀엽지 않은거야?」

요우「맞아、다이아 선배 저렇게 귀여운데!」

요시코「아니、그러니까 귀엽지 않다는게 아니고、미인이잖아?」

치카「미인인데 귀여워!」

카난「요시코는 겉모습만 보는 구나」하아

요시코「그렇게 까지 실망 할 일!?」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19:47.59 ID:4kHuYxwu.net


하나마루「좋은 아침ー、에 다들 왜 요시코쨩을 둘러싸고 있어!?」

루비「요、요시코쨩 뭔가 한거야!?」삐질삐질

요시코「아무것도 안했어!」

치카「요시코쨩한테 다이아 선배의 귀여운 부분을 가르쳐주고 있었어」

루비「언니의」

하나마루「귀여운 부분?」

마리「응、요하네도 참 고집쟁이라니까!」

요시코「아니、별로 됐다고 했잖아」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24:35.10 ID:4kHuYxwu.net


루비「욧쨩……」꽉

하나마루「요시코쨩……」꽈악

요시코「뭐、뭐야……?」

루비「언니는 귀엽다고!?」

하나마루「맞아유! 다이아 선배는 귀여워유!」

요시코「너희들도 그쪽!?」

하나마루「우선 마루부터 말할게」

루비「응!」

하나마루「그일은 시험전、마루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 때의 일――」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26:51.77 ID:4kHuYxwu.net


――

하나마루「으음……」

다이아「하나마루씨?」

하나마루「응? 아、다이아 선배」

다이아「시험 공부 인가요?」

하나마루「응、도서관은 조용하고、자료도 잔뜩있으니까」

다이아「장하네요、루비도 본받아야 할텐데요」

하나마루「근데、조금 막혀버려서」

다이아「응、어떤 문제죠?」

하나마루「이 문제인데――」

다이아「아 그렇군요……」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30:00.72 ID:4kHuYxwu.net


다이아「이 문제는 이 공식을 응용해서」

하나마루「앗! 과연!」

다이아「확실히 이 문제는 어렵긴 하죠。저도 1 학년때 고생 했었습니다」

하나마루「그럼、이렇게。이게 맞을까?」

다이아「어디어디……。정답이에요!」

하나마루「해냈다!」

다이아「참 잘했어요」쓰담쓰담

하나마루「에……?」

다이아「앗!」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32:53.07 ID:4kHuYxwu.net


다이아「죄、죄송합니다、저 루비를 상대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삐질삐질

하나마루「으、으응、괜찮아유!」

하나마루「에헤헤、가르쳐줘서 고마워、언니」방긋

다이아「!!」두근

다이아「처、천만에요」

다이아「하、하나마루」중얼

하나마루「!!」큥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35:37.14 ID:4kHuYxwu.net


――

하나마루「라는 일이 있었어유」

카난「다이아는 1 학년한테 무른 구석이 있지」

요우「1 학년이라고 할까 루비쨩이랑 하나마루쨩?」

마리「두 사람의 넘치는 여동생력이 다이아의 언니 본능에 불을 붙인거네」

치카「하아、역시 다이아 선배 귀엽네……」

요시코「지금껀 다이아가 귀엽다는 것 보단 언니답지 않아 ?」

루비「요시코쨩……」하아

요시코「뭐、뭐야 그 어이없다는 듯한 눈은!?」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38:08.18 ID:4kHuYxwu.net


마리「루비를 너무 좋아해서 뭐든 루비를 예를 드는 다이아가 귀엽지?」

치카「게다가 하나마루쨩한테 언니라는 말을 듣고 두근 해버리는 다이아 선배도 귀엽고!」

하나마루「뭐니 뭐니해도 마지막에 마루를 슬쩍 경칭 생략해서 부르는 다이아 선배가 궈여워유!」

요시코「으ー음……?」

루비「모르겠다면 여동생인 루비가 직접 언니의 귀여운 부분을 가르쳐 줄게」

마리「GoGo루비!」

요우「루비쨩 해버리는 거야!」

요시코「뭐야 요하네가 어웨이인듯한 기분」

루비「그건 언니에게 숙제를 물어보러 갔을 때의 일인데――」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42:05.36 ID:4kHuYxwu.net


――

루비「언니、조금 숙제 중에 모르는 부분이――」드르륵

다이아「토도ー케테ー세ー츠나ー사ー니와ー♪」

루비「앗」

다이아「앗!? 루、루루、루비!?」삐질삐질

루비「아、미、미안、언니」

다이아「바、방에 들어올 때는 노크를 하라고 했잖아요!?」

루비「잘못했습니다……」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45:01.52 ID:4kHuYxwu.net


다이아「……그래서、무슨 일이죠?」

루비「그게、숙제 중에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다이아「어디어디、아 이거라면 여기에 다른 문자를 두고」

루비「아、그러니까 알기 쉽네!」

다이아「여기 부턴 혼자 할 수 있겠죠?」

루비「응、고마워 언니!」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48:13.85 ID:4kHuYxwu.net


루비「아、맞아 언니」

다이아「왜그러죠?」

루비「또 같이 μ's의 곡 춤추자!」

루비「혼자 춤추는 것보다 같이 춤추는 편이 즐거운걸!」

다이아「……。예、그렇네요」

루비「루비、언니의 에리치카 포니테일、사실 엄청 좋아하니까」싱긋

다이아「뭣……!」화아아아악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50:18.49 ID:4kHuYxwu.net


다이아「어、얼른 방으로 돌아가서 숙제나 마저하세요!」

루비「삐기!?」

다이아「아、그、그후에、다시 방에 와서」

루비「에?」

다이아「오랬만에、같이 μ's의 춤을――」

루비「응!」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54:20.95 ID:4kHuYxwu.net


――

루비「라는 일이――」

하나마루「귀여워!」

치카「역시 같이 사는 사람은 다르네……」

마리「정말、The 다이아라는 느낌이야」

카난「응응、방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도 그렇고」

요우「에리 씨처럼 머리를 포니테일로 하는 것도 귀여워!」

치카「그리고 칭찬 받으니까 부끄러워 하는 것도 귀여워!」

마리「또 같이 춤추자、라고 루비가 말한 직후에 초대 하는 것도 귀여워!」

요시코「뭐、뭐어、모르는건 아니지만」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56:53.98 ID:4kHuYxwu.net


치카「그럼!」

요시코「으ー응……。그래도 역시――」

마리「아직도 안돼!?」

카난「정말 요시코는 고집쟁이네」

요시코「아니、뭐랄까、그……。다이아는 귀여운 것 같은데」

하나마루「말투가 분명하질 않아유」

루비「왜 그런 걸까……」

리코「이건 내가 나서야할 차례같네」슥

요우「리코쨩!」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4:59:03.71 ID:4kHuYxwu.net


리코「다이아 씨의 귀여운 점이라고 하면、의외로 뭐든 즐기는 점!」

치카「아ー! 확실히!」

카난「다이아는 평소엔 쿨 한 것 같은데 뭔가 있으면 굉장히 흥겨워 하지」

리코「나머진 의외로 겁쟁이인 점!」

루비「아아……。그러고 보니 루비의 할로윈 의상을 보고 굉장히 놀랐었지……」

하나마루「합숙때도 마리쨩의 눈 스티커가 떨어지는 것만으로 상당히 놀랐쥬」

리코「그리고、어른스러워 보이는데 가끔보이는 아이같은 모습!」

요우「갭이네!」

마리「맞아、갭! 다이아의 매력이라고 하면 바로 그거지!」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5:01:53.59 ID:4kHuYxwu.net


치카「알았어? 요시코쨩?」

요시코「우……」

마리「자、요하네도 고집부리지 말고」

요시코「우으……」

요시코「인정할게! 다이아는 귀여워!」

다이아「뭣……!」화아아아아악

요시코「다、다이아!? 어느새――」

다이아「요、요시코씨、당신 지금 뭐라고――」

요시코「아、아니야 다이아!」

다이아「뭐가 아닌거죠!?」

카난「아ー……。타이밍 나쁘네……」아하하...

