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27777126/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2:06.16 ID:S4foqOIA


요시코「컨닝 안 했거든!」

다이아「설마、당신이 실력 테스트에서 학년 1등이라니・・・」

루비「정말이야、언니」

다이아「・・・정말요?」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2:31.90 ID:S4foqOIA


하나마루「요시코쨩 머리는 좋구먼유」

요시코「타천사 요하네에게 있어、인간의 지능쯤은 가벼운 정도지」

다이아「의、의외네요・・・」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2:54.28 ID:S4foqOIA


요시코「좀 더 경배해도 괜찮다구?」

요시코(나도 가끔은 칭찬받고 싶어・・・)

다이아「시험은 그렇다해도 수업을 자주 빼먹는 사람을 칭찬해줄순 없습니다」

요시코「점수가 괜찮으면 수업은 빼먹어도 상관없잖아」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3:20.50 ID:S4foqOIA


다이아「그런 태도가 안 된다는 겁니다!결과에만 집착하다간 조금도 성장할 수 없어요!」쾅

요시코「힉!」움찔

루비「어、언니・・・그렇게 큰소리 안 내도」

요시코「・・・」부들부들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3:44.11 ID:S4foqOIA


요시코「뭐、뭐야!다이아 넌 매번 마리한테 지는 주제!」

다이아「뭐라고요~!?」

요시코「다이아는 바보!설교하고 싶으면 니도 학년 1위 하고 오든가!」다닷

다이아「앗!기다리세요!」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4:09.47 ID:S4foqOIA


루비「가버렸다・・・」

다이아「저 무슨 무례한 사람・・・정말이지」

하나마루「다이아 선배」

다이아「그러고 보니 하나마루 씨、국어 시험이 만점이라고 하셨죠?」

하나마루「에?앗、네」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4:28.97 ID:S4foqOIA


다이아「장하네요. 그대로 힘내주세요」쓰담쓰담

하나마루「감사합니다・・・//」

하나마루「그래도、그런 말은 요시코쨩한테 해줬음 좋았을 텐데」

다이아「・・・?」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5:12.22 ID:S4foqOIA


하나마루「요시코쨩은、자랑 같은 거 잘하는 애가 아니야」

하나마루「그런데 그런 요시코쨩이 다이아 선배한테 시험 점수를 말해줬단 건」

루비「분명、언니한테 칭찬 받고 싶었던 걸거야」

루비「지금、하나마루쨩한테 한 것 처럼」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5:37.99 ID:S4foqOIA


다이아「요시코 씨가 저에게? 요시코 씨는 그럴 사람이 아니잖아요?」

루비「그건 언니가 오해하고 있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

하나마루「요시코쨩、저래 보여도 어리광쟁이니까」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7:45.59 ID:S4foqOIA


다이아「하、하아・・・」

루비「그러니까 언니、요시코쨩에게 가 줄래?」

다이아「정말이지・・・손이 가는 사람이군요」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8:39.98 ID:S4foqOIA


요시코「다이아는 바보・・・멍청이・・・」훌쩍

카난「어라、요시코잖아. 그런 곳에 앉아서 뭐해?」

요시코「아、아무것도 아냐・・・」휙

카난「아니、울고 있잖아. 무슨 일 있었지? 나한테 말해불래?」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9:32.12 ID:S4foqOIA


요시코「・・・」

요시코「다이아한테 심한 말을 했어・・・」

카난「다이아한테?」

요시코「멍청이나 바보라고・・・」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0:00.80 ID:S4foqOIA


카난「아하핫、다이아한테 그런 말을 하다니 배짱있네」톡톡

요시코「절대 화났을 거야・・・이제 어떻게 봐야할지」

카난「왜 다이아한테 그런 말을 한 거야?무슨 이유가 있는 거지?」

요시코「그게・・・다이아、나한테는 맨날 설교만 하니까・・・」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0:31.82 ID:S4foqOIA


요시코「학년 1등、했는데・・・칭찬도 안 해주고」

카난「엣?학년 1등이란 건 이번 시험?」

요시코「그런데・・・」

카난「요시코 대단하잖아!공부 잘하는 구나!」옳지옳지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0:57.79 ID:S4foqOIA


요시코「고、고마워・・・//」

카난「굉장하네~ 요시코는 공부 못 할거라고 멋대로 생각했었는데」

요시코「카난 선배한테는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앗、그게」

카난「오?입이 멋대로 저질렀다 라는 얼굴이네? 선배한테 못 하는 말이 없구만」톡톡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1:24.75 ID:S4foqOIA


요시코「죄송합니다、그만 무심코・・・」삐질삐질

카난「괜찮아 괜찮아!실제로 난 공부 못 하고」

카난「하지만 다이아한테는 그런 말 하면 안 된다?」

카난「그、다이아는 프라이드 높고 딱딱한 사람이니까」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3:13.39 ID:S4foqOIA


요시코「그렇지・・・그런 말 한 내가 나쁜 거겠지・・・」

카난「뭐、잘못했다 생각하면 사과하러 가라구. 다이아도 분명 요시코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요시코「하지만 무서워서・・・」

다이아「하아・・・정말 손이 가는 사람이네요」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5:23.28 ID:S4foqOIA


요시코「다이아・・・!?」

카난「양반은 못 되네. 혹시 얘기 들었어?」

다이아「중간 부터지만요」

카난「그래. 그럼 뒷일은 둘이서 해결해」터벅터벅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5:58.21 ID:S4foqOIA


요시코「・・・미안」

다이아「아뇨、사과할 필요 없어요」

다이아「오히려 제가 사과해야죠」

요시코「으응、다이아는 잘 못 없어」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7:21.50 ID:S4foqOIA


다이아「・・・」

다이아「열심히 하셨네요」쓰담쓰담

요시코「읏・・・!」

다이아「학년 1등、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죠」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7:44.21 ID:S4foqOIA


요시코「고마워・・・」추욱

다이아「・・・요시코 씨」


 꼬옥


요시코「엣!?//」

다이아「기、기운내 주세요・・・저도 부끄럽지만//」꼬옥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8:30.17 ID:S4foqOIA


요시코「이、이제 괜찮아//」

다이아「이런 거、하나마루 씨에게도 해준 적 없답니다?//」

요시코「그래?//」

다이아「요시코 씨는 하나마루 씨보다 좋은 결과였으니」

다이아「하나마루 씨 이상의 것을 해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요시코「다이아・・・//」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8:50.63 ID:S4foqOIA


요시코「・・・저기」

다이아「예?」

요시코「다음 시험도 1등하면・・・또、지금거・・・해줄수 있어?」

다이아「후훗、생각해 볼게요」

요시코「・・・고마워 다이아!」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54:16.67 ID:S4foqOIA


마리「지긋이ー」

다이아「!?」

마리「요우、지금 봤어?」

요우「으、응・・・//」

요시코「마리랑 요우 선배. 언제부터 있었어!?」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54:44.31 ID:S4foqOIA


요우「음 요시코쨩이 안겨서 수줍어하는 부분 부터?」

요시코「따、딱히 수줍어 한 적 없거든!//」

마리「저기 다이아!1등하면 허그해주는 거지?」

마리「자、부탁해♪」←학년 1등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56:59.01 ID:S4foqOIA


다이아「거절하겠습니다!」

마리「에~요시코는 해줬으면서 나한테는 못 해?」

요우「혹시 다이아 선배、요시코쨩을!?」

마리「오~!」

다이아「마리 씨、요우 씨!저를 놀리다니 좋은 담력이군요~!」다닷

마리「일났다! 도망가자 요우!」다다

다이아「기다리세요-!」

요시코「・・・」


요시코「다음 시험도 힘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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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r2MuZL2Q. 2018/05/28(月) 01:07:17.78 ID:ph4L7nE70


다이아「요시코 씨」

요시코「뭐야? 그리고 요하네야」

다이아「어째서 당신만 오늘、이렇게 남겼는지 아시나요?」

요시코「크크킄、그렇군. 드디어 나의 리틀데몬이 될 결심이 선거구나、맞지?」

다이아「잘 아는 군요. 바로 그겁니다」

요시코「엣!? 그런거야!?」

다이아「당연히、농담이죠」


2: ◆0r2MuZL2Q. 2018/05/28(月) 01:08:58.43 ID:ph4L7nE70


요시코「이、이 요하네를 놀려먹다니 좋은 배짱이잖아!」

다이아「어머어머、타천사인데 순수하네요?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긴 하지만」후훗

요시코「으믓! 돌아갈래!?」

다이아「그렇게는 안 됩니다. 오늘은 중요한 얘기가 있어요」

다이아「우리의 앞날에 관해、굉장히 중요한 얘기가」

요시코「・・・엣?」

다이아「・・・」지긋이

요시코(뭐、뭐야、이 분위기・・・ 마치 고백이라도 할 듯이・・・ 아、아니겠지? 다이아 선배가 나를 그런식으로 볼리가・・・하지만 우리들의 앞날이라고 말했고・・・다이아 선배와、나의 장래란 거?)

다이아「요시코 씨・・・」

요시코「~읏!」두근


3: ◆0r2MuZL2Q. 2018/05/28(月) 01:09:56.79 ID:ph4L7nE70


다이아「당신、스쿨아이돌로서의 자각은 있는 겁니까?」

요시코「・・・엣?」

다이아「・・・? 왜 그러시죠?」

요시코「아、아무 것도 아니・・・에요」

요시코(고、고백이 아니었어・・・ 뭐、기대같은 거 한 건 아니라곳!)

다이아「안 들리신 거려나요? 그럼 다시 말할게요」

요시코(그보다・・・)

다이아「스쿨아이돌로서의 자각은 있는 건가、하고 묻는 겁니다」

요시코(큰일이다! 완전 설교잖아 이거!!)


4: ◆0r2MuZL2Q. 2018/05/28(月) 01:11:06.26 ID:ph4L7nE70


요시코「뭐、뭐야、뭐냐고!? 요하네가 뭘 했다고 그래!」

다이아「그렇군요. 그럼 요시코 씨는・・・」

다이아「자각이 전혀 없다、는?」째릿

요시코(히익이이이! 큰일났다큰일큰일!!)

요시코「그、그러니까・・・그건・・・으!」

요시코(대、대체 뭔데? 최근엔 연습 중에 망토 걸치거나 장난 안 치는데. 성적은 전혀 문제없고. 그렇단 건 루비? 루비 관련인가!?)

다이아「・・・모르겠습니까」

요시코「・・・」우물쭈물

다이아「하아・・・ 이제 됐어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다이아「당신이 귤을 싫어하는 것에 대한 겁니다!!」

 

요시코「・・・으응!?」


5: ◆0r2MuZL2Q. 2018/05/28(月) 01:11:54.32 ID:ph4L7nE70


다이아「『으응!?』이 아니에요!」

요시코「아니、귤은 물론 싫지만・・・ 그게 뭐 어쨌다고?」

다이아「하아아아아아!? 여기까지 오고서、아직 사건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단 겁니까!?」화악

요시코「가까워 가까워! 얼굴 가깝다고!」발그레

다이아「문제죠 문제! 큰 문제라고요!!」

요시코「뭐、뭐가・・・」

다이아「그건 Aqours의 존재 의의、그 자체에 관한 문제입니다!」

요시코「그렇게 중요한 거야!?」

다이아「그렇게 중요한 겁니다!!」


6: ◆0r2MuZL2Q. 2018/05/28(月) 01:12:53.01 ID:ph4L7nE70


다이아「요시코 씨、우리들 Aqours는 뭘 위해 활동하는 거죠?」

요시코「그건 우라노호시의・・・」

다이아「바로 그겁니다. 불행히도 폐교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만、Aqours는 이 학교를 위해、우치우라를 위해、누마즈를 위해 활동을 하는 거죠」

요시코「그거야 뭐・・・」

다이아「그런데!!」쾅!!

요시코「힉!?」움찔!?

다이아「왜 요시코 씨는 귤을 싫어하시는 건가요!? 그게 귤이 특상품인 누마즈에 빗댈 태도입니까!?」

요시코「그거!?」

다이아「그거 말곤 없잖아요!?」

 
7: ◆0r2MuZL2Q. 2018/05/28(月) 01:14:28.83 ID:ph4L7nE70


다이아「이게 어느 정도의 배임 행위인지 모르겠습니까!? 요시코 씨는 오사카에 살고 있는데 타코야키를 싫어하는 사람을 본 적 있나요!?」

다이아「오키나와에 살고 있는데 소키소바를 싫어하는 사람을 본 적 있어요!?」

다이아「홋카이도에 살고 있는데 하얀연인(특산품 과잔가봄)를 싫어하는 사람은 본 적 있냐고요!?」

요시코「예시가 전혀 감이 안 오잖아! 싫어하는 사람도 비교적 있을 거 아냐! 하얀연인에 가선 선물용이고! 어쩔 수 없잖아、싫은 건 싫은 걸!」

다이아「어쩔 수 없다는 걸로 안 끝나니까 말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왜 일부러 프로필에 적은 거죠!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모를거!!」

요시코「은근슬쩍 말이 심한 것 같은데!?」


8: ◆0r2MuZL2Q. 2018/05/28(月) 01:15:25.83 ID:ph4L7nE70


다이아「아시겠나요. 이미지라는 건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특히 우리 같은 지역 밀착형 스쿨아이돌에게는 말이죠」

다이아「지금까지 현지에서 유명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명물요리 소개、수족관 라이브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Aqours는 지역 사랑을 어필해왔죠」

다이아「그런 중에 요시코 씨도 언젠가는 자신을 돌아보고、프로필을 변경해줄 거라고、저는 생각했습니다. 요시코 씨를 믿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데!!」

요시코「다、다이아 선배・・・?」

다이아「요시코 씨는 저의 그런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놀고、코웃음 친 거라고요!?」쾅!

