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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18:30.71 ID:uXWZiUcW0


선생님「자- 시험결과 나눠줄게~」

 술렁술렁 시끌시끌

요시코「큭큭큭………」

루비「요시코쨩의 상태가 이상해…」

하나마루「왜 그래유 요시코쨩?」

하나마루「설마…시험 점수가 너무 나빠서 이상해진 건가유!?」

루비「그런!정신차려 요시코쨩!」

요시코「요하네!크크큭…점수가 나빠서 이상해진 거 아니야, 그 반대라고 반대!」

하나마루「설마…시험 점수가 너무 나빠서 타천사에서 제정신으로 돌아온 거에유!?」

루비「그런!타천사로 돌아와줘 요시코쨩!」


3: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21:20.28 ID:uXWZiUcW0


요시코「아니야 아니ーーーー야!이걸 봐!!」팟

 고득점의 답안지

하나마루「뭐…뭣이라고유…」

루비「대단해…전부 고득점이야…」

하나마루「게다가…수학에 이르러서는 100점!」

요시코「어때?굉장하지」도야

하나마루「이게 무슨 일이쥬…솔직히 요시코쨩은 머리 나쁜 타천사 여자라고 생각했구먼유…」

루비「시험 본 날에도 막무가내로 점수를 안 가르쳐 주길래 점수가 너무 낮아서 그런 건 줄 알았어…」


4: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24:10.06 ID:uXWZiUcW0


요시코「그래!그거!모두 나를 중2병의 바보 타천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단 말이지!」

하나마루「자업자득이쥬」

요시코「스스로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난 출석률이 나쁜 것뿐이지 머리 자체는 좋다고」

요시코「학년 순위도 1자릿수고」

루비「우와아…요시코쨩 굉장해 굉장해!!」뿅뿅

하나마루「솔직하게 굉장하네유…」

요시코「시험이라는 머리가 좋단 증거도 받았고, 이걸로 타천사 바보설을 불식 시킬 거야!!!」

요시코「크크크…방과후 부활동이 기대되는군!」


5: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27:06.92 ID:uXWZiUcW0


 방과후  부실

 드르르륵 쾅!

요시코「요하네 강림!」

하나마루「안녕하세유~」

루비「안녕~」

마리「oh!왔네 1학년’s」

요우「쉿-, 요시코쨩 조용」

요시코「뭐야, 모처럼 텐션 올리고 왔더니」

리코「저거야, 저거」저기저기


6: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30:19.97 ID:uXWZiUcW0


치카「」

카난「」

다이아「정말이지 두 분은 언제나….」바가지긁


하나마루「부실 구석에 치카쨩과 카난쨩이 정좌하고」

루비「언니한테 설교를 듣고 있어…」

요시코「과연, 대체적으로 둘 다 시험성적이 좋지 않아서 다이아가 화가 났다는 거겠지」

마리「바로 그겁뉘da, 아까전부터 계속 이 상태야 오늘 연습은 못 하겠는데~」

요시코「저 두 사람………다른 사람들은 괜찮았어?」


7: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32:37.29 ID:uXWZiUcW0


마리「나는 오하라를 잇기 때문에 유년기 때부터 영재 교육을 받았어yo!이사장이 되려고 유학가서 공부도 했고, 특히 영어는 완벽해!」

요우「나는 체육 정도만 성적이 좋고, 나머지 평범하려나~」

리코「나도 음악 미술만 좋고 나머지는 적당히…」

하나마루「마루는 일본사랑 국어가 좋았어유」

루비「루비는 언니한테『쿠로사와 집안의 사람으로서 학업을 소홀히 하는 것은 용서되지 않아요』라고 평소부터 같이 공부를 해서, 이번에는 괜찮았어」

마리「다이아는 물론 성적 1위였지만…카난이랑 치캇치는…」

요시코「아아…(납득)」


8: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34:25.43 ID:uXWZiUcW0


다이아「평소부터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라고 그만큼이나…어라?요시코 씨」

치카「요시코쨩!!?」파아아앗

카난「요시코!!?」파아아

요시코「으엣!?뭐야!?」

다이아「오늘은 우라노호시 여학원 전 학년의 시험 결과가 나오는 날이죠…요시코 씨에게도 시험 결과가 나왔을 겁니다」

요시코「받긴 했는데…왜」

다이아「스쿨아이돌로서 지향해야 하는 건 문무양도!아이돌 활동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등한시하는 것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요시코「뭐야!?다이아는 내 시험 결과가 나쁠 거라고 말하고 싶은 거야!?」

다이아「솔직히 이런 생각 하고 싶지 않지만, 지금까지 당신의 소행으로는 걱정 안 할 수가 없습니다 히키코모리 타천사!」


9: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36:25.08 ID:uXWZiUcW0


카난「맞아!요시코도 같이 혼나자!」

치카「셋이 함께라면 무섭지 않아!」

요시코「훗…」

다이아「뭐죠 그 건방진 웃음은」

요시코「크크큭…드디어 이 순간이 온 것 같군…」

마리「요시코…시험 점수가 너무 나빠서 드디어 미친거구나」

요우「너무 얼마나 애통한 일이지 말입니다…」

리코「묘전에서 진혼곡을 연주해줄게…」


10: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37:42.68 ID:uXWZiUcW0


요시코「바보 취급하는 것도 이 순간 뿐!이것이 내 타천의 힘이닷!눈 크게 뜨고 보라고!!!」팟

리코「엣」

마리「oh!」

요우「우와!」

치카카난「「뭣!!」」

다이아「전반적으로 고득점 특히 수학은 100점!?」

요시코「흐흥, 어때」도야

치카「그, 그런…거짓말…」

카난「요시코만은 우리의 동료라고 생각했는데…」

치카「배신자-!」


11: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39:39.70 ID:uXWZiUcW0


요시코「배신한적 없어!왜냐면 처음부터 동료가 아니었으니까!」

카난「우리 셋은 태어난 때는 달랐어도 죽을 때는 같이 하자고 귤나무 아래에서 맹세했잖아!」

요시코「그런 도원결의 ver.바보 같은 맹세 한적 없거든!」

요시코「자 다이아!이걸로 알겠지?」

다이아「예…이건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다이아「죄송합니다. 요시코 씨. 솔직히 평소의 생활 태도로 공부를 못 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12: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40:51.46 ID:uXWZiUcW0


다이아「그건 그렇고 굉장히 잘하셨네요, 장해요 요시코 씨」쓰담쓰담

요시코「잠ㄲ/// 쓰다듬지마!!///」

다이아「앗…!죄송합니다 그만, 평소에 루비에게 하던 버릇이…」

요시코「……뭐 괜찮긴 하지만…///」

마리「저기- 저기- 다이아~?나도 영어 만점이었는데~?안 쓰다듬어줘~?」히죽히죽

다이아「시끄러워요!/// 안 합니다!///」


13: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42:05.90 ID:uXWZiUcW0


요우「요시코쨩 굉장하네!다시 봤어!!」

리코「의외긴 하지만, 굉장하네」

요시코「그렇지 그렇지!좀 더 요하네를 칭송하라고!」

루비「요시코쨩 굉장해!」

하나마루「요시코쨩 굉장해유~」

요시코「아- 하하하하핫!!!」


14: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42:56.17 ID:uXWZiUcW0


치카카난「「…」」스리슬쩍

다이아「치카난 씨!어딜 가려는 거죠!?」

치카카난「「!!」」

다이아「두 분에게는 오늘부터 이 제가 직접 보충을 해드리겠습니다!」

치카「시험 기간 끝난지 얼마 안 됐는데!?」

카난「오니!악마!다이아!」

다이아「조용히 하세요!!!!자, 지금부터 착실히 공부하자고요!!!」쭈욱

치카카난「「이제 시험 같은 건 신물 난다고ーーー!!!!」」

 끝


15: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43:34.85 ID:uXWZiUcW0


 덤

 다음 시험 후  학생회실

 똑똑

다이아「들어오세요」

요시코「실례합니-…다」

다이아「어머?요시코 씨, 무슨 일이시죠?오늘은 연습이 없을 텐데요…」

요시코「아니, 부활동 때문이 아니라…」

다이아「그럼 무슨 용건이시죠?」

요시코「저…뭐라고 할까…」

다이아「확실하게 말씀해주세요」

요시코「그러니까…」


16: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44:34.21 ID:uXWZiUcW0


요시코「이번 시험도…좋은 점수 였는…데…///」꼼지락꼼지락

요시코「저기…그러니까///」

다이아「아아, 그렇군요…타천사에게도 귀여운 부분이 있단 거네요」

다이아「자, 이리오세요 요시코 씨」

요시코「…///」총총총

다이아「예, 이번에도 열심히 하셨네요」쓰담쓰담

다이아「굉장히, 장합니다」쓰담쓰담

다이아「이 기세로 더 힘내주세요」싱긋

요시코「………읏///」

요시코「……응///」

요시코(다음에도 힘내자///)

 끝


17: 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8/04(土) 01:46:34.50 ID:uXWZiUcW0

 개인적인 학교 성적 망상

요시코:학년 상위, 기본 머리는 좋아 의욕만 있으면 점수가 좋지만 수업 태도가 좋지 않아 성적은 조금 떨어진다. 특기 과목은 수학(갈릴레오 시리즈의 유카와 선생님 흉내를 내며 푸는 걸 좋아하기 때문)

루비:중상, 언니가 공부를 봐주고 & 부모가 엄격하기 때문에 공부는 제법 한다

하나마루:중상, 이과 쪽은 약하지만 그것을 커버할 정도로 문과에 강하다. 쿠니키다 돗포의 책과 착각하여 오로치 돗포의 스핀오브를 사 버린 일이 있어 격투에도 함축이 있음

요우:중상, 완벽초인답게 공부도 그럭저럭 하지만 역시 체육이 가장 좋다. 좋은 성적을 받아도 모두들 그려려니 하여 조금 쓸쓸해한다.

리코:중상, 음악과 벽학(壁学)의 탁월

마리:학년 상위, 콩글리시와 영어에 익숙, 고등학교 시험에 나오지 않는 학문에 강하다(경영학이나 제왕학같은)

다이아:학년 상위, 학생회장이라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 공부는 특기. 귀엽다

치카:바보1, 카가야키에 관해선 최고

카난:바보2, 꽤 좋은 느낌의 육체를 가지고 있어 트럼프 1세트를 맨손으로 찢을 수가 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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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치카「저기~저기~요시코쨩」

요시코「응?」맛폰 샹샹

치카「치카 좋아해?」
요시코「별로」샹샹

치카「……」
요시코「……」샹샹

치카「어떤 치카가 좋아?」
요시코「음……」샹샹

치카「저기~저기~ 어때?」
요시코「……」샹샹

치카「요시코쨩 요시코쨩, 어떤 치카가? 어떤 치카가 좋아?」찰딱찰딱
요시코「음……그러니까……」샹샹 팡
치카「응응」두근두근

요시코「남이 리듬게임 할 때 말을 안 거는 치카 선배가 좋아」팡 실패했어유……
치카「……」


요우「기~ 다렸지♪」드르륵♪

요우「……응?」

요시코「……」샹샹
치카「……」뿌우

요우「……왜 그래 치카쨩, 그렇게 삐져있고……조금 귀엽긴 하지만」

치카「……」지긋ー
요시코「……」샹샹샤샹

치카「아- 무것도 아- 냐!」흥
요시코「……」팡 실패했어유……

요우「?」


~~~

치카「저기~저기~요시코쨩」

요시코「응?」우물우물

치카「치카 좋아해?」
요시코「별로」우물우물

치카「……」
요시코「……」우물우물

치카「아, 치카의 햄버그 줄까? 맛있다구♪ 만든 건 시마 언니지만」자
요시코「그래」우물우물

치카「……어때?」
요시코「……나도 햄버그 있어」우물우물

치카「그렇구나……」우물
요시코「……」우물우물

치카「……요시코쨩 요시코쨩」
요시코「……응?」우물우물

치카「어떤 치카가 좋아?」
요시코「음……」우물우물

치카「……」두근두근
요시코「……」꿀꺽

요시코「매일매일 점심시간마다 일부러 1학년 교실까지 안 오는 치카 선배가 좋아」

치카「……」
요시코「……」우물우물

하나마루「루비쨩 도시락 그렇게 작아도 괜찮아유?」우물우물우물우물
루비「으, 응……하나마루쨩을 보는 것 만으로 배가 부르달까……」우물

~~~

치카「저기~저기~요시코쨩」탓탓
요시코「응?」탓탓

치카「치카 좋아해?」빙글
요시코「별로」빙글

치카「……」탓탓
요시코「……」탓탓

치카「아, 요시코쨩 거기 틀렸어, 거긴, 손바닥이 위가 아니라 앞을 향하는 거야」
요시코「아, 그랬나」

치카「그래그래, 자 이렇게」슥
요시코「……」슥

치카「저기~저기~요시코쨩, 어떤 치카가 좋아?」탓탓
요시코「음……」탓탓

치카「……」두근두근
요시코「……」탓탓

요시코「연습중에 이렇게 찰싹 달라붙지 않는 치카 선배가 좋아」
치카「……」찰싹-

카난「치- 카-! 지금은 포메이션이 상관없는 안무 연습이긴 하지만 너무 붙지마! 성실하게 하라고!」

치카「네에……」탓탓
요시코「……」탓탓


~~~

치카「저기~저기~요시코쨩」
요시코「……응?」

치카「치카 좋아해?」
요시코「……별로」

치카「……」
요시코「……하암」하품-

치카「……요시코쨩 지금 뭐하고 있어?」
요시코「……이불에서 인형 안고 있어」

치카「뭐야 그거 귀여워♪ 무슨 인형이야?」
요시코「……비밀」

치카「……」
요시코「……」푹신푹신

치카「……치카는 지금 뭐하고 있게?」
요시코「……글쎄」

치카「흐흥♪ 정답으~은♪」
요시코「……」

치카「요시코쨩이랑 전화중♪ 에헤헤♪」
요시코「……」

치카「……」
요시코「……」

치카「저기~저기~요시코쨩」
요시코「……응?」

치카「어떤 치카가 ㅈ」
요시코「매일매일 이런 밤 늦게까지 전화하지 않는 치카 선배가 좋아」

치카(……즉답)
요시코「……」후아암……

~~~

치카「저기~저기~요시코쨩」
요시코「응?」잡지 팔락

치카「치카 좋아해?」
요시코「별로」

치카「……」
요시코「……」팔락

치카「……뭐 읽고 있어?」
요시코「패션지」

치카「흐음……아, 이 가방 귀엽다♪ 요시코쨩 어울릴 것 같은데?」
요시코「……그런가?」

치카「응응, 절대 어울려♪ 이번에 치카가 선물해줄까?」
요시코「헤에, 이거 살 수 있어?」

치카「괜찮다구, 이번달 용돈 아직 좀 남아있고♪ 그러니까 가격이……」슥ー

198,000엔

치카「……」
요시코「……」

치카「……치카가 선물해줄까?」
요시코「알바라도 하게?」

치카「아니, 루비쨩한테 도와달라고 하게」
요시코(만들 생각인가)

치카「저기~저기~요시코쨩」
요시코「응?」팔락

치카「어떤 치카가 좋아?」
요시코「음……」

치카「……」두근두근
요시코「……」팔락

요시코「귀찮지 않는 치카 선배가 좋아」
치카「……」

요시코「……」팔락
치카「……」


~후일 1학년 교실~

하나마루「저기~저기~요시코쨩」우물우물
요시코「응?」우물우물

하나마루「최근엔 점심에 치카 선배 안 오네?」
요시코「……그러게」

루비「무슨 일일까 치카 선배, 전에는 벨 울리고 10초 내로 교실에 왔는데」우물
하나마루「그뿐인가 15초 내로 요시코쨩 옆에 도시락을 펼쳤쥬」
요시코「……」

루비「요시코쨩 치카 선배랑 무슨 일 있었어?」
요시코「……글쎄?」우물우물

요시마루「……」
요시코「……」우물우물

~옥상~

치카「……」탓탓

요시코「……」탓탓

치카「……」빙글

요시코「……」빙글

카난「……치- 카-, 지금은 포메이션이 상관없는 안무 연습이긴 하지만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마, 안 보인다고」

치카「……」탓……

요시코「……」

~밤 요시코 방~

요시코「……후아암」하품-

요시코「……」

요시코「……」인형꼬옥-

요시코「……」

요시코「……」맛폰힐끔

요시코「……」

 

~또 다른 날 점심 부실~

치카「……」주섬주섬

치카「……」

치카「……하아」

드륵

치카「?」

요시코「……」

치카「아……요시코쨩」

요시코「……」터벅터벅 슥 착석

치카「……?」
요시코「……」주섬주섬

치카「아……미, 미안 방해해서, 그럼 치카는 교실에 가서 먹」탁
요시코「……햄버그」
치카「에?」

요시코「햄버그 받으러 왔는데」
치카「……햄버그?」

요시코「전에 준다고 하지 않았던가?」
치카「……아」

요시코「……」
치카「으, 응, 잠깐만 기다려줘……그러니까……」바스락바스락

치카「……아」달칵
요시코「……?」

치카「미안, 오늘은 안 들어있네……」
요시코「……」

요시코「……」주섬
치카「……그러니까」

요시코「여기, 내 햄버그 줄게」자
치카「에……」

요시코「……」
치카「……괜찮아?」

요시코「……역시 반만 줄래, 반은 돌려줘」
치카「……아, 응」

요시코「……」우물우물
치카「……」냠

요시코「……」우물우물

치카「……저기, 요시코쨩?」
요시코「응?」우물우물

치카「……저」
요시코「……」우물

치카「……어떤 치카가 좋아?」
요시코「……」꿀꺽

요시코「음……」
치카「……」

요시코「……귀찮다는 말을 듣고도 끈질기게 달라붙는 치카 선배가 좋아」
치카「!」

요시코「……」냠
치카「……그렇구나」

요시코「……」우물우물
치카「~♪」우물우물


~또또 다른 날의 방과후 부실~

치카「저기~저기~ 요시코-쨩!」찰싹
요시코「응?」샹샹

치카「치카 좋아해?」찰싹-
요시코「별로」샹샹

치카「그래 그렇구만♪」
요시코「……」샹샹

치카「왜 치카를 안 좋아하는 거야?」백허그
요시코「음……」팡팡

요시코「귀찮으니까」팡팡 실패했어유……
치카「엣헤헤♪ 그렇지~♪」꼬옥


리코「……뭐야 저거?」
요우「……글쎄?」


바보 치카쨩과 츤데레(?)요시코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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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노호시 여학원・3학년 교실—


마리「굿모닝, 다이아ー」터벅터벅…

카난「좋은 아침」총총총…

다이아「두 분 좋은 아침입니다」

마리「오늘은 또 평소보다 이르네. 어제 일찍 잔거야?」

다이아「당번이라서요……카난 씨도」째릿

카난「에, 그랬나?」

다이아「확실하게 메일도 보냈답니다」

카난「나 말이지……문명의 이기에는 의지하지 않는 주의라」반짝

마리「카난///」큥

다이아「산소통을 쓰지 않을 거라는 선언인가요?그리고 마리 씨, 왜 거기서 큥하시는 거죠」

마리「다이아도 참 운치 없긴……」

 드르륵

하나마루「다, 다이아 선배 큰일이에유우!」

카난「하나마루 좋은 아침」꼬옥

하나마루「우와핫」

카난「오늘도 둥글둥글하네」

마리「……」뚫어져라

다이아「슬슬 놓아주시죠. 하나마루 씨 좋은 아침입니다」

하나마루「아, 정중히 고맙……아닛 이럴 때가 아니쥬!루비쨩 말이에유!」

마리「루비라면 1학년 교실에 있을 거 아냐?혹시 내가 모르는 사이에 월반이라도 했어?」

카난「루비가 3학년…루비 언니?」

하나마루「그런 게 아니라!루비쨩이랑 요시코쨩이 아직 오질 않았어유!」

다이아「에……?」

카난「8시 25분……큰일 아냐?」

마리「요시코는 땡땡이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루비가 지각이라니……컨디션 안 좋은 거 아냐?」

다이아「에, 아뇨. 오늘 아침엔 굉장히 편히 자고 있었는데……깨워둘 걸 그랬군요」

하나마루「약속 장소에 없길래, 먼저 학교에 가 있는 게 아닐까 했는데……」울먹울먹…

마리「사건 사고 연락은 안 들어왔는데……슬슬 아침 조회 시간이고, 우선은 선생님한테 물어보자」

다이아「그렇네요. 하나마루 씨도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하나마루「알았어유……」터벅터벅터벅…

카난「다이아만큼은 아니긴 하지만, 성실한 루비가. 반항기일 까나」

마리「훔친 바이크로 달리고 있는 거 아니야?」

카난「학교 창문을 깬다거나」

마리「불량아 학교로 전학했다거나」

카난「의외로 짱 먹을 것 같아」

다이아「……삐갸아」휙…철푸덕

카나마리「쓰러졌어!?」


—점심시간・학생회실—


다이아「……어째서 불렀는지 알겠나요?」

루비「……으유」

다이아「사건 사고에 말려든 줄 알았는데……그냥 늦잠으로 지각이라니 걱정했잖아요. 요시코 씨도 지각하신 것 같고」

루비「죄송합니다……」

다이아「왜 연락 한 통 없었던 거죠?」

루비「급하게 나오느라 핸드폰을 두고 왔어……」

다이아「누굴 닮아서 그런 덜렁이가 된 겁니까」

루비「몰라……」

다이아「그래서 이유는?」

루비「이유?」

다이아「지난 밤, 밤에 늦잠을 잔 이유요. 의상 만들기에 너무 열중하신 건가요?」

루비「아, 마, 맞아. 요우쨩의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다이아「……」

루비「으, 으유……」안절부절…

다이아「이 이상 설교 시간을 늘리고 싶다면야 상관없지만……아주 엄격하게 가겠습니다?」째릿

루비「삐기!아, 아냐!이상한 거 한 거 아니야!잠깐 요시코쨩이랑, 」

다이아「요시코 씨가 원인인가요……과연. 살짝 손봐 줄 필요가 있겠군요」

루비「요시코쨩은 잘 못 없어!못 일어난 루비가 나쁜 거야……침대는 왜 움직이질 않는 거지?」

다이아「몰라요」

루비「움직였다면 지각 안 했는데……」

다이아「어쨌든. 요 근래 요시코 씨의 행동거지가 눈에 걸립니다. 연습 무단결석, 지각, 밤늦게 까지 안 자며 불건전한 생활……주의를 확실히 줘야」

루비「너, 너무 화내면 안 된다?」

다이아「주의를 줘서 개선이 보이질 않을 것 같으면, 학생회장으로서, 그리고 동료로서 단단히 꾸짖겠습니다. 루비도 따라오세요」터벅…

루비「응……」터벅터벅…

다이아「요시코 씨는 교실에?」

루비「아마, 하나마루쨩이랑 밥을 먹고 있을 거야」

다이아「알겠습니다. 꽤 전만해도, 살짝 언동이 이상은 해도 상냥한 아이라고 생각했지만……」

루비「지금도 충분히 상냥한 아이야!이상한 걸 하긴 하지만」

다이아(좋은 기회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듣고서 올바른 길로 가게 해야)


—5분후・1학년 교실—


루비「다왔어 언니」드르륵

다이아(요시코 씨는……제일 안쪽인가요)터벅터벅…

하나마루「그런 거니까 요시코쨩은 늦깎이라는 거쥬」

요시코「그- 러니까 요하네!타천시켜버린다!」

하나마루「의미를 모르겠네유……다이아 선배?」

요시코「요하네!이제 완전히 내 요소 없잖아!」뿌우

하나마루「뒤에유」

요시코「하?」뒤돌

다이아「안녕하세요 요시코 씨」

요시코「겍……ㄴ, 나, 볼일이 지금 생각나서 잠깐 도서실에……」

다이아「할 말이 있습니다. 학생회실로 와주시죠」꽉

요시코「잠, 까, 적어도 점심은 두고 가게 해줘!」

다이아「가지고 있어도 괜찮습니다. 같이 먹을까요」쭈욱질질질…

요시코「자, 잡아당기지 마!잠, 아얏, 쓸린다 쓸려!」질질질…

하나마루「……가버렸네유」싱글벙글

루비「……그렇네」싱글벙글


—학생회실—


요시코「그러니까 밤늦게까지 게임하다 늦잠 잤다고, 몇 번이나 말했잖아!」

다이아「그건 항상 있는 일이잖아요. 어제는 뭔가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요시코「없어」

다이아「있어요」

요시코「없 , 어!」

다이아「있습니다!」

요시코「얼마나 고집불통인거야」

다이아「루비의 증언도 있으니까요」

요시코「읏!……뭐, 뭐라고?」삐질삐질

다이아「요시코 씨와 이야기를 했다, 까지만 들었지만요」

요시코「……그래 했어. 별것도 없는 걸로 이야기꽃이 피어서, 눈치 채보니 날은 지나있었고, 계속 얘기하다 보니 지각한 거야. 이게 전부」

다이아「……」

요시코「아직도 뭔가 신경쓰여?내 일 따위 신경 쓸 거 없잖아, 내버려 두라고」

다이아「내버려 둘리가 없잖아요」

요시코「……」

다이아「게임이나 만화, 애니메이션, 친구와의 수다가 즐거워 밤을 새고 싶다는 마음 당연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스쿨아이돌이잖아요?」

요시코「그래서 뭐」

다이아「학업과 같이 아이돌을 겸하고 있으니까, 불건전한 생활을 보내다 보면 바로 몸에 무리가 갈 겁니다. 그 탓으로 모두에게 폐가 될 수도 있고……당신이 걱정돼요」

요시코「……알았다고.. 가급적 밤새지 않고 건강에 신경 쓸 게. 이걸로 됐지?」

다이아「신경써주세요」

요시코「네네. 그럼 교실로, 」

다이아「잠깐만요」

요시코「이번엔 뭐야?」

다이아「점심을 들고 오셨는데……내용물을 봐도 괜찮을까요?」

요시코「ㅇ, 왜」

다이아「점심치고는 비닐봉지가 너무 작은 것 같은……실례하겠습니다」휙

요시코「앗, 잠ㄲ, 」

초콜릿『』
주스『』

다이아「뭐, 뭐죠 이건. 점심은 어디에?」

요시코「……그거」

다이아「이건 식후 간식이잖아요!아무리 그래도 배가 찰리가 없습니다!성장기니까 제대로 먹어야죠!」

요시코「내 맘이잖아. 딱히 쓰러진 적도 없고 괜찮아」

다이아「이대로면 언제 쓰러져도……제 도시락을 반 드릴게요. 여기서 함께, 」

요시코「쓸데없는 참견이야!지각이야기는 끝났으니까 이제 갈게. 방과후에 봐」터벅터벅…철컥

다이아(저 상태면 뭘 말해도 듣지 않겠군요……어쩌죠……응?)