리코「아ー아、다이아 선배의 귀여운 부분 아직더 있는데……」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5:04:15.41 ID:4kHuYxwu.net


――

요시코「다이아의 귀여운 부분은 요하네가 가장 잘 알고있다고……」

다이아「? 무슨 얘기죠?」

요시코「응ー、요하네의 애인은 귀엽다는 얘기」

다이아「무슨!? 요、요시코씨、그러고 보니 부실에서도 그런 얘기를!」화아아아아악

요시코「그건 그런 흐름이였어」

요시코「하아……。가능하면 다이아의 귀여운 부분、딱히 남들한테 알리고 싶지 않은데――」슬쩍

다이아「?」멀뚱

요시코「다이아는 무리겠네……」하아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5:06:38.57 ID:4kHuYxwu.net


다이아「그러니까、무슨 얘기냐니까요?」

요시코「다이아를 사랑한다는 이야기」

다이아「무、무슨……!?」화아아아아아아악

다이아「저、저도、사랑하고있어요……!」흐흠

요시코「후후」쓰담쓰담

다이아「자、잠깐 요시코씨! 제가 연상인데!?」

요시코(이렇게나 귀여운 걸……)쓰담쓰담

다이아「그러니까 쓰다듬지 마세요!」

 

 끝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6/04(日) 15:07:42.20 ID:4kHuYxwu.net


 즉 다이아쨩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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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36:20.75 ID:sEWhIsKf.net


치카「라고~ 엄마한테 말할 수도 없고」

치카「그렇게 보여도 엄마(삐-)살이니까、애초에 그런거 부탁할수있는 것도 아니고」

치카「그래도 슬슬 여동생 취급받는게 질린다고-!」

치카「미토언니 쪽은 그렇다 쳐도、카난쨩은 완전히 여동생취급하고、최근 들어선 리코쨩도 그런 느낌으로 접근해오니까…」

치카「요우쨩이랑은 옛날부터 친구였으니까 그런 눈으론 못보겠고……3 학년은 나이적으로 논외…」

치카「…그러고 보니 Aqours에는 귀여운 후배들이 있지…」

치카「훗후후……」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37:22.15 ID:sEWhIsKf.net


치카「제일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루비쨩!엄청 귀엽고、얌전하고…」

치카「하지만 하나마루쨩도 좋지。정숙하고 내가 모르는 것도 많이 알고 있고、같이있으면 편할 것 같고」

치카「요시코쨩은……잘은 모르겠지만、그래도 근본은 착한아이니까、의외로 언니를 잘 따라 줄 것 같고」

치카「그러고 보니 루비쨩은 먼저 부실에 간다고 했지…」

치카「좋-았으!어쨌든 우선 움직이는거야!」

치카「여자는 행동력!나도 최근 말왕국의 인형공주(マール王国の人形姫 - 1998년작 롤 플래잉 게임이라함)를 통해서 배웠다고!」

치카「부실로 가는거야~랄까나!」

치카「자、돌격이다!」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38:26.24 ID:sEWhIsKf.net


 ~부실~

치카「루비쨩!내 여동생이 되어줘!!」

루비「삐기!?」

치카「루비쨩이라면 분명 내 여동생이 될 수 있어!걱정마、나쁘게는 안 할테니까…!」

루비「그、그게~」

다이아「거절합니다!!!」

치카「엑、다이아 선배」

다이아「뭐가「엑」입니까!?어쨌든 루비는 저만의 여동생!어디에 말 뼈다귀인지도 모를 사람한테 넘기다니 인정 할 수 없습니다!」

치카「아니、나에 대해서는 충분히 Aqours의 활동으로 알고있다고 생각하는데…」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39:29.74 ID:sEWhIsKf.net


다이아「그런 종류의 문제가 아니에요!루비가 저 이외의 언니가 생기는게 문제라고요!루비의 언니는 저뿐입니다!!」

루비「그게、치카쨩은 아마 그런 역할 놀이를 하고 싶었던게、진짜 여동생이 되었으면 해서 말한건 아니라고 생각해…」

다이아「놀이든 뭐든、루비의 언니는 언니뿐입니다?」

루비「아、응…」

다이아「그렇게 됐으니、치카 씨가 루비의 언니를 맡는건 무립니다。다른 사람을 찾아보세요」

치카「네~에……체、다이아 선배 치사해」

다이아「「체」?」

치카「겍!」

다이아「「겍」~!?」

치카「바라!」 (체겍바라 맞다 체게바라다)

다이아「하아아!?」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0:06.76 ID:sEWhIsKf.net


치카「ㄴ、나 다른 곳에도 들러야 해서、먼저 연습하고 계새요!이만!」

다이아「아、잠깐 기다리세~요!」

 

치카「위험했다…순간적으로 게바라 씨를 이용해 속이지 않았으면 적어도 한 시간은 설교를 듣고 있을 뻔했어」

치카「으~응、그래도 루비쨩을 여동생 삼는게 이렇게 힘들 줄은…」

치카「다이아 선배의 가드가 지나치다고~」

치카「…어쩔수 없지。새로운 기분으로、다음은 하나마루쨩!」

치카「하나마루쨩은 도서실이였지……가는거야!」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0:59.81 ID:sEWhIsKf.net


 ~도서실~


치카「하나마루쨩!나의 여동생이 됐…하나마루「무리에유」거절 빨랏!」

치카「왜왜!?절대 나쁜짓은 안할꺼야!?」

하나마루「지는、옛날부터 책만 잔뜩 읽어왔지만、그 내용을 공유할 만한 친구가 없었어유」

치카「으、응(뭔가 시작됐어…)」

하나마루「그야 그렇지。어릴때부터 책만 읽은 아이는、그렇게 많진 않으니까」

하나마루「믈론、그렇다고 해서 친구가 없었다거나 한거 아니야?루비쨩도 있고」

하나마루「그래도 역시、책의 내용을 마음껏 나눌수있는 사람이 있음 하는 마음은 항상있었어」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1:40.71 ID:sEWhIsKf.net


치카「ㄱ、그렇구나…힘들었겠네」

하나마루「응。그러니까、만약 지한테 언니가 생긴다면、마음껏 책의 내용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치카「ㄱ、과연……」

하나마루「그러니까、지는、솔직히 루비쨩이 부러웠어。다이아 선배랑 여러가지 책에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으니까、지도 다이아 선배 같은 언니가 있으면 했어」

치카「ㅇ、이런 곳 까지 다이아 선배의 영향력이 미치고 있을 줄은…」

하나마루「치카 선배는 그런 언니가 될 수 있는 거에유?」

치카「우……솔직히 버겁습니다…」

하나마루「그렇지。그러니까、지는 치카 선배의 여동생이 될 수 없어。미안」

치카「ㅇ、아냐、이쪽이야 말로 미안…좀있다 보자」

하나마루「응。그럼」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3:17.26 ID:sEWhIsKf.net


 ~복도~


치카「……하아。설마 하나마루쨩한테도 거절 당할 줄은」

치카「다이아 선배의 엄청난 언니력도 보고」

치카「여동생을 갖는건 무리인가~…」

요시코「응?이런 곳에서 뭐하는 거야 치카 선배」

치카「요시코쨩!?」

요시코「평소라면 제일 먼저 부실에 가있으면서、별일이네」

치카「우、우으~요시코쨔~앙!!」포옹

요시코「에、에에에에!!?뭐야!무슨일이야!?」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5:04.28 ID:sEWhIsKf.net


・・・

 


요시코「……그렇군。루비랑 즈라마루한테 여동생이 되달라고 했다가 거절 당한거네」

치카「그렇다니까~나 이제 어쩌지」

요시코「…하아。갑지기 그런 말하면 당연히 당황 할 걸 알면서 왜 그런 말을」

치카「그건 어택 횟수로 넘겨보려고 했지!근데、설마 문전박대 당할 줄은 상상도 못 했어!」

요시코「저기、애초에 치카 선배는 여동생이 원하는걸 착각하는거야」

치카「에에?나도 여동생이라고?」

요시코「그러니까 자신의 기준으로만 생각하니까、꼬이는 거야。더 본질적이 부분을 생각해야지」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5:59.82 ID:sEWhIsKf.net