요시코「거기만 들으면 오해할 것 같은 대사는 그만두라고!!」


9: ◆0r2MuZL2Q. 2018/05/28(月) 01:16:51.27 ID:ph4L7nE70


요시코「그렇게 까지 한다면 나도 할 말 있어!」

다이아「・・・좋은 배짱이군요. 뭔가요?」

요시코「다이아 선배는 요하네가 누마즈의 특산품인 귤을 싫어하는 게 문제라는 거지?」

다이아「그겁니다」

요시코「그럼 요우 선배는 어때!?」빰

다이아「요우 씨、요?」

요시코「요우 선배도 생선회 싫어하잖아! 해산물은 누마즈의 명물이지? 싫어해도 괜찮아!?」

다이아「・・・!」

요시코「흐흥」

 


다이아「아니、그래도 요시코 씨가 문제란 건 변함없는데요?」

요시코「그렇죠ー」


10: ◆0r2MuZL2Q. 2018/05/28(月) 01:17:25.00 ID:ph4L7nE70


다이아「게다가 요우 씨는 어디까지나 날 생선이 안 되는 것뿐이죠? 요시코 씨와는 다른 얘깁니다!」

요시코「큭・・・」

다이아「그리고 일본은 섬나라입니다. 바다가 없는 현이 적음으로、해산물 같이 뻔 한 건 인상이 옅다고요?」

요시코「그건、어선의 선주 자식이 절대하면 안 될 말이지!?」

다이아「사실을 말하는 겁니다. 뭐 요우 씨가 전갱이라는 이름을 특정해서 싫다고 했다면、쿠로사와 집안의 자식으로서『대화』를 할 필요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요」우후후

요시코「힉・・・」부들부들


11: ◆0r2MuZL2Q. 2018/05/28(月) 01:18:15.23 ID:ph4L7nE70


다이아「그럼、이야기를 원래대로 돌려서. Aqours의 일원인 당신이 귤을 싫어한다는 사실을、이제 간과할 수 없습니다」

요시코「그럼 어쩌라는 건데!」

다이아「극복해주셔야겠어요」

요시코「엣・・・」

다이아「지금 여기서 귤을 극복해달라고 말하는 겁니다! 지금바로 귤 준비도 확실해요!」쾅!

요시코「무、무리무리무리무리! 절대 무리!!」

다이아「왜!? 왜 그렇게 귤을 거부하는 거죠!」


12: ◆0r2MuZL2Q. 2018/05/28(月) 01:19:00.49 ID:ph4L7nE70


다이아「앗!?」

다이아「혹시、이『귤』이라는 건、먹는 귤이 아닌 치카 씨를 은유하는 단어입니까?」

요시코「하아아아앗!?」

다이아「・・・치카 씨랑、실은 사이가 안 좋은 건가요?」

요시코「그 동정하는 눈은 그만둬! 치카 선배랑은 평범하게 사이좋다고!!」

다이아「정말요? 요시코 씨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요시코「아、아니얏!」

다이아「확실하게 그렇다고 증명할 수 있나요?」

요시코「진짜 그만해. 정말 울 것 같아」


13: ◆0r2MuZL2Q. 2018/05/28(月) 01:20:30.27 ID:ph4L7nE70


요시코「내가 싫어하는 건 진짜 과일 귤이야! 치카 선배가 아니라!」

다이아「그럼、귤의 어디가 그렇게 서툰거죠?」

요시코「전부야 전부! 귤은 온갖 수단을 이용해서 요하네를 괴롭히는 악마의 음식이라고!」

다이아「・・・아니、악마의 음식이라면 타천사인 요시코 씨는 좋아할 음식이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요시코「이럴 때만 타천사 설정 들먹이지마! 아닛、설정이 아니야! 악마랑 타천사는 전혀 다른 거야!!」

다이아「하아、네네. 그럼 그 온갖 수단이란 게 뭔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요시코「잠깐、대충 넘기지마! 다이아 선배가 먼저 꺼낸 거잖아!?」


14: ◆0r2MuZL2Q. 2018/05/28(月) 01:21:19.51 ID:ph4L7nE70


다이아「알레르기가 있는 거라면、역시 억지로 먹일 수는 없지만・・・」

요시코「알레르기는 없어. 애초에 입에 넣기 전의 문제라고」

다이아「어떤?」

요시코「우선 껍질을 깔 때야! 그 얄미운 주황 악마는 내 사안을 막기위해 불길한 액체를 뿜어내 공격해!」

다이아「・・・네?」

요시코「그것뿐이 아냐! 필사의 각오로 껍질을 까도 내가 고른 귤은 어째선지 맛이 없어! 너무 익었거나、시큼해서 도저히 먹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다이아「・・・」

요시코「10 중에 1개、아직 먹을만한 귤을 골라도、삼키려는 순간 잘 못 넘어가서 과즙에 사레들리는 일도 있어! 진짜 괴롭다고! 기침이 안 멈추고!? 정말 죽는 건가 싶고!?」

다이아「요시코 씨、전생에서 귤에게 죄라도 진게?」

요시코「몰랏!!」


15: ◆0r2MuZL2Q. 2018/05/28(月) 01:21:50.10 ID:ph4L7nE70


다이아「하지만、그런 것이라면 해결책은 있겠군요」

요시코「해결책 같은 거 없어! 이건 나・・・요하네의 체질 문제니까! 궁합이 절대적으로 나쁜 거야!!」

다이아「하지만、요시코 씨가 안 하면 될 뿐인 이야기죠?」

요시코「・・・응?」

다이아「잠시」바스락바스락

요시코「에? 에?」

다이아「・・・자. 까 드릴게요? 이걸로 즙이 튀거나 하지 않겠죠」

요시코「그게・・・고、고마워・・・」

다이아「예」싱긋


16: ◆0r2MuZL2Q. 2018/05/28(月) 01:22:54.95 ID:ph4L7nE70


요시코「아. 하지만 아직 안 돼!」

다이아「또 뭔가?」

요시코「맛이・・・」

다이아「제가 고른 귤이니까、맛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요시코「내가 손에 든 순간 맛이 없어졌을지도・・・」

다이아「무슨 피해망상인가요・・・」

요시코「그、그래도・・・」

다이아「・・・정말이지、손이 너무 가는 군요. 알겠어요. 제게 생각이있습니다」


17: ◆0r2MuZL2Q. 2018/05/28(月) 01:24:05.54 ID:ph4L7nE70


다이아「하읍 ・・・음、확실히 맛있어요. 자 요시코 씨、입을 여세요」

요시코「에!? 그・・・읏」

요시코(그거、다이아 선배가 절반 먹은 건데!?)

다이아「조금 상스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제대로 맛을 봐야 안심하고、당신이 만지는 것 또한 싫다 했으니」

요시코「에에에엣!? 아니、그래도・・・으」

요시코(이건・・・ ㄱ、간접・・・!) 두근두근

다이아「그래도、가 아닙니다! 빨리 입 여세요!」

요시코(저、정말 어쩌라는 건데!?)


18: ◆0r2MuZL2Q. 2018/05/28(月) 01:24:39.60 ID:ph4L7nE70


다이아「・・・무서워 할 거 없어요」싱긋

요시코「엣・・・?」

다이아「맛은 제가 보장합니다. 아、대신 천천히 삼켜주세요? 저는 요시코 씨가 귤을 맛있게 먹어줬음 하는 거니까요」

요시코(・・・하아、정말 이 사람은)

요시코「으읍・・・」냠 우물우물

다이아「후후、어때요?」

요시코「・・・맛있어」

다이아「그거 다행이네요」싱긋

요시코「・・・으」두근

요시코(멋 따위・・・알리가 없잖아、바보)