다이아「……시도해볼 가치는 있을 것 같군요」씨익


—몇 시간 후・요시코네 집—


요시코「나왔어-, 어라?」

요시코(누구 신발이지. 게다가 캐주얼슈즈?마마, 누구 초대한 건가)총총총…

요시코「마마, 밥 다 됐어?」철컥…

다이아「바로 내올 수는 있는데, 늦었네요」

요시코「토치만에서 얘기하다, 편의점에서 책 읽고 왔어. 그래서 오늘 저녁은?」

다이아「고기 감자조림이랑 돼지고기 된장국을 했어요. 몸을 녹이고 푹 쉬셔야 해요?」

요시코「네네. 비슷한 소릴 다이아도……」

다이아「예. 제가 말했었죠」

요시코「……에에에에에에!?」

다이아「큰 소리 내면 이웃에게 민폐랍니다」

요시코「뭣, 엣, 잠까……왜 우리집에 다이아가 있는 거야!?」

다이아「당신의 생활 습관을 바로잡기 위해서요」

요시코「( ゚д゚)」

다이아「점심때도 말했지만 당신이 걱정돼요. 치우친 식사, 짧은 수면 시간, 너무 마른 체형 등등」

요시코「그래서……?」

다이아「제가 건강한 요시코 씨로 다시 태어나게 하겠습니다」

요시코「이 귀찮은 인간……어떻게 들어온 거야?」

다이아「리코 씨에게서 어머니의 연락처를 듣고, 사정을 설명했더니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오늘은 늦을 것 같으니, 우체통에 있는 만능 키로 잘 부탁한다고」

요시코「마마도 참……지금 당장 돌아가. 쓸데없는 짓 할 거 없으니까」

다이아「싫어요. 우리 루비가 당신에게 영향 받아, 불량한 길을 걷게 되면 어쩌실 건데요」

요시코「루비에게 한해서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은데」

다이아「갑자기 모히칸 머리를 한다거나」

요시코「불량 이미지 너무 낡지 않아?」

다이아「면도날을 씹으면서 칠공주파를 모은다거나」

요시코「깡패 두목이네」

다이아「결국에는 머리를 빨갛게 물들이고 교내에서 사탕을 먹는 행위까지 할지도 모릅니다!」

요시코「그건 굳이 딴죽 걸지 않겠어……그럼 루비에겐 피해가 안 가게 할테니까……그러면, 」

다이아「그래선 아무런 해결도 안 됩니다」

요시코「루비에게 악영향을 안 끼친다, 그걸로 됐잖아」

다이아「제가 요시코 씨를 버릴 것 같나요?루비가 항상 말하죠. 하나마루 씨와 요시코 씨랑 뭔가를 했다, 어디에 갔다, 늘 셋이서 함께 하고 싶다고」

요시코「그, 그래」꼼지락꼼지락

다이아「그러니까 이건 언니인 저의 보답입니다. 여동생의 친구를 구하기 위한 도움……안 될까요?」

요시코「안 돼. 돌아가」

다이아「큭……우, 우선 식사라도 하죠」삐질삐질

요시코「얼버무리는 거 진짜 못하네……고맙게 먹기는 하겠지만, 먹으면 바로 돌아가라고」

다이아「그럼 잘 먹겠습니다」

요시코「안 듣기냐……잘 먹겠습니다」냠

다이아「요리는 오랜만이긴 한데, 어떤가요?」

요시코「……나쁘진 않네」우물우물…

다이아「입맛에 맞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요시코「마마 이외의 집밥도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기도 하고……응」

다이아「천천히 드셔주세요. 더 있으니까요」

요시코「……줘」중얼중얼

다이아「응?」

요시코「하, 한 그릇 더 줘. 따, 딱히 맛있는 건 아니니까!배가 고픈 것 뿐이니까!」

다이아「후훗, 그런 거라면 어쩔 수 없군요. 잔뜩 드셔주세요」싱글벙글

요시코「……흥」휙


—1 시간 후—


요시코「……」뚫어져라-

다이아「흥흐흐흥♪」

요시코「요리에 정리까지……집에서도 이래?」

다이아「옛날에는 루비의 뒷바라지를 했습니다만, 지금은 안 그럽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뒷바라지를 하는 것이 기쁘네요」

요시코「이상한 사람」

다이아「자주 듣습니다……후우. 코코아라도 드시겠어요?」

요시코「에?있어?」

다이아「찬장 제일 안쪽에 봉인되어 있었어요」

요시코「남의 집 부엌을 멋대로 뒤지다니 너무 갔잖아……아니 애초에 그런 거 만들고 있을 때가 아니고」

다이아「에?아아, 과연. 슬슬 목욕물을 준비 해두는 게 좋겠군요」

요시코「아니-얏!슬슬 안 돌아가면 막차 가버린다?시간 아슬아슬하니까 달려가」

다이아「막차?무슨 소리시죠?」

요시코「엣」

다이아「엣」

요시코「……설마?설마 정말 설마겠지만 분명하게 오해겠지만……자고 갈 생각?」

다이아「예. 갈아입을 옷도 준비해 왔으니까요」

요시코「지, 지금 당장 돌아가!내가 바래다줄 테니까!」

다이아「싫어요. 당신이 제대로 잠을 자고, 내일 아침 기분 좋게 일어날 때까지 돌아가지 않을 거예요. 잘자~ 에서 좋은 아침~ 까지 생활을 바라보겠습니다」

요시코「어느 동내 캐치프레이즈야……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말하지 말라고?」

다이아「어머, 민폐니까 당장 나가라고 할 줄 알았는데」

요시코「귀찮은 인간이긴 하지만, 일단은 나를 위해서잖아?며칠정도라면 뭐 맘대로 하던지」

다이아「그럼 10일 정도」

요시코「최대 3일이야!」

다이아「제멋대로군요……네, 코코아가 다 됐답니다」터벅터벅…탁

요시코「누가 할 말인데……」홀짝

다이아「맛은?」

요시코「……타천 레벨」

다이아「잘은 모르겠지만 맛있나 보군요」싱글벙글

요시코「……글쎄」


—30분후・목욕—


요시코「뭐야」

다이아「네?」

요시코「왜 같이 들어온 거냐고」

다이아「돌봐준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요시코「욕실에서까지 돌봄 받을 건 없는데」

다이아「몸을 구석구석까지 씻어 드릴까 해서요」

요시코「몇 살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다이아「저에겐 5살이나 16살이나 똑같답니다」싱글벙글

요시코「전혀 달라!자, 혼자서 할 수 있으니까 나가」

다이아「아ー, 실수로 몸에 물을 끼얹어 버렸어요. 어쩌죠오」

요시코「몸 닦고 나가면 되잖아」

다이아「이 후에 다시 들어오면 두 번이나 수고하는 거잖아요. 이대로 들어갑니다」

요시코「귀찮긴……그래도 씻겨주는 건 필요 없으니까」

다이아「그런 소리하지 말고요, 등만이라도」

요시코「됐어」

다이아「됐다는 건가요?」

요시코「그래」

다이아「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요시코「그 됐다는 게 아니라……하아. 알았다고」째릿ー

다이아「그럼 일단 몸을 물로 씻어주세요」

요시코「네네」쏴아앗……

다이아「그럼 실례……」

요시코「……」안절부절

다이아「……」쓱슥

요시코「……」안절부절

다이아「……」쓱슥

요시코「……무, 무슨 말이라도 해」

다이아「아뇨, 딱히 화제 거리가 아무것도 없어서」

요시코「뭔가 이야기 하고 싶은 거라도 있는 줄 알았는데」

다이아「이야기 하고 싶은 거……뭐어어 있긴 있지만요」

요시코「?」

다이아「지난 밤, 루비와 무슨 이야길 했는지요」

요시코「그러니까 별 볼일 없는 이야기라니까」

다이아「내용은?」

요시코「……여, 연애 얘기///」

다이아「에……호오호오호오」히죽히죽

요시코「뒤는 안 보이지만, 절대로 히죽 거리고 있지」

다이아「그렇지 않답니다. 그래서, 어느 쪽 인가요? 요시코 씨?아니면 루비?」

요시코「루비야 루비」

다이아「오호///」쓱쓱벅벅!

요시코「아파아파아팟!」

다이아「죄, 죄송합니다. 그럼, 루비가 좋아하는 분은 대체……?」

요시코「루비를 위해서도 말 못해」

다이아「그런 잔인한. 힌트라도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요시코「힌트……뭐 성실해」

다이아「성실……」

요시코「그리고 남을 잘 돕지」

다이아「남을 잘 도와……?」

요시코「게다가 늘 함께」

다이아「늘 함께……!?」

요시코「잠깐 힌트를 너무 줬네……누군지 알았지?」

다이아「아, 알겠습니다만은……그런, 말도 안 돼요」

요시코「나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다이아「하, 하지만……아니, 루비가 그것을 바란다면 받아들이는 게 언니의 역할이겠죠」

요시코「분명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그야 루비랑……」

다이아「저니까요///」요시코「하나마루니까」

다이요시「……」

요시코「……에, 진심이야?」

다이아「에, 에?하, 하나마루 씨……에?」

요시코「아니 뭐어, 그런 가치관을 부정할 생각은 없는데……다이아는 아니야」

다이아「아, 알고 있어요///!농담이에요!조크입니다!오호호호호///!」벅벅벅!

요시코「아파아파아파!」

다이아「죄, 죄송합니다」

요시코「뭐냐고……슬슬 등 씻어도 되지 않을까」

다이아「새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그럼 샤워기로 실례」쏴아아……

요시코「일부러 고마워. 그럼 나갈게」

다이아「아아 잠시 기다리시죠. 욕조에 어깨까지 담그고 100세기. 그것이 일본의 전통이라고요?」

요시코「쌍팔년도냐」

다이아「좋지않은가요. 독을 먹으려면?」

요시코「해독제」

다이아「접시까지 핥아 먹는다는 요조숙녀의 영혼이 있을 거 아닙니까. 자자」
            (*毒を食らわば皿まで 독을 먹으려면 접시까지라고 대충, 이미 잘 못 한 거 끝까지 밀어붙이자라는 뜻의 속담인덧)
요시코「뭐 그렇게 텐션이 높은 거야……들어가서 100세자마자 나갈 거니까」찰랑

다이아「같이 세어보죠」찰랑

요시코「……이제 딴죽 거는 것도 지쳤어」

다이아「어깨 주물러 드릴까요?」

요시코「왜 욕조까지 따라 들어 와!」

다이아「그곳에 욕조가……있으니까」반짝

요시코「연습 때 머리 다쳤어?」

다이아「다치지 않았어요. 불평을 늘어놓기보다는 수를 세는게 더 빨리 끝날걸요?」

요시코「내일은 절대로 혼자 들어올 거니까……」

다이아「그런데 요시코 씨」

요시코「왜」

다이아「……요하네야!라고 말 안 하시네요」

요시코「그건 뭐, 바보짓에 이어지는 딴죽 같은 거니까. 아무한테나 막 말하는 것도 아니고」

다이아「그리고 타천어?였나요. 그것도 없네요」

요시코「다이아한테 말해도 고개만 갸웃하고, 이상한 분위기가 될 거 아냐. 하나마루 이외에는 그다지 안 쓰도록 하고 있어」

다이아「타천하는 것도 수고가 드는군요」

요시코「뭐 그렇지……나도 좀 물어봐도 될까?」

다이아「예」

요시코「루비랑 나를 위해서 라고는 해도, 이렇게까지 하고 어때?솔직히 싫지?」

다이아「그렇지 않습니다……굉장히 즐거워요」

요시코「즐거워?」

다이아「예. 그게……루비의 뒷바라지를 하는 것 같아서」싱글벙글

요시코「……그래」

다이아「그러니까 요시코 씨도 루비처럼 응석부리고, 」

요시코「나갈래」슈웃

다이아「아, 아직 100 세질 않았잖아요?」

요시코「시끄러워」터벅터벅…철컥

다이아「아……저, 저도 나갈까요」


—다음날 아침—


다이아「그렇군요. 어릴때부터 천사가 되고 싶다고」싱글벙글

요시코마마「맞아. 언제나 높은 곳에 올라가서는, 텬샤!라고」싱글벙글

요시코「……zZZ」

요시코마마「요시코도 참……앉은 채로 자ー는ー거ー니!」흔들흔들

요시코「핫……좀 더 자게 해줘」

다이아「어제 늦게 자서 그런 거예요. 빨리 자라고 말씀드렸는데……오늘은 같이 자도록 하죠」

요시코「방에 들어왔다간 타천사 오의, 타천류봉황박! 쓸 거니까……하아암」

다이아「오늘은 22시에 꼭 주무세요?」

요시코「초딩이냐!」

요시코마마「우선은 다이아쨩이 만들어준 아침을 먹고 진정하렴」

요시코「어째서 마마는 평범하게 먹는건데……」

요시코마마「맛있으니까. 만들게 해서 미안해 다이아쨩」

다이아「아뇨아뇨. 신세지고 있는 몸인 걸요, 이정도는 해야」

요시코마마「착한 아이네……이쪽의 착한 애도 본받으면 좋을텐데」힐끗

요시코「요하네거든요」

요시코마마「네네. 그럼 난 먼저 나갈테니까, 문단속 잘 부탁해 다이아쨩」

요시코「문단속 잘 부탁한다니 무슨 소리야」

다이아「잘 다녀오세요」꾸벅

요시코마마「요시코, 다이아쨩이 하는 말 잘 들어야 한다?」터벅터벅…철컥

요시코「누가보면 동생인 줄 알겠네……정말이지」

다이아「……저, 저기」

요시코「응」

다이아「어제는 죄송했습니다. 뭔가 신경을 건드리는 말을 해버린 것 같아서……」조심조심…

요시코「미안하다고 생각하면 돌아가」

다이아「그 부분은 인정 할 수 없습니다」

요시코「반성하고 있으면서 고집이라니 뭐야……하읍」우물우물…

다이아「딸기를 좋아한다고 들어서, 딸기 크림 샌드위치를 만들어 봤어요……」

요시코「맛있다」

다이아「정말인가요?」싱글벙글

요시코「딸기 좋아하니까 당연하지. 이걸로 만들고 맛이 없었으면 쫓아냈을 거야」

다이아「아……네」다무룩

요시코「것보다 이거, 아침부터 만든 거야?귀찮지 않았어?」

다이아「크림치즈와 딸기를 썩어서 넣은 것뿐이니까요, 도시락을 만들면서 만들었습니다」

요시코「의외로 간단……도시락?」

다이아「예. 세 끼를 지원하기로 정했으니 만들었습니다」

요시코「……마마한테 뇌물이라도 받았어?」

다이아「안 받았어요. 전부 불건전한 생활 때문입니다」

요시코「원래부터 비뚤어져 살았었어 내버려둬」

다이아「비뚤어지지 않았어요. 당신은 마음이 상냥한 굉장히 우수한 분. 제가 보장합니다」싱긋

요시코「……양치질하고 올게」터벅터벅…

다이아「솔직하게 기뻐하지 못하는 건……조금 비뚤어진 걸지도 모르겠네요」싱글벙글


—점심시간・1학년 교실—


요시코「겨우 점심이다」

루비마루「……」멀뚱

요시코「뭐, 뭐야. 등에 날개라도 났어?」

루비「평소의 요시코쨩이라면, 점심엔 피곤해 죽을 것 같다는 얼굴을 하는데……오늘은 엄청 건강하네」

하나마루「요시코쨩의 눈이 안 죽었어유」

요시코「요하네야. 평소에 난, 그렇게나 심했구나……」

루비「아, 혹시 언니 덕분이려나」

하나마루「다이아 선배?」

루비「응. 지금, 요시코쨩네 집에서 지내면서, 바른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돕고있어」

하나마루「부, 부럽다……!다이아 선배가 있다면 계속 누워만 있어도 돌봐줄 것 같아!」

요시코「강아지냐」

하나마루「개마루가 되겠어유」

루비「루, 루비로도 괜찮으면……길러도 될까욧!」

하나마루「멍멍///」부비부비

루비「에헤헤헤///」

요시코「배고프네」

 드르륵

다이아「요시코 씨. 기다리셨죠」터벅터벅…

요시코「우앗……가, 갑자기 와서 이름 부르지 마」

하나마루「다이아 선배 부탁해요, 지랑 루비쨩을 길러줘요!」

다이아「네?」

요시코「이 둘은 됐으니까. 그래서 왜」

다이아「점심이요」

요시코「그렇네」

다이아「가볼까요」

요시코「하?」

다이아「도시락을 먹으러 가자고 부르러 온 겁니다」

요시코「여기서 먹을 거니까 괜찮아」

다이아「그런가요. 그럼 저도 실례……이 자리 비었나요?」

루비「항상 밖에서 먹는 친구 자리니까 괜찮아……아마」

다이아「돌아오기 전에 식사를 마쳐볼까요. 요시코 씨, 도시락입니다」슥

요시코「아침에 줄 것이지……고마워」

하나마루「다이아 선배한테는 요하네야!라고 딴죽 안 거네유」

요시코「기본 즈라마루 말고는 잘 안 해」

하나마루「설마 지를……!?」

루비「에에!?아, 안 돼, 하나마루쨩은……우, 우유///」

하나마루「루비쨩 거에유!」

루비「하나마루쨩///」

하나마루「루비쨩///」

다이아「항상 이런 느낌인가요?」

요시코「뭐 대충……방해하는 것도 미안하고, 역시 장소 옮길까?」

다이아「그러죠」


—5분후・스쿨아이돌 부실—


요시코「뭐 여기 밖에 없지」

다이아「옥상은 약간 차니까요. 그럼……잘 먹겠습니다」달칵

요시코「……잘 먹겠습니다」달칵

다이아「건강 밸런스를 생각해, 더욱 알록달록하게 해봤습니다」

요시코「흠」우물우물…

다이아「……」냠

요시코「……야채 많지 않아?」

다이아「헬시하니까요」

요시코「……싱거워」

다이아「헬시하니까요」

요시코「그거 하나면 뭐든 통용된다고 생각하는 거지?」

다이아「헬시하니까요」

요시코「하아……잘 먹었습니다」

다이아「절반도 먹질 않으셨잖아요」

요시코「원래부터 위가 작고, 최근엔 과자만 먹었으니까 이 정도로 괜찮아」

다이아「어젯밤은 그렇게나 많이 먹어줬으면서……」

요시코「연습후에는 배가 고프지만, 오늘은 아침을 많이 먹어서」

다이아「하, 히자만……딸기도 준비했는데」슥

요시코「……딸기?」

다이아「어쩔 수 없군요. 이건 제가, 」

요시코「먹을래」

다이아「응?」

요시코「딸기는 다른 배니까」

다이아「후훗, 그것도 그렇네요. 자 아-앙」슥

요시코「뭐, 뭐하는 거야」

다이아「……아/// 그만 버릇으로……」

요시코「루비는 항상 그런 느낌이야?」

다이아「네. 이렇게하면 기쁘게 입을 열고, 마시써///라면서 웃는 얼굴이 됩니다」

요시코「자매 나란히 뭐랄까……사이좋네」

다이아「일반적인 거랍니다. 가끔은 카난 씨나 마리 씨에게 억지로 하기도 하고요」

요시코「……」

다이아「괜찮으시다면 요시코 씨도. 자 아-앙」

요시코「……역시 됐어」

다이아「안 드실 건가요?」

요시코「배부르니까」터벅터벅…철컥

다이아(또, 또 제가 무슨 이상한 말이라도……?)


—몇 시간 후・요시코 방—


요시코「타천사 요하네랑 계약하고……리틀데몬이 되는 거야!」

요시코「오늘밤이야말로 사탄인 나에 의해 세계는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끝나가는 세계를 선택할지, 나의 개가 될 것인지……스스로 결정해보라고!」

『개 됩니다!』
『(∪^ω^)멍멍!』
『내일 또 올게요!』
『요시코쨩 내일 일어나야 되니까 빨리 자야지!』
『요- 시코-!』
『욧쨩 변함없네』

요시코「잠깐!뒤에 사람들 절대로 지인들이지!」

『감사합니다 요하네 님!』
『귀여워!』
『내일 또 다시 힘낼게!』
『요시고쨩 아직 하고있네유』
『하나마루쨩 글자 틀렸어!』

요시코「선자라고 쓰고 요시코야!아니 요하네야!아니아니 그보다 남의 생방송으로 대화하지마!」

『wwwwwww』
『888888888』
『재밌어』
『챠오~, 다이아 보고 있어?』
『다이얏호-』

요시코「3학녀어어어언!」

다이아「정말 요시코 씨!11시가 지났어요!」철컥…

요시코「엣!?와, 완전 방음인데 어떻게!?」

다이아「문이 조금 열려있었습니다. 요시코 씨의 어머님과 담소를 나누고 있었지만 궁금하고 신경쓰여서……」

요시코「실수했다……!」

다이아「뭘 그렇게 떠드나 했더니 방을 이렇게나 깜깜하게 하고 컴퓨터라니……눈 나빠져요」터벅터벅…

요시코「아, 잠ㄲ, 그만, 」

다이아「응……어째서 카메라가……아아, 전에 말한 생방송이란 건가요?」

요시코「그, 그렇긴 한데 빨리 나가, 」

다이아「처음 뵙겠습니다 쿠로사와 다이아라고 해요. 본 채널?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시코「으아아아아앗!?뭐하는 거야!?」

다이아「저도 스쿨아이돌의 생방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이런식으로 인사를 하더군요」

요시코「우리는 그럼 방송아니야!앗 코멘트는 어떻지……」힐끗

『누www구www』
『초절정미인 떳━━━━(゜∀゜)━━━━다!!』
『상급 타천사려나?』
『다이아 선배 안녕하세요!』
『다이아 선배 요-소로-!』
『욧쨩이랑 다이아 선배, 꽤 친해졌네』
『다이야 손배』
『언니다!』
『다이아 재밌는 이야기 플리즈』
『다이아 폭소 에피소드 해줘』

요시코「이 무슨 혼돈……이, 일단 방종할게!」띡

다이아「방종?」

요시코「다이아는 신경 쓸 거 없어!그리고 왜 들어 온 거야!」

다이아「어제 약속했잖아요. 22시에는 주무시기로」

요시코「그런 초등학생 같은 생활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다이아「그럼 22시 반으로」

요시코「30분 늘려도 똑같아!」

다이아「그럼 언제쯤 주무실 거죠?」

요시코「평소대로라면 2시 쯤이네」

다이아「2시!?날이 지나고서 2시라고요!?몸 괜찮아요?」

요시코「중학교 때쯤부터 이런 생활을 했으니까 익숙해졌어」

다이아「익숙해지지 마세요.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제가 도울테니 올바른 생활로 돌아가죠」

요시코「그러니까 됐다고」

다이아「됐다고가 아니에요!이것도 저것도 전부……요시코 씨를 위해서라고요!」

요시코「읏……!」

다이아「알아주셨나요?」

요시코「……해」

다이아「에?」

요시코「적당히 좀 해!」쾅

다이아「꺅……!」

요시코「뭐가 나를 위해서야!내 기분 따위는 신경도 안 쓰고 멋대로 안으로 들어오고는 뭐가 궁금하고 신경쓰인단건데!아무도 그러라고 안 했어!바라지도 않았고 부탁도 안 했다고!」