치카「본질적인 부분?」

요시코「응。내 생각이긴 하지만、뭐라고 하든、자신의 마음속에서 소중히 간직해오던 부분을 알아봐주고 인정하는 사람이야말로 동생이 바라는 언니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데」

치카「으~음 미토언니는 그런거 없는데…」

요시코「그래도、스쿨아이돌을 하고 싶다는 마음 자체는 아무말없이 응원해주고 있잖아?」

치카「으、확실히…」

요시코「루비도 즈라마루도 마찬가지」

요시코「루비는 다이아 선배의 대해、콤플렉스나、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그래도、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속에 언니가 있어、다이아 선배도 그런 루비를 여동생으로써 소중히 생각하고」

요시코「독서 이야기를 나눌 수있는 언니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으니까、즈라마루는 있는 그대로네」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7:02.48 ID:sEWhIsKf.net


치카「ㄱ、과연…」

요시코「어쨌든、여동생이 갖고싶다고 생각하면、여동생이 가장 인정받고 싶은 부분을 인정해 줄 수 있는 사람이지 않으면、안되、ㄴ…다고……」

치카「응、무슨 일이야 요시코쨩?갑자기 우물우물거리고…」

요시코「아니……」

요시코(지금 스스로 말하면서、그런 거라면 내가 들어 맞지 않나하고 떠올려버렸어…)

요시코(생각해보면 가장 먼저 타천사를 귀엽다고 해준 것도 치카 선배고…스쿨아이돌을 권유해준 것도 치카 선배……)

요시코(자기가 좋아하면 그걸로 됐다고 한 것도 치카 선배…)

요시코(물론 가끔은 무시 당하거나 하지만、결국엔 내 타천사 캐릭터의 어울려주고…)

요시코(혹시 나는 치카 선배같은 언니를 원하는게…)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8:14.42 ID:sEWhIsKf.net


치카「어-이!요시코쨩!」

요시코「어、어엇!」

치카「갑자기 굳어버리고?괜찮아?」

요시코「아、아니 아무것도!잠깐 제우스의 방해를 받았을뿐」

치카「…그거、다른게 섞여있는 기분이 드는데…뭐 괜찮다면 다행이고」

요시코「걱정끼쳐서 미안해」

치카「으응、괜찮아。……근데 결국、나한테 여동생이 생길 순 없는건가~하아~…」

요시코「저、저기!」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49:16.55 ID:sEWhIsKf.net


치카「응、왜 그래?」

요시코「그、나라면…」

치카「에?」

요시코「……나라면、조금 정도는 어울려 줄수 있다고!」

치카「에、에에!?무슨 뜻!?」

요시코「그러니까、내가 치카 선배의 여동생이 돼도 괜찮다는 뜻이야!!」


치카「저、정말로-!!?」

 

치카(그로 인해서라고 할까、나랑 요시코쨩의 교류는 점점 늘어났다)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0:21.92 ID:sEWhIsKf.net


치카(어느 때는 점심 시간에)


치카「요시코쨔~앙!」

요시코「우왓、치카 선배!?」

하나마루「ㅊ、치카 선배、무슨일로 갑자기 1학년 교실에?」

치카「잠깐 요시코쨩이랑 얘기나 하려고!」

루비「요시코쨩이랑!?」

요시코「자、잠깐 치카 선배!이렇게 보는 눈이 많은 곳은…」

치카「…그렇다면 보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면 되는거지」질질

요시코「아니、그런게 아니라…!」

치카「라는 걸로 잠깐 요시코쨩 빌려갈게-!!」

요시코「우와아ーー!!」

하나마루「…가버렸다」

루비「폭풍같았어…」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1:08.30 ID:sEWhIsKf.net


치카(어떤 때는 방과후에)


치카「룰루루~ん♪요시코쨩이랑 쇼핑~♪」

요시코「……저기、치카 선배。역시 그 텐션은 부끄럽다고 할까 뭐랄까…」

치카「아!또 선배라고 했다!단 둘뿐인 시간에는 그거 안하기로 했으면서!!」

요시코「미、미안하데도!근데、역시 부끄럽다고 할까…」

치카「새삼 부끄러워 해서 어쩌게-!?게다가、요시코쨩도 최근엔 어리광 부려오면서」

요시코「아、아니 그렇긴 하지만!그래도 부끄러운건 안 없어지니까-!!」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2:00.36 ID:sEWhIsKf.net


치카(……또 어는 때는、라인으로)


요하네:치카 언니、잠깐 괜찮아?

치캇치:괜찮아괜찮아- 무슨일있어?

요하네:그게 생방송중에、나를 바보취급하는 코멘트가 있어서…

치캇치:…그런。그건 힘들었겠네

요하네:저기、지금 전화해도 돼…?

치캇치:물론。언니니까

요하네:고마워……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2:44.78 ID:sEWhIsKf.net


치카(순조롭게、나는 요시코쨩의 언니가 되어 갔다)


치카(・・・근데、어째서 일까?)


치카(요시코쨩은 괴로워서 어쩔 수 없을 텐데…그걸 나에게 말해주는게)


치카(그것 들을 듣는다는 게、기쁘다고 느껴지다니……)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3:41.32 ID:sEWhIsKf.net


 ~몆주후~


치카「루룰♪」

요우「…치카쨩 최근 너무 할 정도로 기분 좋아보이는데 무슨일있어?」

치카「후훗 비밀♪」

요우「에에- 조금 정도는 알려줘어~」

다이아「…설마 전과 같은 일을 꾸미는 건 아니겠죠」

치카「아니거든요-。이미 그 문제는 해결이란 말씀!그치、요시코쨩」

요시코「에、에에!?그、그렇네」

리코「치카쨩이랑 욧쨩……생각해보면 최근 유난히 사이가 좋네…」

하나마루「그러고보니 오늘 요시코쨩네 집에서 숙박회를 한다고 했지?

카난「정말로 사이 좋네」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5:06.70 ID:sEWhIsKf.net


요시코「아니 아무것도 아니라고!그냥 상담 하는 중에 이야기가 나온 것 분이니까!」

치카「맞아맞아、아무것도 아니야。가자、요시코쨩」

요시코「에、응」터벅터벅

 

남은자들「・・・・・・」

 

다이아「수상해…」

카난「사이 좋은건 좋은 일인 것 같긴 한데、정말로 갑작스럽네」

일동「・・・・・・」

요우「최근 기분이 좋아 보이던 건 십중팔구 요시코쨩이랑 친해진 것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카난(무시당했다)

마리「뭔가 숨기고있는 스멜이 풍겨와!」

리코「스멜이란게 이럴때 쓰는 말이였나…」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5:50.41 ID:sEWhIsKf.net


루비「연습 중에도 착 달라붙어있고、어쩌면 두 사람은 이미 특별한 관계가 됐다거나…」

다이아「그런!파렴치해요!」

하나마루「아니、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유」

요우「그건 왜?」

하나마루「아마도、요시코쨩은 치카쨩이랑 자매 놀이를 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니까」

일동「아아~」

다이아「그럴 수도 있겠네요…」

카난「그거라면 치카가 해결됐다고 하는것도 납득이 되네」

리코「분명 욧쨩、부끄러우니까 모두들 앞에선 조심하고 있는거겠네…」

요우「치카쨩 쪽은 전혀 감추려고 하는것 같진 않지만」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7:36.36 ID:sEWhIsKf.net


마리「뭐-야、시시해」

루비「마리 선배、일단 큰 문제였을지도 모르는데、그건 좀…」

마리「Sorry、미안미안」

하나마루「그나저나、큰 문제는 아니란 결론이 났으니、이만 해산들 하쥬」

하나마루(…그래도、정말로 그거 뿐이려나)

하나마루(아직 두 사람사이에 뭔가 남은 느낌이…)

다이아「그렇네요」

리코「그래、수고했습니다」

요우「수고했습니다~。아、리코쨩 어디 놀러가지 않을래?」

리코「좋아、어디 갈까?」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8:33.65 ID:sEWhIsKf.net