19: ◆0r2MuZL2Q. 2018/05/28(月) 01:26:19.57 ID:ph4L7nE70


~~~
~~
~

【며칠 후】

다이아「요시코 씨이!」

요시코「히잇!? 뭐、뭐야 그렇게 큰소리로!」

다이아「뭔가요 대체! 이건!」확

요시코「・・・!」

다이아「프로필! 왜 갱신이 안 된 거죠!? 귤이 맛있다고 한 건 거짓말이었나요!?」

요시코「딱히 거짓말은 아닌데?」

다이아「그럼 어째서!?」

요시코「그렇게 갑자기 바뀔리 없잖아. 줄곧 싫어했는데」

다이아「용서 못해요! 인정 못합니다!」

요시코「후후. 그러니까・・・」

 


요시코「오늘도 부탁해도 될까? 다이아 선배」

 


【끝】


20: ◆0r2MuZL2Q. 2018/05/28(月) 01:27:46.07 ID:ph4L7nE7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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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2:50:49.97ID:ZPQE2K7b


⌒°( ^ω^)°⌒「그래서、왜 그런 일이 벌어진 거야?」

⌒°( ^ω^)°⌒「언니」

|c||^.- ^||「…」

⌒°( ^ω^)°⌒「¶cリ˘ヮ˚)|쨩」

¶cリ˘ヮ˚)|「…」


2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2:51:14.65ID:ZPQE2K7b


¶cリ˘ヮ˚)|「모든건 이 타천사 요하네의 불운이 초래한 거야」

|c||^.- ^||「전말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3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2:52:11.14ID:ZPQE2K7b


----------회상
|c||^.- ^||「오모히토 댄스 페어가 결정됐어요」

¶cリ˘ヮ˚)|「요하네는 |c||^.- ^|| 선배랑 페어네!잘 부탁해!」

|c||^.- ^||「예. 열심히 해보죠」


5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2:55:24.99ID:ZPQE2K7b


¶cリ˘ヮ˚)|「큭큭크…타천사 요하네와 페어를 짠다는 것」

¶cリ˘ヮ˚)|「그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c||^.- ^||「댄스는 이미 얼추 나왔으니」

|c||^.- ^||「어서 연습하죠」

¶cリ˘ヮ˚)|「좀 들어―!」


6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2:55:43.88ID:ZPQE2K7b


¶cリ˘ヮ˚)|(정말이지、|c||^.- ^|| 선배 요하네의 얘기를 전혀 안 들어주고…)

¶cリ˘ヮ˚)|(타천사에 관한 것도 잘 안 받아줄 것 같고)

¶cリ˘ヮ˚)|(아직은 좀 불편하네…)


8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2:57:35.01ID:ZPQE2K7b


|c||^.- ^||(아직도 ¶cリ˘ヮ˚)| 씨를 어떤식으로 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c||^.- ^||(이전에、¶cリ˘ヮ˚)|의 타천사를 강하게 부정한 일도 있어서…완전 주눅이 들었네요)

|c||^.- ^||(이번 댄스 파트를 계기로 가까워진다면 좋겠지만)


9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2:57:58.80ID:ZPQE2K7b


|c||^.- ^||「여기서 서로 손을 맞대고…」

¶cリ˘ヮ˚)|「이렇게」

|c||^.- ^||「정면을 향해서…」

ノξソ>ω<ハ6「아ー앗!!어디선가 순간접착제가 날아온다☆ 모두 피해!」

|c||^.- ^||「!?」
¶cリ˘ヮ˚)|「!!?」


10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00:32.54ID:ZPQE2K7b


 찰팍!

∫∫( c||^ヮ^||「아ー! 날아온 순간접착제가|c||^.- ^||랑 ¶cリ˘ヮ˚)|쨩의 겹친 손 틈새로!」

|c||^.- ^||「! 손이! 손이 안 떨어져요!!」

¶cリ˘ヮ˚)|「불행해…」


12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01:09.16ID:ZPQE2K7b


---------회상끝
|c||^.- ^||「라는、겁니다」

¶cリ˘ヮ˚)|「따뜻한 물도 붓고 했는데 떨어지지가 않는단 말이지 이거」

⌒°( ^ω^)°⌒(그건 ノξソ>ω<ハ6 선배가 장난삼아 순간접착제를 날린게…)

⌒°( ^ω^)°⌒(하지만、이건 기회일지도!)

⌒°( ^ω^)°⌒(언니랑 ¶cリ˘ヮ˚)|쨩、약간 어색한 분위기가 있기도 했고)

⌒°( ^ω^)°⌒(이걸 계기로 사이좋아지게 하는 거야!)


13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01:42.93ID:ZPQE2K7b


⌒°( ^ω^)°⌒「손이 안 떨어지면、¶cリ˘ヮ˚)|쨩은 언니랑 같이 생활할 수밖에 없겠네」

|c||^.- ^||「…」

¶cリ˘ヮ˚)|「…」

⌒°( ^ω^)°⌒「그런 어두운 표정하지마 둘 다. 같이 밥을 먹거나 목욕하는 것 뿐인루비」

|c||^.- ^||「부끄러우니까 일일이 말하지 마!」

¶cリ˘ヮ˚)|「…」///


14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02:14.81ID:ZPQE2K7b


⌒°( ^ω^)°⌒「어쨌든 연습도 끝났고 돌아가자」

|c||^.- ^||「연습복을 벗을 수가 없는데요…」

¶cリ˘ヮ˚)|「우선 이대로 돌아갈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c||^.- ^||「! 등하교는 교복이 아니면、교칙 위반입니다」

¶cリ˘ヮ˚)|「그런 소릴 할 때가 아니잖아!이 돌머리!」

|c||^.- ^||「누~가!돌머리 입니까!」

⌒°( ^ω^)°⌒「그래그래、돌머리가 아니라 다이아몬드 헤드야루비」


15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03:29.61ID:ZPQE2K7b


ノξソ>ω<ハ6「자자 진정하자고、두 사람」

|c||^.- ^||「ノξソ>ω<ハ6 씨!?」

ノξソ>ω<ハ6「오늘 만큼은 특별히 허가 할게☆」

ノξソ>ω<ハ6「예상외의 사고니까」

|c||^.- ^||「ノξソ>ω<ハ6 씨…감사합니다」

ノξソ>ω<ハ6「두 사람의 손을 떨어뜨릴 방법을 찾아볼 테니까、그때까진 참아줘」


16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04:06.17ID:ZPQE2K7b


⌒°( ^ω^)°⌒「…이 사건의 범인은 ノξソ>ω<ハ6 선배면서」중얼

∫∫( c||^ヮ^||「⌒°( ^ω^)°⌒쨩、감이 좋네」

⌒°( ^ω^)°⌒「∫∫( c||^ヮ^|| 선배…」

∫∫( c||^ヮ^||「⌒°( ^ω^)°⌒쨩의 말대로 이건 ノξソ>ω<ハ6가 일으킨 사건」


17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04:51.48ID:ZPQE2K7b


∫∫( c||^ヮ^||「이번에 ノξソ>ω<ハ6가 사용한건 특별한 접착제」

∫∫( c||^ヮ^||「접착한 것이 논케인 이상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접착제」

∫∫( c||^ヮ^||「이름하여『논케 접착제』」

⌒°( ^ω^)°⌒「『논케 접착제』!!?」두ー둥


18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06:01.46ID:ZPQE2K7b


∫∫( c||^ヮ^||「이 접착제는、뜨거운 물을 붓거나、일반적이 약품을 써도 절대 떨어지지 않아」

∫∫( c||^ヮ^||「떨어뜨리기 위해서는 붙은 것들 끼리 서로 좋아해(레즈)야만 해」

∫∫( c||^ヮ^||「물론 전용 액을 쓰면 떨어지긴 하지만、그건 ノξソ>ω<ハ6가 가지고 있어서」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등장하는 인물·단체·명칭 등은 허구이며 실제와는 관계없습니다.


19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10:40.67ID:ZPQE2K7b


----------쿠로사와 家
¶cリ˘ヮ˚)|「실례합니다」

|c||^.- ^||「자기 집이라고 생각하시고 편히 있으셔도 괜찮아요」

¶cリ˘ヮ˚)|「이 상황이여선 편히 못 있는다고!」

⌒°( ^ω^)°⌒「우선 밥이 다 된 것 같으니 먹루비」


20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14:04.08ID:ZPQE2K7b


----------식탁
¶cリ˘ヮ˚)|「역시 쿠로사와 집안. 일본식의 정석인 밥상이네」

|c||^.- ^||「¶cリ˘ヮ˚)| 씨네 집에선 딱히 이런식으로 안 드시나요?」

¶cリ˘ヮ˚)|「그렇지. 한가지 패턴이 많은 느낌」

¶cリ˘ヮ˚)|「마마도 일이 바쁜 모양이고」


21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17:40.91ID:ZPQE2K7b


|c||^.- ^||「그럼 스스로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cリ˘ヮ˚)|「음ー. 그래도 요하네、요리 잘 못하고…」

|c||^.- ^||「기회가 된다면 제가 가르쳐 드릴게요」

¶cリ˘ヮ˚)|「정말!?꼭 부탁하고 싶어」

⌒°( ^ω^)°⌒(뭔가 급격히 친해진 것 같은…)


22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18:09.89ID:ZPQE2K7b


¶cリ˘ヮ˚)|「…」뚫어져라

⌒°( ^ω^)°⌒「¶cリ˘ヮ˚)|쨩 안 먹어?」

¶cリ˘ヮ˚)|「그러니까…」

|c||^.- ^||「오른 손이 붙어 있어서 먹기 불편한 건가요?」

¶cリ˘ヮ˚)|「응」

|c||^.- ^||「제가 먹여드릴게요」

¶cリ˘ヮ˚)|「…부탁합니다」


25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19:51.30ID:ZPQE2K7b


|c||^.- ^||「자、아~앙」

¶cリ˘ヮ˚)|「아~앙은 안 해도 되잖아!?」

¶cリ˘ヮ˚)|「정말이지…」우물우물

|c||^.- ^||「⌒°( ^ω^)°⌒를 먹여주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 ^ω^)°⌒「언니 불필요한 말은 하지마」


26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21:26.92ID:ZPQE2K7b


----------목욕
¶cリ˘ヮ˚)|「우리들、꽃도 무색케 할 만큼 아름다운 처녀긴 하지만 역시 목욕을 하고 싶은데」

|c||^.- ^||「손이 붙어있어서 옷을 못 벗는 군요」

|c||^.- ^||「오늘은 닦는 걸로만 참을까요…?」

¶cリ˘ヮ˚)|「그래야지…」


27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22:17.11ID:ZPQE2K7b


⌒°( ^ω^)°⌒「그러면 안 돼!!」덜컥

|c||^.- ^||「⌒°( ^ω^)°⌒!? 적어도 노크하시고 들어오세요!」

⌒°( ^ω^)°⌒「그런 사소한 일은 아무래도 좋루비!!」

⌒°( ^ω^)°⌒「아래는 벗고、위는 가위로 자르면 되잖아!!?」

⌒°( ^ω^)°⌒「가위는 여기 두고 갈게!!!?」

⌒°( ^ω^)°⌒「그럼!!!!!」쾅


28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23:02.31ID:ZPQE2K7b


¶cリ˘ヮ˚)|「엄청 빠르게 말하네」

|c||^.- ^||「하아…」

|c||^.- ^||「어쩔까요?」

¶cリ˘ヮ˚)|「⌒°( ^ω^)°⌒한테 혼날 것 같고、들어갈까」

|c||^.- ^||「그렇네요」


29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5(土) 23:23:35.37ID:ZPQE2K7b


¶cリ˘ヮ˚)|「저…|c||^.- ^|| 선배」

|c||^.- ^||「왜 그러시죠」

¶cリ˘ヮ˚)|「그、왼손이라 가위를 쓰기 힘들어서」

¶cリ˘ヮ˚)|「요하네의 옷을 잘라줬으면 하는데」

|c||^.- ^||「!!?」


35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0:48:42.14ID:j3E6r1p4


 서걱서걱・・・

|c||^.- ^||「…」

¶cリ˘ヮ˚)|「…」///

|c||^.- ^||(저는 뭘 하는 거죠)

|c||^.- ^||(서로 마주본 채로、후배의 옷을 자르는 저…)

|c||^.- ^||(비현실적이네요…)


36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0:51:51.96ID:j3E6r1p4


|c||^.- ^||「끝났어요」

¶cリ˘ヮ˚)|「고마워」///

|c||^.- ^||「그럼、들어가 볼까요」


37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0:56:43.78ID:j3E6r1p4


 참방

¶cリ˘ヮ˚)|「몇번이나 부탁해서 미안하지만」///

|c||^.- ^||「머리와 몸을 씻어주면 될까요?」

¶cリ˘ヮ˚)|「네…」///

|c||^.- ^||(딱히 왼손으로 씻어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38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03:23.15ID:j3E6r1p4


|c||^.- ^||「가려운 곳은 없나요?」쓱싹쓱싹

¶cリ˘ヮ˚)|「괜찮아」

|c||^.- ^||「이렇게 있으니、⌒°( ^ω^)°⌒와 함께 목욕을 하던게 떠오르네요」

¶cリ˘ヮ˚)|「예전엔 이렇게 씻어주고 그랬어?」

|c||^.- ^||「예. 초등학생 시절에 이야기긴 하지만요」


39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03:55.42ID:j3E6r1p4


|c||^.- ^||「자 그럼、목욕을 끝마친 건 좋지만」

¶cリ˘ヮ˚)|「옷을 못 벗는단 건、옷을 입을 수도 없단 뜻이지」

|c||^.- ^||「어리석었군요…」