다이아「그, 그런……요시코 씨가 건강해졌으면 해서 저는……」조심조심…

요시코「이제와서 내 걱정 같은 거 하지마!나의……뭣 하나 모르는 주제」

다이아「요시, 코, 씨……」

요시코「이제 잘 거야……그럼 됐지. 다이아가 바라는 내 모습이 되면 되는 거지」

다이아「으……」

요시코「그걸로 만족하겠지만……이것만큼은 기억해」

다이아「……」

요시코「……나는 네 동생 같은 게 아니야」

다이아「……네」


—다음날・학생회실—


루비「어, 언니, 들어갈게」철컥…

다이아「갑자기 불러서 죄송합니다」

루비「아냐. 할 이야기가 있다고……혹시 요시코쨩?」

다이아「……」끄덕

루비「……요시코쨩도 말이지, 하루종일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어」

다이아「제가 잘 못 했습니다. 동료라고는 해도 몇 달 전에는 새까맣게 모르는 타인이였던 요시코 씨에게……스스럼없이 굴고」

루비「놀랄만도 하지. 언니가 갑자기 신세를 지겠다고 하니까, 아침밥도 목욕도 도시락도 생방송도 전부, 」

다이아「자, 잠깐 만요. 요시코 씨가 말 했나요?」

루비「응. 맛은 있었지만 간이 싱겁다거나, 목욕은 과연 충격적이었다거나, 도시락은 기뻤었다거나……이런저런 걸」

다이아(줄곧 민폐였던 걸 참고 참았었군요……요시코 씨를 볼 면목이 없어요)시무룩

루비「……웃는 얼굴로 말해줬어」

다이아「네, 네에?」

루비「언니. 어째서 요시코쨩이 화냈는지……알아?」

다이아「어째서라니, 제가 참견을 너무 과하게 해서겠죠?」

루비「……」도리도리

다이아「그, 그럼……무리하게 생활을 바꾸려고 해서?」

루비「아니야」싱글벙글

다이아「……원래부터 제가 싫어서?」

루비「조금 아깝네」

다이아「에」

루비「저기 말야, 요시코쨩은——」


—몇 시간 후・요시코 집—


요시코「나왔어……뭐야」철컥…터벅터벅…

요시코「……어제 그렇게 싸워서, 나갔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녁까지 준비하고 기다리다니 무슨 속셈이야?」

다이아「3일 까진 뒷바라지를 하기로 했으니까요」

요시코「필요 없으니까 치워」

다이아「……이게 마지막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요시코「?」

다이아「사랑과 진심을 담아 만들었는데 아쉽네요」

요시코「……치사하긴」터벅터벅…털썩

다이아「……」

요시코「……」냠

다이아「맛은?」

요시코「……맛있어. 어제 보다 간이 잘 된 것 같네」

다이아「조금 맛내는 방법을 바꿔봤어요. 다음엔 영향 밸런스도 생각해 만들어 보죠」

요시코「다음이 있을리가 없잖아……대판 싸우고 나서 평범하게 저녁 식사를 만들다니, 얼마나 긍정적인 거야」

다이아「사과할까 해서 말이죠」

요시코「드디어 그렇게나 뒷바라지하다 깨달은 거구나. 그런 건 루비밖에 없단 걸, 」

다이아「당신의 마음을 몰라줘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요시코「……하?」

다이아「그 날도, 저에 대한 불평과 마음들을 루비에게 이야기 하다 늦게 주무시고……지각은 안 되지만 왠지 기쁘네요」

요시코「자, 잠깐잠깐잠깐!갑자기 무슨 소릴하는 거야!」

다이아「뭐라니……루비에게 전부 들었습니다」

요시코「잠깐 타천 펀치 날리고 올게」벌떡

다이아「뭐 기다리세요. 루비 나름의 배려라고요」

요시코「그래서 사랑과 진심이라고 날 잡은 거야?」

다이아「비겁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이렇게라도 안 하면 이야기를 안 들어주실 것 같아서요」

요시코「품행방정하다고 생각했더니」째릿

다이아「가끔씩은 실력행사도 한답니다?」

요시코「……일단은 포기했었는데, 몇 마디로 간단히 넘어가다니 아직 깔끔히 정린 된 게 아닌건가」

다이아「감사합니다」

요시코「서투른 사람 나름대로 몇 번이고 몇 번이나 이름도 불러보고 옆에 앉거나 늘 바라봤는데……그래도 전혀 눈치는 못 채지 게다가 여동생 취급까지 하고」

다이아「루, 루비랑 비슷할 정도로 챙겨주는 보람이 있어 보여서」삐질삐질

요시코「그래서 한동안 예민해졌어. 원래도 딱히 건강하게 지내는 건 아닌데, 밥은 안 넘어가지 다이아의 꿈을 보는 게 괴로워서 잠도 못 자겠고」

다이아「……」

요시코「그럴 때 신세를 지겠다고 하잖아 정말 한 대 때릴까도 고민했다니까. 지금까진 한 번도 바라봐 주지 않았으면서, 이제와서 신경쓰지 말아 달라고」

다이아「……죄송합니다」

요시코「그러면서 요리를 만들어 주거나 계속 걱정해주거나……계속 화는 나고. 여동생 취급 받아서 슬프고. 역시 나를 봐주지 않는다고……악몽을 보는 것 같았어」

다이아「그렇다면 어째서, 제 유흥에 어울려 준 거죠」

요시코「어째서라니……다이아는 누굴 좋아해본 적 있어?」

다이아「……예. 최근에」

요시코「좋아하는 사람이 어떤 나쁜 짓을 해도, 아무리 미워져도 엄청 짜증나도……좋아하는 걸. 잊으려고 해도 마음속에 계속 눌러앉아 」

다이아「……제가 아직 그곳에 있는 거군요」

요시코「그래. 하지만 이제 괜찮아」

다이아「?」

요시코「이런 방식이지만 마음은 전했고, 싫다 싫다 했지만……꽤 즐거웠으니까」

다이아「그걸로 정말 괜찮은가요?」

요시코「아직도 걱정이야?오늘은 바로 쉴거고, 밥도 많이 먹을테니까 걱정하지마」

다이아「하, 하지만……」

요시코「이제 그만하자. 정말 멋진 꿈이었어」싱긋

다이아「……저야 말로, 실례했습니다」터벅터벅…철컥

요시코「……이런 꿈, 꾸는 게 아니었는데」


—다음날 아침—


요시코「……으으」

요시코(정말 오랜만에……잘 잤다는 느낌이 들어)쭈욱

요시코「……약속해서 그러려나」터벅터벅…철컥…

요시코「마마, 아침밥 됐어?」

다이아「앞으로 조금이면 됩니다」

요시코「……」

다이아「빨리 세수하고 오세요」

요시코「바, 바보야 너?」삐질삐질

다이아「?」

요시코「어제 돌아갔……설마 다시와서 잔 거야?」

다이아「아뇨. 어젯밤엔 우연히 요시코 씨의 어머니와 만나게 되서, 바래다 주셨습니다」

요시코「마마도 참……마마는?」

다이아「오늘 아침은 7시 전에 나갔더군요. 바쁘신 분이네요」

요시코「사축이라……가 아니라!이제 상관 말라고 했잖아」

다이아「그럼……어젯밤의 대답만 들려주겠습니다」

요시코「대답?」

다이아「요시코 씨의 사랑 고백 말이에요」

요시코「일부러 거절하러 오다니 악마, 」

 꼬옥

다이아「사람의 감정에 둔한 건, 요시코 씨도 똑같네요?」

요시코「후에……?」

다이아「동료라곤 해도, 후배의 집에 들이닥칠 정도로 돌보는 걸 좋아하진 않아요」

요시코「엣, 잠ㄲ, 다이아……!?」

다이아「네. 안는 것보다 입맞춤이 더 좋았을까요?」

요시코「무슨 소릴……그, 그런 거짓말에 넘어 갈 것 같아!」

다이아「거짓말이라니……어제 말씀드렸잖아요」

요시코「어제?」

다이아「최근 사랑을 알았다고」

요시코「……나!?」

다이아「이저리 저러니 해도 결국엔 함께해주는 상냥함이나, 사람을 우직하게 바라보는 끈기에……끌렸습니다」

요시코「저, 정말이야?」

다이아「예. 좋아하기 때문에 사랑과 진심으로 돌봤는데……모르셨습니까?」

요시코「미, 미안……저, 저기, 나 바보라 진심으로 믿어?또 다이아를 좋아하게, 」

다이아「돼주세요. 지금까지 깨닫지 못한 것들을 다시 한 번 해주지 않겠습니까?저의 이름을 부르거나 다가오거나……손을 잡아도 괜찮아요」

요시코「그럼 바로, 」

다이아「하, 지, 만!」

요시코「엣」

다이아「이렇게 안으니까, 새삼 걱정될 정도로 말랐네요. 좀 더 푸근한 느낌이 취향인데」

요시코「푸근한……」

다이아「뭐 그건 제쳐두고. 아침은 어떻게 하실 거죠?」

요시코「……먹을래. 잔뜩 먹을거야」

다이아「그건 참 다행이네요. 지금도 충분히 귀엽지만, 건강해지면 좀 더 사랑스러워질 겁니다」싱글벙글

요시코「///」

다이아「그럼 슬슬……아니, 그 전에」

요시코「?」

다이아「……안녕히 주무셨나요」방긋

요시코「……좋은 아침」싱긋


—며칠 후・옥상—


다이아「여러분, 15분 정도 휴식한 후 다시 시작하도록 하죠」

하나마루「쥬라아……」철푸덕

루비「삐기이……」철푸덕

마리「다이아의 기합도 여전하네……아아- 힘들어」

카난「괜찮아?」

마리「이제 무리 죽을 것 같아 가슴 만지게 해줘」

카난「다이아, 연습 메뉴 말인데」터벅터벅…

마리「조크!컴백!미래의 마이 와이프!」

치카「아아……눈에서 폐가 나올 것 같아」부들부들

요우「호러 영화도 그 정도까진 아닐 것 같은데……」

치카「지쳤는걸, 안 지치는 건 요우쨩이랑 카난쨩……요시코쨩도 아직 서있네」

요우「뭔가 최근 기운차지. 전보다 안색도 좋고, 팔이나 다리도 엄청 가늘었지만 조금씩 근육이 붙고 있고」

치카「드디어 아이돌을 의식하기 시작한 거구나. 과연 요시코쨩」흠흠

요우「뭔가 다른 것 같아」

치카「그래?」

요우「어제 돌아가는 버스에서 최근 바뀌었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꿈을 꿨대」

치카「꿈?」

요우「그 안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지냈는데, 그렇게 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그러니까 항상 함께하기 위해 생활을 돌아봤다던가 뭐라던가」

치카「좋아하는 사람……아이돌은 연애 괜찮던가」

리코「동성끼리면 괜찮아」불쑥

치카「우왓 나왔다」

리코「뭐야 그게, 레즈마가 나온 것 마냥 놀라긴」

요우「자각하고 있었구나」

다이아「요시코 씨, 잠시 괜찮은가요」

요시코「그러니까 요하네!」총총총…

리코「최근 저 두 사람 사이좋단 말이지」

치카「그렇다고 해서 벽 망상하면 안 된다?」

리코「안심해. 최근엔 턱꾸욱이 주류니까」

치카「이제 싫어 리코쨩을 모르겠어……」

요우「그, 그래도 전보다 얘기하는 횟수도 늘었고, 요하네야!라고 딴죽도 걸게 됐지」

치카「듣고보니……」

리코「……아」

요우「신간 아이디어라도 떠올랐어?」

리코「……」뿌-

요우「농담이야. 그래서 왜 그래?」

리코「학생회에 볼일이 있어서 갔을 때, 묘하게 기분이 좋아 보이길래 이유를 물어 본 적이 있어. 그랬더니……」

요우치카「?」

리코「꿈에서 깼다고」

치카「……새로운 가사인가」

요우「글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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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860530

 

 

자신의 생일이 반갑게만 느껴지는 건 어렸을 때가 마지막이었나. 적어도 작년까지의 난 그런 생각은 안 했었고, 솔직히, 내 생일이라고 해서 마음 설렐 일이 없었다. 그 시절의 나는 친구 관계는 물론, 동료와의 관계라는 것도 희박했기 때문에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같은 스쿨아이돌인 Aqous 멤버들, 그리고 같은 반 친구들, 그리고, 소중한 연인도. 모두 내 생일을 축하해준다
 그리고 오늘, 7/13은 나, 츠시마 요시코의 생일. 나는 터질 것 같은 마음을 집어넣고, 기운차게 집을 뛰쳐나갔다.

「다녀오겠습니다!」

 나는 천진난만하게, 그야말로 어린애처럼 집을 박차고 나왔다. 그리고――

 

 현관을 나서고, 2초 만에 쓰러졌다

 

 ◇ ◇ ◇

 

「으……어라……?」

 눈을 뜨니, 시야에는 익숙한 천장. 나는 가물가물한 기억을 되짚어 본다.

「나, 집을 나서고, 그래서……」
「아, 일어났구나」
「읏, 마마……」

 문을 열고, 걱정스런 표정의 마마가 누워있던 나에게 말을 걸었다.

「깜짝 놀랐어. 집을 나가자마자 바로 쓰러지고……」
「마마, 나……」
「아까 재봤는데, 열 있더라?」
「열……」

 그렇단 것은 난 감기에 걸려, 그 열로 쓰러졌다, 란 건가

「학교엔 이미 연락했으니까 오늘은 쉬렴」
「에, 그래도, 오늘은, 내……」
「생일, 이란 거지? 그래도, 이런 상태론 학교에 가는 건 무리잖니? 이번엔 어쩔 수 없으니까, 얌전히 자고 있어, 알았지?」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타이르듯 말하는 마마
 나는 얼굴을 찡그리고, 뜨거워지는 눈시울에서 눈물이 흐르는 것을 참았다. 그런 나를 본 마마는, 조금 슬픈 듯한 표정을 한 후, 미소 짓는다

「요시코, 전에는 별로 학교 안 좋아했었는데…… Aqous 친구들한테, 정말로 감사해야겠네. 또, 하나마루쨩에게도」
「응……응……」

 나는 드디어 터져버린 눈물을 닦으며, 끄덕끄덕 고개를 움직였다.

「그럼, 엄마는 슬슬 출근할 테니까……얌전히 자야한다?」
「응……잘 다녀와, 마마」

 나는 엄마를 배웅하고, 다시 한 번 천장을 올려다본다. 자기 생일에 감기를 걸리다니, 어디까지 난 불행한 걸까
 모처럼, 다들 축하해줄텐데……라던가, 다들 걱정 많이 하겠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감기로 몸이 약해져서인지, 나는 어느 순간 잠들어 있었다.

 

 ◇ ◇ ◇

 

 부우웅, 부으우웅, 울리는 핸드폰의 소리로 나는 일어났다. 감기로 나른한 몸을 움직여 핸드폰을 열어보자, Aqous 그룹 LINE이었다.

「다들……?」

 기쁨으로 서서히 눈이 떠졌고, 나는 서둘러서 그룹 LINE을 확인했다

『요시코쨩 괜찮아?』
『생일파티는 다음에 또 하죠』
『케이크는 최상품을 준비할테니까, NO Problem입니da!』
『으유……몸조심해? 요시코쨩』
『꼭 따뜻하게 입고, 확실하게 쉬어!』
『감기 다 나으면, 학교에서 보자!』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연습 힘들어 지니까, 빨리 나아야 한다?』

 모두의 메시지를 보고서, 또 다시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고마워, 라고 감사 메시지를 보내자, 계속해서 메시지가 들어온다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해! 요시코쨩! 아니 요하네쨩!!』
『생일 선물은 또 나중에 줄 거지만, 오늘은 아주 소중한 선물을 보냈어! 슬슬 도착하지 않으려나?』
「소중한 선물……?」

 치카가 보낸 난해한 메시지를 보고 고개를 갸웃한다. 보낸다 해도, 이렇게 몇 시간 지났다고 받을 수 있을리도 없잖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철컥하는 문소리와 함께, 「다녀왔어」라는 마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요시코-, 몸은 괜찮아?」
「응, 하루 종일 잤더니 많이 좋아졌어」

 아침보다 컨디션이 많이 나아졌고, 아직 약간의 나른함은 있긴 해도, 순조롭게 회복 중인 것 같다.

「그거 참 다행이네. 아, 그리고……」

 마마는 문 밖에서 엿보는 듯했던 자세를 바꿔 , 문을 활짝 열었다. 그러자 마마의 그늘 뒤에서 슥하고, 낯익은 무언가가 얼굴을 비췄다.

「하나마루쨩이 와줬어」
「시, 실례……해유」
「에!? 하나마루!?」

 갑작스런 애인의 방문에 진심으로 놀랐다. 치카가 말한 소중한 선물이란 게, 설마……

「멤버 대표로 병문안 와준 거 같아 다행이네」
「그, 그렇구나……」

 치카 녀석, 이 무슨 참견을…… 뭐, 감기로 약해진 순간 방문한 애인이, 기쁘지 않을리가 없긴 하지만……

「그럼 난 저녁하러 갈 테니까, 그때까지 느긋하게 쉬렴, 하나마루쨩」
「아, 네, 넵즈라……」

 하나마루는 우리 마마랑 만나는 게 처음이라 그런지, 평소랑 다르게 긴장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마마는 저녁을 준비하러 방을 나서고, 내 방에 하나마루와 단 둘이 남았다

「요시코쨩, 컨디션은 어때유?」
「꽤 좋아졌어. 다음주에는 평소처럼 학교에 갈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다행이네유. 아침, 나가자마자 쓰러졌다는 말 듣고, 엄청 걱정했다고?」
「나도 깜짝 놀랐어…… 아마, 너무 들떠있어서 스스로도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걸 눈치 못 챘나봐……」
「요시코쨩, 모두에게 생일 축하받는 걸 그렇게나 기대했었구나~」

 히히히, 하고 심술궂게 웃는 하나마루. 나는 당황하며 다시 말을 꺼낸다

「아, 아니야! 리, 리틀데몬들이 축하해준다고 하니까, 그걸 주인으로서 무시할 순 없으니까……」
「후후, 정말 요시코쨩은 솔직하질 않네유」

 가볍게 미소 짓는 하나마루. 내가 이 미소에 너무 약해선지, 그만 뺨은 느슨해지고, 얼굴이 붉어진다.

「미, 미안하게 됐네……」
「에헤헤, 그런 부분도, 마루는 엄청 좋아하는 걸?」
「으, 고, 고마워……」

 별별 부끄러운 말들을 이어간 우리들. 왠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작은 욕망이 피어올랐다.

「……저기. 즈라마루」
「응? 왜에, 요시코쨩」
「그……키, 키스해도 돼……?」

 침대에서 손을 뻗어, 하나마루의 뺨을 쓰다듬고, 힘껏 나름대로의 진지한 표정을 지은 뒤 묻는다
 그런 내 모습에 하나마루도 살짝 두근거린 듯, 뺨을 붉히며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입을 열고는――

「아, 안 돼유」
「왜!?」

 지금 완전히 될 분위기였잖아!? 그렇게 어리둥절하고 있자 하나마루가 이어서 말을 한다

「요시코쨩, 감기 걸렸잖아? 요시코쨩은 마루한테 감기 옮겨도, 괜찮아유?」
「그, 그런 건……싫어……」

 떼쟁이를 타이르듯 정론을 말해, 시무룩해지는 나

「정말, 요시코쨩은 어리광쟁이구먼유」
「……감기 걸렸을 때 정돈 괜찮잖아……게다가, 오늘은 내 생일이고……」

 나는 입을 삐죽 내밀며 말했다. 감기에 걸렸을 때라고 할까, 약해져 있을 땐 누군가에게, 하물며 사랑하는 연인에게 어리광부리고 싶을 것이다. 게다가 오늘은 내 생일. 조금 정도는 멋대로 해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하나마루는 작은 한숨을 내쉬곤, 조금 기막히다는 듯이 웃고,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한다

「선물은, 다음에 다 같이 줄 때 전해줄게유. 그러니까 , 오늘은――」

그렇게 말하고, 하나마루는 내 뺨에 부드럽게 키스를 한다.

「오늘은, 이, 이걸로……선물 겸, 빨리 열이 내려가라는 그런, 주술이구먼유……」

 한 본인조차 얼굴이 이렇게 새빨갛게 되는데. 당한 난 당연히 더욱 부끄러워, 확하고 얼굴이 달아오른다.

「……반대로 열이 더 오른다고, 이런 거……」
「에헤헤, 미안해……? 요시코쨩, 다시 한 번, 생일축하해유!」

 데헷 뺨을 붉히며, 소악마처럼 웃는 내 애인의 모습에, 감기와는 또 다른 열이 몸에 느껴졌다.
 그리고 다시 받은 애인의 축하의 말을 곱씹으며
 생일 때 감기가 걸리는 것도, 이건 이거대로 괜찮을지도……? 란 마음이 들었다.

 

 


 


문틈으로, 마마가 모든 걸 지켜보고 있었단 것만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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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31740676/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0:53:39.67 ID:YqcJzpPr


카난「……」뚫어져라

리코「……저, 저기. 왜 그러세요 카난 선배」

카난「아, 미안. 리코의 배가 굉장히 예뻐 보여서――」

리코「……///」샥

카난「아~ 숨겼다」

리코「부, 부끄러운걸요!///」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0:57:01.44 ID:YqcJzpPr


리코「그, 그리고!예쁜 배라니 카난 선배 쪽이 더 예쁘다고요!」

카난「에-?그런가?나는 뭐 늘 활동이 많으니까 마른 거 뿐이구」

리코「복근도 있고 대단하다고요……」

카난「아니아니. 복근이라면 요우가 더 굉장한 걸. 울퉁불퉁하잖아~?」

리코「어, 어쨌든!제 배는 그렇게 보기 좋은 게 아니에요!///」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0:59:21.07 ID:YqcJzpPr


카난「절대로 그렇진 않을 것 같은데……」뚫어져라…

리코「~~~~///」

리코「보, 보면 안 돼……부끄러워……」

카난「―――역시, 엄청 이쁜데?」

리코「~~~!!///」도리도리도리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02:06.58 ID:YqcJzpPr


카난「음……」

카난「(리코는 정말로 미인이고)」

카난「(집순이긴 하지만 슬림하고)」

카난「(작곡도 과자 만들기도 그림도, 이것저것 할 수 있어서 굉장하니까)」

카난「(좀 더 자신을 가졌으면 하는데……)」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04:16.12 ID:YqcJzpPr


카난「좋아」

리코「?」

카난「가아~끔 완고해서 벽창호가 되버리는 리코에게 벌을 내리자」

メイ*> _ <リ !?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07:03.49 ID:YqcJzpPr


카난「아하하. 뭐 벌이라는 건 농담이지만―――」

카난「리코는 너무 그렇게 자책할 거 없다고」

리코「카난 선배 자책이라는 말 뜻 알고 쓰시는 거예요……?」

카난「리코는 내 학력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카난「말 돌린다고 해도 안 통한다?」

리코「우~……」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10:28.29 ID:YqcJzpPr


카난「정말로 예쁘고, 부드러워 보여서 기분 좋을 거 같아」

리코「……///」

카난「솔직히 말해서 보는 것 말고, 조금이라도 괜찮으니까 만져보고 싶……달까」

리코「……!?///」

카난「안 될까나……?」

리코「……」

카난「부탁해!!」∫∫( c||>人<||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12:44.57 ID:YqcJzpPr


리코「(카난 선배는 치사해)」

리코「(그렇게 부탁하면, 리코가 거절 못한다는 걸 알고……)」

리코「우으으……」


리코「조금……」

카난「엣?」

리코「정말 조금만……이에요?」

카난「―――!응!」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15:51.31 ID:YqcJzpPr


카난「그럼, 자 바로……」뒤쪽으로슉

리코「읏!뒤, 뒤쪽에서 하는 거!?」

카난「에, 앞쪽이 더 부끄러울 거라고 생각해서……」

리코「뒤쪽은 뒤쪽대로……///」두근두근

카난「어렵구만……」

리코「이, 이제 됐으니까 빨리……!!!///」두큰두큰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18:01.78 ID:YqcJzpPr


카난「응. 그럼―――」두근두근

리코「……읏」쿵쿵쿵


슥……

스르……

리코「히…」

쓰담……

리코「으……」

주물주물……

리코「으……흣……」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22:37.26 ID:YqcJzpPr


카난「―――뭐랄까, 이미지대로」

카난「매끈매끈하고, 부드러워」

리코「그런, 가요……///」

카난「정말 조금이지만, 집을 수 있는 게 귀여워」꾸욱

리코「시, 시러어……///」

카난「미안. 앞으로 아주 조금만―――」쓰담쓰담주물주물

리코「우우으으으……!!!///」두근두근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26:14.97 ID:YqcJzpPr


―――
――

주물주물……말캉말캉……

리코「하, 하아……하아……」

카난「……후, 아……!!」

리코「―――읏!!」머뭇머뭇

리코「(……아, 안 돼. 이, 이제 한계!!)」


리코「카난 선배!끝!이제 끝이에요!」

카난「앗!?아, 응……」슥

리코「하아……하아……///」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29:43.14 ID:YqcJzpPr


카난「그게, 그……리코. 고마워」

리코「……」

카난「굉장히 기분 좋은 촉감이었다고 할까……///」

리코「……」

카난「리코는 좀 더 자신을―――」

리코「카난 선배!!」

카난「!!!」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33:55.78 ID:YqcJzpPr


리코「카난 선배는 항상 그래요!」

리코「리코를!두근거리게 해놓고!」

리코「리코를 항상 띄우기만 하고!실수를 해도 웃거나 도와주고!」

리코「연습 중에 다치지 않게 잔뜩 조언해준다거나!페어로 스트레칭을 도와준다거나!」

리코「곡의 댄스 협의중에 항상 리코의 노래를 칭찬하고……!」

리코「리코의……내면도 외견도 전부……칭찬만……해주고……」훌쩍…

카난「……」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35:52.98 ID:YqcJzpPr


리코「그렇지만, 항상 그렇게 리코를 두근거리게만 하고……」

리코「그 이상은 아무것도 안 해줘……」

카난「으……」

리코「계속 그러면, 리코……」

리코「착각해버린다고……」히끅…훌쩍…

카난「리코……」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39:39.89 ID:YqcJzpPr


카난「……」

리코「……」훌쩍…훌쩍…


카난「(어쩌지……리코를 울려버렸어……)」

카난「(리코의 우는 얼굴……)」

카난「(싫어……리코는, 웃는 게 제일인데)」

카난「(그 항상 짓던―――살짝 곤란한 듯한 미소가 리코에겐 가장 어울려……)」


카난「……」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41:04.40 ID:YqcJzpPr


카난「리코」허그

리코「―――!!」

리코「그, 그러니까!이런 걸 경솔하게 하지 말라고!!」

리코「이 이상 두근거리게 하지마……!!」

카난「리코……!」꼬옥…!