카난「나도 가야지」

다이아「루비、돌아가죠」

루비「응」

마리「저기 마루?」

하나마루(모두들 갈 준비 하고있고、괜찮다고 말한 사람이 다시 꺼네는 것도 좀…)

마리「마루!!」

하나마루「앗 마리 선배!미안、생각 좀 하고있어서」

마리「만약 괜찮으면、우리 집에 올래?전에 말한 양서가 도착했거든」

하나마루「에、정말!?근데 읽을 수 있으려나」

마리「일본어랑 영어 페이지가 모두 있으니까 괜찮아。같이 읽자?」

하나마루「와아…고마워 마리 선배!」

하나마루(…뭐、됐나。분명 지의 생각이 지나친 거겠쥬)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0:59:38.97 ID:sEWhIsKf.net


 ~그날 밤、요시코의 방~


치카「요-시코쨩!」

요시코「왜?나는 지금 쳔계의 판도를 바꾸는 중이라 바빠」

치카「아、지금은 요하네쨩인가。…아니 게임 하고 있을 뿐이잖아!딱히 요하네가 아니여도 상관없잖아」

요시코「아-정말 시끄러!이런건 기분이 중요한거라고!」

치카「게임에도 기분이고 그런게 있어?」

요시코「있지!기분좋게 하는게 더 좋다고!정말이지 치카 선배도 참……」

치카「요시코쨩!!」

요시코「히익!뭐야 갑자기!?」

치카「치카 언・니・라・고・해・야・지!」

요시코「…미안、치카、어、언니」

치카「응、좋았어!모처럼 학교에선 참고있으니까 여기에선 마음껏 불러달라고 해야지!」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1:01:33.36 ID:sEWhIsKf.net


요시코「학교에서도 치카 언니가 잔뜩 붙어오니까 숨기지도 못 하잖아…앗 언제 죽었지!아-아 언니 때문에!!」

치카「우아앗 미안미안 요시코쨩!!」

 


~소등시간~


치카「요-시코쨩」

요시코「……뭐야」

치카「즐거웠어」

요시코「…뭐、그렇네」

치카「내일 휴일이니까、잔뜩 놀자」

요시코「알았어、알겠으니까 자자 치카 언니」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1:02:19.51 ID:sEWhIsKf.net


치카「네에-!잘자~」꼬옥

요시코「왓 정말 갑자기 안겨오지 말라고…잘수가 없잖아」

치카「후훗 미안」

요시코「정말이지…이라서야 어느쪽이 언니인지 모르겠네…」


치카(・・・그렇게 말하고、요시코쨩은 나를 안아주었다)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1:03:00.00 ID:sEWhIsKf.net


치카(요시코쨩은 부끄럼쟁이니까、내쪽에서 응석부리지 않으면 솔직하게 응석을 부리지 않는다)


치카(하지만 실은 있는 힘껏 응석 부리고 싶어 한다는 걸 안다)


치카(지금도、내 얼굴을 마주 보면서、내 팔에 톡톡하고 손가락으로 신호를 준다)


치카(나는 그것에 대답하듯、요시코쨩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으면、요시코쨩은 기분 좋은 듯이 얼굴에 미소를 띄운다)


치카(그런 요시코쨩을 보며、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낀다)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1:04:13.05 ID:sEWhIsKf.net


치카(・・・최근、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다)


치카(나는、받기만 하는 입장이 싫었는지도 모른다)


치카(그 반대로、주기만 하는 것도 싫어 할지도 모른다)


치카(동생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한것도、혹시 나자신이 평범해서、모두에게 받기만 하는 것이、그게 싫어서 그런 것이라고)


치카(그래서 일까。지금은、요시코쨩의 언니로 있는 것이、무척 기쁘다)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1:05:09.26 ID:sEWhIsKf.net


치카(하지만、그것과 같이)


치카(이건 정말로 자매인걸까 하고)


치카(자매같은 것 임은 분명하지만、애초에 비슷하긴 한걸까 하고)


치카(응석부리고、응석을 돌려주고、그것을 반복하는 것 뿐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치카(응석부리고、응석만 받아주며、그것을 반복하는고 있을 뿐이 아닌가 하고)


치카(우리들、공의존 관계가 아닌가、생각 할때가 있다)


치카(그게 어떤 건지는 잘 모르지만、그다지 좋은게 아니라는 것은 안다)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1:05:58.96 ID:sEWhIsKf.net


치카(그래도……)


요시코「……저기、치카 언니」

치카「응…왜 그래、잠이 안와?」

요시코「우응…」

치카「그럼、왜 그런 걸까?」

요시코「언니、고마워…」

치카「……그런。언니야말로、고마워」

요시코「치카 언니」

치카「응」

요시코「좋아해…」


치카(그렇게 말하고 요시코쨩은 나에게 키스를 했다)


치카(・・・비록 이 관계가 공의존이라고 해도)


치카(이렇게 달콤하고、황홀한 거라고 하면)


치카(잘 모르지만)


치카(나쁘다고는、생각하지 않는다)


치카「……나도 좋아해、요시코쨩」츕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7/04/27(木) 21:06:33.59 ID:sEWhIsKf.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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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95101297/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8:56:16.13 ID:7xZ7G+YNO


마리「……………………」지이

 

치카「그랬더니、요우쨩이 내 도시락의 햄버그도 먹어버리고-」

요우「치카쨩도 그 후에 내 귤 먹은 주제에」

치카「햄버그랑 귤의 ㄱ、ㄱ、가……가지?」

리코「가치」

치카「가치가 동등하지 않잖아!」

요우「그거 냉동 귤이였는 걸!」

치카「그래서 뭐!?」

리코「ㄷ、두사람다 진정해……」당황

 꺄-꺄-!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8:56:48.36 ID:7xZ7G+YNO


마리「……………………」뿌우

카난「마리?기운없네、무슨 일이야?그런 표정을 하고」

마리「딱히……」

다이아「스쿨 아이돌답지 않은 얼굴이 돼있다고요」

마리「아무것도 아니라니까……」

 

리코「맞아、두사람。나 오늘 쿠키 구워왔는데♪괜찮으면 먹을래?」

치카「아앗!리코쨩의 쿠키♪」

요우「먹고싶어 먹고싶어♪」

리코「화해하면♪」후훗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8:57:20.92 ID:7xZ7G+YNO


마리「좋겠다-……」중얼

카난「?」

다이아「혹시、쿠키인가요?」

마리「응-……」

카난「배고픈거야?」

다이아「말차 푸딩이라도 괜찮으면 드릴까요?」

마리「그게 아니라아-……」

다이아「뭔가요 정말……」

마리「……………………」슬쩍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8:58:11.71 ID:7xZ7G+YNO


치카「리코쨩 리코쨔앙♪아-앙해줘、아-앙♪」

리코「알았어、아-앙」

치카「하읍♪」

요우「앗、좋겠다 좋겠다!나도-♪」

리코「네네♪아-앙♪」

요우「아-앙♪」

 

마리「므-……………………」떨떠름

다이아「?」

카난「왜 앓는거야?」

마리「……좋겠다-……해서」

다이아「쿠키가 아니라?」

마리「……리코가、아-앙……해주는거。좋겠다-……해서」

카난「……………………」

다이아「……………………」

마리「……What?」

다이아「아-、아뇨……」

카난「……풋」

마리「……뭐야」

다이아「별일이라고 생각해서요……」

마리「하아?」

카난「마리 엄청 귀여워♪」

마리「에、뭐가?」

다이아「리코 씨를 생각하는 마리 씨가、말이죠」

카난「좋아하는구나~、마리♪리코쨩을♪」히죽히죽

마리「!!?///」벌떡

다이아「좋아하는군요」후후

마리「핫!?/// 뭐야 그게!?///정말 Pardon인데 말이죠!?///」

 

리코「……………………」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8:59:02.09 ID:7xZ7G+YNO