40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04:52.52ID:j3E6r1p4


⌒°( ^ω^)°⌒「옷을 못 입으면 알몸으로 있으면 되잖아!」덜컥

¶cリ˘ヮ˚)|「⌒°( ^ω^)°⌒!? 적어도 노크는 하고 들어오라고!」

⌒°( ^ω^)°⌒「그런 사소한 일은 아무래도 좋루비!!」

⌒°( ^ω^)°⌒「옷은 안 입고도 잘 수 있고 추우면 몸을 딱 붙이면 되잖아!!!」

⌒°( ^ω^)°⌒「언니 방에 이불은 깔아 뒀으니까!!!?」

⌒°( ^ω^)°⌒「그럼!!!!!」쾅


41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05:33.09ID:j3E6r1p4


|c||^.- ^||「굉장히 빠르게 말하는 군요」

¶cリ˘ヮ˚)|「하아…」

¶cリ˘ヮ˚)|「어쩔까」

|c||^.- ^||「여기까지 온 이상 이제 뭐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c||^.- ^||「이래저래 지쳤고、이만 잘까요」

¶cリ˘ヮ˚)|「응…」


42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06:04.07ID:j3E6r1p4


----------이불
¶cリ˘ヮ˚)|「…」

|c||^.- ^||「…」

¶cリ˘ヮ˚)|「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둘이서 알몸으로 이불에 들어가서 손을 잡고 있어…」

¶cリ˘ヮ˚)|「우리들、뭐하는 걸까」

|c||^.- ^||「모르겠어요…」


43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06:42.76ID:j3E6r1p4


¶cリ˘ヮ˚)|(엄청나게 부끄러운 상황이네)///

¶cリ˘ヮ˚)|(근데 |c||^.- ^|| 선배는、요하네랑 다르게 딱히 부끄러워하는 것 같진 않은 듯한)힐끗

¶cリ˘ヮ˚)|(의식하는 건 요하네 뿐이라는 건가)

¶cリ˘ヮ˚)|(납득이 안 가네)


45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07:41.20ID:j3E6r1p4


|c||^.- ^||「…」///

¶cリ˘ヮ˚)|(응?)

¶cリ˘ヮ˚)|(잡고 있는 손이 조금 뜨거워진 것 같은)


46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08:30.99ID:j3E6r1p4


¶cリ˘ヮ˚)|「저기…|c||^.- ^|| 선배」

|c||^.- ^||「왜죠」

¶cリ˘ヮ˚)|「조금 두근거려?」

|c||^.- ^||「!?」


47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09:16.38ID:j3E6r1p4


¶cリ˘ヮ˚)|「요하네는 지금、엄청 두근거려」

¶cリ˘ヮ˚)|「계기는 어떻든、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했던 선배랑 같이 있으니까」

¶cリ˘ヮ˚)|「|c||^.- ^|| 선배는、어때?」

|c||^.- ^||「저도、두근거려요」///

¶cリ˘ヮ˚)|「|c||^.- ^|| 선배♡」


49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09:58.55ID:j3E6r1p4


|c||^.- ^||「…」

|c||^.- ^||「저、줄곧 ¶cリ˘ヮ˚)| 씨에게 사과하고 싶었어요」

¶cリ˘ヮ˚)|「엣」

|c||^.- ^||「이전에、⌒°( ^ω^)°⌒네와 함께 영상을 찍었었죠?」

|c||^.- ^||「그 때、기세로 ¶cリ˘ヮ˚)| 씨의 타천사 영상을 강하게 부정했죠」

|c||^.- ^||「저는 그 일을 후회하고 있어요」

¶cリ˘ヮ˚)|「|c||^.- ^|| 선배…」


50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10:59.62ID:j3E6r1p4


|c||^.- ^||「정말 죄송합니다」

¶cリ˘ヮ˚)|「됐어. 그런 사소한거」

|c||^.- ^||「¶cリ˘ヮ˚)| 씨…」

¶cリ˘ヮ˚)|「그때는 그게 잘못된거고、게다가 |c||^.- ^|| 선배는 방식을 부정한 거지」

¶cリ˘ヮ˚)|「요하네 자신을 책망한게 아니란 건 알고 있어」

|c||^.- ^||「¶cリ˘ヮ˚)| 씨…」


51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12:18.67ID:j3E6r1p4


¶cリ˘ヮ˚)|「저기、앙금도 사라졌겠다」

¶cリ˘ヮ˚)|「요하네랑、좀 더 사이좋게 지내줄래?」

¶cリ˘ヮ˚)|「|c||^.- ^||?」

|c||^.- ^||「! 물론입니다」

………

……


52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13:14.74ID:j3E6r1p4


¶cリ˘ヮ˚)|「으…어느새 잠든 모양이네」

¶cリ˘ヮ˚)|「어라?」

¶cリ˘ヮ˚)|「|c||^.- ^||가 없어」

¶cリ˘ヮ˚)|「아니 그보다、손이 떨어졌잖아!」


53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14:00.37ID:j3E6r1p4


|c||^.- ^||「안녕히 주무셨나요」

¶cリ˘ヮ˚)|「아、안녕」

|c||^.- ^||「아무래도 자연히 떨어진 모양입니다」

¶cリ˘ヮ˚)|「다행이네」

|c||^.- ^||「아침도 다 됐는데、같이 먹을까요」

¶cリ˘ヮ˚)|「네ー에」


54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14:39.41ID:j3E6r1p4


|c||^.- ^||「그리고」지긋이

|c||^.- ^||「손도 떨어졌는데、어서 옷을 입는 편이 좋을 거예요」

¶cリ˘ヮ˚)|「…」///

¶cリ˘ヮ˚)|「|c||^.- ^|| 변태」

|c||^.- ^||「어째서!?」


55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16:04.75ID:j3E6r1p4


----------학교
|c||^.- ^||¶cリ˘ヮ˚)| 꽉ー

ノξソ>ω<ハ6「…」

ノξソ>ω<ハ6「아직 떨어지지 않은 모양이네」

∫∫( c||^ヮ^||「작전 실패일 까~난」


56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2018/05/06(日) 01:17:57.47ID:j3E6r1p4


⌒°( ^ω^)°⌒「아니、작전은 성공했루비」

ノξソ>ω<ハ6「엣? 하지만 아직 손이…」

∫∫( c||^ヮ^||「붙어있는데…?」

⌒°( ^ω^)°⌒「저 둘 사이가 너무 좋아져서、손을 안 잡고 있으면 불안하다고」

|c||^.- ^||¶cリ˘ヮ˚)|「♡」

 

|c||^.- ^||¶cリ˘ヮ˚)|「해피 엔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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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19:17:15.72 ID:hE4IubUC


요시코「가、갑자기 뭐야!?」삐질삐질

루비「그게、언니랑 얘기하는 것도 별로 본 적 없고」

요시코「딱히、싫거나 그런 건 아닌데」

요시코「학년도 유닛도 다르니까 그런 거 아니겠어?」

하나마루「분명、요시코쨩이 낯가림이 심해서」

요시코「낯가리는 거 아냐!」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19:22:17.64 ID:hE4IubUC


요시코「……진심을 얘기하자면」

루비「?」

요시코「요하네、사실 회장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요시코「다이아란 이름도 근사하고、단정한 멋이있어서」

요시코「조금 동경하게 되지」

하나마루「그럼 적극적으로 말을 걸면 될거를」

요시코「그래도、봐봐. 회장은 진지하잖아?」

루비「마리쨩 같은 경우는 경도 10이라고 놀리기도 하지」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19:26:43.91 ID:hE4IubUC


요시코「아마、회장은 요하네 같은 거 싫어할 거라고 생각해」

루비「타천사 같은?」

요시코「응. 그러니까 요하네는 말을 잘 못 걸겠어」

요시코「괜히 평화가 깨질수도 있잖아」

하나마루「요시코쨩 답지 않아……」

요시코「요즘은 요하네 보다 Aqours 전체를 생각하니까」

루비「……흐음」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19:29:50.52 ID:hE4IubUC


――

루비「저기、언니는 요시코쨩을 싫어해?」

다이아「뭔가요 갑자기」

마리「확실히 다이아가 요하네랑 얘기하는 건 별로 본 적 없을지도」

다이아「딱히 싫거나 하는 건 아니에요」

다이아「그저、학년도 유닛도 다르니、그런 거 아니겠어요?」

루비(요시코쨩이랑 완전 똑같은 말을……)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19:32:52.59 ID:hE4IubUC


카난「뭐、다이아는 너무 성실하니까」

카난「후배한테 말 거는 것도 이런저런 생각할게 많다는 거려나?」

카난「특히 요시코쨩은 그렇잖아」아하하

다이아「……지금 얘기 요시코 씨가 들으면 화낼 거예요?」

마리「정말、경도 10 이라니까」

마리「같은 그룹에서 활동하는 동료니까 딱히 어떻게 말을 걸든 상관없잖아」

다이아「그건 카난 씨가 멋대로 생각한 거잖아요!?」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19:37:36.88 ID:hE4IubUC


루비「그럼 아니야?」

다이아「뭐어、뭐라고할까……」

다이아「저 자신은 요시코 씨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요?」

다이아「요시코 씨는 그렇게 보여도 의외로 성실하고、열심히 하고」

다이아「그 타천사라고 하는 것도、낯부끄럽지만、그건 요시코 씨가 순수하기 때문이고」

다이아「저는 요시코 씨가굉장히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카난「우와、생각했던 것 보다 칭찬 밭이네」

다이아「문제 있나요!?」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19:41:08.02 ID:hE4IubUC


마리「그보다 그렇게 요하네를 사랑한다면 말 좀 걸면 좋은텐데」

다이아「사、사랑 같은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마리「응? 친구로서의 얘긴데?」

마리「아、혹시 다이아、요하네를 의식해서 말을 못 거는 건가?」히죽히죽

다이아「그러니까 그런게 아니라고요!」

카난「얘기가 길어지니까 마리도 그쯤해둬」

마리「에ー、다이아 반응 재밌는데ー」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19:46:07.55 ID:hE4IubUC


다이아「뭐、전 요시코 씨를 싫어하기 보단 오히려 좋아하는 쪽입니다」

다이아「그렇지만 요시코 씨가 저를 피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루비「아아……」

카난「요시코쨩、다이아 같은 딱딱한 사람이 좀 불편한 걸지도」

카난「근데 마리가 말한대로 요시코쨩이 그렇게 인상이 좋다면 말 걸면 되잖아」

마리「자신에게 호의가 있는 사람이 말을 걸면 싫어할 사람 없을 거라고?」

다이아「괜히 얘기하다 평화가 깨질수도 있으니까요」

루비「…… 그렇구나」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19:51:04.35 ID:hE4IubUC


――

요시코「……」

다이아「……」

루비「……」싱글벙글

요시코「자、잠깐 루비」이리로

루비「우유?」

요시코「얘기가 있다더니 왜 회장이 여기 있는 건데!」

루비「그러니까、요시코쨩이 언니랑 얘기하고 싶다고 했으니까」

요시코「그러니까、요하네는 별로 이 상태만 유지할 수 있으면 된다니까!」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19:54:53.08 ID:hE4IubUC


루비「요시코쨩」화악

요시코「뭐、뭐야?」깜짝

루비「……거짓말쟁이」중얼

요시코「읏!」움찔

루비「실은 다른 이유가 있으면서」

요시코「다、다른 이유라니 뭐!?」삐질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19:58:43.38 ID:hE4IubUC


루비「……루비는 응원하고 있는 걸?」

루비「그러니까 이 자리를 마련한 거야」

요시코「……」

요시코「루비도 같이 있어」

요시코「그편이 마음 든든하니까」

루비「응、요시코쨩! 간바루비!」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20:03:14.10 ID:hE4IubUC


요시코「……」슥

다이아「루、루비、잠시」이리로

루비「우유?」

다이아「왜 요시코 씨가 있는 거죠!?」

루비「언니가 요시코쨩이랑 얘기하고 싶다고 했으니까」

다이아「그러니까 저는 이상태를――」

루비「그걸로 괜찮아?」

다이아「에?」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20:07:10.90 ID:hE4IubUC


루비「스스로에게 거짓말만 하고、그걸로 괜찮아?」

다이아「저、전 딱히 거짓말 같은 거」점긁적긁적

루비「……언니랑 요시코쨩은 의외로 닮았어」

루비「정반대처럼 보이지만 뿌리는 같달까」

다이아「……」

루비「그러니까、간바루비!」

다이아「여동생이 이렇게 까지 말한 이상、저도 용기를 낼 수 밖에 없을 것 같군요」

다이아「루비도 함께 있어 주세요」

루비「응!」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20:11:04.88 ID:hE4IubUC


다이아「……」안절부절

요시코「……」꼼지락꼼지락

다이아「저、요시코 씨?」

요시코「네、넵!」움찔

다이아「저와 당신이 닮았다고 생각하시나요?」

요시코「에? 아、아니 그게――」

요시코「전혀?」

다이아「그렇죠」

요시코「???」멀뚱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20:16:33.86 ID:hE4IubUC


다이아「요시코 씨는 순수하고、성실하고、늘 열심히 하시죠」

다이아「저와는 전혀 다릅니다」

요시코「회、회장도 멋있고、예쁘고、모두를 항상 봐주고 있잖아」

요시코「……요하네랑 전혀 달라」

다이아「……과연」