리코「읏……!」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44:20.56 ID:YqcJzpPr


카난「우선, 미안해」

리코「……」

카난「나 말이야, 항상 누구한테나 깊이 생각 안 하고 떠오른 걸 바로 말해버리니까―――」

카난「리코에게도 떠오른 걸 그대로, 했을 뿐이야」

리코「……」

카난「난, 리코를 정말로 멋진 여성이라고 생각해」

카난「항상 리코를 본받고 싶은 걸?」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50:06.56 ID:YqcJzpPr


카난「수수하다고 자주 리코는 말하지만, 내가 보기엔 굉장히 어른스럽게 보이고」

카난「수영이나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능력 밖에 없는 나와 달리,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는 리코는 항상 대단하게만 느껴져」

카난「여성스러운 부분은 늘 참고하고 있고」

카난「전에 알려준 머리나 피부 관리 방법. 그것 덕분에 최근 거울을 보는 게 즐거워졌어」

리코「……」

카난「그래서, 나도 모르게……고맙다는 말보다 먼저 칭찬하는 말이 나와버리는 거야……」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54:43.47 ID:YqcJzpPr


카난「게다가, 리코와 있으면 즐거워서」

리코「엣」

카난「치카와 요우랑은 줄ーーーー곧 소란스런 매일을 보내서, 지루할 시간이 없었지만」

카난「리코와 느긋히 얘기하거나, 느긋하게 시간을 들여서 곡이나 댄스를 만들고」

카난「마치 자유롭게 바다를 헤엄치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리코와의 시간이 나는 굉장히 좋아」

리코「(좋아……///)」두근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1:58:22.09 ID:YqcJzpPr


카난「그ーーー게, 그러니까, 그……리코를 나도 모르게 계속 신경써버려서」

카난「자연스럽게 리코에게 참견해 버리고, 놀라게 하는 건 확실히 있었을지도……」

카난「정말, 미안」

리코「……」


리코「그래서―――」

카난「그래서, 라니?」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00:50.89 ID:YqcJzpPr


리코「카난 선배는, 나를 어쩌고 싶어……?」

카난「어쩌고 싶냐니, 그렇게 물어도……」

리코「므으으……」

카난「아, 그……미안. 화내지마……」


리코「(이런 부분. 이런 부분 말이야!)」

리코「(이런 부분이……!)」

리코「(……)」

리코「(이런 부분도, 포함해서……///)」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04:29.68 ID:YqcJzpPr


리코「나―――나도, 카난 선배의 좋은 부분. 나쁜 부분. 잔뜩 알고 있어요」

리코「아직 만나서 얼마 안 지났지만, 잔뜩 알아」

카난「으, 응……」

리코「나는, 그런 카난 선배를―――」


리코「……///」두근두근


리코「좋……아해!」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08:27.49 ID:YqcJzpPr


카난「……」

리코「……」


리코「카난 선배는?」

카난「응」

리코「카난 선배는 나를, 어떻게 생각해……?」

카난「그건…」

리코「그걸 확실히 말해주지 않으면, 가르쳐 주지 않으면, 모른단 말야」

리코「카난 선배의 진심을, 리코에게 알려줘요……!」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15:57.64 ID:YqcJzpPr


카난「……」지긋…

리코「……!」부들부들

뺨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눈동자는 약간 붉어진 리코를 바라본다.
입술이 떨린다. 용기를 내서 이 말을 한 거구나

카난「……」

아아. 뭘까 이 기분
굉장히 따스하지만, 아주 조금 차가워서, 애달퍼

카난「응……」

리코도 이런 기분인 걸까
만약, 같다면―――

그럼 굉장히 기쁠 것 같아

카난「나도, 리코를―――」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22:48.67 ID:YqcJzpPr


―――――

―――

총총총 터벅터벅

치카「……우아!카난쨩하고 리코쨩이 돌아왔다!」고기냠ー

요우「어디 갔던 거야ー!?고기 우리가 다 먹는다!?」고기하읍ー

카난「아하하. 미안미안. 조금 딴 길로 새서」

카난「에초에 남의 몫까지 고기 먹지 말라고 매년 말했잖아」

치카「바베큐의 시간은 엄청 빠른 거라구 카난쨩!」

요우「맞아!약육강식이라고 카난쨩!!」

하나마루「……」

카난「……마루가 딴지도 못 걸겠다는 얼굴로 보고있잖아. 너무 적당히 말하지 마」

요우치카「「네-에」」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26:37.11 ID:YqcJzpPr


다이아「그건 그렇고 조금 걱정했어. 무슨 일 있었어?」

카난「에, 아니. 딱히……」

카난「수다 떨면서 걸었더니 너무 먼 곳까지 가버려서―――그치, 리코?」

리코「……///」끄덕

다이아「……흠

마리「흐음♡」

요시루비「「흐으음♡♡」」

카난「아, 아하하……」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33:07.39 ID:YqcJzpPr


마리「뭐, HOT한 두 사람이 돌아왔으니 next!구워볼까!」

마리「sea food랑 fried noodle(야키소바)어느쪽~!?」

치카「야키소바!」

요우「고민 없이 야키소바!!」

마리「OK!Let's Fire~~~~!!!」


 시끌시끌


카난「시끌시끌하네」

리코「응」

카난「물론 이런 것도 좋아하지만―――아까 말한 게 내 진심이니까」

리코「응……」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37:12.40 ID:YqcJzpPr


카난「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우리들도 먹을까」

리코「뭔가, 배가 꽉 찼달까……」

카난「아하하……」

리코「게다가, 먹으면 배 나오잖아」

카난「그렇게 되면―――내가 배를 쓰다듬어 줄게♡」

리코「정말……」

리코「카난 선배는 바보……♡」싱긋…

카난「아……♡」

카난「(역시, 리코의 이 미소가―――)」


카난「―――좋아해. 정말 좋아해. 리코」

―끝―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07/16(月) 22:37:45.09 ID:YqcJzpPr

|c||>.-<|| 이렇게인가요 잘 모르겠습니다아아아아아 너무 길어서 죄송해요오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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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8622258

 

 

나는, 학교에서 정말 좋아하는 장소가 있다
 언제든 진정한 자신을 보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
 그곳은 물론, 스쿨아이돌 부실
 청소 당번 때문에 늦어지고 말아 혼자, 학교 내에서 유일하게 마음의 안식처일지 모르는 그곳으로 향한다
 방 앞까지 가자, 안쪽으로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 분명 누군가 있는 것일터
「요하네 강림!」
 이라고 외치며 문을 열고 포즈를 잡았지만 안에 있던 사람을 보고 약간 이 행동을 후회했다.
「어라 요시코 씨. 늦으셨네요」
 안에 있던 건, 머리가 굳은, 내가 조금 대하기 힘든 학생회장
「처, 청소 당번이였어」
「그런가요, 수고하셨습니다」
 친구인 루비의 언니지만, 솔직히 그룹 안에서도 딱히 엮이거나 대화도 없다
 중 2 적인 행동에 자주 핀잔을 주거나, 융통성 없이 딱딱한 소릴 하거나, 그 성실성 때문인지 이상한 폭주를 하는 이미지뿐인 그녀에 대해선 딱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진 않았다.
「다른 애들은?」
「이미 옥상으로 갔습니다」
 우와, 어색해
「왜 그러시나요. 빨리 갈아입으시지 않으면 저도 움직일 수가 없답니다」
 게다가 기다릴 셈인가 보네. 좀 봐달라고
 갈아입는 것 뿐인데, 이상하게 긴장하고, 뭔가 딴지를 걸지 않을까 걱정돼서 힘들다
 마음이 편해지던 이 공간도, 이 사람이 있으면 피곤해지네
 어서 갈아입고 다들 있는 곳으로 가자. 그편이 좋겠어.


「헤에, 그런 일이 있었구나」
「어, 꽤나 지쳤다고……」
 하교중, 버스 안에서 나는 오늘 부실에서 있던 사건에 대해 푸념을 늘어놓고 있었다
「다이아 선배 진지하니까~ 기분은 알 것 같기도 해」
「같은 3학년이라도 마리 선배는 굉장히 호의적이고, 카난 선배는 의외로 장난기가 있어서 대하기 편한데……」
「확실히 그렇긴 하지」
 그렇게 말하면서, 요우 선배의 얼굴은 웃는 표정이었다
 나도, 딱히 그녀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Aqours나 우리를 소중히 생각하고, 지탱해주고 있단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이런 뒷담 같은 걸 하고 싶었던게 아닌데, 어떻게 해도 계속 이런 얘기가 되는 게 싫다
「그럼, 요시코쨩은 어땋게 하고 싶어?」
「……좀 더 다이아 선배랑 친해지고 싶어」
「응, 요시코쨩이라면 그렇겠지」
 항상 어울려 주는 만큼, 요우 선배는 나를 잘 이해해주고 있었다
 솔직하지 못한 나를, 솔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은, 굉장히 고마웠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될까」
「역시, 서로를 잘 모르는 것도 크겠지. 둘다 제대로 이해를 안하면, 이런저런 오해를 낳을 타입이니까」
「……그렇네」
 확실히 다이아 선배에 대해 아는 개 없어, 찔리는 부분이 너무 많아 곤란하다
「요시코쨩이랑 다이아 선배는 워낙 접점이 없으니까. 원래는 당연히 몰랐을 거고, 취미, 사는 곳, 학년, 유닛, 전부다르잖아」
「응」
「본인이나 가까운 사람들과 얘기해서, 다이아 선배를 알아가는 게 제일이지 않을까」
 친해지는 지름길은 역시 그것뿐이려나
 상대를 모르는데 친해진다는 건 역시 말도 안 되지
「아 그래도, 3학년한테는 묻기 힘들테니까, 루비쨩이나 하나마루쨩한테 묻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그러는게 부끄럼쟁이 요시코쨩한테도 쉬울거고」
「누가 부끄럼쟁이야!」
 하지만 실제로 3학년이랑 얘기하는 것보단 그게 더 편할거고
 뭣보다 동생인 루비라면 누구보다도 다이아 선배에대해 잘 알겠지
「그래도 고마워, 그렇게 해볼게」
「응, 전속전진 요ー시코ー라고!」
「요하네야!」

 

「엣, 언니에 대해서?」
 다음날, 학교에서 루비를 잡아, 다이아 선배에 대해 묻기로 했다.
 갑작스런 질문에 조금 놀랐는지, 당황한듯한 표정을 보이는 루비와 하나마루
 이 애들 입장에선, 무슨일인가 싶겠지
「다이아 선배라니 갑자기 무슨 일인데?」
「조금 신경쓰이는 것 뿐이야」
「흐응」
 하나마루가 뭔가 더 말하고 싶어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뭐 상관없잖아, 그래서, 다이아 선배 말이야」
「으~음, 언니에 대한 거라고 해도, 너무 추상적이라」
 아차, 다이아 선배에 대해 알아보자 해도 , 어떤 것을 알아볼지 까진 생각 못 했다
「그으, 그러니까, 그래. 왜 그렇게 딱딱한 건지 같은 거」
「딱딱해? 표정이?」
「분명 성격이쥬」
「그리고 머릿속이나 이름이 그렇지」
 우와, 너무 심한 거 아냐
 친동생이랑 그 친구한테까지 저런 소릴 듣는 건, 조금 불쌍해졌다
「그리고, 꽤 시끄럽지. 항상 냉장고에 있는 언니의 푸딩이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지겹게 설교하고」
「정말이지, 너무한 사람이네유」
 아니아니,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루비가 잘 못 한거잖아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귀찮은 곳이 있지」
「응, 언니는 정말 좋아하지만, 가끔은 어울려주기 힘들때가 있단 말이지~」
 뭐랄까, 어제 내가 요우 선배에게 푸념을 늘어놓던 것과 비슷한 흐름이 됐다
 아니 그리고, 루비는 좋아하는데~ 라고 말하면 다 용서 될 줄 아는 건가
「아, 그렇지만 의지가 되는 건 분명해. 항상 루비를 일으켜주고, 공부도 봐주고, 화가 나도 마지막에는 꼭 용서해주고」
「그리고 돌보주는 것도 잘하지. 마루가 신사 중간 계단까지 불렀을 때도, 제대로 와줬어. 언젠가 처럼 자기가 정한 집합 시간에 늦을 때도 있지만」
 아아, 하나마루가 묘하게 신랄한건, 아직 그때 일을 담아둔건가
 뭐 이녀석은, 꽤 오래전 일도 담아두는 타입이니까
 그래도 초반엔 그렇다치고, 둘다 의외로 고평가
 귀찮은 점은 있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게, 공통적인 걸지도 모르겠네
「둘다 고마워, 왠지 모르게 알 것 같아」
「응, 힘이 됐다면 다행이야」
「다이아 선배한테는 이 얘기, 말하면 안 되니까」
「알고있어, 그 쯤은」
 들키면 절대로 설교다, 나도 포함해서
 우선은, 상냥하고 사람을 잘 돌본다는 건 알겠다
 평소엔 좀 무서워서, 꽤나 사양하는 편이지만, 평소대로의 나를 보여줘도 의외로 받아들여 줄지 모른다. 평소 루비의 태도를 보면, 이러니저러니 해도 귀여워 해주는 것 같고
 그래도, 두 사람의 의견만으론 불안하니까, 다른 사람들 한테도 물어볼까

「과연, 그래서 우리들한테 온거구나」
 납득한 것 처럼 고개를 끄덕이는 카난 선배
 엄밀히 말하자면 얘기하기 쉬울 것 같은 마리 선배를 만나러 온거지만, 함께있는 카난 선배도 잡아 버렸다
「다이아라, 가장 먼저 딱 떠오르는 건 귀엽단 거려나」
「귀, 귀여워?」
 꽤나 예상치 못 한 말
「아- , 확실히」
 카난 선배까지 동의하고 있고
「조금 놀린 걸로, 바로 크게 반응한다거나, 작은 일에도 리액션이 크다거나, 똑부러진 것 같으면서도 빠진 곳이 있고――조금 생각만 해도 귀여운 에피소드가 떠오르는 걸」
「마리는 특히 다이아한테 장난을 잘 치니까~」
 확실히, 듣고보니 3학년이서 장난칠 때, 다이아 선배를 놀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긴하다
그렇게 생각하니 이 둘이 굉장한 것도 있지만, 의외로 친근한 부분도 있다는 건가
「아마 다이아와의 관계로 고민하고 있는 거 같은데, 부담없이 하면 된다구. 그 아이 첫인상은 어려울지 몰라도, 굉장히 착한 아이니까, 요시코랑 똑같이」
「그래그래, 우선 허그라도 하는 게 어때」
「그건 카난 선배나 그런 거고……」
 실제로, 내가 갑자기 『허그하자』라고 말하면, 반대로 아픈 건 아닌지 걱정해주면서 친밀하게 대해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방법은 아니지 아니야.
「뭐어, 카난 얘기는 제쳐두고, 한 번 응석부려봐. 다이아는 연하한테 약하――원래 남 돌보기를 잘하니까, 밀어내거나 하진 않을거야」
「응석, 이라」
「준비는 다 해둘테니까. 오늘은 부활 쉬지만, 방과후에 부실로 와봐」
「아, 알았어」
 뭐가 뭔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얌전하게 마리 선배의 말을 듣기로 하자
 근데 준비라, 대체 뭘 한다는 거지


 방과후, 말해준대로 부실로 가니, 확실히 그곳엔 다이아 선배의 모습이 보였다
 그것뿐이라면 고마웠겠지만, 문제는 표정이 꽤 험하단 것. 마리 선배는 어떤 방법으로 다이아 선배를 여기로 불러낸 거지
「수, 수고하십니다」
 조심조심, 부실로 들어간다
「어라 요시코 씨, 드디어 오셨군요」
 나를 보고서 약간 표정이 풀린 것 같지만 그럼에도 딱딱한 표정인 것에는 변함이 없었다
「마리 씨에게 들었습니다, 입학 초기의 등교 거부 탓으로, 낙제할 것 같다고」
「하?」
「뭐 분명 뭔가 사정이 있었겠지만 공부를 봐달라는 거라면 직접 얘기하시지」
 무슨 이유를 만든 걸까, 그 사람은
 이래서야 내가 완전 바보 같잖아
 게다가 공부? 모처럼 부활동도 쉬는 날인데 왜 내가 그런일을 해야 하냐고
「아, 아냐, 괜찮아. 딱히 가르쳐주지 않아도――」
「됐으니까 준비하세요. 낙제라니 용서 못합니다」
「네, 넵」
 유무를 듣지 않는 태도. 역시 이 사람은 딱딱하다
 여기서 말을 안 들었다간 귀찮은 일이 될 것 같으니, 얌전히 따르자

「……생각보다 잘하는군요, 요시코 씨」
「그런가」
 공부를 시작한지 1시간, 갑자기 시작된 공부회는 의외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애초에, 과연 낙제를 할 정도로 나쁜 성적은 아니였다. 그렇다고 특출난 것도 아니여서, 다이아 선배의 가르치는 방법도 좋아, 굉장히 도움은 되고있다.
「이정도로 낙제까진 아닌 것 같은데――아, 거기 틀렸습니다」
「아, 그렇네」
 다이아의 얼굴엔 ?마크가 떠있다
 그거야 당연하지, 낙제 같은 건 마리 선배가 한 거짓말 뿐이니까
 ……거짓말 맞지, 출석일수도 괜찮았었는데
「이정도로도 진급에 문제가 있다는 건, 소행에 문제가 있다는 걸까요」
「그, 그런 거 아―― 니야」
 초반에 히키코모리적 행실이나, 평소의 중2적 언동, 짐작이 안 가는 건 아니지만
「지금의 그 간격, 역시 뭔가」
「아, 아니야, 딱히 아무것도 없다니까」
 역시 그정도의 일로 그렇게까지 될리가 없겠지
「! 설마, 부활동은 나오지만 평소의 수업은 결석을 하고 있다던가」
「땡땡이는 안 해!」
「아아, 가능성있습니다. 그야 아이같이 이상한 언동을 펼치는 요시코 씨니까, 반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도 이상할게 없는――」
「내 얘길 좀 들어!」
 아주 확신에 찬 것 때문인지, 아주 일직선이다
 게다가 이상한 언동이라니 말이 심하잖아
「요시코 씨, 힘들었죠. 어제도 분명, 방과후의 시간을 가늠하다 와서 늦은 거군요」
 왜인지 부드럽게 안아준다
 아, 의외로 나쁘지 않은――이 아니잖아!
「딱히 괴롭힘 당하는 거 아냐! 아무것도 아니라고!」
「괜찮습니다, 무리하게 말하지 않으셔도, 제가 어떻게든 해드릴게요」
 전혀 아니야, 이제 안되겠다 이 인간
「우선 루비에게 얘기를 듣겠습니다, 요시코 씨, 오늘은 돌아가도 괜찮겠죠」
 그렇게 말한다음 다이아 선배는 부실을 뛰쳐나갔다
 뭔가 복잡한 일이 됐다
 다이아 선배 폭주에는 익숙해졌으니 괜찮겠지만, 일단은 나중에 루비에게 연락이라도 해둘까. 이상한 전개가 되면 귀찮으니까

『요시코쨩, 집에 전력으로 달려 온 언니한테, 「요시코 씨는 평소 수업에서 어떤 느낌이냐」고 묻는데, 무슨 일이 있던 거야?』
 집으로 와서, 루비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첫 마디가 이것이었다
 냉정함을 되찾는 걸 기대했었지만, 무리였네
「잘은 모르겠지만 이상한 오해를 한 것 같아」
「그렇구나, 우선은 사실대로, 타천사스런 행동으로 조금 붕 떠있지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뒀어」
「떠있다니 너 말이지」
「루비는 좋아하지만, 그런 요시코쨩」
「고, 고마워」
 좋아해주는 건 조금 기쁘다
「근데 그렇게 말하니까, 언니가 안색이 바뀌여선 밖으로 나갔는데, 왜 그럴까」
 굉장히 안 좋은 예감 뿐이다
「루비, 또 다른 얘기 한 건 없어?」
「그으러니까, 인간관계로 고민 하고 있다고도 말했어. 그 언니 문제가 있었잖아, 과연 본인 때문이라곤 말은 안 해서, 애매한 표현이 됐지만」
「뭣」
 물론 루비에게 나쁜 의도가 있던 건 아니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그 말투는 절대로 위험하다. 굉장한 오해를 낳았을 거라고
 아아, 분명 내일 무슨일이 있을 거야
 학교, 정말 가기 싫어지네

 

「요시코 씨, 잘 왔군요」
 다음날, 교실에 가보니, 그곳엔 왜인지 다이아와, 뒤에서 히죽거리는 나머지 3학년이 있었다
「다, 다이아 선배? 왜 여길――」
「당연하잖아요! 요시코 씨에게 향하는 괴롭힘을 멈추기 위해섭니다!」
 안 돼, 아니나 다를까 폭주가 심해졌다
「자, 잠깐 다이아 선배, 오해야! 반 애들이랑은 다들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지만, 어제 듣기로는――」
「그, 그치 애들아」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이는, 분위기를 은근슬쩍 살피고 있는 루비와 하나마루 이외의 반 친구들
 갑자기 학생회장(과 이사장)이 들이닥치고, 괴롭힘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 무슨 일인가 싶을 것이다
「그럼 대체 왜, 어제는 그런 일을?」
 그건 너가 어제 멋대로 폭주한 것 뿐이잖아, 라고 말해주고 싶다
 다이아 선배의 이런 부분을 모르고, 교실에서의 대화만 듣는 반 친구들은, 나는 완전히 적당한 얘기나하는 성격 이상한 애로 보일 것이다
「그, 그건」
「그건?」
 어떻게 해야 하지, 최상의 조건이 떠오르지 않아
「도, 돌봐줬음 해서. 나도 루비 처럼, 다이아 선배한테 어리광부리고 싶었어」
 혼란스러운 머리로 고심끝에 나온 내 말은, 스스로도 바보가 아닌가 싶을 정도였고
 하나마루와 루비는, 그건 아니지라는 얼굴로 깼다는 듯한 분위기에
 다이아 선배와 같이 온 마리 선배랑 카난 선배는, 웃음을 참기위해 필사적이다
 하지만, 정작 다이아 선배는――
「죄송합니다, 눈치채지 못 해서」
 훌륭할 정도로 믿어버리고, 자애로운 표정을 짓고선, 나를 안아줬다
「외로웠죠, 이상한 행동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었죠」
 타천사도 너보단 정상일거야 라며 태클을 걸고 싶었지만, 이제 됐어
 이렇게 누군가한테 어리광부리는 것도, 의외로 나쁘지 않네
「저를 진짜 언니처럼 생각해도 괜찮아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받아줄 테니까요」
그리고 뭣보다 귀찮아질테니까, 이제 그냥 이대로 흘려보내자
 이렇게 선생님이 올때까지 잠시동안, Aqours의 멤버나 반 친구들에게 미묘한 눈빛을 받으며, 나는 다이아 선배에게 안겨있었다

 

―――몇 주 후, 부실――――

「자 요하네쨩, 이쪽으로 오세요」
 그 이후로, 다이아 선배는 사람이 바뀐 거 마냥 나에게 상냥하게 변했다
 타천사도 이해를 해주고, 오히려 자기 자신이 먼저 분위기를 타기도 한다
 연습 중에도, 학교에 있을때도, 이러니저러니 항상 함께
 루비에게『언니를 빼앗겼어』라고 들을 정도로, 나와 딱 붙어다닌다
「오늘도 요하네쨩은 귀엽네요~」
 머리를 마구 쓰다듬어지며 생각해본다
 루비와 이럴땐 자매 꽁트라고 바보 취급했지만, 실제로 당사자가 되니 즐겁다고 해야 하나 뭐랄까, 굉장히 기분이 좋다
 정말로 상냥한 언니가 생긴 것 같아서, 솔직하게 기뻤다
마리 선배의 말대로, 다이아 선배한테는 응석을 부리는 게 답이였다
「에헤헤, 루비쨔~앙」
 옆에선 하나마루가 루비에게 무릎베개를 해준다
 다이아 선배가 나를 우선시 해준 이후로, 이 두사람의 스킨십이 늘어난 기분이다
『요시코쨩 덕분에 루비쨩이 전보다 더 응석을 부리게 됐어유』라며 왠지 감사를 받았다
 처음에 약간 험악해질 뻔한 루비와의 관계를 잘 풀어준 것 같은 것이니, 오히려 감사를 하고 싶은 건 내쪽이지만, 뭐 됐나, 행복해 보이고
「에헤헤, 다이아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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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20261851/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5(月) 23:57:31.14 ID:3GPotW+c


 딩-동

 철컥

요시코「잠ㄲ…빠르지 않아!?」

하나마루「에…그런가」

요시코「잠깐만 기다려줘 바로 정리할테니까!」

하나마루「지는 괜찮은데?」

요시코「내가 싫어!」

 쾅
 우당탕쿵탕

하나마루「안에서 대체 무슨 일이…」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5(月) 23:58:08.38 ID:3GPotW+c


 철컥

요시코「하아하아…」

요시코「…들어와」

하나마루「괜찮아?그렇게나 어질러져 있던 거야…?」

요시코「벼、별로 어질러져 있던 거 아니거든!」

요시코「침대 정돈이야 침대 정돈!」

하나마루「치、치치치치침대 정돈!?///」

하나마루(요시코쨩 그런 갑자기 그런 지는 그런……///)

하나마루(아니 설마 그런 설마 그런……///)

요시코「됐으니까 빨리 들어오라고!」

하나마루「즈랏!?///」

하나마루「……시、실례합니다아///」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5(月) 23:58:43.98 ID:3GPotW+c


하나마루「저기 요시코쨩」

요시코「왜?」

하나마루「정말 오늘 밤 신세를 져도 괜찮을까…///」

요시코「오늘은 아무도 안 오니까 좋을대로 해도 괜찮다니까」

하나마루「엣!?」

하나마루「조、조조조、좋을대로라고…///」

하나마루(요시코쨩을 좋을대로 해도 돼!?)