다이아「리코 씨가 즐겁게 치카 씨들과 얘기하는 걸 보고、삐진거 아닙니까?」

마리「……으///~읏/// 맞아、그치만……///」

카난「오、의외로 솔직」

마리「어쩐지 최근、눈치 채면 리코를 바라보고 있어서……/// 이렇게 연습 중간중간……///」

카난「언제부터?」

마리「나도 몰라……/// 그게、나랑 리코는 의외로 접전이 없잖아? 좋아하는 음악의 장르도 다르고」

다이아「뭐、확실히 그렇긴 하죠」

마리「그래도、길티키스에서 같이 있거나……트리오를 짜거나 해서……왠지 리코랑 있는 시간이 늘었다고 생각하게 되다보니……」

다이아(그 생각대로라면 요시코 씨나 하나마루 씨가 제외 돼버리는데요……)

마리「게다가 저번에 그거……」

카난「그거?」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9:00:31.09 ID:7xZ7G+YNO


마리「스쿠페스의……///」

다이아「혹시、천사편의?」

마리「그래、그거!나랑 리코가 UR을 맡았던 그거!천사 옷을 입은 리코가 그…Very cute해서……///」화악

카난「완전히 마음이 넘어갔다고♪」

마리「……………………//////」끄덕

다이아「……///」쓰담쓰담

마리「왜 쓰다듬는 거야!?///」

카난「귀엽다니까♪」

 

카난「그런데、그렇게 좋아하면 좀 더 팍팍 밀어붙이라고」

마리「그게 되면 이렇게 고생 안해……」

다이아「언제나 처럼 가벼운 느낌으로 말을 걸어보는건요?」

마리「그렇게 가벼운 여자는 아닌데」

카난「말투 좀」

다이아「그러면、카난 씨처럼 허그 한다던가……」

마리「리코랑 허그하면 심장이 샤이니 할 것 같은데 그래도?」

카난「심장이 샤이니라니 뭐야。허그정도 평범하게 할 수 있잖아。좀 보고있어 봐。어-이、리코쨩」손흔들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9:01:00.70 ID:7xZ7G+YNO


리코「카난쨩?왜……」

 꼬오옥

리코「후엣!?///」

카난「헤헤-♪」

마리「」

리코「카、카난쨔앙?/// 뭐、뭐야……?///」

카난「응?왠지 허그 하고싶어져서♪」

치카「치사해 치사해!나도 리코쨩이랑 허그 할래-♪」꼬옥

요우「나돗-♪」꼬옥

마리「」

리코「자、잠깐 애들아!/// 땀、땀 흘렸으니까!///」

마리「」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9:01:39.45 ID:7xZ7G+YNO


카난「후우、뭐 이런 느낌으로 말이야」

마리「……으로」중얼

카난「?」

다이아「?」

마리「내륙으로 카난내 다이빙 숍 이전 시킬거야……!!」고고고고고……!

카난「표정 무서워!」

마리「뭘 가볍게 리코랑 허그하는 거야!?부드러웠지!?부드러웠던 거지!?게다가 땀냄새까지 만끽하고!어차피 좋은 냄새였겠지!?발정했지!?카난은 변태!GUILTY HUG!길티허그!」

다이아「길티허그라니……」

마리「Guilt야!카난의 폰 벨소리를 내 신음 소리로 바꿔서 전교생 앞에서 창피를 주는 형을 내릴거야!」

카난「형이 너무 무겁잖아」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9:02:11.82 ID:7xZ7G+YNO


다이아「그럼 어쩌실 겁니까 아무것도 안하면、어차피 답답한 마음만 계속 된다고요?」

마리「우으……」

다이아「딱맞게 저쪽에서 먼저 말을 걸어주는 것도 아니고……」

리코「아、다이아 선배」

다이아「예?」빙글

마리「」

리코「이거、이전에 빌린 참고서。잊기전에 돌려주려고 해서」

다이아「언제든 상관없는데、일부러 감사합니다」싱긋

리코「이쪽이야 말로♪굉장히 알기 쉬웠어요」

다이아「이거 말고도 추천하는 참고서가 있는데、괜찮으시다면 이 다음에 함께 서점에라도 보러 가지 않겠습니까?」

리코「네、꼭♪」타타타타……

마리「」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9:02:44.93 ID:7xZ7G+YNO


다이아「……그래서、어디까지 얘기했었죠?」

마리「……거야」

다이아「네?」

마리「이사장의 권한으로 학생 회장에서 파면 시킬거야……!!」고고고고고……!

다이아「뭔가요 그 직권 남용……」

마리「그만큼의 죄를 지었잖아!?뭔데 리코랑 참고서를 Give & Take 하는거야!?어차피 페이지의 끝자락에"좋아"、"나도"……라고 써서 교환일기로 쓰는거지 망측해!」

다이아「안합니다」

마리「게다가 슬쩍 데이트 약속까지!뭐야 추천 참고서라니!뭔가 이상한거!?뭔가 이상한거지!?리코에게 뭘 가르치려는 거야 이 보석반지!」

다이아「그만하세요」

마리「설마 하룻밤 보낼 계획까지 한 건 아니지!?그 때는 부디 아와시마 호텔을 애용해줘!」

카난「슬쩍 홍보하네」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9:03:34.59 ID:7xZ7G+YNO


마리「뭐야 뭐냐고 둘 다!?둘이서 리코를 Rock on 한거야!?AZALEA는 내 적이야!?완전 토리코'리코'PLEASE 잖아!」

다이아「하나마루 씨에게 의문에 피해가……」

카난「어떻게 하지……」

다이아「그냥 차라리、이만큼 좋아하는데 그냥 고백하면 될걸……」

마리「그런 용기 없습니da~」

카난「헤타레」

마리「그런 용기 있었으면 두 사람과의 관계도 2 년동안 내비두지 않았을걸」

다이아「아니 그렇게 말해도……」

마리「고백해서 이어진다면、바로 신혼여행 가서 리코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 할거지만……////// 만약 차이거나하면 나 Aqours 그만 둘거야?친구로 지내자、같은 말들어버리면 심장이 샤이니 할거라고?」

카난「과장이 심해。0 이냐 100 이냐 밖에 없잖아」

다이아「얼마나 헤타레인 건가요 이 사람은……」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9:10:30.50 ID:7xZ7G+YNO


카난「그럼、무난하게 러브레터 라던가?」

다이아「좋네요。고풍스럽고 좋은 느낌이에요」

마리「……………………」뒤적뒤적 우르르

다이아「……뭔가요?이 종이더미는」

마리「러브레터로 크지 못한 용사들(편지지)이야」

카난「이것도 저것도 리코에게……라고 밖에 안적혀 있는데……」

마리「긴장으로 손이 떨려서……」

다이아「너무 섬세하잖아요……」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9:11:02.37 ID:7xZ7G+YNO


마리「망상속이라면、리코한테 벽쿵해서 떡꾸욱까지 여유인데……」

다이아「말하고 허무하진 않습니까?」

마리「사겨서 데이트하고 같이 밤까지 보네는 것도 생각중이야。망상 속에선……」

카난「그 행동력을 현실로 가져올 노력이 보이지 않아」

마리「현실의 리코가 벽쿵받고 싶은 파가 아니라、벽쿵하고 싶은 파면 어쩔건데!」

다이아「받아들이면 서로 행복 할 수 있잖아요」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9:13:10.44 ID:7xZ7G+YNO


마리「역시 나뿐이네……딱히 접전이 없는건……」

카난「마리가 적극적으로 가면 그건 해결 될 것 같은데」

다이아「일단 평범하게 이야기 해보는게 어때요?그걸 계기로 이야기 할 기회도 많아질거라고 생각하는데」

마리「그、그렇지……!역시 내쪽에서 먼저 움직여야!」흥흥

카난「아、마리가 의욕이 생겼다」

마리「보라고!내 용기!」

 

마리「저、저기 맄ㅗ……」씹음

리코「?」빙글

마리「~읏!」

리코「마、마리 선배……? ㅇ、왜 그러시죠?」

마리「야냐、야뮤겻됴야냐……///」허둥지둥

리코「?」

치카「뭐였던거지?」

요우「글쎄……?」

리코「……………………」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9:14:22.61 ID:7xZ7G+YNO