요시코「뭐야」

다이아「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저희들」싱긋

요시코「에?」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20:20:36.40 ID:hE4IubUC


다이아「전、당신이 피하니까 저를 싫어한다고만 생각했어요」

요시코「에? 요하네는、회장이 요하네 같은 거 싫어하는 줄 알고」

다이아「어느 부분이?」

요시코「타천사나、요하네 같은、회장은 성실하니까 절대 싫어할 것 같아서」

다이아「……뿌뿌ー、데스와」

요시코「에?」

다이아「확실히 처음엔 보기 괴로웠지만、당신과 활동 해가면서 그 이상으로 당신이 노력하고 있단 걸 알고」

다이아「저는 당신을 좋아하게 됐어요」

요시코「읏!」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20:25:26.10 ID:hE4IubUC


다이아「타천사나、그런 것도 전부 포함해서、요시코 씨를 좋아해요」

다이아「타천사도、Aqours도、무엇이든 노력하는 당신을」

다이아「당신에게 말을 못 붙이던 이유는、사실 당신에게 말을 걸었다 거부 당하는 게 두려워서」

다이아「주변에도、자신에게도 거짓말 하며、도망친 것 뿐이에요」하하

요시코「……요하네도、사실 회장이랑 줄곧 얘기하고 싶었어」

다이아「다이아、입니다」

요시코「에? 아아、다이아 선배」

다이아「다이아」

요시코「……다이아」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20:28:51.05 ID:hE4IubUC


요시코「다이아랑 얘기하고 싶었어」

요시코「뭐랄까、처음엔 동경 같은 거였지」

요시코「멋있고、뭐든 실수 없이 해내고」

요시코「그런데、바라보는 동안 다이아의 귀여운 모습도 보이고」

요시코「다이아가 주변을 잘 살피며、배려하며 행동하는 걸 알게 되면서」

요시코「좋아、하게 됐어」

다이아「!」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20:32:07.17 ID:hE4IubUC


요시코「요하네도、다이아를 피했던 건 상처받기 싫어서」

요시코「다이아가 요하네를 그렇게 자주 생각하진 않더라도 함부로 하지 않는단 건 알고있었지만」

요시코「만약 다른 애들이랑 조금 취급이 다르면 어떡하지」

요시코「아니면、같은 취급을 받는다고 해도 요하네가 그 이상의 것을 바라면서 폭주 할지도 몰라서」

요시코「그래서 피하게됐어」

요시코「무서워서、도망친거야」

다이아「……닮았네요」

요시코「정말로」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20:37:05.40 ID:hE4IubUC


다이아「겁쟁이에」

요시코「솔직하지도 못하고」

다이아「후후」키득

요시코「아하하」키득

다이아「루비에겐 큰 신세를 졌군요」힐끗

요시코「그러게、루비가 없었으면 분명、계속 말도 못했을 거야」힐끗

요시코「뭐야 어디 갔어」

다이아「정말、어디까지 계산 대로인지……」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20:40:42.42 ID:hE4IubUC


요시코「저기、다이아」찰싹

다이아「왜 그러시죠?」

요시코「계약이야、계약♡」

다이아「계약?」

요시코「그、우리들 서로 좋아하는 거잖아?」

다이아「뭐、그런 것 같군요」

요시코「그러니까 그、사랑의 계약이라고 할까――」머뭇머뭇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20:43:44.70 ID:hE4IubUC


다이아「요시코 씨의 그 타천사나 그런 거、이해가 갈 것 같지 않아요」

요시코「어째서!」

다이아「하지만、그런 부분도 좋아、한답니다♡」쪽

요시코「!?」

다이아「이걸로 됐을까요? 계약♡」

요시코「……잘 알고있잖아」

다이아「후후、제가 하고 싶던 거 뿐이에요♡」

다이아「아、맞다. 요시코 씨」

요시코「? 왜」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20:46:46.11 ID:hE4IubUC


다이아「제 입술은、비싸답니다?」싱긋

요시코「뭐야 그게! 강매잖아!」

다이아「대가로、당신은 앞으로」

다이아「백년해로 평생 함께 해주셔야 겠어요?」

요시코「……우와、이건 쫌」

다이아「하아!?」

다이아「저의 프로포즈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20:50:34.45 ID:hE4IubUC


요시코「그보다 사귄지 하루만에 프로포즈라니 부담스러……」

다이아「그정도의 각오라는 겁니다!」

다이아「당신에겐 그런 각오가 없는 건가요?」

요시코「……정말로 괜찮아?」

다이아「무슨?」

요시코「요하네랑」

다이아「당신이라 괜찮은 거라고요?」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20:53:32.08 ID:hE4IubUC


요시코「……읍♡」쪽

다이아「으읏♡ 요、요시코 씨!?」

요시코「……요하네의 입술도 비싸니까、대가를 달라고 할거야ㅣ」

다이아「! 물론、평생을 바쳐서라도 갚겠습니다」

요시코「에헤헤♡」꼬오옥

다이아「후후♡」쓰담쓰담

루비「……」살짝

루비「후후♡」싱글벙글

 

 끝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5/03(木) 20:54:05.84 ID:hE4IubUC

가끔은 원점회귀로 베타한 다이요시가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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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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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506384

 

 


「사건?」

「응. 하나마루쨩이 얘기해줬는데」


귀여운 여동생에게 들은 것은 기묘한 이야기


「최근、동물 씨가 쓰러져있는 사건이 다발했다는 것 같아」

「동물이…?」

「죽은 건 아닌데、빈혈로 쓰러져서、그 몸엔 2개의 작은 구멍이 뚫려져 있다고 하든가」

「확실히 기묘하네요」

「하나마루쨩은 외계인의 소행이구먼유ー!라고 말했지만」


그 아이는 또 SF 소설에라도 영향을 받은 거려나요


「그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사람의 짓도、아닌 것 같고、동물끼리의 싸움 같은 거겠죠」

「그런가아」


2 개의 구멍、아니 상처. 빈혈.

소설에서나 나오는 흡혈귀의 소행같군요

이런 상상이나 하고 하나마루 씨를 뭐라할 수 없겠네요

그 이야기는、조금 뒤숭숭한 잡담 정도로 끝났다.

 

 


   ✻

 

 

 

곧 라이브가 있어、모두 기합을 넣고 연습하는 가운데、요시코 씨의 모습만이 보이지 않았다.

루비랑 하나마루 씨에게 물어도 모르겠다는 말뿐. 이상하다. 평소에 폭주를 잔뜩하긴 해도、뿌리는 성실해 무단으로 동아리를 빠질리가 없다.

무슨 일 있는 걸까요.

또 불행한일에 휩싸인 건가.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죠

불안은 커져 휴식 시간에 혼자 찾아보기로 한다.

 

 

요시코 씨는 의외로 금방 찾았다

안뜰에 있었다.

뭘하냐고 물어보려 했지만、뭔가 행동이 이상하여、그늘에서 숨어 지켜본다.


「―없어―――나는―니까――」


웅크리고 뭔가를 중얼거린다.

어라?요시코 씨가 뭔가를 들고 있는 듯 한

저건、고양이?


「…미안해」


꾹참듯 가냘픈 목소리로、요시코 씨가 뭐라 말한다

그리고 그녀는 고양이의 몸통에 얼굴을 가까이가、콱하고 물려 했지만

그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왜냐、내가 놀라서 소리를 질렀기 때문


「누구 있어…?」


아닌 척 숨는 것도 가능하겠지만、아까의「미안해」라는 말이 머리를 스치고、체념한채 나가기로 했다.


「다이아…」

「저、엿봐서 죄송합니다. 그…」


사죄와 변명을 하려는 그 순간、요시코 씨가 풀썩 이쪽으로 쓰러졌다.


「요시코 씨!?」


딱 내 가슴에 얼굴을 묻는 듯한 자세


「하아…하앗…」

「굉장한 땀…」


기분 나쁜 듯이 땀을 흘리는 것과는 달리、쓰러진 그녀의 몸은 굉장히 찼고. 보건실로 옮기기 위해 사람을 부른다.

 

 

「으응…?」

「일어나셨나요?」

「다이아…」


무사히 보건실로 옮겨、침대에 눕혔다.

30분 정도 수면을 취한 뒤、요시코 씨는 눈을 떴다. 눈을 떴을 때 혼자면 불안할 테니、계속 옆에서 그녀의 잠든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보건실…옮겨 줘서 고마워. 그럼 난 이만 돌아」

「요시코 씨!」


돌아가려고 일어서는 그녀의 몸을 휘청휘청 거렸고、필사적으로 끌어안는다.


「조금 더 주무세요. 안색도 안 좋아요、피부도 이렇게 희고…」

「읏、만지지 마!」


뺨에 손을 대려고 하자 뿌리쳐졌다.


「죄송합니다…」

「앗、아니야!뭐라고 할까、그、다이아가 만지는 게 싫은게 아니라、」


왜 저렇게 필사적으로 만회하려는 건지、의아했지만

당황한 요시코 씨의 눈동자에 비친 자신이 굉장히 상처받은 표정이란 걸 깨달았다.


「요시코 씨、무슨 일 있으신 건가요?아까전에도、새끼 고양이를…」


물려고 했다.

적어도 내눈엔 그렇게 보였다.


「그、건……보고 있었구나」


멋대로 보고있던 건 정말 굉장히 미안하긴 하다.


「지금부터 하는 말、믿어 줄 거야…?」

「예…물론입니다」


뭘 고민하는 지는 모르겠지만、귀여운 후배가 고민을 하고 있다면 힘이 되고 싶다.


「나、흡혈귀、야」


………………………에?

흡혈귀?


「진짜、역시 안 믿잖아」

「아뇨…놀란 것 뿐이에요」


그러니까、요시코 씨의 이야기를 정리하면、

그녀는 흡혈귀로、사춘기에 접어들면 인간의 피를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것 같다. 하지만 사람의 피를 빠는 것에 저항감이 있던 요시코 씨는 동물들의 피를 조금 나눠 받았다、는 것 같다.


「역시、못 믿겠지…」

「비과학적이고 믿기 어려운 말이지만、저는 믿어요」

「어째서、믿어주는 거야」


평소의 타천사 설정은 그렇다 치고、진지한 상황에서 장난으로 허튼 소리를 할 애는 아니다.


「그럼…안 믿는 편이 더 좋으려나요?」

「아냐…고마워」


그렇다는 건 새끼 고양이에게 피를 받아 가려고 한 것이란 거겠군요

아、제가 방해한 탓에 빈혈로 쓰러진 건가요…?


「저、피를 빨지 않으면 안 되는 거죠?」

「뭐 그치…」


분명 그녀는 사람에 피를 빨기는 면목이 없어서、견디는 것일거다. 그럼、그러면、


「그러면、제 피를、빨지 않으시겠어요…?」


방해를 해버렸고、이대로면 또 요시코 씨는 쓰러질 거다.


「고맙긴 하지만 안 돼…일부러 그런」

「…동물들이 쓰러진 사건、그건 당신의 짓이죠?」

「그…그런데」

「쿠로사와 집안의 장녀로서、그러한 사건을 넘길 수는 없습니다. 그런일이 더 이상 없도록、이제부터는 제 피만 마실것!」


조금 무리하게 한 거려나요

하지만 이만큼 얘기하지 않으면 분명 납득하지 않을겁니다.


「정말로、괜찮아?」

「괜찮다고 했잖아요?」


무섭지 않은 건 아니다. 그 이상으로、견디기만 하는 이 아이가 걱정이라


「미안 다이아…고마워」


요시코 씨의 손이 내 뺨에 닿는다. 그건 기분탓인지 서늘해서、기분 좋았다.


「그럼…잘 먹겠습니다」

「으흡…!?」


분명 물릴 거라고 생각했는데、그녀의 입술이 삼킨 건 내 입술이었다.

놀라서 살짝 입을 열자 그 순간 그녀의 혀가 침입해 온다. 입안을 유린 당하며、두 사람의 타액이 빠르게 섞인다.


「으으…읍、하앗…」


조금 쉬는 시간을 주나 하는 순간、연거푸 입술이 겹쳐진다.

키스를 하는 의미는 모르겠지만、이건 안 돼. 기분이 너무 좋아서、이상해진다. 키스 같은 건 처음인데. 몸은 점점 뜨거워 지며、심장도 바쁘게 움직인다.


「요시코 씨…어、째서?」

「설명을 건너뛰어서 미안. 물리는 건、아프잖아?」

「그건…그렇겠지만」

「흡혈귀의 침에는 마취 효과와 미약 효과가있어. 그러니까 피를 빨기 전에 이렇게 침을 안에 흐르게해야 한다는 거야」


마취 효과는 아직 모르겠다.하지만、


「미、약…」


자신의 뺨이 순식간에 뜨거워지는 것이 느껴진다.


「이걸하면、흡혈 당하는 쪽은 피가 빨릴때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 같아. 성적 쾌감이 어쩌고저쩌고. 뭐 잘 모르겠지만」

「서엉적、쾌감…」


돕고 싶다는 사명감에서 비롯된 일인데、뭔가 하면 안 될 일을 하는 기분


「다이아、괜찮지…?」

「괜찮다니까요?」


여기까지 와서 그만둘 수는 없다.

연습복을 살짝 내려 목에서 어깨까지를 내비친다


「그럼、할게…?」

「…네」


요시코 씨의 목에서 꿀꺽、하는 소리를 내며、눈은 평소보다 요염하고、붉게 빛나고 있다. 그녀의 입에는 날카로운 덧니가 있어、순간 먹혀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맛있어 보여…」


목에서 어깨 사이쯤을、콰직하고 물렸다.


「아앗」


조금씩、조금씩 삐가 빨리고 있단 걸 알 수 있었다

피를 빨리고 있을 뿐인데 어째서 이렇게、


「꺄、아、아읏」


기분、좋지?

몸이 뜨겁다. 머리가 멍해진다.


「고마워、다이아」


입술 끝의 피를 할짝핥으며、그녀는 그렇게 말했다


「아、깜빡했다」


뭘 깜빡한 걸까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더니 갑자기 그녀의 얼굴이 또 목덜미로 다가와 경계했지만、이를 들어내지 않고. 대신 그녀의 혀가 살짝 핥고 지나간다.

그러자 아까 전까지 있던 구멍 2개의 흔적은 사라지고、피부는 멀쩡해졌다


「고마워、다이아. 맛도있었고、살았어」

「딱히、신경쓰지 마세요、그런데」

「그런데?」


내 안에서는 어떤 한 가지 욕망이 태어난다.


「앞으로、어쩔 거죠?」


그녀가 인간의 피를 빤다는 것은、입맞춤에、당사자는 기분까지 좋아진다는 덤까지.


「아무나 막 빨면 안되잖아요?」

「그건 그렇지만…」


동물들도 사건이 된 이상 오래 지속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계속、제 피로 참을 순 없을까요?」


다른 사람에게 저런 일을 하다니、상상하는 것만으로 역겨워진다.

나만 해줬으면 좋겠어.


「다이아에게 부담이 될 거야…」

「제 피、맛있지 않았나요?」

「엄청、맛있었지만…」