하나마루(저런 거나 이런 거 까지 전부 상관없다고!?)

요시코「?」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5(月) 23:59:21.47 ID:3GPotW+c


요시코「그러고 보니 루비는?」

하나마루「에!? 아、루、루비쨩은 조금 늦는다고…」

요시코「정말이지…」중얼

하나마루「?」

 철컥

요시코「여기가 내 방이야」

요시코「잠깐만 마실거 가져올게」

하나마루「아、고마워…」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00:02.47 ID:6dUdQU6U


하나마루「……」

하나마루(여기가 요시코쨩의 방…)

하나마루(의외로 귀여운 방이네유…)

하나마루(……이상해 보이는 것도 잔뜩 있긴 하지만)

하나마루「그리고……」

하나마루「엄청 좋은 냄새가 난다///」

하나마루「요시코쨩의 냄새…」습-하-습-하-

하나마루「못 참겠어유」습-하-습-하-

하나마루「……」습-하-습-하-

하나마루「이 기회에 잔뜩 머금자」스-으-으-으-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00:44.53 ID:6dUdQU6U


 철컥

요시코「기다렸지……엣 에엣!?」

하나마루「」창백

요시코「무슨 일이야!?즈라마루!!괜찮아!?」흔들흔들

요시코「정신차려!!」

하나마루「수…숨을…들이키는데 필사적이여서……」창백

하나마루「내쉬는 걸 잊었어유……」털썩

요시코「즈라마루우우우우우우우!!!」

─────
───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01:23.98 ID:6dUdQU6U


요시코「조금 진정했어?」

하나마루「응……미안」

요시코「정말이지……뭘 하고 있던 거야…」

하나마루(말 못 해…절대로……)

 리토리토리토루데몬♪

요시코「아、미안 잠깐 전화좀」

 철컥
 쾅

요시코「어이!루비 너 언제 오는 거야!?」

루비『으유……미안 그 오늘은 못 갈 것같아…』

요시코「하아!?」

루비『그게……』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09:28.98 ID:6dUdQU6U


~~~~~~~~~~

루비「다녀오겠습니다──」

다이아「잠깐만요」고고고고고

루비「삐깃!?」

다이아「루비 당신 또 멋대로 제 아이스크림 먹었죠?」

루비「아、안 먹었습니다…」

다이아「거짓말마요!!」

다이아「오늘만큼은 절대 용서 못 합니다!」

루비「으유……」

다이아「벌로 밤샘μ's 노래방 마라톤을 개최하겠어요!」

루비「언니!」

다이아「당신은 확실하게 내일 아침까지 어울려줘야 겠어요」

루비「맘껏 와봐!맘껏 와보라구!」

다이아「우선 제가 흔한 슬픔의 끝 루프부터──」

루비「안 돼!우선 내가 나와토비 루프부터──」

 꺄꺄

~~~~~~~~~~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10:09.02 ID:6dUdQU6U


루비『라는 거야』

요시코「뭔데 그게!」

요시코「너 오늘이 무슨 날인지는 알고──」

루비『그래서야』

요시코「에?」

루비『오늘은 요시코쨩에게 양보할게』

루비『슬슬 행동해야지?』

요시코「뭘!?」

루비『이렇게라도 안 하면 진전이 없는 걸』

루비『요시코쨩……』

루비『간바루비!』

요시코「하아!?/// 잠…」

 뚝

요시코「끊지마!!」

 

요시코(행동이라니…///)

요시코「정말!뭐냐고!!」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10:57.74 ID:6dUdQU6U


하나마루「요시코쨩 누구랑 전화하는 걸까…」

하나마루「서、설마 사귀는 사람이라든가!?」

하나마루「아니 설마 그런……아니겠지……」

하나마루「……」

하나마루「불안해유…」


하나마루「응?저기 떨어져 있는 건…」

하나마루「이…이건……」

하나마루「속옷!?///」

하나마루「요시코쨩의 속옷이 떨어져 있어유!?」

하나마루「분명 아까 정리하는 걸 잊은 걸꺼야」

하나마루「어마무시한 보물이…///」

하나마루「……///」하아하아

하나마루(지、진정하는 거에유…)

하나마루(지금 가장 중요한…것은……)

하나마루「썼던 것인지 아닌 것인지」

하나마루「일반적으로 벗은 속옷을 방에 그냥 두지는 않지…」

하나마루「하지만 요시코쨩이 게으른 성격이라면 있을 법해……」

하나마루「……」

하나마루「확인하는 거에유…///」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11:46.82 ID:6dUdQU6U


 슬쩍~

하나마루「……」하아하아

하나마루(안쪽을 보면 알 수 있어…)

하나마루(쓴 것인지 세탁한 것인지)

하나마루「……」하아하아

 스으


 철컥
요시코「미안 조금 길어져서」

하나마루「즈라아아아아아아!!??」

요시코「에에…그렇게 놀랄 것 까진」

하나마루「바、방에 들어오기 전에는 노크를 해야지!///」

하나마루「상식이잖아유!!」

요시코「여기 내방인데!?」

하나마루(숨기려고 나도모르게 가방에 넣어버렸다…)

하나마루(부처님 죄송합니다……마루는 나쁜 아이에유…)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12:36.19 ID:6dUdQU6U


요시코「그건 됐고」

요시코「루비 못 온다고 하는 것 같아」

하나마루「아…지금 루비쨩한테 온 전화였구나」

하나마루「다행이다」휴

요시코「?」

하나마루(어라?그렇단 것은…)

하나마루「오늘밤은 단 둘이……!?///」

요시코「그……렇네///」

하나마루(어쩌지 어쩌지!?)

하나마루(한 지붕 아래 요시코쨩과 단 둘이……///)

하나마루(아무 일도 없을리 없는 상황……인가?///)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13:23.45 ID:6dUdQU6U


요시코(어쩌지…)

요시코(루비도 같이 있으니까 괜찮을 줄 알았는데…)

요시코(아까 전까지만 해도 의식 안 하려고 노력했지만……)

~~~~~~~~~~

루비『슬슬 행동해야지?』

~~~~~~~~~~

요시코(루비가 이상한 소릴하니까……)

요시코(신경쓰이잖아///)꼼지락


하나마루(어라?)

하나마루(요시코쨩 뭔가 얼굴이 붉은 것 같은…)

하나마루(호、혹시 지랑 같은 생각을 한다거나……///)

하나마루(귀여워///)

하나마루(좀 더 가까이서 요시코쨩의 얼굴을 보고 싶어……)화악


요시코「잠ㄲ!?///」

하나마루「즈라?」

요시코「뭐、뭔가…좀 가깝지 않아?///」

하나마루「즈라아아아!?///」쑥

하나마루「미、미미미안///」

요시코「아니…딱히……///」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13:54.54 ID:6dUdQU6U


요시코「그래 맞아!/// 잠깐 여기서 기다려봐!」

요시코「가져올게 있으니까!」

하나마루「뭐지…」

 철컥
 쾅

요시코(놀랐다…///)두근두근

요시코(……)

요시코(루비는 그런 말을 했지만……)

요시코(즈라마루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14:45.20 ID:6dUdQU6U


 철컥

요시코「기다렸지」

하나마루「어?그건…」

요시코「케이크야」

요시코「오늘을 위해 루비랑 같이 고르고 예약한 건데」

하나마루「무슨 축하할 일이 있던가?」

요시코「하!?아니 오늘은 그 날이잖아!」

하나마루「음~?히나 마츠리유?」

요시코「그건 어제!」

요시코「오늘은 즈라마루의 생일!!」

하나마루「아……잊고있었다」

요시코「잊어버려!?」

하나마루「에헤헤…」

요시코「그럼 촛불을 꺼볼까」

하나마루「응」

 후-

하나마루「요시코쨩」

하나마루「고마워♪」

요시코「추…축하해///」

하나마루「에헤헤」

 

하나마루「너무 좋아♡」

 쪽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15:34.63 ID:6dUdQU6U


요시코「에!?///」

하나마루「즈라!?///」

하나마루「미안 미안해!!///」

하나마루(들떠 버려서 볼에 키스해버렸어…///)

하나마루(갑자기 이런 짓을 하면 요시코쨩 화났겠지…?)

요시코「……」

하나마루(반응이 없어…)

하나마루(지의 첫사랑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유우우우우우우우우)


요시코「……」

~~~~~~~~~~

루비『요시코쨩……』

루비『간바루비!』

~~~~~~~~~~

요시코(……)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16:10.03 ID:6dUdQU6U


요시코「저기」

하나마루「네、넵!!」

 슥


 쪽


하나마루「으읍!?///」

하나마루(키스!?게다가 볼이 아닌 입술에!?)

요시코「읍……///」

하나마루(요시코쨩의 입술 부드러워……)

하나마루(뭐야 이거 행복해///)

요시코「후하」

하나마루「요…요시코…쨩?///」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17:07.13 ID:6dUdQU6U


요시코「나도……」

요시코「좋아해」

요시코「그러니까……」

요시코「내일 아침까지……함께 있어줘!///」

하나마루「요시코쨩……」

하나마루「기뻐!!」꼬옥

 털썩

요시코「잠깐…!///」

요시코「숨 막히니까 떨어져!!///」

하나마루「싫어」부비부비

하나마루「내일 아침까지 계속이러고 있을 거에유♪」부비부비

요시코「하아!?///」

하나마루「요시코쨩이 그러라고 했는 걸♡」부비부비

요시코「붙어있으라곤 안 했어!!」

요시코「정말!!///」

하나마루「에헤헤♡」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17:42.02 ID:6dUdQU6U


 ~다음날~

루비「둘 다 좋은 아침!」

요시코「이제오기냐!」

하나마루「루비쨩 안녕♪」

루비「흠」히죽히죽

요시코「뭐、뭘 히죽거리는 거야…」

루비「어제는 즐거웠는지요!!」

하나마루「즈라아///」

요시코「시끄러!!///」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20:11.84 ID:6dUdQU6U


 ~그 후、쿠니키다 집~

 주섬주섬

하나마루「앗!?///」

하나마루「요시코쨩의 속옷 가지고 와버렸다!?」

하나마루「뭐 어제 밤에 이런저런 것도 했는데……///」

하나마루「이제와서…」

하나마루「……」

하나마루「입어보쥬…///」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21:21.79 ID:6dUdQU6U


 ~츠시마 집~


요시코엄마「저기 내 속옷이 한 장 없어졌는데 못봤니」

요시코「알리가 없잖아」

요시코엄마「그래……맘에들던 거였는데…」

요시코「어차피 요근처 어디에 벗어 던져 뒀겠지」

요시코엄마「그렇겠지……」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 2018/03/06(火) 00:21:49.95 ID:6dUdQU6U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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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27777126/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2:06.16 ID:S4foqOIA


요시코「컨닝 안 했거든!」

다이아「설마、당신이 실력 테스트에서 학년 1등이라니・・・」

루비「정말이야、언니」

다이아「・・・정말요?」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2:31.90 ID:S4foqOIA


하나마루「요시코쨩 머리는 좋구먼유」

요시코「타천사 요하네에게 있어、인간의 지능쯤은 가벼운 정도지」

다이아「의、의외네요・・・」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2:54.28 ID:S4foqOIA


요시코「좀 더 경배해도 괜찮다구?」

요시코(나도 가끔은 칭찬받고 싶어・・・)

다이아「시험은 그렇다해도 수업을 자주 빼먹는 사람을 칭찬해줄순 없습니다」

요시코「점수가 괜찮으면 수업은 빼먹어도 상관없잖아」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3:20.50 ID:S4foqOIA


다이아「그런 태도가 안 된다는 겁니다!결과에만 집착하다간 조금도 성장할 수 없어요!」쾅

요시코「힉!」움찔

루비「어、언니・・・그렇게 큰소리 안 내도」

요시코「・・・」부들부들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3:44.11 ID:S4foqOIA


요시코「뭐、뭐야!다이아 넌 매번 마리한테 지는 주제!」

다이아「뭐라고요~!?」

요시코「다이아는 바보!설교하고 싶으면 니도 학년 1위 하고 오든가!」다닷

다이아「앗!기다리세요!」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4:09.47 ID:S4foqOIA


루비「가버렸다・・・」

다이아「저 무슨 무례한 사람・・・정말이지」

하나마루「다이아 선배」

다이아「그러고 보니 하나마루 씨、국어 시험이 만점이라고 하셨죠?」

하나마루「에?앗、네」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4:28.97 ID:S4foqOIA


다이아「장하네요. 그대로 힘내주세요」쓰담쓰담

하나마루「감사합니다・・・//」

하나마루「그래도、그런 말은 요시코쨩한테 해줬음 좋았을 텐데」

다이아「・・・?」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5:12.22 ID:S4foqOIA


하나마루「요시코쨩은、자랑 같은 거 잘하는 애가 아니야」

하나마루「그런데 그런 요시코쨩이 다이아 선배한테 시험 점수를 말해줬단 건」

루비「분명、언니한테 칭찬 받고 싶었던 걸거야」

루비「지금、하나마루쨩한테 한 것 처럼」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5:37.99 ID:S4foqOIA


다이아「요시코 씨가 저에게? 요시코 씨는 그럴 사람이 아니잖아요?」

루비「그건 언니가 오해하고 있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

하나마루「요시코쨩、저래 보여도 어리광쟁이니까」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7:45.59 ID:S4foqOIA


다이아「하、하아・・・」

루비「그러니까 언니、요시코쨩에게 가 줄래?」

다이아「정말이지・・・손이 가는 사람이군요」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8:39.98 ID:S4foqOIA


요시코「다이아는 바보・・・멍청이・・・」훌쩍

카난「어라、요시코잖아. 그런 곳에 앉아서 뭐해?」

요시코「아、아무것도 아냐・・・」휙

카난「아니、울고 있잖아. 무슨 일 있었지? 나한테 말해불래?」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39:32.12 ID:S4foqOIA


요시코「・・・」

요시코「다이아한테 심한 말을 했어・・・」

카난「다이아한테?」

요시코「멍청이나 바보라고・・・」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0:00.80 ID:S4foqOIA


카난「아하핫、다이아한테 그런 말을 하다니 배짱있네」톡톡

요시코「절대 화났을 거야・・・이제 어떻게 봐야할지」

카난「왜 다이아한테 그런 말을 한 거야?무슨 이유가 있는 거지?」

요시코「그게・・・다이아、나한테는 맨날 설교만 하니까・・・」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0:31.82 ID:S4foqOIA


요시코「학년 1등、했는데・・・칭찬도 안 해주고」

카난「엣?학년 1등이란 건 이번 시험?」

요시코「그런데・・・」

카난「요시코 대단하잖아!공부 잘하는 구나!」옳지옳지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0:57.79 ID:S4foqOIA


요시코「고、고마워・・・//」

카난「굉장하네~ 요시코는 공부 못 할거라고 멋대로 생각했었는데」

요시코「카난 선배한테는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앗、그게」

카난「오?입이 멋대로 저질렀다 라는 얼굴이네? 선배한테 못 하는 말이 없구만」톡톡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1:24.75 ID:S4foqOIA


요시코「죄송합니다、그만 무심코・・・」삐질삐질

카난「괜찮아 괜찮아!실제로 난 공부 못 하고」

카난「하지만 다이아한테는 그런 말 하면 안 된다?」

카난「그、다이아는 프라이드 높고 딱딱한 사람이니까」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3:13.39 ID:S4foqOIA


요시코「그렇지・・・그런 말 한 내가 나쁜 거겠지・・・」

카난「뭐、잘못했다 생각하면 사과하러 가라구. 다이아도 분명 요시코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요시코「하지만 무서워서・・・」

다이아「하아・・・정말 손이 가는 사람이네요」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5:23.28 ID:S4foqOIA


요시코「다이아・・・!?」

카난「양반은 못 되네. 혹시 얘기 들었어?」

다이아「중간 부터지만요」

카난「그래. 그럼 뒷일은 둘이서 해결해」터벅터벅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5:58.21 ID:S4foqOIA


요시코「・・・미안」

다이아「아뇨、사과할 필요 없어요」

다이아「오히려 제가 사과해야죠」

요시코「으응、다이아는 잘 못 없어」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7:21.50 ID:S4foqOIA


다이아「・・・」

다이아「열심히 하셨네요」쓰담쓰담

요시코「읏・・・!」

다이아「학년 1등、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죠」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7:44.21 ID:S4foqOIA


요시코「고마워・・・」추욱

다이아「・・・요시코 씨」


 꼬옥


요시코「엣!?//」

다이아「기、기운내 주세요・・・저도 부끄럽지만//」꼬옥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8:30.17 ID:S4foqOIA


요시코「이、이제 괜찮아//」

다이아「이런 거、하나마루 씨에게도 해준 적 없답니다?//」

요시코「그래?//」

다이아「요시코 씨는 하나마루 씨보다 좋은 결과였으니」

다이아「하나마루 씨 이상의 것을 해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요시코「다이아・・・//」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48:50.63 ID:S4foqOIA


요시코「・・・저기」

다이아「예?」

요시코「다음 시험도 1등하면・・・또、지금거・・・해줄수 있어?」

다이아「후훗、생각해 볼게요」

요시코「・・・고마워 다이아!」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54:16.67 ID:S4foqOIA


마리「지긋이ー」

다이아「!?」

마리「요우、지금 봤어?」

요우「으、응・・・//」

요시코「마리랑 요우 선배. 언제부터 있었어!?」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54:44.31 ID:S4foqOIA


요우「음 요시코쨩이 안겨서 수줍어하는 부분 부터?」

요시코「따、딱히 수줍어 한 적 없거든!//」

마리「저기 다이아!1등하면 허그해주는 거지?」

마리「자、부탁해♪」←학년 1등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18/05/31(木) 23:56:59.01 ID:S4foqOIA


다이아「거절하겠습니다!」

마리「에~요시코는 해줬으면서 나한테는 못 해?」

요우「혹시 다이아 선배、요시코쨩을!?」

마리「오~!」

다이아「마리 씨、요우 씨!저를 놀리다니 좋은 담력이군요~!」다닷

마리「일났다! 도망가자 요우!」다다

다이아「기다리세요-!」

요시코「・・・」


요시코「다음 시험도 힘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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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526828481/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1:22.08 ID:Z3D9vEVA0


다이아「후우・・도쿄에서 우치우라까지 오는 것도 참 힘들군요・・지쳤습니다・・」

도쿄의 대학에 진학한 저는、도쿄에서 자취생활을 하고 있지만
대학 1학년 여름방학 오랜만에 전 우치우라의 친가로 귀성했습니다

다이아「우후후・・루비를 만나는 것도 오랜만이니・・잔뜩 응석 부리게 해줘야겠군요!!」

그러는 사이、저의 발은 쿠로사와 저택 현관 앞까지 이르렀습니다

다이아「우후후、기다리세요!저의 사랑스런 루비!!」
그리고、저는 힘차게 집의 현관문을 열었습니다

다이아「지금 막 돌아왔습니다!!」드르륵
그리고 제가 문 너머로 보게 된 것은・・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1:50.28 ID:Z3D9vEVA0


??「우후후・・정말 루비는 어리광쟁이네・・・」쓰담쓰담
루비「으유・・언니・・으유유」

저와 똑같이 생긴 뭔가가 루비에게 무릎베개를 해주며、쓰다듬어주는 풍경이었습니다

다이아「하!?ㄴ、나!?무、뭐、뭐、뭔가요 이건~~!!??」

??「아、다이아 선배잖아!!오랜만이에요!!」

다이아「에?오、오랜만?그、그쪽은 대체 누구죠!?이름을 대세요!!」

??「우후후、누군지 모르겠어?요시코야!츠시마 요시코입니다!」
나와 똑 닮은 뭔가는 가발을 벗고、눈에서 컬러 콘택트를 뺀다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2:21.93 ID:Z3D9vEVA0


다이아「에?요시코 씨?당신 저랑 똑같은 모습으로 뭘 하시는 거죠?」

요시코「잠깐만 기다려줘・・지금 루비를 깨울테니까・・」
요시코「후후・・루비 일어나세요・・」쪽

요시코 씨는 루비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다이아「이!이이이이이이 무슨 파렴치한!!」

요시코「에?다이아는 이렇게 루비를 깨워준다고 하길래 이렇게 하는 건데・・아니였던 거려나?」

루비「우유・・아!언니 좋은 아침!!」

다이아「다녀왔어요!사랑하는 우리 동생!!」

루비「으유?그쪽은 누구시죠?」

다이아「뭐~~~뭐뭐뭐뭐뭐뭣!!저를 잊었다고요!?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언니 쿠로사와 다이아에요!!」

루비「・・・루비를두고 도쿄로 가버린 언니 같은 건 모르는 걸!」흥

다이아「~~~~~~~~~~~~~~~~~!!!!!!」쿠궁

저는 마음속으로 비명을 지르곤、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뭔가 말을하기 위해 입을 열려 했지만、뭘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금붕어 마냥 그저 입을 뻐끔뻐끔 할 뿐입니다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2:50.09 ID:Z3D9vEVA0


루비「루비의 언니는 이쪽인 걸!!」
그렇게 말한 루비는 저와 똑같이 변장한 요시코 씨에게 딱 달라 붙었습니다

요시코「어머어머・・루비도 참・・응석꾸러기라니까요♡」

말투도 흉내내며 완전히 저와 똑같아진 요시코 씨・・
완성도 높은게 뭔가 화가나는군요・・

다이아「대、대체 제가 없는 사이에 무슨일이 있던 겁니까・・?」

하나마루「그건 마루가 설명할게유」불쑥

다이아「어라?하나마루 씨도 있었군요」

하나마루「사건의 발단은 다이아 선배가 도쿄로가서 자취생활을 시작할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 구먼유・・」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3:26.45 ID:Z3D9vEVA0


 3개월 전

루비「・・・・・・・」무룩

하나마루「루비쨩・・최근 기운이 없네유・・무슨 일 있어?」

요시코「뭔가 졸린 것 같은데・・최근 밤에 못 자?」

루비「별로・・늘 언니랑 같이 잤는데・・언니가 없으니까 잠이 안 와서・・」

루비「언니 보고싶어・・」

요시코「마음 단단히 먹어!!너희 언니・・너희 언니는・・!!먼 곳으로・・떠났다고・・」

루비「히끅・・히끅・・언니・・보고싶어・・」

요시코「이젠 없다고!!너희 언니는・・이젠・・없어!!」

루비「우에・・우에에에에~~엥!!언~니!!언니~!!」

하나마루「뭘 울리는 거에유!이 바보 타천사!!」춉!