마리「ㅎ、혀 씹었다……」흑

카난「너무 긴장했잖아……」

다이아「그리고 너무 의식하셨어요……」

카난「자、다시 한 번。진정하고」

마리「응……」

 

마리「저、저기 리코///」

리코「네……?」

마리「그、그게……///」

리코「……?」

마리「……………………좋은 날씨네///」

리코「그렇……네요?」멀뚱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19:15:32.29 ID:7xZ7G+YNO


마리「……………………」마무룩

다이아「할 말도 없었습니까」

카난「The 무난한 화재였네」

다이아「딱히 이야기도 이어지지 않고 끝났네요」

마리「Why……이탈리아계 미국인의 자연스럽고 솔직한 피를 이어받은 내가……어째서 평범하게 말을 거는것 조차 못하는거지……?」

카난「봤어?리코쨩의 멀뚱한 표정」

마리「봤어……귀여웠어……」

다이아「그럼 된거 아닙니까……」

카난「애초에、이젠 뭐……」

다이아「예……」

마리「중요한 걸 잊고 있었는데……리코는、좋아하는 사람이라던가 있을까?」

카난「…………글쎄?」

마리「역시、치카나 요우려나……」

다이아「…………항상 같이 있으니까요」

카난「1 학년 애들이랑도 친하고」

마리「카난은 갑자기 허그하는 변태고、다이아는【삐-】한 참고서를 공유하는 사이니까……」

카난「이제 평생 마리랑 허그 안 할거야」

다이아「혼자서 맘껏 고민 하세요」

마리「It's joke!Jast moment please해!」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20:09:55.51 ID:7xZ7G+YNO


 와-와-!

리코「……………………」슬쩍

치카「리코쨩」

리코「아、ㅇ、응!왜?」당황

요우「좋겠네、마리쨩이랑 이야기하고♪」히죽히죽

리코「응……///」화악

치카「그렇게 좋아하면 고백하면 될텐데」

리코「……………………마리 선배가 너무 귀여워서 무리//////」중얼

치카「아아……」

요우「사랑하는 소녀의 얼굴이다……」

리코「정말……왜 카난쨩이나 다이아 선배랑만 이야기 하는거지……」뿌-

요우「직접 얘기를 걸면 될텐데」

리코「의식하면 부끄러워 져서……///」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20:10:25.56 ID:7xZ7G+YNO


마리「……………………///」슬쩍

리코「……………………///」슬쩍

리코마리「읏!///」두근

리코마리「~으//////」화아아악

 

카난「뭐라할까……」

다이아「귀찮다고 할까……」

요우「둘다 해타레라……」

치카「이어지지 못하는 사랑도있네……」

 

마리(리코가……///)

리코(마리 선배가……///)

리코마리(좋아한다고 말해주지 않으려나……//////)


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7/05/18(木) 20:11:51.53 ID:7xZ7G+YNO


 끝。
 리코마리 유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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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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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우리코 따위 필요없어!」의 후속

 

 

원작(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93113921/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3:36.98 ID:wnMwp69z.net


요우(리코쨩이랑 사귀게 된 후로 빠르게 한 달이란 시간이 지났다)

요우(그 고백 이후、리코쨩은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장소도 신경 안 쓰며 나에게 달라붙게 되었다)

요우(그녀의 그런 변화에 나는 아직도 익숙해지지 못 한건지、가끔 당황 해버리고 만다)


「──쨩」


요우(…딱히 싫은 건 아닌데、그시절 약한 모습의 리코쨩은 대체 어디로 가버린 걸까……)

요우(나、그쪽의 리코쨩도 좋아했었는데……)하아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4:42.57 ID:wnMwp69z.net


요우(만약 사귀게 되면 데이트는 어디로 갈까라든지 이런저런 걸 여러 가지 생각했었는데)

요우(막상 사귀고 보니까 그런 건 전부 리코쨩이 해주고、나는 그것에 휘둘리는 것 뿐이고)

요우(…가끔은 내쪽 에서 리드하고 싶다고 생각해버린단 말이지)흐음


「─요우쨩」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5:24.88 ID:wnMwp69z.net


요우(예를들면 갑자기 연인깍지를 해버려서、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허둥지둥하는 리코쨩이라든지 보고 싶었는데……)

요우(아아 지금 생각해도、고백전에 리코쨩 귀엽네…울고 있었지만 그것도 괜찮지 울고 있는 리코쨩 귀여웠고)응응

요우(그전에 내 질문에 새빨간 얼굴로 고개도 숙이고 있던 것도 견딜수 없을정도로 귀여웠지)훌륭

요우(지금은 그런 모습 전혀없지만──)


「요우쨔앙!!」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6:25.52 ID:wnMwp69z.net


요우「──우왓!ㅇ、왜 그래 치카쨩?」

치카「왜 그러고 자시고!아까부터 계속 요우쨩、요우쨩하고 불렀잖아!」

요우「그、그랬구나…미안 치카쨩」아하하…


치카「……또 리코쨩의 일이지」지이

요우「엣」두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7:36.90 ID:wnMwp69z.net


치카「…그렇지 요새 둘 다 최근에 자꾸 치카를 잊어 버리는 걸」뿌우

요우「그、그렇지는……」딴청

치카「저기 요우쨩이 생각하던거 맞춰볼까?“아아、리코쨩 귀엽다…”맞지」

요우「 」

치카「뻔하니까、너무 히죽히죽 하니까、얼굴에 다 써있으니까」도끼눈

요우「그、그렇게나?///」

치카「응」


요우「읏……//////」얼굴화끈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8:59:12.16 ID:wnMwp69z.net


치카「……하아- 、두 사람이 사이 좋은건 딱히 상관없는데…가끔은 치카도 신경써줘!」

요우「ㅁ、미안 치카쨩……」요무룩

치카「라고 요우쨩한테 말해도 소용없지」

요우「…에?」멀뚱멀뚱

치카「왜냐면 이렇게 된 원인은 아마 리코쨩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요우「아니 그건…」삐질


치카「역시네」

치카「그런 고로 리코쨩한테 항의하러 다녀 오겠습니다!」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01:09.69 ID:wnMwp69z.net


요우「에엣!?그렇게 갑자기」

치카「갑자기가 아니야、요근래 들어서 계속…그러니까 뭐라 하더라……그래、울분이 쌓여있던 거야!!」

치카「그러므로 치카는 이제부터 리코쨩에게 한 마디 하러 가는 것이야!」주먹불끈

치카「…앗、한 마디론 부족하려나?…잔뜩 따져주고 오는 것이다!」

요우「굳이 정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02:35.82 ID:wnMwp69z.net


치카「그렇게 됐으니 요우쨩 안녕히!치카는 이제부터 전쟁터로 가겠습니다!」경례

요우「앗 치카쨩 기다려!나도─」

치카「…이건 자신의 있을 곳을 되찾기 위한 싸움이야!겁쟁이는 따라오지 않아도 돼!」

치카「우오오- !가는거야아아아아아아!!!」다다다닷


요우「……」멍-

요우「…가버렸네、어떻게 되는거지 이젠……」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0:40.50 ID:wnMwp69z.net


 ─음악실


치카「리코쨩!!이리오너라!!」밧!