「그럼 괜찮죠? 저도 빈혈로 쓰러질 정도로 약하진 않답니다」


어떻게든 약속을 받아내야

이 흡혈귀를、나만의 것으로 하고 싶어

지금、잡아둬야…!


「네? 요시코 씨…안 될、까요?」


아래서 치켜 뜨며 얼굴을 바라본다

분명 요시코 씨는 이런 것에 약할 것이다. 루비의 부탁도 이래저래 거절 못하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럼…잘 부탁드립니다」

「후훗、저야 말로」


역시 넘어오는군요

잡았으니 더 이상、놓지 않을 거라고요?

 

 

 


그러고 보니

핥는 걸로 상처를 낫게 할 수 있으면、왜 동물들은 상처가 있는 채로 쓰러져 있었을까요

상냥한 그 아이는 분명、동물들에게 매정했을리 없을 텐데요.

상처가 남아있으면 사건이 될 확률도 높아지고、그 때문에 하나마루 씨가 말한 것 처럼 우주인의 짓이라는 해석이 나오거나、흡혈귀라는 사람도 있던 것 같습니다.

소문이 소문을 낳아、그런 것의 무관심한 저에게까지 닿을 정도로 일이 커졌죠

뭔가 묘한 기분이 들긴하지만、기분탓이겠죠.


그 소문 덕분에、요시코 씨가 흡혈귀라는 사실을 비교적 쉽게 믿을 수 있었으니까

결과 올라이트、라는 거군요

 

한밤중

물었던 동물들의 상처를 핥으며 돌아다니는 소녀

상처를 치료하는 걸 잊었던 것 뿐일까

아니면…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어」

 

 

 

 

 

 

 

 

 

 

 

 

 

 

 

「드디어 내 것이 되는 거야、 다이아」

 

 

 

 

 

 

 

 

 

 

 

 

 

 

 

 

 

 

 

 

 

 

 

 

 

 

 

 

 

 

 

 


「잡ー았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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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00:25.60 ID:Dkf51V4c


다이아「하아、그것 참 다행이네요」팔락

요시코「뭐야 그 관심 없어 보이는 반응!」

다이아「관심이 없어 보이는 게 아니라 정말 관심 없어요」팔락

다이아「최면술 같은 건 비현실적이 것――」팔락

요시코「……몰수-」팟

다이아「앗、잠깐 뭐하시는 거예요!?」

요시코「요하네한테 집중 안하고 책만 읽으니까 그런 거야」흥

다이아「돌려주세요!」

요시코「얘기에 집중 안 하면 안돌려 줄 거야!」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05:26.80 ID:Dkf51V4c


다이아「……어쩔 수 없네요、얘기 정돈 듣기로 하죠」

요시코「처음부터 순순히 그랬으면 좋았잖아」

다이아「그래서? 최면술을 쓸 수 있다던가 뭐라고 했던가요」

요시코「그래! 대단하지?」

다이아「……그런 일을 할 시간이 있으면 공부를 하시는 편이 더 유익하답니다?」

요시코「요하네는 기본 머리가 좋으니까 적당히하면 나름대로 잘 된다고」도야

다이아「……당신이 머리가 좋다니 괜히 열 받는 군요」

요시코「무슨 뜻이야!」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09:02.84 ID:Dkf51V4c


다이아「그래서、저는 그 최면술을 쓸 수 있다는 실언을 듣고 뭘 하라는 거죠?」

요시코「아、그렇지! 다이아……」슬금슬금

다이아「뭐、뭐죠?」뒷걸음

요시코「최면술、걸어도 돼?」

다이아「안되는 게 당연하잖아요!?」

요시코「그런거 안 믿는다며?」

다이아「안 믿으니까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12:48.58 ID:Dkf51V4c


요시코「아、혹시」키득

다이아「뭔가요? 그 사람을 깔보는 듯 한 웃음은……」

요시코「안 믿는다고 하지만 사실 최면술에 걸리는 게 무서운 거지?」풋- 킄킄

다이아「그럴리 없잖아요!?」

다이아「알겠습니다、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저에게 실험해보시죠」

다이아「최면술 같은 건 없다고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요시코(다이아 쉬워~)키득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16:30.82 ID:Dkf51V4c


요시코「그럼、이 실에 매달린 5 엔 동전을 잘 봐」

다이아「이건 또 고전적이군요」지긋

요시코「당신은 점점 고양이가 된다」흔들흔들

다이아「……하아?」

요시코「자、다이아. 너는 귀여운 고양이야?」흔들흔들

요시코「요하네를 따르는 귀여운 고양이 씨」흔들흔들

다이아「저는 고양이가 아니라 인간――」고개푹

요시코「걸렸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19:41.39 ID:Dkf51V4c


요시코「다이아、기분은 어때?」

다이아「……냐ー」

요시코「!」

다이아「냐아?」부비부비

요시코「과、과연 다이아. 귀여워……」

다이아「냐ー 냐ー」할짝할짝

요시코「정말ー! 얼굴 핥으면 안 된다고!」

다이아「후냐아」할짝할짝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22:33.20 ID:Dkf51V4c


요시코「아아、이건 안 되겠다. 무슨 말을해도 듣질 않아」

다이아「냐아」할짝할짝

요시코「요하네가 손뼉을 치면 돌아오는 거야、하나 둘」짝

다이아「냐――핫」

다이아「왜、왜왜、왜 제가 당신의 얼굴을 핥고 있는 거죠!?」

요시코「요하네의 최면에 걸렸기 때문이지」

다이아「……믿기 어렵군요」

요시코「실제로 걸렸잖아 믿으라고!」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26:28.98 ID:Dkf51V4c


다이아(하지만 제가 기억이 없는 사이에 요시코 씨의 얼굴을 핥은 건 사실)

다이아(확실히 최면술에 걸렸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다이아(그렇지만、그걸 인정하기는 분통이 나는군요)

요시코「그럼 한 번 더 걸어볼게! 이걸로 믿는 거다!」

요시코「너는 이제부터 요하네의 여동생이야、요하네는 너의 언니」흔들흔들

다이아「……당신이 언니란 건 공연히 싫군요」

요시코「여동생이 되라!」흔들흔들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30:46.26 ID:Dkf51V4c


다이아「애초에 전 당신보다 나이가――」고개푹

요시코「됐다!」

다이아「…… 오네사마?」

요시코「!」큥

다이아「왜 그러신 가요 오네사마?」

요시코「다이아、너는 요하네의 여동생이지?」

다이아「무슨 소리에요? 저는 요시코 오네사마의 동생이잖아요」

다이아「평소에도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지만、드디어 본격적으로――」

요시코「……」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35:46.27 ID:Dkf51V4c


다이아「애초에、저의 오네사마니까 좀 더 제대로 해주시지 않으면 동생인 저도 부끄럽잖아요?」

요시코「………」

다이아「평소에도 저의 누이라는 자각을 가지고――」장황

요시코「요하네가 원한 건 이런게 아냐!」짝

다이아「핫!」

다이아「확실히 지금 전 당신을 언니라고――」

요시코「왜!? 왜 여동생이면서 요하네한테 꾸중을 늘어놓는 거야!?」

다이아「당신이 이상한 소리만 하니까겠죠?」

요시코「요하네가 바란 건、좀 더 응석부리는 동생인데!」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39:40.66 ID:Dkf51V4c


요시코「이제 여동생은 됐어!」

요시코「다음은、그래 맞아、요하네를 애지중지하게 되라!」흔들흔들

다이아「하아? 애지중지하는 건 당신을 위해서도 안――」고개푹

요시코「좋앗!」

다이아「…… 요하네쨩?」

요시코「요、요하네쨩!?」

다이아「어라、맘에 안 들어? 그렇게 불리고 싶어 하는 것 같았는데」

요시코「드、드디어 요하네라고 불러줬다!」파아아아앗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42:37.49 ID:Dkf51V4c


다이아「정말、이 정도로 이렇게 기뻐해주신다면 얼마든지 불러 드릴게요?」쓰담쓰담

요시코「하아♡ 그 다이아가 요하네한테 상냥해♡」

다이아「오늘 하루도 수업 받느라 지치셨죠?」

요시코「응? 뭐、안 지쳤다면 거짓말이겠지」

다이아「수업도 잘 받고 장하네요♡」꼬옥

요시코「으앗、자、잠깐 갑자기 안기지 마!」

다이아「후후、피로를 풀어 줄게요♡」쓰담쓰담

요시코「후아아……♡」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47:24.39 ID:Dkf51V4c


다이아「후후、응석부리는 요하네쨩도 귀여워요♡」쓰담쓰담

요시코「시、기분은 좋지만 부끄러우니까 그만!」짝

다이아「……왜 저는 당신을 안고서 머리를 쓰다듬는 거죠?」

요시코「너의 애지중지는 도가 지나쳐!」

요시코「뭐、뭐어 나쁘진 않았지만!」

요시코「다음은 요하네가 너무 좋아서 못 참게 만들어주겠어!」

다이아「아직 더 합니까?」

요시코「아직 요하네는 만족 못 했으니까!」

요시코「요하네가 너무 좋아 못 참게 되라!」흔들흔들

다이아「……」고개푹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50:41.17 ID:Dkf51V4c


요시코「후후、요하네가 너무 좋아 못 참는 다이아、최고로 재밌을 것 같아」키득

요시코「음-、근데 아까전의 애지중지 다이아처럼 될 것 같기도 하고……」

다이아「요시코 씨?」

요시코「읏! 어때? 요하네를 보니까 무슨 기분?」기대기대

다이아「아뇨、딱히 아무것도」멀뚱

요시코「레? 거짓말、실패……?」

다이아「제가 아무것도 변한 게 없는 이상 그런 거겠죠」

요시코「에ー…… 요하네가 너무 좋아서 못 참는 다이아、꽤 보고 싶었는데……」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53:47.13 ID:Dkf51V4c


요시코「그래도 혹시、최면 상태가 계속 되면 암시에 걸리기 쉬우니까 일단은 풀어 놓을게」짝

다이아「으……」

요시코「아ー아、마지막 순간에 실패라니 역시 요하네는 불행한 걸……」

다이아「후후、실은 의외로 성공했을지도 몰라요?」

요시코「하지만 다이아 아무것도 변한게 없고-」

다이아「요시코 씨」

요시코「뭐야?」

다이아「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고 실패라곤 할 수 없답니다?」후훗

요시코「그런 위안은 됐어! 의미도 모르겠고!」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4/15(日) 22:56:09.60 ID:Dkf51V4c


요시코「정말이지! 최면술의 정밀도를 더 높이겠어!」

다이아「정밀도를 높이다니 어떻게?」

요시코「우선 마도서를 처음부터 다시 읽기!」팔락팔락

다이아「또 그런 걸 학교에 가져오다니……」하아

요시코「절대 다이아를 요하네의 포로로 만들 거니까!」

다이아「기대하고 있을 게요」키득

요시코「웃는 것도 지금뿐 이라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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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523723269/

 

 

2: ◆6cZRMaO/G6 2018/04/15(日) 01:38:46.54 ID:RhYKban70

 

 

루비「언니……요시코쨩이랑 사귀고 있지?」

 


다이아「!?!?」


3: ◆6cZRMaO/G6 2018/04/15(日) 01:42:02.65 ID:RhYKban70


다이아「제、제제제、제가 그 타천사랑!?」

루비「…………」

다이아「아니아니아니아니、그럴리 없죠」도리도리

루비「…………」지긋ー

다이아「애초에 요시코 씨는 여성으로 저도ーー」

 

루비「루비 알고 있어」

 


루비「부실에서 두 사람이 꼼냥거리던거」

 


다이아「!?!?!?」


4: ◆6cZRMaO/G6 2018/04/15(日) 01:46:16.40 ID:RhYKban70


ーーーーーー

 

루비「수업 지쳤어……」

루비「하지만、이젠 부활동!」

루비「오늘도 연습 간바루비⌒°( ・ω・)°⌒」

 

「잠…………해요」

「다이…………잖아、조금만이니까」

 

루비「…………우유?」

루비「이 소리는……」몰래


5: ◆6cZRMaO/G6 2018/04/15(日) 01:50:17.63 ID:RhYKban70

 

다이아「이제 부활동 시간이고……누가 온다고요」

요시코「에ー! 그래도、오늘은 아침부터 다이아를 못 봤으니까……」

다이아「읏」

요시코「……」시무룩

다이아「~~~으、요시코 씨!」

요시코「에?」

 


다이아「조금만、이에요///」

요시코「다이아」파아앗


6: ◆6cZRMaO/G6 2018/04/15(日) 01:54:51.49 ID:RhYKban70


요시코「으~읏」꼬오오옥

다이아「꺅! 가、갑자기 안기지 말아주세요///」

요시코「……웅ー」꽈악

다이아「……정말……요시코 씨도 참」쓰담쓰담

요시코「에헤헷」부비부비

다이아「읏///」움찔

요시코「으응ー、응ー!」부비부비

다이아「정말~、간지럽잖아요?」쓰담쓰담

요시코「………………싫어?」

다이아「………………아뇨///」

요시코「으~읏」꼬오오옥


7: ◆6cZRMaO/G6 2018/04/15(日) 02:00:35.68 ID:RhYKban70


요시코「…………」부비부비

다이아「…………」쓰담쓰담

요시코「♪」부비부비

다이아「…………요하네」중얼

요시코「응ー?」

다이아「요하네라고、정정안하네요」

요시코「……………………」멈칫

다이아「?」

요시코「…………요하네야」

다이아「후후、잊고 있었군요?」

요시코「으응」부비부비

다이아「?」

 


요시코「다이아만큼은…………이름으로 불러줬음 하니까」꼬오오옥

다이아「읏///」

 


요시코「……………………」

다이아「…………///」

요시코「…………」

 

다이아「……………………정말///」쓰다듬

요시코「……응///」꼬오오옥

 

다이아「///」쓰담쓰담

요시코「///」꼬오오옥

 


루비「⌒°( ・ω・)°⌒」

 


ーーーーーー


8: ◆6cZRMaO/G6 2018/04/15(日) 02:04:34.63 ID:RhYKban70


다이아「푸흐흐흡!?!?」

루비「그래. 루비는 알고 있답니다」