요시코「아야!?조、조금 장난친 것 뿐이야・・전쟁중인 드라마 같은데선 이런 장면 꼭 있잖아?그걸 해보고 싶어서・・」

하나마루「정말이지・・」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3:54.77 ID:Z3D9vEVA0


요시코「루비・・이제 너도 고2니까・・좀 더 힘내야지・・」쓰담쓰담

루비「으유・・요시코쨩의 손 따뜻해・・뭔가 진정・・언니처럼・・」

하나마루「오~ 지금 요시코쨩 뭔가 언니라는 느낌이었어유」

요시코「나 외동인데・・」

루비「역시 언니가 그리워・・」

하나마루「그래!!좋은게 떠올랐어유!!마루 잠깐 돈0호테 다녀올게유!!」

요시코「아!하나마루・・정말・・」

루비「요시코쨩♪좀 더 쓰다듬어줘♪」

요시코「네네・・」쓰담쓰담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4:34.89 ID:Z3D9vEVA0


 잠시 후

하나마루「다녀왔어유・・어라?」

요시코「자~장~자~장~잘~도~잔~다~♪」

루비「zzzz・・zzzz・・」

하나마루「오오~ 요시코쨩이 루비쨩을 무릎 베개해서 재웠구먼유・・이건 혹시・・정말 혹시일지 모르지만・・」

요시코「아、하나마루!뭘 갑자기 돈0호테에 가는 건데!!난 계속 루비 재우느라 고생했다고!」

하나마루「미안해유・・근데 요시코쨩・・역시 소질이 있을지 몰라유・・」

요시코「소질이라니 뭐에」

하나마루「루비쨩에겐 역시 다이아 선배가 필요해유・・거기서 이 컬러 콘택트의 차례!」

하나마루「요시코쨩!이 컬러 콘택트를 써봐유」

요시코「에?왜 내가 그런 걸 해야 하는데・・」

하나마루「됐으니까 빨랑 끼쥬」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5:04.47 ID:Z3D9vEVA0


요시코「네네・・정말이지 사람을 막 부려먹는다니까・・자 됐어?」

하나마루「그리고・・이 검정 염색 스프레이를 요시코쨩의 머리에 뿌리고・・」치익-

요시코「꺄아!차가워!뭐、뭐뭐뭐하는 거야!!」

하나마루「이걸로・・완성이구먼유・・거울을 봐봐유」

요시코「뭐라는 거야 진짜・・에?이건・・」

요시코가 하나마루에게 받은 손 거울을 들여다 보자 그 곳엔、다이아와 똑같이 생긴 자신이 있었다

하나마루「역시・・전부터 요시코쨩은 다이아 선배랑 닮았다고 생각했는데・・이렇게까지 똑같은 건 마루의 예상 이상이네유」

요시코「믿을 수 없어・・설마 내가 다이아 선배랑・・」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5:36.71 ID:Z3D9vEVA0


루비「우・・으~음・・에・・?언니?」

하나마루「아、루비쨩이 일어났어유」

요시코「아、루비」

루비「언니・・・언니다!!보고 싶었어・・!!」꼬옥-

요시코「에?잠깐 루비!?」

하나마루「오오~!대성공이네유!!루비쨩의 눈을 속일 정도의 완성도에유!!」

루비「어라・・・언니가・・아냐・・?요시코쨩?」

요시코「눈치 채는 거 늦어・・잠이 덜 깼잖아 정말이지・・」

루비「으유・・그건 그렇고・・요시코쨩 언니랑 똑 닮았네・・」

요시코「다이아랑 똑 닮았다는 말을 들어도 왠지 미묘한 기분이네・・」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6:07.59 ID:Z3D9vEVA0


루비「요시코쨩・・부탁이있는데・・」

요시코「?뭐야?」

루비「잠시만・・그 모습으로 루비의 언니가 되어줄래?」

요시코「・・・에?」

루비「요시코쨩이 그 모습으로 있어주면 언니가 옆에서 지켜봐주는 것 같아서 왠지 안심이 돼・・안될・・까?」

요시코「뭐・・뭐어・・루비가 그걸로 안심이 된다면야 상관 없지만・・」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6:49.14 ID:Z3D9vEVA0


 현재

요시코「그 후로는 다이아가 되기 위해、연습의 연습을 거듭하고・・마침내・・루비의 언니로 인정받을 수 있었단 거지・・」

루비「언니・・정말 죠아・・우유・・」꼬옥

다이아(큭・・!서、설마 자신이라는 존재를 뺏길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이 자식~)빠득빠득
저는 이를 악물고、도깨비와 같은 얼굴로 요시코 씨를 노려봤습니다

요시코(힉・・다이아 선배가 살기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어!!)

요시코(여、여기선 집으로 돌아가는 게 좋겠는걸!절대 도망가는 게 아니니까!전략적 철수라고!)

요시코「후후・・전 슬슬 할 일이 있어서・・루비?이젠 진짜 언니에게 어리광부리세요・・그럼、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루비「앗!언니 돌아가지 마!!」

요시코「그、그래도・・?자、자봐!저기에 다이아 선배가 있잖아・・내 역할은 다 끝났다고?」삐질삐질

다이아「루・・루비?자!언니에요~ 통칭 KKD!!카시코이(영리한)!카시코이!다이아쨩!데스와!!」

요시코(왜 영리하다고 두 번 말하는거야・・그 시점에서 영리하지 않아・・)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7:28.80 ID:Z3D9vEVA0


루비「다이아 씨라는 분은 모르는 걸!」흥

다이아「싫어~~~!!!다이아 씨라고 부르지마~~~!!!!???」

하나마루(다이아 선배도 참・・머리를 흩날리며 착란 상태에 빠졌어유・・)

다이아「NO 다이아 씨!!YES 언니!!」

루비「흥」

요시코「시끄러・・!!우치우라에 울릴 만큼 큰 목소리로 소리치지 말라고!!」

다이아「루비!!언니도 루비와 헤어져서 굉장히 힘들었답니다!?당신을 안 떠올린 날이 하루도 없어요!!」

루비「언니?언니라면 여기 있는데?」꽉

요시코「자!루비!이제 언니 놀이는 끝!!」

요시코(팔을 잡고・・부끄럽지도 않나・・정말//)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8:00.32 ID:Z3D9vEVA0


다이아「아니에요!아니에요!저 말고는 없다고요!!」

루비「흥」흥

다이아「루비이이이이이!!!!!외면하지 말아주세요~~~!!!반항기인가요~~!!!???」

쿠로사와엄마「어머 다이아、돌아오셨었네요?」

다이아「어머니이이이이이!!루비가!!루비가 반항기에 들어가버렸어요!!!!」

쿠로사와엄마「루비!너무 다이아를 괴롭히면 안돼죠!사파이어 씨、하나마루 씨、밥이 다 됐는데・・괜찮으면 함께 드시죠」

요시코「아뇨 저는 그런!!」

다이아「잠깐만요・・뭔가요?사파이어 씨는?」

요시코「이 몸!타천사 요하네의 두 번째 이름이야!!」

하나마루「요시코쨩은 쿠로사와 집안의 둘째라는 설정이에유!」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8:29.87 ID:Z3D9vEVA0


다이아「하・・하아?요시코 씨 당신 제 여동생이었어요?」

요시코「아니야!!」

쿠로사와엄마「요시코 씨는 루비를 잘 봐주고・・루비와의 대화를 보고있다보면 정말 루비의 언니가 아닐까 할 정도로 사이가 좋아서・・사파이어 씨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다이아「사파이어 씨・・말이죠・・」

요시코「뭐、뭐야!!그렇게 보지마!!」

다이아「흠・・잠시 안 보는 사이에 키가 컸군요・・」

요시코「그、그건뭐・・」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9:03.74 ID:Z3D9vEVA0


다이아(이 아이는 겉보기와는 다르게、심지도 굳고、근성도 있어・・뭣보다 제 변장이 훌륭했습니다・・)

다이아(루비도 따르고、놀이라곤 하지만 언니로서의 행동도 좋아・・이 아이라면 제 부재를 맡길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다이아「・・・정했어요・・ 요시코 씨・・아니!사파이어!!제가 우치우라에 있는 동안 당신을 철저하게 교육해서、쿠로사와 집안의 진정으로 걸맞은 사람이 되게 하겠습니다!!」

요시코「진심이되지마아아아아!!!!나는 요하네!!요하네니까아아아아!!!???」

다이아「그렇게 정했으니 특훈입니다!!우선 거문고와 일본 무용!!예의범절도 다잡지 않으면 안 되겠군요・・중2병 치료도・・그리고 뭣보다、자매의 정을 쌓아야 겠죠!!사파이어!!둘이서 목욕을 하죠!!제 등을 씻어주세요!!」

사파이어「자、잠깐!?좀 봐줘!난 루비랑 언니 놀이를 한 정도지 정말로 쿠로사와 집안의 사람이 될 생각을 요 만큼도 없어!!그리고 난 요시코야!!에?잠깐・・?어라?내 이름 사파이어라고 적혀있지 않아?」

하나마루「요시코?그런 사람 처음부터 없었는데유?사파이어쨩 파이팅이구먼유!!」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5/21(月) 00:09:36.92 ID:Z3D9vEVA0


다이아「자、가도록 하죠!!사파이어!!」쭈욱

사파이어「싫어ーーー!!!누가 도와줘어어어!!」질질

하나마루「어라라・・사파이어쨩 다이아 선배한테 끌려서 복도로 가버렸네유・・」

루비「잠깐~~~!!!언니들 루비를 두고 가지마~~~!!!」다다다다

하나마루「・・・마루만 하나마루라 쓸쓸하네유・・마루한테도 쿠로사와 풍의 이름을 줄 순 없을까요?」

쿠로사와엄마「어머어머 하나마루 씨도 쿠로사와 사람이 되고 싶어?그럼・・다이아、루비、사파이어니까・・・펄은 어떨까?」

펄「응!다이아 선배랑 짝일 것 같은 좋은 이름이네유!인류 모두 형제쥬!!모두들 기다려~!!지도 같이 가유!!」

쿠로사와엄마「어머머・・딸이 잔뜩 생겼네・・♪」

펄「루비쨔-앙!!마루도 오늘부터 루비쨩의 여동생이 됐어유~!!쿠로사와 펄!쿠로사와 집안의 4녀라는 설정이구먼유~!!」

루비「삐기이이이!!??하、하나마루쨩도 쿠로사와 집안 사람이었어!!??」

쿠로사와엄마「어라・・한 동안 시끌벅적 하겠는데・・후후♪」

 

 끝이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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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08:13:21.74 ID:rLlHL5Nm0


리코(하아...최근 요우쨩과 치카쨩의 사이좋은 모습을 보면、마음이 따스해진다고 할까、보는 것만으로 고귀해진달까...그런 사람을、인터넷에선【요우치카 오시】라고 부르는 것 같아. 인터넷에 빠삭한 요시코쨩에게 들었지)

리코「뭐 그런 이유로 요우치카가 보고 싶으니까 도와줘」

요시코「무슨 이윤데」

~~~~

 띠링

치카「앗、리코쨩이 LINE을」

리코『내일 누마즈 쪽으로 같이 쇼핑이라도 하지 않을래요?』

치카「가!절대로 갈거야!」톡톡

치카『좋아ー!』

치카「・・・・・에헤헤♪내일은 리코쨩이랑 데이트다아////」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08:15:31.40 ID:rLlHL5Nm0


 다음날 아침


 띵동

리코「이런 아침부터 누구지?혹시 치카쨩이・・・설마、그 늦장꾸러기 치카쨩이 그럴리 없지」

 철컥

치카「조、좋은 아침입니다////」꼼지락

리코(정말? 벌써 준비 다 한거야?)

치카「에헤헤、어때?이 옷. 평소보다 기합 넣어서 세련되게 입어 봤는데、어울리려나?////」두근두근

리코「에?아、아아!응!좋아!좋아 치카쨩!귀여워!」

치카「♡」

리코「그러면、그럼 나도 준비할 테니까 잠깐만 기다려줘!」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08:16:02.55 ID:rLlHL5Nm0


 누마즈

요우「리코쨩 오하요ー소로ー!」

치카「요、요우쨩!?」

요우「어라?치카쨩도 있네」

리코「어라 말 안 했던가? 오늘은 셋이서 쇼핑하자고」

요우「아니 셋이라는 말은 안했어. 자、여기」슥

리코『내일 누마즈 쪽으로 같이 쇼핑이라도 하지 않을래요?』

요우「쇼핑은 맞지만 셋이라곤、말 안했어」

리코「앗!?미、미안해 그만 빼 먹었나봐!」삐질

리코(뭐 일부러지만. 이런 뜻밖에 서프라이즈로 치카쨩도 요우쨩도 내심 두근두근해져서、서로를 의식하고・・・・//// 라는 망상을 해봅니다)

요우「괜찮아 신경쓰지마. 누구나 실수는 하잖아. 그치、치카쨩」

치카「으、응・・・」

리코「다행이다. 그럼 조속히 쇼핑을・・・・」힐끗

 브우우우웅

리코「(왔다!)・・・여보세요?」

요시코『리리 도와줘어ㅓㅓ!숙제가、숙제가 끝나지 않아ㅏㅏㅏ!!』

리코「하아? 그런 말을 해도、우리들 지금부터 쇼핑가는데・・・」

요시코『부탁할게요! 그걸 좀 어떻게、제바알아ㅏㅏㅏ!!』

리코「・・・・・으 정말、알았어 알았어!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도와줄게!」

요시코『고마워 리리!』

리코「・・・」뚝

리코「전화、요시코쨩이. 숙제가 끝나질 않으니까 도와달라고・・・그렇게 됐으니까 미안!오늘은 이대로 요시코쨩 집으로 갈게!부른 내가 갑자기 캔슬이라니 정말 미안해!」

요우「신경쓰지마. 그런 일 가끔이지만 누구한테라도 있을거야」

리코「이 일은 꼭 갚을테니까!정말로 미안해!그럼 다음에 또 봐!!」다다다다다

요우「・・・・갔다」

치카「리코쨩...」

요우「어쩔 수 없지. 리코쨩은 없지만 모처럼이고 우리끼리 쇼핑이라도 할까」

치카「응...」

 

 

리코「작전 1 단계는 성공이군」몰래

요시코「저기、일부러 내가 전화할 필요있었어?」

리코「미안・・・전화하는 척 하면서 혼잣말을 할 정도로 연기에 자신이 없어서」

요시코「뭐、그것도 그런가」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08:17:39.08 ID:rLlHL5Nm0


요우「저기저기 치카쨩、이 옷!귀엽지 않아!?」스윽

치카「요-쨩은 정말 그런 유니폼 좋아하네」

요우「뭐 그치!치카쨩은 뭐 맘에드는 옷 없어?」

치카「엣!?나、나는 그・・・///」

요우「앗!혹시 이거?」

치카「으、응...어울릴까?」

요우「어울려 어울려! 리코쨩도 보면 살짝 두근거릴 정도로 어울릴 것 같아!」

치카「가、가가갑자기 왜 여기서 리코쨩이 나오는 거야!?////」화아아악

 

 

리코「이야~!요우쨩 이케멘!이건 뭐 치카쨩도 헤롱헤롱하는게 당연해!」

요시코「이 거리에선 무슨 얘기하는지 들리지도 않는데、왜 그렇게 텐션이 높은 거야」

리코「그야 지금까지 옷을 잡을까 말까 망설이던 치카쨩이 요우쨩 오자마자 저렇게 당황하잖아!이건 요우쨩이 뭔가 이케멘 발언을 한게 분명해!」

요시코「잘도 망상만으로 그렇게까지 기운이 넘치다니」

~~~~

요우「으음、이거 맛있다!」우물우물

치카「♪」냠

요우「・・・・저기저기 치카쨩. 리코쨩이랑 진전은 어때?」히죽히죽

치카「큽!?」가슴 콩콩콩

치카「・・・・하아!!?요、요-쨩!!////」

요우「미안미안. 체하게 했나 보네. 사과의 의미로 이거 줄테니까」슥

치카「・・・정말이지////」냠

리코「저 두 사람、이런 밖에서도 간접 키스 정도는 익숙하다는 건가? 그만큼 관계가 깊다는 뜻!? 요우치카 최고!」

요시코「목소리 줄여. 들킨다」우물우물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08:18:33.33 ID:rLlHL5Nm0


요우「그럼、이제 어쩔까?」

치카「>>6」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0(金) 09:44:05.16 ID:JqpDVlFX0

 일단 저기 숨은 줄 알고 신난 리코쨩과 요시코쨩을 잡을까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19:02:44.42 ID:rLlHL5Nm0


치카「일단 저기 숨은 줄 알고 신난 리코쨩과 요시코쨩을 잡을까」

요우「・・・・왜 일부러 여기서 점심을 먹는 거지 저 둘은」

 


리코「어、일어났다. 점심 다 먹은 것 같은데 다음은 어딜 놀러 가려나? 자 요시코짱 어서 먹어! 저 두사람 놓칠라!」

요시코「알고있어、알고있으니까 재촉하지마・・・・근데 어? 저 두사람、이쪽으로 오는 거 아냐!?」

리코「으에에에엑!?」두근

치카「안녕하신가요 두분. 서로 사이좋게 시끌시끌하시고 질투가 다 나네요. 뭐~가 그렇게 신났을까、일부러 우리에게 들키지 않도록 돌아다닌 건 또 어째서려나、가르쳐주시지 않겠어요 사쿠라우치 씨?」

요우(우왓、치카쨩 엄청 화났다!)

리코「그、그으러니까・・・・・그、그게 말야!요、요시코쨩이 점심은 외식을 하자고 해서 따라와보니・・・우연히! 정말 우연히 여기에!」

리코(서、설마 아침부터 미행한건 들키지 않았겠지!? 쓰、쓸데없는 얘긴 하지 말자・・・)

치카「・・・・그럼 우리가 있었단 걸 안 시점에서 가게를 옮기거나 하는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흥

리코「엣!? 그、건・・・」

요시코「아、아니!나도 배가 너무 고파서...일부러 가게를 바꿀만한 여유가 없었달까 뭐랄까」

리코(요시코쨩 나이스!)

요우「그렇구나. 근데 요시코쨩도 역시 식탐이 있는 모양이야?」히죽히죽

요시코「시、시끄러!괜찮잖아 딱히!////」힐끗

요시코(빚 하나 생긴거다!)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19:24:54.03 ID:rLlHL5Nm0


요우「그런데 요시코쨩、숙제는 끝난 거야?」

요시코「엣!?그러니까、」힐끗

리코(아직이라고 해!뭐 하나 걸리기 전에 어서 도망가자!)윙크

요시코「아、아직 안 끝났어・・・・」

리코「그、그래 그래!요시코쨩도 참 숙제를 그렇게 쌓아두고~、그렇게 된 거니까 우린 먼저 갈게!그럼!」

요시코「또、또 봐ー!」

요우「・・・・가버렸네. 저기 치카쨩?」

치카(방금 리코쨩、요시코쨩한테 윙크했어・・・・그건 뭐였던 거지?)

치카「・・・・쫓자」

요우「엣?」

치카「저 두 사람을 쫓는 거야!」

요우「에에에엣!?어、어째서?」

치카「그야 저 두 사람의 행동이 분명하게 이상했는 걸!절대로 뭔가 숨기고 있어!」

요우「그、그런가?점심 먹으러 온게 이상한 것은 아닌?」

치카「그것 뿐이라면 왜 저렇게 당황하고 눈치를 보면서 얘기할까?밝혀내야지!그런 거니까 가자!」

~~~~

요시코「저기 리리」

리코「응. 알아...」

 

 

치카「・・・・・」지긋이

요시리코((미행 당하고 있어!))

리코「서、설마 몰래 뒤를 쫓던 우리가・・・뒤를 쫓기게 되다니」소근

요시코「혹 떼러 갔다 혹 붙여 온다란게、바로 이런 거겠지」소근

치카(왜 일부러 얼굴을 가까이 해서 말하는 거지?・・・・언제부터 저렇게 친밀한 관계가 된 거야?)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19:26:06.76 ID:rLlHL5Nm0


요시코「어、어쩔 거야 이 상황」

리코「・・・・도망갈까」

요시코「어디로!?」

리코「>>10」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0(金) 19:27:32.13 ID:V0qrZqcw0

누마즈니까 일단 요시코쨩네 집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19:57:48.07 ID:rLlHL5Nm0


리코「오늘은 이만 요우치카 감상을 포기하자. 이래저래 좋은 건 봤으니까 이 이상을 바라는 건 사치지. 그런 고로」

요시코「집으로 도망가자고!?」

리코「왜. 아까 변명도 그렇지만、지금 치카쨩네 에게 쫓기는 이 상황에서 요시코쨩의 집 이외에 도대체 어딜 가려고・・・」

요시코「・・・・・그것도 그렇네. 집 밖에 없나」

 

 

치카「리코쨩네가 아파트로 들어간다」

요우「아、여기 요시코쨩이 사는 아파트야」

치카「!?」

요우「역시 요시코쨩네는 정말 점심을 먹으러 온 것 뿐이였던 거야. 아무 의심스런 일 없었다구」

요우「자、우리도 어서 다른 곳이니 갈까・・・・엣!?」

치카(리코쨩・・・리코쨩은、치카보다 요시코쨩이 더 좋은 거야?)찌잉

치카「우으、리코쨩...」눈물또르륵

요우「에에에엣!?왜、왜 우는 거야!?」

~~~~

리코「후우、역시 요시코쨩네 집까진 쫓아오지 않는 것 같네?」

요시코「살았어...정말、그래서 그때 조용히 하라고 했지!」

리코「미、미안해. 과연 오늘일은 깊이 반성 중이야」

요시코「오늘은 우연히 좋은 변명을 떠올렸지만 항상 그런식으로 따돌릴 수는 없으니까、정말이지」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0:08:26.51 ID:rLlHL5Nm0


리코「・・・・저 요시코쨩. 오늘은 부모님 안계신 거야?」

요시코「응. 엄마는 아직 일. 곧 올 것 같긴 하지만」

리코「그럼、지금은 단 둘이라는 거네? 그러면・・・・」

요시코「・・・・・꿀꺽」

 

 

 

리코「요우치카의 훌륭함을 얘기해도 될까?」

요시코「마루비의 고귀함에 대해서 얘기해도 된다면!」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0:10:42.58 ID:rLlHL5Nm0


 다음날 아침

리코「오늘은 일요일이지만 학교에서 아침부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치카「저、저기・・・리코쨩」

리코「어라 치카쨩. 왜 그래?」

치카「>>14」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0(金) 20:14:50.08 ID:nb+l5HPYO

요시코쨩이랑 사귀고 있어?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0:30:39.89 ID:rLlHL5Nm0


치카「요시코쨩이랑 사귀고 있어?」

리코「・・・・그러니까、그건 무슨?」

치카「그、그러니까~~아!리、리코쨩은 요시코쨩이랑・・・애、애인사이냐고!?」

리코「에에엣!?나랑 요시코쨩이!?아냐아냐아냐!그 타천사랑 애인이라니、천지가 개벽해도 그럴 일 없으니까!?」

치카「그、그렇게 까지 부정하는 거야?」

리코「해!요시코쨩이랑 그런 사이라니、그럴리 없어!이제 절대로 다음부턴 그런 얘기 꺼내지마」

치카「응、응...」

치카(그렇구나. 리코쨩은 요시코쨩이랑 안 사귀는 거구나. 게다가、지금의 반응으론 요시코쨩에게 가능성은 없어!)

치카「다、다행이다・・・・」중얼

리코「치카쨩?뭐라고 했어?」

치카「헷!?으、으응 아무것도 아냐!응、정말 아무것도 아냐!」

리코「・・・뭐 됐나. 그보다 치카쨩. 오늘 낮부터 놀러 갈래? 어제의 일의 보상으로...」

치카「에에엣!?//// 오、오늘!?」

리코「으、응・・・보상은 빨리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역시 이렇게 갑자기는 아닌가?무슨 일정 있었어?」

치카「으、으응!아무것도!오늘 낮에 일정같은 거、아~무것도 없어!갑자기 그래서 조금 놀란 것 뿐이야///」

리코「그래. 다행이다 그렇게 말해줘서」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0:49:15.07 ID:rLlHL5Nm0


리코「그래서、치카쨩은 오늘 뭐하고 싶어?오늘은 계속 같이 있어줄게」

치카「계、계속 같이!?////」

리코「왜 그래 치카쨩?」

치카「・・・・정말、오늘은 뭘 하든 상관없어?」

리코「엣!?그、그러니까...내、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치카「정말로 정말、계속 같이 있어 줄 거지?////」

리코(이、이렇게나 못을 박다니、뭘 말하려는 거지!?이제와서지만 겁 나는데)

치카「그러면、오늘 하루 종일 내 방에서、쭉~ 수다 떨자?」

리코「에?그런 걸로 괜찮아?」

치카「그、그런 걸로도 괜찮아・・・////」꼼지락꼼지락

리코「알았어. 그럼 오늘은 하루 종일 이야기하자♪」

리코(일편단심으로 요우쨩에 대해서 묻겠어♪치카쨩이 요우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서、망상...!아아아앗!요우치카는 왜 이렇게 고귀한 거냐고!)