리코「어라、치카쨩……뭐야 그 혹은?」

치카「복도에서 달렸더니 다이아 선배한테 혼났어…우읏、리코쨩!」허그

리코「응응 그건 힘들었겠네、그래도 복도를 달린 치카쨩도 나빴어」쓰담쓰담

치카「우으……」

리코「후훗、착하다 착해」쓰담쓰담

치카「에헤헷 리코쨔앙……」부비부비


치카「……잠깐 이게 아니잖아!」팟

리코「에엣!?」움찔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1:54.89 ID:wnMwp69z.net


치카「리코쨩!치카는 리코쨩에게 잔뜩 따져 주려고 온 거시다!」

리코「에?ㅈ、잔뜩…?나 그렇게 치카쨩한테 뭔가 했었나……?」

치카「흐-음 시치미 떼긴?그렇다면 결정적인 증거를 보여 줄 수밖에 없구만!」뒤적뒤적

치카「리코쨩!!이 사진이 안 보이는 거야!」핸드폰화면

리코「…이거 전에 치카쨩한테 보낸 나랑 요우쨩의 사진이잖아、이게 어쨌는데?」


치카「…“요우리코”」

리코「읏!……어디서 그걸」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3:26.83 ID:wnMwp69z.net


치카「드디어 정체를 드러냈네、리코쨩」

치카「저기、치카 알고있다고?리코쨩이 최근 줄곳 요우쨩이랑 단둘이 있는 시간을 늘려 가는 게 단순히 요우쨩이랑 함께 있고 싶어서가 아니란 것을…」

리코「……」

치카「“요우리코”를 늘리고 싶어서지?」


리코「……치카쨩에겐 이길 수가 없네」하아

리코「근데 어떻게 눈치 챈거야?……치카쨩은 그쪽이랑 관련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치카「그렇네…그건 2주 정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5:17.65 ID:wnMwp69z.net


치카「치카는、두 사람이 사귀게 됐다고 들었을 때는 굉장히 기뻤다고?엄청 축하도 했고」

리코「응 그랬지、그때는 고마웠어 치카쨩」싱긋

치카「에헤헤…그래서 말이야、처음에는 단지 그것 뿐이였지만 뭐랄까……조금 지나고서 보니까 두 사람 모두 치카를 너무 그냥 내버려 두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어」

치카「그런 날이 계속되고 점점 쓸쓸해져가던 어느 날 밤、결국 치카는 두 사람을 대신 할게 없는지 찾아보기 시작했어…」

리코「!……그건 설마」핫

치카「그래、치카가 찾은 건 리코쨩의 짐작대로」


치카「──“요우치카”、“치카리코”、“요우치카리코”야」세손가락

리코「──읏!」

치카「그게 지금 부터 2주 정도 전의 이야기」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7:00.62 ID:wnMwp69z.net


리코「그런……」

리코(치카쨩도 나랑 똑같았다는 건가?)

치카「어떤 커플링도 치카의 마음을 달래줬어、때로는 장편 ss를 읽고 운적도 있다」

치카「……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진 못했어」

리코「ㅇ、어째서?마이너가 아니니까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텐데…」

치카「──Aqours의 커플링을 알게 되고 조금 시간이 흐른 어느날 …치카는 오랬만에 요우쨩 리코쨩이랑만 남게 된거야」

치카「그렇게 그 후 셋이서 같이 돌아가면서、눈치챈거야……」

치카「아무리 창작이 우수해도 결국 진짜에겐 이길 수 없단 것을」

리코「!」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18:28.56 ID:wnMwp69z.net


리코「치카쨩…」

치카「치카는 결국 여기에있는 요우쨩、리코쨩과 함께 있고싶어서…그것이 치카에게 있어 행복이구나 하고 눈치 챘어」

치카「대신이라니、가능할리가 없었던거야」

치카「일단 그것을 눈치챈 이후로도 창작물은 보긴 했지만、전 보다는 빠져들지 않게 됐어」

리코「……」

치카「그리고 어제 평소처럼 ss라도 읽을까 하던 그때──」

치카「알아채버리고 만거야」


치카「“요우리코”보다“요우치카”쪽이 많다라는 사실을」

리코「!」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1:05.46 ID:wnMwp69z.net


치카「그걸 보고 치카는 팟하고 왔어…원래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나름대로 있긴 했지」

치카「리코쨩은 상냥하니까、그런 부분에서도 신경을 써줘서 요우쨩과 사귀어도 치카를 내버려 두지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리코「…」

치카「하지만 방과 후에는 거의 매일 요우쨩과 단 둘이서 돌아가 버리고」

치카「게다가 데이트 신청은 대부분 리코쨩、평소 스킨쉽도 리코쨩 쪽이 많은거지?」


치카「──리코쨩、리코쨩은“요우치카”를 이기고 싶던 거지」

치카「그러니까 치카를 신경쓸 여유가 없었던 거야!」쾅

치카「이것이 이번 사건의 전모야!어때 리코쨩!반론이 있다면 들어 주겠어!」삿대질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2:07.79 ID:wnMwp69z.net


리코「…」


리코「……후흣、훌륭한 추리야…과연 명탐정」

리코「그래 맞아、나는“요우치카”를 이기고 싶었어…」

리코「이유 따위…그저 시시한 질투야、사귀고 있는 건 나랑 요우쨩인데“요우치카”쪽이 인가가 더 많은게 마음에 안들었어…」후

리코「“요우리코”를 확산시키기 위해 나는 뭐든 했어…세세하게 데이트 플랜을 짜고、공공장소에서 꼼냥댔어、sns에 우리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지」

리코「그 덕분에 전보다는“요우리코”가 늘었어……근데」

리코「그건 잘못된 거였나 봐…」후우

치카「리코쨩…」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3:17.81 ID:wnMwp69z.net


리코「치카쨩이 얼마나 외로워했는지도 눈치채지 못 했다니……!」눈물뚝뚝

리코「나는…친구 실격이야……!」


 포옹


치카「이제 됐어、이제 된 거야 리코쨩」꼬옥

리코「치카쨔앙…!우읏…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요우「 」

요우(어쩌지…그만 걱정되서 와버렸지만、도대체 뭘 하는거야 저 두사람은……)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4:26.47 ID:wnMwp69z.net


치카「──와타나베 형사」

요우「!?」움찔

치카「……데려가」휙

리코「요우쨔앙…미안해……나、요우쨩한테도 민폐를…」훌쩍

요우「엣?……엣?」

리코「……」

리코「……치카 씨、마지막으로 하나 괜찮을까요?」빙글

요우「잠깐」

치카「…왜 그러죠 리코 씨」뒤돔

요우「저기」

리코「……대단히、폐를 끼쳤습니다……」

리코「그리고…감사했습니다……!」뚝뚝

요우「이제 그만하자!?그만하자니까 이거!!」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6:08.41 ID:wnMwp69z.net


──

─터벅터벅


리코「다이아 선배한테『시끄러워요!』라고 혼났어…」리무룩

치카「정말이지、엎친데 덮친격이야…」하아

요우「아니 자업자득이잖아、애초에 왜 나까지……」터벅터벅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19:47:55.73 ID:wnMwp69z.net


치카「그래도 이걸로 치카의 걱정거리는 없어졌네!」

리코「응、나도 치카쨩 덕분에“요우리코”의 너무 고집한 결과、자신을 잃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

리코「고마워 치카쨩」싱긋

치카「에헤헷!별것도 아니라고!」브이


요우(에、그거 나름대로 진지한 이야기 였구나…)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28:25.01 ID:wnMwp69z.net


리코「…」

리코「요우쨩 정말 미안해、멋대로 끌어들이고 이래저래 피곤하게 해서……」

리코「나、요우쨩의 기분을 생각하지 못했지…」시무룩

요우「아니、그렇진…」삐질

치카「아아 리코쨩 그런 거라면 크게 걱정할거 없어、요우쨩 그렇게 싫어하진 않았거든」

요우「잠깐 치카쨩!?///」

리코「에、그랬어?」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29:29.26 ID:wnMwp69z.net


요우「아니아니!확실히 재밌긴 했지만──그게 아니랏!」

요우「나는 그게、가끔은 내쪽에서 데이트 초대해서 리코쨩을 리드하고 싶다라는 생각만 한거고……」

리코「엣///」

요우「앗///」


치카「헤에---?」히죽히죽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0:32.24 ID:wnMwp69z.net


요우「아니그게 아니라」

리코「아닌거야?」쭈욱

요우「아닌게 아니라」먼산

리코「…어느 쪽?」지이

요우「아닌게 아닙、니다…///」

리코「흐-음、그렇구나…///」


치카「호호---오?」히죽히죽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1:41.16 ID:wnMwp69z.net


치카「요-우쨩!」톡톡

요우「에、왜」

치카「요우쨩도 이 기회에 하고 싶었던 말이라도 해!아까 우리들 처럼!」자자!