다이아「아、아아아아뇨、그건、오해에요!!」

루비「…………」

다이아「그건…………맞아! 요시코 씨에게 태클을! 태클을 당한 거예요!」

루비「…………」

다이아「타천류오의 같은 말을 하면서요!! 이야、요시코 씨도 참 곤란하네요!!」

루비「…………」

 

루비「흐응、그렇구나」

다이아「휴」


9: ◆6cZRMaO/G6 2018/04/15(日) 02:07:58.21 ID:RhYKban70


다이아「알아주신 것 같아、다행입니다. 애초에、저랑 요시코 씨가 꼼냥거리다니ーー」

루비「근데、루비 알고 있어」

 


루비「요시코쨩이랑 쉬는 날에 데이트한거」

 


다이아「!?!?!?!?」


10: ◆6cZRMaO/G6 2018/04/15(日) 02:10:27.73 ID:RhYKban70


ーーーーーー

 

루비「에헤헤」

하나마루「기분 좋아 보이네、루비쨩」

루비「응♪ 그야、오늘 발매하는 아이돌 잡지 계속 기다리던 거니까!」

하나마루「그렇구나……어、저건?」

루비「? 왜 그래、하나마루쨩?」

하나마루「저기 있는거……」

루비「?」


11: ◆6cZRMaO/G6 2018/04/15(日) 02:16:16.09 ID:RhYKban70


다이아「요시코 씨、기다리셨죠」

 

요시코「읏」움찔

 

다이아「? 요시코 씨?」

요시코「빠、빨리 왔네!」

다이아「예、대여하는 것뿐이니까요」

요시코「헤、헤에……」안절부절

다이아「…………그건」쓱

요시코「아아!?」

다이아「또 고스로리?의 잡지인가요? 전 안 입는다고ーー」힐끗

 

 

『처음이라도 괜찮아! 첫 경험에서 실패하지 않는 14가지 마음가짐』

 


다이아「……에?」

요시코「~~~///」


12: ◆6cZRMaO/G6 2018/04/15(日) 02:18:10.85 ID:RhYKban70


다이아「요、요시코……씨」

요시코「아、아니얏! 이건、그러니까、그……」

다이아「…………」

요시코「우、으으으……」울먹

 


다이아「……정말///」슥

요시코「…………에……?」


13: ◆6cZRMaO/G6 2018/04/15(日) 02:22:21.26 ID:RhYKban70


다이아「아무것도、울 이유는 없잖아요?」

요시코「ㅎ、화 안 났어……?」

다이아「…………왜、제가 화를 내죠?」

요시코「그게、그……다이아 이런 거……싫어하잖아? 파렴치하다고도、말했고……그러니까……으」울먹

다이아「………………읏」꼬옥

 

다이아「당신과라면……싫지 않아」속닥

요시코「읏///」퐁


14: ◆6cZRMaO/G6 2018/04/15(日) 02:25:47.14 ID:RhYKban70


다이아「……크흠///」

다이아「뭐、물론! 그런 건『아직』안 되지만요!」

다이아「하지만、언젠가…………는///」

 

다이아「그러니까、우는 건 뿌뿌데스와!」

 

요시코「~~으」비비적

요시코「응!」

 

 

루비「⌒°( ・ω・)°⌒」

하나마루「………………놋포빵 맛있어유」우물우물

 

ーーーーーー


15: ◆6cZRMaO/G6 2018/04/15(日) 02:29:11.73 ID:RhYKban70


다이아「우아아아아!?!?」

루비「그래. 루비는 알고 있답니다」

다이아「아뇨、루비! 그、그건 아니에요!」

루비「…………」

다이아「그건…………맞아! 농업! 농사를 처음 하는 사람을 위한 잡지로!」

루비「…………」

다이아「봐봐요、농사란 땅의 종류 1가지만으로도 실패하는 거니까!」

루비「…………」

 

루비「흐응、그렇구나」

다이아「휴」


16: ◆6cZRMaO/G6 2018/04/15(日) 02:31:05.01 ID:RhYKban70


다이아「후우……정말이지! 무슨 소릴하나 했더니、저와 요시코 씨가 같이 데이트라니ーー」

루비「근데、루비 알고 있어」

 


루비「밤의 전화하던거」

 


다이아「!?!?!?!?!?」


17: ◆6cZRMaO/G6 2018/04/15(日) 02:33:33.54 ID:RhYKban70


ーーーーーー

 

루비「으~응……」

루비「여기 문제、어렵네」

루비「…………9시인가」

루비「언니한테 물어보면、가르쳐 주려나……?」

루비「……좋아」

 

ーー 터벅터벅터벅 ーー

 

루비「언니」

루비「……어、뭐야? 문이 조금 열려있네……?」살짝


18: ◆6cZRMaO/G6 2018/04/15(日) 02:35:24.61 ID:RhYKban70

 


다이아「사랑해요」

다이아「저의 사랑스런 요시코」

 

 

루비「⌒°( ・ω・)°⌒」

 

ーーーーーー


19: ◆6cZRMaO/G6 2018/04/15(日) 02:38:23.14 ID:RhYKban70


다이아「뭐!? 잠、뭣!?」

루비「그래. 루비는 알고 있답니다」

다이아「아니! 아니야!!」

 


루비「그 후에、츄츕 데스와、같은 걸 했지」

 


다이아「호왓!?」

루비「그건 과연 루비라도 충격이었습니다」

다이아「」


20: ◆6cZRMaO/G6 2018/04/15(日) 02:42:22.70 ID:RhYKban70


루비「…………」

다이아「우、으으……아니에요……」

 

루비「…………뭐가 아닌데?」

 

다이아「에?」

루비「언니」

다이아「ㅇ、왜요?」

루비「루비는 딱히 그걸 떠벌리려는 게 아냐」

다이아「에?」

루비「루비、두 사람을 정말 좋아하니까. 응원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걸」

다이아「!! 루비!!」찌ー잉


21: ◆6cZRMaO/G6 2018/04/15(日) 02:45:16.74 ID:RhYKban70


다이아「당신은、정말 좋은 여동생이에요」꼬옥

루비「우유……」

 


루비(그래. 루비는 알고 있답니다)

루비(언니랑 요시코쨩이 서로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걸)

루비(그러니까、루비는 응원할거야)

루비(근데ーー)


22: ◆6cZRMaO/G6 2018/04/15(日) 02:49:13.87 ID:RhYKban70

 

 


루비「밤에 언니가『요하네 님、더 더어어어///』같은 소릴하는 건 알고 싶지 않았어」

 


다이아「!?!?!?!?!?!?」

 

 


ーーーーーー fin ーーーーー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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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451731

 

 

『가장 작은 악마・・・귀여워해줫!』


학생회실에서 일을 하다 보니、우연히 그때의 동영상이 나와 그만 보고 말았습니다

그때는 파렴치하다고 했지만・・・역시 루비는 이런게 어울리는 군요・・・

리틀데몬이라는 많이 이상한 그건 지금도 아직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흥미로운 건 확실합니다. 라이브의 컨셉으로도 한 번정도 생각할 가치는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제가 맡는다면 어떤 식으로 하는게・・・


「리틀데몬 다이아 데스와!」팟!


・・・뭘하는 걸까요.

이런 거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라도 하면・・・


「실례합・・・」


「앗・・・」


이 무슨 일입니까・・・

설마 요시코 씨 본인에게 들키다니・・・

평소엔 학생회실에 오지도 않는데・・・


「크크큿・・・드디어 다이아도 타천사의 마력에 빠진 것 같군!」


「그럴리 없잖아요!?」


「부끄러워 할 거 없어. 너도 훌륭한 리틀데몬이라고!」


아까부터 제멋대로!


「그런 시시한 거에 말려들게 하지 마요!」


「뭣!시시하다니 뭐야!나에게 있어서 타천사는・・・!」


「시시한 걸 시시하다고 하는 게 뭐가 잘못이란 거죠!?」


「뭐야!다이아는 바보!이제 몰라!」


힘차게 뛰쳐나가는 요시코 씨.

・・・저도 조금 말이 지나쳤어요

부끄러운 걸 감추기 위해 살짝 강하게 말하고 말았네요

아직도 미숙하군요・・・

요시코 씨의 개성을 부정해버리고・・・

조금 흥미도 있었는데・・・

이 후엔 연습이었죠. 그 때 사과하도록 하죠.


___


 연습


「좋ー아!연습 전 스트레칭을 할까!」


치카 씨의 구호로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다른 분들이 각각、오늘의 스트레칭 파트너를 찾아갑니다.

오늘은 요시코 씨와 조를 짜죠


「요시코 씨、오늘 같이・・・」


「치카!같이 하자!」


「응!하자고 요시코쨩!」


요시코 씨는 치카 씨와 파트너가 됐습니다.

뭔가 조금 피한 것 같은・・・

다음、다음에는!


「오늘은 뭘 중심으로 연습 할까?」


카난 씨가 오늘의 연습 방향성을 확인합니다.

오늘은 댄스 파트를 중심으로 연습하고 싶군요

이번 댄스는 요시코 씨 바로 옆이니까요

그때가 찬스에요.


「오늘은 댄ㅅ・・・」


「오늘은 노래를 하자」


「응. 그럼 요시코의 의견대로、오늘은 노래 위주로 연습할까」


역시 요시코 씨에게 피해지고 있군요・・・

학생회실에서 한 말이 요시코 씨를 상처준 모양입니다・・・

전 뭘한 거죠・・・

이젠 연습이 끝나길 기다리는 것 밖에


「오늘 연습은 이제 끝. 수고했어!내일도 요ー소로ー!」


요시코 씨에게 마실 걸 가져다주도록 하죠

연습이 끝난 후에는 항상 이렇게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눕니다.

오늘도 분명・・・


「얘들아、오늘은 볼일이 있으니까 먼저 가볼께」


그렇게 말하며 빠른 걸음으로 돌아갔습니다.

사과란 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말하기 어려운 것・・・

이대로 아무 말 하면 요시코 씨와의 사이는 균열이 간 채로 남아 버립니다.

그때의 자신이 원망스러워요・・・

요시코 씨의 아이덴티티를 부정해 버린 자신이 한심해요・・・


___


 쿠로사와 집


「저기 루비、조금 상담이・・・」


이젠 마지막 수단을 취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부끄럽다고 말하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저는・・・타천사를 싫어하지 않아요. 오히려 흥미가있습니다.

그게・・・이렇게 돼 버리다니・・・

이걸 요시코 씨가 알아줬으면 해요.

그러니까・・・


___


 다음날


딩ー동


「네ー에・・・엣 다이아!?뭐야 그 모습!?」


「저、저는 요하네 님의 리틀데몬이에요!」팟


어제 루비에게 예전의 입었던 리틀데몬 의상을 저에게 맞게 리메이크해달라고 했습니다.

이유를 설명하니 루비는 조건을 들며 받아 줬어요

조건은 확실히 요시코 씨와 화해하는 것

요시코 씨의 집을 루비에게 듣고 이렇게 온거에요.

여기에 오기까지 계속 이 모습이었어서、버스 안에서는 조금 이질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게 조금 부끄러・・・아、아뇨!부끄럽지 않아요!

오늘은 요시코 씨에게 사과하러 온 것이기 때문에・・・이건 저 나름의 성의에요!


「풉、아하하!!」


「ㅇ、왜 웃는 거예요!?」


「으응、다이아는 정말로 성실하구나」


「그、그야、저는 요시코 씨의 소중한 타천사를 부정했으니・・・그게、죄송합니다・・・」


「됐어. 나도 괜히 고집 부렸고 미안. 확실히 나에게 있어 타천사는 소중한 거야 불행한 나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존재」


「역시・・・」


「하지만 밀이야、다이아도 그만큼 중요해. 나의、그 친구니까・・・」


「요시코 씨・・・」


「이、이제///이 이야기는 끝!다이아도 리틀데몬이 됐다면、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하라고!」


「후훗、알겠습니다. 요하네 님」


계기가 뭐였든、이렇게 요시코 씨와의 유대를 증진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는 훌륭하게 역할을 완수해 보이겠어요

당신도 저에게 어울릴만한 타천사가 되어 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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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23113636/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4/08(日) 00:07:16.40 ID:YDqwkduw


루비「그래서」


요시코「네」


루비「키스도 안 했다고?」


요시코「네」


루비「손조차 안 잡고?」


요시코「네」


 쾅


요시코「힉!!?」움찔


루비「네가 아니잖아」


하나마루「루비쨩、캐릭、캐릭터가 흔들리고 있어유」


루비「우유...」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4/08(日) 00:09:53.09 ID:YDqwkduw


하나마루「왜 그렇게 제자리걸음이야?」


요시코「아니、나도 하고는 싶다고?」


루비「호ー오」


요시코「손도 잡고 싶고、키스도 하고 싶지...그、...그 이후 것도ー뭐ー그야ー」중얼중얼


하나마루「호ー오」


요시코「그런데 말이지...뭐랄까」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4/08(日) 00:11:16.74 ID:YDqwkduw


요시코「예를 들면 이지만」


요시코「데이트 직전까진 그렇게 생각하다」


요시코「막상 만나면 말이야」


요시코「두근두근 거려서 말이지」


요시코「이제 옆에 있는 것만으로 기뻐서」꼼지락꼼지락


요시코「함께 걷고 있는 것만으로 즐겁고」


요시코「그래서、그~런게...그...지금은 아직 괜찮지...해서」


루비「아ー 이거 알아、고디바에 말차 그거!」


하나마루「엄청 맛있었어!다음에 같이 먹으러 가자ー!」


요시코「아니 안 듣고 있기냐!」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4/08(日) 00:12:17.40 ID:YDqwkduw


루비「응、애인자랑 끝났어?」


하나마루「힘들어...리얼충에 그런 거 듣기 힘들어유...들을 처지가 안 되는 구먼유」


요시코「미、미안...」


루비「하아」


요시코「아니 아니야아니야아니야」


하나마루「그래서、데이트가 끝나고、집에간 후、혼자가 딱 되니까」


루비「아ー아、오늘도 언니랑 만나고 꼬~옥 못했구나...」


하나마루「뭐 그래도、즐거웠으니까 언젠가、에헤헤ー」