리코「・・・구후후후」

치카(리코쨩이 웃고 있어. 치카와의 대화를 기대하는 건가?////)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0:50:40.58 ID:rLlHL5Nm0


 치카의 방

리코「그래서、치카쨩은 우선 무슨 얘길 하고 싶어?」

치카「>>18」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0:58:05.36 ID:/flsUpbE0

요우쨩의 귀여움에 대해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2:15:28.33 ID:rLlHL5Nm0


치카「그-러니까、요-쨩의 귀여운 부분?」

리코「예쓰 떴다!」

치카「뭐、뭔가 반응이 장난아니네...」

리코「구체적으로 어떤 곳이 귀엽다고 생각해!?」

치카「그、그렇네・・・역시、평소엔 밝고 기운차지만、어딘가 섬세한 부분이 있는 거、려나?」

리코「아아 알아!요우쨩은、뭐든 무난하게 소화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런 것에 압박을 느끼고 있다든가」

리코(역시 소꿉친구 잘 보고 있다는 거구나、역시♪)

치카「앗、맞다. 뭐든 할 수 있다고 하니까 떠오른 건데、재봉이나 요리도 할 수 있고 꽤나 가정적이지」

리코「그렇지」

치카「그런 가정적인 여자와 결혼하는 사람은 분명 행복할 거야」

리코(어라?이건 크게 둘러서 자신은 향후 반드시 행복할거라는 어필인가!? 치카쨩도 참 꽤하는데♪)

치카「・・・・역시 리코쨩은 그런 가정적인 여자가 좋아?」

리코「엣!?나!?」

치카「어때?」

리코(치카쨩. 엄청 불안한 듯한 얼굴이야. 설마、질투!?내가 요우쨩을 뺏어 갈까 걱정 돼 질투하는 건가!? 하지만 안심하라고. 나는 널 슬프게 하지 않겠어)

리코「음、확실히 가정적인 여자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난 한쪽을 고르라면 조금 손이 가는 쪽이 더 좋으려나?」

치카「그、그렇구나. 흠...」


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2:18:26.25 ID:rLlHL5Nm0


치카「그러면、다음은 리코쨩의 이야길 해줘」

리코「나의?」

치카「응. 리코쨩의 이야기、듣고 싶어////」

리코「내 이야기라. 그렇네...>>22」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2:19:24.40 ID:1PSHtcma0

요시코쨩과 전에 숙박했을 때의 이야긴데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2:33:45.25 ID:rLlHL5Nm0


리코「요시코쨩과 전에 숙박했을 때의 이야긴데」

치카「!? 아、안 돼ー!그、그런 얘기는 없이ー!!」

리코「에에에엣!?어、어째서!?」

치카「그、그러니까...지금은 나랑 단 둘이니까 다른 여자 얘길하는 건 금지!」

리코「그、그렇지만 아까 치카쨩은 요우쨩 얘길・・・・」

치카「앗、그건...그・・・・・・・리코쨩의 어떤 취향의 여자 아이를 좋아하는 지 듣고 싶어서////」중얼중얼

리코(무슨 말을 하는지 안 들려ー!)

치카「어、어쨌든!오늘은 치카와의 약속을 어긴 보상을 위해 온 거지!? 그럼 치카가 하는 말 들어!」

리코「네、넵(뭐이런 억지...)」

치카「・・・・에헤헤/// 그럼 다음은・・・・」

~~~~

리코「그럼 난 슬슬 돌아갈게」

치카「엣? 리코쨩、벌써 가는 거야?」

리코「벌써라니・・・・꽤 늦은 시간이야. 오히려 이 이상 오래있는 건 미안한」

치카「나、나는 신경 안 써. 그리고 옆집이니까、좀 더 얘기할 수 있잖아?」

리코「그、근데 돌아가고 베란다에서 얘기할 수도 있...」

치카「~~읏」울먹

리코「에엣!?치、치카쨩 왜 울어...」

치카「흐흑・・・부탁해、가지마」글썽글썽

리코「~~으、알았어!딱 1 시간이니까」

치카「!!응!」파아아앗

리코(정말이지、나도 진짜 치카쨩한테 무르다니까)


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2:39:17.55 ID:rLlHL5Nm0


~~~~

리코「라는 일이 최근 있어서」

요시코「네가 꼼냥거려서 어쩌잔거야」

리코「정말로」

요시코「정말이지、제대로 하라고」

리코「뭐 계속 치카쨩과 있던 바람에 거의 요우치카 망상도 못했어, 하지만 그것도 오늘 까지!오늘부터 다시 요우쨩과 치카쨩이!내가 아닌 요우쨩과!보다 더 친밀해질 수 있게 다시 활동을 재개해야지!」

요시코「>>25」

요시코


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0(金) 22:44:48.26 ID:1PSHtcma0

다음은 4명이서 여행이라도 갈래?

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02:40.70 ID:sO8R08Mk0


요시코「다음은 4명이서 여행이라도 갈래?」

리코「요시코쨩 나이스 아이디어!최근 기발한데!」

요시코「지금은 봄 방학 중간이고 시간은 얼마든지 있을테니. 여기서 두 사람을 부르고、예약 실수를 가장해 그 둘을 같은 방에 넣어버리면!」

리코「거、거기 까지 생각할 줄은・・・」

요시코「라는 거니까 빨랑 연락하라고. 난 요우 부를테니까」

리코「내가 치카쨩이구나. 맡겨만 줘!」

~~~~

리코「라는 이유로、오늘은 치바로 외출을 나왔습니다! 꿈의 나라에서 놀고 있어요」

치카「리코쨔ー앙!여기 여기ー!」

리코「지금 갈게ー!」

요우「이야~、디즈니 랜드는 처음인데 생각 이상으로 사람이 많네」

요시코「아니 너무 많잖아아아...」

리코「요시코쨩 괜찮아?」

요시코「응 뭐...」


2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06:07.24 ID:sO8R08Mk0


~~~~

리코「이래저래 퍼레이드도 다 보고 호텔로 왔습니다」

요시코「방은 어떻게 나눌래?」

치카「>>28」


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10:14.04 ID:AwC2JbeZO

리코쨩、요우쨩이 같이 써?

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23:41.49 ID:sO8R08Mk0


치카「리코쨩、요우쨩이 같이 써?」

리코「에에에엣!?」

요우「・・・・그런 반응은 조금 상처네」

리코「아、미안해. 가 아니라 왜 그런 조합?」

치카「왜라니、가끔은 나도 요시코쨩이랑 얘기하고 싶어서」

리코「아、아아・・・・그래」

리코(그렇게 말해버리면 할 말이 없네. 뭐、이렇게 된 거 일편단심으로 요우쨩에게 치카쨩에 관한 걸 잔뜩 물어볼 수 밖에 없겠는 걸!)

리코「요우쨩、잘 부탁해♪」

요우「응!」

~~~~

치카「・・・・」지긋이

요시코(어라?날 왜 저렇게 노려보지?뭐했었나?엣、짚이는 게 전혀 없는데?)

치카「・・・・・저기 요시코쨩」

요시코「힉!?네 왜 그러시죠...?」

치카「・・・・요시코쨩은 리코쨩을 어떻게 생각해?」

요시코「에? 어、어떻게라니・・・・?」

치카「그、그러니까・・・리코쨩을 좋아하는 건지 아닌지」

요시코「그、그야 물론 좋아하지!리리는 요하네의 상급 리틀데몬이고」

치카「그、그런 게 아니라!내、내가 묻는 건・・・요시코쨩은 리코쨩을 연애대상으로 좋아하는지 아닌지 묻는 거라고?」

요시코「에?・・・・・・・에에에에에엣!?」


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24:27.97 ID:sO8R08Mk0


치카「그래서、어때? 그렇게는・・・・」

요시코「>>31」


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27:08.39 ID:U/qJcb7p0

솔직히 서로 좋아해(이것도 마루비 작전에 협력시키기 위해서)

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56:41.01 ID:sO8R08Mk0


요시코「솔직히 서로 좋아해(이것도 마루비 작전에 협력시키기 위해서)」

치카「흠. 하지만 서로 좋아한다고 말하는 건 요시코쨩 뿐이지」

요시코「・・・무슨 말?」

치카「그게、리코쨩은 요시코쨩을、그런식으로 안 본다고 본인이 말했는 걸!」도야

요시코(뭐 그렇겠지. 서로고 뭐고 그냥 한 말이니...)

요시코「・・・・네네. 그럼 내 짝사랑이란 걸로」

치카「・・・・・안 질거야」중얼

요시코「뭐라고 했어?」

치카「아~무것도!자、밤은 아직 기니까 얘기나 더 하자!」

~~~~

요우「그래서 말이야、그 때 후배가 머리를 길러서、딴 사람인 줄 알았다니까」

리코「후훗、그런 일도 있구나 ㅎ」

요우「응응!다음은 리코쨩이 무슨 얘기 해줘!」

리코「(왔다!)엣、나?」

요우「응♪」


3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6:58:03.63 ID:sO8R08Mk0


리코「그러면・・・요우쨩은 치카쨩을 얼만큼 좋아하는 지 묻고 싶은데」

요우「>>34」


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7:03:25.47 ID:Fo1ENT/vO

엄청 좋아하는 게 당연하잖아!물론 리코쨩 요시코쨩、Aqours의 모두도!

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7:10:50.83 ID:sO8R08Mk0


요우「엄청 좋아하는 게 당연하잖아!물론 리코쨩 요시코쨩、Aqours의 모두도!」

리코「그、그렇구나~. 기쁘네」

리코(쳇、거기선 치카쨩이 제일 좋다고 해야지!소꿉친구니까 누구보다 치카쨩을 좋아하라고 정말이지!이렇게 순수하게 모두 다 좋다고 하니、치카쨩도 힘들겠네)

요우「말하고 나니까 조금 부끄럽다///」

리코(뭐 그래도 나는 끝까지 치카쨩을 응원할거야!나는 요우치카의 편이니까!)

요우「이만 자자!잘 자!////」휙

리코「앗、요우쨩!・・・・후훗、잘 자」


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7:18:25.66 ID:sO8R08Mk0


리코「그렇게、충실한 여행이었어」

요시코「하지만 아직 봄방학은 끝나지 않았다고!다음은 마루비 작전에 협력해줘!」

리코「좋아! 그래서、어떤 작전인데?」

요시코「이전에 리리가 쓴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겠어!」

~~~~

요시코『내일 누마즈에서 쇼핑어때?』

요시코「라고 보낸지 5분」

 띠링

요시코「앗、답장왔다. 보자보자?」

루비『언니가 최소 3명은 있어야한데、데이트는 뿌뿌데스와!라고・・・・』

요시코「이런、시스콘자식!! 어쩔수 없지」

요시코『즈라마루도 부를 거야. 동급생끼리 오붓하게 쇼핑하자!』

요시코「다음은 즈라마루네...그녀석 일단은 최근 LINE을 쓸 수 있게는 됐다지만 아직 좀 무섭단 말이지. LINE 전화로 하자」

 

3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07:19:42.64 ID:sO8R08Mk0


요시코「여보세~요、즈라마루?내일 한가해?한가하면 내일(루비랑)데이트 해줄수 있을까」

하나마루『>>38』


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1(土) 07:21:39.98 ID:JFVZzbl0O

(요시코쨩과)데이트!? 가 갈거야!절대로 갈거에유!

4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8:32:19.61 ID:sO8R08Mk0


하나마루『(요시코쨩과)데이트!? 가 갈거야!절대로 갈거에유!』

요시코「그래. 좋아해주니 다행이네. 그럼 내일 보자」뚝

요시코「・・・・좋아、다음은 리리를 부를까」

 

 다음날

하나마루「에헤헤~♪ 오늘은 요시코쨩과、데이트구먼유~////」

루비「아、하나마루쨩 안녕!오늘 기대되네」

하나마루「응♪에헤헤. 앗、물론 루비쨩과 함께 쇼핑하는 것도 기대하고 있어유」

루비「알고있다니까. 그래도 모처럼의 데이트 권유니까、잔뜩 어필해야지!간바루비야!」

요시코「안녕 두 사람. 오늘은 즐겁게 쇼핑하자!」

마루비「「응!」」

 

 


리코「에? 나 방치!?」


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8:41:37.91 ID:sO8R08Mk0


요시코「그럼 바로 액세서리라도 보러가자...」

 띠링

요시코「응? 리리한테서 LINE이」

리코『불러 놓고 갑자기 방치는 너무하지 않아?』

요시코「・・・・」

요시코『일단 당분간은 가까이서 마루비를 바라볼거니까、리리는 어디에서 놀고있어』

요시코「좋아、이럼 됐겠지」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쨩!여기 와봐유!」

요시코「그래그래、지금 갈게ー!」

~~~~

리코「・・・・・에에? 이건 아니잖아...」

리코「하아、잠깐 들를 곳도 없고、게다가 누마즈에 많이 와본 것도 아닌데・・・」

리코「・・・요우쨩네 집에 가자」

 

 


 딩 동

리코「말도 없이 갑자기 이렇게 찾아와도 괜찮으려나? 그래도 이미 벨 눌렀고 이제와서 돌아갈 수도 없지」

요우「네-에. 앗、리코쨩!」

리코「안녕. 어쩌다보니 누마즈에 와서、모처럼이고 하니 요우쨩이랑 놀려고 와봤는데・・・」

요우「그런거라면 들어와!」

리코「실례합니ー...」

요우「치카쨩도 기뻐할거야!」

리코「!?」


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8:44:05.12 ID:sO8R08Mk0


리코(무、무슨 소리야!? 요우쨩은 오늘、치카쨩과 둘이서 놀고 있었다는 거야!? 설마하니 나、스스로의 손으로 요우치카의 싹을 꺽으려는 게!?)

요우「리코쨩?」

리코「>>45」


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8:48:03.22 ID:Fo1ENT/vO

자、잠깐 예정이 생겼어!(요우에게 도청기를 달면서)

4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9:21:11.65 ID:sO8R08Mk0


리코「자、잠깐 예정이 생겼어!」

리코(적당히 요우쨩의 옷 주머니에 이걸 넣고!)휙

리코「그런 거니까 안녕-!」

요우「앗!・・・・뭐였던 거지?」

치카「요-쨩. 누구 왔어?」

요우「응. 지금 지금 리코쨩이 왔었는데・・・」

치카「리코쨩!?」

요우「근데 뭔가 일이 생겼다고 돌아...」

치카「아직 그렇게 멀리가진 않았을 거야!서둘자!」

요우「우엣!?치카쨩까지 가버렸다・・・」

 

 

 


리코「후우、요우쨩에겐 조금 이상한 모습을 보였지만、치카쨩이 있었단 것도 알 수 있었고 요우쨩한테 도청기도 달았으니、어서 요우치카의 꼼냥꼼냥을 즐길...」

「리코쨔아아아아아앙!!」화악

리코「우에에에엑!?」슥

치카「♡」꼬옥ー


4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9:28:33.36 ID:sO8R08Mk0


리코「저、저기・・・치카쨩? 어째서 여기에?」

치카「어째서라니、평범하게 요우쨩네 집에 놀러왔다...」

리코「아、아니 그게 아니라・・・어떻게 내가 여기있는 걸 알았어?」

치카「이상한 소릴하네. 바로아까 요우쨩네 집에 온건 리코쨩이잖아?」

리코「엣・・・・아아!그랬지 그랬어!」

리코(설마 이렇게 바로 나를 쫓아 올거라곤 생각 못했어)

치카「그、그런 것보다 리코쨩. 리코쨩은 왜 누마즈에 왔어?」

리코「그、그러니까 그건・・・・」

리코(요시코쨩과 마루비를 감상하러 왔습니다!같은 말을 할 순 없잖아. 게다가 작전이 시작하기 전에 방치되서 요우쨩네 집말곤 갈곳이 없었다고는 더더욱 말 못 해!)


4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9:31:13.47 ID:sO8R08Mk0


리코「그、그러니까・・・・앗、그래!요시코쨩네 집에라도 놀러갈까 하고・・・」

리코(일단 나중에 요시코쨩과 같이 행동할 거고、거짓말은 아니라고?)

치카「>>49」


4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9:32:16.33 ID:U/qJcb7p0

그럼 왜 아까 요우쨩네 집에 온 거야?

5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9:45:34.64 ID:sO8R08Mk0


치카「그럼 왜 아까 요우쨩네 집에 온 거야?」

리코「으윽!? 그、그건・・・」

치카「・・・」뚫어져라-

리코「알았어 알았어!사실대로 말할 테니까 그런 눈은 그만둬!」

리코「그게 말이지、사실을 말하자면 요시코쨩네 집에 놀러갔는데 요시코쨩이 외출한 것 같아서・・・」

리코「그래서 이번엔 요우쨩네 집에 갔더니 치카쨩이 있길래、그...」

치카「・・・・・그건、리코쨩 치카랑 같이 있는게 싫다는 거?」울상

리코「엣!?아、아니야 그런게」

치카「그、그렇지만・・・・치카가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요우쨩네 집에 들어오려다 만거지? 그、그런거・・・・어떻게 생각해도 치카가 싫어서 피하는 것 같잖아...」

리코「저、정말로 아니라니까!」

리코(몰래 도청기를 설치하고 요우치카를 즐리려고 했다고 할 수도 없고、어쩌지?)


5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9:46:47.76 ID:sO8R08Mk0


치카「훌쩍・・・・・우으으...」또르륵

리코「・・・・>>52」


5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1(土) 19:51:36.38 ID:NI4EKsXYO

원래의 예정이있는데 나중에 들어가는 걸 망설인 것 뿐이야!

5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19:44:58.58 ID:jYT4Chfp0


리코「워、원래 치카쨩은 요우쨩과 둘이서 노는 예정이 있었잖아? 그런데 내가 들어가면 좀 그런가・・・・하고 망설인 것 뿐이야!」

치카「・・・・정말로、치카가 싫다거나 그런거 아냐?」

리코「아니야 아니야!치카쨩이 싫을리 없잖아! 엄청 좋아한다고!」

치카「어、엄청...////에헤헤、다행이다. 분명 싫어하는 거라고 생각했어. 그、그러면・・・같이 놀자. 응?」

리코「아、응・・・・」

~~~~

리코(결국 요우쨩네 집에 들어오고 말았다. 뭐、가끔은 요시코쨩의 말처럼 제일 가까이서 요우치카를 바라보는 것도 괜찮지. 그건 그렇고・・・・)

치카「♪」

리코「저、치카쨩? 잠깐、너무 가깝지 않아?」

치카「에!? 그、그렇지 않은 걸. 분명 리코쨩의 기분탓・・・///」

리코(아니 명백하게 내 옆에 딱 있잖아!밀착했다 까진 아니지만 바로 옆에 있어! 요우쨩도 저기 있으니까 그쪽으로 붙으라고!)

요우「치카쨩도 참 정말로 리코쨩을 너무 좋아한다니까」히죽히죽

리코(그리고 요우쨩 조금정돈 질투해!이렇게까지 맥 없는 반응을 보이면 이쪽이 서글프잖아!)

치카「・・・・요우쨩. 잠깐 딴 데서 얘기좀 하자. 리코쨩은 여기서 기다려줘」

리코「으、응...」

 덜컥

리코(설마、질투한 건 치카쨩 쪽!? 나에게 밀착해온 건 어디까지나 요우쨩의 질투를 부르려는 작전이었지만 너무 자연스러운 느낌이여서 더 이상 참지 못하게 된 건가!? 그래!그게 분명해!)

리코「이럴때가 아니야!바로 도청기로 소리를 듣자!」


5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19:46:29.79 ID:jYT4Chfp0


리코「그럼、그 둘은 어떤 요우치카를 전개중일까?」두근두근

치카『>>55』


5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1:03:49.35 ID:3917EzwM0

리코쨩은 요-쨩과 둘이서 놀고 싶던게 아닐까?

5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1:27:56.74 ID:jYT4Chfp0


치카『혹시 리코쨩은 요-쨩과 둘이서 놀고 싶던 게 아닐까・・・?』

치카『내가 집에있다는 얘길 듣고 돌아간게 내가 싫어서는 아닌 것 같고、혹시 리코쨩은 요우쨩을 좋아하는 게 아닐까하고』

리코(아니야야야야얏!아니、요우쨩이 좋은 건 맞지만 그건 Like!게다가 단 둘이 있길 바라는 건 너희 둘!)

요우『음、딱히 그런 식으로 보이진 않았던 것 같은데...』

리코(이 무슨・・・・두사람만의 시간을 방해했을 뿐아니라、나에게 애꿎은 꼬리표를 달아 버렸어)

리코「・・・하아、뭔가 지쳤다. 이어폰 빼고 전원 끄자」

~~~~

요우「저-、그런 슬픈 얼굴하지마」

치카「저、저기・・・・요우쨩은 리코쨩을...」

요우「?」

요우「・・・・・・!아아、그런 거구나. 걱정마!나는 리코쨩을 좋아하지만 like의 의미니까 말이야!」

치카「다、다행이다. 요-쨩까지 라이벌이 되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야」


5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1:29:13.90 ID:jYT4Chfp0


요우「덧붙여서 만약 만의하나 내가 리코쨩을 Love의 의미로 좋아했으면 치카쨩은 어쩔거였어?」

치카「>>58」


5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1:37:53.10 ID:u1CGrD180

싸울거야!요-쨩은 그 타천사랑 다르게 강적이겠지만 지기 싫으니까!

5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1:48:17.30 ID:jYT4Chfp0


치카「싸울거야!요-쨩은 그 타천사랑 다르게 강적이겠지만 지기 싫으니까!」

요우「에? 내가 강적이야?요시코쨩이 아니라?」

치카「훗훗훗、리코쨩에게서、요시코쨩과 그런 관계가 되는건 천지가 개벽해도 불가능!이라는 말을 들었거든!확실하게 본인의 입으로 말이다!」

치카「오히려 어느 쪽인가 하면 대화는 없지만 거의 밀착상태가 많았던 요-쨩이 무서울 정도니까」

요우「헤ー」

치카「자、어서 돌아가자!너무 리코쨩을 기다리게 하면 미안하니까!」

 


 덜컥

리코「의외로 길었네. 무슨 얘기했어?」

치카「엣!?그러니까、이、이것저것했어 이것저것.../// 그치、요우쨩?」

리코「흐음・・・・사실은 둘이서 몰래 꼼냥거린거 아냐?」

치카「아、아니야!오해야 리코쨩!요우쨩이랑은 정말 별 얘기 안 했으니까...//// 그치、요-쨩?」

리코(모처럼 도청기까지 준비했는데 요우치카 같은 대화 0 이잖아 정말이지)

요우「>>60」


6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1:52:37.11 ID:lhQXM/m/O

잠깐 간식이라도 만들어 올게. 길어질 것 같으니 둘이서 게임이라도 하고 있어!(치카에게 윙크)

6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2:05:44.48 ID:jYT4Chfp0


요우「잠깐 간식이라도 만들어 올게. 길어질 것 같으니 둘이서 게임이라고 하고 있어!」

요우「・・・・앗、치카쨩!」

요우(힘내♪)윙크☆

치카「!?!!?/////」퐁

리코「!」

리코(핫!?지、지금 요우쨩이 치카쨩한테 윙크했다!게다가 치카쨩、윙크를 받고 나서 얼굴이 붉어졌어!)

치카「////」꼼지락꼼지락

리코(해냈다!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요우치카를 봤어!방금 오해라곤 했지만 지금 확신했어!두 사람은 뭔가 있던 거야!)

리코(그렇게 됐으니、어서 돌아가서 둘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자!)