요우「잠、치카쨩 분명 즐기고 있는거지!?///그만해!///」버둥버둥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2:38.18 ID:wnMwp69z.net


리코「─요우쨩」

요우「넵!?」움찔

리코「나도 듣고싶어///알려줘 요우쨩」싱긋

요우「리、리코쨩까지……」

치카「네 이걸로 2 대 1 이네!좋아 결정-!」쾅쾅

치카「자자、요우쨩 부디!」

리코「부디!」

요우「두 사람다……」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4:09.21 ID:wnMwp69z.net


요우「정말、알았다고……」하아

요우「리코쨩」

리코「응」


요우「나 말이야、솔직히 조금 싫었어…지금까지의 일」

리코「…」

요우「딱히 리코쨩한테 뭐라는게 아니야、오히려 그 반대」

요우「이것저것 뭐든 리코쨩한테만 맡긴 채로 어째서 먼저 데이트 신청을 못 했지…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리코「하지만 그건 내가…」

요우「리코쨩、나도…하려고 마음만 먹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을 거야」

요우「리코쨩의 권유를 거절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진 않았을 거고」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5:58.20 ID:wnMwp69z.net


요우「하지만 그러지 않은 건 그 상황에 나도 만족하고 있었던 걸거야」

요우「그렇지만……오늘 리코쨩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

리코「?」

요우「아까 전의 치카쨩과의 대화…솔직히 말해서 굉장히 시시했다고 생각해」

요우「하지만 그렇게 줄거워하니까、기뻐하니까…보면서 좋다고 생각했어」

요우「그래서…겨우 깨달은 거야」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7:21.01 ID:wnMwp69z.net


요우「내가 보고 싶던건 지금 처럼 웃는 리코쨩이였구나 하고」

요우「나는 리코쨩을 이렇게 웃게해주고 싶었구나라고」

요우「그러니까 리코쨩、이제부터는 나도 데이트 신청할게、나 노력할테니까」

리코「요우쨩…」

요우「게다가 리코쨩、만약 리코쨩의 그 미소를 매일 볼 수만 있다면 나──」


요우「요우리코 따위 필요없어!」방긋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39:18.46 ID:wnMwp69z.net


리코「읏!」

리코「요우쨩…나도……!」

리코「나도 요우쨩이 계속 곁에있어 준다면 요우리코 같은거 필요없어!」포옹

요우「리코쨩…!」꼬오옥

리코「요우쨩…!」꼬오옥


「──정말 좋아해!」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0:40:40.41 ID:wnMwp69z.net


요우리코「…에헤헷」꼬오옥

치카「──저기 두 분、안고있는 중에 죄송하지만……」

요우리코「?」멀뚱멀뚱

치카「그게…」


어라^~ 귀여워-! 복도에서안고있어… 역시요우리코네… 꺄-꺄-


치카「……시선 집중이 장난아닌데///」

요우리코「 」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1:14.79 ID:wnMwp69z.net


요우리코「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얼굴화끈

치카(아하하…///이야- 잊고있었네……그러고 보니 여기 복도였지)

치카(응?복도……?)

치카(…어라?그렇다는 건……)핫

치카「설마……」소름


다이아「뭘하고 계신거죠?」

치카「 」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3:23.91 ID:wnMwp69z.net


치카「다、다이아 선배…아니~ 이건 말이죠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덜덜

요우리코「치카쨩、왜 그래?///」뒤돔


다이아「……어라어라 이런、상당히 사이가 좋으시네요?」싱글벙글

요우리코「 」

다이아「우후훗…정말이지 훌륭한 우정이에요、저도 감동받았습니다……뭐 그런건 제쳐두고──」

다이아「……산책、잠시 괜찮을까요?」씨익

요우치카리코「」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5:27.20 ID:wnMwp69z.net


──

─터벅터벅


리코「설마 또 한 번 혼나게 되다니…」추욱

치카「두번있는 일은 세번도 있는거구나、다이아 선배 무서웠어……」어두침침

요우「이젠 사양이야 난……」먼산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6:23.23 ID:wnMwp69z.net


치카「앗、그래도 그래도!이젠 방과후에다、학교도 나왔고!조금정도는 떠들어도 괜찮다고!」팟

요우「치카쨩、지치지도 않네……」

리코「괜찮지않아?」

요우「에?」

리코「모처럼 오랬만에 셋이서 돌아가는 걸、어느정도 제멋대로 구는 것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후훗

치카「역시 리코쨩!말이 통하네!」하이파이브!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7:50.82 ID:wnMwp69z.net


치카「좋~아 그럼 이제부터 여기저기 들르고、귀가는 치카의 집에서 투숙하는거야!」결정!

요우「아니아니 그건 역시…미리 연락도 못했는데 갑자기 투숙이라니 민폐잖아……」

리코「맞아…치카쨩、괜찮은거야?」

치카「아마 괜찮아!오늘은 도와달라는 연락도 안왔고、손님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같고!」

치카「게다가 이런 날은 어느정도 제멋대로 구는 것도 봐줄거야!」응응

요우「이런 날이라니、그거 우리들 이야기지!?저쪽 상관없는거지!?」

치카「무리(無理)를 통해 도리(道理)를 잡는 거야!」훗

요우「엉망이잖아!」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19:28.01 ID:wnMwp69z.net


리코「후훗……뭐 최악의 경우、우리 집에서 자면되니까」

요우「에엣!?리코쨩네 집!?///」두근

치카「오오 리코쨩 대담한데~!이건 치카네 집에서의 투숙은 없던 걸로 하는편이 좋을려나?」히히

리코「그럴 필요 없어、될 수만 있다면 오늘은 계속 셋이서 있고 싶으니까」싱긋

치카「리코쨩……역시 리코쨩 다이스키!」허그

리코「후훗、고마워!」쓰담쓰담

요우「므으…잠깐 치카쨩、리코쨩한테서 떨어져」

치카리코「질투 파이어-?」히죽히죽


요우「……므읏!그래!///그러니까 빨리 떨어지래도!」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20:53.87 ID:wnMwp69z.net


치카「아하핫!미안 미안!그러면 요우쨩한테 붙은 것이다!」꼬옥

요우「자、잠깐!?///」허둥지둥

리코「치카쨩、그렇게 되면 이번엔 내가 질투 파이어 해버리잖아」 쿸쿸

치카「앗 그것도 그런가、으음…그러면 치카는 어떻게해야……」

치카「…뭐 됐나!나중에 생각해야지!」

리코「지금은 지금이란 거네」후훗

치카「그런거지!」

요우「잘은 모르겠지만……그렇네、지금은 괜찮으려나」방긋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21:56.86 ID:wnMwp69z.net


치카「겨우 요우쨩도 밝아진 것 같군!」

치카「좋았~어 그럼 다음 목적지까지 경주다!」

치카「지면 음료수 쏘는거야!자 준~비 땡- !」탓

리코「뭣、치사해 치카쨩!」

치카「에헤헷!먼저간다!」다다닷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23:10.85 ID:wnMwp69z.net


리코「정말!요우쨩 빨리 쫓아가자!?」


요우「……」후훗

리코「요우쨩?」


요우(그때 내가 생각했던 거…역시 틀리지 않았네)

요우(……확실히 지금의 리코쨩은 전과 같은 약한 모습이라고 할까 그런 건 전혀 없지만──)


요우「으응、아무것도 아니야!」방긋

리코「그러면 빨리 쫓아가자!음료수 사게 될거라고!」후훗

요우「아하핫!그건 안돼지!」

요우「좋~아 그런 조금 진심으로 할까나!간다!전속전진 요-소로- !!」탓

리코「잠깐 요우쨩!?…뭐야!이러면 내가 꼴찌잖아!」탓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24:39.89 ID:wnMwp69z.net


──그만큼 전보다 미소가 늘었으니까 그걸로 된거라고 난 생각한다。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4/25(火) 21:25:23.60 ID:wnMwp69z.net


요우「리코쨔앙!자 빨리빨리!」

리코「잠깐만 요우쨩!──」

 

 

──왜냐면 리코쨩은 웃는 얼굴이 제일 귀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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