루비「라는 거지?」


요시코「우읏、날카로워...」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4/08(日) 00:13:04.26 ID:YDqwkduw


하나마루「루비쨩、다이아 선배는 뭐라고 해?」


루비「응ー?」


하나마루「요시코쨩에 대해、집에서 얘기 안 해?」


루비「음ー」


요시코「에、뭐야、무슨 얘기를 하는 건데」


루비「지금」


요시코「?」


루비「요시코쨩이 지금 한 얘기、언니도 똑같이 얘기했었구나 하고、손을 잡고 싶은데 어쩌고저쩌고」


요시코「정말!?」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4/08(日) 00:13:57.96 ID:YDqwkduw


하나마루「하아아아아아 짜증날 정도로 큰 한숨이 나유」


루비「뭐、그렇지」


요시코「그、그럼 연상인 다이아가 리드하면!」


하나마루「하아아아아아 짜증날 정도로 큰 한숨이 나유」


루비「2번째야、하나마루쨩 그거 Ctrl+C 한 거지?2번째」


요시코「뭐、뭔데...불만 있어?」


루비「있어」


하나마루「있어」


루비「있어」


하나마루「있어」


요시코「있다니 뭐지 여유가 많아 보인 다는 건가♪」


루비「하?」


하나마루「뭐?」


요시코「죄송합니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4/08(日) 00:15:04.33 ID:YDqwkduw


루비「그래도、루비는 그런 거 좋다고 봐?」


하나마루「뭐를?」


요시코「?」


루비「그런 부분이、언니랑 요시코쨩의 궁합이 잘 맞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그...뭐랄까」


하나마루「사랑에 대한 보폭이란 거려나?」


루비「띵ー동!하나마루쨩 정ー답!」


하나마루「굼뜨니까」


루비「찔끔찔끔、멈춘게 아닐까 하는 정도」


요시코「거 너무하네」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4/08(日) 00:16:51.50 ID:YDqwkduw


루비「여보세요、아、언니?요시코쨩이 말이야、교실에서 언니 기다린다고、...응、그럼ー」삑


요시코「잠까아안!?」


루비「그럼、먼저 실례하겠습니다」


하나마루「힘내、요시코쨩!」


요시코「에、아니、기다려!」


루비「사귀는 사이에 끼다니 그건 아니지」


하나마루「마루는 정시 퇴근파라」


루비「요시코쨩、괜찮아...둘 다 같은 마음이니까」


하나마루「응원할게유」


루비「바이바ー이!」손흔들흔들


하나마루「잘있어유ー」손흔들흔들


요시코「두근두근하는게、가라앉질 않아서、위험하다니까!잠깐!!」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4/08(日) 00:17:37.63 ID:YDqwkduw


-----
--
-


루비「뭔가 말이야」


하나마루「응?」


루비「조금、...부럽구나 하고」


하나마루「저 두 사람이」


루비「둔감한 사람들이지만、서로 좋아하니까、역시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하나마루「둔감한 사람들이라..」


루비「응」


하나마루「뭐、마루의 옆에 있는 여동생 씨도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고」


루비「헤?、뭐?」


하나마루「아무것도 아니에유ー」


루비「에ー、알려줘ー!」


하나마루「스스로 생각해 보세요、둔감하신 분」

 


 끄으끄으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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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22065042/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0:50:42.69 ID:sAOd54I5


루비「다음 곡의 안무 어렵네……」

하나마루「마루도 녹초구먼유……」

요시코「큭큭큭、신조차 질투한 완벽한 타천사 요하네에겐 별거 아니라고」

루비「역시 요시코쨩!」

요시코「그러니까 요하네!」

다이아「…… 저、요시코 씨?」

요시코「뭐야」

다이아「그런 타천사라던가 요하네같은거 루비한테 악영향이니까 그만둬주시지 않겠어요?」

요시코「그만하고 말고 요하네는 요하네야!」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0:54:27.00 ID:sAOd54I5


다이아「애초에、요시코 씨는 완벽하다고 하셨는데、꽤나 틀렸죠?」

요시코「그、그건 지금 관계없는 이야기잖아!」

다이아「어라、별거 아니라고 하시지 않았던가요?」훗

요시코「아무리 완벽한 타천사라도 실수정도는 한다고!」

요시코「그리고、루비를 위해서라니 뭔데、루비는 그렇게 걱정할 정도로 아이가 아니라고! 그치? 루비」

루비「삐기!? 그、그러니까……」삐질

다이아「여동생을 걱정하는 건 언니로서 당연하잖아요? 그렇죠、루비?」

루비「그、그러니까、그으……」삐질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0:59:04.57 ID:sAOd54I5


다이아「고등학생이나 돼서 그런 안쓰러운 말을 하는 사람에게 이러쿵저러쿵 들은 생각 없습니다」

요시코「나야말로 시스콘한테 이러쿵저러쿵 듣기 싫다고」흥

다이아「뭐라고요!?」확

요시코「뭐야、해보잔 거야!?」확

치카「스、스토ー옵!」

요우「싸움은 그만두자? 응?」삐질삐질

리코「요시코쨩도 다이아 선배도 너무 심했어」

카난「왠지 요새 저 두 사람 묘하게 사이 나쁘지 않아?」

마리「음ー、궁합은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02:56.18 ID:sAOd54I5


요시코「므ー읏」

다이아「흥」

요우「앗、요、요시코쨩! 버스 왔다! 타자!」

요시코「……응」

요시코「메롱ー!」

다이아「이 자칭 타천사가아아아아아!」

하나마루「다、다이아쨩 진정해유!」

리코「아ー、정말! 왜 요시코쨩은 일을 더 키우고 가는 거야……」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07:01.57 ID:sAOd54I5


――
 쿠로사와 집

루비「저、저기、언니」

다이아「왜 그러시죠、루비?」

루비「그、요시코쨩 사실은 정말 좋은 아이야」

다이아「그 자칭 타천사가?」

루비「가끔 이상한 일을 하긴 하지만、본성은 착하고 열심히 하는――」

다이아「갑자기 그래선 믿기 힘든 이야기군요」

 오모이가토도카나이테~♪

다이아「음」

루비「언니의 핸드폰?」

다이아「예、메일이군요」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11:19.15 ID:sAOd54I5


다이아「죄송합니다、루비. 잠깐 볼일이」

루비「그래…… 요시코쨩을、그、오해하지 말아줘……?」

다이아「……뭐、조금 상태를 봐보죠」

루비「언니도 요시코쨩도 소중하니까 둘이 싸우는 건 보기 싫어……」

루비「내일 꼭 화해해!」

다이아「예. 안 좋은 일을 겪게 해서 죄송합니다、루비」

다이아「그럼、잠시 다녀오겠습니다」

루비「응……」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15:29.28 ID:sAOd54I5


――

다이아「……」

요시코「………」

다이아「헤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만나는군요」

요시코「……아무도 없는 거지?」

다이아「예、아마」

요시코「……다이앗!」꼬옥

다이아「후후、응석꾸러기네요」쓰담쓰담

요시코「그야 단 둘이 아니면 응석도 못 부리는 걸!」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22:10.76 ID:sAOd54I5


요시코「저기、저기 다이아!」부비부비

다이아「너무 흥분하셨어요、조금 진정」쓰담쓰담

요시코「좋아해!」부비부비

다이아「저도 좋아한답니다」싱긋

요시코「앗」

다이아「왜 그러시죠?」

요시코「아까 미안했어!」

다이아「아까? 아아、저도 마찬가지에요」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24:54.74 ID:sAOd54I5


요시코「사실은 그、요하네도 다이아한테 심한 말 하기 싫은데……」

다이아「저도 마찬가지로. 당신에게 악담을 퍼부을 때마다 가슴이 아파요」

다이아「다른 분들께도 걱정을 끼친 것 같고」

요시코「하지만、그룹 내에서 사귀고있다는게 알려지면 큰일이니까」

다이아「방심하면 당신을 향한 이 마음이 흘러넘쳐버려서、악담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요시코「……」꼬오옥

다이아「불안하신가요?」

요시코「……응」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28:26.48 ID:sAOd54I5


요시코「언제 들킬지도 모르고、들키면 헤어질지도 모르는데」

다이아「요시코 씨」슥

요시코「응? 으읍♡」쪽

다이아「당신에게 어두운 얼굴은 어울리지 않아요、요시코 씨」

요시코「……요시코 씨라고 하지마」

다이아「아아、죄송합니다. 그랬죠」

다이아「요시코♡」소근

요시코「응……」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35:57.69 ID:sAOd54I5


요시코「다이아」부비부비

다이아「아직도 불안하신가요?」쓰담쓰담

요시코「으ー응、그것보다 지금은」

요시코「다이아랑 좀 더 붙어있고 싶어♡」꼬ー옥

다이아「정말、요시코도 참♡」쓰담쓰담

요시코「다이아의 온기 기분 좋아♡」

다이아「그건 이쪽도 마찬가지랍니다♡」꼬옥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38:50.48 ID:sAOd54I5


――

다이아「음、벌써 이런 시간이……」

다이아「오늘은 슬슬 돌아가죠?」

요시코「……좀 더 있고 싶어」꼬옥

요시코「아직 다이아분이 충족 안됐는걸……」

다이아「평일은 연습 후에 조금 밖에 시간이 없는 거 아시잖아요」

다이아「휴일에 길게 만나면 되죠?」

요시코「……」

다이아「저도 사실은 헤어지기 싫어요」

다이아「하지만、만나지 않는 시간이 있으니까 만날 때가 기다려지는 거랍니다」

요시코「그건、그렇지만……」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41:59.38 ID:sAOd54I5


요시코「그럼、마지막으로」꼼지락

다이아「정말 어리광쟁이네요」

다이아「사랑해요、요시코♡」쪽

요시코「읍♡ 츕♡」

다이아「츄릅♡ 츄♡」

요시코「하앗♡ 좀 더♡」

다이아「츄파♡ 츕♡ 요시코는 욕심쟁이네요♡」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46:23.91 ID:sAOd54I5


루비「우、우와……」화아아아악

치카「자、잠깐 루비쨩 목소리 커!」삐질

요우「아니아니、치카쨩이 더 크니까!」

다이요시「!?」움찔

마리「아ー、엿보는 거 들켰잖아」

리코「좀 더 보고 싶었는데……」

카난「그러니까 방해하지 말고 돌아가자고 했지」

하나마루「카난쨩이 제일 뚫어져라 봤잖아유」

카난「그、그런 거 아냐!」화아아아악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50:40.80 ID:sAOd54I5


다이아「당신들 뭐하는 거죠……?」

루비「그게、루비는 언니가 어딜가나 궁금해서」

요우「나도 요시코쨩이 갑자기 버스에서 내리길래 신경이 쓰여서」

치카「LINE의 그룹 톡에서 두 사람의 일을 상담하고 있었더니 둘이 노닥거리는 사진을 요우쨩이 보내서」

카난「궁금하니까 보러 왔는데」

다이아「……」슥

요시코「……그게、다、다이아 바보」

다이아「요、요시코 씨는 얼간이、에요」

하나마루「아니아니、이제와서 수습해도 늦었어유. 왠지 어색하고」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1:56:05.73 ID:sAOd54I5


다이아「……알겠습니다」

마리「뭐가?」

다이아「헤어질게요」

요시코「……」끄덕

리코「자、잠깐、왜 갑자기 그렇게 되는거야!?」삐질

다이아「아이돌 연애 금지、죠?」

다이아「그러니까、어쩔 수 없는거에요」

치카「……뿌뿌ー야、다이아쨩」

다이아「에?」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2:00:33.65 ID:sAOd54I5


치카「μ's 활동 일지. 우미 씨 당번」

다이아「……?」

치카「호노카 씨의 말」

치카「『아이돌은 연애금지지만、여자끼리라면 딱히 괜찮을、것 같은 기분이야』」

다이아「!」핫

치카「여자끼리면 괜찮다고 그 호노카 씨가 말했어」

치카「그니까、분명 괜찮아!」

리코「맞아、여자끼리면 괜찮아!」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2:05:46.57 ID:sAOd54I5


다이아「그럼、요시코 씨와 사귀어도 괜찮다는……?」

카난「뭐、좋아하게 된 건 어쩔 수 없지」

하나마루「사랑엔 나이도 성별도 관계없구먼유」

루비「루、루비는 두 사람이 싸우는 것보다 돈독한 모습이 더 보고 싶어」

요우「둘 다 걱정이 너무 많아」

마리「맞아맞아、우리들은 완전 Welcome입니da」

요시코「너희들……!」지잉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2:10:06.22 ID:sAOd54I5


――
 며칠 후

치카「라는 일로 두 사람이 사귀는 걸 숨지기 않게 된 건 좋은 일이지만」

요시코「다이아、지쳤어ー」

다이아「정말、어쩔 수 없다니까요. 이리 오세요」

요시코「다이아 분 보그읍ー♡」꼬ー옥

다이아「저도 요시코 분 보급입니다♡」꼬ー옥

요시코「응♡」쪽

다이아「정말、요시코도 참♡」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ぎょうざ) 2018/03/26(月) 22:14:10.19 ID:sAOd54I5


카난「연습중에도 상관없이 노닥거리면 뭐랄까……」

리코「눈호강이지」싱글벙글

요우「그건 리코쨩만 그럴거라고 생각해」아하하...

루비「루비도 두 사람이 사이좋아서 기뻐」싱글벙글

하나마루「루비쨩이랑 리코쨩의 의미는 분명 다르구먼유」

요시코「다이아♡ 쪽♡」

다이아「요시코♡ 쪽♡ 쪽♡」

마리「음ー、이럴거라면 차라리 싸우던 편이 좋았을지도……」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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