치카「저、저기・・・우리 둘 뿐이네・・・앗!아니、딱히...우리들이 단 둘이 되는 게 드문일은 아니지만・・・///」안절부절

리코「잘있어 치카쨩!괜찮으면 오늘밤 요우쨩과의 진전상태를 가르쳐 줘!또 보자!」

 

 

 

치카「그、그러니까・・・앗!게、게임이라도 할까///」

치카「・・・・・어라?리코쨩?」


6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2:14:24.56 ID:jYT4Chfp0


~~~~

리코「후우、요우치카 전개는 나중으로 미루고...」

 띠링

리코「앗、요시코쨩이다. 뭐지?」

요시코『루비가 돌아갔어』

리코「하?」

요시코『뭔가 갑자기 다이아에게 호출됐어. 그 시스콘자식!』

리코『우와、돈마이』

요시코『그렇게해서 급 즈라마루와 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요시코『아니 뭐 하나마루랑 둘이 노는 것도 즐겁긴 하지만』

요시코『나로서는 마루비 데이트를 보고 싶던 거라고』

리코『그렇지』

요시코『・・・합류 가능해?』

리코『바로 그쪽으로 갈게. 기다리고 있어』


6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2:15:53.89 ID:jYT4Chfp0


요시코「・・・・」톡톡

하나마루「요시코쨩 무슨 일 있어?아까부터 핸드폰만 만지고」

요시코「아아. 리코한테서 LINE이 와서」

하나마루「흐음. >>64」


6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2:17:10.47 ID:u1CGrD180

칫、또 그 낙향 레즈가 중얼

6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2:29:55.91 ID:jYT4Chfp0


하나마루「칫、또 그 낙향 레즈가」중얼

요시코「뭐라고 했어?」

하나마루「으응、아무것도、아무것도 아니야!」

요시코「・・・・혹시、내가 핸드폰만 만지고 있어서 지금이 즐겁지 않다고 착각시킨 거야?」

하나마루「에엣!?그、그런 거 아니에유!마、마루는 요시코쨩과 쇼핑해서 좋아!요、요시코쨩이 귀여운 옷도 골라줬고.../// 새로나온 책도 살 수 있었고」

요시코「그래. 즐거워 해주니 다행이야」

요시코「・・・・슬슬 버스 시간이다. 바래다 줄게」

하나마루「고、고마워////」

 

 


하나마루「저、저기...요시코쨩?」

요시코「왜?」

하나마루「왜・・・・우치우라 까지 온거야?」

요시코「바래다 준다고 했잖아」

하나마루「버스 정류장까지도 괜찮았는데」

요시코「무슨 소릴하는 거야. 아직 해가 일찍 떨어지는 이 시기에 혼자 밤길을 걸으면 위험하잖아」

하나마루「요시코쨩///」


6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2:33:49.82 ID:jYT4Chfp0


하나마루「그래도、바래다 주는 건 굉장히 고맙지만、이번엔 요시코쨩이 혼자가 되는데?어쩔거야?」

요시코「큭큭크、칠흑의 날개를 감싼 타천사 요하네가、속세의 땅거미에 질 것 같다고 생각해?」샥

하나마루「・・・・칠흑의 날개라니、경단에 꽂은 이 깃털이유?」

요시코「앗、야 뽑지마!」

하나마루「>>67」


6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3(月) 22:35:34.74 ID:nnPv/LOSO

가져도 돼유?

6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3(月) 22:42:11.12 ID:jYT4Chfp0


하나마루「가져도 돼유?」

요시코「핫!드디어 즈라마루도 타천사에 흥미를!?」

하나마루「아니 전혀」

요시코「그렇죠・・・・」

하나마루「뭐 그것과는 별도로、이건 받아 둘게유♡」

하나마루(에헤헤、요시코쨩의 머리 냄새가 밴 날개를 받았버렸다♡)

요시코「・・・・」

하나마루「왜 그래 요시코쨩?」

요시코「>>69」


6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2018/04/23(月) 22:57:48.56 ID:3917EzwM0

리코를 발견

7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4(火) 19:10:25.28 ID:WatkAnPz0


요시코「앗、저거 리코아냐?어-이 리코!」

리코「앗、요시코쨩!쉬는 날에 이쪽으로 오다니 별일이네. 무슨 일이야?」

요시코「즈라마루를 집까지 바래다 주고 있어. 봄은 아직 해 떨어지는 게 이르고、혼자 돌아가게 하면 위험하니까」

요시코(합류 고마워)

리코「요시코쨩 상냥하네. 하지만 그럼 이번엔 요시코쨩이 혼자 돌아가게 될 거야」

요시코「・・・즈라마루도 같은 걸 걱정했지」

리코「>>72」


7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4(火) 20:23:51.42 ID:VhkGI5Z30

일단 집에 들를래?

7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4(火) 20:33:47.98 ID:WatkAnPz0


리코「일단 집에 들를래?」

요시코「괜찮아?」

리코「물론!요시코쨩과 하고 싶은 얘기가 잔뜩 있으니까!」

리코(요우치카라던가、요우치카나!요우치카 같은 거!!)

요시코「그럼 실례하도록 할게!아、그 전에 즈라마루를 집에 바래다 줘야」

하나마루「>>74」


7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4(火) 21:20:09.24 ID:aRAPWayv0

이제 됐어、혼자 갈래

7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7:31:15.09 ID:M/Nb/hWr0


하나마루「이제 됐어、혼자 갈래」

요시코「잠ㄲ、갑자기 무슨!?」

하나마루「요시코쨩은 지따위 보다 리코쨩이 좋은 거지?방해꾼은 얼른 사라져 줄테니 둘이서 즐기라고?」울컥

요시코「무슨 이상한 소릴하는 거야. 내가 언제 너가 방해라고・・・」

하나마루「훌쩍・・・・・그야、요시코쨩...지랑 얘기할 때보다 리코쨩이랑 얘기할 때가 더 즐거워 보였는 걸」

요시코「・・・・리코. 잠깐 옷만 가지러 거기 가도 될까?」

리코「괘、괜찮은데...」

요시코「・・・하나마루. 오늘 너희 집에서 묵어도 돼?」

하나마루「!」

요시코「된다면、된다면 말이지만. 하나마루만 괜찮으면 오늘 밤은 계속 함께 있고 싶은데? 뭐가 뭔지、잘은 모르겠지만 쓸쓸하게 만들어 버린 것 같고、그 사과랄까・・・・아、물론 너가 안 된다고 하면」

하나마루「아、안될리 없잖아!」

하나마루「오히려、요시코쨩이 묵으러 와주다니...기뻐////」

요시코「결정이다!우선은 리코네 집에 숙박 세트를 뒀으니까 그걸 가지러 가자」

~~~~

하나마루「저、리코쨩...」

리코「응、왜?」

하나마루「왜 요시코쨩은、리코쨩네 집에 숙박 세트를 두고 다니는 거야?」

리코「그야 요시코쨩이 자주 묵으러 오니까. 요시코쨩과는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리코(뭐 거의 요우치카랑 마루비나、가끔 동인지 얘기지만・・・)


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7:38:57.98 ID:M/Nb/hWr0


하나마루「・・・・역시 리코쨩도、요시코쨩을 좋아하는 거야?」울먹

리코「그야 물론이지. 얘기도 잘 통하고、서로의 경험에서 여러가지 망상ㅇ 커흠、커흠!! 아니아니아니!지、지지지금건 아무것도 아냐!아무것도 아니니까!////」화아아악

리코(위험했다!그만 하나마루쨩 앞에서「당신들을 재료로 백합 망상을 합니다-아!」라고 입을 놀릴뻔했어!)

하나마루「그건、연애대상으로・・・・란 거?」

하나마루(설마 그렇다면 리코쨩이 라이벌로・・・)

리코「아니아니、없어없어없어!그 타천사랑 연애라니、천지가 개벽해도 없으니까!」

하나마루「엣? 그、그렇구나・・・」

리코「친구로서 함께할 수록 Like가 커져가는 타입이지만、연애대상으로 보면 뭔가・・・・그치」힉

하나마루(에에?이、이 두 사람의 관계는 대체・・・・)

하나마루「저、정말...?정말로 정말?」

리코「거짓말 한들 무슨 이득이 있겠어...」


7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7:41:31.03 ID:M/Nb/hWr0


하나마루「그、그래!다행이다・・・」

리코「>>79」


7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18:08:21.84 ID:mlFS86wNO

그러니까 어서 요시코쨩을 타락시키는 거야
치카쨩한테는 손대면 안 돼

8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8:20:14.30 ID:M/Nb/hWr0


리코「그러니까 어서 요시코쨩을 타락시키는 거야. 치카쨩한테는 손대면 안 돼」

하나마루「으、응・・・・////」

하나마루(그、그건 그렇고 리코쨩은 왜 치카쨩의 이름을?호、혹시!리코쨩은 치카쨩을 좋아하나!?)

리코(치카쨩은 요우쨩과 맺어질 운명이야!누구도 방해하게 두지 않아!)

요시코「기다렸지ー!준비 다 했어ー!그럼 가볼까」

하나마루「에헤헤♪」

 

 

리코「그건 그렇고、설마 하나마루쨩이 요시코쨩을 좋아할 줄은・・・」

리코(하지만 요시코쨩은 마루비오시고、꽤나 마음이 엇갈리겠는데)

리코「서로 이래저래 힘들 것 같다고 할까 뭐랄까・・・・」

「뭐가 힘들어?」

리코「그야、하나마루쨩이 요시코쨩을 좋아하지만、요시코쨩은 하나마루쨩과 루비쨩이 사귀길 바라니까・・・・엣!?」

치카「흠. 1학년의 연애사정도 큰일인 것 같네」

리코「치카쨩!?어、어느새 온 거야!?」

치카「지금 막. 들어오자 마자 우연히 말이 들려서」

리코「하、하하하하」


8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8:22:50.68 ID:M/Nb/hWr0


리코「그、그게・・・이건 아무도한테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할 수 있을까요?」

치카「・・・・・좋아」

리코「다、다행...」

치카「하지만 조건이있어」

리코「뭐、뭔데?」

치카「>>82」


8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18:24:22.15 ID:wsNJ+bl/O

치카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8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8:28:47.28 ID:M/Nb/hWr0


치카「치카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리코「야、야망? 잘은 모르겠지만 그걸로 비밀을 유지해준다면야 기꺼이 협력할게...」

치카「결정♪」

리코「그런데、치카쨩의 야망은・・・・?」

치카「・・・비밀♡」

치카(에헤헤・・・/// 치카의 야망은、>>84)


8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18:29:28.48 ID:E12XJK+RO

리코쨩의 신부

8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8:55:45.21 ID:M/Nb/hWr0


치카(에헤헤・・・/// 치카의 야망은...리、리코쨩의 신부인 것이다♡)

치카「・・・정말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거지?」씨익

리코「무、물론입니다!」주먹꽉!

치카「배신 같은 거 안 한다고 지금 여기서 치카한테 맹세할 수 있어?」

리코「맹세합니다!맹세합니다!치카쨩을 향해서!」

치카「・・・・그 말、확~~실하게 책임져야 해♡」

치카「우선 일단 오늘은 집으로 와. 향후에 대해、느긋히 대화해 볼까」

리코「・・・・네」

~~~~

리코「그래서、지금부터 무슨 얘길?」

치카「>>88」


8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19:10:33.41 ID:b+q3I2TNO

소원을 이루는 방법

8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19:29:58.01 ID:M/Nb/hWr0


치카「소원을 이루는 것에 대해서♪」

리코「소원?러브라이브 말하는 거야?」

치카「그건 이미 우승했으니까 괜찮아」

리코「그럼、치카쨩이 말한 야망? 그런데、치카쨩의 야망은」

치카「그러니까 비밀이래도!」

리코「흐음. 뭐 됐어」

치카「・・・리코쨩은 칠석이나 별똥별에 소원을 비는 거 믿어?」

리코「그러니까、난・・・딱히 안 믿는 편이려나?」

치카「그렇구나...」치무룩

리코「!!앗、그、그래도!칠석이나 별똥별에 소원을 비는 걸 바탕으로 한 이야기는、꽤 좋아해!」

치카「그렇구나! 그、그러면・・・리코쨩은 만약 뭐든 소원이 한가지 이뤄진다면、뭘 빌고 싶어?////」두근두근

리코「>>90」


9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19:38:44.68 ID:96lJL43I0

상업 데뷔……려나(요우치카 얇은 책으로)

9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20:02:48.79 ID:M/Nb/hWr0


리코「상업 데뷔……려나(요우치카 얇은 책으로)」

리코「미안. 뭐든 소원을 이뤄준다고 해도・・・뭘 빌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이런 수수한 소원이 됐네」

치카「으응、전혀 문제없어!그건 그렇고 상업 데뷔라...호、혹시 괜찮으면 치카도 리코쨩의 상업의 도움을」

리코「!?」

리코(잠ㄲ!?그、그건 역시나 위험한데!그게 내가 쓸 책은 치카쨩이 ○○(삐ー)해서○○(삐ー)하는 책인 걸!본인에게는 보여줄 수 없어...///)

리코「치、치카쨩도 참・・・상당히 대담한 말을 하는 구나///」화아아악

치카「무、무무무무슨 의미!?」

리코「~~으!어、어쨌든 이 얘기는 끝!다음、다음!」

치카「그、그럼 다음 질문이야・・・」

치카「・・・・저기、아까 우리들、요우쨩네 집에서 같이 놀고있었잖아?」

치카「(모처럼 요우쨩이 분위기 읽고、단 둘이 됐는데...)・・・단 둘이 되자마자 돌아간 건 어째서야?」

리코(으아아앙!!이걸 묻는 거냐아아아!!어、어쩌지? 어떻게 넘기지?)


9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20:03:56.25 ID:M/Nb/hWr0


치카「・・・」뚫어져라

리코(으으...치카쨩의 시선이 아프다. 잘 넘길수 있으려나?)

리코「>>96」


9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21:12:00.47 ID:o2TtxCd3O

요、요시코쨩이 갑자기 불러서(거짓말은 아니야!)

9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21:14:13.98 ID:M/Nb/hWr0


리코「요、요시코쨩이 갑자기 불러서・・・」삐질삐질

치카「요시코、쨩?」움찔

리코(거、거짓말은 아니잖아!)

치카「흠. 요시코쨩인가・・・>>98」


9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21:48:42.75 ID:o2TtxCd3O

요시코쨩을 진심으로 빠뜨리기 위해서 하나마루쨩을 부추겨야(중얼

9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5(水) 21:54:09.40 ID:M/Nb/hWr0


치카「요시코쨩을 진심으로 빠뜨리기 위해서 하나마루쨩을 부추겨야」중얼

리코「치카쟝?」

치카「・・・으응. 아무것도 아냐」

리코(그러고 보니 요시코쨩하니까 떠오르는데...만약 하나마루쨩이 요시코쨩에게 고백하면 뭐라도 대답하려나?)

리코「・・・・・>>100」


10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5(水) 22:05:22.55 ID:Ix7jDSXgO

요시코쨩이랑 얘기해볼래?

10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06:51:22.32 ID:NpEyjcuC0


리코「・・・・요시코쨩이랑 얘기해볼래?」

리코「정말 부른 건지 알 수 있을 거야」

치카「・・・・알았어」

 뚜르르르

치카「여보세요 요시코쨩?」

요시코『앗、치카!딱 좋은 순간에!』

치카「엣!? 무、무슨 일이야 그렇게 당황한 목소리로...」

요시코『당황하는게 당연하지! 그게・・・>>103』


10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06:55:59.51 ID:xgkUshcFO

하나마루에게 고백받았다

10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07:00:30.64 ID:NpEyjcuC0


요시코『・・・・즈라마루가 고백을 했어』

치카「에에에에엣!?」

리코「엣!?치、치카쨩?」

치카「・・・요시코쨩、하나마루쨩에게 고백 받았다고」

리코「엣、벌써!?」

요시코『지금까지 하나마루는 루비를 좋아하고 있다고 믿던 나로서는 조금 충격이라고 할까...근데 고백받은 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할까・・・』

요시코『지금 좀 혼란스런 기분으로 고민하고 있었어...』

치카「>>105」


10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07:01:59.09 ID:kqTWVf7k0

잠깐 나도 요시코쨩이 좋아! 사귀어 주세요!

10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07:10:32.45 ID:NpEyjcuC0


치카「・・・나도 요시코쨩이 좋아요!사귀어 주세요!」

리코「!?」

요시코『엣!?치、치카아!?』

치카「대답은 언제라도 좋으니까. 그럼」뚝

치카(자 그럼、리코쨩은 어떤 반응을 보여주려나? 조금 정돈、질투해주려나?////)두근두근

리코「>>107」


10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07:56:33.87 ID:kqTWVf7k0

그렇다면 내가 요우쨩을 받아갈까

1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19:32:39.22 ID:NpEyjcuC0


리코「그렇다면 내가 요우쨩을 받아갈까」

치카「엣?」

리코「그、치카쨩은 요시코쨩한테 고백했지. 그럼 내가 요우쨩한테 고백해도 문제 없겠지」

치카「그、그런・・・그런거 안 돼!」

리코「어라?왜 치카쨩이 안 된다고 하는 거야?」

치카「그、그야 나・・・」

 

 


치카『나、나는.../// 사실은 요우쨩을 좋아해.../// 그러니까、부탁해. 치카에게서 요우쨩을 뺏지말아줘』글썽글썽

리코(라고 오겠지!모든 준비는 다 됐으니까、자!요우치카 성립 플래그 와라!)

치카「>>111」


1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19:34:11.47 ID:DYOrxoLmO

내가 좋아하는 건 리코쨩이니까

1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19:53:51.95 ID:NpEyjcuC0


치카「내가 좋아하는 건 리코쨩이니까・・・」

리코「그렇지 그렇지!치카쨩은 리코쨩을 좋아하는 거지!」

리코「그야 당연히 소꿉......응?」

치카「////」화아아악

리코(에? 잘 못 들은 건가?지금 요우쨩 말고 따른 여자의 이름이...게다가、내가 정말 잘 아는 이름이・・・・)

리코「・・・저、치카쨩?한 번만 더、누굴 좋아하는지 말해줄래...?」

치카「우으...////한 번만 해도 부끄러운데 두 번이나 말하라니...////」

치카「그、그래도 리코쨩이 한 번더 듣고 싶다면야...따、딱 한 번만 더 말할 테니까!자-알、들어줘!」

리코「으、으...」

치카「・・・・스읍ー、하ー」

 

 

치카「리코쨩!저는 당신을 사랑해요!사귀어 주세요!」

리코(에에에에엣!?)


1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02:45.01 ID:NpEyjcuC0


리코(에?진짜・・・치카쨩이 좋아하는 게 하필 나라고!?)

리코(그야 나도 치카쨩은 정말 좋아하지만 그건 Like고 나로서는 치카쨩은 요우쨩과 사귀길 바랬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소꿉친구끼리 잘 될줄 알았는데 이 고백은 예상밖이라고 할까 뭐랄까...)

치카「저、저기・・・리코쨩? 치카는 제대로 고백했으니까、리코쨩의 대답도 듣고 싶은데・・・」

리코「・・・・저、저 치카쨩」

치카「으、응...////」두근두근

 

 

 

리코「전략적 철수우우우!!」

치카「」

~~~~

리코「하아、하아・・・베란다로 뛰어 넘어왔어」

 부우우웅

리코「・・・네、여보세요?」

요시코『리콧!크、큰일!큰일이야!나 즈라마루한테・・・』

리코「고백받았다고?알고있어. 요시코쨩 아까 치카쨩이랑 통화했지?그 때 마침 나도 치카쨩의 방에 있었거든」

리코「뭐 그런 나도、지금 막 치카쨩에게 고백받았지만」

요시코『설마 우리들・・・』

리코「터무니없는 오해를 하고 있었던 모양이네...」


1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05:16.89 ID:NpEyjcuC0


리코「・・・・그、그런데 말야. 요시코쨩은、어쩔거야?」

요시코『어쩔거냐니?』

리코「하나마루쨩 말이야. 고백、받을 거야・・・?」

요시코『에?그-으러니까・・・・>>115』


1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11:32.12 ID:evi6UeqUO

평범하게 거절

1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19:52.20 ID:NpEyjcuC0


요시코『난・・・・・마루비랑은 관계없이 평범하게 거절할 거야』

요시코『타인의 레즈는 몰라도、나 자신은 그쪽의 취미 없으니까』

리코「그、그렇구나・・・」

요시코『・・・・일단 요우치카에 대한건 머리 한 구석에 박아두고、한번 치카의 마음에 진지하게 마주보는 게 어때?』

리코「으、응...그럴게」

 뚝

리코「・・・・・하아、곤란하네. 어쩌지?」

~~~~

리코「결국 어제는 한숨도 못 잤다. 지금이 봄 방학 중이라 다행이야・・・」

리코마마「리코~~ 아침 다 됐다~」

리코「네ー에、지금 가요-」

 

 

리코「・・・・」우물우물

리코마마「>>117」


1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20:28:11.72 ID:cwW7MHQSO

그래서、치카쨩이랑 사귀는 거니?

1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37:46.06 ID:NpEyjcuC0


리코마마「그래서、치카쨩이랑 사귀는 거니?」

리코「큽!?~~읏!!」팍팍팍

리코「콜록、콜록・・・어、엄마、어떻게 알고...」

리코마마「아니、어제 미토쨩에게 들었어. 그、선물로 귤 좀 가져다 주는 김에 치카쨩이 고백했었다고」

리코「쓰、쓸데없는 걸...///」

리코마마「그래서、리코는 어쩔지 정했어?」

리코「・・・・・・안 정했으니까 한숨도 못 잔거라고. 잘 먹었어요」

리코마마「어디가니?」

리코「>>119!」


1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40:31.74 ID:evi6UeqUO

거절하러 감

1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55:18.44 ID:NpEyjcuC0


리코「거절하러 갈거야!」

리코마마「에?아직 안 정한게?」

리코「윽...그、그건 그렇지만、그게 하루종일 생각해도 답은 안 나오고、너무 기다리게 해서 이상한 기대를 하게 할 바에는 처음부터 팟하고 거절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리코마마「리코가 그걸로 후회 안 한다면、엄마도 더 할 말은 없어」

리코「어、어쨌든 이른 아침이지만 거절하고 올게!」

~~~~

리코「・・・・라고 힘차게 나온 것까진 좋지만」

시이타케「왕!」

프렐류드「왕!」

치카「에헤헤//// 이건 소위 말하는、산책 데이트란 거지♪」

리코(고백의 대답도 하기 전에、둘이서 애완견 산책을 하게 됐습니다)

치카「・・・이제부터、리코쨩을 향한 사랑은 안 숨길 거니까////」

리코「으、응」


1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0:59:23.93 ID:NpEyjcuC0


치카「산책이 끝나면 다음엔 뭐 할까?리코쨩과 같이 하고 싶은 게 잔~뜩!있어!뭐、뭐할까?//// 무난하게 쇼핑? 공원에서 피크닉? 꽃놀이도 괜찮지?앗!그、그게 아니면・・・수족관 데이트 라던가...////」꼼지락꼼지락

리코「저、치카쨩?」

치카「>>122」


1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21:12:30.09 ID:2ABI2GyZ0

치카「그리고 나는 하렘을 만들거야!」

1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1:29:55.91 ID:NpEyjcuC0


치카「그리고 나는 하렘을 만들거야!」

리코「치카쨩!?하、하렘이라니・・・진심이야?」

치카「진심이지 진심、엄청나게 진심이야!치카는 치카의 의한 치카를 위한 하렘을 만들고 싶은 것이다!」

리코「구、구체적으론・・・・?」

치카「>>124」


1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21:30:38.84 ID:6Mxox60cO

우、우선은 간호사 리코쨩이지?다음은 치어걸 리코쨩에...천사 리코쨩도 좋지. 뭐、뭣보다 길티키스 리코쨩이나…또etc

1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1:52:30.69 ID:NpEyjcuC0


치카「우、우선은 간호사 리코쨩이지?다음은 치어걸 리코쨩에...천사 리코쨩도 좋지. 뭐、뭣보다 길티키스 리코쨩이나…//// 또・・・」

리코「전부 나야!?」쿠-궁

치카「그야 아까 말했잖아?사랑을 더 이상 숨기지 않을 거라고///」

치카「앗!도착했네. 저、리코쨩 괜찮으면 우리집에 오지 않을래?」

리코「・・・・그래. 실례할게」

~~~~

치카「응응 리코쨩!뭐하고 놀까?」

리코「저기 말야 치카쨩. 잘 들어」

치카「응~~?」

 

 

 

리코「나、미안하지만 치카쨩 마음엔 답할 수 없어」

치카「・・・・에?」


1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6(木) 21:54:31.83 ID:NpEyjcuC0


리코「・・・・미안해. 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포기해줘」

치카「>>130」

1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22:01:04.12 ID:6LrlhZ7uO
뭐 치는 놈은 치겠지(적당
1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22:02:22.05 ID:6LrlhZ7uO
아、미안 저렴이네
저렴은 아래로 부탁해
1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6(木) 22:06:46.13 ID:9ECHSydoO

싫어!

1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7(金) 05:26:11.26 ID:5nlGLc1p0


치카「싫어!」

리코「~~읏、싫다고 해도 곤란해. 하루종일 계속 치카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도、널 그런 식으로 볼 수 없었어・・・」

치카「뭐야 그게...장난하지 마!자기가 먼저 정말 좋아한다고 해놓고、잔뜩 기대시켜 놓고・・・・너무해 리코쨩」또르륵

리코「>>136」


1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7(金) 07:14:53.65 ID:VEZB07kSO

그 때와 지금의 나는 달라

13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7(金) 07:42:41.81 ID:5nlGLc1p0


리코「미안해・・・그 때와 지금의 나는 달라」

치카「자、잠깐 리코쨩!어、어디가는 거야!?」

리코「집에 갈게. 하루종일 잠을 못자서」

리코「・・・・그럼 치카쨩. 될 수만 있으면、너의 다음 사랑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도할게」

치카「싫어!가지마!!」

리코「・・・・・」

콰앙...

 

 

 

치카「・・・・・리코、쨩」


1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7(金) 07:51:55.33 ID:5nlGLc1p0


~~~~

대학생치카「자、이걸로 내 첫사랑 이야기는 끝」

친구「그래서、그래서!그 후에 어떻게 됐어!?」

치카「어、어떻게라니・・・?」

친구「그러니까 그 리코쨩에게 차인 뒷이야기!」

치카「아ー、그런거구나. 하핫、너는 정말로 사랑얘기 좋아하네」

친구「여자아이란 언제나 연애 이야기를 좋아하는 생물이라고!」

치카「우리들 슬슬 여자아이라는 나이는 아니지만」

친구「그런 소리말고!」

치카「음、뭐, 그렇네・・・・리코쨩에게 차인 후에는」

친구「응응!」확

치카「가까워 가까워, 좀 떨어져...>>139」


1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7(金) 08:31:13.27 ID:Ivjg/r1vO

포기하지 않고 리코쨩에게 계속 어택하고、묶어서、치카의 방에 감금하기로 했어. 물론 리코쨩네 어머니한테는 허락 받았다고!

14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e]:2018/04/27(金) 08:46:40.77 ID:VEZB07kSO
미친
1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8/04/27(金) 19:04:25.39 ID:5nlGLc1p0


치카「포기하지 않고 리코쨩에게 계속 어택하고、묶어서、치카의 방에 감금하기로 했어. 물론 리코쨩네 어머니한테는 허락 받았다고!」

친구「」

치카「앗!슬슬 집에 가야겠다. 너무 오랫동안 다른 여자랑 함께있으면 바람이니까、아쉽지만 이만 갈게!」

치카「그럼 또 봐ー!」

친구(혹시 난 터무니 없는 애랑 친구가 되버린게?)

~~~~

치카「다녀왔어~~♡ 리코쨩、착하게 있었어?」생긋

 

 

 끝

 

 


원작(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524179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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